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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적메이트' 최예나 "오빠 최성민 더 잘됐으면" 훈훈 남매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최예나 최성민 남매의 우애가 안방을 사로잡았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에서는 최예나 최성민의 리얼한 일상, 운전 연수에 나선 이지훈 남매의 하루, 이경규와 혼인 신고를 마친 예림-영찬 부부, 사돈과의 식사가 공개됐다.1년째 함께 살고있는 최예나 최성민은 리얼한 일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를 아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특히, 오빠 최성민은 ‘1위 가수’인 동생 최예나의 ‘1등 오빠’로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집안을 어지르는 최예나에게 “내가 너를 모시고 산다지만 상도덕이 없다”라고 질책하면서도, 최예나의 방을 치워주고 아침 식사까지 챙겨주는 등 오빠미를 뽐냈다. 게임을 방해하는 최예나의 짓궂은 장난도 모두 받아주며 찰떡 궁합 케미를 보여주기도 했다.뒤바뀐 남매의 모습도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집 안에서는 귀여운 막내인 최예나지만, 대세 가수인 만큼 오빠를 위해 ‘카드 플렉스’를 한 것. 최성민은 동생 카드로 나들이를 위한 장을 본 뒤 “계산하면 누나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서로를 향한 남매의 진한 우애도 감동을 안겼다. 최성민은 어렸을 적 크게 아팠던 최예나를 떠올리며 “동생을 아끼게 되었고,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힌 뒤 눈물을 흘렸다. 최예나 역시 언제나 자신을 생각하는 오빠에게 “엄마 아빠 역할을 해줘서 고맙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신의 더 큰 성공을 바라는 최성민에게 “오빠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을 건네 훈훈함을 배로 더했다.이지훈은 약속했던 운전 연수를 위해 여동생과 운전 연습장을 찾았다. 그는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차가 움직일 때까지 운전과 관련된 모든 것을 세심하게 알려주며 ‘스윗 오빠’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고난도 주차 연습을 할 때는 차에서 내려 여동생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주는 등 남다른 스윗함을 드러내기도 했다.다정했던 남매에게 위기도 찾아왔다. 운전 초보인 여동생이 주행 연습 도중 중앙선을 넘는 대형 실수를 한 것. 이에 이지훈은 “이렇게 가면 사고 났다”라고 팩트 폭격을 한 데 이어 “살려주세요”를 외쳐 웃음을 안겼다. 무사히 연수를 마친 후 이지훈은 따뜻한 포옹을 잊지 않았고“두 달 정도 하면 될 것 같다”라며 여동생의 더 나은 운전 실력을 기대했다.이경규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도 가족이 된 예림이, 김영찬, 그리고 사돈과 식사를 즐겼다. 네 사람은 그간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속마음과 서운했던 점, 바라는 점 등을 털어놓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이경규는 부부가 된 예림이, 김영찬에게 “3개월 살고 3년 싸우고 30년 참는 것”이라며 결혼 선배로서 진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생일을 맞은 예림이를 위한 시간도 이어졌다. 예림이의 시어머니는 가족이 된 후 처음 맞는 생일인 만큼 며느리를 위한 정성 가득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경규는 행복해하는 예림이를 바라보며 “사돈댁에서 잘 챙겨주셔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극과 극 성향의 랄랄 자매, 사위 김영찬 경기 시축에 나선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난 황대헌 형제와 조둥이의 하루가 예고돼 흥미를 높였다. MBC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호적메이트' 이예림♥김영찬, 혼인 신고 완료…이경규 '뭉클'
- ‘호적메이트’(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딸 예림이의 혼인 신고 순간을 함께했다.지난 14일 방송된MBC 예능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에서는 예림이와 김영찬의 혼인 신고 증인으로 나선 이경규의 하루, 곽윤기 남매의 뭉클한 취중 진담이 그려졌다. 이지훈과 여동생은 헬스장에서 찐남매 케미를 뽐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곽윤기는 여동생을 위해 알찬 홈트레이닝과 맛있는 요리를 준비했다. 여동생이 먹고 싶어 하던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손수 장을 보고, 요리까지 직접 해내며 여동생에게 감동을 안겼다. 맛과 감동이 가득한 곽윤기의 요리를 맛본 여동생은 “오늘 여행 중 가장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남매의 취중 진담도 이어졌다. 동생은 오빠의 세 번째 올림픽을 떠올리며 “매사에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혼자서 고군분투 하는 느낌이라 안쓰럽더라”라고 밝혔다. 곽윤기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만을 뒷바라지 해온 부모님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동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선발전 직전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회상한 뒤에는 눈물까지 흘렸다.동생은 오히려 그런 곽윤기를 위로했다. 오빠이기 이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인 곽윤기에게“쉼 없이 달려왔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라는 진심을 전해 또 한 번 감동을 안겼다.이지훈은 체력 관리가 필요한 여동생을 위해 일일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그는 ‘비현실 오빠’ 답게 여동생에게 직접 스트레칭을 해주고, 운동 기구 사용법까지 알려주며 다정한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여동생과 부모님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옷을 깜짝 선물하며 ‘스윗 장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동생과 함께 맛집으로 이동하던 이지훈은 “너 결혼할 때 축가는 내가 부르겠다”라고 깜짝 선언해 동생을 놀라게 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한 장면을 재현하겠다는 이지훈의 당찬 계획에 동생은 크게 경악했다. 이어 이지훈은 운전을 두려워하는 동생을 위해 직접 운전 연수까지 해주겠다고 말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이경규는 혼인 신고를 앞둔 예림이를 만났다. 예림이와 김영찬의 부탁으로 두 사람의 혼인 신고 증인이 되기로 한 것. 진짜 부부가 되는 예림이를 바라보던 이경규는 “혼인 신고한다는 게 꿈꾸는 것 같다”라며 솔직한 진심을 건넸다. 이날 자리에는 김영찬의 어머니도 증인으로 함께했다. 이경규는 모처럼 만나게 된 사돈과의 시간에 진땀을 뻘뻘 흘리고, 계속해서 어색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어 이경규는 사돈과 함께 예림이, 김영찬의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고, 두 사람의 혼인 신고 순간까지 함께 나눴다. 혼인 신고를 하는 딸의 뒷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이경규의 눈빛이 뭉클함을 안겼다.스튜디오에서 딸의 혼인 신고 순간을 다시 한번 지켜본 이경규는 “’이제 진짜 내 손을 떠나는구나’ 싶었다. 홀가분하기도 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예림이에게는 “살다 보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책임감 갖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라며 아빠로서의 진심을 전했다.MBC ‘호적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