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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1Q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키움
  • 코오롱인더, 1Q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1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황 개선에 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8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3.45% 상향 조정했다. 코오롱인더의 31일 주가는 5만9800원이다.키움증권은 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0.2% 증가한 584억원으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508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봤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패션부문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황 개선으로 산업자재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3.4% 증가할 것으로 봤다. 코로나19에 따라 물량 측면에서 기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방 자동차·타이어 수요 개선으로 가동률이 개선됐고 5G·전기차 시장 확대로 아리미드가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화학부문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할 전망으로 봤다. 판가 상승에도 국내 경쟁사의 가동률 상승으로 경쟁이 심화했기 때문이다. 필름·전자재료 부문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고, 패션부문은 기저효과 등을 바탕으로 영업적자 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봤다.이 연구원은 “전방 업체들의 수요 증가로 산업자재부문의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는 현재 물량이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며 “안정성 이슈로 고객사의 제품 인증이 2~5년 걸리는 진입 장벽이 있는 시장이어서 신규 업체가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늘리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1.04.01 I 조해영 기자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 해소·실적개선 집중…목표가↑ -키움
  •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 해소·실적개선 집중…목표가↑ -키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실적 개선에 집중할 시기라고 평가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8.7% 올려 잡았다.키움증권은 금호석유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62.0% 증가한 1조94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17~2020년 4년간의 합산 영업이익을 웃도는 수치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의 이익 급증에 기인한다”며 “올해 하반기도 주력 제품의 역내·외 증설이 제한된 가운데 국내 업체의 모노머 증설 확대로 원재료 가격 측면의 하락 효과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일부 시장에서는 NB 라텍스의 수익성 피크 아웃을 우려하고 있지만, 장갑 소비량이 저조했던 신흥국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용도 확대로 내년까지도 NB 라텍스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국내 진단키트 업체와 달리 코로나19 관련 수혜 제품으로 매출이 집중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페놀유도체 부문은 올해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가 호조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 2~3분기에 많은 경쟁 업체가 정기보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운송비와 유가 상승으로 제품 가격 역시 추가로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에폭시수지 생산능력이 국내 2위인 금호석유는 지속적인 증설 추진과 원재료 통합, 경쟁사의 중국 플랜트 사고 영향 등으로 최근 에폭시수지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톱5 업체 등극을 목표로 제품 용도와 고객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올해 11월까지 추가적인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약 30%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1.03.29 I 조해영 기자
효성티앤씨,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목표가 50%↑-키움
  • 효성티앤씨,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목표가 50%↑-키움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개선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50% 상향했다. 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 사업 부문의 이익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2.5% 증가한 190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2660억원)의 70% 수준을 올해 1분기에 벌어들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시장 컨센서스(1514억원)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봤다. 세부적으로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176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 증가 및 공급 제한으로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판가/물량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는 것이 주요 이유다. 또 무역/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할 전망이다.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황 호조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반도체/LCD업황 개선으로 중국 NF3도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는 게 키움증권 측의 설명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095억원으로 분기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하던 부탄다이올(BDO) 플랜트들의 재가동이 예상되고, 난방용 석탄 수요 감소로 BDO(주 원재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회사의 주요 품목인 스판덱스에 대한 수급이 올해도 견고할 것으로 봤다. 올해 회사와 중국의 계획된 스판덱스 증설 프로젝트가 하반기부터 가동될 전망이긴 하나 실질적인 가동은 내년 상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회사는 원재료 통합 효과 및 재고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실적 개선을 고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 재무구조가 급격히 안정화되고 있다”며 “동사의 스판덱스 및 취저우 NF3(삼불화질소) 추가 투자 검토에도 불구하고, 2018년 360%를 상회했던 순차입금비율이 올해는 77.5%로 100% 미만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1.03.25 I 조용석 기자
LG화학, 올 1분기 창사 최대 영업이익 전망…목표가↑-키움
  • LG화학, 올 1분기 창사 최대 영업이익 전망…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LG화학(05191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06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100만원에서 117만원으로 17% 상향 조정했다.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배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지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가운데 석유 화학 부문의 스프레드 급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8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7% 증가할 전망이다. 역내·외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역외 플랜트들의 셧다운으로 석유화학 제품 마진이 급격히 개선됐기 때문이다.첨단소재부문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2% 증가할 전망이다.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고 전지소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전지부문의 영업이익은 1337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그는 “메탈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하나 원통형 전지의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해외 공장 생산 안정화로 원가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한편 지난해 4분기 약 8000억원의 충당금을 전입, ESS 교체 비용 및 고객사 자발적 리콜 관련 충당부채를 인식했다. 이 연구원은 “선제적 대응으로 올해 대규모 충당금 설정이 제한된 가운데 소송 합의 시 합의금 수취가 가능해보인다”며 “합의 없이 민사 소송까지 갈 경우 결과가 나오기까지 장기간이 걸리겠지만 승소 시 손해액의 최대 2배인 징벌적 손해배상액과 변호사 비용 배상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이어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진출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사들의 내재화 이슈는 필연적이나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중기적으로도 배터리 판매량의 훼손은 제한되고 올해 2분기 투자수익은 대형 화학사 중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2021.03.25 I 유준하 기자
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키움
  • 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키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25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의 업황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의 24일 주가는 4만5000원이다.키움증권은 한화솔루션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82.2% 증가한 25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1892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봤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태양광부문의 원가 부담과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수요 지연에도, 케미칼 부문 실적 급증 전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케미칼부문 영업이익은 229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7.9% 증가할 전망으로 봤다. 운송비 급등이 제품가격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고 주요 제품인 LDPE, PVC, EVA 등의 역외 공급 차질이 발생하는 가운데 역내의 높은 수요로 스프레드가 급격히 상승했고 TDI, 가성소다도 전 분기 대비 가격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큐셀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태양광의 원·부재료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서다. 첨단소재부문 영업이익도 4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전망했다.갤러리아부문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9.0% 감소한 74억원 전망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지분법업체인 한화토탈과 여천NCC는 올해 1~2분기 NCC 및 폴리머 설비 증설을 완료한다”며 “추가적인 물량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PVC 업사이클은 2025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2%의 수요 감소가 있었지만 2025년까지 연평균 4.5%의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신규 프로젝트 제한으로 공급은 2025년까지 연평균 1.8% 증가에 불과할 것”이라며 “LDPE 또한 대규모 증설 제한으로 내년까지는 현재의 업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1.03.25 I 조해영 기자
코로나19에도 1Q 실적 신기록 쏟아진다…주인공은 누구?
  • 코로나19에도 1Q 실적 신기록 쏟아진다…주인공은 누구?
  • 2021년 1분기 IFRS 연결기준 컨센서스가 ‘역대 최대’ 실적에 해당하는 상장사 목록. (단위: 억원, 자료: 에프앤가이드)[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상장사 가운데 올해 1분기 컨센서스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 예상되는 기업은 LG화학(051910), 에스엘(005850) 등 16개사,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창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은 LG전자(066570), HMM(011200), 카카오(035720) 등 17개사로 집계됐다. ◇빅히트·일진머티리얼즈 등 ‘역대 최대’ 실적 전망특히 빅히트(352820)와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에코프로비엠(247540), 노바렉스(194700), 조이시티(067000) 등 5개사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빅히트의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1993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빅히트가 운영하는 위버스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중 최다 월간활성사용자수(MAU)를 보유하고 있다”며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 외에도 그레이시 아브람스(Gracie Abrams) 등 해외 아티스트를 포함해 16팀이 입점돼 있어 아티스트 IP도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앱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확장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일진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170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60.9% 증가한 수준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 모두 2차전지 수요가 늘면서 원자재성 제품인 동박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며 “수급 강세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일진머티리얼즈와 마찬가지로 2차전지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은 에코프로비엠도 매출 2732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전방 업체들이 전기차용 배터리에 하이니켈 양극재 도입을 본격화되면서 많은 수혜가 예상된다”며 “1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노바렉스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고성장 수혜가 반영되면서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 지난해 전쟁 시뮬레이션 신작을 출시했던 조이시티는 올해도 3개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다.◇화학·반도체 업종 실적 호조 ‘뚜렷’섹터별로 보면 화학 업종에서 4개사가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1분기 매출 컨센서스가 9조277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효성화학(298000)(5425억원)과 포스코케미칼(003670)(4604억원), 한솔케미칼(014680)(1698억원)도 분기 매출 신기록이 유력하다.금호석유(011780)는 1분기에 영업이익 3623억원을 올리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가 지속적으로 진행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효과에 따라 전 사업부문의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반도체 및 관련장비 업종에서는 해성디에스(195870), 유진테크(084370), 원익머트리얼즈(104830)가 최대 매출 기록을, 원익QnC(074600)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달성할 주인공으로 꼽혔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카카오, LG생활건강(051900), LG전자,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최대 실적 예상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피 시총 8위 카카오는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비즈보드, 커머스 등 성장 사업부의 실적 모멘텀이 1분기에도 지속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며 “실적 선행지표인 카카오뱅크 앱과 카카오페이 앱의 순이용자가 1월과 2월에도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전했다.코스피 시총 14위 자리를 두고 경합 중인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각각 1분기 영업이익이 1조1738억원, 3577억원으로 추정된다. 코스닥 시총 8위 종목인 SK머티리얼즈는 1분기 영업이익이 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2021.03.24 I 성주원 기자
롯데정밀화학, 롯데그룹 수소 사업 시작점…목표가↑-키움
  • 롯데정밀화학, 롯데그룹 수소 사업 시작점…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롯데정밀화학(004000)에 대해 그린소재의 증설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롯데그룹 수소 사업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283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가성소다 가격 약세 지속 및 셀룰로스 에테르 증설에 따른 일부 비용 발생에도 역내·외 에폭시수지 수급 타이트로 에폭시수지원료(ECH)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동욱 연구원은 또 “요소수 시장 성장 및 전 분기 고객사 정기보수 진행에 따른 케미칼부문 암모니아 계열의 물량 측면의 기저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며 산업용·식의약용 등 그린소재 사업이 견조한 수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황 개선으로 관계사의 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TMAH) 판가·물량이 증가해 롯데정밀화학의 TMAC 실적도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특히 롯데정밀화학은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세가 완연할 전망이다. 작년 기준 전사 영업이익의 약 50%를 차지하였던 그린소재의 증설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상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메셀로스 G라인(1만3800톤)과 애니코트 E라인(1900톤)은 올해 5월 기계적 완공에 들어간다”며 “또한 롯데정밀화학의 염소계열 주요 제품 중 하나인 ECH의 가격도 최근 반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그는 “래깅 효과(원유 도입에 따른 시간 지연 효과)를 고려하면 ECH 가격은 올해 2~3분기에 추가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참고로 ECH의 전방인 에폭시수지는 최근 역내·외 수급 타이트를 반영하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의 증설 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1681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클로르알카리 공정)과 롯데비피화학(일산화탄소 공정)은 부생수소를 생산·판매하고 있다”며 “또 롯데정밀화학은 탱크·파이프라인 등 암모니아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뛰어난 그린 암모니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03.17 I 박정수 기자
코오롱플라스틱, 車업황 호조로 실적기대…목표가↑ -키움
  • 코오롱플라스틱, 車업황 호조로 실적기대…목표가↑ -키움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코오롱플라스틱(138490)에 대해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자동차 업황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약 17%(1100원) 높은 7400원으로 올려잡았다.키움증권은 올 1분기 코오롱플라스틱의 영업이익을 57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1.3%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1% 증가한 59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처럼 큰 폭으로 개선된 1분기 실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전방 산업인 자동차, 가전 등의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자동차 업황이 반등하고 있고, 전사 가동률이 개선되며 고정비 절감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여기에 가전과 전기전자 역시 교체 주기가 도래했으며, 각종 특수목적용 설비 라인 가동, 가동률 상승 추세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상해 법인 역시 중국 업황 호조로 인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판가 상향 가능성도 유효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폴리옥시메틸렌(POM),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등의 수급 부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판가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2~3분기 실적에까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회사는 현재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소재 관련 사업 역시 확대하고 있어서 장기적인 성장성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현재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커넥터, 충전부품 등 소재 개발과 납품 경험을 확보해나가며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부품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며 “일부 부품은 이미 국내 전기차 업체들에게 공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인증을 통해 순차적인 관련 제품 양산화와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03.17 I 권효중 기자
SKC, 전기차 판매에 전지박 시장 수급 타이트…목표가↑ -키움
  • SKC, 전기차 판매에 전지박 시장 수급 타이트…목표가↑ -키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SKC(011790)에 대해 여러 리스크 요인에도 세계 전지박 시장이 전기차 판매 확대로 중장기적으로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기존의 11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56.52% 상향 조정했다. SKC의 16일 주가는 11만4000원이다.키움증권은 SKC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7.1% 증가한 6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675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일부 비용 발생으로 모빌리티 소재 부문에서 전 분기 대비 마진율 축소가 예상되지만 PG/PO 스프레드 급등으로 화학부문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부문별로는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0% 증가한 3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전방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역외 경쟁사 한파 피해로 수급 타이트 현상이 발생했고 코로나19 관련 위생용 PG의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인더스트리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35.5%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연초 IT 신모델 출시에 따른 수요 개선 등에 따른 영향이다. 반도체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382.7% 증가한 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전방 반도체 업황 개선과 주요 고객사 증설에 따른 수요 개선에 따른 것이다. 모빌리티 소재부문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7%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9.5% 감소한 수치다.키움증권은 SK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56.52%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뒤숭숭한 국내·외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투심과 SKC의 거래정지 관련 이슈에도 세계 동박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하반기 국내 정읍 공장 증설 효과가 추가될 예상”이라며 “기업·사업 구조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고 화학부문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1.03.17 I 조해영 기자
효성첨단소재, 1Q 어닝서프라이즈 달성…목표가↑ -키움
  • 효성첨단소재, 1Q 어닝서프라이즈 달성…목표가↑ -키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아라미드 증설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실적 개선을 고려해 46만8000원으로 기존(43만원) 보다 8.8% 상향 조정했다.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8.5% 증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기타 부문도 탄소·아라미드섬유의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타이어보강재부문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중국 연휴, 자동차 반도체 수급 타이트 등 일부 물량 감소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 및 주요 수요처인 미국·유럽 자동차 시장의 회복으로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국내·외 타이어보강재 플랜트들의 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고, 설비 이설 및 구조조정 완료로 스틸코드부문도 이익 개선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올해 하반기부터는 아라미드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아라미드는 전기차용 타이어의 캡플라이부분에 나일론과 혼용되면서 강성을 보강하는데 사용된다.그는 “올해 상반기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한다. 올해 7월부터 증설효과(1250톤→3750톤)가 본격 반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생산능력은 3750톤이지만 실제 생산량은 공정개선으로 추가적 개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이 연구원은 “5G 광케이블 수요 증가, 전기차 시장 확대로 아라미드 증설분은 바로 소화되면서 효성첨단소재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1.03.15 I 김소연 기자
S-Oil, 올해 영업익 전년 比 2.3조 증가…목표가↑-키움
  • S-Oil, 올해 영업익 전년 比 2.3조 증가…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S-OIL(01095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조3000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가도 종전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14.3% 상향 조정했다.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S-Oil의 영업익을 전 분기 대비 231.8% 증가한 3090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 컨센서스(예상치)인 1731억원 대비 78.5%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예상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11~12월 대비 올해 2~3월 평균 유가(두바이 기준)가 배럴당 15달러 이상 상승하며, 정유부문 재고평가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휘발유/나프타/등유/경유 등 대부분의 석유제품 레깅 마진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전망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유화학 업계에서 레깅마진이란 처음 원유를 사들였을 때 가격 대비 1~2개월 뒤 실제 석유 제품을 판매했을 때 거둬들이는 마진을 말한다. 원유를 사들인 후 유가가 상승했다면 레깅마진이 확대되고, 하락하면 레깅마진이 축소된다.이어 PO(산화프로필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올레핀 스프레드가 전 분기에 이어 견고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PX/벤젠 등 방향족 마진도 개선세가 뚜렷한 점, 새 원유하역시설(Single Point Mooring) 가동으로 효율적인 원유 재고 관리 및 원유선 체선료/원유 긴급 임차 비용 등의 감축 효과 예상 등도 1분기 회사의 호실적에 힘을 보탤 것으로 키움증권은 봤다. 키움증권은 올해 회사의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1조991억원 영업적자) 대비 2조3000억원 이상 증가한 1조2657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영업익 5000억원 안팎이었던 2018~2019년을 넘어 2017년 실적(1조3733억원)에 근접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SK/GS 등이 올해 3~4월 CDU(원유정제설비)의 정기보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Oil은 올해 플랜트들의 셧다운이 없어 물량측면의 감소 효과가 제한될 것”이라며 “작년/올해 200만B/D(배럴/데이) 이상의 세계 정제설비들의 폐쇄/전환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정유 수급/마진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부진한 스프레드를 기록하였던 PX/벤젠 등 방향족 제품들은 올해 다운스트림 공급 능력 증가로 작년 대비 마진 회복세가 완연할 전망”이라며 “윤활기유 또한 올해 역내 순증 물량이 80만톤으로 재작년 대비 25% 불과하는 등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은 S-Oi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가를 종전 10만5000원에서 12만으로 14.3%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동사는 성장성이 큰 수소 시장 진출을 위해 아람코와 사업 협력 강화, 연료전지 기업에 투자 및 수소충전소 추가 설치 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3.10 I 조용석 기자
효성티앤씨, 1Q 영업익 최대치 경신 기대-키움
  • 효성티앤씨, 1Q 영업익 최대치 경신 기대-키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298020)에 대해전 사업부문 실적 개선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60만원을 유지했다. 9일 키움증권의 효성티앤씨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약 11%, 87% 늘어난 1조5360억원과 147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1301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스판덱스 수급, 베트남 타이어코드·중국 삼불화질소(NF3) 실적 호조로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중국 경쟁사인 산동루이에 대한 규제 당국과 채무자들의 조치로 효성티앤씨의 차별화 제품 비중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1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8%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폴리테트라메틸렌에더글리콜(PTMEG)·부탄다이올(BDO)·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보호복·래깅스용 수요 증가 및 공급 제한으로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 판가·물량이 동시에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증설했던 중국 취저우·인도 스판덱스 공장 가동 정상화 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며, 면화 가격 상승 등으로 폴리에스터·나일론부문도 실적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춘절 이후 하류 업체들의 가동 재개로 중국 스판덱스는 지난 8일 수준의 낮은 재고를 지속하고 있다. 무역·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할 전망이다. 전방 자동차/타이어 판매량 증가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실적이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업황 호조로 중국 취저우 NF3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효성티앤씨가 재무적 위기를 맞은 경쟁사 산동루이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동루이는 지난해 12월 디폴트 선언을 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작년 상반기 및 작년 3분기 재무제표를 아직까지 공시하지 못했다”며 “이에 중국 은행간시장교역상협회(NAFMII)는 2윌 20일에 산동루이에 대해 공식 비난했고, 추가 조치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효성티앤씨는 경쟁사의 재무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최근 기저귀 등 차별화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수급도 견고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와 중국의 계획 스판덱스 증설 프로젝트가 하반기부터 가동될 전망이나, 실질적인 온스펙 가동은 내년 상반기에나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이지웨어 등의 수요 증가 등으로 동사의 올해 섬유부문 실적은 견고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03.09 I 이은정 기자
효성첨단소재, 1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강세
  • [특징주]효성첨단소재, 1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강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가 강세를 보인다.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7.68%(2만3000원)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한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하면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430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특수섬유가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는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어보강재부문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춘절 등에 따른 일부 물량 감소 효과에도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와 주요 수요처인 유럽·미국 자동차 시장 회복으로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4월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하면서 올해 7월부터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실제 생산량도 공정 개선으로 추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증산분이 바로 소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탄소섬유 업체의 자본 여력 제한에도 수소저장용기의 수요 급증으로 관련 탄소섬유 수요도 동반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유일의 프리커서 통합 탄소섬유 업체여서 프리미엄을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1.03.04 I 박정수 기자
효성첨단소재,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움직임 -키움
  • 효성첨단소재,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움직임 -키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4일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아라미드 증설 효과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3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의 3일 현재가는 29만9500원이다.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2.9% 증가한 영업이익 521억원을 기록하면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치(430억원)를 크게 웃도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를 통해 “주력 사업부문인 타이어보강재의 실적·가동률 개선이 예상되고, 기타부문도 특수섬유가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는 가운데, 베트남 스판덱스의 스프레드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타이어보강재부문 영업이익은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춘절 등에 따른 일부 물량 감소 효과에도 전방 자동차·타이어 업체들의 판매량 증가와 주요 수요처인 유럽·미국 자동차 시장 회복으로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0% 증가할 전망이다. 스판덱스 수급 타이트 현상 발생으로 단일 생산능력 기준 세계 7위 수준인 베트남 스판덱스 플랜트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탄소·아라미드 등 특수섬유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효성첨단소재는 올해 4월 아라미드 증설 설비의 기계적 완공을 하면서 올해 7월부터 증설효과가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실제 생산량도 공정 개선으로 추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증산분이 바로 소화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탄소섬유 업체의 자본 여력 제한에도 수소저장용기의 수요 급증으로 관련 탄소섬유 수요도 동반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유일의 프리커서 통합 탄소섬유 업체여서 프리미엄을 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1.03.04 I 조해영 기자
금융위, 최초 여성 총괄과장 배치..과장급 인사 단행
  • 금융위, 최초 여성 총괄과장 배치..과장급 인사 단행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금융위원회에서 첫 여성 총괄 과장이 탄생했다.3일 금융위는 2019년 9월 이후 가장 큰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여성급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우선 금융위 최초로 여성 총괄 과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행시 44회의 김연준 은행과장이다. 김 과장은 금융제도 전반에 대한 폭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이석란(행시 44회) 서민금융과장, 권유이(45회) 가계금융과장 등도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행시 46~49회의 젊은 과장들도 새롭게 탄생했다. 신상훈(46회) 기업구조개선과장, 전수한(48회) 뉴딜금융과장, 송병관(49회) 기업회계팀장, 윤현철(행시49·50회) 녹색금융팀장 등이다.7급 및 9급 공채 출신과 민간경력채용(특채) 출신 과장도 4명으로 늘어났다. 기존의 강석민 감사담당관, 조충행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에서 이번에 김효신 FIU제도운영과장, 정현직 의사운영팀장이 추가됐다.〈과장급 전보〉△행정인사과장 선욱 △금융소비자정책과장 홍성기 △서민금융과장 이석란 △금융시장분석과장 이수영 △산업금융과장 김성조 △기업구조개선과장 신상훈 △보험과장 이동엽 △금융혁신과장 박주영 △위원장 비서관 고영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녹색금융팀장 윤현철 △은행과장 김연준 △FIU제도운영과장 김효신 △기업회계팀장 송병관 △가계금융과장 권유이 △공정시장과장 박재훈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장수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조충행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 조문희 △정책홍보팀장 이동욱 △의사운영정보팀장 정현직 △금융안정지원단 금융지원과장 김정명 △금융안정지원단 산업지원팀장 이진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뉴딜금융과장 전수한[금융위원회 제공]
2021.03.03 I 김인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고용노동부 <승진> ◇실장급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김대환 <전보> ◇국장급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김규석○조달청 <승진> ◇과장급 △설계예산검토과장 한창훈 △부산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방형준○한국투자공사(KIC) △사모주식투자실장 송성준 △절대수익투자실장 김진태 △전략조정실장 윤동환○금융위원회 <전보> ◇국장급 △금융소비자국장 박광 ◇과장급 △행정인사과장 선욱 △금융소비자정책과장 홍성기 △서민금융과장 이석란 △금융시장분석과장 이수영 △산업금융과장 김성조 △기업구조개선과장 신상훈 △보험과장 이동엽 △금융혁신과장 박주영 △위원장 비서관 고영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녹색금융팀장 윤현철 △은행과장 김연준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 김효신 △기업회계팀장 송병관 △가계금융과장 권유이 △공정시장과장 박재훈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장수 △금융공공데이터담당관 조충행 △금융규제샌드박스팀장 조문희 △정책홍보팀장 이동욱 △의사운영정보팀장 정현직 △금융안정지원단 금융지원과장 김정명 △금융안정지원단 산업지원팀장 이진호 △코로나19 긴급대응반 뉴딜금융과장 전수한○국립공원공단 △경영기획이사 김종희 △탐방복지처장 손영임○미디어펜 △부동산생활부장 김병화 △부동산생활부 유통전문기자(부장대우) 김영진○한국일보 △뉴스룸국 교열팀장 노경아○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인·이사 박광신○우리금융저축은행 <승진> △주종석 준법감시인 상무(보) <신규> △김민석 경영관리본부장 이사 △백재완 개인금융본부장 이사○순천향대 △대외협력 특임부총장 김춘순 △법과학대학원장 김정식○한국예술종합학교 <신규> △음악원 성악과장 최상호 교수(음악원 성악과) △음악원 기악과장 이석준 교수(음악원 기악과) △연극원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주임교수 배삼식 부교수(연극원 연출과) △영상원 영화과장 최용배 부교수(영상원 영화과) △영상원 방송영상과장 김진혁 부교수(영상원 방송영상과) △무용원장 김삼진 교수(무용원 창작과) △무용원 창작과장 정재혁 조교수(무용원 창작과) △미술원 조형예술과장 구지윤 조교수(미술원 조형예술과) △미술원 예술전문사과정 주임교수 임민욱 부교수(미술원 조형예술과) △인권센터장 이귀숙 조교수(전통예술원 한국음악작곡과) <연임> △연극원 연극학과장 김미희 교수(연극원 연극학과) △문화예술교육센터 최고경영자문화예술과정 주임교수 김선희 교수(무용원 실기과)○세종대 △SW·AI중심대학추진단장 송진우 △국제학부장 이동영 △중국통상학과장 강필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장 오정호 △경영학부장 류승희 △수학과장 오장헌 △물리천문학과장 이재우 △화학과장 강종민 △생명시스템학부장 이상협 △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우형수 △건축학과장 김동현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장 허진 △공간정보공학과장 김상완 △기계공학과장 신영기 △나노신소재공학과장 허광 △패션디자인학과장 정재윤 △음악과장 김나영 △영화예술학과장 최두영 △바이오융합공학전공 주임교수 강신정 △광전자공학과 주임교수 김아정 △나노신소재공학 주임교수 김동회 △대학원 호텔관광조리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전공 주임교수 유승석 △대학원 경영학 주임교수 김지헌 △일반대학원 이중언어 단기 석사과정 주임교수 남은영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PBMBA) 이수준 △공공정책대학원 시니어산업학과 주임교수 박흥진 △교육대학원 인공지능융합교육 전공 주임교수 권순일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 주임교수 김병민 △산업대학원 유통산업 주임교수 박노현 ㅍ교양영어 주임교수 신원재 △교양코딩 주임교수 송오영 △일반물리학주임교수 김용선 △International BBA 주임교수 이재원 △경영대학 고시반 주임교수 선우희연 △LINC+ 사업단 부단장 박재우 △LINC+ 주임교수 김미숙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권일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이민형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김성규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신범재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박상일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학과) PD교수 전창재
2021.03.03 I 하상렬 기자
코오롱인더, 15년 된 수소 기술력 펀더멘털 반영 전망 -키움
  • 코오롱인더, 15년 된 수소 기술력 펀더멘털 반영 전망 -키움
  •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는 아라미드사업의 확장 가능성, 15년이 넘은 수소 관련 연구개발 등이 올해를 기점으로 펀더멘털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25일 현재 주가는 5만2900원이다.지난해 4분기 코오롱인더의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2%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수출주에 비효율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방 타이어·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타이어코드·에어백·POM 등 자동차 부품, 소재 플랜트 가동률이 개선됐고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패션부문 판매량이 회복했다.이밖에도 5G·전기차 시장 확대로 마진율이 견고한 아라미드사업이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고, 베트남 타이어코드 플랜트도 수급을 반영해 100% 가동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매출액은 1조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코오롱인더가 진행하는 수소 관련 소재 사업은 막가습기, PEM, MEA 등 3가지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인더는 자체 멤브레인의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을 시작해 현재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했다”며 “막가습기 증설 효과, 수소차 핵심 부품인 PEM, MEA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 등이 올해부터 펀더멘털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사업과 비슷한 이익을 기록하는 중국 경쟁사의 시가총액은 한화 기준으로 2조6000억원 수준이다. 시장 규모를 차치하더라도 코오롱인더의 다른 사업부문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는 평가다.이 연구원은 “패션부문 영위로 컨택트 관련 주식의 성격도 보유하고 있는데 몇 년간 이어진 패션부문의 선제적 구조조정 효과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2021.02.26 I 조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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