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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이효리X이상순X아이유, 마지막 밤…진솔한 이야기
  • `효리네 민박` 이효리X이상순X아이유, 마지막 밤…진솔한 이야기
  • 사진-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아이유와 민박집 영업 종료를 하루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17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손님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세 사람은 손님들이 떠난 후 느낄 허전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세 사람의 대화는 손님들이 모두 잠든 밤까지 이어졌다. 술을 마시며 덤덤히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세 사람은 그동안 민박집을 운영하며 만났던 손님들에 대해 회상하는가 하면, 영업 종료 후 민박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만날 서로의 모습을 상상하며 낯설어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이효리는 첫 출근 당시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이제는 집안 곳곳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직원 아이유의 모습에 신기해하면서도 다가올 이별에 아쉬워했다.또 이효리는 손님들을 떠나보낼 때 어떻게 인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백했고, 이상순과 아이유 역시 이효리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마지막 손님과의 이별을 하루 앞두고 각자 속마음을 털어놓은 세 사람은 긴 시간 동안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효리, 이상순과 아이유가 민박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이야기는 17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17 I 김민정 기자
이효리·이상순·아이유, ‘효리네 민박’서 입 맞췄다
  • 이효리·이상순·아이유, ‘효리네 민박’서 입 맞췄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입을 맞췄다.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17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민박’에서 직접 만든 곡을 녹음했다. 곡은 이효리와 아이유가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서로가 서로를 보고 느꼈던 점을 가사로 담아 만들었다. 1절은 이효리가 아이유에게 느꼈던 감정과 모습, 2절은 아이유가 이효리를 바라보며 생각한 점을 담았다. 닮은 듯 다른 이효리와 아이유의 보이스에 이상순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완성했다. 외출을 마치고 민박집으로 돌아온 이상순은 쉬지도 않고 작업실로 향해 이효리의 자작곡 작업을 시작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 세 사람은 작업실로 이동해 녹음을 시작했다. 먼저 녹음에 들어간 이효리는 데뷔 20년 차 가수답게 완벽하게 녹음을 마쳤다. 아이유 역시 진지한 모습으로 녹음에 임해 민박집 직원 이지은이 아닌 뮤지션 아이유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유는 이효리가 직접 만든 노래인 만큼 남다른 애정으로 계속해서 재녹음을 하는 등 곡의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녹음을 마치고 완성된 곡을 듣던 세 사람은 함께 제주에서 보냈던 시간을 회상하며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냈다. 17일 밤 8시 50분 방송.
2017.09.16 I 이정현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아이유 '마지막 바닷가 외출'
  •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아이유 '마지막 바닷가 외출'
  • 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마지막 외출을 함께 한다. 오는 17일(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동생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아이유의 민박집으로 복귀를 환영하며, 바다 외출을 계획한다. 외출에 나선 세 사람은 먼저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를 먹으며 출출함을 달랬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인근 해변을 찾았고, 화창한 날씨와 깨끗하고 맑은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했다.JTBC ‘효리네 민박’이효리는 수준급 실력으로 패들보드를 타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본 이상순과 아이유는 감탄을 감추지 못하며 패들 보트에 함께 탑승했다. 열심히 노를 젓던 이효리는 앉아있던 이상순을 향해 “둘이 뭔가 바뀐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오랜만에 제주에 돌아온 아이유는 행복한 표정으로 제주의 바다를 감상하는가 하면, 민박집 영업 종료를 앞두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는 후문이다.세 사람의 다정한 마지막 외출은 17일(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9.16 I 정시내 기자
'런닝맨' 양세찬X박나래, 핑크빛 기류 포착 "두고 간 바지 가져가"
  • '런닝맨' 양세찬X박나래, 핑크빛 기류 포착 "두고 간 바지 가져가"
  • 사진-SBS ‘런닝맨’[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런닝맨’ 박나래와 양세찬의 이상기류가 포착됐다.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에서는 미션비 획득을 위해 멤버들이 2명씩 짝을 지어 연예계 동료를 찾아가 ‘복불복 히든 미션’을 수행했다. 이를 위해 하하와 양세찬은 양세찬의 ‘여사친’인 박나래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땅에 닿을 듯한 긴 로브를 걸친 박나래의 패션은 마치 이효리를 연상케 했고, 이에 하하는 “나래네 민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이상순 같은 남자만 있으면 되는데 그게 양세찬”이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 “박나래의 집 방문은 처음”이라는 양세찬은 말과는 달리 집 구조를 잘 아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하하의 의심을 샀는데 “너 처음 온 척 잘한다?”는 하하의 말에 양세찬은 크게 당황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하지만 촬영 내내 다정한 모습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되었고 특히 집을 떠나는 양세찬을 유독 아쉬워한 박나래는 “지난번에 두고 간 바지 가져가!”라고 외쳐 폭소와 함께 하하의 의심에 쐐기를 박았다는 후문이다.과연 ‘남사친X여사친’에서 드디어 사랑이 시작된 것일지는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26 I 김민정 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아이유, 이번엔 정담이와 특별한 외출
  • ‘효리네 민박’ 이효리-아이유, 이번엔 정담이와 특별한 외출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이효리와 아이유과 혼자 여행을 온 정담이와 함께 특별한 외출에 나선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27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혼자 제주도로 온 정담이와 함께 집 밖을 나섰다. 이효리의 남편인 이상순이 수도 문제로 수압을 낮춰 물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걱정하는 이효리와 아이유에게 본인이 해결할테니 편히 나갔다오라고 제안했다. 두 사라은 갑작스레 내리는 비로 계획이 틀어진 손님 정담이와 함께 외출을 하기로 했다.함께 쇼핑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손님의 말을 떠올린 이효리는 아이유, 정담이와 함께 구제주의 인도음식점에서 점심을 함께한 후, 본격적인 쇼핑에 나섰다. 이효리와 아이유, 정담이는 서로에게 어울리는 옷을 추천해주며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다 점점 쇼핑에 빠져들기 시작했다.옷가게 입구에서부터 밝은 표정을 짓던 아이유는 다 본인의 스타일이라며 정신없이 옷을 구경했고 빠른 손놀림으로 옷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두 손 가득 옷을 집어 든 아이유는 어느 것을 살지 심각하게 고민하다 결국 여러 벌의 옷을 구매했다. 이에 이효리는 “지은이가 평소 서울에서 바빠 쇼핑을 하지 못해 억압됐던 것을 제주에서 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27일 저녁 8시 50분 방송.
2017.08.26 I 이정현 기자
도 넘은 관심, 멍드는 스타
  • [기자수첩]도 넘은 관심, 멍드는 스타
  • 이효리, 태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냥 집에 있어요.” 스타 인터뷰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평소 일상에 대해 물어보면 이처럼 싱거운 답변이 돌아온다. 연예인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 직업이다. 여러모로 제약이 많다. 한 유명 여자 연예인은 호주서 어학원을 등록했다 얼마 후 그만뒀다. “교민들이 몰려 수업에 혼란을 준다”는 학원의 항의 아닌 항의 때문이었다.스타를 향한 도 넘은 관심은 신체적·정신적 상처까지 안긴다. 가수 이상순은 최근 SNS에 “우리집에 그만 찾아오라”는 호소문을 올렸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보고 이상순·이효리 부부의 집을 직접 찾는 관광객이 이유다. 초인종을 눌러보고, 기웃거리는 이들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일정 차 방문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봉변을 당했다. 무작정 달려드는 환영 인파에 태연이 밀려 넘어졌고, 결국 경호원이 들어 올려 이동해야 했다. 그 와중에 성추행도 있었다. “벌벌 떨렸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태연은 SNS에 글을 남겼다. 두 사람 외에도 비슷한 일을 당하는 스타들이 적지 않다.상황을 바꿔 생각해보자. 낯선 사람들이 수시로 집을 찾아온다. 혹은 자신에게 달려들어 신체를 만진다. 악의(惡意) 여부는 상관없다. 공포 그 자체다. 사생활 침해와 신체접촉은 누구든 있어선 안 될 일이다. 그럼에도 몰지각한 일부는 이 같은 일을 SNS에 자랑스럽게 올린다. 범죄라는 인식은 찾을 수 없다. 연예인은 적극적인 대응도 어렵다. 스타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산다. 공격적인 반응이나 법적 조치는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특히 여자연예인은 상대적으로 이미지를 중요시 여겨 선택지가 많지 않다. SNS를 통해 자정작용이 있길 바라는 정도다. 속으로 앓으면 곪게 돼있다. 공황장애나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하는 스타들이 많은 이유다. 연예인도 무대와 화면 밖에선 일상을 살아간다. 그 자유까지 침해할 권리는 누구도 없다. 팬도 마찬가지다. 애정을 상대에 대한 권한으로 착각한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2017.08.21 I 김윤지 기자
경기민감·IT株 담아라…POSCO·삼성전기 주목
  • [주간추천주]경기민감·IT株 담아라…POSCO·삼성전기 주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벗어난 국내 증시가 하반기 실적 호전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개선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타면서 철강·화학 등 경기민감주와 금융주가 증권가의 추천을 받았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POSCO(005490)는 중국의 내수수요 증가로 수혜가 전망된다면서 KB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열연강판 유통제품의 가격을 톤당 2만원, 냉연강판은 5만원 인상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점진적 상승에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사들은 상반기 IT 일색에서 벗어나 철강·화학주 등 경기민감주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고려아연(010130)과 대한유화(006650)를 추천종목에 올렸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아연정광 수급 완화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전망에서다. 대한유화 또한 에틸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011170)과 한솔케미칼(014680)에 러브콜을 보냈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 영업이익 7341억원으로 2분기 부진에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판가 상승과 재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 5000억원 이상 순이익을 기록함에도 시가총액 12조6000억원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솔케미칼 또한 하반기 반도체 소재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규 생산 라인 증설 효과로 매출 비중 30~40% 차지하는 반도체 과산화수소 부문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상반기 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갔던 금융주들도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KB증권은 삼성증권(016360)과 한화생명(088350)을 추천명단에 올렸다. 삼성증권은 고객예탁자산 감소와 기업금융에서의 실적 부진을 2분기 실적을 통해 일부 해소했고, 한화생명은 금리상승을 전제 시 높은 실적 개선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SK증권은 동부화재(005830)를 추천하며 보수적인 가이던스로 기대치는 낮아졌으나 실제 가장 견조한 실적 개선을 기록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손보사 중 가장 높은 손해율 개선폭과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T관련주들도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S8 효과로 전사업 부문에 걸쳐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이유로 유안타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중화권 듀얼 카메라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또 SKC에 대해 3분기 구조조정 완료된 필름부문 이익 회복 가시화와 SKC Haas 인수 효과로 실적 우상향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반도체 소재 관련 설비 투자와 자사주 취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부품주와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SK머티리얼즈(036490)는 국내업체의 공격적인 메모리 반도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신한금융투자의 러브콜을 받았다. 피엔티(137400)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인한 고객사 수주 증가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제넥신(095700)에 대해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오는 9월 국제소아내분비학회(IMPE)에서 임상2상 6개월치 키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08.20 I 오희나 기자
'효리네 민박' 이상순-아이유, 음악이라는 공감대…"우리 친해요"
  • '효리네 민박' 이상순-아이유, 음악이라는 공감대…"우리 친해요"
  • 사진-JTBC ‘효리네 민박’[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효리네 민박’ 이상순과 아이유가 음악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처음으로 휴가를 보냈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 세 사람이 새로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민박집 운영을 재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효리가 장을 보러 간 사이 민박집에 남게 된 이상순과 아이유는 잠시 휴식을 취했다. 자연스럽게 일상 대화를 하던 두 사람은 이상순이 헤비메탈을 좋아했다는 고백과 함께 음악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아이유가 “헤비메탈은 평소 음악 스타일과 다른 것 같다”고 하자 이상순은 자신이 좋아하는 헤비메탈 음악들을 들려줬다. 이에 아이유는 좋은 곡들이라며 감탄했고, 신이 난 이상순은 음악에 맞춰 마치 기타를 치는 듯이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는 비가 내리는 민박집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하여 이상순에게 소개해줬고, 두 사람은 뮤지션으로서 교감을 나누며 처음의 어색한 모습과는 다르게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상순과 아이유가 선곡한 음악은 20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20 I 김민정 기자
“사생활 침해·신체접촉 그만”…이효리·태연의 호소
  • “사생활 침해·신체접촉 그만”…이효리·태연의 호소
  • 이효리, 태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소녀시대 태연이 호소에 나섰다. 이상순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발 더 이상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이다. 문제는 일부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집을 직접 찾아가면서다. 이에 지난달 이상순은 SNS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태연은 같은 날 자카르타 공항에 입국하면서 혼란을 겪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당시 영상에서 태연은 인파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결국 태연은 18일 새벽 자신의 SNS에 “실제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면서 “현지 경호원분이 위험해 보였는지 절 뒤에서 번쩍 들어 올리셔서 그것 또한 너무 당황스러웠고 놀랐다”고 당시 심경을 남겼다.신체접촉도 당했다. 그는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신체일부 엉덩이며 가슴이며 자꾸 접촉하고 부딪히고 서로 잡아당겼다. 그 느낌도 참 당황스럽고 제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말했다. 그는 “제발 우리 다치지 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면서 “그 누구보다 사랑 많고 정 많고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우리 팬들이니까 오늘일은 해프닝으로 생각한다. 모두 다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생활 침해와 신체접촉은 당연히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그럼에도 일부 대중의 몰지각한 행동에 스타들은 일방적으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연예인이란 이유로 법적인 대응도 쉽지 않다. 속으로 앓는 사례가 많다보니 공황장애 등으로 이어진다. 스타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무대나 화면이 아닌 곳에선 그들을 지켜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08.18 I 김윤지 기자
  • 한진중공업, 동서울터미널 매각 시 순이익 6000억 상회-이베스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8일 한진중공업(097230)에 대해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확정에 따른 매각으로 6000억원 이상 순이익을 거두면서 향후 당분간 높은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강변역 인근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확정됐다”며 “연면적 29만㎡에 최고 32층(130m), 건폐율 51%, 용적률 373% 규모 터미널을 새로 지을 예정”이라고 분석했다.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한진중공업과 내년 상반기까지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2019년 착공 가능할 전망이다. 그는 “서울 프라임오피스 기준 3.3㎡당 평균 매각가인 2500만원 기준으로 기부채납 40%, 분양 100% 가정 시 매각가는 1조3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토지 비용이 3400억원에 불과해 이익률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건축비용과 기타 비용, 세금 감안하면 프로젝트 순이익은 6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년까지 북항 부지를 매각하게 되면 조선·건설업황을 차치하더라도 2021년까지 높은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양 연구원은 “동서울터미널 분양을 하게 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개발에 따른 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며 “임대 시에는 향후 우수한 캐시플로우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08.18 I 이명철 기자
이효리·이상순, 재차 호소…“집, 그만 찾아오길”(전문 포함)
  • 이효리·이상순, 재차 호소…“집, 그만 찾아오길”(전문 포함)
  • 이효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상순이 사생활 침해에 대해 재차 호소했다.이상순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 제발 더 이상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이다. 문제는 일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집을 직접 찾아가면서다. 이에 지난달 이상순은 SNS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다”고 밝혔다. 이하 이상순이 게재한 호소문 전문이다.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집에 찾아오고있습니다.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집에 찾아와 담장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맘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우리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들어오는 차들과 사람들때문에 이웃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오는 차들과 관광객들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제발, 더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립니다.우리부부, 집에서 만은 편히쉴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길 바랍니다.
2017.08.17 I 김윤지 기자
평범해서 특별한, 이효리의 말·말·말
  • [★필모깨기]평범해서 특별한, 이효리의 말·말·말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말하면 특별하다. 특별하게 말해서가 아니라 평범해서 돋보인다. 그는 지난 6월 방송한 ‘뉴스룸’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은둔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톱스타의 말들은 당연히 화젯거리다. 하지만 이효리는 조금 달랐다. 그가 출연해서 시청률이 오른 게 아니라 그가 한 말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당당한 솔직함이 번지르르한 수사보다 낫다. 두 달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효리가 방송에 출연해서 한 수많은 말 속에서 몇 가지를 꼽았다.△“그냥 아무나 돼”(한끼줍쇼 8월 2일 방송)“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은 흔하다. 어쩌면 판에 박힌 말이다. 이효리는 달랐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길을 걷다 만난 어린 아이에게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라고 조언했다.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개그맨 이경규의 말을 이렇게 반박했다. “너무 예쁘니까 다음에 성형수술 하지마”라는 말도 했다. 다른 이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살리고 가고 싶은 길을 가라는 조언이다.△“저는 괜찮아요. 돈 많잖아요.”(라디오스타 7월 5일 방송)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일상을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다.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돈 안 벌고 편하면 그렇게 잘 살 수 있다. 민박집 방송을 보시고 ‘저 부부 부럽다’, ‘어떻게 서로 잘하지?’라며 자괴감 느끼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맞벌이 부부가 종일 회사에서 시달리고 집에 왔는데 서로 말이 예쁘게 나갈 리가 있겠느냐”며 “하루종일 일하고 돌아온 가족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가능한 것만 꿈꿔야 하나요?”(뉴스룸 6월 29일 방송)이효리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했다. 손 앵커가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다. 조용히 살지만 잊히기는 싫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겠는데 불가능한 이야기처럼 들린다”고 묻자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되물었다. “어쨌든 저에 대한 바라는 욕심은 한도 끝도 없이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냥 그게 제 욕심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하지말자.”(효리네민박 8월 6일 방송)“박수칠 때 떠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조금씩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더 어렵더라고.” 이효리가 ‘효리네민박’에 함께 출연 중인 후배 가수 아이유에게 털어놓은 고민이자 조언이다. 촬영 당시 오랜만의 새 앨범 발표와 방송 활동을 준비하던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앞에 두고 “모두에게 사랑받으려는 욕심을 버리자”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순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도 있지 않느냐”며 아내에게 힘을 북돋았다.
2017.08.12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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