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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만 문제?..마른 사람이 더 주의해야 할 질환은?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비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아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 살을 보며 ‘그저 마르기만 해도 걱정이 없겠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비만인 사람들은 외모를 떠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각종 생활습관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랐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마른 사람은 비만인 사람에 비해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마른 사람이 오히려 더 주의해야 할 질환도 있다.◇불임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 임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체중을 먼저 점검해봐야 한다. 너무 쪄도, 너무 말라도 자연임신 확률은 떨어진다. 월경을 유지하기 위해선 적당한 체지방이 필요한데 극심한 저체중이거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체지방률이 감소해 10~15%까지 떨어질 경우 무월경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지방 성분이 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마른 여성들은 신경이 예민한 경우가 많아 자궁의 순환력이 떨어지는 것도 불임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임신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임신을 유지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는 데에도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기 여성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저체중인 경우 폐경기 이전에도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서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체중이 적다 보니 뼈를 누르는 힘이 약한 것도 원인이 된다. 뼈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면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작용을 도와 골밀도가 증가되는데 체중이 적게 나가면 뼈를 누르는 힘이 부족해 자극이 덜 가기 때문이다. ◇기흉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의 남성이 격한 운동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함께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났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기흉은 폐와 흉곽 사이 흉막강이라는 곳에 비정상적으로 공기가 차는 질환을 말한다. 특징적인 것은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기흉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점이다. 성장과정 중 신체 발육에 비해 폐 성장이 느리다 보니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기흉은 일차 발병 후 재발 확률이 50%나 되는 질환이므로 한 번 기흉을 겪었던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김영두 약산한의원 체질개선클리닉 원장은 “각종 매체에서 비만의 위험성만 강조하다 보니 마른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깊이 생각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평소 불규칙한 식사습관, 예민한 성격, 운동 부족 등으로 살이 찌지 않는 것이라면 이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만일 이유 없이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당뇨, 결핵, 암 등의 질환은 아닌지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이효리-이상순, 결혼 사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고칼로리 `추석음식`, 맘껏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은?☞ 경북 포항시 도구해안에 나타난 K-55 자주포..무슨일?☞ 이효리-이상순 결혼기념일 자축.."점점 늙고 살쪄도 함께하자"☞ `렛미인4` 김희은-박상은 한복화보...`절대미모 종결자` 등극☞ `렛미인4` 박동희 재등장.. S라인+8등신 몸매 "더 예뻐졌다" 감탄☞ 40대 56% "올 추석에 알바 할 것"..생계 목적?
- 경북 포항시 도구해안에 나타난 K-55 자주포..무슨일?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해군이 3일간의 일정으로 2014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훈련에 들어갔다.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훈련은 1일부터 3일까지 경북 포항시 남구 도구해안에서 진행된다. 해군과 해병대 군수지원단, 육군 군수사령부, 국군수송사령부 항만 운영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에는 1천여명의 병력과 22척의 함정, 104대의 K-55 자주포를 포함한 차량, 비치매트 등의 전력이 투입됐다. 2일 오전 경북 포항 도구해안에서 실시한 ‘2014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훈련’에서 해군 5전단, 해병대 군수지원단 등이 임시 항만을 만들어 K-55 자주포를 육상으로 이동하는 군수지원 작전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훈련은 항만 시설이 파괴되고 육로 수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존 항만시설을 대체할 간이 부두시설과 대량 유류 분배장비 등을 포함한 임시 항만시설을 구축해 전투병력과 장비, 물자 등을 해안에서 육지로 양륙 지원하는 훈련이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독자적 LOTS 수행능력의 현재를 점검하고 전력소요 및 교리발전소요를 도출함은 물론 각 군의 합동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일 오전 경북 포항 도구해안에서 실시한 ‘2014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JLOTS) 훈련’에서 해군 5전단, 해병대 군수지원단 등이 임시 항만을 만들어 K-55 자주포를 육상으로 이동하는 군수지원 작전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포토갤러리 ◀☞ 이효리-이상순, 결혼 사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추사랑, 깜찍+앙증 일상사진 공개..`아기사랑 선물세트`☞ 40대 56% "올 추석에 알바 할 것"..생계 목적?☞ 고칼로리 `추석음식`, 맘껏 먹어도 살 안찌는 방법은?☞ 이효리-이상순 결혼기념일 자축.."점점 늙고 살쪄도 함께하자"☞ 안중근 의사 탄생 135주년, 러시아 기념비는 철거.. 왜?☞ `렛미인4` 김희은-박상은 한복화보...`절대미모 종결자` 등극☞ `렛미인4` 박동희 재등장.. S라인+8등신 몸매 "더 예뻐졌다" 감탄
- 2분기 어닝시즌 마무리..시선은 벌써 3분기 어닝시즌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시선은 이미 3분기 어닝시즌에 쏠리고 있다. 3분기는 2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3분기 실적 기대가 큰 종목의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특히 3분기에도 수출주보다는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경기부양책 영향 등으로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기준 2분기 대비 3분기 영업이익은 20% 이상, 순이익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초 높았던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은 나타나고 있지만 최근 들어 크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3분기에 대한 기대감은 증권사의 기업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11일 현대하이스코의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기존보다 61.7%나 올렸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932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4% 늘었다.이밖에 SK증권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KDB대우증권은 우리투자증권의 목표가를 1만2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높이는 등 정부 정책 수혜주인 유통·증권업종의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다.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는 이미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위주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정부 내수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내수주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에 연일 상승 중이다.대표적인 내수주 중 하나로 꼽히는 호텔신라(008770)는 지난달 25일 실적 발표 이후 현재까지 12.79% 상승했으며, 아모레퍼시픽(090430) 역시 지난 12일 실적 발표 이후 6.56% 올랐다.김솔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연속성이 있기 때문에 2분기 서프라이즈를 발표하고, 3분기 이익추정치가 상승하는 업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면서 “보험, 화장품, 가전, 유틸리티, 건설 등이 해당된다”고 말했다.반면 조선, 전기전자 등 대형 수출주의 부진은 3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도 신통찮은 성적을 냈던 이들 주가는 현재까지도 반등의 기미를 잡지 못하고 있다.2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성적을 냈던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지난달 8일 실적 발표 이후 4.71% 하락했다. 역시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현대중공업(009540) 주가도 실적 발표 후 14.54% 고꾸라졌다.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전체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최근 추가 하락세는 진정되는 양상”이라면서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종료 이후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완화책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증시의 기업이익 하향세 진정으로 양호한 증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승승장구 호텔신라, 관세청장 한마디에 '와르르'☞[특징주]호텔신라, 대기업 면세 진출 우려 지속..'약세'☞호텔신라, 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성..목표가↑-동양
- 이승환 "서태지-신해철과 합동공연 하고파" 서태지 답변은?
- 수 이승환이 서태지, 신해철과의 합동공연을 언급했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승환이 서태지, 신해철과의 합동공연을 언급했다. 이승환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서태지, 신해철과 합동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음악계에 있는 친구들이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렇게 같이 공연을 하면 후배들에게 깃발처럼 보이는 공연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각자의 약간 다른 음악 색이 재미도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이에 DJ 김태균은 “이승환 씨도 신해철 씨도 허락 했으니 이제 서태지 씨만 오케이 하면 된다”라며 “방송을 듣고 있다면 서태지 씨는 문자를 보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신해철은 지난 1일 ‘컬투쇼’에서 “마왕 신해철, 대장 서태지, 어린 왕자 이승환의 합동공연은 성사될 수 없나?”는 청취자의 질문을 받았다. 신해철은 “전에 누군가가 우리들의 합동공연 성사 여부를 인터넷에 올렸다. 내가 장난으로 ‘까짓 거 하지 뭐. 서명 2만 명 받아오면 할게’라고 했는데 각 팬클럽에서 서명을 받아왔다. 그래서 2년 정도 숨어 살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환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태지, 신해철 합동공연은 꿀 재미일 듯요. 라이브로 대차게 한 판. 전 이 공연 찬성이에요”라며 합동공연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 관련기사 ◀☞ 최정윤, 럭셔리 신혼집 공개.. 세련된 인테리어 ''호텔 같아~''☞ 송하예, 외모 변천사.. 통통 볼살 실종 ''청순 미녀 변신'' 다이어트의 힘☞ ''이랜드 며느리'' 최정윤 "결혼 예물-예단 전혀 안 했다"☞ 최정윤 "병원장 딸 아냐.. 父 병원 안 식당 운영하셔"☞ ''매직아이'' 이효리 "이상순, 돈 덜 벌어도 자격지심 없다"
- 9세 소녀 `뇌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사망..치사율 99%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미국의 9살짜리 소녀가 뇌를 갉아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캔자스 주의 스프링 힐의 소녀가 ‘원발성아메바성수막뇌염’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감염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라 불리는 뇌 먹는 아메바에 의해 발전되며, 치사율이 99%에 달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를 ‘뇌 먹는 아메바’라고 부른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되면 보통 7일 이내에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주의력과 균형감각 저하, 발작, 환각으로 이어지다 12일 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주로 높은 온도의 호수와 강이 있는 곳에서 위험성이 급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숨진 소녀도 사망하기 전 몇 몇 호수에서 수영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아메바는 흔하지만 그것이 감염을 일으키는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지만 “감염이 진행되면 그 파괴력은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지난 50년 간 미국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케이스는 200건 이하 였지만 이중 생존한 케이스는 딱 한번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 제주도는 활화산?.. 5000년전 화산폭발 흔적 확인☞ 유병언, 국내에 있다..4500곳 중 한곳에 은신中?☞ 돌싱女, 데이트에 필요없는 것! 2위`내숭`..1위는?☞ 이효리 단발머리 변신, 이상순 닮았네.."모든게 웃음"☞ 사진작가 장국현, "앵글 안나와" 220년 금강송 `싹뚝`..그런데 벌금은 고작 500만원!☞ 장윤정-도경완, 꼼꼼이 탄생 뜨거운 감동.."마트에서 드러눕지 않길"☞ 제주 소방관 순직.. 단란주점 화재 진압 도중 숨져
- 유병언, 국내에 있다..4500곳 중 한곳에 은신中?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기한 만료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검찰과 경찰, 해경은 13일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유 씨를 못 잡으면 영장을 재청구하기로 결정했다.일단 검·경은 구속영장 기한 만료일 전까지 유 씨를 잡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유 씨가 숨어 있을만한 곳이 전국적으로 450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 씨 검거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검찰이 유 씨가 숨을 곳을 4500여 곳으로 보는 것은 이 곳이 모두 유 씨 일가와 관련된 부동산 이기 때문이다. 검찰이 집계한 4500여 곳에는 구원파 종교시설, 각 계열사의 토지·건물, 영농조합의 토지·건물, 구원파 핵심 신도들의 자택 등이 모두 포함됐다.방대한 수색 범위에도 검찰은 유 씨 부자가 아직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수색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 5월 유 씨가 머물렀던 전남 순천 송치재 별장에서 채취한 유전자 검사 결과가 유 씨의 친형 유전자와 일치한 점 등을 근거로 유 씨가 아직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유 씨 부자를 검거하기 위해 검사 15명을 포함해 검·경 인력 2710명이 투입, 수사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은 유씨 부인 권윤자(71·구속)씨 등 친인척과 측근 59명을 입건해 이 중 25명을 구속했다. 유씨 도피를 도운 조력자도 38명을 체포해 이 중 13명을 구속한 상태다.▶ 관련기사 ◀☞ 9세 소녀 `뇌먹는 아메바` 감염으로 사망..치사율 99%☞ 사진작가 장국현, "앵글 안나와" 220년 금강송 `싹뚝`..그런데 벌금은 고작 500만원!☞ 이효리 단발머리 변신, 이상순 닮았네.."모든게 웃음"☞ 돌싱女, 데이트에 필요없는 것! 2위`내숭`..1위는?☞ 제주 소방관 순직.. 단란주점 화재 진압 도중 숨져☞ 장윤정-도경완, 꼼꼼이 탄생 뜨거운 감동.."마트에서 드러눕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