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18건

 '보도지침'
  •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 연극 ‘보도지침’의 한 장면(사진=벨라뮤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보도지침’(3월 26일~6월 19일 수현재씨어터)은 밀도 높은 대사와 현실에 맞닿아 있는 서사로 관객을 극 속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연극이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란 말을 몸소 보여준 초연작이다. 정곡을 찌르는 날 선 말들이 객석에 꽂히고, 속도감 있는 연출과 촌철살인 대사는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다. 언론계의 흑역사로 꼽히는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보도지침’ 사건을 다뤘다. 정부의 ‘보도지침’을 폭로한 기자 등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법정에 섰다가 9년 만에 무죄 확정 판결을 받은 실화가 바탕이다. 엄숙함이 깃든 법정, 유쾌함과 문제의식을 가진 대학 동아리 장면 등이 현실 사이를 오가며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는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장용철·이명행·송용진·이승기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쫀쫀한 호흡이 만나 집중도를 더한다. 다만 20~30대 여성을 비하하는 듯한 제작사 대표의 작품 밖 말실수로 일부 관객에게 외면받은 점, 일주일을 앞당겨 조기에 막을 내린 건 아쉬운 점이다. △한줄평=“과거의 얘기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현실적인 우리네 이야기. 무거우리라 예상했던 법정드라마의 절묘한 통쾌함. 배우들의 앙상블이 특히나 돋보였던 작품”(김용을 극단 글로브극장 대표), “오세혁 연극놀이를 통해서 본 대한민국 자화상”(송형종 서울연극협회장). 연극 ‘보도지침’의 한 장면(사진=벨라뮤즈).연극 ‘보도지침’의 한 장면(사진=벨라뮤즈).▶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김미경 기자
 '만리향'
  •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 연극 ‘만리향’의 한 장면(사진=극발전소301).[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군더더기 없는 잘 짜인 이야기의 힘을 보여준 사례다.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고 가족이란 소재의 무게에 균형추를 맞추는 데 성공했다. 2014년 초연 뒤 올해로 삼연째 무대에 오른 극발전소301의 연극 ‘만리향’(5월 4일~6월 12일 SH아트홀)의 농도는 더욱 짙고 선명해졌다. 작품은 만리향이란 중국집을 운영하는 한 소시민 가족의 이야기다. 지적 장애를 겪는 막내딸의 실종을 계기로 서로를 보듬는 치유과정을 그린다. 실종, 배다른 형제, 가족이란 무거운 주제를 한바탕 굿판과 소소한 일상에 밀착해 단순화시킨 점이 돋보인다.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에 알려진 배우 권오중과 장원영이 출연해 작품 흥행을 견인했다. 대사는 현실적이라 울림이 더 컸고 빵빵 터지는 객석 반응도 한몫했다. 코믹연기는 튀지 않고 자연스러웠으며 극에 잘 녹아들어 몰입감을 더했다. 캐스팅에 따라 변화하는 무대는 다음 공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줄평=“웃다가 울다 보면 가족의 의미를 환기하게 돼 스스로 돌아보는 보기 드문 수작”(송형종 서울연극협회장), “안다고 하지만 잘 모르는 가족의 속내를 열어 민망한 우리 민낯을 보여준다”(황두진 서울예대 연극과 교수), “가족의 존재를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인 새로운 가족주의의 부활”(김창화 상명대 연극학과 교수), “가족의 이름으로 상처주고 위로받고. 사실적 무대에 진중함마저 더한다면 만리향의 향기는 더 멀리 오래가리라”(김용을 극단 글로브극장 대표). 연극 ‘만리향’의 한 장면(사진=극발전소301).▶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김미경 기자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의 한 장면. 조성진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사진=크레디아).[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그야말로 ‘금의환향’이었다. 지난해 10월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수상 이후 3개월여 만에 고국에 돌아와 국내 관객을 만났다.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2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다. 갈라콘서트는 지휘자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이끄는 바르샤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지난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당시 분위기를 재현했다. 조성진 외에도 샤를 리샤르 아믈랭(2위), 케이트 리우(3위), 에릭 루(4위), 이케 토니양(5위), 드미트리 시쉬킨(6위) 등 쇼팽콩쿠르 입상자가 결선곡인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을 비롯해 콩쿠르에서 호평을 받은 쇼팽의 피아노곡들을 연주했다. 국내에서 쇼팽 콩쿠르의 입상자가 모두 한자리에 모인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조성진은 이날 두 차례의 공연에서 쇼팽의 ‘녹턴 13번’ ‘환상곡’ ‘영웅 플로네이즈’와 더불어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해 쇼팽콩쿠르 우승자로서의 기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한줄평=“쇼팽콩쿠르 1위부터 6위까지의 연주자가 갖는 고유한 스타일을 비교하며 공연에 빠져들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쇼팽피아니즘의 다양한 색깔과 스펙트럼에 몰입할 수 있었다”(이소영 음악평론가), “조성진의 수혜를 누린 올해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공연, 50분 만에 매진돼 1회 추가로 공연을 편성한 일은 유례가 없다”(이나리메 작곡가·음악감독). ▶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김용운 기자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의 한 장면. 지휘자 무티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사진=경기도문화의전당).[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5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와 국내에서 기량이 급성장 중인 오케스트라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시카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인 리카르도 무티(75)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세계 클래식계를 선도하는 인물로 꼽힌다. 1980년부터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12년간 재임했고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로도 명성을 쌓았다. 베를린필하모닉과 빈필하모닉의 단골 객원지휘자이기도 하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해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중에서는 처음으로 정식 초청받는 등 최근 가장 각광받는 국내 오케스트라다. 이날 공연에서 무티와 경기필하모닉은 ‘슈베르트 교향곡 제4번’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을 통해 교감을 나누며 한국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인상 깊은 연주를 들려줬다. △한줄평= “무티와 함께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전에는 들을 수 없던 섬세하고 부드러운 사운드를 내놓음으로써 현재보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이소영 음악평론가), “무티의 노련함과 안정감이 경기필하모닉의 향상된 기량을 최대한 끌어냈고 공연기획 자체가 서울시향 사태 등으로 침체한 클래식 음악계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이찬 용인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김용운 기자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 차진엽 ‘로튼 애플 2016’의 한 장면(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현대무용가 차진엽의 ‘로튼 애플 2016’(Rotten Apple·5월 5~8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연이었다. 2012년 초연 당시 ‘한국 춤 비평가상 베스트 작품상’ ‘2012 춤 평론가상 춤 연기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동화·소설·영화·성서 등에서 탐욕을 상징하는 새빨간 사과를 둘러싼 수많은 이야기를 몸의 언어로 보여준다. 또한 인간에게 내재한 잠재적 욕망과 상상을 탐구하며 눈먼 권력과 명예, 이기적 부와 자존심 때문에 더 이상 사과하지 않는 사회의 이면을 그린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퍼포먼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관람을 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 구조를 해체·재구성한다. 현대무용·설치미술·비디오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한줄평=“60분간 스탠딩 퍼포먼스 전시공간과 무대공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추상의 확장이 배가돼. 사과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인간과 사회의 탐욕스러운 모습은 차진엽의 미장센을 통해 마치 영화 속 롱테이크를 경험하듯 집중적 선택을 이끌어내”(안병주 경희대 무용학과 교수), “무용수의 즉흥적 몸짓과 관객의 내면으로의 체험, 시공간의 확장을 통해 탐욕스러운 인간의 욕망과 마주하게 하는 작품”(우현영 포즈댄스씨어터 예술감독). 차진엽 ‘로튼애플 2016’(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차진엽 ‘로튼애플 2016’(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이윤정 기자
 김용걸 '워크2S'
  •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 김용걸댄스씨어터 ‘워크2S’의 한 장면(사진=대한민국발레축제).[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김용걸댄스씨어터의 대표작 ‘워크2S’(Work2S·5월 28·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는 한국 창작발레의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지난해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올해 ‘발레축제’에서도 앙코르공연을 올렸다. 김용걸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동양인 최초로 파리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그가 안무를 맡은 ‘워크2S’는 ‘클래식 발레 죽이기’를 화두로 내걸었다. 5개의 회색 바를 중심으로 엄격한 틀을 탈피한 발레동작을 선보이며 육체의 움직임만으로 모던발레의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 작품의 제목은 무용수들이 보다 완벽한 춤을 추기 위해 연습실에서 들이는 공을 의미한다. 백조 역의 무용수를 종이막대로 쳐서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하는가 하면 무용작업의 진지함, 무용수가 겪는 아픔과 좌절, 환희 등을 몸짓으로 표현해냈다. 밝음과 어둠, 흑백과 컬러, 클래식발레와 현대발레 등의 조화는 변화무쌍한 장면을 연출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줄평=“안무·연출과 무용수의 기량 등이 탁월해 완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관객의 호응 또한 매우 높은 작품”(도정님 청주대 예술대학장), “출연자의 뛰어난 기량과 간결한 무대장치를 추구한 안무자의 콘셉트로 다이내믹하고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여”(박재홍 한성대 무용학과 교수). 김용걸댄스씨어터 ‘워크2S’의 한 장면(사진=대한민국발레축제).▶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이윤정 기자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의 한 장면(사진=문형희).[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5월 26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감수성을 담아낸 무대였다. 문형희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연주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이수자다. 국립무용단 중견무용수인 이현주와는 10년 이상 합을 맞춰온 부부 사이다. 이번 공연에선 대금독주곡 ‘상령산’과 ‘청성곡’을 시작으로 대금과 시창 ‘십이난간’, 단소와 생황 변주곡 ‘수룡음’을 차례로 연주했다. 특히 ‘대금산조와 춤’에선 부부가 함께 우리의 한과 흥, 신명을 음악과 춤으로 보여줬다. 각 국가의 색깔과 정서를 담은 소금독주곡 ‘실크로드’와 대금과 가곡 ‘평롱’, 인생의 여정을 소리로 표현한 ‘머나먼 길’ ‘서으로 가는 길’을 선사했다. 안수련(해금), 문양숙(가야금), 성지은(타악), 장형식(바이올린), 김양희(첼로) 등이 협연자로 나서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적 예술무대를 선보였다. △한줄평=“격조있는 ‘상령산’과 ‘청성곡’, 아련하면서도 절제된 슬픔이 배어난 우리 시대 최고의 ‘대금산조’로 관객을 매료해. 소금과 휘슬 연주를 통해 월드뮤직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인시켜줬다”(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전통과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악기를 보여줬던 보기 드문 공연. 좋은 연주자의 실력이 빛나”(이용탁 작곡가·지휘자), “창의성과 실험성이 돋보인 무대”(한상일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의 한 장면(사진=문형희).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의 한 장면(사진=문형희).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의 한 장면(사진=문형희).▶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이윤정 기자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의 한 장면(사진=국립극장).[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3월 26일 국립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는 우리 소리의 참 멋을 내보인 공연이다. 판소리 다섯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까지 완창하는 ‘완창판소리’에는 그간 박동진·송순섭·안숙선 등 당대 최고의 명창이 나섰다. 특히 강산제 ‘심청가’는 불필요한 아니리를 줄이고 음악적 구성에 집중한 절제된 소리로 유명하다. 염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다. 2002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역대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젊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았다. 생애 여덟번째 완창이며 강산제 ‘심청가’로는 세번째인 이번 무대에서 염 명창은 조상현 명창으로부터 이어받은 남성적인 소리에 정교한 성음 변화를 구사하며 ‘심청가’를 들려줬다. 4시간 동안 ‘심청가’의 전체 사설로 판소리의 매력을 오롯이 전했다. △한줄평=“정확하고 분명한 성음과 완벽한 이면의 구현, 강인한 통성, 매혹적인 소리로 순식간에 관객을 사로잡아”(현경채 국악평론가), “기품있는 강산제 심청가를 정확한 성음과 강인한 통성으로 객석에 전달”(유영대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미사여구가 넘쳐나는 시대의 이면을 이토록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오랜만에 소리의 무게를 느껴”(유춘오 국악지 라라 편집장).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의 한 장면(사진=국립극장).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의 한 장면(사진=국립극장).▶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이윤정 기자
 '뉴시즈'
  •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 뮤지컬 ‘뉴시즈’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조승우·김준수처럼 티켓파워를 가진 스타는 없다. 고음의 한계를 시험하는 넘버도 없다. 아시아 초연 디즈니뮤지컬 ‘뉴시즈’(4월 15일~7월 3일 충무아트홀 대극장)는 흥행공식을 빗겨갔지만 올 상반기 공연한 뮤지컬 중 단연 ‘다크호스’다.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끼와 열정이 관객의 눈과 귀를 100% 만족시켰다. 2011년 미국서 초연한 작품은 1899년 뉴욕의 신문팔이 소년 ‘뉴스보이’들이 대형 신문사의 신문값 인상 결정에 맞서 싸운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뮤지컬서 보기 힘든 ‘파업’을 다루지만 밝고 건강하게 풀어낸 영리함도 엿보인다. 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디즈니식 뻔한 결말은 단조롭지만 합리적인 해결법을 찾기 위해 타협과 공존의 정신을 발휘한 대목이 돋보인다. 백미는 20여명의 신문팔이 소년들의 군무. 곡예·발레·탭댄스 등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온주완은 노래·안무 모두 수준급으로 호평을 얻었다. △한줄평=“생존과 정의를 위한 투쟁과 열정의 춤추는 포효”(유희성 뮤지컬연출가), “미국 근대사의 역사적 사건을 디즈니식으로 재가공하다”(원종원 순천향대 신방과 교수), “빛나는 캐릭터, 쉬운 전개, 신나는 퍼포먼스. 묵직한 주제를 영리하게 풀어 내”(이미정 극작가), “역동하는 에너지로도 꽉 채운 무대. 원작 영화보다 한층 젊고 흥겹다”(지혜원 공연평론가). 뮤지컬 ‘뉴시즈’의 한 장면(사진=오디컴퍼니).▶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김미경 기자
 '마타하리'
  •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 뮤지컬 ‘마타하리’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EMK뮤지컬컴퍼니가 125억원을 들여 만든 첫 창작뮤지컬 ‘마타하리’(3월 29일~6월 1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는 초연임에도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에 뒤지지 않았다. 4년의 준비기간, 기획단계부터 세계시장에 역수출한다는 야심의 만듦새가 돋보였다. 1차대전 중 이중스파이 혐의로 총살당한 비운의 무희 ‘마타하리’(마가리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다. 암전 한번 없는 52번의 장면전환과 5t 트럭 78대 분량의 압도적 무대세트, 화려한 의상 등은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이끌었다. 원톱 주역을 맡은 옥주현은 운명을 개척하는 당당한 마타하리를 노련하게 표현해 찬사를 받았다. 다만 고음 위주의 넘버가 되레 감동과 몰입감을 깎아내렸지만 ‘예전의 그 소녀’ ‘마지막 순간’ 등의 넘버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답게 귀에 착착 감겼다. 설득력 떨어지는 삼각관계와 개연성이 부족한 서사를 해결하는 게 숙제. 잘 다듬으면 세계 뮤지컬로 재탄생할 거란 평이다. △한줄평=“사라진 팜므파탈 화려한 무대로 남다”(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 “외형적 화려함으로 감출 수 없는 내러티브”(유희성 뮤지컬연출가), “무대장치는 치명적 매력을 뽐내지만 식상한 플롯은 고민해야 할 숙제”(이미정 극작가), “한국 뮤지컬의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화려한 포장만큼 알맹이도 알차게 더 다듬어지길”(지혜원 공연평론가). 뮤지컬 ‘마타하리’의 한 장면(사진=EMK뮤지컬컴퍼니).▶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김미경 기자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의 한 장면(사진=소원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2012년 ‘다섯번째 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소극장. 이소라는 역시 이소라였다. ‘이소리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5월 18일∼6월 12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이소라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객석을 채운 관객도, 이소라 자신도 노래에만 집중했다. 특유의 깊은 음색의 낮게 깔리는 허밍으로 시작한 ‘세이렌’으로 문을 연 뒤 ‘블루스카이’ ‘봄’ ‘너무 다른 널 보면서’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처음 느낌 그대로’ ‘바람이 분다’ ‘별’ ‘듄’ 등을 쉬지 않고 이어갔다. 좀처럼 자리에서 일어서지도 않고 노래로만 공연을 채웠다. 관객도 숨죽인 채 지켜봤다. 노래와 노래 사이, 터져 나오는 객석의 기침소리는 관객의 몰입을 입증해주는 듯했다. ‘첫번째 봄’부터 연출을 맡아온 함윤호 감독은 “이소라의 공연은 뮤지션의 연주와 마음을 전달하는 노래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다”며 “무대연출이나 다른 요소가 노래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줄평=“탁월한 해석과 표현력에 잠시 길을 잃는다. 결핍을 채우고 슬픔을 위로하는 소리의 마법”(강태규 대중문화평론가),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수준급 연주, 감성콘서트의 정석”(이재원 대중문화평론가), “관객의 박수조차 불편함이 되는 목소리와 조명만으로 어울린 최고의 감성공연”(박진 고양문화재단 대표), “완숙미가 빚어낸 관객과의 교감이 찬란한 공연”(위명희 위엔터테인먼트 대표). ▶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문화부 기자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의 한 장면(사진=인터파크)[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내가 바로 음악대장입니다.” 하현우는 복면을 벗은 뒤에도 음악대장이었다.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의 서울공연(6월 11·1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 자리를 채운 5000여명의 관객은 이 말 한마디에 열광했다. ‘음악대장’ 하현우가 아닌 국카스텐 완전체로는 오랜만에 선보인 단독공연이었다. 하현우의 폭발적인 보컬과 국카스텐 멤버들의 정교한 연주는 ‘완벽한 호흡’이란 찬사를 이끌어냈다. 하현우가 음악대장으로 쌓은 경험은 국카스텐에게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를 만들어줘 ‘라젠카’ ‘하여가’ ‘매일매일 기다려’ ‘봄비’ 등의 노래는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기존 팬뿐 아니라 ‘복면가왕’을 통해 영입한 새로운 팬까지 고루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여기에 조명과 음향까지 뒷받침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부산·광주에 이어 대구·대전으로 이어질 전국투어가 이미 전석 매진됐다는 점은 국카스텐에 대한 기대감을 대변한다. △한줄평=“한여름의 스콜. 그의 보이스는 천둥이었다. 정말 잘 어울리는 타이틀”(이수근 인넥스트트렌드 대표), “보컬 하현우의 넓고 높은 음역대와 다양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콘서트”(김민욱 NMS 제작본부장), “복면가왕으로 얻은 확장성을 고스란히 팬덤화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공연. ‘내가 음악대장!’이라고 외치는 하현우의 모습에서 ‘아이언맨’의 마지막 장면이 떠올랐다”(김작가 대중문화평론가). ▶ 관련기사 ◀☞ [문화대상추천작] 조성진·하현우…내공은 감출 수 없다☞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보도지침'☞ [문화대상추천작_연극] '만리향'☞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문화대상추천작_클래식] '리카르도 무티 & 경기필하모닉'☞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문화대상추천작_무용] 김용걸 '워크2S'☞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문화대상추천작_국악]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뉴시즈'☞ [문화대상추천작_뮤지컬] '마타하리'☞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문화대상추천작_콘서트]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콜'
2016.07.01 I 문화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도권 건설현장 '모래 대란' 온다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다음은 7월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수도권 건설현장 ‘모래 대란’ 온다-여야 허겁지겁 “특권 폐지”…또 용두사미?-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 파업 예고한 ‘빅 3’는 제외-금연 ‘구역만’ 늘었다△줌인-‘제3의 물결’저자 앨빈 토플러 타계‘한국, 머물지 말고 선도하라’…숙제 남겨-살짝 긁힌 범퍼, 내달부터 보험으로 통째 교체 불가△종합-실업 줄이려 年4700억 투입하지만…조선업계 ‘사후약방문’ 싸늘-‘36개월 미만 두 자녀’까지 종일반 허용…어린이집 반발에 ‘백기’든 맞춤형 보육△금연 ‘구역만’ 늘었다-“10만원 내” 對 “누구 맘대로”-서초 ‘간접흡연도 NO’…‘금연정책 외면’ 성동-단속만으로는 한계…흡연부스 늘려 非흡연자 피해 줄여야-실외 금연구역 현장단속 동행해보니△정치-탈당 아니면 제명…궁지 몰린 서영교-20대 국회 상임위원장에 듣는다-김영우 국방위원장-‘철수’ 빈 자리, 손학규에 러브콜△경제-이주열 “국책은행 자본확충은 재정이 원칙” 시큰둥-공정위 ‘백화점 불공정 갑질’ 없앤다-봄 경제지표 호전 ‘방심은 금물’△금융-은행들 색깔없는 ‘통합포인트’ 서비스 붐-이동걸 “대우조선 生死, 연말까지 윤곽”-금융위 1급 인사 단행-무기명 선불카드 사용전 뒷면 스티커 확인하세요△Industry&Company-미세먼지 잡겠다면서…친환경차 세제지원은 쏙 빼-‘영업通’ 제임스 김의 뚝심-실적 압박에…기아차 中딜러사 줄줄이 떠나-“퇴근 후 업무지시 카톡하지 마세요”-‘아버지 상태’ 말 바꾼 신동주…노림수는△산업-‘태후’ 틀고, 봉준호 영화 투자…‘한류’에 꽂힌 넷플릭스-제주 롯데면세점 입점 루이비통 서울 동화면세점 철수설 ‘솔솔’-듀얼카메라 장착한 중저가폰 나왔다△중소기업·벤처-동반성장지수 평가, 무용론 확산-인터뷰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에스브이 ‘레이싱 드론’ 美 수출길 떴다△이데일리 문화대상/상반기 추천작-‘금의환향’ 조성진 쇼팽콩쿠르 무대 그대로…천둥 같은 ‘음악대장’ 샤우팅에 열광하다-연극 ‘보도지침’, ‘극발전소301 만리향’-클래식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 ‘리카르도 무티&경기필하모닉’-무용 차진엽 ‘로튼 애플 2016’, 김용걸 ‘워크2S’-국악 문형희 대금독주회 ‘서으로 가는 길’, 염경애 완창판소리 ‘심청가-강산제’-뮤지컬 ‘뉴시즈’, ‘마타하리’-콘서트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여섯번째 봄’, ‘2016 국카스텐 전국투어 스쿨’△Culture&Sport-밀당은 없다 돌진뿐…그녀의 안방 저격술-연기 10년 만에 만난 ‘오해영’ 우여곡절 내 인생과 닮아-남다른 운동DNA…될성부른 선수 알고보니 스포츠 스타 부모 있었네-5회 연속 올림픽 출전…새역사 쓴 ‘수영황제’-4강 길목…너무 빨리 만난 독일·이탈리아-‘언더도그 반란’ 계속되나-LG 떠나니 펑펑…SK맨 정의윤 홈런타자 변신 성공△Stock&Market-정부 소비진작 ‘안간힘’…하반기도 내수株 어때?-일임형 ISA 첫 성적표 공개…HMC 웃고 SK 울고-코스닥 출범 20주년…“2부리그 인식 지우고 코스피와 어깨 나란히”△마켓in-오릭스PE, LG와 실트론 지분매각 협상 중단-미래에셋캐피탈, CPS풋옵션 3년 연장-“시장친화적 구조조정에 PEF 주도적 역할 기대”△글로벌마켓-국채로, 부실채권으로…투자패턴 극과 극-“영국서 짐 싼 기업들 아일랜드로 오세요”-日통신업체 NTT도코모 자율주행차 시장 도전장-아르헨 ‘마트라 효과’…1분기 0.5% 깜짝 성장-1109캐럿…세계 최대 다이아 원석 주인 못 찾아△피플&사람들-후배 위해 ‘나의 영웅’ 부른 ‘우생순 주역’-소외계층에 ‘문화가 있는 날’ 알려요-“2019년까지 한국에 호텔 27개 확장…업계 리더될 것”-윤미정 임축산수출TF팀장 aT 48년 만에 첫 여성부장-표창원 의원-손선영 장가 추리소설 ‘운종가의…’ 발간△오피니언-‘호텔 캘리포니아’의 교훈-中 지도부의 갈등과 경제논쟁-‘강남 프레임’에 갇힌 중도금대출 규제-불과 두달 남았는데…강신명 ‘경찰청장 잔혹사’ 전철밟나-“경찰이 4점만 위작으로 하자고 해”△부동산-하남미사지구 옆단지 완판…일산신도시 옆단지 미분양-‘작은 게 좋다’…전용 49㎡인기-서울 9억 넘는 아파트 가격 상승률, 9억 미만의 ‘2배’
2016.06.30 I 한정선 기자
'복면가왕' 양파 "목감기 걸려 속상.. 최선 다했다"
  • '복면가왕' 양파 "목감기 걸려 속상.. 최선 다했다"
  • 복면가왕 양파. 사진=MBC[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양파가 MBC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양파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신비한 원더우먼’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랐다. 먼저 지난 1라운드에서 자우림의 ‘하하하쏭’으로 세일러문(배우 황승언)과 듀엣 무대를 꾸민 양파는 승리를 거머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양파는 2라운드 무대에서 댄스곡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고음을 폭발시키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판정단을 사로잡았다.최종 3라운드에서는 이소라의 ‘바람의 분다’를 선곡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몰입도를 높이며 기립 박수를 끌어냈다. 하지만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패하며 가면을 벗게됐다. 양파는 9일 오전 소속사 주식회사 알비더블유(이하 RBW)를 통해 “노래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는데 의미를 두자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런데 막상 돌아보니 무대를 즐기진 못했던 것 같다. 또 신경을 많이 썼는지 ‘나가수’때도 걸리지 않았던 목감기에 된통 걸려버려서 컨디션이 안 좋은데다 가면을 쓴 탓에 숨쉬는 게 쉽지 않았고 얼굴 근육이 눌려서 소리 내는 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끝으로 “얼굴이나 이름표를 떼고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더 떨렸고 제 목소리를 더 알려야 되겠다는 욕심과 반성이 뒤따랐다”면서 “올해부터는 쉬지 않고 노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파는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관련기사 ◀☞ '컴백' AOA, 설현 '건강미 발산'☞ [포토] AOA, 티저 공개.. 설현 '귀여운 미소'☞ [포토] AOA, 티저 공개.. 혜정 '파격 변신'☞ [포토] AOA, 티저 공개.. 유나 '물오른 미모'☞ [포토] AOA, 티저 공개.. 유나 '고혹적 눈빛'
2016.05.09 I 정시내 기자
 금주의 티켓 랭킹(4월 8일)
  • [카드뉴스] 금주의 티켓 랭킹(4월 8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티켓 주간 랭킹 (4월 8일(금) 09:00 기준)◇ 뮤지컬1위. 마타하리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2016.03.25 ~ 2016.06.122위. 노트르담 드 파리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2016.06.17~2016.08.213위. 맘마미아! / 샤롯데씨어터 / 2016.02.20 ~ 2016.06.044위. 삼총사 / 디큐브아트센터 / 2016.04.01~2016.06.265위. 모차르트!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2016.06.10~2016.08.07◇ 콘서트1위. NELL‘S SEASON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 2016.05.06 ~ 2016.05.152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 / 올림픽공원 / 2016.05.14~2016.05.153위. 송중기 5TH FAN MEETING IN SEOUL /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 2016.04.174위.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 여섯번째 봄 /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 2016.05.18 ~ 2016.06.125위.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 올림픽공원 / 2016.05.28~2016.05.29◇ 클래식/오페라1위.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2016.04.30 ~ 2016.11.192위. 마에스트로&비르투오소-대구시립교향악단 특별기획연주회1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2016.05.203위. 성남시립교향악단 133회 정기연주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2016.04.084위. 꿈의숲 스프링 페스티벌 - 오스트리아 /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 2016.04.095위.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 하남 /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 2016.05.14◇ 연극1위. 엘리펀트송 /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 2016.04.22 ~ 2016.05.302위. 옥탑방고양이 / 대학로 틴틴홀 / 2010.04.06~2016.04.303위. 라이어 / 브로드웨이아트홀 1관 / 2016.01.11~2016.04.304위. 지구를 지켜라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 2016.04.09~2016.05.295위. 킬 미 나우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2016.05.01~2016.07.03◇ 스포츠/레저1위. [프로야구] LG vs 롯데 / 잠실야구장 / 2016.04.132위. [프로야구] LG vs 롯데 / 잠실야구장 / 2016.04.123위. [프로야구] 두산 vs 삼성 / 잠실야구장 / 2016.04.164위. [놀이공원] 제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 2016.04.01~2016.05.315위. [프로야구] LG VS 롯데 / 잠실야구장 / 2016.04.14◇ 전시/행사1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2015.12.12~2016.04.102위. [북촌]DIALOGUE IN THE DARK (어둠속의대화) / 북촌 어둠속의대화 / 2010.01.20~2016.06.303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1 장 폴 고티에 전 /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 / 2016.03.26~2016.06.304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 2016.04.30~2016.08.155위. 반 고흐 인사이드 / 문화역서울284 / 2016.01.08~2016.04.17◇ 국악/무용1위.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천안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2016.04.15 ~ 2016.04.162위. 향연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2016.04.16~2016.04.193위. 제6회 대한민국발레축제-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2016.05.13~2016.05.144위. 심청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2016.06.10~2016.06.185위. 키예프 국립발레단 초청공연 - 여수 /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 2016.05.21~2016.05.22◇ 아동/가족1위. 뽀로로와 노래해요 /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 / 2016.04.15 ~ 2016.06.122위. 패밀리 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 2016.04.13 ~ 2016.05.083위. 시크릿 쥬쥬 시즌2 - 요정의 매직콘서트 /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 2016.04.15 ~ 2016.05.154위.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 안양 / 안양아트센터 관악홀 / 2016.04.09~2016.04.105위.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 대구 /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 2016.05.21~2016.05.22
2016.04.08 I e뉴스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기획재정부 ◇승진 <부이사관> △정병식 △법인세제과장 박춘호 △재정관리총괄과장 김재신 △협력총괄과장 김재환 ◇전보 <국장급>△재정기획국장 문성유 <과장급>△지역금융과장 장도환○행정자치부 ◇전보 <국장급>△장관정책보좌관 강호식 <과장급>△창조정부기획과장 황명석 △창조행정담당관 서권열○국민안전처 ◇지방전입 <과장급>△중앙소방본부 방호조사과장 최병일 ◇승진 <기술서기관>△특수재난실 사고조사담당관 김권태○방송통신위원회 <과장급>△개인정보보호윤리과장 최윤정○중소기업청 ◇전보 <서기관>△청장실 최열수 △중소기업정책국 지역특구과 최종영 △경영판로국 공공구매판로과 기술서기관 하인성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신성식 △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김채광 ○국가인권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김용국○한국금융연구원 ◇ 보직발령 △이석호 기획협력실장 △구정한 기업부채연구센터장○한국원자력연구원 △감사부장 조창연 △기술사업화팀장 유연형 △연구관리팀장 이영철 △정책총괄실장 이영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전보 △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원센터장 고혜원 △일학습병행제성과관리지원센터장 강경종○한국예탁결제원 ◇발령 <임원>△예탁결제본부장 김영준 ○한국석유공사 ◇승진·전보 <본부장> △기획예산본부장(직대) 이재웅 △경영관리본부장(직대) 김시우 △E&P사업본부장(직대) 이승국 △비축사업본부장(연임) 신강현 <처·실장> △감사실장 이경주 △기획조정처장 김명훈 △예산투자처장 현송현 △총무관리처장 김준일 △석유정보센터장 이준범 △안전환경처장 변칠석 △E&P총괄처장 곽원준 △탐사사업처장 김재호 △생산사업1처장 임건묵 △생산사업2처장 김진태 △기술개발처장 이준석 △E&P기술처장 김요한 △시추건설처장 임주완 △석유비축처장 이종진 △비축시설처장 윤진용 △거제지사장 김득락 △평택지사장 김창호 △구리지사장 황호윤 △곡성지사장 박현규 △동해지사장(직대) 송영락 △경영혁신단장 양승모 △자산합리화사업단장 박일래○교통안전공단 ◇임명(상임이사) △기획본부장 장상순 △자동차검사본부장 백흥기 ◇전보(상임이사)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권해붕 △철도안전교통안전본부장 김재영 ◇직원승진 △성과평가처 주종갑 △성과평가처 한정헌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한문식 ○한국노총 ◇승진 △중앙교육원 본부장 정재수 △정책본부 경제정책국 국장 허윤정 △조직본부 노사대책국 국장 강금선 △중앙법률원 차장 유선우 △ 중앙교육원 차장 최정혁 ◇전보 △홍보선전본부장 김준영 △조직본부 본부장 나경훈 △조직사업본부 본부장 강훈중 △조직본부 실장 이상진 △조직사업본부 청년·고령사업국 실장 지정희 △여성본부 여성정책 국장 김선희 △사업지원본부 임원부속실 국장 송명진 △사업지원본부 총무국 국장 이준기 △조직사업본부 이주·미조직사업국 국장 김태룡 △조직사업본부 비정규사업국 국장 최한용 △조직본부 교육국 국장 이은호 △정책본부 사회정책국 국장 임은주 △조직본부 조직국 국장 김태현 △홍보선전본부 조직홍보국 부장 이옥남 △조직본부 교육국 부장 이영희 △조직사업본부 청년·고령사업국 부장 곽의신 △사업지원본부 총무국 차장 김승훈 △사업지원본부 임원부속실 간사 정예솔 △조직본부 조직국 간사 김지훈 △조직본부 노사대책국 간사 서정호○KTB네트워크 ◇승진 △부사장 홍원호 △전무 김창규○교보생명 ◇신규선임 △준법감시인 방화원○ING생명 ◇승진 <부서장>△iTOM부 윤재성 △보험금부 노태경 ◇임명 <센터장> △WM센터(센터장) 김종완○한화투자증권 <본부장>△Trading 오희열 △WM 배준근(전무) <실장·센터장>△기획관리 이재만 △리스크관리 이정민 △상품전략 한두희 △인사지원 한석희 △준법관리실 준법감시인 박종철(CISO 겸직) △BT지원 한성욱 △WM지원 손중권 <사업부장>△전략 변동환(전략사업부 신설TFT장 겸직) △채권영업 김근영 △AI 신민식 △Derivatives 문상원 △Equity 이덕출 △e-Biz 최덕호 △Fixed Income 이용규 <권역장>△강남1 서종호 △강남2 황성철 △경기(분당) 김민수 △강북(중앙) 장형철 △강서(영업부) 김동우 △충청(타임월드) 송요한 △호남(광주) 박현문 △대구(범어) 윤여형 △울산(삼산) 김현수 △부산 김정식 <팀장·지점장>△고객지원팀 서경희 △금리파생운용팀 이준원 △기획관리팀 이준형 △리스크관리팀 김관순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종술 △상품기획팀 홍성용 △상품운용팀 장성호 △상품지원팀 정종갑 △소매채권팀 지성구 △소비자보호팀 이균장 △업무개선팀 이정이 △주식영업/PBS팀 박세영 △채권영업팀 남재호 △컴플라이언스팀 김정민 △투자상담팀 강승엽 △편집팀 이주명 △해외사업팀 장병호 △해외상품팀 성호철 △CRM팀 서범석 △e-Biz기획팀 김동욱 △e-Biz운영팀 이대일 △WM관리팀 신충섭 △WM기획팀 김승룡 △갤러리아지점 신국선 △금융플라자GFC지점 이상목○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승진 △헤지펀드운용 상무 서진희 △주식운용부장 김현중 △주식운용부장 오남훈 △부동산운용 부장 허근 △부동산운용 차장 이충민 △채권운용 차장 한종희○제너시스BBQ그룹 ◇승진 △부회장 김태천 ◇전보 △글로벌 대표이사 홍대관 △창업전략연구소장 윤영무 △영업본부장 김상범○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승진△영업 총괄 전무 허진 △상품기획·인증·대관업무 총괄 상무 유재윤 ○한국콜마 ◇승진 <사장> △콜마파마 이호경 <상무>△제약부문 생산본부 소재일 △기획관리부문 기획관리본부 김병수 <이사>△기술연구원 생명과학연구소 정상영 ○일동제약 ◇ 승진 <전무이사>△안성공장장 김완수 △연구본부장 강재훈 <이사>△권혁상 △길찬호 △김학지 △박혁 △신경환 △양한근 △윤홍철 △이원희 △하재상 △한인섭 <부장>△강정훈 △권오억 △권오중 △김정민 △김태훈 △남택규 △박석규 △박요안 △박정남 △배길재 △이승훈 △임창렬 △정효상 △최재익 △한재훈 ○보령제약그룹 ◇보령제약 <이사대우>△ETC도매팀 신만식 △생산부 정봉진 △CV/CNS MKT팀 천민승 △R&D기획팀 구재경 ◇보령메디앙스 <이사대우>△마케팅그룹 박수찬○한국애브비 △의학부 전무 이소라○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영지원실장 정유석 △대학교육정보실장 김규환 △고등교육연수원장 양재근 △경영홍보팀장 김선욱 △재무팀장 조준범 △국제화지원팀장 김선주 △입학지원팀장 방재현 △대입전형 및 포털 TF팀장 구안규 △평가지원팀장 김정희 △연수개발팀장 김병진 ○한국외대 △대외협력처장 김종태○대구가톨릭대 △특성화사업단장 백용매 △사랑나눔봉사단장 서종철○강릉원주대 △과학기술대학장 한문석 △입학관리본부장 이경숙 △보건복지연구소장 홍은영 ○한서대 △비행교육원장 김영석○건국대병원 △심찬섭 헬스케어센터장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인사협력부국장 최익림 △라이프에디터 신승근 △정치디지털데스크 이유주현 △정치데스크 겸 정치팀장 황준범 △경제데스크 겸 정책금융팀장 이재명 △산업팀장 이본영 △전략팀장 김수헌 △미래팀장 남종영 △토요판팀장 이문영 △영남팀장 신동명 △호남제주팀장 허호준 △디지털콘텐츠팀장 이재훈 △디지털사진팀장 이정용 △사진뉴스팀장 이종근 △사진기획팀장 이정아 △디지털에디터석 선임기자 이 경 △미래팀 선임기자 이근영 △라이프에디터석 선임기자 김정수 △종합편집에디터석 선임기자 이수범 △종합편집에디터석 선임기자 허미경 △편집3팀장 정정화 ◇출판국 △지성팀장 홍석재○한경지앤아이 <이사>△이종일 △김준○한국경제TV ◇승진 <본부장>△뉴미디어본부장 겸 와우넷팀장 김경식 <팀장> △보도본부 산업팀장 유은길 △뉴미디어본부 디지털뉴스팀장 김택균 △마케팅본부 플랫폼팀장 양동현 <파트장>△보도본부장 직속 파트장 박성진 △뉴스편집팀 파트장 채상균 △증권팀 파트장 김치형 △경제팀 파트장 김정필 △부동산팀 파트장 안승태 △뉴미디어본부 와우넷팀 파트장 오준석 △디지털뉴스팀 기획파트장 김태일 △디지털사업팀 파트장 김현웅 △방송기술팀 파트장 김대영 △경영지원본부 경영지원팀 파트장 박상근 ◇전보 <국장>△마케팅본부 광고영업국장 박기섭 <부국장>△보도본부 총괄부국장 강성진 <파트장>△보도본부 증권팀 파트장 권영훈 △경제팀 세종시 담당 파트장 박준식 △뉴미디어본부 와우넷팀 파트장 이인철 △벤처스탁팀 파트장 양웅직 ◇신규 선임 <임원>△와우에스앤에프 대표이사 오연근 ○메트로신문 △편집국 온라인뉴스부 부장직무대리 겸 온라인운영팀장(차장) 김기석 △산업부 중소기업팀장(차장) 김승호 △온라인뉴스부 온라인뉴스팀장(차장대우) 최규춘
2016.04.03 I 이지현 기자
 금주의 티켓 랭킹(3월 25일)
  • [카드뉴스] 금주의 티켓 랭킹(3월 25일)
  • [이데일리 그래픽 정은주] 티켓 주간 랭킹 (3월 25일(금) 09:00 기준)◇ 뮤지컬1위. 마타하리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 2016.03.25 ~ 2016.06.122위. 맘마미아! / 샤롯데씨어터 / 2016.02.20 ~ 2016.06.043위. 헤드윅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2016.03.01 ~ 2016.05.294위. 아마데우스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2016.03.11 ~ 2016.04.245위.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 대학로 TOM(티오엠) 1관 / 2016.01.26 ~ 2016.06.26◇ 콘서트1위. 이소라 소극장 콘서트 - 여섯번째 봄 /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 2016.05.18 ~ 2016.06.122위.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6 / 올림픽공원 / 2016.05.14~2016.05.153위. 2016 장범준 전국공연 <사랑에 빠져요> /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 2016.04.01~2016.04.094위. 청춘페스티벌 2016 (2차티켓) / 여의도 물빛무대&너른들판 / 2016.05.07~2016.05.085위. 2016 SHINHWA 18TH ANNIVERSARY CONCERT ‘HERO’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2016.03.26~2016.03.27◇ 클래식/오페라1위. 리베라 소년 합창단 초청공연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2016.04.032위. 대전시립합창단 2016 기획연주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2016.03.24~2016.03.263위. 2016 디토 페스티벌:비엔나 체임버 & 임동혁, 앙상블 디토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2016.06.184위.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2016.04.025위. 2016 디토 페스티벌:에네스 콰르텟 - 베토벤 사이클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2016.06.25 ~ 2016.07.03◇ 연극1위. 라이어 / 브로드웨이아트홀 1관 / 2016.01.11~2016.04.302위. 옥탑방고양이 / 대학로 틴틴홀 / 2010.04.06~2016.03.313위. 작업의 정석 / 대학로 연극 순위아트홀1관 / 2015.05.01~2016.04.304위. 킬 미 나우 /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 2016.05.01~2016.07.035위. 쉬어 매드니스 / 콘텐츠박스 / 2015.11.12~2016.04.30◇ 스포츠/레저1위. [프로야구] LG vs 한화 / 잠실야구장 / 2016.04.022위. [프로야구] LG vs 한화 / 잠실야구장 / 2016.04.013위. [프로야구] LG vs 한화 / 잠실야구장 / 2016.04.034위. [프로야구] LG 트윈스 12경기권 / 잠실야구장 / 2016.04.01~2016.10.055위. [프로야구] LG VS 두산 / 잠실야구장 / 2016.03.26◇ 전시/행사1위. 2016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 창경궁 / 2016.03.01~2016.04.032위. 2016년 제1회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 경복궁 / 2016.03.02~2016.04.043위. [북촌]DIALOGUE IN THE DARK (어둠속의대화) / 북촌 어둠속의대화 / 2010.01.20~2016.03.314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2015.12.12~2016.04.105위. 서울 딸기 디저트 페어 2016 / 양재aT센터 / 2016.03.27◇ 국악/무용1위.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 유니버설아트센터 / 2016.03.23 ~ 2016.04.032위. 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2016.03.30 ~ 2016.04.033위.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천안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 2016.04.15~2016.04.164위. 제6회 대한민국발레축제-국립발레단 스페셜 갈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2016.05.13~2016.05.145위. 다리정기공연시리즈11 [Springtime] - Life is Cinema /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 / 2016.03.26~2016.03.27◇ 아동/가족1위. 시크릿 쥬쥬 시즌2 - 요정의 매직콘서트 / 어린이대공원 와팝홀 / 2016.04.15 ~ 2016.05.152위. 패밀리 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 2016.04.13 ~ 2016.05.083위.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 부산 /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 2016.04.30~2016.05.014위. 마법의 버스 타요 / 유니버설아트센터 / 2016.04.13~2016.05.155위.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 대구 /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 2016.05.21~2016.05.22
2016.03.25 I e뉴스팀 기자
'복면가왕' 소정 "'그대 돌아오면' 가사에 집중하다 울컥"
  • '복면가왕' 소정 "'그대 돌아오면' 가사에 집중하다 울컥"
  • 레이디스 코드 소정(사진=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대 돌아오면’을 끝까지 마무리 못해 죄송하다. 가사에 너무 집중하다 마지막에 울컥 했다.”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메인 보컬 소정이 28일 방송된 MBC ‘일밤’의 ‘복면가왕’ 무대에 대해 밝혔다.소정은 29일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소정은 “너무 오랜만에 서는 무대가 무섭기도 하고 많이 긴장 됐다. 혼자 노래를 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기다려왔던 순간이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진심으로 노래 부르고 내려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제 마음이 음악을 통해 전달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는데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준비한 무대 3곡을 모두 보여 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털어놨다.소정은 이번 ‘복면가왕’에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이름으로 가면을 쓰고 출연, 김현철 이소라의 듀엣곡 ‘그대 안의 블루’에 이어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열창했다.소정의 무대에 김현철과 조장혁, 유영석 등 선배 가수들은 “대단히 노래를 많이 불러보고 자신감이 없지 않으면 할 수 없는”, “1, 2년 한 사람이 아닌 분명 내공 있는 사람”, “10대의 신선함과 중후한 연륜이 섞여 있다”는 등의 평가를 내렸다.소정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걱정과 염려를 많이 해주셨는데 무엇을 하든 측은하고 안쓰럽게만 보는 것 같아서 가면의 힘을 빌려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 “팬들이 슬퍼하시는 것을 원치 않다. 정말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레이디스 코드(애슐리, 소정, 주니)는 최근 멤버 충원 없이 5인조에서 3인조로 재정비해 돌아왔다. 올해 완성할 3부작 시리즈 중 첫 싱글 앨범 ‘미스터리(MYST3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갤럭시(GALAXY)’로 본격 컴백 행보에 나섰다.▶ 관련포토갤러리 ◀☞ 모델 엘사 호스크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기자수첩]‘치인트’ 사태의 원인은 불통☞ 박해진 ''치인트'' 클라이막스, 섬세한 감정 열연 터진다☞ [88th 아카데미]''룸'' 브리 라슨 女주연상 "관객에게 감사"☞ [88th 아카데미]결실 얻은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4전5기'' 오스카 도전기☞ [88th 아카데미]이병헌, 오스카 백스테이지 달군 익살포즈
2016.02.29 I 김은구 기자
유희열 "'스케치북' 300회, 숫자 이상의 의미"(QnA)
  • 유희열 "'스케치북' 300회, 숫자 이상의 의미"(QnA)
  • 뮤지션 유희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KBS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300회를 맞이한다. 2009년 4월 24일 첫 방송된 이후 7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뮤지션을 발굴하고 음악을 대중과 연결하는 창구로 자리했다. 25일 크리스마스에 방송되는 스케치북 300회에서는 그동안 출연했던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 중 대표를 뽑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유희열은 300회 녹화를 앞두고 “200회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실감이 안간다”며 소감을 밝혔다.Q 300회입니다. 기분이 어떠신가요?200회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실감이 안 가죠. 300이라는 숫자는 크게 다가오지만, 제작진들도 언제 이렇게 됐냐 했을 정도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300회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리끼리도 ‘1년은 넘길 수 있을까, 100회는 할 수 있을까’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Q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우리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하는 건데 시청률이 좋은 프로그램이 아님에도 KBS에서 편성을 지켜준 것이 가장 큰 거 같아요. 타 방송사에서도 이런 음악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폐지가 됐었죠. KBS에서는 이런 경쟁에서 한 호흡 쉴 수 있게 라이브 음악쇼를 지켜줬기 때문에 지금까지 함께 해올 수 있었습니다.두 번째는 이 시간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소라-윤도현-이하나 씨로 이어지는 진행자들이 오랜 시간 이 시간을 지켜왔고, 저는 지금 현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을 뿐입니다.Q 지상파에서 유일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을 지켜간다는 자부심이나 사명감도 있나요?제일 기분 좋을 때가 가수들이 앨범을 내고 프로모션이나 인터뷰를 할 때 가장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얘기할 때에요. 그게 우리 제작진들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상파에서 하나 남아 있는 본격적인 음악쇼이기 때문에 나태해질 때마다 우리가 이걸 잘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유희열Q 제작진과의 믿음이 돈독하다고 들었습니다.‘스케치북’ 제작진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작가 셋에 음악감독 한 분, PD 두 분. 다른 프로그램에 비하면 1/5 수준이고 제작비도 많지 않죠.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제작진들을 보면, 음악감독은 20여 년, 작가도 10여 년을 함께 해온, KBS 음악 프로그램의 산 증인 같은 분들입니다. 그분들에 대한 믿음과 이 시간을 쭉 지켜온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가 오랜 시간 동안 두텁게 쌓여 있죠. 그래서 나오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믿고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Q 아이돌이 나와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색깔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특별히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나요?요즘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변한 거 아니냐’는 얘기인데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90년대에 이소라 씨나 윤도현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왔을 당시의 순위프로그램을 보면 지금 스케치북에 어울리는 노래들이 차트를 석권하고 있었죠. 그런데 2000년대가 되면서 음악계, 가요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10-20대에게 많이 사랑받는 아이돌 가수들이 많아졌고 K-POP이라는 단어도 나왔어요. 그분들을 배제하고 간다는 건 어떻게 보면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 남아 있는 음악 프로그램이 가요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가수, 숨어 있는 가수들까지 다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진입장벽이 높은 프로그램이 되어서는 안 되죠.다만 한 가지, 라이브 음악쇼다 보니 순위프로그램에서처럼 보여주는 것 위주의 무대는 지양하려고 합니다. 되도록 여기서만 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매주 줄타기 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예전의 기억을 가지고 서운해 하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요. 가요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마음을 조금 더 열고 ‘지금 세대는 이런 음악을 듣는구나!’하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Q 최근에 나왔던 출연자 중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을까요?처음 어떤 가수를 소개했을 때 ‘누구지? 누구지?’하다가 끝날 때는 박수가 터질 때가 있는데 그때가 가장 기분이 좋아요. 이건 온전히 음악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올해는 ‘혁오밴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가장 처음으로 소개해드렸는데 그 이후로 너무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요. 물론 우리 덕분은 아니겠지만 제작진 모두 뿌듯해하고 있습니다.Q 앞으로 꼭 초대하고 싶은 가수가 있다면?1회 때도 말씀 드렸는데, 조용필 선배님입니다.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상징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제작진 모두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 소식을 들으시고 한번 꼭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Q 유희열에게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란?처음에는 멋모르고 시작했어요. TV 매체에 대한 두려움이 굉장히 컸었는데 그런 두려움을 없애준 고마운 선물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7년이나 함께 해온 제작진들은 새로운 가족이 되었고요.어떤 프로그램 앞에 개인의 이름이 붙어있는 프로그램은 잘 없죠. 영광스럽게도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고 제 이름이 붙어 있으니 책임이 엄청나게 큽니다. 스스로 나태해졌다고 생각이 될 때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Q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늦은 시간에 방송이 되는데도 매번 찾아와주시는 시청자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즐겁게 좋은 음악을 소개해 드릴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관심 많이 가져주시면 저희도 힘내서 좋은 음악, 좋은 이야기 소개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15.12.24 I 이정현 기자
숙희, 배드키즈TV서 '숙희박스' 변신
  • 숙희, 배드키즈TV서 '숙희박스' 변신
  • 숙희가 출연한 아프리카TV ‘배드키즈TV’(사진=J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발라드 가수 숙희가 ‘숙희박스’로 변신했다.숙희는 지난 13일 온라인과 모바일로 방송된 아프리카TV ‘배드키즈TV’ 2부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과 라이브를 뽐냈다. 숙희는 린, 박화요비, 이소라의 모창과 성대모사를 선보인 데 이어 시청자들이 댓글로 듣고 싶은 노래를 요청하자 “그럼 무반주로 살짝 불러드리겠다”며 팬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숙희는 무반주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곡들인 ‘미라클’, ‘긴사랑’, ‘틈’,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 등을 막힘없이 열창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배드키즈 멤버 케이미가 “약간 쥬크박스 같아요. ‘숙희박스’인가요?”라고 말하며 버튼을 누르는 제스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무반주 하면 부끄럽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숙희는 “부끄럽긴 하지만 그래도 이런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불러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숙희는 또 배드키즈의 ‘이리로’ 안무 중 뒤태를 뽐내며 엉덩이를 흔드는 ‘엉덩이춤’을 현장에서 배운 뒤 무리 없이 소화했다. 이어 자신의 곡인 ‘얼굴 보고 얘기하자’를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라이브로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숙희는 오는 16일 0시 포스트맨의 성태와 함께한 신곡 ‘겨울이 오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기자수첩]'사면초가' 신은경, 모성애는 거짓이 아니었기를…☞ 에이프릴, 겨울 스페셜 앨범 '스노우맨' 공개☞ 에이핑크, 일본 4번째 싱글 오리콘 5위 진입☞ [단독] 데이브레이크 김장원 내년 1월9일 결혼..멤버 전원 품절남☞ '응팔' 이동휘, 동룡을 완성하는 1%의 디테일
2015.12.14 I 김은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