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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최장기 연습생' 지소울 "백 같은 거 없다…믿음·열정 뿐"(인터뷰)
- 15년 만에 데뷔하는 JYP 최장기 연습생 지소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티스트가 되는 꿈을 단 한 번도 포기한 적 없어요. 뭐든 하루 아침에 되는 일이 없잖아요. 14, 15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서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했던 거겠죠.”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최장기 연습생. JYP가 팝의 본고장 미국 진출을 꿈꾸며 준비해온 비밀병기. JYP 수장 박진영의 가장 아픈 손가락. 지소울(G.Soul)의 얘기다. 지소울이 15년의 침묵을 깨고 마침내 데뷔한다.지소울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만난 자리에서 ‘꿈만 같다’며 데뷔를 앞두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지소울은 선예, 조권 등과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영재 육성 프로젝트-99%의 도전)을 통해 JYP의 연습생이 됐다. 연습생 동기였던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조권은 2008년 2AM으로 데뷔했다. 그 사이 2004년 임정희 민(미쓰에이)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2007년쯤 미국에서 데뷔할 거라는 소식이 들렸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 15년이 흘렀다. 지소울은 눈매가 부리부리해지고 얼굴 선이 굵어진 성인 남자로 돌아왔다. 한 그룹이 10년, 5년도 버티기도 힘든 현실에서 15년을 연습생으로 버텨냈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가는 ‘지소울, 백이 좋은가 본데’라고 의심할 지 모르겠다.“회사에서 조금의 지원이 있었고, 백그라운드 보컬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도 경제적인 어려움은 컸죠. 피자 하나로 이틀을 버텼고, 지하철이 2불인데 그 돈이 없어 3시간 넘는 거리를 걷기도 했으니까. 돈은 없었지만 스트레스는 하나도 받지 않았어요. 언젠가는 될 거라는 거, 그런 믿음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더 컸어요.”지소울의 오랜 결실이 공개됐다. 19일 공개된 데뷔 앨범(EP) ‘커밍 홈(Coming Home)’이다. 지소울이 전곡의 작사·작곡, 프로듀서를 맡았다. 박진영이 지소울을 그만큼 믿는다는 뜻일 게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에는 총 6곡이 실렸다. 알앤비(R&B)를 베이스로 팝(Pop) 솔(Soul) 딥 하우스(Deep House) 등 여러 장르가 실렸다.“가장 먼저 들려주고 싶은 6곡을 실었어요. 이번 앨범은 일종의 나를 소개하는 앨범이죠. 트랙 1번의 ‘커밍 홈’은 지난 14,15년의 시간을 노래로 만든 건데 인생의 골(Goal)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래예요. 3번의 타이틀 곡 ‘유(You)’는 사랑에 서툰 저의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곡이고요. 2번의 ‘슈퍼스타(Superstar)’는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 앨범에서, 5번의 ‘변명’은 이소라 선배의 ‘제발’에서 영감을 얻은 곡이에요. 저한테는 6곡 모두 어느 곡 할 것 없이 다 마음에 들어요.”지소울은 먼 길을 돌아 데뷔했다. 미국이 아닌 한국 데뷔에 JYP의 미국 진출 실패라고 보는 시선도 없지 않다.“미국, 한국 어디에서 시작하느냐보다는 아티스트로서 내 커리어를 시작한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그렇다고 미국 시장 포기한 건 아니에요. 나중에 꼭 그래미에서 상도 타고 싶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과 콜래버레이션도 해보고 싶고요.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잖아요.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든 지소울의 느낌을 줄 수 있는 색깔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을미년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힘든 다이어트 중이라면 같은 고민을 경험하고 멋지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의 말 한마디가 큰 위로와 힘이 될 때가 있다.365mc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358명을 대상으로 가장 공감되는 스타들의 다이어트 명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델 이소라의 “인생은 살이 쪘을 때와 안 쪘을 때로 나뉜다”를 선택한 참여자가 160명(45%)으로 가장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다(옥주현)” 87명(24%), “세 끼 다 먹으면 살쪄요(김사랑)” 51명(14%), “다이어트는 변화이자 신선한 자극이다(최화정)” 37명(10%)으로 그 뒤를 이었다.이번 설문 결과를 통해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성공이 인생의 큰 전환점으로 인식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는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에 이를 꿋꿋이 견뎌내는 ‘인내’를 강조한 명언도 공감을 얻었다. 그렇다면, 모두에게 힘든 다이어트라도 조금은 쉽고, 현명하게 몸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서울365mc병원 최정국 병원장은 “얼마 동안 몇 kg을 빼겠다는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는 하나 다이어트의 적인 요요 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울 때 요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간과 방법도 고려하는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다이어트 기간의 문제기간을 정하되 무리해서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는 세우지 않도록 한다. 체중감량은 서서히 하여 몸이 먹는 습관이나 운동습관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도록 한다. 체중은 감량하더라도 그 이후에 평상시 지키지 못할 식습관이나 운동습관으로 몸의 균형이 깨진다면 다이어트 할 때 보다 더 살이 찌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힘들고 지루하더라고 기간의 중요성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먹으면서 하는 다이어트굶는 다이어트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다. 배가 고프면 쉽게 지치기 때문에 신경도 날카로워지고 대인관계도 기피되며, 운동 등 다이어트 자체가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다. 먹으면서 하되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방법을 선택한다. 예를 들면 식후 전 20분부터 물을 두 컵 정도 마셔두면 포만감 때문에 먹는 양이 줄어든다. 또는 다른 끼니는 정상으로 하되 한끼만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큰 음식(두부, 토마토, 고구마, 다시마 등)을 두 가지 정도 준비하여 먹는 방법도 있다. 다이어트에서 적정량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혼자가 힘들다면 전문가와 함께굳은 의지로 다이어틀 시작해도 보통 길어야 1~2달이면 힘들고 지쳐 포기하게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다시 먹게 되어 요요가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는 본인과의 싸움이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본인에게 보다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을 통해 행동수정요법 등 체계적이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특히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복부, 허벅지, 팔 등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기 어려운 경우라면 단기간에 사이즈 감소에 효과적인 부위별 지방흡입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성시경 '잊지 말기로 해' 음원차트 올킬
- 성시경[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성시경의 신곡 ‘잊지 말기로 해’가 공개된 가운데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성시경은 3일 오전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잊지 말기로 해’ 음원을 공개했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엠넷, 몽키3,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발라드 왕자 성시경의 저력을 발휘했다.성시경의 ‘잊지 말기로 해’는 스페셜 앨범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 발매 전 미리 선보이는 보너스 트랙 같은 곡. 최근 가요계 뮤즈로 떠오른 신예 권진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잊지 말기로 해’는 기존에 김현철과 장필순 작사 작곡에 이문세와 이소라 등 유명가수들에 의해 불려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시경과 권진아의 만남도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성시경만의 부드럽고 섬세한 감성 표현과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감미로운 하모니를 이루며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성시경은 9일 스페셜 앨범 ‘윈터 원더랜드’를 발매한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성시경 전국 투어 콘서트-겨울’을 펼친다.▶ 관련기사 ◀☞ 에네스카야, 과거 방송에서 미혼이라고 말했다는데...☞ '아빠 어디가', 폐지설 휩싸여..MBC '확정 아니다'☞ '내일도 칸타빌레', 동 시간대 최하위 종방 씁쓸☞ JTBC '님과 함께', 시간대 변경 후 4.9% 자체 최고 경신☞ 박신혜, 中 웨이보 700만 팔로워 돌파..韓 여배우 최다
- 'KBS 예능국장 출신' 박해선,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취임
- 박해선 학장 취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 박해선 前 예능국장이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학장으로 취임했다.박해선 학장은 1983년 KBS PD로 입사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예능국장을 역임하면서 국민적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한 바 있다. 한예진은 “‘열린음악회’를 비롯해, ‘이문세 쇼’,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감성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KBS 예능국 국장으로 남녀노소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1박2일’을 비롯해 ‘해피투게더’ 등 인기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한 장본인이다. 현재는 다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외주제작사 ㈜박스미디어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를 기획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선 학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박스미디어는 방송제작뿐 아니라 공연, 이벤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 김원희·독고영재·임하룡·정한용·표인봉·김민희·이지혜·이보희 등이 소속되어있는 연예기획사 아이티이엠(ITEM)과 합병해 박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스타 육성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선 학장은 취임식에서 “지금까지 현역에서 방송 프로듀서로서 쌓아온 내공과 경험을 한예진 학생들과 공유하겠다”며, “차세대 방송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학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박해선 학장의 취임은 최근 공중파, 종편, 케이블 등 방송매체가 다양해지면서 방송 인력 양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한예진 방송연출학과, 방송제작학과, 영화제작학과, 영상디자인학과, 음향학과, 연예연기예술학과, 실용음악과, 공연제작과 등 분야를 막론하고 방송사에서 필요로 하는 방송인재 양성을 위한 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예진은 방송영상, 음악, 공연, 방송예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에 강점을 갖고 있는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23년 전통의 방송예술에 특화된 교육기관이다.
-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슈퍼쇼’ 100회 공연 대기록 달성
- 슈퍼주니어 ‘슈퍼쇼’. 글로벌 흥행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슈퍼쇼’가 대망의 100회 공연을 맞이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글로벌 흥행 콘서트로 자리매김한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 ‘슈퍼쇼’가 대망의 100회 공연을 맞이한다.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6’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9일 1회 공연 추가를 결정했다. 이로써 9월 19~21일 총 3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슈퍼주니어의 다채로운 개성과 매력이 집약된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슈퍼주니어는 지난 2008년부터 3번의 아시아 투어와 2번의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며 총 97회 공연, 누적관객수 135만명 동원이라는 눈부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슈퍼쇼6’ 서울 공연에서 100회 공연 개최라는 대기록도 달성해 눈길을 끈다.이번 콘서트는 지난 7일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슈퍼주니어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또 팬들의 요청으로 1회 공연이 추가되어 슈퍼주니어 콘서트에 대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번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G마켓(http://ticket.gmarket.co.kr)을 통해 가능하며, 또 한번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슈퍼주니어는 현재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새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고우리, 언더웨어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가요광장'' 태민 "실제 몸무게 57kg" 이소라 ''굴욕''☞ 김정민, 해먹 위 비키니 자태 공개 ‘매끈한 각선미’☞ 허수경, 제주도 집공개.. 바다 품은 힐링 하우스 ''그림 같아~''☞ [포토] 김정민, 해먹 위 비키니 자태 ''어깨 살짝 드러내고''☞ 차유람, 섹시 호피드레스 자태 "너무 아름답다" 감탄
- 태민, 솔로 앨범 ‘에이스’ 음반차트 1위 올킬
-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첫 솔로 앨범 ‘에이스(ACE)’가 음반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첫 솔로 앨범 ‘에이스(ACE)’가 음반차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18일 발매된 태민 첫 솔로 앨범 ‘에이스’는 발매되자마자 한터차트, 예스24, 신나라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실시간은 물론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 ‘에이스’는 타이틀곡 ‘괴도(Danger)’를 비롯해 태민의 색다른 매력과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테디 라일리(Teddy Riley),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토마스 트롤슨(Thomas Troelsen), 켄지(Kenzie)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태민은 오는 2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 MUSIC ‘쇼! 챔피언’을 통해 타이틀 곡 ‘괴도(Danger)’는 물론, 수록곡 ‘Ace’, ‘Pretty Boy’ 등 3곡 무대를 선사, 태민만의 파격 변신과 차별화된 솔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다.19일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20일 KBS 2FM ‘이소라의 가요광장’ 등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태민, 첫 미니앨범 `에이스(ACE)` 사진 더보기☞ 민효린,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안녕하세요'' 구하라, 헤어 디자이너 가슴 터치에 "너무 놀랐다"☞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과 마약 복용혐의 체포 ''파티 중 대마초''☞ 장범준 ''어려운 여자'', ''슈퍼스타 K3'' 오디션 합격곡 ''새삼 눈길''☞ 브래드, 장범준 솔로 앨범 응원 "축하해" 불화설 일축☞ [포토] 민효린, 남자 모델과 밀착 포즈 ''달달 케미''
- '룸메이트' 찬열, 해외서 팬들 피해 숙소 탈출시도…긴장감 UP
- SBS ‘룸메이트’[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룸메이트’ 찬열이 호텔 탈출을 시도했다.8일 SBS에 따르면 오는 10일 방송되는 ‘룸메이트’에서는 찬열을 변장시켜 숙소에서 몰래 탈출시키는 특급 미션을 세우는 이소라, 홍수현, 조세호, 나나 등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지난 방송에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만팀으로 결정된 이소라는 여행 당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예정 중인 찬열에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고, 주저하던 찬열은 숙소 바깥에 나가고 싶다며 탈출 후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룸메이트 식구들은 찬열을 변장시켜 몰래 탈출시키자는 특급 미션을 세워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외에 자주 다니지만 항상 숙소에만 있어 구경을 못하고 돌아오는 게 아쉽다”는 속마음을 털어놨고, 그런 찬열을 몰래 데리고 나가기 위해 이소라, 홍수현, 조세호, 나나가 호텔로 기습 방문했다.이어 대만팀 식구들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EXO가 묵고 있는 호텔을 찾았고, 자정이 훌쩍 넘은 시각임에도 모여 있는 수많은 팬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조세호는 미리 준비해온 가면, 가발, 콧수염 등을 이용해 찬열을 변장시켰고, 007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초특급 탈출 작전’을 펼쳤다고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찬열의 007 탈출 미션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10일 오후 4시 10분 SBS ‘룸메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SBS ‘룸메이트’
- 나나에게 손등키스..조세호 질투케 한 대만스타 누구?
- ‘룸메이트’ 대만 여행에서 나나와 조세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개그맨 조세호가 애프터스쿨 나나에 대한 애정을 다시 드러냈다. 조세호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녹화에서 해외여행 도중 만난 대만의 인기스타가 나나에게 손등 키스를 하는 등 애정을 표하자 강한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는 공동생활 100일을 기념해 멤버들이 대만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세호는 나나를 비롯해 이소라, 홍수현과 대만 팀에 속해 여행을 떠났고, 이 여행에서 나나는 소속사 대표를 통해 소개 받은 대만의 한 인기스타와 만났다.첫 만남에서 이 남성은 나나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아름답다”며 관심을 표했고 “베이징과 상하이에도 집이 있다. 언제든 환영이다”라고 매력을 어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속되는 애정공세에 위기를 느낀 조세호는 질투심을 숨기지 못하며 “나도 서울, 인천, 부산, 대전에 집이 있다”고 거짓말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대만스타는 나나에게 기습적으로 손등 키스를 하며 “전지현보다 예쁘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며 애정 표현의 수위를 높여갔다. 이에 조세호가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여행지에서 벌어진 한-대만 스타 간 미묘한 삼각관계는 오는 3일 오후 4시5분 방송되는 ‘룸메이트’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나나에게 반한 대만 스타의 정체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룸메이트’ 3일 방송 예고 스틸.▶ 관련기사 ◀☞ '옥동자' 정종철, 영어 전도사 변신..팟캐스트 '끝장영어' 개설☞ '명량' 68만→70만→86만..개봉 첫주 400만 보인다☞ 9월 결혼 이예린, "가사 따라 산다더니..'사랑별' 땄다"(인터뷰)☞ 김구라, 박원순 시장에게 "감투 욕심 있으시네" 돌직구☞ '댄싱9' 블루아이, 4:1로 '勝'..감동·열정·긴장감, 다 잡았다
- 셰어하우스 배경 '괜사랑', '룸메이트'에 득일까, 실일까?
- 셰어하우스가 주요 배경인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위)와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최근 셰어하우스가 TV 속 주요 배경으로 떠올랐다.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룸메이트’, 새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 등이 대표적인 예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같은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는 게 이색적이다.셰어하우스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주거형태 중 하나다.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았지만 국내에서는 인식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단계다. 대중에게 낯설다는 것은 그 만큼 신선한 소재라는 의미다. 반면 ‘룸메이트’는 소재의 신선함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방송 3개월여가 지났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침체 상태다. 지난 13일 방송의 시청률은 4.5%(이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로 일요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코너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출연진인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엑소 찬열, 서강준, 박민우, 이소라, 홍수현, 애프터스쿨 나나, 투애니원 박봄, 미녀 파이터 송가연의 면면을 보면 제작비 대비 초라한 성적이라는 눈대중도 어렵지 않다.‘괜찮아 사랑이야’가 시작하면 ‘룸메이트’에 득이 될 수 있다.‘괜찮아 사랑이야’는 인기 추리소설 작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조인성 분)과 대학병원 정신과 펠로우(전문의) 1년차 지해수(공효진 분)가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해수와 장재열, 정신과 개업의 조동민(성동일 분), 투렛 증후군 환자인 카페 종업원 박수광(이광수 분)이 홈메이트가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괜찮아 사랑이야’는 미남스타 조인성과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의 조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노희경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도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소다. 현재 8회까지 나온 대본에서 40% 가까운 내용이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셰어하우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그것만으로도 ‘룸메이트’에는 호재다. ‘괜찮아 사랑이야’ 시청자를 비롯해 신규 시청자들이 ‘룸메이트’로 유입될 토대가 마련되는 셈이다. ‘룸메이트’가 갖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가 시청자들은 ‘출연진이 모여 있는 이유’를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차별성의 상실로 이어진다. 그저 다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출연진이 모여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자연스럽게 ‘룸메이트’의 시작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다.반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그려지는 홈셰어의 모습은 ‘룸메이트’에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드라마와 예능의 소재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차이점 때문이다. 드라마의 경우 실제에 가깝게 묘사되지만 예능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과도한 설정이 주어진다는 것이다.‘룸메이트’에서는 구성원들의 이벤트가 자주 벌어지지만 일상적인 생활공간인 실제 셰어하우스는 그럴 수 없다. 시간을 맞춰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함께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구성원들 각자의 직업, 생활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메신저 등을 통해 먼저 귀가하는 사람이 집에서 식사할 사람들을 파악해 한꺼번에 밥을 하는 등 준비를 해주는 것 이상은 어렵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지상파에서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룸메이트’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지만 현재 보여주는 것은 ‘연예인 사생활 엿보기 리얼리티’에 불과하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사실적으로 홈셰어의 모습을 그려간다면 ‘룸메이트’에는 악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셰어하우스? 1인 가구들이 한 채의 집에 모여 함께 생활하도록 고안된 주거형태다. 혼자 생활할 주거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경제적 부담, 외로움을 새로운 가족의 형성으로 보완하는 형태로 고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