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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Joy '실연박물관', 성시경·이소라 MC 발탁…5월 첫방 [공식]
- 성시경(왼쪽) 이소라(사진=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 Joy가 오는 5월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新 공감 토크쇼 ‘실연박물관’을 선보인다.‘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 등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하며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 ‘실연박물관’의 MC로는 가수 성시경, 모델 이소라가 확정됐다. 2MC는 ‘공감 큐레이터’로 활약하며 때로는 거침없고 때로는 따스하게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과연 ‘공감 큐레이터’ 성시경, 이소라가 각자의 실연을 겪은 사연자들에게 어떤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건네줄지 기대를 모은다.이에 ‘실연박물관’은 방송에 소개될 시청자들의 사연을 상시 모집 중이다. 인생에서 우리가 겪는 수많은 헤어짐 후에 남은 물건과 그 속에 담긴 사연들을 공유함으로써 진정한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연박물관’ 제작진 측은 “‘실연박물관’에 어떤 사연이 접수될지 저희도 무척 기다려진다. 오랫동안 담아왔던 마음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 진솔하고 따스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 시청자들의 많은 사연 접수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KBS Joy ‘실연박물관’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며 특별한 추억이 담긴 물건부터 헤어진 연인과 주고 받는 물건, 사랑하는 가족이 사용했던 물건, 어린 시절 풋사랑이 담긴 일기장 등 ‘헤어짐을 상기시키는 모든 형태의 물건과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외부감시·내부통제도 없었다…LH '예견된 비리'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다음은 3월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외부감시·내부통제도 없었다…LH ‘예견된 비리’-윤석열 職 던졌다-모집 또 모집해도 지방대 0.14대 1…새내기 실종사태-작년 1인당 GNI 3만1755달러…2년 연속 감소-사설: 검찰총장 중도 사퇴, 정치적 중립 훼손한 여권 탓 크다-사설: 무리수 뻔한 손실보상제 도입, 그렇게 서두를 일인가△줌인&-‘중도 전략’으로 나경원 넘은 오세훈…‘중도’ 앞세운 안철수와 정면승부-2월 외환보유액 4475억 6000만 달러 ‘사상 최대’△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일파만파-참여연대 “제보 봇물” 추가 의혹 예고…비리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전수조사단에 국토부 직원 포함…‘셀프조사’ 도마에-보상 지연, 문화재 발굴 문제 이어 투기 의혹까지…3기 신도시 어쩌나△무너져가는 지방대-쇠사슬로 굳게 잠긴 문, 주변상가 텅텅…쫓겨난 교직원들 생계 막막-등록금 면제, 아이패드 내걸었지만…지방대 신입생 유치 ‘백약이 무효’-부실 걸러내는 사전평가 내달 결론…떨고 있는 지방대△윤석열 검찰총장 전격 사퇴-사실상 ‘차기 대권 행보’ 본격화 선언…보수결집·정계개편 촉매 될 듯-중수청 입법 주춤…월성원전 수사 동력 잃을 듯-파격 발탁서 文정부 ‘저격수’로…尹, ‘파란만장’ 589일△기승전ESG…어떻게 <3>현대자동차그룹-‘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전기차 앞세워 ‘친환경 모빌리티 사회’ 앞장-현대모비스, 협력사에 특허 개방…현대위아, 폐수·먼지 관리시스템 도입-ESG라운지 “ESG경영, 한때 유향 아냐…지속가능기업은 실천 필수”△정치-尹 사의 수용 직후 非검찰 민정수석 임명…檢개혁 다시 고삐 죄는 文-文대통령 이르면 이달 말 백신 맞는다-본선 티켓 쥔 박형준 “위기의 부산 구하겠다”-“증조부·조부 4·3사건 때 희생…피해자 명예회복 위해 온 힘”-軍 ‘헤엄 귀순’ 경계실패 22사단장 보직해임-이낙연·김종인 ‘추경 적기 처리’ 공감대△국제-미얀마 최악 유혈사태…무차별 총격 38명 사망-中 양회 개막…“세계가 주목, 찬란한 역사” 자평-2017년 폭락장과 ‘결’ 다르다…5만달러선서 버티는 비트코인△경제-코로나가 끌어내린 1인당 국민소득…멀어진 ‘4만달러의 꿈’-2월 소비자물가 1.1% 상승…1년 만에 최대폭-서부발전-가스공사 손잡고 태국에 LNG 복합발전소 건설△금융-‘남초’ 대형 보험사, 여성 사외이사 모시기 총력전-금융 공공기관 상반기 채용 스타트-은행 예금 증가에…‘머니무브 시작’ vs ‘매년 반복현상’-권광석 행장 사실상 연임…우리銀 1년만 더 맡는다-농협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산업&기업-배터리 결합 가능성에…LG가 현대차보다 ‘리콜 비용’ 더 낸다-삼성전자·SK하이닉스, 올 반도체 설비투자 ‘역대급’-배재훈 HMM 사장 연임할까-대한항공 송현동 땅, 서울시에 ‘계약시점 없이’ 판다-한화큐셀·신성이엔지, 美 태양광 시장 ‘光드라이브’-LG전자, 트롬 워시타워에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 스티커 도입△산업·바이오-통신 3사, 28㎓ 5G도 ‘공동망’ 검토…삼성전자 반색-반려동물 헬스케어 뜬다…제약·바이오 진출 러시-“헤이 카카오, 세탁기 돌려줘”…카카오-삼성, AI 스마트홈 협력-수출 초기 中企 자금 지원…중진공-수출입銀 업무협약△소비자생활-점주 “위생식당 인증 신청했는데 감감무소식”-이커머스, ‘수장 교체’로 변화 모색-대파값 뛰자 냉동대파로 눈 돌려-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CJ오쇼핑 ‘이소라 프로젝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내몰리는 영세 자영업자들 살리려면 복합쇼핑목 의무휴업 불가피”-파산 위기 광물자원공사 살리고…폐광지역 지속 성장 ‘두 토끼’ 잡아야△증권&마켓-평균수익률 60%…‘소·부·장 패스트트랙株’ 잘나가네-“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줄상향-‘제2의 게임스톱’ 투자, 美 ETF 상장에 주목△증권-“시장조성자 공매도 규제는 코미디…정치권은 자본시장 왜곡 말고 빠져라”-멀티플렉스 코로나 직격탄…메가박스 매각 검토-“87만원 LG화학, 0.5주 매수”…국내 소수점 거래 가능할까△손태호의 그림&스토리-18세기 학교 탐구영역 ④ 개학 시즌…김홍도의 ‘서당’으로 본 교육 백년대계△오피니언-양승득 칼럼: 가덕고 도시어부들의 헛다리-기고: 구독경제 현실 무시한 금융위 시행령-기자수첩: 18년간 구호만 외친 금융허브의 꿈△여행-山멍·水멍…신선놀음 따로 있나-택시운전사 되어 광주로…오늘은 나도 영화 주인공-‘겉바속촉’ 찹쌀 탕수육…여기선 ‘부먹’이 진리△스포츠-임성재 “마음 편안한 코스…순위 끌어올릴 것”-‘프로 6년차 루키’ 이세희 “우승 목표로…계속 발전하고 싶다”-추신수, KBO리그 오자마자 ‘연봉킹’ 등극-김한별 “작년 깜짝 활약? 올해는 더 잘해야죠”-김광현, MLB 시범경기 등장…1경기 2번 등판 ‘특별 대우’-전미정, 日 투어 개막 전 4언더 8위로 산뜻한 출발△피플-차기철 인바디 대표 “퍼스트무버로서 시장 선도…경쟁상대는 오직 자신뿐”-연매출 1조 기대 ‘카카오엔터’ 출범…김성수·이진수 각자대표 체제 꾸려-김범석 쿠팡 의장의 남다른 인연 화제-김세훈 현대차그룹 부사장 등 4명 ‘2020 자동차인’-터널 공사장 찾은 서정협 서울시장 대행 “첫째도, 둘째도 안전”-“복지시설에 태양광 무료지원”…한화 ‘해피 선샤인 캠페인’-묵헌상 신약개발사업 초대 단장-허용석 현대경제硏 신임 원장-이데일리 실종아동·장애인찾기 캠페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영업시간 확대 숨통 트이길…복잡·세분화된 방역지침 간소화 기대”-‘조국 재판’ 김미리 판사가 계속…‘코드인사 비판’ 김명수 대법원장 묵묵부답-생수 수질 기준보다 10배 높은데…“합천호 태양광서 유해물질 검출?”-6일 만에 15만명 접종…사망 신고 5명으로 늘어 불안 여전-“백신 맞으면 치매 걸린다고?”…警, 가짜뉴스 집중 단속-4월 7일 재보궐선거 투표하는 날
- '싱어게인' 이승윤→이무진, TOP6 확정…자체 최고 시청률
- ‘싱어게인’(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연출 김학민 박지예, 기획 윤현준)(이하 ‘싱어게인’)의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 톱6가 드디어 확정됐다.지난 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청률은 11.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2.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신기록이다. 2049 타겟 시청률 역시 5.7%로 프라임타임 전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 오르기 위한 톱10 참가자들의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본인의 이름을 공개한 후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냄은 물론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과도 같은 무대를 보여주며 한 단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주 이정권과 이소정이 톱6에 안착한데이어 계속된 세미 파이널에서는 요아리와 최예근의 여성보컬 빅매치가 열렸다. 두 참가자 모두 음색과 스타일 모두 개성이 남다른 가운데 먼저 최예근이 걸그룹 원더걸스의 ‘IRONY’로 선공을 했다. 가사 스토리에 집중한 편곡과 소울 풀한 음색이 덧입혀진 무대에 모두가 흠뻑 빠져들었다. 원곡자 선미 심사위원은 역시 “완전히 다른 곡이다. 예근씨의 곡이었다”고 칭찬했지만 “자신을 3분 안에 표현해야 되기 때문에 너무 많은 걸 쏟아낸 거 같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넘치는 느낌이 들었다”며 완급 조절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요아리는 이소라의 ‘안녕’을 선곡해 특유의 음색과 분위기로 청중을 압도했다. 송민호 심사위원은 “나중에 같이 작업 한번 하고 싶다”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고 반면 이선희 심사위원은 “무대는 자기 것이었지만 (원곡의 슬픈 감정이) 저 개인적으로 전달이 안되서 아쉬웠다”는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칭찬과 아쉬운 평가를 나란히 받은 두 참가자의 대결 결과는 결국 요아리가 올 어게인을 받아 마무리 됐다. 요아리는 3라운드 연속 올 어게인이라는 놀라운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다음으로 ‘장르가 30호’라 불리는 이승윤과 매번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낸 태호의 빅매치가 이어졌다. 태호는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불러 노래, 퍼포먼스 모두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또 한 단계 더 진화한 실력으로 몸짓에 여유마저 느껴지는 그루브를 보였고 송민호, 유희열 심사위원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맞선 이승윤은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를 불러 가장 자연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편곡과 창법, 리듬 등 오로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자 김이나 심사위원은 “본인이 생각하는 멋있는 무대나 멋진 곡을 담담하게 잘 골라온 것 같아서 오디션 끝나기 전부터 이승윤이라는 가수가 어떤 사람인지의 질감을 가장 먼저 대중에게 각인을 시키는 가수가 아닌가 싶다”는 평가를 내렸다. 결국 2대 6의 스코어로 이승윤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마지막으로 정홍일과 유미의 대결이 진행됐다. 죽음의 조라 불리 울 만큼 정통 헤비메탈과 발라드의 빅매치였다. 정홍일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Maria’를 불러 헤비메탈 장르가 주는 쾌감을 극으로 선사, 심사위원들의 극찬 세례를 받았다. 특히 자신이 가장 자신있고 좋아하는 장르를 노래하는 그의 행복한 표정이 보는 이들마저 즐겁고 기분 좋게 만들었다. 이와는 반대로 정미조의 ‘개여울’을 피아노 선율 하나에 맞춰 부른 유미의 무대 역시 충격 그 자체였다. 한음 한음 절제의 미학을 살리며 부르는 유미의 목소리에 심사위원들이 순식간에 심취한 것. 김이나 심사위원은 “피아노의 흑건이 사람이 된 모습 같았다. 새로운 활로를 찾으신 게 아닌가 싶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정홍일과 유미의 대결에 심사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고심했고 정홍일이 7어게인을 받아 마지막 라운드에 승선하게 되었다. 이로써 이정권, 이소정, 요아리, 이승윤, 정홍일까지 파이널 라운드 진출자가 선정됐고, 마지막 티켓은 패자부활전에 의해 이무진이 거머쥐게 되었다. 드디어 마지막 무대만을 앞둔 TOP 6가 결정된 것.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을 감동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싱어게인’은 이날 방송 종료 직후부터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진출자 톱6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투표는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싱어게인‘을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주 방송을 끝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과연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지 궁금해지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은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되며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도 동시 방송된다.
- 브레빌,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출시 기념 라이브 쇼핑 완판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 출시를 기념해 진행한 라이브 쇼핑에서 완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60분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BOV860의 인기를 증명하듯, 8분 만에 초기 준비 물량 매진을 달성하고 종료 시점에는 3배가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브레빌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은 오븐과 에어 프라이어 기능을 한 번에 구현하는 만능 스마트 가전이다. 50~230도의 세밀한 온도 조절과 그릴, 토스트, 베이킹 등 10가지 조리 매뉴얼 탑재가 특장점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미슐랭급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방송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품의 특장점을 파악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브레빌 코리아 성향희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이소라 쇼호스트가 제품을 직접 사용하여 감바스, 갈비찜 등의 요리를 시연하며 진행됐다. 또한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전원에게 고급 대나무 소재의 밤부도마와 네이버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네이버 적립포인트 2만 원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구매 타임 찬스와 제품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7만 원 상당의 라귀올 장네론 커트러리 세트와 1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의 풍성한 사은품도 증정했으며, 접속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라이브 방송의 장점과 재미를 살렸다. 유성환 브레빌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온 2021년 브레빌 첫 신제품인 BOV860을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특별한 사은 행사까지 함께 진행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 쇼핑을 기획했다”며 “첫 기획전부터 열띤 호응으로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워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좀 더 쉽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 확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빌은 프리미엄 주방 가전계의 ‘애플’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커피머신을 비롯한 여러 가전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지난해 해외 저명 매체 CNN에서 직접 사용해본 베스트 주방 아이템으로 브랜드 내 여러 제품이 선정된 바 있다. 브레빌 퍼펙트 스마트 오븐 에어 프라이어 BOV860은 잠실 롯데백화점 명품관 내 부티크 ‘알라카르테’와 전국 유명 백화점 내 직영 매장, 알라카르테 공식 온라인 스토어, 브레빌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브레빌 UX관에서 전문 매니저가 1:1 상담과 브레빌만의 감성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BOV860을 활용한 쉽고 간단한 홈 파인 다이닝 레시피는 알라카르테 유튜브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놀면 뭐하니?' 새 프로젝트…유재석, 컨츄리꼬꼬·아이유·박효신 소환
- ‘놀면 뭐하니?’(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새 프로젝트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 ‘톱100귀’ 유재석이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겨울’을 찾아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얕지만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톱100귀’ 유재석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에 시청자들과 소통으로 만들어진 레전드 가수들의 겨울 송들이 소환될 것으로 기대를 모든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 제작진은 11일 “코로나19로 인해 사라진 겨울 분위기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다. 유재석 씨 또한 이를 공감해 직접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시청자와 소통하며 겨울 노래들을 선곡했다”고 밝혔다.또한 “다시 겨울의 느낌과 추억을 소환시킬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눈 내리는 언덕의 작지만 따뜻한 오두막에서 겨울 노래를 듣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유재석-데프콘과 함께 노력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를 통해서 ‘톱100귀’ 유재석은 자신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3만여명의 시청자들과 겨울을 소환했다.시청자들 또한 겨울을 떠오르게 만드는 가수 불문, 장르 불문의 레전드 곡들을 추천하며 흥과 추억에 잠겼다. 라이브 시작 5분 전 완성한 유재석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연 시청자들과 유재석의 겨울 송 빙고가 얼마나 만들어졌을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유재석의 겨울 송 최애 곡인 컨츄리 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비롯해 김범수, 윤종신, 이문세, 이소라, 아이유, 박효신 등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국내 가수들의 ‘갓띵곡’과 머라이어 캐리, 존 레전드까지 해외 유명 가수들의 노래도 소환됐다는 전언.유재석과 함께 ‘겨울 송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가던 시청자들 중에는 과연 실제로 섭외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유재석과 제작진을 당황케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유재석은 “몇 분이나 모실 수 있을까?”라며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대한 설렘과 걱정의 반응을 보였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라이브 채팅창에 깜짝 등장한 데프콘이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섭외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2020년의 크리스마스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연말을 보내야하는 상황에서 유재석과 데프콘이 많은 이들의 잃어버린 겨울 노래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함께 ‘놀면 뭐하니?’의 고정 출연자 유재석과 부캐들의 활약이 담긴 2021년 달력 이미지가 추가로 공개됐다. 1월부터 12월까지 ‘놀면 뭐하니?’를 빛낸 주인공들과 함께 할 2021년를 기대하게 만든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설 무대가 없다"… 코로나19 확산에 가요계 '올스톱'
- 좌석간 거리두기가 시행된 데뷔 쇼케이스 현장(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설 무대가 없어요.”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요계가 때아닌 개점휴업 상태를 맞았다. 아이돌 가수의 연이은 확진은 ‘인기가요’ 등 음악 순위 프로그램 결방 사태를 야기했고, 스태프의 확진으로 함께 동행한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최근 가수 청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만남을 가졌던 우주소녀 연정, 구구단 미나, 다이아 정채연, 트와이스 사나 등이 검사를 받으며 가요계는 잔뜩 긴장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연정, 미나, 정채연, 사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됐지만, 그 과정에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되고 예정된 스케줄이 변동되는 등 만만찮은 후폭풍을 겪었다.지난달 30일 데뷔한 그룹 엔하이픈은 외주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데뷔 일주일 만에 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한 무대라도 더 올라야 하는 신인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동료 가수들, 방송국 스태프들도 검사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익명을 요구한 가요계 한 관계자는 “동선이 겹쳤던 가수나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거나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는 말을 들으면 그 순간 모든 활동을 잠시 멈춰야 하는 상황”이라며 “가뜩이나 연말시상식 때문에 음악방송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음악방송이 더 줄어들어 실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확진은 물론이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는 것만으로도 주변 가수들과 관계자에게 민폐가 되는 상황”이라며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연말 공연을 앞둔 가수들도 한숨만 가득하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예정된 공연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다. 나훈아를 비롯해 백지영, 거미, 노을, 이소라 등 가수들은 공연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코로나가 빠르게 안정되면 공연을 ‘연기’하면 되지만, 확산세가 언제 잠잠해질지 모르는 상황에선 취소가 답이다. 공연 수입이 절대적인 가요계는 연말까지 공연 활동이 불가피해지자 활동 직격탄을 제대로 맞았다. 공연계 한 관계자는 “연말에는 공연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으로 버텨왔는데, 연말 공연까지 올스톱되니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이라며 “허리띠를 졸라매며 겨우 버텨왔는데, 이러다가는 모두 도산할 지경”이라고 한탄했다.내년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을 보유 중인 소속사들도 걱정이 태산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잠재워지지 않는다면 데뷔해도 ‘설 무대’가 없기 때문이다. 자금력이 있는 대형기획사의 경우 온택트 무대를 활용해 활로를 개척할 수 있지만, 중소기획사의 경우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온택트 무대를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다. 중소기획사 한 관계자는 “데뷔를 강행한다고 해도 음악방송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설 무대가 없는 것과 다름없다”며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 겨울 노래 구출 대작전…3만여명과 깜짝 라이브
- ‘놀면 뭐하니?’(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 톱100귀 유재석이 시청자들과 실시간 방송을 통해 ‘겨울 노래 구출 대작전’에 나섰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겨울을 만끽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겨울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를 함께 들으며 ‘겨울 소환’의 시간을 마련했다.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측은 3일 오후 12시 10분부터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본캐 유재석의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놀면 뭐하니?’의 공식 SNS을 통해 공지된 본캐 유재석의 깜짝 라이브는 평일 점심 시간을 활용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는 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점심시간까지 고려한 것으로 약 3만여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했다.마치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듯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가득한 공간에 붉은 스웨터와 초록 양말로 멋을 낸 유재석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프로 소통러’ 답게 시청자들의 출석체크부터 지난달 28일 공개된 ‘놀면 뭐하니?’ 달력과 스케줄러를 직접 소개하는 등 한층 성장한 라이브 소통 실력을 보여줬다. 라이브 채팅방에는 대북곤(데프콘)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이번 깜짝 라이브는 한 달 남짓 남은 2020년 마지막 겨울을 추억할 수 있는 ‘겨울 노래 구출 대작전’으로 꾸며졌다. ‘톱100귀’ 유재석은 자신의 겨울송 리스트도 공개했는데, 그는 겨울 하면 잊을 수 없는 노래로는 컨츄리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를 꼽았다. 유재석은 ‘해피 크리스마스’에 맞춰 노래와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존 레전드의 ‘Bring Me Love(브링 미 러브)’에 푹 빠져 있다며 강력 추천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터보의 ‘회상’, 미스터투의 ‘하얀겨울’, ‘군밤타령’을 비롯해 박효신의 ‘눈의 꽃’, 김범수의 ‘보고싶다’, 윤종신의 ‘좋니’, 이소라, 이문세 등 겨울 하면 빠질 수 없는 가수들의 노래 추천도 이어졌다. 노래를 함께 들으며 추억에 잠긴 시청자들은 갑자기 ‘놀면 뭐하니?’의 섭외력에 대한 기대와 걱정(?)의 댓글들을 남겨 유재석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같다”며 시청자들과 함께 겨울송 소환에 흠뻑 젖은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선곡, “우리의 크리스마스, 우리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무대를 조촐하게 마련해보겠다”며 ‘겨울 노래 구출 작전’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19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온앤오프' 적재, 소속사 대표 유희열에 대한 숨겨둔 진심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덕력 가득한 일상을 공개한다.‘온앤오프’(사진=tvN)오는 28일 토요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 적재는 기타 덕후, 노래 덕후, 커피 덕후 등 덕력 가득한 일상을 소개한다. 적재는 아이유, 김동률, 박효신, 거미, 태양, 정재형, 이소라 등 수많은 뮤지션의 최애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적재는 배우 박보검이 불러 화제가 된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로도 유명하다.오프를 맞이한 적재는 눈 뜨자마자 기타를 연주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그는 집안에서 가장 애정하는 ‘비밀의 방’인 기타 방을 공개한다. 기타리스트 적재의 기타 방엔 스무 대가 넘는 기타들로 가득하고, 적재는 “이곳은 기타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고, 온도와 습도 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기타를 향한 애정을 뽐낸다.최근 새로운 소속사 ‘안테나 뮤직’에 들어간 적재는 신입사원의 설레는 마음을 안고 회사로 출근한다. 안테나 뮤직은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곳으로, 적재는 이곳이 아닌 다른 소속사는 상상할 수 없었다며 깊은 애사심을 보이기도. 적재는 유희열이 자신을 젊은 백종원이라 부른다고 고백하고, 스튜디오에서 MC들도 적재의 또 다른 닮은꼴들을 찾아내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어 적재는 tvN ‘도깨비’,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수많은 OST에 참여한 가수 샘 김과 함께 기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적재는 샘 김의 새로운 기타를 구경하던 중 각 기타 줄의 냄새를 맡으며 행복해하는 독특한 행동으로 ‘찐 기타 덕후’의 면모를 드러낸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데뷔 후 최초로 공개하는 이지아의 반전 일상과 첫 전세 하우스를 얻은 배우 윤박이 절친 곽동연과 함께하는 허당미 가득한 일상이 함께 공개된다.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적재의 일상은 28일(토) 오후 10시 40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된다.
- '히든싱어6' 마지막 주자 이소라, 고전 끝 최종 우승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소라가 JTBC 음악 예능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 마지막 원조가수로 등장해 고전 끝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히든싱어6’는 제작진이 8년 동안 공들여 섭외한 이소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소라는 “집 밖에 잘 안 나오고 TV도 안 봐서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경연에 앞서 “편하게 투표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후 1라운드 미션곡으로 ‘신청곡’이 제시됐다. 이 곡에 대해 이소라는 “타블로가 만든 곡이어서 랩도 타블로에게 부탁했는데, 다른 사람이 더 어울릴 것 같다고 해서 BTS(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이드 녹음은 이하이 씨가 해 줬다”고 설명을 보탰다. 1라운드 무대가 끝난 뒤 판정단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탈락자는 735표를 받은 ‘피해의식 이소라’ 박진아였다. 5번에서 노래를 불러 218표를 받아 4등을 한 이소라는 3번과 4번 모창 능력차 대해 “뭐지, 저 사람들은? 얼마나 노래 연습을 한 거야”라며 혀를 내둘렀다.이어진 2라운드 미션곡은 ‘제발’이었다. 이소라는 “이 노래 너무 어려운데”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2번에서 이소라가 나온 가운데 4번에서는 아무도 예상 못한 남자 모창 능력자가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소라 역시 “너무 놀라운데?”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탈락자는 2064표를 받은 3번 ‘쓸쓸 이소라’ 이아리였다. 이소라는 3등으로 라운드를 통과했다.3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의 노래 중 가장 밝은 곡으로 꼽히는 ‘청혼“이었다. 이소라는 “사랑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차 있던 때 쓴 가사”라고 곡 소개를 하다가 모창능력자들을 향해 “대충 좀 해 주세요. 이 프로그램을 하니까 가수는 굉장히 노래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청혼’ 노래 중간 3번에서 이소라가 나오자 판정단은 또 한 번 경악했다. 특히 2번에서 나온 남자 모창능력자를 본 송은이는 “너무 쉽다고, 소라 언니는 2번이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수영은 “2번이 너무 능숙해서 3번이 2번을 따라하는 것 같았다”며 놀라워했다.이후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차례로 공개됐다. 1번 ‘track9 이소라’ 조혜진은 “언니의 음악이 사람의 인생을 구하기도 한다”며 눈물을 보였고, 4번 ‘별 이소라’ 김은주는 “삼수를 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별’이라는 가사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해 이소라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2번 ‘아멘 이소라’는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이었다. 그는 “선배님 공연 30번 중 20번은 갔고, 매년 화환도 보냈다”며 이소라의 모든 테이프와 CD, 친필 메시지 등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권순일의 정성에 이소라는 “제가 노래를 너무 쉽게 부른 건 아닌지”라며 “나도 나만큼 날 아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3라운드 탈락자는 ‘track9 이소라’ 조혜진이었다. 이소라는 1053표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단 688표를 가져간 ‘아멘 이소라’ 권순일이 차지했다. 원조가수 이소라와, 1라운드에서 “가장 비슷하다”는 말을 들은 3, 4번이었던 권순일, 김은주가 진출한 4라운드 미션곡은 이소라가 가장 아끼는 노래라고 밝힌 ’바람이 분다‘였다. 감동적인 무대가 끝나고 1번에서 권순일, 2번에서 이소라, 3번에서 김은주가 나왔고, 권순일이 먼저 아쉽게 3위로 무대를 떠났다. 이소라와 단둘이 남은 김은주는 상금을 받는다면 뭘 하고 싶냐는 물음에 “소라 언니와 맛난 걸 먹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을 밝혔고, 이소라는 “먹으면 되죠”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한 번도 2위권 안에 들지 못했던 이소라는 4라운드에선 총 5552표 중 4282표(득표율 77.13%)를 얻어 압도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라는 “정말 놀랍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 편을 마친 ‘히든싱어6’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모창능력자들이 모두 모이는 왕중왕전으로 11월 6일 금요일 밤 9시에 돌아온다.
- '히든싱어6' 장범준, 2R 탈락 충격… "내가 교만했구나" 소회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JTBC ‘히든싱어6’ 장범준 편이 12번째 원조가수 장범준의 아무도 예상치 못한 2라운드 탈락과 375대1의 경쟁률을 뚫은 장범준 모창능력자들 중에서도 최고로 인정받은 편해준의 우승으로 ‘레전드’ 회차에 등극했다.(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화면)이날 장범준 편은 모창능력자 경쟁률뿐 아니라 온라인 녹화 동시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장범준을 누르고 우승한 편해준은 4라운드에서 7074표 중 4440표를 얻어, 시즌을 통틀어 역대 우승자 중 최고인 62.7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장범준은 “탈락하면 음원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켜, “태어나서 제일 급하게 만든 노래”라는 ‘잠이 오질 않네요’를 발표했다. 이로써 ‘히든싱어6’에서는 5번째 모창능력자 우승자가 탄생, JTBC는 총 상금 1억원 지출을 확정했다.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21세기 통기타 감성을 자랑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출격, ‘히든싱어’ 최초로 4라운드 미션곡 전곡을 전부 자신이 작사 및 작곡한 노래로 채우며 봄 감성으로 모두를 물들였다. 장범준은 “1라운드만 통과하면 거의 우승할 거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보였다.하지만 1라운드 미션곡이자 장범준 최대의 히트곡인 ‘벚꽃 엔딩’에서부터 엄청난 이변이 벌어졌다. ‘아재팬 트리오’ 김수로 박명수 강성진을 비롯해 연예인 판정단 중 누구도 6명 중 1번이었던 장범준을 진짜 장범준으로 지목하지 않았고, 장범준의 ‘측근’인 뮤지션 자이로조차 “6번 아니면 4번”이라고 예상했다. 최종 결과에서는 6번 모창능력자인 ‘솔로 탈출 장범준’ 이재호가 1099표(득표율 28.3%)로 탈락했지만, 장범준은 두 번째로 많은 표인 771표를 얻어 충격에 빠졌다. 통에서 나온 장범준은 “선후배님들...믿었는데...”라며 원망을 보내면서도 모창능력자 이재호의 기타에 사인을 해 주고 즉석 명품 기타 연주를 선사했다. MC 전현무는 “‘히든싱어’ MC 하고 이렇게 소름돋은 건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2라운드 미션곡은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로 대히트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였다. 하지만 판정단은 1라운드 때보다 훨씬 더 심한 혼란에 빠졌다. 딘딘과 문세윤만이 “3번이 혼자 톤이 달라서 진짜 장범준 같다”고 예상했다. 3번에서 나온 장범준은 “밖에서 듣기에 제가 어떻죠? ‘슈퍼스타K’ 때가 생각나려고 한다”며 어쩔 줄 몰랐다.그리고 MC 전현무는 “장범준 씨,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라며 원조가수 장범준이 343표 차로 아깝게 2라운드에서 탈락했음을 밝혔다. 온라인 녹화 동시접속자 1만2091명, 투표자 9029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2라운드에서 2614표(득표율 28.95%)로 탈락한 장범준은 “진짜로?”라며 넋이 나갔고, 원조가수를 눌러버린 모창능력자들 역시 복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범준은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고, 이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며 모창능력자들을 응원했다.장범준이 탈락한 가운데, 3라운드 미션곡으로는 ‘노래방에서’가 제시됐다. 장범준은 “제가 고교 때 노래방에서 노래를 잘 부르면 나한테 호감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마음 담은 제 식의 발라드”라고 설명했고, “이제는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며 통 안으로 들어갔다. 1번에서 나온 장범준은 “내가 교만했구나...”라며 모창능력자들의 말할 때 목소리를 궁금해했다.이어 2번 ‘미대 장범준’ 유민상, 3번 ‘노래방에서 장범준’ 편해준, 4번 ‘골프장 장범준’ 송지훈, 5번 ‘예비신랑 장범준’ 김가람 등 모창능력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 중 ‘예비신랑 장범준’ 김가람이 “곧 결혼 예정”이라고 밝히자 장범준은 “제가 마스크 쓰고 가서 축가를 해드리고 나오겠다”고 즉석 선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모창능력자들은 “저희들이 이번 회를 레전드로 만들고 싶어서 합숙까지 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버스커버스커의 ‘첫사랑’을 부르기 시작했고, 노래 중간 예심에서 탈락한 모창능력자들이 합창단으로 깜짝 등장해 감동을 선사했다.두 명이 탈락해야 하는 3라운드에서는 6183표 중 2574표(득표율 41.63%)를 가져간 4번 ‘골프장 장범준’ 송지훈과 1730표(득표율 27.98%)를 가져간 2번 ‘미대 장범준’ 유민상이 아쉽게 무대를 떠났고, 장범준이 가장 적은 324표(득표율 5.24%)를 얻어 뒤늦게(?) 1위를 차지했다.대망의 4라운드 미션곡으로는 버스커버스커 1집의 명곡 ‘여수 밤바다’가 제시됐다. 장범준은 “아르바이트로 해수욕장 캐리커처를 하러 갔는데, 당시 약간 핑크빛 교류가 있던 여자분에게 전화를 걸었던 경험을 가사로 옮긴 것”이라며 “마지막이니 최대한 감정을 담아서 너무 과하지 않게 편안히 부르겠다”고 말했다. 모창능력자 편해준은 “여기까지만 온 것도 너무 좋고, 즐기면서 해보겠다”고, 김가람은 “장범준 님께 부끄럽지 않게 모든 걸 쏟아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마침내 1번에서 편해준, 2번에서 김가람이 정체를 드러내자 판정단은 또 한 번 경악에 휩싸였고, 3번에서 나온 장범준은 “진짜 똑같다. 고생했어요. 정말 깜짝 놀랐네...”라며 모창능력자 두 명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또 “지금까지 ‘여수 밤바다’를 똑같이 부르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뭔가 싶었다”며 “이번에는 1등을 못할 것 같은데, 3등 하면 오늘 술 한 잔 하고 자겠습니다”고 말했다.긴장감 속에 발표된 우승자는 바로 시즌 통틀어 역대 우승자 중 최고의 득표율(62.77%, 4440표)을 기록한 ‘노래방에서 장범준’ 편해준이었고, 장범준과 김가람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된 편해준은 “한우는 장범준 님께 드리고 싶다”고 한사코 한우 선물세트를 장범준에게 선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장범준은 “내가 2라운드에서 탈락하지 않았어도 분명 마지막에 떨어졌을 것”이라며 “이렇게 내 노래를 나 못지 않게 잘 불러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편해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앵콜곡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를 부르며 ‘레전드 에피소드’를 마무리했다.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의 다음 회에는 시즌6의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가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