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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개토피아' 집 공개... 강아지 80마리 똥 먹은 이유는?
  • 강형욱 '개토피아' 집 공개... 강아지 80마리 똥 먹은 이유는?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SBS ‘집사부일체’ 사부로 등장한 ‘개통령’ 강형욱이 천방지축 반려견들의 문제점을 순식간에 해결해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에는 ‘집사부일체’ 최초로 사부님의 가르침을 배울 일일 제자로 크러쉬, 보라, 이홍기가 출연했다. 이들 역시 자신의 반려견 두유, 설이와 포, 몽글이와 함께했다. 그러나 반려견들은 이내 서로 짖기 시작했고 녹화 현장은 난장판이 됐다.이때 등장한 ‘개통령’ 강형욱은 “사랑스러운데 개판이다. 뛰쳐나오고 싶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형욱은 등장과 동시에 반려견들의 행동과 성향을 파악,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했다.강형욱은 이승기의 반려견 빼로에게 인내심을 기르는 방법을 가르치기도 했다.강형욱은 반복 훈련을 통해 빼로가 간식을 기다릴 수 있게 했다. 빼로는 단 3분 만에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승기는 “우리 개가 달라졌다”라며 환호했다.이어 강형욱은 가장 천방지축이던 이홍기의 반려견 몽글이에게도 인내심 훈련을 성공해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형욱은 반복 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일 교육을 마쳤다.이후 강형욱은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안내했다. 집에 들어가기에 앞서 강형욱은 “주의할 점이 있다. 제 집이기도하지만 우리 강아지 집이기도 하다”라며 반려견들을 위한 매너에 대해 설명했다. 강아지들이 다가오기 전에 먼저 인사를 하거나 관심을 주지 말라는 것. 강형욱은 “강아지들한테는 친숙함보다 안전함을 보여줘야 한다. 안전하다는 걸 알면 당연히 친숙해진다”라고 덧붙였다.이어 멤버들은 드디어 강형욱의 ‘SKY 개슬’에 입성했다. 한적한 교외에 위치한 강형욱의 3층 집에는 강아지용 계단과 침실, 수영장 등 강아지에 대한 세심한 배려들이 곳곳에 가득했다. 멤버들은 “개토피아다”라며 연신 감탄했다.집을 둘러본 이후 강형욱의 아내와 아들 주운이와 인사를 마친 멤버들은 아이와 대형견을 한 집에서 키우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법을 물었다. 이에 강형욱은 “첫 번째는 아이가 개를 괴롭히지 않게 하는 것, 개가 보호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개와 함께 살면) 엄마, 아빠가 아닌 다른 생명체를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며 반려견이 아이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강형욱은 좋은 훈련사가 되고 싶어 강아지 똥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강형욱은 “강아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도전했다. 80마리 강아지의 똥을 매일 맛보고 기록했다. 한 달 정도 맛에 관련된 컨디션을 체크했다”라며 “맛이 다 똑같았다. 같은 사료 주니까”라고 말해 반전 웃음을 안겼다.
2019.03.25 I 박한나 기자
정준영→용준형, 탈퇴·손절…K팝 빅뱅
  • [승리게이트]정준영→용준형, 탈퇴·손절…K팝 빅뱅
  • 승리, 정준영, 용준형(왼쪽부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윤지 기자]‘승리 게이트’로 K팝 시장에 대지진이 찾아왔다. 빅뱅, FT아일랜드, 비스트 전 멤버로 구성된 하이라이트는 대표적인 2세대 아이돌이란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14일 오전 용준형의 탈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측은 “용준형은 사안의 심각함을 깨닫고 13일 참고인 조사를 성실하게 임하였으며, 과거 본인이 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그리고 본인의 과거 행동에 대한 도덕적 해이가 심각했음을 깨닫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면서 “책임을 통감하여 그로 인한 그룹의 이미지 실추 및 2차 피해를 막고자 협의 하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영과 연관성을 부인했던 용준형 측은 3일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소속사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용준형이 연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정확한 팩트 체크를 하지 못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성급하게 공식입장을 내어 많은 분들께 혼란을 야기시켰다”고 고개 숙였다.소속사에 따르면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용준형 뿐만 아니다. 이번 사태의 시작점인 승리는 지난 11일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렸다”면서 “YG와 빅뱅의 명예를 위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른바 ‘승리 카톡’ 멤버로 알려진 FT아일랜드 최종훈은 3년 전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과 유착 관계 의혹을 받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착 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하는 모든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라면서 “모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예정된 개인 활동은 물론이고 FT아일랜드 멤버로서의 활동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재빠른 ‘손절’도 있다. 소녀시대 권유리 오빠인 권혁준 또한 ‘승리 카톡’ 멤버로 알려지자 SNS를 통해 “XX포차 개업 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지 성접대나 기사 내용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직후 SBS ‘8뉴스’에서 정준영과 다른 연예인, 권씨 등이 포함된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을 추가 공개하면서 그는 계정을 삭제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관계 동영상을 보낸다는 박 모씨의 말에 권씨는 저급한 답변을 하는 등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동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애먼 2차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정준영 동영상’에 대한 엉뚱한 관심이 쏠리면서 정유미, 이청아, 오연서, 문채원, 오초희 등 정준영과 평소 친분이 있었거나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여성 연예인들이 함께 거론됐다. 이들은 일제히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면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승리 카톡’ 멤버로 오해 받은 FT아일랜드 이홍기는 “걱정마시오”라는 메시지로 간접 부인했다.
2019.03.14 I 김윤지 기자
"정준영 '몰카' 연루 용준형 소속사 해명, 사실과 달라"
  • "정준영 '몰카' 연루 용준형 소속사 해명, 사실과 달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이른바 ‘몰카’ 유포 의혹에 연루된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과 소속사가 직접 나서 해명했지만 말끔히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남았다.지난 11일 밤 SBS ‘뉴스8’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의 성 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있던 연예인 중 한 명이 정준영이며, 그가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차례 지인들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지인에는 가수 용모 씨와 이모 씨 등이 포함돼 있었다.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 공유에도 용 씨는 “여자한테 들켰다고?”, 이 씨는 “즐길 수 있을 때 실컷 즐겨요”라는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희희낙락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보도 이후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정준영의 카톡 속 ‘가수 용ㅇㅇ’으로 의심받자,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측은 용준형 본인 확인 결과, SBS ‘뉴스8’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은 단체 채팅방이 아닌 1:1 대화 내용이며 지난 2016년 정준영이 곤혹을 치른 일에 대해 반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준영은 2016년 휴대전화로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해 고소 당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일단락 됐다용준형 역시 인스타그램에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었다”고 주장했다.용준형 (사진=이데일리DB)그러나 12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용준형 소속사의 해명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었다. 정준영과 용준형이 대화를 나눈 채팅방은 단체가 아닌 1:1였던 것은 사실이나 두 사람이 ‘몰카’ 관련 대화를 나눈 시점은 지난 2015년 12월 경이었다. SBS funE는 이 시점에 대해 “정준영이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 약 9개월 전으로, 정준영이 몰카를 촬영하다 들킨 여성 역시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가 아닌 또 다른 인물 B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에 팬들을 포함한 누리꾼은 용준형 측에 좀 더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용준형과 더불어 이모 씨로 의심을 받은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12일 새벽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카톡 채팅방 ‘고독한 이홍기방’에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나 난리가 났다. 걱정마라”고 간접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이 씨는 다른 그룹 소속의 멤버로 알려졌다.
2019.03.12 I 박지혜 기자
휴젤, 미용성형분야 ‘H.E.L.F 학술포럼’ 개최
  • 휴젤, 미용성형분야 ‘H.E.L.F 학술포럼’ 개최
  •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미용성형분야 관계자들이 휴젤의 H.E.L.F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사진=휴젤)[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휴젤은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학술포럼인 ‘H.E.L.F’(휴젤 익스퍼트 리더스 포럼)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H.E.L.F 학술포럼은 휴젤이 매년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인 H.E.L.F의 강사와 자문의들을 대상으로 지난 해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국내외 미용성형분야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H.E.L.F 개최 이래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외과 권위자 20명과 휴젤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이번 학술포럼은 휴젤의 다양한 학술활동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소개됐다. 또 보툴리눔톡신 제제, 필러 등 성형시술제제의 효율적이고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한 토론 시간도 이어졌다.또한 지난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들을 위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종사자들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한 △김남호 갸름한성형외과 원장 △임이석 임이석테마피부과 원장 △황재영 원장에게는 ‘Honorary Academic Contributor Award’를, 해외 학회에 기여한 △문형진 비업의원 원장에게는 ‘Global Influencer’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오욱 삼성필의원 원장 △오승민 오앤의원 원장 △이홍기 이미지성형외과 원장 △홍기웅 샘스킨성형외과 원장이 상을 받았다.김재욱 휴젤 의학기획실 상무는 “이번 포럼 행사에 참석한 선생님들의 뜻 깊은 조언과 의미 있는 자문으로 지난해 휴젤의 각종 학술 포럼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남미 지역으로도 심포지엄 개최지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H.E.L.F는 국내 미용·성형 시장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젤이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2019.03.06 I 김지섭 기자
이홍기, SF9 비하 악플러에 "당당한 없는 관종" 일침
  • 이홍기, SF9 비하 악플러에 "당당한 없는 관종" 일침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SF9을 비하하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이홍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후배 보이그룹 SF9의 신곡 ‘예뻐지지 마’를 홍보하는 글을 남겼다.이 글에서 이홍기는 “‘예’서 어머니, ‘뻐’언한 그룹들과 다릅니다! ‘지’금 예서 상태가 어떤지 아십니까? ‘지’금 예서는! ‘마’음 속부터 우주가 속한 그룹을 벌써부터 응원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전적으로 SF9 믿으셔야 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오행시를 적었다.그런데 이 게시글에 한 네티즌이 “무지개색 형광머리, 귀여운 척, 화장=요즘 남아이돌”이라며 아이돌을 비하하는 댓글을 남겼다.이에 이홍기는 대댓글을 통해 “비공개 계정, 부계정, 당당함 없음, 불만=너 포함 관종”이라는 일침을 가했다. 후배 가수들에 대한 비하에 같은 방법으로 응수한 것.이를 본 네티즌들은 “시원시원하다”, “악플러 너무 싫다. 찌질한 걸 인터넷에서도 표출하는”, “SF9 상처받지 마시고 이홍기도 화이팅”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SF9은 지난 20일 새 앨범 ‘나르키소스’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2019.02.21 I 김민정 기자
이홍기, 엔플라잉 첫 1위 축하  "밴드신 부활 부탁해~"
  • 이홍기, 엔플라잉 첫 1위 축하 "밴드신 부활 부탁해~"
  • 이홍기(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소속사 밴드 후배 엔플라잉의 데뷔 첫 1위를 축하했다.이홍기는 1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엔플라잉 ‘옥탑방’이 맨 위에 올라있는 차트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아구아구 내 새끼들 너무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홍기는 “더 파이팅하자”며 “우리 군대 갔다올 동안 밴드신 부활을 부탁한다”고 중책을 맡겼다.엔플라잉은 이홍기와 같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으면서 FT아일랜드처럼 아이돌 신에서 몇 안되는 밴드다. 그런 점에서 이홍기는 엔플라잉의 차트 1위를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옥탑방’은 18일 오후 11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옥탑방’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로 1개월 반이 넘어 차트 1위까지 역주행했다.엔플라잉은 지난해 말 일본 공연에서 미공개 자작곡 ‘옥탑방’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 후 예상외의 폭발적인 반응에 예정에 없던 국내 음악방송 활동을 결정했다. 지난 1월 정식 발표 후 한 때 차트 밖으로 밀려 나기도 했지만 엔플라잉은 음악적 호평과 꾸준한 상승세를 확인하고 음악방송 활동을 연장, 결국 활동 종료 후 차트인에 성공했다.
2019.02.19 I 김은구 기자
이홍기 "'프듀48' 출연자들의 눈빛 카피해야겠다 생각"
  • 이홍기 "'프듀48' 출연자들의 눈빛 카피해야겠다 생각"
  • 이홍기(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솔로앨범을 준비하면서 ‘프로듀스48’ 출연한 친구들의 눈빛을 카피해야겠다고 생각했다.”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솔로 미니 2집 발매를 앞두고 이 같이 밝혔다. 이홍기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가진 솔로 미니 2집 ‘DO n DO’ 뮤직 토크에서 트레이너로 참여했던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48’에서의 경험이 이번 앨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했다. 이홍기는 “‘프로듀스48’에서 트레이너로 도전자들을 보면서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안될 수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당시 경험이 자극이 됐음을 털어놨다. 이번 앨범 활동에 대한 이홍기의 각오가 엿보였다.이번 앨범의 타이틀 ‘DO n DO’는 ‘하고 또 한다’는 의미다. 혼자일 때도, 친구들과 함께일 때도 항상 망설임 없이 도전하는 이홍기의 삶의 자세 그 자체를 반영한다. 늘 어딘가에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도전하는 이홍기의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담았다.이홍기는 “FT아일랜드로 활동할 때는 국내 밴드신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하드한 장르를 더 밀고 나가기도 했다”며 “솔로로는 주위 의견을 더 많이 듣는다. 내가 이 노래를 하면 어떨까 궁금해져 작업을 하다보니 곡이 쌓이고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FT아일랜드로서 하드한 음악을 할 때 모두 행복했고 자부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COOKIES’다. 비투비 정일훈이 랩 피처링을 했다. 플럭 신스 사운드가 청량감을 더해주는 퓨처 팝 장르로 이홍기의 보컬과 정일훈의 랩이 조화를 이룬다. 이홍기는 “신스팝 장르에 퓨처 사운드는 나와 잘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음악이 나왔다”고 말했다.‘COOKIES’에는 영화에 나오는 쿠키영상을 보며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듯 우리 인생에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 다음 편들을 기대해달라는 의미가 담겼다. 뮤직비디오에서 이홍기는 공중에 뜨는 능력을 갖고 있는 외계인으로 등장해 주위 사람들까지 공중에 뜨게 만든다. 이홍기는 이번 곡을 작업하며 댄스 퍼포먼스에도 첫 도전을 했다.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스48’에 함께 출연한 래퍼 치타와 함께 한 ‘I AM’, SF9 주호가 참여한 ‘COME TO ME’, 딘딘이 피처링한 ‘모닥불’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2018.10.18 I 김은구 기자
100회 특집 '배틀트립' 서효림-이홍기 '현실 남매 투어'
  • 100회 특집 '배틀트립' 서효림-이홍기 '현실 남매 투어'
  • KBS2 ‘배틀트립’(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원조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이 100회를 맞아 원조의 품격과 저력을 보여줬다. 100회 특집다운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 보는 것만으로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다.지난 21일 100회 특집으로 방송된 KBS2 ‘배틀트립’은 첫 회 여행설계자로 출연했던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페셜 MC로 돌아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서효림-이홍기와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가 출연해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며 100회 특집답게 풍성하고 알찬 여행 설계 배틀을 예고했다. 서효림-이홍기는 캐나다를, 레드벨벳 웬디-슬기는 오스트리아를 선정해 각각 대도시와 소도시의 매력을 담을 것임을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서효림-이홍기는 ‘현실남매투어’ 캐나다 대도시 편으로 선공에 나서 속이 뻥 뚫리고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자타공인 여행마니아’인 서효림의 활약과 꾸밈없이 솔직한 이홍기의 반응이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발휘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닮아 이목을 집중시켰다.서효림은 캐나다의 대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 선택부터 시간을 절약하는 교통편 예약,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이홍기를 위한 맞춤 코스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캐나다 대도시 여행을 설계해 ‘인간 가이드북’의 위엄을 드러냈다. 캐나다의 상징 ‘메이플 로드’를 즐길 수 있는 수세인트마리에서 출발해 ‘아가와 캐니언’에 도착하는 단풍 열차 여행을 통해 통신이 단절돼 오히려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25억년 전 형성된 원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아가와 캐니언’에서는 마치 판타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은 비현실적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맛보았다.현실남매투어 캐나다 대도시 편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였다. 여행 당사자인 서효림-이홍기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나이아가라 폭포’의 끝 없는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상대편 MC인 김숙도 “나이아가라 폭포는 꼭 한 번 가봐야겠다”고 말했다.‘배틀트립’ 101회 방송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동갑내기 웬디-슬기가 ‘살고 싶은 나라’ 오스트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18.07.22 I 김은구 기자
논란의 ‘프로듀스48’, 오늘 첫방…반일 정서 극복할까
  • 논란의 ‘프로듀스48’, 오늘 첫방…반일 정서 극복할까
  •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소녀들의 꿈 혹은 한일전. ‘프로듀스48’이 15일 오후 11시 첫 발을 뗀다. 케이블채널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48’은 아이오아이(시즌1), 워너원(시즌2) 등을 탄생시킨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세 번째 시즌이다. 순서상 걸그룹 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즌의 특징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현지서 활동 중인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 멤버를 포함, 한일 양국 연습생 96명이 경합을 벌인다. 최종 멤버는 국적과 상관없이 총 12명이다. 기존보다 1명이 더 늘어났다. 지난 시즌처럼 시청자의 투표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문제는 이미 데뷔한 일본 걸그룹의 국내 활동에 대한 반발심이다. 기획 단계서부터 거론된 일부 멤버의 우익 논란은 벌써 뜨겁다. AKB48은 2006년 야스쿠니 신사에서 공연했고, 2016년 콘서트 당시 전범기가 그려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과거 혐한 발언 역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10여년 전만 해도 ‘프로듀스48’은 상상하기 힘든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된 첫 단체곡 ‘내꺼야’(PICK ME) 무대에선 일본어 가사가 흘러나왔다. 일본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가 후반부 압도적 분량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상파였다면 당초 추진조차 되지 않았을 프로젝트다. 사진=Mnet제작진은 한일 과거사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일단 덮어두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지난 11일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적극적인 해명 대신 ‘음악 산업의 글로벌 도약’이란 ‘키워드’를 내세웠다. “AKS(AKB48 소속사)는 정치적 이념과 상관없는 민간 기업”이라고 거듭 강조하는가 하면 “한일전이 아닌 소녀들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 “음악산업 시장 2위인 일본과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프로듀스48’를 향한 관심은 뜨겁다. 대부분 시즌이 거듭되면 주목도가 떨어지지만, ‘프로듀스48’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판을 키웠다. 한일 탐색전으로 시작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은 벌써부터 흥미를 자극한다. 화제성은 따 놓은 당상. 반일이란 국민 정서를 극복하고 ‘한일 문화 교류의 교두보’란 목표까지 달성할지가 관건이다. 이번 시즌은 이승기가 장근석, 보아에 이어 3대 국민 프로듀스 대표를 맡는다. 이홍기, 소유,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함께 한다.
2018.06.15 I 김윤지 기자
“한일전 아닌 글로벌 목표”…‘프듀48’, 3연타 성공할까(종합)
  • “한일전 아닌 글로벌 목표”…‘프듀48’, 3연타 성공할까(종합)
  •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한국과 일본이란 특수성이 아닌 소녀들의 꿈에 초점을 맞춰 주길 바란다.”안준영 PD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서 관전 포인트를 이처럼 밝혔다. 시즌1부터 ‘프로듀스’ 시리즈를 이끈 안 PD는 “열심히 하는 한일 연습생을 지켜보며 연출을 맡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48’은 아이오아이(시즌1), 워너원(시즌2)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스’ 시리즈 세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의 차별점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라는 것. 현지서 활동 중인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를 포함, 한일 양국 연습생 96명 중 12명이 데뷔 멤버로 발탁된다. 기존과 유사한 선발 방식으로, 국적과 상관없이 시청자의 투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이번 시즌의 목표는 글로벌 시장이다. 일본 위성방송 BS스카파에서 전 회차가 동시 방송된다. 김용범 Mnet 국장은 “음악 시장에서 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악산업 시장 2위가 일본이다. 두 나라가 힘을 합쳐서 아시아의 큰 흐름을 만들고자 한다”고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추후 선발될 멤버 12명의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역대 최장 기간이다. 김 국장은 “해외 활동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기간”이라고 말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언어나 문화의 차이로 인한 고충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국 아이돌은 데뷔 전 기본기를 다지지만, 일본 아이돌은 데뷔 후 성장에 집중한다. 랩 트레이너를 맡은 치타는 “통역이 있어 언어적 어려움은 없지만 문화의 차이가 있다”며 “그렇지만 열심히 하는 일본 출연자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 한일 연습생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안 PD 역시 “언어가 달라 처음엔 서먹하지만, 생활하면서 우정이 쌓여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일본 걸그룹의 국내 활동에 대한 반발심과 우려다. 기획 단계서부터 언급된 우익 논란은 벌써 뜨겁다. AKB48은 2006년 야스쿠니 신사에서 공연했고, 2016년 콘서트 당시 전범기가 그려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도 했다. 일부 멤버들의 과거 혐한 발언 역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AKB48의 소속사인 AKS는 정치적 이념과 상관없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며 “모든 것은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일 연습생들이 꿈을 이뤄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념과 정치를 넘어선 대화의 창구를 만들고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거리가 생긴다면 프로그램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번 시즌은 이승기가 장근석, 보아에 이어 3대 국민 프로듀스 대표를 맡았다. 이승기는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줄 걸그룹이 탄생할 것이란 확신이 있다“며 ”가수, 예능, 연기 등 두루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자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홍기, 소유,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도 트레이너로 함께 한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2018.06.11 I 김윤지 기자
‘프듀48’ 김용범 국장 “계약기간 2년6개월, 글로벌 고려”
  • ‘프듀48’ 김용범 국장 “계약기간 2년6개월, 글로벌 고려”
  •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듀스48’ 측이 계약 기간이 30개월로 늘어난 배경을 밝혔다.김용범 Mnet 국장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서 한일 합작 프로젝트에 대해 “음악 시장에서 아시아의 위상이 커지는 와중에 박차를 가해 나아갈 타이밍을 지켜봤다”며 “음악산업 시장 2위가 일본이다. 두 나라가 힘을 합쳐서 아시아의 큰 흐름을 만들자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즌 선발될 최종 멤버는 총 12명. 이들의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김 국장은 “글로벌에서 맹활약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우선 2년에 6개월이 붙은 이유는 연말에 마무리되는 것은 팬덤이나 시상식 등을 고려한 결과다. 이 정도 기간이 돼야 국외로 나갈 때 장기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짧은 기간에 글로벌로 나가기엔 역부족이었다”고 답했다. ‘프로듀스48’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가수 이홍기와 소유, 치타,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2018.06.11 I 김윤지 기자
‘프듀48’ 김용범 국장 “日멤버 우익 논란, 정치 이념 무관”
  • ‘프듀48’ 김용범 국장 “日멤버 우익 논란, 정치 이념 무관”
  • 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듀스48’ 측이 일부 AKB48 멤버의 우익 논란에 대해 “정치적 이념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용범 Mnet 국장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제작발표회에서 “우익 논란이 있지만 모든 것은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일 연습생들이 꿈을 이뤄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념과 정치를 넘어선 대화의 창구를 만들고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거리가 생긴다면 프로그램의 최고의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AKB48의 소속사인 AKS에 대해 “정치적 이념과 상관없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며 “꿈과 교류, 대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프로그램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KS 또한 “문화 기업으로 정치적 입장을 떠나 Mnet과 함께 민간 차원에서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48’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가수 이홍기와 소유, 치타, 안무가 배윤정과 최영준, 메이제이 리가 트레이너로 참여한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2018.06.11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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