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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이어져..상승폭은 줄어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4-27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6%에 비해서 소폭 하락한 것이다. 구별로는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 22개구가 상승했다. 반면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 3개구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가격도 한주전에 비해 0.03%상승했다. 구별로는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이 상승했다. 강남구(-0.25%),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구(-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이사철이 끝나고 비수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경기 침체 등 불안요소가 가세하면서 가격 하락을 기대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눈에 띄는 가격 하향 조정국면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서대문(0.19%), 영등포(0.19%), 강동(0.18%), 은평(0.17%), 종로(0.15%) 등이 서울 전체 평균이상 올랐다. 나머지 지역도 0.1%대 안팎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강북(-0.01%), 도봉(-0.01%), 성북(-0.02%) 등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이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30-40평형대는 횡보세를, 51평이상 대형은 하락세를 보였다. 51-55평형대는 -0.11%, 55평이상은 -0.05% 하락률을 보였다. 강남구는 30평이하는 오름세를, 31평이상 중대형 시장은 보합 내지는 하락세를 보였다. 압구정동 구현대1,2차 54평형이 3000만원, 한양5차는 5000만원, 미성2차는 56평형이 2000만원 하락했다. 송파구 풍납동 대아 40,46평형은 2500만원, 풍납동 미성 43평형 1500만원, 양천구 신월동 서울가든 40평형이 1500만원, 강동구 성내동 동아2차 30,34평형 1000만원, 영등포구 대림동 현대3차 56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0.15%, 일산 0.11%, 분당은 0.07%, 평촌이 0.03% 변동률을 기록했다.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오산(1.15%), 성남(1.05%) 지역이 상승폭이 컸다. 오산은 오산, 갈곶동 일대 주요 아파트 20-30평형대가 500-1000만원까지 올랐다. 대부분 2000년도 전후로 입주한 단지들이다. 성남은 신흥,은행,성남,중동 등 구시가지 주요 노후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 이내에서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남구가 -0.25% 하락한 것을 포함해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 8개 구에서 전세가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는 개포 현대1차, 대치 우성,선경,청실, 도곡 타워팰리스, 압구정 한양5차, 대치동 은마 등 주요 단지에서 중대형 위주로 전세가가 1000-3000만원 정도까지 하향 조정됐다. 상대적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중소형은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12,13단지 20평형대와 신트리5단지 34평형 등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강동(0.4%), 동작(0.39%), 영등포(0.2%), 은평(0.2%), 서초(0.19%), 용산(0.15%), 강서(0.12%) 등은 전세가가 상승했다. 강동은 명일동 일대 중소형 전세가가 올랐고 동작구는 비교적 새아파트 중대형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5%), 평촌(0.07%), 일산(0.02%) 지역이 소폭 올랐지만 산본은 주간 -0.32%로 하락세가 이어졌고 분당도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수원(0.54%), 평택(0.48%), 하남(0.47%), 화성(0.26%), 광명(0.18%), 부천(0.15%), 인천(0.11%) 등이 오름세를 보여 대체로 오르는 지역만 매매-전세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포(-0.28%), 안산(-0.23%), 의정부(-0.21%), 군포(-0.17%), 시흥(-0.04%), 구리(-0.04%), 오산(-0.02%), 파주(-0.02%), 남양주(-0.01%) 등 9개 지역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김포시 장기동 현대청송 77평형이 1500만원, 안산시 초지동 호수마을풍림 31평형이 1000만원, 의정부시 신곡동 신곡서해 42평형 1000만원, 오산시 은계동 은계주공 13평형 250만원, 군포시 대야미동 건양2차 33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2003.03.30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보합세 지속..거래는 한산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연속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7-2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16%상승하며 6주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0.18%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이다. 구별로는 금천(0.45%), 은평(0.45%), 관악(0.36%), 성동(0.34%), 마포(0.31%), 동작(0.28%), 서대문(0.27%), 강남(0.23%), 중랑(0.21%), 양천(0.17%), 광진(0.14%), 서초(0.1%) 등 23개구가 상승했다. 종로(-0.04%)는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으며, 송파구는 변동이 없었다고 부동산 114측은 말했다. 서울 지역 전세는 0.1% 상승했지만 한주전(0.2%)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중구(0.68%), 관악(0.53%), 금천(0.51%), 마포(0.41%), 강서(0.27%), 중랑(0.25%), 강남(0.21%), 성동(0.21%), 동작(0.2%), 광진(0.17%) 등이 상승한 반면, 서초(-0.02%), 구로(-0.04%), 용산(-0.06%), 송파(-0.1%), 양천(-0.22%) 등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전체적으로 실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전 발발로 경기나 금리 변동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남에 따라 아파트 거래시장이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금천(0.45%), 은평(0.45%), 관악(0.36%), 성동(0.34%), 마포(0.31%), 동작(0.28%), 서대문(0.27%), 강남(0.23%), 중랑(0.21%), 양천(0.17%), 광진(0.14%), 서초(0.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금천구는 시흥동 금강 43평형 등 독산,시흥동 일대 새아파트 중소형이 소폭씩 올랐다. 은평구는 수색동 대림한숲을 비롯해 신사,증산,불광동 등 주변 새아파트 20-4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구는 봉천동 일대 새아파트를 중심으로, 성동구 성수, 옥수동과 마포구 중동,성산동 일대도 새아파트 20-30평형이 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도 도곡,삼성,청담,신사동 등이 주변 새아파트, 재건축 등 아파트간에 서로 가격 상승효과를 보이며 매매가가 조금씩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6%)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며 0.07%상승했다. 일산이 0.22%, 분당 0.06%, 평촌 0.05%, 중동은 0.02%를 기록했다. 산본,평촌,중동 등 소형이 하락하면서 신도시 20평이하가 -0.15% 하락률을 보였지만 20~30평형대는 보합세가 유지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은 오산(1.49%), 광명(0.93%), 화성(0.58%), 수원(0.51%), 군포(0.42%), 부천(0.42%), 성남(0.42%), 평택(0.38%), 과천(0.34%), 의왕(0.28%), 안양(0.27%) 등이 수도권 전체평균인 0.27% 이상 올랐다. 수원 매탄동 현대 45평형이 2000만원 정도 올랐고, 원천동 아주 30평형대도 1000만원 상승했다. 광명 철산동 삼덕진주 19평형이 1500만원 올랐고 장미아파트는 21평형이 1500만원 올랐다. 또 안양시 호계동 삼신5차는 22평형이 1000만원, 부천 심곡본동 부천극동 34평형은 1750만원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는 0.1% 상승했지만 한주전(0.2%)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중구(0.68%), 관악(0.53%), 금천(0.51%), 마포(0.41%), 강서(0.27%), 중랑(0.25%), 강남(0.21%), 성동(0.21%), 동작(0.2%), 광진(0.17%)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오른 반면, 서초(-0.02%), 구로(-0.04%), 용산(-0.06%), 송파(-0.1%), 양천(-0.2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중랑구 면목동 면목한신 18평형, 마포구 중동 건영월드컵 42평형, 서대문구 남가좌동 백조 17평형, 송파구 신천동 진주 47평형,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44평형, 도곡동 동신3차 42평형, 강동구 암사동 중앙하이츠1차 21평형 등이 전세가가 소폭씩 상승했다. 반면 강북구 수유동 현대 26평형, 서초구 서초동 세종 34평형, 관악구 봉천동 해바라기 19평형, 구로구 고척동 삼익 33평형, 양천구 신정동 대림아크로빌 41평형,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우트럼프월드 55평형 등은 1000만원 안팎에서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주간 -0.01% 하락률을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46평이상 중대형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20-30평형대 일부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중대형은 분당,일산이 주로 약세를 보였고 소형 약세는 산본 등 상대적으로 주변환경이 열악한 지역이 주를 이뤘다. 분당 정자동 느티경남,선경 48평형이 2000만원, 수내동 양지한양 73평형이 1500만원, 파크타운삼익 66평형이 1000만원, 금곡동 청솔동아 49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다. 산본은 오금동 퇴계주공, 광정동 주몽,을지 등이 5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중대형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세가는 0.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주 주 변동폭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용인, 김포, 군포, 인천 등의 지역에서 중대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오산(0.67%), 과천(0.44%), 남양주(0.43%), 이천(0.31%), 화성(0.255), 평택(0.24%), 고양(0.22%), 수원(0.21%), 의왕(0.19%), 광명(0.16%), 성남(0.15%) 등이 상승한 반면 군포(-0.86%), 김포(-0.2%), 파주(-0.12%), 의정부(-0.12%), 구리(-0.11%), 시흥(-0.04%), 용인(-0.03%) 등은 소폭 하락했다.
2003.03.23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4주째 오름세..전세도 상승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3-6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09%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구별로는 서대문(0.46%), 중랑(0.32%), 은평(0.25%), 동대문(0.24%), 용산(0.17%), 강서(0.16%), 동작(0.16%), 성동(0.15%), 송파(0.13%), 마포(0.11%), 노원(0.1%), 강남(0.09%) 등 21개구가 상승했다. 반면 강동(-0.15%), 도봉(-0.06%), 성북(-0.05%)등 3개구는 지난 주 소폭이지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0.2% 상승했으며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는 0.06% 오르는 등 재건축 아파트 상승률이 더 높았다. 서울지역 전세시장도 0.17%가 상승했다. 구별로는 금천(0.86%), 강서(0.58%), 서대문(0.57%), 성동(0.56%), 동작(0.46%), 중랑(0.33%), 관악(0.25%), 동대문(0.22%)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강북(-0.12%), 중구(-0.09%), 광진(-0.04%), 양천(-0.03%) 지역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유주들이 아파트 처분 여부를 관망하고 있어 매물량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따라 가격도 미미한 등락을 거듭하는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구별로 서대문(0.46%), 중랑(0.32%), 은평(0.25%), 동대문(0.24%), 용산(0.17%), 강서(0.16%), 동작(0.16%), 성동(0.15%), 송파(0.13%), 마포(0.11%), 노원(0.1%), 강남(0.09%) 등이 평균 이상 올랐다. 강동(-0.15%), 도봉(-0.06%), 성북(-0.05%) 지역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 잠실주공5단지, 우성, 문정동 시영, 가락동 일대 등 이주단지 주변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는 반포주공1단지 32,42평형대가 각각 1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남구는 안전진단이 진행되는 개포 주공단지와 시영, 17일 예비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치동 은마, 삼성동 해청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역삼동 영동단지와 삼성동 AID는 각 평형별로 500-1250만원까지 하락했다. 재건축 대상 외에는 역삼동 트레벨, 대우디오빌, 우림루미아트 등 작년 하반기 이후 새로 입주한 역세권 소형과 중대형은 오름세를,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대림아크로빌 등 대형은 떨어졌다. 재건축시장은 0.2%가 올라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0.06%) 보다는 상승률이 다소 높았다. 하지만 저밀도는 0.04%에 그쳤다. 서초 반포지구(0.33%), 강동 암사명일지구(0.28%) 저밀도 재건축은 주간 상승했지만 강남, 강서, 송파 저밀도가 일제히 하락했고 청담도곡지구는 -0.3%나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25%), 분당(0.19%), 일산(0.11%), 중동(0.07%) 순으로 많이 올랐다. 신도시는 지난 주 약세를 보였던 산본도 보합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25평이하 소형이 -0.7%~-0.02%대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중대형은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성남(0.95%), 오산(0.69%), 평택(0.49%), 구리(0.44%), 화성(0.34%), 수원(0.31%), 부천(0.29%), 군포(0.26%), 광명(0.23%), 안산(0.21%), 과천(0.17%), 안양(0.15%), 하남(0.15%), 인천(0.11%) 등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금천(0.86%), 강서(0.58%), 서대문(0.57%), 성동(0.56%), 동작(0.46%), 중랑(0.33%), 관악(0.25%), 동대문(0.22%), 송파(0.2%) 등이 지난주 0.2%이상 올랐다.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0.1%대 이하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강북(-0.12%), 중구(-0.09%), 광진(-0.04%), 양천(-0.03%)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38평형이 2500만원, 마포구 연남동 대명 23평형이 1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해태드림 27평형이 1000만원, 성동구 성수동 동아그린 2000만원, 강서구 화곡동 초록 21평형이 1000만원 등이다. 신도시는 평촌이 0.21%, 분당과 일산이 각각 0.18%, 중동은 0.09%각각 올랐다. 반면 -0.28% 하락률을 기록한 산본은 작년 10월부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본 오금동 소월삼익 47평형이 1500만원, 평촌 부림동 공작부영 20평형은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반면 일산 대화동 장성동부 32평형, 분당 금곡동 청솔서광 22평형 등 주요 지역의 중소형은 500-1000만원 정도씩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66%), 고양(0.55%), 수원(0.5%), 구리(0.46%), 부천(0.43%), 성남(0.43%), 안양(0.4%), 평택(0.29%), 광명(0.28%), 파주(0.2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 평형대에 걸쳐 고른 오름세를 보이며 최근 몇주째 오름폭이 큰 지역들이 많았다. 반면 군포(-0.44%), 의정부(-0.09%), 시흥(-0.02%), 인천(-0.06%) 지역은 하락했다.
2003.03.09 I 박영환 기자
  • 수출입 물류 최대 애로는 "수도권 교통혼잡"-산자부
  • [edaily 박영환기자] 국내 수출입 업체들은 수도권 교통혼잡을 수출입 물류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자원부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1월28일부터 2월11일까지 국내 154개 제조업체와 물류업체, 포워딩 업체 등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물류실태와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업체 가운데 30%가 수도권 및 부산지역의 교통체증을 수출입 물류상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가장 정체가 심각한 곳으로는 51.9%가 경부고속도로라고 응답했으며, 경인 7.1%, 중부, 구마, 영동, 호남이 1.9%, 인천공항 1.3% 등이 뒤를 이었다. 도로 가운데 가장 정체가 심한 구간으로는 43.5%가 수도권 및 대도시 진입 부분을 꼽았고, 분기점 및 톨게이트 부분 16.9%, 항만 및 공항 연결부분 15.6%, 기타 1.9% 등을 차지했다. 통행료가 불합리한 도로는 인천공항이 36.4%를 차지했으며, 경부 27.2%, 경인 8.4%, 서해안 4.5%, 호남 3.2%, 중부 3.2%, 영동 0.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철도 운송상의 애로사항으로는 33.8%가 복잡한 운송단계에 따른 시간 과다소요를 꼽았으며, 이어 화차 및 노선부족 9.7%, 운임과다 4.5%, 내륙화물통관기지부족 4.5% 등으로 조사됐다. 해외운송 이용수단으로는 해운이 72.1%로 가장 많았으며, 항공 22.1%, 기타 0.6% 등으로 나타났다. 해운 이용시 애로사항으로는 터미널비, 서류발급비 과다 32.4%로 가장 많았으며, 해상운임 27.9%, 복잡한 통관절차 11.7%, 컨테이너 야드부족 4.5% 등의 순이었다. 산자부는 "수도권과 대구.부산지역에 전체차량과 인구의 60%가 집중돼 있으나 도로는 30%에 불과해 물류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며 "업체들이 주로 도로운송에 의존하고 있으나 교통난이 악화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2003.03.04 I 박영환 기자
  • 삼천리, 날아가는 이익과 뒷걸음 주가-삼성
  • [edaily 문병언기자] 삼성증권은 26일 삼천리(04690)에 대해 "날아가는 이익과 뒷걸음치는 주가"라며 목표주가 5만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해 삼천리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비 29.0% 증가하였고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8.3%, 22.1% 늘어났다. 이는 가스판매량이 12% 증가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순이익 증가보다 더 긍정적인 사안으로 ▲향후 이익성장의 발판이 되는 신규공급 세대수 13% 증가 ▲현금배당이 100% 늘어난 주당 1000원으로 결정돼 주주우선 정책으로의 변화 ▲순현금(현금과 유가증권-차입금)이 크게 늘어 시가총액의 40%에 육박하는 점을 들었다. 또 삼천리를 매수 추천하는 이유는 성장 모멘텀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향후 LNG 수요는 산업용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국 공단의 70% 이상이 삼천리 커버리지 안에 밀집되어 있고, 공급권역내 가정용 LNG 보급율도 70% 초반 수준으로 낮으며, 신규가입자수가 매년 10% 이상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인천송도시 신도시 개발에 따른 대규모 판매량 증가가 기대되어 성장 모멘텀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FV/EBITDA는 0.78배에 불과하며 ROE가 10.1%에 이르고, 향후 3년간 평균 ROE도 10.3%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주가가 올해 주당순자산 대비 68.4%나 할인된 점은 좋은 매수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03.02.26 I 문병언 기자
  • (인수위 정책협의)⑮신도시·경인운하·고속철·교통세
  • [edaily 경제부] 다음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8일 민주당과 정책협의회에 보고한 `경제분야쟁점과제` 내용 14. 수도권 신도시 건설 ◇개요 ㅇ정부는 수도권의 집값 안정을 위해 `02년 9월4일 서울에 집중된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2~3개의 신도시를 건설하기로 발표 -현재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공간구조에 미치는 영향, 지가 및 지목, 교통여건, 개발제한 구역 포함여부 등 지역별 입지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중 ◇쟁점사항 및 장애요인 ㅇ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 수도권 신도시 건설 필요성에 대해 찬반논란이 있어 조기 확정필요 ㅇ최근 수도권 주택가격이 안정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신행정 수도 건설 등을 감안해 재검토돼야 한다는 주장 제기 ◇향후 추진전략 ㅇ행정수도 이전에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수도권이 동북아 물류중심, 경제수도의 역할 수행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는 수도권에 적절한 주택공급이 필요 ㅇ행정수도 이전과는 별도로 주택가격 안정과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 수도권 신도시 건설은 계획대로 추진 ㅇ금년 상반기중 후보지를 선정·발표토록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도시 기획단`을 구성, 세부 개발구성을 마련 15. 경인운하 건설 ◇개요 ○굴포천 유역의 수해방지 대책으로 계획된 방수로를 확장(80m →100m)하여 운하로 겸용하으로써, 홍수피해 방지뿐 아니라 수도권 교통난 완화 물류비 절감을 위해 추진중 -사업구간 : 인천 서구(서해)~서울 강서구(행주대교) -총사업비 : 1조 8,429억원 -주요시설 : 수로(연장18km, 수심6m), 터미널 2개소, 유료도로 15km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 및 경베성 재검토 관계로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있으며, 대선공약으로 재검토 발표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는 4차례의 보완을 통해 지적된 쟁점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 ◇쟁점 사항 및 장애요인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성 재검토 용역("02.4-"03.2)을 실시한 결과, 일괄 시행보다 단계적 시행시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8개 방안중 1개를 제외한 7개 방안의 B/C 비율이 1.01~1.28로 나타남. ○운하건설을 지지하려는 환경단체와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정부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 ◇향후 추진전략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가 KDI 경제성 검토결과를 토대로 환경부,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 16.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 구간 문제 ◇개요 ○민자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울 외곽선(일산~퇴계원,36.3km)중 4km가 북한산 국립공원의 외곽부 사패산을 터널로 통과. "01.7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공사 착공 ◇쟁점 사항 및 장애 요인 ○불교계와 환경단체 : 자연환경 및 사찰수행환경 보존을 위해 공사 중단과 대안 노선 선정 요구 ○정부 및 민자 사업자 : 환경훼손 과다, 건설비 추가발생 등을 이유로 사업 강행 주장 ○대안노선 검토는 가능하나 수락산.불암산 구간은 이미 터널 굴착이 상당히 진행되어 공사중단 불가능 입장 ○"02.8.14일 불교계와 사패산 구간 6km(터널과 접속도로 2km)은 "02년말까지 공사를 중지하고 "노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결정되는 노선으로 하되, 미합의시 정부안대로 추진키로 합의 ○노선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 그간 3차례 회의, 1차례 현장답사를 실시하였으나 결론이 도출되지 않고 있음 ◇향후 추진전략 노선조사위원회를 재구성하여 건교부,관계부처 및 불교계.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조정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 17. 경부고속철도 금정산.천정산 구간 노선 변경 ◇개요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중 대구-부산 신선 건설을 위해, 금정산-천성산 구간(26.3km)을 터널로 통과 - 현재 설계,용지 매수 등 착공 준비가 완료된 상태 ◇쟁점 사항 및 장애요인 ○불교계와 환경단체 : 자연환경 훼손, 지하수 고갈, 사찰수행 환경 저해를 이유로 통과 반대 및 노선변경 요구 ○정부 : 대안노선은 환경피해가 훨씬 크고, 또 다른 민원 발생 예상 ○민원 수렴 및 사업추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02.7.27일 불교계, 시민단체 등 관계자가 "합동대책위원회" 구성에 합의 -협의회 구성을 위해 10여 회의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였으나 불교계 등에서 노선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협의회 구성 논의 유보 ◇향후 추진전략 ○현재 노선이 가장 친환경적인 것으로 인정되나 불교계 및 환경단체 등의 반발을 고려하여 의견 조정 과정 필요 ○합동대책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여, 건교부(고속철도건설공단),불교계, 환경단체 등이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유도 18. 교통시설 확충을 위한 교통세 유지 ◇개요 ○지난 "94년부터 휘발유.경유에 부과하는 특별소비세를 교통시설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교통세로 전환하고, 이를 재원으로 하는 교통시설특별회계를 10년간("94~"03) 한시적으로 운영중 ○금년중 "04년 이후 교통세의 계속 존치 여부 결정 필요 - 현재 도로. 철도 . 공항 . 항만 등 기간교통시설 확충에 소요되는 투자재원의 2/3 정도를 교통세로 충당 - "03년 특별회계규모는 13.2조원, 교통세가 약 65%(8.6조원)차지 ◇쟁점 사항 및 장애요인 ○건교부 : 교통시설 투자재원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교통세를 국가기간교통망 계획 연한인 2019년까지 계속 존치 필요 입장 - 교통세를 특별소비세로 전환할 경우, 세율이 160% 이상 되어 조세저항에 따른 세율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 특별소비세율(자동차 5~10%.골프용품 20% 등)은 계속 인하 추세 ○재경부 : 목적세 폐지 방침에 따라 이를 반대하는 입장 ◇향후 추진전략 ○2004년도 예산편성시기를 감안하여, "03년 상반기중 교통세 계속 존속 여부 결정
2003.02.18 I 경제부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8주만에 반등..재건축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강세에 힘입어 올들어 처음으로 소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부동산 시세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0-13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3%상승, 작년 12월20일 이후 8주만에 오름세로 반전했다. 매매가 상승폭을 구별로 보면 금천(0.29%), 강북(0.23%), 강남(0.22%), 은평(0.16%), 중구(0.11%), 성동(0.08%), 강서(0.07%), 서대문(0.05%), 노원(0.04%), 영등포(0.04%), 서초(0.01%)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마포(-0.2%), 양천(-0.07%), 성북(-0.07%), 강동(-0.07%), 송파(-0.6%), 도봉(-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일반아파트 매매가는 0.03%가 하락한 반면 재건축 대상 아파트는 0.31% 상승률을 보이는 등 재건축 아파트가 매매가 오름세를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서울지역은 전주와 상승률이 같았으나, 신도시는 0.21%가 올랐으며, 특히 수도권은 0.06%가 상승해 작년 10월 중순 이후 16주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부동산114는 "이라크전 발발 가능성, 소비위축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요인이 많은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도 지역, 단지, 평형별로 차별화가 심화되고 종목별 장세가 나타나고 있어 투자자들은 매수대상 선별이나 구입 시기 조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금천(0.29%), 강북(0.23%), 강남(0.22%), 은평(0.16%), 중구(0.11%), 성동(0.08%), 강서(0.07%), 서대문(0.05%), 노원(0.04%), 영등포(0.04%), 서초(0.01%) 등이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금천구는 독산,시흥동 일대 새아파트 20-3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의 회복세를 보였고 강북구는 미아동 현대 35평형, 수유동 삼성 32평형, 미아동 SK북한산시티 33평형대 등 30평형대 새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구에서는 역삼동 개나리, 삼성동 신도곡, AID, 대치동 도곡주공2차 등 2분기 사업승인 예정단지까지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개나리3차 28평형이 주간 5500만원 올랐고 19평형이 2500만원 올랐다. 삼성동 AID는 평형별로 1750만원씩 올랐다. 나머지 단지도 평형별로 500-1000만원씩 올랐다. 반면 마포(-0.2%), 양천(-0.07%), 성북(-0.07%), 강동(-0.07%), 송파(-0.6%), 도봉(-0.03%)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마포동 보성, 신수동 성원 등 300가구 미만 소단지와 양천구에서도 소단지 아파트나 목동신시가지, 시영단지처럼 다소 주변보다 노후한 아파트가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에도 0.31%가 오르며 전 주(0.22%) 보다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0.03%의 변동률을 보이는 등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가 전체적인 아파트 매매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는 보합세로 변동이 없었다. 분당은 정자동 한솔주공 18평형, 야탑동 장미코오롱 32평형, 금곡동 청솔성원 38평형, 정자동 정든동아 20평형 등 주요 단지 중소형이 5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수내, 이매, 서현, 구미동 등은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주간 0.03% 변동률을 보였다. 군포(0.22%), 화성(0.22%), 수원(0.19%), 김포(0.15%), 평택(0.15%), 광주(0.09%), 구리(0.07%), 인천(0.08%) 등이 수도권 전체평균보다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은 전주와 변동이 없었던 반면, 신도시는 주간 0.21% 상승률을, 수도권은 0.06% 올랐다. 구별로는 금천(1.13%), 강북(0.61%), 마포(0.47%), 강서(0.39%), 강동(0.2%), 양천(0.12%), 은평(0.11%), 송파(0.08%) 등이 주간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성북(-0.51%), 중(-0.37%), 강남(-0.25%), 노원(-0.16%), 도봉(-0.14%), 동작(-0.1%) 등은 하락했다. 성북구는 최근 재개발 등 공급이 많은 정릉,돈암,안암동 등 일대 중소형이 1000만원 미만에서 하락했고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 32평형이 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강남구에서는 삼성동 AID차관, 역삼동 개나리, 진달래, 도곡동 주공2차 등 사업이 확정된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지난 주 0.21% 상승했다. 평촌이 0.44% 올랐고 분당도 0.33% 상승률을 기록했다. 평촌 갈산동 샘쌍용 37평형이 1000만원, 달안동 샛별한양 14평형이 350만원, 평안동 초원부영 15평형 350만원, 범계동 목련두산 37평형이 1,0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0.06% 상승률을 보이며 16주만에 하락세가 멈췄다. 하남(1.1%), 화성(0.99%), 안성(0.92%), 오산(0.57%), 수원(0.46%), 구리(0.16%), 부천(0.14%), 안산(0.13%) 등이 상승했다. 김포, 의정부, 군포, 안양, 과천, 남양주, 시흥 등은 -0.03%~-0.18%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2003.02.16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전세 상승세 반전..매매 7주째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세가는 17주만에 하락 행진에서 벗어나 소폭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시세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3-6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1%가 하락해 7주연속 하락한 반면 전세가는 0.02%가 올라 지난 10월 초 이후 17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매매가 하락폭은 4주전 0.19%에서 계속 줄어 전주에는 0.05%로 감소했으며, 지난주에는 감소폭이 더욱 커진 것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0.2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중구(0.23%), 광진(0.22%), 성동(0.22%), 영등포(0.12%), 금천(0.09%), 노원(0.06%), 동대문(0.06%), 중랑(0.05%), 동작(0.04%), 용산(0.04%), 은평(0.03%) 등의 순이었다. 매매가가 하락한 지역은 강북(-0.63%), 강남(-0.25%), 강동(-0.16%), 양천(-0.12%), 도봉(-0.08%), 강서(-0.08%), 마포(-0.04%) 등 9개 구였다. 전세는 광진(0.38%), 강북(0.34%), 성동(0.34%), 마포(0.25%), 금천(0.13%), 동대문(0.11%), 강서(0.09%), 동작(0.06%), 서초(0.03%), 은평(0.01%) 등 11개 구가 올랐다. 반면 도봉(-0.18%), 성북(-0.12%), 송파(-0.1%), 강동(-0.04%), 강남(-0.04%), 용산(-0.03%), 노원(-0.03%), 양천(-0.01%) 등은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매매시장 구별로는 잠실지구 사업승인을 앞두고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송파구가 0.26% 올랐다. 신천동 시영 13평형이 2500만원 올라 8.4% 상승률을 보였고 17평형도 1250만원 상승했다. 주공2단지도 13평형이 750만원 올랐다. 주공1,3단지 주요 평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0.23%), 광진(0.22%), 성동(0.22%), 영등포(0.12%), 금천(0.09%), 노원(0.06%), 동대문(0.06%), 중랑(0.05%), 동작(0.04%), 용산(0.04%), 은평(0.03%) 등도 매매가가 상승했다. 광진구는 광장동과 자양동 일대 소형과 일부 대형 아파트값이 올랐고 성동구는 옥수동 삼성, 마장동 현대 등 20-4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강북(-0.63%), 강남(-0.25%), 강동(-0.16%), 양천(-0.12%), 도봉(-0.08%), 강서(-0.08%), 마포(-0.04%) 등은 하락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개포우성, 선경, 압구정 구현대 등의 중대형이 안정세 속에 호가 중심으로 매매가가 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 0.02% 변동률을 보인 신도시는 구별로는 산본 0.06%, 일산 0.05%, 분당 0.04%, 평촌 -0.04%, 중동 -0.06% 등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 일산, 평촌은 중소형 시장이 상대적인 약세를, 중동, 산본은 중대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체는 35평이하 중소형 시장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주간 0.07% 오른 가운데 지역별로 의왕(1.06%), 과천(0.33%), 군포(0.27%), 남양주(0.26%), 용인(0.17%), 광주(0.15%), 파주(0.1%) 등이 상승폭이 컸고 화성, 수원, 안산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구리, 성남, 하남, 고양, 의정부, 김포, 광명 등은 각각 -0.01%~-0.28%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이번주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광진(0.38%), 강북(0.34%), 성동(0.34%), 마포(0.25%), 금천(0.13%), 동대문(0.11%), 강서(0.09%), 동작(0.06%), 서초(0.03%), 은평(0.01%) 등이다. 광진구에서는 광장동 워커힐 대형이 올랐고 구의동 성동강변 23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강북구는 최근 약세를 보였던 미아동 sk북한산시티 30-40평형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500만원 안팎에서 올랐다. 성동구에서는 금호동 두산, 옥수동 삼성, 응봉동 대림강변타운 등 한강변 새아파트 중소형이 주로 상승했다. 옥수동 삼성 44평형이 주간 1,500만원 올랐고 이들 단지는 매매도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도봉(-0.18%), 성북(-0.12%), 송파(-0.1%), 강동(-0.04%), 강남(-0.04%), 용산(-0.03%), 노원(-0.03%), 양천(-0.01%) 등은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평촌(0.21%), 일산(0.05%)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산본(-0.24%), 중동(-0.19%) 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 평형대에 걸쳐 약세를 보이고 있어 신도시 전체로는 -0.01%를 기록했다. 주간 -0.03%를 기록한 수도권은 군포(0.55%), 광주(0.23%), 화성(0.17%), 남양주(0.16%), 김포(0.14%), 수원(0.09%), 시흥(0.08%), 용인(0.06%), 성남(0.02%) 등이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화성과 수원은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파주(-0.87%), 의정부(-0.46%), 고양(-0.31%) 등은 금주에도 하락세가 이어졌고 하락폭이 비교적 컸다. 그 밖에 의왕, 안산, 안양, 과천, 광명, 부천, 인천 등도 소폭 하락세가 이어졌다.
2003.02.09 I 박영환 기자
  • 서울 상암동일대 특구지정 건의-동북아 토론회(상보)
  • [edaily 조용만기자] 서울시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과 관련, 상암동 DMC를 포함한 서울 특정지역을 경제자유구역(경제특구)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의 동북아 금융중심지 육성사업을 정부의 중요정책에 포함, 범정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서울시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주재한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 국정토론회 보고자료(동북아 금융중심지 육성계획)에서 서울 광교일대를 국제금융중심지로 개발하고 상암동 DMC내에 국제비즈니스센터(IBC)를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건의했다. 서울시의 국제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은 서울시장 선거당시 청계천 복원과 관련된 공약사항으로 발표돼 추진이 예정돼 있으며, IBC건립도 지난달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안이다. 서울시뿐 아니라 인천시와 경기도도 동북아 프로젝트와 관련, 특구확대나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인수위는 지자체들의 부문별한 확대나 완화요구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서울시는 이날 보고자료를 통해 청계천 복원지역과 광교 등 기존도심부에 6500억원을 투입, 국제금융센터를 건립하고 국제금융기구, 다국적기업 아태지역본부, 외국은행을 유치하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과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를 창구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고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금융분야 투자환경과 관련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정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상암동 DMC는 세계적인 디지털콘텐츠의 모델타운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한국 외국기업협회에서 세계 최고층(110층, 540m)의 국제비즈니스센터(IBC) 건립을 추진중이며 DMC내 부지 7000평에 최고 수준의 외국인 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토론회에서 인천시는 송도지역 1286만평을 `정보화신도시`로, 영종·용유·무의지역을 인천공항 지원 서비스 및 물류산업, 국제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보고했다. 서북부 매립지는 국제레저산업·화훼단지와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1단계 완료 목표시점을 중국이 올림픽을 개최하는 2008년으로 설정, 국제비즈니스센터 등 주요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 비전을 제시하고 수원(무선인터넷·나노·바이오) 성남(벤처단지) 안양(지식산업센터) 안산(테크노파크) 부천(문화콘텐츠) 등 신기술산업 테크노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또 평택항 조기 개발 및 배후 물류단지 조성, 파주·김포 등을 남북교류 배후도시로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2003.02.06 I 조용만 기자
  • 수도권 지자체, 동북아중심국 관련 특구확대 등 건의
  • [edaily 조용만기자]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자체들은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 추진과 관련, 수도권 서부의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고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 5일 대통령직 인수위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는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을 위한 국정토론회에서 지자체별 해당과제 추진전략과 이를 위한 건의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서울시는 청계천 도심과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여의도 증권가를 연결하는 금융중심지를 개발하는 계획을, 경기도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 비전을, 인천시는 송도·영종도·김포 경제자유구역에 `정보화신도시`와 물류·국제금융중심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각각 밝힐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광교일대를 금융중심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고 상암동 DMC내 국제비즈니스센터(IBC)와 외국인 주거시설을 세우는 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남부지역의 경우 IT·BT·NT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파주와 김포일대는 남북경협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인접한 시군까지 경제자유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건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 계획에 따라 송도를 IT중심의 정보화도시로, 영종도 일대를 물류와 관광중심지로, 김포를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환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이 `금융중심`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과 같은 발전전략을 제출했으며 내일 토론회에서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간사는 "지자체들이 다양한 사업추진 계획을 갖고 있지만 예산상의 제약이나 협의에 필요한 절차 등을 감안할 때 계획이 다 실현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경제특구 확대나 규제완화 등은 각 지자체들이 모두 요구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확대보다는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내실을 기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3.02.05 I 조용만 기자
  • 인수위 자문위원 선정..경제1,2분과 명단
  • [edaily 조용만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내 각 분과별로 교수들이 주축이 된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다음은 경제1,2분과 자문위원 명단 ◇경제 1분과 ▲거시/금융 : 김경수 성균관대 교수, 조동철 KDI 연구위원, 최흥식 금융연구원 부원장,조복현 한밭대 교수, 이기영 경기대교수, 김대식 한양대 교수, 김흥범 경상대 교수, 오성환 서울대 교수, 유철규 성공회대 교수, 전선애 예보, 박경서 고려대 교수, 윤원배 숙대 교수, 조영철 국회 전문위원, 양동휴 서울대 교수, 현영미 서울산업대 교수 ▲재정/조세 : 박종규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강정훈 조세연구원, 한상국 조세연구원, 최용선 시립대 교수, 윤종훈 CPA, 양채열 전남대 교수, 권수영 고려대 교수, 전영준 인천대 교수, 옥동석 인천대 교수, 이계식 KDI대학원, 오영수 경북대 교수, 한도숙 창원대 교수, 김재진 조세연구원 ▲경쟁/기업 : 최정표 건국대 교수, 남일총 KDI(재벌,공기업), 신광식 김&장(경쟁정책), 임원혁 KDI(재벌,공기업), 장지상 경북대 교수, 정갑영 연세대 교수, 이인권 한국경제연구원, 조성욱 KDI, 전영순 중앙대 경영학과, 유종일 KDI, 장하원 KDI, 김진방 인하대, 이윤호 순천대, 김석조 변호사, 최명주 IBM BSC, 이대식 부산대 ◇ 경제 2분과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 1.산업정책 분야 : 신봉호(서울시립대,산업경제학),조형제(울산대,산업사회학),윤여진(이대 국제대학원) 장석인 박사(KIET),이인찬 박사(정보통신연구원),김선배 박사(KIET),윤윤규 박사(KDI 장기비전팀 전문연구원),석영철 박사(산자부 한국산업기술재단 정책연구위원),송완흡 팀장(포항공대 행정처 재무회계 팀장), 민경집 박사(LG화학 기술전략팀장),백필규 박사(민주당,국가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선한길 박사(창조지식경영연구소 소장),이장우(경북대 벤처경영학),박춘엽(동국대 경제학),홍순영 박사(기은연구소 연구위원) 2.과학기술분야 : 이병민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민철구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수훈 박사(과학 자문봉사단 선임위원) 양지원(KAIST 화공) 전도영(서강대 기계공학) 정광화 박사(여성과학기술인 회장,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위원) 임경순 (포항공대) 고대승 박사(KISTEP) 최재천(서울대) 송상용(한림대) 오민(한밭대 공정시스템공학),장순식 (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 천병선 (충남대 신소재공학) 3.정보통신분야 : 이주헌(외대 경영정보대학원),윤영민(한양대 사회학) 이남용(숭실대 컴퓨터공학) 김혜정(성신여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서지현 이사(여성벤처협회 이사) 송위진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윤덕 연구원(삼성전자 통신연구소 차세대 연구팀 수석연구원) 장흥순 회장(벤처협회회장) 노규성(선문대학교) 김춘호 박사(KIET 원장) 이우일 단장(서울대 대학산업지원단 단장) 이재웅 사장(벤처기업협회 이사) 4.인적자원개발 및 일자리 창출 : 이선 박사(전 노동교육원 원장) 윤석천(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오상원 박사(정보통신연구원) 어수붕 박사(중앙고용정보원 원장) 이병희 박사(한국노동연구원) 백성준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장수영 박사(KEDI),최영섭 박사(KIET) 강순희 박사(한국노동연구원) 김재구(명지대) ▲동북아경제중심국가 건설 : 김익수(고려대 국제경영학) 이일영(한신대 중국지역학) 권오경(인하대 국제물류) 김인철(성대 국제경제학) 이수훈(경남대 남북협력) 이찬근(인천대 국제금융) 이창재 박사(KIEP) 왕윤종 박사(KIEP) 최창봉 박사(금융연구원) 이석기 박사(KIET) 임진수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하헌구 박사(교통개발연구소) 이언오 박사(삼성경제연구소) 조병구 박사(KDI 북한경제팀) 김화경(세명대 관광경영학) ▲T/F외 분야별 1.건설교통 : 최연혜(한국철도대학) 김현아 박사(한국건설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경원대 겸임교수) 하성규(중앙대) 권원용(서울시립대) 이재길(단국대 도시공학) 하헌구 박사(교통개발연구원 동북아물류개발연구실장) 2.농림해양수산 : 농업농촌지역경제 박진도(충남대 농업경제학) 임정빈(경상대 농업경제학) 해양부문 김학소 연구위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기획조정실장) 수산부문 김정봉 부연구위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 농어촌복지분야 석재은 책임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농어촌교육분야 최준렬(우석대 교육학) 임업분야 변우혁(고려대 임학) 3.전력,가스,철도 민영화 : 김균(고려대 경제학) 양완식 박사(노사정위 전문위원)
2003.01.29 I 조용만 기자
  • (주간부동산)4주째 하락..수도권도 2년만에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부동산 시세 제공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13-16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19%가 떨어져 4주 연속 하락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은 과천, 광주 등이 약세를 보이며 0.04%하락해 지난 2001년 1월 초 이후 2년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강동(-0.6%), 송파(-0.52%), 강남(-0.44%) 지역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광진(-0.19%), 구로(-0.16%), 노원(-0.13%), 영등포(-0.11%) 등 주요 지역도 하락세를 보여 13개 구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일반 아파트 매매가가 0.05% 하락한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시의 재건축 연한 40년 제한 소식과 강동구 고덕, 둔촌 재건축 안전진단 반려와 보류 등의 여파로 0.89%가 하락, 매매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전세시장은 도봉(-0.49%), 노원(-0.42%), 성북(-0.39%) 등 강북권과 구로, 동작, 관악을 비롯해 강남, 강동, 송파 등 강남권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15주째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전 주(-0.18%) 보다는 하락폭이 둔화되며 0.1% 하락하는 데 그쳤다. ◇매매시장 강동(-0.6%), 송파(-0.52%), 강남(-0.44%), 광진(-0.19%), 구로(-0.16%), 노원(-0.13%), 영등포(-0.11%) 등 13개구에서 매매가가 하락했다. 금천(0.23%), 강북(0.07%), 용산(0.03%), 양천(0.02%), 마포(0.01%) 등은 매매가가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0.1%에 못미쳤다. 강남구에서는 개포 주공, 시영 단지가 일제히 2000만원 안팎에서 하락했고 일부는 3000~4000만원까지 하락했다. 삼성동 해청, AID 등 저밀도 재건축도 하락세를 보였고 압구정 현대, 한양, 은마 등 주요 단지도 평형별로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동구는 재건축 안전진단이 반려, 보류된 둔촌, 고덕 주공과 암사동 시영 등 주요 재건축이 모두 하락했고 송파에선 조합원 추가부담금 문제가 불거진 주공4단지를 비롯해 잠실 주공단지와 신천시영, 가락시영 등 주요 재건축이 마찬가지로 각각 1000만원 이상 하락했다. 상대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신도시는 주간 0.06% 올랐다. 중동(0.32%), 일산(0.21%), 분당(0.04%)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산본, 평촌은 하락세가 지속되며 각각 0.3%, 0.08% 하락했다. 평촌은 중소형이, 산본은 중대형 하락폭이 컸다. 오른 지역을 보면 중동은 소형과 대형이 고르게 오름세를 보인 반면 분당, 일산은 중대형이 상승폭이 더 컸다. 2년만에 주간 매매가가 하락한 수도권은 과천(-0.86%), 광주(-0.36%), 의왕(-0.12%), 안양(-0.1%), 용인(-0.1%) 등이 하락폭이 컸다. 과천은 주공단지 중소형이 500~1000만원 가량씩 하락세를 보였고 광주시는 태전동 성원 등 신규물량이 많은 지역이 수요부족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수도권은 하락세를, 신도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전 평형대가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지만 신도시는 20-30평형대를 중심으로 중대형이 일제히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이 상승세를 보이며 0.35% 올랐다. 다음으로 일산이 0.19%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은 약세가 이어졌다. 중동이 전 평형대에 걸쳐 전셋값이 약세를 보이며 주간 -0.33%로 하락폭이 컸고 평촌(-0.09%), 산본(-0.05%) 순이다. 분당에서는 수내동 파크타운삼익 37평형이 2000만원, 분당동 샛별동성 37평형 1750만원, 이매동 이매한신 20평형 750만원, 구미동 무지개라이프 49평형이 1000만원 올랐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마을, 일산 후곡마을, 마두동 일대 20-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0.09% 하락했다. 광주(-0.86%), 군포(-0.81%), 하남(-0.6%), 의정부(-0.46%), 안양(-0.33%), 의왕(-0.3%), 용인(-0.29%), 고양(-0.22%), 인천(-0.13%) 등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과천(0.53%), 광명(0.19%),수원(0.27%), 화성(0.01%) 지역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과천 주공 중소형이 250만원 정도 올랐고 광명 철산주공 소형이 500~1000만원 정도 올랐다. 수원은 영통동을 중심으로 새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다.
2003.01.19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3주째 하락..저밀도 낙폭커
  • [edaily 박영환기자] 새해 들어서도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락폭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부동산 시세 제공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7~1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는 한주전에 비해 0.14% 하락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강동(-0.77%), 관악(-0.55%), 송파(-0.44%) 등을 비롯한 11개 구의 매매가가 하락했다. 광진, 성북, 용산, 마포, 영등포 등 매매가가 오른 지역도 상승률은 0.02%~0.17% 대에 그쳤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02% 하락한 반면,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는 한 주간 1.85% 하락하는 등 재건축 아파트가 전체적인 시장의 하락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도 관악(-0.57%), 성북(-0.53%). 구로(-0.47%), 서초(-0.3%), 강서(-0.29%), 도봉(-0.28%), 송파(-0.26%), 노원(-0.23%) 등이 0.2% 이상 하락하며 연 14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래 관망세가 이어지고 가격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작년 크게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국면을 거치고 있어 급매물이 나오는 등 시장 전반으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남,강동,서초,송파 지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약세를 보였다. 송파(-4.05%)와 서초(-0.94%)는 저밀도 재건축의 하락 폭이 일반 재건축보다 컸다. 특히 강동구는 저밀도(-0.95%) 하락폭도 컸지만 둔촌,고덕지구 등 일반 택지지구 재건축 하락폭(-2.14%)이 훨씬 큰 것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강동(-0.77%), 관악(-0.55%), 송파(-0.44%) 등이 큰 폭 하락세를 보였다. 둔촌, 고덕지구 재건축 대상 노후단지와 송파 잠실지구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격은 거래 부진으로 호가가 빠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둔촌주공 등 주요 단지 중소형이 1000만원 안팎에서 하락했고 일부는 2000-3000만원씩 하락했다. 잠실주공과 신천시영, 진주 등 주요 재건축이 1000만원 이상 떨어졌고 시영 13평형은 주간 3250만원 하락했다. 강남에선 개포, 대치,역삼,일원 등 주요 노후단지 아파트 가격이 전 평형대에 걸쳐 약세를 보였고 서초는 반포주공 저밀도를 비롯해 금호베스트빌 등 새아파트도 주요 평형이 10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체에서 주간 하락한 지역은 총 11개 구로 전 주 하락한 지역들이 대부분 지난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광진, 성북, 용산, 마포, 영등포 등 매매가가 오른 지역도 상승률은 0.02%~0.17% 대에 그쳤다. 신도시는 산본이 0.07% 하락했고 평촌이 지난 주에 이어 0.05% 떨어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나머지 일산(0.12%), 분당(0.08%), 중동(0.03%) 등은 소폭 오르면서 신도시 전체평균은 0.05%로 소폭 올랐다. ◇전세시장 서울은 지난 주 0.18% 하락하며 연 14주 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수도권도 12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관악(-0.57%), 성북(-0.53%). 구로(-0.47%), 서초(-0.3%), 강서(-0.29%), 도봉(-0.28%), 송파(-0.26%), 노원(-0.23%) 등이 0.2% 이상 하락했다. 소폭이라도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동작(0.03%), 동대문(0.03%), 용산(0.02%) 등 3개 구 뿐이다. 강서 화곡 홍진 18평형이 500만원, 방화동 도시개발 17평형이 750만원, 구로 태영 50평형이 2500만원, 노원 중계 삼창 39평형이 1500만원, 도봉구 창동 상계3주공 13평형이 500만원이 떨어졌다. 성북구 돈암동 삼성 32평형이 1500만원, 관악구 봉천동 해바라기 19평형은 500만원 하락했고, 송파 잠실주공 13평형 500만원, 서초 반포 경남 51평형 3,000만원, 서초 성우오르시떼 60평형대는 4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 중동, 평촌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분당과 일산이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평균 0.15% 변동률로 상승폭이 커졌다. 분당이 주간 0.4% 올랐고 일산은 0.14%를 기록했다. 분당은 특히 30-40평형대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일산은 소형과 일부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하남(-0.59%), 성남(-0.45%), 구리(-0.37%) 등 매매가가 하락한 주요 지역들이 전세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의정부, 안산, 용인, 고양, 부천, 과천, 김포, 남양주, 군포, 인천 등 서울 인접 주요 지역이 일제히 하락했다. 오른 지역은 마찬가지로 화성, 수원, 시흥 정도에 그쳤다. 화성의 경우 연내 택지지구 분양 등이 최근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03.01.12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권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확산
  • [edaily 박영환기자] 이사철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부동산 시세 제공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2002.12.30-2003. 1.2)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5%하락, 2주연속 하락했다. 구별로는 송파(-0.46%), 구로(-0.13%), 양천(-0.12%), 중랑(-0.09%), 강동(-0.07%), 동작(-0.05%), 강남(-0.03%), 노원(-0.02%), 서초(-0.02%) 등 강남권 주요 지역으로 하락세가 확산되며 모두 12개구에서 매매가가 떨어졌다. 반면 강서, 영등포, 마포, 성북, 강북, 광진, 동대문, 용산 등 강서권과 강북권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지역별로 0.02%~0.3%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전세시장도 25개구 가운데 성동(-0.57%), 서대문(-0.37%), 노원(-0.25%), 동대문(-0.24%)을 비롯한 18개 구가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114측은 "방학을 맞아 이사철이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매매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세제강화와 재건축사업 강화 등 투기억제책이 본격화될 전망인데다 차기정부의 안정의지도 강해 올 한해 아파트 매매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송파(-0.46%), 구로(-0.13%), 양천(-0.12%), 중랑(-0.09%), 강동(-0.07%), 동작(-0.05%), 강남(-0.03%), 노원(-0.02%), 서초(-0.02%) 등 강남권 주요 지역으로 하락세가 확산됐다. 한 주간 하락한 구가 전체 12개 구로 한주전에 비해 2배로 늘어났다. 송파에서는 잠실주공, 풍납미성, 신천장미, 가락시영 등 주요 노후단지와 저밀도재건축 단지가 평형별로 각각 1000만원 안팎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주공, 역삼개나리, 대치은마 등 일부 재건축이 약세를 보였고 삼성동 롯데, 도곡동 대림 등 새 아파트도 일부는 매매가가 떨어졌다. 구로동 새솔 금호 34평형은 주간 1500만원 하락했고 양천구에선 목동 신시가지 20-30평형대가 1000만원 이상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울은 평형대별로 30평 이하가 일제히 하락했고 나머지 중대형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20평이하가 0.51%나 떨어졌다. 반면 강서, 영등포, 마포, 성북, 강북, 광진, 동대문 등 강서권과 강북권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대부분 단지들이 신년 초 거래가 거의 없어 가격 변동이 많지 않았지만 지역별로 0.02%~0.3%대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02%), 평촌(-0.01%)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전체평균은 0.03%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일산이 0.12%, 산본 0.02%, 분당은 0.02% 올랐다. 평형대별로는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소형보다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전주(0.12%)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서울,신도시 상승률을 상회했다. 하지만 하남(-0.25%), 의왕(-0.09%), 고양(-0.05%), 과천(-0.05%), 의정부(-0.05%), 군포(-0.04%), 구리(-0.03%) 등 주요 지역으로 하락세가 확산되면서 서울과 마찬가지로 지난 주 보다 하락한 지역이 배가 늘어났다. ◇전세시장 서울은 18개 구나 하락세를 보이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하락한 주요 지역은 성동(-0.57%), 서대문(-0.37%), 노원(-0.25%), 동대문(-0.24%), 중랑(-0.22%), 강북(-0.21%), 강동(-0.2%), 동작(-0.2%) 등이다. 성동구에서는 행당동 한진 33평형, 옥수동 한남하이츠 28평형, 마장동 현대 24평형, 성수동 대림 31평형 등 주요 20-30평형대가 1000만원 안팎으로 떨어졌고 서대문구 역시 북가좌,홍제,홍은동 중소형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강남(0.01%), 종로(0.03%), 양천(0.05%), 용산(0.05%), 중구(0.13%) 등 도심권 주요 지역과 강남구는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강남에선 삼성동 롯데 31평형이 1500만원, 대치동 은마 500만원, 개포 주공5단지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신도시 전세도 중동(-0.1%), 산본(-0.07%) 지역이 하락하면서 전주보다 상승폭이 3분의 1정도로 둔화됐다. 주로 중소형이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분당(0.05%), 일산(0.05%) 등은 전셋값이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매값도 소폭 올랐다. 평촌도 주간 0.11%로 매매는 약세지만 전세는 소폭 올랐다. 의왕(-0.59%), 의정부(-0.47%), 김포(-0.46%), 파주(-0.42%), 구리(-0.28%), 안양(-0.23%), 인천(-0.18%) 등 주요 지역이 주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폭이 커진 수도권은 14개 지역이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2003.01.05 I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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