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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자 연애하듯 하자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땅투자 연애하듯 하자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투자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다 보면 땅 투자의 시작을 아주 큰 일 날것처럼 생각하는 이가 적지 않다. 그래서 이번엔 무거운 마음에 조금 여유를 줄 수 있도록 조언 아닌 조언을 하려 한다. 그건 바로 땅 투자를 연애하듯 시작하라는 것이다.따지고 보면 땅 투자와 연애와는 닮은 점이 많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을 보면 연애를 못하는 사람의 특징에 △겉으로 봐선 엄청나게 멀쩡하다 △눈이 끝도 없이 높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솔로기간이 오래됐다 △남의 연애상담은 또 그렇게 잘해준다 △연애학으로 박사 논물 쓸 기세 △자기 좋다는 사람은 또 싫다 △연애하고 싶다면서 막상 소개팅이나 맞선을 주면 귀찮다고 한다 △술자리에서 너무나 멀쩡하다 △정말 괜찮다 싶으면 밀당에서 실패한다.정말 재밌게도 이는 땅 투자 역시 마찬가지다. 돈이 있어도 돈 쓸 줄 모르고, 자기 이상의 땅이 있어 일반 땅에는 투자 못 하고, 한 번도 땅 투자를 못 해봤거나 공부나 답사는 많이 참여해도 실제 투자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남의 투자에는 그렇게 아는 척은 다 하고, 이런저런 지식은 많지만 좋은 토지에 소개해줘도 자신의 입맛에는 안 맞아 한다. 또, 완벽주의자라 흠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참지를 못하니 정작 마음에 드는 토지를 발견하고 나면 머뭇거리다 놓치거나 쓸데없이 비싼 토지만을 추구하는 꼴이 돼 버리는 것이다.아마 이 글을 읽는 독자 중에는 연애하거나, 결혼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 대다수는 연애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첫사랑에 좋은 기억, 슬픈 기억들이 있을 텐데 잘 떠올려보자 그 사랑을 시작할 때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는지 말이다. 땅 투자의 처음은 마치 연애의 처음과 같다. 쓸데없이 많은 부분을 재고, 따지게 된다. 막상 만나보면 별거 아닌 부분까지 말이다. 최근에는 7포 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삶이 팍팍해져 가기만 하니 생각이 많아진다. 연애상대를 알아가고자 하는 많은 일이 쓸데없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세월이 지난 후 어른이 된 사람들은 나보다 경험이 적은 이에게 말한다.‘연애는 많이 해봐야 한다’라고 말이다. 당신이 땅 투자를 하게 됐을 때 이번 한 번에서 끝나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차라리 먼 훗날 혹은 가까운 시간 안에 나보다 경험이 적은 땅 투자자에게 해줄 말을 떠올려 보아라. ‘땅 투자는 혹은 간접 땅 투자는 많이 해봐라.’ 단, 땅 투자는 현실적인 피해가 간다는 점에서 조심스럽기 때문에 그 옆에는 정말 연륜이 많은 ‘간섭쟁이=투자전문가’를 두고 작은 소액투자부터 차근차근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배워가며 시작하면 그뿐이다. 그렇다면 이제 땅 투자를 위한 공부를 시작해 보자.
2016.11.20 I 문승관 기자
11·3대책 첫 대상은 송파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
  • 11·3대책 첫 대상은 송파 풍납동 '잠실올림픽아이파크'
  • △송파구 풍납동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투시도[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규제강화를 골자로 한 ‘11·3 부동산시장 안정적 관리 방안’ 대책을 적용받는 첫 분양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아파트’ 재건축 일반분양이 될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이 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분양보증 발급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후 보증서 발급 첫 사업장은 현대산업개발이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우성아이파크’로, 16일 발급했다. HUG는 11·3 대책에 따른 규책 개정 전까지 대책에 포함된 대상지역에 대해 분양보증 발급을 잠정 중단해왔다. HUG관계자는 “보증발급을 중단한 기간에도 서류보완 및 심사를 진행해 발급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며 “당초 규칙개정을 21일께로 예상해 여기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계획보다 빨라져 발급일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HUG는 풍납우성아파트에 이어 이번주 조정대상 지역 내에서 2~3개 정도 분양보증서를 추가 발급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분양보증서 발급이 마무리 됨에 따라 17일 지자체에 분양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분양승인이 보통 2~3일 걸리는 점을 감안해 다음주인 24일께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등 분양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풍남잠실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규모로 총 697가구(전용 51~1099㎡)다. 이 중 전용 75~109㎡ 92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분양가는 송파 헬리오시티와 비슷한 3.3㎡당 2790만원대로 예상된다. 11·3 대책에 따라 이 재건축 아파트는 분양 후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며 2주택자 이상은 1순위 자격이 사라지고 5년간 재당첨 제한을 받는다.
2016.11.16 I 정수영 기자
최순실 때문에…서비스발전 전략 또 '발목'
  • 최순실 때문에…서비스발전 전략 또 '발목'
  • [세종=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부가 의료·관광·콘텐츠 등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 체감형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관리키로 하는 등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핵심 사업 상당수가 ‘최순실 게이트’에 얽히며 정책이 또다시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정부, 서비스발전전략 박차…국민 체감도 높여정부는 16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주도로 지난 7월 발표한 ‘서비스 경제 발전 전략’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서비스 경제 발전 전략은 서비스업 세제 지원 대상을 기존 362개 업종에서 580여 개 업종으로 대폭 늘리고, 의료·관광·콘텐츠·교육·금융·소프트웨어·물류 등 7대 유망 서비스업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국내총생산(GDP)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지난해 59.7%에서 2020년에는 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선진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우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높은 편”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나 주요 7개국(G7)의 경우 GDP 대비 서비스업 비중이 각각 71.3%(2013년 기준), 75%에 달한다”고 말했다. 전략 발표 후 지난 4개월간 성과가 적지 않다고 정부는 평가했다. 예컨대 의료 분야에서는 이달부터 소비자가 안경업소에서 구매한 안경과 렌즈의 택배 배송을 허용한다. 원격 의료 시범 사업 참여 기관은 작년 말 148개에서 지난 9월 말 기준 271개로 두 배가량 늘었다. 관광 및 금융 분야에서는 올해 7월부터 인천공항과 서울 시내를 연결하는 심야 노선버스 편수가 16대에서 24대로 확대됐고, 크라우드 펀딩(다수 투자자가 창업 기업에 십시일반 투자하는 것)도 올해 1월 첫 허용 이후 이달 4일까지 93개 회사가 150억원을 조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정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전략에 포함하기로 했다. 국민 여가 활동 다양화, 금융·물류 편의성 증진, 서비스 인재 양성, 의료 서비스 접근성·편의성 확대, 서비스 기업 지원 확대 등 5개 분야에서 국민 체감형 과제를 별도로 선정해 수요자 중심 성과 지표를 만들고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11일 보건복지부가 현장 조사를 지시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차움의원 내부 모습. 이 병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대리 처방을 해줬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규제프리존·원격진료 등에 ‘최순실 게이트’ 불똥문제는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으로 주요 과제 상당수가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다. 지난 5월 발의한 ‘규제프리존 특별법’ 제정안이 대표적이다. 이 법은 지역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덩어리 규제를 한꺼번에 풀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정부는 작년 12월 서울·수도권을 뺀 14개 시·도에 전략 산업 27개를 선정해 규제프리존으로 지정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입법은커녕 당장 내년 예산마저 깎일 판이다. 최순실 게이트 중심에 있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과 차은택 감독이 공동 단장을 맡은 창조경제추진단이 지방자치단체를 돌며 사업을 발굴했다는 이유에서다. 규제 완화에 뒷거래나 특혜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이다.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목적 예비비로 편성한 규제프리존 예산 2000억원은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전체 예비비와 함께 처리를 보류한 상태다. 원격 의료, 산악 관광 활성화 등도 마찬가지다. 둘 다 원격 의료 허용을 뼈대로 한 의료법 개정안, 산악 지역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담은 산악관광진흥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과제다. 그러나 최순실씨 단골인 차병원 그룹 계열 차움의 특혜 의혹이 원격 의료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 민영화 정책 전반으로 확산하고, 산악 관광단지 조성 역시 최순실 게이트 핵심인 전경련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진두지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최순실 게이트 불똥이 서비스업 육성 정책으로 튀면서 깜짝 놀란 것이 사실”이라며 “국회 처분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6.11.16 I 박종오 기자
지방부동산에 투자한다면 기준을 세워야
  • [대박땅꾼의 땅스토리]지방부동산에 투자한다면 기준을 세워야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지방부동산’이라는 것을 눈여겨보고 있다면 아마 지방에 사는 사람이거나, 소액투자를 생각하고 있거나, 지방의 호재소식을 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투자에 대한 불안감과 혹시 모를 기대감’에 몇 번이고 마음을 졸이고 있을지 모른다.지방부동산 투자는 물론 많은 주의가 필요로 한다. 우선 내가 사는 곳과 거리가 있는 경우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또 내가 주로 생활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개발소식에 대한 정확도도 불분명하다. 그럼에도 지방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수그러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수도권 과열이 심해지면서 정부정책 자체가 지방으로 이동한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수도권보다 저렴한 투자금액일 것이다. 그러나 소액투자라고 하더라도 부동산투자에 들어가는 금액은 몇천만 원이 될 수 있기에 반드시 투자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1. 튼튼한 주체가 투자하는 지역을 눈여겨봐라여기서 튼튼하다는 것은 사업을 중단시키지 않을 만큼 단단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자금이 끊길 염려가 없어야 한다. 또, 그 지역에 어떤 수혜가 있는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국가와 기업이 참여하는 새만금 사업지인 전북 군산, 삼성이라는 대기업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가 된 평택, 대기업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가 몰려 있는 당진. 오랜 시간 국가산업단지와 대기업의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는 구미가 있다.2.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을 눈여겨봐라젊은 층이 유입된다는 것은 소비가 늘어난다는 의미가 된다. 위에서 말한 산업단지 조성 등이 일어나면 근로자가 필요하고 이 근로자들이 머물 주거지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또 주된 생활시설 인근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는 현상이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유입되는 인구로 군은 시로 승격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지가 등이 뛰게 된다. 대표적인 지역은 2012년 현대제철, 동부제철을 비롯한 대기업의 수요로 어마 무시한 인구유입으로 시 승격이 된 당진이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구미시에 2015년 기준 1조 500억원의 투자를 하기로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고 구미 산업단지 내 삼성, LG, 코오롱, 한화 등의 대기업 산업단지가 위치한다는 점과 근로자의 평균연령이 20대 중후반이라는 점에서도 눈여겨볼 만하다.3. 교통이 편리한 곳을 눈여겨봐라지역이 활성화되고 인구 유입이 높으면 자연히 교통은 발달하기 마련이다. 경기 북부에서 충남까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발달이 지가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전북지역은 새만금사업의 교통축을 담당하게 된 동서2축도로와 남북2축 도로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번에 개통한 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과 강원도로 이어지는 청량리-원주, 원주-강릉, 성남-여주의 복선전철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호재다. 경상도는 구미-대구-경산 광역철도망으로 앞으로 지역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부동산에 완벽한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수도권이 그러하듯 지방부동산에도 인프라가 수도권처럼 잘 구성될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은 실패는 하지 않는 법칙이라는 것임은 확실하다.
2016.11.14 I 문승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기획재정부 <국장급> △경제예산심의관 방기선 ○국세청 ◇승진 <서기관> △창조정책담당관실 손영준 △전산기획담당관실 최호재 △전산운영담당관실 나향미 △청렴세정담당관실 김만헌 △심사1담당관실 강영구 △역외탈세정보담당관실 곽정안 △상호합의팀 신상모 △징세과 정상배 △법령해석과 한인철 △부가가치세과 황영표 △법인세과 김수현 △부동산납세과 정성훈 △조사1과 김태우 △국제조사과 이용선 △세원정보과 강승윤 △소득관리과 정승태 △국세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김진철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이창남 △조사1국 조사1과 김정수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학관 △조사4국 조사1과 박행열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이태호 △운영지원과 최경묵 △강남세무서 재산세1과장 방기천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 김상경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최종열 △조사2국 조사관리과 정순범 △조사3국 조사1과 구본윤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재병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정학관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신영재 <부산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이민수 △조사1국 조사1과장 이동준○미래에셋대우 <본부장> △감사본부장 조규학 △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 △디지털Biz본부장 한 섭 △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 △Global사업본부장 김홍욱 △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 △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 △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 △법무실장 이강혁 △CISO 황재우 △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 △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 △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 △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 △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 △HR본부장 홍순만 △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 △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 △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 △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 △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 △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 △ECM본부장 기승준 △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 △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 △투자금융본부장 최 훈 △M&A본부장 박노훈 △SF본부장 김현석 △PF1본부장 김재돈 △PF2본부장 안종균 △PF3본부장 김찬일 △AI본부장 양완규 △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 △운용전략실장 신동준 △Global주신운용본부장 조인관 △Global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 △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 △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 △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 △FICC파생본부장 박삼규 △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 △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 △EquitySales본부장 추민호 △Passive솔루션본부장 홍영진 △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 △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 △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 △PBS본부장 이경하 △리서치센터장 구용욱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 △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 △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 △WM추진본부장 박주만 △GBK추진본부장 김을규 △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 △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 △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 △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 △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 △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 △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 △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 △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 △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 △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 △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 △IWC1센터장 이종원 △IWC2센터장 김종태 △IWC3센터장 박노식 △IWC대전센터장 배왕섭 △IWC대구센터장 김규돈 △IWC부산센터장 박기관 △IWC광주센터장 이동규○경북도 △복지건강국장 직무대리 이재일 △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 신은숙 ○KNN △이사대우 경영본부장 겸 경영국장 김호진 △이사대우 콘텐츠본부장 겸 보도국장 이오상 △미래전략실장 최수환 △편성마케팅국장 이상진 △기술국장 전병학 △제작국장 문지용 △KNN헬스국장 조민현 △영상콘텐츠팀장 하호영 △경남본부 보도국장 송준우 △경남본부 문화사업팀장 추종탁 △보도국 취재부장 박철훈 △보도국 정보센터장 진재운
2016.11.10 I 이성기 기자
  • 통합 미래에셋대우 조직 확정…"글로벌IB 도약 목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지난달 부문대표 인사를 내정한데 이어 본부장 인선을 확정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를 융합한 채널인 IWC(Investment Wealth - Management Center)를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고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 투자에도 기여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에 IWC 제1센터를 신설한다. IB부문은 기업금융(IB1부문)과 프로젝트금융(IB2부문)으로 세분화했다. 디지털금융부문과 연금부문을 독립부문으로 편제해 기능별, 영역별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WM부문은 글로벌 브로커리지(Global Brokerage·GBK)추진본부를 신설했다. 해외투자전략과 해외주식, 선물 매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데 힘을 실었다.초대형 투자은행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위험관리책임자(Chief Risk OfficerㆍCRO) 직속으로 리스크정책실을 신설했다.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강화해 리스크와 내부통제기능도 확대한다.김대환 창업추진단 단장은 “조직개편은 규모와 내실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IB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합 미래에셋대우 출범 후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디지털금융·글로벌·IT·경영혁신·경영지원부문을, 조웅기 사장은 IB·트레이딩·홀세일 부문을, 마득락 사장은 투자전략, 자산관리, 연금, IWC 부문을 맡는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총 15개 부문, 78개 본부로 구성됐다. WM부문에서 처음으로 여성지역본부장이 탄생했다. 남미옥 강서지역본부장을 발탁해 영업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프라이빗뱅커(PB) 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줄 방침이다.다음은 인사 명단.<본부장>△감사본부장 조규학 △디지털혁신실장 김범규 △디지털Biz본부장 한 섭△디지털솔루션본부장 유동식 △Global사업본부장 김홍욱 △리스크정책실장 이재용△리스크관리본부장 장근혁 △투자심사본부장 한원동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신윤철△법무실장 이강혁 △CISO 황재우 △IT인프라본부장 정진늑△업무개발본부장 이동률 △컨텐츠개발본부장 김대홍 △본사시스템본부장 신성철△차세대추진단장 김칠환 △경영혁신본부장 노용우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기동△HR본부장 홍순만 △인재개발본부장 정유인 △경영인프라본부장 권오만△고유자산운용본부장 박성진 △초대형투자은행추진단장 채병권 △신성장투자본부장 정지광△기업금융본부장 강성범 △ECM본부장 기승준 △종합금융투자1본부장 이종서△종합금융투자2본부장 김종우 △투자금융본부장 최 훈 △M&A본부장 박노훈△SF본부장 김현석 △PF1본부장 김재돈 △PF2본부장 안종균△PF3본부장 김찬일 △AI본부장 양완규 △인프라금융본부장 전응철△운용전략실장 신동준 △Global주신운용본부장 조인관 △Global채권운용본부장 이두복△채권상품운용본부장 송창섭 △리테일채권본부장 우승하 △Equity파생본부장 김형익△FICC파생본부장 박삼규 △파생솔루션본부장 전경남 △금융공학본부장 명진훈△EquitySales본부장 추민호 △Passive솔루션본부장 홍영진 △채권영업본부장 전귀학△멀티솔루션1본부장 김승회 △멀티솔루션2본부장 구종회 △PBS본부장 이경하△리서치센터장 구용욱 △글로벌자산배분본부장 서철수 △상품개발솔루션본부장 박건엽△고객자산운용본부장 김희주 △WM추진본부장 박주만 △GBK추진본부장 김을규△VIP서비스본부장 홍성일 △강남1지역본부장 정해덕 △강남2지역본부장 변주열△강동지역본부장 채수환 △강북지역본부장 장동훈 △강서지역본부장 남미옥△경인지역본부장 이종필 △경남지역본부장 이수항 △부산지역본부장 김승현△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준혁 △호남지역본부장 신지호 △충청강원지역본부장 김춘식△연금컨설팅본부장 김기영 △연금지원본부장 강효식 △IWC1센터장 이종원△IWC2센터장 김종태 △IWC3센터장 박노식 △IWC대전센터장 배왕섭△IWC대구센터장 김규돈 △IWC부산센터장 박기관 △IWC광주센터장 이동규
2016.11.10 I 박형수 기자
"꽁트·막장극·패러디..홈쇼핑에 한계가 있나요?"
  • [주목!이 사람]"꽁트·막장극·패러디..홈쇼핑에 한계가 있나요?"
  • ‘1분 홈쇼핑’을 진행하는 이솔지 쇼호스트(왼쪽)와 김익근 쇼호스트[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주스 이름이 샤워니까. 아예 스튜디오에서 주스로 샤워하는거야” “막장 드라마 콘셉트도 괜찮겠다. 내가 시어머니고 니가 며느리. 알고보니 니가 내 딸인거지. 그걸 알자마자 내가 마시던 주스를 그대로 뿜는거야. 하하하”얼핏 개그 기획안이나 예능 프로그램 회의같다. 그러나 모두 틀렸다. 정답은 홈쇼핑 영상을 위한 회의. CJ오쇼핑이 선보인 ‘1분 홈쇼핑’을 진행하는 김익근(32)·이솔지(32) 쇼호스트에게 즉석에서 판매 영상 아이디어를 부탁해봤다. 대상 제품은 인터뷰하면서 마신 ‘비타민 샤워’라는 과일 주스. 질문이 끝나자마자 샤워·막장드라마·인기 CF패러디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지난 2일 서울 남태령 CJ오쇼핑 사옥에서 만난 두 동갑내기 쇼호스트에겐 시종일관 유쾌한 기운이 넘쳤다. 김 쇼호쇼트는 “실제 1분홈쇼핑 기획 회의와 거의 흡사했다”면서 “회의에서 PD, MD, 저와 솔지 등이 농담반 진담반 떠들다 보면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말했다.‘1분 홈쇼핑’의 기본 콘셉트는 1~2분 내외의 영상에 2명의 쇼호스트가 상품 정보를 재치있게 전달하는 것. 보통 60-70분 분량의 TV홈쇼핑과는 전혀 다르다. 최근 젊은 층들이 스마트폰으로 재미가 가미된 짧은 영상을 즐기는 세태를 반영했다. 딱딱한 정보 전달도 없다. 짧은 드라마부터 분장, 영화·광고 패러디 등 기존 홈쇼핑에선 상상도 못하던 방식으로 상품을 소개해 왔다. 틀을 깨자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현재 1분 홈쇼핑 페이스북 페이지는 출시 1년 만에 500만명 이상이 구독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장난스레 찍은 영상같지만 준비과정은 간단하진 않다. 일단 1주일 전 협력사 대표, 쇼호스트, PD, 작가 등이 모여 상품의 특징과 부각할 포인트 등을 살릴 콘셉트를 논의한다. 이후 촬영 전날 나온 대본을 바탕으로 2-3시간 가량 녹화한다. ‘1분 홈쇼핑’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재미’다. “유머게시판, SNS유행 동영상, 예능 등은 꼭 챙겨본다”는 김 쇼호스트는 “좋아서 하는 일이라 아이디어도 즐겁게 나온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상당수의 판매영상이 B급 유머를 기반으로 한다. 두 사람의 케미(조화롭다는 뜻)도 빼놓을 수 없다. ‘잘 어울린다’ ‘사귀는 거 아냐’ 는 댓글이 절반 이상일 정도다. 알고보니 세종대학교 04학번 동기다. 그러나 각각 다른 학과(경영학·영화예술학)라 서로의 존재는 전혀 몰랐다. 이전까지 경력은 다양하다. 김익근 쇼호스트는 MBC 개그맨 공채로 입사해 이후 게임캐스터 이력이 있으며 이솔지 쇼호스트는 CJ E&M 아나운서로 3년 간 활동한 뒤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두 사람은 ‘오덕후의 밤’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1분홈쇼핑과 마찬가지로 젊은 층을 겨냥해 기획한 판매 방송이다. 심야(새벽 2시)에 피규어·드론·DJ턴테이블 등 이른바 키덜트(아이같은 취향을 가진 어른)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매출도 기대 이상이다. 지난 5월 판매한 드론은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임에도 1시간 동인 21개가 팔렸다. 백화점에서도 한 달에 10대 미만 팔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이라는 평가다.두 사람은 앞으로도 ‘전형적인 홈쇼핑의 틀을 깨고 싶다’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김 쇼호스트는 “1분홈쇼핑·오덕후의 밤이 신입사원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언급된다고 하더라”면서 “홈쇼핑의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록 파격적인 기획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솔지 쇼호스트(왼쪽)와 김익근 쇼호스트가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CJ오쇼핑 ‘오덕후의 밤’ 방송장면. 김 쇼호스트가 직접 아이언맨 수트를 입고 진행하고 있다.
2016.11.07 I 임현영 기자
"만화 주제로 희귀 컬렉션 한자리에"
  • "만화 주제로 희귀 컬렉션 한자리에"
  • 서울산업진흥원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만화를 주제로 한 ‘희귀 컬렉션 세상전’을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한다. 만화, 영화 등 캐릭터가 등장하는 금·은화, 우표, 시계, 게임기, 음료 캔, 피규어 작품 등 모두 2000 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각종 컬렉션 물품이 한 자리에서 전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국내·외에서 발행된 만화 캐릭터 우표 수백여 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본 고베시가 발행한 철인 28호나 은하철도 999 등의 한정수량 우표는 국내에서는 처음 소개하는 것이다. 만화나 영화 캐릭터 장면이 새겨진 커피나 맥주 캔, 초콜릿까지 한 자리에 볼 수 있다. 박보경 애니메이션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만화 물품 컬렉션으로 만화 애니메이션과 관련 산업이 연계와 협치될 수 있는 좋은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함께 준비한 캐릭터 제작업체인 시작의 이동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한 자리에서 소개하기 힘든 만화, 영화 관련 컬렉션을 선보여 자랑스럽다”면서 “국산 캐릭터 상품을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시시간은 오전 9시30분~ 오후 6시(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이며, 무료로 개방한다. ▶ 관련기사 ◀☞ 유명만화 캐릭터 조형물로 구성된 ‘숲속 만화로’ 부천시에 조성☞ 부천시, 만화·애니 도시로☞ 웹툰 '고수'와 '덴마' 등 5편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90's 인기 만화 '캡틴 플래닛' 영화화☞ 펜타곤 옌안, '만화찢고 현실로'☞ [포토]방탄소년단 뷔, '만화 찢고 현실 세계로'
2016.11.04 I 정태선 기자
"당진·평택 산업단지 호재…평단 40만~50만원대 땅 주목"(종합)
  • [웰스투어]"당진·평택 산업단지 호재…평단 40만~50만원대 땅 주목"(종합)
  • [이데일리 한대욱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참가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제주도는 토지경매에 가보면 100명이 싸우는 곳입니다. 카페거리로 뜬 월정리는 평당 1000만원까지 올랐어요. 애월읍은 연예인들이 많이 사서 올려놨고요. 성산 쪽은 신공항으로 엄청 떴죠. 제주도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대정이나 한경, 한림읍에 가면 싼 곳이 있어요. 투자할만합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9년간 채권 증시만 올랐을 뿐 실물경제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주식과 채권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에 베팅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농산물, 귀금속이 유망해요.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하면 쉬워요”“ SK네트웍스나 신세계 잘 지켜보세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기업들은 투자해도 실패하지 않습니다”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in 서울’에서 전문가들은 당장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알짜 정보들을 풀어놨다.교통 좋고 인구유입 많은 곳에 투자하라, 가치주 사서 오래 갖고 있어라, 부동산 절세전략이 더 중요하다 등 기존 원론적인 재테크 강연과는 확연히 달랐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를 찍어 골라줬다.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전략을 짜기 어렵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아직 투자할만한 곳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흙속에서 진주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하고, 발품을 많이 팔고, 공부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호재 있는 지역 평당 50만원 대 땅 많아요”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아직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주변 호재로 인해 앞으로 오를만한 지역을 군 단위로 찍어줬다. 그는 땅을 고르는 기준으로 산업과 교통, 인구의 시너지가 높은 곳을 제시했다. 특히 대형 국책사업과 외국인 투자현황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우선 산업 측면에서 당진과 평택을 유망 투자지역으로 꼽았다. 그는 “당진 지역에서 현대제철 근처는 이미 지가가 올랐는데, 당진의 서쪽으로 가면 석문 산단이 있다”면서 “석문단지 주변 지역 1킬로미터 이내 평당 40만~50만원 내외 토지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도 이미 조성된 지역보다는 포승경제 자유구역쪽을 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덕 신도시 주변은 땅값이 많이 올랐고, 미군기지 주변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교통의 편리성면에서는 새 도로가 나거나 역이 들어서는 곳 인근을 추천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용인이 대표적인 곳이다. 용인 지역에 3곳의 인터체인지(IC)가 생기기 때문이다. 용인 땅값도 많이 올랐지만 처인구와 백암면, 양지면 등에는 투자할만한 곳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천과 원주 사이에 낀 여주도 투자가치가 높은 땅이라고 소개했다. 인구의 성장성 측면에서는 태안을 추천했다. 기름유출 사건 이후 상권도 죽고 땅값도 떨어졌지만 점차 회복되고 있고, 원산도와 보령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땅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 비싼 태안 해변가보다는 77번 국도를 기준으로 내륙쪽 주거지 저렴한 땅을 사둘 것을 추천했다. ◇주식과 채권 숏, 원자재 롱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주식과 채권은 팔고, 원자재를 사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가 이렇게 낮은 금리로 더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됐다”며 “국채수익률이 꾸준히 올라가는 상황에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점인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빠져나와 상당기간 저평가된 실물시장에 투자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특히 이 대표는 “수요를 공급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려 임금 상승과 완전 고용에 가까운 실업률 관리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끌어올리는 고압경제를 미국이 지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효과가 달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달성될지는 의문스럽지만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발생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과 관련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게 이 대표 조언이다. 거래가 편리하고 분리과세가 되는 미국 ETF를 활용할 것을 권했다. 미 국채 10년물이나 S&P500지수가 하락하면 오히려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를 사고, 원자재별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는 식이다. 아울러 물가에 연동되는 물가연동국채도 유망 투자대상으로 꼽았다. ◇“부동산 거래 부대비용은 무조건 통장 이체해 기록 남기세요”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옷 살 때만큼이라도 고민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동산은 투자단위도 크고 세금으로 나가는 비용도 큰데 의외로 일단 저지르고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는 “부동산은 참 세금이 많다”며 “부동산에는 세금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세금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세무사는 부동산을 살 때, 보유할 때, 팔 때에 맞는 절세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세금을 잘 아는 사람들도 간과할 수 있는 팁도 덤으로 제시했다. 일단 비용에 대한 증빙자료를 잘 챙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인테리어를 하고 대가를 현금으로 주지 말고 반드시 통장으로 이체하라”며 “페이스북도 취득시 비용에 대한 증빙 자료가 된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보유 중에는 다주택자의 경우 자녀 증여를 고려하고 고가주택 소유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증여해 종합부동산세를 피할 것을 권했다. 최 대표는 이와 함께 “상가주택 중 주택으로 쓰고 있는 층은 주택에 포함된다”며 “이를 잊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고 당부했다. 반대로 상가주택에서 주택부분을 상가로 전환하면 주택에서 제외돼 종부세와 양도세를 절감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가장 세금이 많은 처분시 절세 전략에 대해 최 대표는 “일시적 2주택이지만 비과세가 되는 경우도 많다”며 “세금 없이 가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해당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2주택자가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 “과세표준(이익)이 적은 주택을 먼저 처분하는 게 유리하다”며 “이런 경우 나중 주택은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안정적 현금흐름 가진 회사 주목재야의 고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한샘 전문가는 성장성 있는 회사에 투자하면 평생 연금 주는 효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우리나라에 위기가 발생해도 안정적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즉 성장성이 있는 회사는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SK네트웍스(001740)와 신세계(004170)를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을 권유했다. SK네트웍스의 경우 최근 동양매직을 인수했고 아주렌터카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SK네트웍스가 이들 회사의 성장성을 산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아주렌터카를 사들이면 렌터카 시장이 독과점 시장으로 변하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신세계는 이미 8~10% 수준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세점 사업을 시작하며 또 다른 성장성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40만원이었던 주가가 지금은 20만원으로 반 토막 났지만, 다시 상승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특별취재팀 금융부 권소현 차장 문승관 차장 장순원·김경은· 노희준· 박기주 기자▶ 관련기사 ◀☞[웰스투어]"태안반도 77번 국도 내륙쪽 싼 땅 많아요"☞[웰스투어]"위기는 곧 기회, 성장성 있는 종목에 투자하세요"☞SK네트웍스, 오는 11월1일 3분기 실적 발표
2016.10.30 I 권소현 기자
  • [웰스투어]"태안반도 77번 국도 내륙쪽 싼 땅 많아요"
  • [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제주도는 토지경매에 가보면 100명이 싸우는 곳입니다. 카페거리로 뜬 월정리는 평당 1000만원까지 올랐어요. 애월읍은 연예인들이 많이 사서 올려놨고요. 성산 쪽은 신공항으로 엄청 떴죠. 제주도가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대정이나 한경, 한림읍에 가면 싼 곳이 있어요. 투자할만합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8~9년간 채권 증시만 올랐을 뿐 실물경제는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주식과 채권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에 베팅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농산물, 귀금속이 유망해요. 미국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로 하면 쉬워요”“ SK네트웍스나 신세계 잘 지켜보세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기업들은 투자해도 실패하지 않습니다”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 in 서울’에서 전문가들은 당장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알짜 정보들을 풀어놨다.교통 좋고 인구유입 많은 곳에 투자하라, 가치주 사서 오래 갖고 있어라, 부동산 절세전략이 더 중요하다 등 기존 원론적인 재테크 강연과는 확연히 달랐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를 찍어 골라줬다.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전략을 짜기 어렵지만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아직 투자할만한 곳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흙속에서 진주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야 하고, 발품을 많이 팔고, 공부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호재 있는 지역 평당 50만원 대 땅 많아요”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아직 많이 오르지 않았지만 주변 호재로 인해 앞으로 오를만한 지역을 군 단위로 찍어줬다. 그는 땅을 고르는 기준으로 산업과 교통, 인구의 시너지가 높은 곳을 제시했다. 특히 대형 국책사업과 외국인 투자현황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우선 산업 측면에서 당진과 평택을 유망 투자지역으로 꼽았다. 그는 “당진 지역에서 현대제철 근처는 이미 지가가 올랐는데, 당진의 서쪽으로 가면 석문 산단이 있다”면서 “석문단지 주변 지역 1킬로미터 이내 평당 40만~50만원 내외 토지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도 이미 조성된 지역보다는 포승경제 자유구역쪽을 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덕 신도시 주변은 땅값이 많이 올랐고, 미군기지 주변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교통의 편리성면에서는 새 도로가 나거나 역이 들어서는 곳 인근을 추천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용인이 대표적인 곳이다. 용인 지역에 3곳의 인터체인지(IC)가 생기기 때문이다. 용인 땅값도 많이 올랐지만 처인구와 백암면, 양지면 등에는 투자할만한 곳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천과 원주 사이에 낀 여주도 투자가치가 높은 땅이라고 소개했다. 인구의 성장성 측면에서는 태안을 추천했다. 기름유출 사건 이후 상권도 죽고 땅값도 떨어졌지만 점차 회복되고 있고, 원산도와 보령을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땅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것. 비싼 태안 해변가보다는 77번 국도를 기준으로 내륙쪽 주거지 저렴한 땅을 사둘 것을 추천했다. ◇주식과 채권 숏, 원자재 롱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주식과 채권은 팔고, 원자재를 사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가 이렇게 낮은 금리로 더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됐다”며 “국채수익률이 꾸준히 올라가는 상황에서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점인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빠져나와 상당기간 저평가된 실물시장에 투자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특히 이 대표는 “수요를 공급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려 임금 상승과 완전 고용에 가까운 실업률 관리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끌어올리는 고압경제를 미국이 지지하고 있다”며 “이같은 효과가 달성될 것이라는 기대가 달성될지는 의문스럽지만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발생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과 관련된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게 이 대표 조언이다. 거래가 편리하고 분리과세가 되는 미국 ETF를 활용할 것을 권했다. 미 국채 10년물이나 S&P500지수가 하락하면 오히려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를 사고, 원자재별로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는 식이다. 아울러 물가에 연동되는 물가연동국채도 유망 투자대상으로 꼽았다. ◇“부동산 거래 부대비용은 무조건 통장 이체해 기록 남기세요”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에 투자할 때 옷 살 때만큼이라도 고민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동산은 투자단위도 크고 세금으로 나가는 비용도 큰데 의외로 일단 저지르고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는 “부동산은 참 세금이 많다”며 “부동산에는 세금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세금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 세무사는 부동산을 살 때, 보유할 때, 팔 때에 맞는 절세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세금을 잘 아는 사람들도 간과할 수 있는 팁도 덤으로 제시했다. 일단 비용에 대한 증빙자료를 잘 챙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인테리어를 하고 대가를 현금으로 주지 말고 반드시 통장으로 이체하라”며 “페이스북도 취득시 비용에 대한 증빙 자료가 된다”고 조언했다. 부동산 보유 중에는 다주택자의 경우 자녀 증여를 고려하고 고가주택 소유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증여해 종합부동산세를 피할 것을 권했다. 최 대표는 이와 함께 “상가주택 중 주택으로 쓰고 있는 층은 주택에 포함된다”며 “이를 잊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고 당부했다. 반대로 상가주택에서 주택부분을 상가로 전환하면 주택에서 제외돼 종부세와 양도세를 절감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가장 세금이 많은 처분시 절세 전략에 대해 최 대표는 “일시적 2주택이지만 비과세가 되는 경우도 많다”며 “세금 없이 가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해당하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2주택자가 부동산을 처분해야 하는 경우 “과세표준(이익)이 적은 주택을 먼저 처분하는 게 유리하다”며 “이런 경우 나중 주택은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안정적 현금흐름 가진 회사 주목재야의 고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한샘 전문가는 성장성 있는 회사에 투자하면 평생 연금 주는 효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 등으로 우리나라에 위기가 발생해도 안정적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즉 성장성이 있는 회사는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SK네트웍스(001740)와 신세계(004170)를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을 권유했다. SK네트웍스의 경우 최근 동양매직을 인수했고 아주렌터카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SK네트웍스가 이들 회사의 성장성을 산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아주렌터카를 사들이면 렌터카 시장이 독과점 시장으로 변하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신세계는 이미 8~10% 수준의 꾸준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세점 사업을 시작하며 또 다른 성장성을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40만원이었던 주가가 지금은 20만원으로 반 토막 났지만, 다시 상승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는 것이다. ※특별취재팀 금융부 권소현 차장 문승관 차장 장순원·김경은· 노희준· 박기주 기자
2016.10.30 I 권소현 기자
300여 명 청중들 '열공' 모드에 강연장 후끈
  • [웰스투어]300여 명 청중들 '열공' 모드에 강연장 후끈
  •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한 청중이 강연 자료와 강연자를 사진에 담고 있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지금 평택 쪽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데, 이걸 팔고 땅을 사야 할까요.”“제주도에서는 주택을 사는 게 좋을까요, 땅을 사는 게 좋을까요.”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in서울’에서 청중들은 전문가들의 강연을 놓칠세라 집중하고 또 집중하며 강연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강연 도중과 강연 후 이어지는 송곳 질문에 강연자들은 진땀을 흘리며 하나하나 답했다. 쏟아지는 질문을 다 소화하지 못해 ‘after 강연’까지 이어지는 진풍경도 나왔다.세션3 강연자로 나선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의 강연 후 한 청중은 “2003년 서울 목동에 주택을 사들였는데 2013년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를 더 샀고 그 아파트가 양도세를 면제받았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목동 아파트 팔면 양도세 면제받을 수 있나”는 질문에 최 대표는 “복잡한 문제여서 당장 설명해 드리기 어렵고 이메일로 답변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최 대표는 “일반인들은 특히 세금 문제 등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데다 어려워해 세무 관련 정보에 목마름이 있는 것 같다”며 “쏟아지는 질문에 일일이 다 답변을 못해 청중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이날 강연회에는 전문 투자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일산에서 원룸 20여 개를 운영하며 부동산 투자자문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오종욱(52) 씨는 “강사로 나서는 전문가들이 어떻게 투자하고 전망을 지니고 있는지 비교 확인하기 위해 찾았다”며 “특히 세무 관련 내용은 투자자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콕 짚어 얘기해줘 듣기 좋았다”고 말했다.전업 투자자인 고경민(47) 드림대표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홍보해서 같이 왔다”며 “전업 투자자이지만 다른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분양의 특강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임대사업을 하는 김영호(57) 씨는 “지금까지 이데일리에서 하는 웰스투어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며 “평소에 이런 강의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ETF와 관련된 강의가 좋았는데 강의가 현실적이어서 재밌고 유익했다”고 덧붙였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한달음에 올라와 참가한 열혈 투자자도 있었다. 대구에서 올라온 전업투자자 박세현(40) 씨는 “2년 전부터 웰스투어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12월에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면 국내 주가가 얼마나 내릴지 궁금증을 풀고 싶어 올라왔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는 강연을 듣기 위해 10여 명 규모로 신청한 단체 신청자가 늘어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 용인에서 온 이윤순(65)씨는 “아파트 부녀회에서 강연회 참석을 위해 단체 신청을 했다”며 “세션 1의 강연자였던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장의 강연을 듣고 당진, 용인, 새만금, 여주, 태안, 제주 등지에서 아직 가격이 싸면서도 사두면 앞으로 땅값이 오를 만하다는 설명에 더 관심을 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청중들이 꼽은 ‘웰스투어in서울’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경험이 풍부한 참신한 강사진이다. 다른 재테크 강연회에선 볼 수 없는 시장에 숨은 ‘진짜 고수’들을 만날 수 있다는 평가다. 개인금융사업을 한다는 지영화(46)씨는“원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바로 임대수익이 나오는 부동산에만 투자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미래가치에 중점을 둔 땅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2016.10.28 I 문승관 기자
"땅값 상승 3박자 갖춘 곳…새만금·당진·평택 유망"
  • [웰스투어]"땅값 상승 3박자 갖춘 곳…새만금·당진·평택 유망"
  •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가치있는 땅에 투자하자-토지투자 추천지역-’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산업과 교통, 인구의 시너지가 높은 곳을 골라야 합니다. 특히 대형 국책사업을 주목해야 하며, 외국인 투자현황을 살펴야 합니다.”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웰스투어 in 서울’의 첫 강연자로 나서 “땅값 상승의 3요소인 산업과 교통, 인구를 고려해야 투자에 성공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우선 산업 측면에서 대형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근로자가 생활할 주거시설이나 생활시설이 필요하고, 근로자들의 생활을 할 상업시설도 필요하기 때문에 주변 논과 밭도 주거용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전 소장은 “개발 계획에 따라 이미 완성된 단지는 가격이 높다”면서 “조성이 덜 된 지역의 토지가 투자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 주변 토지는 계획 시기가 제일 싸고, 착공 때도 괜찮다”면서 “착공 단계에 투자를 하는 게 안전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곳으로 당진과 평택을 꼽았다. 전 소장은 “당진 지역에서 현대제철 근처는 이미 지가가 올랐는데, 당진의 서쪽으로 가면 석문 산단이 있다”면서 “석문단지 주변 지역 1킬로미터 이내 평당 40만원~50만원 내외 토지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도 이미 조성된 지역보다는 포승경제 자유구역쪽으로 잘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덕 신도시 주변은 땅값이 많이 올랐고, 미군기지 주변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규모 측면에서는 예산이 1조원 이상 투입되고 규모도 100만평이 넘는 대형산업단지가 안전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소규모 산업단지는 조성단계에서 무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교통도 마찬가지다. 교통이 좋아지면 인구가 늘고 주변이 개발되면서 지가 상승압력이 커진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용인이 대표적인 곳이다. 용인 지역에 3곳의 인터체인지(IC)가 생기기 때문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경부선이 만나는 지역이 유망하며, 이천과 원주 사이에 낀 여주도 투자가치가 높은 땅이라고 소개했다. 개발압력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인구 측면에서도 젊은 인구가 몰리면 돈도 따라오게 돼 있고, 인구의 유입은 상권과 주거공간이 들어서면서 자연스레 땅값도 오른다는 얘기다. 새만금은 관광과 산업이 어우러진 곳으로 여전히 토지로서 매력이 큰 곳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 주변 토지도 투자 가치가 높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상승 부담이 크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방 토지에 투자할 때는 IC나 산업단지, 역 주변 1킬로미터를 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확장의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점에서다. 전 소장은 규모가 큰 토지는 공동투자도 좋은 방법이라면서 “필지 분할이 지분투자보다 낫다”고 조언했다. 지분투자는 나중에 매각할 때 이견이 생기면 팔고 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 소장은 10년간 231,404㎡(7만평)의 토지와 월수익 1500만원에 달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한 실전형 부동산투자 고수로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4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6.10.28 I 장순원 기자
짧은 강연시간 아쉬운 참가자…로비서 질문공세
  • [웰스투어]짧은 강연시간 아쉬운 참가자…로비서 질문공세
  • [이데일리 권소현 박기주기자] “지금 평택 쪽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데, 이걸 팔고 땅을 사야할까요?” “제주도에서는 주택을 사는 게 좋을까요, 땅을 사는 게 좋을까요?”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 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강연을 마치자 참가자들은 뒤따라 나가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전 소장은 이날 첫 번째 세션 강사로 나서 당진, 용인, 새만금, 여주, 태안, 제주 등지에서 아직 가격이 싸면서도 사두면 앞으로 땅값이 오를만한 지역을 족집게처럼 찍어줬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에도 자신이 투자한 지역에 대한 질문이나 점찍어뒀던 투자지에 대한 가치를 물어보며 조언을 구했다. 아울러 전 소장이 쓴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을 현장에서 구매하며 저자 사인을 받아 작가와의 만남을 연상케 했다. 개인금융사업을 한다는 지영화(46여)씨는 “원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바로 임대수익이 나오는 부동산에만 투자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미래가치에 중점을 둔 땅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따로 질문하고 있다.△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한 참가자가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의 책에 저자 사인을 받고 있다.
2016.10.28 I 권소현 기자
 재테크 빙하기 탈출법...오늘 웰스투어에서 찾으세요
  • [웰스투어] 재테크 빙하기 탈출법...오늘 웰스투어에서 찾으세요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은행예금에 1억원 넣어둬 봤자 1년에 손에 쥘 수 있는 이자는 세금 떼고 고작 100만원 정도에요. 그래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아 여윳돈을 은행 수시입출식 예금에 넣어둔 상태인데 재테크 한 수가 절실합니다” 역사상 유례없던 초저금리 시대에 재테크도 빙하기를 맞았다. 갈 곳을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은 단기 부동자금으로 머물고 있다. 투자할 곳이 없어 답답한 이 시기, 세밀한 재테크 전략을 짜야 할 시기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의 역할을 해온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 웰스투어가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제6회 행사에선 실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자 고수가 강사로 나서 투자비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데일리에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장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 투자 광풍이 불고 있지만 전 소장은 토지를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전국 땅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떤 지역에 투자해야 유망한지 찍어준다. 이데일리TV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비법을 전수하고,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을 취득해서 보유하고 처분하기까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는지를 강연한다. 주식투자 전문가인 박한샘 전문가가 노후대비에 있어서 ‘열 아들 안 부러운 주식’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제6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10월28일(금)·부산 강연회 11월4일(금) 오후 13:00~18:00△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KB 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10.28 I 권소현 기자
초저금리 극복할 투자전략을 공개합니다
  • [웰스투어]초저금리 극복할 투자전략을 공개합니다
  • [이데일리 금융부] 초저금리에 돈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단기 부동자금이 10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 중에는 여러분의 돈도 있을 겁니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고착화되면서 재테크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있어서 ‘신의 한 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첫 막을 올린 후 불확실한 우리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의 역할을 해온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 웰스투어가 오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시 포문을 엽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전에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투자 고수를 초청해 그들의 투자비법을 공유하는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6회째를 맞아 한층 탄탄해진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주식·부동산·절세·은퇴준비 등에 걸쳐 8명의 전문가가 서울과 부산에서 실제 투자 사례를 기반으로 그들의 비법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 강연회에서는 이데일리에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장이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 투자 광풍이 불고 있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토지에 투자한다면 어떤 곳이 나을지 추천해줄 예정입니다. 이데일리TV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비법을 전수하고,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을 취득해서 보유하고 처분하기까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는지를 강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 전문가인 박한샘 전문가가 주식투자를 통해 연금받듯 노후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소개합니다. 11월4일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투자자들을 위해 부산 KB아트홀에서 웰스투어를 진행합니다. 서울에서 ETF를 소개한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가 부산에서는 내년 주목해야 할 펀드를 콕 찍어줍니다. 양철승 부동산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이 100세시대 노후대비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충민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이사는 부산과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지역별로 부동산 투자전략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소개합니다. ■제6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10월28일(금)·부산 강연회 11월4일(금) 오후 13:00~18:00△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KB 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10.27 I 권소현 기자
재테크 재앙 초저금리 극복하는 법
  • [미리보는 웰스투어]재테크 재앙 초저금리 극복하는 법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초저금리는 재테크족에겐 재앙이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은행 예·적금 금리가 10% 수준이었으니 따로 재테크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은행 예금에 돈 넣어놓으면 기회비용까지 감안할 때 되레 마이너스다. 그래서 뜨는 자산이 바로 주식과 부동산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상품, 새로운 대안투자보다 익숙한 전통적인 투자자산을 다시 보고 전략을 짜는 게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는 주식과 부동산 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한 수’를 알려준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갔다고? 천만의 말씀먼저 한국인의 자산 중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 이제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기는 지났다고 하지만 아니다.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값이 몇천씩 뛰던 부동산 과열기에 비하면 눈높이를 낮춰야 하지만 아직 부동산에는 투자기회가 많다. 부동산 투자 하면 재건축이나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떠올리는데, 이번 웰스투어에서는 토지투자의 매력을 소개한다. 토지 투자로 대박을 낸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은 부동산 중에서도 땅이야말로 서민들이 자신이 물고 태어난 흙수저를 금수저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2007년부터 전국 곳곳을 다니며 발품을 팔고 투자해 키운 날카로운 안목으로 땅 부자가 됐다. 특히 경매를 적극 활용해 진흙 속에 가려져 있던 진주를 찾아냈다. 물론 토지는 다른 투자에 비해 종잣돈이 많이 들어가지만 서울에서 좀 떨어진 지방에 가면 1억원 미만으로도 살 수 있는 땅이 많다는 게 전 소장 설명이다. 그는 앞으로 땅값이 오르는 데 필요한 세가지 요소로 산업, 교통, 인구를 꼽았다. 대형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주거와 상업시설이 필요하게 되고 주변 논밭이 상업이나 주거가 가능한 토지로 용도가 바뀔 수 있다. 도로가 새로 나거나 전철, 기차역이 생긴다면 유동인구가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니 땅값도 오르기 마련이다. 또 인구, 특히 젊은이들이 몰리는 곳에는 돈이 따른다. 전 소장은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가 많은 곳을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지금 한국에서 이런 요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찍어줄 예정이다. 물론 이미 이런 곳은 땅값이 많이 올랐겠지만, 찾아보면 투자할만한 땅이 있다. ◇절세도 실력…부동산 세금 아끼는 팁부동산 투자를 결심했다면 세금부분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데다 초저금리 시대에는 세테크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인용 가현택스 대표세무사는 올 들어 부동산 관련 세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와 이에 맞는 절세전략을 추천해준다. 몇가지만 소개하자면 6월1일을 기준으로 그 해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기 때문에 사는 사람은 6월1일 이후에 잔금을 지급하는 것이 좋고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자녀나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해놓으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좀 줄일 수 있다. 최 세무사는 고의든 실수든 탈세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국세청의 전산화는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고, 탈세 적발률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자녀에게 고가의 집을 사주거나 고액의 전세자금을 대주면 증여세 탈세를 의심해 바로 자금출처 조사가 이뤄진다. 부동산 구입자금에 대한 차명계좌 신고 포상금도 두 배로 인상돼 신고 타깃이 될 수 있다. ◇좋은 주식 고르는 법·美 ETF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법 소개주식도 빼놓을 수 없다. 부동산보다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은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어찌 보면 필수 투자대상이 됐다. 증권사 PB를 하면서 고액자산가의 자산을 관리해주고 KR선물 펀드매니로도 일하다 지금은 재야의 고수로 있는 박한샘 씨는 주식으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방법은 단순하다. 좋은 주식을 고르는 것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박한샘 전문가는 일본에서 답을 찾았다. 고령화와 저성장을 미리 겪은 일본에서 어떤 업종이 올랐는지를 보면 한국 증시에서 투자해야할 종목이 보인다는 것. 편의점 관련주와 제약 및 헬스케어주가 대표적이다. 박 전문가는 열 아들 안 부러울 주식 고르는 법과 눈여겨봐야 할 업종을 웰스투어에서 속 시원히 공개한다.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ETF는 특정 자산의 가격흐름을 추종하는 지수연동형 펀드로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쉽게 매매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전 세계 웬만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지수보다 2~3배 수익률을 올리거나 부(-)의 수익률을 낼 수 있는 ETF도 있어 다양한 투자전략 구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국 ETF 시장도 꽤 성장했지만 이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F를 추천한다. 한국 ETF가 240여개에 불과한 반면 미국 ETF는 1400개가 넘어 선택의 폭이 넓고 유동성도 풍부해 기초자산이 되는 지수와의 추적오차가 낮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이벤트, 지역, 국가, 업종 분석을 기반으로 추천할만한 미국 ETF를 제시하고, 내년까지 챙겨봐야 할 이벤트도 꼼꼼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2016.10.26 I 권소현 기자
전은규 "땅 투자, 대형 국책사업지 찾아라"
  • [웰스투어 인터뷰]전은규 "땅 투자, 대형 국책사업지 찾아라"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웰스투어와 벌써 3번째 인연이네요. 매회 강연 수준이 높아지고 투자자들의 수준도 함께 올라 뿌듯합니다. 이번 강연은 땅 투자 3대 요소를 집중적으로 설명할까 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전국 어느 지역 땅이든 사놓기만 하면 가격이 올랐지만 이제는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5000만원이 안 되는 소액 투자일수록 체계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접근해야 합니다. 무작정 땅을 사놓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교통, 사람, 산업을 한 곳으로 모으는 대형 국책사업지 인근 토지를 우선 살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드릴 계획입니다.”‘제6회 웰스투어 in 서울’의 첫 강연자로 나서는 전은규(사진)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은 웰스투어와 벌써 3번째 인연을 맺으며 땅 투자 강의의 대표 강연자로 자리매김했다. 전 소장은 10년간 231,404㎡(7만평)의 토지와 월수익 1500만원에 달하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한 실전형 부동산투자 고수로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4만5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1년여 넘게 이데일리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그는 이번 웰스투어에서 적은 금액으로 부동산에 투자할 때 꼭 챙겨야 할 주의점과 염두에 둬야 할 조건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전 소장은 최근 땅 투자에서 산업, 교통, 인구의 시너지가 높은 곳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형 국책사업을 주목하고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투자현황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전 소장은 “지역별로 투자 가치가 높은 이른바 ‘돈 되는 땅’은 전체 면적의 10% 내외밖에 되지 않는다”며 “개발 예정 지역 반경 1㎞ 안에 있는 ‘이미 올라 있는 땅’에 투자해 약간의 시세 차익을 남기는 게 현실적인 투자법”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방자치단체의 토지이용계획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용도지역 외에는 모두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역발상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구거(도랑)가 있는 맹지, 기찻길 옆 땅, 움푹 패 흉한 땅 등 남들이 투자하기 싫어하는 땅에 투자하는 역발상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실제로 5000만원 이하의 소액으로 2배 이상의 차익을 얻고 되팔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016.10.26 I 문승관 기자
'재테크 한 수' 챙기세요
  • [웰스투어]'재테크 한 수' 챙기세요
  • [이데일리 금융부] 초저금리에 돈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단기 부동자금이 10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 중에는 여러분의 돈도 있을 겁니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고착화되면서 재테크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있어서 ‘신의 한 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첫 막을 올린 후 불확실한 우리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의 역할을 해온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 웰스투어가 오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시 포문을 엽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전에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투자 고수를 초청해 그들의 투자비법을 공유하는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6회째를 맞아 한층 탄탄해진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주식·부동산·절세·은퇴준비 등에 걸쳐 8명의 전문가가 서울과 부산에서 실제 투자 사례를 기반으로 그들의 비법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 강연회에서는 이데일리에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장이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 투자 광풍이 불고 있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토지에 투자한다면 어떤 곳이 나을지 추천해줄 예정입니다. 이데일리TV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비법을 전수하고,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을 취득해서 보유하고 처분하기까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는지를 강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 전문가인 박한샘 전문가가 주식투자를 통해 연금받듯 노후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소개합니다. 11월4일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투자자들을 위해 부산 KB아트홀에서 웰스투어를 진행합니다. 서울에서 ETF를 소개한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가 부산에서는 내년 주목해야 할 펀드를 콕 찍어줍니다. 양철승 부동산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이 100세시대 노후대비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충민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이사는 부산과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지역별로 부동산 투자전략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소개합니다. ■제6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10월28일(금)·부산 강연회 11월4일(금) 오후 13:00~18:00△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KB 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10.26 I 권소현 기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테크 한 수
  • [웰스투어]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테크 한 수
  • [이데일리 금융부] 초저금리에 돈은 갈 곳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단기 부동자금이 10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 중에는 여러분의 돈도 있을 겁니다. 저성장 저금리 시대가 고착화되면서 재테크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습니다. 재테크에 있어서 ‘신의 한 수’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지난 2014년 첫 막을 올린 후 불확실한 우리 경제 상황에서 명쾌한 재테크 해법을 제시하며 ‘재테크의 오아시스’의 역할을 해온 대국민 재테크 강연회 이데일리 웰스투어가 오는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시 포문을 엽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전에서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투자 고수를 초청해 그들의 투자비법을 공유하는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6회째를 맞아 한층 탄탄해진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주식·부동산·절세·은퇴준비 등에 걸쳐 8명의 전문가가 서울과 부산에서 실제 투자 사례를 기반으로 그들의 비법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 강연회에서는 이데일리에 ‘대박땅꾼의 땅스토리’를 연재하고 있는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장이 첫 테이프를 끊습니다.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아파트 투자 광풍이 불고 있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토지에 투자한다면 어떤 곳이 나을지 추천해줄 예정입니다. 이데일리TV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비법을 전수하고, 최인용 가현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을 취득해서 보유하고 처분하기까지 어떻게 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는지를 강연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식투자 전문가인 박한샘 전문가가 주식투자를 통해 연금받듯 노후에 대비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소개합니다. 11월4일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투자자들을 위해 부산 KB아트홀에서 웰스투어를 진행합니다. 서울에서 ETF를 소개한 이호룡 곧은자산관리 대표가 부산에서는 내년 주목해야 할 펀드를 콕 찍어줍니다. 양철승 부동산가치투자연구소 소장이 100세시대 노후대비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충민 드림부동산투자연구소 이사는 부산과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지역별로 부동산 투자전략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지 소개합니다. ■제6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일시: 서울 강연회 10월28일(금)·부산 강연회 11월4일(금) 오후 13:00~18:00△장소: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대강당, 부산 KB 아트홀 △참가비: 무료 △참가신청: 운영사무국 Tel: 02-3772-0376, 0306 / Fax: 02-6332-3699 / e-mail: wealthtour@edaily.co.kr
2016.10.26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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