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317건

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
  •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
  • ▲ SBS '온 에어'에서 톱스타 오승아 역을 맡고 있는 김하늘. 극중 오승아의 오만방자한 모습은 실제 스타들의 나쁜 습관을 집대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에서 스타가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으면서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리얼리티다. 드라마 속에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스타의 모습이 실제 스타의 모습, 생활과 어느 정도 닮았느냐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드라마 속 스타들의 모습은 갈수록 리얼리티가 높아지고 있다. 1997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별은 내 가슴에’에서 안재욱이 연기한 톱가수 강민은 상당히 미화된 캐릭터였다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중론. 백마 탄 왕자나 다름없이 멋있게만 묘사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정보도 홍수를 이룰 만큼 쏟아지면서 그들에 대한 환상도 많이 깨졌다.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힘드니 드라마 속 스타를 더 이상 멋있게만 표현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온 에어’에서 김하늘이 연기하는 톱스타 오승아의 캐릭터에 대해 ‘오만방자’, ‘×가지’ 등의 표현이 뒤따른다. 자신을 수행하는 매니저에게 “넌 운전이나 해”라고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드라마 작가에게 모멸감을 주는 말도 서슴지 않으며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공동수상에 대해 반발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오승아의 그런 캐릭터는 수많은 스타들의 좋지 않은 면만을 집대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연예인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오승아가 보여주는 좋지 않은 면면을 한가지 이상씩 가진 스타도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팬들 앞에서는 애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해요”를 연발하지만 그렇게 밖으로 나오기까지 매니저에게 짜증을 내고 “나가지 않겠다”며 실랑이를 벌이는 스타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때문에 몇몇 연기자들은 ‘온 에어’의 시놉시스에 나온 오승아 역 캐릭터를 보고 이를 연기할 경구 실제 자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이 오해를 할까봐 고개를 젓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는 “결혼하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집을 사주고, 자신을 위해 일하는 매니저가 더 돋보여야 한다며 고급 외제차를 선물하는 연예인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정말 같이 일하기 싫을 정도로 성격이 나쁘고 잘난 척하는 연예인도 분명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오승아처럼 수억원의 계약금을 마다하고 과거 빌린(?) 3만원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는 연예인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 연예인이 생기는 것은 매니저들의 바람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정준호가 맡은 톱스타 송재빈이 외모 관리를 위해 보톡스를 맞고, 교외의 넓은 집에서 사는 모습, 집에서 흐트러진 모습으로 생활하는 것도 리얼리티를 살린 장면으로 꼽을 수 있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새로워진 이데일리SPN 홈페이지 이벤트-응모하고&nbsp; 소녀시대 애장품 받고! >
2008.03.12 I 김은구 기자
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
  • [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
  • ▲ 안성기, 임채무, 정웅인, 이범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바늘 가는데 실 가 듯이 스타가 있는 곳에는&nbsp;어김없이 매니저가&nbsp;따라붙는다.&nbsp;&nbsp;&nbsp;&nbsp;최근&nbsp;드라마 또는 영화에서 스타 캐릭터가 봇물을 이루며&nbsp;더불어 매니저 캐릭터에 대한 대중의 관심 또한&nbsp;날로 높아지고 있다. 작품 속 매니저 캐릭터 하면 '라디오 스타'의 안성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안성기는 영화 '라디오 스타'에서 한물간 스타의 재기를 돕는, 인간미 넘치는&nbsp;매니저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해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안성기는 또한 이 작품으로 스타성의 건재함을 재확인 시키기도 했다.&nbsp;&nbsp;매니저의 등장은&nbsp;비단&nbsp;'라디오 스타'에만 그치지 않는다.&nbsp;방송가 이야기로 주목받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온에어' 속 장기준(이범수 분)도 매니저다. 장기준은 자기 배우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매니지먼트사 대표로 인간적이고 의리 있는&nbsp;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이범수는 '온에어'가 방영되기 전 한 인터뷰를 통해 "매니저라고 하면 왠지 거칠게만 보이는데 지금까지 곁에서 지켜본 매니저들을 보면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일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았다"며 "매니저들의 진솔한 모습을 꾸밈없이 연기해내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2월에 개봉한 영화 '복면달호'에도 매니저가 등장한다. 중견 탤런트 임채무가 맡은 트로트 전문 음반기획사 큰소리 기획의 장 사장 역할이 바로 그것. 록밴드 보컬을 꿈꿨지만 원치 않은 계약으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된 봉달호(차태현 분)를 트로트 가수로 데뷔시키기 위한 훈련을 강행한다. 또 8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 특별기획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정웅인은 톱스타 송재빈(정준호 분)의 형이자 매니저 장동화 역으로 열연 중이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아줌마 홍선희(최진실 분)와 그녀의 첫사랑이자 톱스타가 된 송재빈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nbsp;정웅인은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인 성격의 매니저 장동화 역을 맡아 '두사부일체'의 정준호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nbsp;이밖에도 작품 속에 등장하는 매니저로는 드라마 '별을 쏘다'에서 연하남 성태(조인성 분)를 영화배우로 키우는 매니저 소라 역의 전도연이 있었으며,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톱스타 렉스(환희 분)를 발굴해낸 매니지먼트 업계 일인자 최남기 사장 역의 김일우 등이 있다.▶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2008.03.12 I 박미애 기자
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
  • [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
  • ▲ 안재욱(왼쪽)과 비(정지훈)[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드라마 속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은 연예인 스타. 그러나 스타가 주인공 중 한명이라고 해서 그 드라마, 또 그 배역을 연기한 배우가 모두 같은 성적표를 거머쥐는 것은 아니다. 웃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로 우는 사람도 있는 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이는 연예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스타 캐릭터로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사람은 단연 안재욱이다. 안재욱은 지난 1997년 방영된 MBC ‘별은 내 가슴에’에서 가수 역을 맡았고 실제 음반을 내고 가수로도 활동했는데 그 해 연말 MBC 연기대상 인기상과 커플상,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과 10대 가수상을 휩쓸었다. 더구나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중국에서는 안재욱 신드롬이 일어났을 정도다. 이 드라마의 국내 방영 당시 시청률도 50%에 육박했으니 안재욱으로서는 드라마와 개인이 거둘 수 있는 성과는 모두 챙긴 셈이다. 2001년 앨범 발매로 가수 데뷔를 한 비(정지훈)는 2003년 KBS 2TV ‘상두야 학교가자’에 이어 2004년 같은 방송사의 ‘풀 하우스’에서 아시아 최고 영화배우 이영재 역을 맡아 가수와 연기자 두 분야 모두에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풀 하우스’의 시청률은 최고 40%를 웃돌았다. 그리고 현재 비는 영화 ‘스피드 레이서’로 세계 최대 영화시장인 할리우드에 진출했고 역시 할리우드 영화인 ‘닌자 암살자’에서는 주연으로 발탁돼 ‘풀 하우스’ 당시의 극중 아시아 톱스타를 넘어 세계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SBS ‘별을 쏘다’의 조인성과 ‘그 여름의 태풍’의 한예슬, 고 정다빈,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정경호도 극중 스타 역을 맡아 톡톡히 재미를 봤다. 조인성은 ‘별을 쏘다’에서 호텔 벨보이에서 인기 배우가 되는 성태 역을 맡아 그동안 다져왔던 인기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며 스타로 본격 발돋움했다. ‘별을 쏘다’ 시청률도 20%대 중반으로 높은 편이었다. 정경호는 20%대 후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주연 중 한명인 톱 가수 역으로 출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뛰어올랐다. ‘그 여름의 태풍’에서 톱스타 한은비 역을 맡은 한예슬은 MBC ‘논스톱4’에서 심어진 시트콤 연기자 이미지를 벗고 정극 배우로 거듭났다. 또 우여곡절 끝에 배우로 성공하는 강수민 역의 정다빈은, 비록 마지막 유작이 됐지만 이 드라마를 20%가 넘는 시청률로 이끌며 당시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그러나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에서 배우 차은석 역을 맡은 신민아는 비와 호흡을 맞췄음에도 10% 중반의 시청률로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다. 또 MBC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톱가수 렉스 역을 맡아 연기 도전을 한 환희는 드라마의 한자릿수 시청률 고전으로 체면을 구겼다. 재미있는 것은 드라마 속 톱스타의 역할은 모두 20대 배우들이 했지만 현재 방송 중인 SBS ‘온 에어’에서 오승아 역을 맡은 김하늘이나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송재빈 역을 연기하는 정준호는 모두 30대라는 점. 어찌 보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하늘과 정준호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 쥘지 관심이 모아진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2008.03.12 I 김은구 기자
"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
  • [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
  • ▲ 드라마 속 스타 역을 맡은&nbsp;배우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nbsp;MBC '별은 내가슴에' 안재욱, SBS '온 에어' 김하늘, KBS 2TV '풀하우스' 비, KBS 2TV '미안한다 사랑한다' 정경호, SBS '사랑과 야망' 한고은,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정준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TV에서는 지금 ‘스타’가 주목 받고 있다.&nbsp;스타가 주목받은 것은&nbsp;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요즘 경향은 좀 다르다. 배우들이 드라마에서 스타를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nbsp; 배우 김하늘이 극중 스타 연예인으로 출연해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방송가 이야기를 그려가고&nbsp;있는 SBS ‘온에어’와 연기자 정준호가 드라마에서 현직과 같은 영화배우로 출연해 최진실과의 로맨스를&nbsp;그리는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그것이다.&nbsp;MBC 드라마넷 '전처가 옆방에 산다'에서 오정해는 과거 아이들 스타였던,&nbsp;도도한 나미녀 역으로 출연했다.&nbsp;&nbsp;드라마에서 극중 인물로 스타를 다뤄온 것은 비단 최근 일만은 아니다. 조금 멀리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1960년대에 방영됐던 김수현 작가의 ‘사랑과 야망’의 극중 미자 역의 차화연이 그랬고, 1997년 방송된 MBC '별은 내 가슴에'의 안재욱도 드라마 속 스타의 계보를 이었다.&nbsp;특히 안재욱은 '별은 내 가슴에'에서 '완벽남'이라 할 수 있는 백마 탄 왕자 캐릭터로&nbsp;오른쪽 눈을 덮은 헤어스타일로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KBS 2TV ‘풀하우스’의 비(정지훈)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정경호,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정준호는 스타들의 카리스마 속에 가려진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을 잘 살려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 ‘풀 하우스’에서 아시아 최고의 영화 배우 이영재 역을 맡은&nbsp;비는 극중 계약커플로 나오는 한지은(송혜교 분) 앞에서 ‘곰 세마리’ 노래를 부르며 여자 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귀여운 스타로 나와 많은 여성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또 이영재는 한지은에 머리가 나쁘다는 뜻으로 ‘조류’ 라는 코믹한 유행어를 남발하기도 하는 입담꾼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폐인드라마로 인기몰이를 하며 매니아 드라마로 자리잡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정경호는 톱가수로 나오지만 카리스마 보단 시쳇말로 ‘귀여운 꼴통’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정경호가 연기한 극중 최윤은 만화 ‘초밥왕’을 보다 그에 꽂혀 방송 스케줄을 다 펑크 내고 초밥왕이 되겠다고 횟집으로 떠나는 식의 치기 어린 모습을 잘 살려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내 생애 마지막 스켄들’의 정준호도 이와 비슷한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극중 정준호는 대외적으로는 카리스마와 우수를 겸비한 로맨틱 가이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나이에 맞지 앉는 어리광쟁이에 수다쟁이다. 스캔들 메이커로 항상 주변에 여자가 끊이지 않지만 자신의 허술한 성격 때문에 여자 친구와의 교제를 스스로 정리하는 소심한 스타가 정준호가 연기하는 송재빈이다. 또 지난 2006년 종영된 리메이크 드라마 SBS ‘사랑과 야망’의 한고은과 ‘온 에어’의 김하늘은 도도함이 넘치다 못해 가끔 히스테리를 부리기까지 하는 일부 자기 중심적인 스타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과 야망’에서의 한고은은 절망스러운 삶의 조건을 버리고 서울로 떠나 우연히 영화배우의 길에 접어드는 극 중 미자역을 맡았다. 한고은은 너무나 자기 중심적이어서 주위 가족들과 소원하게 되며 심지어 알코올 중독까지 빠지게 되는 히스테리형 스타의 모습을 잘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방송중인 ‘온 에어’의 김하늘은 도도하고 자존심 강하며 늘 제멋대로인 극중 오승아라는 톱 여배우 역을 맡아 자기 중심적인 스타의 일면을 솔직하게 그릴 예정이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2008.03.12 I 양승준 기자
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 [스타, ★를 연기하다①]드라마 영화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난다
  • ▲ 연예인을 실제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는 드라마 SBS '온에어'와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TV 속 스타 캐릭터가 넘쳐 난다. &nbsp; 연예인이 실제 주인공인 드라마가 잇따라 선보여지고 있으며 그 속의 스타들도 덩달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스타 캐릭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최근 방송가를 강타하고 있는 리얼리즘의 영향이 크다.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드라마에선 사실적 코드에 충실한 전문직이 올초부터 부각되기 시작했다. 방송가를 배경으로 한 스타 캐릭터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일 첫방송된 SBS '온에어'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방송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만큼 이 드라마에선 배우 김하늘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하늘은 극중에서 콧대 높고, 오만방자하기가 이를 데 없는&nbsp;톱스타 오승아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다. '온에어'는 제작 초반부터 전도연, 이효리, 강혜정, 엄지원, FT 아일랜드 등의 톱스타들을 대거 카메오로 출연시키며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다. '온에어'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보여줄 상당수 내용들이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고 이미 여러차례 공언해온 바 있다. 그런만큼 스타로 나오는 김하늘의 연기 또한 리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화려한 화면 뒤에 감춰진 진짜 스타들의 모습을 보게 될까 하는 기대감 때문인지 '온에어'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온에어'의 뒤를 이어 주말에는 정준호가 톱스타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정준호는 8일 첫 방송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에서 톱스타로 온갖 화제를 몰고 다니는 송재빈으로 출연한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서른 아홉 아줌마와 톱스타의 엉뚱한 스캔들을 그리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물. 극중에서 정준호가 연기하는 송재빈은 연예계에서 비교적 늦은 나이인&nbsp;서른살에 미국에서 귀국, 30대 초반에 배우로서 초절정의 주가를 올리는 인물이다. 드라마 첫회에서 송재빈은 CF를 촬영하던 중 한 엑스트라 아줌마에게 뺨을 맞는 봉변을 당하며 고교시절 첫사랑 홍선희(최진실 분)와 재회하며 향후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nbsp;&nbsp; 첫방송에서부터 정준호는 송재빈의 대사를&nbsp;빌려 연예인의 고충을 토로하고 나섰다. 그는 "삼촌같은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조카의 철없는 투정에 "이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냐, 여자친구와 마음대로 극장도 못가고 밥도 살 찔까봐 풀만 먹어야 한다"고 스타들의 어려움을 가감없이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첫 방송 전 이 드라마의 제작발표회에서 "톱스타를 연기 하는 만큼 내 생활의 단면을 보여주겠다"고 호언했고 그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첫 방송에서부터&nbsp;시청자들의 호평을&nbsp;이끌어내며&nbsp;'대박'을 예감케 했다. 드라마 속 스타 캐릭터가 주목을 끄는 또다른 이유는 철저하게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일반적으로 방송과 스타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산다. 드라마 속 스타캐릭터는 그런 점에서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소재다. 이는 여성과 남성의 신분 상승을 그린 '신데렐라 신드롬'이나 '온달 증후군'을 자극하기도 한다. 드라마속 스타들은 대부분 톱스타다. 잘 생기거나 예쁜 데다 재력도 가지고 있다. 이런 스타들은 한결같이 가난하고 별 볼 일 없는 평범한 사람과 인연이 되고 그들과 사랑에 빠진다. 이런 현상은 비단 국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의 워킹 타이틀에서 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역시 상당수 이런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휴 그랜트가 영화 속 스타 줄리아 로버츠와 사랑에 빠지는 '노팅힐'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드라마 속 스타 캐릭터는 간혹 출연배우들에게 양날의 칼이 되기도 한다. 자신의 모습을 리얼감 있게 표현할 수도 있지만 차칫 잘못하다간 드라마 속 스타 이미지에 고착화될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nbsp; 드라마 '온에어'의 김은숙 작가는 최근 스타 캐릭터의 범람과 관련해 "과거 트렌디물에 즐겨 등장하던 '실장' 캐릭터가 최근 들어 '스타'로 그 형태를 달리해 가는 게 아닐까 싶다"며 "하지만 스타 캐릭터를 연기하기란 쉽지 않다. '온에어'에서 오승아로 출연 중인 김하늘도 극중 내용과 실제 자신을 동일시하는 시선에 대한 우려가 컸다"고 최근 트렌드와 스타 캐릭터 배우들의 애환에 대해 말했다. ▶ 관련기사 ◀☞[스타, ★를 연기하다⑥]드라마 속 스타, 실제는?..닮은점VS다른점☞[스타, ★를 연기하다⑤]'보디가드' '복면달호'...영화 속 스타는 어떤 모습?☞[스타, ★를 연기하다④]바늘 가는데 실 간다...'매니저'로 뜬 스타들☞[스타, ★를 연기하다③]드라마 속 스타 성적표...안재욱과 비 'A+'☞[스타, ★를 연기하다②]"테리우스 강민을 기억하십니까?"...스타캐릭터 계보
2008.03.12 I 최은영 기자
최진실의 '내 생애...', 3,40대 여성 시청자 호응 속 호쾌한 출발
  • 최진실의 '내 생애...', 3,40대 여성 시청자 호응 속 호쾌한 출발
  • ▲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새 주말드라마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이 3, 40대 여성 시청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GB 닐슨미디어리서치는 8일 첫방송된 MBC 특별기획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주요 시청층을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이 16%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40대 여자가 12%, 50대 여자와 30대 남자가 각각 10%로 그 뒤를 이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첫회 시청률은 10.9%로 조사됐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39살의 아줌마 홍선희(최진실 분)와 그녀의 첫사랑이자 톱스타가 된 송재빈(정준호 분)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 코믹멜로드라마. &nbsp;뽀글거리는 퍼머머리에 동그란 뿔테안경을 쓰고 망가진 30대 후반의 대한민국 억척 아줌마로 분한 최진실의 연기가 3, 40대&nbsp;여성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이다.&nbsp;한편, 이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는 톱스타 송재빈(정준호 분)의 CF 촬영장에 엑스트라로 간 홍선희(최진실)가 그와 대립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으며, 최진실 사단으로 통하는 이영자와 최화정이 깜짝 우정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최진실 "'내 생애~' 홍선희, '장밋빛인생' 맹순이 능가했으면"☞정준호 "연예인 싸가지 없어 보이는 이유? 당당함을 잘못 본 것?"☞변진섭,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주제가로 최진실-정준호 지원☞'김준호 동생' 김미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서 드라마 첫 도전☞[포토]'뽀글머리' 최진실, '이런 아줌마 패션 어때요?'
2008.03.09 I 최은영 기자
변진섭,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주제가로 최진실-정준호 지원
  • 변진섭,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주제가로 최진실-정준호 지원
  • ▲ 가수 변집섭&nbsp;[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주제곡으로 주인공 최진실과 정준호를 지원한다. 변진섭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타이틀곡인 미디엄 템포의 '사랑이 올까요'의 녹음을 3주 전에 마쳤다. 이번 드라마 OST의 프로듀싱은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nbsp;작곡가 윤일상이 맡았다. 변진섭은 이번 드라마 주제곡에 대해 “윤일상이 작곡한 곡이 드라마 영상과 잘 묻어난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미성이 잘 표현돼 있다”며 “감수성을 자극하는 후렴구의 부드러운 멜로디가 애절한 가사와 어우러져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39세의 아줌마 홍선희(최진실 분)와 그녀의 첫사랑이자 톱스타가 된 송재빈(정준호 분)이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nbsp;코믹 멜로드라마로 8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김준호 동생' 김미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서 드라마 첫 도전☞정준호 "연예인 포커페이스 가져야"☞최진실 "'내 생애~' 홍선희, '장밋빛인생' 맹순이 능가했으면"☞최진실 정준호 콤비, 20%대 혼전 주말 안방극장 빅뱅 예고☞최진실, '...마지막 스캔들' 포스터서 상반된 매력 발산 "진짜는?"
2008.03.08 I 양승준 기자
정준호 "연예인 싸가지 없어 보이는 이유? 당당함을 잘못 본 것"
  • 정준호 "연예인 싸가지 없어 보이는 이유? 당당함을 잘못 본 것"
  • ▲ 배우 정준호(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스타는 대부분 '싸가지 없게' 묘사되잖아요.&nbsp;어디서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니 그런 시선을 받는 걸 거예요.” 배우 정준호가 드라마나 영화 속 고정화된 스타의 이미지에 대한 해명을 했다.&nbsp;정준호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스타는 싸가지가 없다'는 표현은 이 바닥에서 생존하기 위해 스타가 제작 현장에서&nbsp;기를 잡으려고&nbsp;하는 행동들&nbsp;때문에 나온 말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가 이 같이 말한 것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그가 맡은 극중 톱스타 송재빈이 '싸가지 없는' 스타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변정수도 송재빈 못지 않은 톱스타 이나윤 역을 맡았다.정준호는 “스타는 어디 가서든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잡히게 된다”며 “그런 모습이 와전돼서 성격이 나쁘게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앞뒤가 다를 수밖에 없는 연예인들의 이중생활을 일반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에 자꾸 그런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 같다”며&nbsp;“이 드라마를 통해 톱배우들의 사생활, 삶, 집안생활 등을 낱낱이 사실적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9세의 아줌마 홍선희(최진실 분)와 첫사랑이자 톱스타가 된 송재빈의 코믹 멜로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8일부터 방송된다. ▶ 관련기사 ◀☞최진실 "'내 생애~' 홍선희, '장밋빛인생' 맹순이 능가했으면"☞[포토]최진실-정준호, '톱스타와 아줌마, 저희 어울릴까요?'☞[포토]파격 변신 최진실, '억척스런 아줌마 연기 보여드릴게요~'☞[포토]'뽀글머리' 최진실, '이런 아줌마 패션 어때요?'☞[포토]정웅인, '드디어 제가 정준호씨 형으로 나옵니다'
2008.03.04 I 유숙 기자
최진실 "'내 생애~' 홍선희, '장밋빛인생' 맹순이 능가했으면"
  • 최진실 "'내 생애~' 홍선희, '장밋빛인생' 맹순이 능가했으면"
  • ▲ 탤런트 최진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맹순이’ 능가하는 인물이 ‘홍선희’였으면 한다” 탤런트 최진실이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최진실은 4일 오전11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KBS 2TV ‘장밋빛 인생’의 문영남 작가(현재 SBS ‘조강지처 클럽’ 집필 중)와 동시간대에 맞붙게 된 것에 대해 “배우로써 가장 힘들 때 내게 다시 연기하게끔 만들어준 분”이라면서 “문 작가님 작품에 큰 누를 안 끼치고, 2~3% 정도만 시청률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진실은 이어 “‘장밋빛 인생’의 맹순이는 내게 많은 것을 줬고 잊을 수 없는 캐릭터”라며 “하지만 평가가 좋았던 만큼 배우로써의 숙제는 맹순이를 능가할 또 다른 인물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고 그게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홍선희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도 뽀글거리는 퍼머머리에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망가진 30대 후반의 아줌마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최진실은 “여배우로써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픈 욕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모습을 그리는 것이 편하다”며 “화려하거나 우리와는 동떨어진 세계의 인물은 내게 안 맞는 것 같다. 그냥 옆집 아줌마의 모습, 지금 그대로의 내 모습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39살의 아줌마 홍선희와 그녀의 첫사랑이자 톱스타가 된 송재빈(정준호 분)의 코믹 멜로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8일부터 방송된다. &nbsp;▶ 관련기사 ◀☞정준호 "연예인 싸가지 없어 보이는 이유? 당당함을 잘못 본 것?"☞[포토]최진실-정준호, '톱스타와 아줌마, 저희 어울릴까요?'☞[포토]파격 변신 최진실, '억척스런 아줌마 연기 보여드릴게요~'☞[포토]'뽀글머리' 최진실, '이런 아줌마 패션 어때요?'☞[포토]정웅인, '드디어 제가 정준호씨 형으로 나옵니다'
2008.03.04 I 유숙 기자
최진실 정준호 콤비, 20%대 혼전 주말 안방극장 빅뱅 예고
  • 최진실 정준호 콤비, 20%대 혼전 주말 안방극장 빅뱅 예고
  • ▲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nbsp;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톱스타 최진실과 정준호 콤비가 주말 안방극장에 ‘빅뱅’을 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는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시간대에 ‘겨울새’가 종영하고 오는 8일부터 최진실, 정준호가 주연을 맡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을 새로 방송한다. 현재 주말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드라마 방영 시간대는 시청률 경쟁이 불을 뿜는 격전의 장이 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KBS 2TV ‘엄마가 뿔났다’가 25.9%, 1TV ‘대왕세종’이 20.7%, SBS ‘행복합니다’가 23.4%, ‘조강지처클럽’이 24.3%로 모두 4개 드라마가 2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천하일색 박정금’도 이날 18.7%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20%대 진입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 5편의 드라마는 1일에도 ‘엄마가 뿔났다’ 20.8%, ‘대왕세종’ 21.2%, ‘행복합니다’ 20.5%, ‘조강지처클럽’ 21.9%, ‘천하일색 박정금’ 17.0%로 접전을 벌였다. 여기에 10% 중반에 머물던 ‘겨울새’가 종영함에 따라 새로 방송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주연인 최진실, 정준호가 이름값을 해준다면 주말 오후 드라마들의 시청률 경쟁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정국이 될 전망이다. 최진실은 KBS 2TV ‘장밋빛인생’을 40%가 넘나드는 시청률로 이끈 데 이어 ‘나쁜여자 착한여자’ 역시 20%를 웃도는 시청률로 오후 7시45분으로 자리를 옮긴 MBC 일일드라마가 입지를 다지도록 하는 파워를 보여줬다. 정준호는 스크린에서 손꼽히는 스타로 안방극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구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현재 주말 안방극장에서는 없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정준호의 ‘주특기’이기도 하다. 특히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시간대는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2006년 12월 종영된 ‘환상의 커플’이 시청률 20%를 넘으며 인기를 끌었던 만큼 같은 장르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도 기대를 걸 만하다. MBC는 한동안 주말 오후 드라마 시간대가 취약점으로 꼽혀왔다. 그러나&nbsp;‘천하일색 박정금’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는 마련한 상황이다.&nbsp;여기에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nbsp;‘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까지 제몫을 해 MBC에&nbsp;과거 드라마 왕국의 영예를 되찾아 줄지&nbsp;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SPN 주간 연예 캘린더]최진실의 '내 생애 마지막..' 제작발표회 등(3월3일~9일)☞최진실, '...마지막 스캔들' 포스터서 상반된 매력 발산 "진짜는?"☞SBS '라인업', 최진실 주연 MBC 드라마 촬영장 방문 눈길☞최진실 자녀 성(姓) 변경 신청, "당당하게 키우고 싶다"☞최진실, 안방복귀 앞두고 새 CF로 연기 워밍업
2008.03.03 I 김은구 기자
최진실의 ''내 생애 마지막..'' 제작발표회 등(3월3일~9일)
  • [SPN 주간 연예 캘린더]최진실의 ''내 생애 마지막..'' 제작발표회 등(3월3일~9일)
  • ▲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사진=MBC)[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미리 만나보는 주간 연예 캘린더. 3일에는 엄기영 전 앵커가 제28대 MBC 대표이사로 임명돼 취임식을 갖는다. 엄기영 신임 대표이사는 MBC에 기자로 입사해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해왔다.&nbsp;&nbsp;4일에는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MBC 새 주말특별기획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있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nbsp;엑스트라 등 방송활동 아르바이트로 돈벌이에 나선&nbsp;주부가&nbsp;톱스타가 된 고교시절 첫사랑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nbsp;4일에는 공수창 감독의 신작 'GP 506' 제작보고회도 진행된다. 'GP 506'은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감시초소인 GP 506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다룬 밀리터리 스릴러로 천호진, 조현재 등이 출연하며 4월 개봉예정이다. 5일에는 한국의 디바 인순이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전국투어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있다. 또, 자신의 이름을 내건 SBS 뮤직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의 진행을 맡은 배우 김정은이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첫 단독 MC를 맡은 소감을 밝힌다. ◇3월3일 - MBC 엄기영 사장 취임식(오전9시30분, 여의도 MBC방송센터) - 외화 '스텝업2' 시사회(오후2시, 용산CGV) -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 제작발표회(오후3시, 광화문사거리 레스토랑 자콥) - 외화 '당신은 나의 베스트' 시사회(오후4시30분, 단성사) - 케이블TV 창립13주년 기념식 및 방송대상 시상식(오후6시, 그랜드하얏트호텔) ◇3월4일 - 3월4일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제작발표회(오전11시, 일산 MBC드림센터 다목적홀) - 외화 '미스언더스탠드' 시사회(오후2시, 용산CGV) - 외화 '새드 배케이션' 시사회(오후2시, 중앙스폰지하우스) - 영화 'GP 506' 제작보고회(오후5시,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3월5일 - 인순이 데뷔30주년 기념 전국투어콘서트 기자간담회(오전11시30분, 임피리얼팰리스호텔) - SBS '김정은의 초콜릿' 기자간담회(오후2시, 목동 SBS 13층) - 외화 '어메이징 그레이스' 시사회(오후2시, 대한극장) ◇3월7일 - 외화 '댄 인 러브' 시사회(오후2시, 용산CGV)
2008.03.02 I 박미애 기자
최진실, '...마지막 스캔들' 포스터서 상반된 매력 발산 "진짜는?"
  • 최진실, '...마지막 스캔들' 포스터서 상반된 매력 발산 "진짜는?"
  • ▲ 최진실이 2가지 콘셉트로 촬영한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포스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어느 게 진짜야?’ 배우 최진실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극본 문희정, 연출 이태곤) 포스터에서 두가지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3월8일부터 방송될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주인공 홍선희 역을 맡은 최진실은 우아하고 섹시한 콘셉트와 촌스럽고 억척스러운 아줌마 콘셉트로 각각 포스터를 촬영했다. 최진실은 한 포스터에서는 등이 깊게 팬 붉은색 파티복을 입고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남자 주인공 정준호와 함께 이국적인 멋을 뽐냈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일명 ‘푸들머리’를 하고 자식의 공부를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억척스럽게 사는 ‘또순이’의 강렬한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1990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처음으로 검은 뿔테 안경도 썼다. 포스터는 드라마 속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것인 만큼 상반된 모습의 최진실은 팬들을 헷갈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두 가지 포스터처럼 최진실이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섹시한 드레스를 입고 마지막 열정을 불태울지, 아니면 현실의 팍팍한 삶 속에서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억척 아줌마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SBS '라인업', 최진실 주연 MBC 드라마 촬영장 방문 눈길☞최진실 자녀 성(姓) 변경 신청, "당당하게 키우고 싶다"☞최진실 "나훈아 회견 접하고 우울하고 혼란스러워"☞최진실, 안방복귀 앞두고 새 CF로 연기 워밍업☞최진실-김구라 OBS 예능프로그램 MC 호흡
2008.02.26 I 김은구 기자
SBS '라인업', 최진실 주연 MBC 드라마 촬영장 방문 눈길
  • SBS '라인업', 최진실 주연 MBC 드라마 촬영장 방문 눈길
  • ▲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이 최진실, 정준호 주연의 MBC 새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촬영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의 이경규를 필두로 한 ‘규 라인’ 김구라, 이윤석, 붐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촬영장을 방문했다. 얼마 전 같은 시간대 시청률 독주를 하고 있는 MBC ‘무한도전’이 드라마 ‘이산’ 촬영장을 찾아가 시청률 상승세를 탄 방식을 따라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더구나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과 ‘내 생애 마지막 로맨스’는 방송사도 각각 SBS와 MBC로 다르다. 다만 이날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촬영 내용이 멤버들의 ‘라인 확인’이었고 이경규와 김구라가 인연을 앞세워 최진실을 만나러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촬영장에 온 것이다. 이경규와 최진실은 1990년대 초반 CF 촬영 등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고 김구라는 OBS 경인TV ‘진실과 구라’를 최진실과 진행하고 있다. 이경규를 비롯한 출연진은 최진실의 촬영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인근 카페에서 최진실과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촬영을 이어갔다. 최진실은 이경규에게 친근감을 표시했지만 ‘규 라인’임을 인정하기까지의 과정에서는 짐짓 딴청을 피워 이경규를 애타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3월 초 방영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최진실 자녀 성(姓) 변경 신청, "당당하게 키우고 싶다"☞최진실 "나훈아 회견 접하고 우울하고 혼란스러워"☞최진실, 안방복귀 앞두고 새 CF로 연기 워밍업☞최진실-김구라 OBS 예능프로그램 MC 호흡☞최진실 "내 동생이 사랑하는 사람...나도 기꺼이 사랑해"
2008.02.25 I 김은구 기자
임하룡 장남 결혼식서 '마당발' 과시...김혜수, 박중훈 등 톱스타 총출동
  • 임하룡 장남 결혼식서 '마당발' 과시...김혜수, 박중훈 등 톱스타 총출동
  • ▲ 22일 결혼한 임하룡의 장남 임영식과 헤어디자이너 윤영아씨 커플. 임하룡이 아들 내외를&nbsp;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임하룡의 인맥은 역시나 대단했다. 개그에서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28년간 연예계에 몸담아 온 임하룡은 2000여명의 하객들의 축하 속에 장남의 결혼식을 치렀다. 임하룡의 장남 임영식과 헤어디자이너 윤영아 씨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장은 마치 시상식장을 방불케 했을 정도로 수많은 유명 스타들과 하객들이 몰려 관심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혜수와 박중훈, 정준호, 주민모, 김지수, 장혁, 이정진 등 스타급 영화 배우들과 유재석, 지석진, 김효진, 박성호, 윤택, 김미연 등 후배 개그맨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nbsp;또&nbsp;김건모, 이루, 설운도, 강원래-김송 부부 등 많은 가수들과 최불암, 김수미, 정보석, 소유진 등 연기자들이 결혼식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2000여명의 하객들이 몰려 호텔 7층 메인홀인 두베홀에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이 같은 층 다른 홀인 셀레나홀로 자리를 옮겨&nbsp;스크린으로&nbsp;두 사람의&nbsp;결혼식을 지켜봐야 했을 정도로 성황리에 치뤄졌다. 예식을 주관하고 있는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이 두 홀의 총 수요 인원은 1500석이며, 하객들이 그 이상으로 많이 와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들은 뒤에 서서 식을 봐야 하는 곤란(?)을 겪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한양대학교 신일수 교수가 맡았으며, 박수홍이 결혼식 1부 사회를, 개그맨 박준형이 2부 사회를 각각 맡았다. 축가를 맡은 이기찬은 한동준의 ‘사랑의 서약’을, 채연은 자신의 노래인 ‘한 사람’을 불러 임영식-윤영아 부부의 앞날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축복했다. 임영식과 신부 윤영아 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nbsp;임하룡의 장남 임영식은 최근 조승우, 신민아 주연 영화 ‘고고70’에 캐스팅돼 배우로서의 길을 걷고 있기도 하다. ▶ 관련기사 ◀☞'장남 결혼' 임하룡, "첫날밤 잘 보내라 했더니 이미 총각 아니래요"☞[포토]개그맨 임하룡 아들 임영식, '저 오늘 장가가요~'☞[포토]임하룡, '아들 장가 보내는데 내가 더 떨려~'☞[포토]이한위, '저도 결혼 준비 잘하고 있어요'☞[포토]태진아, '우리 이루도 짝 만나면 보내야할텐데...'
2008.02.22 I 양승준 기자
조영구, 1300명 하객 축하 속에 '노총각' 딱지 떼다
  • 조영구, 1300명 하객 축하 속에 '노총각' 딱지 떼다
  • ▲ 신재은씨와 조영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방송인 조영구(41)가 마침내 '노총각' 딱지를 면했다. 조영구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nbsp;11세 연하의 쇼핑호스트 신재은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조영구와 신재은씨 커플의 큐피트 역할을 한 현숙을 비롯해 박중훈 하지원 이태란 하유미 정은아 김병찬 왕영은 김용만 박수홍 신정환 안선영 강성범 이창명 이용 김미연이하늬 박희진 등 1300명의 하객이 몰려 '마당말' 조영구의 넓은 인맥을 확인케 했다. 조영구와 신재은씨는 가수 현숙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주례와 영화배우 정준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가수 이문세가 축가를 불렀다. 조영구 신재은씨 부부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동부 이촌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nbsp;▶ 관련기사 ◀☞[포토]화이트 의상에 블루 숄로 멋낸 하유미, '제가 신부보다 예쁘죠?'☞[포토]이용, '(조)영구는 나한테 특별한 동생이에요~'☞[포토]김미연, '제 결혼식 때도 꼭 오세요~'☞[포토]조영구 결혼식 참석 이태란-김주현, '저희가 사실 잘 몰라요~'☞새신랑 조영구 "뱃속에 아기 위해서라도 첫날밤은 편안하게~"▶ 주요기사 ◀☞'성전환' 이시연 “수술 후 아버지 한번도 못봬 죄송해” (일문일답)☞최진실, 안방복귀 앞두고 새 CF로 연기 워밍업☞경찰, 나훈아 회견 후 내사 종결 여부 결정☞故 정다빈 남친 강희, 데뷔작 개봉으로 다시 한번 주목☞유재석-박명수의 '해피투게더 3', 지상렬-박미선 투입 5인 체제 변경
2008.01.22 I 박미애 기자
새신랑 조영구 "뱃속에 아기 위해서라도 첫날밤은 편안하게~"
  • 새신랑 조영구 "뱃속에 아기 위해서라도 첫날밤은 편안하게~"
  • ▲ 조영구 신재은 커플(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남은 인생 신부 위해 살겠다.” 방송인 조영구(41)가 열 한 살 연하의 쇼핑호스트 신재은(30)씨와의 결혼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조영구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nbsp;전 기자회견을 갖고 신재은 씨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과 앞으로의 결혼 청사진을&nbsp;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조영구는 “재은 씨를 가수 현숙의 소개로 만났다”면서 “나이 차가 많고 미모가 뛰어난 재은 씨와 교제를 할 것이라고는&nbsp;생각치 못했다”고 털어놨다. &nbsp;11살 연하의 신부 신재은 씨를 사로잡은 노총각 조영구의 비법은 무심하게 대하기. 조영구는 “먼저 제가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재은 씨가 먼저 연락을&nbsp;해와 만나게 됐다”며 “나중에 재은 씨가 자신의 무뚝뚝한 모습에 반했다고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신혼 첫날밤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nbsp;조영구는 “신부가 임신 6개월째에 접어들어 첫날밤은&nbsp;안마를 해주며,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nbsp;보내야 하지&nbsp;않을까 싶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nbsp;&nbsp;&nbsp;조영구는 1994년 SBS 공채 전문 MC로 방송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연예전문 리포터로 활약해왔다. 현재는 SBS '생방송 TV연예'에서 '조영구가 만난 사람'을 진행 중이다. 신부 신재은씨는 현대 홈쇼핑 쇼핑호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모의 재원이다. &nbsp;두 사람의&nbsp;결혼식은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주례와 영화배우 정준호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이문세가 맡을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조영구 부부는 서울 동부이촌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 조영구 신재은 커플(사진=김용운 기자)▶ 관련기사 ◀☞[포토]강성범, '형수님, 영구 형 주식만 못하게 하세요~'☞[포토]조영구-신재은 커플, '달콤한 키스로 행복 다짐'☞[포토]현숙, '중매쟁이로서 바라는 건 오직 행복!'☞[포토]이창명, '제가 오늘 하객 1등이네요~'☞[포토]조영구 결혼식 참석한 김병찬, '이혼설 사실 아니에요~'&nbsp;▶ 주요기사 ◀☞'성전환' 이시연 “수술 후 아버지 한번도 못봬 죄송해” (일문일답)☞최진실, 안방복귀 앞두고 새 CF로 연기 워밍업☞경찰, 나훈아 회견 후 내사 종결 여부 결정☞故 정다빈 남친 강희, 데뷔작 개봉으로 다시 한번 주목☞유재석-박명수의 '해피투게더 3', 지상렬-박미선 투입 5인 체제 변경
2008.01.22 I 김용운 기자
조영구-신재은 커플, '달콤한 키스로 행복 다짐'
  • [포토]조영구-신재은 커플, '달콤한 키스로 행복 다짐'
  • ▲ 입맞춤 하는 조영구-신재은 커플(사진=김용운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남은 인생 신부 위해 살겠다" &nbsp;방송인 조영구(41)가&nbsp;11세 연하의 쇼핑 호스트 신재은(30)씨와 결혼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조영구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 전 기자회견을 갖고 신재은 씨와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과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조영구는 “재은 씨를 가수 현숙의 소개로 만났다”며 “나이 차가 많고 미모가 뛰어난 재은씨와 교제를 할 것이라는 건 상상조차 못했다”고 털어놨다. 조영구와 신재은 커플의 결혼식은 이수성 전 국무총리의 주례와 영화배우 정준호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가수 이문세가 맡을 예정이다.&nbsp;&nbsp;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nbsp;서울 동부이촌동에 차린다. &nbsp;▶ 관련기사 ◀☞새신랑 조영구 "뱃속에 아기 위해서라도 첫날밤은 편안하게~"☞[포토]현숙, '중매쟁이로서 바라는 건 오직 행복!'☞[포토]조영구 결혼식 참석한 김병찬, '이혼설 사실 아니에요~'☞[포토]김혜연-임하룡, '일단 애부터 낳아요~'☞[포토]이하늬, '제가 (조)영구 오빠 축가 부를 거예요~'&nbsp;▶ 주요기사 ◀☞'성전환' 이시연 “수술 후 아버지 한번도 못봬 죄송해” (일문일답)☞최진실, 안방복귀 앞두고 새 CF로 연기 워밍업☞경찰, 나훈아 회견 후 내사 종결 여부 결정☞故 정다빈 남친 강희, 데뷔작 개봉으로 다시 한번 주목☞유재석-박명수의 '해피투게더 3', 지상렬-박미선 투입 5인 체제 변경
2008.01.22 I 김용운 기자
'5월 결혼' 김수용 인터뷰 "신부 눈이 예뻐요...2세는 빨리 낳아야죠"
  • '5월 결혼' 김수용 인터뷰 "신부 눈이 예뻐요...2세는 빨리 낳아야죠"
  • ▲ 김수용(제공=KBS)[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눈에 콩깍지가 씌웠나 봐요.” 결혼을 결정한 개그맨 김수용(42)이 이 같은 말로 행복함을 드러냈다. 오는 5월31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7세 연하의 김모씨와 결혼하는 김수용은 21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예비신부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다 예쁘다. 그 중에서도 눈이 특히 예쁘다”고 자랑했다. 이어 김수용은 “예비신부가 활발하고 생기가 있으며 싹싹해 같이 있으면 편안하다. 성격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부 김씨는 김수용과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함께 공부를 하면서 만났다. 김수용은 지난해 여름부터 김씨를 눈여겨보다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김수용은 “지난해 12월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상견례까지 마쳤다”면서도 “아직 정식 프러포즈를 못해 이번 주에 동료 개그맨이 진행하는 행사에서 이벤트를 마련하려고 했는데 결혼소식이 공개됐다. 프러포즈는 못할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김수용은 또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빨리 낳을 계획이다. 아들 딸 구분 없이 1~2명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용의 결혼식 사회는 지석진이나 김용만 중 한 사람이 맡을 예정이며 축가는 김숙, 송은희가 부른다. 김수용 커플은 결혼 후 캐나다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돈암동 한신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김수용은 김용만, 김국진 등과 함께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으며 ‘한바탕 웃음으로’, ‘유머1번지’ 등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KBS 희극인극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대구과학대학 방송엔터테인먼트학과 겸임교수로 출강도 하고 있다. ▶ 관련기사 ◀☞이한위 17세 연하와 3월 웨딩마치☞정준호, 중국 스케줄 미루고 조영구 결혼식 사회☞[단독]김한석 인터뷰 "떨리는 마음으로 결혼 승낙... 예쁘게 살게요"☞송일국, 올 봄 결혼... 1월 말 상견례 갖고 날짜 확정 계획☞개그맨 김경식, 27일 결혼식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nbsp;▶ 주요기사 ◀☞박명수, CEO 만나러 북한 간다...2월20일 개성공단 방문☞서태지 새 CF 3개월 단발 최고 대우, 개런티 관심 집중☞'무한도전' 간접광고 경징계 전망... 경고 건의, 방송위 전체회의서 결정☞'옛사랑' 작곡가 이영훈, 말기 암 투병 중 쉼 없는 창작 열정 '감동'☞경찰, 나훈아와 직접 통화 못해...야쿠자 폭행설 계속 예의주시
2008.01.21 I 김은구 기자
김혜수-김선아, '글래머 배우 K양' 소문 애꿎은 피해자
  • 김혜수-김선아, '글래머 배우 K양' 소문 애꿎은 피해자
  • ▲ 악성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배우 김혜수와 김선아[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애꿎은 여배우 두 명이 ‘나훈아 루머’의 여자상대로 거론되며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세간에 퍼진 ‘나훈아 루머’는 야쿠자의 애인인 탤런트 K양과 중견가수 나훈아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이다. 이는 K양과의 관계로 인해 나훈아가 야쿠자로부터 심한 폭행을 당했다는 등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러 가지 버전으로 확산됐다. 문제는 이 소문 속 K양이 글래머 배우라는 설명이 붙으면서 섹시한 몸매의 소유자이자 이름의 이니셜이 K로 시작하는 배우 김혜수와 김선아의 이름이 함께 거론되게 된 것이다. 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미혼의 두 여배우는 이미지 손상과 함께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악성 루머의 피해자가 된 김혜수와 김선아 측은 이에 대해 각각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 관련기사 ◀☞나훈아 루머의 정체...야쿠자 폭행설☞김혜수 이어 김선아도 '나훈아 루머' 피해 호소...법적 대응 시사☞김혜수 측 "나훈아 루머 주인공 아니다"...언론사 블로그 글 오해 불러&nbsp;▶ 주요기사 ◀☞[할리우드 톡톡]'굿바이 마이 프렌드' 아역 브래드 렌프로 사망☞정준호, 중국 스케줄 미루고 조영구 결혼식 사회☞中 짝퉁 비, 日 가짜 배용준...짝퉁 한류 뜬다☞빅뱅 전 멤버 '쇼! 음악중심' 일일 MC...소희, 선예 중국활동 지원☞'온에어' 송윤아, 김제동 도움으로 이효리 섭외 성공
2008.01.17 I 유숙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