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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하락해 760선대로…외인·기관 '매도'
  • [코스닥 마감]1%대 하락해 760선대로…외인·기관 '매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7일 1% 넘게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 760선대로 내려온 것은 7월15일(762.39) 이후 처음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27포인트(1.45%) 내린 768.1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776선에서 출발했고, 2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ISM 서비스업 지표 호조로 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에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약세가 지속된 영향”이라며 “아시아 통화 전반이 약세 흐름을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511억원, 기관은 481억원을 팔았고, 개인은 966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3%대, 비금속,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건설, 제약, 의료정밀기기는 2%대 내렸다. 제조, 금속, 유통, 출판매체복제, 운송은 1%대,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IT부품은 1% 미만 하락했다. 통신서비스는 7%대 상승했고 일반전기전자, 화학은 1% 미만 올랐다.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는 9%대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6일 AMG리튬과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5000톤 규모다.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원자재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망 확보에 나선 것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HLB(028300)는 1% 미만 올랐다.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는 4%대 내렸고,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내렸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7억8137만3000주, 거래대금은 6조2894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4개 포함 2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1198개 종목이 하락했다. 5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09.07 I 이은정 기자
대기업 미등기임원 평균연령 53.2세…네이버·카카오 ‘최연소’
  • 대기업 미등기임원 평균연령 53.2세…네이버·카카오 ‘최연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 미등기임원 평균연령이 53.2세로 집계됐다. 10년 전보다 1.5세 높아졌다. 주요 대기업 중에서는 네이버·카카오 등 IT업종 임원이 가장 젊었다.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1분기 미등기임원 현황을 공시한 253개 기업의 2012·2017·2022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미등기임원의 평균 연령은 53.2세로 나타났다.500대기업 미등기임원 연령대별 비중10년 전인 2012년 평균 연령이 51.7세였던 것과 비교하면 1.5세 높아졌다. 지난 2016년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정년연장법)’ 시행에 따라 기업 정년이 55세에서 60세까지 늘어나면서 미등기임원 평균 연령도 높아졌단 해석이 나온다.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50대 비중이 올해 76.9%로 높았다. 40대 비중은 17.0%, 60대는 5.4%로 각각 집계됐다.지난 2012년 50대 비중이 66.3%였던 것과 비교하면 50대 미등기임원이 10.6%포인트 늘어났다. 40대 비중은 10년 전 29.6%에서 줄어들었다.업종별로는 IT 업종 임원이 젊었다. 네이버 미등기임원 평균 연령이 46.3세로 가장 젊었고, 카카오는 46.4세로 그 뒤를 이었다.전통 대기업의 경우 CJ(50.6세), 삼성(52.0세), SK(52.3세), 현대백화점(52.3세) 등으로 경영진 세대교체 작업이 이뤄지면서 임원 평균 연령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미등기임원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하림으로 56.8세를 기록했다. 이어 포스코와 한진이 각각 56.6세, 56.5세였고, 에쓰오일(55.9세), 영풍(55.9세) 등이 그 뒤를 이었다.주요 기업 미등기임원 가운데 최연소는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29) 상무로 나타났다. 이어 이원섭(31) 세방전지 상무보, 이선호(32) CJ제일제당 경영리더, 정재림(32) KCC 이사, 정두선(32) 현대코퍼레이션 전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요 기업 미등기임원 가운데 최고령은 윤세영(89) 태영건설 창업회장이었고, 이어 정재은(83) 신세계 명예회장, 오완수(83) 대한제강 회장, 최창걸(81) 고려아연 명예회장, 박일희(80) 광동제약 명예부회장 등이다.
2022.09.07 I 이다원 기자
'1380원 돌파' 치솟는 환율…추경호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 '1380원 돌파' 치솟는 환율…추경호 "필요시 시장안정조치"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원다연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원·달러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7일 “필요할 경우 적절한 시장안정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기재부)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환율이 계속 오르고 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에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째 장중 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1387원까지 올라서며 1380원대를 돌파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의 환율 수준은 나홀로 달러가 강세인 ‘킹달러’ 상황”이라며 “유로화, 엔화, 위안화 등 주요국 통화가 동반으로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이어 “또 최근 유가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인한 수입액 급증 영향으로 무역수지와 상품수지가 좋지 않다”면서 “이러한 (요인들이) 경상수지 흑자폭을 키우는데 제약을 가하고 있어서 당국도 경상수지 흐름, 국내외 자금 흐름, 외환의 흐름에 관해 면밀히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추 부총리는 “시장의 쏠림 현상에 대해 당국이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9.07 I 공지유 기자
삼진제약,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
  • 삼진제약,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
  • 삼진제약 ‘게보핏’ (사진=삼진제약)[이데일리 나은경 기자]삼진제약(005500)은 무릎과 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디클로페낙나트륨)를 출시해 파스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1979년 출시된 삼진제약의 국내 대표 진통제 ‘게보린’은 최근 2년간 통증 증상별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두통, 치통, 초기 감기 인후통, 발열 등 다양한 증상에 ‘게보린 정’, 생리통 특화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초기 감기 및 발열에 ‘게보린 쿨다운 정’, 백신접종 후 또는 코로나 및 오미크론 증상에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게보린 브이’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외용첩부제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첫 번째 도전이다. 삼진제약은 신규 출시한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에 이어 ‘손목-발목’, ‘허리-등’, ‘목-어깨’, 등 ‘통증 부위별 맞춤’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적용이 용이하도록 신축성이 좋고, 관절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난 디클로페낙을 주성분으로 한 ‘무릎·팔꿈치 파스’다.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피부트러블 발생은 낮추기 위해 더블 레이어 공법을 적용했다. 빠른 약물 침투로 통증의 원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 1일 1회 부착으로 24시간 지속 효과를 나타낸다. 얇은 부직포 원단을 적용해 밀착력과 부착력도 좋고, ‘l-멘톨’을 첨가해 은은한 냉감과 청량함을 주지만 파스 특유 냄새가 적어 공공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삼진제약 관계자는 “진통 효과가 강한 디클로페낙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뛰어난 신축성과 부착감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특히 일부 파스들의 공급가 인상과 품절 이슈가 반복되는 시점에서 게보핏 파워플라스타가 파스 시장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07 I 나은경 기자
코스닥, 1%대 하락…외국인·기관 ‘팔자’ 속 760선대로
  • 코스닥, 1%대 하락…외국인·기관 ‘팔자’ 속 760선대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7일 장중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코스닥 지수는 10.01포인트(1.28%) 내린 769.45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1%대 상승 마감했지만 2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경기 둔화로 강달러 압력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로 통화긴축 기조도 재차 부각됐다”며 “환율 상방이 막혀있지 않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투자자들이 매도 우위를 유지하는 점도 부담으로 매크로가 투심을 억누르면서 지수는 당분간 약세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63억원, 기관이368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1238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가 3%대. 비금속, 제약,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기계장비, 인터넷, 의료정밀기기, 반도체, 섬유의류, 건설, 금융, 제조, 소프트웨어가 1%대 하락했다. 금속, 운송, 정보기기,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는 1% 미만 내리고 있다. 화학,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시총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086520)가 5%대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가 1%대 오르고 있다. 천보(278280)는 1% 미만 상승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4%대, 펄어비스(263750)는 3%대,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은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내리고 있다.
2022.09.07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속 770선
  • 코스닥, 하락 출발…외국인·기관 ‘팔자’ 속 770선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스닥 지수가 7일 하락 출발했다. 간밤 미 증시에선 달러 강세 기조 강화와 미 국채금리 상승 폭 확대 속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됐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 코스닥 지수는 3.58포인트(0.46%) 내린 775.8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1%대 상승 마감했지만 2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 전환해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 하락한 3만114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 내린 3908.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4% 하학한 1만1544.91로 마감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글로벌 달러화 초강세, 미국 금리 상승으로 인한 선진국 증시 약세에 따라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한국은 추석 장기 휴장을 앞두고 연휴기간 대외 불확실성을 염려해 거래 부진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9억원, 기관이 82억원 팔고 있고, 개인은 366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제약, 반도체, 종이목재, 기계장비, 통신장비,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금융, 의료정밀기기, 비금속, IT H/W, 방송서비스, 제조, 음식료담배, 유통, 화학,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건설, 일반전기전자, 금속, IT부품, 운송, 통신방송서비스는 모두 1% 미만 내리고 있다.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인터넷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대체로 하락세다. 알테오젠(196170)이 2%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리노공업(058470)은 1%대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HLB(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08652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2022.09.07 I 이은정 기자
플럼라인, 노령견 면역조절제 임상 3상 접종 완료...‘내년 품목허가’
  • 플럼라인, 노령견 면역조절제 임상 3상 접종 완료...‘내년 품목허가’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코넥스 동물의약품업체 플럼라인생명과학(이하 플럼라인)이 주력 파이프라인인 노령견 면역조절제 상용화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임상 3상을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품목허가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제품이 출하되면 국내 시장에서만 연간 500억원대의 매출이 기대된다. (사진=플럼라인생명과학)플럼라인은 노령견 DNA 면역조절제 후보물질 ‘PLS-D1000’의 임상 3상 시험 대상 접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임상 3상은 품목허가 전 후보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최종 단계다.PLS-D1000은 노화로 취약해진 면역세포 생산 과정을 조절하면서 노령견의 활동성과 식욕을 늘려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임상 3상은 큰 질병이 없는 10세 이상 노령견 30마리를 대상으로 했다. 1회 접종 후, 1~2개월마다 내원해 6개월간 효능 지속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지난 2일 기준으로 15마리는 임상 프로그램의 50%를 소화했다. 반려견의 노화는 만 6세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부터 일어나는 면역력의 감소는 △자가면역 질환(감염, 암 등)에 대한 감수성 증가 △면역 감시 감소 △백신 접종에 대한 낮은 반응 등으로 이어진다. 반려견이 만 6세가 넘으면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뜻이다. 업계에 따르면 PLS-D1000이 타깃하는 국내 노령견 면역조절제 시장 규모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연간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글로벌 시장은 10조원 이상이다. 플럼라인은 국내외 노령견 면역조절제 시장에서 PLS-D1000로 적어도 10%의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자신감은 제품력에 근거한다. 플럼라인에 따르면 기존 의약품과 달리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개발된 PLS-D1000은 임상 2상에서 1회 접종으로 장기적인 효능과 높은 안전성이 나타났다. 노령견 대상 1회 접종 후 28일 후 관찰한 결과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CD8+ T세포’의 증가 △노화로 감소된 활동량 및 식욕 개선 △독성 및 면역학적 부작용 미발현 △지속적 면역력 제공 등이 확인됐다. 플럼라인 관계자는 “아직 모든 데이터를 공개할 수 없으나, PLS-D1000 임상 3상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내년 PLS-D1000의 국내 품목허가 신청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전망도 밝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2010년 17.4%에서 작년 27.7%로 크게 늘었다.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뜻이다. 노령견 면역조절제를 비롯한 글로벌 동물의약품 시장은 2020년 453억 달러에서 2025년 621억 달러로 연평균 6.5% 커진다. 플럼라인은 내년 국내 품목허가 획득 후 대웅(003090)펫을 통해 우선 국내 노령견 중 1%인 약 3만 마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수출을 통해 공략한다. 대웅펫은 PLS-D1000의 국내 독점판매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공동 연구에도 참여해 임상 3상을 함께하고 있다. 플럼라인 관계자는 “PLS-D1000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반려견의 50%인 노령견에 필요한 전문의약을 공급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해 동물 전문의약품의 미충족 분야 글로벌 전문의료서비스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7 I 유진희 기자
환율, 1380원대 돌파 시도…연고점 추가 경신 예상
  • [외환브리핑]환율, 1380원대 돌파 시도…연고점 추가 경신 예상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370원대에서 연고점을 추가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긴축 공포감이 또 다시 커지며 국채 금리가 15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닫자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10선으로 상승했고, 중국 위안화 약세폭도 커졌다. 원·달러 환율도 장 시작부터 1377원선으로 치고 올라 추가 상단을 테스트 할 전망이다.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실개입이 없다면 1380원선을 터치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 (사진=AFP 제공)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7.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7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1.7원)보다 6.75원 가량 상승 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1380원선을 넘어선다면 이는 2009년 3월 31일(1383.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전날까지 주춤하던 달러인덱스를 110선으로 다시 끌어 올린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공포가 다시 확산한 탓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9를 기록,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5.5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 위한 연준의 강도 높은 긴축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쪽으로 시장 심리가 쏠렸다. 이에 기준금리 움직임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장중 3.5%대까지 치솟아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3.3%대에서 상승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현지시간 6일 오후 6시께 전일 대비 0.72포인트나 뛴 110.25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위안화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권 통화 약세폭도 커지면서 원화 하락 압력을 가중할 것으로 보인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대비 0.41%나 뛴 6.97위안대까지 치솟았다. 달러화 강세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국 내에서 다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국경을 봉쇄하는 등 폐쇄적인 방역대책에 성장 둔화가 가속화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국내증시도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 등 부정적인 경제지표에 반응하며 하락할 확률이 크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잠정치는 10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 대비 45억2000만달러 축소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6억2000만달러 줄어든 것이다. 특히 경상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11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수출보다 세 배 가량 증가하면서 2012년 4월(9억3000만달러 적자)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전날 1% 안팎으로 상승 마감한 코스피, 코스닥 지수도 하락 전환 할 수 있다. 달러화 추가 상승세에 베팅한 역내외 롱심리(달러 매수)도 이날 환율을 밀어 올릴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이 1380원대를 향해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외환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이 나타날 수 있다. 수급 측면에서도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등 일부 달러 공급은 환율 상단을 일부 제약 할 수 있다.
2022.09.07 I 이윤화 기자
전통제약사 자존심 유한양행, 셀트리온 넘어서기 위한 전략은
  • 전통제약사 자존심 유한양행, 셀트리온 넘어서기 위한 전략은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가장 먼저(2014년) 연 매출 1조원 시대를 연 유한양행이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에 연 매출 1위를 내 준 상황에서 내심 최고 자리 복귀를 노리고 있다. 왕좌 자리를 다시 차지하기 위한 유한양행의 전략에 초점이 맞춰진다.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000100)의 올해 매출은 1조 847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조 6878억원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하지만 이미 2조원 매출을 넘어선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여기에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등 진단기업까지 고려하면 제약업계의 맏형에 걸맞는 매출성장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은 공격적으로 조 단위 투자에 나서고 있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대형 인수합병(M&A)도 성사시켰다. 높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로 현금을 쌓아놨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유한양행 등 전통제약사들은 이들 기업보다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여 조 단위 대규모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실제로 지난해 기준 유한양행 영업이익률은 2.88%에 불과하다. 반면 연 매출 2조원대 기업으로 올라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46.55%, 셀트리온은 39.59%,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4.27%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전통제약사와 셀트리온(068270),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바이오와 진단기업들은 사업 구조와 수익률 자체가 다르다”며 “영업이익률도 굉장히 높아 그에 따른 투자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상위 제약사들도 사업을 영위하면서 나름대로 최대한의 연구개발 투자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국산 31호 신약이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사진=유한양행)◇연매출 1000억 예고한 렉라자, 글로벌 도약 전략 핵심유한양행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제약사 중 가장 혁신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언급했다. 회사 측은 연 매출 2조원 시대와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크게 △혁신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대 전략을 강조했다.먼저 혁신신약 개발은 유한양행이 신성장 동력으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다. 이미 성과도 내고 있다. 지난해 1월 국산 신약 31호이자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렉라자가 출시 1년만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는 올해 300~4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상반기에 이미 150억원을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혁신신약 개발은 유한양행의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관건은 1차 치료제로의 도약이다. 유한양행은 현재 렉라자 단독요법 글로벌 임상 3상과 얀센 아미반타맙과 병용요법 글로벌 3상을 진행 중이다. 특히 단독 임상 3상은 올해 4분기 탑라인 결과 발표가 유력하다. 해당 임상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게 유한양행의 전략이다. 1차 치료제를 포함한 국내 폐암 치료제 시장은 약 3000억원 규모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렉라자의 단기적인 목표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렉라자가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되면 2023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유한양행 연구개발(R&D) 투자 내역.(자료=유한양행)◇혁신신약 파이프라인 14개→30개, 제2 렉라자 수두룩혁신신약 개발과 더불어 오픈 이노베이션은 글로벌 도약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유한양행의 전략 중 하나다. 포트폴리오 강화로 R&D(연구개발) 가치와 역량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유망한 후보물질을 도입해 개발하고, 이를 통해 기술수출 성과로 이어져 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제2, 제3의 렉라자 탄생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실제로 에이프릴바이오(130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160억원), 제넥신(200억원), 이뮨온시아( 118억원), 제노스코(50억원) 등 가능성 있는 다양한 바이오텍과 후보물질에 투자했다. 제노스코를 통해 확보한 후보물질이 렉라자라는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유한양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과제수는 2015년 14개에서 2022년 30개로 증가했다. 최근 9년간 R&D에 1조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확보한 물질 중 최근 퇴행성디스크 치료제인 ‘YH14618’이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했고,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도입한 알러지 치료제 ‘YH35324’와 면역항암제 ‘YH32367’, NASH 치료제 ‘YH25724’등도 제2 렉라자 후보군이다.또한 최근 눈에 띄는 것이 미국 법인인 유한USA에 대한 투자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유한USA는 첫해 유한양행이 19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까지 총 231억원을 투자했다. 유한USA는 R&D 활동보다는 현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투자처 발굴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헤드쿼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은 당장의 수익보다는 파이프라인 및 기반 기술 확보에 포커스를 둔 전략”이라며 “유한USA에 대한 투자 확대는 오프 이노베이션의 범위 확장을 위한 차원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신약을 개발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라고 말했다.
2022.09.07 I 송영두 기자
 부모님 허리통증 호소한다면 잠자리 살펴봐야
  • [전문의 칼럼] 부모님 허리통증 호소한다면 잠자리 살펴봐야
  • [이병규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원장] 최근 임 씨(여· 37)는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허리가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다. 처음에는 잠을 잘못 잤거나 일시적인 증상일거라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는 허리 병원을 가봐야겠다며 지속적인 허리 통증을 호소해 걱정스러웠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잘못된 자세나 장시간 노동 등으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삐져 나왔거나 신경관이 좁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허리통증을 느이병규 바른세상병원 척추클리닉 원장끼거나 허리 디스크병,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계신 노인들은 수면환경에 따라 허리질환이 호전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잠자리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침대생활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노인들은 온돌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요통 환자에게는 너무 딱딱한 곳이나 너무 푹신한 곳 모두 허리에 무리를 준다. 따뜻한 온돌방이나 돌침대에서 자는 것보다 내구성이 좋고 약간 단단한 타입의 매트리스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척추건강에 더 좋다. 온돌방이나 돌침대처럼 딱딱한 바닥은 허리와 엉덩이 사이의 공간을 받쳐주지 못해 오히려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8cm 이상의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경추와 등 뒤의 어깨 근육이 압박돼 혈액이 흐름이 방해를 받고 너무 낮은 베개는 목의 곡선을 전혀 유지시켜 주지 못한다. 딱딱한 베개는 목 근육과 골격에 무리가 가고 자주 뒤척이는 사람은 목 근육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노년층이 많이 사용하는 라텍스나 메모리폼 제품들은 체압분산력이 뛰어나 신체의 굴곡을 잘 받쳐준다. 때문에 잠자는 동안 어깨와 허리를 편하게 받쳐주어 근육 뭉침을 해결하고 힘을 덜어주어 노년층 요통 환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너무 소프트한 밀도의 제품을 선택하면 수면 중 돌아눕거나 뒤척일 때 어깨와 허리에 힘이 들어갈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메모리폼은 체온과 체압에 반응해 인체의 형상을 기억하는 소재로 수면 중 척추와 관절의 형태를 유지해 근육과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로 줄여줘 척추교정이 필요한 노년층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허리 건강이 노년기 행복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척추 건강은 노년기 삶의 질과 직결된다. 퇴행성 만성질환이 대부분인 척추관련 질환은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이나 보행장애로 인해 행동제한 등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큰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 올 추석에는 허리통증을 호소하시는 부모님 잠자리를 살피며 척추 건강을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 허리 통증 질환의 경우 증상 초기에 치료를 받게 되면 환자의 90%는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관리가 가능한 만큼 부모님 잠자리를 살피며 척추 건강을 점검하고, 허리 질환이 의심될 경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2022.09.07 I 이순용 기자
  •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자회사 ‘SK 하이테크 배터리 머티리얼즈 폴란드’(hi-tech battery materials Poland sp. zo.o)의 출자 증권을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현금 취득 금액은 총 958억7900만원이며, 자기자본(약 2조2162억원)의 4.33%에 해당. 폴란드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 △제일연마(001560)=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일연마공업 포항공장의 모든 생산 라인이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공시. 포항공장 전체 설비 복구를 진행할 계획.△효성화학(298000)=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5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CP 발행 금액은 회사 자기 자본(약5015억원)의 9.97%. △한창(005110)=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비투비네트웍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소규모합병은 합병회사기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 △GS건설(006360)=서울 영등포구 ‘양평 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번 공사의 계약금은 2381억5123만306원이며, 회사의 최근 매출액(약 9조365억원)의 2.64%에 해당.△삼성중공업(010140)=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5830억원 규모의 LNG선 2척과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5821억원 규모의 LNG 선 2척 등 2건의 선박 건조 건을 수주했다고 공시. 두 지역에서 받은 수주 건의 계약금은 각각 회사의 최근 매출액(6조6220억원)의 8.8%의 해당.△IBKS제12호스팩(335870)=기업인수목적회사의 합병으로 상호를 ‘윙스풋’으로 변경한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당초 조사기간(2022년 9월6일까지)을 15일(영업일 기준) 연장한다고 공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따라 오성첨단소재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 중. △HB솔루션(297890)=이재원·이흥근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임기만료에 따른 대표이사 퇴임. △인트로메딕(1508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철회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10월4일까지. 최근 1년간 부과된 벌점은 없음.△MDS테크(옛 한컴MDS(086960))=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2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889만2608주에서 2223만1520주로 늘어나.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10월31일.△머큐리(100590)=15억5000만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2만385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48%에 해당.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운영·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다산네트워크를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코위버(056360)=인천지방조달청과 164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능형 데이터센터(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9.1%. 계약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메디콕스(054180)=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와 미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 중인 제2형 당뇨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의 라이선스인(License-In)을 통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디앤엠(051980)=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발행예정주식수 199만9999주에 대해 1999만2498주의 청약이 이뤄져, 999.6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공시.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 △소니드(060230)=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제2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지난달 2일 취득한 전환사채 300억원 중 10억원. 거래상대방은 유파마디자인. △메디콕스(054180)=15억원 규모의 제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1만8978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07%.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 △아이진(185490)=임직원 24명을 대상으로 30만75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보통주 1주당 9423원. 행사기간은 오는 2025년 9월6일부터 2030년 9월5일까지. △알에프텍(061040)=최대주주가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외 1인에서 이도헬스케어 외 2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이행에 따른 것.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480만5868주이며, 소유비율은 14.98%. △고바이오랩(348150)=마이크로바이옴 신약 ‘KBL697’에 대한 제2a상 임상시험계약(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 이번 임상은 경도 내지 중등도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KBL697을 투약한 뒤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게 목적.
2022.09.07 I 조민정 기자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자회사 ‘SK 하이테크 배터리 머티리얼즈 폴란드’(hi-tech battery materials Poland sp. zo.o)의 출자 증권을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현금 취득 금액은 총 958억7900만원이며, 자기자본(약 2조2162억원)의 4.33%에 해당. 폴란드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 △제일연마(001560)=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일연마공업 포항공장의 모든 생산 라인이 가동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공시. 포항공장 전체 설비 복구를 진행할 계획.△효성화학(298000)=안정적인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500억원 규모 기업어음(CP)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CP 발행 금액은 회사 자기 자본(약5015억원)의 9.97%. △한창(005110)=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비투비네트웍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소규모합병은 합병회사기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 △GS건설(006360)=서울 영등포구 ‘양평 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 이번 공사의 계약금은 2381억5123만306원이며, 회사의 최근 매출액(약 9조365억원)의 2.64%에 해당.△삼성중공업(010140)=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5830억원 규모의 LNG선 2척과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5821억원 규모의 LNG 선 2척 등 2건의 선박 건조 건을 수주했다고 공시. 두 지역에서 받은 수주 건의 계약금은 각각 회사의 최근 매출액(6조6220억원)의 8.8%의 해당.△IBKS제12호스팩(335870)=기업인수목적회사의 합병으로 상호를 ‘윙스풋’으로 변경한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을 위한 추가조사 필요성 등을 감안해 당초 조사기간(2022년 9월6일까지)을 15일(영업일 기준) 연장한다고 공시.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 제1항 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따라 오성첨단소재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 중. △HB솔루션(297890)=이재원·이흥근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재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임기만료에 따른 대표이사 퇴임. △인트로메딕(1508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철회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공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10월4일까지. 최근 1년간 부과된 벌점은 없음.△MDS테크(옛 한컴MDS(086960))=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200원으로 하는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주식총수는 889만2608주에서 2223만1520주로 늘어나.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10월31일.△머큐리(100590)=15억5000만원 규모의 제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2만385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48%에 해당. 상장예정일은 오는 26일.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운영·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다산네트워크를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제10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코위버(056360)=인천지방조달청과 164억원 규모의 차세대 지능형 데이터센터(SDDC)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9.1%. 계약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메디콕스(054180)=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와 미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 중인 제2형 당뇨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의 라이선스인(License-In)을 통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중앙디앤엠(051980)=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발행예정주식수 199만9999주에 대해 1999만2498주의 청약이 이뤄져, 999.63%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공시.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 △소니드(060230)=회사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제2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 후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지난달 2일 취득한 전환사채 300억원 중 10억원. 거래상대방은 유파마디자인. △메디콕스(054180)=15억원 규모의 제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청구권 행사로 21만8978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07%.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 △아이진(185490)=임직원 24명을 대상으로 30만75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보통주 1주당 9423원. 행사기간은 오는 2025년 9월6일부터 2030년 9월5일까지. △알에프텍(061040)=최대주주가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외 1인에서 이도헬스케어 외 2인으로 변경된다고 공시. 이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 이행에 따른 것. 변경 후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수는 480만5868주이며, 소유비율은 14.98%. △고바이오랩(348150)=마이크로바이옴 신약 ‘KBL697’에 대한 제2a상 임상시험계약(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공시. 이번 임상은 경도 내지 중등도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KBL697을 투약한 뒤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게 목적.
2022.09.06 I 조민정 기자
넵튠, 카카오엔터·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MOU
  • 넵튠, 카카오엔터·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MOU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넵튠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컬러버스와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웹툰, 웹소설 및 K팝 관련 지식재산(IP)을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3사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메타버스안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K팝을 테마로 한 메타버스 월드나 주요 스토리 IP를 이용한 가상공간 서비스를 함께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지난 6월 카카오 미디어 데이에서 공개된 넵튠과 컬러버스의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는 환경 제약없이 이동이 가능한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제작 중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 등의 2D 서비스에서 바로 3D 메타버스로의 이동과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 앱 설치 없이 모바일웹에서 주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이런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은 디바이스의 제약에서 벗어나 메타버스내에서 보고 싶은 가수의 공연을 보거나, 좋아하는 작가의 소설을 찾아 새로운 방식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또 메타버스 내에서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함께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배포, 공유하게 되는 새로운 서비스 형태도 기대해볼 수 있다.한편, 넵튠은 지난해 10월 지분 투자를 통해 컬러버스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다.
2022.09.06 I 김정유 기자
메디콕스, 오라메드와 '당뇨치료제' 국내 독점 유통계약
  • 메디콕스, 오라메드와 '당뇨치료제' 국내 독점 유통계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메디콕스(054180)는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amed Pharmaceuticals)와 미 식품의약국(FDA) 임상3상 중인 제2형 당뇨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의 라이선스인(License-In)을 통한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오라메드의 당뇨병 치료제 ORMD-0801은 현재 임상 3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메디콕스는 임상 완료 후 국내에서 경구용 인슐린의 본격 유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라메드는 지난 2006년부터 경구용 인슐린을 개발해 왔다. 올해 5월에는 세계 최초로 임상 3상을 위한 환자등록을 마쳤다. 현재 미국 전역 임상연구소 96곳의 환자들이 경구용 인슐린을 복용 중으로 위약과의 혈당 조절 개선 효능을 함께 비교하고 있다. 임상 결과는 내년 상반기에 발표된다.경구용 인슐린은 오라메드가 보유한 고유 약물 전달 시스템에 의해 실현된다. 전달 시스템에 의해 장내에 도달한 인슐린이 산성 환경 및 단백질 분해요소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체내 흡수된다.경구용 인슐린은 주사제에 비해 몸에서 생성된 내인성 인슐린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에 업계에선 주사에 의한 통증과 번거로움, 합병증 발병 위험을 제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수는 지난 2017년 252만명에서 지난해 321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인슐린 치료율은 6.4% 정도다.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그동안 인슐린 주사는 직접 주사해야 하는 공포심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등 당뇨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안겼다”며 “경구용 인슐린으로 각종 부작용을 해소하고 환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당뇨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6 I 김응태 기자
이글벳, 1.5조 규모 반려동물의약품...6년만에 규제 완화 재추진 '강세'
  • [특징주]이글벳, 1.5조 규모 반려동물의약품...6년만에 규제 완화 재추진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이글벳(04496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람에게 쓰이는 의약품을 동물 의약품으로 생산할 때 받아야 하는 허가 ·심사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6년여 만에 재추진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글벳은 동물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6일 오후 2시35분 이글벳은 전일 대비 4.42% 상승한 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조선비즈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 최고경영자(CEO) 워크숍 식약처창 초청간담회 보고 문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식품과 화장품까지도 생산이 가능하지만 동물 의약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동물의약품은 ‘사료관리법’ 등 농식품부 소관 법률로 관리되기 때문이다.사람과 동물에 동일하게 사용되는 의약품에 대한 인허가 규제 개혁은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6년 추진된 바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면서 관련 규제개혁에 필요한 ‘동물의약품 취급규칙’이 개정되지 않았고, 규재 개선도 없던 일이 됐다.하지만 이번에 제약사들이 규제 개혁을 재차 요청, 식약처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1년 4조1739억원으로 성장했다. 동물의약품 시장도 같은 기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2022.09.06 I 심영주 기자
서울 디지털배움터, 제2회 추석맞이 메타버스 가족가요제 실시
  • 서울 디지털배움터, 제2회 추석맞이 메타버스 가족가요제 실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단이 9월 6일 ‘디지털배움터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메타버스 가족가요제’를 실시한다.(사진=에이럭스)메타버스 가족가요제는 메타버스에서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 본선 무대는 6일 오후 3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가요제 참가 신청에는 약 110명이 지원했으며, 온라인으로 접수된 자기소개 및 노래영상을 심사해 예선을 진행했다. 참가 신청은 가족과 함께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올해 2회를 맞은 이 행사는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석을 맞아 전 세대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가상공간에서 만나 메타버스를 함께 즐기며 가족과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특별시가 진행하는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서울 디지털배움터의 수행 주관기관인 에이럭스는 사업 수행 기관으로서 전국 디지털배움터에서 ‘메타버스’를 비롯해 ‘온라인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국민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디지털배움터 서울사업단 관계자는 “2년 연속 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로 왕래가 줄었던 가족들이 메타버스에서 만나 노래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기술 발전의 순기능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급격한 기술 발달 속에서 세대 간 소통을 방해할 수 있는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06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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