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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성성’… 손태승 우리은행장의 大탕평 인사
  • ‘중심성성’… 손태승 우리은행장의 大탕평 인사
  • 손태승(가운데) 우리은행장이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손태승 신임 우리은행장이 지난 22일 취임과 함께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친정체제 구축에 나섰다. 부문장을 포함해 11명의 부행장 가운데 7명이 옷을 벗을 만큼 인사 규모가 컸다. 전임자인 이광구 행장 라인 전원을 ‘물갈이’했다. 채용 비리와 계파 갈등으로 실추된 우리은행의 이미지를 되살리겠다는 의도에서다.조직문화 쇄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쇄신을 통해 내분으로 추락한 우리은행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업 역량을 강화해 시중은행 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포석이다. 상처로 남은 ‘적폐 청산’과 ‘조직 화합’이 최우선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새 술은 새 부대에’…물갈이 인사로 쇄신손 행장이 취임식 직후 밝힌 임원 인사의 방점은 ‘쇄신’과 ‘화합’이다. 사실상의 적폐청산을 통해 실추된 위상을 바로 잡고 상업과 한일 출신 계파 간 갈등을 수습해 새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이번 인사에서 손 행장의 의중이 다분히 드러났다는 평가다.지난 22일 임원 인사에서 우리은행의 부행장급 이상 11명의 임원 중 7명이 교체됐다. 물갈이된 7명의 부행장 중 5명이 상업은행 출신이다.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미 사퇴한 남기명 국내부문장을 비롯해 김홍희·조재현·신현석·권광석 부행장이 물러났다.상무급에서도 채용비리 문제에 직접 연루된 이대진 검사실 상무가 퇴직했다. 모두 이광구 전 행장이 입행한 상업은행 출신들이다. 채용비리 논란이 있거나 이 전 행장 시절 주요 보직을 담당했던 임원들을 전부 바꾼 것은 손 행장의 친정체제 구축을 통해 조직쇄신을 일구겠다는 판단에서다. 조직개편에서 경영혁신부가 신설됐다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 경영혁신부는 앞으로 우리은행의 숙제인 채용 비리와 계파 갈등 등 적폐청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손 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조직 화합을 꼽았다. 해묵은 계파 간 갈등을 다스려 뒤숭숭한 조직을 다잡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심성성(衆心成成)’이란 고사성어를 인용해 “여러 사람이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심히 일한만큼 인정받는 은행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일 출신 장안호 전 기업그룹 부행장과 상업 출신 조운행 전 기관그룹 부행장은 각각 국내부문·영업지원부문장으로 승진하면서 그동안 상업은행 출신과 한일은행 출신을 동수로 배분했던 인사 관행을 유지했다. 출신은행별 부행장 11명 중 상업 출신이 6명, 한일 출신은 5명이며 한일출신 손 행장을 포함하면 6대 6이다.승진 인사에선 상업은행 출신이 월등히 많았다. 한일 출신은 장안호 부문장과 이동연·정채봉 부행장 등 3명인 데 비해 상업 출신은 조운행 부문장과 김정기·허정진·이창재·김영배·홍현풍 부행장 등 6명으로 2배에 달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손태승 행장 본인이 한일은행 출신임에도 출신을 따지지 않고 능력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임원인사에서 손 행장이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우리은행發’ 시장 경쟁 예고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에서 손 행장은 3대 경영 방침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조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4대 경영 목표로는 △국내 부문의 균형 있는 내실 성장 △글로벌 부문의 질적 성장 △디지털 선도 은행 입지 강화 △고객과 상생하는 은행을 제시했다. 치열한 시장 경쟁을 예고한 셈이다. 역대 2번째로 여성 임원이 배출된 점도 특징이다. 이번에 승진해 WM그룹장을 맡게 된 정종숙 상무가 그 주인공이다. 능력 중심 인사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돋보였다. 외국인 대상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외환사업단을 외환그룹으로 격상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 25개국 300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해외 IT·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디지털추진팀을 신설했다. 또 영업점의 예산과 평가를 담당하는 영업지원부와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시너지추진부를 통합해 영업추진부를 만들어 마케팅 전략 수립과 영업점 지원을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2017.12.24 I 박일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애경그룹 ◇승진 <부사장> △AK홀딩스 김재천 △AK플라자 김진태 <전무> △AK켐텍 이영수 <상무> △애경산업 윤진호 △제주항공 유명섭 △애경유화 이종화 △AK플라자 이정석 △애경개발 이희경 <상무보> △애경산업 김호섭·송근목·한일민 △제주항공 윤재욱 △애경유화 이정무 △애경화학 최선규 △코스파 배상조 ◇전보 <임원> △제주항공 경영본부장 김재천 전무 △애경PNT 관리담당 장우영 전무 △제주항공 호텔사업추진본부장 송병호 상무○대한전선 ◇승진 <부사장> △초고압사업부장 김윤수 <전무> △인사총무실장 백진현 △재무기획실장 이기원 <상무보> △대한 비나 법인장 신영수 △소재사업부장 백승호 <이사> △통신사업부장 오원섭 △원가혁신실장 박형권○NH투자증권 ◇신규 선임 <임원> △강서지역본부장 양천우 △WM지원본부장 심기필 △중서부지역본부장 김경호 △투자금융본부장 김연수 △Prop.Trading본부장 신동섭 ◇전보 △WM전략본부장 이용한 △동부지역본부장 고유찬 △강북지역본부장 김두헌 ○두산건설 ◇승진 <상무> △조재현 △임영빈 ○한화건설 ◇승진 △부사장 김효진 △상무 김만겸 이남철 △상무보 김창성 박철광 석종선 여성진 유진상 이충근 △전문위원(상무보) 한성제
2017.12.11 I 박태진 기자
'여배우 폭행' 김기덕 감독 약식기소…강요 등은 무혐의(상보)
  • '여배우 폭행' 김기덕 감독 약식기소…강요 등은 무혐의(상보)
  • 김기덕 영화감독.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영화촬영 현장에서 여배우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 김기덕(57) 영화감독에 대해 검찰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그러나 피해 여배우가 주장한 강요 등 다른 혐의는 무혐의 처분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지영)는 2013년 3월 ‘뫼비우스’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 A(41)씨의 뺨을 2회 때린 혐의(폭행)로 김 감독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감독은 뺨을 때리긴 했지만 연기지도를 목적이었을 뿐 고의는 없었다는 취지로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영화 촬영장에서 김 감독이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으며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며 폭행과 강요,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지난 8월 그를 검찰에 고소했다.검찰은 폭행 혐의만 인정했다. 강요와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처분(무혐의)을 했다. 모욕 혐의의 경우 고소기간이 지나서 ‘공소권 없음’으로 역시 불기소 처분했다. 모욕은 친고죄로서 피해자가 가해자를 알게 된 지 6개월 안에 고소를 해야 한다.검찰은 A씨를 2~3차례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김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영화계에선 이 사건으로 여배우에 대한 성폭력 논란이 크게 불거지기도 했다.[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 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본지는 2019년 1월 2일 <“김기덕 성폭력+베드신 강요” 주장 여배우 무혐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18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 하였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 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김기덕으로부터 강간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2017.12.07 I 이승현 기자
`여배우 폭행` 김기덕 감독에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 `여배우 폭행` 김기덕 감독에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 김기덕 감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촬영 현장에서 여배우에게 폭행을 가하고 베드신 촬영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김기덕 감독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부장 박지영)는 7일 “김기덕 감독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A씨를 영화 촬영 현장에서 뺨을 2회 때려 폭행한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아울러 A씨가 함께 고소한 강요,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으며, 모욕에 대해서는 고소기간이 도과해 공소원 없음으로 불기소 결정했다.앞서 A씨는 2013년 개봉한 작품 ‘뫼비우스’ 촬영장에서 김 감독이 ‘연기지도’를 명목으로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다며 지난 8월 그를 검찰에 고소했다. A씨는 김 감독이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해당 영화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 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본지는 2019년 1월 2일 <“김기덕 성폭력+베드신 강요” 주장 여배우 무혐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18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 하였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 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김기덕으로부터 강간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2017.12.07 I 박미애 기자
양진성·김지한, ‘크로스’ 확정…고경표와 호흡
  • 양진성·김지한, ‘크로스’ 확정…고경표와 호흡
  • 사진=각 소속사[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양진성과 김지한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합류를 확정했다. 김지한이 맡은 이주혁은 냉철함을 지닌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 전문의다. 병원장 아버지와 명문의대 출신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그런 배경에 강박증을 느끼고 자신의 진심은 보여주지 않은 인물이다. 선림병원 차세대 인재라 불리던 중 천재 강인규(고경표 분)가 깜짝 등장하면서 성공으로 점철된 인생에 실패의 오점이 생기는 등 그와 치열한 대립각을 세운다. 산부인과 병동에서 활약을 펼칠 손연희 역에는 양진성이 낙점됐다. 그는 프로의식과 미모를 갖춘 선림병원 이사장(장광 분)의 무남독녀로 인턴 시절 경험한 출산의 경이로움과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투영된 아이들에게 모성애를 갖는 산부인과 전문의다. 그의 인생에 불현듯 들이닥친 강인규로 인해 삶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등 입체적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tvN ‘크로스’ 제작진은 “고경표-조재현-전소민-김지한-양진성이 ‘크로스’를 위해 모였다”고 밝힌 뒤 “개성있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지한-양진성이 출연을 확정해 막강 ‘크로스군단’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완벽 호흡으로 ‘크로스’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두 사람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고경표가 강인규 역, 조재현이 고정훈 역, 전소민이 고지인 역을 맡는다. 방영 중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2017.12.06 I 김윤지 기자
'여배우 폭행' 피소 김기덕 감독 검찰 소환조사
  • '여배우 폭행' 피소 김기덕 감독 검찰 소환조사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영화촬영 현장에서 여배우에게 폭행을 가하고 베드신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김기덕(57) 영화감독을 검찰이 소환조사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지영)는 지난 27일 김 감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앞서 여배우 A(41)씨는 2013년 개봉한 작품 ‘뫼비우스’ 촬영장에서 김 감독이 ‘연기지도’를 명목으로 뺨을 때리고 폭언을 했다며 지난 8월 그를 검찰에 고소했다. A씨는 김 감독이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해당 영화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김 감독에게 A씨의 주장대로 실제 영화촬영 현장에서 A씨에게 폭행을 가하거나 대본에 없던 촬영을 요구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뺨을 때린 사실은 인정했지만 연기지도를 목적으로 한 것일 뿐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감독에 앞서 A씨에 대해선 지금까지 2~3차례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연말까지 이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김기덕 영화감독. (사진=이데일리DB)[정정보도문] 영화감독 김기덕 미투 사건 관련 보도를 바로잡습니다.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 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본지는 2019년 1월 2일 <“김기덕 성폭력+베드신 강요” 주장 여배우 무혐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 18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하였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하였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다고 보도하고, 위 여배우가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보도’ 하였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도록 강요하고 뺨을 3회 때렸다는 등’ 의 이유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하였을뿐, 베드신 촬영을 강요하였다는 이유로 고소한 사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위 여배우는 김기덕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며 김기덕으로부터 강간피해를 입었다고 증언한 피해자는 제3자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2017.11.30 I 이승현 기자
‘국민 꽃할배’ 이순재·신구 “작품이 좋아 덤볐죠”
  • ‘국민 꽃할배’ 이순재·신구 “작품이 좋아 덤볐죠”
  •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로 뭉친 연극계 대표 노배우 이순재(왼쪽)와 신구가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장을 찾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동안 못 봐왔던 소재더라. 텍스트 좋아 선택했죠.”(이순재), “형님 하는 거 보고, 그대로 뒤따라서 하려고요. 하하.”(신구)‘꽃할배’ 이순재(82)와 신구(81)가 다시 뭉친다. TV브라운관이 아닌 무대 위에서다. 두 사람은 다음달 15일 국내 초연하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78세 고집불통인 전직 회계사 ‘앙리’ 역을 번갈아 맡는다. 최근 공연장에서 기자와 만난 이순재와 신구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소재인 것 같더라. 극과 극인 세대의 가치 문제, 젊은 층의 실업 문제도 다룬다. 재미있고 따뜻한 이야기”라며 입을 모았다.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78세 할아버지와 27세 대학생의 동거 생활을 그린 코미디극이다. 30년 전 아내를 잃고 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사는 앙리는 까칠한 성격 탓에 주변 사람들과 늘 트러블이 있지만, 자신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온 ‘콘스탄스’의 꿈을 응원하며 진솔한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다. 2012년 프랑스에서 ‘앙리할아버지와 대학생’이란 제목으로 초연한 뒤 2015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콘스탄틴’ 역에는 배우 박소담과 김슬기가 연기한다. 이순재는 “원래 올 하반기에 연극을 안하려고 했는데 제작자가 조재현이라더라. (웃음) 드라마 일정까지 겹쳐 벅차긴 한데, 신구와 번갈아 하니까 시간을 잘 활용하면 무난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작품이 좋아 덤볐는데 과욕일지도 모르겠다”고 껄껄 웃었다. 제작자로 나선 배우 조재현 수현재컴퍼니 대표는 “대본을 입수해 번역한 다음 읽어봤는데 앙리는 이순재, 신구 선생님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국내에도 다양한 연극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작한 작품”이라고 했다. 이어 “앙리 캐스팅 확정 뒤 콘스탄틴 역을 찾았고, 나머지 젊은 배우들도 두 노배우의 출연에 더욱 이 작품에 믿음을 가진 것 같더라”고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연극은 프랑스가 배경이지만 세대·가족간 갈등, 청년 실업, 청년 세대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을 다뤄 우리 사회의 문제들과도 겹친다. “잔잔하고 해학적인 부분이 많아요. 영감이 여성 기피증이 있고. 젊은 아가씨와 동거하면서 이해하고 해피엔딩이 되는 이야기에요. 역할은 만들기 나름이기 때문에 재밌게 만드려고 합니다.”(이순재)신구는 “세대 차이는 물리적인 숫자의 차이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어 “일대일의 인간으로 대하면 해석이 쉬운 것 같더라. 잘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접근하려고 노력하면 소통하기 쉽지 않나. 개인적으로 나와 반쯤은 비슷한 점이 엿보이는 캐릭터다. 반을 마저 찾아서 잘 표현하려고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박소담과 김슬기는 대선배들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김슬기는 “이순재·신구 선생님과 하면 작품 매력이 100% 발산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김슬기 내 인생에 함께 해보는 영광을 누리고 싶었다”며 “연기뿐 아니라 열정, 삶에 대한 자세까지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했다. 박소담 역시 “배우라는 직업을 하면서 고민도 많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좋은 선생님을 만나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앙리의 아들 ‘폴’ 역에 이도엽과 조달환이, 폴의 아내 ‘발레리’ 역에 김은희와 강지원이 출연한다. 연출은 이해제다. 공연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에서 2018년 2월11일까지 이어진다. 배우 이순재(왼쪽부터), 박소담, 김슬기, 신구가 최근 서울 대학로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반 칼베라크 원작의 이 연극은 대명문화공장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오는 12월 15일부터 공연한다(사진=연합뉴스).
2017.11.20 I 김미경 기자
‘크로스’ 측 “고경표·조재현, 캐스팅 확정…1월 첫방송”
  • ‘크로스’ 측 “고경표·조재현, 캐스팅 확정…1월 첫방송”
  • 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가 고경표·조재현 주연 캐스팅을 완료했다. ‘크로스’는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됐으나 원수를 살려야 하는 운명에 처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OCN ‘터널’로 흡입력 높은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신용휘 감독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블라인드’ 등 시나리오를 집필한 최민석 작가가 만났다. 고경표는 합법적인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 역을 맡는다. 강인규는 15년 전 무참히 살해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의술을 복수의 수단으로 쓰는 차가운 감성의 소유자다. 극 중 강인규로 분해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과의 뒤엉킨 애증과 갈등으로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폭주를 일삼을 예정이다.조재현은 냉철함을 지닌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 역을 맡는다.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간이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다. 하지만 자신의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 철저한 원칙주의자다. 제작진은 “신선한 연출력의 신용휘 감독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최민석 작가, 출중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고경표-조재현 등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출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2017.11.13 I 김윤지 기자
‘런닝맨’ 전소민, 본업 복귀…‘크로스’ 여주 발탁
  • [단독]‘런닝맨’ 전소민, 본업 복귀…‘크로스’ 여주 발탁
  • 전소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소민이 연기로 복귀한다.24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소민은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Cross : 신의 선물 (가제)’(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여자주인공 역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이후 약 1년 만이다. ‘크로스’는 13년 전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남자가 살인범이 수감된 교도소 의무실에 지원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경표와 조재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소민이 연기하는 캐릭터 고지인은 원칙주의자인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 대학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인 고정훈(조재현 분)의 딸이다.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고경표 분)과 호흡을 맞추며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2004년 MBC 일요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한 전소민은 MBC ‘에덴의 동쪽’(2008), JTBC ‘인수대비’(2011) 등에 출연했다. MBC ‘오로라 공주’로 스타덤에 올라 SBS ‘끝없는 사랑’(2014), JTBC ‘하녀들’(2014), MBC ‘내일도 승리’(2015) 등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털털한 매력을 뽐낸 전소민은 올해 4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정규 멤버로 합류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크로스’는 이달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달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방영 중인 ‘이번생은 처음이라’ 후속인 ‘막돼먹은 영애씨 16’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될 전망이다.
2017.10.24 I 김윤지 기자
연극인 252명 “문체부, 협회 선거개입 의혹 정황 밝혀라”
  • 연극인 252명 “문체부, 협회 선거개입 의혹 정황 밝혀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인 252명이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해 한국연극협회장 선거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서울을 근거로 활동하는 252명의 연극인들은 11일 연대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대경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의 해명을 직접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성명은 한국연극협회의 미온적 태도에 공분한 연극인들의 자발로 이뤄졌다. 이들은 “가장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할 한국연극협회 정대경 이사장은 어떤 설명도 없이 ‘선거개입은 불가능하다’며 일축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연극협회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부정한 선거’”라면서 “진실을 요구하는 현장 연극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태야말로 한국연극협회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다. 정 이사장이 정말 스스로 떳떳하다면, 위 사안의 진실을 밝히는데 가장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극계 현장에서는 정대경 이사장의 사퇴 및 명쾌한 답변을 요구하는 개인 연극인들의 입장 발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늘어가고 있다”며 “한국연극협회는 관련 자료와 증언 수집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해야 한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를 비롯한 각 지회, 기타 유관 단체들이 책임 있는 행동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최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진상조사 대국민 1차 발표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 문체부가 민간단체인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발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시절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에 보수 성향 인사를 당선시키려 했다는 정황을 담은 문건을 공개했다.정 이사장은 논란이 불거지자 선거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하는 동시에 “우선 진상조사위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공정하고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현장 연극인들의 연대 성명 전문이다>지난 9월18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문체부가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선거에 개입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정권의 문체부는 “정권에 우호적인 인물로 연극계 주도세력을 교체”를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의 지원금 심사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선거와 연계(정대경 위원 협조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의혹’이나 ‘정황’이란 단어를 쓰는 것이 무색합니다. 이름까지 적시된 아주 구체적인 내용들이 문서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명백한 증거로 보아도 무방할 정도의 내용들입니다. 차마 입에 담기 부끄러울 만큼의 충격적인 내용들이 밝혀졌지만, 현재 연극계의 움직임은 미약하기 짝이 없습니다.가장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할 한국연극협회 정대경이사장은 어떤 설명도 없이 ‘선거개입은 불가능하다’며 일축했을 뿐입니다. 불성실하고 독단적인 태도입니다. 게다가 ‘사퇴주장은 선거에 참여한 연극인들의 인격과 한국연극협회의 존립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도리어 엄포를 놓았습니다.한국연극협회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부정한 선거’입니다. 진실을 요구하는 현장 연극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태야말로 한국연극협회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것입니다. 정대경 이사장이 정말 스스로 떳떳하다면, 위 사안의 진실을 밝히는데 가장 앞장서야 합니다. 정대경 이사장을 수장으로 하고 있는 한국연극협회 및 각 지회들은 현재 어떤 목소리도,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출가협회, 배우협회 등의 유관 단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얼마나 더 확실한 증거가 나와야 움직일 겁니까? 확실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움직일 겁니까? 우리가 단체를 만든 건 앞장서고 주도하라고 만든 것이지, 뒤꽁무니나 쫓으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한국연극협회와 각 단체들은 이 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관련 자료와 증언을 수집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하나. 우리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의 활동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특히 “문체부의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선거개입”에 대해 조속하고 치밀한 조사를 촉구합니다. 하나. 우리는 문체부 내부문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선거와 연계(정대경 위원 협조요청)’에 대한 정대경 이사장의 성실하고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합니다. 문체부의 누구와 만났고, 어떤 협조를 요청했습니까? 조사위원회 이전에 우리 연극인들에게 먼저 해명하셔야 합니다. 하나. 우리는 한국연극협회와 서울연극협회를 비롯한 각 지회, 기타 유관 단체들이 책임있는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이 사안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조사위원회에만 맡겨둘 수 없는 사안이며, 당사자인 연극계가 적극 나서서 진실을 밝혀야 하는 사안입니다. 하나. 현장 연극인들에게 호소합니다.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것처럼, 연극계를 바로 세우는 몫은 우리 현장 연극인들에게 달려있습니다. 함께 연대하고 동참해주시길 호소합니다. 2017년 10월 17일<연대 연극인-가나다순>강력, 강경석, 강정한, 강제권, 고건령, 고병성, 고훈목, 공재민, 공형민, 권기대, 권만희, 권소희, 권영은, 권진철, 김경락, 김경익, 김국희, 김금인, 김기영, 김기태, 김담로, 김담희, 김동민, 김동해, 김명집, 김명희, 김묘진, 김민석, 김민섭, 김민중, 김보겸, 김보민, 김봉건, 김석주, 김선화, 김성수, 김성진, 김성환, 김수미, 김수정, 김수희, 김시번, 김시원, 김시윤, 김아름, 김영규, 김유빈, 김은경, 김자영, 김정윤, 김정은, 김종성, 김준삼, 김준희, 김중기, 김지경, 김지영, 김지원, 김지은, 김지호, 김진희, 김채빈, 김태수, 김태유, 김태훈, 김한봉희, 김현아, 김홍부, 김효진, 김효진, 남기봉, 남명렬, 남우승, 노진원, 류성, 류한홍, 맹봉학, 목정윤, 문상희, 문석봉, 문의영, 문창완, 문태수, 문현영, 민윤희, 박다솜, 박소영, 박소윤, 박소은, 박연두, 박우열, 박은수, 박은희, 박인아, 박장렬, 박정림, 박제우, 박지오, 박지현, 박진규, 박찬국, 박현지, 박혜선, 박호진, 방지영, 방미연, 배소희, 배유나, 배은지, 배혜수, 백승창, 백은지, 백훈기, 변영후, 봉두개, 서대흥, 서이주, 서재홍, 서정식, 손승희, 손우경, 손정우, 송바울, 송의석, 송지나, 송한비, 신호, 신슬기, 신승오, 신현종, 신호용, 안정민, 양수근, 양신우, 양진억, 양현석, 오근영, 오민애, 오유경, 오일룡, 오화라, 오희진, 원완규, 원종철, 유윤주, 유재돈, 유정숙, 유진영, 윤가현, 윤대희, 윤성원, 윤원재, 이람, 이가을, 이강혁, 이금구, 이기문, 이나민, 이대관, 이란희, 이보람, 이상준, 이수용, 이승구, 이승하, 이승훈, 이신영, 이애경, 이우혁, 이윤상, 이은진, 이응철, 이재영, 이재화, 이정아, 이종승, 이준석, 이준혁, 이창훈, 이해성, 이현우, 이형주, 이혜연, 이훈경, 임영준, 임의재, 임인자, 임재필, 장경숙, 장동혁, 장봉태, 장상욱, 장슬기, 장용철, 장인혁, 장주연, 전국향, 전세기, 정밝음, 정범철, 정성호, 정안나, 정윤희, 정이주, 정종훈, 정지연, 정창주, 정충구, 정현기, 조옥형, 조재현, 조정민, 주성근, 지근우, 지우석, 진종민, 진혜정, 차근호, 차재성, 차준호, 차희수, 채수연, 최미화, 최병로, 최소진, 최수경, 최원석, 최원종, 최윤정, 최은경, 최재오, 최재희, 최현준, 최희중, 탁시원, 하재성, 하지운, 한경애, 한덕균, 한재욱, 한중곤, 한필수, 함형식, 허문영, 홍광표, 홍승일, 홍영은, 홍윤희, 홍철희, 홍현우, 황윤동, 황이선_총 252명
2017.10.11 I 김미경 기자
‘뮤지컬 디바’ 김선영, 경성대 교수 된다
  • ‘뮤지컬 디바’ 김선영, 경성대 교수 된다
  •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중인 김선영(사진=EMK).[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디바 김선영이 경성대 강단에 오른다. 11일 경성대학교는 연극영화학부에 뮤지컬 전공을 신설하고 18년차 뮤지컬 배우 김선영을 영입한다고 밝혔다.김선영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 1999년 ‘페임’으로 데뷔한 이후 ‘에비타’ ‘맨오브라만차’ ‘지킬앤하이드’ ‘살짜기 옵서예’ 등의 주역을 독차지했다. 특히 2000년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 200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어워즈 딤프 스타상, 제1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등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했다.최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로 호평을 받고 있다.경성대 김철범 학무부총장은 “연극영화학부는 지난 1983년에 설립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연기자와 영화인을 배출했다”며 “2018년 뮤지컬전공을 신설하고 유능한 교수를 채용해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 중심이 될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성대 연극영화학부에는 배우 조재현과 이인혜, 영화감독 전수일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7.09.11 I 김미경 기자
경술국치일 맞아 조재현·서경덕, 中김구피난처에 한글 간판 기증
  • 경술국치일 맞아 조재현·서경덕, 中김구피난처에 한글 간판 기증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조재현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중국 가흥시에 위치한 김구피난처 정문에 대형 한글간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경술국치란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스러운 일’이라는 뜻으로, 일제에게 우리나라가 주권을 완전히 빼앗긴 ‘한일합병’ 사건을 말한다.조재현과 서 교수가 기증한 정문 간판은 가로 40㎝, 세로 140㎝ 크기로 ‘김구피난처’라는 한글과 한자로 제작됐다. 간판 제작 및 사전답사 등의 모든 추진비용은 두 사람의 자비로 충당했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가보면 한글로 된 간판이 거의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작은 글씨로만 써져 있어서 찾아가는데 불편함이 많아 간판 기증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또 그는 “지난 3개월 전에 김구피난처를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와 논의한 후 지속적인 협의 끝에 간판을 걸 수 있었고 특히 8월 29일은 김구 선생의 탄생일이기도 해 이번 한글간판은 더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중국 가흥시에 위치한 김구피난처 정문에 기증한 한글간판조재현은 “항주임시정부청사의 한글간판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 기증이다. 이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의 간판 기증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서 교수와 조재현은 지금까지 항주임시정부청사, 상해윤봉길기념관, 창사임시정부청사 등에 한글간판을 기증해 왔으며 향후 중국을 넘어 일본 및 아시아권, 미주, 유럽으로 더 확대하여 한글간판을 기증할 예정이다.한편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해외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꾸준히 한글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2017.08.29 I 박지혜 기자
  • 우리銀, 데일리인텔리전스-더루프와 디지털화폐 사업 추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은행이 데일리인텔리전스, 더루프와 손잡고 디지털화폐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조재현 디지털금융그룹장,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이사, 김종협 더루프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및 디지털화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내부 검증을 위해 협력하고, 자체 디지털화폐의 발행, 사용 및 충전을 위해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우리은행은 지난 4월 디지털전략부를 신설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의 신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과 대고객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데일리인텔리전스와 더루프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시범사업체로 선정됐고, 현재 주요 대학과 인근 가맹점의 전용 디지털화폐인 U-코인의 발행, 간편 결제 및 송금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연말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발행, 사용과 충전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해당 기술을 적용한 금융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16 I 권소현 기자
수현재, 6명 창작자 선정…500만원 지원금 받는다
  • 수현재, 6명 창작자 선정…500만원 지원금 받는다
  •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 시즌’ 창작자 6명 선정 공지(사진=수현재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대표 조재현)는 ‘수현재 작가 데뷔 프로그램 통통통(通通通) Season2’와 함께 할 창작자 6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6인에게는 전문가 집단의 일대일(1:1) 멘토링과 총 500만원의 창작금을 지원한다.‘통통통 시즌2’는 플랫폼, 창작진, 관객이 소통해 함께 작품을 개발해 나가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7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수현재컴퍼니가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획했다. 창작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뿐 아니라 신진 창작자에게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목표가 있다.수현재컴퍼니는 지난 7월 2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서면과 질의응답심사를 통해 6인의 창작자를 뽑았다. 최종 선정된 창작자와 작품을 보면 △구정아 작가의 연극 ‘미하일’ △김묘진 작가 연극 ‘5호실의 고등어’ △김보현 작가의 연극 ‘후 아이엠 ’(Who Am I) △이진욱 작가의 연극 ‘정화된 밤’ △박경화 작가·임현정 작곡가의 뮤지컬 ‘날 달래는 꿈’ △변가람 작가·최성실 작곡가 뮤지컬 ‘몰리노 드 알몬’이다.1:1 멘토링 전문가로는 문삼화, 이대웅, 박소영, 오세혁, 박해림, 김지호가 확정돼 있다. 수현재 10분 극장의 연출과 60분 이상의 장막 희곡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창작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 총 500만원은 ‘수현재 10분 극장’(200만원)과 장막 희곡 완성 시 300만원을 지급한다. 완성된 장막 희곡 중 최종 2편은 2018년 4월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다. 선정 결과 공고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08.07 I 김미경 기자
조진웅·지우,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 조진웅·지우,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
  • 조진웅 지우[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조진웅과 지우가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영화제 측에 따르면 조진웅과 지우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조진웅은 “현실 이면의 진실과 주류 너머의 약자를 향한 다큐멘터리 카메라의 시선에서 관객의 마음을 파고드는 남다른 울림을 발견하곤 한다”며 “많은 관객들이 다큐멘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지우는 “다큐멘터리는 우리의 삶과 진실에 맞닿아 있는 창이자, 배움의 장”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남다른 시선으로 담아내는 다큐멘터리의 매력을 전하는데 작지만 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총 42개국 112편의 작품을 선보이는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경기도 고양시(메가박스 백석), 파주시(메가박스 출판도시), 김포시(김포아트홀), 연천군(연천수레울아트홀) 일대에서 개최된다.영화제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8월 23일에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2017.08.07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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