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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콜 따라간다"..시중금리 줄줄이 인상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콜금리 두달만에 0.25%P 인상-날개접은 KAL.. 수출 비상-바이오산업육성법 만든다..신약개발·치료기술 등 상업화 지원-온실가스 아태센터 유치 추진▲경제/종합-한은, 경기회복 낙관..물가불안 사전차단-美 법무부 불만 "MS제재 지나쳐" vs 韓 공정위 발끈 "이해할 수 없다"-소비자기대지수 3개월 연속 상승▲금융·재테크-1년 정기예금 0.2~0.3%P 인상-단국대 부지개발 5천억 파이낸싱..농협등 5개사 참여▲정치·외교안보-사학법·종부세법 싸고 국회 파행-"친북반미 학생 北에 가보라" 황장엽씨 북한인권 국제대회서 발언-盧대통령, DJ에 "北 다녀오시죠"▲국제-MS, 인도에 17억달러 투자-美 마이애미 공항서 폭탄 위협한 탑승객, 기내보안관이 현장서 사살▲기업과 증권-`특허 파파라치` 주의보-신뢰잃은 연예인 주식투자-SKC 화학부문 1860억 투자▲증권·시황-금리인상 여파 주가 `출렁`◇서울경제▲1면-`조세감면 법안` 무더기 퇴출-대한항공 화물편 77% 결항-한나라 `종부세 처리` 반발.. 정기국회 파행-朴총재 "중립적 금리와 격차 줄어"▲종합-지자체가 공공料 인상 부추긴다-대체토지 취득기한 3년으로 연장-"한국 MS 제재 지나치다".. 美 법무부·기업들 비난-종부세-감세안 막판 `빅딜` 가능성도-동양그룹, 공정위 조사 받았다-농업 벤처기업 2년새 56% 증가▲금융-시중銀 인력구조 노령화 심각-유지창 회장 "은행聯에 공공委 설치 검토"▲정치-민생·경제법안 회기내 처리 난망-당정청 "투기행위 불용" 한목소리▲국제-코카콜라, 음료업계 왕좌 `흔들`-내년 세계 산업경기 어둡다-비즈니스위크-"美 부동산시장 내년 본격조정"▲산업-친환경차 개발지원금 대폭 확대-인터넷 주소체계 IPv6로 바뀐다▲사회-대한항공 조종사노조 파업.. "툭하면 국민볼모" 분통-인터넷포털 `로마켓` 변호사 승소·패소율 첫공개 파문-KTX이용객 5000만 돌파◇한국경제▲1면-콜금리 0.25%P 또올려 3.75%로.. 박승 총재 "유동성 줄여나갈 것"-동국제강 1조3400억 투자, 당진에 열연공장 짓는다-KAL 국제선도 3분의 1 결항▲종합-국민연금 또 재경부 쌈짓돈 되나-朴재경차관 "보육료 자율화 예정대로"-S&P, 한국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기업데이타와 제휴-대한항공 파업, 국제선 화물기 77% 결항..500억 수출차질▲정치-한나라당 "뒤통수 맞은격.. 모든일정 불참"-이해찬 총리 "감세안 거부권 행사할 것"▲국제-펩시, 코카콜라 100년 아성 넘나-日 금리인상 `마찰`.. 고이즈미 연기 요청設-MS "인도에 17억弗 투자"-中 철강 3社 "北 무산철광 개발권 협상중지"▲사회-엘타社 "美 허가 안나면 납품대금 안받겠다"..공군 조기경보기 통신장비, 수출불허 제보에 반발-변호사 승소율 보고 고르세요.. 로마켓 순위공개 `논란`-잠실에 대규모 지하 환승센터 설립▲산업-GM대우 "내년 150만대 판매"-KAMA "내년 자동차생산 400만대 첫 돌파"-황교수 올 논문기술 `특허출원`▲금융-2금융권 전세담보 대출 경쟁-`인피니트 카드` 발급 이달말 재개
- (금요일 오후에)종부세-감세안 빅딜을 비판하기 전에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청와대 당국자의 자기고백에 오랜만에 공감을 느낀다. "나 스스로 더 강하게 호소하지 못한데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국민들의 질책이 들리는 듯하다"김수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이 한나라당의 감세안-8·31대책 후속법안 `빅딜`에 대한 반대입장을 내면서 밝힌 글중 일부다. 빅딜 발상은 김 비서관의 주장을 빌지 않더라도 상식을 벗어난 발상이라는 생각이다. 빅딜발상은 8.31부동산 대책 후속입법과 8조원가량의 감세를 골자로 한 예산안수정을 연계를 하겠다는 한나라당 일각의 구상이다. 한나라당이 정부의 8.31 후속법안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게 아니다. 비록 부유층을 옹호하는 것이라 하더라도 지지층을 위한 문제제기는 정당 본연의 역할이다.종합부동산세 세대별 합산과세의 위헌성 지적은 이전부터 줄곧 지적되었던 문제이고, 종합부동산세 대상을 시가 6억이상으로 하자는 정부안에 대해 공평성 문제를 지적한 것도 일리가 있다. 행정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법이 만들어지면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임은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8.31 후속입법을 수용해줄테니 감세안도 받아들여달라는 식의 흥정은 가당찮다. 정책의 우선순위가 달라도 너무 다른 정책을 연계한다면, 이는 우선순위상 윗줄에 있는 정책을 아래줄에 있는 정책을 통해 발목잡겠다는 것 밖에는 안된다. 이같은 빅딜발상은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8·31대책을 보다 정밀하게 하고, 항구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보다는 `정책흔들기`로 국민들의 엄중한 요구를 왜곡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유감이다. 감세안이 서민을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할 만하지만, 어쨌든 그것은 예산안 심의내에서 다룰 문제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전략을 탓하기 전에 정부와 여당도 반성할 점이 없지 않다. 김 비서관의 고백에 공감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김수현 비서관은 "부동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기억력이 얼마나 짧은가에 놀란다"고 했지만 관료와 여당의원들의 기억상실증 또는 뻔뻔스러움에 놀랄 지경이다. 8·31 부동산 대책이 만들어진 과정을 보자. 8·31대책을 만든 한덕수 경제팀은 4월들어 부동산 투기에 대해 경각심을 갖기 시작했다. 노무현대통령이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했고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투기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때만해도 여당이나 정부나 할 것없이 부동산투기와의 전쟁에서 제대로 전투의지를 보이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당시 재경부, 국세청 관료들은 사석에서는 `세금으로는 부동산 투기 안잡힌다`, `청와대 사람들이 경제논리를 모르고 덤빈다`는 식으로 비아냥대기 일쑤였다. 이런 논리는 언론으로 퍼져서 대책을 만든데 발목잡는 역할을 하게끔 했다. 고위관료들 일부의 관심은 인사였다. 복수차관제가 도입되어서 차관자리가 하나 더 생기고, 그 덕분에 1급자리가 또 몇개나온다는 둥 인사에 온 신경을 썼을 뿐이었다. 개혁적 관료가 없다는 지적이 그래서 나왔다.대통령과 경제부총리는 `투기를 잡아야한다`고 하루가 멀다하고 소리쳤지만, 정작 움직여야할 관료들은 `투기대책 만들다 다치는 것보다는, 무관한 곳으로 승진해 가야겠다`는 식의 안일한 생각이 없지 않았다. 여당도 마찬가지다. 예를 들면 4월하순께 당정협의에서 열린우리당은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로 인해 국민 세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세율조정이나 시기 재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주요당직을 맡은 한 의원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양도세를 부과하면 국민의 세부담이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당정논의를 통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다른 의원은 시행시기를 재검토하자는 입장이고, 또다른 의원은 조세저항이 예상된다며 세율을 낮추자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이랬던 그들이다. 부동산대책기획단을 만들고, 투기근절을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끌어모은 것은 그 이후의 일이다. 재건축 아파트가 폭등하고 열린우리당과 정부의 무능함이 도마에 오르자 그제서야 심각성을 인식하고 만든게 8·31대책이다. 김수현 비서관이 말하는 기억력 상실은 8.31대책이 마련되는 당시, 주택가격이 폭등했고, 국민들이 정부의 무대책을 크게 질타했던 사실들이 잊혀진 것을 뜻하는 것이겠지만, 당시 전투의욕을 상실한 일부 관료들의 행태, 눈치보기에 급급했던 여당의원들의 몸사리기를 필자는 기억하고 있다. 물론 강성의 정책을 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국민을 다독이는 온건한 정책을 만들 필요도 있다. 하지만 눈치만 보다가 청와대가 나서자 뒤늦게 나서는 꼴이 반복되는 건 고쳐져야 한다. 한나라당이 `빅딜`전략을 들고 나온 것은 정부와 여당의 행태를 봐왔기 때문일 것이다.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잡고야말겠다`는 전투의지가 언제부터 생겼는지,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를 정부와 여당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가 1300 돌파..산타랠리 기대
- [이데일리 정명수기자] 다음은 12월 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수도권 공장터 180만평 공급-주가 1305..산타랠리 기대-근소세 13만원 줄어든다▲종합 -질주하는 인도..GE 인텔도 인도공대 졸업생 잡으려 줄선다-11월 수출 260억..석달째 신기록 행진-중동행 하늘길 `북적`-연말정산 사례별 문답풀이▲금융·재테크 -하나금융지주 공식출범-예금 실질금리 플러스 전환-국민·신한은 "잘나갈 때 더 긴장"▲국제 -일·EU 농산물검사 깐깐해진다-미 경기 호조..금리인상 예상-포드 회장 "내 방식 싫으면 떠나라"-등유 연료전지 첫개발-엔화 내년에도 약세▲기업과 증권 -LCD TV 최고 110만원 싸졌다-노 대통령 "SW시장 5년내 53조 육성"-LG필립스LCD 파주 7세대라인 시험생산-자동차 판매 지난달 15% 증가-`정몽준 가정교사` 최길선씨 친정 현대중 사장으로 컴백-코스닥 1천억대 주식부자 12명▲부동산 -서울8곳 817가주 이달 분양-발코니 개조 오늘부터 합법화▲사회-개인파산 눈덩이처럼 는다-민노총파업 참여율 낮아-"김치수출 피해 책임져라"..18개 관련업체 정부상대 소송-정찬용씨 사법처리 불가 결론-공무원 `선거 줄대기` 극성-서울시청 신청사 내년 4월 착공◇서울경제▲1면 -수도권 외곽 대규모 택지개발-철강·LCD TV 가격인하 몸살-민노총 총파업 돌입-코스피 1300p 돌파▲종합 -항만노무인력 상시 공급 체제로-예산처 `공공기관 개혁안` 싸고 부처간 갈등기류-당정, 공공택지 원가 공개 추진-이주성 국세청장 "그만둘 각오로 종부세 걷겠다"-인생 황혼기에 허리띠 더 죈다-변양균 예산처 장관 "예산안 처리지연 답답 헌법소원 낼까 생각도"▲금융 -하나금융지주 공식 출범..회장에 김승유씨-"내년 2차 빅뱅 대비 분발"..기업, 국민, 신한 등 은행장-자동차보험 손해율 10년래 최악-박병욱 사장 "금호생명 2008년 상장 추진"▲국제 -`복지의 유럽` 연금개혁 시동-미 경제 임금상승 압력 커져-말레이시아 7년만에 금리 0.3%p 올려-중, 구리선물 손실 줄이기 부심▲산업 -파주 7세대 LCD라인 시험가동-SK(주) 2차전지 사업 본격진출-정통부 소프트웨어 강국 만든다-지상파 DMB 서비스 체험..지하철등선 수신 힘들어-중소기업 "DMB폰 대중화 앞장"▲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출발 산뜻-오리온, LG, CJ, 한화, 쓰리세븐..자회사 잘둔 기업 "잘 나간다"-12월 유망종목 "건설, 금융, 소비재 주목"-1000억 이상 코스닥 주식부자..12명으로 늘어▲사회 -내년 건보료 5% 이상 오를듯-짝퉁 삼성몰 조심◇한국경제▲1면 -수도권 규제 2008년부터 풀린다-주가 급등 1300 돌파-엔화 하락 지속..860원선도 위협-LCD TV 최고 20% 하락-국세청장 "부동산값 반등 대응책 곧 마련"-근로자 세금 올 평균 13만원 줄듯▲종합 -"네이처지도 윤리규정 어겼다"-50대 저축 제일 많이한다-지상파DMB 시작..콘텐츠, 수익모델 확보 등 갈길멀다-11월 물가상승률 5년만에 최저-원/엔환율 급락..산자부 "외환당국 뭐하나" 직격탄-박병원 재경부 차관 "장애인차 LPG보조금 폐지..교통수당 지급 검토"-미국 경제 너무 잘나간다..3분기 성장률 4.3%-위안화 내년말까지 10% 절상될듯▲국제-세계는 지금 연금, 의보 수술중-뉴욕증시 구글, 야후 경계령..너무 올랐다-"일, 유엔에 재정공헌 크지만 상임이사국과 연계는 불가"..아난 총장-인터넷 쇼핑 성탄특수 `징글벨`▲산업 -자동차 내수 넉달만에 10만대 돌파-SK(주) 중국에 NCC 공장 추진-SW시장 2010년 53조원으로-삼성, 휴대폰 협력업체에 1조원 지원-신호제지 경영권 분쟁 결국 표대결▲증권-코스피 1300, 코스닥 700시대-IT, 시장 주도주 재복귀 청신호-지상파 DMB 관련주 들썩..프리셋, 포스데이타, SBSi 등-주식워런트증권 상장 첫날..거래대금 100억▲금융 -하나금융지주 공식 출범-금호생명 "2008년 상장"
- (일문일답)"장애인 LPG유가보조금, 교통수당제로 전환검토"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1일 "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 유가보조금 제도를 교통수당지급 제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복지부에서 이같은 방안에 대한 외부용역을 이미 줬으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히고 "국회에서도 현행 제도에 문제가 많으며 장애정도와 경제적 능력 등을 고려해 교통수당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박 차관과의 일문일답.-어제 기획예산처에서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내놓았는데, 이에 대해 재경부와 기획처가 사전에 협의한 바 있는지.▲공공부문의 혁신과 효율성 제고는 중요한 과제중 하나다. 그것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으로 기획처에서 내놓은 것이다. 재경부와 협의는 있었지만 합의된 내용은 아니다. -8·31부동산대책 입법과 감세법안의 연계에 대한 정부 입장은.▲8·31 부동산대책 관련입법과 한나라당이 제기한 감세법안을 연계처리하자는 내용의 얘기는 있지만 그런 방향으로 합의된 바는 없다. 그것은 정치적으로 흥정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내용에 따라 국회에서 여야간 논의 통해 결정할 사항이다. 정부는 8·31부동산대책 관련 입법에 대해서는, 지난 10·29때 정부안 완화에 따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부동산관련법이 원안대로 처리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감세안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각 상임위별로 논의되고 있다. 택시와 장애인 부분에 대해 국회내 논의되고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면, 장애인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장향숙 의원이 굉장히 잘못된 제도라고 전면에 나서서 반대하고 있다. 현재의 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 유가보조금 제도는 장애인 중에서 경제적으로 괜찮고 장애도 심각하지 않은 사람에게 집중돼 있기 때문에 현행 제도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그 부분은 상당히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다. 같은 장애인 복지재원을 들이더라도 장애 정도와 경제적 능력에 따라 달리 교통수당으로 지급해야 한다는 안이 공감을 얻고 있다. 장애에 대해 교통수당쪽으로 전환해서 지급하는 쪽으로 주무부처에서 입장을 정했고, 관계부처에서 그런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 택시의 경우에는 유가상승분을 정부가 그동안 70% 이상 보조금으로 흡수해줘왔다. 근본원인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수요는 줄고 있는데 택시는 계속 늘고 있어, 국민의 돈을 계속 넣어가면서 이 상황을 유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추가적 지원이 마련되더라도 구조적 근본문제를 개선하는 것과 병행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 공감을 얻고 있고 그런 방향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단순히 세금을 깎는 것에 정부는 반대하고 있다.-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 유가보조금 제도를 없애고 교통수당 지급쪽으로 추진하겠다는 의미인가.▲그렇다. 그런 방향으로 검토해달라는 주문을 받아 협의하고 있는 단계다. 복지부에서도 그런 방향으로 외부용역을 줬고 결과도 나올 때가 됐다. -한일 재무장관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갑작스러운 내용은 아니다. 한일관계가 여러가지 경제외적인 부분에서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이 경제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자는 것이다. 어느때보다도 한일 경제협력이 필요한 때다. 그런 차원에서 양국간 재무장관 사이에 정보교환과 협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OECD에서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올렸다. 부문별로는 다 내렸는데, 결론적으로 오른 이유는 무엇인가. ▲전반적인 수치들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수출을 높게 봤고, 순수출에서 보면 지난 5월에는 2.3%였는데 이번에는 2.6%로 상승했다. 또 IT보고서를 냈는데 그중에서 한국이 IT수출분야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런 점이 많이 반영된 것이다. -종부세 신고제도 개선내용에 대해 설명해달라.▲직접세는 신고납세가 기본이다. 종부세의 경우 미리 납세자에게 종부세 부과대상임을 알려주고, 종부세 금액이 100만원인 이하인 사람에 대해서는 사전에 대략적인 납부금액을 알려줬다. 앞으로는 국세청이 그 이상인 사람에게도 사전에 알려주고 이견이나 착오가 없을 경우 그대로 이 금액을 세액으로 확정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