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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건설·현대산업 "시장평균" 하향-삼성모닝미팅
  • [edaily 김현동기자] 다음은 29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CJ엔터테인먼트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목표주가 23,5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주당순이익 각각 38% 상향조정 - 대주주 보유중인 신주인수권의 소각에 따라 투자의견 및 적정주가 38% 상향조정적정주가 희석의 원인이던 대주주 보유 신주인수권 소각 결정에 따라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 2002년, 2003년 주당순이익을 각각 38% 상향조정하며 6개월 적정주가도 23,500원으로 상향조정. 또한, "집으로"의 성공적인 흥행에 따라 2분기중 영업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할 전망 * 한미약품 : 목표주가 30,000원으로 하향조정 ; 2002년~2004년 EPS 전망치 각각 18%,17%,15%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1분기 실적, 보너스 지급 등으로 당사 전망을 하회함. 금요일 장종료 후 한미약품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함.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와 비슷한 반면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하회함. 매출은 470억원(당사전망 471억원) 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56억원 및 42억원 (당사전망 81억원 및 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6% 및 30% 증가하는데 그쳐 당사 예상치를 30% 하회하였음. 이는 1) 20억원의 특별 상여금 지급, 2) 중국 및 유럽으로의 저마진 항생제 원료 수출이 40%이상 증가한 때문임. 특별 상여금을 제외하면 1분기 실적은 대체로 당사 예상과 일치함. 한편 동사에서는 2분기부터는1) 더위 시작으로 인한 무좀약 이트라코나졸의 매출 증가, 2) 4월에 출시된 뇌염 생백신의 판매 증가 등으로 2분기에는 6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예상하였으며 당사에서도 이에 대해 의견을같이 함. 그러나,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2004년 EPS 전망치를 각각 18%, 17%, 15% 하향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32,000원에서 30,000원으로 하향조정함. * 중앙건설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 * 현대산업개발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 - 미분양 증가 지속예상됨에 따라 중앙건설 및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3차 동시분양 아파트 중 약 25% 가량이 미분양으로 남았으며, 특히 대형아파트의 미분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강남지역의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상승에 따라 분양권 투기에 대한 자본이득 기대가 낮아졌으며,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시장 안정대책(특히 국세청의 개입을 통한 건설사에 대한 세무조사 가능성 등)으로 인해 투자수요가 위축되었기 때문임. 3월까지 주택가격은 7.9% (서울 11.1%), 전세가격은 9.7% (서울 11.8%)각각 높은 상승율을 기록하였는데, 상승폭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추세임. 주택 미분양 증가 지속 시 수익성 하락 및 운전자본 부담이 예상되어, 주택사업자인 중앙건설 및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 Perf 로 하향함. [뉴스코멘트] * 데이콤 : 파워콤 입찰 참여와 부채 축소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 결의;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유지 - 동사는 지난 주말 파워콤 입찰 참여와 차입금 축소를 위해 2,50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실시키로 결의함.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5일이며, 신주배정 비율은 1주당 0.4377주, 신주발행가격은 25%의 할인율이 적용될 예정임. 이번 유상 증자가 완료되면, 동사의 총 발행 주식수는 54.7% (13.1백만 주) 증가한 37백만 주로 증가하게 되며, 동사의 파워콤 지분 인수 가능성이 높아져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폭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 제일제당 : 국제 원재료 가격 안정과 핵산, MSG 가격 인상으로 1/4분기 매출총이익이예상을 상회하였으나, 내부 조조정 결과 및 회사 fundamental 개선 등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음에 따라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 유지 - 1/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동사 주가에 대한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이 가능함. 국제곡물가격의 하향 안정 및 원/달러 환율 안정세에 따라 1/4분기 총이익률이 당사의 예상치인 28.5%를 상회한 31.1%에 달함. 내부구조조정의 결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음에 따라 동사에 대한 Market Performer 투자의견 유지 * 한일시멘트 : 한기평지분 32.8% 확보로 최대주주 - 26일 한일시멘트는 한국기업평가 주식 130만주를 221억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동사의 한국기업평가지분은 32.8%에 달해 산업은행에 뒤이어 최대주주가 되었음. 향후 3년간 영업현금흐름이 연간 950~1,200억원에 달해 동 투자로 인한 유동성 부족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과거 2차 전지사업 등 리스크 큰 계열사 투자와는 달리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가진 한기평 지분 소유에 따른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판단됨. 하지만 동사 영업과 관련 없는 비주력 분야 투자라는 점 및 KF Tech, PT한일자야 등 계열사 구조조정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동사 주가에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한일시멘트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가격 73,000원을 유지함 * 현대중공업 : 1/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350% 증가- 실적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 투자의견 BUY 유지 - 현대중공업은 4월 26일 울산에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1/4분기 실적발표 및 기업설명회를 가짐. 동사의 1/4분기실적은 당사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였으나,당사의 1/4분기 전망치에서 하이닉스지분 일부를 처분할 때 예상되는 처분손 (450억원 예상) 을 반영한 것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임. 동사의 2002년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8% 증가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5.2% 감소한 1조 9,58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018억원 (전년동기 대비 7.6%, 전분기 대비 349.9% 증가)을 기록함. 영업실적의 호전은 선가가 회복되기 시작했던 시기에 수주한 물량이 수익에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임. 또한 동사는 지난 2월말 계열분리를 위해 현대아산(비상장) 지분 19.84%중 9.9%를 무상증여하면서 생긴 처분손 225억원과 지분법 손실 84억원을 영업외비용에 계상함.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과 기존의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 대우조선해양 : 1/4분기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44.6% 감소하였으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임; 투자의견 BUY 유지 - 대우조선은 IR 소식지를 통해 1/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함. 동사의 1/4분기실적은 매출 7,506억원, 영업이익 598억원, 및 경상이익 714억원으로 당사의 예상치와 비슷하거나소폭 상회하는 수준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6.6% 감소하였으나 전분기 대비3.3% 증가하였고,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9% 감소하였으나, 전분기 대비 241.1% 증가함. 경상이익이 전분기 대비 241% 증가한 것은 선가의 회복을 반영하는 영업이익의 증가와 이자비용의 감소 및 고철판매등으로 인한 잡이익이 증가하였기 때문임. 동사에 대한 수익추정과 기존의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 퍼시스 : 1/4분기 잠정실적, 전년동기대비 감소하였으나 전분기대비 62% 증가 -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1/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57억원, 경상이익 72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 1% 증가하였으나, 경상이익은 16% 감소하였음. 이는 1) 경기 회복과 신규 창업 기업 수가 늘어나면서 사무가구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2) 가구 설치 업무의 본사 이전에 따른 비용이 증가하였고, 3) 이자율 하락으로 이자 수입이 감소하였으며, 4) 벤처 창업 붐으로 2001년 1/4분기 영업실적이 비경상적으로 좋았기 때문임. 그러나 2001년 4/4분기보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 83% 증가하면서 기업 수익 증가에 따른 사무가구 수요 회복과 이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됨. 또한, 3월말 보유 현금성 자산은633억원(예금 483억원, 투자 사모채권 15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53%에 달함. 현재 주가는 회사측에제시한 2002년 영업실적을 기준으로 2002년 P/E 5.9배, FV/EBITDA 1.8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됨.
2002.04.29 I 김현동 기자
  • 7월부터 고액 해외송금 한은확인 폐지
  • [edaily 오상용기자] 오는 7월부터 고액 유학비 및 증여성 송금에 대한 한국은행 확인제가 폐지돼, 지정은행에서 자유롭게 외화를 내보낼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2006년 이후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가 완전 자유화된다. 재정경제부는 16일 금융발전심의회 국제금융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환제도 선진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김성진 재경부 국제금융심의관은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외환자유화를 홍콩, 싱가포르 등 경쟁국 수준으로 진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늦어도 오는 2011년 이전까지 외환제도를 OECD회원국 중상위 수준으로 자유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단계(2002~2005): 절차제한 완화..자유화 확대 = 우선 오는 7월부터 개인의 고액 대외경상지급에 대한 한국은행 확인제를 폐지한다. 지금까지는 10만달러 이상 해외체재비 또는 유학비, 5만달러 이상 증여성송금 등은 반드시 한은으로부터 확인을 받아야 했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2단계 외환자유화의 부작용 보완을 위해 남겼던 절차규제가 이번에 제거된 것. 윤여권 재경부 외환제도과장은 "지난 한해동안 고액 송금에 대한 한은의 확인실적이 95건, 6900만 달러로 전체 경상지급의 0.5%에 불과, 제도의 실효성 없이 불편만 초래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간 1만달러를 초과하는 증여성 송금이나, 10만달러를 초과하는 체제비·유학비 송금은 국세청과 관세청에 계속 통보된다. 해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에 대해서도 본사-지사간, 지사-지사간 상계거래(Multi-netting)를 허용하는 등 결제절차 제한도 7월부터 풀기로 했다. 주한 미국상의 등 외국인 기업들이 비용절감과 위험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사항이다. `비거주자의 원화펀딩한도`(원화증권대여 50억원, 원화대출 10억원)도 가능하면 올 하반기중 확대하는 한편, 국내거주자의 해외차입 신고한도액(건당 3000만달러)을 상향조정할 계획이다. ◇2단계(2006~2008년): 자본거래 제한 대폭 축소 = 이 기간중에는 우선 해외부동산의 취득을 전면 자유화하기로 했다. 지금은 기업의 업무용 부동산 또는 2년이상 해외에 체재하는 개인이 30만 달러 이내의 주거용 부동산을 사는 것만 가능하다. 비거주자가 원화를 펀딩하거나 재무불건전 기업이 단기외채를 조달하는 것, 장외에서 신용파생금융거래를 하는 것 등의 외환자본거래가 모두 신고수리제로 전환된다. 대외채권 회수 의무제도를 대폭 완화, 채권 회수기간을 연장할 때는 신고만 하면 가능토록 하고, 5만달러 이상인 회수대상 금액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기관이 취급할 수 있는 외국환업무에 대한 제한을 폐지, 송금업무를 제외하고는 개별법에 따라 자유롭게 외환업을 영위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3단계(2009~2011): 외환자유화 마무리 = 외국환거래법을 폐지하고 `외환법`을 제정해 △외환전산망, 국세청·관세청·FIU 통보제도 △외평기금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필요최소한의 장치 △유사시 안전장치(Safeguard) 등의 근거규정만을 남길 방침이다. 이 기간중 대외채권 회수의무는 폐지되고, 외국환업무취급기관제도도 없어진다. 금융기관의 외환업무 건전성 감독 등 필요한 제한은 은행법과 증권거래법 등 각 권역별 법에서 규정할 방침이다. 현재 1인당 1만달러로 돼 있는 원화반출 제한도 없애 원화의 국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02.04.16 I 오상용 기자
  • 주택 소유욕구 약해져..아파트 선호 증가
  • [edaily 안근모기자] [결혼후 내집마련까지 10년9개월 걸려] 주택을 소유하려는 욕구가 최근 4년새 약해진 가운데, 임대주택 선호도는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독주택 선호도는 낮아진 반면,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지난해 9월 전국 3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기집을 갖고싶어 하는 가구주 수가 92.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지난 97년의 96.2%에 비해서는 비중이 3.7%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도시지역 응답자의 경우는 91.2%로 4년전보다 4.4%포인트 줄었다. 반면, 임대주택을 원하는 경우는 응답자의 7.5%로 97년 조사당시 3.8%에 비해 두배 증가했다. 원하는 주택형태로는 단독주택이 57.6%로 가장 많았으나, 4년전에 비해서는 비중이 3.8%포인트 낮아졌다.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에 대한 선호도 역시 4년전보다 낮아진 각각 1.3% 및 0.5%에 불과했다. 대신 아파트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37.8%로 97년에 비해 2.6%포인트 증가했다. 집을 가진 응답자들이 내집을 마련하는 데 걸린 기간은 결혼후 평균 10년9개월로 4년전보다는 2개월 단축됐다. 도시지역에서의 내집마련 기간이 10.2년인 반면, 읍·면 지역은 12.9년으로 더 길었다. 내집 마련 기간은 4년전보다 짧아졌지만, 그사이 이사한 횟수는 평균 5.0회로 97년 조사당시보다 0.8배 늘어났다. 49.2%의 응답자가 저축한 돈으로 내집을 마련했다고 대답, 4년전에 비해 저축의존 비중이 6.2%포인트 높아졌다. 융자에 의존한 비중도 2.1%포인트 높아진 13.9%였다. 반면, 증여나 상속 또는 부모·친척 등의 보조로 집을 장만한 응답자는 29.3%로 4년전의 36.2%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한편,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한 기간은 자기집의 경우 평균 14년6개월에 달했으나, 전세집에 사는 응답자는 2년6개월에 불과해 주거 안정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의 경우는 2년4개월로 더 짧았다.
2002.03.26 I 안근모 기자
  • 일본, 경기부양 중점둔 세제 개혁안 발표할듯
  • [edaily] 일본 경제재정정책 위원회가 이달 말 3단계 세제 개혁안을 발표하고 이를 2003년 회계연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2010년초까지 시행될 일본 정부의 세제 개혁안은 과세 규정을 단순화하고 세금 기반을 확대해 정부 부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세제 개혁안은 경기부양 방안을 중심으로 과감한 세제 개혁, 정부부채 축소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1단계인 경기 자극책에는 증여세를 경감, 주택구입 및 투자 촉진을 유도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또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주식 거래에 대한 감세를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세출 규모를 줄이고 자산을 매각하는 방식을 통해 감세를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세제개혁은 최저 과세 금액을 낮추고 세금 규정을 단순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를 늘리는 반면 누진 과세 정도는 완화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또 장기적으로 공공 부채 규모를 줄이기 위해 사회안전시스템 개혁과 소비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정부 세금 위원회는 세제 개혁안 초안을 오는 6월 발표하게 되며 이후 실질적인 법안 승인 결정권을 갖고 있는 자민당에서 세제 시스템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게 된다.
2002.03.23 I 정현종 기자
  • (Credit Research)현대중공업②-수주실적 증가 관건
  • [edaily] 이번주 Credit Research 대상기업은 현대중공업입니다. ◇엔 약세 영향은 미미.."일본업체 문제없다" 지난해말부터 달러/엔 환율이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엔 약세에 따른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가 대두되기도 했다. 달러/엔 상승폭에 비해 달러/원 상승폭이 크지않아 엔/원 환율은 올해 초 100엔당 97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엔화가치가 달러당 140엔을 넘는 급격한 약세로 돌아서지 않는한 한국 조선업계의 대일 가격경쟁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조선업계의 가격경쟁력은 현재환율보다 건조시점의 환율예측치인 견적환율에 좌우되기 때문. 특히 한일 조선업계 모두 환율이 단기급등(자국통화 가치하락)할 때는 이를 견적환율에 반영시키기를 주저하는 반면 환율이 단기급락(자국통화 가치상승)하면 환율변동을 견적환율에 일부 반영하는 패턴을 보이고있다. 대우증권 이종승 애널리스트는 "평균적으로 한국 조선업계는 일본 조선업계보다 15%내외의 가격경쟁력 우위를 가지고있다"며 "원화환율 1300원일 때 엔화환율만 130엔으로 상승할 경우 가격경쟁력은 5%p 정도 하락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3월21일 현재 달러/원 환율은 1320원, 달러/엔 환율은 130엔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므로 가격경쟁력 악화도는 더욱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달러/엔 환율이 140엔까지 상승하는 반면 달러/원 환율은 1150원으로 급락할때도 양국간 가격경쟁력은 대등하다고 그는 분석했다. *달러/원, 달러/엔 환율변화별 한일 조선업계 건조비용 차이(자료:대우증권) ◇난고 끝 계열분리 성사..우려감 완전 불식은 "아직"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8일자로 현대중공업 등 5개 계열사 분리를 정식 승인했다. 공정위는 골치거리였던 현대아산 지분 24.84%(현대미포조선 보유지분 포함) 중 9.89%를 현대아산에 증여하는 방안이 지난 20일 현대중공업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계열분리를 하려는 기업은 비상장 계열사의 경우 지분을 15%미만으로 보유해야한다. 지분증여로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게 된 것.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등은 현대그룹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그룹을 구성하게 됐다. 5개 기업의 자산은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10조8000억원에 이른다. 계열분리로 현대중공업은 일단 대외신인도 개선효과를 맛봤다. 삼성증권, 신영증권 등 국내 증권사는 물론 CSFB(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과 같은 외국계 증권사도 "현대중공업 실적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평가업계의 시선은 아직까지 매우 신중하다. 삼성증권 장영규 채권분석팀장은 "단기 재무흐름이 좋고 계열분리가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HSMA 문제가 느닷없이 나타났듯 장부상 나타나지 않는 또다른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업황의 급격한 회복이 없다면 신용등급 상향으로 당장 연결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수주실적 증가여부가 향후 기업운명 좌우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잔고는 지난해11월 기준 1590만CGT(compensated gross tone, 재하중량을 감안한 배의 무게)로 일본 조선업체들의 1260만CGT보다 훨씬 컸으나 2000년11월 1610만CGT보다는 1.2% 줄었다. 현대중공업은 이중 820만GT로 절반을 차지했지만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7.6% 감소한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감소에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은 2000년말의 수주잔고 수준을 유지한 것과는 대비되는 대목이다. 이를 두고 조선업황이 올해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현대중공업이 더욱 타격을 받을 것이란 지적도 있다.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지만 올해 세계 선박 신규수주시장이 가시적인 회복세를 보이지는 어렵다는 근거에서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모든 국내 조선업체들이 여전히 2년~2년6개월 분량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 이후 업황이 뚜렷하게 개선될 여지도 있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경쟁력 수준을 고려할 때 경기회복에 다소간 시간이 걸린다해도 조업도 유지를 위한 추가 물량확보는 무난할 것이란 설명. 평가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물량은 2003년4분기까지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며 "세계적인 선복과잉 및 해운업계 운임 하락세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수주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기업 등급상향은 실적호전만 일어나서 되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모멘텀이 있어야한다"며 "현대중공업의 경우 마이크론과의 매각협상 완전타결이 그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A급 복귀 노린다 조선업은 영업활동 측면에서의 현금흐름이 비교적 좋은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은 과거 대규모 설비투자와 함께 소속 그룹으로의 자금유출이 심해 차입금 규모가 크게 증가한 사례가 많았다. 현대중공업이 대표적인 예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지난 1~2년간 대규모 투자가 없었던데다 현대그룹으로의 추가 자금유출이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향후 현금흐름 개선여지가 많아졌다. 저금리 기조정착으로 금융비용이 감소했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화환율로 가격경쟁력 약화도 일어나지않았다. 현대중공업 자금팀 조영철 차장은 "당초 올해 달러/원 환율을 1250원 정도로 잡았는데 현재 1320원을 웃돌고있어 원 약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하반기 미국 경기회복이 본격화하면 2분기부터 실적호전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매각협상, 계열분리 등 그간 현대중공업을 괴롭혔던 문제들이 해소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등급상향을 기대한다"며 "평가법인에서도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2002.03.21 I 하정민 기자
  • 전경련 "재벌규제 폐지"에 참여연대 맹비난
  • [edaily] 대기업 및 대주주 관련 규제를 없애라는 전경련의 주장에 대해 참여연대가 "균형을 상실한 주장"이라며 강한 톤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는 20일 논평을 통해 "대주주에게 부과된 의무와 주주권 제한조치가 책임경영을 어렵게 하는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전경련 주장은 `대주주 권한과 책임`이라는 균형감각을 잃어버린 설득력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참여연대는 "재벌그룹 총수와 친족 평균소유지분은 7.69%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재벌총수들은 계열사 지분을 이용해 전횡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대주주가 일방적으로 주주권을 제한당하고 있다는 전경련 주장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으며, 정치상황의 변화를 틈타서 개혁을 후퇴시키려는 의도로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비난했다. 이에 앞서 전경련은 이날 "대주주 규제실태와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통해 "외환위기후 대주주에게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거나 본질적 권리를 제한하는 규제가 늘어났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한 대기업이나 대주주에 대한 규제확대는 지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의결권 제한,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대주주의 사외이사 자격 배제 등의 규제는 국제기준에 벗어나 외자유치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소액주주권이 크게 강화된 상황에서 대주주 규제를 강화해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을 초래했으며 비상장주식의 상장시세차익에 대한 증여세는 과세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전경련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등의 사외이사 참여제한을 문제삼고 있지만 이는 사외이사의 개념을 아직도 단순한 "비상근"이사만으로 이해하고 있는 소치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영에 간섭하거나 지배력을 행사하는 최대주주나 주요주주의 개입을 차단하는 것은 사외이사 제도 도입 취지상 당연한 것"이라며 "이를 문제삼는 것은 사외이사를 특수관계인으로 임명하도록 해달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경련이 차별적 과세라고 주장하는 비상장주식의 상장시세차익에 대한 증여세 부과와 대주주의 주식양도 차익과세 역시 상장주식에 대한 양도차익 과세, 상속세및증여세 완전포괄주의의 도입을 통해 과세대상을 확대해야 할 성질의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참여연대는 결론적으로 "외국에 비해 대주주의 경영참여가 심한 소유경영상태에서 국제기준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나라 재벌기업들의 전횡적인 경영권 행사가 국제기준과 일치하지 않는 현실은 무시하고 외국과의 무차별적인 대비에서 나온 설득력없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2002.03.20 I 조용만 기자
  • 대기업·대주주 규제확대 지양해야-전경련
  • [edaily] 전경련은 외환위기 이후 대주주에게 새로운 의무를 부과하거나 본질적인 권리를 제한하는 규제가 늘어났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으로 한 대기업이나 대주주에 대한 규제확대는 지양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20일 "대주주 규제실태와 시사점`이라는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업과 대주주를 동시에 규제하는 조항들은 일원화돼야하며 대주주에 대한 차별적 과제는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이러한 규제들이 대주주의 지배력 확장을 방지하고 경영책임을 부담시킨다는 면도 있지만 대부분 국제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며 본래 의도와는 달리 책임경영도 어렵게 하는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의결권 제한,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대주주의 사외이사 자격 배제 등의 규제는 국제기준에도 벗어나 외자유치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규제가 대주주와 대기업에 동시에 부과돼 의사결정의 지체, 기업활력의 저하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소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소액주주권이 크게 강화된 상황에서 대주주 규제를 강화해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을 초래했으며 비상장주식의 상장시세차익에 대한 증여세는 과세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특히 이러한 규제가 헌법에서 보장한 재산권 보장,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 위헌의 소지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2.03.20 I 김문석 기자
  • 참여연대, 현대중 주총참석..임원해임 요구
  • [edaily] 참여연대가 15일 현대중공업(09540) 정기주총에 참석, 계열사 지원 해소여부를 확인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계획마련을 요구했다. 참여연대가 올들어 재벌계열사 주총에 참석한 것은 현대중공업이 처음이다. 울산에서 10시부터 개최된 현대중공업 정기주총에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전년(2000년) 당기순이익 151억549만원을 당기순손실 1615억3316만원으로 수정한 것과 관련, 현대중공업과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에 대해 관련자 문책 및 외부감사인 교체를 요구했다. 또 98년 현대전자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증권거래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박철재 전 현대증권 상무가 현대중공업의 재무기획 담당 상무로 재직하게 된 경위에 대해 추궁하는 한편 해임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참여연대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권한을 이사회에 부여하는 정관변경(안)과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과 관련, 스톡옵션 및 이사 보수 결정 절차를 투명하게 하기 위한 제도개선책 등을 질의한다. 참여연대가 밝힌 현대중공업 2002년도 정기주주총회 질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에 대한 질의. 가. 전기(27기) 재무제표를 재작성한 이유와 경위 나. 인정이자(95억4천2백4십2만3천원)를 계산한 이유와 경위 다. 계열분리와 관련하여 1) 현대아산 지분을 현대아산에 무상증여한 이유와 과정 2) 현대경제연구원 지분을 무상증여한 이유와 과정 3) 현대기술금융 등과 같은 금융회사를 계속 보유한 이유 및 향후 계획 라. 계열사 지원과 관련하여 1) 2001년 중에 현대자동차 주식을 구입한 이유 및 향후 계획 2) 2001년 중에 고려산업개발과 정몽헌 씨로부터 토지를 매입한 이유 3) 부실계열회사에 자금을 추가지원(고려산업개발 등의 CP만기를 연장)한 이유 4) 하이닉스의 미국법인 HEA와 HEA의 자회사 HSA와 현대중공업간의 채무보증, 주식처분 및 구매이행보증 문제 해결 여부 마. 박철재 상무의 현대중공업 근무 경위 바. 기타 1) 향후의 유동성관리(현금관리) 계획 및 신규사업 진출 계획 2) 향후 기업지배구조 개선 계획 여부 3) 다량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관리 및 처리계획 ▲정관변경(안) 승인의 건에 대한 질의. 가. 주식매수선택권을 이사회 결의로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변경(안)은 이사회 구성원 스스로가 자신들에 대한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게 함으로써 이해관계 상충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이에 대한 입장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에 대한 질의. 가. 임원의 보수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산정하기 위한 보수위원회 설치 계획 나. 임원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지표가 되는 임원보수의 개인별 내역 공개 계획
2002.03.15 I 권소현 기자
  • 아이디스·한단정보 "매수"-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 * 아이디스 :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24,700원 제시 - 아이디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BUY를 제시하는데, 이는 1) 보안에 대한 관심 증대와 고객 기반 확대에 따라 향후 3년간 매출액과 EPS가 각각 연평균 56.2%와 33.1% 증가할 전망이며, 2) 동사는 국내 및 해외시장 모두에서 우량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류 고객들과의 밀접한 관계 및 우수한 기술력에 따라 향후 수익 추정의 상향 가능성이 높으며, 3) 이와 같은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2002년과 2003년 기준으로 P/E 17.5배와 14.4배, PEG (2002년 기준 P/E / 향후 3년간 EPS 증가율) 0.5배에 거래되고 있어, 코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DVR 제조업체인 우주통신과 코디콤의 PEG 비율 1.4배와 0.9배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한편,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는DCF 가치산정 방식을 이용하여 24,700원으로 제시, 현 주가에서 35%의 상승여력이 있음. * 한단정보통신 :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190,000원 제시 - 휴맥스에 이은 시가총액 2위의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업체인 한단정보통신에 대해 BUY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P/E 10.4배 수준인 190,000원으로 설정함. 동 목표 valuation은 삼성 유니버스 통신장비업종 평균인 2002년 P/E 11.5배에서 10% 할인한 것으로, 이는 1) 동사의 EPS가 2001년에 전년대비 209% 증가한 이후 2002년에는 전년대비 22%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2) Echostar International 에 대한 매출비중이 60%에 달해 단일고객에 대한매출 의존도가높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임. 그러나, 현재 주가가 2002년 P/E 7.9배, FV/EBITDA 4.9배 (2003년 이익기준 각 6.7배, 3.6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어 목표주가 190,000원까지 31%의 상승여력이 있음. [뉴스코멘트] * 3월 삼성 모델 포트폴리오 - 지난 2월 삼성 모델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의 부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소재, 조선, 항공, 자동차, 하드IT (삼성전자를 제외)업종의 높은 성과에 힘입어 2월중 절대수익률은 9.23 %를 기록, 시장(KOSPI는 6.9%)대비 무려 2.34 %p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하였음. 삼성 모델포트폴리오가 출범한 지난 7월 이후 누적절대수익률은 57.8 %를 기록, 동기간34.6 %를 기록한 시장대비 23.2%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음. - 3월중 삼성 모델 포트폴리오는 전체적으로 2월과 유사하게 강세장세 지속에 대비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방침임.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 2월과는 달리 동일인 지분확대에 따른 민영화 기대감을 반영, KT의 비중을 크게 확대, 통신업종비중을 높였으며,삼성전자를 포함한 하드IT업종과 소재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계속유지,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대비한 경기민감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였음. o 신규 : 서흥캅셀, 한국단자공업, 대구은행, 현대해상화재보험, 대덕GDS, 풍산 o 제외 : SK, 유한양행, 국민신용카드, 모아텍, 대신증권, 대한재보험 o 확대 : 한국전기통신공사 o 축소 : 국민은행, 신한금융지주회사, 한국전력, SK텔레콤 * 2002년 GDP 성장률 전망치 5.2%로 상향조정 - 2002년과 2003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기존의 4.3%, 5.7%에서 5.2%, 6.6%로 상향조정함. 이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가속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임. * KT, 무선랜 가능 지역에서 무선 인터넷 전화 서비스 제공; 투자의견 BUY 유지 - 매경에 따르면,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넷스팟(무선랜 서비스)을 이용하여 무선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개시하며, 연말까지 10만명의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함. 3월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5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저렴한 요금에도 불구하고, 중단기적으로 이동통신 가입자 잠식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유는 PDA나 노트북에 유효한 서비스라 시장자체가 아직은 틈새시장이고 이동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임. 이동통신업종에 sentiment상 부정적이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사항은 아니라고 판단됨. * 현대중공업 (BUY)/현대미포조선 (Mkt Perf); 2월 28일자로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 - 국내언론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27일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를 승인했으며, 28일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고 함. 동사는 그동안 계열분리를 위해서 현대계열사의 지급보증을 해소해 왔고, 출자지분을 줄여왔었음. 지난주 현대아산 지분 9.89%를 현대 아산에 증여하여 보유지분을 9.95% (현대미포조선이 보유분을 포함 총 14.95%)로 줄여 계열분리요건을 충족시켰음. 현대미포조선이 동사의 상장계열사로 함께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함.
2002.02.28 I 김현동 기자
  • (증시조망대)파업부담과 800선 도전
  • [edaily] 철도와 발전, 가스 등 3대 공기업 노조가 오늘(25일) 새벽 4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증시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보다 투자심리에 다소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직은 지나치게 우려할 단계가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서울과 뉴욕증시가 지난주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주말 오름세로 마감한 것은 긍정적이다. 종합주가지수는 790선을 회복하며 800선의 재도전 기틀을 마련했고, 다우지수도 1만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 같은 결과치는 일단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거래소와 코스닥시장 모두 지수 장단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하방경직성을 강화시켜주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수 부담을 떨치기 어렵다는 일부의 시각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증권사들은 지수 800선 돌파시도에 초점을 맞춘 시황관을 내세우고 있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 철도·발전 노조 새벽 총파업 돌입 - 신용정보사 연내 설립..개인별 신용도 평점화 - 이수동씨 5천만원 받은 후 이용호씨 추가접촉 - 특검, 금감원 간부 영향력 행사 포착 - 하이닉스, 이번 주 최종 결론..수정안 제출 - 이건희 일가, 재산 3조1993억 "1위" - 무디스, 오늘부터 한국 신용등급 실사 - 국세청, 대기업 세무조사 대폭 강화 - 예보, 대우부실 내달 손배 청구 - 증권거래준비금 폐지..증권사 배당여력 커져 - 35개 상장사 상장폐기 위기..4월1일 기준 - 부도1년전 증여까지 환수 추진..재산은닉 차단 - 주식배당률, 시가기준 발표..9월중 추진 - 외국인 선물투기..매매동향 비공개 요구 - 아파트값, 오름세 지속..전세도 상승 - 철강값, 본격회복 조짐..포스코 인상추진 - SKT, 검찰에 KTF 선불카드 다단계 판매 고발 - 미 주식형펀드 3주만에 순유출 [증권사 데일리(25일)] 교보증권 : "금주 800선 돌파의 분수령" 대신증권 : "지수 800선에 재도전하는 증시" 동원증권 : "탈 동조화에 성공한 우리 시장" 서울증권 : "5개월 연속 양봉 형성중" 세종증권 : "지수 부담을 떨치기는 어렵다" 신한증권 : "가격변수와 수급간 격차 해소가 관건" 현대증권 : "기존 투자전략 변화 요구하는 환경에 대한 파악" KGI증권 : 몸집이 "가벼운주"와 우량 "더딘주"로 대응 LG투자증권 : "800선 고지를 향햐여" SK증권 : "오뚜기 종목을 찾아보자" (이상 가나다, 알파벳 순) [주말 뉴욕증시] -다우 133P 상승, 1만선 근접- 우리시간으로 지난 23일 새벽에 끝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오전장에는 강보합선에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면서 상승폭을 넓혀갔다. 한때 지수는 10000선까지 갔다가 저항에 부딪혀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결국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33.47포인트(1.34%) 상승한 9968.15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그러나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다. 나스닥은 오후 들어 블루칩의 랠리에 힘입어 상승폭을 늘려 가는 듯 했지만 다시 되밀리면서 강보합으로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8.30포인트(0.48%) 오른 1724.54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일보다 8.89포인트(0.82%) 상승한 1089.84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6.62포인트(1.44%) 오른 465.0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앨런 그린스펀 연준리 의장이 이번 주 의회에서 미국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인데 긍정적인 경기진단에 대한 기대감도 막판 반등에 힘이 됐다. 관심이 가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일보다 0.33% 올랐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1.41% 상승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도 어제보다 0.17% 올랐지만, 소프트웨어지수는 0.43%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텔레콤지수가 1.41% 올랐고 컴퓨터지수 0.26%,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61% 상승했다. 그러나 금융주들은 엔론사태의 파장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22일 종가기준-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792.00P(+4.38, 0.56%) ◇투자심리도: 60% ◇지수 정배열 -5일/20일/60일/120일 이동평균선 완전 정배열 ◇단기지표 -MACD:완만한 상승국면, 스토캐스틱:재차 상승반전 <코스닥> ◇코스닥지수: 77.06포인트(+0.76P, 1.00%) ◇투자심리도: 70% ◇지수 정배열 -5일/20일/60일/120일 이동평균선 완전 정배열 ◇추가 관심 부각 종목군(대신증권 선정) -안국약품, 파라텍, 에이스테크, 코미코, 케이비티, 신세계I&C, 디지아이, CJ39쇼핑, 야호, LG텔레콤, 아토. ◇단기지표 -MACD:횡보지속, 스토캐스틱:재차 상승 중 ◇선물지수: 99.10포인트(+0.15P, 0.15%) ◇시장베이시스 마이너스 0.01포인트..백워데이션 ◇피봇 포인트: 98.27 -1차 저항선, 100.13 2차 저항선, 101.17 -1차 지지선, 97.23 2차 지지선,95.37 <고객예탁금> 주식매수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이 사흘째 줄면서 10조원대로 떨어졌다. 2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22일 현재 10조7960억원으로 전일보다 2811억원이 줄었다. 이로써 예탁금은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모두 4593억원이 급감했다. 예탁금이 10조원선으로 되밀린 것은 지난 16일(10조4937억원) 이후 집계일 기준으로 닷새만의 일이다. [ECN 마감(22일)] 22일 야간전자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새롬기술이 자회사 다이얼패드 인수방안 승인 소식으로 대량 매수잔량을 쌓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반면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매도세가 우세, 매도잔량이 175만주를 넘었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103만9000주를 기록, 전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거래대금은 53억원을 기록했다. 매수잔량 상위 4개 종목이 모두 코스닥 종목이었다. 오상수 전 새롬기술 사장이 설립한 DAC가 미국 법원에 신청한 다이얼패드 인수 방안이 최종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새롬기술은 정규시장에서 상한가로 마감한데 이어 야간전자장외시장에서도 매수잔량 1위에 올랐다. 매수잔량은 11만6118만주다. 새롬기술에 이어 한글과컴퓨터(3만3833주) 아시아나항공(1만7360주) LG텔레콤(1만5056주) 등이 뒤를 이었다. 거래소종목인 한국카본(1만1350주) 조흥은행(9750주) 등도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하이닉스가 매도잔량 175만7290주로 가장 많았으며 신원이 2만8050주, 기아차가 1만5620주, 삼보컴퓨터가 5760주의 매도잔량을 보였다.
2002.02.25 I 김진석 기자
  • 전장(22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다음은 전장(22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오늘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LG전자= 루마니아에 CDMA WLL 1300만불 수출. 루마니아 제1의 통신사업자인 롬텔레콤(RomTelecom)에 CDMA 무선가입자망(WLL) 시스템 1300만달러 어치를 수출키로 하고 이에 관한 계약을 체결. ▲LG전자= 전기초자 경영 참여‥부사장 등 파견. 지난해 지분 20%를 인수한 한국전기초자 경영에 본격 참여. 3월22일 한국전기초자의 정기주총을 시점으로 회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키로 하고 집행이사 1명, 이사회 이사 3명 등 4명을 파견 또는 피선임토록 할 계획. 2대주주로 아사이글라스가 30% 지분을 보유한 1대주주. 회사측은 이 사업 분야에 진출하거나 전기초자의 경영권을 확보할 의사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설명. ▲현대차그룹= 신용등급 한단계 상향-한신평.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자동차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기아자동차 회사채와 기업어음은 A-와 A2-에서 A와 A2로, 현대모비스 기업어음은 A2-에서 A2로 각각 한단계 상향. 지난해 주력 3사 순이익이 2조원에 달하는 등 주력사업인 자동차부문 영업 및 수익성이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INI스틸, 현대하이스코 등 철강부문의 영업실적도 개선돼 이들 3개사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포항제철= 포철교육재단에 378억 증여. 특수관계인인 포철교육재단에 378억원(자본금 대비 7.8%)을 증여. ▲중앙제지= 3자배정 유상증자‥70억 조달. 3자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 140만주의 우선주를 발행키로했음. 이번 유상증자로 70억원의 자금을 조달, 운영자금으로 사용. ▲하나증권= 자사주 150만주 처분키로.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자사주 150만주(7.61%)를 처분키로. 처분금액은 175억5000만원 규모이고 처분기간은 오는 26일부터 5월25일까지 3개월간. ▲동원F&B= 1500원 현금배당.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의 30%에 해당하는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배당성향은 33.9%이고 배당금 총액은 45억원. 지난해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음. ▲롯데제과= 작년 순익 40%증가‥배당 1500원.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666억원(+40.5%), 매출액 9735억원(+10.5%)을 기뢱.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의 30%에 해당하는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배당성향은 3.20%이고 배당금 총액은 21억3200만원. 전년 주당 8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 ▲한국가스공사= 주당 1100원 현금배당.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의 22%에 해당하는 주당 11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배당성향은 25.9%이고 배당금 총액은 768억900만원. 지난해에는 주당 90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 ▲무림제지= 주당 500원 현금배당.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의 10%에 해당하는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이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 올해 매출 목표로 1250억원을 잡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체 판매 지종 가운데 특수지 비종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백광산업= 주당 200원 현금배당. 이번 주총에서 액면가의 4%에 해당하는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배당성향은 66.24%이고 배당금총액은 3억9700만원. 지난해에는 현금배당을 지급하지 않았음. ▲호남석유= 150원 배당. 이번 주총에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전년은 350원 배당. ▲삼성물산= 주당 150원 배당. 이번 주총에서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주는 주당 200원. 전년의 경우 주당 250원(보통주 기준)의 배당을 실시. ▲동성제약/대원화성/대창단조, 무배당 ▲한국주강= 감사"적정"/전액잠식"탈피"-주총. 지난해 12월26일 화의를 종료한데 이어 자본잠식 상태에서도 벗어나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지난해 매출 188억원, 영업익 2억2167만원, 경상익 56억9675만원, 당기순익 149억316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 감사의견도 적정을 받았음. 회사측은 "관리종목 편입사유가 해소됐다"며 "빠른 시일내에 금감원 등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서광=감자안 승인‥감사 "한정"-주총. 일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액면가 5000원의 주식 30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안을 원안대로 승인. 감자안을 승인한 것은 자본잠식 해소의 일환. 감자를 하더라도 자본잠식에서 완전히 탈피하기는 어려우며 이에 따라 화의채권단의 출자전환 등 채무조정이 추진되고 있음. 사업보고서 제출이전에 감자와 채무조정을 통해 자본잠식에서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향후 진행상황이 관심. 이번에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음. 일단 감사범위제한은 아닌 것으로 해석됨. 4월1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감사보고서에서 회계법인이 어떤 이유로 한정의견을 냈는 지를 설명하는 내용에 따라 관리종목 사유 추가지정 여부가 결정. ▲한전= 작년매출 19조8205억원‥8.59%↑. 지난해 매출액이 19조8205억7892만원으로 전년대비 8.59% 증가. 판매량 증가가 매출 증가 이유. ▲롯데칠성= 작년 순익 33% 증가.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969억원(+33.65%), 경상이익은 1407억원(+32.2%)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대비 19.4% 늘어난 1조1017억원. ▲한일시멘트= 작년 순익 45%↑‥298억. 작년 순이익 298억원(+45.5%), 경상이익 486억원(+63.1%)을 기록. 매출액은 4849억원(+16.1%)으로 집계. ▲아세아시멘트= 작년 순익 262억‥411%↑.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 262억원(+411.9%), 경상이익 371억원(+505.1%), 매출액 2492억원(+15.5%)을 기록. ▲코오롱= 작년 순익 502%급증 321억. 지난해 실적집계 결과 순이익이 321억원(+502.6%)을 기록. 보험차익으로 인한 특별이익 계상과 유가증권 평가이익의 증가로 실적이 개선. ▲세아홀딩스= 자회사 세아특수강 수익악화. 자회사인 세아특수강의 작년 경상이익이 60억3490만원으로 전날대비 47.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이 53억3353만원으로 43.3% 각각 감소. 또 자회사 한국번디의 매출액이 612억4483만원으로 전년보다 13.9% 증가. 자회사인 강남도시가스의 순이익이 52억2587만원으로 61.3%, 경상이익이 79억1142만원으로 61.7% 늘었음. ▲성안= 작년 순익 100%↑‥21억. 지난해 순이익이 21억원(+100.9%)을 기록. 경상이익은 36억원(+66.2%)으로 집계. 환율상승으로 실적이 개선. ▲서울식품= 작년 적자확대‥94억 순손실. 지난해 경상손실 85억9480만원(적자확대. 전년 27억191만원 적자), 순손실 94억1357만원(적자확대. 전년 30억7191만원 적자) 등을 기록. 적자규모가 늘어난 것은 매출부진 등 때문. ▲호남석유= 작년 순이익 78%감소 74억. 지난해 경상이익이 91억4334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80.1% 줄었고 당기순이익이 74억3169만원으로 78.7% 줄었음. 이익감소 이유는 원재료인 나프타가격의 상승 및 제품가격 하락 때문. ▲경인전자= 작년 순이익 1.4억원. 지난해 순이익이 1억4000만원을 기록, 전년에는 15억3500만원의 순이익을 나타냈음. 지분법 평가손실 등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수익이 감소. ▲삼보컴= 지난해 경상익 68%↓/무배당. 지난해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68.59% 줄어든 57억원, 순이익은 64억원으로 지난해 15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이번 주총에서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음. 지난해에는 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지급. ▲우성식품= 출자전환·채무탕감 협의중. 조회공시를 통해 "현재 화의채무변제를 위해 채권금융기관과 대출금 일부의 출자 전환 및 채무탕감 등을 협의중에 있으며 협의 및 변제가 완료되는대로 화의종결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음. ▲서울보증= 대한통운 최대 주주로‥10.15%. 최대주주가 엘에스에프코리아식스 유동화전문에서 서울보증보험으로 변경. 엘에스에프코리아식스는 장내 지분매도로 인해 지분율이 11.94%에서 10.07%로 감소했고 서울보증은 지분율 10.15%를 그대로 유지해 최대주주가 됐음. ▲스마텔= "주가급등 이유없어" ◇코스닥 ▲한신평정보= "트랜스유니온이 지분매입 추진". 세계 3대 신용정보업체의 하나인 트랜스유니온이 한신평정보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음. 한신평정보 관계자는 "오는 28일 출범하는 크레디트 뷰로(Credit Bureau)사업과 관련해서 트랜스유니온(Trans Union)이 기술적 지원과 함께 지분을 매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음. ▲주성엔지= 대만업체와 수출 협의중. 해외공급 계약설과 관련 "대만업체와 수출계약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음. ▲무학= 100% 무상증자 결의. 오는 3월13일을 신주배정기준일로 주당 1주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 재원은 재평가적립금. ▲한컴= 1200만불 해외BW 발행. 오는 27일 1200만달러 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최초 행사가격은 2760원으로 정해졌으며 오는 5월27일부터 신주인수권 행사가 가능. 제9회 해외전환사채중 해외투자기관 보유분인 1730만달러중 600만달러를 상환하고 1130만달러에 대해서는 차환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 ▲동화기업= 100억원 사모사채 발행. 오는 25일 1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KDL=등록취소무효 소송 제기. 지난 6일자 등록취소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과 관련해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에 등록취소결정무효 확인 본안 소송을 접수시켰음. ▲한국창투= 삼일회계와 합병평가계약 체결. 삼일회계법인과 자사의 합병과 관련한 전문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예당= 500만불 해외BW 발행 계약 체결 ▲시그마컴= "형사소송은 아직 진행중". 심현도 부사장이 주광현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가처분 신청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했지만 이들 경영자간 형사소송은 끝나지 않은 상태임. ▲희림= 액면분할 5000원→1000원. 유통물량 확대(유동성 개선)를 위해 주권의 액면을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키로했다고 공시. 오는 3월22일 주총에서 액면분할안을 승인하며 4월25일부터 신주권 변경등록일 전일까지 매매가 정지될 예정. ▲아이즈비전= 감자승인‥자본잠식 해소 차원-주총. 액면가 5000원 주식 10주를 1조로 병합하는 감자안을 승인. 매출도 늘어나고 올해 영업이나 경상흑자를 낼 가능성이 있는데도 자본잠식으로 인해 퇴출 가능성이 등이 제기돼 감자를 실시하게 됐음. 현재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에 편입돼 있으며 감자를 완료한 뒤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면 자본잠식 해소로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임. 감사의견은 적정. ▲동국산업= 작년 순익 35억‥흑자전환. 전년도 73억4900만원 적자이던 경상이익이 지난해 47억4000만원 흑자로 돌아섰고 순이익도 35억3700만원으로 흑자로 전환. 자동차 및 전자부품소재인 강판부문의 영업호조와 설비생산성 제고를 통한 원가율 인하로 흑자를 시현. ▲삼지전자= 작년 적자전환‥무배당. 지난해 매출액이 283억9236만원으로 전년대비 18.9% 감소. 경상손익은 92억147만원 손실로 적자전환(전년 55억402만원 흑자), 순손익도 92억147만원 순손실로 적자전환(전년 44억1261만원 흑자). 이번 주총에서 배당하지 않기로 했음. 전년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 ▲세아메탈= 작년 경상이익 43% 감소. 지난해 경상이익이 10억1012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43.5% 줄었음. 업계내 경쟁심화로 제품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기 때문.
2002.02.25 I 김희석 기자
  • (가판분석)2월2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 조선·한국·경향: 철도·가스·발전 협상 진통 - 한겨레: 이산화질소 오염도, 강남·강북 큰 지역차 - 매경: 임대차보호법 내년 시행..상가임대료 마구 오른다 - 동아: 신용정보사 연내 설립..개인별 신용도 평점화 - 한경: 공공·노동 개혁 D학점..9개 연구소 설문 ◇주요뉴스 <이용호 게이트> - 이수동씨 5천만원 받은 후 이용호씨 추가접촉(조선) - 특검, 금감원 간부 영향력 행사 포착(한국) - 김영재 금감원 간부, 이용호 조사 무마한 듯(동아) <미-북 관계 냉각> - 美 북한과 대화 모색 계속(한겨레) - 정부, 남북대화 우선적으로 추진(동아) - 김대통령, "대화로 해결"..北과 대화 신축 추진(경향) <하이닉스 재협상> - 하이닉스, 이번 주 최종 결론..수정안 제출(한경) - 채권단, 후순위채 인수 용의있다..수정안(매경) - 협상 먹구름..내부갈등, 독자생존 부각(한겨레) - 마이크론, 주가산정 35달러 하한선 철회 제시(한국) - 이건희 일가, 재산 3조1993억 "1위"(동아) - 예보, 파산관재인 파견 "반대했었다"(동아) - 무디스, 오늘부터 한국 신용등급 실사(전 조간) - 국세청, 대기업 세무조사 대폭 강화(동아) - 소액 신용대출, 고금리 비중 여전히 높아(한경) - 예보, 대우부실 내달 손배 청구(한경) - 증권거래준비금 폐지..증권사 배당여력 커져(한경) - 35개 상장사 상장폐기 위기..4월1일 기준(매경) - 가계대출 연체 증가..한은 "부실우려"(매경) - 부도1년전 증여까지 환수 추진..재산은닉 차단(조선) - 주식배당률, 시가기준 발표..9월중 추진(조선) - 외국인 선물투기..매매동향 비공개 요구(조선) - 아파트값, 오름세 지속..전세도 상승(한겨레) - 국회, 대정부 질문 재개..내일부터 정상화(전 조간) - 철강값, 본격회복 조짐..포스코 인상추진(한겨레) - 제일은행, 300명 추가 감원..명퇴 실시(한국) - SKT, 검찰에 KTF 선불카드 다단계 판매 고발(한국)
2002.02.24 I 이정훈 기자
  • 오늘의 증시 키 포인트(22일)
  • [edaily] 어제 주식시장이 미국 시장 반등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오늘 아침 들려오는 소식은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한동안 회계문제로 몸살을 앓던 미국시장이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기업들의 부정적인 실적전망으로 폭락세를 보였다. 수일전 나스닥지수가 1800선을 하회할 정도로 폭락했어도 우리 주식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여 줬지만 반복되는 해외 악재에 주식시장이 매번 버텨낼 수 있을 것인지는 의문이다. 또 외국인이 전일까지 순매도로 대응했다는 것도 짚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자 ◇뉴욕증시, 이번엔 실적..기술주 폭락 그렇지 않아도 회계관련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증시에 오늘은 실적전망과 관련해 악재가 이어지면서 반도체, 네크워킹 등 기술주들이 폭락했다.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골드만삭스가 올해 최고의 종목으로 평가한 GE에 힘입어 장중 한때 다우존스지수가 10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실적관련 악재가 불거진 시에나, 인텔 등 기술주들의 약세에 발목이 잡혀 세자리 숫자로 하락하고 말았다. 21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뒤 오전중에는 낙폭을 늘여가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필라델피아 연준 경제지수 발표에 힘입어 약보합선까지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꾸준히 낙폭을 늘여 장막판에는 가속이 붙었다. 지수는 어제보다 3.34%, 59.33포인트 폭락한 1716.24포인트(이하 잠정치)를 기록하면서 4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는 나스닥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장중 한때 지수 10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기술주들의 약세분위기에 휩쓸리면서 장후반 마이너스로 밀리고 말았다. 장막판에는 급락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세자리숫자로 늘여 지수는 어제보다 1.07%, 106.49포인트 하락한 9834.6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1.55%, 17.03포인트 하락한 1080.95포인트를 기록했고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1.87%, 8.76포인트 하락한 458.4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미 기술주 전업종 대폭 하락..반도체/네크워킹 폭락 뉴욕증시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시스코, 인텔, 시에나가 급락하면서 반도체, 네트워킹주들이 폭락세를 보였다. 기술주외에는 금, 석유, 천연가스주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6.68%,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5.95% 폭락했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1.47%, 3.75%씩 하락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4.71%, 텔레콤지수 2.64%, 그리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2.52% 하락했다.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던 금융주들도 약세로 돌아서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98%, 아멕스 증권지수도 1.34% 하락했다. ◇DR, 대체로 상승세..한통 3.2%↑ 해외증시에서 거래되는 한국물 DR은 대체로 상승장세가 연출됐다. 통신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의 ADR의 경우 전일에 이어 통신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여 한통이 3.18% 올랐으며, SK텔레콤도 1.7% 상승했다. 반면 전일 7%나 급등했던 하나로는 약세 반전되며 3.52% 하락했다. 두루넷은 전일 20% 급락한 뒤 다시 급등세로 반전돼 25%나 오르며 1달러가 넘은 1.05달러에 마감됐다. 이밖에 포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15% 올랐고, 한전은 강보합세로 마감돼 0.33%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약세가 이어져 1.14% 하락했다. 미래산업은 이날도 거래가 없었다. 한편 유럽증시의 GDR은 보합장세속 금융주등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전일 9%나 급등했던 삼성전자 우선주가 이날은 9.15%가 급락했다. ◇반도체, 상승세 지속..256M SD램 3.75%↑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주요물 가격이 256M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128M와 64M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21일 오후 6시 기준 256M(16MX16) SD램 PC-133은 9.80~15.00달러에 거래되며 3.75% 상승했다. 또 256M(32MX8)SD램 PC133은 7.90~9.00달러를 기록하며 0.85% 올랐다. 반면 128M(16MX8) SD램 PC-133은 4.00~4.60달러에 거래되며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128M(8MX16) SD램 PC-133은 4.05~4.80달러를 나타내 0.47% 상승했다. 64M(8MX8) SD램 PC133은 1.75~2.20달러에 거래돼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 제조업 경기회복 확연..필라델피아 연준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조업 경기상황을 가늠케 해주는 필라델피아 연준의 일반 경제지수가 예상밖으로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 2000년 9월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기 때문이다. 21일 필라델피아 연준은 제조업체들이 밀집한 미 동북부지역의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결과를 토대로 도출되는 일반 경제지수가 1월의 14.7에서 2월에는 16으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인 10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연준 경제지수는 지난 2000년 9월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조간신문 주요 기사 -"한국 기업 금융개혁 갈 길 멀다"-KDI 국제심포지엄 -"기업지배구조 개선해야 개혁 성과"-KDI심포지엄 -도시근로자 소득격차 확대..상위 20% 소득, 하위 20%의 5.36배 -고소득 20% 월 178만원 흑자, 저소득 20% 월 8만원 적자 -경총 올 임금 가이드라인 4.1%...양대 노총은 12%대 인상요구 -올 임금협상 난항 불가피..경총 양대 노총 대립 -노동계 조기춘투 선언..한노총 민노총 등 -노동계 총파업 비상..양 노총 강행 -재벌 경영권 승계 BW 악용 논란..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 -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 BW배당받아 1335억원 평가이익 -이재현씨 BW헐값인수 의혹 -일본 대금업체 "코스닥 등록"..A&O 프로그레스 추진 -철도 전기 가스 공기업 민영화 "거센 역풍" -차 담보대출 심사 허술로 국민은행 450억원 부실 발생 -작년 경제고통 IMF후 가장 극심..LG경제연 -변칙상속증여 재벌2세, 기업주 900여명에 7600억 세 추징 -수출 이달 23% 하락세 -PC용 브라운관 시장 "봄바람"..삼성SDI 1월에만 700억원 세전이익 -벤처 확인제 2005년 폐지..이석영 중기청장 인터뷰 -스톡옵션 이익은 근로소득..국세심판원 -금융권 인턴 1000명 채용 -국민은행 가계대출 금리 인하 -하이닉스 협상단 곧 방미..마이크론과 최종 담판 -한국산 스테인리스 봉강제품, 미국 최종 산업피해 판정
2002.02.22 I 김세형 기자
  • (가판분석)2월 2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ㅇ경향신문: 막가는 국회, 꽉막힌 민생..금융법안등 현안 산적 ㅇ동아일보: 한미 북 대화 유도책 추진..프리처드 특사, 정부 관계자 접촉 ㅇ매일경제: 경총 올 임금인상 4.1%, 노총은 12.3% 올려야 ㅇ조선일보: 부시, 미북대화 중국 지원 요청.."북 정권 불투명성 주시" ㅇ서울경제: 재계 스톡옵션 확산..중견그룹도 도입 ㅇ한국일보: 내달 남북대화 재개 추진..정부 정상회담 후속조치 협의 ㅇ한국경제: 기업 경쟁력 떨어지고 정부간섭은 되레 늘어 ㅇ한겨레: 부시 "대북대화 중국지원 요청" -장쩌민과 정상회담 <주요기사> -"한국 기업 금융개혁 갈 길 멀다"-KDI 국제심포지엄(한국) -"기업지배구조 개선해야 개혁 성과"-KDI심포지엄(한겨레) -도시근로자 소득격차 확대..상위 20% 소득, 하위 20%의 5.36배(조선) -고소득 20% 월 178만원 흑자, 저소득 20% 월 8만원 적자(동아) -도시근로자 소득차 더 커져(한국) -경기불안 씀씀이 줄여도 부익부 빈익빈 더욱 심화(경향) -경총 올 임금 가이드라인 4.1%...양대 노총은 12%대 인상요구(조선) -올 임금협상 난항 불가피..경총 양대 노총 대립(경향) -노동계 조기춘투 선언..한노총 민노총 등(동아) -노동계 총파업 비상..양 노총 강행(한국) -재벌 경영권 승계 BW 악용 논란..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한국) -제일제당 이재현 부회장, BW배당받아 1335억원 평가이익(조선) -이재현씨 BW헐값인수 의혹(한겨레) -이용호씨 2000년 총선직전 또 다른 아태재단 간부도 접촉(조선) -이수동씨 주말께 소환, 아태재단 돈 유입 조사(동아) -이수동씨 출금, 곧 소환..특검, 이용호씨에 받은 돈 대가성 조사(한국) -일본 대금업체 "코스닥 등록"..A&O 프로그레스 추진(동아) -철도 전기 가스 공기업 민영화 "거센 역풍"(한국) -차 담보대출 심사 허술로 국민은행 450억원 부실 발생(동아) -작년 경제고통 IMF후 가장 극심..LG경제연(경향) -변칙상속증여 재벌2세, 기업주 900여명에 7600억 세 추징(한국) -경총도 "부당한 정치자금 못내"(조선) -수출 이달 23% 하락세..수출 봄소식 언제 오려나(조선) -PC용 브라운관 시장 "봄바람"..삼성SDI 1월에만 700억원 세전이익(한경) -벤처 확인제 2005년 폐지..이석영 중기청장 인터뷰(매경) -아파트 중도금 연체금리 내린다..연 18~19%서 17%선으로(서경) -스톡옵션 이익은 근로소득..국세심판원(전 조간) -금융권 인턴 1000명 채용(전 조간) -국민은행 가계대출 금리 인하(전 조간) -하이닉스 협상단 곧 방미..마이크론과 최종 담판(전 조간) -한국산 스테인리스 봉강제품, 미국 최종 산업피해 판정(전 조간) -김동성 금 도둑맞았다. 올림픽 정신은 죽었다. (전 조간)
2002.02.21 I 손동영 기자
  • 대우조선·현대중 수익전망 "긍정"-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0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대우조선, 해양부분의 매출 확대로 향후 수익성에 긍정적; 투자의견 BUY 유지 - 국내기관 투자자와 기업방문하여 향후 LNG선 시장의 우위 유지 및 해양부문 매출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대하여 긍정적인 인상을 받음. 대우조선의 2002년 수주목표는 선박부문 20억달러, 해양플랜트부문 10억달러로, 2001년에 선박 33억달러와 해양플랜트 4억6천만달러를 수주한 실적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LNG선 및 해양부문의 협상을 고려할 때 달성 가능하리라 판단됨. 동사의 2001년말 현재 수주잔량은 선박 61억달러와해양/플랜트 5.8억달러 등 총 70억달러임. - 워크아웃프로그램을 종료함으로써 해양/플랜트 수주시장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동사는 해양부문의 매출비중이 2001년과 2002년의 6%에서 2003년에는 14%로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전체매출 규모 또한 2002년에는 3조2,500억원에서 2003년에는 3조9,5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음. - 당사는 동사의 해양부문 매출 및 수익성을 매우 보수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며, 당사의 현재 매출 및 수익추정은 회사의 수익추정보다 낮은 수준임(2003년 매출 3조 2,261억원, EPS 1,231원). 동사의 해양부문 수주활동이 긍정적으로 검토됨에 따라 2002~2003년의 수익전망 및 6개월 목표주가를 5~15% 상향조정할 계획임.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현대중공업, 3월1일자로 계열분리되며, 2002년에 수익성 향상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 국내투자자와 현대중공업을 방문하여 향후 동사의 수익성 개선 및 현대그룹으로부터의 계열분리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받음. 동사는 3월 1일자로 계열분리결정이 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현대아산지분 축소와 현대상선의 17억원의 지급보증 해소등계열분리 요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임. 동사는 보유중인 19.8% 의 현대아산 지분중 10%를 현대아산에 무상증여하기로 하여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하는 5%지분을 포함 현대아산의 총지분률을 총 15% 미만으로 낮춤. 이에 따라 당사 예상대로 450억원의 투자유가증권 처분손실이 2002년에 발생할 것임. - 2001년 실적은 아직 안 나왔으나, 적자가 예상된다고 회사는 밝힘. 이는 주로 과도한 지분법평가손실 및 하이닉스와 현대증권을 상대로한 2,40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700억원 규모의 충당금 설정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음. - 당사는 동사에 대한 BUY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1) 선가회복에 따른 수익성의 회복이 2002년부터 본격화될 것이고, 2) 계열분리로 인해 대외 신인도가 개선되고, 3) 위탁경영중인 삼호중공업에 대한 콜옵션행사를 통한 인수가능성이 긍정적이며, 4) 하이닉스반도체의 마이크론과의 매각계약 진행에 따라 동사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구매이행보증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테크메이트, 차량정보단말기 사업은 아직 불확실성이 존재 - 동사는 91년 설립 이후 군용 통신장비에 들어가는 전원부와 시험장비 등을 납품해 오다가 2001년부터 휴니드의 일부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셋탑박스, 디지털 전화기 등의민수 부문에 진출한 업체임(2000년에도 광중계기 유통 등의 민수 부문이 있었으나 1회성 매출이었음). -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현대차 자회사인 e-hd.com을 통해 현대자동차에 들어갈계획인 차량정보단말기(Auto PC)인데, 현재 구체적인 물량 PO는 없는 상태이며 개발을 e-hd.com이, 생산을 테크메이트가 담당한다는 내용의 계약서만 체결되어 있는 상태임. 테크메이트는 시제품 생산 주문이 4월내에 내려오면 생산은 5월중, 테스팅은 6월중에있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매출발생은 9월부터 예상된다고 언급했음. 동사가 목표로 하는 2002년 매출은 615억원이며, 차량정보단말기 매출 목표는 이중 10%인 60억원임. - 동사가 목표로 하는 2002년 순이익 43억원(순이익률 7%, 영업이익률 11% 가정)에 해당하는 현재 P/E는 10배 정도로서, 차량정보단말기 사업이 아직 visibility가 낮은상태에서 기존의 사업부문만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약해 보임. [뉴스코멘트] * 휴맥스, 1월 매출은 예상과 유사,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 투자의견 BUY 유지 -회사측에 따르면, 동사의 1월 잠정 매출은 377억원으로 전월대비 16%,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하여 당사 예상치와 유사하였으나, 잠정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월대비 158%, 전년동기대비143% 증가하여 당사 예상치를 약 20% 상회하였음. 이에 따라 당사는 이익전망의 상향조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삼성전자, 온라인 게임산업에 진출: 장기적으로 온라인 게임사들에게 부정적이며강력한 게임 컨텐츠 보유업체 및 선두권 업체들은 제휴 등의 전략도 예상됨 - 19일, 삼성전자가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를 개발한 그라비티, 게임배급업체인 써니YNK와 함께 "라그나로크"를 3사가 공동으로 마케팅할 것을 밝힘. 동뉴스는 대규모 자금을 가진 거대기업들의 게임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분석되며 장기적으로 국내 게임사들에게 부정적일 것으로 판단함. 강력한 게임 컨텐츠를 가진 업체나 선두권 업체들은 제휴 등을 통한 생존전략도 예상됨. - 전일 SK Global의 게임산업 진출이 SK Telecom의 향후 무선컨텐츠 확보를 위한 측면이 강하였다면 삼성전자의 게임산업진출은 소니를 벤치마크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장기적으로 미디어 하드웨어 제조에서 미디어 컨텐츠 확보를 위한 전략이행으로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칠 예상임. - 한편, "라크나로크"는 "뮤", "라그하임" 등과 함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에 이은 2세대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 무료 베타서비스 중임.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3사가 공동으로 약 80~9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예상하고 있으며 6월 이후 유료화를 계획중이며 기존 유료 온라인 게임보다 저렴한 월 15,000원의 이용료를 받으면서 저가 전략을 수행할 예정임. - 한편, 국내 온라인 게임 선두 업체인 엔씨소프트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의 경쟁심화에 대비하여 이미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하여해외진출을 노력중이어서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됨. * 금감원 무사고운전 최저보험료 도달기간 연장 백지화; 손보사들에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 금감원은 2002년 4월부터 장기 무사고 운전자의 자동차보험 최저보험료 도달기간을현행 8년에서 12년으로 연장하려는 계획을 최소했음. 당초에 업계에서는동 제도변화로 인해, 향후 2~3년에 걸쳐 자동차보험료가 2~3% 인상되는 효과가 있고따라서 가격자유화에 따른 보험료인하 효과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었음. - 손보사들의 보험료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한해에 1% 보험료 인상만을 기대했던 것이라서, 동 계획이 취소되더라도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따라서 손보사들의 수익예상을 변경하지 않음. [금일 Spot] * TV 홈쇼핑산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 1월 중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9.7% 및 122.7% 증가,영업이익률은 각각 5.4% 및 5.0%로 향상됨; 당사 전망 소폭 상회. - LG홈쇼핑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14% 성장하여 매출 공헌도 13%로 2대 판매경로로 부상함. - 투자의견 NEUTRAL 유지; LG홈쇼핑과 CJ39쇼핑의 6개월 목표주가를 145,000원 및 75,000원으로 제시.
2002.02.20 I 김현동 기자
  • 참여연대·경실련에 기부하면 소득공제-재경부
  • [edaily] 앞으로 참여연대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기부금을 내는 개인이나 법인은 소득금액의 일정범위내에서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 법제처 심사를 거쳐 다음달중 공포·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참여연대와 경실련이 `지정기부금단체`에 지정된다. 따라서 이들 단체에 기부금을 내는 법인과 개인은 각각 소득금액의 5% 및 10% 범위내에서 손비인정 또는 소득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별개로 `민법 32조`에 따라 `지정기부금단체`로 이미 지정됐거나 향후 지정되는 단체는 앞으로 5년마다 주무관청의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요건도 기부금의 목적 목표액 용도 모집기간 등으로 강화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정기부금단체가 기득권화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 상속·증여재산을 부실하게 평가한 감정평가법인에 대한 제재기간을 고의성 부실감정 정도 등을 감안해 1년내에서 차등적용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부실감정기관으로 지정된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자료에 대해 일률적으로 1년간 과세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었다. 이밖에 올 7월부터 리스사의 `자동차리스용역`에 대해 `자동차렌트용역`과 동일하게 부과세를 매기는 한편, 상공회의소가 실시하고 있는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사 등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수수료에 대해서는 다음달중으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응시자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아울러 `2002 부산 아·태 장애인경기대회조직위원회`와 `2003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가 수행하는 휘장 및 기념품 사업 등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면세유 공급 대상 기계에 `새우 건조·자숙시설, 폐류 자숙시설, 양식어업용 양수기 및 세척기`를 포함시켰다.
2002.02.13 I 오상용 기자
  • (가판분석)2월8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헤드라인 뉴스 ㅇ경향신문 -대북 정책 이견심화..정부,미국과 본격조율 한승수 외교 경질 美의구심에 "한·미 관계 무관"전달 ㅇ동아일보 -"정치논리로 경제왜곡말라" 재계 선심성정책 투자심리 위축 경고 전경련 "집단소송제 도입재고"요구..경총, 노동관계법 개정 중단 촉구 ㅇ조선일보 -"안정남씨 증여세탈루 의혹" 강남 가족타운 일부 동생명의 이전 한나라,세무조사 즉각착수 촉구..산은빌딩 조풍언씨에 헐값매각 추궁 ㅇ한국일보 -"부동산 경기과열땐 금리올려 돈줄 죌 것" 전철환 한은 총재 "올 성장률 전망 상향해야" ㅇ한겨레 -한국 2세들 대륙을 떠돈다..사업가 등 아이 낳고 `나몰라라 귀국` IMF뒤 급증..사회 냉대 등 고통 ㅇ매일경제 -기업분할 악용된다 올 50여사 주가급등 "대주주 자본증식 수단"지적도 ㅇ서울경제 -남부교통망 조기완공 수도권 집값 잡는다 분당~수원 연장선 2년 당겨 2006년 개통..동백~신림동 6차로 2004년 신설 ㅇ한국경제 -기업들 올해 배당늘린다 주주중시 경영 확산, 외국인 투자자 배려..삼성전자 11%, KT 20% ◇주요기사 -"은행 집단부실 우려 가중" 전철환 한은총재 경고(경향) -부동산 과열땐 통화긴축-전철환 한은총재 시사..콜금리 4% 유지(매경) -한은 콜금리 현4% 유지..실물경제 전반적 개선(서경) -한·미 `갈등` 조기봉합 나서..양성철대사 조기귀임(한겨레) -정부, 북-미 조율 막후접촉..한미 고위급 협의체 추진(동아) -"북 적화통일 포기안해" CIA 국장.."2015년께 미사일로 미국위협"(동아) -"북 핵미사일 위험수준 최악땐 선제조치 필요" 페리, 상원외교위 증언(한국) -파월 "이라크 정권 바뀌어야"(조선 등) -제2남북한 직항로 상반기중 개설합의..지난달 KEDO·북한 평양회의(경향) -한·중 항공 6개 노선 신설..10개 노선도 주30회 증편(한겨례 등) -한별텔레콤 수사 봐주기 의혹.."금감원에 송금" 진술불구 계좌추적 안해(한국) -한별텔레콤 거액로비 의혹..CB불법발행 수백억원..금감원 유입여부 수사중(한경) -한별텔레콤 금감원 로비 수사..정치권에도 줄대기 의혹(한겨례) -신승남 전 총장 조사키로..특검 수사외압 의혹 관련(전조간) -GM,대우차 협상안 이번주안 낼 듯(한겨례) -GM 대우차 인수 협상 재개..우발채무 보증 요구(조선) -대우차 인수범위·조건 수정될 듯(서경) -한국통신 1인지분 15%까지 허용..담배공사 등 5곳 민영화안 이달확정(조선) -손보사 리베이트 지급적발..대리점과 짜고 경유계약 처리(경향) -소비자들 올 경기호전 낙관-삼성경제연구소(동아 등) -카드 연체이자·수수료 상반기 인하..공정위 사법경찰권 추진(한경 등)
2002.02.07 I 오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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