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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삼'vs'혼'vs'아부해', 수목극 경쟁 '안갯속 혼전' 예고
- ▲ SBS '태양을 삼켜라'와 MBC '혼',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왼쪽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지상파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SBS ‘태양을 삼켜라’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0%대 중후반의 시청률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MBC가 납량특집으로 선보인 ‘혼(魂)’이 두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해 위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KBS 2TV ‘파트너’가 12일 종영을 1회 앞두고 두자릿수 시청률인 10.1%로 올라서면서 후속작 ‘아가씨를 부탁해’가 연착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놔 향후 경쟁판도는 안개에 휩싸였다.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도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지성, 성유리, 이완이 주연을 맡았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케이션으로 화려한 영상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광렬, 유오성 등 중견배우들도 탄탄하다. ‘혼’은 10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된 신예 임주은과 이서진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다.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여고생인 여자 주인공 하나(임주은 분)의 몸에 빙의돼 복수를 하고 그녀를 이용해 악을 응징하려던 범죄 프로파일러 신류(이서진 분)가 악마로 변해간다는 내용이 주축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현대 배경의 납량특집드라마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았지만 연기 데뷔 후 3편의 드라마를 잇따라 히트시킨 윤은혜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만만히 볼 수 없다. 궁전 같은 집에 공주처럼 살고 있는 재벌가 상속녀 강혜나(윤은혜 분)와 집사 서동찬(윤상현 분), 재벌2세 인권변호사 이태윤(정일우 분)의 삼각관계를 담은 로맨틱코미디로 다른 작품들과 장르도 차별화됐다. ‘아가씨를 부탁해’가 방송을 시작하면 수목드라마 경쟁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특히 세 드라마는 가수 출신 여자 연기자들이 출연해 이들의 자존심 대결도 불가피하다. 성유리와 ‘혼’의 주연 중 한명인 법정신의학 전문의 이혜원 역을 맡고 있는 이진은 과거 핑클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였다. ‘혼’에서 하나에게 빙의되는 쌍둥이 동생 두나 역을 맡은 지연은 티아라 멤버다. 윤은혜는 한류그룹으로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베이비복스 출신이다. 역시 베이비복스 출신인 심은진은 ‘태양을 삼켜라’에 카메오 출연, 이완과 키스신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 중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가 될지, 본격적인 경쟁은 19일 ‘아가씨를 부탁해’가 첫 방송을 하면서 시작된다. ▶ 관련기사 ◀☞다비치, '아가씨를 부탁해' 주제가로 윤은혜 복귀 지원☞윤은혜, '까칠녀' 변신 3종 세트☞'혼' 임주은, "성유리·윤은혜와 대등한 평가 받고싶다"☞윤은혜 "'아가씨를 부탁해' 위한 에너지 충전 끝"(인터뷰②)☞윤은혜 "시청률 보증수표? 대박 작품은 없는 걸…"(인터뷰①)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노사 협상 타결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8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12억 인구 거대시장 인도가 열린다-쌍용차 76일만에 분규 타결-광물공사·대우인터 호주 대형 유연탄광 지분 인수▲종합-한글,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공식문자로-쉰다섯에 삼성전자 직원 됐어요-쌍용차 독자생존 힘들어 매수자 찾아야-한국·인도 오늘 CEPA 정식 서-"섬유·의약품 빼곤 주요 품목 효과 기대"▲정치·외교안보-오바마 "변한건 없다..北, 핵 포기해야"-클린턴 방북 이후 정부 대북정책 `김정일 메시지` 듣고난 후 결정할 듯-미디어법 통과 보름째 與野 득실은-MB 휴가마치고 내일 복귀..`개각 구상` 끝냈을까▲경제종합-민자 끌어들여 6천억 농업펀드 조성-"하반기 경기회복 지속여부 불확실"-그린북▲국제-할리우드 갑부, 클린턴 訪北때 수십만달러 후원-`골드만삭스 깜짝실적` 아무래도 수상해..-美 서비스업지수 다시 꺾여-원자재 수출국 통화 동반 초강세-호주에 뿔난 中 "철광석은 브라질서"-中 온실가스 감축에 104조원 투입▲금융·재테크-은행 "어디 돈 굴릴데 없나요"-보험권 변액연금 해약 급증-카드 이용 증가세 주춤-삼성 급여통장 구경 못한다▲기업과 증권-`수입차 1세대` 사브 한국 철수하나-대우건설 인수 6~7곳 `입질`-한국에 밀린 도시바 사업개편▲기업·경영-SK에너지, 심야전기로 얼음만들어 냉방 활용-삼성, 최대용량 250GB 외장하드 선보여▲유통-일본인 관광객 다시 돌아온다-골목상권 대·중소상인 갈등 확산▲기업과 증권-외국인 매수 주춤..이젠 美증시 눈치볼 듯-원화 강세떈 키코株 수혜-쌍용차 회생 기대에 상한가-이번엔 지하도로 테마주..토목·자전거주 또 들썩-단조 이어 주조株도 바람탄다-코오롱 영업이익 30% 늘어 406억원-주성엔지니어링 "태양광 실적 뜨겁네"-`3천억 프로그램의 힘` 5P 올라▲부동산-월급 9년8개월 모아야 서울서 집 산다-서울 망우역 인근 철도 덮개 덮어 1200가구 공급-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79개월만에 최고◇서울경제▲1면-쌍용차 타결..77일만에 농성 풀어-대우건설·하이닉스 매각작업 속도낸다-韓·인도 CEPA 오늘 체결..인도에 전문인력 이동 자유화 첫 허용▲종합-서울서 내집 마련 9년8개월 걸린다-오바마 "北, 핵 포기해야 관계개선"-한글 세계화 첫 결실..印尼 소수민족 공식 문자 채택-포털 뉴스도 오늘부터 언론중재법 적용-12억 인구 놓고 韓 "시장선점" 印은 "인력수출" 공감대-쌍용차 노조, 전방위 압박에 버티기 한계..사측안 전격 수용-상처만 남긴 `벼랑끝 합의`..정상화까진 `산넘어 선`-중소상인, 대기업 상대 전방위 공세-KDI "경제위기 심해질수록 中 의존도 커질 것"▲정치-당정 `내년예산 편성` 격론 예고-심재철 신임 예결위원장 "깐깐하네"-빌 클린턴 억류된 유모씨·연안호 선원 석방 촉구▲금융-카드·캐피털社 돈 안쓴다-시중銀 "마이크로크레디트 공동진출"-신차 세제지원 마감되자 카드 씀씀이 `뚝`-대부업체 고객 10명중 4명은 회사원-그린손보, 미용기업 `블루클럽` 사들여▲국제-美·英 `양적 완화` 정책 끝내나-"美 SEC 독자 예산편성권 가져야"-씨티·모건 등 PB사업 亞 공략 재시동-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 "美 경제 회복 아주 더딜 것"-태국, 자국기업 해외투자 규제완화▲산업-국제선 항공수요 살아난다-저비용 항공사들 `제주특수`-LG디스플레이, 모니터용 LCD패널 판매 月 400만대 돌파-휴대폰.게임업체 스타마케팅 효과 `짭짤`-신흥시장에 `휴대폰=LG` 이미지 심는다▲증권-당분간 1500P 중반서 `게걸음 장세`-외국인 `위험회피 전략` 강화-NHN·엔씨소프트 상승장서 소외-건설주 겹호재 타고 일제히 `훨훨`-키움·이트레이드證 "종합증권사 간다"-미래에셋 펀드 수익률 이머징마켓선 `으쓱` 국내선 `머쓱`▲부동산-고양 명품 신도시 "또 불발되나"-수도권 택지지구 상업용지 안팔린다-건설업 체감경기 8개월 연속 호전 ◇한국경제▲1면-상처뿐인 76일..너무 늦은 쌍용차 노사 합의-오바마 "北 핵포기 안하면 관계 개선 없다"-서울 집값 세계 최고..소득대비 뉴욕보다 비싸▲종합-쌍용차 "7~10일후면 공장 재가동"..신규자금 2500억 수혈 과제-"모두 죽자는 거냐"..노조원 반발·이탈에 사실상 `白旗`-韓·인도 CEPA 체결..對인도 10대 수출품목 모두 관세 혜택▲경제-녹색에 밀린 회색..굴뚝산업은 `찬밥`-소비·투자 회복세 아직 약해-경기도 생산액, 서울 앞질렀다▲금융-대부업, 대출액은 줄고 연체율은 높아지고-그린손보가 미용실 인수한 이유는..-금융당국 "외환은행 스톡옵션 집중점검"▲정치-女기자 데려온 美, 다시 `강경모드`로-`뺀돌이 윌리` 클린턴, 달변보다 빛난 침묵-靑 수석 3~4명 내주 교체할 듯▲국제-대륙의 대만자본 속속 `금의환향`..양안동맹의 힘-영국 주택시장도 되살아난다-도요타 "전기차 2012년부터 판매"-WTO "페스트 확산 위험"..中 3명 사망▲산업-삼성전자 `폰生폰死` 그들..제트폰 미세한 누전까지 잡아냈다-LG폰 브랜드숍으로 신흥시장 개척-효성, 풍력발전기 생산 10배 늘린다-넷북 1위 에이서, 한국PC시장 재진출-중부발전, 인도네시아서 수력발전 1억달러 수주▲생활경제-"영업중인 SSM은 사업조정 대상 아니다"-270만 소상공인연합회 출범.."힘모아 SSM 확산 저지"-짝퉁판매 오픈마켓도 공동책임▲부동산-도쿄·뉴욕 안정세..서울 집값만 치솟아 버블논란-대형건설사 "숨통"..중소형은 "죽겠네"-B등급 받고도..현진, 워크아웃 요청▲증권-덜오른 업종 돌아가며 상승동력 탐색-中 인민일보 "증시에 거품" 경고-개인 체감지수 `썰렁`..투자수익 지수상승률 절반-외국인 17일 연속 순매수▲펀드·증권-`숨고르기 장세`에 M&A 관련주 강세-그룹주펀드 수익률 현대車 61.26%로 최고-MSCI, 중소 운용사에 "지수 사용료 내라" 전화 독촉
- 정일우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 확정…변호사 변신
- ▲ 정일우(사진=스타케이)[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훈남' 배우 정일우가 귀공자 변호사로 변신한다. 정일우는 최근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제)(극본 김은희·윤은경, 연출 지영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드라마는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이 바뀌기 전 '레이디 캐슬'로 소개됐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고문변호사 이태윤 역에 캐스팅돼 윤은혜, 윤상현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아가씨를 부탁해'는 오만불손 엽기공주 강혜나(윤은혜 분), 투덜투덜 만능집사 서동찬(윤상현 분), 그리고 재벌 2세 변호사 이태윤(정일우 분)의 빈부격차를 넘어선 사랑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정일우는 "이태윤은 부드럽고 온화한 소년처럼 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칼 같고 냉혹한 인물로 이제까지와 다른 여러가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 첫 정극 연기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달 일본 신키바 스튜디오에서 10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나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관련기사 ◀☞윤은혜 안방 복귀작,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 확정☞네티즌, "복귀 앞둔 윤은혜, 더 예뻐졌다"☞윤상현, 윤은혜와 '레이디 캐슬'서 연기 호흡☞윤은혜 안방복귀 일정 확정...'레이디 캐슬', '파트너' 후속 편성☞[포토]윤은혜, 화보 속 과감한 베드신 도전 '눈길'
- 윤은혜 안방 복귀작,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 확정
- ▲ 윤은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윤은혜의 안방극장 복귀작이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 윤은혜가 여자 주인공을 맡아 KBS 2TV에서 8월 말 방송될 드라마는 당초 ‘레이디 캐슬’이라는 제목으로 준비됐다. 그러나 폭넓은 시청자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영어 제목보다 국어 제목이 낫다고 판단, 최근 KBS 홈페이지에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아가씨를 부탁해’로 결정됐다고 제작사 측이 6일 밝혔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세 자매와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윤은혜는 세 자매 중 주인공으로 이기적이고 오만방자하지만 솔직, 당당하고 자존심과 승부욕도 강한 데다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둘째 딸 노유라 역을 맡았다. 윤은혜는 이 드라마를 통해 2007년 8월 종영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남자 주인공인 빈털터리 집사 서동찬 역에는 윤상현이 캐스팅됐으며 또 다른 남자 주인공으로는 정일우가 물망에 올라있다. ‘아가씨를 부탁해’의 극본은 ‘겨울연가’의 윤은경, 김은희 작가, 연출은 ‘오! 필승 봉순영’의 지영수 PD가 각각 맡는다. ▶ 관련기사 ◀☞네티즌, "복귀 앞둔 윤은혜, 더 예뻐졌다"☞윤상현, 윤은혜와 '레이디 캐슬'서 연기 호흡☞윤은혜 안방복귀 일정 확정...'레이디 캐슬', '파트너' 후속 편성☞[포토]윤은혜, 男모델과 영화같은 목욕신 연출☞[포토]윤은혜, 화보 속 과감한 베드신 도전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