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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아부해'서도 노래 실력 '과시'
  • 윤상현, '아부해'서도 노래 실력 '과시'
  • ▲ 탤런트 윤상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김남주? 이번에는 윤은혜!' 탤런트 윤상현이 새 드라마에서도 발군의 노래 실력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 여심 잡기에 나선다. 윤상현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극본, 지영수 연출, 이하 '아부해')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드라마에서도 노래를 부르게 됐다"며 "엊그제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이승철의 '네버 엔딩스토리'를 능숙하게 소화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사실 드라마에서 윤은혜를 꼬시기 위해 부르는 것인데 대역이 올 줄 알았다"며 "대본에 '피아노로 동찬이 멋있게 부른다'고 나와 있었다. 감독님이 연습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가자고 주문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윤상현이 윤은혜에게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3회에서 전파를 탄다. 그는 당시 미국 'R&B의 거장' 라이오넬 리치의 '헬로우'를 불렀다. 윤상현의 상대배우 윤은혜는 이에 "진짜로 멋있었다"며 윤상현의 노래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부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재벌 상속녀와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윤상현은 '아부해'에서 남자 주인공인 서동찬 역을 맡았다. 극 중 재벌가 상속녀의 대저택에 돈 때문에 들어오는 빈털터리 가난한 집사로 분해 상속녀인 윤은혜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엮어가게 된다. 방송은 오는 19일.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윤은혜, "가수 복귀? 큰 용기 필요"☞[포토]'아부해' 윤은혜 '앞태 뒤태 화려한 컴백'☞'피소' 윤상현, "연기에만 집중할 것"☞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아부해' 문채원, '비련女' 탈피…"이번에는 많이 웃어"
2009.08.13 I 양승준 기자
윤은혜, "가수 복귀? 큰 용기 필요"
  • 윤은혜, "가수 복귀? 큰 용기 필요"
  • ▲ 배우 윤은혜[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윤은혜가 가수 복귀에 대해 묻자 "만약 다시 한다면 큰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수줍어했다. 윤은혜는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극본, 지영수 연출, 이하 '아부해')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가수로 다시 무대에 설 뜻이 없냐고 묻자 윤은혜는 "요즘 나오는 어린 친구들 보면 얼굴도 예쁘고 가슴 두근거리기도 한다"며 "하지만 드라마 O.S.T 정도에 참여하는 것은 몰라도 가수에 크게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윤은혜가 출연하는 '아부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재벌 상속녀와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그는 극중 이기적이고 오만방자하지만 솔직, 당당하고 자존심과 승부욕도 강한 강혜나 역을 맡았다. 2007년 8월 종영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흥행 부담에 대해서 윤은혜는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라며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다보면 오히려 성숙해질 수 없는 것 같다. 전작들도 시청률 '대박'작품은 아니지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처럼 이번에도 시청률에만 포커스를 맞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오는 19일.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포토]'아부해' 윤은혜 '앞태 뒤태 화려한 컴백'☞'피소' 윤상현, "연기에만 집중할 것"☞[포토]문재원 '오늘 제 의상 어때요?'☞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아부해' 문채원, '비련女' 탈피…"이번에는 많이 웃어"
2009.08.13 I 양승준 기자
'피소' 윤상현, "연기에만 집중할 것"
  • '피소' 윤상현, "연기에만 집중할 것"
  • ▲ 배우 윤상현[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전 소속사로부터 이중계약 관련 소송을 당한 배우 윤상현이 "연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굳건한 입장을 밝혔다. 윤상현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극본, 지영수 연출, 이하 '아부해')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우선 일이 먼저고 소중하기 때문에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다"며 "소송은 담당 변호사께서 따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지난 7월 전 소속사 엑스타운 측으로부터 이중계약 문제로 10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한 상태. 윤상현 현 소속사인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측도 "전 소속사와는 출연료 미지급으로 인한 계약 해지 조항에 의거하여 계약 관계가 종료됐다"고 맞서고 있지만 드라마 촬영에 있어 심적 고통이 클 수 있다. 하지만 윤상현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는 윤은혜는 "사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 전혀 힘든 티를 내지 않아 오빠 표정을 보고는 그런 일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나중에 알고 오히려 미안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이에 "앞으로 살 날이 더 많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작품을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워지는 것을 '내조의 여왕'을 통해 배웠다"고 덤덤히 말했다. '아부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재벌 상속녀와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윤상현은 '아부해'에서 남자 주인공인 서동찬 역을 맡았다. 극 중 재벌가 상속녀의 대저택에 돈 때문에 들어오는 빈털터리 가난한 집사로 분해 상속녀인 윤은혜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엮어가게 된다. 방송은 오는 19일.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윤은혜, "가수 복귀? 큰 용기 필요"☞[포토]'아부해' 윤은혜 '앞태 뒤태 화려한 컴백'☞[포토]문재원 '오늘 제 의상 어때요?'☞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아부해' 문채원, '비련女' 탈피…"이번에는 많이 웃어"
2009.08.13 I 양승준 기자
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
  • 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
  • ▲ 탤런트 정일우[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탤런트 정일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현대극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우는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극본, 지영수 연출, 이하 '아부해')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정일우는 "'일지매'는 단독 주연이어서 부담을 많이 갖고 있었다. '아부해'가 첫 현대극 출연이지만 '일지매'할 때처럼 불안하고 초조하지는 않다"며 "준비할 것 많았지만 여유있게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부해'에서 재벌 2세 변호사인 이태윤 역에 캐스팅됐다. 윤은혜, 윤상현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중심 인물이다.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돌아온 일지매' 등에서 주로 카리스마있는 역을 맡아왔다. '아부해'에서 로맨틱한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서는 "작품 할 때마다 캐릭터처럼 성격이 변하는 것 같다"며 "이번에는 예전보다 촬영하면서도 조금 밝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일우가 출연하는 '아부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재벌 상속녀와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정일우 외에 윤은혜, 윤상현이 출연하는 '아부해'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대욱 기자)
2009.08.13 I 양승준 기자
'아부해' 문채원, '비련女' 탈피…"이번에는 많이 웃어"
  • '아부해' 문채원, '비련女' 탈피…"이번에는 많이 웃어"
  • ▲ 탤런트 문채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이번에는 많이 웃어요~." 탤런트 문채원이 오랜만에 발랄한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문채원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극본, 지영수 연출)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존 드라마에서는 과도하게 여성적이고 점잖은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여동생 같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문채원은 그간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찬란한 유산' 등에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다소 우울한 캐릭터를 맡아왔다. 하지만 이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그는 서동찬(윤상현 분)의 인생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애쓰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했다. 서동찬과 어린 시절부터 친남매처럼 자란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여의주 역이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재벌 상속녀와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문채원 외에 윤은혜와 윤상현, 정일우가 출연하는 '아가씨를 부탁해'는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윤은혜, "가수 복귀? 큰 용기 필요"☞[포토]'아부해' 윤은혜 '앞태 뒤태 화려한 컴백'☞'피소' 윤상현, "연기에만 집중할 것"☞[포토]문재원 '오늘 제 의상 어때요?'☞정일우, 첫 현대극 도전 "오히려 마음 편해"
2009.08.13 I 양승준 기자
'태삼'vs'혼'vs'아부해', 수목극 경쟁 '안갯속 혼전' 예고
  • '태삼'vs'혼'vs'아부해', 수목극 경쟁 '안갯속 혼전' 예고
  • ▲ SBS '태양을 삼켜라'와 MBC '혼',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왼쪽부터 시계방향)[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지상파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SBS ‘태양을 삼켜라’가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0%대 중후반의 시청률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MBC가 납량특집으로 선보인 ‘혼(魂)’이 두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해 위협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KBS 2TV ‘파트너’가 12일 종영을 1회 앞두고 두자릿수 시청률인 10.1%로 올라서면서 후속작 ‘아가씨를 부탁해’가 연착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놔 향후 경쟁판도는 안개에 휩싸였다.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도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지성, 성유리, 이완이 주연을 맡았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케이션으로 화려한 영상을 담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광렬, 유오성 등 중견배우들도 탄탄하다. ‘혼’은 105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된 신예 임주은과 이서진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드라마다.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여고생인 여자 주인공 하나(임주은 분)의 몸에 빙의돼 복수를 하고 그녀를 이용해 악을 응징하려던 범죄 프로파일러 신류(이서진 분)가 악마로 변해간다는 내용이 주축이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현대 배경의 납량특집드라마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았지만 연기 데뷔 후 3편의 드라마를 잇따라 히트시킨 윤은혜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만만히 볼 수 없다. 궁전 같은 집에 공주처럼 살고 있는 재벌가 상속녀 강혜나(윤은혜 분)와 집사 서동찬(윤상현 분), 재벌2세 인권변호사 이태윤(정일우 분)의 삼각관계를 담은 로맨틱코미디로 다른 작품들과 장르도 차별화됐다. ‘아가씨를 부탁해’가 방송을 시작하면 수목드라마 경쟁판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특히 세 드라마는 가수 출신 여자 연기자들이 출연해 이들의 자존심 대결도 불가피하다. 성유리와 ‘혼’의 주연 중 한명인 법정신의학 전문의 이혜원 역을 맡고 있는 이진은 과거 핑클에서 호흡을 맞췄던 동료였다. ‘혼’에서 하나에게 빙의되는 쌍둥이 동생 두나 역을 맡은 지연은 티아라 멤버다. 윤은혜는 한류그룹으로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끌었던 베이비복스 출신이다. 역시 베이비복스 출신인 심은진은 ‘태양을 삼켜라’에 카메오 출연, 이완과 키스신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 중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가 될지, 본격적인 경쟁은 19일 ‘아가씨를 부탁해’가 첫 방송을 하면서 시작된다. ▶ 관련기사 ◀☞다비치, '아가씨를 부탁해' 주제가로 윤은혜 복귀 지원☞윤은혜, '까칠녀' 변신 3종 세트☞'혼' 임주은, "성유리·윤은혜와 대등한 평가 받고싶다"☞윤은혜 "'아가씨를 부탁해' 위한 에너지 충전 끝"(인터뷰②)☞윤은혜 "시청률 보증수표? 대박 작품은 없는 걸…"(인터뷰①)
2009.08.13 I 김은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쌍용차 노사 협상 타결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다음은 8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12억 인구 거대시장 인도가 열린다-쌍용차 76일만에 분규 타결-광물공사·대우인터 호주 대형 유연탄광 지분 인수▲종합-한글,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공식문자로-쉰다섯에 삼성전자 직원 됐어요-쌍용차 독자생존 힘들어 매수자 찾아야-한국·인도 오늘 CEPA 정식 서-"섬유·의약품 빼곤 주요 품목 효과 기대"▲정치·외교안보-오바마 "변한건 없다..北, 핵 포기해야"-클린턴 방북 이후 정부 대북정책 `김정일 메시지` 듣고난 후 결정할 듯-미디어법 통과 보름째 與野 득실은-MB 휴가마치고 내일 복귀..`개각 구상` 끝냈을까▲경제종합-민자 끌어들여 6천억 농업펀드 조성-"하반기 경기회복 지속여부 불확실"-그린북▲국제-할리우드 갑부, 클린턴 訪北때 수십만달러 후원-`골드만삭스 깜짝실적` 아무래도 수상해..-美 서비스업지수 다시 꺾여-원자재 수출국 통화 동반 초강세-호주에 뿔난 中 "철광석은 브라질서"-中 온실가스 감축에 104조원 투입▲금융·재테크-은행 "어디 돈 굴릴데 없나요"-보험권 변액연금 해약 급증-카드 이용 증가세 주춤-삼성 급여통장 구경 못한다▲기업과 증권-`수입차 1세대` 사브 한국 철수하나-대우건설 인수 6~7곳 `입질`-한국에 밀린 도시바 사업개편▲기업·경영-SK에너지, 심야전기로 얼음만들어 냉방 활용-삼성, 최대용량 250GB 외장하드 선보여▲유통-일본인 관광객 다시 돌아온다-골목상권 대·중소상인 갈등 확산▲기업과 증권-외국인 매수 주춤..이젠 美증시 눈치볼 듯-원화 강세떈 키코株 수혜-쌍용차 회생 기대에 상한가-이번엔 지하도로 테마주..토목·자전거주 또 들썩-단조 이어 주조株도 바람탄다-코오롱 영업이익 30% 늘어 406억원-주성엔지니어링 "태양광 실적 뜨겁네"-`3천억 프로그램의 힘` 5P 올라▲부동산-월급 9년8개월 모아야 서울서 집 산다-서울 망우역 인근 철도 덮개 덮어 1200가구 공급-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79개월만에 최고◇서울경제▲1면-쌍용차 타결..77일만에 농성 풀어-대우건설·하이닉스 매각작업 속도낸다-韓·인도 CEPA 오늘 체결..인도에 전문인력 이동 자유화 첫 허용▲종합-서울서 내집 마련 9년8개월 걸린다-오바마 "北, 핵 포기해야 관계개선"-한글 세계화 첫 결실..印尼 소수민족 공식 문자 채택-포털 뉴스도 오늘부터 언론중재법 적용-12억 인구 놓고 韓 "시장선점" 印은 "인력수출" 공감대-쌍용차 노조, 전방위 압박에 버티기 한계..사측안 전격 수용-상처만 남긴 `벼랑끝 합의`..정상화까진 `산넘어 선`-중소상인, 대기업 상대 전방위 공세-KDI "경제위기 심해질수록 中 의존도 커질 것"▲정치-당정 `내년예산 편성` 격론 예고-심재철 신임 예결위원장 "깐깐하네"-빌 클린턴 억류된 유모씨·연안호 선원 석방 촉구▲금융-카드·캐피털社 돈 안쓴다-시중銀 "마이크로크레디트 공동진출"-신차 세제지원 마감되자 카드 씀씀이 `뚝`-대부업체 고객 10명중 4명은 회사원-그린손보, 미용기업 `블루클럽` 사들여▲국제-美·英 `양적 완화` 정책 끝내나-"美 SEC 독자 예산편성권 가져야"-씨티·모건 등 PB사업 亞 공략 재시동-조지프 스티글리츠 교수 "美 경제 회복 아주 더딜 것"-태국, 자국기업 해외투자 규제완화▲산업-국제선 항공수요 살아난다-저비용 항공사들 `제주특수`-LG디스플레이, 모니터용 LCD패널 판매 月 400만대 돌파-휴대폰.게임업체 스타마케팅 효과 `짭짤`-신흥시장에 `휴대폰=LG` 이미지 심는다▲증권-당분간 1500P 중반서 `게걸음 장세`-외국인 `위험회피 전략` 강화-NHN·엔씨소프트 상승장서 소외-건설주 겹호재 타고 일제히 `훨훨`-키움·이트레이드證 "종합증권사 간다"-미래에셋 펀드 수익률 이머징마켓선 `으쓱` 국내선 `머쓱`▲부동산-고양 명품 신도시 "또 불발되나"-수도권 택지지구 상업용지 안팔린다-건설업 체감경기 8개월 연속 호전 ◇한국경제▲1면-상처뿐인 76일..너무 늦은 쌍용차 노사 합의-오바마 "北 핵포기 안하면 관계 개선 없다"-서울 집값 세계 최고..소득대비 뉴욕보다 비싸▲종합-쌍용차 "7~10일후면 공장 재가동"..신규자금 2500억 수혈 과제-"모두 죽자는 거냐"..노조원 반발·이탈에 사실상 `白旗`-韓·인도 CEPA 체결..對인도 10대 수출품목 모두 관세 혜택▲경제-녹색에 밀린 회색..굴뚝산업은 `찬밥`-소비·투자 회복세 아직 약해-경기도 생산액, 서울 앞질렀다▲금융-대부업, 대출액은 줄고 연체율은 높아지고-그린손보가 미용실 인수한 이유는..-금융당국 "외환은행 스톡옵션 집중점검"▲정치-女기자 데려온 美, 다시 `강경모드`로-`뺀돌이 윌리` 클린턴, 달변보다 빛난 침묵-靑 수석 3~4명 내주 교체할 듯▲국제-대륙의 대만자본 속속 `금의환향`..양안동맹의 힘-영국 주택시장도 되살아난다-도요타 "전기차 2012년부터 판매"-WTO "페스트 확산 위험"..中 3명 사망▲산업-삼성전자 `폰生폰死` 그들..제트폰 미세한 누전까지 잡아냈다-LG폰 브랜드숍으로 신흥시장 개척-효성, 풍력발전기 생산 10배 늘린다-넷북 1위 에이서, 한국PC시장 재진출-중부발전, 인도네시아서 수력발전 1억달러 수주▲생활경제-"영업중인 SSM은 사업조정 대상 아니다"-270만 소상공인연합회 출범.."힘모아 SSM 확산 저지"-짝퉁판매 오픈마켓도 공동책임▲부동산-도쿄·뉴욕 안정세..서울 집값만 치솟아 버블논란-대형건설사 "숨통"..중소형은 "죽겠네"-B등급 받고도..현진, 워크아웃 요청▲증권-덜오른 업종 돌아가며 상승동력 탐색-中 인민일보 "증시에 거품" 경고-개인 체감지수 `썰렁`..투자수익 지수상승률 절반-외국인 17일 연속 순매수▲펀드·증권-`숨고르기 장세`에 M&A 관련주 강세-그룹주펀드 수익률 현대車 61.26%로 최고-MSCI, 중소 운용사에 "지수 사용료 내라" 전화 독촉
2009.08.06 I 김일문 기자
걸그룹 출신 여배우, 방송3사 드라마 '장악'
  • 걸그룹 출신 여배우, 방송3사 드라마 '장악'
  • ▲ 성유리-윤은혜[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걸그룹 출신 연기자들이 방송 3사 드라마를 장악하고 있다. 가수 출신 연기자의 활약이 점점 늘어나면서 최근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3사 미니시리즈의 여주인공을 대부분 여성 그룹 멤버 출신 연기자들이 속속 꿰차고 있는 것. 우선 SBS 수목 미니시리즈 '태양을 삼켜라'의 성유리는 2002년 SBS '나쁜 여자들' 이후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보이고 있다. 성유리는 MBC '어느 멋진 날' KBS '눈의 여왕' 등 주연을 맡은 대부분의 출연작마다 연기력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았지만 지난해 KBS '쾌도 홍길동'을 기점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19일 방송을 앞둔 KBS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 캐스팅된 윤은혜는 MBC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 이어 이번에도 독특한 캐릭터에 도전한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궁궐같은 저택에 살며 자신밖에 모르던 여성이 가난한 집사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극중 윤은혜는 재벌가 상속녀 강혜나 역으로 분해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십분 살린다는 계획이다. ▲ 지연-이진핑클 출신의 이진은 같은 그룹 멤버였던 성유리와 동시간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진은 5일 첫방송하는 MBC 납량특집 수목미니시리즈 '혼'에서 범죄심리학자 신류(이서진)의 여자친구이자 검사인 이혜원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간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어필해 온 이진은 이번 작품으로 지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여성상에 도전한다. 이진은 "핑클 출신 성유리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신예그룹 티아라의 지연도 '혼'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다. 극중 지연은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여고생 두나 역으로 분해 드라마 전개상 중요 구심점 역할을 한다. 가수·연기자 겸업 연예인이 점차 늘어나면서 가수 출신 연기자들의 활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이 가수 활동을 통해 얻은 인지도만큼이나 연기 영역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2009.08.04 I 장서윤 기자
  • (VOD)"이 집 사주시면 2억원 드립니다"
  •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사면 끼워주는 경품은 언제나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죠. 그런데 집을 살 때도 이렇게 경품을 끼워준다는 얘기 혹시 들어보셨나요? 영국의 한 부동산 매도인이 4주안에 집을 사주는 사람에게 보상금과 상품을 걸어 화젭니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이렇게 집을 팔기 위해 뭐든지 하는 매도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남부 다트 강가에 그림같이 자리한 집. 이 집은 최근 125만파운드, 약 25억원에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침실 다섯 개와 월풀 스파 욕조, 최신 시설을 갖춘 주방을 갖춘 근사한 집이지만 쉽사리 팔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워낙 얼어붙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나단 블레인/부동산 판매인이 집의 최고 장점은 주변 환경입니다. 땅, 물 그리고 집앞을 흐르는 강까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말 그대로 지상 낙원입니다. 그래서 이 집 주인 조나단 블레인씨는 최근 집을 팔기 위해 특별 방법을 고안해냈습니다. 집을 사는 사람에게 10만파운드, 약 2억원의 보상금을 내걸었고 프로 웹 디자이너에게 집을 팔기 위한 웹사이트도 의뢰했습니다. 집을 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2500명의 기업 CEO들에게는 손수 집을 안내하는 편지도 써 보냈습니다. 심지어 4주 안에 이 집을 사거나 살 사람을 소개해 주는 사람에게는 최신형 스피드 보트를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조나단 블레인/부동산 판매인최근 부동산 시장 경기가 급속히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엔 여전히 팔려는 집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이런 상황에서 집을 성공적으로 팔려면 남들과 뭔가 다른 특별한 일을 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야 합니다. 집 파는 것도 경쟁이에요.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이 같은 `파격적인 집 팔기`는 모기지 발 서브프라임 위기가 닥친 후 더욱 심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공급은 많아졌지만 수요는 급감하면서, 파격적인 경품과 조건을 제공하는 이른바 `끼워팔기` 기법이 주택 시장에도 등장했다는 겁니다. (인터뷰) 닉 마/부동산 전문가요즘 집 주인들은 집을 통해 이익을 산출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다 합니다. 차나 당구대 등을 집에 함께 끼워팔기도 하죠. 어떤 사람든 집을 팔면서 자기의 직업을 포함해서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팔았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집을 팔려는 사람들이 점점 과감해지고 있습니다. 지독한 불경기, 집을 팔기 위해선 뭐든지 한다는 이들의 판매 기법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2009.07.31 I 김수미 기자
'日진출' 윤상현, 新 한류스타 대열 '합류'
  • '日진출' 윤상현, 新 한류스타 대열 '합류'
  • ▲ 탤런트 윤상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배우 윤상현이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서며 신(新)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다. 윤상현은 최근 이정재와 가수 UN의 멤버 김정훈 등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크로스원(Cross One)과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오는 8월 2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시부야박스에서 현지 언론 관계자들을 초대한 컨벤션 행사의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현지 활동에 나선다. 윤상현의 일본 매니지먼트사 크로스원 측은 27일 "윤상현은 지난해 ‘겨울새’와 ‘크크섬의 비밀’ 등이 일본에 소개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 유튜브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내조의 여왕’을 접한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지도 및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현지에서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내조의 여왕’은 일본 KNTV와 라라TV에서 차례로 오는 9월과 내년초 방영될 계획이라 앞으로 윤상현에 대한 현지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상현은 이날 일본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내조의 여왕’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이승철의 ‘네버엔딩스토리’ 외에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도 불러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한편 윤상현은 오는 8월19일 KBS 2TV에서 방송될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돈을 위해 재벌 상속녀의 대저택에 들어가는 집사 서동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2009.07.27 I 양승준 기자
'찬란한유산'이 바꾼 '대박드라마' 공식 세가지
  • '찬란한유산'이 바꾼 '대박드라마' 공식 세가지
  • ▲ 찬란한 유산[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동정심이 가엾게,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라면 '측은지심'은 차마 돌아서지 못하고 손을 내미는 마음이야" "돈에 목숨 건 사람은 돈 없으면 지옥이고, 사랑에 목맨 사람은 님 못 보면 지옥이지" (SBS '찬란한 유산' 극중 장숙자 사장의 대사 중) 어느 격언집에 담긴 경구(警句)가 아니다. 시청률 40%대를 돌파하며 올해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 속 장숙자(반효정) 사장의 대사다. 숱한 화제를 낳은 '찬란한 유산'의 인기비결은 뚜렷한 선악구도와 긴장감 넘치는 갈등을 담은 탄탄한 구성, 주조연급 가릴 것 없는 연기자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등 여러 요소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작품이 이전까지의 '대박 드라마'로 꼽히는 작품과 차별화한 지점은 기존 공식을 벗어난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 SBS '찬란한 유산'"불륜·삼각관계…선정성이 시청률 보증수표" → 건전한 기업관·풋풋한 애정구도로 성공불륜이나 삼각관계 또는 비정상적인 가족 관계의 등장은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에서 불문율처럼 여겨져 왔다.  제작관계자들 또한 이러한 설정이 다소 진부하며 비현실적임을 인정하면서도 극의 '자극성'과 시청률이 비례한다는 것은 명백한 수치로 확인돼왔다. 올 초까지 방송한 KBS '너는 내 운명' SBS '아내의 유혹' 등이 모두 비정상적 가족관계 등 억지설정으로 비판받는 속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보인 예를 이를 잘 드러낸다. 그러나 '찬란한 유산'은 이같은 선정성 대신 건전한 기업관과 풋풋한 애정구도를 주 무기로 소위 '대박'을 기록한 이례적인 드라마로 기록됐다.  마지막회에서 장회장이 계획한 사원주주제 회사나 미혼모 지원 등 사내 복지 제도, 사주 재산의 사회환원 방침 등은 선진화된 기업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아직까지 세습경영이 주를 이루는 한국 기업 문화에 다소 이상적이지만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서로 싸우다 익숙해져 정이 드는 환과 은성의 풋풋한 애정구도 또한 마치 첫사랑을 묘사하듯 따뜻함과 설렘을 담고 있다.  ▲ SBS 찬란한 유산"악역은 더욱 자극적으로" → 사연없는 악역은 없다 '찬란한 유산'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 다 자신만의 사연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극중 장회장의 손자 환(이승기)가 주위 사람들을 신뢰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던 이유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자신이 죽게 했다는 죄책감이 트라우마로 남았기 때문으로 그려진다. 이같은 인물 성격 형성의 원인은 악역을 묘사하는 데서 더욱 구체화됐다. 과거 남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누구도 믿지 말고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존본능이 강해진 백성희(김미숙)와 그런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자신 또한 같은 선택을 하는 딸 승미(문채원)의 모습은 악역이지만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자아낸다. '찬란한 유산' 마지막회에서 승미가 은성(한효주)에게 악행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오빠 한 사람이었어. 그 사람 없는 내가 상상이 안 됐어"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악역은 악역일뿐'이라는 기존 공식을 깨트린다. 즉, 선악의 대립구도가 명확해질 경우 대개는 극단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자극성이 강조됐던 악역 캐릭터가 '사연있는 악역'으로 진화한 모습을 또렷이 보여주었다. "30% 넘으면 최대한 늘려라" → '연장만능주의' 거부 몇년 새 방송가에서는 시청률 30%대를 넘어서는 '대박 드라마'는 무조건 연장 방침에 들어가는 불문율이 생겼다. 실제로 SBS '아내의 유혹' 9회 MBC '주몽' 20회 KBS '소문난 칠공주'는 30회 등 최근 3년 사이 40%대를 돌파한 작품은 많게는 30회까지 연장을 결정했다. 이같은 경향은 지난해부터 경기 불황에 따른 방송사의 광고 위축이 뚜렷해지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찬란한 유산'은 초반 26부에서 28부로 2회 연장에 합의한 후 이를 고수해 무리한 늘리기는 지양했다.  물론 '찬란한 유산' 또한 종영 전날(25일) 오후까지 촬영을 진행하는 등 급박한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지만 과거 지나친 드라마 연장으로 인한 무리한 극 전개 등의 폐해는 벗어날 수 있었다. ▶ 관련기사 ◀☞'찬유', 47.1%로 찬란한 종영☞'찬유', 종방 하루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찬유' 결말샐까 '철통보안'···감독·배우만 공유☞'찬란한 유산' 또 40%대…꿈의 시청률 50% 달성할까?☞'찬유' 표집사 이승형, "데뷔17년, 늘 이자리에 있었는데…"
2009.07.27 I 장서윤 기자
'찬유', 47.1%로 찬란한 종영
  • '찬유', 47.1%로 찬란한 종영
  • ▲ 26일 종영한 SBS '찬란한 유산'[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간 인기리에 방영된 SBS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최고 시청률로 찬란한 종영을 맞았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47.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찬란한 유산'은 전날(25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44.6%를 2.5%포인트 경신하며 무려 50%에 가까운 수치로 종영했다.이날 방송에서 숙자(반효정 분)는 평소의 뜻대로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으며 성희(김미숙 분)·승미(문채원 분) 모녀는 은성(한효주 분) 가족에게 잘못을 빌고 그들의 곁을 떠났다. 그리고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 은성이 환(이승기 분)에게 기다려 줄 것을 부탁하고 환도 당연한 듯이 약속하면서 '찬란한 유산'은 해피엔딩 했다.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추태후'와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각각 14.1%, 6.0%를 기록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찬란한 유산'은 45.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찬유', 종방 하루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찬유' 결말샐까 '철통보안'···감독·배우만 공유☞'찬유' 표집사 이승형, "데뷔17년, 늘 이자리에 있었는데…"☞문채원, '찬유' 이어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찬유' 이승기·한효주 첫키스, 커플구도 급물살
2009.07.27 I 박미애 기자
'찬유' 결말샐까 '철통보안'···감독·배우만 공유
  • '찬유' 결말샐까 '철통보안'···감독·배우만 공유
  • ▲ SBS '찬란한 유산'[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종영을 2회 앞둔 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 팀이 결말유출에 대비해 철통보안에 돌입했다. 인터넷과 입소문을 통해 화제작 드라마의 결말이 유출된 사례가 왕왕 있다보니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본 보안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것. 오는 26일 28회로 막을 내리는 '찬란한 유산'은 극중 은성(한효주)과 환(이승기), 승미(문채원), 준세(배수빈) 등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 장회장(반효정)의 유산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등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19일 26회에서 여주인공 은성이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와 재회하면서 그간 거짓말을 일삼아 온 백성희(김미숙)의 마지막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찬란한 유산'은 이번주까지 막바지 촬영을 진행하는 가운데 마지막회인 28부 엔딩 내용은 진혁 PD와 주연배우 몇몇만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란한 유산'의 한 제작 관계자는 "작가님이 엔딩 장면이 미리 공개돼 드라마 시청자들의 기대를 무너뜨리지 않을까 염려해 마지막 부분은 감독님과 해당 장면에 출연하는 배우 등 몇몇에게만 미리 알려주고 함구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찬란한 유산'은 지난 12일 처음으로 시청률 40%(TNS미디어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중이다.▶ 관련기사 ◀☞'찬란한 유산' 또 40%대…꿈의 시청률 50% 달성할까?☞'찬유' 표집사 이승형, "데뷔17년, 늘 이자리에 있었는데…"☞문채원, '찬유' 이어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찬유' 이승기-한효주 키스신에 시청률도 ↑☞'찬유' 이승기-한효주 크루즈 여행장면 공개
2009.07.23 I 장서윤 기자
'아가씨를 부탁해' 윤은혜, "'꽃남' 인기 보며 안도"
  • '아가씨를 부탁해' 윤은혜, "'꽃남' 인기 보며 안도"
  • ▲ 윤은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윤은혜가 안방극장 복귀작을 결정하며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인기 덕에 안도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윤은혜는 최근 이데일리 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꽃보다 남자’가 너무 좋은 성과를 거둬 다행스러웠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오는 8월1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로 2년여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한 저택에 사는 오만불손한 강혜나(윤은혜 분)와 투덜투덜 만능집사 서동찬(윤상현 분), 재벌 2세 변호사 이태윤(정일우 분)의 빈부격차를 넘어선 사랑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윤은혜는 ‘아가씨를 부탁해’ 시놉시스를 받고 8개월 간 고민하다 ‘꽃보다 남자’가 방송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출연을 결정했다. 그러나 여전히 고민은 남아 있었다. 자신이 연기할 강혜나가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아 화려한 생활을 하는 인물이라는 설정이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지 않을지 걱정됐던 것이다. 강혜나는 또 소위 ‘싸가지’마저 없다. 그러나 윤은혜는 ‘꽃보다 남자’에서 안하무인의 재벌 2세 꽃미남 4인방 F4가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을 보고 그 고민을 지울 수 있었다. 윤은혜는 “‘꽃보다 남자’의 성공을 보면서 요즘 상황에도 화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꽃보다 남자’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선입견을 갖게 된다. 또 부잣집 딸과 집사의 멜로가 있어 오영란 여사(유지인 분)와 표집사(이승형 분)의 멜로라인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SBS ‘찬란한 유산’과도 겹쳐 보이는 부분이 있다. 윤은혜는 이에 대해 “‘아가씨를 부탁해’는 뉴욕 상류층 10대들의 생활을 담은 미국 드라마 ‘가십걸’과 비슷한 느낌은 있지만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과는 다르다”고 설명하면서도 “워낙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과 비교가 되니 다행”이라며 웃었다. ▶ 관련기사 ◀☞윤은혜 "남장여자 은찬과 덕만은 달라"…이요원 응원☞윤은혜 "'아가씨를 부탁해' 위한 에너지 충전 끝"(인터뷰②)☞윤은혜 "시청률 보증수표? 대박 작품은 없는 걸…"(인터뷰①)☞[포토]윤은혜 '뜨거운 발리의 백사장이 좋아요'☞[포토]윤은혜 '제 침실은 출입금지에요'
2009.07.23 I 김은구 기자
'찬란한 유산' 세번째 40%대…꿈의 시청률 50% 달성할까?
  • '찬란한 유산' 세번째 40%대…꿈의 시청률 50% 달성할까?
  • ▲ SBS '찬란한 유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꿈의 시청률 50%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찬란한 유산’이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세 번째로 시청률 40%를 넘어서며 기세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4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인 18일의 40.1%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일 뿐 아니라 12일 41.8%를 1.6%포인트 뛰어넘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한번 탄력이 붙기 시작하면 좀처럼 기세가 사그라지지 않는 드라마 시청률의 특성상 ‘찬란한 유산’은 남은 2회에서 시청률 수치를 더욱 높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다. 더구나 최종회에 시청률이 급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찬란한 유산’은 현재 6.6%포인트 남은 시청률 50% 돌파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50%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2007년 3월 종영된 MBC ‘주몽’ 이후 없었다. 게다가 미디어환경의 다변화로 드라마를 접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져 ‘국민드라마’라는 타이틀이 붙는 시청률 50%는 더 이상 불가능한 기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찬란한 유산’이 2년 만에 50%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찬유' 표집사 이승형, "데뷔17년, 늘 이자리에 있었는데…"☞문채원, '찬유' 이어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찬유' 이승기-한효주 키스신에 시청률도 ↑☞'찬유' 이승기-한효주 크루즈 여행장면 공개☞'찬유' 이승기·한효주 첫키스, 커플구도 급물살
2009.07.20 I 김은구 기자
'찬유' 이승형, "유지인과 열두 살차···잘되면 저야 좋죠"
  • '찬유' 이승형, "유지인과 열두 살차···잘되면 저야 좋죠"
  • ▲ 이승형[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유지인 선배와의 로맨스요? 잘되면 저야 좋죠. 그런데 선배님(유지인)은 행여 스킨십 장면이라도 나오면 민망하고 쑥쓰러워 어쩌냐고 손을 내저으시던데요"(웃음) 최근에는 실제 이름보다 SBS '찬란한 유산' 속 역할인 '표집사'라는 호칭으로 더 많이 불린다는 배우 이승형(40). 그는 극중 표집사처럼 진지하면서도 소탈한 모습이었다. 지난 15일 '찬란한 유산' 세트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만난 이승형은 표집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색 와이셔츠와 검은 정장 바지 차림으로 분장실을 거닐며 대본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저는 그냥 쭉 하던 일을 했던 건데 시청자분들이 이번에 특히 많이 좋아해주신 것 같아요. 사실 작품 수로 보면 '워킹맘' '천하일색 박정금' 등 지난 해가 더 많았거든요." 실제로 이번 작품에서 이승형은 출연분은 그다지 많지 않음에도 매번 강한 인상과 궁금증을 남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철없지만 귀여운 사모님 영란(유지인 분)과의 연상연하 커플 로맨스와 가족들과 할머니 장숙자 회장(반효정 분)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상의 안주인 영란과 그런 그녀를 오래도록 곁에서 지켜보며 아껴온 표집사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는 주인공인 환-은성의 이야기 못지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란과 표집사가 잘 되서 결혼까지 하면 좋겠어요. 하지만 아직 회사를 정상화시키는 일이나 은우를 찾는 일 등 할일이 많아서 그것부터 해결해야겠죠?"(웃음) 연기자 선배인 유지인과는 "실제로는 띠동갑인 열두 살 차이"라고 밝힌 이승형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 순간이 즐겁다고 전한다. "유지인 선배는 무척 밝고 명쾌하세요. 극중 영란처럼 순진하고 솔직한 매력이 있으시죠. 선배님이나 저나 NG는 잘 안 내는 편이지만 둘이 맞붙는 신에서 한번 웃음이 터지면 좀체로 멈추기가 힘들어요" ▲ 이승형이번 드라마를 통해 아줌마 팬들이 급증한 것도 뿌듯하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여기 저기서 '표집사다'라는 얘기가 들려요. 이전엔 사기꾼같은 악역을 많이했는데 시청자들은 역시 반듯한 역할에 더 친근감 느끼시는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끼죠" 그러나 악역 연기는 비중이 작든 크든 '사람들을 흔들어 놓는' 매력이 있어 그가 여전히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드라마의 인기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데 이어 대학시절 이후 십수 년만에 CF도 찍었다. 이승형은 " 늘 대본을 외워서 하다 대본 없는 예능 프로그램을 하려니 너무 어렵더라"라며 "타고난 순발력이 필요한 분야같다"며 손사래를 친다. 그는 1992년 SBS 공채탤런트 2기로 데뷔했다. 김지수·이승신·이일화·최준용 등이 그의 공채 동기다. 신인 시절 얄팍했던 출연료 봉투에 대한 기억과 동기들과 단합대회를 떠나며 쌓아왔던 우정은 그가 18년째 연기자 생활을 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 "예전엔 모두들 조그만 역부터 시작해서 촬영 끝나고 집에 갈 때면 선배님들 차에 함께 타 신세도 지고 밥도 잘 얻어먹곤 했죠. 그러면서 어깨 너머로 연기도 많이 배우고, 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달려가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한 작품으로 급하게 승부 보려는 친구들이 많아진 것 같아 안타까워요. 가끔 어린 친구들이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자신의 밴으로 직행하는 모습을 볼 때도 그렇죠" 그래도 "'찬란한 유산'에는 다행히 그런 후배들은 없어서 촬영장 분위기가 한결 화기애애하다"라고 귀띔한다. 벌써 방송사 생활 20년을 앞두고 있는 그는 후배들을 자주,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산이 두번 바뀔 만큼의 세월을 연기자로서 보내면서 어느 틈엔가 사라지고 잊혀진 동료 선후배들을 더 많이 목격하면서 생각하게 된 그의 바람이다.  "연기를 하다보면 분명히 어떤 굴곡이나 아픔을 겪는 순간이 있어요. 저 또한 그랬구요. 하지만 돌아보면 그런 경험이 연기에도 큰 도움이 돼죠. 어려울 때도 수업이다 생각하고 칼을 갈면 좋은 시기에 생각지 않은 역을 만나기도 하죠. 후배들이 조급함을 버리고 길게 보고 가면 참 좋겠어요. '장인'이 없는 사회라고 하지만 연기에서도 스타가 아닌 장인이 나왔으면 하거든요" (사진제공=SBS)▲ 이승형-유지인▶ 관련기사 ◀☞'찬란한 유산' 또 40%대…꿈의 시청률 50% 달성할까?☞문채원, '찬유' 이어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찬유' 이승기-한효주 키스신에 시청률도 ↑☞'찬유' 이승기-한효주 크루즈 여행장면 공개☞'찬유' 이승기·한효주 첫키스, 커플구도 급물살
2009.07.20 I 장서윤 기자
문채원, '찬유' 이어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
  • 문채원, '찬유' 이어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
  • ▲ 문채원(사진=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탤런트 문채원이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끝난 후 곧바로 차기작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춘다. 문채원은 오는 8월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극본 김은희·윤은경, 연출 지영수)에 캐스팅됐다.그녀는 극중에서 윤상현이 맡은 서동찬 역과 어린 시절부터 친남매처럼 자란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여의주 역을 맡았다. 서동찬의 인생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애쓰는 사랑스런 캐릭터다.현재 '찬란한 유산' 막바지 촬영 중인 문채원은 "'찬란한 유산'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차기작 '아가씨를 부탁해'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세 자매와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등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바화' 배수빈-문채원, 2연속 안타 노린다☞한효주, "이승기와 5년만의 연기…반갑고 뿌듯해"☞이승기, "'꽃남' 성공 부담되지만 다른매력 보여줄것"☞[포토]'찬란한 유산' 화이팅!☞[포토]문채원, '어떤 포즈를 취할까...'
2009.07.17 I 박미애 기자
정일우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 확정…변호사 변신
  • 정일우 '아가씨를 부탁해' 출연 확정…변호사 변신
  • ▲ 정일우(사진=스타케이)[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훈남' 배우 정일우가 귀공자 변호사로 변신한다. 정일우는 최근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제)(극본 김은희·윤은경, 연출 지영수)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드라마는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이 바뀌기 전 '레이디 캐슬'로 소개됐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고문변호사 이태윤 역에 캐스팅돼 윤은혜, 윤상현과 삼각관계를 이룰 예정이다.'아가씨를 부탁해'는 오만불손 엽기공주 강혜나(윤은혜 분), 투덜투덜 만능집사 서동찬(윤상현 분), 그리고 재벌 2세 변호사 이태윤(정일우 분)의 빈부격차를 넘어선 사랑을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정일우는 "이태윤은 부드럽고 온화한 소년처럼 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칼 같고 냉혹한 인물로 이제까지와 다른 여러가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또, 첫 정극 연기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달 일본 신키바 스튜디오에서 10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나 첫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관련기사 ◀☞윤은혜 안방 복귀작,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 확정☞네티즌, "복귀 앞둔 윤은혜, 더 예뻐졌다"☞윤상현, 윤은혜와 '레이디 캐슬'서 연기 호흡☞윤은혜 안방복귀 일정 확정...'레이디 캐슬', '파트너' 후속 편성☞[포토]윤은혜, 화보 속 과감한 베드신 도전 '눈길'
2009.07.08 I 박미애 기자
윤은혜 안방 복귀작,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 확정
  • 윤은혜 안방 복귀작,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 확정
  • ▲ 윤은혜[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윤은혜의 안방극장 복귀작이 ‘아가씨를 부탁해’로 제목을 최종 확정했다. 윤은혜가 여자 주인공을 맡아 KBS 2TV에서 8월 말 방송될 드라마는 당초 ‘레이디 캐슬’이라는 제목으로 준비됐다. 그러나 폭넓은 시청자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영어 제목보다 국어 제목이 낫다고 판단, 최근 KBS 홈페이지에서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아가씨를 부탁해’로 결정됐다고 제작사 측이 6일 밝혔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아버지가 남겨준 거대 저택에서 공주처럼 사는 세 자매와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최악의 빈털터리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윤은혜는 세 자매 중 주인공으로 이기적이고 오만방자하지만 솔직, 당당하고 자존심과 승부욕도 강한 데다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둘째 딸 노유라 역을 맡았다. 윤은혜는 이 드라마를 통해 2007년 8월 종영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남자 주인공인 빈털터리 집사 서동찬 역에는 윤상현이 캐스팅됐으며 또 다른 남자 주인공으로는 정일우가 물망에 올라있다. ‘아가씨를 부탁해’의 극본은 ‘겨울연가’의 윤은경, 김은희 작가, 연출은 ‘오! 필승 봉순영’의 지영수 PD가 각각 맡는다. ▶ 관련기사 ◀☞네티즌, "복귀 앞둔 윤은혜, 더 예뻐졌다"☞윤상현, 윤은혜와 '레이디 캐슬'서 연기 호흡☞윤은혜 안방복귀 일정 확정...'레이디 캐슬', '파트너' 후속 편성☞[포토]윤은혜, 男모델과 영화같은 목욕신 연출☞[포토]윤은혜, 화보 속 과감한 베드신 도전 '눈길'
2009.07.06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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