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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만 前홍보수석 재기용 왜?…한미FTA `올인`
  • 이백만 前홍보수석 재기용 왜?…한미FTA `올인`
  • [이데일리 문주용기자] `한덕수-이백만-이봉수` 최근 참여정부 인사와 관련, 세 사람의 공통점은 `FTA`다. 지난주 발표된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는 두가지 점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가장 앞섰다. 첫째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비교적 젊다는 점, 그리고 한미FTA체결지원위원장을 맡은 FTA전문가라는 점이다. 임기말 FTA체제의 내각이 뜨리라는 건 예상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불과 일주일만도 안돼 또다른 한미FTA 전문가를 기용, 이에 힘을 보탰다. `이백만 前홍보수석(사진)`을 대통령 홍보특보로 임명했다. 이 前수석은 지난해 11월 `집사면 낭패`라는 글로 파문을 일으킨지 4개월만의 기용이다. 컴백하기엔 너무 빠르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올법 하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경제기자출신으로 홍보수석으로 재임할 때 주로 한미FTA 체결 필요성을 위한 논리개발을 맡아왔던 전문성을 높이 사 재기용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초, FTA홍보가 미흡하고 수준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前홍보수석이 청와대 비서실내에서 한미FTA 홍보전략과 논리개발의 최종 책임을 맡아 대국민 홍보와 반대진영에 대한 반박에 앞장서 왔다. 이 홍보특보의 기용에 앞서 노 대통령은 지난 13일, 한미간 8차협상이 끝나자 마자 "한미FTA는 경제적 실익 위주로 협상하라"며 "(TPA)시한이 넘더라도, 낮은 수준의 합의라도 할 수 있으면 하라"고 말해 협상전략에 모종의 지침을 내렸다. 이에 따라 새로 기용된 이 홍보특보는 3월내 타결가닥이 잡히면, ▲경제적 실익이 크다는 점 ▲시한내 쫓겨 타결짓는게 아니라는 점 ▲높은 수준이 아닌 낮은 수준의 합의로 큰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점 등의 논리를 적극 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홍보특보는 FTA반대 논리를 가장 앞장서서 대변하고 있는 정태인 前국민경제비서관과 한판 논리 승부를 벌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이봉수 전마사회 부회장도 농업특보로 기용됐다. 이와 관련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겸 대변인은 "이 농업특보는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4H 회장, 농민후계자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라며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한미 FTA 협상 등에 대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와 정부는 단기간내 한미FTA 체결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변인이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가 총리로 임명되더라도 한미 FTA 특보를 계속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있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2007.03.15 I 문주용 기자
  • (1·11대책 한달)"집팔겠다">"집사겠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11·15대책(공공부문)에 이어 1·11대책(민간부문)이 잇따라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는 물론 거주할 집을 찾는 실수요까지 종적을 감췄다. 반면 다주택자를 비롯한 매도 희망자들은 집값을 속속 낮추고 있는 상황이다.8일 국민은행이 전국 3921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에서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매도우위)`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37.8%였다. 이는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매수우위)`는 응답(4.9%)보다 7.7배나 많은 것이다.  ◇경기도 매도우위 50% 넘어서 경기도는 `매도자가 많다`는 응답이 지난주 들어 50%를 넘어섰다(50.9%). 반면 `매수자가 많다`는 응답은 2.3%에 불과했다. 이처럼 매도우위 지역이 늘어난 데는 11·15대책과 1·11대책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집값 폭등이 극심했던 작년 11월 첫주의 경우 서울의 매도우위 비율은 4.5%, 매수우위 비율은 61.9%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도-매수가 비슷하다고 답한 중개업소의 경우 `양쪽 다 없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점까지 고려하면 매수자들이 거의 종적을 감춘 셈"이라고 말했다. 팔겠다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지만 사겠다는 사람은 자취를 감췄다. 특히 강남 재건축 등 인기시장의 가격 상승을 주도하던 `투자수요`는 세 부담과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기대 수익이 예전보다 줄어든 것과 금융권의 신규대출 규제 등에 따라 크게 감소했다.◇수요 `실종`, 매도자만 `발 동동`강남구 역삼동 S공인 관계자는 "개포동 등 주변 재건축 아파트를 사겠다는 이들은 단기적인 차익을 보고 접근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투자가치를 높이 평가했던 점이 많았다"며 "매수자가 줄어든 것은 이 지역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보다는 대출 등이 어려워 투자가 힘들어진 점이 더 큰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권 및 수도권 외곽 등 비교적 저렴한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는 지난 가을 집값 폭등을 이끌었던 실수요가 사라진 점이 시장 변화로 꼽힌다. 싼 집에 대한 기대로 내집마련을 `다시 보류하겠다`는 것이 실수요자들의 대세다. 도봉구 창동의 J부동산 관계자는 "오른 전셋값에도 일단은 눌러 앉겠다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시장에 매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출시됐던 매물이 거래가 안되면서 가격이 점점 더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며 "매수세가 붙지 않을 경우 강남권 중심의 하향 안정세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07.02.08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임대주택 260만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다음은 2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부동산 1·31대책..임대주택 260만가구 공급-활개치는 대포통장-중국증시 비이성적 과열?-UN-세계정상 기후회담 연다▲종합-올해 경상수지 적자 돌아서나-8만원대 중국 왕복항공권 등장-IPTV 혁명 가정속으로 파고든다-90조 임대주택 펀드 조성-무주택·저소득층 지원책도 검토-5억 아파트 대출한도 3억→1억5천만원▲국제-한파에 사우디 감산..유가 57달러로 껑충-브라질 작년 2.7% 성장-위안화 올 5.5% 상승 전망-유럽 공공시설서 담배 못핀다-中증시에 벼락부자 환상▲경제·금융-중소형 손해보험사 `휘청`-중동 산유국과도 FTA 검토-SK네트웍스 지분 이르면 3월 매각▲기업과증권-기름값 `시기담합` 결론-E1, 유통사업 시동-삼성전자 작년 수출 500억달러 넘었다-SK텔, 3월10일부터 보조금 축소-현대건설 영업이익 37%↓-삼성화재 실적부진-한진해운 5% 누가 사갔나-외국인 올해 매매동향 살펴보니..LG계열株 사고 삼성·SK팔아-대세는 CMA 통장?-`작전` 기업 숨기는 증권당국-하락증시 자사주 매입 대안될까▲기업·경영-하이닉스 실적상승세 꺽이나-김승연 회장..글로벌 경영 현장서 느껴보라-EU, 한국산 PET칩 덤핑 무협의 판정-황창규 사장 "비스타 효과 확신한다"▲중기·벤처·과학기술-똘똘한 中企 중견기업으로 키워야-수도권 미니공단 3~4개 설립추진-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국내 시판▲코스닥기업-코스닥에 관리종목 지정주의보-한일합섬 매각에 암초-GS홈쇼핑 실적 `예상만큼`▲부동산-삼성건설 해외서 잘나가네-청주 서부권 개발활기-임대주택, 방향 좋지만 시장서 통할지 의문-임대펀드, 낮은 임대료로 수익성 확보될까◇서울경제신문▲1면-"서민층 중형주택 수요흡수"-투기지역 주택담보대출..집값 상관없이 DTI 적용-中도 고강도 금융대책-국제유가 급등▲종합-수출해 번 돈 여행으로 날렸다-美 TPA 연장 쉽지 않을 것-삼성전자 年수출액 500억弗 넘었다- 1·31 부동산대책, 좋은 입지·임대료 수준이 성공열쇠-민간부문 주택공급 위축 우려-"금감위-법원으로 이원화를"-한국 정부 `규제규모` OECD 12위▲금융-적립식 외화예금 인기-외국계생보 변액상품 주력-한국 카드사용액 아·태지역서 최고▲국제-세계 철강업계 "새우가 고래 삼켰다"-`윈도 비스타` 출시 첫날부터 삐걱-씨티그룹, 영화계 큰 손으로-소프트웨어 버그 사냥꾼` 떴다▲산업-E1 "프로스펙스 적극 육성"-김승연 한화회장 창사후 첫 해외 임원회의-삼성 `브랜드 마케팅` 강화-이통업계 `요금인하 압력` 고심-스파이웨어 잡으려다 되레 피해?-PC업계 "올해는 UMPC 대중화 원년"-멸치, `고품격 선물` 화려한 변신-이마트 "中에 4년간 2000억 투자"▲증권-수출주에 다시 관심 가져라-"제약주, 투자메리트 높다"-대한제당 `장하성펀드 약발` 안받네-손보사 3분기 실적 `그럭저럭`-자사주 매입 종목 관심-"부실 상장사 이용 투자자 유인 조심"-주요주주 `악재 정보` 알고 빠졌나◇한국경제신문▲1면-`돈 빌려 집사기` 더 힘들어 진다-상하이 주가 4.9% 급락-서비스 적자 188억弗 사상 최고-복제약 `함량미달`▲종합-씨티·AIG 등 `이슬람 버전` 상품 경쟁-개성공단 아파트형 공장 이달 첫 분양-IPTV, 법제화 늦어져 상용화 일정 `안갯속`-저출산·고령화에 7조3천억원 투입-UCC 콘텐트 복제 차단..저작권 보호기준 만든다-연소득 4100만원 5억짜리 집살때 한도 3억→1억5400만원▲국제-뉴욕-도쿄 증권거래소 손잡았다-EU, 공공장소서 흡연 못한다-짝퉁·불법복제 피해 年1000억弗▲산업-하이닉스, 사상 첫 분기 순익 1兆-포스코, 페로니켈 제련공장 5월 착공-안철수硏, 국내SW 지존 뺏겼다-한국-카타르 경제포럼 개막-윈도비스타 한글판 드디어 발매-황창규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윈도비스타 효과클 것"-中企 조합 세포 분열-리바트 성과금 두둑 `희색`-농수산홈쇼핑도 팔린다-이마트 `중국공정` 속도 낸다-제조업 떠난 부산..콜센터가 효자▲금융-"장마저축 가입, 저축銀으로 가세요"-예·적금 부으면 대출한도 자동증액-교보생명·中생보 1위 중국인수▲증권-관리종목·퇴출기준 강화..회계감사도 꼼꼼-보고펀드 "노비타 인수하겠다"-소액주주 배당 너무 인색?-포스코 시총 2位 등극-증권株 수익악화 `암초` 만났나-중국 증시 `버블` 경고음..고공행진 제동걸리나-삼성엔지니어링, 잇단 수주 대박..실적 `순항`-삼성전자 58만원 밑으로-이달 29社 보호예수 풀린다▲부동산-상가 한평에 1억3000만원!-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달 8억1000만弗 수주
2007.01.31 I 김경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부동산 추가 대책 나올것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월2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임대아파트 대폭 늘린다 -盧 "부동산시장 경착륙 없을 것" -현대차 실적 2년째 역주행 -작년 한국 5%, 중국 10.7% 성장..7년후엔 경제격차 5배로 -`7년 담배전쟁` 원고 패소 ▲트렌드 -`개방직의 희망` 새별을 쏘다 -국산차 머리지지대 못믿겠네 -마카오, 라스베이거스에 `Win` ▲종합 -경제규모 커진만큼 소득은 안늘었다 -해외로 나간 제조업체 10곳중 3곳 적자 허덕 -날아가는 중국..성장률 11년래 최고치 ▲경제종합 -대통령 한마디에 재경부 덜컥수 -`FTA 문건유출` 안잡나 못잡나 -中企 대출 가파른 증가세 -농협 대형마트 37개 신설 ▲국제 -中 진출 외국기업, 좋은시절 끝났다 -2042년 인도가 미국을 추월? -`프랑스 포도원들` 상표 등장 -美상원 이라크 증파 반대 결의안 -뉴욕증시 주식거래인 역사속으로 ▲금융재테크 -일본국채 과세 여부 논란 -신용대출 이자 잇단 상승 -국민은행 4억달러 외화채권 발행 ▲기업과 증권 -신세계, 유통제왕 롯데 눌렀다 -"이럴땐 재계라도 뭉쳐야하는데..." -현대차, 파업·환율 어닝쇼크 -HP, 한국서 휴대폰 판다 -"출근 거부라니..." 화난 이기태부회장 다음주 정상출근 -하이닉스 본사도 옮기겠다 -적자 LG전자 휴대폰 조직 개편 -변동성 더 커진 글로벌 증시 -美 증시 추가상승 여력있어 -LG데이콤·생활건강, 효자됐네 -대구銀 사상최대 순이익 -코오롱, 유화지분 공개매수 -실적株 만한게 없더라 -황건호 회장, 홍성일 사장, 김병균 고문 증협 회장선거 출사표 ▲증권종합 -외국인시각에 대한 지나친 환상깨라 -월가 맞수,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손잡았다 -대한항공,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는 毒 ▲부동산 -집값 단기적으로는 잡힐 것 83% -집값 급등지역 거래 꽁꽁 -불법 분양권 사면 전과자된다 -마이다스에셋 2600억원에 매입 -건설사여! 중동아프리카로 눈돌려라 ◇서울경제신문 ▲1면 -"무리해 집사지 말라" -기업들 "해외로".."U턴은 안한다" -국내 첫 `담배소송` 흡연차측이 졌다 -작년 4분기 수출 감소세 ▲종합 -현대車,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 -정부 환경규제 이중잣대 논란 -작년 전국 땅값 5.61% 올라 -2050년 1인당 GDP.."한국 美이어 세계 2위" -`트라이앵글 대책`으로 집값 잡겠다 -"통합신당 구상 입장변화 없다" -작년 4분기 수출 감소세.."개선은 됐지만 올해는 어렵다" -국제 원자재 가격, 올들어 급락 이유는? -"글로벌 경제 올해도 골디락스 -올 국내 석유소비량 1.4% 늘듯 -농협 신·경 분리 당분간 어려울 듯 ▲금융 -금융권 대출모집인 `개점휴업` -"우리은행 회장·행장 분리 -"렌터카 보함가입 꼭 확인을" ▲국제 -석유기업 `실적한파` 온다 -中 성장률 4년연속 두 자릿수 -월가 투자은행 "모기지 부실 막아라" -美 상원, 이라크 추가파병 제동 -케리 내년 美 대선 출마포기 ▲산업 -"LG를 고객가치 창출 상징으로" -포스코 첫 여성 공장장 "여성의 새역할 모델 되겠다" -이기태 부회장 출근거부? -대한항공 "정부 주권포기" 비난 -LS전선, 전자태그 소재사업 진출 -"성장동력 `3G 시장` 잡아라 -전자책시장 큰 폭 성장 예고 -데스크톱PC "이제는 디자인이다" -LCD장비업체 해외로...해외로 -中企 부설硏 310개 지원 ▲증권 -옐로칩들 기지개 켜나 -롯데쇼핑 `사상최대`실적 -LG데이콤 4분기 영업익 544억 -불공정거래 설 자리 좁아진다 -LG필립스LCD 나흘째 강세 -외국계 펀드, 한국콜마지분 일부 처분 -최명주 교보證 사장 돌연 사임 -美風에 인터넷주 훨훨 ▲부동산 -`경제動力` 갖춘 도시 만들자 -디벨로퍼 `악전고투` -중대형 아파트, 전통을 입다 ◇한국경제신문 ▲1면 -규제완화가 세계 돈줄 바꿔놓았다 -"나 때문에 탈당한다면 내가 당적 정리하겠다" -부동산 추가대책 내달 발표 -"흡연으로 인한 폐암 인정할 근거없다" ▲종합 -`20대80법칙` 옛말..틈새상품 매출 50% 넘기도 -`해외 경매사이트 입찰대행`새 사업 모델로 -전경련, 강신호 회장 재추대키로 -기업, 해외직접투자 지난해 104% 급증 -뉴욕 SOX 영향 국제자금 `런던대이동` -권 부총리 "시장경제 지키는게 제1과제 -우리금융수장 `누가 뛰나` -농협 신경·분리 10~15년 걸릴 듯 ▲국제 -"386간부 4명이상 배치하라" -中, 주식 장외시장 개설 -美, 자동차 연비개선 시동 =中, 주식 장외시장 개설 ▲산업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포기않겠다" -현대重·SK케미칼 충북에 생산기지 -베트남 복합리조트, 한화그룹 전격철회 -대우조선, 컨船 5척 5억달러에 수주 -전자책으로 새 수익사업 나선다 -YG-1 "원高 활용 해외기업 8개 인수" ▲부동산 -입주단지 계약자 명단유출 잇따라 -포스코, 인천 송도 신사옥 착공 ▲금융 -"CMA+체크카드 상품 써보세요" -은행 中企 대출 `사상최대` -신용대출 금리도 가파른 상승세 ▲증권 -"쌀때 챙기자" 외국인은 쇼핑중 -연기금 연일 매수..뭘사지? -LG생건, 3년만에 매출 1조 회복 -현대車, 원高·파업에 휘청 -LG데이콤, 최고배당 잔치 -액면가 밑도는 종목 속출 -조회공시후 급등락 주의보 -네오위즈, 작년 순이익 86% 급감
2007.01.25 I 손희동 기자
  • 아내 모르는 ‘비자금 완전범죄’ 꿈꾸신다면…
  • [조선일보 제공] 요즘 시중에 떠도는 농담 한 토막. 과거 경제기획원(현 재정경제부)에서 물가 정책을 담당하던 고위 관리가 부인에게 큰소리를 쳤다. “올해 우리가 확실히 집값 잡을 거니까, 제발 쓸데없이 집 살 궁리하지 말라고.” 6개월 뒤 세 배로 뛴 아파트 값 앞에서 망연자실한 관리의 등 뒤에서 부인이 던진 한마디. “걱정 마, 우리 집 사 놨어.” 이 이야기를 나누는 아줌마들의 이야기 끝은 거의 이렇다. “그러니까 여자가 ‘비자금’ 가지고 굴리면 대박인데, 남자가 비자금 가지면 쪽박이라니까…. 호호호.” 물론 이 농담에 등장하는 집값은 비자금으로 사기엔 터무니없이 큰 금액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때로 약간의 비자금이 필요할 때가 있다. 부인과 깜짝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 남편에게 깜짝 선물을 해 주기 위해서…. 들키면 재미없다. 배우자 몰래 모아 두는 ‘비자금’ 관리에 유용한 금융상품·서비스를 알아보자.◆“내 계좌를 남에게 알리지 말라”신한은행·우리은행 등이 제공하는 ‘계좌 감추기 서비스’가 비자금 관리에는 가장 편하다. 인터넷 뱅킹에 로그인할 때 다른 사람에게 계좌가 노출되는 것을 막는 서비스다. 인터넷 뱅킹 부가서비스를 클릭해 ‘계좌 감추기’ 기능에 등록하면 된다. 만약 자신이 A계좌를 비자금계좌로 지정해 두었다고 하자. 인터넷 뱅킹에 들어가서 감추기 서비스를 일시 해지해 볼일을 보고, 인터넷 뱅킹에서 빠져 나올 때 다시 계좌 감추기를 선택해 둔 뒤 빠져나오면 된다. 물론 입·출금, 잔액조회, 계좌이체가 다 가능하다. 신한은행에서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1만4785명이었다고 한다. 기업은행이 일부 통장(‘여성시대 통장’과 ‘100세 통장’)에 한해 제공하는 ‘나만의 쌈짓돈’ 기능도 이용할 만하다. 이 기능을 신청하면 다른 사람이 설사 내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로그인을 하더라도 내 잔액(殘額)을 확인하거나 돈을 인출하는 것이 원천 봉쇄된다. 본인이라도 맨 처음에 계좌를 텄던 영업점에 가야 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돈을 인출할 수 있다. 그 밖의 시중 은행에서는 ‘보안 계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은행에는 분명 계좌가 개설돼 있지만, 인터넷 뱅킹·폰 뱅킹·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에서는 계좌가 있는지 알 수 없게 하는 서비스다. 따라서 비자금을 눈치 챈 배우자가 전자금융으로 손을 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입금이나 출금, 잔액 조회가 안 되고, 인터넷 쇼핑몰에 계좌 이체로 결제할 수도 없다. 창구나 ATM만 이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CMA 가상계좌로 인터넷 뱅킹종금사(2개) 및 일부 증권사(14개)에서 가입할 수 있는 자산관리계좌(CMA)도 비자금을 쌓기에 유용하다. 증권사에서 CMA를 개설하면 돈을 이체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은행의 가상계좌가 발급되기는 하지만, 은행 인터넷 뱅킹 사이트에 CMA 계좌는 노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CMA는 금리도 은행 정기예금 이자와 비슷한 데다,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자금 용도로 쓸 돈을 넣어 두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채권·수익증권·양도성예금증서 등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가 가능하고, 공모주 청약 자격도 주어지는 덤이 있다.
  • "집 살때 위반건축물 여부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앞으로 건축물대장만 떼어보면 위반건축물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수요자들의 편의를 위해 건축물대장에 위반건축물 여부를 첫머리에 표기하는 등의 내용으로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공포한다고 밝혔다. 새 규칙은 2월1일부터 시행된다.새 규칙에 따르면 그동안 기타 변동사항에 기재돼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위반건축물 표시를 첫장 오른쪽 상단에 기재토록했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이 집을 구입할 때 건축물대장만 떼어보면 위반건축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건교부에 따르면 현재 위반건축물은 전체 건축물(640만동)의 2.7% 수준인 17만2932동이다.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이 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 관리를 정보화해, 법원 등기소에서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치면 관련정보가 지자체로 넘어가 건축물대장에 반영되도록 했다. 바뀐 건축물대장은 시군구 홈페이지와 전자정부 민원포털을 통해 손쉽게 열람,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평면도는 범죄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열람할 수 있다. ■건축물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항-대지에 관한 사항 위치, 면적, 용도지역, 배치도, 관련지번-건축물에 관한 사항 평면도, 건축면적, 연면적, 건폐율 및 용적률, 구조, 높이, 부속건축물 현황-건축물 소유자 현황 소유권 지분 및 변동내역-건축관련 사항 설계자, 감리 및 시공자, 건축허가일자, 착공 및 사용승인일자-기타사항 위반건축물 여부
2007.01.15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대출규제 전면 확대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1월4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현대차 시무식 아수라장 -주택대출규제 전면확대 -盧 "특단의 환율대책 내놓겠다" ▲종합 -내주말 삼성그룹 인사 최대관심 -예산 41% 1분기에 쏜다 -4급 12호봉 월평균 459만원..공무원 봉금 총액기준 2.5%인상 -"집 살사람 어디없소?"거래 뚝..쏟아지는 규제 썰렁한 부동산시장 -저소득층 보험.저축銀서도 못빌려..주택담도대추 규제 전면 확대 -DTI규제이어 금리 오르면 집값 거품 갑자기 꺼질 우려 ▲국제 -美 의회 펠로시 파워..줄기세포법 등 100시간 내 처리 -힐러리 인기없는 이유는 -日정부 `어린이부` 만든다 -美-EU 금융. 지재권. 자동차시장 통합모색 ▲금융·재테크 -"증권.운용사와 3각 체제 만들겠다"..김창록 산업은행 총재 -자영업자 2금융권 대출 어려워져 -국민은행 해외사업.대기업영업본부 신설 ▲기업과 증권 -한중일 3국 셔틀기대 연간 1천억원 비용절감..김포~상하이 셔틀항공 연결되면 -재계총수는 이대출신을 좋아해..30대그룹 부인중 13명 -삼성SDI 서울본사 수원이전 -화두는 화질 경쟁..라스베이거스 가전전시회 8일 개막 -철강업계는 전기로 증설중 -오너 2.3세 지분 늘리나..대림산업 동아제약 효성 등 지분승계 주목 -현대차 실적부진 장기화 우려 -대신경제硏 대표 김영익씨 대투證 리서치센터장으로 -교육 조선부품 여행株 두각..대표주로 살펴본 올해 업종 전망 -구본호가 건드리면 무조건 GO? 액티패스 연일 급등 -세계증시 오르는데 한국만 왕따 -적립식펀드 환매규모 올해 1조원대 그칠듯 ▲부동산 -용인흥덕.구성지구 관심집중 -확장.옵션비용 평당 200만원 ◇서울경제 ▲1면 -"고객가치 실현 일등기업 도약"..LG `100년기업 LG`비전 선포 -"기업투자 활성화하면 7%성장 가능하다"..이명박 前 서울시장 -2금융권도 주택대출 DTI규제 ▲종합 -"글로벌 증시 올해도 상승세 지속" -올 수출 전망 3600억달러 -작년 전국집값 상승률 11.6%..2002년 이후 최고 -60년 이어온 모토 "신뢰 얻는게 남는 장사" -외국인 직접투자 2년째 감소 -올 공무원 봉급 평균 2.5% 인상 -대출금 대폭 줄어든다..소득 낮아 빚 상환능력 떨어지면 -"GDP대비 나랏빚 최대 67%"..옥동석 인천대 교수 분석 논란 -3~4월 과징금 폭탄 쏟아진다 ▲금융 -은행권 `준비된 퇴직`바람 -갑작스런 CEO교체..은행 `경영공백`초래 -국민銀 국내 영업조직 대폭 강화 ▲국제 -中 명품히장 "아직 신통찮네" -美 항공업계 6년만에 흑자 ▲산업 -김승연 회장 "뉴 한화 건설하자" -대우일렉 독자생존 가능성 -`애니콜 내비게이션` 나왔다 -KT, 통합융합서비스 `꿩 대신 닭` ▲증권 -주가 가격제한폭 확대 추진 -`1월효과`태클 걸렸다 -작년 부진 업종대표주 상승궤도 진입하나 ▲부동산 -건설업체, R&D 투자 대폭 확대 ◇한국경제 ▲1면 -"목표 미달에도 성과급 더 달라"..현대車노조, 시무식장서 난동 -주택대출 DTI규제 全금융권 적용 ▲종합 -외국인 직접투자 2년연속 감소 -최악 경영위기 예견되는데 파업협박.."환율보다 노조가 더 무섭다"현실로 -대통령 연봉 2억354만원 -연봉 3천만원 1억1700만원이 한도..주택대출 제한 全금융권으로 -기업 체감경기 연초부터 `쌀쌀` ▲국제 -`유튜브`가 기업문화도 바꾼다..홍보 사내 커뮤니케이션도 동영상으로 -음주운전땐 시동 꺼지는 車 나온다 ▲산업 -"뉴 한화로 새로운 100년 열자" -대우일렉 매각 사실상 무산 -"새해 성장동력 강화로 반도체 5위권 도약할 것"..우의제 하이닉스 사장 -개인 위치 추적기로 찾는다 -계성제지, 오산공장 터에 아파트 ▲부동산 -수도권 서북부 핵심축..하반기 본격 분양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안할 듯 ▲금융 -국민銀 해외시장 공략 시동 ▲증권 -외국인 8개월만에 1조 순매수 -"올 기업실적이 상승場 견인" -김영익 대신경제硏대표 대한투자증권으로 옮길 듯
2007.01.03 I 류의성 기자
  • 주택담보대출 DTI 40%기준 전 금융권 확대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부채비율 400%와 총부채상환비율(DTI) 40%의 채무상환능력 가이드라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은행권에 이어 보험과 상호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도 주택담보대출 채무상환능력 평가자료를 제출토록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은행권에 대해 지난달 18일 신규 주택담보대출분부터 매10일마다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평가자료를 보고토록 했다. 특히 부채비율이 400%를 넘거나 DTI가 40%를 넘을 경우 고위험 대출로 간주하고 개별 차주별로 상환재원을 파악해 제출토록 했다. 다만 실수요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시가 3억원 이하의 1가구 1주택이나 대출금액이 1억원 이하일 경우 보고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돈 못벌면 집살 때 대출도 받지마라?` 기사 참고 김성화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여신심사시 채무상환능력을 보는 것은 별다른 규제가 아니고 금융의 기본인 만큼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에도 동일한 평가자료를 제출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모범규준을 만들고 있는 만들고 있는 만큼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모범규준은 최근 고위험 대출로 제시한 부채비율 400%와 DTI 40%에서 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모범규준은 이달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민은행은 모범규준 마련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자체적으로 투기지역 6억원 초과 아파트 뿐만 아니라 모든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DTI 40%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따라서 다른 은행은 물론 보험과 상호저축은행 등의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부채비율 400%와 DTI 40% 채무상환능력 가이드라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김 국장은 "현재 부채비율 400%와 DTI 40%를 기계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은 만큼 국민은행과 같이 바로 한도 제한으로 이어질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개별 은행은 물론 보험이나 저축은행 등 업종별로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2007.01.03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만 지진에 亞 통신·금융시스템 마비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12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거품붕괴·3%대 성장 대비하라 -대만 강진으로 해저 광케이블 손상..국제통신·인터넷뱅킹 장애 -노대통령, 부동산 정책 실패 인정 -휴대폰 메모리도 1기가 시대 ▲종합 -민간아파트 표준건축비 공개한다 -건설업계 부동산대책에 촉각 -국회통과 새해 예산안..대선용 선심성 예산 크게 늘려 -중국 車산업 신규투자 규제 -4가지 불안에 내년에도 지갑 닫는다 -현금영수증 30조 돌파 ▲국제 -러, 에너지무기로 주변국 압박 -포드-도요타 적과의 동침 -MS, 맞춤 광고로 구글 잡는다 -中 골프채·화장품에 고관세 ▲금융·재테크 -신용 나쁘면 보험가입 어렵다 -지급준비율 인상후 채권시장 일시 충격 ▲기업과 증권 -송도에 `HP미래도시` 생긴다 -디지털TV 난시청 걱정마세요 -포스코, 호주광산 지분 인수 -LG전자 임원들, 남용부회장 즉석 질문에 비상 -삼성-애플, 新 밀월 들어서나 -큐렉소, 美에 기술이전 -대한항공·한진重 영종도서 대박 -인디시스템, 日 업체에 수신기 240만달러 수출 -여윳돈 많은 기업 주식투자로 재미봐요 -무선인터넷 요금 내려도 SK텔 무덤덤 -황금돼지해 실적..해외사업이 좌우 -매달 생활비 받는 펀드 나온다 -펀드에 유명인 이름 쓰지말라 -TPG 1010억 달러 M&A 성사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운용 증자 참여 -고배당株 내년 전망도 `高高` -세계 유동성場 내년에도 계속 -배당락일 예상보다 `선방` -동양메이저 한일합섬 인수효과 ▲부동산 -내년 집값 완만한 상승 -새해 첫 경매 노리세요 -지자체 "분양가 낮춰 낮춰" ◇서울경제신문 ▲1면 -대만 강진으로 해저 광케이블 장애..외국계銀 전산망 마비 -민간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당정 최종합의 못해 -노대통령, 부동산정책 실패 인정 -삼성전자, 80나노 1Gb D램 세계 첫 개발 -약효 우수 의약품만 건보 적용 ▲종합 -韓美, `쇠고기 통상 전쟁` 본격화 -"부산북항 재개발 계획 재검토" -대선 의식 `선심성 예산`늘렸다 -무역대국 한국 `외화내빈` -수입액, 수출 역전현상 심화 -한은 3개지점 내년 3월 폐쇄 ▲금융 -대만강진..금융거래 상당기간 차질 우려 -신용 나쁘면 보험 가입 어려워진다 ▲국제 -도요타·포드 수장 비밀회동...뭘 논의했나 -日 내달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져 -보잉, 에어버스보다 높이 날았다 -포드 前 美대통령 타계 ▲산업 -"쌍용차 영업시스템 확충 필요" -대우조선 `승진잔치` -포스코, 濠 석탄광산 지분 인수 -모바일 보안 피해 `경계령` -초고속인터넷 속도저하 일정기간 지속땐..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증권 -배당락 큰 우량주 분할매수를 -한투證, 투자등급 변경 -새해 `예비 M&A주` 주목 -매달 분배금받는 펀드 나온다 -펀드 명칭에 `장하성`, `고승덕` 못쓴다 -`횡령후 경영권 양도` 또 적발 -하이브리드카 부품株 연일 강세 ◇한국경제신문 ▲1면 -대만 지진에 아 통신·금융시스템 `흔들` -노트북PC 한달쓰는 연료전지..삼성 1200Wh급 세계 첫 개발 -민간아파트 원가공개 결론 못내 -유선전화·인터넷전화도 번호 이동 ▲종합 -도요타·포드 손잡나 -인터넷 느릴땐 위약금 없이도 해약 -대만지진, 아시아 통신 금융망 대혼란 -통신 제도개선 `중장기 로드맵` 윤곽 -혁신 클러스터 사업에 내년 2300억원 투입 -대선 때문에? 선심성 `팍팍`늘려 -국민연금법 연내 처리 사실상 물 건너가 -직불카드 소득공제율 내년에도 15% ▲국제 -日 EPA로 `亞경제 맹주`노린다 -美 `경기후퇴論` 고개드나 -포드 전 미국 대통령 94세로 타계 -中, 자동차도 투자억제 나선다 -보잉, 6년만에 에어버스 추월 ▲산업 -정몽구 회장 `양궁사랑 21년` -조선, 중국산 후판 조달 늘린다 -포스코, 濠 탄광 지분 10% 220억에 매입 -삼성전자 세계 첫 1기가 모바일 D램 개발 -케이블·지상파 동시 수신..LG전자 디지털 TV칩 개발 -쌍용차 "2009년까지 9000억 투자" -MS, 한국 특허청에 `몰빵` -中企 근로자 월급여 169만원 -홈플러스·롯데마트 2위경쟁 치열 -`KT&G 담배` 분쟁지역 사로잡는다 ▲부동산 -새해 택지지구 7만5700가구 나온다 -내년 서울 집값 3.9% 오를 듯 -지난달 땅값 상승률 8개월만에 최고 ▲금융 -"6억 이하 집 살땐 e모기지론 쓰세요" -목돈 맡기면 매달 이익금 분배 ▲증권 -2006증시 스타주 탄생 vs 혹독한 시련 -"高배당株 저가매수 찬스왔다" -고제, 일주일새 또 새주인? -4兆대 매수차익 매물 쏟아지나 -JP모건, 내년 한국서 자산운용업 -코스닥 `냄비시장`됐다
2006.12.27 I 손희동 기자
  • 돈 못벌면 집살 때 대출도 받지마라?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금융감독당국이 사실상 전체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부채비율 400%와 총부채상환비율(DTI) 40%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투기지역이 아니더라도 소득이 적거나 빚이 많을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 담보대출 새 가이드라인 제시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신규 주택담보대출분부터 매10일마다 차주의 채무상환능력 평가자료를 제출하도록 은행권에 지시했다. 현재 담보가치 위주의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체계를 채무상환능력 위주로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평가자료에는 전체적인 차주의 소득과 부채비율, DTI 등 채무상환능력에 대한 평가내용과 함께 대출시 반영정도 등이 포함돼 감독당국이 상환능력을 고려한 대출 여부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채비율이 400%를 넘거나 DTI가 40%가 넘는 고위험 대출의 경우 개별 차주별로 상환재원 등을 파악해 금감원 검사국에 보고토록 했다. 김성화 금감원 은행감독국장은 "내달 1월말까지 채무상환능력 위주의 여신심사체계 모범규준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인데 그 동안 일일 보고·감시체계를 유지해 상환능력을 감안한 대출심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 모든 담보대출에 상환능력 적용 금융감독당국이 부채비율 400%와 DTI 40%를 고위험 대출로 분류해 상시 감시하겠다고 나섬에 따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시 새로운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6억원초과 아파트 담보대출 때만 DTI 40%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주택가격과 투기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부채비율 400%와 DTI 40% 기준이 적용돼 소득이 적거나 빚이 많을 경우 대출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해진다. 부채비율 400%가 적용될 경우 연간 소득이 5000만원이면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DTI 40%(다른 금융기관에 부채가 없고 만기 15년, 금리 5.8%의 대출상품 기준)가 적용되면 역시 2억원정도의 대출이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채비율과 DTI 기준은 단순한 보고기준이긴 하지만 감독당국의 의지를 반영한 반큼 은행권에서 가이드라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권 관계자도 "감독당국이 고위험 대출로 규정하고 개별 차주의 상환재원을 검토해 보고하도록 한 만큼 실질적으로 그 이상의 대출을 해주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 실수요자 피해도 불가피 감독당국은 다만 1가구1주택으로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이하, 시가 3억원이하의 주택담보대출이나 대출금액이 1억원이하일 경우 실수요로 간주하고 보고를 생략토록 했다. 하지만 국민주택 규모 이상의 대형 평수를 원하는 실수요자의 경우에는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소득 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나 금융기관에 다른 부채가 많을 경우 사실상 담보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지게 된다. 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성격상 은행이 개별 대출에 대해 일일이 상환능력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소득이 충분치 못할 경우 25.7평이상의 담보대출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06.12.19 I 김춘동 기자
  • 올해 한국사회 대표 유머는?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리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이 뽑은 2006년 한국 사회를 대표할 유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9일 `품위유머닷컴`(www.opinity.co.kr)은 연말을 맞이해 지난 1년 동안 발표했던 500여개의 유머들중 한국 사회의 이슈와 트렌드를 대표한 최고의 유머를 우리 사회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선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품위유머닷컴은 "올 한해동안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분야 등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이슈들과 관심사들을 유머로 만들어 2000여명의 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이들에게 올 한해 제공된 유머 중에서 선정된 `2006 한국의 10대 유머`에는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노무현 대통령 이슈 ▲부동산 문제 ▲성장과 분배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월드컵 ▲북핵 ▲비만과 몸짱이슈 ▲로봇산업 ▲세금 ▲이혼 ▲지방선거 등 대부분의 한국사회 이슈들을 재치있고 통찰력 있게 담아내고 있다. 다음은 2006 한국의 10대 유머로 선정된 내용이다. ◇1위  셀 수 없이 쏟아져 나왔으나 가방만 무거웠던 낙제생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유머. - `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책 베스트 3` 3위- 웹스터 영어사전제 2위- 옥스포드 대백과 사전 대망의 1위- 한국의 부동산 정`책` ◇2위  올해 고등법원 부장판사까지 잡혀가는 만연된 한국사회의 지도층 부패 문제와 올해 좌절된 월드컵 4강 염원과 관련한 유머.- `곤란한 부탁` 국가와 민족을 끔찍히 생각하던 애국자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신이 그에게 갸륵하다며 특별히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 했다. 애국자는 신이 나서 말했다."먼저 한국의 국민소득을 십만불로 만들어 주세요." 신은 흔쾌히 승낙했다.“그리고 한국을 월드컵에서 우승시켜주세요.” 그러자 신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건 더 실력있는 국가를 강제로 떨어뜨려야 하므로 정의에 어긋난다고 했다. 실망한 애국자가 다시 말했다. "할 수 없죠. 그럼 한국의 지도층을 새사람들로 싹 바꿔주세요." 신이 OK하자 그가 곧바로 덧붙였다.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기존 지도층 인사 열 명만 남겨놓고요. 이게 마지막 세번째 부탁입니다." 그러자 한참 말이 없던 신이 입을 열었다. "월드컵 4강은 안되겠니?” ◇3위 올 한해 뜨거운 이슈였던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문제와 최근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는 로보트 관련 유머  - `가장 인간을 닮은 로봇` 로봇 주인 셋이 모여 서로 자신들의 로봇이 가장 인간과 비슷하다고 자랑했다. 첫번째 로봇주인이 말했다. "내 로봇은 길에 세워두면 행인들이 사람인줄 알고 길을 물어." 두번째 로봇주인이 말했다. "내 로봇은 이번에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관중들이 진짜 가수인줄 알고 사인해달라 몰려들더라고." 세번째 로봇주인이 말했다. "뭘 그 정도 가지고… 며칠 전에 내 로봇앞으로 편지가 왔어. 세무서에서 세금 내라고."◇4위 - `착각의 한국정치` ·열린우리당의 착각- 부자들을 못살게 굴면 중산층이하가 다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 ·한나라당의 착각- 잘 한 짓이 단 하나라도 있어서 (선거)이긴 줄 안다 ·민주노동당의 착각- 극단적인 구호만 외치면 서민들이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 ·민주당의 착각- 지역정서에만 호소하면 자기들도 번듯한 정당(수권능력 있는 정당)으로 봐줄 줄 안다 ·국민중심당의 착각 - 지역정서만 자극하면 대전 충청 민심이 거저 얻어지는 줄 안다 ·모든 정당들의 공통적인 착각 - 아직도 국민들이 바보인줄 안다 ·국민들의 착각 - 언젠간 정치인들이 착각에서 깨어날 줄 안다 ◇5위 뜨거웠던 몸짱열풍, 살과의 전쟁 관련 유머 - `지옥의 신병기` 최근 어떤 사람이 지옥에 가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뜨거운 지옥불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염라대왕에게 물었다."지옥 불구덩이들이 안보이는데요?"염라대왕이 대답했다."니들 한국인들 찜질방 때문에 더 이상 지옥불이 형벌로서의 의미가 없어졌어. 어떻게 불구덩이에 던져 넣으면 `어, 시원하다` 하고 콧노래를 부르냐?""그럼, 지옥에선 이제 뭘로 벌을 주나요?"하고 물었더니, "걱정하지마. 요즘 니들 벌주기 위해 새로운 병기를 들여놓았으니까."하고 염라대왕이 보여 준 것은 체중계였다."이걸로 어떻게 벌을 주죠?"하고 의아해서 묻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 "니들은 여기에만 올라서면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쥐어뜯고 괴로와 하잖아?" ◇6위 저출산과 고령화 관련 유머. - `사라진 경로석` ·Surprise I. 어떤 사람이 타임머신을 타고 2050년에 가보았더니 버스 지하철에 경로석이 다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아! 우리나라의 인륜과 도덕이 드디어 땅에 떨어졌구나!” 하고 그가 탄식하자 길가던 노인 한 분이 말했다. "여보게, 죄다 늙은이들 뿐인데 생뚱맞게 웬 경로석을 찾는가?" ·Surprise II. 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노인들은 다 서 있고 젊은이 몇 명이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앉아 있는 광경이었다. 그가 분개하여 그 젊은이들에게 다가가 한 마디 했다. "아무리 버르장 머리가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새파랗게 젊은 것들이 어르신들을 세워 놓고 앉아 있을 수 있냐!"그런데 그 젊은 녀석들은 가만히 있고 오히려 서있는 노인들이 그 사람을 나무라면서 의자에 붙어있는 스티커도 안보이냐고 했다. 거기엔 이렇게 써있었다. `천연기념물 보호석` ◇7위 성장과 분배 논쟁 관련 유머. - `세계적 갑부 vs 사회주의자`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에게 사회주의 이념에 불타는 사람이 찾아와서는 자본주의라는 악마가 얼마나 커다란 불평등을 야기시켰는지 장황하게 설명했다."그래서 카네기 당신이 내 몫까지 차지한 것이요."하고 그는 주장했다. 카네기는 그의 말을 인내심 있게 다 듣고 나서 비서를 인터폰으로 호출하더니 자신의 전재산 금액과 전세계 인구수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윽고 두 수치를 알아온 비서에게 말했다. "여기, 이 사람, 자기 몫 16센트(150원) 줘서 내보내시요." (카아네기 총재산/전세계 인구 = 16센트) ◇8위 - `오래된 전설 되어버린 이야기 베스트 3` 3위- 자식이 크면 노부모를 부양했다제 2위- 처녀 총각이 결혼해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했다제 1위- 아끼고 부지런히 저축해서 집 샀다(하늘 같은 아파트값) ◇9위 국가 원수(元首)는 우두머리, 즉 국가의 수반을 의미하는데 이를 빗댄 유머. - `한국에서 대통령하기 힘든 이유` 잘해야 국가 `원수`고 못하면 국가 `웬수`가 된다 ◇10위 - `김정일 필독서`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자 화가 난 DJ가 김정일에게 전화했다. DJ: "김위원장! 이게 무슨 짓이요! 당신 요즘 `돈키호테` 읽고 있소?" 김정일: "무슨 말씀입네까?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전쟁과 평화`입네다." DJ: "그 책 읽기 전에 김위원장이 먼저 꼭 읽어야 할 책을 지금 당장 보내겠소." 특급배송으로 도착한 포장을 김정일이 뜯어보니 나온 책은.....(핵)무기여 잘 있거라! 였다.
2006.12.19 I 이진철 기자
  • `지금이라도 집 산다` 39%..`집값 계속 오를 것` 21%
  • [조선일보 제공] 정부의 11·15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많은 국민들은 당분간 집값이 안정되지 않을 것이고 내집 장만이나 평수 늘리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분간 집값안정 어렵다”‘언제쯤 전국적으로 집값이 내릴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3~4년 이내’란 응답이 25.3%로 가장 높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21.2%)이란 의견도 많은 편이었다. ‘10년 이후’ 또는 ‘10년 이후에도 어렵다’는 의견도 11.2%에 달했다. 이같이 당분간 집값 안정이 어렵다는 의견은 15일 발표된 ‘부동산시장 안정화 방안’이 집값 안정에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62.6%에 달하는 등 국민 다수가 정부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집 장만이나 평수를 늘려 큰 집으로 이사를 가려는 실수요자라고 가정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정부 정책을 믿고 집값이 하락할 때까지 당분간 기다리겠다’는 응답이 54.6%로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지금 집을 구입하겠다’란 38.9%보다 다소 높았다. ◆멀어지는 내집 장만내집 장만 의향이 있는 무주택자에게 ‘언제쯤 내집 장만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라고 물어본 결과, ‘5~10년 이내’란 응답이 30.2%로 가장 많았다. ‘1~2년 이내’는 26.3%, ‘3~4년 이내’는 18.3%였다. ‘10년 이후’ 또는 ‘영원히 어려울 것이다’라며 내집 장만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응답자도 15.1%에 달했다. 자가주택 거주자에게 질문한 ‘언제쯤 더 큰 평수의 집을 구입해서 이사할 수 있을 것 같은가’에는 ‘10년 이후’ 또는 ‘영원히 어려울 것 같다’란 응답이 이사 의향자의 10명 중 4명인 39.6%에 달했다. ‘5~10년 이내’는 25.8%, ‘3~4년 이내’는 21.9%였고. ‘1~2년 이내‘는 12.6%였다. ◆향후 보완해야 할 부동산정책‘앞으로 부동산정책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중요한 순서대로 두 가지만 골라달라’란 질문에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32.1%)이란 응답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신도시 건설 등 추가 주택공급 확대’(24%),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23.7%), ‘부동산 세금정책의 완화’(23.4%), ‘분양가 추가 인하’(22.4%) 등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다음으로는 ‘재건축 허용’(19.7%), ‘세금정책 강화’(18.2%), ‘추가적인 강력한 대출규제’(10%) ‘대규모 국토개발 억제’(7%) 등의 순이었다(복수 응답).
  • (미리보는 경제신문)6개 신도시에 4만3천가구 추가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다음은 11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6개 신도시에 4만3천가구 추가..중소형아파트 분양가 25% 인하-출총제 정부안 확정됐지만..여당 반발로 당정 합의 실패 입법 난항 예상▲11.15 부동산대책-강남 공급 안늘리고 집값 잡힐까-대출규제로 실수요자 피해-수도권서 4년간 총 164만가구 공급-6억넘는 아파트값 40%만 담보 인정-파주 900만원, 김포 검단 800만원대 예상▲경제종합-중핵기업 기준 3조~5조로 상향 요구▲국제 -외국은 뛰는 집값 어떻게 잡나-"인도 부동산 주식 버블 위험"▲기업과 증권 -실리콘벨리가 노리는 기술-현대차 아토즈 후속모델 인도에서 년 30만대 생산-삼성전자 하노이에 새 공장-"LG 전자 내년 1분기에 실적기대"-정부 부동산대책 따른 관련주 영향은.. 건설주 호재 은행·보험주는 타격-실적마감일 `슬쩍 공시` 기승-다음커머스, 온켓 인수-크레듀 `삼성효과` 과열양상▲증권종합-일부 대형펀드 돈 빠져나갔다▲중기벤처과학기술-생명공학분야 10년간 14조 투자◇서울경제 ▲1면 -4만3000가구 추가 공급-부동산 투기혐의자 384명 세무조사 착수-생명공학분야 14조 투입..2016년 세계7위 발돋움-10월 청년실업률 7년래 최고▲종합 -11 15부동산대책..`수요억제` 실패자인 "공급확대" 급선회-늘어나는 물량 적어 "획기적" 장담 무색-투기지역·6억이상 40%까지만 대출-"성공여부는 내년 봄 이사철 가봐야"-"헛다리짚기 연속" 불신만 키웠다-"강남 최고가 아파트 日거주비 59만원"- 당정 `출총제 축소후 유지`합의..`기업부담 완화` `지배구조 개혁` 절충▲국제 -투자의 귀재들 `손바뀜` 활발-日 `경제부활` 선언한다-中 印 러도 부동산가격 치솟아 골머리▲산업 -현대차, 만도 인수협상 결렬-대우건설 마침내 금호아시아나 품에-통신 패러다임 확 바꾼다-디오지오코리아 `사면초가` ▲증권 -증시로 자금 `U턴`은 미지수-삼성엔지 `어닝 모멘텀` 지속-주식형펀드 주식비중 사상최고- 크리스탈지노믹스, "관절염신약 내년께 임상 완료"▲부동산 -투자심리 위축..거래 끊겨-수도권 분양시장 과열 진정 조짐◇한국경제 ▲1면 -신도시 공급물량 12만가구 확대..아파트분양가는 25% 낮추겠다-"출총제 적용기준 5조로 높여라" ▲종합 -출총제 적용기준 자산 5조로 높아지면 대상기업 24개서 12개로 줄어▲11·15 부동산대책-공급확대 선회했지만 재건축 완화 등 미흡-"무리한 대출로 집사면 위험..종부세 등 흔들림없이 추진"-6개 신도시 4만3000가구 더 짓는다-수도권 15곳 민간택지 공급 `숨통`-김포 평당 800만원 파주 900만원대 예상-민간아파트 원가연동제는 일단 보류-7억주택 장기대출한도 4억2000만원-2억8000만원▲국제 -수쿠크, 亞성장의 `젖줄`된다▲산업 -삼성, 베트남에 휴대폰 공장 추진-인천 청라지구 분양가 상한제 적용▲부동산 -"대출규제는 서민만 피해 볼 수도"▲금융 -잘나가는 저축은 "대형은 못잖네"▲증권 -11.15부동산 대책 영향..건설, 건자재 `햇살` 은행 `먹구름`-증권사 CEO재임기간 중 자사시가총액 살펴보니..동양종금 사장 646% 늘어 1위-엔터주 `옥석 가리기` 시작되나-반도체장비·부품주 실적 `풍년`
2006.11.15 I 공희정 기자
  • (11·15대책)실수요자 "대출 앞으로 어떻게 받나"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정부가 부동산 규제의 일환으로 주택담보대출을 조임에 따라 정작 집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투기지역 `6억 이내` 아파트의 경우 저축은행·상호금융사·여전사 등 비은행 대출의 주택담보대출 비율(LTV)이 60%로 햐향돼 자금난도 우려된다. 서울 마포거주 A씨는 15일 "집사는데 필요한 돈을 이곳저곳 빌리지 말라는 소리 아니냐"라며 "자금이 풍부한 투기꾼은 안잡고 돈없는 서민들만 골탕먹이고 있다"고 말했다.서울 동대문거주 B씨는 "너무 자주 규제가 바뀌어 정신을 못차리겠다"며 "결국 집이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만 피해본다는 생각이 든다"고 불평했다.현장에선 이번 규제강화로 실수요자나 소득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2금융권 관계자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소득이 낮은 실수요자나 자영업자가 대출을 못받는 사례가 종종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서대문구 S부동산 관계자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지역으로 새로 선정됐다"며 "소득이 적은 실수요층의 경우 6억원을 넘는 집은 아예 사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표된 주택담보대출 대책에는 ▲ 투기지역 6억 이내 아파트에 대한 저축은행, 상호금융사, 여전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로 낮추고 ▲ 투기지역 6억 초과 아파트에 대한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LTV를 50%로 하향하는 것이 포함됐다.또 ▲ 투기지역 6억 초과 아파트의 만기 10년초과 은행·보험 실수요 대출 예외조항과 관련 LTV를 기존 60%에서 40%로 낮추고 ▲ 서대문구·도봉구·중랑구·노원구·동대문구 등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6억원 초과 아파트 신규 구입자금 대출에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새로 적용하는 것 등이 있다.
2006.11.15 I 백종훈 기자
착한 집사 조용히 뜬다
  • 착한 집사 조용히 뜬다
  • [조선일보 제공] 빌딩을 주인 대신 관리해 주는 부동산 임대 관리업이 뜨고 있다. 이 업종의 주 타깃은 노(老)부부, 해외이민자, 타지역 거주자, 전문직 종사자 등 건물을 직접 관리하기 힘든 주인들이다. 부동산 임대관리 업체는 임대료가 밀리면 대신 받아주고, 세입자도 골라주고, 24시간 건물 시설관리까지 해준다. 건물주를 도와주는 일종의 ‘집사’인 셈이다. 전문적인 관리를 받아서 건물의 ‘몸값’이 높아지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도 있다. ◆커져가는 임대관리 시장…은행도 합세 부동산 임대관리업은 이미 일본·미국 등 선진국에선 활성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선 IMF 외환위기 이후 대형빌딩을 사들인 외국인들이 처음 도입했다. 현재는 포커스에셋·두레시닝·글로벌PMC 등 전문업체를 비롯, 하나·신한·기업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가세해 시장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PMC’의 김용남 사장은 “건물 임대관리는 건물주가 직접 하거나 친척, 지인 등에게 맡기는 형태가 많았다”면서 “최근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부동산 임대관리에 대한 수요가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불경기에는 건물 공실(空室)이라든가 임대료 연체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틈새를 노리고 일부 업체는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기도 한다. 하나은행 이원주 신탁부 차장은 “은행의 VIP 고객을 상대로 가입 기준을 연면적 300~500평으로 낮추고, 관리 수수료도 월 임대료의 5~8% 수준으로 내리는 등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말했다. ◆아웃소싱 비용 평당 1000~3000원 수준 부동산 임대관리를 맡기는 고객 연령대는 50~70대가 대부분. ‘포커스에셋’의 김민수 대표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수록 건물관리를 아웃소싱하는 경우가 늘어난다”면서 “실제로 선진국에선 건물주가 세입자와 대면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의사 김모(50)씨는 부모에게 5층짜리 건물을 상속받았지만 일이 너무 바빠서 외부업체에 건물관리 일체를 맡긴 경우다. 강남에 있는 1500평 건물을 가진 70대 건물주 A씨는 기존에 일하던 관리인이 거액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등 불신이 커지자 위탁했다. A씨는 “건물관리를 아웃소싱하니까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골프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며 “재계약할 때 서로 얼굴 붉힐 일도 없고 임대료도 5% 정도 올려 받았다”고 했다. 드센 임차인과의 갈등 끝에 임대관리 업체를 찾기도 한다. 변호사 부인인 50대 여성 B씨는 지하 1층에 세든 단란주점 사장과 임대료 연체 문제로 몸싸움까지 벌인 끝에 외부업체를 노크했다. 부동산 임대관리 비용은 업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연면적 기준으로 평당 1000~3000원 수준이다. 가령 지상 5층, 연면적 500평짜리 건물이라면 월 100만~15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셈. 관리인 한 명을 따로 고용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 같은 비용을 임차인들의 관리비에 전가하면 임차인 불만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빌딩 수익률과 공실률 등을 고려해 서비스 이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건물 임대료는 건물주 통장으로 바로 입금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순환출자 규제 도입 안할듯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11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지역상인 생존 갈수록 힘들다 -매수 주춤 분양시장은 시끌 -"외환銀 검찰수사 포퓰리즘적" -PSI 정식 참여는 않기로..당·정·청 회동 ▲종합 -"부동산 공급확대 맞다" "강남에 거품있다" 우세 -`메이드 인 재팬`품질 1위 내주나 -론스타 쇼트 부회장 "외환은행 매각철회 아직은 생각없어" ▲정치·외교안보 -도마위에 오른 부동산대책..與野 "부동산 주역 물러나라" -이백만 수석 강남집 2채 논란 -與 경제통 9人의 출총제 해법은 -다시 전효숙..15일 강행처리? ▲국제 -EU, 중국·인도에 통상압박 강화 -日 황혼이혼 비상 -"세계자본시장 돈 넘친다" 김다우 메릴린치 사장 ▲금융·재테크 -부자동네 사람들 재테크 생각은 "그래도 아파트"..값 올라 세금걱정 줄어 -부동산 묘수 찾는 한국은행 ▲기업과 증권 -통신·포털이 수능학원 만났네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대리석 -삼성그룹 14개 상장사 CEO주가 실적에 웃었다 -신세계 증여세 4300억으로↑ -주말 오후 틈타 또 얌체공시..실적부진 한진해운 등 대거 발표 -한광·한성엘컴텍·유진테크..햐~숨은진주 -공모주 펀드 지금들면 고수익? ▲기업·경영 -STX 2008년까지 해외법인 10개 늘린다 -LG 러시아 공장 증설 1년 앞당겨 ▲중기·벤처·과학기술 -천연 생악물질 관절염 치료제 개발..녹십자·자생한병병원 공동 -의료장비 원스톱 렌탈시스템..아주렌탈 ▲증권·코스닥 -삼성·LG휴대폰 4분기도 `룰루~` -실적·경기에 다시 관심 집중 -외국인 IT株 매수 이어질 듯 -대우건설 배당 높일 가능성 ▲부동산 -매매 "올라도 너무 많이 올라" 분양 "집사려니 목돈 부담" -상가 후분양제 있으나마나 -주택대출 강화 투기지역 집중 -분양가 인하, 시장안정 효과 있을까..단기 "주변 집값 약발" 장기 "공급위축" ◇서울경제 ▲1면 -與의원 등 이중대표소송 대상 2배 늘려 법안제출..재계"줄소송 우려" 강력반발 -서비스 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주택대출 추가규제 투기지역 집중 -신세계 의정부에 백화점 짓는다 ▲종합 -부동산대책 발표 앞둔 수도권·매매시장 르포 "이젠 정부 말 안&48715;는다" 시큰둥 -市銀 주택대출금리 이번 주부터 줄인상 -조만간 발표 예정 부동산 대책, 8.31주역들이 진두지휘 주목 -역외 원·달러 환율 933원으로 급락..환율 전저점 927원대 테스트 -소득증가, OECD보다 3년 뒤져 -PSI 정식 참여 안한다 -부동산 정책 관련 부적절한 언행 靑 참모들 `인책론` 확산 -출총제 폐지여부 싸고 與 논란 재점화 조짐 ▲금융 -보험업계 "민간연구원 만들자" -소득공제상품 은행권 연말판촉 주력 -서민대출 고금리문턱도 높다 -"콜금리 인상땐 소비위축 가속화" 금융硏 보고서 ▲국제 -유럽 경기둔화 우려 확산 -中 "세계 2위 무역대국 부상" ▲산업 -최지성 사장 "올 TV매출 10조원 돌파" -`모바일 2.0` 시대온다 -KT, 와이브로 내장 노트북 선봬 -바이오 염료 양산기술 개발 -신세계, 백화점에 총력 "옛명성 되찾기" -오픈마켓 중위권업체 "내가 3등" ▲증권 -내수株 관련 투자펀드 봇물 -"KT&G 주가 내년 더 오른다"-삼성證 -하이트맥주 증권사 전망 엇갈려 -역시! 주가엔 실적이 보약 -"주가 너무 올라도 고민되네"..우리사주 받은 직원들 주식 매각위해 퇴사까지 -1400선 돌파 시도 이어질 듯 -"가격 메리트 부각" IT주 매력적 ▲부동산 -랜드형 아파트값 `고공비행` -시흥 능곡 동시분양 차질 -포스트 판교 `알짜중의 알짜` ◇한국경제 ▲1면 -순환출자 규제 도입 안할듯 -암 걸리면 어떡하라고..환자 갈수록 느는데 암보험은 속속폐지 ▲종합 -美, 네오콘 지고 네오뎀 급부상 -정부, PSI참여 안한다 -미술품 투자상품 쏟아진다 -`순환출자 규제` 내일 결론..재경·산자부 "절대 반대" 權공정위장 강행 어려울 듯 -15일 부동산 안정대책..담보대출 규제강화 발표 즉시 이행 -`대형`만 8번째..이번이 미지막될까 -미국경제, 美정부 손 떠났다 -"금리인상 최대 피해자는 서민"-금융硏 ▲국제 -러시아, WTO가입 `가시권` -엔화 약세 너무 심하다 -버냉키 "통화량보다 금리가 중요" 트리셰 "통화량이 정책결정 요인" ▲산업 -V3한계 안철수硏..`V4`찾아라 -"매그나칩 회생..희망의 길 보인다" -코오롱도 中서 `성장엔진` 찾는다 -Sea Food 전성시대 ▲부동산 -오피스텔·다세대 건축규제 완화 한다는데..공급 늘리려다 주거환경 악화 우려 -국내외 투자기관, 빌딩 직접개발 `붐` -즉시입주 가능한 미분양 골라볼까 ▲증권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지분 늘린다 -한국운용, 삼성그룹株 집중매수 -동원 F&B, 올 영업익 260억 기대 -금감원·증권업계, IB활성화案 `가닥` "상장심사때 증권사 역할 강화" -"한화, 내년 영업익 급증" -한국토지신탁, 2008년 자본잠식 해소 -에쎌텍·굿센·가드텍·엔터원 등 他법인 출자로 몸집키워
2006.11.12 I 정재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신도시 분양가 700만-1천만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1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신도시 분양가 700만-1천만원될듯- 한미 FTA 내년초 매듭 바람직▲종합- 미국 민주당 샛별 '오바마'..힐러리 7%P 격차로 추격로 추격- 공동사업자 배당소득세 크게 준다- 파주 광교 김포부터 분양가 인하- 대우건설 인수가 6조4255억원 확정- 검찰 외환카드 주가조작 불구속 기소- 내년3월 남북 정상회담설- 아시아횡단철도 준비는 끝났다▲국제- 42인치 PDP TV가 93만원- 중국 외국인투자유치, 필요한 기술만 흡수- 중국, 러시아서 전력 수입 확대- 노키아, 비싼 휴대폰으로 중국 공략▲기업과 증권- 보르도TV가 결국 일냈다- 경품자동차 연간 4000대- 하나TV 차단 법적 대응 검토- 호재 터뜨려 주가 올린뒤 '없던일로'- 금값 급등에 관련펀드도 상승-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등 기관이 끌고 외국인이 밀고▲부동산- 급등세 집값 다음주가 분수령- 대구 봉무 신도시 복합도시로◇서울경제 ▲1면 - 세계경제 `중국변수` 가시화- "부동산시장 거품없다"..IMF, 정부와 시각차- 신도시 중소형 분양가 평당 700만-1000만원 될 듯- 검단 33평 분양가 20여일새 1억 치솟아- 정부투자기관 임금 내년 2%이상 못올려▲종합 - "손발묶인 외환정책이 원화 강세에 한몫"- 계획관리지역 아파트 용적률 200%로 상향- 수도권 집값 상승폭 둔화- 18일 베트남서 한미정상회담- 대우건설 매각완료..캠코-금호아시아나 15일 본계약 체결- "2금융권 무분별 대출 막아야"- 靑 "지금 집사면 낭패"- "한국, 고령화 관련 재정 지출 대비를"- CMA 잔고 4兆 돌파- 상가·오피스텔 기준시가 내년부터 6%대로 올린다- `FTA와 엇박자` 조례 33개나▲해설 - `중국변수`..보유외환 5%면 전세계 금 `싹쓸이`- "민주당 對中 통상압박 위험"-페섹- 송파신도시 분양가 파주보다 더 낮아져▲금융 - 외환銀, 줄악재에 실적 곤두박질- "민영건보 영역까지 축소땐 손보사 도산위기 맞을수도"- 시중銀 창구마다 문의전화 쇄도▲국제 - 부시, 민주당에 `구애 공세`- 日銀 총재, 조기 금리인상 시사- 中, 다국적 기업 `뇌물 스캔들` 시끌- 선상 경영학 강의 눈길 끄네▲산업 - 롯데 `신 브릭스` 시장에 미래 건다- 동국제강 포항·당진에 전용부두- 韓-LA 민간차원 협력창구 탄생▲증권 - `미운 오리`가 `백조` 됐다- 한솔그룹주 동반 하락세- 한화, 자산·영업가치 `레벨업` 기대- 장펀드 "대한화섬에 추가 법적 조치"- 음식료株 주가 전망 `긍정적`- `윈도비스타` 수혜주 들썩- 인터파크 "G마켓 덕봤네"◇한국경제 ▲1면 - "집값 상승, 공급부족 탓"-IMF- 미니스커트 열풍…유행인가 경기탓인가- "과학·수학점수 높은 나라 경제성장률도 높았다"- 상가 기준시가 6.8% 오른다▲종합 - 韓·中·日 3개국 통화 동반강세- 유람선타고 경영학 공부- 공기업 내년 임금인상 2% 이내로- IMF 정례협의후 정책권고 "美 경기둔화가 경제 최대 복병"- "공급으로 잡아야" IMF가 재경부 대변?- 靑 "지금 집사면 낭패…기다려라"- "이제 그만해라…" 네티즌 분노 폭발- 농업지원 119兆 전면 수정- 종부세 과세기준 6억에서 9억으로..한나라, 12대 조세정책- 앙드레 김 안경 알고보니 중국産- 이강원 前행장 일부혐의 시인▲국제- 민주 흑인 오바마, 힐러리 위협- 부시 `에너지 독립`으로 돌파구 찾을 듯- 유명 관광지 금연 확산- 美·日·EU `특허 공유` 추진▲산업- 화섬 3인방의 `3色 생존해법`- 철강업체, 전용부두 확보 `붐`- 현대차, 체코공장 내년 봄 착공- 대우건설 인수가격 6조4255억 확정- 컴퓨터가 주치의 … 안방서 진료한다- 넥슨, 세계 최대 게임사 EA부사장 영입▲부동산- 파주·김포·검단 신도시 분양가 중소형 평당 700만-800만원대 될듯- 대구 봉무신도시 사업 본격화- `집값 너무 뛰었나` 관망세 … 상승폭 둔화▲증권- `못난이 3형제` 웃을까- `세금폭탄` 외환銀, 3분기 영업익 85%↓- 여행사 잇단 코스닥行 왜?- 한솔제지 1216억 순손실
2006.11.10 I 윤도진 기자
  • 11월 3일 그후… "집사겠다" 문의 늘고 단독주택 인기
  • [조선일보 제공] 지난 3일 저녁 경기도 구리시의 한 중개업소. 정부가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를 낮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날이었지만, 직장인 최모(48)씨는 큰 고민 없이 구리시 45평형 아파트를 예정대로 계약했다. 추석 연휴 전만 해도 6억 5000만원이던 아파트 가격은 8억원까지 뛴 상태. 최씨는 “집값이 곧 잡힐 것이란 정부 말만 믿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또 당하란 말이냐”며 계약서를 챙겼다. 정부가 신도시 아파트 분양가 인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아파트를 팔겠다는 사람은 여전히 드문 가운데, 오히려 집을 사겠다는 문의 전화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 최소 2,3주는 거래가 끊기고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헛공약을 하도 남발하다 보니 국민들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을 정도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성이 땅에 떨어진 탓”이라고 분석했다.◆정부 대책에도 꿈쩍 않는 이상과열 지속=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선 일요일인 5일 문을 연 중개업소마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북구 ‘OK공인중개’ 송웅섭 사장은 “정부 발표 이후에도 구입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집을 사려던 사람들은 정부 대책과 관계없이 움직이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지난 주 집값이 1.46%나 뛰었지만 매수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 경기도 일산신도시 백석동의 한 중개업소에서도 지난 4일 두 건의 매매계약이 예정대로 체결됐다. 일산 ‘한빛 공인중개’ 김익찬 사장은 “집을 사러 온 분들은 정부가 대책으로 내놓은 신도시 분양가 인하의 혜택을 자신이 누릴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일에 4,5명의 손님이 다녀갔다는 과천시 ‘별양공인중개’ 김현숙 사장 역시 “대부분의 고객들이 정부 발표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질지 여부와 재건축 아파트 구입시기에 관해 문의를 하고 갔다”고 했다. 아파트 가격이 너무 오르자 단독주택으로 눈길을 돌리는 실수요자도 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실로암공인 관계자는 “정부가 다세대 규제 완화를 언급한 탓인지 지난 주말엔 단독주택 구입을 문의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정부가 새로운 대책을 내놓아도 시장이 거의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google_ad_section_end -->◆전문가들도, 내집 마련 시기 놓고 엇갈린 전망 =정부 대책이 나오기 직전인 지난주 아파트값은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태다. 시세조사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일주일 만에 1.26%나 올라 2000년 이 업체 조사 시작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정부가 엄포를 놓았던 1가구 2주택자 중과세나 부동산종합보유세의 ‘약발’도 전혀 먹히지 않는 형국이다. 신한은행 고준석 부동산팀장은 “1가구 2주택자들은 대부분 한 채를 팔았거나 장기 보유 쪽으로 정리를 끝낸 상태”라며 “시장엔 오히려 내년 대선(大選)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감이 퍼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집값이 단기간에 폭등하고 정부 대책마저 통하지 않자 실수요자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 중에는 지금의 집값 상승세가 비정상적인 만큼 주택 구입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지적이 더 우세한 상황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집 안판다" 계약 해지 속출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의 주요 기사들이다. (가나다 순)◇매일경제▲1면-中, 804개 품목 가공무역 전격 금지-주택거래신고지역서 6억 넘는 집 살때, 자금계획서 내야-"집 안팔겠다" 계약 해지 속출▲종합-이규성 전 재경부 장관의 한국경제 진단(인터뷰)-부도 임대 아파트, 주공이 협의..당정 특별법 추진-정부 출총제 폐지 대안, 환상형 순환출자 금지로 가닥-미국 중간선거 하루 앞으로..민주당 상하원 장악 가능성▲정치·외교안보-노 대통령, DJ집 찾아가 오찬▲금융·재테크-우체국금융 돌파구 찾을까-현대건설 매각에 `소송 암초`▲기업과 증권-50인치대서 격돌 앞둔 PDP·LCD 리더-현대차·포스코 고강도 車 강판 공동개발-유태식 부회장이 말하는 MK택시 고객 감동경영▲중기·벤처·과학기술-유수형 더존디지털웨어 대표 인터뷰-오성사, 살균 가습기 28개국 수출-삼성계열사 크레듀, 첫 코스닥 상장◇서울 경제▲1면-하나로텔레콤, 온세통신 초고속 인터넷사업 인수-긴급제언, 정책 신뢰회복해야 집값 잡는다-"삼성그룹 분리해야" 權 공정위원장 발언 파문-韓·아세안 FTA 타결 시한 1년 연장될 듯▲종합-전문가들 "집값 단기 꼭짓점..추격 매수 자제를" -北-美 6자 회담 `주도권 잡기`-한은 `콜금리 딜레마`..이달 동결 유력▲금융-민간 보험제도 개편 전문가 지상논쟁▲산업-롯데그룹 과장 승진시험 현장 가보니 "수능시험장 못지 않네"-삼성전자 탕정 8세대 LCD라인 르포-휴대폰 업계, 차기제품 출시 속도조절-롯데마트 베트남 진출한다▲증권-해외투자 펀드 "美서 아시아로"◇한국 경제▲1면-순환출자 규제 강행 논란, 공정위 TF도 반대 많았다.-검단 신도시 규모 `왔다갔다`..축소 열흘만에 100만평 확대 검토-韓, 中에 "농산물 빼고 FTA 맺자"▲종합-코트라, 국제협상·계약 실패 사례집 발간-한중 FTA 협상 논의 `급물살`-국민연금 개혁안, 오늘 국회 상임위 상정▲국제-中, 외환보유액 1조달러 돌파..`차이나 달러` 세계시장 휩쓴다-삼성전자 LCD총괄 이상완 사장 "이제 50인치 시장 진격"-"리눅스 잡자" 별들의 구애..오라클 독자진출, MS-노벨 제휴-은행들, 중소 신용대출 `급제동`..잇단 대출 사고로 심사기준 높여-영창악기, 美 시장 판매권 회복
2006.11.05 I 좌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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