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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락 출발… 中 불안 우려 지속에 1920대 추락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전날에 이어 개인들이 ‘팔자’에 열중하고 있다. 미국의 9월 금리인상 여부가 불확실해졌음에도 중국 증시 변동폭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기 우려가 작용하는 양상이다. 2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3.73포인트(0.70%) 하락한 1925.65를 기록 중이다.지난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만7348.73로 전날보다 162.61포인트(0.93%)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17.31포인트(0.83%), 40.30포인트(0.80%) 하락한 2079.61, 5019.05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후 금리 인상 기대감이 낮아졌지만 중국 불안과 유가 급락 여파에 하락했다.중국증시는 급락 후 반등했지만 아시아증시 하락세를 촉발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5% 떨어졌다가 결국 전일대비 45.95포인트(1.23%) 상승한 3794.11로 마감했다. 반면 일본 닛케이 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1.61%, 1.31%, 떨어졌다.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지만 예상치를 밑돌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3% 하락하며 2009년 3월 2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96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9억원, 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중 투신이 6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5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최근 경기 방어주로 강세를 보였던 통신업이 1.42%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역시 내수주인 은행과 금융업도 각각 1.29%, 0.56% 빠진 상태다. 건설업과 철강및금속은 각각 1.02%, 0.60% 하락했다. 의료정밀(0.60%)·운수창고(0.59%)·비금속광물(0.58%)은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하락한 업체의 비중이 더 큰 양상이다. 2거래일 상승세를 기록한 시총 1위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0.43% 내리며 약세로 전환했다. 자동차 업종인 현대차(005380)는 0.34% 오른 반면 부품업체 현대모비스(012330)와 완성차업체 기아차(000270)는 각각 1.20%, 0.11% 내렸다. 화장품 업종인 아모레퍼시픽(090430)(0.14%)은 오름세로 전환했지만 아모레G(002790)와 LG생활건강(051900)은 각각 0.90%, 1.39% 내려 희비가 갈렸다.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 금융업종도 하락세다.한국전력(015760)(0.40%)은 현대차보다 상승폭을 좀 더 키우면서 다시 시총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네이버(035420)는 향후 실적 개선 전망에 1.91% 오르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규모 투자 기대감이 반영된 SK하이닉스(000660)는 1.36% 올라 반등에 성공했다. 한신공영(004960)은 최근 대규모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반면 미국으로부터 기술수출 대금을 받은 진원생명과학(011000)과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되는 코리아써키트(007810)는 코스피종목 중 두드러진 오름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56포인트(1.13%) 내린 663.14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S6 엣지+ 국내 출시.. 삼성페이 서비스 개시☞이재용 부회장, 바흐 IOC 위원장 만나…평창 지원방안 논의☞이재용 부회장 등 삼성가 삼남매 故 이맹희 회장 영결식 참석
- [마감]코스피, 반년만에 1960대 추락…대외변수 불안 여전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가 불안정한 대외변수에 전주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중국 위안화가 안정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외국인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세를 주도한 반면 보험·은행 등 내수주가 오름세를 나타냈다.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94포인트, 0.75% 하락한 1968.52에 마감했다. 전거래일 상승 마감한 이후 하루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1968.39를 기록한 2월 23일 이후 약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 초반 반짝 상승하며 1990대에 진입했지만 이후 내리 떨어지며 1970선마저 무너졌다.지난 1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던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이날 장중 3900선까지 하락하며 불안감을 키웠다. 위안화 평가 절하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톈진 폭발사고 관련 기업의 하락세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이후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다.뉴욕 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14일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만7477.40, 나스닥 종합지수 5048.23으로 전일대비 각각 0.40%, 0.29% 오르며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이 배럴당 42.50달러로 전일대비 0.6% 상승한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는 48.90달러로 30센트 하락했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조4807억원을 매도하며 322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오전에 매도 우위를 나타내던 기관이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서 15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전체 하락세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증권과 투신이 각각 1153억원, 642억원을 순매수했다. 전거래일 27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던 개인이 1349억원 순매수로 전환해 하락 저지선을 형성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8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2.91% 내린 전기·전자를 비롯해 운수창고가 2.37%, 의약품 2.29% 각각 하락했다. 철강및금속, 종이·목재, 기계, 제조업 등도 1%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전기가스업(1.32%)·보험(1.14%)을 비롯해 통신업(0.71%), 금융업(0.46%), 은행(0.25%) 등 내수주로 분류되는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은 2.84% 올라 이날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절반이 오르고 나머지 절반이 내렸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선보였음에도 전거래일 대비 3.16% 하락했다. 위안화 약세 수혜주 현대차(005380)와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SK하이닉스(000660) 역시 각각 0.69%, 3.39% 내리는 등 기대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내수주인 한국전력(015760)은 1.81% 오르며 장중 현대차에 잠시 내줬던 시총 2위를 탈환했다. 호실적을 기록한 아모레퍼시픽(090430)이 2거래일 연속 올랐고 삼성생명(032830)은 3.81%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5억5607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5615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282개 종목이 올랐고 526개 종목이 내렸다.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5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 1980선 위태☞ "코스피200 신규 편입종목, 편입 발표일에 사라"☞ [마감]코스피, 6거래일만에 상승...元절하 3연타에 ‘덤덤’
-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 반전… 1980선 위태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으나 금세 하락 반전했다.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여파가 진정되는가 했지만 계속되는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투자심리가 여전히 살아나지 못하는 분위기다.1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07포인트, 0.10% 내린 1980.9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7.59포인트 상승한 1991.05까지 올랐다가 이후 하락세를 나타내며 1980선도 위태한 상황이다.앞서 해외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지만 국내 증시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못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뉴욕 증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1만7477.40,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2091.54, 나스닥 종합지수 5048.23으로 전일대비 각각 0.40%, 0.39%, 0.29% 상승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위안화 평가 절하 여파가 잦아들며 14일 전일대비 0.27% 오른 3965.34로 마감했다. 주간 상승폭은 5.9%로 지난달 초 이후 가장 높았다.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6% 상승한 42.5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9월물 선물 가격은 배럴당 48.90달러로 30센트 하락했다. 베이커휴즈는 14일까지 일주일 간 미국 내 채굴장비가 672개로 2개 더 늘었다고 밝혀 공급과잉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83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개인이 292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 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5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운수창고 업종이 전거래일보다 0.78% 내려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의료정밀, 철강및금속이 각각 0.72%, 0.71% 하락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큰 오름폭을 나타냈던 음식료품 업종도 0.49% 내리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리는 양상이다. 증권(0.81%)을 비롯해 은행(0.80%), 통신업(0.71%) 업종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32%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도 0.54% 하락하며 약세다. 시가총액 2·3위 한국전력(015760)과 현대차(005380)는 각각 0.81%, 0.35%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9포인트(0.14%) 오른 732.35를 기록 중이다.▶ 관련기사 ◀☞ [투자의맥]"코스피 1950선, 추가하락 위험 낮다"☞ [투자의맥]코스피, 추가 하락하기 어려워…저가매수 기회☞ [표]코스피 외국인 연속 순매도 종목(13일)
- 가구톡세상, 오산 초대형가구할인 매장 오픈 눈 앞…창고형가구아울렛 새 역사
- [온라인부] 가구할인매장 가구톡세상이 가구톡세상 오산점 오픈을 앞두고 창고형가구아울렛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오는 8월 말 2000평 규모의 가구톡세상오산점을 신규 오픈해 국내 최대 규모의 창고형가구아울렛으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27년간의 유통노하우를 통해 고양시에 위치한 1600평 규모의 가구톡세상구산점을 성공으로 이끈 이후의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가구톡세상은 브랜드 가구의 정품 이월 상품 및 진열 가구를 공장도 가격 이하의 직거래 형태로 판매해 가구 싸게 파는 곳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취급하고 있는 물동량이 워낙 많다보니 사입가를 낮추는 효과를 얻게 됐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가격적인 매리트로 전달되고 있다. 가구 싸게 파는 곳이라고 비브랜드 제품만 취급 하는 것이 아니다. 라자, 동서, 아피나, 썬퍼니처, 파로마, 한샘IK 등 유명 브랜드의 정품 가구를 70~8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진열가구의 규모역시 스케일이 다르다. 가구톡세상 구산점은 1600평 규모에 약 1000조 이상의 진열가구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오픈하게 될 가구톡세상오산점은 2000평 규모의 매장에 1500조 이상의 진열가구가 전시해 수도권은 물론 대한민국 유통가구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가구톡세상 권세운 실장은 “국내 최대규모의 창고형가구할인매장브랜드로 성장하는 만큼 브랜드에 대한 고객만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국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만큼 철저히 준비해 감동을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구 반값 할인으로 유명한 가구톡세상 매장은 자유로 구산로IC에서 200m 거리에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최근 고양시뿐만 아니라 서울, 김포, 파주, 의정부시 등에서도 많이 찾아와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