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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교통과제 해결…정부, '예타면제' 카드 꺼내나
  • 경기북부 교통과제 해결…정부, '예타면제' 카드 꺼내나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정부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견인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검토 필요성을 내놓으면서 지역 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공약 지원간담회’에서 경기북부를 포함한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SOC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이 자리에 참석한 오정근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포천·연천 등 낙후된 접경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SOC사업에 대한 예타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의정부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원선(전철1호선)축 발전을 위해 고속도로와 광역급행철도(GTX) 등 건설을 지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그래픽=경기도)포천과 연천 등 접경지역과 경원선 축 발전 견인을 위해 철도 건설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언급도 나왔던 만큼 지역 정치권에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E노선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특히 문재인 정부였던 지난 2019년 초 발표한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서 7호선 전철의 포천연장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내놓은 예타면제 검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GTX-E노선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각각 선거에서 공약한 사항이지만 노선에서는 차이가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인천(검암)~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덕소)’(59㎞)를 제시했지만 김동연 지사는 ‘인천공항~시흥·광명신도시~사당~신사~구리~포천’(107㎞) 노선안을 내놓은바 있다.경기도는 최근 E노선을 포함, GTX-D·E·F노선을 일컫는 ‘GTX플러스’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노선안이 앞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착수한 상태다.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의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서 추가검토사항으로 선정된 8호선 의정부 연장노선과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이 선로를 공유해 8호선 노선 상 신설될 가능성이 큰 의정부 동부권 역사(가칭 동의정부역)를 8호선과 GTX-E 노선이 공유하는 방식의 새로운 안이 나오기도 했다.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의원(의정부4)은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GTX-E 노선이 의정부를 경유해 포천으로 향하도록 하면서 이 과정에 8호선 의정부 연장 노선 선로와 역사를 공유한다면 비용 역시 크게 늘어날 것이 없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정부에 GTX-E 노선을 포함한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파주메디컬클러스터~고양테크노밸리 연계 바이오 클러스터 △파주LCD산업단지~양주테크노밸리 결합 디스플레이·ICT클러스터 △고양영상밸리 활용 K-콘텐츠 클러스터 △접경지역·수자원보호구역 규제 개혁 △1기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제3국립현충원 건립 등에 대해 의견을 냈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때마다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두고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우선순위를 정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는 GTX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신도시 개발, 규제완화 등 항목들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정부와 힘을 모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1 I 정재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 원희룡 장관에 GTX-E 등 현안사업 지원 요청
  • 백영현 포천시장, 원희룡 장관에 GTX-E 등 현안사업 지원 요청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광역급행철도(GTX) E노선의 포천 연장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18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지난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E 노선 포천 연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6군단 군부대 이전 △민군상생복합타운 건설 등 포천시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백영현 시장(왼쪽)과 원희룡 장관.(사진=포천시 제공)함께 참석한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와 최춘식 국회의원은 지난해 9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와 철원군이 체결한 공동 건의문과 시·군민 32만9785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포천~철원 고속도로는 포천 신북IC에서 철원군 갈말읍을 잇는 길이 26.5㎞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다.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원 장관에게 포천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원희룡 장관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낙후된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포천시 현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백영현 시장은 “GTX 노선연장과 군부대 이전부지 신도시 지정, 낙후된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 등 시의 현안해결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백영현 시장은 올해 상급기관 업무협의 방문 계획을 수립해 △국·도비 지원 12건 △규제 해제 1건 △신속한 공사 추진 5건 △정책제안 및 법령개정 6건 등 총 24건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정부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을 찾아 지원을 요청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2023.02.18 I 정재훈 기자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외통위 통과…호혜적 협력 확장
  •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외통위 통과…호혜적 협력 확장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결의안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로 시작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외교·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등 영역까지 한미 간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이 담겼다.17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관계 지속발전 촉구 특별 결의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결의안은 먼저 “국회는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었으며 한반도 및 역내, 세계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동맹 70주년 계기에 양국의 공동번영을 위하여 동맹관계의 호혜적인 확대·발전이 필요함을 대내외에 천명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국회는 2022년 5월 한미 정상이 공동선언을 통해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킨 것을 환영하며, 이를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하여 법적·제도적 뒷받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국군과 미군을 비롯한 UN군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높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미 양국 정부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함과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를 통한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국회는 한미 양국 정부가 경제안보 동맹이자 기술동맹으로서 첨단 반도체, 양자(Quantum), 바이오기술, 자율로봇, AI, 원자력 및 우주 분야 등 핵심·신흥기술과 사이버 안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비롯한 경제·에너지 안보 협력을 심화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접경지역에 경제특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한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평화경제특구법) 제정안도 의결됐다.이 법안은 남북 경제적 교류를 통한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평화경제특구는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조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예상 지역은 인천 강화·옹진,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동두천·포천·양주,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춘천 등이다.‘대한민국 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정부 간의 투자의 상호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협정 비준 동의안’도 함께 의결됐다.
2023.02.17 I 이유림 기자
잦은 산불에 상처난 DMZ…임목축적 33.9㎥/㏊ 불과
  • 잦은 산불에 상처난 DMZ…임목축적 33.9㎥/㏊ 불과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비무장지대인 디엠지(DMZ) 내 산림 훼손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산림청은 DMZ 산림을 지상 라이다로 측정·조사하고 위성영상을 통해 비교한 결과, 산불 흔적이 많고 임목축적이 33.9㎥/㏊에 불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이 2016~2020년 실시한 제7차 국가산림자원조사 결과, DMZ의 64%가 산림이다. 다만 산림이 얼마나 울창한지를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우리나라 평균 ㏊당 165㎥의 20% 수준에 그쳤다. 이에 산림청은 DMZ 일원에 구축된 산림관리 기반 시설과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첨단기술 활용을 담은 제3차 DMZ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2027년까지 DMZ 일원의 합리적인 관리로 녹색평화공간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심화학습(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산림 훼손지를 검출하고, 500㏊ 이상 산림 훼손지를 복원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한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DMZ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로 인한 연기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산불에 즉각 대응하는 ICT를 활용해 과학적 산림재난관리를 추진한다. 그간 구축한 양구, 양양, 인제, 화천의 4개 산림생태관리센터와 DMZ 자생식물원, 접경지역 내 국유림관리소 3개소 및 올해 7월 신설되는 철원 DMZ 산림항공관리소를 활용해 이 일대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불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제3차 디엠지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계기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그간 산림청이 쌓아온 산림관리역량을 활용해 디엠지 산림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 I 박진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남도교육청 ◇본청 국장·직속기관장 전직 △ 학교정책국장 박혜숙 △ 산촌유학교육원장 권도근 △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승오 △ 창녕교육지원청 김종식 △ 고성교육지원청 이미숙 ◇ 본청 과장 전직 △ 학교정책국 초등교육과장 박영선 △유아특수교육과장 이경희 ◇ 교장 전직 △ 창원 대방초 장종욱 △ 창원 신등초 조래은 △ 창원 창원상남초 김정애 △ 마산 안계초 김성근 △ 진주 수정초 강호경 △ 김해 김해봉황초 한영구 △ 김해 율하초 김봉수 △ 거창 거창초 전영태 ◇ 장학·교육연구관 전직 △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김진홍 △ 미래교육국 민주시민교육과 정수교 △ 양산교육지원청 안경애 △ 양산교육지원청 최은지 △ 가야산독서당 정글북 김정숙 ◇ 장학·교육연구관급 전보 △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 곽형준 △ 민주시민교육과 김보상 △ 민주시민교육과 박시동 △ 행정국 총무과 고희점 △ 미래교육원 정인수 △ 김해교육지원청 손승원 △ 김해교육지원청 우조현 ◇ 장학관 직무대리 승진 △ 경남도교육청 감사관 김경래 ◇ 초등학교장 중임 △ 마산 내서초 오인숙 △ 마산 산호초 김원종 △ 마산 양덕초 박현숙 △ 마산 우산초 박혜정 △ 마산 진동초 심성우 △ 진해 대야초 송철규 △ 진해 진해냉천초 이종석 △ 진주 도동초 하지우 △ 진주 무지개초 허종룡 △ 진주 봉원초 박시영 △ 통영 두룡초 신한옥 △ 통영 죽림초 홍은표 △ 통영 한려초 김순임 △ 사천 대방초 김현숙 △ 사천 대성초 정현도 △ 사천 사남초 최광종 △ 사천 수양초 황창곤 △ 김해 삼계초 정귀봉 △ 밀양 미리벌초 노형준 △ 밀양 상동초 임정숙 △ 거제 기성초 고영준 △ 거제 사등초 박람숙 △ 거제 수월초 조선옥 △ 양산 가양초 김명숙 △ 함안 문암초 이성림 △ 창녕 동포초 한두례 △ 창녕 영산초 김향숙 △ 고성 거류초 강정순 △ 산청 신천초 김선옥 △ 함양 수동초 정은남 △ 합천 적중초 천석규 ◇ 유치원장 중임 △ 창원 토월유 이종애 △ 진주 진주누리유 강현자 △ 양산 동면유 윤명희 ◇ 초등교장 국공립교류 △ 함안 아라초 최영철 △ 진주교대부설초 김동욱 ◇ 초등교장 전보 △ 창원 남정초 오인태 △ 창원 내동초 고홍기 △ 창원 대암초 윤덕인 △ 창원 동산초 전정은 △ 창원 봉강초 민승도 △ 창원 사화초 정철민 △ 창원 안남초 손춘자 △ 창원 유목초 방현철 △ 창원 평산초 노병채 △ 창원 하천초 이미경 △ 마산 가포초 이성수 △ 마산 마산신월초 이분헌 △ 마산 삼계초 성경은 △ 마산 완월초 김종숙 △ 마산 월성초 조필래 △ 마산 합포초 선남련 △ 마산 해운초 김우영 △ 진해 도천초 구향숙 △ 진해 동부초 김상연 △ 진해 웅천초 김수정 △ 진해 진해남산초 하은숙 △ 진해 풍호초 조미옥 △ 진주 금호초 김계옥 △ 진주 대곡초 최주아 △ 진주 신진초 송순옥 △ 진주 이반성초 이형규 △ 진주 장재초 정재분 △ 진주 주약초 손부희 △ 통영 충무초 강해룡 △ 통영 남포초 이인선 △ 통영 원평초 김성은 △ 통영 원량초 김진건 △ 사천 남양초 이성식 △ 사천 사천초 김명남 △ 김해 대동초 심광보 △ 김해 금동초 노동현 △ 김해 김해내동초 이향자 △ 김해 봉명초 김미나 △ 밀양 부북초 강인석 △ 밀양 산외초 김진석 △ 거제 삼룡초 이순복 △ 거제 양지초 이상석 △ 거제 창호초 이재섭 △ 거제 하청초 곽철원 △ 거제 옥포초 김인숙 △ 양산 성산초 김영태 △ 함안 가야초 김성호 △ 함안 유원초 임채순 △ 함안 중앙초 남정숙 △ 고성 구만초 홍성표 △ 고성 삼산초 정영훈 △ 고성 회화초 고영정 △ 하동 옥종초 김종호 △ 산청 삼장초 이현주 △ 산청 생비량초 백남순 △ 함양 금반초 백종필 △ 함양 마천초 윤정미 △ 함양 지곡초 정상숙 △ 함양 함양초 서춘래 △ 거창 남상초 제인식 △ 합천 남정초 송삼영 ◇ 유치원장 전보 △ 창원 진달래유 이향래 ◇ 초등교장 승진 △ 진해 용원초 차분남 △ 진해 진해중앙초 박희자 △ 통영 사량초 안광민 △ 통영 한산초 윤부금 △ 김해 김해합성초 이정희 △ 김해 어방초 문금희 △ 밀양 사포초 노미정 △ 밀양 산동초 백수경 △ 밀양 송진초 정윤자 △ 밀양 수산초 이영호 △ 밀양 청도초 손태순 △ 거제 마전초 최연국 △ 거제 아주초 황성식 △ 거제 외포초 최동규 △ 거제 장승포초 황위성 △ 양산 상북초 안병둘 △ 양산 좌삼초 임진강 △ 양산 하북초 김봉수 △ 양산 화제초 이원경 △ 의령 낙서초 김재성 △ 창녕 장천초 하상길 △ 남해 고현초 이경숙 △ 하동 갈육초 이은미 △ 하동 묵계초 송호민 △ 거창 신원초 조현우 △ 합천 대양초 홍연하 △ 합천 봉산초 어달선 △ 합천 합천가야초 정은현 △ 마산 합성초 김진호 △ 마산 현동초 박우석 △ 통영 통영초 구인회 ◇ 유치원장 승진 △ 창원 고향의봄유 한기숙 △ 창원 창원남산유 강노윤 △ 마산 한사랑유 신숙기 △ 통영 광도유 김경아 △ 양산 명동유 최은주 △ 함양 천령유 전영숙 ◇ 교장 전직 △ 마산 반동초 최만식 △ 거제 명사초 김윤용 △ 의령 부림초 김기수 ◇ 공모교장 △ 창원 용지초 이정아 △ 마산 봉덕초 강봉효 △ 진주 진성초 신동철 △ 밀양 밀주초 정재순 △ 양산 증산초 김대현 ◇ 초등특수교감 전보 △ 창원천광 한정수 △ 경남혜림 정계자 △ 진주혜광 김민정 △ 김해은혜 김현인 △ 양산희망 김희순 ◇ 유치원감 전보 △ 진주 안정희 △ 밀양 이순기 △ 거제 임희영 △ 함안 김병순 △ 하동 이향미 ◇ 유치원감 승진 △ 창원 백정숙 △ 마산 전정숙 △ 진해 김명옥 △ 거제 윤미정 △ 거제 박미연 △ 양산 김희정 △ 양산 김명숙 ◇ 초등교감 전직 △ 창원 송은영 △ 창원 전경숙 △ 진해 박영식 △ 진주 강현숙 △ 진주 정희철 △ 진주 최정림 △ 사천 김민정 △ 김해 이경점 △ 양산 김만성 ◇ 교사 전직 △ 양산 구종현 △ 진주 정혜숙 ◇ 유치원감 전직 △ 창원 김미진 △양산 김은경 ◇ 교육전문직 전직 △ 본청 학교정책국 유아특수교육과 박효주 △ 미래교육국 교육복지과 우태정 △ 미래교육국 교육복지과 이진경 △ 유아교육원 안성미 △ 진주교육지원청 최미선 △ 통영교육지원청 김진선 △ 김해교육지원청 오지현 △ 거제교육지원청 김현용 △ 양산교육지원청 박정선 △ 의령교육지원청 박혜정 △ 남해교육지원청 김인수 △ 하동교육지원청 박소은 △ 산청교육지원청 이소영 △ 함양교육지원청 한소현 △ 거창교육지원청 정은주 △ 거창교육지원청 천진승 △ 합천교육지원청 박은미 △ 합천교육지원청 최은길 △ 합천교육지원청 하미경
2023.02.08 I 이배운 기자
'신병캠프' 새신랑 남태우, 장동민 축의금에 "뼈를 묻겠다"
  • '신병캠프' 새신랑 남태우, 장동민 축의금에 "뼈를 묻겠다"
  • ‘신병캠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신병캠프’가 ‘신병즈’의 재입대 적응기 서막을 유쾌하게 열었다. 이 가운데 ‘새신랑 신병’ 남태우가 첫 방송부터 엉뚱한 매력을 제대로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ENA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화제의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 지난 7일 첫 방송된 ENA ‘신병캠프’에서는 ‘신병즈’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가 강원도 철원 산골짜기에 위치한 신병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버라이어티하게 그려졌다.이날 제작진으로부터 포상 휴가 겸 발리 자급자족 여행 예능 촬영으로 안내받고 발리행을 준비하던 ‘신병즈’는 모든 것이 재입대를 위한 포석이라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 아이들처럼 들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중 김현규는 발리 음식 전문점에 사전답사를 갔고, 김민호는 발리에서의 수렵 채집을 대비해 프리다이빙 연습에 매진하기도 했다. 특히 입소 당일 영하 10도의 날씨에 하와이안 셔츠와 반바지로 온몸에 휴양지 패션을 두르고 나타나 오들오들 떠는 남태우의 천진난만함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머지않아 ‘신병즈’는 발리 여행의 실체를 알게 됐다. 어딘지도 모른 채 신병부대에 도착한 ‘신병즈’는 “현 시간부로 여러분을 통제하겠다”는 최영재의 불호령에 당황도 잠시, 마치 뭔가에 홀린 듯 연병장으로 달려 나와 교관의 지시를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에서도 남태우의 바캉스룩은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고, 남태우는 ‘신병즈’ 전원이 화장실에 가겠다는 와중에도 홀로 괜찮다고 사양하다 ‘이따가는 못 간다’는 최영재의 말에 부리나케 화장실로 달려가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더했다.이어 ‘신병즈’는 신체검사와 함께 중대장 장동민과 1대 1 면담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남태우는 “예비 신랑이라 몸이 귀할 때”라는 당돌한 어필로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그도 잠시 초면에 축의금을 쾌척하는 장동민의 돌발 행동에 “(신병부대에) 뼈를 묻겠다”며 급격히 태세를 전환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남태우는 입소식에서도 “이 철원 땅에 뼈를 묻고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가 “뼈가 결혼식장에 들어가도 되냐”는 장동민의 물음에 진땀을 쏟아 폭소를 더했다.남태우는 ‘열정 빌런’에 등극하기도 했다. 최영재가 지옥의 훈련이라고 불리는 유격 8번 온몸 비틀기를 지시하자 남태우가 “16회 하겠다”며 호기를 부린 것. 애초에 8회만 시키려던 최영재는 번복의 기회를 주었으나 과도한 열정에 휩싸인 남태우는 16회를 고집했고 ‘신병즈’는 원성을 쏟아냈다. 결국 온몸 비틀기를 엉망진창으로 끝낸 ‘신병즈’는 제식훈련에서도 오합지졸 호흡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이날 ‘신병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해 편지를 쓰고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입소 첫날을 마무리했다. 이때 첫 번째 낭독자를 자처한 남태우는 “제가 햄스터를 키운다”며 뜻 모를 소리를 했다가 중대장 장동민으로부터 “햄스터한테 편지를 썼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이에 예비 신부의 애칭이 ‘햄구맘’이라고 밝힌 남태우는 앞선 부연 설명들이 무색할 정도로 부실한(?) 편지 내용으로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신병캠프’ 첫 회에서는 남태우뿐만 아니라 신병즈 각각의 숨겨져 있던 매력과 예능감이 드러났다. 또한 중대장 장동민과 훈련 교관 최영재는 적재적소에서 존재감을 빛냈고 신병즈와 첫 만남부터 찰진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나아가 방송 말미에 공개된 2화 예고에는 신병즈의 첫 번째 대결 상대인 ‘가짜 사나이’ 팀이 등판해, 본격적으로 군대 예능 대통합이 펼쳐질 ‘신병캠프’에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첫 방송부터 명랑한 웃음을 전하며 군대 예능계의 복병으로 떠오른 ENA ‘신병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23.02.07 I 김가영 기자
"'강철부대' 보다 현실적"…'신병캠프', 공감 잡고 흥행 이룰까
  • "'강철부대' 보다 현실적"…'신병캠프', 공감 잡고 흥행 이룰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방송인 개그맨 장동민, 최영재, 배우 전승훈, 이상진, 남태호, 김현규, 차영남, 이충구가 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新 예능채널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신병캠프’는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이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강철부대’는 비현실적이에요. 살아있는 병기들 같아요. ‘신병캠프’는 누구나 공감이 되죠.”방송인 장동민이 ENA ‘신병캠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문태주 CP, 민진기 PD, 장동민, 최영재, 차영남, 이충구,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가 참석했다.‘강철부대’의 MC로 활약한 장동민은 ‘강철부대’와 ‘신병캠프’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강철부대’는 나랑 다른 차원의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신병캠프’는 내 몸 같다. 그러나 역시 대한민국 군인들은 정신으로 무장돼 있기 때문에 잘 했다”며 “공감적인 부분에서 볼 맛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경이로운 모습들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지만, 우리는 공감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강철부대’ 마스터로 활약한 최영재는 ‘신병캠프’에서 조교로 활약한다. 최영재는 “‘강철부대’ 때는 진행을 하면서 미션을 더 세게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하면 할수록 들었다. ‘강철부대’ 미션보다 난이도를 높여도 (예비역들이)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신병캠프’는 여기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러질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옷도 벗기면 바캉스 옷이 나오니까 일단 안전에 신경이 쓰였다. ‘강철부대’와 ‘신병캠프’는 기온은 똑같다. 다른 건 ‘강철부대’는 상의를 탈의했고 ‘신병캠프’는 세겹 네겹 입었다. 인간미도 느껴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新 예능채널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신병캠프’는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이다.‘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뷰를 기록한 장삐쭈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 신구 군대 아이콘이 모여 ‘진짜’ 군인 정신으로 맞붙는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생고생 예능 버라이어티. ‘신병’ 제작진은 배우들을 발리 포상휴가라 속인 후 군대 재입대를 시켰다.이성진은 “그때 발리가 우기였다. 우기에 맞춰서 쇼핑을 60만원어치 했는데 옷방에 잘 있다. 전날에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사고 했는데”라고 당혹스러움을 털어놨다.차영남도 “발리 포상휴가를 보내준다고 했을 때, ‘우리를?’이라는 반응이 컸다. 좋은 대접을 해주신다고 생각했다. 발리를 가는 대신 고생도 하고 뭘 찍고 올 수도 있다고 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온갖 상상을 했다. 발리 오지에서 캠핑을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결국엔 철원에 도착을 했다. 최악의 시나리오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남태우는 주변에 발리 포상휴가에 대한 자랑을 많이 했다며 “의심이 많은 성격이다. 여권을 걷어가거나 그런 걸로 믿었다. 군대 일거라는 생각은 절대 못했다”고 말했다.‘신병캠프’는 ‘신병’ 배우들이 군 재입대를 하는 예능을 그린 작품인 만큼 ‘신병’으로 주목 받은 배우들의 실제 모습도 관심이 가는 대목. 문태주 CP는 “‘신병캠프’의 목적은 배우들의 이름 석자가 알려지는 것”이라며 “배우들이 잘 되면서 ‘신병캠프’까지 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방송인 최영재가 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新 예능채널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신병캠프’는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이다.‘푸른거탑’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바 있는 군예능의 원조 민진기 PD는 “밀리터리 콘텐츠는 마니아틱한 속성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충성도가 높은 콘텐츠이기도 하다. 드라마에서 파생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대중의 사랑을 받을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2012년 ‘푸른거탑’을 만들고 10년 후 드라마 ‘신병’을 만들었는데 재미있게도 ‘푸른거탑’ 팬분들도 나이가 들고, 초등학생 친구들도 군대 갈 나이가 됐다. 세대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군대 이야기인 것 같다. 예전 ‘푸른거탑’을 할 때 아쉬운 게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비슷한 콘텐츠를 못 만들었다. 이번에 ENA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제대로된 버라이어티를 만들자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성 있는 군대 예능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웹드라마에서 드라마로, 드라마에서 예능으로 확장한 ‘신병’.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 예능까지 사랑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병캠프’는 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신병캠프' 이상진 "발리 포상휴가라 해서 60만원 쇼핑했는데 군입대"
  • '신병캠프' 이상진 "발리 포상휴가라 해서 60만원 쇼핑했는데 군입대"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방송인 개그맨 장동민, 최영재, 배우 전승훈, 이상진, 남태호, 김현규, 차영남, 이충구가 6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新 예능채널 ‘신병캠프’(연출 민진기, 남예은)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신병캠프’는 웹 애니메이션인 장삐쭈의 ‘신병’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이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병’ 멤버들이 발리 포상휴가로 속아 군생활을 하게 됐다.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멤버들은 ‘신병’ 발리 포상휴가를 간다고 얘기 듣고 재입대를 하게 된 것. 이에 대해 이상진은 “발리가 우기였다. 교통편, 여러가지를 확인했다.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우기에 맞춰서 쇼핑을 60만원어치 했는데 옷방에 잘 있다. 전날에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사고 했다”고 당황스러움을 털어놨다.차영남도 “발리 포상휴가를 보내준다고 했을 때, ‘우리를?’이라는 반응이 컸다. 좋은 대접을 해주신다고 생각했다. 발리를 가는 대신 고생도 하고 뭘 찍고 올 수도 있다고 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온갖 상상을 했다. 발리 오지에서 캠핑을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결국엔 철원에 도착을 했다. 최악의 시나리오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남태우는 “주변에 발리 포상 휴가를 한 것을 자랑을 많이 했다”며 “의심이 많은 성격이다. 여권을 걷어가거나 그런 걸로 믿었다. 군대 일거라는 생각은 절대 못했다”고 털어놨다.‘신병캠프’는 누적 조회수 2억 5천뷰를 기록한 장삐쭈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 신구 군대 아이콘이 모여 ‘진짜’ 군인 정신으로 맞붙는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생고생 예능 버라이어티.6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3.02.06 I 김가영 기자
  • [인사]경찰청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경찰청 ◇총경 전보(457명, 2월6일 시행)<본청> △홍보담당관 김동욱 △감사담당관 이영철 △감찰담당관 허명구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남제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안용식 △정책지원담당관 김영호 △정책관리팀장 손창현 △교육정책담당관 어윤빈 △복지정책담당관 이미경 △인재정책TF팀장 박정훈 △치안상황관리담당관 송유철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김대진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빈중석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배영찬 △치안상황관리관실 상황팀장 윤승구 △미래치안정책과장 강상길 △장비운영과장 정한규 △과학기술개발과장 조현진 △범죄예방정책과장 박상진 △자치경찰과장 전창훈 △자치경찰과 자치경찰기획담당 이동규 △여성안전기획과장 박준성 △교통기획과장 이서영 △교통안전과장 김창영 △교통운영과장 이용관 △경비과장 신종묵 △대테러위기관리과장 류재혁 △경호과장 박규남 △항공과장 이선래 △정보관리과장 김용웅 △국제협력과장 박정원 △수사인권담당관 나영민 △수사기획조정담당관 고석길 △수사기획조정담당관실 수사구조개혁담당 김상순 △차세대킥스추진팀장 양동혁 △과학수사담당관 이상국 △범죄분석담당관 김선권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임경우 △강력범죄수사과장 이정철 △마약조직범죄수사과장 백승언 △사이버수사기획과장 이종서 △디지털포렌식센터장 함영욱 △안보수사지휘과장 김근만 △안보범죄분석과장 장성원 △안보수사과장 임욱성<경찰대> △교무과장 김종관 △교무과 경찰교육계장 김상형 △기획협력과장 박경정 △경찰학과장 박진식 △학생과장 오동근<경찰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이현중 △교무과 교육행정센터장 이은애 △학생과장 이원일<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민경욱 △교무과장 김민섭 △교무과 교무기획계장 변재철<경찰수사연수원> △운영지원과장 최준영 △교무과장 김선영 △교무과 교무계장 황정인<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김문영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주현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신기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삼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동곤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성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주환 △경무기획과장 강순보 △경무기획과 조직법무계장 김영수 △인사교육과장 권혁준 △정보화장비과장 신성철 △경무기획과 국무총리비서실 신의철 △경무기획과 자치경찰지원과장 이용욱 △경비과장 주진우 △테러대응과장 곽창용 △정보분석과장 이관형 △정보상황과장 유재용 △외사과장 박규석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박창환 △수사과장 김경규 △형사과장 강상문 △사이버수사과장 한원횡 △과학수사과장 고영재 △수사과 형사사법 강태영 △마약범죄수사대장 안동현 △안보수사지원과장 연명흠 △안보수사과장 이연재 △여성청소년과장 임만석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장 강용준 △지하철경찰대장 배용석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조재광 △제3기동대장 이광진 △제4기동대장 최영기 △제5기동대장 김평일 △제7기동대장 장진영 △국회경비대장 이임걸 △22경찰경호대장 황세영 △경찰특공대장 임태현 △중부서장 최은정 △남대문서장 임동균 △서대문서장 우지완 △혜화서장 박종섭 △동대문서장 장영철 △마포서장 임성순 △동작서장 조우종 △광진서장 박창지 △서부서장 김성준 △금천서장 최진태 △중랑서장 김기종 △강남서장 박대식 △강동서장 여개명 △종암서장 정환수 △양천서장 오창배 △방배서장 박희동 △은평서장 강찬구 △도봉서장 황영선 △수서서장 백남익<부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봉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문봉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석봉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임영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오태욱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형철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한창석 △정보화장비과장 강오생 △공공안녕정보과장 탁차돌 △외사과장 이상경 △수사심사담당관 정성학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홍승우 △수사과장 김현진 △형사과장 박준경 △사이버수사과장 양영석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김태우 △안보수사과장 박도영 △생활안전과장 김학진 △여성청소년과장 엄정운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서호갑 △동래서장 소진기 △부산진서장 도원칠 △서부서장 박용문 △남부서장 박광주 △연제서장 김병수 △강서서장 옥영미 △북부서장 정규열 △기장서장 김종규<대구경찰청> △홍보담당관 함경철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신동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용석 △경비과장 김기대 △사이버수사과장 최준영 △광역수사대장 장호식 △안보수사과장 이성철 △생활안전과장 최미섭 △여성청소년과장 김현수 △교통과장 김진우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만우 △중부서장 정근호 △수성서장 김영수 △달서서장 이상배<인천경찰청> △홍보담당관 노경수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경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아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한상구 △경무기획과장 최대근 △경비과장 이영찬 △공공안녕정보과장 이종철 △외사과장 이종무 △수사심사담당관 서상혁 △수사과장 남규희 △형사과장 오승진 △사이버수사과장 이상길 △안보수사과장 이종규 △생활안전과장 김난영 △교통과장 이정수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정종두 △중부서장 윤주철 △미추홀서장 강헌수 △논현서장 김경환 △삼산서장 김봉운<광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백형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종열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홍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윤주현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장명본 △수사과장 김범상 △형사과장 국승인 △안보수사과장 양우천 △생활안전과장 김대원 △여성청소년과장 김남희 △동부서장 조영일 △서부서장 문병훈 △남부서장 문병조<대전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임정빈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진성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수빈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인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효수 △수사심사담당관 이상엽 △수사과장 김항년 △형사과장 한동희 △사이버수사과장 노세호 △과학수사과장 윤동환 △안보수사과장 송재준 △생활안전과장 조성호 △여성청소년과장 김성백 △교통과장 이화섭 △대전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노광식 △대덕서장 송인성 △유성서장 이원준<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오경용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병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지성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손영혁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안현동 △수사과장 권유현 △형사과장 전오성 △안보수사과장 박승훈 △여성청소년과장 진상도 △울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오용석 △남부서장 양순봉 △북부서장 원용덕<세종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오지용 △공공안전과장 육종명 △수사과장 백기동<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담당관 위동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지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은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곽동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상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승용 △경무기획과장 조남형 △경무기획과 경무계장 이태욱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외사과장 라혜자 △수사심사담당관 양수진 △수사심사담당관실 수사심의계장 조광현 △수사과장 송병선 △형사과장 최종혁 △사이버수사과장 유제열 △과학수사과장 박종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반진석 △강력범죄수사대장 정재남 △생활안전과장 김동락 △여성청소년과장 박영대 △교통과장 박영수 △경기도남부 자치경찰위원회 장한주 △기동대장 박정웅 △수원서부서장 정성일 △군포서장 이용석 △성남수정서장 정성엽 △성남중원서장 김완기 △부천오정서장 서태규 △안산상록서장 이민수 △평택서장 김진태 △용인동부서장 김경진 △용인서부서장 이종길 △과천서장 주승은 △의왕서장 홍명곤 △하남서장 배석환 △이천서장 유충열 △안성서장 이상훈 △여주서장 남우철 △양평서장 윤광현<경기북부경찰청> △홍보담당관 성준호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형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명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동성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대중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진수 △경비과장 최찬호 △수사심사담당관 박제혁 △수사과장 김민호 △안보수사과장 민경훈 △생활안전과장 조원효 △여성청소년과장 주명희 △의정부서장 박상경 △고양서장 양우철 △남양주북부서장 정광복 △양주서장 서정순 △동두천서장 유철 △구리서장 목현태 △가평서장 양승현 △연천서장 권미예<강원경찰청> △홍보담당관 류경숙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임은선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재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우상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최규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윤태영 △경비과장 이경민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곽병일 △수사과장 김진환 △형사과장 김성운 △안보수사과장 박은식 △생활안전과장 최숙희 △여성청소년과장 이윤 △교통과장 김성구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심명섭 △춘천서장 박범정 △원주서장 김택수 △영월서장 정대이 △정선서장 정연원 △평창서장 김충우 △고성서장 이은실 △인제서장 최희운 △철원서장 박시홍 △화천서장 허행일 △양구서장 오세찬<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나인철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양영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정방원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상희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병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성식 △경비과장 이만형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기영 △형사과장 김경열 △안보수사과장 이규하 △교통과장 오지형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용태 △청주청원서장 백석현 △영동서장 이규환 △보은서장 김용원 △음성서장 이대형 △진천서장 홍석원<충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준호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송승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길우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맹병렬 △경비과장 김운상 △수사심사담당관 최철균 △사이버수사과장 김병록 △과학수사과장 심헌규 △안보수사과장 유동하 △생활안전과장 정활채 △여성청소년과장 김종범 △교통과장 조대현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 한상오 △천안동남서장 김보상 △아산서장 이영도 △당진서장 최성영 △예산서장 신광수 △부여서장 김경호 △서천서장 구슬환 △금산서장 성강제△청양서장 김상율<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권현오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훈기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한도연△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현익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종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박승준 △경비과장 박종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고영완△수사과장 홍장득△형사과장 이후신△사이버수사과장 권현주 △안보수사과장 남기재 △생활안전과장 양회선 △여성청소년과장 김태영 △교통과장 유윤상 △익산서장 김종신 △김제서장 김영록 △완주서장 이인영 △고창서장 이석현 △부안서장 박성수 △순창서장 권미자 △장수서장 정덕교<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권춘석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최규운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양정환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김인병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이지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이현준 △신안경찰서 준비팀장 이병진 △경비과장 김종재 △형사과장 박웅 △생활안전과장 박미영△여성청소년과장 양수근 △교통과장 배상진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이정호 △여수서장 최홍범 △무안서장 김정완 △함평서장 윤창기 △강진서장 권석진 △담양서장 박송희 △곡성서장 주현식<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민문기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채경덕 △경무기획과장 양시창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오완석 △수사심사담당관 정현욱△수사과장 변인수△형사과장 김기범 △사이버수사과장 정홍선 △과학수사과장 정세윤 △생활안전과장 김태경 △교통과장 문용호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유식 △경주서장 김시동△구미서장 장종근△안동서장 이동승△김천서장 최병부 △영주서장 안문기 △영천서장 이창록 △상주서장 정광수 △칠곡서장 이승목△의성서장 장근호△울진서장 강명원 △봉화서장 유기석 △청송서장 김태현 △영양서장 최문태 △군위서장 이성균<경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진훈현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하지원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황철환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성철 △경비과장 박동석 △외사과장 이병태 △수사과장 심태환 △광역수사대장 권창현 △생활안전과장 이일상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강기중 △마산중부서장 서상태 △김해서부서장 김균 △통영서장 김명상 △밀양서장 김병주 △거창서장 임영인 △고성서장 박상욱 △하동서장 하재철 △함양서장 김현환 △산청서장 송진섭 △의령서장 신경범<제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이태규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조규형 △정보화장비과장 김영옥 △공공안녕정보과장 김정규 △수사과장 김기동 △안보수사과장 오창한 △생활안전과장 김준식 △경비교통과장 백현석 △서귀포서장 오충익<대기발령> △부산 경무기획과(대기) 권창만 △인천 경무기획과(대기) 이상훈 △광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홍균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곽경호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강도희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최규호 △경기남부 경무기획과(대기) 김정훈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홍원표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김진홍 △강원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백순근 △충북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안효풍 △전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정성록 △경북 경무기획과(대기) 김우락 △경북 경무기획과(대기) 윤종진 △경남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박병기 △대구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치안지도관) 이명원
2023.02.02 I 김범준 기자
문성철 코미팜 대표 “무주공산 ASF 백신 시장, 한국 선점가능”
  • 문성철 코미팜 대표 “무주공산 ASF 백신 시장, 한국 선점가능”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 때를 놓치면 국내 양돈가 산업은 황폐화되고, 동물의약품 산업의 블록버스터 백신 개발의 기회를 놓칠 것이다. 이미 피해가 가시화됐으며, 전국적으로 퍼지면 2조원 이상의 피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문성철 코미팜(041960)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확산이 본격화된 ASF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문성철 코미팜 대표. (사진=코미팜)실제 환경부에 따르면 양돈가와 관련 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이미 방역으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은 넘어섰다고 추정한다. 국내 첫 ASF는 2019년 9월 경기 파주의 한 농장에서 발생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누적 감염 사례 농장은 총 31곳이다. 올해에도 경기 포천과 철원, 김포에서 큰 피해를 봤다. 이로 인해 40만두 이상의 돼지가 매몰된 상태다. 문 대표는 “국내 ASF 확산의 주된 원인은 야생 멧돼지”라며 “멧돼지 누적 ASF 감염 사례는 지난달 말 기준 2797건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와 강원 국한됐던 멧돼지 ASF 감염은 태백과 소백산맥을 넘어 남부지방까지 확산하고 있다”며 “2010~2011년 구제역 사태 당시 350만 두의 소와 돼지를 매몰해 3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을 봤는데 ASF 확산도 그에 맞먹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돼지가 ASF에 감염되면 잠복기를 거쳐 사실상 100% 폐사한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백신이 개발되면 단숨에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크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중국의 ASF 백신 시장만 따져도 연간 2조 5000억원 규모다. 코미팜을 비롯한 국내 주요 동물의약품업체들이 ASF 백신 개발에 나선 이유다. 50년 넘는 업력을 자랑하는 코미팜의 경우 ASF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2021년 7월 미국 농업연구청(USDA)으로부터 백신주 ‘ASFV-G-▲I177L▲LVR’(이하 ASFV-LVR)을 도입했다. 이후 생물안전3등급(ABL3) 시설에서 국내 유행 야외 ASF를 공격 실험해, ASFV-LVR이 안전하고 방어력도 우수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문 대표는 “이달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ASFV-LVR에 대한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에 들어간다”며 “앞서 환경부와 같은 임상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한 만큼 긍정적인 수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제품의 상용화까지는 아직 많은 난관을 넘어서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신한 모돈 등에 대한 임상도 필수적인데 국내에는 마땅한 시설이 없다. ASF와 같은 고위험 바이러스의 실험을 위해서는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이 필요하다. 국내에는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BL3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등 2곳 정도다. 그러나 시설이 협소해 ASF 백신 임상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문 대표는 “ABL3은 아직 영세한 국내 동물의약품업체가 갖추기에 부담이 크고, 위험도 높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있다면 ASF 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미팜은 국내 선두권 동물의약품업체다. 동물 백신, 치료제 등 제조업과 세균분리, 유전자검사를 비롯한 연구용역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생균건조백신 등 5개 자체개발 주요 제품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2023.02.02 I 유진희 기자
같지만 다른 김동연과 윤석열의 GTX-D·E·F, 경기도 국균위에 조정건의
  • 같지만 다른 김동연과 윤석열의 GTX-D·E·F, 경기도 국균위에 조정건의
  •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GTX-D·E·F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경강선 연장,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검토 단계에 머물거나 아직 착공되지 않은 광역교통망 확충안도 건의안에 함께 올랐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공약 지원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공약사항을 설명했다. ◇같지만 다른 김동연과 윤석열의 GTX-D·F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GTX-A·B·C 외 추가로 검토되고 있는 2기 GTX-D·E·F 노선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정책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김 지사 공약과 윤 대통령 정책과제에 반영된 노선계획은 큰 괴리가 있다. . GTX-D부터 살펴보면 김 지사는 ‘김포~장기~부천~사당~강남~삼성~잠실~하남’을 잇는 68km 구간을 제시했지만, 대통령 과제는 ‘김포(장기)~삼성~하남~팔당~삼성~수서~광주~여주’를 잇는 132.5km 노선안이다. GTX-E의 경우 김 지사는 ‘인천공항~시흥·광명신도시~사당~신사~구리~포천’(107km), 윤 대통령은 ‘인천(검암)~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덕소)’(59.0km) 노선안을 제시했다.마지막 GTX-F는 김 지사는 ‘파주~삼송~광화문~잠실~위례~광주~이천~여주’(93km), 윤 대통령의 구상은 ‘고양(대곡)~안산(초지)~서울(복정)~하남~의정부~고양(대곡)’(169km)이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정책과제 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을 착수한 상태이며, 경기도 역시 올해 예산안에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비’ 10억5000만 원을 반영했다.도는 이날 국균위에 GTX-D·E·F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신설안을 만들 때 경기도가 연구용역을 거쳐 제시할 예정인 노선을 포함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 등 동서남북 광역교통망 확충 건의경기도는 이날 경기 동북부를 중심으로 한 철도와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도는 현재 판교와 여주를 잇는 경강선을 광주와 용인지역으로 연장하는 안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검토하고 있다. 또 평택~부발선, 8호선 모란~판교·판교~오포 연장안도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연구용역 검토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서울~동두천~연천 남북고속도로’와 ‘포천~철원 고속도로’도 아직 삽을 뜨지 못한 상태다. 도는 국균위에 접경지역인 양주시와 동두천시, 연천군 등의 특성을 고려, 예타면제 등 정책·재정·제도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국토부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후속 행정절차와 현재 국토부가 4차로 확장으로 설계 중인 여주~양평 37번 국도를 자동차 전용도로로 개설될 수 있도록 국균위에 협조를 구했다.
2023.01.27 I 황영민 기자
서울 전역 '한파 경보' 예정…전국이 영하권 강추위 예상
  • 서울 전역 '한파 경보' 예정…전국이 영하권 강추위 예상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설 연휴 셋째 날인 23일 서울과 지방 곳곳에 한파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고, 25일은 영하 18도까지 내려가면서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됐다. 사진=뉴스1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은 서울 이외의 전국 곳곳에도 한파 경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경기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 등 31곳이다. 또 인천·강화에는 한파경보를, 서해5도·옹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충북에서는 충주·제천·음성·진천·괴산·증평·보은·단양 등 8곳에 한파경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전북에서는 남원·임실·진안·무주·장수 등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경북에서는 13개 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안동·김천·칠곡·영주·상주·문경·예천·의성·봉화군평지·청송·군위·영양군평지·경북북동 산지다.강원은 19개 지역이 한파경보 발효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원주·춘천·횡성·철원·태백·영월·화천·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홍천군평지·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양양군평지·고성군평지·속초시평지·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다.여수 등 전남 24곳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해당 지역은 여수·순천·목포·광양·나주·무안·해남·고흥·화순·영암·영광·완도·담양·장성·보성·신안(흑산면제외)·장흥·강진·함평·진도·곡성·구례·거문도·초도·흑산도·홍도이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제주도 산지에도 한파경보가 내려진다. 제주도남부중산간·제주도북부중산간·추자도·제주도동부·제주도서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10~1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낮아 매우 춥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기상청 트위터
2023.01.23 I 이윤화 기자
설날(22일)도 문 여는 '꿀 여행지'는 어디?
  • 설날(22일)도 문 여는 '꿀 여행지'는 어디?
  • 강원 속초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는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설 명절이다.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탓일까. 가족 나들이 계획을 짜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과감하게 설날 당일(22일) 떠나는 가족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대부분 관광지가 설날 당일은 쉬지만,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정상 운영하는 곳도 많다. 22일 설 당일은 물론 연휴기간 온 가족이 가보면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운 날씨도 OK! 대형 수족관 ‘아쿠아리움’한화 아쿠아플라넷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실내 시설인 아쿠아리움은 춥고 비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와 상관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대형 수족관에 서식하는 수천, 수만 종의 수중생물은 물론 다양한 생태 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서울과 수원, 일산, 제주, 전남 여수, 경남 사천 등에 있는 아쿠아리움은 설날(22일) 당일 포함 연휴기간 휴무일 없이 개장한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와 경기 일산, 수원 그리고 여수와 제주에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물범, 펭귄, 수달, 피라냐, 바다사자 등 생태 설명회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사진=롯데월드)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연휴기간 중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계묘년 새해에 태어난 아기 물범도 특별 공개한다. 3년 전 구조돼 출산까지 한 어미 물범이 아기 물범을 돌보는 경이로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극지방존 수조에선 훔볼트 펭귄의 귀여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매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인어공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별빛 구출 작전’ 수중공연을 시간대별로 선보인다. 순수 국내 기술로 건립된 경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선 다양한 수중생물 외에 국내에 단 하나의 개체만 남아있는 대형 황새 ‘슈빌’도 볼 수 있다.◇놀이기구 타고 민속놀이 즐기고 ‘테마파크’롯데월드 어드벤처 신년 퍼레이드 ‘민속한마다’ (사진=롯데월드)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별주부전을 테마로 한 전통 마당극 ‘토끼별곡’을 선보인다. 22일부터 24일까지 1층 가든 스테이지에서 매일 2회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매일 5시 선보이는 퍼레이드는 설을 맞아 부채춤과 소고, 대고 등 모둠북 민속한마당 공연으로 펼쳐진다. 민속박물관에선 커피콩을 맷돌로 갈아 직접 내려 맛보는 향기로운 커피 맷돌체험과 한복 마크네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휴기간에만 한정 운영한다.에버랜드가 설 연휴를 맞아 정문 매직트리에 조성한 아파트 5층 높이(15m) 초대형 토끼 조형물 ‘래빅’.(사진=에버랜드)에버랜드는 카니발 광장에서 설 연휴기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형 윷놀이, 팽이, 제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가래떡 구이와 떡꼬치 어묵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 간식 코너, 매일 3회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하는 포토타임도 진행한다. 야간엔 포시즌스 가든 스노우맨 월드에서 슈퍼주니어 신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뮤직비디오를 활용한 뮤직 라이팅쇼,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펼쳐진다. 설 연휴기간 2~3대 가족 방문객, 주한 외국인 대상 할인 이벤트도 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설 연휴 특별공연 ‘토끼별곡’ (사진=롯데월드)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검은 토끼를 테마로 ‘토끼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농원 일대를 윷놀이와 팽이치기 등 모두 9종의 전통놀이, 생활체험 공간으로 꾸며 스파 이용권 등 경품을 주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1951·1963·1975·1987·1999·2011년) 방문객은 입장이 무료,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입장료(소인 6000원, 대인 9000원)를 50% 할인한다. 국내 최장 404m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지역 대관람차와 케이블카 등도 정상 운영한다. 아파트 22층 높이(약 65m)에서 설악산과 속초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강원 속초아이, 평화의 댐과 북한 금강산 댐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설 연휴기간 방문객을 위해 휴일 없이 정상 가동된다.◇서울 4대 궁궐 투어 ‘서울도보해설관광’조선 성종과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창경궁의 정문 홍화문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도보해설관광은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낙산성곽, 인사동 등 6개 가족코스를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코스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초등학교 고학년의 눈높이 맞춰 명소에 깃든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서양식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 (사진=서울관광재단)서울 4대 궁 가족코스는 약 2시간 동안 궁궐 내 주요 건축물을 둘러보며 조선왕조 600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동행하는 문화해설사가 각 건축물의 용도와 특징, 역사적 사건과 일화를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조선왕조 600년의 왕실 문화는 경복궁과 창덕궁 코스, 성종(9대), 정조대왕(22대) 등 조선 왕들의 효심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경경 코스를 추천한다. 조선 후기 대한제국이 꿈꾸던 근대화의 열망은 덕수궁 코스를 통해 엿볼 수 있다.서울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오후에 낙산성곽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을 이용한 후 일몰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흥인지문에서 시작해 마로니에공원에서 끝나는 낙산성곽 코스는 한양 도성 중 높이가 낮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오후에 성곽을 둘러보고 일몰 시간에 맞춰 서울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제강점기 3·1운동 유적지인 태화관 터, 탑골공원 등을 둘러보는 인사동 코스는 설날(22일)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기간에만 진행한다. ◇찌릿한 손맛, 짜릿한 스피드 ‘축제·스키장’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사진=강원도관광재단)강원 평창과 홍천, 화천, 인제 그리고 경기 양평 등에서 연휴기간에도 송어와 산천어, 빙어 등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가 이어진다.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눈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조각, 열기구 등 다양한 체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강원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 평창 송천 대관령눈꽃축제, 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태백산눈축제도 연휴기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겨울축제다.그랜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 (사진=티모넷)서울에선 빛을 테마로 한 축제와 전시가 연휴기간 열린다. 광화문광장에서 작년 연말 막 오른 서울 빛초롱과 광화문광장 마켓은 수만 명이 찾는 흥행에 힘입어 기간을 설 연휴까지 연장 했다.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지하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빛의 시어터’ 전시는 연휴기간에 한해 토끼띠 관람객에게 에코백과 바디워시, 스파클링 와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사진=곤지암리조트)강원 정선 하이원, 평창 휘닉스와 용평, 홍천 비발디파크, 춘천 엘리시안 강촌, 경기 광주 곤지암 등 스키장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고양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도 이번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설 연휴 가볼 만한 여행지 “여기 다 있네” 설 연휴기간 가볼 만한 여행지 정보는 전국 여행정보 포털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설 특집관에서 얻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설을 맞아 나흘간의 연휴 동안 가족, 친구 등과 가볼 만한 전국 주요 여행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놓았다. 전국 해맞이·해넘이, 디저트 명소, 토끼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토끼 테마 여행지,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 여행지 등 테마별 여행정보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정기 여행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1월호 (사진=한국관광공사)취향에 맞는 여행정보를 얻고 싶다면 ‘가볼래터’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가볼래터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하는 여행구독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설 맞이 특집관과 함께 가볼래터 1월호 개시도 시작했다. 이곳에선 겨울 정면돌파형, 추위회피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 밸런스 게임을 통해 취향에 맞는 여행지 정보를 추천해준다.
2023.01.21 I 이선우 기자
설 연휴 최강 한파에 호남·제주 대설…귀경길 대란 우려
  • 설 연휴 최강 한파에 호남·제주 대설…귀경길 대란 우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눈과 한파가 연이어 한반도를 덮치면서 귀성길 불편이 우려된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저녁부터 절기상 대한인 20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연합뉴스)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 1~5㎝, 경기남동부·충북북부·울릉도·독도 1~3㎝, 경기남서부·충남북부·제주산지 1㎝ 내외, 서울·인천·경기북서부·충청남부·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전북내륙 1㎝ 미만이다.눈이 밤사이 내리면서 도로에 얼어붙어 살얼음을 만들 수 있다. 눈이 그친 뒤 낮부터 북쪽의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예상되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이후 귀경이 시작되는 23일부터 다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 북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강원도 철원과 양구가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해 24일에서 25일 사이 전라도와 제주도에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연휴 후반 한파와 폭설, 강풍으로 귀경길에 지장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1.19 I 김민정 기자
정황근 장관 "설 명절, 가축전염병 중요 고비…차단 방역 총력"
  • 정황근 장관 "설 명절, 가축전염병 중요 고비…차단 방역 총력"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부가 설 연휴 전후 2주를 가축전염병의 주요 고비로 보고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한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세종청사에서 고병원성 AI 및 ASF 중수본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지자체들과 함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바이러스는 병원성이 강하고 야생조류에서 많이 검출되는 상황이다. 18일 현재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63건이고, 야생조류에서는 139건 검출됐다. 이달 들어서는 경남 김해, 경기 김포·연천·고양 등 산란계 농장에서도 나왔다.정 장관은 “설 명절 귀성객 및 차량 증가로 고병원성 AI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를 위해 설 명절 기간에도 중수본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과거 고병원성 AI 발생이 많았던 지역(경기·충남), 산란계 밀집단지(10개소), 대규모 산란계 농장(144호) 등 고위험군에 대한 소독과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설 이후에는 일제 정말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겨울에 발생한 ASF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간 ASF는 야생멧돼지 활동이 증가하고 영농 활동이 늘어나는 봄·가을에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 경기 포천, 강원 철원 소재의 돼지농장에서 검출됐다.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토대로 보면 충북과 경북까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장관은 “ASF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지자체와 관계기관은 야생멧돼지 개체 수와 방역을 관리하고 농가는 시설 보완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야생멧돼지의 남하를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를 중심으로 영동·옥천·무주·김천에서 야생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하여 개체 수를 줄일 예정이다. 야생멧돼지 폐사체에 대한 검사는 강화해 오염원 조기 발견 및 제거에 나선다. 방역상 취약 요인이 있는 돼지농장을 중심으로는 방역 실태 점검을 촉구한다.(사진=농식품부 제공)정 장관은 “전국 가금 및 돼지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1.19 I 이지은 기자
일본서 못살겠다 ‘역행’ 이변 흑두루미…순천만에 북적북적
  • 일본서 못살겠다 ‘역행’ 이변 흑두루미…순천만에 북적북적
  • 흑두루미 사진전 대상 수상작(유형전)/제공=순천시[순천=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난해 11월초 전 세계 흑두루미의 최대 월동지인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전 세계에 1만8000여 마리가 남아있던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흑두루미 1300마리가 폐사했다. 위기를 느낀 흑두루미는 중간 기착지였던 순천만으로 역행하는 피난길을 택했다. 철새의 역행은 이변이다. 3000여마리가 월동했던 순천만엔 그해 11월 21일 9841마리까지 3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순천만의 수용능력을 초과하면서 6000여마리는 다시 일본행을 택했다. 순천시는 늘어나는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지난 12일 강원도 철원군, 충남 서산시, 전남 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6개 지자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에 흑두루미 서식지 분산을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건의했다. 흑두루미는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10월이면 월동을 위해 한국이나 일본, 중국 서부 등으로 이동한다. 이동경로상에서 개체수가 크게 줄어 멸종위기에 처했다. 난개발로 인해 습지가 줄어들면서 잠자리가 사라지고, 먹이활동에도 제약을 받았다. 인간의 활동으로 머물 곳을 잃었고, 위험 요인은 늘었다. 두루미류는 몸집이 크고 이동 속도가 빠르다. 전봇대의 철심 등 전선충돌이 전체 사고 비중의 36%를 차지한다. 여기에 새로운 위험 요인인 AI의 유행은 흑두루미 월동지를 늘려 철새의 분산을 통한 보호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일본 이즈미에서 이번 집단폐사가 발생한 원인 중 하나는 인공 잠자리인 무논(물을 댄 논)의 오염으로 AI가 빠르게 퍼진 탓이다. 이즈미는 흑두루미의 최대 월동지로, 약 50년간 흑두루미의 월동을 위해 104㏊ 보호지역에 잠자리를 제공하고, 먹이를 주고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무논은 습지와 달리 물이 드나들지 못하고 고이면서 AI의 빠른 확산으로 이어진 것으로 일본의 연구가들은 보고있다. 기러기, 오리류와 함께 철새들이 보호지역을 공유하면서 AI의 발병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리적 분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흑두루미 사진전 동상 수상작(정홍규)/제공=순천시올해 순천만으로 유입된 흑두루미 개체수는 지난 12일 기준 5000여마리에 달해, 시는 늘어나는 흑두루미를 위해 보호구역을 확대한단 계획이다. 순천시는 앞서 2009년 대대뜰 61㏊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282개의 전봇대를 철거했고, 해당 농업단지에서 생산되는 벼를 매입해 먹이로 제공 중이다. 연안뜰 109㏊를 추가로 확보해 보호구역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흑두루미 먹이터 주변 비닐하우스 7개동에 대해서 보상을 완료, 올해 흑두루미 먹이터로 복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중거리 이동이 잦은 흑두루미의 특성상 국내 다른 월동지에서도 유사한 수준의 보호관리 노력이 요구된다. 국내에 유입된 흑두루미는 순천만 주변인 경남 하동 갈사만, 전남 여수·광양·고흥·보성이 인접한 여자만, 그리고 서산 천수만까지 분산돼있다. 그러나 이번 협약에서 흑두루미 도래지 중 하나인 영남권과 경기권은 빠져있어 정부 차원의 관리가 요구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흑두루미는 생태계에서 중요도가 높아 보호할 가치가 있는 깃대종에 해당한다. 흑두루미를 보호하면 다른 보호종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스파이크 밀링턴 국제두루미재단 부회장은 “흑두루미의 잠재적 월동지를 발굴해 서식 환경 개선, 먹이주기 등을 통해 월동지를 확대해야한다”며 “흑두루미를 여러 지역으로 분산해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 보전될 수 있도록 공동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3.01.15 I 김경은 기자
강원도 '폭설', 미시령엔 53㎝ 쌓여…도로·탐방로 통제
  • 강원도 '폭설', 미시령엔 53㎝ 쌓여…도로·탐방로 통제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강원도에 대설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미시령은 현재까지 약 53㎝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15일 강원 강릉시 교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민이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15일 기상청은 강원도 북부·중부 산지에 대설경보를, 남부 산지, 태백, 철원, 화천, 양구·인제·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영월, 횡성, 원주, 춘천, 평창·정선·홍천 평지에는 대설주의보를 발효 중이다.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53.3㎝ 향로봉 49.2㎝ 진부령 32.2㎝ 설악동 31.1㎝ 구룡령 21.8㎝ 오색 21.1㎝ 조침령 20.3㎝ 강릉 왕산 17.9㎝ 삽당령 16.8㎝ 대관령 16.1㎝ 설악산 14.7㎝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경기 북동·남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에도 대설특보가 발표되면서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시간당 1cm 내외로 내리겠다. 눈은 대부분 이날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내일까지 눈이 강약을 반복하며 시간당 2~3cm 가량 강하고 매우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은 점차 내려가 이날 밤부터 추워지겠다.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도 우려된다. 이어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 이면 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023.01.15 I 조민정 기자
정황근 농식품장관, 설 대비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 점검
  • 정황근 농식품장관, 설 대비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 점검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해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해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사진=농축산부 제공)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경기도 양주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설 명전을 전후해 소독 시설 운영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 북부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도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당부했다. 과거 가축전염병은 설 명절을 포함해 전후로 발생 빈도가 늘었다. 올해도 1월들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6건이 확진됐고, 이중 절반이 경기도에 집중됐다. 또 그간 주로 봄과 가을에 유행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이달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 돼지농장에서 나타나 처음으로 겨울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앞서 농축산부는 이날 민생 안정과 물가를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24시간 비상 근무체제 운영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운영 △고위험 농장 중심 정밀검사 실시△방역수칙 적극 홍보 등이다.정 장관은 관계기관과 지자체 현장 담당자를 만나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가축방역의 3요소는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와 민관합동 소독, 신속한 정밀검사”라며 “설 명절 기간 귀성객 증가 등으로 AI와 ASF가 확산할 우려가 커진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지자체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1.12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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