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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938건

  • 아듀! 2012 부동산을 움직인 '키워드 7'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올해 부동산 시장은 줄곧 내리막이었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이 상·하반기 한 차례씩 나왔지만 약발이 듣지 않았다.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대비 반토막 났고 이른바 ‘버블 세븐’에서는 집값 27조원이 증발했다. 자금난에 시달린 건설사들은 법원 문을 두드렸고, 하우스푸어들은 집을 팔지 못해 발만 동동 거렸다.그렇다고 우울한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입주가 본격화 한 세종시는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도 호황을 누렸다. 첫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2012년 부동산 시장을 흔들었던 이슈들을 모아봤다.◇ 거래량 ‘반토막’= 올해 1~11월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42만2358건으로 전년(70만5303건)보다 40% 가량 감소했다.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다. 거래 급감과 함께 과거 아파트값 급등의 대표 지역인 용인 강남 서초 송파 양천 분당 평촌 등 소위 ‘버블 세븐’ 지역 아파트값은 올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버블 세븐 지역 아파트값 하락률은 6.23%로 수도권 평균 하락률 3.86%보다 2%포인트 이상 더 떨어졌다. ◇ 법원 앞 건설사들=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은 올해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5월 풍림산업을 시작으로 우림건설, 범양건영, 벽산건설, 삼환기업, 남광토건, 극동건설, 신일건업, 국제건설 등 올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건설사만 8곳에 달한다. 하지만 건설사 위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대형 건설사는 해외 수주 물량을 확대하면서 살길을 모색하고 있지만 국내 사업은 고사 직전이다. 심지어 내년 분양 계획을 잡지 못한 업체도 있을 정도다.◇ 하우스 푸어를 어찌할꼬=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480만3000가구 중 12%인 56만9000가구는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60%를 넘었다. 사실상 하우스푸어라는 얘기다. 정부와 금융권이 하우스푸어 구제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은 떨어진다. 우리금융그룹이 ‘하우스 푸어’를 위해 약 900억원 규모의 ‘트러스트 앤드 리스백(Trust and lease back·신탁 후 임대)’ 제도를 도입했지만 조건이 까다로워 신청자는 1명에 그쳤다.◇ 약발 없는 부동산 대책= 정부가 주택거래 정상화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5·10대책(강남3구 투기지역·주택거래신고지역 해제)과 9·10 대책(취득세·양도세 감면)을 내놨지만 시장에 활기를 주진 못했다. 취득세율 감면안은 1년 연장이 확실시 되지만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건설업계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양도세 중과세 폐지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법안 통과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 ‘세종 시대’ 개막= 지난 9월 중순 국무총리실 입주를 시작으로 세종시로의 정부 부처 이전이 본격화 됐다. 세종시에는 올해 1만5463가구가 공급됐는데 대부분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실수요도 풍부해 집값과 전셋값 모두 상승했다. 최근 3개월간 세종시 아파트값은 평균 1.06% 올랐고 전셋값은 무려 10.12% 뛰었다. 반면 정부 부처가 떠난 과천은 올해 들어 11월까지 9.1% 하락해 전국에서 집값 하락폭이 가장 컸다. 과천은 작년에도 7.3% 떨어져 하락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크호스’ 오피스텔= 오피스텔로 대표되는 수익형 부동산은 침체기의 투자 대안으로 꼽히며 전성기를 맞았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분양된 수익형 부동산(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은 3만8342실로 조사를 시작한 2003년(2만7732실) 이후 가장 많았다. 하지만 공급과잉으로 수익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전국의 연간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부동산 114)은 전년대비 0.06%포인트 떨어진 5.95%를 기록했다. 서울은 5.5%, 경기는 5.99%로 4년래 최저수준이다.◇ 동탄2신도시 ‘반짝 흥행’=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은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8월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분양에 나선 아파트는 9개 단지 7559가구로 평균 3.7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동탄신도시 아파트값(3.3㎡당 1100만원)보다 분양가가 저렴했고 구매력 있는 대기수요자가 청약에 나서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선방했다. 내년에도 대우건설 등 7개 건설사가 아파트 6500여 가구 이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2012.12.21 I 박종오 기자
  • “주택산업, 수요자중심 서비스산업으로 바뀌어야”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앞으로 국내 주택산업이 성장하려면 소비자의 주거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산업 신성장동력 창출’ 보고서에서 그동안 국내 주택산업이 아파트 건설과 분양사업에 치중된 구조였지만 주택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순 분양으로는 성장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주택산업 성장이 유지되려면 건설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비스 중심이란 다양한 수요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거 상품을 내놓고 분양 후에도 관리, 중개, 개보수 등 주거가치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는 최근 미분양된 주택들이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신도시 중대형아파트라는 점에 주목하며 이는 소비자가 원하는 주거가치를 담은 주택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사회적으로 독신층, 노인세대 증가 등으로 주택 수요 니즈는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다양한 주거 니즈에 대응해 새로운 주거모델을 개발해 수요를 창출하고, 주택을 판매한 후에도 주거서비스를 제공해야 주택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찬호 주산연 연구위원은 “일본은 주택시장 장기침체에도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임대, 관리, 중개, 생활지원 등 주택 서비스 부문의 사업을 확장해 주택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도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아울러 보고서는 분양가상한제를 폐지와 청약제도의 개선 등 정부 정책 변화도 이뤄져야 주택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2.12.05 I 강경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안돼 마인드’부터 칼을 대라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다음은 3일(내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안돼 마인드’부터 칼을 대라-시한부 신세된 대검 중수부-정부 전기차 지원 ‘빈수레 2년’▲종합-불황이라 웃어株-“L자형 경기침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전가치 어디까지 왔나-日·佛 “충전, 끝”-“전차기보다 배터리..” LG·SK의 승부수▲대선 D-16-중수부 대신 ‘상설특검’이냐 ‘공수처’냐-어김없이 찾아온 변수 ‘북풍’-단전호흡하는 朴, 건강식품 먹는 文-안철수 오늘 깜짝 발표?▲경제·금융-소액결제 많은 가게, 카드 수수료 안올린다-경매 내놔도 대출금 못 갚아..깡통주택 소유자 19만명-‘전제자금 보증’ 문턱 낮아져-입찰 담합 4개사..공정위, 68억 과징금▲ZOOM人-찬호처럼 던져라, 질문을▲글로벌 마켓-韓-멕 FTA 협상 재개 ‘맑음’-행복느끼고 싶어요? 1억 7500만원 필요-외국자본에 잠식 당하는 中 유통시장-영하 40도서 달리는 열차▲마켓종합-美 11월 고용지표 얼마나 초라할까 ‘주목’-“글로벌 경기 영향..단기간 급반전 어려워”-달러당 1080원선에서 위축, 채권도 박스권 머물러▲마켓증권-새내기펀드 수난시대-덩치 커졌지만, 수익성은 악화-얼어붙은 IPO..코스피 ‘머쓱’ 코스닥 ‘선방’-그리스 금융지원 등 대외 호재 ‘훈풍’-ETF 폭풍성장..중소형사엔 그림의 떡▲엔터테인먼트-그래요, 나 못났어요-“동안인 채시라 선배, 엄마 역인데 연인 같았대요”-어르신들 함박웃음..마음의 눈 뜨게 하다▲산업종합-KT ‘이석채 사람들’ 전진 배치-이건희 회장 ‘새로운 도전’-“삼성 공급망, 위키피디아처럼 관리하라”-무협 “내년 수출 4% 성장할 듯”▲산업-아이폰5 약정요금 땐 3만원에 구입-국내 IT벤처, 해외가 먼저 반했다-삼성·LG, 세계 패블릿 시장 패권 장악-더 강해진 그랜저, 수입차 정조준▲유통-밀가루값 인상 소문..식탁물가 비상-“2018년 롯데호텔 40곳으로 늘린다”-고혈압신약 ‘카나브’ 잘 나가네▲창업-뜨끈한 국 테이크아웃 하세요-젊음의 거리를 한눈에..‘카페 리맨즈’ 홍대점 오픈-빵집 사장의 자살..프랜차이즈 탓인가▲골프&스포츠-여자 골프 ‘일본은 없다’-메시, 84골-‘야구 꿈나무 돕기’ 야구스타 자선대회▲피플-조양호 회장의 사진 사랑, 거장들 한자리에-공성호·박양진 교수, 두산 연강학술상 수상▲Culture-미술관의 시계, 1900년에서 멈추다▲오피니언-칭찬은 코스닥도 춤추게 한다-운동선수 앞길 막는 용병제도-방만한 예상운영부터 바로잡자-말하는 코끼리만도 못한 ‘불통 대선’▲사회-택배차 번호판에 들어갈 글자는..-스토킹하면 8만원, 암표 팔면 16만원-“정든 과천 떠나며..” 목소리 떤 권 장관-자가용 출퇴근길 산재 적용할 때 됐다▲부동산-외국인 월세시장 확대-날찰땐 전세권·임차권 등 선순위 따져봐야-노인을 위한 아파트는 있다-세곡2지구 본청약 내년 하반기로 연기
2012.12.02 I 민재용 기자
"유주택자도 가점제 1순위 청약 가능"
  • "유주택자도 가점제 1순위 청약 가능"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이르면 내년 봄부터 유주택자도 청약가점제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진다. 얼어붙은 분양시장을 살리기 위한 고육책의 일환이다.국토해양부는 현재 무주택자에게만 부여하는 청약가점제 상 민영주택 1순위 청약자격을 1주택 이상 보유자에게도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청약가점제 도입 때와 달리 최근 청약시장은 실수요자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편”이라며 “유주택자라도 새집으로 갈아타거나 임대 등의 목적으로 추가 매입하려는 수요에 대해 청약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자는 것”이라고 말했다.현행 청약가점제에서는 무주택자의 경우 무주택 기간에 따라 2점(1년 미만)부터 32점(15년 이상)까지 가점을 주지만 유주택자는 아예 1순위 자격을 배제한다. 그러나 개정안에서는 유주택자에게 무주택 기간에 따른 점수는 주지 않더라도 다른 항목의 점수를 통해 1순위 경쟁을 보장한다. 이렇게 되면 유주택자는 부양가족수 항목(0~6명 이상, 가점상한 35점),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항목(6개월 미만~15년 이상, 가점상한 17점) 등에서 확보한 점수로 최고 52점까지 받아 무주택 1순위자와 청약 경쟁을 할 수 있다.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공급규칙 개정 작업을 마친 뒤 입법예고 기간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2~3월께부터 유주택자가 참여하는 1순위 청약경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게도 1순위 자격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여론 반발 등을 우려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고위 관계자는 “최근처럼 주택시장이 안정된 상황에서 집을 갖고 있다고 해서 청약경쟁에서 과하게 불이익을 주는 것은 맞지 않다”며 “유주택자에게 1순위 청약기회를 주더라도 무주택자의 당첨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주택이나 정책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유주택자의 1순위 청약 참여 배제 원칙을 유지할 방침이다.앞서 국토부는 주택 청약시 무주택자로 인정하는 기준도 보유주택 가격 5000만원 이하에서 7000만원 이하로 완화하고 해당 주택 10년 이상 보유기간 조건도 폐지해 올 연말부터 시행키로 했다.■청약가점제란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위해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점수(만점 84점)로 환산해 당첨자를 뽑는 민영주택 청약제도로 2007년 9월부터 시행됐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최고 75% 이하(지자체 탄력 운영)를, 85㎡ 초과 주택은 최고 50%까지 가점제로 선발한다. 나머지 물량은 추첨제로 당첨을 가린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수도권 2년) 경과, 납입인정금액 이상 예치 등의 조건을 만족해 청약통장 1순위 자격을 가진 가입자는 무주택자와 유주택자를 포함해 총 699만7070명(10월말 기준)이다.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종합저축 가입자가 411만7425명으로 가장 많고 청약예금 154만1575명, 청약저축 100만9005명, 청약부금 32만9065명 순이다. 현행 청약가점제 항목별 점수표(자료: 국토해양부)
2012.11.19 I 윤도진 기자
  • 한화생명 퇴직연금 적립금 2조원 돌파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한화생명(088350)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2조원을 넘겼다.한화생명은 7일 자산관리 계약 기준으로 지난달 말 퇴직연금 적립금이 2조 4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1조원을 넘어선 뒤 20개월 만에 적립금이 두 배 늘었다.하성태 퇴직연금기획팀장은 “시장의 과열된 금리경쟁에 휩쓸리지 않고, 고객중심의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며 “2015년에 퇴직연금 적립금 5조원, 2020년에 10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근로자의 노후재원 마련이라는 퇴직연금의 취지에 맞도록 선진 위험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산운용과 한국형 퇴직연금 시스템의 도입 등 고객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다.이달 초엔 유망시장으로 주목받는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IRP 전자청약시스템’도 만들었다. 전자청약시스템을 이용하면 서류제출이나 확인 없이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을 통해 1분이면 개인퇴직연금을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개인퇴직연금계좌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하면,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포토]한화생명 "어려운 이웃의 정보화를 돕겠습니다"
2012.11.07 I 신상건 기자
  • 위례신도시에 첫 민간보금자리 들어선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수도권 인기 지역인 위례신도시에 민간 건설사가 짓는 첫 보금자리주택이 건설될 전망이다. 6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위례신도시 민간 보금자리 사업자 공모에서 삼성물산·대림산업 컨소시엄이 현대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얻었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로부터 분양전략·입주 후 유지관리 계획 부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주체인 경기도시공사는 내달 20일까지 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세부 협약을 마무리 짓고 공동으로 보금자리 분양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민간이 짓는 첫 보금자리주택은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 들어선다. 서울 강남권에 속해 사업성이 뛰어난 곳이다. 대지 8만9000㎡에 중소형 아파트 1524가구를 지을 수 있다. 토지사용시기는 2014년으로 예정돼 본청약은 2014년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이어서 주변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분양가는 저렴하게 책정된다. 분양가는 대략 3.3㎡당 1400만~15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민간참여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LH 등 공공이 시행하는 보금자리 건설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공공이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추진 속도가 더뎌 자금력을 갖춘 민간이 나설 수 있도록 길을 터준 것이다.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지난 7월 경기 하남지구와 위례신도시 2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다한편 참여 건설사가 없어 한 차례 사업자 공모를 연기했던 경기 하남지구의 경우 이달 14일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모 당시 사업지침을 완화해 달라는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참여요건을 다소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애초에는 연내 추가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시간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2.11.06 I 김동욱 기자
  • 위례신도시 민간 보금자리 2개 컨소시엄 참여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민간이 참여하는 보금자리주택사업 첫 시범사업지 중 한 곳인 위례신도시 사업자 공모에 대형건설사로 구성된 2개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6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한 위례신도시 민간 보금자리 사업자 공모에 삼성물산·대림산업과 현대건설·대우건설 2개 컨소시엄이 등록했다. 사업 주체인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 컨소시엄이 제출한 개발계획 등을 검토한 뒤 한 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시공사와 세부 협약을 거쳐 위례신도시 민간 보금자리지구 공동 시행자 자격을 얻게 된다. 첫 민간참여 보금자리주택은 위례신도시 A2-11블록에 들어선다. 서울 강남권에 속해 사업성이 뛰어난 곳이다. 대지 8만9000㎡에 중소형 아파트 1524가구를 지을 수 있다. 토지사용시기는 2014년으로 예정돼 본청약은 2014년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이어서 주변에 공급된 아파트보다 분양가는 저렴하게 책정된다. 분양가는 대략 3.3㎡당 1400만~150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민간참여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LH 등 공공이 시행하는 보금자리 건설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공공이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추진 속도가 더뎌 자금력을 갖춘 민간이 나설 수 있도록 길을 터준 것이다. 정부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지난 7월 경기 하남지구와 위례신도시 2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바 있다한편 참여 건설사가 없어 한 차례 사업자 공모를 연기했던 경기 하남지구의 경우 이달 14일 재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모 당시 사업지침을 완화해 달라는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참여요건을 다소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애초에는 연내 추가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시간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2.11.06 I 김동욱 기자
  • CJ헬로비전, 일반공모 0.3대1..대규모 실권주 발생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CJ헬로비전의 상장공모 청약결과 대규모 실권주가 발생했다.2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CJ헬로비전 일반공모 청약에서 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공모 청약 물량 366만주 가운데 100여만주만 청약이 이뤄진 셈이다.이에 따라 JP모간을 비롯한 대표주관사들은 대규모 실권주를 떠안게 됐다. 총액인수 계약에 따라 JP모간은 미달된 주식의 40%, 하이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29%씩을 인수할 전망이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IBK투자증권은 2%를 인수한다.CJ헬로비전은 앞서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9대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1만4000~1만9000원)의 중단인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CJ헬로비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트렌치를 두고 투자자 모집절차를 진행했다. 이런 과정에서 미국 IPO 제도를 수용할 수밖에 없었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여러 제약조건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IB업계 관계자는 “공모주 투자를 하는 일반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할 수 있는 성장성이 큰 종목에 관심이 많다”며 “CJ헬로비전의 경우 안정성이 강조되는 종목인 만큼 국내 투자자들의 호응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2012.11.02 I 하지나 기자
  • "서울 거주자도 경기·인천 지역주택조합 참여 가능"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여러 사람이 한 지역에서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지역주택 조합제도의 거주요건이 현행 시·군 단위에서 인접 시도까지의 광역 생활권 단위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 사는 수요자도 경기도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해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위축된 지역주택조합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법 개정을 통해 지역주택 조합제도의 거주요건을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주택 조합제도는 구성원 다수가 내집 마련을 위해 지역조합을 구성하면 주택을 지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20%가량 저렴해 2000년대 초반에는 활발히 진행됐다.현재까지 조합원 거주요건은 같은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도, 시 또는 군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또는 소형주택(주거전용 85㎡ 이하) 소유 세대주로 제한돼 있어 거주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이 같은 주택법 개정안은 현재 이이재 새누리당 의원이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정부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세부 규정을 손질한 뒤 조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2012.10.26 I 김동욱 기자
아파트 재테크 생각의 틀을 바꿔라
  • 아파트 재테크 생각의 틀을 바꿔라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부동산 투자의 대박 신화는 끝났다. 그래도 누구나 내집 마련과 노후에 꼬박꼬박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 하나쯤 갖는 것을 꿈꾼다. 연령대별로 알맞은 목표를 세우고 차근 차근 실행에 옮기면 내집 마련도, 수익형 부동산을 갖는 것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불황기에는 부동산 투자의 3요소(환금성·안정성·투자성) 가운데 안정성을 앞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부동산 관련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2030, 종자돈을 만들어라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는 종자돈을 모으는데 재테크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통장)은 종자돈을 모으면서 주택 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공공주택이든 민영주택이든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청약을 할 수 있다. 안명숙 우리은행 PB부동산팀장은 “만능통장은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연 4.5%의 금리를 적용받아 시중은행의 저축상품(3~3.7%)보다 조건이 좋다”며 “중소형 공공주택에 청약하려면 납입횟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매달 꾸준히 납부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느 정도 종자돈이 마련되면 내집 마련에 도전하자.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진 급매물이나 경매 물건 중에서 우량 물건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빌라나 다세대보다는 역세권 소형아파트를 사는 게 좋다.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은 전문연구위원은 “빌라는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고 환금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며 “수요가 많은 역세권 소형아파트는 환금성이 좋고 가격 상승기에는 선도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투자성도 있다”고 조언했다.◇ 4050, 대형으로 갈아타지 마라40대는 자녀가 성장하기 때문에 집을 늘려야 할 필요가 커진다. 하지만 무턱대고 대형아파트를 샀다가는 퇴로가 막힐 수 있다. 인구구조 변화로 주택수요가 중소형에 집중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중형 평형으로 이동하는 것은 괜찮다. 특히 올해는 가격이 떨어진 중형으로 갈아탈 수 있는 적기로 꼽힌다. 박합수 국민은행 팀장은 “서울 송파구 잠실지역 아파트의 경우 40평형의 가격이 10억원대라 30평형대와 가격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지금이 30평형대에서 40평형대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은퇴 후를 대비해야 하는 50~60대는 수익형 부동산에 눈길을 줘야 한다. 전세놓은 아파트를 월세로 바꾼다든지, 아파트만 여러 채라면 월세가 나오는 상가나 오피스텔로 갈아타는 것이 필요하다. 자녀 교육을 마친 1주택자라면 집을 팔아 집값이 저렴한 외곽으로 나가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노후자금이 부족한 경우 주택연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9억원 이하의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 동안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부부 두 사람이 모두 60세가 넘어야 신청할 수 있다.■박원갑 “현금 확보가 중요한 시점”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팀장(사진)은 더 이상 집은 부동산 재테크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예전에는 보유하고 있던 아파트 값이 올라 수익을 얻었지만 앞으로는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박 팀장은 “부채 없이 5억원짜리에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유한 집을 담보로 1억~2억원 정도 대출을 받아 6~8%가량의 수익이 창출되는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거주비용을 줄이고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5억원 짜리 집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는 시세차익을 얻기 힘든 탓에 대출받은 현금 1억~2억원으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상가 등 연 6~8%가량의 수익이 창출되는 부동산에 투자하면 매월 일정금액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박 팀장은 “대출을 많이 끼고 집을 산 뒤 집값이 폭등해 한꺼번에 이득을 보려는 시대는 지났다”며 “지금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매월 일정금액의 수익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2.10.23 I 강경지 기자
LH, 광교신도시에 10년임대 220가구 추가공급
  • LH, 광교신도시에 10년임대 220가구 추가공급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짓는 10년 공공임대 22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광교신도시 내 A10블록, A11블록, A26블록, A27블록 등 4개 블록 3712가구 중 잔여가구다. 2013년11월~2014년3월 입주예정으로 10년간 입주자에게 임대한 후 분양 전환한다.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74㎡가 8400만~8900만원에 월 62만원, 84㎡는 9600만~1억600만원에 월 70만원이다. 85㎡ 초과는 보증금 1억8900만~2억2600만원에 임대료 72만~78만원으로 책정됐다. 보증금을 높이고 월 임대료는 낮추는 전환보증금 제도가 적용돼 입주자는 능력에 따라 조건을 바꿀 수 있다.신청 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며, 85㎡ 초과 주택은 수도권 거주 만20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5, 26일 이틀간 LH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청약접수를 받으며, 현장방문 신청은 불가능하다. 분양사무실은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752-10)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분양사무실(031-257-4252~3)로 문의하면 된다. ▲ 광교신도시 A11블록에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LH)
2012.10.15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文 ‘공동 정치혁신위’ 安에 제안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15일 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은마 로열층·1층 8천만원 차이-文 ‘공동 정치혁신위’ 安에 제안-中수출 10% 깜짝 증가-한국 2~3년간 V자회복 없다▲종합-강남부자 뭉칫돈 들고 우체국으로-애그플레이션 ‘폭풍 전야’-세계銀 한국사무소 연다▲정치-노무현-김정일 NLL 대화록..野 “朴책임 전제로 진위가리자”-정수장학회 지분매각 의혹..與 “최필립 등 이사진 자진사퇴 기대”-안대희 “검찰 차관급만 55명 말이 되나”▲경제 종합-낡은 산업단지 51곳 리모델링한다-국민 30% “금융위기 전보다 불행해요”▲국제-‘일본판 황우석사태’ 일파만파-중국 4분기 회복론 솔솔-끝나지 않은 방사능과의 사투▲금융·재테크-손해보험 팔수록 밑져-만기 주택대출 갈아탈때 현재보다 한도 늘어날듯-생보사들 대출금리 속속 인하-패스트트랙 ‘주홍글씨’ 없앤다▲기업&증권-설윤석 대한전선 사장 “실적 턴어라운드 자신있다”-베트남·중국에 힘싣는 이건희 회장-금호석화, 합성고무사업 확대-“괴물 스포츠카 유럽 전유물 아니다”-삼성重, 국내 첫 해상풍력단지 건설-SK이노베이션, 8년후 매출 290조 ‘당찬 꿈’-신종자본증권 발행 잇달아..빚이 자본으로 보약이냐 독배냐-은행株 배당 크게 줄듯-중국 가전소비는 IT株 바로미터▲유통-비비고·빕스 등 5년내 3500개 매장-면세점 매출 전반은 내국인이-여전히 金갈치▲부동산-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강남역 걸어서 30초 ‘초역세권’-연말 보금자리 분양 大戰..하남 미사 vs 강남 세곡 어디로?-중소건설사 매출 환란이후 ‘반토막’◇서울경제▲1면-불황에 대선까지..연말 기업 돈줄이 마른다-日 기업 특허횡포 잠재운 쌍용머티리얼의 7년 전쟁-‘로얄층·남향’ 대출 더 해준다-국립암센터 개원 후 첫 세무조사-애플 대만 TSMC와 차세대 칩개발▲종합-4%대 예금실종..소득공제·실물투자 눈 돌려라-중국 경기 연착륙 기대감 솔솔-오바마 “한국에 미국차 더 보여야”-북한 배급제 일부 폐지-전자서 자동차·중공업으로 전방위 공세-거짓·과장 광고 과징금 2배로 올린다-중견기업 확인제도 오늘부터 시행-카드론 신용불량자 3년새 50만명으로-박재완 “취득세 감면 효과 보인다”-진영욱 “차기 재정장관 매파가 돼야”▲연말 자금난 온다-허리띠 졸라 매고..몸집 줄이고..돈 되는 건 다 판다-짙어지는 불황의 그늘..기업 올 목표달성 비상▲정치-안대희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 사퇴를”-재벌 계열분리 명령제 대형 금융사 우선 적용-朴-文 네가 때리면 나도 때린다-文 단일화 프러포즈에 安 손사래▲기획-표 잡으려다 금융질서 무너져..퍼주기 정책 자제해야-금융업계, 정치논리에 골병 든다▲금융-동부화재 자동차담보대출 10년 만에 부활-송기진 행장의 아이 사랑-윤용로 “외환은행 해외수익 비중 15%까지 끌어올릴 것”-삼성카드의 굴욕-불황에 생명보험 가입자 36년 만에 줄어-수은, 오일머니 유치 ‘무디스 효과’▲국제-‘브릭스 막내’ 남아공이 흔들린다-佛 푸조-美 오펠 합병설 모락모락-일본 반도체 명가 ‘르네사스’ 국유화 될 듯-드라기 “범 유럽 은행감독기구 내년 출범 못할수도”▲산업-SK이노베이션 “차세대 배터리로 2020년 매출 290조”-삼성중공업, 제주도에 해상풍력단지 만든다-이건희 회장 이번엔 중국 현장경영-‘정용진의 매직’ 시장 사로잡다-스마트슈머의 진화..플레이슈머 잡아라▲증권-“믿음직한 수익” 배당주 뜬다-힘 빠진 IT주 언제쯤 살아날까-에스엠, 실적호전 기대로 연일 강세▲부동산-중견 건설사, 알짜 신도시·택지지구 잡아라-중소건설사 매출 외환위기때 절반 수준-부영, 7개 지구에 1만여가구 공급◇한국경제▲1면-누더기 복지기준, 국민만 괴롭다-대선후보 20문20답 집권 때 최우선 과제는?-삼성임원 새벽출근 이어 주말까지 반납▲굿모닝-‘공부한류’ 전파자·장애 학생회장·비보이 지존…▲대선후보 20문 20답-법인세, 朴 “현수준 유지”..文 “25%로 환원”..安 “감면 줄일 것”-좋아하는 아이돌 朴 ‘원더걸스’..文 ‘아이유’..安 ‘수지’▲정치-‘정수장학회, 부산일보·MBC’ 지분매각 충돌-文 “정치혁신위 공동 구성”..安, 사실상 거부▲국제-美 양적완화 조치로 中 위안화 가치 급등-美 주택시장 ‘기지개’ 펴나-유엔, 내년 ‘식량폭동 위기’ 경고-‘무노조’ 美 월마트 50년만에 첫 파업▲경제-2008년 금융위기 前보다 행복하십니까?-IMF ‘경기부양-긴축’ 어정쩡한 봉합▲금융-아파트 층·조망 따라 담보대출 한도 차별화-카드론 신용불량 3년간 50만명-농협생명, 대출금리 상한제 첫 도입-은행 외화유동성 개선 지속▲산업-이건희 ‘휴대폰 큰 그림’ 완성-애플, 삼성 의존도 낮추기..TSMC에 러브콜-SK이노베이션 50년..최태원, 50배 더 큰 꿈을 말하다▲기업 & IT-대림산업, 중동플랜트 수주 ‘절대강자’-금호석화 “합성고무 10만t 추가 증설”-“깜짝 판촉으로 한국GM 점유율 10% 달성”▲중소기업·과학-아이리스 아이디·아이락글로벌·르호봇테크 “세계 홍채인식 시장 우리가 휩쓴다”-세금 잡아먹는 특허R&D 싹 걸러낸다-쌍용머티리얼, 日 TDK와 특허전쟁서 이겼다▲생활경제-파르미지아니의 ‘파격 실험’ 한국서만 시계값 확 내렸다-제일모직·YG엔터 ‘K패션 합작’ 본격화-유니클로 등 패스트패션 “20대 남성이 가장 선호”▲증권-매일유업·오스템임플란트..신흥국시장서 쑥쑥 크는 중소형株 유망-美 경제지표·EU회담 결과따라 1900~2000사이 등락-코스닥 시장 건강해졌다-어닝쇼크 주의보..실적 악화에 떠는 기업은?-끝모를 추락..OCI 투자자 ‘패닉’-‘현대重 동반펀드’ 1호 투자기업 동화TCA 내년 상장 추진▲부동산-반등하는 재건축..개포·가락·잠실 등 5000만원↑-‘지역색’ 입은 오피스텔 쏟아진다-송도서 아파트·오피스텔 3400채 쏟아진다-가을분양 본격화..하남미사·서울 강남 등 19개 단지 청약
2012.10.14 I 김도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 순)◇매일경제 ▲1면-용산 사업자 싸움에 빚더미 주민 ‘등’ 터져-폴 크루그먼, 美 가계빚 줄고 집값 반등 ‘긍정 신호’-親朴 핵심 최경환 자진사퇴▲종합-변액연금보험 年수익률 삼성·신한 1·2위-애니팡 신드롬 월 매출 100억 돌파-北 김정은 “불순분자 짓뭉개야”-文·安 지지율 고향 PK서 40% 넘어…朴은 TK서 결집-웅진發 지주사제도 허점▲정치-安 “단일화 기준은 전문가 의견과 여론조사”-安부인 첫 공식일정-새누리 탈당 김성식 安캠프로-“경제민주화 사회적 대타협 이끌것”-최경환 사퇴에도 새누리 갈등 첩첩산중-“대체 어떤 자리 원하나요”-조원진 “安 위장전입등 의혹 20건 있다”-文 “집권후 개혁위해 단일화 꼭 돼야”▲국제-미국 대통령 선거 D-29일 다시 박빙승부-잭 웰치 “美실업률 조작”-中 팔스콘 또 일시파업-영공침범 무인기 이스라엘 격추▲‘산넘어 산’ 용산개발-서부이촌동 가구당 빚 3억4천만원…보상지연땐 줄파산 우려-용산역세권개발 3大 쟁점은-경영권 향배 19일 이사회서 판가름▲경제종합-‘밥상의 위기’ 배추·쌀값 파동 다시오나-김장배추 재배 4만t 확대-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체감물가, 정부 발표보다 4배 높아▲금융·재테크-일본계 은행서 대출받는 기업 는다-체크카드 소액결제비중 절반 육박-카드 밴사 리베이트 없애야-은행·보험 ‘묻지마 해외투자’ 4조 손실▲기업&증권-SK 형제의 꿈은 배터리-기아車, 소형트럭 첫 美진출-CJ제일제당, 말레이시아에 바이오공장-‘갤럭시’ 브랜드가치 1위▲기업·경영-한국GM ‘마의 10%’ 재도전-대우·현대重 최후승자는 누구?-우울한 산업계…‘맑음’이 없다-주한EU상의 곧 재설립▲중소기업·벤처-작고 편리하게…보청기의 진화-‘밀크’ 브랜드 성공했어요-키코 책임은? 野 “은행·정부” 與 “기업도”▲유통-아웃도어 불황에 거품 빠진다-현대百 빵사업 철수-싸이더스, 미용 프랜차이즈 진출-중국인 관광객 씀씀이 커져▲기업&증권-계열사 채무보증 1년새 17%↑-美 어닝시즌 9일 개막…시장 전망은 ‘글쎄’-GS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실패-‘수주행진’ 조선株 웃기엔 아직…-‘걱정의 벽’을 타고 오르는 주가-M&A, ‘빅딜’서 수익원 다각화로-럭셔리 펀드 이름값 못하네▲펀드-훨훨 나는 印 펀드, 설설 기는 中 펀드▲부동산-풍납동 용적률 받아 강남 재건축?-남한산성역 인근서 아파트 분양-오피스텔도 조망권 시대▲사회-중부권서 北 전지역 타격 가능-세종시 이전 부처 직원 이탈에 곤욕-서울 대형마트 내달 영업제한-블로그의 ‘탈선’ -코이카 단원 스리랑카서 낙뢰에 사망-불산 묻은 대추먹고 혀꼬여 입원치료◇서울경제▲1면-전셋값 올라도 너무 오른다-IPO시장 다시 꿈틀-웅진 때문에…금융권 1조 충당금 폭탄-미사일 사거리 800km로 확대▲종합-미궁에 빠진 CD담합 의혹 조사-“뉴욕서 높아진 한국 위상 실감했어요”-돼지고기값 뚝뚝…농가 시름 깊어진다-개인정보 제공해야 받을 수 있는 알뜰주유소 카드▲9·10 대책 한달 부동산시장 돌아보니-눌러앉는 세입자 늘고 이사철·이주 수요 겹쳐 고공행진-전셋값, 집값 70% 넘어도 집 안사고 전세 선호 현상▲종합2-두산 만기 없는 영구채 발행 성공-황해경제자유구역 중기단지 조성 속도낸다-박용만 두산 회장 “부채비율 100% 가까이 떨어질 것”-국내 경제 디플레인가, 스태그플레이션인가-한은 퇴직임원 절반, 감독 대상 기관 재취업-소재 산업 대일 종속 벗어나나▲정치-위기론에 밀린 최경환…결국 백의종군-安 “청와대 옮기겠다”-이한구 “경제민주화 앿혹 100% 실천”-여야로부터 선대본부장 끌어온 安-文 “구미, 특별재난지역 지정을”▲기획-차기정권 내내 3% 성장 힘들수도…경제 리스트럭처링 필요▲금융-온라인 차보험 돌풍…시장판도 균열-씨티·외환·신한카드 수익 비상-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 제동걸리나-국내 은행·보험사 9년간 해외 투자로 4조 날렸다▲국제-글로벌 양적완화 그림자-오바마 실업률 조작? 잭 웰치 발언 파문 확산-미국 기업 3년만에 최악 어닝시즌-사르코지도 ‘곽노현식 후보 매수’ 의혹▲산업-삼성전자 독특한 3대 인사원칙은…-아이폰5 시판 물량에도 삼성 D램·낸드 빠졌다-현대·기아차, 중국서 월간판매 역대 최대▲산업(정보기술)-갤럭시S3가 공짜?…수상한 휴대폰 폐쇄몰-VoLTE 시대 막 올랐지만…-아이폰5, 국내엔 이달 말에나▲산업(생활)-범삼성가 아웃도어 시장 격돌-CJ제일제당, 말레이시아에 메치오닌 공장-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갤럭시’-현대백화점 제빵사업 손뗀다▲자동차-글로벌 자동차업체 다시 모터스포츠로▲증권-“인플레 피하자”…유전·인프라 펀드 인기몰이-한글과 컴퓨터 모바일오피스 호조 올 최대 실적 기대-ELS 조기상환 풍년-롯데삼강 뭉치니 강해지네-헬스케어펀드 잘나가네▲네오스타즈-내년 통합공장 완공…매출 1500억으로 늘 것-모바일 신규 게임 줄줄이 컴투스, 중국 등 공략 강화▲사회-매립지 반입 저지에 ‘서울 쓰레기대란’ 우려-새마을금고 주택대출 연체율 은행의 4배-대법관 후보자 이번에도 검찰 몫?▲사회2-검증 안된 치료방법 난무…되레 부작용만 키울수도▲부동산-불황에도…수변 품은 아파트 살아있네-극동건설 법정관리 거센 후폭풍◇한국경제▲1면-인터뷰 ‘열정의 승부사’ 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안철수 “청와대 옮기겠다”-환노위에만 기업인 22명 소환 ▲굿모닝-국경절 연휴 中 관광객 리스트 보니…-南 ‘미사일 파괴력’ 4배 높아졌지만…北엔 여전 히 열세▲뉴스&분석-“공장 점거 파업에 정부는 눈감고…국회는 경영 진만 닦달하니”-“이달 기준금리 0.25%P 내릴 것”-웅진 관리인 제3자로…10일께 선임될 듯▲정치-최경환 “대선승리 위해 모든 책임지고 떠난다”-이정우 “文, 집권하면 재벌개혁부터 가장 먼저 착수”-대선 재외국민투표 등록 5% 못미쳐-안철수 ‘정치개혁·정권교체’ 정책비전 선언-다시 나온 ‘청와대 이전론’ 왜…실현 가능할까-“北 천안함·연평도 사과, 대화 전제 아니다”▲국제-세계 20대 국부펀드중 11개, 산유국서 운영-잭 웰치 “美실업률 믿을 수 없다 오바마 행정부 , 뭔 짓을 했구먼”-러시아·중국 등 신흥국 부자들, 英 투자이민 늘어-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 후보?-유럽 실업자들, 앞다퉈 브라질로▲경제·금융-불황 장기화…은행서도 신용불량자 쏟아진다-생보·손보 교차판매 겉돌아-신용카드 시장 성장세 멈추나-토마토2, 예솔저축銀에 계약이전 후 매각-소재·부품 對日 무역적자 6분기째 감소▲월요인터뷰-부산영화제서 회고전 펼치는 원로배우 신영균씨▲산업-“두산, 영구채 발행은 재무혁신” ‘밥캣리스크’ 잔불 끈 박용만-삼성, 임직원에도 ‘열정락서’ 콘서트 연다-中·日 영토분쟁 반사효과?…현대·기아차, 中서 최대 실적-상의 “4분기 경기, 3분기만큼 어려울 것”▲기업&IT-아이폰에선 ‘카톡 업데이트’ 못하나?-“도전적인 경영목표 세워 반드시 달성”-KT, VoLTE 오늘부터 상용서비스-“새 버전 탑재 안드로이드폰 LG가 맨 먼저 내놓는다” 소문 무성-英 IT전문지들 “갤노트2 최고의 제품”▲중소기업·과학-‘양궁 한국’…윈엔윈, 활 시장서 ‘금메달’-건강검진 이어 ‘유전자 검진’ 시대-해외석학 3명 기초연구단장 된다▲생활경제-돼지고기 값 석달새 40% 급락-CJ제일제당, 해외 메티오닌 공장 ‘첫 삽’-삼성갤럭시, 5분기 연속 브랜드가치 1위-현대백화점그룹, 빵집사업에서 손뗀다▲증권-그 많던 ELS ‘두자릿수 수익률’ 어디 갔을까-헉! 피소금액이 회사 자본의 3배 육박-“불공정거래 의심계좌 감시 강화해라”-2000선 안팎 지루한 박스권…상승 ‘자극제’가 없다-운용사, NHN·오리온·KT는 담았다-실적 개선 JCE·네패스 ‘눈에 띄네’-‘뜨거운 인기’ 채권형펀드도 옥석가려야-30년물 국고채 이번에도 살만할까?-월가 슈퍼리치들의 유행어…‘크루그먼 스타일’▲부동산-송파 등 서울 아파트 거래 7배 늘어…감세 ‘약발’-가을철 분양 성수기 오피스텔 공급 ‘풍성’-이번주 고양 삼송·오산 세교 등 7곳 청약▲사회-주요대 논술 교과 범위내 출제-구미 불산 누출…3차 피해도 우려-스리랑카서 낙뢰사고…KOICA 단원 2명 숨져
2012.10.07 I 김기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경제살릴 후보 안철수>박근혜>문재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24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박근혜식 ‘목돈 안드는 전세’-애플, 中서 뺨맞고 삼성에 화풀이▲종합 -백화점 1층 ‘불황 스타일’로 변신▲정치테마주 경고등-적자기업 주가 14배 상승, ‘대선테마주’ 폭탄 곧 터진다-‘1가구 1주택’ 패러다임 폐기···다주택자 중과세 족쇄 풀어야▲박근혜 서민주택 공약-하우스푸어·렌트푸어·무주택자 껴안아 지지율 정체 정면돌파▲정치-‘스마트 뉴딜’로 일자리 만들 것-박근혜의 입, 이정현-‘호남 2030 SNS’ 선택에 달렸다-文 ‘비문·비노 끌어안기’ 용광로 선대위 촉매제로-安 정책네트워크 ‘내일’ 출범▲국제-日 기업, 중국서 이번엔 파업 태업 후폭풍-中 컨텐페어 바이어 실종▲경제종합-양적완화는 천사 아니다···러시아는 웃고 인도 울릴 것-좌초위기 멕시코 최대 구리광산 개발 한국이 단독운영권 확보 나서▲금융 재테크-대출 가산금리 심의위 거쳐야 -카드사 생산성, 작년의 반토막▲중소기업, 벤처-중고기계 대형 거래장터 생긴다-성과공유제로 일군 ‘갤럭시 신화’▲유통-일본서 잘나가는 하이트진로-코스트코 또 휴일영업 강행 ▲기업&증권-삼성의 ‘담대한 실험’은 계속된다-코오롱 아라미드 생산 가능-120개 상장사 3분기 실적 전망, 하이닉스 지고 삼성SDI 뜬다-API 수출특수, 누가 더 잘 살릴까 ▲기업 경영-인도 유화업체와 손잡은 LG-현대모비스 브라질에 물류센터▲부동산-농지, 자연녹지···국토 59% 개발가치 새로 따진다-다세대 연립주택 분양해 불황 넘을까▲사회-범죄의 유혹 빠진 ‘생활고 변호사들’-정치권, 서울 재산세 공동과세 50%-> 100% 상향 추진-강남 3구 뿔났다 “법적 대응 불사”◇서울경제▲1면-은행 돈줄 죄는 속도 너무 빠르다-목돈 안드는 전세제도 추진-10억 주택 기부하면 3억 연금 받는다-경제민주화, 기업 소유구조는 건드리지 않아-양도세 면제 주택 9억 이하로 축소▲종합-SUV 컨슈머리포트에 자동차마니아 몰린다-한중일 부도위험 급상승-서울 남는 금융위 주사보 모집에 공무원 대거 몰려-연말까지 토지보상비 6조 풀린다-애플, 삼성에 7억달러 추가 배상 요구-연말까지 토지보상비 6조 풀린다-노후준비에 나눔까지···베이비부머 기부 활성화 기대-빚더미에 앉는 청년들-내년 중기 해외유통망 진출 100억 지원-삼성전기 고강도 세무조사-자장면, 대구 가장 싸고 충북 가장 비싸-朴, 선대기구 재정비 추석 민심잡기 올인-사업체 5개 중 4개 ‘5인 미만’▲박근혜 주택종합대책-철도 위에 공공임대 짓고 주택연금 가입 50세로 낮춘다-김석동 “재정투입 할 상황은 아니다”▲금산분리 4개법안 발의-산업자본 PEF 지분축소···금융사 제조업 의결권도 5%로-대규업 신규 순환출자는 제동-정치권 방안대로 지주사 규제땐 8조 소요-文 타운홀 미팅 vs 安 전문가 네트워크원가에 한참 못 미치는 공공요금-文, 孫·丁 끌어안고 안철수 바람 차단하기-민주, 대선일 투표시간 연장 추진▲기획-시장 위에 군림·관치인사 여전···기업경영 자율성 보장해야-항공산업 육성 위해 만든 KAI 설립 1년 만에 빚더미 허덕▲금융-금융당국-공정위 파워게임에 애꿎은 보험사만 등골 터져-지방은행 대출 증가율도 9%서 5%로 뚝-온라인 전업보험사 입지 흔들-산와머니 오늘 영업재개-전송 이미지 보고 위조지폐 가린다▲국제-중·일, 대치-대화 모색 투 트랙 전략-“EU에 탄소세 안 내”-“중국 경기 3분기도 희생 조짐 없어”-그리스 정부 트로이카 실사단 일주일 휴전-일본 정부-기업연합 르네사스 공동 인수 추진-“피아트, 이탈리아에 남아달라” 몬티의 구애▲산업-코오롱, 듀폰에 반격 실마리 찾았다-SK하이닉스도 유리한 고지에-LG, 그룹차원 장애인 200명 뽑는다-STX다롄조선, 대형 컨선 4척 수주-삼성 ‘Paper’ 중국 판매▲정보기술-LG전자 ‘옵티머스G’ 직접 써보니-SK브로드밴드 B2B 질주 본능-출시 하자마자···아이폰5, 흠집게이트-삼성 노트북 ‘뉴 시리즈9’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KT, 연평도 어민·공무원 대상 SNS활용법 등 IT 지식나눔▲중기·벤처-월급쟁이라는 생각 버리고 회사 아닌 자신 위해 일해라-열정으로 ‘섬유 한류’ 이끈다▲생활산업-“5년내 글로벌 주류기업 도약”-스와치-국내 면세점, 수익배분 갈등-장사 할 생각 말고 ‘경영’ 하세요▲자동차-올 최고 기대작 기아차 ‘K9’ 왜 고전하나-3가지 주행모드 적용···운전하는 맛 일품▲증권-제주항공 2014년 상장-3년간 단 1건···해외DR 발행도 얼어붙었다-우등생 펀드 “환매가 미워요”-제일모직, 전자재료 호조로 영업익 30% 껑충▲사회-‘경우의 수’ 복잡해진 곽노현 재판-아토피 환자 줄었지만 ‘입원’은 오히려 늘었다-‘유치장 탈주범’ 최갑복 밀양서 검거-분만의사 부족···갈 곳 없는 임신부-선호도 낮고 인식 나빠···남자 전공의 거의 없어▲전국-경남지역 기업 잇달아 정년 늘린다-대구 수출 증가율 4개월째 전국 최고▲부동산-시공사 지급보증 없앤 PF사업 는다-연말까지 3조6000억 공공 공사 발주-26일 세종시 유승한내들·한신휴플러스 청약-美 동부 최대 리조트단지 투자이민 모집◇한국경제▲1면-경제살릴 후보 안철수>박근혜>문재인-박근혜 주택공약 “이자만 내고 전세 마련”-크루거 “노동 유연성 있어야 성장”-LG그룹, 장애인 200명 공채▲굿모닝-한지·전통공예···‘K디자인’ 유럽 공습-日 경유 수입 20배 폭증···稅혜택의 ‘역설’▲새누리 ‘박근혜표’ 주택 대책-4억 아파트 가진 하우스푸어, 원리금 月 250만원 줄어-철도부지 위 임대주택 임대료 50~70% 인하효과-“트러스트 앤드 리스백 그대로 진행될 것”▲대선후보 여론조사-朴 50~60대·文 40대·安 20~30대서 압도-PK는 文·호남은 安 “安 완주해야” 33.3%-朴 과거인식 문제는 ▲정치-安, 즉답 피하고 SNS로 소통-재래시장 찾은 문재인···정책포럼 연 안철수-돌아온 ‘朴의입’···이정현 공보단장 임명-‘朴자매’ 어제의 동지서 오늘의 적으로▲경제-“요즘 정치권 보면서 다들 나라 걱정”-전국 사업체 10개 중 1개는 음식점-“일본술 전성시대”···맥주·사케 수입 급증-올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국제-美 대선 달구는 ‘자본이득세’ 논쟁-시진핑, 잠적 기간동안 권력기반 다졌다-美연금 8000억弗 부족-美기업, 위기에 더 강해져-“도심 속 ‘밤의 질주’ 보러가자”▲집중분석-LG옵티머스G-‘G폰’ 공개 후 LG전자 주가 10% 상승···“최강스펙에 기대 커”-“강한 하드웨어로 편의기능 차별화”-DMB 보며 친구와 ‘카톡’···영단어 카메라로 비추면 바로 번역▲금융-온라인 車보험료, 롯데·삼성이 가장 싸다-시류 타고 늘어나는 금융소비자단체-“은행평가 때 서민금융 실적 반영”-생보사 변액보험 수입 30% 급감▲산업-투박한 철을 예술쇼로 만들다-비스티온의 ‘먹튀’ 본색?-한국보시, 2000억 투자···대전공장 2배 늘린다-中 CCTV, 삼성 시안반도체 이례적 특집방송▲기업·IT-하이닉스, 12년 질긴 특허소송 4억弗 배상액 부담 덜었다-‘아라미드’ 소송 한숨 돌린 코오롱-애플, 손해배상금 7900억 추가-STX다롄조선, 中서 컨船 4척 수주▲중소기업·과학-엔화대출 후폭풍···남동공단 ‘비명’-성지전자 美에 오토바이 첫 수출-조철연·이율기 이달의 무역인상-“스마트그리드 매출 비중 40%로 높아져”-줄기세포 화장품 특허 경쟁“▲생활경제-“일본 성공 발판, 5년 내 해외매출 2배”-스와치 ”면세점 마진율 낮춰라“▲증권-빨갛게 익어가는 중소형株 ‘반란’은 계속된다-추석 앞둔 증시 반등 시도할까-‘굴욕’ 당한 새내기주들 ‘설욕’ 나섰다-“中 경기부양책 나와도 반등 폭 적을듯”▲부동산-고양·김포 등 청약부진···대단지에 1~2명 신청-“증자 통한 쌍용건설 매각 검토”▲사회-건설현장 임금체불 추석 어떻게 쇠라고-국내 최대 룸살롱 YTT ‘성매매 9만회’ 알선-양승태 대법원장 “성폭력 친고죄 폐지해야”
2012.09.23 I 정병묵 기자
  • `QE3 글로벌 훈풍`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도 녹일까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3차 양적완화(QE3) 카드를 빼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부는 훈풍이 국내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국내 주택 시장이 기나긴 침체에 빠진 것은 국내 요인 외에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측면도 컸기 때문이다.거시경제 및 부동산 전문가들은 16일 미국의 QE3로 국제시장의 경기가 좋아지면 국내 부동산 시장도 간접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세계 경기 회복이 앞당겨지면 국내 주택시장에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지만 양적완화가 세계 경기 안정에 얼마나 기여할지 알 수 없다”며 “국내 내수가 살아나면 부동산 시장도 간접 효과를 보겠지만 우리나라까지 효과가 나타날지는 올해 말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긍정적이긴 해도 당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박덕배 현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역시 “미국이 실물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의지를 보여준 만큼 일단 국내 주택시장에는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지난 미국의 1·2차 양적완화 기간에 국내 주택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던 걸 보면 이번 역시 근본적인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실제 미국이 1·2차 양적완화를 시행했던 지난 2008년 말부터 2011년 6월까지 지방 시장 영향으로 전국 집값은 10% 이상 올랐지만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값은 2.8% 하락했다. 특히 수도권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편이어서 ‘집값 하락→거래량 급감’ 추세가 지속됐다.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역시 “주택시장이 살아나려면 거시경제 회복, 거래량 증가, 전셋값 상승 등 3가지 요인이 작용해야 한다”며 “미국의 이번 조치로 국제시장의 경기가 회복되면 긍정적이겠지만 관건은 내수 경기 회복을 증명하는 뚜렷한 실적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시행 자체에 기대를 걸기보다는 내수 경기 회복 등 구체적인 성과가 선행돼야 한다는 게 대체적인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처럼 주택시장을 둘러싼 분위기가 상반기보다 나아지는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이 주택시장 회복에 절실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김덕례 주택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의 무제한 채권매입, 국내 금리 동결 등 전반적인 대내외 분위기는 상반기보다 훨씬 낫다. 동탄2신도시 청약결과에도 이런 분위기가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분위기를 하나로 모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2.09.16 I 김동욱 기자
  • [좋아요!부동산]'동시분양'일까 '합동분양'일까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달에 이어 10월에도 여러 건설사가 함께 분양에 나선다. 상당수가 이러한 분양 형태를 ‘동시분양’이라고 부르지만 ‘합동분양’이 정확한 표현이다. 동시분양과 합동분양은 어떻게 다를까.가장 큰 차이는 중복 청약 여부다. 청약자가 2곳 이상 아파트에 분양신청을 할 수 있으면 합동분양, 한 곳만 하도록 제한 받으면 동시분양이다. 최근 동탄2신도시 분양은 청약통장 하나로 여러 단지에 청약할 수 있는 합동분양이다.한 지역에서 여러 단지를 분양할 때 청약 기회를 한 차례로 제한한 동시분양은 지금은 사라졌다. 처음 선보인 것은 1990년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공급 때다. 당시 건설부는 청약과열 현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해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매달 특정한 날짜를 정해 분양하도록 했다.이 제도는 2005년 정부가 공식적으로 폐지했다. 2002년 분양권 전매제한 등 규제가 도입되고 2005년 상반기엔 시장 침체로 동시분양이 무산되기까지 하며 청약경쟁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그해 11월 분양한 판교신도시는 재차 과열 우려가 불거져 예외로 동시분양을 실시했다.합동분양은 제도가 아니라 건설사들의 분양 홍보 방식이다. 같은 지역에서 여러 건설사가 분양에 나서면서 공동 마케팅을 하는 것. 참여업체는 홍보비를 나눠 부담할 수 있고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각 업체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청약자들은 여러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두 곳 이상 당첨되면 발표일이 빠른 단지만 유효하다.
2012.09.14 I 박종오 기자
메리츠·흥국 등 보상금 멋대로 줄여.."소비자 피해 급증"
  • 메리츠·흥국 등 보상금 멋대로 줄여.."소비자 피해 급증"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40대 조모씨(경기·남)는 2009년 9월 한 홈쇼핑을 통해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했다. 방송 당시에는 내달부터 보장금액이 축소된다며 마지막 기회라고 평생 1억원 보장을 약속했으나, 최근 갱신시점이 도래하자 보험사는 일방적으로 보장한도를 5000만원으로 축소시킨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조모씨는 “보험가입 당시 3년 뒤 자기부담금 10%가 생긴다는 설명은 들었으나 보상한도가 축소된다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며 “보험사는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변동된 것이라며 보상을 거절해 분통이 터진다”고 말했다.손해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의 입원비 보상한도를 멋대로 축소해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6~8월에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실손보험 갱신 관련 상담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 임의로 보상한도를 축소했다는 불만이 202건이나 됐다고 11일 밝혔다.접수된 불만들을 보면 2009년 10월 실손보험제도 통합을 앞두고 손보사들이 ‘평생 1억원을 보장한다’고 경쟁적으로 내놨던 상품들이 많았다.보험사별로는 메리츠화재가 48건(23.8%)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이어 흥국화재(32건·15.8%), 현대해상(21건·10.4%), 동부화재(19건·9.4%), LIG손해(17건·8.4%) 순으로, 상위 접수 5개 보험회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67.8%에 달했다.통합 전에 가입하면 평생 보장내용이 바뀌지 않을 것처럼 약속하고서 막상 3년이 지나 보험 갱신 시점이 돌아오자 손보사들이 입원의료비 보상한도를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는 게 고객들의 설명이다. 손보사들은 2009년 8~9월에 보험가입자의 자기부담금(10%)이 발생하기 전 ‘지금이 100% 보장 마지막 기회’, ‘평생 1억 보장’ 등 절판 마케팅을 펼쳐 약 67만건의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계약 체결 후 3년이 지나 계약내용을 바꿔도 문제없다고 보험사는 주장하지만, 규정에 보상한도 축소와 관련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보상한도 축소는 보험계약 체결 시 알려야 할 중요 사항이어서 가입 때 소비자에게 설명하지 않았다면 보험사가 멋대로 보상한도를 축소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소비자원 측은 8~9월에 갱신되는 실손보험의 보상한도를 손보사가 맘대로 줄이지 못하도록 금융감독원에 관리감독을 촉구하기로 했다. 또 “소비자는 실손보험 계약 때 보상책임 범위, 면책사항, 보험기간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나 손보사 측 및 손해보험협회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손해보험협회 측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규정에 따라 ‘갱신시 보장내용, 가입금액, 보험기간, 보험료의 납입방법 등이 변경’ 됨을 청약서, 상품요약서, 실손 의료비담보 특약내 등으로 사전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또 “갱싱시 보장내용 변경에 대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입시 사전안내 뿐 아니라 갱신을 앞두고 안내장 발송 및 언론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 안내 강화를 추진한 바 있다”며 “보험사가 임의로 보장내용을 축소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2012.09.11 I 김미경 기자
건설업계, 불황 속 공격 마케팅으로 승부
  • 건설업계, 불황 속 공격 마케팅으로 승부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건설업계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팔기위해 각종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값 비싼 경품을 내거는 등 ‘고객 모시기’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청약을 마감한 분당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전용면적 24~29㎡ 타입을 대상으로 임대보장제를 적용한다. 오피스텔 입주 후 2년 동안 타입별로 월 80만~90만원 수준의 임대계약을 보장해 준다. 한양개발이 짓는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동대문 한양아이클래스도 임대보장제를 시행한다.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동대문 한양아이클래스는 2년 동안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으로 최대 10%이상의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게 한양개발 측의 설명이다.◇ 보장제도 꼼꼼히 살펴야임대보장제는 계약자가 임대를 원할 경우 보장기간 동안 월세를 보장해주는 제도다. 보장기간 동안 공실이 발생해도 손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공실 위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아파트 시장에도 보장제가 돌아왔다. 통일그룹계열사인 선원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신길 선원 가와인’는 ‘분양가 원금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입주 전 최초 분양가보다 시세가 낮을 경우 계약자가 원하면 조건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 주고 중도금 대출도 해지해 주는 제도다. 그러나 이런 보장제는 대부분 법적 근거가 없는 사적 계약인데다 기준이 애매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공사가 부도를 내거나 위탁 관리업체가 바뀌면 이 같은 계약조건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수 있다. 구두약속만 해놓을 경우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손해를 볼 수 있다.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보장제는 시공사가 부도가 나면 의미가 없으니 시공사가 보증보험에 가입했는지를 확인해야한다”며 “시세 기준도 국민은행 기준인지, 중개업소 기준인지 명확히 설정해 놔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이 최근 청약을 마감한 분당 ‘정자동 3차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내부 모습.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29㎡ 타입을 대상으로 임대보장제를 시행한다. 대우건설 제공◇‘20의 법칙’을 아시나요오피스텔과 아파트 수요층을 모델하우스로 유인하기 위한 ‘경품 이벤트’도 활발하다. 지난달 3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정자 AK와이즈플레이스’(506실)는 방문객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64인치 스마트TV, 2등에게는 양문형 냉장고를 증정한다. 청약자중 1등에게는 빈탄 반얀트리 리조트 2인 이용권을 준다. 신세계건설이 광교도청역세권에 짓는 ‘더 로프트(16∼20㎡, 307실)’는 9월 한달간 ‘하우스 콜’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우스 콜은 모델하우스 내방객들의 거주지까지 왕복 교통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건설사들이 이처럼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초기 계약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분양시장에는 ‘20의 법칙’이 있다. 견본주택 방문객이 1만명이라면 이 중 20%인 2000명 정도가 상담을 받고, 상담받은 2000명 가운데 20%인 400명 정도가 청약이나 계약에 응한다는 법칙이다.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늘어야 계약률도 높아질 수 있다.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오피스텔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고 있다”며 “수요자는 인근 중개업소 등을 방문해 실제 임대수요가 풍부한지 직접 확인하는 등 발품을 팔아야 투자 실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2.09.06 I 강경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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