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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신혼부부 재테크 전략(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출발을 의미하는, 인륜대사 중 하나다. 하지만, 신혼의 달콤함에만 젖어 있기에는 신혼은 짧고, 두 사람의 남은 인생은 너무나 길다. 때문에 신혼에 꼭 해야 할 일들 중 하나가 바로 재테크라고 할 수 있는데, 신혼 부부의 재테크 전략 어떤 원칙에 따라 어떻게 세워야 하는 것일까?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이 주거 공간에 대한 것인데, 가급적 월세보다는 전세를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후 본격적인 신혼부부의 재테크에 들어가면 어느 부부에게나 필요한 내집 마련과 자녀 교육, 노후 준비 등 어느 부부에게나 해당되는 재무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 부부만의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매월 소득의 일부분을 저축하는 것, 저축은 될 수 있는 한 수입의 절반 이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신혼 부부가 가입하면 좋은 금융 상품들로는 가장 먼저 청약 상품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청약 가점제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실시로 내집 마련을 위해서는 청약 통장에 조기 가입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 이자 소득세와 비과세 혜택에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기주택마련 저축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또한 매월 일정액을 납입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는 것과 노후 준비를 위해 연금 상품 등에 가입하는 것도 신혼 부부 재테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다. 펀드에 가입할 경우, 신혼 부부의 연령상 장기 투자가 가능하므로 주식형 투자를 권하고 있다.  투자 시에는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좋고, 그 밖의 유동 자금에 대해서는 단기 운용 상품인 CMA, RP 등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만약을 대비해 건강 보장성 보험 상품 가입도 잊어서는 안 되는데, 매달 보험료는 수입의 8%~10%가 적당하고 보험료를 줄이고 싶다면 만기 환급형 보다는 만기에 소멸되는 순수 보장형을 선택해도 좋다.  가입 시에는 보장 기간과 보장 금액을 꼭 확인해야 하며 보장 기간이 긴 상품이 유리하다.
2007.06.19 I 한규석 기자
  • "청약부금가입자 1년새 38만명 감소"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당첨 가능성이 낮아진 청약부금 가입자가 지난 1년새 38만명(18.1%)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영개발 확대로 청약기회가 확대된 청약저축 가입자는 1년새 28만명 가량 늘었다. 하지만 청약저축에 가입해도 신도시에서 당첨되려면 가입기간이 최소 5년 이상은 되어야 한다. 오는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도입되면 중소형 주택의 75%는 무주택자이면서 부양가족수가 많은 사람에게 돌아간다. 중대형 주택은 1차로 채권입찰금액 순으로 당첨자를 뽑고, 동점자가 생기면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선발한다.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청약부금 가입자는 171만4672명으로 1년전 209만5576명보다 38만904명 감소했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같은 기간 229만3553명에서 257만7457명으로 28만여명(12.3%) 증가했다. 청약예금 가입자 역시 부금 가입자들의 갈아타기 유입이 생기면서 같은 기간 6만여명 늘었다.(287만9198명→293만9806명) 하지만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 4월을 고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약가점제 도입으로 전체적인 당첨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1월 724만1476명, 2월 725만8983명, 3월 726만2284명, 4월 725만9322명, 5월 723만1935명 등이다.
2007.06.18 I 남창균 기자
은퇴 전 ‘금융상품 리모델링’… 발품판 만큼 여생이 안심
  • 은퇴 전 ‘금융상품 리모델링’… 발품판 만큼 여생이 안심
  • [조선일보 제공] 공무원 김모(58)씨는 고민에 빠졌다. 정년 퇴직을 2년 앞두고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해보려 했지만 모든 보험사에서 거절당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은 데다 고혈압이 있는 것이 문제였다. “고혈압 약 먹기 전인 2년 전에만 신청했어도 가입할 수 있었대요. 나중에 큰 병 걸릴까 무섭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퇴직은 단순히 일 자리를 떠나는 것 이상이다.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신용카드 한 장 만들기도 어려워진다. 또 우리나라는 자산의 90%가 부동산에 몰려 있어 퇴직 후 급전이 필요할 경우 속수무책이기 십상이다. 은퇴 전 금융기관에 가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퇴직 전 ‘금융상품 리모델링’ 전략을 알아봤다. (도움말 주신 분 삼성증권 고규현 연구원, 인스밸리 고진선 상품기획팀장, 국민은행 김재한 PB) ①주택대출은 퇴직 전에 미리 받아라 자기 소유의 집이 있다 해도 일단 퇴직하고 나면 대출받기가 어렵다. 정부가 부동산을 잡기 위해 DTI(Debt-to-Income ·소득에 따라 대출액을 제한하는 것) 규제를 시행함에 따라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 퇴직자들은 집이 있어도 소득이 없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액이 제한된다. 예를 들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역에 6억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퇴직 전(연봉 7000만원 가정)엔 15년 분할 상환으로 2억30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퇴직이 임박해도 이만큼 대출받는 데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퇴직 후에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5000만원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 기준) 퇴직자에겐 마이너스 통장도 별 의미가 없다. 일부 초우량 고객이나 연금이 많은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1년마다 소득 증빙서를 제출해야 한도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퇴직 후 사업이나 자녀 결혼으로 목돈이 필요하다면 퇴직 직전에 주택담보대출을 미리 받아 둬야 한다. 또 송금수수료나 현금 인출 수수료가 면제되는 ‘월급 전용 통장’이 없는 사람들은 퇴직 전에 꼭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퇴직해도 수수료 면제 혜택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②신용카드 사용한도 미리 늘려라 이자는 비싸도 신용카드만큼 급전을 쓰기 좋은 것은 없다. 최고 금리가 연 66%에 이르는 대부업체와 비교하면 신용카드의 현금 서비스가 오히려 싼 편이다. 따라서 퇴직 전 소득이 최고에 달했을 때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한도를 최대한 늘려 놓는 것이 좋다. 방법은 간단하다. 소득증명서를 떼 카드사에 제출하면 된다. 카드 가입 시점보다 소득이 늘어나고 연체한 사실이 없는 경우 소득증명서를 내면 대부분 현금 서비스 한도가 늘어난다. 카드가 여럿 있으면 그만큼 현금 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연회비가 가장 싼 것으로 2~3개의 카드를 더 만들어 놓는 것도 방법이다. ③보험, 고령자 우대 상품 찾아라 보험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입이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포기하지는 말자.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한 회사에서 거절당하더라도 다른 회사에서 받아주는 경우가 있다. 고혈압과 당뇨가 없다면 한 달에 5만~7만원만 내면 질병의 종류에 상관없이 80세까지 입원과 통원치료비가 보장되는 ‘민영 의료보험’에 도전해보자. 여기에 실패하면 이보다 덜 까다로운 ‘건강보험’이 있다. 건강보험은 월 3만~6만원을 내면 암 보험처럼 한 가지 질병이나 10여개 안팎의 병에 대해서만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그 다음으로는 간병비를 받을 수 있는 ‘간병보험’을 고려하면 좋다. 이마저도 안 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질병 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무심사보험’의 문을 두드리자. 반면 종신보험은 돈을 버는 동안 갑자기 사망했을 때 유족에게 경제적 보장을 해주기 위한 것이니만큼 퇴직자에겐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따라서 종신보험에 신규 가입할 때는 다른 보장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④투자상품 리모델링 전략을 짜라 절세와 소득 공제 목적으로 연금저축과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들고 있었다면 퇴직 후에도 계속 납입할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소득 공제 목적으로 주로 가입하는데, 퇴직 후엔 공제받을 소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래 전에 가입해 금리가 높은 상품일 경우엔 상품을 계속 유지하는 게 좋다. 또 청약제도가 바뀌어 실수요자가 아니고서는 아파트 분양받기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집이 있는 사람은 청약통장을 과감히 해약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메타폴리스 후폭풍 묻어가자"..동탄 주상복합 러시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메타폴리스 후폭풍에 묻어가볼까'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 분양에 이어 동탄 신도시에서 3개 주상복합이 이달 중 분양된다. 이들 업체들이 이달 중 분양에 나선 데는 메타폴리스, 위버폴리스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조기 마김되면서 뒤를 이어 분양하는 업체들도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달 초 동동탄신도시 발표를 계기로 동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려 업체들은 현 시점이 분양 적기라고 보고 있다. 8일 ㈜신일은 동탄신도시 15-8,9블록에 신일해피트리 뷰너스 99가구를 분양한다. 이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4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중심상업지구 맨 앞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40층 규모이며 46-68평형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후반이다. 동양건설(005900)산업도 동탄 상업지구 16블록에서 278가구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인다. 58평형부터 100평형까지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이달 중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1400만원 전후로 결정될 전망이다. 서해종합건설도 15일 1순위, 18일 2순위, 19일 3순위 일정으로 청약을 받는다. 총 220가구를 공급하는 서해종합건설은 지하 5층-지상 36층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41평형 60가구를 비롯해 42평형 122가구, 43평형 7가구, 49평형 7가구, 57평형 12가구, 60평형 12가구 등이 분양된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전후다. 이들 주상복합은 전체 물량 중 30%에 대해 화성시 우선 거주 청약 기회가 주어지고, 나머지 70%는 화성시 우선 청약에서 탈락한 사람과 서울.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에게 돌아간다. 40평형 이상 중대형이 공급돼 청약예금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2007.06.08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東동탄 사상최대 토지보상금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6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다..증시서 번돈으로 자동차 사-솔로몬저축은행, KGI증권 인수 유력..우선협상자로 선정-후임 금감위장, 7월중 결정..감사원장-검찰총장은 대행체제로-東동탄 토지보상금 6조원대▲트렌드-노대통령, 선관위서 세번째 엘로카드 받을까-기름값 왜 이래..도매가 내려도 소비자가는 올라-대체에너지 개발 땐 유가 폭등?..G8 정상회담 겨냥 OPEC 엄포-FTA 추가협상 한국에 영향 적다▲종합-지갑 여는 소비자..에어컨 판매 200%, LCD TV 80% 늘어-주말 의류매장엔 쇼핑 나온 가족들 북적▲정치 외교안보-칼 빼든 박근혜..둘 중 한 사람은 끝-조순형 의원 "대통령 헌법소원 내면 각하될 것"-친노 인사들 어디로?..한명숙 `합류`, 이해찬 `고심`▲국제-G8 정상회담 개막..지구 온난화 해법 집중 논의-버냉키 "미국성장 낙관..물가 걱정"-다우존스 인수전 새 국면..LA 유통재벌 론 버클도 가세-하버드대 10억불 중동펀드 만든다▲금융 재테크-100엔=760원 붕괴 눈앞..720원 갈수도-금감원 경고에도 중기 대출 급증..한달새 5.1조 증가-카드 절도범 비밀번호 알아 현금인출..카드사 보상 책임없다-신용대출금리 올들어 최고 0.64%P 상승-상해 사고나면 대출상환 면제..현대캐피탈 프라임론▲기업과 증권-한진중공업 필리핀 조선소 닻 올렸다-포스코 차강판 최고수준 인정받아-오피러스의 화려한 질주..디자인 개선에 판매 300% 늘어-LCD 장비재료 중국 간다-외국인 "한국증시는 맛있는 밥상"-하반기 내수관련주 실적호전 예상-중국 상하이지수 소폭 반등..긴축 우려감 진정-주식 팔았다가 속 끓이는 기관들-퇴직연금 주식투자 크게 늘듯..금감위 규제 완화▲기업 경영-기업 문서유출 `꼼짝마`..암호기술 바코드 적용 솔루션 출시-글로벌 차업체 부품사러 한국 온다-종합상사 "돈되면 어디라도"▲부동산-부자들 "역시 땅 상가 만한 게 없어"-헷갈리는 청약가점제 매뉴얼 만든다..건교부 내달께 책 배포-서울~용인 고속도로 분양 젖줄-발산지구 복등기-다운계약 불법 판친다◆서울경제신문▲1면-美FRB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주요국 금리 줄줄이 올릴듯-확정형 퇴직연금도 주식투자 허용-동탄 제2신도시 시장이 먼저 알았다-내수용 수출사례 추가 적발 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중단 가능성▲종합-치솟는 기름값..기업 가계 비명소리-공정위, 상조업체 부당약관 조사-동탄2신도시 토지보상비 6조원대-회사채시장 무너져 `돈 쪼들림` 심화될 듯-신용카드 환란수준 육박..작년 9000만개 돌파-쇠고기 다시 FTA 최대 복병으로-KDI "올 대선은 조용하네"..정치권 정책자문 요청없어-부시 "북한 최악 독재국가중 하나"-정부, 첫 쌀 수출 추천▲해설-경기회복 기대 반영..시장금리 이미 상승-중국, 추가 금리인상 이르면 이달 단행-확정형 퇴직연금, 2020년까지 150조 증시 유입 전망▲금융-"돈 되면 대출담보 多 됩니다"..은행 저축은행 다양화-산은, 피치에 신용등급 상향 요청-사망자보험 조회 10만명 돌파-신용대출 금리도 큰 폭 올라▲국제-OPEC "바이오연료 생산 늘리면 원유개발 투자 줄이겠다"-소로스, 브라질 에탄올산업에 9억불 투자-키프로스 몰타, 내년 유로존 가입-오만 메가톤급 태풍 비상..30년만의 최대규모 예보-미국의회, 대중국 무역제재 법안 윤곽▲산업-한진중공업 조선소 들어서자 比 수비크만 경제 `꿈틀`-미국 차부품 대기업들 "한국으로"-포스코 세계최고 차 강판업체로-이통사, 매장음악시장 눈독..B2B서 새 수익원 찾자-이통사 고객해지율 고공행진 지속-삼성 "모니터시장 1위 넘보지마"..3분기 연속 1위-백화점 할인점 "매출 부진 여전"▲증권-해외펀드 기준가 부정확..투자자 손익도 엇갈려-최대어 삼성카드 주목을..이달 5개사 공모주 청약-에스원, 올 수익성 큰폭 호전될 듯-외국인-기관 쌍끌이주 노려라▲부동산-경기 뉴타운 "언제쯤 뜨려나"-검단 파주3지구 개발 본격화-재건축 오르고 일반은 내리고-서울 아파트지구 18곳 기본계획..인터넷 열람서비스 본격 시작◆한국경제신문▲1면-이번에는 풀릴까..하이닉스 이천공장 구리공정 전환-112층 잠실 제2롯데월드 27일 결론-KAL 아시아나 인천~상하이 19만원..한-중 가격파괴 2라운드-서초구, 삼성에버랜드 제휴..세계적 화훼테마파크 만든다▲종합-니혼게이자이 "삼성은 한국인에게 일류 상징"-코스닥 입성하자 직원들 대박-"반도체 경쟁력 고려를.." 하이닉스 호소 먹히고 있다-하이닉스 "구리 배출량 인체무해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전북은행 저신용자 소액대출 실시..은행권 최초-양도세 5천만원 아끼려다 1억원 세금폭탄 맞는다-정부, 민간업체 첫 쌀 수출 추천-삼성硏 "세금 줄여야 소비자 체감경기 개선"▲종합 해설-동탄2신도시 토지보상금 6조원대..신도시중 최대-휘발유값 미스터리..정유사 공급가 내렸는데 소비자가는 되레 올라-퇴직연금 주식투자 늘어난다▲국제-힘 받는 미국경제..힘 잃는 금리인하론-중국 또 금리인상 가능성-다우존스 인수전 슈퍼재벌에 SOS-소로스, 브라질 에탄올 사업에 9억불 투자-하버드대 중동 주식에 10억불 투자▲사회-주민소환 벌써 남발 조짐..지자체장 소신행정 `발목`-도교 한국학교 교육과정 놓고 내분-마약사범 올들어 33% 급증-중소업체 KT&G에 승소 "에&50108;순 제조기술 특허권 침해"▲산업-한진중공업 사장 "해양 플랜트사업 진출하겠다"-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만 시대 열렸다-삼성, 올림픽 마케팅 본격 시동-삼성, 세계 모니텅 시장 독주-게보린 박카스 슈퍼에서 살 수 있을까▲부동산-타운하우스도 20가구 넘으면 통장 있어야-고대 정문 앞 `빌딩 공포`-대림산업, 쿠웨이트서 2억6000만불 수주-검단 파주 신도시 개발 본격화-올해 수도권서 한강 하천 바다 조망 7073가구 공급▲금융-변액보험 인기 다시 상승곡선..증시활황에 수익률 쑥쑥-저축은행 "우리도 주식 대박" 싱글벙글-신용대출 금리 부담되네..올들어 오름세 지속▲증권-업종대표주-코스닥관련주 상승률 비교..형님 부럼지 않은 아우-설비투자 위한 회사채 발행 늘어-가스공사, 자원개발 날개 달고 급등-설정액 50억이상 298개펀드 수익률 보니..미래에셋 한국 삼성투신 두각
2007.06.06 I 이정훈 기자
  • 동탄 오피스텔 분양임박..청약과열 재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신도시 발표로 동탄신도시내 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송도와 같은 청약과열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풍성주택은 오는 7일부터 중심상업지구 16-1블록에서 23-69평형 오피스텔 50실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평당 평균 1110만-1200만원 수준이다. 1인당 1가구씩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 증거금은 500만원이다. 이어 서해종합건설도 이달 중 서해그랑블 오피스텔 113실을 분양한다. 18-50평형으로 분양가는 위버폴리스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동양건설산업도 하반기 중에 동탄 파라곤 오피스텔 16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고 계약 후 전매도 아파트에 비해 자유롭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또한 재당첨 제한 규정도 받지 않는다. 특히 금융권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받지 않아 아파트보다 자금 마련이 쉽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 오피스텔은 지난 주 동탄 동쪽의 신도시 발표로 이 지역이 부동산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탓에 그 후광효과를 기대하는 청약수요까지 몰릴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임대수요가 탄탄한 점도 관심을 모으는 배경이다.앞서 지난 4월 인천 송도 더 프라우 오피스텔이 사상 최고인 48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도 오피스텔 투자가 자유롭다는 점과 송도의 개발 기대감이 빚어낸 사례로 꼽힌다. 이는 이번 동탄신도시 오피스텔에 청약과열 양상이 빚어질 수 있다는 예상을 뒷받침한다.이 같은 오피스텔 청약 과열현상이 예상되자 화성시는 전매제한을 통해 이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풍성주택 측에 위버폴리스 오피스텔 청약 조건으로 `계약 후 3개월간 전매금지` 조항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후 입주시까지 전매도 2차례만 허용키로 했다. 이 같은 조건은 다른 오피스텔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분양업체 측도 "청약과정 역시 시중은행(우리은행)을 통한 인터넷 청약의 길을 열어두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화성시 관계자는 "청약 과열이 빚어질 것에 대비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해 두었지만 청약자들이 얼마나 몰릴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이라며 "오피스텔을 비롯한 동탄신도시 지역 주상복합의 청약 결과가 향후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07.06.04 I 윤도진 기자
"東동탄 당첨권, 가점 50점 넘어야"
  • "東동탄 당첨권, 가점 50점 넘어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東동탄에 오는 2010년부터 10만50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평당 8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의 이 같은 공급계획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청약전략도 이를 고려한 수정이 필요하다. 청약을 통해 신도시 입성을 준비한다면 가점을 높여 당첨확률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청약점수 높여라 = 東동탄은 내년 2월에 개발계획이 확정된다. 첫 분양은 2010년 2월, 첫 입주는 2012년 9월로 계획됐다. 이 곳에서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실수요자라면 무엇보다 가점제를 염두에 둬야 한다. 가점을 쌓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것이다. 본인과 배우자의 60세 이상 부모를 모셔 주민등록등본 상에 올리면 첫 분양 직후부터(3년 경과) 1명에 5점씩 가점이 불어난다. 정부 공급계획상 2010년 분양물량은 3만7000여가구지만 2011년이후에도 3분의 2가량(6만7000여가구)이 남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다면 지금이라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신혼부부나 결혼을 앞둔 경우라면 혼인신고를 서둘러 가점을 늘리는 방법도 고려할 만하다. 30세 이전에 결혼한 경우 혼인신고한 날로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기 때문이다. 기존주택이 있다면 이를 처분하고 무주택기간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첨가능 점수는 = 東동탄 분양가가 기존 동탄신도시 시세의 70% 수준이어서 실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급물량이 워낙 많고 서울 송파, 판교, 수원 광교 등 최고 유망 지역 공급이 지난 후에 분양이 시작되기 때문에 가점 상위 20% 이내면 당첨권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3000명의 자료를 토대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상위 10%는 평균 53점, 20%는 48점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서울 송파, 성남 판교, 수원 광교 등은 상위 10%이내(60점 이상), 東동탄은 상위 20%이내(50점 이상)라야 당첨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先 청약도 고려 = 2010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신도시 효과를 누릴 새 아파트를 마련하겠다면 西동탄이나 인근 화성지역 내의 분양물량 가운데 후광효과를 기대할 만한 곳을 공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점에서 불리한 유주택자나 독신자, 단독세대주 등 20-30대가 염두에 둘 만하다. 기존 동탄신도시에서는 오늘(4일)부터 주상복합 메타폴리스와 위버폴리스가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메타폴리스는 40-98평형 1266가구로 구성되어 지상 55~66층 4개동 규모다. 분양가격은 평당 1170~1790만원(평균 1419만원)으로 책정됐다. 서울 등 수도권 거주 청약예금(경기도 기준 300만-500만원) 2년 이상 가입한 1순위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해 올해 화성시에서는 17곳 9023가구의 일반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2기 신도시 주택 공급계획
2007.06.04 I 윤도진 기자
"삼성그룹 모태에 포스코아파트 들어선다"
  • "삼성그룹 모태에 포스코아파트 들어선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삼성그룹 모태인 CJ부산공장 부지에 포스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이 오는 13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부지는 지난 1953년 11월 삼성 창업주인 고(故)이병철 회장이 그룹 최초의 제조업 공장을 세운 곳이다.제일제당은 이곳에서 밀가루 조미료 식용류 등을 생산하면서 대표적인 식품회사로 자리 잡았고, 1948년 설립된 삼성물산공사와 더불어 그룹의 기반을 닦았다. 이 공장은 지난 96년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CJ측이 그룹의 상징적 의미를 감안해 삼성물산에 부지 매입을 제의했으나 가격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 부지는 A시행업체에 매각됐으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아 초고층 주상복합을 짓는다. 포스코건설은 이 부지에 지하 5층-지상 58층 5개동(연면적 13만평)에 아파트 1360가구와 오피스텔 319실을 지을 예정이다. 이는 부산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건물 가운데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최고 요지인 서면로터리 부근에 들어서는 만큼 시설·서비스를 최고급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주상복합은 2003년 7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전에 인허가가 완료됐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이달부터 대형건설업체들이 고급 주상복합을 쏟아낸다. 풍림산업(001310)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대남로터리에 최고 43층 규모의 주상복합인 엑슬루타워 299가구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와 광안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스카이 가든을 설치하고 인포메이션 데스크 통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우건설(047040)도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에 '대우월드마크 센텀'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주상복합은 37층 4개동에 45-95평형 4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센텀시티 내에 들어서는 마지막 주상복합이다.  ▲ 부산 서면더샵센트럴스타 조감도
2007.06.04 I 윤진섭 기자
통장 갖고계세요? ‘6월의 기회’를 잡으세요
  • 통장 갖고계세요? ‘6월의 기회’를 잡으세요
  • [조선일보 제공]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6월은 기회와 선택의 시기이다. 청약가점제 시행과 분당급 신도시 발표를 앞두고 송도 등 유망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에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 160곳에서 7만7962가구에 달한다. 작년 6월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물량이다. 6월 분양은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내놓는 ‘회심의 기획 상품’들이 사실상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시점이다.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동탄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서울 용산 등의 물량을 주목하라는 조언이다. 청약부금 가입자들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가점제가 불리한 20~30대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청약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급 물량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청약부금 및 25.7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 동부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에서 센트레빌 471가구(10~15층 7개동) 중 26~43평형 15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동부건설은 또 서대문구 냉천동 일대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681가구 중 24평형 113가구와 41평형 66가구를 6월 말쯤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한화건설이 에코메트로 2차 34~75평형 4226가구를 전량 일반분양한다. 이 중 34평형이 2500여 가구로 절반 이상이다. 2009년에 개통 예정인 수인선의 일부 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동일하이빌은 충남 천안에서 964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32~33평형은 청약부금이나 청약예금 200만~300만원(천안 기준)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32~87평까지 다양한 평형이 골고루 배치돼 있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 유망 단지가 많고 분양시기가 6월 초에 몰려 있으므로 청약일정과 자격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서울에서는 금호건설이 용산구 원효로1가에 주상복합 금호리첸시아 3개동 32~75평형 260가구를 분양한다. 24~25층 3개동 타워형으로 15층 이상에서는 향에 따라 한강이 보이고, 앞으로 들어설 용산공원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탄신도시에서도 주상복합 분양이 쏟아진다. 메타폴리스와 위버폴리스가 6월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눈길을 끄는 단지는 포스코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시공하는 메타폴리스. 60~66층의 4개동 40~98평형 1266가구 규모이며, 물량의 30%가 화성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배정된다. 입지여건이 좋고 동탄 신도시 동쪽이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어 경쟁이 뜨거울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송도 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서 분양하는 더? 센트럴파크도 주목할 만하다. 용인에서는 현대건설이 상현동 110번지에 18층 16개동 38~84평형 86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용인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 청약 자격이 있다. 해운대구 우동에서는 대우건설이 45~95평형 496가구를 분양한다. ◆청약저축 가입자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편이다. 주택공사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하는 단지가 눈길을 끈다. 21~34평형이 고루 배치된 1062가구 대규모 단지로 전체 물량의 30%가 파주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경의선 복선화와 제2 자유로 개통이 이뤄지는 입주 시점에는 서울이나 기타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주공은 또 충남 천안 직산읍에서 33평형 351가구 휴먼시아를 분양한다. ◆청약통장 미가입자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에 도전할 수 있는 단지도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서면 옛 제일제당 공장부지에서 지하 5층, 지상 최고 55층의 더샵센트럴스타 아파트 1360가구를 분양한다. 40~50평형대가 주력 평형이다. 연면적 13만평으로 공원·문화시설·국제비즈니스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고, 부산 거주자 제한도 받지 않는다.
  • 판교주상복합 실분양가 평당2200만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오는 2009년 상반기에 분양되는 판교 주상복합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20% 가량 낮은 2200만원선에 공급돼 `로또`열풍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매제한기간이 7년이나 되고 건축비 규제로 고품질을 기대할 수 없는 게 변수다.◇40평형 이상 1266가구 신분당선 판교역세권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는 4개 블록 1266가구 규모다. 한국토지공사가 2개 블록, 대한주택공사가 2개 블록을 공급한다. 특히 한국토지공사가 공급할 2개 블록은 판교 중심상업용지 내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높은 것을 예상된다. 토공이 공급할 주상복합아파트는 용적률 240%가 적용되고, 평균 48평형에 블록별로 각각 424가구, 522가구 등 총 966가구다. 주공은 판교 중심상업용지 바로 옆 2개 블록에서 각각 178가구, 142가구 등 320가구를 내놓는다. 공급 평형은 평균 50평형으로 주공은 직접 개발이 여의치 않을 경우 민간업체에 매각할 방침이다. ◇주변시세 80%, 평당 2200만원선 판교 주상복합은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채권상한액은 주변 시세의 80%선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판교 주상복합의 기준이 되는 성남시 주상복합(40~50평형) 가격은 현재 평당 2500만-3000만원으로 평균 2700만원선이다. 판교 주상복합을 지금 분양한다면, 분양가격은 2700만원의 80%인 평당 2200만원선이 된다. 아파트 규모가 40~50평형이므로 실분양가가 한 채당 8억-10억원선에 달하는 셈이다. 판교 주상복합은 중대형 평형으로 청약예금 통장소유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2009년 하반기에 분양할 경우 지금 가입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판교 주상복합 당첨은 채권입찰제가 우선 적용되며 입찰금액이 같은 경우에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절반씩 뽑게 된다. 판교 주상복합은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이 같은 방식으로 당첨자를 가릴 가능성이 크다. ◇분양가 상한제로 고품질은 어려울 듯 판교 주상복합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됨에 따라 7년 동안 전매를 할 수 없다. 또 성남공항이 가까워 지구단위계획상 층수에 규제를 받아 탁트인 조망권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동탄 메타폴리스의 경우 최고 66층인 반면 판교 주상복합은 최고 25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품질도 현재 공급되는 주상복합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일반 아파트와 같은 건축비 제한을 받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가 주상복합아파트의 경우 건축비 등을 별도로 책정키로 했지만, 현재 공급되는 주상복합의 고급스러움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2007.05.31 I 윤진섭 기자
금융상품도 ‘퓨전시대’ … 섞어 마시면 더 맛있다
  • 금융상품도 ‘퓨전시대’ … 섞어 마시면 더 맛있다
  • [조선일보 제공] 요즘 금융상품의 대세는 ‘퓨전(fusion)’이다. 입출금 통장+주식 거래+마이너스 대출+보험+체크카드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복합 상품이 뜨고 있는 것. 최근 금융지주회사가 잇따라 등장하면서 은행, 증권사, 카드사, 보험사 간의 경계가 무너지며 가능하게 됐다. 여기에 금융회사끼리 전략적 제휴가 활발해진 것도 퓨전 상품이 봇물 터지듯 나오는 배경 중 하나다. 당연히 소비자들은 즐겁다. 필요한 기능만을 골라 잘 버무려 놓은 상품 하나만 고르면 원스톱 서비스가 시작되니 말이다. ◆퓨전 CMA 최근 퓨전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은 CMA(자산관리계좌)다. CMA란 증권사의 자산관리계좌를 뜻하는 것으로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과 비슷하지만 하루만 맡겨 놓아도 연4% 중·후반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증권사들은 작년 말부터 CMA에 현금을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을 붙여 놓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최근엔 8가지 기능을 합체한 상품까지 선보였다. 지난 3월 우리투자증권에서 선보인 ‘옥토(OCT O·沃土)’는 오토머니백(Auto Money Back) 기능에 종합담보대출, 체크카드, 은행식 입출금, 이체·결제·납부, 통합조회, 주식거래를 한 상품을 통해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이 문어(Octopus) 발처럼 다양하다는 뜻으로 ‘옥토’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토머니백이란 주식계좌 잔액을 자동으로 고금리를 주는 MMF에 투자하는 서비스를, 종합담보대출은 보유 예금을 담보로 한 마이너스 통장 기능을, 통합조회는 보유 자산의 잔고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을 말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CMA는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될 뿐 아니라 개인신용대출 서비스, 체크카드와 같은 입출금 기능이 있고, 신용카드와 같은 마일리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이 출시한 ‘미래에셋자산관리CMA’도 은행계좌처럼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기본 기능에 주식, 채권, 신탁, 공모주 청약 등 다양한 기능을 붙여 놓았다. ◆퓨전 정기예금 보수적이던 은행 상품들도 요즘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 예금 통장으로 주식 거래를 하거나 은행상품이 보험 역할까지 하는 식이다. 농협에서 내놓은 여성 전용 통장인 ‘행복일기’는 정기예금 통장에 신용대출, 교통재해 상해보험 등을 결합한 상품이다. 1년짜리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5.35%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 맞벌이 가구에는 최대 연 0.2%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얹어 준다. 신용대출의 경우 맞벌이 가구는 최고 1억2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고 교통재해 상해 때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의 ‘수퍼 FNA증권거래예금’은 굿모닝신한증권을 통해 주식거래를 할 수 있게 돼 있고, 우리은행의 ‘뷰티플 라이프 정기예금’은 다치거나 병에 걸렸을 때 최고 3000만원까지 입원비와 치료비를 지급하는 보험 기능을 갖고 있다. SC제일은행의 ‘더블 플러스 통장’은 거래기간 중에 예금주가 사망하거나 다치면 예금 가입액과 같은 금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퓨전 보험 보험 상품의 근본적인 두 축은 ‘연금보험(저축성)’과 ‘종신보험(보장성)’이다. 노후 생활비를 꾸준히 지급 받으려면 연금 보험을 택하고, 사망시 거액의 보상금을 가족에게 물려주려고 한다면 종신 보험을 택했다. 하지만 요즘엔 둘 중 하나를 꼭 고를 필요가 없어졌다. 보험도 두 가지 기능이 합쳐진 퓨전형 상품이 최근 잇따라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말에 선보인 ‘프리미어 재정설계 플랜 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을 합친 상품이다. 연금보험을 주된 바탕으로 하고, 사망보험금을 연령대에 따라 매년 다르게 변동시킬 수 있게 해놓아 보험료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자녀학자금, 주택 구입 등 필요자금이 많아지는 40·50대에는 보장금액 규모를 3억원 정도로 늘리고 60대 이후에는 5000만원 정도로 낮추는 게 가능하다. 대한생명의 ‘라이프플러스 케어보험’은 사망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종신보험 기능은 물론이고, 고객이 90세 이전에 치매 등 장기간 간병을 받아야 하는 상태가 되면 간병자금으로 매년 1000만원씩 10년 동안 지급하도록 했다.
  •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729가구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포스코건설은 내달 초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D22블록에 주상복합 '더샵 센트럴파크Ⅰ(원)'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연면적 20만5000㎡(약 6만2000평)에 지하 2층, 지상 47층 3개동 규모이며 31-114평형 729가구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31평형 22가구 ▲32평형 21가구 ▲39평형 170가구 ▲43평형 212가구 ▲46평형 43가구 ▲50평형 43가구 ▲52평형 84가구 ▲61평형 43가구 ▲69평형 43가구 ▲72평형 42가구 ▲114평형 6가구이다. 12만평 규모의 중앙공원과 인접하며, 중앙공원 수로가 단지 중앙을 지나도록 설계했다. 각 동 47층에 송도국제도시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며 휘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문고 등도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2009년 완공될 예정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도 송도국제도시까지 연장된다. 제3 경인고속도로와 제2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잇따라 개통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분양을 실시한다.송도 '송도더샵'(http://www.songdothesharp.co.kr)과 '더샵센트럴파크Ⅰ'(http://d22bl.songdothesharp.co.kr)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에 한해 공개된다. 분양 문의 1588-3800
2007.05.25 I 윤진섭 기자
집이 짐이 될때 ‘이자의 압박’ 벗어나는 다섯가지 방법
  • 집이 짐이 될때 ‘이자의 압박’ 벗어나는 다섯가지 방법
  • [조선일보 제공]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장만한 사람들은 요즘 금리 확인하기가 겁난다. 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기 때문이다. 올해 초 연 4.83%였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90일 CD금리)는 5월21일 현재 연 5.07%로 0.24%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이 한창이었던 지난 2005년 8월(연 3.50%)과 비교하면 2%포인트 이상 올랐다. 이로 인해 실제 대출금리도 0.8~1.6%포인트 가량 높아져 연 6~7% 정도다. 당시 주택을 구입하면서 1억원을 대출 받은 사람이라면, 연간 80만~160만원의 이자를 더 내게 된 것이다. 예전 같으면 은행간의 대출경쟁을 이용해 조건이 더 좋은 다른 은행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LTV(주택담보대출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심한 지금은 대출을 갈아타려다가 오히려 대출 액수가 줄어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또 대출시 드는 각종 수수료 등을 생각하면, 약간의 금리 이득을 보기 위해 대출을 갈아탔다가 결국은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 1. 원금을 줄이자 김은정 신한은행 재테크 팀장은 “수천만원씩 대출을 끼고,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즉 여윳돈이 있으면 대출 원금부터 줄여서(중도상환) 쓸데없이 나가는 이자를 줄이는 것이 ‘돈을 버는 길’이다. 따라서 돈이 모일 때마다 몇 십만 원씩이라도 차근차근 갚아나가는 전략이 필요한데,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중도상환 수수료다. 대출기간이 3년 이상인 대출상품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 중도상환금의 0.5~2%를 수수료로 받는 수가 많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경우라면 미리 갚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수수료가 붙는다면, 중도상환을 미루고 연 6~7%에 달하는 이자를 낼지, 아니면 수수료로 내고 원금 부담을 덜어낼지 꼼꼼히 계산해 봐야 한다. 계산이 어려우면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다. 2. 금리우대 혜택을 활용하자 은행에서는 대출상품에 다양한 ‘금리우대 조건’을 내걸고 있다. 대출을 받은 은행에서 급여이체 통장을 개설한다든가, 공과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 0.1~0.2%포인트씩 금리를 깎아주는 제도다. 국민은행의 경우, 이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발급 받아 3개월간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 0.1%포인트, 2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 0.2%포인트의 대출이자를 삭감해 준다. 또 휴대폰으로 인터넷 뱅킹을 하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가입해 두 세 번 정도 사용해도 같은 혜택이 있다. 국민은행 가계여신부 고광래 팀장은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0.4%의 금리할인이 있는 셈이니 적지 않은 혜택”이라고 말했다. 3. 대출을 ‘스와핑’ 하자 예금을 담보로 금리가 싼 다른 대출을 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을 갚는 방법도 있다. 일례로 주택청약예금(부금)이나 장기주택마련저축 등 깨기 힘든 장기 적·예금을 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받아 주택담보대출을 일부 중도 상환하는 방법이 있다. 시중은행들의 예금담보 대출 금리는 대체로 ‘(담보가 될) 예금 금리+1.5%포인트’다. 예를 들어 A은행의 주택청약예금(연 3.8%)에 1500만원을 넣어뒀다면, 1350만원 정도를 연 5.3%의 금리로 빌리는 것이 가능하다. 이 돈으로 주택담보대출 원금을 갚으면, 1350만원에 대한 이자가 5.3%로 줄어드는 셈이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6~7%에 비해 1~2%포인트 가량 금리 부담이 줄어든다. 4. 새 대출은 고정금리로 받자 최근 주택담보대출 만기가 끝나 대출을 연장하려 한다면 장기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의 경우 연 6.15~6.35%로 최대 30년까지 고정금리 조건인데, 이는 현재 일반 주택담보대출 금리(변동금리 적용)보다 낮은 수준이다. 단 대출한도가 3억원으로 제한되는 등 자격이 비교적 까다롭다. 또 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로, 3억원 이내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1억원까지 정부가 금리를 일부 지원하는 근로자주택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적용금리가 5.2%로 낮고, 매년 1000만원까지 원리금 부담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실질 금리 부담률은 4.3% 수준이다. 5. 대출상품도 열심히 ‘쇼핑’하자 무엇보다 은행권이 경쟁적으로 새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어놓고 있으니 어떤 상품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예금이나 펀드, 신용카드는 이것저것 많이 알아보고 가입하면서 대출은 ‘그냥 해주는 대로’ 받으면 그만큼 이득을 놓치고 기회비용을 치르게 된다. 특히 자신의 사정에 맞는 대출상품을 찾는 전략이 중요하다. 예컨대 급여생활자는 대출기간을 길게 해서 매달 갚는 원리금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공제 혜택도 여러 번 받는 식이 좋다. 반면 한번에 목돈을 벌 가능성이 높은 프리랜서나 자영업자는 대출기간을 짧게 함으로써 중도상환 수수료 등을 아낄 수 있다.
  • 남양주 일대 분양아파트 '100%계약'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남양주 일대 분양 아파트들이 100% 계약 마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는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당첨 확률이 낮아지는 신혼부부, 유주택자 등 수요자들이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동부건설(005960)은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분양한 진접 센트레빌시티 1차 34-69평형 1176가구의 계약이 100% 마감됐다고 밝혔다. 정식 계약기간이었던 15-17일 일부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했지만 18-19일 예비 당첨자와 선착순 계약자들이 몰려 5일 만에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신도종합건설의 마석우리 '마석역 신도브래뉴' 33∼57평형 330가구도 계약 마감 행진에 동참했다. 33평형 69가구가 계약 3일만에 다 팔렸고 44·57평형도 5일만에 전 가구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신도종건 관계자는 "남양주 등 경기 동북부에 살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분양 물량을 모두 소화했다"며 "청약가점제가 시행되기 전에 청약통장을 사용하려는 수요자들이 예상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000210)이 지난 18일 문을 연 오남읍 '양지e-편한세상' 모델하우스에도 지난 주말에만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조기 계약 마감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 일대에선 다음달에 화도읍 '풍림아이원'(624가구), 진접지구 '롯데캐슬'(484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또 7월에는 ▲오남읍 '진접푸르지오'(486가구) ▲화도읍 '묵현신도브래뉴'(358가구) ▲화도읍 '힐스테이트'(484가구) 등이 잇따라 공급된다. 8월에는 진접택지지구에서 5900여가구가 동시분양될 예정이다.
2007.05.2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삼성, 지배구조 개선 모범을"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내일(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 아트테크(아트+재테크) 하시나요?..돈 되는 미술품, 부동산·주식 안부럽다- '두바이 기적' 이끈 모하메드 총리 방한- "댓글 속 명예훼손 포털이 책임져라"-서울지법 판결- 남북철도 단계적 개통 의견 접근▲종합- 소주 경쟁사 영업비밀 뚜껑에 있다- 국제 유가 가파른 상승세- "중국 증시, 걱정스럽다"-아시아 최고재벌 리카싱 경고- 휴대폰 문자메시지 요금 10배 폭리- 외국인 투자기업 25개 업종 수도권 신증설 허용 3년 연장-권오규 부총리▲경제·금융- 세계석학 '브랜드 경영'을 논한다-라즈 코넬대 교수 vs 주우진 서울대 교수- 외환당국 강도높은 개입..원화값 이틀째 큰 폭 하락▲정치·외교안보- 범여권 후보? 한 사람도 성에 안차요- 민주화 세력 실패 아니다..지역주의 회귀해선 안돼-대통령 5.18 기념사▲국제- "美 불법이민자 본국 다녀와야"..백악관-상원 이민법안 합의▲기업과 증권- 아깝다! 황금알 낳는 車 운송선 사업- PDP사업 구조조정 시작되나..LG 구미 A1 공장 상반기 폐쇄- '카사바'서 에탄올 뽑아요..임젠, 인도네시아에 서울 5배 넓이 농장 확보- 증시 주도주 변화 조짐..어떤 종목이 뜨나- 현대상선 수익성 개선 돋보여◇서울경제신문▲1면- 中 추가금리 인상 임박- 거액 자산가들 증시 조정만 오면 자산 주식으로 이동 대기- EU, 한국 접대비 한도 폐지 요구-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65달러 육박▲종합- 비경제활동 인구 10명 중 1명꼴- "삼성이 지배구조 개선 모범을"-공정위원장- CD금리 어디까지 오르나...0.1~0.2%p 추가상승 가능성- "CD발행 통한 자금 조달 문제"-한은 총재- 외국인, 계좌 없어도 원화채권 투자 가능- "타인 비방 댓글 등 방치, 포털 손해배상하라"-법원 판결▲금융- 손보업계 2006 회계연도 실적 분석- 우리은행, 혁신형 중소에 1조원 지원▲국제- 휘발유값, 국제유가보다 왜 더오를까?- 울포위츠 내달 30일 사임..세계은행 후임 총재에 관심 집중▲산업- PDP 경쟁력 약화 우려는 '기우'- GS 칼텍스 "2011년 아시아 최고 에너지 기업"▲증권- 업종 내 후발주 약진 "주목"- 경남기업 7일째 급등 행진◇한국경제신문▲1면- 동식물때문에 콜럼버스 교환 피해 연간 1조- 청약통장 가입자 늘고 예·부금 줄어- 美 불법체류 1200만명 구제▲종합- "18홀 돌면 CEO의 숨겨진 성격이 보인다"- 박해춘 우리은행장 "기술력 있는 중소에 1조원 지원"- 中 증시 폭등 뒤엔 국영 기업이 있다"- 한은도 은행에 자금조달 행태 경고- 지방경제도 살아난다..제조업 업황 BIS 3개월째 상승- 재경부·한은 공조에 환율 수직상승▲국제-세계은행·IMF 총재, 두 대륙 나눠먹기 인사 바꿀 때▲산업- 조선 빅3 수주 전략도 3사3색- '콰트로 컨셉트카' 아우디 첫 공개- 자물쇠 풀면 손님 늘 줄 알았는데...- 납세 병뚜껑(상피제)를 아십니까▲증권- 삼성전자 주가 56만원 무너졌다- 베트남 증시 강ㅅ로 U턴..사상 최고치 재경신 눈앞
2007.05.18 I 좌동욱 기자
  • (新청약제)"당첨확률 높이는 방법"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9월 도입되는 청약가점제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청약전략을 다시 짜야한다. 가점 점수가 높다고 판단했던 이들도 감점될 부분은 없는지 검토하고 대응해야 가점제에 따른 혜택을 100% 누릴 수 있다. ◇통장 바꿔라 = 가점제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추첨물량이 많은 중대형아파트로 통장을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청약통장을 증액할 경우 1년이 지나야 효력이 생기므로 가능한한 빨리 증액하는 게 좋다. 대상 공급물량이 적은 청약부금 가입자도 예금으로 전환하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다. 통장을 바꾸더라도 가입기간은 최초 통장 가입일을 기준으로 해 감점되지 않는다. 가점제가 유리하다면 통장을 감액해 가점제 배정물량이 많은 85㎡ 이하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통장감액은 입주자모집공고일 이전에만 전환하면 즉시 효력을 갖는다. 청약통장이 없다면 빨리 통장에 가입해 가입기간 가점을 높이는 것이 좋다. ◇부양가족수 늘려라 = 시부모나 장인장모를 모시고 살면 가점비율이 높은 부양가족수를 늘릴 수 있다. 부모를 3년 이상을 모실 경우 1인당 5점씩 늘릴 수 있다. 부양하는 부모님이 60세 이상이라면 유주택자라도 본인의 무주택기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부모가 2주택 이상 소유자라면 1주택 초과마다 5점씩 감점되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30세 이전에 결혼한 경우 혼인신고한 날로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기 때문에 30세 미만인 사람이 기혼자이거나 결혼을 앞둔 경우 혼인신고를 서두르는 것도 가점을 늘리는 방법이다. 다만 위장전입과 같은 꼼수가 적발될 경우 제재를 당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위장전입 적발 시에는 당첨취소는 물론이고 3년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유주택자는 서둘러라 = 1주택자의 경우 가점제에서는 1순위가 될 수 없지만, 추첨제에서는 1순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추첨제 물량이 많은 85㎡초과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증액하는 것을 고려할 만하다.  9월 이후에 나올 물량에 관심이 많다면 기존주택을 처분하고 무주택기간을 확보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부양가족수가 많고 통장가입기간이 길어 가점제에 유리하다면 더욱 매각을 생각해 볼 만하다.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 1순위 청약자격에서 빠지고 2순위 이하에서도 보유 호수별로 5점씩 감점된다.   또 가점제가 실시되기 전인 9월 이전 주요 공급물량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40평형대 이상의 중대형 평형은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유망지역일 경우 분양가격을 고려해 갈아타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하다.
2007.05.15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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