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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 20만가구 10·11월 분양 물량 쏟아진다
  • [조선일보 제공] 청약 가점제 도입과 추석 연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건설업체의 조기분양 전략이 맞물리면서 10월에만 전국적으로 10만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2000년 이후 월별 최대 물량이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분양 홍수’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하지만 12월부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저렴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는 당첨 가능성과 저렴한 분양가를 놓고 저울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청약 가점제와 추석 연휴 겹쳐 10월로 대거 연기=당초 9월 중 분양에 나설 예정이던 경기도 양주시 고읍지구 아파트(6개 단지 3465가구)단지가 10월 초로 분양을 연기했다. 10월에는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 4514가구(조합원분 포함), 경기도 파주 운정지구(4855가구) 등 인기지역 분양도 줄을 잇는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9월 분양을 연기하는 건설사들이 속출하면서 10월에 전국적으로 167개 단지에서 10만2534가구(일반분양 9만2435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10월 분양이 급증한 것은 정부가 9월 이후 분양승인을 받은 아파트 단지는 9월 17일 이후에 분양하도록 지시했기 때문이다. 여기다가 9월 17일 이후 청약을 받을 경우, 계약기간 등이 추석연휴(9월 23일~26일)와 겹쳐 건설사들은 분양을 10월로 대거 연기하고 있다.◆분양가상한제 회피물량 11월에 몰려=11월에도 분양 홍수는 이어질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기 위해서는 8월 말까지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11월 말까지 분양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주택사업승인 신청서류가 접수된 민간아파트만도 5만여 가구로, 대부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분양될 전망이다. 이 물량은 올 들어 7월까지 수도권에서 사업승인이 난 물량(3만7000여 가구)보다 35%나 많다. 부동산 업계는 분양가 상한제 회피 물량이 10월과 11월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면서 12월 이후 분양 물량은 급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일부 지역 미분양 등 예상=청약가점제로 오히려 당첨 확률이 낮아지는 신혼부부나 유주택자들이 최근 청약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고분양가 논쟁이 있었던 용인시 상현동 현대힐스테이트가 최고 16.9대 1로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10월 이후에는 분양물량이 쏟아져 일부 단지의 미분양도 예상된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무더기 분양으로 청약일정이 겹치고 12월에 나올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부 단지는 미분양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가점에 따른 전략 세워야=실수요자들은 우선 자신의 청약가점부터 확인해야 한다. 금융결제원사이트(www.apt2you.com) 등에서는 자신의 가점을 확인할 수 있고 모의 청약도 가능하다. 가점 등을 잘못 기재할 경우,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돼 당첨 취소·재당첨 금지 등의 불이익을 받는 만큼 철저한 사전 청약 연습은 필수. 전문가들은 가점이 높다면 굳이 연내에 청약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 분양예정인 광교신도시와 2009년 분양하는 송파신도시는 50점대 이상, 파주신도시와 서울 은평뉴타운 등은 40점대 이상이면 당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청약가점제·분양가 상한제=청약가점제는 무주택기간,청약통장 가입기간, 부양 가족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우선 당첨권을 주는 제도. 9월 17일 이후 청약받는 아파트부터 중소형 평형(85㎡ 이하)은 전체 물량의 75%, 중대형 평형은 50%에 가점제가 적용된다. 정부가 정한 건축비와 택지비 등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책정, 가격이 저렴한 분양가 상한제 민간 아파트는 12월부터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 (개막! 분양가상한제)⑨가점제, 체크포인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 가점제도 도입 후 부적격 당첨으로 적발되면 해당 청약통장을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재당첨 제한도 받는다. 가점제 청약시 사전에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청약가점제도는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nbsp;통장가입기간에 따라 당첨자가 가려진다. 핵심은 무주택자라야만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무주택 판단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와 동일한 주민등록등본 상에 등재된 배우자, 직계존속, 직계비속과 배우자 직계존속 등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라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 다만&nbsp;▲만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이 1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상속받은 주택을 청약당첨 부적격자로 통보 받은 후 3개월 내에 처분하면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또 전용 60㎡ 이하이면서 공시가격 기준 5000만원 이하인 소형·저가주택을 10년 이상 보유하거나 처분 이후 기간을 따져 10년이 경과했을 경우에도 무주택자로 분류된다. 부양가족 산정도 사전에 살펴야 할 부분이다. 부양가족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직계 존·비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만 인정받는다. 다만 직계 존속의 경우 3년 이상 등본에 있어야 부양가족으로 계산된다. 직계 비속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미혼 자녀만 부양가족으로 인정된다. 이 경우에도 1년 이상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에 올라와 있어야 한다. 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부양하는 경우 인정되지 않으며, 부모의 사망으로 부양하는 손자 손녀를 부양하는 경우에는 인정받는다. 인터넷 청약도 9월부터 전국으로 확대실시된다. 인터넷 청약 과정에서 잘못 기입할 경우 당첨이 취소되는 만큼 사전에 청약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기사 참조 : (新청약제)인터넷 청약은 이렇게!>◇ 청약 가점제 주의할 부분 ■무주택자 판정 기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통장 가입자와 동일한 주민등록등본 등재된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만 60세 직계존속 1주택 소유자 무주택 인정 -상속 주택 소유자로 부적격자로 당첨된 뒤 3개월 내 처분시 무주택 인정 -60 ㎡ 이하이면서 공시가격 기준 5000만원 이하인 소형 주택 10년 이상 보유 ■ 부양가족 산정 -직계존속 3년 이상 주민등록 등재시 부양가족 인정-직계비속 1년 이상 주민등록 등재시 부양가족 인정
2007.08.28 I 윤진섭 기자
  • (개막! 분양가상한제)⑧통장별 전략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분양가상한제 도입과 함께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며 청약통장 보유자들의 청약 전략도 바뀌게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 아래서 한번 당첨되면 최대 10년간 재당첨이 금지(수도권 85㎡이하 10년, 85㎡초과 및 비수도권 85㎡이하&nbsp;5년,&nbsp;비수도권 85㎡ 초과 3년)돼&nbsp;다시 청약에 나설 수 없다.&nbsp;바뀌는&nbsp;제도에 따른 각 청약통장별&nbsp;활용 전략을 알아보자. ◇청약저축 =&nbsp;85㎡이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nbsp;가점제가 도입돼도 청약환경에 큰 변화가 없다. 송파·광교신도시, 은평뉴타운 등 유망 공공택지의&nbsp;중소형 물량이 청약대상이다.청약저축 가입자 가운데 ①5년이상의 무주택 세대주 ②월 납입금을 60회이상 납입한 자 ③저축총액이 많은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즉 종전과 같이 장기 무주택자가 우선적으로 공급받는 방식이다. 장기 청약저축 가입자는 부양가족수가 특별히 적지만 않다면 대체로 가점이 높다. 때문에 통장을 청약예금으로 바꿔 가점제를 적용 받아도 유리하다.청약저축가입자가 자금여력이 있어 85㎡초과&nbsp;주택이나&nbsp;민영주택을 분양받기 원한다면&nbsp;청약예금으로 갈아타면 된다. 이 경우 통장가입기간은 저축에 최초 가입한 날부터 산정되기 때문에 가점상 손해를 받지 않는다.&nbsp;그러나 반대로 예·부금 가입자가 가점이 낮다고 해서 저축으로 변경하는 것은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전환해도 그간의 가입기간을 인정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청약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nbsp;청약부금과&nbsp;청약예금(중소형)은 청약 대상이 같다. 두 경우 모두 바뀐 가점제로 `4채중 3채`(75%)를 가점제로 뽑는 85㎡이하의 민영 주택에 청약할 수 있다.&nbsp;예금·부금통장은 최근 인기가 높은&nbsp;재개발(뉴타운)아파트나 민간택지 아파트, 공공택지 중 민영아파트&nbsp;등이&nbsp;대상이다. 다만 공급가구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단점이다. 우선 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 중 무주택자는 가점에 따라 당첨확률이 크게 달라진다. 기존에는 만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라면 공공택지나 투기과열지구 내 중소형 민영주택의 우선공급물량 75%를 두고 동일한 경쟁을 치뤘다. 그러나 9월부터는&nbsp;가점에 따라 따라 당첨여부가 갈린다. 즉 통장 가입기간이 7년으로 같지만(9점), 부양가족이 2명(15점)이고 무주택기간 6년(14점)인 경우는 총 38점, 부양가족 4명(25점), 무주택기간 11년(24점)인 경우는 58점으로 차이가 크다. 앞으로는 무주택 기간이 5년이 안되더라도 부양가족이 많고, 가입기간이 길면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nbsp;한편 1순위 자격을 가진 청약부금,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추첨제 방식에도 도전할 수 있다. 다만 25%만 공급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nbsp;◇중대형 청약예금= 85㎡초과 분양 물량은 공공분양, 민영분양 모두 각 공급면적에 맞는 청약예금을 사용해 분양 받을 수 있다. 중대형은 가점제가 도입되면서 공급물량의 절반은 가점으로,&nbsp;나머지는 추첨제로 분양된다. 중대형의 경우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채권 매입금액에 따라 당첨 여부가 갈리지만 유망 분양물량의 경우 대부분의 청약자가 상한액까지 채권입찰금액을 적어 낼 것으로 보여 사실상 가점이 당첨을 좌우한다. 특히 가점제 상에서 유주택자의 경우 2순위로 밀리게 된다. 당첨확률이 종전에 비해 크게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nbsp;주택 보유여부가 큰 변수가 된다.&nbsp;추첨제에서는 1주택자라도 1순위 자격이 유지된다. 다만 2주택 이상인 청약자는 추첨제에서도 2순위로 밀리게 되므로 청약을 통한 주택&nbsp;마련을 기대한다면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게 좋다.&nbsp;중소형 민간 아파트 대상 예·부금 가입자&nbsp;가운데 신혼부부나 독신자로 부양가족이 적거나, 사회초년생 등 무주택 기간, 통장 가입기간이 짧은 이들은 중대형 청약예금이 오히려 당첨 가능성이 높다. 다만 비싼 분양가 만큼의 자금 부담은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다.
2007.08.27 I 윤도진 기자
가점제 전 분양받자..모델하우스 ''북새통''
  • 가점제 전 분양받자..모델하우스 ''북새통''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에 대거 몰리고 있다. 청약가점제도 도입을 앞두고 신혼부부 등 점수가 낮은 수요자들이 시행 전 청약을 받기 위해서다. 또 가점 높은 수요자들까지 가세하면서 주말 모델하우스는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문을 연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에는 주말까지 하루 평균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용인 '빅3' 신규단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이 아파트의 경우 무엇보다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고품격 단지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염혜선(35. 용인 수지)는 "오래전부터 판교, 광교, 용인 죽전에 둘러싸인 유망 단지로 알려진 곳이여서&nbsp;모델하우스를 방문하게 됐다"며 "특히 청약 가점이 시행되면 당첨 확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청약통장을 이번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선 영등포구 당산동 '반도유보라 팰리스'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영등포 복합타운 등 각종 호재를 안고 있는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 날인 지난 25일 하루에만 9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관심이 이어졌다. 반도건설 김정호 과장은 "내방객 중에는 9월부터 시작되는 청약가점제로 인해과 가점이 낮은 30대와 유주택자들이 많다"며 "상담결과 고급아파트에 대한 기대심리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시분양을 실시하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7개사의 모델하우스도 주변 일대가 교통 혼잡을 빚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교통개선대책과 대규모 개발이란 호재가 수요자들을 몰리게 하는 요인이란 게 업체들의 설명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청약가점제도 시행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다만 자금동원이나 입지 등을 고려하지 않고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8.26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점제` 내달 17일 첫 청약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내일자(8월24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증권가 채용 열풍 `인재 블랙홀` -세제 개편안으로 계산해 본 中企 상속세 -반년 남았는데...공무원 또 증원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세 ▲종합 -中 기업 "한국기술 나은 것 없다" -이런 여성이 출산율 높아요 - 국세청, 론스타코리아 현장 세무조사 -세계증시 분위기 좋아졌지만 안심하기엔 일러 -겁먹은 일본 "금리 동결" -한 일 늦더위 기승 전력공급 식은땀 -中企 가업승계 세제지원의 허실 -부동산 매매로 속여 증여세 탈루 ▲정치· 외교안보 -한나라 이명박호 출범..대운하 공약 포기여부 최대 관심 -"9월 국회서 홍보처 폐지" 한나라 추진 -당 쇄신 한발 물러서는 이명박 -CEO출신 후보 뜬다..경제지도자 바라는 시대 흐름인가 -여론조사 갈등 범여권도 닮은 꼴 ▲국제 -美 서브프라임 후폭풍..4만명 감원 -中 시장 공략 비결있네 -日, 기업 농지차용 자유화한다 ▲금융.재테크 -`25만 삼성맨 통장` 누가 가져갈까 -70세 노인 농촌형 역모기지 도입되면 1억5천만원 농가 농지로 월 51만원 -美 금리 인하 예상에 원화값 강세 ▲기업과 증권 -하이브리드 렉서스로 벤츠 잡는다 -빌트인가전 키우는 LG전자 -삼성重, 고수익 여객선 수주했다 -2인승 스포츠카 G2X -LCD패널 40인치가 대세 -외국인 언제 순매수로 돌아설까 -주식형펀드 가입액 80조 눈앞 -중국 재간접펀드 단타매매 극성 -인덱스펀드 역시 초보자에 제격 -현대차 현금실탄 4조6천억 최고 -기관, 조정장서 IT株 집중매수 ▲증권종합 -대우건설 신한지주 등 대차거래 많은 종목들 연말 상승장 기대해볼까 -SC제일銀, 한누리증권 인수전 가세 -대형증권사들 신용거래 속속 재개 ▲부동산 -재건축대상 소형아파트 인기 상한가 -분당 사무실도 꽉 찼다 -청약가점제 내달 17일부터 가동 -용인 상현동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관람객 북적 ▲소비생활 -프리미엄 와인 반값에 사세요 -사이다가 콜라를 앞질렀다 -코스트코 일산에 6호점 ▲중소기업 벤처 -새집증후군 방지 천연페인트 개발 -공기정수기 개발한 위닉스 윤희종 회장..공기를 마실 물로 바꿔 드려요 ◇서울경제신문 ▲1면 -강남권 아파트도 `입주 한파` -`청약가점제` 내달 17일부터 적용 -"군사적 한국 노조 국가경쟁력에 장애" -주가 나흘째 상승 1800 눈앞 ▲종합 -공정위, 이달중 현대엘리베이터 지주회사 여부 최종 판단 -경기 낙관론 다시 `고개` -상반기 나라살림 22조 적자 -부동산 변칙증여 집중 점검 -2000억 규모 탄소펀드 첫 출시 -투자심리 안정 불구 `V자형` 반등 어려워 -`서브프라임` 충격 딛고 미, 신용경색 해소 조짐 ▲금융 -보험업계 해외로 눈돌린다 -영세업자 카드 가맹점 수수료 1%P 낮아질듯 ▲정치 -선대위에 박측 대거 배치할듯 ▲국제 -러, 세계경제 질서 주도권 `도전장` ▲산업 -냉연업계 M&A 바람 부나 -LG "2012년 빌트이낙전 매출 1조" -"M&A 해외진출이 보안업계 살 길" -제지업체 불황 탈출 `청신호` -칠성사이다, 코카콜라 제쳤다 ▲증권 -기관, 매수 강화 가능성 높다 -판드 과열...수수료 대납하며 가입 권유 -코스닥 주도주 `V`자형 상승세 ▲사회 -미 박사 6.6%가 `비인증 大` -지자체 `자유무역지역 지정` 사활 ▲부동산 -일부 물량은 추첨제도 병행 -쌍용건설 매각 실사 돌입 ◇한국경제신문 ▲1면 -미국발 집단소송 비상 -亞 주가급등..상하이 5000P 돌파 -"노사문제가 한국 경쟁력 발목잡아" -`가점제` 내달 17일 첫 청약 ▲종합 -한나라 "정기국회서 홍보처 폐지" -폭염에 예비전력 급감 -아바타가 대신 입어보고 옷산다 -서브프라임 신용경색 숨통 트인다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 청와대 점검회의.."국내 실물경기엔 영향 제한적" -상반기 재정적자 22조 사상최대 -"은행장 개별평가 하겠다" 금감위 인사개입? -국세청 1472명 대상 매매 위장한 증여세 탈루 집중점검 -영세업자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평균 1%P 정도 낮아질듯 -이명박 정책공약 점검.. 北 비핵화 선언시 대규모 지원 -이명박 "누가 인적쇄신한다고 했나" ▲국제 -은행대출에 의존 亞 기업 서브프라임 쇼크 잘 견뎌 -中 기업 절반 "한구기술 다 따라잡았다" ▲사회 -내달 시작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누가 할까? -올 가을 강력한 태풍 하나 온다 -美서 취득한 박사 6.6%가 가짜? -지하철 요금 2년마다 200원 인상 추진 -대학별 논술이 로스쿨 당락 열쇠 ▲산업 -스웨덴서 고급 여객선 수주.. 삼성重 "크루즈 시장 보인다" -美 컨테이너화물 사전 검색 의무하..수출업체 물류비 부담 비상 -렉서스 최고급 하이브리드 10월 상륙 -영창악기는 지금 `에쿠스 혁신` 중 -노트북 맞먹는 휴대폰 나온다 -LG "빌트인 가전으로 매출 1조" -백화점 지방출점 색다른 변신 ▲부동산 -청약가점제 내달 시행..부모 3년이상 모셔야 부양가족 인정 -중소형 75%, 중대형 50% 가점제 적용해 분양 ▲금융 -엔화대출 만기연장 막힌 中企..원화로 10억원 갈아탈 땐 3년간 1억 이자부담 늘어 -금융사 인천공항 라운지 없앤다 -"보험사 주식투자 비중 확대해야" -금리 상승기에도 고정금리 대출 외면 ▲증권 -외국인 매도세 막바지? -"대우건설 5000억 유상감자 임박" -메리츠 화재, 7월 영업익 85억 흑자 -탄소배출권 테마주 뜬다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줄었다 -재간접 펀드는 단타족 펀드? -`가수 비` 파는 `증시 김선달` 또 -IT 업체들 교육사업 진출 러시
2007.08.23 I 김수연 기자
(新청약제)인터넷 청약은 이렇게!
  • (新청약제)인터넷 청약은 이렇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 시행에 맞춰 인터넷 청약도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특히 인터넷에 청약 내용을 잘못 입력해 당첨된 경우 부적격 당첨으로 간주,&nbsp;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가입자는&nbsp;인터넷 가입 및&nbsp;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인터넷 청약은 거주지역 선택, 아파트&#8228;주택형 선택, 주택소유여부 선택 순으로 입력하면 된다. 주택소유 여부선택에선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세대원 전원의 주택소유여부, 만 60세 이상 직계존속의 주택 소유여부를 입력해야 한다. 이어 가점항목별 가점선택에선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를 입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자동으로 산정된다. 채권입찰제 적용주택은 채권매입예정금액을 입력하고, 주소 및 전화번호 입력, 신청 내용 확인을 하면 인터넷 청약은 마무리된다. 청약신청 취소는 당일 오후 6시까지만 할 수 있다.&nbsp;&nbsp;건교부 관계자는 "청약 가점제 점수 산정 요령 등을 사전에 파악한 뒤 금융결제원(www.apt2you.com)과 국민은행(www.kbstar.com)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을 활용해 연습을 해보고 청약에 임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인터넷 청약내용 주요 입력 과정 ① 청약통장 가입→②인터넷뱅킹 가입 및 개인용 공인인증서 발급→③청약자격 확인→④거주지역 선택→⑤아파트, 주택형 선택(주택형/전용면적)→⑥주택소유여부 선택→⑦가점항목별 가점선택→⑧채권매입예정금액 입력(적용주택)→⑨주소 및 전화번호 입력→⑩신청 내용 확인 및 청약 신청→⑪청약신청 완료 ■ 청약가점제 점수 계산 사례&nbsp;
2007.08.23 I 윤진섭 기자
  • (新청약제)무주택기간 계산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총 84점의 청약가점 항목중 32점의 배점을 차지하는 무주택기간을 계산하려면 우선 본인과 가족이 무주택에 해당하는 지부터 가려봐야 한다. 가점제 상에서 유주택자는 1순위 청약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주택 자격을 얻으려면 우선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nbsp;통장 가입자와 동일한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세대원에는 배우자·직계존속·직계비속과 `배우자의 직계존속`까지 포함된다. 세대원이 가입자와 동일한 주민등록표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가입자의 배우자 및 배우자와 동일한 세대를 이루고 있는 세대원은 포함된다. 이 경우도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다만 상속으로 인한 주택의 공유지분을 청약당첨 부적격자로 통보받은 후 3개월 이내에&nbsp; 처분한 경우 등 일정한 경우에는 유주택자라도 무주택으로 간주된다. 60㎡이하로서 5000만원 이하 소형·저가주택 1채를 10년이상 계속 보유하거나, 처분하고 무주택을 유지하는 경우에도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무주택자 판명이 됐을 경우 기간은 입주자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만 30세가 되는 날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하며, 만 30세 이전에 혼인한 경우는 혼인신고일부터 계산한다. 가입자 또는 배우자가 과거 일정기간 주택을 소유하다 처분한 경우에는 처분한 후 최근 무주택자가 된 이후부터 무주택기간을 계산한다. ■청약자가 확인해야 할 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필요한 경우) 배우자 주민등록등본, 호적등본, 건물등기부등본, 건축 대장물 등본 (무주택간주사례 경우) 관련 증빙 서류, (소형·저가주택 증명시)주택공시가격, 건축물대장. ■무주택 간주사례 ① 상속으로 인한 주택의 공유지분을 청약당첨 부적격자로 통보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그 지분을 처분한 경우 ② 면의 행정구역(수도권은 제외) 등에 사용검사 후 20년경과 또는 85㎡이하 단독주택 등이 있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 ③ 개인주택사업자가 주택을 분양 완료하였으나, 청약당첨 부적격자로 통보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처분한 경우 ④ 개인사업자가 근로자 등의 기숙사를 지어 소유한 경우 ⑤ 20㎡이하의 주택을 1호 또는 1주택 소유한 경우(아파트 제외) ⑥ 만60세이상의 직계존속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⑦ 건축물대장 등에 주택으로 등재되어 있으나, 폐가·멸실·주택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경우로서 청약당첨 부적격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공부(公簿)를 정리한 경우⑧ 무허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2007.08.23 I 윤도진 기자
  • (新청약제)궁금증 풀이..20문20답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달 17일부터 바뀐 청약가점제에 따라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통장가입기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새 청약제도가 도입되면 유주택자는 무조건 2순위로 밀려난다. 바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개편된 청약제도를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 청약가점제가 시행될 경우 현행 1-3순위 순위제도는 유지되나?▲청약가점제가 시행되더라도 기존 청약 순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동일순위내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가점제·추첨제를 병행 실시한다. 가점점수가 높더라도 1순위 자격요건(가입기간 2년 이상 등)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1순위 신청을 할 수 없다. 민영주택 또는 민간건설중형국민주택을 대상으로 1순위, 2순위에 가점제 및 추첨제가 일정비율 적용되며, 3순위는 추첨제로 이뤄진다.- 청약가점제는 9월 이후 모든 분양 아파트에 적용되나?▲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짓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주택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저축은 현행 가입기간, 저축액 등의 순차제 선정방식이 유지된다.- 현행 투기과열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85㎡이하의 민영주택을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제도는?▲투기과열지구 및 공공택지안에서 85㎡이하 민영주택의 75% 공급물량을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는 제도는 가점제로 흡수돼 폐지된다. 85㎡이하 공급물량의 75%에 가점제를 적용해, 무주택 우선공급제도를 보다 많은 실수요자에게 주택공급이 가능하도록 가점제로 흡수했다.- 유주택자인 경우 청약자격은 어떻게 되는가?▲가점제 공급대상 물량은 85㎡이하는 75%, 85㎡초과는 50%다. 1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1순위 청약자격을 배제하고, 2순위부터 청약자격을 인정한다. 2주택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1순위 청약자격 배제 및 2순위에서 보유호수별 5점씩 감점하는 `감점제`를 적용한다. 추첨제 공급대상 물량(85㎡이하는 25%, 85㎡초과는 50%)의 경우 1주택이상을 보유한 경우 1순위부터 청약자격 인정하지만, 2주택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1순위 청약자격을 배제하고 2순위부터 인정한다.- 85㎡를 초과하는 주택 청약시에도 가점 점수가 높으면 우선 당첨되나?▲채권입찰제를 적용하는 85㎡ 초과주택의 경우 채권매입 예정액이 많은 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게 되며, 채권매입예정금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가점제로 50% 추첨제로 50%씩 선정한다. - 무주택 기간 7년인 세대주로, 모친은 만 68세이며 주택 3채를 소유하고 있다. 본인은 무주택자에 해당하는지?▲60세 이상 부모가 소유한 주택은 무주택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본인은 무주택 7년 자격이 유지되나 60세 이상의 직계존속이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1주택 초과 주택당 5점씩 감점한다. -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던 주택 처분시 무주택기간은?▲무주택기간은 청약자와 그 배우자의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게 된다.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그 주택을 처분한 후 무주택자가 된 날부터 무주택기간을 산정하게 된다.- 결혼전에 배우자가 주택 소유했다가 처분한 경우 무주택기간은?▲결혼전 배우자가 보유한 주택을 처분하고 결혼한 경우, 배우자가 과거 결혼전 주택을 소유한 사실은 본인의 무주택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배우자가 직접 청약하는 경우에는 과거 주택보유 사실은 무주택 기간산정에 영향을 미친다.- 청약자가 이혼했다가 재혼한 경우 무주택기간 산정을 위한 혼인일자의 기산점은?▲30세 미만인 자가 재혼한 경우 혼인일자의 기산점은 최초 호적등본상에 기재된 혼인신고일로부터 산정한다. - 소형·저가 주택 보유시 무주택인정 기준은?▲60㎡ 이하 주택으로서 주택가격이 5000만원 이하인 소형·저가주택을 소유한 자로서 가점제로 60㎡ 초과 주택을 청약하는 경우 무주택으로 인정한다. - 소형·저가 주택이 멸실, 증개축된 경우 주택가격산정은?▲주택이 멸실, 증개축된 경우는 `07년도 개별공시지가와 멸실등기부상의 대지면적(대지지분)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다. 멸실주택의 경우 "개별공시지가(원/㎡)×대지면적"으로 산정해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소형·저가 주택으로 인정한다. 다만 종전주택의 용도변경 등으로 개별공시지가의 적용이 곤란한 경우에는 인근 주택가격을 적용할 수 있다.- 청약자가 배우자 및 자녀와 주민등록상 분리시 부양가족수 산정은?▲청약자가 배우자와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도 그 배우자와 동일한 주민등록상에 등재되어 있는 미혼자녀는 부양가족에 포함된다. - 청약자가 자녀와 주민등록 분리시 부양가족수 산정은?▲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청약자가 자녀와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 그 자녀는 부양가족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직계비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 받으려면 세대주여야 되는지?▲직계존속은 청약자가 입주자모집공고일까지 세대주일 경우에만 인정받을 수 있으나, 직계비속의 경우 미혼자녀는 청약자가 세대주가 아니어도 부양 가족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30세이상의 미혼자녀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이상 청약자 또는 그 배우자의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 인정한다.- `02.9.4이전 가입자도 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반드시 세대주가 되어야 하는가?▲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일자에 관계없이 청약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세대주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입주자저축가입자와 분리된 배우자와 동일한 주민등록상의 직계존속은 배우자가 세대주인 경우에만 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청약자가 직계존속과 동일 주소에 거주하고 있으나, 주민등록을 분리한 경우 직계존속을 부양가족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지?▲직계존속이 부양가족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청약자 또는 배우자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세대주로서 직계존속과 동일한 주민등록등본상에 계속하여 3년 이상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만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부양가족수를 늘리기 위해 남편 부모나 아내의 부모 거주지를 주소만 옮겨도 되나?▲실제 거주하지 않고 주소지만 옮겨 놓은 위장전입을 통해 분양받아 적발될 경우 주택공급 질서교란 혐의로 당첨이 취소됨은 물론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위장전입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주기적으로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청약자와 손자·손녀가 동일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된 경우 부양가족으로 인정되는지?▲청약자가 부모가 사망한 미혼의 손자·손녀를 동일 주민등록표상에 등재하여 부양하는 경우에는 그 손자·손녀를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30세이상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이상 청약자 또는 그 배우자의 주민등록표상에 같이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만 인정된다.- 청약저축에서 청약예금으로 바뀐 경우 입주자저축 가입기간은?▲입주자 저축의 종류 또는 금액변경, 계약기간의 만료로 해약과 동시에 재가입하는 경우에는 최초로 입주자 저축에 가입한 날을 가입일로 본다.- 예비당첨 1순위자로 동·호수추첨에 참가하였으나 계약을 포기한 경우 당첨자로 관리되는지?▲예비당첨자중 최초 예비입주자를 대상으로 한 동·호수 배정추첨에 참가하여 당첨된 자는 공급계약 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관리된다.
2007.08.23 I 윤도진 기자
  • (新청약제)청약가점제 9월17일 최초접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 방식을 통한&nbsp;최초 청약접수가 9월 17일 시작되고 발표는 9월 말에 있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오는 24일 확정 공포됨에 따라 새 청약제도가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가점제도는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분부터 적용되며 이달 중 분양 물량의 청약 및 추첨 일정을 감안할 때 가점제 최초 접수는 9월 17일부터 시작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 말에 있을 예정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8월말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된 종전 분양 물량은 현행 전산시스템에 따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면 다음달 9월 13일까지 마무리된다. 청약가점제는 청약 예·부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용 85㎡이하 민영주택은 가점제 75%, 추첨제 25% 방식으로, 전용 85㎡ 초과 민영주택은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가린다. <참조기사 : (新청약제)"9월부터 청약가점제 실시"> 건교부는 또 ▲기본선택품목의 종류, 기본선택품목을 제외한 부분의 분양가격 ▲발코니 항목을 추가 품목으로 하는 경우 그에 따른 비용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택지에 대한 감정평가액 ▲건축비 가산비용을 인정받은 주택성능등급 등을 입주자모집공고시 공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채권매입예정액의 상한액을 종전 90%에서 80%로 낮췄고, 입주자 선정업무 은행대행, 인터넷 청약 전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한편 건교부는 무주택기간 등 인터넷 청약내용을 잘못 입력해 당첨자로 결정될 경우에는 부적격 당첨자로 분류돼 청약통장 재사용 불가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상체험관(www.kbstar.com/www.apt2you.com) 등을 통해 사전에 익히고, 청약할 것을 주문했다.
2007.08.23 I 윤진섭 기자
(개막! 분양가상한제)⑦내 청약점수는?
  • (개막! 분양가상한제)⑦내 청약점수는?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부터 청약가점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자들이 '자신의 청약점수가 얼마가 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자들은 가점항목 및 가중치를 활용해 자신의 청약점수를 손쉽게 계산할&nbsp;수 있다. 가점항목은 ▲무주택기간 ▲부양 가족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 3가지이다. 가점 계산방식을 도식으로 표현하면 '(A항목 해당 점수)+(B항목 해당점수)+(C항목 해당점수)=총점'이 된다. 가점은 무주택기간에 따라 최소 2점에서 최대 32점이다. 또 부양가족은 5점-35점으로 점수 구간을 뒀다. 가입기간도 1점에서 최대 17점으로 둬, 이를 모두 합할 경우 최대 84점이 된다. ◇40대 기혼 무주택자 = 만 45세인 무주택 가구주 김모씨를 예로 들어보자. 부양가족이 셋이고 무주택기간이 15년이상이며 청약예금(서울기준 1000만원)에 가입한 기간은 10년미만이다. 김씨의 청약점수는 몇 점일까. 무주택기간이 15년이기 때문에 32점, 부양가족 3명 20점, 가입기간 10년 12점 등으로 총점수는 64점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시뮬레이션한 결과 수도권의 경우&nbsp;30-35점이면 당첨권이기 때문에 김씨의 점수는 꽤 높은 축에 속한다. ◇20대 독신, 기혼&nbsp;무주택자 = 올해 만 29세로 독신자인 윤모씨는 무주택기간 점수가 없다. 무주택기간 산정 시점이 만 30세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29세 독신자로 무주택기간이 5년, 통장 가입기간이 7년이라면 통장 가입기간 7년에 해당하는 점수 9점과 부양가족수 기본점수 5점 등 14점만 받는다.&nbsp;29세 기혼자는 혼인신고 시점부터 무주택기간 점수가 산정된다. 실례로 무주택자 29세로 결혼 2년차(6점), 통장 가입기간 7년(9점), 부양가족수 1명(10점)&nbsp;이면 총점은 25점이다. ◇1주택자 = 유주택자는 점수가 높다고 해도 가점제로 공급되는 주택의 청약순위는 2순위 이하로 밀리게 되며 2주택 이상인 경우에는 보유호수별 5점이 감점된다. 다만 추첨제로 공급되는 주택에 대해서는 1주택자는 1순위 자격이 유지되며 2주택일 경우에는 2순위 이하만 인정된다. ◇손자 무주택, 조부모는 2주택 = 만 36세로 할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무주택자인 남모씨는 부양가족이 3명이고 무주택기간이 6년이다. 통장가입기간은 10년이다. 무주택기간(14점), 부양가족(20점), 통장가입기간(12점)에 해당하는 가점을 더하면 총점은 46점이다. 그러나&nbsp;60세 이상 직계존속(배우자 부모, 조부모 포함)을 모시고 살더라도 직계존속이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감점제를 적용키로 했다. &nbsp;감점은 직계존속이 2주택을 가진 경우 5점, 3주택인 경우 10점, 4주택인 경우 15점 등으로 초과 1주택 당 5점이 감점된다. 이에 따라 남씨의 5점이 감점돼 최종 청약가점은 41점이다.
2007.08.22 I 윤진섭 기자
 청약통장 100% 활용법 (VOD)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 청약통장 100% 활용법 (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오는 9월 1일부터 청약 가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청약 가점제란 기존의 추첨식 방식이 아닌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수, 저축 가입기간 등에 가중치를 부여해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청약 통장 가입자에게 적용되며 9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분 부터 적용된다. 청약 가점제의 가점은 무주택 기간 1년에 2점씩 최대 32점, 부양 가족수 1명당 5점씩 최대 35점, 저축기간 1년에 1점씩 최대 17점이 배정된다. 청약 가점제의 시행으로 청약 통장별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청약 통장은 청약 저축,청약 부금,청약 예금으로 나누어 진다. 각 통장별 청약 가능한 아파트가 달라지므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청약 저축은 공공에서 공급하는 전용면적 85㎡이하 국민주택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부금은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및 민간 건설 중형 국민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예금은 지역별 평형별 예치 금액에 따라 민영 주택 청약이 가능하다.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는 추점제 비율이 높은 중대형으로 갈아타기를 하거나 청약저축에 새로 가입해 당첨 확률을 높이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청약 저축 가입자나 가점이 50점 이상으로 높다면 청약을 서두르기 보다 유망 단지를 느긋하게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청약 가점이 낮다고 해서 아무 단지에 성급하게 청약을 할 경우 향우 5~10년간 청약이 금지 되고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9월 이전에 무리해서 무조건 청약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nbsp;
2007.08.21 I 한규석 기자
  • (개막! 분양가상한제)②언제 나오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1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되지만 실제로 적용 받는 아파트는 12월 이후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재건축아파트의 경우는 2-3년 뒤에나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나오게 된다. ◇민간주택 = 민간이 공급하는 주택 중 9월 1일 이후 사업승인을 신청하거나 올 12월 1일 이후 분양 승인을 신청하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이다. 이에 따라 8월31일까지 사업승인을 신청해 올 11월30일까지 분양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는 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다. 실례로 대림산업(000210)은 뚝섬 상업용지에 분양하는 330.5㎡(100평) 규모의 아파트에 대해 8월말까지 사업시행인가, 11월 말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이 같은&nbsp;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이 불가피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지역 내 분양예정 물량 43개 단지 중 이미 분양승인 신청 등을 마친 곳이 20개 단지, 사업승인신청을 하고 분양승인 신청을 준비 중인 곳이 18개 단지에 달한다. 나머지 단지도 이달 중 사업승인 신청을 서두르고 있어, 올 하반기에 서울지역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도권 지역은 예정 물량(12만 여 가구) 중 45%인 5만4000여가구가 사업승인 신청을 했거나 신청을 준비 중이다. 결국 나머지 6만6000여 가구가 상한제 대상이 된다. 이를 감안할 때 10월 이후에는&nbsp;수도권에서&nbsp;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재건축 재개발 = 재건축, 재개발의 경우 8월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고 11월말까지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신청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을 경우 분양 시점에 제약이 없다. 이 같은 예외 규정에 따라 용산 일대 재개발 사업이나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재건축아파트는 80% 공정 후 후 분양토록 돼 있다. 이를 고려할 때 재건축아파트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물량은 2-3년 뒤에나 선보일 전망이다. 반면 재개발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예외 규정에서 벗어날 경우 내년 상반기라도 분양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 = 2005년 8.31 후속 대책에 따라 공공택지 내 공급 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분양 예정인 파주 운정 신도시(9831가구),양주고읍(1849가구),남양주진접 (2285가구),인천 송도국제도시 (1848가구),인천 청라지구 (5522가구) 등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다. 특히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물량은 분양가격이 주변시세의 90%에서 80%로 낮춰 책정될 예정이다. ◇가점제 적용시점=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에 따라 우선 당첨권을 주는 청약가점제 도입시기가 앞당겨진다. 건설교통부는 청약가점제 적용 기준을 당초 9월 1일 이후 분양승인신청에서 9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로 변경키로 했다. 당초 8월 말까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분양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9월 초 승인을 받아 분양되는 단지는 청약가점제도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8월 말까지 분양공고를 하지 않은 단지는 예외 없이 가점제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언제 나오나 -민간 : 8월 31일 이후 사업승인 신청 또는 11월 30일 이후 분양승인 신청 단지 (수도권 :&nbsp;10월 이후 분양가 상한제 주택 공급) -재개발·재건축 : 8월 31일 이후 사업승인 신청 또는 11월 30일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재건축 아파트는 후분양제도 적용에 따라 2-3년 뒤 분양가상한제 주택 공급) -공공택지 : 2005년 8.31 후속 대책에 따라 판교신도시 이후부터 적용됨. (파주운정신도시 등 올해 공급물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청약가점제도 적용시점 : 9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분양공고)한 모든 단지 적용
2007.08.13 I 윤진섭 기자
국민銀, ''청약가점제'' 미리 체험해보세요
  • 국민銀, ''청약가점제'' 미리 체험해보세요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오는 9월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인터넷을 통해 가점산점 기준과 본인의 가점점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국민은행은 1일 청약자의 인터넷 청약절차와 가(감)점점수 산정방식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과 '청약가점제 안내코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은 실제 인터넷청약화면과 동일한 화면에서 인터넷청약절차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고객으로 인터넷뱅킹을 가입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약가점제 안내코너'는 가점제 개요, 가점항목별 점수 산정기준과 함께 본인의 가점점수를 간단히 계산해 볼 수 있는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점제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약가점제가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면이 있다"며 "'인터넷청약 가상체험관'과 '청약가점제 안내코너'를 통해 고객들이 좀더 쉽게 청약가점제에 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판교청약 시에도 인터넷 청약가상체험관 서비스를 사전에 제공,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nbsp;
2007.08.01 I 김현동 기자
  • 청약가점제 시행 한달전..8월 분양물량 주목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9월부터 청약가점제도와 분양가 상한제가 실시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주택청약 통장별로 당첨 기회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은 8월 한 달간 청약 전략을 잘 짜야 한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이달에 집중적으로 주택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이후 새 주택을 분양 받는 데 불리한 청약부금 및 중. 소형 청약 예금 가입자들과 청약가점에 불리한 젊은 층은 이달에 통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청약가점제 불리한 수요자 8월 적극 청약 9월부터는 무주택기간, 부양 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의 항목에 따라 당첨자를 가리는 청약가점제가 실시된다.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민간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및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 중 가점에서 불리한 신혼부부나 단독세대주는 9월 이전 분양 물량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야 한다. 이는 가점 점수가 낮아 청약가점제가 실시되면 당첨 가능성이 그만큼 낮아지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22개 단지, 6만5069가구에 이른다. 이는 지난 97년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달 분양물량 가운데 청약부금과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가 노릴 만한 곳은 ▲삼성물산(000830)이 공급하는 서울 성북구 길음동(79~139㎡·24~42평형,1617가구)과 '정릉 래미안'(79~166㎡·1254가구) 등 재개발 단지와 ▲중·소형 평형이 많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양산 e-편한세상'(99~205㎡·30~62평,1646가구) 등이 꼽힌다. 또 성북구 하월곡동에서는 대우건설(047040)이 월곡 1구역을 재개발해 총 714가구 중 79·138㎡(24·42평) 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GS건설(006360)이 신길 5구역을 재개발해 총 198가구 중 82∼142㎡(25∼43평) 108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중소형 물량이 관심 대상이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쏟아질 진접지구와 고읍지구도 눈여겨 볼 지역이다. 남양주시 진접택지개발지구내 5927가구의 아파트가 이달 24일 동시분양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신도종합건설, 신영 등 7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남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경기지방공사, 금강주택, 남양건설, 반도건설, 신안 등 5개사는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체의 83.6%(4955가구)나 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750만원대. 양주 고읍지구에서도 총 8곳 4347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3270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물량. 양주 지역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는 3.3㎡(1평)당 700만원대다. 중.소형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추첨제 비율(50%)이 높은 중대형 청약예금이나 청약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청약저축을 새로 가입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청약저축 가입자 '순차제' 적용..유망 단지별로 청약 나서야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 이는 가점제가 아닌 순차제가 그대로 적용돼 기존 청약전략과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9월 이후엔 공공주택 분양물량이 많기 때문에 분양가 상한제에 따라 분양가가 낮은 공공택지 물량부터 차례대로 청약에 나서면 된다. 올해 공급되는 청약저축 가입자 물량으로는 9월 쯤 공급되는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83~144㎡ 263가구다.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이 물량은 지구 내 거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한 뒤 일부 잔여분을 일반에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108만평)에 조성되는 은평뉴타운 내 물량도 10월쯤 분양한다. 공급 물량은 1지구 4514가구로, 전매전환 강화 조치나 원가연동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입주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의 경우 주공이 역시 10월에 동구 송림동 동산주거환경개선지구 내 863가구(79~152㎡)를 공급한다. 경기에서는 경기지방공사가 추진하는 남양주시 진접지구 509가구를 비롯해 파주 운정(1062가구), 광명 소하(1144가구), 김포 양곡(725가구), 안산 신길(1492가구), 군포 부곡(854가구), 용인 구성(988가구) 등에서 선보이는 주공 물량이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 전용 85㎡ 초과 중·대형..9월부터 가점제 50%, 추첨제 50% 방식 바뀌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1차적으로 채권입찰제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는 채권매입금액이 같을 경우 공급물량의 50%는 가점제로,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중·소형 평형에 비해 추첨제 물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채권입찰제를 통해 1차적으로 당첨자가 걸러지기 때문에 실제 추첨물량은 줄어들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는 추가 가점 확보 후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가점 적용이 불리한 유주택자는 이달 유망 단지 청약에 적극 나서야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8월 유망 단지로는 서울 도심권 주상복합인 '황학동 아크로타워'(109~194㎡·33~58평,263가구)와 영등포구 '당산 반도유보라'(105~256㎡·32~76평,299가구)가 눈에 띈다. 오는 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GS건설의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자이 하버뷰'(112~366㎡·34~111평,1069가구)와 현대건설(000720) '상현 힐스테이트'(126~278㎡·38~84평,860가구)와 '동천 래미안'(108~336㎡·33~102평,2393가구) 등 분양 대기 중인 용인지역 물량도 주목된다.
2007.08.01 I 윤진섭 기자
  • 송도자이 하버뷰 ''고층·타운하우스 한단지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마천루의 아파트와 저층의 타운하우스가 한 단지 안에 조성돼 화제를 낳고 있다. 29일 GS건설(006360)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다음달 3일부터 분양하는 '송도자이 하버뷰'(1069가구)는 전체 17개동 가운데 3개동이 대형 타운하우스 형태로 들어선다. 아파트의 경우 최고 41층의 마천루지만 108동, 208동, 209동 3개 동은 각각 6층 높이의 타운하우스로 구성된다. 이 타운하우스 3개동에 들어서는 집은 총 6가구. 1층은 공용공간으로 쓸 수 있는 필로티로 꾸미고 2-3층은 224-241㎡(68-73평형) 복층형 1가구, 4-6층 3개층은 357-366㎡(108-111평형) 1가구로 동(棟)당 2가구만 들어온다. 가구마다 발코니처럼 쓸 수 있는 테라스가 있고, 6층 꼭대기는 개인 스튜디오로 쓸 수 있다. 마감재는 송도 하버뷰 펜트하우스와 비슷한 수준이며 분양가는 241㎡(73평형)이 9억8990만원, 가장 큰 366㎡(111평형)이 15억4860만원이다. 수도권 택지지구 연립주택부지 등에 타운하우스만 별도로 공급한 경우는 많지만 일반 아파트 단지내에 저층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거시설을 함께 분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측은 일단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개 청약을 하지만 최고 15억원이 넘는 고가여서 미분양이 날 경우 한 동(棟)을 2가구의 가족이나 친척끼리 분양받아 공동 소유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모델하우스는 계약자에 한해 공개하며 설계와 마감은 홈페이지(www.songdoxi.com)를 참조하면 된다.
2007.07.29 I 윤진섭 기자
  • 국민銀, 급여이체 고객에 수수료 무한 면제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은 '직장인우대종합통장' 가입고객에 대해 급여이체 고객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자동화기기 시간외 이용수수료와 인터넷 뱅킹 이용수수료 등을 무제한 면제하는 등 서비스 및 대상고객을 오는 27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는 급여이체 고객에 대해 인터넷·폰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와 ATM 등 자동화기기 시간외 이용수수료를 월간 10회 면제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확대 후에는 ▲ 급여이체 고객 ▲ 3개월 통장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 고객 ▲ 3개월간 KB카드 이용실적 100만원 이상 고객 등은 횟수 제한 없이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받을 수 있다.또 KB카드 이용실적이 있거나 공과금 자동이체가 있는 고객에게도 월 10회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국민은행(060000) 관계자는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의 가입고객이 113만명에 이르는 등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거래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해 고객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직장인우대종합통장' 가입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주택청약예금 등의 상품을 가입할 경우 연 0.3%포인트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 20대 자립통장 등을 창구에서 가입할 경우에도 연 0.2%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며, 급여이체 고객에게는 대출시에 연 0.2%포인트의 대출금리 할인, 환전수수료 30% 우대 등의 다양한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7.07.24 I 김현동 기자
4년간 청약저축가입자 150만명 증가
  • 4년간 청약저축가입자 150만명 증가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최근 4년간 청약저축 가입자수가 151만여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몫으로 돌아가는 물량은 매년 1만-2만가구에 불과하고, 이 또한 5년 이상 장기가입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당첨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청약저축통장 가입자수는 259만794명으로 1년전보다 28만8861명 증가했다. 참여정부들어서만(4년간) 151만6056명이 늘어났다. 가입자가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해는 2004년6월에서 2005년6월 사이로 62만여명이나 증가했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지난 2001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연평균 37만여명씩 증가했다. 이처럼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신도시 건설 등 공공택지 물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판교신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된 2001년말 이후 가입자가 급증한 것이 이를 반증한다. 참여정부들어 공공택지 물량이 크게 늘면서 청약저축 가입자들의 청약기회가 상대적으로 확대됐지만 당첨확률은 극히 낮은 상황이다. 주공이 공급하는 공공분양 물량 가운데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1만2000여가구 안팎에 그치기 때문이다. 게다가 광교 송파신도시 등 A급 신도시의 경우 당첨 커트라인이 납입금액 7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 2001년 이후 가입자들은 당첨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청약저축통장 가입기간이 5년 미만인 가입자들은 2기신도시 주공아파트를 분양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경제적 여력이 된다면 청약예금으로 갈아타는 등 통장 리모델링도 검토해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2007.07.20 I 남창균 기자
(딸기아빠의 재무설계)2030 여성을 위한 재테크
  • (딸기아빠의 재무설계)2030 여성을 위한 재테크
  • [이데일리 김종석 칼럼니스트] “골드미스를 모십니다” 호텔, 여행, 가전, 주류, 건설업계에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애틋하다. 심지어는 금융권에서도 여성전용 통장, 카드, 지점 등 소비의 큰손인 여성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골드미스는 30세 이상의 여성으로 탄탄한 직업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기계발에 돈을 아끼지 않는 싱글 여성들을 ‘황금’에 비유한 말로서 주로 결혼정보업체에서 통용됐으나 최근 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골드미스는 더 이상 소비의 여왕이 아니라, 재테크의 여왕으로 변신을 하고 있다. 저금리의 지속과 자아실현 욕구가 강해지면서 당당히 나만의 전문영역을 갖고 홀로서기를 꿈꾸는 20대 미혼여성, 가정에서 재테크의 주역으로서 특유의 섬세함으로 ‘신 현모양처’를 꿈꾸는 30대 여성들의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 20대여 과감한 재테크를 실천해라! 20대 미혼여성의 특징은 학업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통해 고정적인 수입으로 가족의 부양의무가 없는 경제적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세대인 반면, 사회적으로는 독립을 했다고 하지만 직장 새내기로서 직업관, 제2의 인생계획을 수립하고 평생 실천해 나가야 할 재테크에 관한 마인드를 정립하는 인생 설계의 시기이다. 구체적인 인생 이벤트(주택 마련, 대학원 진학, 결혼)를 설계하고 그 이벤트에 맞는 재무계획을 세워야 한다. 목표를 세우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도 필요하다. 이러한 이벤트를 즐거이 맞이 하기 위해서는 목돈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며, 최소한 결혼비용은 내가 번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재테크를 해야 한다. 혼자 사는 기간으로 사망에 초점을 맞춘 보험설계보다는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각종 비용들을 충당할 수 있는 손해보험(또는 실손보장)을 중심으로 설계해야 한다.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력 보다는 단순 무식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무대뽀 재테크정신이 필요한 시기이다. ■ CMA활용 &#8211; 재테크의 시작 직장인이라면 재테크의 출발은 급여통장에서부터 시작한다. 월급이 입금되고 나서 각종 자동이체가 빠져나가는 동안 적잖은 돈이 급여통장에 머물러 있게 마련이다. 흔히 신입사원 때 만든 은행의 보통예금통장이 급여통장으로 지정되어 있다. 급여통장으로 지정된 자유저축예금통장의 금리를 아는가? 은행에 따라 다르지만 0.1%내외이다. 여기에 각종 상여금 및 성과급이 입금된다고 했을 때 급여통장에 머무르는 금액은 적지 않다. 하지만 증권회사의 CMA통장을 활용하면 하루만 맡겨도 적어도 4.65%의 금리(우리투자증권 옥토 CMA기준)를 받을 수 있다. ■ 절세 형 장기 금융상품 - 선택 아닌 필수 재테크에 있어서 알토란 같은 수익을 갉아먹는 것은 세금이며, 절세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적잖은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 있다. -무주택 서민의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 장기 주택마련 증권저축/펀드 -노후 무소득 기간의 생활비를 위한 장기 상품: 연금저축보험/신탁, 연금저축펀드 ■ 선 저축, 후 소비를 하라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몇 년인지 각자 계산해 보자. 직장생활 기간 동안의 총 수령 연봉과 저축한 금액은 얼마인가? ‘어! 내가 이렇게 많이 받았나? 그런데 모인 돈은 왜 이렇게 적지?’ &nbsp;누구나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후회와 탄식이리라. 독신에게 적잖은 유혹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웰빙시대라 했던가? 폼 나게 여행도 해보고, 하루 종일 격무에 쌓인 스트레스를 유흥을 통해 풀어보고 싶은 욕망, 반갑지 않은 지름신이 강림하셔서 계획에 없는 쇼핑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과소비는 독신생활의 악마의 달콤한 유혹이자, 최대의 적이다. 최대한 저축을 하라. 급여액의 70%이상을 저축을 하되, 기계적으로 지정한 날짜에 빠져나가도록 자동이체를 걸어두라. 급여의 50%를 저축했을 때 1%의 수익률을 따라 시간낭비 하지 말자! 저축금액을 5%만 늘려도 수익률 10%를 늘릴 수 있는 기가 막힌 재테크 방법이 있지 않는가? ■ 보험도 전략이 있다. 독신이라 함은 부양가족이 없다는 경제적인 자유로움이 있다. 따라서 보험도 전략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정이 있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다면 보험도 만일에 내가 다치거나 사망했을 때의 유족들을 위한 안전장치와 상해에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독신이라면 질병이나 상해에 대비한 보장성 보험 위주로, 특히 부인성 질환에 대비해야 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족력에 맞는 보험설계가 필요하다. ■ 주기적으로 재무상담을 받아라! 모 증권사 광고 카피 중에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라는 말이 있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여서 재무상담사와 튼튼한 인맥을 쌓아, 적어도 년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재무상담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 나가야 하며 전담 PB나 전문가가 없다면 가까운 증권사나 은행의 PB센터를 방문해서 재무상담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단기상품을 활용해라.&nbsp; 단기적인 재무목표를 세우고 있다면 거기에 맞는 상품을 운용해야 한다. 1년 후에 결혼예정이라면 1년 동안 안전하게 운용하고 원금손실이 없는 상품에 가입해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금리욕심에 주가하락 시 손실을 볼 수 있는 성장형 펀드를 가입한다던가, 2년 만기 적금에 가입했다거나, 만기상환이 불확실한 ELS를 가입했을 경우 중도 해약 시 원금손실을 입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특히 ELS를 가입하고 일정기간 후 약정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당장 결혼자금이 필요하다면 만기까지 보유 시 대출금리보다 유리한 경우 대출을 활용한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기상품으로서는 CMA, RP, 단기물 확정금리 채권 등이 있다. ■ 독신주의자의 재테크 준비는 또 달라야 한다? 결혼할 생각이 없는 독신자의 경우의 재테크는 또 달라야 한다. 오랜 세월을 혼자서 생활해야 하며, 경제적으로 완전한 독립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첫째,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한 안정된 직업은 필수 요소이다. 둘째, 보험도 사망보다는 생존시의 건강/상해에 대해 중점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셋째, 단기 중기 장기적인 재무목표를 분명히 하고 실천해야 한다. 넷째, 내집 마련은 필수로 장기주택마련 증권저축/펀드와 주택마련용 청약상품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 다섯째, 긴급자금은 가처분소득의 3~6개월 치를 CMA등에 예치해야 한다. 여섯째, 노후준비는 빠를수록 큰 복리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하루빨리 서둘러야 하며, 재테크의 가장 큰 후원자는 시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곱째, 인생의 동반자가 될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한다. ◈ 30대 여성의 재테크&nbsp;30대 여성은 가정에서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와도 같다. 가정에서의 중추는 남편이 아닌 장래의 희망인 자녀의 어머니이자 아내인 여성이다. 주요한 경제활동은 남편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아내의 역할은 돈을 버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게 마련이다.&nbsp;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지만 오케스트라 단원 전체가 그의 악기가 된다. 같은 악기라도 어떤 사람이 연주하느냐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듯이 어떤 지휘자인가에 따라 오케스트라의 소리와 수준이 결정이 되기 마련이어서 조화된 소리를 잘 내게 하는가 그렇지 않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 받는다. 자녀의 재능을 일깨우고, 남편이 사회생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내조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특유의 섬세함과 예리함으로 재산을 늘리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림 여성인 어머니와 아내의 역할은 조화요, 흐름이요, 가정의 종합예술인 셈이다. 그래서 30대 여성의 재테크는 남편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여성의 타고난 섬세함으로 주도적으로 그 역할수행을 해야 하며 만에 하나 환경의 변화에 대비한 체계적인 재테크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20대의 재테크가 목돈 모으기가 포인트였다면 30대는 그 목돈을 불리는 것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 홀로 남은 10년을 대비하라. 여성은 남성에 비해 평균수명이 6.8세가 길다. 200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5년 기준 남성의 평균수명은 75.1세인 반면에 여성의 평균수명은 81.9세에 달해 6.8년 이상 여성이 오래 산다. 여기에 부부간의 연령차이가 남성이 3~4세 많은 것을 감안하면, 아내는 10년 이상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외롭게 살아가야 한다. 예전에는 오래 사는 것이 복이었지만, 지금은 돈 없이 오래 사는 것은 큰 재앙이다.따라서 보통 연금을 남편명의로만 가입하지 말고 여성명의로 가입해야 하며, 10년 동안의 의료비에 대한 대책도 세워 두어야 한다. 노인 문제는 곧 여성의 문제로서 노령인구 일수록 여성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남편, 너무 믿지 마라! 38선 45정 56도! 현대의 직장인들의 현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크며 과거의 온정주의에서 치열한 피도 눈물도 없는 경쟁논리가 지배되는 것이 현실에서의 직장생활이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돌연사를 불러와 사고사로 이어짐으로써 한 가정은 이내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를 종종 본다. 참고로 남성은 여성에 비해 사고사 확률이 2~3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소극적인 대비책으로서는 남편의 종신보험을 넉넉히 가입하는 등 보장자산을 늘려야 할 것이며, 보다 적극적인 대비책으로는 나만의 커리어, 자기개발 등 능력을 키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겠다.&nbsp;◈ 20대 vs 30대 여성의 재테크 ‘묵내뢰(默內雷)’라는 말이 있다. “선생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선생님 같은 분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라는 물음에 군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호수 위에 조용히 떠 있는 오리가 평화로워 보이지만, 물 아래에서는 두 발을 쉼 없이 움직여야 한답니다”라며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을 ‘겉으로는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속으로는 우뢰와 같다’고 표현한 글이다. 부자들은 한 순간에 큰 부를 이룬 사람은 없다. 남보다 더 노력하고 부를 찾아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을 것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평범한 사람보다 더 부지런히 무언가를 찾고 있을 것이다. 여성들이여, 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으로 내가 먼저 알고 덤벼야 한다. 재테크는 한번 쓰고 버리지 않는 평생 쓸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며, 자녀를 위한 최고의 유산임을 명심하여 물위의 오리처럼 부단히 노력하자. (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2007.07.16 I 김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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