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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로 여행 떠나자.. 코레일의 '도시, 하루 여행' 제안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우리 주변의 광역전철을 이용하면 우리 주변에 숨겨진 하루 코스의 여행지를 갈 수 있다. ‘도시, 하루 여행’은 광역전철역 인근의 명소로 구성돼 도심의 교통체증에서 자유롭고, 하루 안에 둘러볼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이다. ◇ 전철역 도보 10분 거리 도심속 이야기수도권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광역철도 노선인 경원선, 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경강선에는 각각의 이야기를 갖고 있는 도심속 여행지가 있다. 세련된 현대미를 담고 있는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의 K-Star 로드와 정자역 카페거리에서 도시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다. 연꽃 공원이 자리잡은 중앙선 양수역에서는 자연 그 자체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지역의 유명음식 테마 거리가 오감을 만족시킨다. 압구정로데오역 G스타존. 코레일 제공경원선 월계역 도보 8분 거리에는 옛 경춘선 기찻길에 산책로를 조성해 만든 공원인 경춘선 숲길이 자리하고 있다.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물들 도심 속 숲에는 낭만이 깃들어 있다. 숲길을 따라 다시 도보로 8분을 이동하면 닭강정과 찹쌀도너츠가 명물인 공릉동 도깨비 시장이 등장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시장표 먹거리로 그때 그시절 추억을 함께하는 이와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수도권 동부지역의 신선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경강선 곤지암역을 추천한다. 곤지암역에서 도보 8분 거리 도자공원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하던 가마인 관요(官窯)를 볼 수 있다. 각종 도자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자기 체험과 전통놀이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소풍에도 제격이다.곤지암역 도자공원. 코레일 제공도자공원에서 도보로 8분가량 이동하면 가을의 색을 담은 넓은 호수와 테마정원, 국내 자생식물이 전시된 화담숲을 둘러볼 수 있다. 거기서 다시 8분을 걸어 곤지암 대표 맛집인 소머리국밥 거리에 도착하면 뜨끈한 국물로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여행을 마무리한다. ◇ 전철로 이동하는 자전거 여행 수도권 서부지역에서는 호수, 강, 바다를 바라보며 자전거 트래킹을 할 수 있다. 특히 서해바다를 끼고 있는 코스로 가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여행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인천역의 월미도, 월곶역의 월곶해안, 정왕역의 오이도를 달리며 바다를 만나고, 반월역의 호수와 금천구청의 안양천을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태공원, 이야기가 있는 마을, 각 지역의 랜드마크 등을 여행 코스에 포함시켜 즐길 거리를 더했다. 양수역 두물머리. 코레일 제공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전동열차를 동시에 이용한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시흥시, 안산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역 근처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니 전동열차와 자전거를 이어 타고 구석구석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부산표 먹거리에 볼 거리, 즐길 거리를 더한 동해선 식도락 여행부산의 대표 먹거리를 엄선한 식도락 여행 코스는 부산에 놀러온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시민의 마음 역시 사로잡는다. 먹거리와 더불어 전철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부산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동해선 전철여행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동해선(부산). 코레일 제공동해선 부전역 도보 5분 거리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어묵과 꼼장어 맛집들이 모여 거대한 마켓타운을 형성한 시장골목이 눈길을 끈다. 부전시장, 부전인삼시장, 부전상가, 농수산물시장, 서면종합시장, 부산종합시장 등 6개 시장이 모인 시장골목은 그야말로 ‘없는게 없어’, 1975년 개장한 이래로 꾸준히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시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는 하늘빛 폭포와 음악분수, 4D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부산 시민공원이 있다. 부산에서 산책하기 제일 좋은 공원으로 손꼽히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가을의 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부산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온천천 물가에 조성된 문화공간인 온천천 시민공원은 동해선 안락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설치되며, 가을에는 흐드러진 단풍으로 시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부전역 부전시장(부산). 코레일 제공서울 연남동에 연트럴 파크가 있다면 부산에는 온천천 카페거리가 있다. 온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부산에만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동해선 일광역 도보 5분 거리에는 열무국수와 찐빵, 저렴한 한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 자리잡고 있다. 벌써부터 입소문을 탄 맛집들은 동해선 개통이후 꾸준히 고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중이다. 여러 맛집을 지나 도보 10분 거리에는 한적하고 다정한 느낌을 선사하는 일광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도시, 하루 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테마별 여행지 인근 고객지원실에 준비되어 있는 역 스탬프를 찍어오면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시리아역 부산과학관(부산). 코레일 제공
- 태양, LA까지 접수… 美 6개 도시 투어 피날레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LA에서 미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태양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THE WILTERN’ 공연장에 올라 팬과 교감했다. 이로써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산호세를 지나 마지막으로 이번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6개 도시 미국 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무대는 ‘RINGA LINGA’로 시작해 메가 히트곡 ‘나만 바라봐’, ‘I NEED A GIRL’, ‘새벽 한 시’, ‘눈, 코, 입’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월드투어 ‘WHITE NIGHT’과 동명의 이름을 지닌 태양의 새 솔로 앨범 수록곡을 전곡 소화했다. ‘WAKE ME UP’, ‘NAKED’, ‘텅 빈 도로’ 등의 무대는 신곡임에도 열렬하게 반응하는 팬들의 모습에서 태양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태양은 “지금까지의 투어 중 가장 빠듯한 일정이라서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너무 값지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갖게 됐다”면서, “이렇게 먼 곳에서 나를 기다려 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하루 빨리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미국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전했다.태양은 오는 14일과 15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 ‘THE ORPHEUM’에서 월드 투어 무대를 이어간다.
- 김흥국 “어느 한사람도 가요문화에 소외되어선 안돼”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역대 최고령 추억의 가요쇼를 펼친다.대한가수협회는 오는 16일 전주시 덕진 예술회관에서 ‘낭만콘서트 5060’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대한가수협회 주관, 전주시, 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 후원으로 진행한다.김흥국 회장은 “원로가수들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리고자한다”며 “가수협회는 모든 나이와 계층을 대상으로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가요문화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명단에는 명국환, 박건, 은방울자매, 이수미, 이갑돈, 김은애, 신해성, 문옥, 양미경, 남관우, 남미랑 등 50~60년대를 풍미하던 100세 시대 전설의 스타들이 출연한다. 코미디언 원일과 전정희가 MC를 맡았다. 88서울올림픽 지휘자인 송순기가 이끄는 13인조 송순기 악단이 연주한다.
- 김흥국 "원로가수 일자리 창출"…최고령 추억의 가요쇼 개최
-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가 역대 최고령 추억의 가요쇼를 펼친다.오는 16일 오후 3시 전주시 덕진 예술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사)대한가수협회 주관, 전주시, 대한가수협회 전북지회 후원으로 ‘낭만콘서트 5060’이 개최된다. 김흥국 회장은 “원로가수들의 복지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늘리고자 한다”며 “가수협회는 모든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않고 가요문화를 향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공연에는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의 명국환,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의 박건, ‘마포종점’의 은방울자매, ‘여고시절’의 이수미, 원로가수 거목회 회장 이갑돈, 파월장병 위문공연의 스타 김은애, 지구레코드사 KBS 전속가수 신해성을 비롯해 문옥, 양미경, 남관우, 남미랑 등 50~60년대를 풍미하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웃으면 복이와요’ ‘유쾌한 청백전’ 등에서 활약한 코미디언 원일, 전정희가 MC로 나선다. 88서울올림픽 지휘자인 송순기가 이끄는 13인조 송순기 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린이대공원 등에서 3일간 개최
-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오는 14일과 16일, 17일 3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경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교육, 상담, 영화 상영 등의 행사를 펼치는 어르신 종합축제다. 14일 오후 1시에는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이 진행된다. 본선 경연무대는 어르신들이 예술적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7월 한 달간 전국 10개 권역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진출한 25개 팀이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번 본선무대에서는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인 방송인 송해가 참석해 어르신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효녀가수인 현숙이 준비한 특별공연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경연 후에는 샤이니스타상(문체부 장관상) 1팀, 샤이니재능상(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상) 3팀, 샤이니인기상 1팀 등 총 5팀을 선정해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16~17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에서는 ‘문화나눔 한마당’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정보와 체험, 상담을 제공하는 ‘실버문화광장’과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된 ‘어른이 행복무대’를 펼쳐 보인다.‘실버문화광장’에서는 △문화, 건강 및 스포츠, 여행, 치유(힐링), 취업 등 분야별로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전문가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패션 코디, 네일아트 등 체험 행사, △스마트폰 사용법, 실버체조, 시니어 요트 등 교육, △심리, 법률, 주택연금 상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전국 48개 팀의 어르신들이 무용, 연주, 합창 등을 선보이고, 전통매듭과 수묵화 등 전통 작품을 전시한다.이 밖에도 실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 어르신 사진사들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축제를 기억할 소중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은빛 사진관’ 등 남녀노소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된다.공모 프로그램으로서 ‘행복한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영화 10편으로 꾸민 ‘시니어 29초 영화전’이, 그리고 ‘노년의 일상과 삶’을 주제로 한 30편의 시화로 이루어진 ‘청춘만개 시화전’이 개최될 예정이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과 가치를 찾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북은행, 캄보디아 근로자 가족초청 행사 실시
- 임용택(앞줄 왼쪽 일곱번째) 전북은행장이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2017 웰캄 투 코리아’ 축하행사에 참여해 캄보디아 근로자 가족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2일 전북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2017 웰캄 투 코리아(캄보디아 근로자 가족초청)’ 축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 롱디멍 주한 캄보디아 대사, 김영구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 캄보디아 근로자 및 가족, 캄보디아 우수대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축하행사는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 소개, 초청가족 선물전달, 가족초청 소감발표, 캄보디아 우수대학생 장학금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초청된 캄보디아 가족들은 전주한옥마을, 수원 소재 전북은행 캄보디아 데스크, 서울지역 주요문화재, 경기도 일대 캄보디아 근로자 사업장 및 숙소 등을 방문하는 4박 6일간의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용택 은행장은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오랜만에 가족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라고,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교문화재단 추천, 서울 근교서 만나는 가을 인문학 콘서트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길게 느껴졌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인 가을이 왔다. 9월은 날씨가 좋아 교외로 나들이 계획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교문화재단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서울근교에서 열리는 문학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서울 잠실에서 4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한 가평에 위치한 대교(019680) 마이다스 리조트에서는 클래식과 인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별 콘서트’를 진행한다. 출판도시 경기도 파주에서도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파주 북소리’ 행사가 열리는 등 다양한 인문학 관련 행사가 개최된다.대교문화재단, 클래식과 인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별 콘서트’ 개최경기도 청평에 위치한 마이다스 리조트에서는 오는 16일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클래식과 인문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별별 콘서트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신화와 과학, 역사, 예술 이야기가 더해진 인문학 콘서트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청평에서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방송매체에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과 정보를 제시해 온 세계문화 전문가 조승연 작가가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이야기를 펼친다. 또한 바이올린, 첼로 등 아름다운 현악 연주 등 환상적인 라이브 콘서트는 물론 가수 보아의 첫째 오빠로 잘 알려진 유명피아니스트 권순훤의 피아노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여름과 가을 사이에 볼 수 있는 별자리인 ‘백조자리’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와 뮤지컬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별이 있는 그림 이야기’,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 탐사선 ‘보이저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별을 향한 인류의 사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공연 관람은 대교어린이TV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경기도 ‘달밤 옥상 북 콘서트’, ‘파주 북소리 2017’ 등 다양한 북페스티벌 열려경기도 양주시 고읍도서관은 여행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진행하는 ‘달밤 옥상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 양주시 고읍도서관 옥상에서 진행하는 북콘서트는 가을 달빛 아래에서 플릇과 기타 합주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도서관 옥상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9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북콘서트에서는 ‘베를린 다이어리’를 펴낸 이미화 작가, ‘조선선비 세계로 가다’의 강문규 작가, ‘파리에서 한 달을 살다’를 집필한 전해인 작가 등 다양한 인문학 작가들과 함께 여행을 주제로 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또한 국내 최대 출판도시 파주에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복합 지식 문화 축제인 ‘파주 북소리 2017’를 개최한다. 파주 북소리 2017에서는 김훈 등 소설가들과 함께하는 낭독 퍼포먼스, 정호승 등 시인들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등이 준비되어 있다.인문프로그램, 문화예술프로그램, 책방거리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야에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비롯해 영화 속 OST를 재즈로 만나는 재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음악과 문학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들이 다양하게 진행된다”며 “교외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가을에 즐기면 더욱 재미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