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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41건

  • 코넥스시장, 거래대금·거래량 줄어… 시가총액 4조1562억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전날보다 감소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은 18억7000만원으로 전일대비 17억5000만원 줄었다. 거래량은 같은 기간 7만7000주 감소한 12만주다.종목 중에는 엔지켐생명과학 거래대금이 10억119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성바이탈 1억5880만원, 툴젠 1억4740만원 등 순이었다.전체 108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것은 77개다. 상승한 종목은 39개로 이중 하우동천, 테라텍, 디지캡,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씨앗, 이엠티, 한중엔시에스 7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9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미애부, 럭스피아, 비엔디생활건강 3개가 하한가를 나타냈다.투자자별로는 기관이 5억2990만원, 기타법인 7360만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억150만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2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매매비중은 개인이 81.8%, 기관 15.7%, 기타법인 2.4%, 외국인 0.1% 순이다.전체 시가총액은 4조1562억원으로 전날보다 988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엔지켐생명과학이 3792억6000만원, 현성바이탈 347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 1810억원 순으로 많았다.▶ 관련기사 ◀☞ 코넥스, 거래대금 늘고 거래량 줄어☞ 코넥스시장 거래대금 소폭 감소…33억1000만원☞ 국산골프볼 제조업체 볼빅, 코넥스시장 상장
2016.01.05 I 이명철 기자
  • 코넥스시장, 거래대금·거래량 감소… 시가총액 3조3809억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전날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은 10억7000만원으로 전일대비 7억8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량은 같은 기간 5만6000주 감소한 9만1000주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으로 4억7360만원이 거래됐다. 이어 현성바이탈이 1억3690만원, 카이노스메드 5900만원 등 순이었다.전체 96개 종목 중 77개의 가격이 형성됐다. 상승한 종목은 36개로 이중 유디피, 제놀루션, 이엘피, 위월드, 소프트캠프, 씨티네트웍스, 미애부, 디지캡 8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0개 종목은 하락했다. 원텍, 플럼라인생명과학, 비앤에스미디어,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엄지하우스 5개가 하한가를 나타냈다.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690만원, 개인 970만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타법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0만원, 1270만원을 순매수했다. 매매비중은 개인이 83.8%, 기관 11.8%, 기타법인 3.6%, 외국인 0.8% 순이다.전체 시가총액은 3조3809억원으로 전거래일보다 1064억원 줄었다. 시가총액은 엔지켐생명과학이 2683억6000만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현성바이탈이 1810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 1725억7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모두 증가☞ 코넥스, 거래대금·거래량 모두 감소☞ 코넥스, 거래량·거래대금 대폭 감소…7개社 `下`
2015.12.16 I 이명철 기자
  • [투자의맥]7월, 하반기 실적개선 중소형주 주목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NH투자증권은 7월 외부 변수가 완화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3일 “7월에는 메르스 우려가 진정되고 상·하한가 확대에 적응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외부 변수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중소형주의 상승폭이 확되도고 있다”고 진단했다.하 팀장은 “제약·바이오, 중국 소비관련주의 2분기 실적이 우호적 계절성과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이 상승 동력”이라고 평가했다.다만 그는 “IT 및 관련 부품주들은 대형 IT기업들의 실적 부진으로 낙수효과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따라서 하 팀장은 7월 추천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핀테크 관련 수혜가 유효한 한국사이버결제(060250), 기간산업인증센터 가동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예상되는 디티앤씨(187220)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아울러 그는 “신인그룹 iKON 데뷔 예정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MRO 등 신규사업으로 수익성 개선과 해외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메디아나(041920) PED백신 양산이 예상되는 중앙백신(072020) 등을 신규추천한다”면서 “코스온(069110)과 에이씨티(138360)는 메르스 여파 완화로 재편입 시킨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한국사이버결제, 케이토토 온라인 발매 결제서비스 대행사 선정
2015.07.03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닥, 그리스 악재에 2.3% '뚝'…메르스株, 동반 약세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밀리며 730선으로 후퇴했다. 단기간 급등한 가운데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지수 하락의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해석된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3%(17.46포인트) 내린 733.0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서 수급적인 부담이 됐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9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고 개인도 23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지속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나흘 연속 순매수에 나선 기관은 326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스몰캡 팀장은 “그리스과 중국 등 대외적인 악재가 동시에 터지면서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대외 악재에 따른 강제조정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코스닥 지수는 곧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강했지만 아직 주도주가 바뀌지는 않았다고 본다”면서 “지수가 안정을 찾고 반등에 나선다면 기존 주도주가 다시 시장 상승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린 가운데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유통 방송서비스 업종 만이 빨간불을 켰다.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업종이 5% 넘게 밀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 디지털 컨텐츠 업종 등도 4% 넘게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1.13% 내린 7만86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메디톡스(086900) 바이로메드(084990) 파라다이스(034230) 산성앨엔에스(016100) 코미팜(041960) OCI머티리얼즈(036490) 에이치엘비(028300)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다음카카오(035720)가 2% 이상 올랐고, 동서(026960) CJ E&M(130960) 로엔(01617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GS홈쇼핑(028150) 등은 올랐다.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테마주가 동반 하락했다. 주말을 전후로 메르스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관련주 역시 조정을 거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방진마스크를 생산하는 케이엠(083550)이 전 거래일 대비 6.53% 하락한 5300원에 마감했고, 나노섬유을 제조하는 에프티이앤이(065160)가 4% 이상 빠졌다. 손세정제 업체 파루(043200)와 오공(045060)도 약세 마감했다. 지난 26일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던 내츄럴엔도텍(168330)은 이날도 가격제한폭 까지 올랐다. 내츄럴엔도텍은 전일대비 29.79% 급등한 2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감자 후 29일부터 거래정지가 해제된 아이디에스(078780)가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까지 더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이디에스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9.82% 급등한 5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회사 프로스테믹스와 합병 승인으로 거래가 재개된 케이비제3호스팩(203690)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6일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던 에스엔텍(160600)은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에스엔텍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22.31% 급락한 1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대금은 4조508억원, 총 거래량은 4억7279만주를 기록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16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81개 종목이 내렸다. 22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9일만에 약세…750선서 숨고르기☞[마감]코스닥, 740선에 '바짝'…7년여 만의 최고치 경신☞코스닥 주식선물, 다음카카오·셀트리온 등 10종목 신규 상장
2015.06.29 I 임성영 기자
  • [월가시각] 울고 싶을 때 '뺨 때려준' 아마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부진하게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최근 6주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올해 27차례나 최고치를 경신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하락하며 랠리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를 끌어내린 종목은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다. 아마존의 손실이 예상치의 두배를 웃돌자 이에 대한 실망감이 지수에 반영됐다. 실적 불안을 겪던 IT주와 스몰캡주에까지 여파가 미쳤다. 투자자문사 에드워드 존스의 케이트 원 투자전문 애널리스트는 “이날의 향방은 기업 실적이 갈랐다”고 단언했다. 이안 캐리건 JP모건 프라이빗뱅킹 부문 글로벌 투자자문가는 “시장이 기업들이 발표하는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말했다. 이러다보니 러시아에 보다 강도 높은 제재를 하기로한 유럽연합(EU)의 합의 소식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거부도 주된 악재가 되지 못했다. 아마존이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했지만 트위터나 징가보다는 상황이 났다는 의견도 있다. 광고 외에는 기대할 게 없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달리 아마존은 전자상거래라는 견고한 매출처가 있다. 지금의 손실은 영업적자보다는 미래 먹을거리에 대한 투자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는 얘기다. 투자운용사 로버트W 베어드앤코의 패트릭 스펜서 매니징 디렉터는 “아마존의 손실에 큰 염려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비즈니스 구축에 나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이 부진했다고 해도 전체 시장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하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뉴욕 증시가 잠시 쉬어가는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피터 카딜리오 록웰글로벌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내 피로감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너스톤 웰스투자운용의 앨런 스크린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3년간 시장상황을 봤을 때 현 시점에서 일시적인 조정을 겪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진단했다. 아트 케이신 UBS 디렉터는 “시장은 지금 휴식을 원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마존의 부진은 조정을 위한 이유였을 뿐 절대적인 악재는 아니라는 뜻이다. 다음주 증시가 계속 ‘숨고르기’를 할지 랠리를 이어갈지는 고용지표 등 그날 나오는 재료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피터 카딜리오 록웰 이코노미스트는 “다음주는 산더미 같은 경제 지표로 무척 바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07.26 I 김유성 기자
  • 다음-카카오 합병, 곁불 효과 소멸..진짜만 간다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035720)이 카카오와 합병을 호재로 1년 3개월 만에 10만원 선을 회복했다. 다음에 앞서 달려나간 ‘다음카카오’ 테마주는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사흘 만에 상승 레이스에서 이탈했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다음은 최근 이틀 동안 32.1% 올랐다. 시가총액은 1조591억원에서 1조3994억원으로 3400억원이 늘었다. 합병 공시 전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으로 열 손가락 안에 못 들었으나 주가 급등과 함께 8위로 수직으로 상승했다. 전날 거래 규모가 12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이날은 1800억원 넘게 거래됐다. 기관 투자가가 90만주 이상 순매도했다.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더라도 시너지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전방위 시너지 효과 창출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광고 매출이 늘 수는 있으나 검색사업 부문은 네이버의 아성을 넘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7억원, 685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과 개인의 지지 속에 다음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달리 케이아이엔엑스 바른손 온세텔레콤 삼지전자 위메이드 등은 급락했다.카카오톡의 서버를 운영·관리하는 케이아이엔엑스는 26일과 27일 이틀 내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갑자기 주가가 오르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늘었고 이날 2%가량 내린 1만8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매도 주문이 늘면서 거래를 시작한 지 30분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케이아이엔엑스 최대주주인 가비아도 14% 이상 하락했고, 바른손 온세텔레콤 등도 10% 이상 급락했다.한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는 “지난 이틀 동안 수혜주로 거론된 상장사 가운데 대다수가 수혜 정도를 예측하기 어려운 종목”이라며 “단기 급등에 따른 하락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1년간 주식에 미친 아빠, ‘왜 그랬을까 후회 중”☞[특징주]다음, 이틀째 상한가..일부 기관 차익실현☞[특징주]다음, 1년 3개월만에 10만원 돌파
2014.05.28 I 박형수 기자
  • 씨케이에이치, 中 건강식품 소비 확대로 지속성장-하나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씨케이에이치(900120)에 대해 중국인들의 건강식품 소비규모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되는 음식료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6400원을 신규 제시했다.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 팀장은 “건강식품 신제품 출시와 일반식품 사업확장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자체 차 재배단지를 통한 장기적인 마진율 개선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이어 “씨케이에이치는 2010년 상장 이후 2013년까지 연평균 14.5%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여줬다”며 “2015년에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2014년 6월 결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를 반영해 17.7% 증가한 1029억원을, 2015년 6월 결산 영업이익은 12종의 건강식품 신제품 출시효과를 반영해 17.1% 신장된 120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그는 “2015년 예상 희석 주당순이익(EPS) 801원에 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 동종업체 중 가장 낮은 주가순이익비율(PER) 12.3배에 35%를 할인한 수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씨케이에이치, 저평가 분석에 이틀째 강세
2014.05.27 I 김대웅 기자
  • 다음-카카오 합병..주식시장도 '술렁'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이 국내 주식시장을 강타했다.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관련주 주가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뿐만 아니라 카카오와 사업을 함께 진행한 상장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 바른손 케이아이엔엑스 가비아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이날 주식 거래 시작 전인 오전 7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비율은 1대 1.5557456이다. 카카오 주식 가치를 11만3429원으로 산정한 결과다.카카오 주식 15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1700억원 규모의 합병 신주를 받게 된다. 앞서 위메이드는 2011년과 2012년 두차례에 걸쳐 카카오에 총 250억원을 투자하고, 150만주를 취득했다. 최초 취득일 기준으로 3년이 채 안되는 기간 투자 수익률이 580%에 달한다.바른손은 김범수 카카오톡 의장이 이끄는 K큐브벤처스 1호 벤처투자조합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K큐브벤처스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임지훈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 심사역이 2012년 4월에 설립한 초기 엔젤 투자회사다. 삼지전자 국순당 등 미미하지만 카카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도 8~1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케이아이엔엑스는 카카오톡의 서버를 운영·관리하는 업체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카카오톡의 트래픽이 급증하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급등했다. 케이아이엔엑스 최대주주인 가비아도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다양한 다음카카오 수혜주가 등장하면서 네오위즈인터넷 인포뱅크 등 카카오 협력 업체로 ‘사자’ 행진이 이어졌다. 온라인 음악 콘텐츠 제공업체인 네오위즈인터넷은 카카오뮤직을 운영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이 카카오와 제휴해 출시한 카카오뮤직은 지난달 1000만 내려받기를 돌파했다. 국내 음악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멜론에 이어 방문자 수 2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인포뱅크는 카카오톡의 문자서비스 관련 기술을 공급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네오위즈인터넷과 인포뱅크는 각각 5.94%, 4.83% 올랐다.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는 “카카오와 다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지분 보유한 상장사는 현금화가 쉬워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시가총액 대비 카카오 보유지분 가치 비중이 크지 않은 상장사까지 덩달아 오르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2014.05.26 I 박형수 기자
 겨울철 애용품 전기장판, 걱정은 ‘전자파’
  • [날씨경영 스토리] 겨울철 애용품 전기장판, 걱정은 ‘전자파’
  • 겨울입니다. 작년 겨울보다 춥진 않지만 올해 겨울도 짧은 한파가 찾아오는 등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철이면 전기장판 같은 난방기구들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전자파에 적게 노출되려면 온도를 낮추고 장판위에 두꺼운 이불을 까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서 판매중인 전기장판의 전자파 방출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온도를 ‘강’으로 했을 때 전기장판의 표면 전자파의 세기는 0.7∼71.1mG(밀리가우스·전자파 방출량 단위)로 ‘약’ 상태일 때 0.7∼23.3mG에 비해보다 강하게 방출된다고 합니다.전자기장 환경인증을 받은 장판은 온도를 높여도 같은 세기의 전자파가 나왔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들은 온도를 높일수록 많은 전자파가 방출됐다고 합니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가전제품이 방출하는 3∼4mG의 전자파에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소아백혈병 발병 확률이 배로 높아진다고 하는데요.환경과학원은 전기장판이 어느 정도 따뜻해지면 조절기의 온도를 낮추고 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 전열선에서 가급적 떨어지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는 될 수 있으면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말고 청소년도 사용시간을 제한하거나 온도를 낮추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또한 전기장판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 대학의 연구소에서 전기장판 위에서 잠을 잔 사람들을 분석한 결과 숙면을 돕는 호르몬인 프로락틴과 멜라토닌 분비량이 정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기장판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졸 분비를 촉진하고 심장박동 간격을 늘려서 숙면을 방해한다는 결과입니다. 때문에 자기장을 감소시키는 특수열선을 이용한 전자파 차단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전기장판 사용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오래 사용할 경우에는 전자파 피해뿐만 아니라 저온화상까지 입을 수 있습니다. 전지장판 대신 온수매트를 사는 가정도 최근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수매트는 더운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자파 노출에 대한 위험이 적다는 얘기지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제로 일부 온수매트가 ‘EMF인증(전자기장환경인증)’을 받기는 했지만, 이는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을 시험해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제품이라는 뜻입니다. 이 인증은 전기장 10V/m이하, 자기장 2mG(밀리가우스)이하라는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이지 전자파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닌 것이죠. 여름과 겨울은 날씨에 따라 에너지 사용의 정도가 결정된다고 할 만큼 날씨의 특징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추운 겨울에 난방비 걱정을 덜기위해 전기장판, 전기난로, 히터 등을 사용하지만 이 전열기는 소비 전력이 높아 일정시간 이상 사용하면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필요할 때 잠깐씩만 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문풍지나 뽁뽁이(에어캡), 커튼 등을 활용해 외풍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높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도구는 날로 새롭게 개발돼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장치나 기구 하나가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전열기기를 구입하기 전에 전자파 차단이 얼마나 되는지와 에너지 효율, 환경인증 마크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이 현명하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4.01.24 I e뉴스팀 기자
  • 내년 실적 개선 중소형주 6選-우리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0일 내년 중·소형주가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며 더존비즈온(012510) ITX시큐리티(099520) 케이티스(058860) 엘티씨(170920) 국도화학(007690) 라이온켐텍(171120)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중소형주 펀드 매물 출회가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펀드는 코스피 2000포인트 이상 지수대에서 환매 가능한 물량은 1조2000억~2조1000억원으로 파악.한다”며 “최근 3년간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매물이 5조원 넘게 출회됐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 일본의 계속 되는 경기 부양 정책으로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손 팀장은 “풍부한 유동성은 위험자산 선호도를 상승시켜 중소형주의 할인 요인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실적이 개선될 수 밖에 없는 차별화된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며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성장의 기회가 생기는 기업과 설비투자 증가로 수혜를 볼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더존비즈온, 3분기 실적호조..클라우드사업 전년比 116% 성장☞더존비즈온, 3Q 연결 영업익 25억..전년比 32.5%↓
2013.11.20 I 박형수 기자
  • 삼성전자가 콕 찍으면 주가 확 오른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005930)가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콕 집은 강소기업들이 남다른 주가 성적표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자체 성장성도 돋보이지만 ‘증시의 거인’인 삼성전자의 후광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가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올해 강소기업 14개사가 가운데 11개사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협력사 중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는 삼진(032750)과 큐에스아이(066310) 솔브레인(036830) 심텍(03671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원익IPS(030530) 이오테크닉스(039030) 유진테크(084370) 에스에프에이(056190) 피에스케이(031980) 대덕전자(008060) 신흥정밀 부전전자 새솔다이아몬드 등 14개사가 강소기업(상장사 11개 포함)으로 꼽혔다.강소기업 발표 후 삼진의 주가가 무려 53% 가까이 뛴 것을 비롯해 원익IPS와 유진테크도 35~40% 가량 올랐다. 피에스케이와 솔브레인 등도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근혜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기대감으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가 10.4% 오른 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치다. 단 3개사만이 코스닥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삼성전자와 37년째 거래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삼진은 주가가 실적을 따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스마트TV 리모컨을 만드는 삼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304% 늘어난 90억원, 매출 역시 52% 증가한 1296억원을 기록했다. 고급형 리모컨이 해외시장에서 호평받으면서 실적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반도체 장비업체인 유진테크도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성으로 증권가에서 단골 추천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열형 반도체 공정기술을 갖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48%에 달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강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면서 삼성전자의 눈도장을 찍었다.증시 전문가들은 중소형주 위주의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양호한 펀더멘털이 더해지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깐깐한 삼성전자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시장의 신뢰를 더 높였다고 분석했다.최현재 동양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전 부문에서 호실적을 보이면서 삼성 협력사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이라는 인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의 팬택 지분 취득..'양쪽 모두 이익'-현대☞ 팬택, 삼성전자로부터 530억 투자 유치☞ 삼성전자·모토로라, 美 소비자만족도 애플 맹추격☞ 큐에스아이, 삼성전자가 뽑은 강소기업-아이엠☞ 삼성전자, 28/32 나노급 반도체 수탁가공서 정상 '우뚝'
2013.05.23 I 김기훈 기자
보유지분 가치>시가총액..소외받던 자산가치주 뜬다
  • 보유지분 가치>시가총액..소외받던 자산가치주 뜬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그동안 코스닥의 강세장을 주도했던 실적주와 성장주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이들을 계열사로 둔 종목들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주가가 크게 오른 덕분에 지분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유지분 가치만으로 시가총액을 추월한 종목이 속출하면서 주가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모직물 및 의류 생산업체 부산방직(025270)은 리홈쿠첸의 지분가치가 급상승하면서 최근 주가가 크게 올랐다. 지난 10일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40%가 넘게 상승했다. 리홈쿠첸 지분 18.69%(655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부산방직은 최근 리홈쿠첸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지분가치가 300억원을 넘어섰다. 반면 부산방직의 시가총액은 182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동양강철의 최대주주(지분율 26.1%)인 케이피티(054410)의 보유지분 가치 역시 크게 상승했다. 동양강철이 고성장 기대로 올 들어서만 주가가 50%이상 오르자 보유지분 가치도 450억원대로 급증했다.보유지분 가치만 케이피티 시가총액의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케이피티는 올 1분기 순이익이 15억원을 기록하면서 실적도 턴어라운드하고 있어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40%가량 상승했다.자전거 전문업체 에이모션(031860)도 비슷한 경우다. 고화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덕분에 캠시스의 주가가 올 들어 두 배 가까이 오르자 톡톡히 수혜를 보고 있다. 에이모션은 캠시스의 최대주주로 지분 16.3%(622만2244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가치만 따져도 200억원이 넘는다.전문가들은 그동안 실적주와 성장주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았던 종목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보유지분 가치가 높은 종목들은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종목별 키맞추기 차원에서 상승 랠리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스몰캡 팀장은 “그간 코스닥이 랠리를 펼치면서 일부 종목은 밸류에이션 대비 주가가 많이 올랐다”면서 “그러면서 자산가치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이라고 설명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팀장도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들에 대한 밸류에이션 갭 줄이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일정 수준에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3.05.20 I 김대웅 기자
朴 당선에서 인수위 출범까지..증시 테마 트렌드는?
  • 朴 당선에서 인수위 출범까지..증시 테마 트렌드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대선 이후 인수위원회 구성 등으로 분주한 박근혜 당선인 못지 않게, 주식시장도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주도 테마를 찾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나 정책적 이슈에 따라 주가 부침이 심한 중소형주의 경우 박 당선인의 말과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이러한 가운데 대통령 선거 이후 인수위 출범까지 보름 동안의 중소형주 트렌드를 살펴보면, 대체로 새 정부가 강조하는 경제민주화 정책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당선인이 재벌 개혁 및 대기업 규제를 골자로 하는 경제민주화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그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군에 매기가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졌다.◇ 경제민주화 실현 강한 의지..주가도 ‘강한 상승’대표적으로 경봉, 정원엔시스, 케이씨에스 등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관련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따라 대기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는 이들 SI업체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실제로 대선 이후 보름 동안 이들 기업들의 주가는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40% 가량 올랐다.중소 PC관련주들도 경제민주화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초 데스크톱PC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상태에서, 박 당선인이 중소기업대통령론을 강조하자 정책 수혜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PC제조업체인 주연테크를 비롯해 PC 주변기기업체인 딜리와 백산OPC 등이 해당 종목으로, 이들은 대선 이후 수 차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일제히 단기간 급등했다.◇ 복지·고용 등 새 정부 정책 드라이브 ‘기대’경제민주화 뿐 아니라 박 당선인이 강력하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과 관련한 종목군에는 어김없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각종 복지 관련주를 비롯해 일자리, 해수부·과기부 부활 관련주가 대표적이다.무상보육 관련주인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선거 다음달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혜 기대감을 크게 반영했다. 박 당선인이 그간 노인 복지 관련 정책을 강조해 옴에 따라 모나리자, 모나미 등도 크게 올랐다. 해양수산부 부활 관련 종목군과 과학기자재 업체들도 연일 활짝 웃고 있다.박 당선인이 ‘늘지오’ 공약을 내세우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둘 것이란 소식에 고용 테마주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박 당선인이 건립 지원을 약속한 유니버셜스튜디오 테마주도 이 기간 꾸준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이렇듯 정권 교체기를 맞아 증시에서도 발빠르게 수혜주들이 형성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실제 기업실적으로 연결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주가가 과열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한 증권사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대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정책 관련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그러나 단기 테마성으로 형성된 종목군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실제 투자에 있어서는 적잖은 리스크를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01.08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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