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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토토, 한중전 대상 프로토 승부식 마감 임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8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한국(홈)-중국(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1회차 게임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71회차 중 이번 A매치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96번) △핸디캡(97번) △소수핸디캡(98번) △언더오버(99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7시 50분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난 6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7-0의 대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에는 최종전에서 중국을 만난다. 현재 한국은 월드컵 예선에서 3승1무(승점 13점)로 C조 1위 자리에 올라있다. 그 외 팀들은 중국(승점 8점), 태국(승점 5점), 싱가포르(승점 1점) 순이다. 한국은 지난 싱가폴전 승리로 인해 3차 예선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이와 관련해 10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한국(홈)-중국(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71회차 일반 게임(96번) 배당률은 한국 승(1.18배), 무승부(5.50배), 중국 승(9.40배)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한국의 승리 예상은 74.6%로 가장 높았고, 양 팀의 무승부 예상과 중국 승리는 각각 16.0%와 9.4%로 나타났다.이번 게임은 관전 포인트가 매우 많다. 대한민국, 중국, 태국이 최종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대한민국은 3차 예선 조 편성에서 좋은 시드에 가기 위해 다득점 승리가 필요하다. 월드컵 3차 예선 조 편성 시드 배정이 6월 FIFA랭킹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에서 대승을 거둬야 FIFA랭킹 23위의 한국이 일본(18위), 이란(20위) 등 까다로운 상대를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대한민국과 달리, 중국과 태국은 3차 예선 통과가 목표다. 이번 매치업에서 중국은 대한민국과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고, 태국은 안방에서 C조 최약체인 싱가폴을 만난다. 현재 양 팀의 득실차는 중국(+1), 태국(-2)다.따라서 태국이 싱가포르에게 승리를 거두고, 중국이 대한민국에게 패한다면, 중국과 태국이 8점으로 승점이 같아진다. 결국, 한국이 중국에게 2~3골 차 이상을 득점하며 승리할 경우, 조 2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 갖춰지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한국, 중국, 태국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71회차에서 소수핸디캡(98번)과 언더오버(99번) 유형이 각각 -2.5점과 3.5점이 기준점으로 주어졌다. 지난해 11월 한국은 중국 원정전에서 3-0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핵심 승부처를 ‘대한민국의 3-0 승리’로 놓고 승부 예측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들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며 “일반 게임 보다는 핸디캡과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유형의 게임들을 선택한다면, 높은 배당률 조합과 함께 더욱 박진감 넘치는 관전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구토토 매치 11회차도 동일한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가 개시되며, 이번 게임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매치 11회차, 한국(홈)-중국(원정)전 대상 게임일정
- 중기부, 로레알과 함께 디지털·혁신기술 스타트업 본격 육성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세계적 뷰티 기업 로레알과 협업을 희망하는 디지털 및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로레알 그룹은 오는 12일부터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및 혁신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중기부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창업 지원 사업이다. 구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아마존 웹 서비스, 오라클, IBM, 인텔, 오픈AI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포함돼 있다. 로레알 그룹의 합류로 총 12개사로 늘어났다.로레알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기부와 협업해 ‘빅뱅’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디지털 및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빅뱅’ 프로그램은 로레알 그룹이 북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로 지역적으로 확장 가능하며 뷰티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중국에서 시작해 2023년 한국과 일본으로 확대됐고 올해는 홍콩과 대만에서도 진행된다. ‘빅뱅’ 프로그램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기업은 디지털 분야와 연구혁신 분야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광고 영상/이미지 생성 및 데이터 기반 광고 집행 자동화 △영상/이미지 등 콘텐츠 검색 API 서비스 △대화형 텍스트 생성 AI 등 해외 확장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등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연구혁신 분야에서는 △피부 또는 모발에 적용 가능하며 외부 자극에 의해 활성화되는 새로운 성분 또는 제형 기술 △의료 관련 플랫폼이나 시술에서 비롯되어 화장품 및 뷰티에 적용 가능한 기술, 성분, 또는 기기 관련 솔루션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선발된 기업들은 로레알로부터 멘토링·컨설팅과 마케팅·네트워킹 등을 지원받게 되며 로레알 관련 팀과 협업의 기회도 얻게 된다. 또 참여 기업들은 평가를 통해 차년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기부로부터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한편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11일 사무엘 뒤 리테일(Samuel du RETAIL) 로레알코리아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빅뱅’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임 실장은 “국내 뷰티 분야 스타트업들이 전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이끌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한국 스타트업들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빅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12일부터 7월 3일 17시까지 해당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HD현대중공업, 국내외 함정 MRO 업체 9곳과 업무협약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내 최초의 함정 분야 MRO 수출 실적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이 유관 업체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동구 인재교육원에서 국내외 함정 MRO (Maintenance Repair & Overhaul, 유지·보수·정비) 관련 업체 9곳과 ‘함정 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미국선급협회(ABS)를 비롯해 선진엔텍, HSG성동조선, 비앤에프테크놀로지, 티엠지종합엔지니어링, 케이알엔지니어링, 영창중공업, 하이에어코리아서비스, 세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함정 MRO 사업의 핵심인 정비 전문업체 및 중견 조선소, 정비 인프라 구축 전문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업체들과 협력해 기존 건조 중심의 함정 사업을 엔지니어링·서비스 사업으로 확장하고,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부품 공급, 정비 지원 등의 사업 영역을 정비시설 현대화 및 플로팅도크 건조 등 정비 인프라 구축사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HD현대중공업의 우수한 정비 기술력과 비앤에프테크놀로지의 AI(인공지능) 예지정비 솔루션을 결합해 함정의 효과적인 관리와 신속한 초동 대응을 지원하며, 세스코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함정에 적용해 승조원의 건강증진과 전투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은 미국선급협회(ABS)와의 검사·인증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대규모 함대를 운영하는 미해군 함정 MRO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국내외 함정 MRO 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우수 업체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함정 신조를 비롯해 MRO 사업에서도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푹 쉬면 다행이야' 이성민, 해산물福도 '재벌집'급…문어 수확 성공
- ‘푹 쉬면 다행이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푹 쉬면 다행이야’ 배우 이성민이 ‘재벌집’ 급 해산물 대박을 터뜨렸다.6월 11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김문기,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는 5.7%(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와 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도 1.7%로, 월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날 ‘안CEO’ 안정환은 0.5성급 무인도 객실 확장 공사를 위해 천만 배우 이성민을 비롯해 김성균, 배정남, 임현성, 경수진, 그리고 김남일을 일일 일꾼으로 초대했다. 스튜디오에는 붐, 송지효, 김종민, 빌리(Billlie) 츠키가 출연해 0.5성급 무인도 일꾼들의 하루를 지켜봤다.안정환과 일꾼들은 여름철 0.5성급 무인도 손님들이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잘 수 있도록, 앞마당의 폐양식장에 데크를 설치했다. 수년간 연극판에서 활동하며, 무대 설치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이성민은 금세 일에 적응해 ‘작업반장’을 자처했다.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인사를 나눌 새도 없이 바로 노동 현장에 투입된 배우들은 불평불만을 내뱉었지만, 성실하게 일하며 성공적으로 데크 설치 및 페인트칠을 해냈다. 특히 전원생활 중이라는 ‘금손’ 배우 김성균이 안정환도 인정하는 일 실력을 뽐내며 크게 기여를 했다.고생하는 동생들을 위해 ‘안CEO’ 안정환과 ‘배우들의 대장’ 이성민이 새참 거리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바다와는 거리가 먼 경상도 내륙에서 나고 자란 이성민에게는 이번이 첫 ‘내손내잡’. 먹을 수 있는 해초를 구분 못하는 이성민과 달리,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송지효는 ‘구룡포의 딸’로서 숨겨둔 해산물 지식을 대방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첫 ‘내손내잡’에서 이성민은 작은 칠게에도 오두방정을 떨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에서 늘 카리스마 있는 모습만 보여주던 그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도 푹 빠져들었다. 안정환과 이성민이 채집해 온 미역, 톳, 그리고 칠게를 요리해 ‘비빔국수’, ‘게튀김’, ‘미역귀튀김’을 먹은 일꾼들은 무인도에 찾아온 물때에 맞춰 본격적인 해루질에 나섰다.이런 가운데 이성민, 배정남, 임현성, 김남일이 머구리로 변신, 역대 최다 인원이 잠수해 ‘내손내잡’을 펼쳤다. “참돔을 잡은 적이 있다”는 김성균과 “방어 9짜를 잡아봤다”는 경수진은 낚시에 도전했다. 최다 인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거센 파도와 탁한 물속 시야 탓에 결과물은 잠잠했다.이때 ‘대장 머구리’ 이성민이 문어를 잡아 올리며 한순간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동시에 낚시팀에서도 경수진이 문어를 잡았고, 또 다른 머구리 배정남이 연달아 문어를 추가하며 현장이 축제 분위기가 됐다. 해루질이 익숙하지 않아도, 동생들을 먹이겠다는 책임감으로 문어를 잡은 이성민의 집념이 긍정적인 연쇄 작용을 일으킨 것. 여기에 더해 김남일이 바다에 떠 있는 갑오징어를 낚아채고, 배정남이 도다리까지 잡으며 ‘쪽밥집’이었던 이들의 양동이는 ‘재벌집’처럼 풍성해졌다.저녁 식사 시간을 앞두고 배우들이 셰프로 변신했다. 이성민은 문어와 대파, 미나리를 넣고 부친 ‘문어 대파전’을, 경수진은 문어와 갑오징어를 수제 양념으로 버무린 ‘문어, 갑오징어 초무침’을, 김성균은 직접 손질한 도다리를 넣은 ‘도다리 생미역국’을 준비했다. ‘안CEO’ 안정환은 ‘문어 꼬치구이’를 만들었다.명품 배우들의 명품 요리가 완성되고, 역대급 먹방이 이어졌다. 고된 노동 끝에 오직 무인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즐기는 배우들의 모습에 송지효는 “나도 무인도에 가고 싶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행복한 먹방을 즐기고 이제 무인도에서 ‘푹 쉴’ 생각을 하는 이성민이 안정환의 “내일 또 일해야 한다”고 말에 당황하는 모습이 이들의 둘째 날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한편 방송 말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혼자 0.5성급 무인도에서 탈주한 이성민과 무인도에 남아 안정환과 갈등을 겪는 일꾼들의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더했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 올해 청약 경쟁률 높은 곳 공통점은? ‘직주근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전국 분양시장의 판도가 직주근접을 기준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분양 열기가 다소 꺾인 상황에서도 직주근접 단지에는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는 모습이다.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조감도25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1월~5월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모두 직주근접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들은 인근 주요 업무지구로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했으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은 59.69대 1에 달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경쟁률 4.94대 1의 10배가 넘는 수치다.개별 단지로 보면, 올해 2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인 1순위 평균 442.32대 1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의 경우 단지에서 강남 업무지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올해 3월 1순위 평균 12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의 경우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5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이는 지방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전북 전주시 일원에 분양한 ‘서십 더샵 비발디’는 인근 전주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을 이용해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4월 대구 수성구 일원에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수성구청과 대구지방법원 등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들은 1순위 평균 각각 55.59대 1, 1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실제로 직장과의 거리는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코리아에서 조사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살고 싶은 주택’에 의하면 주택 결정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 직주근접성’ 등 입지적 요인이 최상위 고려 요인으로 선택됐다. 특히 ‘직주근접성’은 20~34세(60%)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업계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금리 인상 및 분양가 상승 등으로 침체기를 겪으며 직주근접 중요도가 부동산 호황기보다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이고 탄탄한 실수요를 뒷받침하는 단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가운데 주요 업무지구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은 6월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 일원에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장위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6호선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석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시청역까지 환승 없이 25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며, 인근에 GTX-C, E노선 등 교통 호재가 계획되어 있어 개통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GS건설과 현대건설은 6월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여의도 및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현대건설은 6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5단지, 지하 2층~지상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전용면적 84~240㎡ 2561가구를 오는 7월 1차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에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일대를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에서 광명 9R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5개 동 아파트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가산디지털단지가 지하철 두 정거장 거리에 있다. GBD, YBD 권역으로의 출퇴근도 쉽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차량으로 20분대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