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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CJ제일제당 햇반,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CJ제일제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상품밥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햇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특히,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햇반의 독주는 이어졌다.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p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포인트 상승하며 시장 지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시장에서는 지난해 햇반 성장세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꼽는다. 건강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카테고리’가 대표적이다.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는 지난해 전년비 2배 이상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도 성과로 가시화됐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햇반 거래액은 391억원으로, 전년비 약 3배 늘었다.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네이버와 진행한 햇반 기획전에서는 행사 첫날 평소보다 9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컬리와 함께 만든 ‘향긋한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6만7000세트를 돌파했다. 신세계 유통3사에는 ‘환경을 생각한 햇반’ 신제품을 선론칭했으며, 배달의민족의 B마트 등 퀵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햇반을 평균 30분 안팎으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 자사몰 CJ더마켓 햇반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햇반 매출은 약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CJ더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경로의 햇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비 17% 증가했다.햇반의 글로벌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 등 메인 스트림 경로에서 백미밥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기업 즉석밥 제품들보다 우수한 맛 품질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CJ제일제당은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대형화 등을 통한 ‘햇반의 집밥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 집밥 선호도는 높으나 기술력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서리태흑미밥, 혼합잡곡밥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식후혈당밥’ 등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이 갖고 있는 경쟁력으로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을 충분히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품질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I 문다애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대구·포항서 ‘시승회’ 개최
  •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대구·포항서 ‘시승회’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를 진행한다.지엔비오토모빌 대구 전시장과 포항 전시장 2곳에서 동시 진행되는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는, 폭스바겐만의 특별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룡의 해에서 착안해 시승회 기간 동안 전시장을 내방한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블루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시승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블루 컬러 장우산을 선물로 증정한다. 해당 기간 내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코스트코 골드 스타 멤버십 1년 회원권이 제공되며 2월 내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 골프백도 증정한다. 단, 모든 경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 시 추첨 행사가 조기에 종료된다.[참고 사진]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 2024년 갑진년 맞이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1)김성준 폭스바겐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 대표이사는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수와 우수한 상품성을 가진 폭스바겐 라인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청룡의 해를 뜻깊게 맞이할 수 있도록 블루 컬러가 반영된 경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폭스바겐은 최대 16%의 할인 혜택(*아테온 프레스티지 기준, 모델별 상이)을 제공하는 ‘뉴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타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2900만원대 구매가 가능하며 프로모션 대상 차종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년/15만km 보증연장 프로그램,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사고 수리 토탈 케어 프로그램 지원 등을 제공한다.
2024.02.07 I 박민 기자
대형마트 많이 가면 이득…의무휴업 폐지 카드사도 ‘예의주시’
  • 대형마트 많이 가면 이득…의무휴업 폐지 카드사도 ‘예의주시’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전국적으로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가 확산하면서, 신용카드 업계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는 카드 결제가 주를 이루고, 가맹점 수수료율도 더 높기 때문이다.다만 업계는 아직은 의무휴업 폐지 확산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견해다.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으면 대형마트와 연계한 신용카드 업계의 마케팅도 불이 붙을 전망이다.22일 서울 서초구 이마트 양재점의 휴일 운영 안내문.(사진=연합뉴스)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업계는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확산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공휴일에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이 평일보다 많고, 주로 결제 수단으로 카드를 이용하기 때문이다.특히 대형마트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높다는 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현재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는 연 매출 수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돼 있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상인에게는 0.5%의 최저 수수료율이 적용된다. 대형마트의 경우 1.8~2.0%의 수수료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카드사 입장에선 소상공인 업체에서 결제가 많이 이뤄지면 오히려 손해를 구조라 대형마트 결제가 늘어나는 것을 반길 수밖에 없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영세 상인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는 너무 낮아 오히려 적자를 보지만, 대형마트는 수익이 나는 구조”라며 “대형마트에서 결제가 늘어나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카드업계는 이미 대형마트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을 준비해두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결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미스터라이프(Mr.Life) 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카드의 ‘롯데마트&맥스(MAXX) 카드’는 롯데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맥스’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해주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마트에서 7만원 이상 결제 건을 대상으로 한정하는 대신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클럽 회원 전용 카드인 ‘트레이더스 클럽 삼성카드’를 판매하고 있고, 코스트코에선 현대카드의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에디션2’를 이용하면 2%가 적립된다.다만 카드 업계는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에 맞춘 추가적인 마케팅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이 크지는 않으리라 예상하기 때문이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가맹점 수수료가 더 높긴 하지만, 의무휴업 폐지 확산이 대형마트 이용객을 큰 폭으로 늘릴 것이란 기대는 크지 않다”며 “온라인 쇼핑 매출 등이 오히려 영향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이에 일부 카드사에선 의무휴업 폐지 효과를 지켜본 뒤 추가적인 마케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카드사 관계자는 “마케팅 확대도 결국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의무휴업 폐지의 가시적 효과를 확인한 뒤 준비할 수 있다”며 “다만 카드사의 업황이 갈수록 좋지 않은 상황서 작은 수익 기회도 놓치지 않을 필요는 있다”고 전했다.
2024.02.01 I 최정훈 기자
해외서 날아오른 '불닭'에…삼양식품, 작년 매출 1.2조
  • 해외서 날아오른 '불닭'에…삼양식품, 작년 매출 1.2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불닭볶음면’ 브랜드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난 삼양식품이 이에 힘입어 매출 ‘1조 클럽’에 진입했다.삼양식품은 3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해 잠정 매출액 1조1929억원, 영업이익 14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1%,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호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원으로 집계됐다.삼양식품이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의 ‘맵부심’을 자극하며 국내외 큰 인기를 끈 불닭볶음면의 공이 컸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양식품의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은 68% 수준, 여기서 불닭볶으면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불닭볶음면의 수출액만 65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국내 라면 수출액인 9억5243만달러(한화 약 1조2800억원)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때를 맞춘 공격적 투자도 주효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법인과 밀양공장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해외매출을 대폭 확대했다. 분기 기준 지난해 3분기 해외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어진 4분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에선 현지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13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에서는 월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을 완료하고 주류 채널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주력한 것이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해외사업 성장세를 유지하며 불닭 등 전략 브랜드와 신사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최초' 대형마트 휴무 평일 전환 서초구, 설 연휴엔?
  • '서울 최초' 대형마트 휴무 평일 전환 서초구, 설 연휴엔?[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9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를 게재하고, 2월 첫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서울 서초구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의무 휴업일이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된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구는 지난 28일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과 준대규모점포 31곳까지 총 34곳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이 14일에서 설 당일인 10일로 변경된다. 단,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하기로 한 킴스클럽 강남점은 12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코스트코 양재점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은 11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이후 2월 두 번째 휴무일은 기존 의무휴업일 변경 사항과 동일하게 4주차 수요일인 28일에 휴무(킴스클럽 강남점은 26일)한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설 명절 한시적 변경에는 참여하나 이후에는 현행 의무휴업일(2·4주차 일요일)을 유지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설 명절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으로 구민 모두가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변경 운영 결과를 검토해 향후 추석 명절 등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서초구)
2024.01.31 I 함지현 기자
한미사이언스, 건기식 등 헬스케어 제품 온라인 유통 본격화
  • 한미사이언스, 건기식 등 헬스케어 제품 온라인 유통 본격화
  • 한미사이언스의 건강기능식품 제품 라인.(제공=한미사이언스)[이데일리 김진호 기자]한미사이언스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5종과 어린이 성장을 위한 영양 주스 등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온라인 유통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공식 온라인몰 ‘한미컨슈머헬스’를 출시(런칭)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건기식 신제품 5종 △프리미엄 두유제품 ‘완전두유’ △어린이 성장을 돕는 영양 주스 ‘마시는 텐텐 플러스’ △성인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한미 면역 홍삼정 진’ △‘한미 백년근 천종산삼 배양근’ 등의 판매를 본격화했다. 회사에 따르면 유통에 나선 건기식 제품으로는 ‘생 유산균 프로비오틱스 플러스’와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900’, ‘리버 액티브 밀크씨슬’, ‘액티브 관절 MSM’, ‘루테인 지아잔틴 파워’ 등이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향후 정제와 액상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 제형 형태의 ‘멀티비타민’ 제품을 추가로 런칭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한미의 건기식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몰을 오픈했다”며 “건기식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발굴 및 유통 채널 다각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I 김진호 기자
동아제약 “임플란트人 잇몸관리는 ‘검가드’로”
  • 동아제약 “임플란트人 잇몸관리는 ‘검가드’로”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동아제약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신규 광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오상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고 모델로 함께했다.동아제약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의 새 광고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동아제약)광고는 임플란트 시술 후 잇몸에 대한 관심도 줄어드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잇몸 관리의 중요성과 검가드의 효능 효과를 강조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신규 영상은 TV와 동아제약 공식 유튜브에도 만나볼 수 있다.검가드는 지난해 연 매출 100억을 돌파했다. 대표 제품 ‘검가드 오리지널’은 잇몸전용 구강청결제로 잇몸질환, 잇몸염증,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검가드 오리지널에는 잇몸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 주는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충지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 보호에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트테이트, 판테놀 등도 함유돼 있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진행한 임상연구에서 사용 6주 후 잇몸 염증 지수가 50.9%, 출혈 빈도는 56.9%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동아제약 담당자는 “임플란트 시술이 끝난 안도감에 사후 잇몸관리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다”며 “신규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잇몸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검가드는 전국 약국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브랜드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01.23 I 나은경 기자
롯데웰푸드, 멕시코·캐나다 코스트코 입점…"제과 수출 속도 낸다"
  • 롯데웰푸드, 멕시코·캐나다 코스트코 입점…"제과 수출 속도 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올해 1월부터 제로와 크리스피롤을 멕시코 코스트코에, 빼빼로를 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판매하면서 각국 수출 확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캐나다 벤쿠버 코스트코에 진열된 롯데웰푸드 빼빼로 기획상품.(사진=롯데웰푸드)코스트코는 전세계 872개 점포를 운영 중인 글로벌 유통채널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는 각각 40곳과 108곳을 운영 중이다. 경쟁력 있는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판매해 입점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롯데웰푸드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 주요 제품 입점에 성공한만큼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특히 국내 제과업체가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기존에 멕시코 월마트, 에이치이비, 리버풀, 그루포 산체스 등 현지 유통채널에 입점해 있으며 이번에 멕시코 코스트코까지 국내 제과 업계 최초로 건과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멕시코는 전체 인구 1억 3000만명에 1인당 GDP 1만달러 수준으로 상당히 큰 경제수준을 갖고 있다.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 비율이 70% 이상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높아 롯데웰푸드의 제로 젤리와 크리스피롤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캐나다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수출품목은 아몬드 빼빼로, 화이트 빼빼로, 크런키 빼빼로 3종 구성의 기획상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빼빼로데이에 맞춰 K팝 걸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뉴욕 타임스퀘어, LA 등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는 등 미주지역에서도 빼빼로 브랜드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코스트코 전점 입점을 통해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캐나다 월마트, 로블로, 달러 트리 등 현지 유통채널에 입점을 하고 있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업무 진행이 어려웠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주지역에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공급 단지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관심
  • 신규 공급 단지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 관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주시가 월송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 지도가 확 바뀌는 와중 공급을 알려온 단지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SM상선(주)건설부문이 1월 중 공급하는 ‘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이 그 주인공이다.‘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은 택지지구 내 조성되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인 분양가에 나올 예정인데다가 공주시에는 2년 전 공급한 ‘화성파크드림 공주월송’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상황으로 신축 이주를 원하던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단지는 세종 생활권을 공유하며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데다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여러 우수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공주 구도심인 신관동 내 주택 노후화가 심하고 세종과 인접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세종 생활권을 한번에 누릴 수 있게 된다. 공주~세종 광역BRT가 25년 개통 예정으로 단지가 들어서는 월송지구 내 도보이용권에 정류장이 개설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불편으로 차량으로 이동하던 세종시가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손쉬워지면서 더욱 가까이 세종 중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서세종IC를 통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서울(포천)~세종 간 고속도로도 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포천)~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다.교육 환경도 잘 갖췄다. 입주민들의 자녀들은 단지 바로 앞 신월초에 배정될 예정으로 안심 도보 통학권을 갖췄고, 기적의 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다. 공주경희한방병원, 주민센터, 대전지방법원,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여기에 세종시를 10분 내 이동 가능해 세종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도 이용이 편리하다.‘공주 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은 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아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중형 타입인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총 366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으로 배치되어 조망 및 풍부한 일조량을 누릴 수 있으며, 15%대의 낮은 건폐율로 단지 내 쾌적성을 더하고, 높은 전용률로 넓은 실사용면적을 자랑한다.공주월송지구 경남아너스빌의 견본주택은 충남 공주시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6년 11월이다.
2024.01.19 I 이윤정 기자
아이큐어 ‘코스메 위크’ 참가…해외 화장품 고객사 확보
  • 아이큐어 ‘코스메 위크’ 참가…해외 화장품 고객사 확보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아이큐어(175250)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되는 ‘코스메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아이큐어 완주 화장품 공장 (사진=아이큐어)코스메 위크는 전 세계 7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기업간거래(B2B) 전문 화장품·뷰티 전시회이다. 약 50조원 이상인 일본 뷰티 시장은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시장이다. 뷰티 제품 수입 규모만 연간 약 25조원 이상이다.아이큐어는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에 기초 화장품을 첫 납품하기 시작했고, 미국 코스트코(Costco Wholesale)에도 다수의 화장품을 납품했다.이영석 아이큐어 대표는 “코스메 위크 2024는 일본과 전 세계 화장품 브랜드사·바이어들에게 아이큐어 화장품 제조사개발생산(ODM)·제조사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글로벌 고객사들을 발굴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큐어는 지난 5월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사업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마케팅 사업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이번 코스메 위크 부스비 전액 등 행사 참가 비용도 해당 정부 과제비를 활용한다.
2024.01.18 I 김새미 기자
'혜자카드' 458개 사라졌다…尹정부 소상공인 편들기에 소비자만 '울상'
  • '혜자카드' 458개 사라졌다…尹정부 소상공인 편들기에 소비자만 '울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지난해 단종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2022년 대비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가 호평하던 알짜카드가 계속해서 단종되고 있다. 카드사는 수익성 악화로 비용이 큰 상품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토로했으나 최근 들어 정부와 정치권에서 총선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의식해 가맹점 수수료율을 되레 인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알짜카드 단종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알짜카드 유지를 위해선 카드사의 근본적인 수입원인 가맹점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한데 수수료율을 인하하면 결국 단종할 수밖에 없어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405종, 체크카드 53종 등 총 458종의 카드가 발급 중단됐다. 이는 2022년 전체 단종 수인 116종의 4배 수준의 수치다. 다양한 혜택을 자랑했던 ‘혜자카드’은 최근 들어서도 계속 단종되고 있다.현대카드는 최근 주유 할인 혜택으로 인기를 끌었던 ‘에너지플러스 에디션2’의 신규·갱신·교체·추가발급을 종료했다. 또 실적 여부와 상관없이 포인트가 쌓여 호평을 받던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도 발급을 종료했다. 우리카드는 ‘뉴아이앤유카드(NU I&U)’ 등 57종의 발급을 중단했다.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원큐카드’ 등 38종의 발급을, KB국민카드는 ‘가온비즈티타늄’, ‘이지스터디티타늄카드’ 등 13종의 발급을 중단했다. 공과금 할인부터 해외 결제, 생활비 할인까지 소비자에겐 알짜카드라는 평가를 받던 카드가 다수 포함됐다.카드업계는 업계의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고객의 수용를 반영한 상품을 새로 출시하기 위해 기존의 상품을 단종하는 면이 있다”며 “조달금리와 위험관리비용 등이 커지면서 비용이 큰 상품을 계속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토로했다.실제로 카드사가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인 여신전문회사채(여전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여전채 AA+ 3년물 금리는 3.929%다. 지난 2021년 1분기 1.46% 수준에서 대폭 오른 셈이다. 연체율도 증가했다. 8개 전업카드사 기준 2022년 8월 1.62%였던 카드론 연체율이 1년 후인 지난해 8월 기준 2.26%로 치솟았다.사실 카드사의 수익성 악화는 예정된 결과라는 평가다. 카드사의 근본적인 수입원인 가맹점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낮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7개 전업카드사의 신용판매 순이익은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적자다. 2022년에도 카드 이용액은 12.1% 증가했지만, 신용판매 순이익은 362억원 적자였다. 현재 가맹점 수수료로는 소비자가 카드결제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구조라는 뜻이다. 조달비용과 연체율 부담에 직면한 카드사 입장에선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고려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지만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와 정치권의 반대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현행법에 따라 금융당국은 지난 2012년부터 3년마다 가맹점 수수료율을 산정하는 ‘적격비용(수수료 원가)’를 결정한다. 그런데 수수료율은 단 한 번도 인상 없이 인하만 이뤄졌다. 영세·중소 가맹점주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현재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가맹점수수료는 0.5%,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수수료는 1.1~1.5%에 불과하다. 전체 가맹점 96%가량이 이 같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다. 올해는 3년 주기로 돌아오는 적격비용 재산정이 예정돼 있다. 카드사 입장에선 수수료율 인상 요인이 상당하다. 그러나 총선 등을 앞두고 정부와 정치권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의식해 인상은커녕 또다시 인하를 요구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가 호평하는 알짜카드는 올해도 계속 단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24.01.18 I 최정훈 기자
"축구 볼 때 뭐 사야해?"…월마트, 쇼핑 돕는 생성형 AI 출시
  • "축구 볼 때 뭐 사야해?"…월마트, 쇼핑 돕는 생성형 AI 출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월마트가 쇼핑을 도와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월마트 홈페이지)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애플 iOS 모바일 운영체제용 월마트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월마트는 지난해 11월 생성형 AI 서비스를 베타 테스트로 출시한 바 있다. 생성형 AI를 적용한 검색을 통해 쇼핑객은 특정 테마나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관련 카테고리의 제품과 품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 관람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면 감자칩, 윙, 음료, 와이드스크린 TV를 추천하는 식이다.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해 구축했다. 월마트와 다른 미국 소매업체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개선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특히 월마트는 CES 전시회에 처음 참여, 7000평방피트 규모 전시장을 꾸렸다. 더그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은 화요일에 기술 노력에 대한 기조 연설을 했으며,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도 맥밀런과 함께 세션에 참여했다.월마트는 직원용 생성형 AI 도구도 국내와 해외 매장에서 도입한다. 작년 8월에 출시한 생성형 AI 도구 ‘마이 어시스턴트’는 월마트 직원이 문서 초안을 생성하고 대용량 문서를 요약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월마트는 이 도구를 11개 국가에서 각 국가별 모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마트의 회원제 창고 체인이자 코스트코의 라이벌인 샘스클럽은 매장을 떠나는 쇼핑객의 카트를 스캔하는 AI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시연했다. 이 시스템은 카트의 내용물을 거래 영수증과 비교, 문 앞에서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고 블룸버그 전했다.
2024.01.10 I 양지윤 기자
3억대 로또 공공분양 나온다…인천 '신희타' 청약접수
  • 3억대 로또 공공분양 나온다…인천 '신희타' 청약접수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부터 시세보다 저렴한 인천가정2지구(조감도)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청약대상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A2블록 신혼희망타운으로,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 사이에 위치해 성숙된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이번에는 전체 801가구 중 공공분양 534가구에 대해서 청약 가능하며, 나머지 세대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 5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향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평균 공급가격은 호당 3억 7000만 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대비 저렴하다. 아울러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고,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월 3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나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오는 15일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 접수 후 잔여세대에 대해 17일부터 일반 청약접수를 시작해 18일까지 접수받으며 향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체결은 5월 9일~14일 예정이다.인천가정2 A2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및 서구청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8년 개통 예정인 서울7호선 연장선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잇는 편리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연희공원·승학산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 또한 우수하다.
2024.01.10 I 김아름 기자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 2월 분양
  •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 2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를 2월 분양한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투시도.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호실수는 △24㎡A 528실 △36㎡B 22실 △39㎡D 22실 △52㎡C 22실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24㎡는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해 침대를 2개까지 배치할 수 있는 공간설계를 적용해 활용도에 따라 최대 2인 1실로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공동주택과 합해 총 4915가구(실)로 약 1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 내에서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이 단지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도보 거리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업무지구(CBD) 및 강남업무지구(GBD)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 관련한 직장인 임차수요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량리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 멀티노선이 지나고 있으며, 향후 GTX B(송도~마석)·C(덕정~수원)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도 계획돼 있어 일대는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생활환경도 좋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 배산임수 입지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 내 들어서 탄탄한 주거 인프라는 물론, 인근 대학, 병원 등 풍부한 임차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고, 개발호재도 계획돼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공동주택이 우수한 분양성적으로 계약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있는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 소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말했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63-77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1.09 I 이윤화 기자
  • 美 3대 지수 상승 출발…12월 비농업고용 예상치 상회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1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3% 상승한 37563선에서, S&P500지수는 0.57% 오른 4715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60% 상승한 1459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의 비농업 고용은 21만6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6만명~17만명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실업률은 3.8%로 시장 예상과는 달리 제자리에 머물렀다.시장은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 지표가 발표되면서 미 연준(Fed)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최근 주목된 연준의 ‘피벗’에 대한 기대가 성급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불안한 중동 정세, 홍해 물류 차질로 인한 해상 운임과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계속해서 압박하는 모습이다. 월가에서는 이날 예정된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은 총재의 발언을 기다리고 있다. 바킨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인사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코스트코(COST)가 지난해 12월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펠로톤(PTON)은 틱톡과 운동 영상 콘텐츠 제공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어플라이드테라퓨틱스(APLT)는 회사가 개발 중인 심장병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기록했다고 전하면서 주가가 급락 중이다.
2024.01.06 I 장예진 기자
"서울 서부권 상권 잡아라"…이마트-홈플러스-아이파크몰 격전
  • "서울 서부권 상권 잡아라"…이마트-홈플러스-아이파크몰 격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김미영 기자]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구로구 등 서울 서부권 주택·오피스 밀집지역을 겨냥한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 강서구와 양천구 내 주요 점포 폐점 이슈로 일진일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로구에 문을 연 코스트코, 아이파크몰은 조만간 강서구에 출점할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빌리지와 격돌이 불가피해졌다.서울 양천구 목동 이마트 목동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강서구 패권 쥔 홈플러스…양천구 이마트에 내주나4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까지 목동점 부지를 소유한 양천구청과 논의를 이어온 끝에 올해 11월 부지 사용 계약을 종료키로 했다. 구체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홈플러스 목동점은 연내 폐점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목동점은 지난 2001년 3월 ‘카르푸’로 처음 문을 열어 2008년 홈플러스로 재단장한 뒤 올해까지 24년째 영업을 이어온 서울 서부권 주요 대형마트 점포 중 하나다. 올해 폐점을 예고하면서 일대 상권은 이마트 목동점이 사실상 독점하면서 상당한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이에 앞서 강서구에서는 정반대 양상이 빚어졌다. 이마트가 전국 점포 중 연매출 기준 10위권에 드는 서부권 주요 점포인 가양점을 지난해 9월 폐점하면서 인근 홈플러스 강서점이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이 연출됐다. 여기에 이마트 가양점 폐점 한 달 전 홈플러스 강서점의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까지 겹치며 일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최대 4배까지 뛰는 효과를 누렸다. 이마트는 가양점을 2026~2027년 재출점한다는 계획이었는데 해당 부지 사업계획 확정이 지연되면서 한시가 아쉬운 상황에 놓였다. 이마트로부터 6820억원에 가양점 부지를 매입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당초 해당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7층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오피스텔 수요 부진 등을 이유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최근에서야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및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서울 강서구 가양 CJ공장 부지 개발 조감도.(사진=강서구)◇이마트 ‘또 다른 카드’…창고형 할인점·복합쇼핑몰도 ‘전운’주목할 부분은 서울 서부권 상권을 겨냥한 이마트의 카드는 이뿐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마트는 지난 2020년 3월 강서구 마곡동 부지를 8158억원에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준공될 복합시설에 트레이더스를 입점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께 출점 예정으로 이마트 가양점과 함께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마트 관계자는 “서울 시내 트레이더스는 현재 월계점이 유일하며 이번 마곡점 출점으로 서부권 고객들의 창고형 할인점 수요를 끌어안는 동시에 이마트 가양점과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며 “실제로 트레이더스 월계점과 인접한 이마트 월계점은 은평점과 함께 연매출 1위를 다투는 주요 점포라는 점에서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간 중복고객 발생보단 시너지가 더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이마트 자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에 스타필드 빌리지를 출점할 계획이다. 강서구청이 관련 허가를 내면서 오는 8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트레이더스와 스타필드 빌리지는 이미 서울 서부권 공략을 위해 지난 2022년 말 구로구 고척동에 문을 연 코스트코, HDC아이파크몰과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이커머스 강세 속 축소 기조를 보였던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이 엔데믹 전환 이후 ‘체험’과 ‘신선’을 앞세워 다시 본업을 강화하려 나선 모양새”라며 “점포 운영 효율화를 위한 폐점과 전략적 출점 등이 엇갈리면서 당분간 서울 서부권 상권에 유통채널 간 패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24년 배당주 다시 주목받을 것"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기술주 강세에 가려 2003년 상대적으로 힘을 못 받았던 배당주가 2024년에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의 찰리 가프리 운용 총괄은 “지난해에는 주식시장이 빅테크 중심으로 움직인데다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로 채권 등 다른 선택지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올해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는 만큼 배당주 반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그는 기대했다.그런 가운데 2024년 주목받을 배당주로 가프리 총괄은 브로드컴(AVGO)와 브로드릿지 파이낸셜 솔루션(BR), 올스테이트(ALL)를 꼽았다.특히 브로드컴은 지난 해 11월 말 마무리된 VM웨어의 인수 후 강력한 AI모멘텀이 기대된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 102% 상승세를 보인 브로드컴의 올해 성장성도 주목해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예상이다.브로드컴의 배당수익률은 1.9%다.또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브로드릿지 파이낸셜 솔루션에 대해 가프리 총괄은 “올해 52% 가량 주가 상승을 보인 가운데 향후 마진과 수익성 성장으로 배당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며 1.6%의 배당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보험기업인 올스테이트는 “작년 2% 상승에 그친만큼 과소평가된데다 배당수익률이 2.6%에 달한다”고 그는 강조하기도 했다.애브마이어 자산운용의 킴 애브마이어 설립자도 2024년 배당주에 시장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하며 지난해 특별 배당을 결정한 코스트코(COST)와 탄화수소 탐사 에너지 기업인 EOG리소시스(EOG)를 주목했다.
2024.01.02 I 이주영 기자
 갑진년 분양시장 어두운 전망과 함께 개장
  • [분양캘린더] 갑진년 분양시장 어두운 전망과 함께 개장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분양시장이 개장한다. 올 분양시장도 2023년 1월초와 비슷하게 비교적 어두운 전망과 함께 문을 열게 됐다. 물론 앞으로의 전개는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아무도 장담할 수는 없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약 26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월에는 지난 12월에 미쳐 분양을 하지 못한 물량들까지 더해져 비교적 많은 물량이 계획 돼 있다. 다만 최근 분양시장 열기가 뜨겁지 않은 상황이라 최종 실적은 지켜봐야 한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1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6곳, 총 4703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 먼저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 짓는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가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역세권이며 단지 옆으로 광명동초교가 있어 통학하기 쉽다. 광명전통시장, 광명시민회관, 광명시청, 세무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코스트코, 아이파크몰 등의 대형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분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천안아산역에서는 KTX, SRT 등의 고속철도를 이용해 수도권과 지방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초중교가 지구 내에 신설될 예정이며 불당지구의 학원가 및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쌍용건설은 강원 춘천시 약사동에 짓는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를 분양한다. 최고 39층 주상복합 단지로 약사천 조망이 가능하다. 경춘선 남춘천역을 이용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고 차로는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봉의초, 춘천중학교가 도보권이며 남부시장,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새해 첫 주에는 오픈 예정 현장이 없다. 조사결과 중순경부터 오픈 현장들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2023.12.30 I 김아름 기자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에디션2' 출시
  • 현대카드,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에디션2' 출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현대카드는 코스트코를 포함한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에디션2’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결제 금액의 3%, 코스트코 매장에선 결제 금액의 2%를 리워드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연간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며, 코스트코 외 가맹점에서도 결제 시 적립 한도 없이 1%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를 매년 12월 바우처로 자동 지급돼 코스트코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현대카드는 사업자 전용 카드인 ‘코스트코 리워드 비즈니스 현대카드 에디션2’도 내놨다. 코스트코 리워드 현대카드 에디션2와 동일한 적립 혜택에 사업 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업 지원 서비스는 사업장 매출 분석 서비스를 비롯해 카드 매출 입금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장부’, 빅데이터 기반 지역별 배달 선호도를 분석해 알려주는 ‘지역별 배달 선호도’ 등으로 구성된다.카드 플레이트는 창고형 마트 배경의 ‘웨어하우스(Warehouse)’,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골든 라인(Golden Line)’ 등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2023.12.28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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