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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손님 발길 끊은 5성급 호텔 '고민'
  • [마이스가 미래다]日손님 발길 끊은 5성급 호텔 '고민'
  • [송홍섭 파르니스호텔 대표이사] 2011년 일본 대지진을 기점으로 정치적 경제적 이슈를 동반한 일본 인바운드 시장은 여전히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연일 미디어에 오르내리는 400만을 넘어선 중국관광객의 양적인 성장은 5성급 호텔의 수요로 끌어들여야 할 아직은 미성숙 단계의 시장일 뿐, 아직은 일본의 수요감소를 상쇄할만한 질적인 힘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십 수년의 호황을 누리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던 5월 일본 황금연휴도 흐지부지 지나간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는 오랜 거래관계에 대한 의리! 그리고 일본 시장이 살아날 거라는 기약 없는 희망으로 버티기보다 객관적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더 잘할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관광 시장은 해외방문 송객수에 따라 주로 국가별로 구분하지만, 호텔 영업관점에서 방문 목적에 따라서 크게 3가지 수요층 시장이 있다. 연간 객실 점유율의 기본바탕이 되어주는 여행사 시장,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한 기업체 시장, 그리고 회의, 전시 등을 목적으로 한 그룹 위주의 MICE라는 시장으로 나뉜다. 이 세 가지 시장 중 해마다 다양하게 발생하는 정치 경제적 이슈에 덜 민감하고 가격 경쟁 심화에 가장 적은 영향을 받아왔고 여전히 지속 성장 가능한 시장이 있다. 바로 MICE 시장이다. MICE 시장 점유율에 대한 통계를 관리하는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에 따르면 서울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상위 5위권에 속했다. 작년 기준으로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다. 이는 최근 고품질 MICE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인식 강화, 끊임없는 관련 인프라 확장 의지를 반영한 수치다. 2000년 ASEM을 시작으로, G20, 핵 안보 정상회의 등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이 시장이 바로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시장이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분야다.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싱가포르가 호텔 평균 객단가에서 서울보다 훨씬 비싸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그들만의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적 접근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비즈니스 여행이나 MICE시장에서 내년 7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사업에 착수했다. 첫째, 정부 기관과 업계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생명과학, 정보통신,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수자원기술, 금융, 운송 및 물류 등의 사업을 창출하고 육성한다. 둘째, 글로벌 MICE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 인 싱가포르(Be in Singapore)” 를 슬로건으로 마이스 인센티브(MICE incentive)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셋째, 세계적인 MICE산업의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멀티채널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착수한다.다행스럽게도 세계 1위 도시인 싱가포르가 시행하는 3가지는 서울도 이미 시행 중이거나 착수한 내용이다. 지금보다 더 잘하기 위해서는 현재 시장의 트랜드에 맞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단순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타고 급조한 강남 상품이 난무하는 전시행정 보다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장단점과 기회와 위기(SWOT)분석을 통해 서울만의 특화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작년 발족한 MICE 클러스터의 명소화 전략은 그동안 마음속 바램으로만 있었던 것들이 마침내 단계별 구체화된 전략과 실행계획으로 보여주는 큰 첫걸음이었다. MICE 클러스터 주관으로 내년 5월 열리는 “한 페스티발“ 은 과거 번듯하고 웅장한 회의시설과 숙박시설만으로 성장하던 시절에서, 축제를 통해 MICE 참가자들이 지역 문화를 경험하고 또 이를 브랜드마케팅화 하는 한 단계 성숙한 전략이다. 이제는 과거의 접근법이 더이상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축제와 같은 지역 문화 등 새로운 것을 융합한 전략을 계속 개발해야 한다.▶ 관련기사 ◀☞ [마이스가 미래다]마이스산업, 문화를 입히자☞ 코엑스"마이스산업 육성 위해 투명성 강화한다"☞ [마이스가 미래다]新도심형 복합 리조트☞ [마이스가 미래다]코리아 마케팅의 첨병☞ [마이스가 미래다]선택과 연계의 시대
2014.10.27 I 정태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10.27~31일)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10.27~3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7일(월)10:00 국정감사(장관·1차관·2차관, 국회)▲28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청사)10:00 창조경제포럼(1차관, JW메리어트)10:00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소식(2차관, 코엑스)14:30 한중산업장관회담(장관, 메리어트H)▲29일(수)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15년예산안시정연설(장관, 국회)10:00 서울대 경제학과 강연(2차관, 서울대)11:30 서울대 강연(2차관, 서울대)14:30 K걸스데이 행사(장관, 경동나비엔)15:00 주한이스라엘대사면담(2차관, 서울청사)▲30일(목)09:00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2차관, 그랜드인터콘H)09:40 외국인 투자주간 행사(1차관, 잠실롯데H) 10:00 양당교섭단체대표연설(장관, 국회)11:00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2차관, 63빌딩)14:00 산업위전체회의(장관·1차관, 국회)16:30 차관회의(2차관, 서울청사)▲31일(금)15: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미정)◇주간 보도계획▲27일(월)06:00 산업혁신 3.0 스마트공장 설명회 개최- 260여개 기업이 올해부터 스마트 공장 도입 추진06:00 2014 헬스IT융합전시회 개최- 27일(월) 10:30,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06:00 2014 국제 로봇컨테스트 결과11:00 숨은 기술규제 애로발굴을 위한 첫걸음- 27일(월) 14:00, 팔래스호텔에서 기술규제정책포럼 개최11:00 2014년 9월 전력판매·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11:00 수요관리사업자·ICT업체도 에너지절약사업 추진 - 에너지절약전문기업 등록기준 대폭 완화▲28일(화)11:00 스케이트보드 2개 제품 리콜 명령- 사용중 파손으로 다칠 우려가 있는 스케이트보드 리콜11:00 제1차 한-중 산업협력 회의 개최 - 28일(화) 14:30, JW메리어트호텔▲29일(수)11:00계량측정기술로 공정거래 질서 잡는다- 29일(수) 14;30, 국표원에서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 개최11:00 LED산업 산·학·연·관 융합의 장 열린다 - 29일(수) 13:15, 영남대 천마아트센터11:00 산업부, 엔지니어링 분야 해외 고급인재 유치 지원 - 엔지니어링 해외인재 유치사업 공고11:00 여학생의 산업기술현장 체험행사(K-걸스데이) 개최 - 29일(수) 14:00, 경동나비엔(경기 평택)▲30일(목)06:00 2014 외국인투자 주간행사 개최- 외국인투자가 등 600여명 참석, 산업별 투자설명회 개최 등 10:00 WTO 반덤핑위원회 정례회의 참석- 브라질의 한국산 타이어에 대한 반덤핑조사에 문제제기11:00 2014 외국기업의 날 행사 개최 - 30일(목) 18:30, 인터콘티넨탈호텔11:00 제3차 한-중 통상협력위원회 개최 - 30일(목) 14:00, 중국 북경 11:00 ‘15년부터 공공기관은 구입차량의 25% 이상을 전기차로 - 공공기관 전기차 도입 의무화 관련 고시 개정▲31일(금)11:00 제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31일(금) 16:00, 63빌딩 컨벤션센터11:00 제13차 FTA 활용촉진협의회 개최 - 31일(금) 16:00,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
2014.10.25 I 방성훈 기자
해외 명문대 진학 비결? ‘국제학교’를 주목하자
  • 해외 명문대 진학 비결? ‘국제학교’를 주목하자
  • [e-비즈니스팀] 164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의 유일한 해외 캠퍼스 NLCS Jeju에서 2015~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NLCS Jeju는 올해로 개교 3주년을 맞이한 국제학교다. 지난 6월, 졸업생 54명을 처음 배출하며 국내 대학 희망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옥스퍼드, 예일, 스탠퍼드 등 해외대학 진학에 성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특히 NLCS가 영국계 학교라는 점 때문에 국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북미 대학 또는 국내 대학의 성과가 미비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는 달리, 해외대학 합격자 중 다수의 학생이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올해 새로 부임한 NLCS Jeju 총 교장 ‘폴 프렌드’는 개교 3주년 만에 명문 학교로 자리잡게 된 본교의 강점으로 우수한 커리큘럼과 영국 본교에서 직접 선발된 풍부한 경험의 교사진,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토론 위주의 수업 방식,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통한 전인교육 등을 꼽는다.특히, 진학 관련 전문 상담 교사와 지원 교사를 배치해 교사 1인당 학생 6~8명을 전담 관리하며 해외대학 진학을 비롯해 국내 대학 준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낸 이유라고 설명한다.제주국제학교 NLCS Jeju는 현재 대부분의 타 국제/외국인 학교와는 달리 교과 과정에서 국어나 사회, 역사를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학교 학력이 인정되어 국내 대학 진학을 위해 별도의 검정 고시를 볼 필요가 없으며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졸업생의 국내 대학 입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편, NLCS Jeju는 2015~16학년도 신입생 모집(2015년 9월 입학)을 10월 20일(월)부터 11월 10일(월)까지 접수한다. 입학 전형 지원은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모집 학년은 유치원~10학년, 12학년이 대상이다. (11학년, 13학년은 모집 제외)자녀들의 NLCS Jeju 입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이라면, 이번 접수 기간 중 서울과 제주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해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니어 및 시니어클래스 설명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11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에, 11월 7일(금)에는 NLCS Jeju 캠퍼스에서 주니어클래스와 시니어클래스 설명회가 각각 오전 11시,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설명회 이후에는 캠퍼스 투어와 수업참관, 교사/재학생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이 함께 마련돼 보다 풍성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입학설명회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signup.nlcsjeju.kr)를 통해 가능하다. NLCS Jeju 입학 전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lcsjeju.co.kr) 또는 학교 공식 카페 (http://cafe.naver.com/nlcsje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원정청약 속출···지방 분양시장 달아올랐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1면 - 원정청약 속출···지방 분양시장 달아올랐다- 셀코리아 막아라- SK텔레콤 가입비 폐지- LG 기술연구 메카 ‘첫 삽’△종합 - [줌인]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철강왕 도전’ 30년만에 멈추다 - 사설/비리의 복마전 방사청 그냥 둘 것인가- 사설/중국경제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해야 △셀코리아 막아라- 금융시장 흔들..자본유출 결정짓는 3대 요인 어떻길래- “자본유입 규제 완화는 과도한 처방”△정치 - 시기도 명분도...김태호 사퇴 ‘아리송해’- 與,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추진△경제- 수출·수입·설비투자 일제 증가세...실물경제 기지개 켜나- 국부펀드 투자수익 한국이 꼴찌- 정부 ‘세수 펑크’ 메우려 3년간 68조원 빌렸다- 석유공, 베트남 ‘갈사자 유전’ 추가 개발△금융- 대출규모 6100억...금융권 ‘모뉴엘 쇼크’ 온다- ‘내부 CEO’ 맞은 KB...‘내부 행장’도 나올까- 외한銀 직원 98% “노사협상 나서라”- “대부업, 매년 GDP 성장에 0.08%p 기여”△산업- LG 마곡 연구단지 2020년까지 4조 투자-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영업익 - 현대차 환율직격탄...4년만에 최저 실적- 허창수 전경련 회장 3연임할까- 현대제철vs세아그룹 동부특수강 인수 2파전△산업- ‘단통법 효과’ 갤럭시S4 값 내렸다- KT “ICT로 쪽방촌에 희망을”- KISA 원장 업무지식 테스트 ‘촌극’△산업 - 온라인쇼핑몰 ‘64조원 중국시장’ 공략- ‘병원식대 지원’ 확대 조짐 치료식 시장 숨통 트일까- 몽벨 “경량 다운재킷, 일교차 큰 요즘 딱”- “스펙보다 현장대처능력 갖춰라”△중기- 中企중앙회장 출마 ‘물밑 신경전’- ‘농어촌벤처’ 육성 나선다- 구글·인텔 “한국벤처 잠재력 뛰어나”- “제 7홈쇼핑, 중기..농축수산물 100% 구성”△재테크- “소액투자에는 리스크 작은 ‘떨이펀드’ 노려라”△재테크- 변액보험 추가납입 땐...매월 떼가는 수수료 확 준다- 월세 받아 적금 가입 ‘연 10%’ 수익△비지니스X파일- 수출강국 독일을 키운 건 8할이 ‘전시회’였다- 코엑스·킨텍스 제외하면 행사장 가동률 50% 이하△culture- 애물단지 노들섬이 놀이공원 된다면?- 시대 따라 변화한 ‘여인의 얼굴’- 녹슨 쇳덩어리 예술로 재탄생△golf & sports- 이광종 감독, 올림픽 축구대표팀 맡는다- 인비 위에 허윤경...메이저퀸 예감- 불펜의 힘! KC돌풍 다시 - 더비만 5개 미셸 위 첫날 2위- 과감해진 최경철, 방망이 불뿜다 △마켓- M·B·C 웃는데...차·화·정은 울고- ‘통 큰 배당’의 힘 현대車 고개들다- 채권단 지원 소식에 동부그룹株 ‘동반 급등’△증권- 컴퓨터 매매 ‘퀸트펀드’ 사람보다 못하네- “ROE 2년내 업게 10위로”- 증권서 민원 줄었는데...ELS 분쟁은 껑충- 한화證 “밤 10시까지 상담해드려요”- 신한BNPP 국내 첫 ‘RQFII 자격’ 획득- 중형주 내년 2분기까지 강세...한세실업·벽산 주목 △글로벌 마켓- IS 보복전인가?...연쇄테러 공포 확산- “强달러가 美경제 위협”- 현금부자 中 ‘순자본수출국’ 대열 합류- 美 ‘일본産 살인 에어백’에 초비상- 유럽의회, 융커 EU 집행위 승인 - 中 제조업경기 수출에 웃었다△오피니언- 목멱칼럼/야구를 보며 아버지를 그리며 - 허영섭 칼럼/희미한 추모비의 기억들- 기자수첩/못믿을 먹거리...식약처 ‘뒷북대응’- 말말말/‘하수의 정치 아닌 품격의 정치 보여달라“△피플- ”세계 자동차 안전규제 통일하겠다“- ”어르신들 건강茶로 따뜻한 겨울 나셨으면“- ”문자 다양성 사라지면 인권 쇠퇴“- ”한·일 中企 교류, 정경분리 원칙 지켜야“- 신해철 이틀째 의식불명 의료진 ”추가수술 계획“- 진동수 삼성SDS사장 ’반도체의 날‘ 첫 금탑훈장 △사회 - 일주일에 한 번꼴 ’길 막는 서울‘- 연예인 등 세금 37억 자진납부- 서울대 성과급 잔치...장학금은 깎아- 황풍구 시공·하청업체 2곳 압수수색...관련자 5명 출국금지- 스마트워치·디카 수능시험장 금지△부동산 - 전세 4억원 중개수수료가 ’320만원→160만원‘ 대폭 떨어진다- ”살던 곳 남고 싶어해...주택연금 뒷받침“- 마곡에 ’호텔+오피스텔‘ 복합단지 분양
2014.10.23 I 신하영 기자
11월 8-9일 코엑스 서울부산 호주유학.어학연수 박람회가 열려..
  • 11월 8-9일 코엑스 서울부산 호주유학.어학연수 박람회가 열려..
  • [e-비즈니스팀] 2014 서울부산 호주유학박람회가 오는 11월 8일(토) ~ 9일(일) 서울 코엑스(COEX) 무역센터에서, 11월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서울(코엑스) & 부산(롯데호텔) 호주유학박람회에는 수많은 현지 명문 호주대학교, 국립대학 TAFE, 영어학교, 사립대학과 조기유학 학교들에서 직접 참여하며,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학교관계자와 현지유학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호주 현지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국으로 향하여 변경된 호주 비자 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영주권 취득 방법 그리고 졸업 후 최소 2년 취업비자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드려보다 성공적인 플랜을 제시해 드릴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에서 호주대학관계자와 유학전문가들을 집중적으로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이번 박람회에는, 맥쿼리대학교, SIBT, 모나쉬대학교, RMIT 대학교, UWA 서호주대학교 & 시드니대학교 Foundation, ACU 호주가톨릭 대학교, UNSW Global, UTS 시드니공과대학교, Insearch UTS, 호주국립대학 TAFE, 디킨대학교, MIBT, 그리피스대학교, QIBT, 남호주대학교, SAIBT, 호주 최고의 명문호텔학교인 블루마운틴 호텔학교 (세계 8위 호텔학교 / 호주1위), 세계최고의 제과제빵학교로 알려진 LCB 르꼬르동블루 (세계 3 대 요리학교), 나비타스어학연수, 엠바시 CES 어학연수, ILSC 등 60 여 개의 호주현지학교들이 직접 방한하고, CELC 셀크 필리핀어학원, SME 어학원, HELP어학원, EDA어학원 등 필리핀어학연수 학교들 또한 방한한다.호주 유학에 관련된 실질적이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서울부산 호주유학박람회는 무료로 진행이 되며, 박람회 참석자가 수속을 할 경우, 무료항공권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입학금면제 및 유학 수속 비도 면제 받게 된다. 또한 박람회 참석자들의 희망할 경우, 혼자서는 하기 힘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신청을 무료로 대행해주며, 사전참가예약자들에 한해 경품행사를 통해 아이패드, 무료어학연수 등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박람회 참가신청 및 더욱 자세한 정보 안내는 서울부산 호주유학박람회 공식사이트( www.uhakevent.com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무협, 구글 본사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대응 전략 제시
  • 무협, 구글 본사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대응 전략 제시
  • 한국무역협회와 구글 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전자상거래 대응 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설명회’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1일 구글 본사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상거래 대응 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역협회는 이 자리에서 직접 운영 중인 B2B 이마켓플레이스 ‘tradeKorea.com’과 B2C쇼핑몰 ‘Kmall24’의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검색엔진 및 글로벌 쇼핑몰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글과 이베이 실무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출을 처음 시도하는 내수기업 및 중소 제조업체 300여개사의 해외마케팅 담당자와 웹마스터가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를 위해 미국 본사에서 방한한 석인혁 구글 엔지니어는 “검색엔진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잘 노출되기 위해서는 검색로봇이 정상적인 수집을 할 수 있도록 이미지가 아닌 텍스트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지와 플래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해외의 인터넷 접속 환경에 따라 로딩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모바일 기기에 따라 지원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베이, 아마존, 티몰 등 오픈마켓을 통한 온라인 수출의 경우 △적은 재고부담 △구매자들의 다양한 피드백 △신속한 환경 분석을 통한 상품경쟁력 제고 등 장점이 많아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나왔다. 배진우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개발팀 과장은 “이베이를 통해 수출하는 한국 셀러의 70% 이상이 패션 및 전자제품에 치중돼 있다”며 “생활용품에서 기계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이 B2C쇼핑몰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다른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손태규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무역거래에 있어 온라인 비중이 확대되면서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들도 온라인 수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할 시점”이라며 “중소 무역업체들이 온라인 해외 마케팅 전략과 전자상거래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손태규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이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자상거래 대응 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설명회’에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 관련기사 ◀☞ 무협·성신여대, 글로벌인재양성 나선다☞ "일본 진출 韓기업 80%, 엔저로 비즈니스 타격"☞ 원화결제 수요 커진다..무협 "이종통화 직거래 확대 필요"☞ 엔·위안화 가치 하락에 韓 수출기업 비명.."중장기 대책 시급"☞ 韓 커피전문점들, 中 내수 적극 공략.."복합무역 모델 전환"☞ "한국형 앵그리버드 만들자"..무협, 유럽에 콘텐츠 조사단 파견☞ 무협, 中企 수출상담회 개최..中·印 '빅 바이어' 대거 초청☞ 무협, 중앙아시아 진출전략 포럼 개최.."중앙亞 진출 적기"☞ 무협, 무역기금 융자금리 0.5%p 인하..연 3.5%로
2014.10.22 I 성문재 기자
  • "민관, 손잡고 세계적인 마이스 축제 만든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무역센터의 13개사 CEO들로 구성된 C-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강남구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1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세계적인 축제인 C-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무역센터를 ‘아시아 마이스(MICE)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고 국내 서비스 산업을 리드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9월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한국 도심공항, 인터컨티넨탈호텔, SM엔터테인먼트 등 13개사가 모여 무역센터를 전시컨벤션 중심시설뿐 아니라 한류, 쇼핑, 공연 등 문화와 산업이 융합된 클러스터로 재편키로 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C-페스티벌은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무역센터 전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마이스(MICE)축제로, 문화·예술·기술을 키워드로 한 한·중·일·러 문화교류전, 아트콜라보전, 문화기술전, 비즈니스상담회를 중심으로 의료관련 대형국제회의, 아시아전시협회총회, 야외 파티 및 K-Pop공연 등 신개념 전시컨퍼런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축전기간 중 외국인 30만명을 포함해 총 300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변보경(코엑스 사장) C-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은 “C-페스티벌을 우리나라만의 차별화된 문화, 예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판 에든버러 축제로 만들 것이다”며 “C-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현재 연간 90만명 수준인 무역센터 외국인 방문객 수를 2017년까지 300만명 수준으로 늘리고, 관광·호텔·운송·쇼핑 등 기타 서비스산업에도 활력을불어넣는는 등 엄청난 경제적, 문화적 파급효과를 노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정부도 경제적 파급효과와 중요성을 인식, 올 8월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마이스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키 했다. 또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는 마이스클러스터로서의 재도약을 위해 올 하반기 관광특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2014.10.21 I 정태선 기자
이브자리 팝업스토어, 개장 보름 만에 방문객 5천명 돌파
  • 이브자리 팝업스토어, 개장 보름 만에 방문객 5천명 돌파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가 지난 4일 코엑스에 오픈한 ‘슬립앤슬립 포 키즈’에 개장 보름 만인 18일 총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00여명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돌아오는 겨울방학 및 주말 특수 효과를 고려한다면 팝업스토어 운영이 종료되는 시점인 올해 12월 말까지는 약 3만명 이상의 고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이브자리 측은 “‘슬립앤슬립 포 키즈’가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옆에 위치했다는 점과 3세부터 10세 가량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문 수면용품에 대한 부모들의 새로운 수요가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이브자리는 다양한 테마의 수면용품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오픈 일인 4일부터 지난주까지는 집먼지 진드기의 접근을 원천 차단해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알러지케어 상품을 선보였다.이번 주부터 11월 1주차까지는 호르몬 변화로 땀과 피지 분비 양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항균 및 소취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주력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주차부터 약 3주간은 아이의 척추 건강과 키 성장을 위한 맞춤형 베개와 체압 분산을 위한 바디베개를, 12월 초부터 12월 말까지는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수면용품 세트 등을 소개한다.고진수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수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슬립앤슬립 포 키즈’에서는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고 움직임이 잦은 아이들의 수면 습관에 최적화된 수면 아이템과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4.10.21 I 김영환 기자
LG전자,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서 친환경 제품·기술력 뽐낸다
  • LG전자,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서 친환경 제품·기술력 뽐낸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LG전자(066570)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4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외 유수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곡면 올레드 TV, 아동용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키즈온’, 드럼세탁기 등을 전시했다.우선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 프랑스전기공업중앙시험소(LCIE)의 ‘에코디자인’, ‘EU 에코 라벨’ 등을 획득한 곡면 올레드 TV가 눈에 띈다. 이 제품은 개발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반영했다. 환경 유해 부품과 소재 수를 줄이고, 자발적 규제 물질인 폴리염화비닐(PVC)을 대체한 내부 케이블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등을 사용했다. 또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사용해 4.3mm의 얇은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 원자재 사용을 최소화 했다. 이와 함께 유럽 최고권위 규격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의 그린마크 인증과 환경부의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아동용 웨어러블 기기 키즈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트롬 드럼 세탁기도 선보인다.아울러 LG전자는 별도 전시장에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디오스’ 냉장고(R-S904VBST), ‘히든쿡’(HTR6335CN) 등도 전시한다.특히 이날 환경부 주최로 개최한 ‘2014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수상식에서 한주우 LG전자 창원생산그룹 부사장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그는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녹색경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LG전자 관계자는 “창원사업장은 지난 2009년부터 창원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스팀 공급 시스템을 구축, 사업장 내 난방이나 제조공정 등에 활용해 연간 약 21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연간 약 4000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21~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서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 ‘EU 에코 라벨’ 등 친환경 인증을 대거 획득한 LG곡면 올레드 TV를 구경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2014.10.21 I 박철근 기자
SK플래닛 '테크플래닛 2014', 韓美日 커머스 시장 전망
  • SK플래닛 '테크플래닛 2014', 韓美日 커머스 시장 전망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플래닛의 IT 컨퍼런스인 ‘테크 플래닛 2014(Tech planet 2014)’에서 한미일 3국의 커머스 사업자들이 미래의 커머스 산업을 전망한다.SK플래닛은 다음달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신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3회 ‘테크 플래닛 2014’의 기조연설 연사로 전윤호 SK플래닛 CTO(Chief Technology Officer), 미국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샵킥의 시리악 로딩(Cyriac Roeding) CEO, 매출액 기준 세계 4위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일본 라쿠텐(Rakuten)의 제임스 첸(James Chen) 수석 상무이사(Vice Executive Director)가 나선다고 밝혔다.전 CTO는 ‘기술적 관점에서의 O2O커머스’를 주제로 글로벌 커머스 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O2O커머스 산업을 바라보며 SK플래닛의 국내외 커머스 사업현황을 설명한다. 이어 시리악 로딩 CEO가 ‘쇼핑 3.0 : 기술이 소비자의 매장 내 경험을 어떻게 앞 당길 것인가’란 주제로 미국의 O2O시장과 샵킥 서비스 및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제임스 첸 수석 상무이사가 ‘글로벌 e커머스 기술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옴니채널 서비스를 위한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진행을 맡아 기조연설에 참여한 세 연사들과 최용석 퀸텟시스템즈 공동창업자가 참가해 ‘옴니채널(Omni-Channel)서비스를 위한 기술현황 및 발전전망’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크 플래닛 2014’는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Technologies Changing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커머스, 플랫폼, 이머징 3개 트랙, 18개 세션을 마련했다.최근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알리바바와 구글, 페이스북, 포스퀘어(Foursquare), 쇼피파이(Shopify), 엣치(Etsy) 등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업체들과 연사들이 참가하며, 온오프라인 커머스, 빅 데이타, 미디어,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딥 러닝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SK플래닛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테크 플래닛 2014’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공식 홈페이지(http://techplanet.skplanet.com)를 통해 진행한다. 사전등록비는 1만원으로 중식이 함께 제공되며 등록비 전액은 IT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행사의 참가등록비는 전액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인 신망원의 아동들에게 PC 등 IT기기를 지원하는데 쓰여졌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와 SK플래닛 기술블로그 ‘리드미, README’ (http://readme.skplane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SK플래닛 ‘테크플래닛 2013’. SK플래닛 제공
2014.10.21 I 이유미 기자
동물 생각하는 아쿠아리움 "스트레스주는 '쇼' 안해요"
  • 동물 생각하는 아쿠아리움 "스트레스주는 '쇼' 안해요"
  • 국내 최장 가로길이(25m)를 자랑하는 롯데월드아쿠아리움 메인수조 앞에서 한 가족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감상하고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16일 서울 잠실동 제2롯데월드에 문을 열었다. 연면적 1만 1240㎡(약 3400평)에 5200t의 초대형 수조, 650종 5만 5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갖춘 도심 속 수중 테마파크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 지하 1·2층을 통째 쓰는 복층구조로 조성했다. 관람 동선은 13개 테마, 840m에 이른다. 한국의 강, 열대의 강, 오션터널, 정어리 존, 극지방 존 등으로 구성했다. 테마존마다 박칼린 음악감독이 작곡한 테마송이 흘러 신비감을 더한다. 가장 큰 볼거리는 국내서 가로길이가 가장 긴 25m짜리 메인 수조와 국내 85m에 달하는 수중터널이다. 이 안에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상시 전시되는 흰고래 벨루가를 비롯해 2m가 넘는 너스상어 등 해양생물들이 산다. 벨루가는 물속에서 엔젤링(도넛 모양의 물거품)을 만드는 등 여러 재주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밖에 바다사자·펭귄·철갑상어 등도 볼거리다. 메인 수조에만 해양생물 1만여 마리가 모여 있다. 수조 규모는 인근 코엑스 아쿠아리움(3000t)보다 두 배 가까이 크고,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경기 고양시의 한화리조트 아쿠아플라넷(4300t)보다도 크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아쿠아플라넷 제주(1만 800t)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무엇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가장 큰 특징은 ‘쇼’가 없다는 것. 롯데월드에 따르면 “동물의 생활환경이 인간에 의해 방해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돌핀스 테일’의 콘셉트를 기본 정신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생태설명회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4가지나 된다. 생태설명회는 벨루가, 바다사자, 펭귄, 수달 등을 살피는 총 6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8종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특별히 벨루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무선 송·수신기로 전시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아쿠아리움 투어’(미정), 1일 아쿠아리스트 체험(1만원), 직접 해부실험에 참여하는 주니어닥터(1만 5000원) 등을 운영한다.해양 생물에게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했다. 벨루가 수조의 경우 유럽동물원수족관협회 기준인 600t보다 2배 이상 큰 1224t 규모다. 특히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최고 수준의 생명유지장치(LSS)를 수조별로 마련했고 여러 수조의 물을 통합하지 않고 따로 여과해 세균전염 등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수중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면 정화장치’와 산소공급, 가스교환 등의 기능을 가진 ‘대량 산소공급기’도 도입했다.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는 “단순한 수족관이 아닌 사람과 바다가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에 해양교육을 위한 아쿠아리움이 더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시설 확충과 콘텐츠 확보를 통해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장 가로길이(25m)를 자랑하는 롯데월드아쿠아리움 메인수조 앞에서 한 가족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감상하고 있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구국내 아쿠아리움 중 가장 긴 수중터널(85m)을 보유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터널 속을 걷다보면 환상 속 돌고래인 ‘벨루가’를 볼 수 있다. 마치 바닷 속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이 수족관의 펭귄들을 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2014.10.21 I 강경록 기자
  • 기아차,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국내 개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일 서울, 경기, 충청 등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아차(000270)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00개국 법인과 대리점 사장단 등 총 260명이 참여해 판매와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전국 대리점 대회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컨퍼런스, 신차 시승및 품평, 경기도 화성시 남영연구소 및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등 현대차 그룹과 기아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다. 21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함께 신형 카니발을 공개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22일에는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신형 쏘렌토, 신형 카니발과 함께 기아차의 쏘울 전기차를 체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 북촌 한옥마을, 용인 한국민속촌, 창덕궁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참석자 중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자브르 그룹의 압둘아티프 알 자브르 회장도 포함돼 있다. 알 자브르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에 있는 6개 은행과 22개 기업의 주요 주주이자 투자자다.이스라엘 탈카그룹의 라미 운가 최고경영자(CEO)와 가디 운가 사장 등도 이스라엘 필하모닉 주요 멤버로 활동할 만큼 음악에 조예가 깊어 자국 문화·예술계를 적극 후원하고 있는 사회지도층으로 이름이 높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리점 사장단과 딜러들은 해당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신망을 얻는 인물들이어서 한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직간접적인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005380)는 한전부지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건립되면 이번 대리점대회와 같은 연간 500여 건에 달하는 국제 행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연간 10만명이 넘는 해외 인사를 국내에 초청할 수 있고 약 1조 3000억원이 넘는 자금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GBC 내에 글로벌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업무시설 외에 최고급 호텔 등 숙박시설, 국제회의가 가능한 수준의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및 한류체험 공간 등 관광시설, 대형 쇼핑몰 등을 포함시킴으로써 GBC를 업무와 문화, 생활, 체험, 컨벤션 등이 조화를 이룬 서울시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 세계 62개국 우수 딜러 160명이 참석하는 현대차 딜러대회를 열며 11월에는 42개국, 108명이 참가하는 정비사 경진대회를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관련기사 ◀☞기아차, '2014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모집☞[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기아차, 우려보다 펀더멘털에 집중할 때-동부
2014.10.20 I 김보경 기자
  • 유망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450여명 채용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미래에 유망한 환경산업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1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엔 환경전문기업, 환경분야 공공기관 등 180곳이 참가해 450여명의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게 된다. 환경부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도 함께 열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환경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춘스케치 토크콘서트도 열어 취업문제로 고민중인 대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정보는 ‘2014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누리집(jobfair.ecojob.r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박용규 환경부 환경산업과장은 “환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환경기업과 환경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구직자들이 마음 놓고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의 내실 있는 취업 연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번 박람회에 청년구직자 45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10.20 I 김재은 기자
"퇴직후 67세까지 일해야.. 연금·퇴직금보다 `재취업`"
  • "퇴직후 67세까지 일해야.. 연금·퇴직금보다 `재취업`"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장년 구직자 10명 가운데 7명은 퇴직 후 쓸 돈을 마련하려면 67세까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지난달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중장년 채용한마당’에 참가한 40세 이상의 중장년 구직자 94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그 결과, 응답자의 69.1%가 퇴직 이후 쓸 자금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충분하다는 답변은 7.5%에 불과했다.퇴직 이후 노후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더 일해야하는 연령으로 65~70세를 꼽은 응답자가 70.0%에 달했다. ‘71세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12.8%에 이르는 등 정년 퇴직이후 10년 정도(평균 67.4세) 더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퇴직이후 인생설계를 위한 사전준비 여부에 대해 65.3%가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인생 이모작’을 준비했다는 답변은 13.0%뿐이었다.퇴직 이후 경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편으로 ‘재취업(72.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연금, 또는 퇴직금으로 유지(10.0%)하거나 창업(6.0%), 보유 자산 활용(5.8%), 귀농·귀촌(1.7%)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 설문에 답한 중장년들은 재취업 희망조건으로 연봉 3000만원 이하(54.9%), 사무·관리직(38.0%), 사원급(30.7%)을 가장 많이 선호했다.희망 연봉은 2000만원 내외(27.7%), 3000만원 안팎(27.2%), 4000만원 수준(20.7%), 5000만원 수준(17.3%) 순이었고 직급은 사원급(30.7%), 차·부장급(22.9%), 관계없음(21.6%), 임원급(17.1%) 순이었다. 사진=전국경제인연합회박지영 전경련 선임컨설턴트는 “이들 중장년의 퇴직 당시 직책이 66.6%가 차장급 이상이고 평균연봉도 7120만원이었음을 고려할 때 3000만원 이하의 사원급으로라도 재취업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재취업 열의가 높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은 재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능력보다 나이를 중시하는 사회풍토’(42.8%)와 ‘중장년 채용 수요 부족’(37.8%), ‘경력에 비해 낮은 임금과 처우’(10.1%), ‘본인의 직무 전문성 미흡’(6.3%) 등을 꼽았다.채용박람회에서 면접을 봤던 대기업 출신 재무전문가 김모(57)씨는 “채용기업의 눈높이에 맞게 연봉을 낮추고 경력을 갖췄는데도 좀처럼 면접기회조차 오질 않았다”며 “업무능력보다 나이부터 따지는 기업마인드가 문제”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현재 운영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 등록한 7000여명의 구직회원 가운데 대기업 경력자가 35.3%, 석·박사급 인력이 17.6%에 이르는 만큼 중소기업이 이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4.10.20 I 박지혜 기자
원자력硏, 세계최초 친환경 텅스텐으로 만든 '방사선 차폐재' 상용화
  • 원자력硏, 세계최초 친환경 텅스텐으로 만든 '방사선 차폐재' 상용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 최초로 인체에 무해한 텅스텐을 이용해 방사선을 차단하는 제품을 상용화했다.김재우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연구원 측은 현재 전량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방사선 차폐재의 수입 대체는 물론 향후 해외수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원자력연은 동원엔텍과 함께 세계 처음으로 나노 텅스텐 분말을 고분자 수지에 고밀도로 분산한 복합재인 ‘나노 텅스텐 기반 방사선 차폐재’의 상용제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앞서 연구원이 지난 2011년 동원엔텍에 이전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연구원은 이후 추가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을 통해 최종 상품화까지 이끌어냈다.기존 수입제품은 납 분말로 제작돼 인체와 환경에 해를 끼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압축성형 공정을 거쳐 가격이 매우 비싼 것도 단점이다.반면 이번 개발제품은 납이 아닌 텅스텐 기반이어서 유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으며 압축성형이 아닌 압출공정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에서도 유리하다고 연구원 측은 자평했다.또한 세계 최초로 매우 미세한 나노 분말을 적용해 필름 등 다양한 형태의 차폐재 제작도 가능하게 됐다.연구원 측은 “이 제품은 전신보호복과 앞치마, 갑상선보호대, 장갑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치료 및 진단 방사선 종사자와 환자, 원자력발전소 종사자 등에게 방사선 방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기술을 개발한 김재우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수입대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까지 가능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이 제품의 제작사인 동원엔텍은 이미 지난 9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엑스포’에서 일본 등과 2건의 가계약을 체결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스’ 9월호에 표지문으로 실렸다‘나노텅스텐 방사선 차폐재’ 상용화 제품.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2014.10.20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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