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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우미건설,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 10일 모델하우스 개관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미건설은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 모델하우스는 10일 연다고 8일 밝혔다. 세종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465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84㎡ 229가구 △101㎡ 230가구 △126㎡ 3가구 △168㎡ 3가구 등이다.단지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접수한다. 23일 당첨자를 발표해 다음달 3~5일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 린스트라우스가 들어서는 1-5생활권은 공공기관이 밀집한 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해있으며 교통망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단지 앞 어진중, 성남고가 있으며 방축천 수변공원도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있어 세종시 전역을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1·36번 국도로 대전, 청주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라히고 서세종 나들목에서 당진~영덕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2025년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세종 린스트라우스를 세종시 대표 복합단지로 조성하고자 커튼월 마감, 최상층 펜트하우스, 드롭존, 맘스스테이션 등 프리미엄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우미건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3153㎡ 크기의 상업시설 ‘파크블랑’도 분양할 예정이다. 테라스와 스트리트몰을 갖춘 상업시설로 방축천 특화상업용지와 인접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우미건설이 세종시 1-5생활권 H6블록에 짓는 주상복합 ‘세종 린스트라우스’ 조감도. 사진=우미건설
2019.05.08 I 경계영 기자
부산 'e편한세상 시민공원' 5월 분양 예정
  • 부산 'e편한세상 시민공원' 5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용 59~107㎡이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등 총 1401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8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316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2가구, 2단지 △59㎡ 43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 촉진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부산진구에서 재개발하는 사업지는 23개 구역으로 총 2만6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출 규제, 청약 1순위 자격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부산에서도 중심 입지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동서고가도로로 외곽지역 이동도 편리하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원도심인 서면과도 가깝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과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는 부산시민공원이 가까울 뿐 아니라 송상현광장, 라이온스공원, 황령산 등이 주변에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성전초, 동의·항도중, 성모여·양정·부산진여고 등도 단지 인근에 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부산 내 e편한세상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된다. 전 가구가 남동·서향으로 배치되며 전용 84㎡엔 팬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금융, 의료, 교육, 쇼핑 중심지인 서면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부산시민공원 등 도심 속 공원의 삶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진구가 기존 낙후된 주거지역에서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e편한세상 시민공원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있으며,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2019.05.08 I 경계영 기자
한신공영·금성백조, '세종 더휴 예미지' 이달 분양
  • 한신공영·금성백조, '세종 더휴 예미지' 이달 분양
  •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투시도.[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1·L2블록에 짓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짜리 15개 동 846가구 규모다. L1블록에 338가구, L2블록에 508가구가 들어선다. 주택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59㎡ 309가구 △84㎡ 398가구 △97㎡ 139가구 등이다. 전체 가구의 83.5%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아파트가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총 6개의 생활권으로 구분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중 대학 · 연구의 핵심거점으로 특화된 구역이다. 국내외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산업체 등이 산학연 클러스터를 형성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융합의과학원과 충남대 의학바이오융합 캠퍼스 입주가 예정돼 있다.뛰어난 자연환경은 다른 구역과 차별화되는 4-2생활권의 또 다른 강점이다.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인근에는 금강과 삼성천·안산·괴화산 등이 있다. 4생활권 내에서도 4-2 생활권은 ‘블루존’으로 이름 붙여 인접한 수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도심형 친수 공간과 중심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삼성천 수변공원과 단지 측면부가 약 470m 이상 연접해 있다. 삼성천과 인접한 특성을 살린 수변 특화동이 조성되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도 수변공원 쪽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수변 공원에는 금강 조망이 가능한 축제나루 및 전망공간·철새조망대 등이 마련된다. 교통 편의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간선급행버스체계 BRT(Bus Rapid Transit) 정류장 건설이 예정돼 있다. 시내 이동 편의성과 각 권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BRT 인프라 측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어 BRT를 이용하면 세종시 주요 권역으로의 이동이 빠르고 편리하다.세종 더휴 예미지는 교육 환경 및 생활·문화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 내 캠퍼스타운은 상업·업무·문화지역으로 조성돼 쇼핑 및 문화 명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삼성천에 보행전용교가 설치돼 4-1 생활권 통행이 용이해 광역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4-1 생활권에는 다수의 관공서가 몰려 있어 추가적인 주택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세종 더휴 예미지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다. 단지 인근 세종 테크밸리에는 지식산업센터와 산학융합지구·기술집약적 벤처기업·국책연구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정부세종청사와는 약 8km 거리로 차량으로 약 16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대덕연구단지 및 대전 제3·4산업단지도 각각 11km와 15km 거리에 있어 출퇴근하기 쉽다.분양 관계자는 “세종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기존 아파트 매매가 대비 분양가가 싸고 호재도 많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2019.05.08 I 조철현 기자
하나금융, 국내 최대 규모 '청라 글로벌캠퍼스' 오픈
  • 하나금융, 국내 최대 규모 '청라 글로벌캠퍼스' 오픈
  • 지난 4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서 주요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이학재 자유한국당(인천 서구갑) 의원, 아키히코 시라야마 일본 TOZAI 대표이사,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용범 인천 시의회의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구을) 의원, 김교흥 인천 서구갑 지역위원장, 최종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연수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글로벌캠퍼스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의 5배에 달하는 17만6107㎡(5만3000여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연수시설이다. 교육동(글로벌러닝센터)과 로비동(스페이스원), 숙소동(하나오픈하우스) 등 총 3개동의 건물과 실내체육관, 잔디구장, 글로벌 필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3개동의 건물은 하나금융그룹을 상징하는 ‘H’ 모양을 이루고 있다. 글로벌 필드는 지구를 10만분의 1로 축소한 대규모 원형 형태의 공원으로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글로벌캠퍼스는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고 전 세계 임직원들이 교류하는 허브 기능을 할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넘버원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로써 청라 하나드림타운 2단계 사업을 완성하게 됐다. 2017년 6월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년 만에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하면서다.
2019.05.06 I 김정남 기자
코오롱글로벌, 이달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분양
  • 코오롱글로벌, 이달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1호선 부개역 역세권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와 상동 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췄다. 지난해 3월 분양된 ‘부평 코오롱하늘채’와 함께 지역 내 ‘코오롱하늘채’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돼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위치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31~84㎡ 총 5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소형 주택형인 전용면적 31㎡와 중소형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74㎡ 주택형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먼저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약 400m로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빠른 출퇴근과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1호선 부개역 이용 시 구로, 서울시청, 용산, 강남역 등 서울 주요 도심 역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IC와 중동IC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의 부평역으로 송도~마석 구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이 예비타당성 검토를 준비 중에 있어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은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열이 높은 상동 신도시와 인접한 이 단지는 반경 1km 내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 교육시설의 이용이 쉬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입주일은 2021년 7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인천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조감도.(코오롱글로벌 제공)
2019.05.03 I 김기덕 기자
세종 최중심지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내달 분양
  • 세종 최중심지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내달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이달 첫 분양에 들어가는 세종시 대평동 4-2생활권에서 1210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상업시설(예정)과 학교 부지(예정)가 인접한 최중심 입지에 ‘어울림 파밀리에’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이달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 M4블록공공주택사업인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세종 4-2생활권 내 최대 규모인 지하 2층, 지상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M1블록은 전용면적 612가구(59~84㎡), M4블록은 598가구(전용면적 59~100㎡)로 구성됐다. 세종4-2생활권 최중심에 입지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세종시 내부순환도로와 대전 진출입이 편리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2020년예정)가 가까워 세종시내 및 대전으로 이동이 편리하다.단지 주변 교육환경도 훌륭한 편이다.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2곳(부지예정), 중학교 1곳(부지예정), 고등학교 1곳(부지예정) 등이 위치해 있다. M1블록 단지 서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도 가까워 세종시내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금강의 줄기인 삼성천이 위치해 삼성천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일대에 마련된다. 세종시 대평동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조감도.(금호건설 제공)
2019.05.01 I 김기덕 기자
부산 명륜역세권 '힐스테이트 명륜 2차' 5월 분양
  • 부산 명륜역세권 '힐스테이트 명륜 2차' 5월 분양
  •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의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석경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 ‘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공급한 ‘힐스테이트 명륜 1차’에 이어 부산시 동래구에서 3년 만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이다. 가구수는 △84㎡ 703가구 △109㎡ 163가구 △137㎡ 8가구 총 874가구로 모두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이며 산이 많은 부산에서 인기가 높은 평지에 들어선다. 가장 가구수가 많은 전용 84㎡는 2개 타입(A·B) 모두 판상형 4베이에 팬트리로 설계됐다. 전용 109㎡ 역시 판상형 4베이는 물론 알파룸과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단지 내 조경 설계도 중앙광장을 비롯해 3곳의 어린이놀이터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설 계획이다. 동래구청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각 가구마다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에어샤워 시스템 설치가 가능하다. 이외 에도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적용한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 공급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로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 진다. 지난 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 1차’가 입주한 데 이어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나란히 들어서기 때문이다. 두 단지를 합해 총 규모는 1367가구다. ‘힐스테이트 명륜 1차’(493가구)는 2016년 5월 분양 당시 5만8000명 이상이 청약하면서 경쟁률이 평균 164.6대 1에 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부산에서는 특히 평평한 평지 입지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지하철 역세권이란 장점 외에도 동래구의 명문고가 몰려 있는 만큼 ‘힐스테이트 명륜 2차’의 미래가치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인근에 만든다. 입주 예정은 2022년 5월이다.
2019.04.25 I 김용운 기자
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모델하우스 개소
  • 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모델하우스 개소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오는 26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의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된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75㎡ A 150가구 △전용 75㎡ B 60가구 △전용 84㎡ A 237가구 △전용 84㎡ B 179가구 △전용 98㎡ A 140가구 △전용 125㎡ A 112가구로 공급된다. 지금까지 에코시티 내에서는 주로 중소형으로 공급돼 전용 85㎡ 초과 중대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상황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전용 85㎡ 초과분이 약 30%에 달한다.대부분을 4~5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등과 함께 에코시티 내 5267가구(임대주택 포함)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된다. 각 동별 집앞에 정원을 조성해 입주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휴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데일리가든을 조성한다. 또 계류가 흐르고 대형목이 식재된 환경친화적 주민휴게공간 갤러리가든, 플랜터형 텃밭과 휴게 및 운동시설 등을 도입한 시니어가든 등도 만들어진다.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2019.04.23 I 정병묵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 스타트…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분양
  •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 스타트… GS건설 ‘과천제이드자이’ 분양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5월 경기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이 단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단지이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647가구(전용면적 49~59㎡)로 조성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과천시에서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서, 전체면적 135만3090㎡에 아파트 12개 단지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옆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 초등학교 신설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GS건설의 자이(Xi)브랜드에 걸맞게 상품도 우수하다. 먼저 전 세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다. 또 단지 남측과 서측이 근린공원과 완충녹지 등으로 둘러싸여 최상의 조망권(일부 세대)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소형 아파트임에도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 시켰다. 전용 59㎡A은 4Bay,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 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된다. 전용 49㎡A와 49㎡B는 방 두개, 거실로 구성되지만 드레스 룸과 파우더 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 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공간이 마련돼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과천제이드자이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제이드자이’ 조감도.(GS건설 제공)
2019.04.22 I 김기덕 기자
성남 재개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 성남 재개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5월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 성남 금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성남 금광1구역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51~84㎡ 5320가구로 탈바꿈한다. 이는 성남시 최대 규모로 이 가운데 232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지어질 성남 구도심은 강남 접근성이 우수한데도 주거환경이 노후화해 수요자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지만 최근 성남시가 균형발전을 꾀하면서 신흥 주거지역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구도심에선 25개 구역이 3단계로 나뉘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한다. 특히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2017년 신흥주공 재건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 사업의 첫 신호탄으로 향후 중1구역과 신흥2구역의 분양 결과를 가늠할 잣대로 꼽힌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인근에 있는 데다 위례신사선 연장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또 단남·금상초가 단지와 맞닿아있고 중·고교도 주변에 다수 분포돼있다. 위례신도시와 4㎞ 거리여서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는 조경면적 비율이 40% 이상으로 설계돼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블록별로 수경시설이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에서도 단지의 조경 콘셉트를 담은 정원을 선보여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역 내 최대 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 펫네임(단지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건설사 브랜드 앞·뒤에 붙이는 이름)부터 웅장하다는 뜻을 지닌 ‘그랑(Gran)’과 집을 뜻하는 ‘메종(Maison)’이 합쳐졌다. 대림산업은 커뮤니티시설 역시 실내체육관 3곳을 포함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락커룸과 샤워실을 갖춘 운동시설,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성남 수정구 신흥동에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분양정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5월 성남 중원구 하대원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성남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2단계의 첫 신호탄을 알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의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2019.04.22 I 경계영 기자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이달 분양
  •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이달 분양
  • 하남 감일지구에 들어서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조감도.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지어지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에코앤’과 대림산업 ‘e편한세상’이 만난 이 단지는 감일지구 내 서울 송파구와 가장 가까운 사업지로 위례신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총 1만3000여가구의 공급이 예정된 감일지구는 현재 절반인 7300가구가량이 지어졌다. 지구 내 첫 분양이었던 ‘포웰시티’가 특별공급을 제외한 2092가구 모집에 5만5110명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어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역시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866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7㎡A 169가구 △77㎡B 163가구 △84㎡A 531가구 △84㎡B 3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이 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까우며 지하철 3호선 연장선도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감일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와 400m에 위치해 이용하기 편리하고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 등과도 가깝다. 단지 뒤엔 천마산이 있어 환경도 쾌적하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시그니처 타운에 걸맞은 특화 설계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을 총체적으로 집약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기도 하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최고층 전망카페인 탑클라우드와 수변 글라스 카페, 방갈로형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 내 아파트 가운데 서울 최인접 입지와 교통·생활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며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으로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한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하남시 신장동 하남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조성되며 내부는 신규 주거플랫폼을 누려볼 수 있는 체험존, 유아 동반 전용 상담석 등으로 꾸며진다. 자료=대림산업
2019.04.19 I 경계영 기자
임성재 "우즈 우승보고 큰 감동…더 열심히 할게요"
  • 임성재 "우즈 우승보고 큰 감동…더 열심히 할게요"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아직 갈 길이 먼 만큼 더 열심히 해야죠.”마스터스 주간 휴식을 취한 임성재(21)가 다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총상금 69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주 휴식을 취한 만큼 컨디션이 정말 좋다”며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세계랭킹 57위로 아쉽게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한 임성재는 텍사스로 날아가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가장 집중적으로 연습한 부분은 쇼트 게임이다. 그는 그린 주변 어프로치와 벙커샷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는 “PGA 투어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쇼트 게임 연마에 힘썼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만큼 RBC 헤리티지부터는 조금 더 자신 있게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지난주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타이거 우즈(미국)의 우승 장면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연습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들어와 우즈의 경기를 봤다”며 “마지막 18번홀에서 우즈가 우승을 확정 지은 뒤 어머니 쿨티다와 포옹할 때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했다. 임성재가 우즈의 우승 장면을 보고 눈물이 날뻔할 정도로 기뻐한 이유는 무엇일까. 임성재에게 우즈는 우상이기 때문이다. 그는 “우즈가 PGA 투어를 제패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만큼 무척 좋아한다”며 “지난해 US오픈 때 우즈를 처음 봤는데 지금도 볼 때마다 설렌다”고 해맑게 웃었다. 이어 “우즈가 뿜어내는 남다른 아우라처럼 나도 PGA 투어에 확실하게 자리 잡는 게 목표”라며 “이른 시일 내 PGA 투어 우승자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그동안 임성재는 유산소 운동 이외에 근력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았다. 그러나 PGA 투어에서 함께 뛰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고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다. 그는 “트레이너를 따로 고용하지 않았지만 지난주부터 근력 운동을 시작했다”며 “현재 시즌 진행 중인 만큼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운동량을 늘려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PGA 투어가 선정한 우승 후보 15인에 포함됐다. PGA 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성적을 고려해 우승 후보 15명을 발표한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과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도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15인에 포함되며 최근 대세임을 증명했다. 그는 “PGA 투어에서 뛰는 것 자체로도 꿈만 같은데 좋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뽑힌 만큼 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4.17 I 임정우 기자
③“고의로 작업지연...노동 생산성 최악”
  • [도 넘은 건설노조]③“고의로 작업지연...노동 생산성 최악”
  • [이데일리 박민 기자] “30년 넘게 건설현장에서 일했는데, 지금처럼 노조의 요구가 심한 적은 없었어요. 노조를 피해 작년부터 공사 규모 작은 사업장만 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계속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경기도에서 철근·콘트리트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E대표는 대규모 공사에 비해 이윤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규모 공사 현장만 찾아다닌다. 일반적으로 건설공사의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은 5% 안팎으로 공사 금액대가 클수록 마진도 높지만 E대표는 큰 사업장은 아예 외면한다. 이유는 단 하나. 건설 노조를 상대하지 않기 위해서다.E대표는 “공사기간도 길고 규모가 큰 현장은 어김없이 건설노조가 들이닥쳐 자기네 노조원 채용 등을 요구하며 횡포를 일삼는 탓에 큰 공사는 수주하고 싶어도 피할 수밖에 없다”며 “통상적으로 100억원 규모의 공사라면 마진(이윤)을 3억~5억원 정도로 보고 입찰에 들어가는데, 노조 리스크가 발생하면 마진은 커녕 손실만 눈덩이”라고 말했다. E대표는 건설 현장에서 30년 가까이 일해온 베테랑이다. 회사를 설립한 것은 2014년으로 2017년엔 전국 6개 건설현장에서 골조(건물 기둥을 세우는 작업) 일감을 따내며 매출을 186억원까지 올렸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8년엔 매출 50억원으로 줄었다. 노조를 피하려면 20억원 안팎의 공사기간 1년 이하인 소규모 현장밖에 입찰할 곳이 없어서다.E대표는 “2017년에 80억원 짜리 타운하우스를 수주한 적이 있는데, 당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건설노조가 자기들 노조원을 채용하라며 오랫동안 서로 싸우는 바람에 9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었다”며 “결국 그해 다른 현장에서 벌었던 금액으로 충당하며 부도 직전까지 내몰렸다”고 털어놨다 .노조의 비생산성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당시 타운하우스 현장에서 3층짜리 한 동을 짓는데 비노조원들은 30일이면 해내는 일을 노조쪽은 60일이 걸렸다”며 “새 노조가 현장에 투입되면 노조원 관리 명목으로 팀장, 부팀장, 총무 등 총 3명이 관리자급으로 들어오는데 이 사람들은 일도 제대로 안하고 일당만 챙겨가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노조가 인건비를 따먹는데 혈안이 돼 있다 보니 초보자를 숙련공으로 둔갑시킨 뒤 투입해 노동 생산성은 최악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마지막으로 건설현장에서 느끼는 노조의 횡포는 도를 넘어섰지만 정부의 대응은 미온적이라며 불만을 나타냈다. E대표는 “영세한 중소업체들은 노조의 괴롭힘에 시달리고, 노조 대응을 못해 시위·집회가 발생할 경우 원청(종합건설업체)에 찍혀 ‘이중고’에 시달린다”며 “주변에서도 악질 노조로 인해 업력이 30년 된 회사가 결국 문을 닫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대한민국 건설 경쟁력을 갉아먹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2019.04.15 I 박민 기자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 내달 분양
  •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 내달 분양
  • GS건설 컨소시엄 ‘세종자이 e편한세상’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대림산업)은 다음달 세종시 4-2생활권 L4블록에서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민간 참여 공공주택 아파트로 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시행하고 시공은 GS건설과 대림산업이 맡는다.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1200가구(전용면적 84㎡~160㎡)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84㎡ 720가구 △전용 101㎡ 274가구 △전용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단지가 들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벤처파크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이 가까우며 대전광역시, 청주시로 이동이 수월하다. 4-2생활권에는 공공주택 약 6953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이 아파트는 괴화산과 금강과 이어지는 삼성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다. 단지 주변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아파트 가 많은 세종시 내에서도 전원주택 타운과 같은 주거 환경을 갖출 전망이다.교통 환경으로는 4-2 생활권에 들어서는 BRT 간선급행 2개 노선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망으로 단지 인근 햇무리교를 통한 정부세종청사 접근이 용이하다. 또 구즉세종로를 통한 대전 이동을 비롯해 세종청주로를 이용한 청주 이동도 수월하다. 향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하면 서울을 비롯한 광역 이동도 용이해질 전망이다.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있으며 4-2생활권 내 유치원, 초, 중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융합의과학원(2021년 예정)을 비롯해 국내외 공동 대학캠퍼스가 4-2 생활권에 들어설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2019.04.11 I 김기덕 기자
‘랜선라이프’ 크리에이터 이영자, ‘은퇴 후 살 집 찾기’ 공개
  • ‘랜선라이프’ 크리에이터 이영자, ‘은퇴 후 살 집 찾기’ 공개
  • 이영자 (사진=JT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새내기 크리에이터 이영자가 자신의 채널에서 선보일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9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이하 ‘랜선라이프’)에서는 예고 영상만으로 구독자수 16만을 돌파한 ‘신예 크리에이터’ 이영자의 콘텐츠 제작기가 공개된다. 크리에이터가 된 이영자는 자신의 첫 콘텐츠로 평소 관심이 많았던 인테리어와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탐방을 주제로 잡았다. 첫 촬영지로 결정한 곳은 바로 많은 이들의 ‘꿈의 섬’으로 불리는 제주도다. ‘이영자채널’을 함께할 파트너는 그의 ‘내동남(내 동생 남편)’이자 촬영을 도와줄 성우 박영재다. 제주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직접 차량을 렌트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작의 포문을 열었다. 출발하기 전 이영자는 박영재에게 무려 15여 개가 넘는 일정을 브리핑하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이영자가 처음 방문 한 곳은 평소 눈여겨 보고 있던 타운 하우스다. 제주의 자연이 그대로 느껴지는 돌담과 탁 트인 외경,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온수풀 옥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이영자는 집 주인에게 인테리어에 관한 조언을 얻으며 콘텐츠를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이외에도 이영자는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제주산 갈치를 현장에서 직접 손질하는 과정을 담아내기도 했다. ‘먹교수’답게 제주도 향토음식 몸국과 고사리육개장을 소개하고, 탐스러운 ‘먹방’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새내기 크리에이터 이영자의 다양한 제작 노력에 스튜디오의 출연진 역시 “신선하다” “오히려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이영자채널’ 제주도 편 그 첫 이야기는 오는 9일(화)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랜선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08 I 박현택 기자
코람코, 부동산펀드로 도시재생新모델 ‘유니언타운’ 오픈
  • 코람코, 부동산펀드로 도시재생新모델 ‘유니언타운’ 오픈
  • 코람코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를 통해 매입 후 리모델링하여 5일 오픈한 서울 당산동 ‘유니언타운’ 전경.(사진=코람코자산운용 제공)[이데일리 박민 기자]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부동산펀드를 통해 매입한 노후 오피스빌딩을 청년 복합공유공간 ‘유니언타운’으로 리모델링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코람코는 지난해 5월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신탁 제80호’를 통해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동화빌딩을 약 160억원에 매입하고 청년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주거·업무·리테일 등이 결합된 복합 공유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매입 전 동화빌딩은 입지와 교통면에서 높은 값어치가 있으나 심한 노후화로 인해 임차인 유치가 불안정한 저평가 빌딩이었다. 코람코는 동화빌딩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고 빌딩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유공간 기획사 유니언플레이스와 함께 청년 복합생활공간인 ‘유니언타운’을 기획했다. 유니언타운은 유니언플레이스의 복합생활공간 브랜드로서 주거(Live), 업무(Work), 숙박(Stay), 놀이(Play)가 결합된 복합 공유공간이다. 빌딩의 지하 및 저층부는 지역민들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영어 카페 등 리테일을 입점시키고, 중층부는 청년창업가를 위한 공유주방과 공유오피스로 구성했다. 상층부는 청년 주거안정화를 위한 쉐어하우스로 설계해 주거·업무·리테일 등 모든 기능이 건물 안에서 이뤄지게끔 했다.유니언타운은 편리한 교통과 효율적 시설활용이 기반이 된 공유 플랫폼으로 대학생, 청년 사업가, 외국인 등의 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이들 수요층을 지역으로 유입시켜 상권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코람코는 유니언플레이스의 10년 장기 임차계약을 바탕으로 펀드를 운용하고 펀드설정일로부터 36개월간 매각차익 제외 연 6.5%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는 “당산동 유니언타운은 노후 빌딩 가치 극대화와 더불어 주변상권 활성화라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업무지구나 구도심 등에서 청년 중심 도시재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공존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05 I 박민 기자
“중도금 대출되는 멀티역세권”…‘청량리 해링턴’ 청약 넣어볼까
  • “중도금 대출되는 멀티역세권”…‘청량리 해링턴’ 청약 넣어볼까
  • 지난 29일 문을 연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택 수요자들이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사진=정병묵 기자)[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 동네(청량리)는 이제 명실상부 서울의 교통 중심지죠. 분당선이 새로 뚫려 강남 접근성도 좋아졌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까지 들어서면 가치가 더 높아질 겁니다.” 청량리 ‘초고층 주상복합 3형제’ 중 하나인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지난 29일 세 단지 중 가장 먼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스타트를 끊었다. ‘멀티 초역세권’에 강북권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청량리의 입지 장점과 서울시 신축 아파트 평균이 안 되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 청약에 관심이 높은 수요자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정보를 담아봤다.◇어떤 단지길래…‘청량리 신흥 랜드마크’효성중공업(298040)과 진흥기업(002780)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와 함께 청량리 일대 스카이라인을 새로 그리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청량리는 과거 집창촌 밀집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40~65층의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강북권 ‘신흥 부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교통 요지 중의 요지라는 것이 최대 장점.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GTX-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핵심 수혜지이기도 하다. 목동에서 상암, 정릉 쪽을 도는 ‘강북횡단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안 그래도 많은 철도 노선이 1개 더 생기는 셈이다.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40층 높이로 전용면적 59㎡(22가구), 84㎡(179가구), 150㎡(2가구) 등 총 220가구 아파트가 주를 이룬다. 오피스텔은 전용 29~52㎡, 총 34실 규모이며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강모(39세·여)씨는 “서울에서 신규 분양이 이 정도면 저렴하고 중도금 대출도 가능해 관심이 간다”며 “입지와 교통이 좋아 확실히 미래가치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중도금 대출에도 ‘자금 조달 여부’ 따져봐야이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2400만원대로 최근 서울시 평균(2516만원)보다 낮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의 분양가는 3.3㎡당 2570만원이며, 아직 분양가를 발표하지 않은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셋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두 가구뿐인 전용 150㎡형을 제외한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9억원 미만이라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하지만 분양가가 최대 8억원대 후반에 달해 중간 중간 납부해야 하는 중도금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며 “자금 조달 계획을 신중하게 살피고 청약을 넣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실제 사례를 살펴 보면, 전용 84㎡형 A동 3~4호(20가구)의 경우 분양가가 8억7800만원이다. 당첨이 되면 4월 22~24일 계약을 진행하는데 분양가의 10%인 계약금 8780만원이 수중에 있어야 한다. 만약 발코니 확장 옵션 선택 시 확장금액(1144만원)의 10%인 계약금 114만원도 따로 내야 한다.이후 중도금(분양가의 10%, 8780만원)은 오는 10월 20일을 시작으로 2022년 9월 20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납부한다. 중도금 대출은 이자후불제로 전체 분양가의 최대 40%까지만 나오기 때문에 대출이 가능하다면 당장 마련해야 하는 돈은 없다. 개인 신용등급이 최상이라 40% 한도가 나왔다면 1회부터 4회(2022년 1월20일)까지는 대출로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이후 5~6차는 8780만원씩 납부하고, 입주 지정 시 잔금(30%) 2억6340만원을 내면 된다. 만약 대출 한도가 30%라면 1회부터 3회차(2020년 12월20일)까지는 대출로, 4회차부터는 8780만원을 직접 조달해야 한다. 발코니 확장 옵션 선택 시 잔금 900만원은 별도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대출은 25%, 35% 식으로 한도가 나오지는 않고, 10%, 20%, 30%, 40%씩 10% 단위로 끊어서 나오기 때문에 납부 회차 기준으로 판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지난 29일 문을 연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청약 상담을 받기 위해 예비 청약자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사진=정병묵기자)◇“가점 50점대는 돼야”…신혼 ‘특공’도 관심가구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용 59·84㎡형 모두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뽑기 때문에 청약가점이 높아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고분양가로 청약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서울에서 청약가점이 30~40점대인 일부 당첨자가 나오기는 했지만, 전문가들은 이 단지의 경우 최소 50점대는 돼야 당첨권에 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들이 노려 볼 만 하다. 전체 220가구 중 특별공급이 86가구인데,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그 중 40가구(전용 59 4가구, 84 36가구)로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 밖에 기관추천 20가구, 다자녀 20가구, 노부모 부양 6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워낙 주목받는 단지이기 때문에 당첨 커트라인이 50점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누구도 청약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대학교 입시에서 ‘하향 지원’을 하듯이 당첨에만 목적을 둔다면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타입에 전략적으로 넣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지역 1순위, 4일에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019.04.01 I 정병묵 기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모델하우스 열어…분양가 2400만원선
  •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모델하우스 열어…분양가 2400만원선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효성중공업(298040)과 진흥기업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29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40층 높이의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가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지역 1순위, 4일에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24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다중 초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 된 수도권광역고속철도(GTX)-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하며, 왕십리 및 노원구를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 또한 도보이용이 편리한 제기동역에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다중역세권을 자랑한다.뿐만 아니라 청량리역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핵심 수혜지로도 꼽힌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강북횡단선 역시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청량리역을 지나가는 노선이 1개 더 생기는 셈이다. 여기에 면목선의 경우 기존 신내~청량리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되 청량리역에서 강북횡단선과 환승하도록 계획했다.40층 높이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대형 면적인 150㎡ 4가구를 제외한 216가구가 59㎡와 84㎡로 이루어졌다. 특히 아파트 전 세대 모두를 10층 이상에 배치해 조망권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실용적인 공간배치의 혁신평면으로 설계된다.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세권은 대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초고층 랜드마크 타운으로 거듭나게 되면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부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3.25 I 정병묵 기자
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3차’ 내달 분양
  • 태영건설,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3차’ 내달 분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태영건설(009410)은 내달 전주 에코시티 14블록에 ‘데시앙 3차’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로 구성되며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분이 약 30%에 달한다.에코시티는 옛 육군 35사단이 이전한 부지에 주거뿐만 아니라 상업·업무·체육·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데시앙 네스트(8블록)’, ‘데시앙 네스트Ⅱ(3블록)’와 함께 5267가구(임대주택 포함)로 구성된다. 이는 에코시티 내 최대규모 매머드급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에코시티 내 센트럴파크(세병공원)와 세병호, 백석저수지 등 호수공원과 저수지를 배경으로한 우수한 자연조망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전 세대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의 갤러리정원, 데일리가든, 감성정원, 바람길, 올레길 등을 적용했다. 전주 에코시티 14블록 데시앙 3차는 상업·쇼핑·문화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코시티 내 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예정)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농수산물시장, 소리문화의 전당, CGV(예정), 전주동물원, 전북대학교 병원 등도 가깝다. 호남고속도로 전주IC, 익산포항고속도로 완주IC, 완주순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및 영남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중학교 설립이 추진 중이며 공동유치원(2개소)도 개원 예정이다.
2019.03.20 I 정병묵 기자
봄 분양 개막에 건설사들 너도 나도 “사전홍보관 열자~”
  • 봄 분양 개막에 건설사들 너도 나도 “사전홍보관 열자~”
  • 서울 동대문구 현장 인근에서 운영 중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사전 홍보관.[이데일리 박민 기자] 봄 분양 성수기가 본격 개막하면서 건설사들이 사전 홍보관을 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사전 홍보관은 유니트나 단지 모형 등을 갖춘 모델하우스를 정식으로 개관하기 전에 마련한 일종의 사무실로 팸플릿이나 책자 등을 통해 단지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시설이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봄 분양 시즌인 3~5월 전국에서 8만19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6만2648가구) 대비 28.0% 늘어난 수준이다. 분양 물량이 많아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잇단 청약 제도 개편에 청약 자격 요건 등도 까다로워지면서 건설사들은 예비청약자들에게 청약 및 단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홍보관을 여는 추세다.한양은 다음달 초 서울에서 분양할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사전홍보관을 동대문구 전농동과 강남구 역삼동 두 곳에서 열어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높이 192m에 최고 59층으로 전용면적 84~162㎡, 총 1152가구 중 112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한양 관계자는 “예비청약자들을 대상으로 단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홍보관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며 “청약 및 계약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미리 확보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경기도 남양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아파트 분양에 앞서 현장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단지는 남양주 진접지역에 10년 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59~84㎡ 총 1153가구로 구성돼 있다.대림산업도 이달 경기 고양시에 분양할 예정인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사전 홍보관을 열고 예비청약자들을 응대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전용 70·84㎡ 552가구, 오피스텔 전용 66·83㎡ 225실 규모다. 단지 앞에 지하철 경의중앙선 일산역이 위치해 있다.부산에서는 삼성물산이 오는 20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2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 사전 홍보관을 열 예정이다. 단지는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서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진구는 서면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의 중심인데다 정비사업이 활발해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19.03.19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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