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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9건

곰TV, 새해 맞이 '메가박스 할인' 이벤트
  • 곰TV, 새해 맞이 '메가박스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새해를 맞아 곰TV가 멀티플렉스와 안방극장을 결합한 할인 이벤트를 한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대표 곽정욱 www.gomtv.com)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예매권과 곰TV 이용권을 결합해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벤트는 31일부터 한달 간 진행된다.연인ㆍ가족과 함께 영화관과 안방극장에서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는데, 정상가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2인 커플 패키지’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2매)과 곰TV에서 영화 VOD를 구매할 수 있는 곰캐시(2천원)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만 6천원이다. ‘4인 패밀리 패키지’는 메가박스 영화예매권(4매)와 곰캐시(4천원)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3만 2천원이다. 메가박스 예매권은 전국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평일ㆍ주말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메가박스는 영화 ‘상의원’, ‘기술자들’, ‘숲속으로’, ‘호빗’ 등을 상영하고 있으며, 곰TV에서 곰캐시(4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최신 인기 VOD로는 영화 ‘명량’, ‘나의 사랑나의 신부’, ‘타짜-신의 손’, ‘두근두근 내 인생’ 등이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곰TV 플랫폼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영화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01.01 I 김현아 기자
연극 '리타' 공효진·강혜정, 무대 의상 보니…
  • 연극 '리타' 공효진·강혜정, 무대 의상 보니…
  • 연극 ‘리타’에서 변화무쌍한 리타 역으로 활약중인 공효진과 강혜정의 모습(사진=수현재컴퍼니).[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에 출연 중인 공효진과 강혜정의 다양한 변신이 화제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두 여배우는 장면마다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을 바꾼다.지난 3일 개막 후 연일 매진을 기록중인 리타는 주부 미용사 ‘리타’가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갖고 평생교육원에 입학,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렸다. 무대에서는 공효진, 강혜정이 분한 ‘리타’의 다양한 변신을 엿볼 수 있다. 교육을 받기 전 거칠고 직설적인 모습의 리타부터 수업을 통해 점차 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하는 ‘리타’까지. 두 여배우 각자의 스타일로 자신만의 리타를 만들어내고 있다.특히 여배우 개별에 맞춘 스타일링은 캐릭터 매력을 살리는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제작사인 수현재컴퍼니에 따르면 리타의 경우 장면전환에 따라 약 7~8벌의 의상을 갈아입기 때문에 관객은 2시간의 공연이 지루할 틈이 없다. 큰 키에 깨끗한 얼굴의 공효진은 프린트 원피스와 긴 통바지를 과감히 소화하는 동시에 발그레한 볼과 주근깨 표현으로 공리타만의 스타일을 표현하고 있다. 반면 작은 얼굴에 또렷한 눈매가 인상적인 강혜정은 곱슬머리에 형광재킷과 흰색 롱부츠, 어깨 끈 원피스를 입혀 톡톡 튀는 강리타 캐릭터에 발랄함을 더했다.‘리타’의 변신을 가능케 한 주역은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타짜’ 등의 작품에서 독특한 패션세계를 보뎌준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다. 그녀는 영화 ‘군도’로 2014년 대종상영화제 의상상을 수상,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상의원’에서는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독특한 감각으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수현재컴퍼니 관계자는 “리타의 스타일 변신은 ‘프랭크’와의 교육을 통해 캐릭터가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하고 직접적인 장치”라며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의상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상경 디자이너를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4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는 연극 리타는 2015년 2월 초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02-3672-0900.
2014.12.30 I 김미경 기자
영화 '인간중독', 올레tv 2014년 매출1위 성인영화
  • 영화 '인간중독', 올레tv 2014년 매출1위 성인영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미디어허브는 2014년 매출 1위,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는 ‘인간중독’이라고 26일 발표했다.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의 올해 1~12월 주문형비디오(VOD) 실적 집계 결과다. 이어 ‘황제를 위하여’, ‘맛-무삭제’, ‘타짜-신의손’, ‘밀애’, ‘화려한 외출’, ‘신의 한수’ 등 한국영화가 2~7위를 차지했다. 이어 ‘루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잔다라 더 피날레’ 등 외화가 8~10위를 기록했다. 올레tv모바일 고객 분석에 따르면 모바일TV를 통한 성인영화 주 소비 연령층은 ‘30~40 대 남성’으로 분석됐다. 전체 이용자의 절반 수준이다.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 성인영화를 시청한 10명 중 3명이 ‘40대 남성(29%)’이었다. ‘30대 남성(20%)’이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여성중에는 30대 여성(18%)이 3위에 올랐다. 이들이 성인영화를 시청하는 시간대는 주로 평일 밤 10시~새벽 2시였다. 올레tv모바일 영화 소개 프로그램 ‘봉만대의 ERO사항’은 ‘19금 영화 HOT 10’을 발표하면서 “욕망의 끝을 보여주며, 숨죽여 보게 만드는, 진짜 남자를 위한 영화”라고 ‘인간중독’을 평가했다. 올해를 달궜던 ‘19금 영화’를 총정리하는 ‘봉만대의 ERO사항’은 올레tv 모바일(http://tvmobile.olleh.com/s/MjMw)과 올레tv(3번 채널, 새벽 1시 30분~5시)에서 볼 수 있다.
2014.12.26 I 김유성 기자
현대HCN, 연말 VOD 경품 이벤트 진행
  • 현대HCN, 연말 VOD 경품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현대HCN(126560)은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겨울왕국, 명량, 가디언즈오브갤럭시 등 올 한해 히트작을 주문형비디오(VOD)로 시청만해도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VOD 이벤트는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각각의 세대에 걸쳐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대작들을 대상으로 했다. ‘아듀! Movie’, ‘아듀! Ani’, ‘아듀! 패키지’ 등 총 4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아듀! Movie는 명량, 가디언즈오브갤럭시, 타짜, 혹성탈출, 해적 등 총 10편의 콘텐츠에 해당된다. ‘아듀! Ani’ 역시 겨울왕국, 파워레인저, 원피스, 명탐정코난, 박스트롬 등 총 10편의 콘텐츠를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듀! 패키지’ 등 추가 24편의 콘텐츠를 대상으로도 이벤트가 진행된다.대상 콘텐츠를 시청한 고객들은 이벤트에 자동응모된다. 가장 많은 VOD를 시청한 고객부터 1등 50만원(1명), 2등 30만원(3명), 3등 20만원(6명)의 현금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4등부터 7등까지 110명에게는 1만원 ~ 10만원 상당의 VOD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월 30일부터 현대HCN 홈페이지(www.hcn.co.kr)와 이용중인 방송서비스의 팝업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겐 별도의 전화 및 문자 연락이 간다.
2014.12.18 I 김유성 기자
'변호인' 최우수작품상..4관왕 영예까지(종합)
  • [35th 청룡]'변호인' 최우수작품상..4관왕 영예까지(종합)
  • 최우수작품상 수상한 영화 ‘변호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변호인’은 최우수작품상 수상으로 최다 영예까지 안았다.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이 김혜수 유준상의 진행으로 펼쳐졌다.수상은 제작사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가 대표로 받았다. 최 대표는 “‘변호인’을 통해 영화 한 편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영화가 세상과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지 많이 배웠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변호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 시절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세무 변호사 송우석이 오래 알고 지낸 국밥집 아들의 변호를 맡게 되는 이야기로 1100만 관객을 동원했다.‘변호인’은 이날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인기스타상 총 4관왕을 차지했다. 최다 수상이었다. ‘변호인’의 뒤를 이어 ‘끝까지 간다’가 남우조연상, 각본상, 편집상 3관왕을 차지했다.감독상은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에게 돌아갔다. ‘명량’은 감독상과 최대관객상 2관왕을 차지했다.남우주연상은 ‘변호인’의 송강호, 여우주연상은 ‘한공주’의 천우희에게 주어졌다. 여우주연상은 이변이었다. ‘해적’의 손예진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터였다. 천우희도 예상을 못 했었던 듯 눈물을 흘렸다. 남우조연상은 ‘끝까지 간다’의 조진웅, 여우조연상은 ‘변호인’의 김영애, 신인남우상은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은 ‘도희야’의 김새론에게 각각 돌아갔다.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최우수작품상=‘변호인’◇감독상=김한민(‘명량’)◇남우주연상=송강호(‘변호인’)◇여우주연상=천우희(‘한공주’)◇남우조연상=조진웅(‘끝까지 간다’)◇여주조연상=김영애(‘변호인’)◇신인남우상=박유천(‘해무’)◇신인여우상=김새론(‘도희야’)◇촬영조명상=최찬민, 유형종(‘군도:민란의 시대’)◇편집상=김창주(‘끝까지 간다’)◇기술상=강종익(‘해적:바다로 간 산적’)◇음악상=조영욱(군도:민란의 시대‘)◇미술상=이하준(‘해무’)◇각본상=김성훈(‘끝까지 간다’)◇신인감독상=이수진(‘한공주’)◇청정원 인기스타상=송승헌(‘인간중독’), 신세경(‘타짜-신의 손’) 임시완(‘변호인’), 김우빈(‘친구2’)◇한국영화 최대관객상=‘명량’◇청정원 단편영화상=‘영희씨’
2014.12.17 I 박미애 기자
'수상 영예' 김영애의 찡한 소감.."'카트' 흥행 속상했다"
  • [35th 청룡]'수상 영예' 김영애의 찡한 소감.."'카트' 흥행 속상했다"
  • 김영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영애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김영애는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영화 ‘변호인’에서 보여준 감동적인 연기에 지난 대종상 시상식에 이어 또 한번 영예를 안게 됐다.김영애는 “‘변호인’ 팀이 여러번 나왔는데 나는 지나갈 줄 알았다. 같이 고생한 스태프, 그리고 송강호와 연기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얼마전에 ‘카트’라는 영화를 찍었다. 나름 사명감을 안고 촬영했다. 사실 좀 서운했다. 다른 좋은 영화도 있었지만 ‘카트’도 좀 봐주시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에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에 ‘도희야’의 김새론, 최다관객상에 ‘명량’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신인감독상에 영화 ‘천우희’의 이수진 감독이, 각본상과 편집상에 영화 ‘끝까지 간다’가 선정됐다. 배우 조진웅이 영화 ‘끝까지 간다’로 남우조연상에 호명돼 박수를 받았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각본상 수상..'또 한번의 쾌거'
  • [35th 청룡]'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각본상 수상..'또 한번의 쾌거'
  • 김성훈 감독[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김성훈 감독이 청룡에서도 웃었다.영화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은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앞서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고 이날 편집상을 받은 데 이어 또 한번의 영예였다. 김성훈 감독은 “TV를 지켜보고 있는 어머니가 좋아할 것 같다. 어떤 시상식에서 너무 떤 것 같아서 오늘은 우황청심환을 먹었다. 흥분이 약 기운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영화에 60여명의 배우들이 나오는데 그분들의 연기가 나의 각본을 살렸다. 조진웅, 이선균씨 참 잘하셨어요”라며 재치있는 멘트를 더했다.‘끝까지 간다’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에 초청돼 일찌감치 완성도 높은 작품임을 인정 받았다. 이후 국내 개봉돼 흥행파워까지 입증해 각종 영화 시상식마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에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에 ‘도희야’의 김새론, 최다관객상에 ‘명량’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유준상, 못말리는 입담.."유준'賞'에 내 싸인CD"
  • [35th 청룡]유준상, 못말리는 입담.."유준'賞'에 내 싸인CD"
  • 유준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유준‘상’을 드리겠습니다.”배우 유준상이 ‘미친 입담’을 뽐냈다. 유준상은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2부 오프닝 행사를 단독으로 이끌었다.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도착한 스타 등 이색적인 시상식을 진행한 유준상은 마지막으로 “가장 의미있는 상”이라며 “유준‘상’을 드리겠다”고 재치를 보였다.이어 “유준‘상’은 내 싸인이 담긴 2집 앨범”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영예(?)의 주인공은 배우 김우빈에게 돌아갔다.‘끝까지 간다’의 김창주 PD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받았다. 그는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환경에서 작업했다. 지혜와 용기를 주는 아내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에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에 ‘도희야’의 김새론, 최다관객상에 ‘명량’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여진구, 박보영·신세경 사랑 독차지.."멜로 러브콜"
  • [35th 청룡]여진구, 박보영·신세경 사랑 독차지.."멜로 러브콜"
  • 배우 신세경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밝고 있다.(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많은 여배우들이 여진구가 성인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배우 박보영과 신세경이 여진구에게 ‘멜로 러브콜’을 보냈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했다.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박보영은 여진구와 함께 등장했다. 여진구는 “전에 인터뷰에서 나와 멜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한 걸 봤는데 기억하느냐”고 물었고 박보영은 쑥스러운 듯 “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여진구 군이 성인이 되면 꼭 멜로를 함께 찍고 싶다”고 말했다.신세경은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받고 소감을 전하며 “멜로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여진구”를 꼽아 웃음을 안겼다. 사회를 맡은 배우 유준상은 “많은 여배우들이 여진구가 성인이 되길 기다리고 있다”며 재치를 보였다.박보영.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에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에 ‘도희야’의 김새론, 최다관객상에 ‘명량’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박보영, "여진구와 멜로 원해..꼭 기억해달라"
  • [35th 청룡]박보영, "여진구와 멜로 원해..꼭 기억해달라"
  • 박보영 여진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박보영이 ‘여진구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줬다.박보영과 여진구는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여진구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과 멜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박보영의 말을 기억하고 이를 되물었다.박보영은 “맞다. 진구 군이 성인이 되면 꼭 멜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했다. 기억해주니 고맙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꼭 우리 둘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영화 관계자들에게 사랑스러운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박보영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에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에 ‘도희야’의 김새론, 최다관객상에 ‘명량’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신인감독상에는 영화 ‘천우희’의 이수진 감독으로 돌아갔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김혜수, 이성민·임시완 당황하는 모습에 '재치 멘트'
  • [35th 청룡]김혜수, 이성민·임시완 당황하는 모습에 '재치 멘트'
  • 김혜수.[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혜수가 재치있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김혜수는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유준상과 함께 MC로 나섰다. 스태프 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선 임시완과 이성민이 방송 화면과 맞지 않은 멘트에 당황하자 김혜수가 도왔다.김혜수는 “지금 여러분께서는 임시완씨와 이성민씨가 나오지 않는 화면에 당황하고 있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보고 계십니다”라며 웃었다. “이거 왜 안 나오는 거야”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는 이성민에 이어 김혜수의 재치있는 멘트는 갑자기 긴장된 분위기를 누그러뜨렸다.이성민 임시완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에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에 ‘도희야’의 김새론, 최다관객상에 ‘명량’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관련기사 ◀☞ [35th 청룡]'끝까지 간다', 웰메이드의 위엄..'또' 편집상 영예☞ [35th 청룡]임시완, "'미생' 촬영하며 스태프의 노고 알게됐다"☞ [35th 청룡]'명량', 최다관객상..김한민 감독, "韓영화 성장의 힘"☞ [35th 청룡]김성균, "청룡만 수상 못해..내년엔 주연상 도전"☞ [35th 청룡]'추위도 끄덕없다'..노수람, 다시 쓴 '시스루 패션史'
2014.12.17 I 강민정 기자
'끝까지 간다', 웰메이드의 위엄..'또' 편집상 영예
  • [35th 청룡]'끝까지 간다', 웰메이드의 위엄..'또' 편집상 영예
  • 끝까지 간다[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편집상을 받았다.‘끝까지 간다’의 김창주 PD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편집상을 받았다. 그는 “즐겁고 에너지 넘치는 환경에서 작업했다. 지혜와 용기를 주는 아내에게 이 상을 돌리겠다”고 말했다.‘끝까지 간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형사 건수(이선균 분)가 살기 위해 쫓기고, 그를 쫓는 창민(조진웅 분)의 또 다른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선균의 ‘원맨쇼’, 조진웅의 ‘호흡’이 시너지를 냈고 김성훈 감독 특유의 유머 코드가 녹아들었다.‘끝까지 간다’는 제 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영화제작가협회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제작 에이디사공육 다세포클럽)는 올해 처음 개최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과 감독상, 편집상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 프랑스에서 개최된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돼 완성도를 인정 받은 ‘끝까지 간다’는 이후 국내 개봉돼 344만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하며 흥행성까지 입증했다. ‘끝까지 간다’는 지난달 개최된 제 51회 대종상에서도 ‘명량’의 김한민 감독을 제치고 김성훈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 영예에 이어 이번에도 ‘웰메이드 성공작’으로서 위엄을 드러냈다.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에 ‘해무’의 박유천, 신인여우상에 ‘도희야’의 김새론, 최다관객상에 ‘명량’이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임시완, "'미생' 촬영하며 스태프의 노고 알게됐다"
  • [35th 청룡]임시완, "'미생' 촬영하며 스태프의 노고 알게됐다"
  • 임시완 이성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미생’ 커플이 영화제를 달궜다.배우 이성민과 임시완이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스태프 상 시상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미생’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졌다.이성민은 “내가 남자랑 커플을 많이 했다. 기분은, 네가 더 잘 알 것 아니냐. 그래, 안 그래”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이어 시상 부문에 걸맞게 스태프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았다. 임시완은 “우리도 ‘미생’ 촬영을 끝냈다. 정말 많은 곳에서 수고하는 스태프의 힘을 나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명량', 최다관객상..김한민 감독, "韓영화 성장의 힘"
  • [35th 청룡]'명량', 최다관객상..김한민 감독, "韓영화 성장의 힘"
  • 김한민 감독[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명량’은 명실상부 ‘최다 관객상’이었다.영화 ‘명량’이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다 관객상을 받았다. ‘명량’은 올 한해 1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쓴 작품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이순신 장군을 통한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한민 감독을 비롯해 최민식 등 주연한 배우들 모두가 대중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김한민 감독은 “‘명량’ 이상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이 내년에 더 앞으로 많이 나올 거라 생각한다. 이 상은 올해 한국 영화계 민폐를 끼치지 않은 상이라 생각하겠다. 앞으로 한국 영화 성장에 힘이라고 생각하며 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청룡영화제는 영화 ‘변호인’이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 등 총 10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다. ‘명량’과 ‘끝까지 간다’는 나란히 7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해무’는 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촬영조명상 등 6개 부문에, ‘군도: 민란의 시대’와 ‘수상한 그녀’는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신의 한 수’‘제보자’ ‘해적: 바다로 간 산적’‘한공주’는 4개 부문, ‘인간중독’, ‘타짜- 신의 손’은 3개 부문, ‘공범’, ‘나의 독재자’, ‘우아한 거짓말’, ‘족구왕’은 2개 부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도희야’, ‘마담 뺑덕’, ‘집으로 가는 길’, ‘친구2’는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4.12.17 I 강민정 기자
'오만석 전처' 조상경은 누구
  • '오만석 전처' 조상경은 누구
  • △ 배우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을 대신해 수상소감을 밝혔다. / 사진= KBS2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오만석이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전처인 조상경 디자이너의 의상상을 대리수상했다. MC 오만석은 조상경이 이날 시상식에 불참하자 대신 상을 받았다. 오만석은 수상소감에서 “사실 부탁을 받았다”며 “조상경 디자이너가 제 전처”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난번에 같이 밥을 먹으며 혹시라도 상을 타게 되면 수상소감을 대신 해달라고 부탁하더니 오늘 진짜 안 왔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오만석은 “‘군도’는 참 많은 스태프들이 고생하고 합심해 열심히 만든 영화다.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겠다. 앞으로 의상을 잘 만들고 열심히 하는 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아마 조상경 씨가 말했을 것이다”며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밝혔다.오만석과 조상경은 지난 2001년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2007년 5월 이혼했다.조상경은 오만석보다 3살 연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미술과를 나왔다. 그는 영화 ‘달콤한 인생’, ‘피도 눈물도 없이’, ‘친절한 금자씨’, ‘얼굴 없는 미녀’, ‘범죄의 재구성’,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의상을 담당했다. 오만석의 전처 조상경은 상복도 많았다. 그는 영화 ‘타짜’로 대종상영화제 의상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군도’로 의상상을 다시 받게 됐다. ▶ 관련기사 ◀☞ 홍은희가 11세 연상 유준상과 결혼한 까닭☞ 英 언론, 자바섬의 해괴한 종교의식 소개☞ 한국 인재관리 순위, 7년 만에 40위로 추락...결정적 배경 2가지는?☞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재직 72년 중 10일 쉰 철인...생전 인터뷰 '뭉클'☞ 밤의 효능,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만 모아보면...
2014.11.22 I 박종민 기자
천만영화 나란히 4관왕..작품상은 '명량'(종합)
  • [51th 대종상]천만영화 나란히 4관왕..작품상은 '명량'(종합)
  •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기술상, 기획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명량’.[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10년을 향해’ 국내 최고(最古)의 영화상인 대종상은 올해 최고(最高)의 영화로 ‘명량’을 선정했다. 김한민 감독의 ‘명량’이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 주요상을 휩쓸었다. ‘명량’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최민식)을 비롯해 기술상과 기획상을 받았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모티브로 한 ‘명량’은 역대 최다인 1760만명을 모으며 한국영화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썼다. 김한민 감독은 “‘명량’이 화합과 치유의 영화가 되길 바랐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길 소원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 11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던 ‘변호인’은 시나리오상과 신인감독상(양우석), 여우조연상(김영애), 스타상(임시완)을 수상하며 ‘명량’과 나란히 4관왕에 올랐다. 천만영화의 선전이 돋보인 한 해였다. ‘끝까지 간다’의 활약도 돋보였다. 감독상에 조명상, 촬영상 등 3개 부문 트로피를 가져갔다.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은 ‘끝까지 간다’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국내 영화인의 축제 현장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특히 김성훈 감독은 ‘명량’의 김한민 감독, ‘소원’의 이준익 감독, ‘타짜-신의 손’의 강형철 감독, ‘제보자’의 임순례 감독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감독상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배우상은 이견이 없었다. ‘명량’의 최민식과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이 남녀주연상을 수상했고,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변호인’에서 보석 같은 연기를 보여준 유해진과 김영애가 각각 남녀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녀신인상은 ‘해무’의 박유천과 ‘인간중독’의 임지연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회고전의 주인공이었던 정진우 감독에게 수여됐다.다음은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작) 명단이다. △최우수작품상 = 명량△감독상 = 김성훈(끝까지 간다) △시나리오상 = 변호인 △남우주연상 = 최민식(명량) △여우주연상 = 손예진(해적: 바다로 간 산적) △남우조연상 = 유해진(해적: 바다로 간 산적) △여우조연상 = 김영애(변호인) △신인감독상 = 양우석(변호인) △신인여우상 = 임지연(인간중독) △신인남우상 = 박유천(해무) △촬영상 = 끝까지 간다 △편집상 = 신의 한 수 △조명상 = 끝까지 간다 △음악상 = 수상한 그녀△의상상 = 군도: 민란의 시대 △미술상 = 역린 △기술상 = 명량 △하나금융그룹스타상 = 임시완, 김우빈, 이하늬 △한국영화발전공로상 = 정진우 △기획상 = 명량▶ 관련기사 ◀☞ [51th 대종상]'천만배우 격돌' 남우주연상은 '명량' 최민식☞ [51th 대종상]'해적' 손예진, 여우주연상 영예.."연기, 할수록 무서워"☞ [51th 대종상]'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 감독상 영예 '이변'☞ [51th 대종상]'군도' 조상경, 의상상..오만석 "제 전처예요"☞ [51th 대종상]'변호인', 시나리오상 영예.."민주화에 땀흘린 선배들께 감사"
2014.11.21 I 최은영 기자
韓영화 보릿고개 탈출, '신세계' 브라더에 달렸다
  • 韓영화 보릿고개 탈출, '신세계' 브라더에 달렸다
  • 2014년 극장가 흥행 카드로 부상한 ‘신세계’의 주역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카트’ 2위, ‘패션왕’ 4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9위, ‘거인’ 10위. 지난 19일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한국영화다. 극장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열에 일곱은 할리우드 SF 영화 ‘인터스텔라’를 본다. 한국영화로는 손님이 가장 많이 든다는 ‘카트’가 이날 하루 동원한 관객수는 3만7763명. 한국영화의 극심한 불황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지난 8월 한국영화는 ‘명량’ ‘해적’ 등의 흥행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월 관객 25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쌓아올린 탑의 높이만큼 낙폭이 크고 그림자 역시 짙었다. 추석 연휴 개봉한 ‘타짜-신의 손’만이 4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가까스로 체면치레를 했다. 이후 두 달이 넘도록 한국영화의 흥행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200만 관객 동원 영화 0편. 100만도 힘겨워 헉헉대는 작품이 대다수였다. 한국영화는 언제쯤 보릿고개를 넘어설 수 있을까. 업계에선 2013년 전국에 ‘브라더’ 열풍을 몰고 온 영화 ‘신세계’의 의형제 이정재와 황정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정재는 액션영화 ‘빅매치’로, 황정민은 시대극 ‘국제시장’으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이 두 작품은 나란히 12월 개봉을 예정하며 ‘신세계’ 커플의 ‘빅매치’로 흥행 대결에 관심이 쏠리어왔다. 그러나 ‘빅매치’가 최근 개봉일을 오는 27일로 앞당기며 정면승부 대신 릴레이 흥행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시장’은 약 3주 뒤인 12월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우선 이정재는 2012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을 시작으로 이듬해 ‘신세계’(468만)와 ‘관상’(913만)을 잇따라 흥행시키는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빅매치’는 그 기세를 이어갈 영화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영화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렸다. 이정재는 극 중에서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스타 최익호 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빅매치’의 기대 요소는 또 있다. 안방극장 ‘대세 배우’가 총집결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의 히어로 신하균과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성민을 한 화면에서 만날 수 있다. ‘국제시장’의 면면도 화려하다.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무려 18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다. 1950년대부터 베트남 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의 인생을 통해 한국인의 삶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황정민이 아버지 덕수 역할을 맡아 ‘월드스타’ 김윤진, 최다 1000만 영화 출연 배우 오달수 등과 호흡을 맞췄다. 최근 공개된 ‘국제시장’ 예고편은 1분40초 남짓한 영상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드라마의 힘을 과시했다. 예고편 말미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라는 대사가 흡사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청하는 메아리로도 들린다.지난 8월 개봉해 한국영화 역대 최고 흥행 신기록(1760만)을 세운 ‘명량’의 최민식 역시 ‘신세계’로 날개를 달았다. 국내 최대 폭력 조직을 배경으로 경찰과 첩자, 깡패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린 누아르 영화 ‘신세계’에서 마지막 승자는 첩자 이자성 역의 이정재였다. ‘폭력조직의 이인자’ 정청 역을 맡은 황정민은 “드루와”라는 강렬한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과연 최민식의 바통을 이어받아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영화를 구하고 신세계를 열어젖힐 수 있을까? ‘빅매치’와 ‘국제시장’은 20일과 24일 각각 언론시사회를 통해 속살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관객 맞이 채비에 나선다. ‘빅매치’ 이정재와 ‘국제시장’ 황정민.▶ 관련기사 ◀☞ '왕의 얼굴' 시청률 7.1%로 출발..불안한 '미스터백'☞ JYJ, 12월 일본 첫 싱글 발표..'본격적인 활동 시작'☞ JYJ, '이치고이치에' 도쿄 돔 공연 10만명..성공적 포문 열어☞ JYJ "JYJ로 돔 투어는 처음..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 '미스터 백' 신하균, 신데렐라에서 거지왕자로 전락 '절규'
2014.11.20 I 최은영 기자
KT, ICT로 쪽방촌 자활 도와..나눔센터 건립
  • KT, ICT로 쪽방촌 자활 도와..나눔센터 건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서울시와 미래창조과학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쪽방촌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서고 있다. KT는 서울시내 대표적인 쪽방촌 밀집지역인 용산구 동자동에 ‘동자희망나눔센터’로 건립하고 소외된 지역을 ‘일자리 샘터’로 가꾸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KT가 버려진 목욕탕을 개조해 만든 동자희망나눔센터는 지하 1층을 포함해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이 건물 안에는 IT카페, IPTV룸과 같은 문화공간과 샤워실, 세탁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있다. 식료품이나 생필품 등과 같은 지원을 넘는 ICT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지난 7월1일 주민에게 개방한 샤워룸, 세탁룸, 공용 화장실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루 평균 약 70명이 쪽방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KT의 IT 기술을 활용한 ‘IT문화룸’은 IPTV를 통한 문화 콘텐츠 시청, 영화 관람, 독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이어지는 혹서기에는 주민들은 이곳을 주민무더위쉼터로 이용했다. KT 측은 “KT와 민관나눔네트워크의 노력으로 음주와 주민간의 싸움으로 얼룩졌던 새꿈공원에 책을 보는 주민 모습도 보이는 등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중심으로 동자동 쪽방촌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곳 주민들은 월급으로 화분을 사서 동자희망나눔센터에 선물하고 자발적으로 계단을 청소하고 있따.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IT카페 바리스타도 동자동 주민들이다. 자활을 도와줄 자활 근무자도 이곳 출신이다. 현재까지 16명의 자활 근무자가 2인1조 3교대로 일하고 있다. 황창규 KT회장은 “동자희망나눔센터가 쪽방촌 주민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 행복, 희망’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보격차해소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쪽방촌 자립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쪽방촌은 사람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규모의 작은 방들이 모인 거주지를 의미한다. 서울시에서는 약 3500명 가량이 서울 쪽방촌에 거주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동자동 쪽방촌의 경우 주민중 53%가 기초생활수급자다. 이 때문에 건물 내에는 욕실이나 화장실 등 별도 부대 공간이 없는 경우가 많다. △황창규 KT 회장(왼쪽)이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 화분과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KT는 이곳에 ‘동자희망나눔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의 자활을 돕고 있다.▶ 관련기사 ◀☞KT, 글로벌 탄소경영 통신부문 1위 선정☞KT, 24일부터 아이폰6 예약 가입 받아☞올레tv, 올해 19금 최고 흥행작 `타짜` VOD 출시
2014.10.23 I 김유성 기자
  • KT, 글로벌 탄소경영 통신부문 1위 선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5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에 이어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서도 최우수군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2년 연속 편입했다고 23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관리(Management), 위험과 기회(Risk & Opportunities), 배출량(Emissions), 기후변화 완화, 적응, 투명성 등을 평가해 탄소경영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CDP 한국위원회는 올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해 산업 별로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는 KT는 5년 연속 국내 통신부문 리더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 편입은 물론, 업종과 관계없이 국내 5개 최우수 기업 그룹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2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얻었다. KT는 탄소정보공개 충실도 점수인 기후정보공개 리더십지수(CDLI, Climate Disclosure Leadership Index)에서 99점을 획득하고,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긍정적 조치를 평가하는 기후성과 리더십 지수(CPLI, Climate Performance Leadership Index)에서 밴드 A에 포함돼, 영국 본부에서 발행하는 CDP Global Report의 ‘Climate Performance Leader 2014’ 통신부문에 편입됐다.이 부문에 편입된 전 세계 통신 기업은 총 10개 기업으로 우리나라는 KT가 유일하다. 특히, KT는 모든 통신기업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DJSI 월드지수 편입에 이은 CDP 평가 전세계 통신기업 1위 달성은 KT가 국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KT는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환경경영위원회를 통해 전사적 관점에서 선진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사광역화, 고효율 장비 도입뿐만 아니라 사내 스마트그리드 기술 적용,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여기에 탄소배출량 관리 범위를 협력사와 고객 사용단계, 운송?폐기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까지 포함한 범위인 ‘Scope 3’까지 확대하고, 검증기관으로부터 ‘Scope 3’ 배출량에 대한 검증서를 획득함으로써 탄소절감 노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김성훈 단장은 “KT는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해 현재 2007년 대비 10%의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했다”며 “나아가 협력업체, 소비자, 임직원의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관리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활동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24일부터 아이폰6 예약 가입 받아☞올레tv, 올해 19금 최고 흥행작 `타짜` VOD 출시☞단통법, 忘却의 시대..합리적 소비 찾자
2014.10.23 I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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