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79건

'비긴 어게인', 250만 돌파 목전..박스오피스·예매율 2위
  • '비긴 어게인', 250만 돌파 목전..박스오피스·예매율 2위
  • 비긴 어게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이 흥행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주말 12만 79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43만 7431명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신작 외화 ‘메이즈 러너’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타짜-신의 손’은 3위로 밀려났다. ‘비긴 어게인’이 실시간 예매율에서 17%가 넘는 수치를 22일 오전 기준으로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 영화의 흥행 뒷심에 여전히 탄력이 붙고 있는 분위기다.‘비긴 어게인’은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여름 성수기 대작들의 공세 속 지난 달 13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대작 강세 속에 ‘안녕, 헤이즐’과 더불어 여름 극장가 다양성 영화 흥행을 주도한 ‘비긴 어게인’은 지난 5일 올해 개봉 다양성 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관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을 탄 ’비긴 어게인‘은 지난 12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키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비긴 어게인’은 과거의 명성을 잃고 퇴물이 된 제작자 댄(마크 러팔로)과 톱스타가 되어버린 남자친구와 결별한 뮤지션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함께 음반을 제작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관련기사 ◀☞ ''해피선데이'', 2주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日예능 정상 행진''☞ 이유리, 이 미친 연기력..''왔다! 연기대상?''☞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만 있나?..''꽃청춘 4인방''이 뜬다!
2014.09.22 I 강민정 기자
'타짜2'의 3단논법, 신세경과 이하늬 그리고 '이동휘'
  • '타짜2'의 3단논법, 신세경과 이하늬 그리고 '이동휘'
  • 영화 ‘타짜-신의 손’과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활약한 배우 이동휘.(사진=방인권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존재감’으로 통하는 시대는 양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말 하나, 행동 한끝, 디테일의 힘이 중요하다. 주연보다 조연, 조연보다 단역이 눈도장을 찍을 수 있고 몇장 분량의 대사보다 불현듯 나온 애드리브 한줄이 통쾌한 한방을 날릴 수 있다.이러한 최상의 효율적인 ‘자기 PR’에 성공한 한 남자가 있다. 배우 이동휘다.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배우 이준기의 든든한 조력자로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동휘는 현재 영화 ‘타짜-신의 손’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올해 서른, 남자로서 적지도 많지도 않은 아주 애매한 위치에 걸터 앉아있는 그는 매 순간을 기회로 바꾸는 탁월한 순발력으로 자생해왔다. ‘타짜-신의 손’을 본 관객이라면 황홀한 뒤태를 보여준 신세경,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낸 이하늬만큼 “아, 똥 쌌어요?”라고 말하는 ‘그 남자’를 기억할 터다.“캐릭터 욕심이 많아서 비주얼은 포기한다. ‘조선총잡이’에서도 그랬고 이번 영화에서도 그랬다. 그래서 사람들이 평소의 날 보면 잘 못알아본다. 실제로는 워낙 패션에 관심도 많고, 스타일리스트와 의견 갈등을 빚으면서까지 내 모습에 신경을 쓰니까.(웃음) 내가 바라는 건 그저 연기로 이슈가 되는 일이다. 서른이 돼서야 연기다운 연기를 해보고, 일다운 일에 뛰어들었지만 내 스스로를 이런 상업 시장에 내놓기 전에 연기로 누군가를 속이고 싶지 않았다. 그만큼의 내공을 쌓기까지 보낸 시간은 헛되지 않는다. 값어치 있는 사람이 되는 시간이었고, 분명 그 노력을 알아봐주는 분들이 있을 거다.”이동휘의 입에선 시종일관 그럴 듯한 말들이 나왔다. 말솜씨도 훌륭했고, 단어 선택도 남달랐다. 스스로를 ‘레지스탕스’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낭중지추’라는 말을 들어 “내 삶은 권태롭지 않다”는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다.그렇다고 책을 많이 읽어 지혜를 쌓은 사람처럼 보이진 않았고, 무언가 대단한 철학에 사로잡힌 사람도 아니었다. 뇌는 깨어있고, 마음은 열어뒀다.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려고 했고 진지함 속에 반전을 안기는 유쾌한 인간으로 성장했다. 그렇게 스스로를 단련하는데만 집중하고 채찍질하길 3년. 배우 김유석을 만나면서부터 이동휘의 연기 인생은 조금 다른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김윤석은 이동휘에게 운명이다.(사진=방인권기자)“스물일곱부터 서른까지. 인고의 시간이었다. 그 시간을 보내고 ‘이제 다 됐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이제는 뭔가 해야한다’는 각오로 출발한 나이가 서른이다. 처음 갔던 ‘상업 현장’이 영화 ‘남쪽으로 튀어’였다. 첫 대사가 2줄이었다. ‘장희동에서 치킨집 오가는 사람입니다’였다. 편집에서 짤리고 짐을 싸고 있는데 우연히 다시 그 대사를 모두 읽어볼 기회가 생겼다. 내가 대사를 쳤을 때 저 멀리서 김윤석 선배가 ‘오 좋은데 목소리가’라고 하셨다. 그 자리에서 감독님이 날 다시 써주셨고, 처음으로 대사를 할 수 있었다.”그때부터 김윤석은 이동휘에게 운명같은 존재가 됐다. 감사함은 물론 ‘저렇게 좋은 배우가 돼야지’라는 보다 뚜렷한 지향점을 바라보게 됐다. 이동휘가 김윤석의 ‘귀’에 들어온 운명같은 일을 두고 스스로는 운이 좋았다고 하지만 그가 영화판에서 ‘튀는 존재’가 된 우연은 이후에도 반복됐다.“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서 내가 전도연 선배의 대사를 제치고 가장 기억에 남은 명대사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우리에겐 네티즌이 있다’는 대사였는데, 그것도 애드리브였다. 아마 나에겐 순발력 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눈치만 늘었는데 그때마다 내놓는 결과물을 감독님도 좋아해주시고 관객에게도 인정 받으니, 참 기분 좋은 일이다.”우연이 반복되면 필연이다. ‘타짜-신의 손’으로 다시 스크린에 얼굴을 비추게 된 이동휘는 이번에 김윤석의 ‘눈’에 들었다. 전작인 ‘타짜’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김윤석은 이번 시리즈에서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더했다. 편집본을 보던 김윤석은 이동휘의 연기하는 모습을 봤고 칭찬을 쏟아냈다.“그때 감독님이 ‘이 배우 김윤석씨랑 같은 회사잖아요’라고 했다더라.(웃음) 김윤석 선배가 날 ‘치킨집 남자’로 기억해주실지 모르겠지만 다시 뵙게 되면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집으로 가는 길’ 영화가 개봉되고 사실 많은 기획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 중에서 심엔터테인먼트(현 소속사)에서 전화가 왔을 땐 믿지 않았다. 김윤석 선배가 계신 곳 아닌가. 정말 행복했다. 그 회사, 그곳에 있는 배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 만큼 좋은 배우로 성장해야겠다는 욕심이 더 생겼다.”“겸손해야 연기할 수 있다.”(사진=방인권기자)이동휘는 자신에 차있다.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겉모습만 본다면 ‘뭘 믿고 저리 당당해?’라고 하겠지만, 이동휘는 그럴 때마다 보란듯이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해냈다. “겸손해야 연기할 수 있다”, “내가 배우로서 스스로 준비가 돼 있는지 알고 싶다면 바닥까지 내려가봐야 안다” 등 진심을 눌러 담은 말에선 연기에 대한 이동휘의 열정이 엿보였다.“‘조선총잡이’에 임하면서 처음으로 ‘내가 뭔가 만들 수 있겠다’는 여지를 느꼈다. 좋은 대본을 받았고, 캐릭터와 작가주의를 거스르지 않는 한해서 대사를 바꾸거나 느낌을 달리해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셨다. 처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거울을 봤을 때 ‘너 이렇게 생겨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심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걸 채울 수 있는 건 결국 연기 하나였다.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수련하고 공부하고 있다.”이동휘는 현재 배우 류승룡,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함께 영화 ‘도리화가’를 촬영 중이다. 또 한번의 사극이고 판소리를 배우고 익히는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이다.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이동휘를 이젠 김윤석이 아닌 관객의 ‘귀’와 ‘눈’으로 지켜봐야 할 시간이다.
2014.09.18 I 강민정 기자
미코 출신 김유미, '내일도 칸타빌레' 첫촬영 인증샷..'여신 미모'
  • 미코 출신 김유미, '내일도 칸타빌레' 첫촬영 인증샷..'여신 미모'
  • 김유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유미가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의 첫 촬영을 기념하여 대본인증사진을 공개했다.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OfficialKimYumi)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유미는 자연스러운 생머리와 편안한 사복차림으로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티셔츠와 청바지의 수수한 옷차림에도 불구하고 김유미의 화사한 미소는 청순한 매력으로 빛을 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유미는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채도경’으로 출연한다. 극중 도경은 성악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타고난 미모에 집안 재력까지 갖춘 이른바 음악원의 퀸카. 첫 사랑 상대인 차유진(주원)이 음악을 향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방황을 하자 그에 절교를 선언하고 나서야 진정 그를 사랑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거침없고 도도한 듯 하면서도 사랑에서 만큼은 어쩔 수 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여린 캐릭터가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김유미는 소속사를 통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좋은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현재 건국대 영화학과 3학년 휴학중인 김유미는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당시부터 여러 대형 연예기획사로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던 주인공이다. 최근 스타하우스와 손잡고 이번에 ‘내일도 칸타빌레’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전공하는 젊은이들이 음악에의 열정을 불태우며 자신들의 꿈과 예기치 않은 사랑에 다가가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클래식 힐링드라마다. 주원과 심은경, 백윤식, 도희 등이 캐스팅됐다.▶ 관련기사 ◀☞ 장혁·김우빈·김유정, 웹드 ''연애세포'' 캐스팅 확정..''막강 드림팀''☞ 이진욱·공효진 측, "최근 결별 확인, 동료로서 응원하기로"☞ 리얼 관찰 예능, ''WHO''가 아닌 ''HOW''..시청자의 눈이 높아졌다☞ ''유혹'' 박하선, 종영소감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기회"☞ ''비긴 어게인'', 200만 돌파 목전..''타짜2''와 일일관객수 1만차 ''저력''
2014.09.17 I 강민정 기자
'타짜: 신의 손' 300만 돌파
  • '타짜: 신의 손' 300만 돌파
  • 영화 ‘타짜: 신의 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타짜: 신의 손’이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지켰다.‘타짜: 신의 손’(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은 지난 12~14일 주말 사흘간 전국 746개 관에서 54만 529명을 모았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310만7,41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원스’의 존 카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비긴 어게인’이 35만 1,52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15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수 186만2,520명을 기록하며 200만 고지에 다가섰다. 425개 관에서 22만 5,121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이 3위를 기록했다. 최민식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루시’는 22만 5,63명, 손예진·김남길 주연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20만 5,439명을 동원했다.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같은 기간 19만4,269명이 관람했다.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은 지난 7월30일 개봉한 이후 지금까지 1천748만 8,4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00만명을 돌파했다.이밖에 할리우드 영화 ‘스탭 업: 올인’과 ‘씬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 애니메이션 ‘마야’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2014.09.15 I 고규대 기자
  • CJ CGV, 한국이 끌고 중국이 밀고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CGV(079160)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명량’에 이어 ‘해적’, 그리고 ‘타짜2’와 ‘두근두근 내인생’ 등 한국 영화 전성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사업의 이익 개선 가능성까지 커진 덕분이다. 한국영화 흥행이 CJ CGV의 이익 증가와 주가 상승을 이끄는 가운데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가 날개를 달아주는 셈이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한 달여 동안 13%가 올랐다. 최근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큰 폭의 하락은 없다. 증권가는 CJ CGV의 상승 추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영화 흥행이 계속되며 3분기 실적 호조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동안 적자를 냈던 중국 사업의 이익 개선도 본격화되고 있다. 잇따른 한국영화 흥행에 CJ CGV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신영증권은 3분기 CJ CGV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는 3분기 국내 관객 수를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을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관객 증가율이 이보다 높으면 영업이익도 더 증가할 수 있다. 중국사업 이익 개선도 가속화되고 있다. CJ CGV는 중국에 2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흥행수입이 전년동기대비 70.6% 급증했다. 관객 수도 전년동기대비 57%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은 CJ CGV의 전체 중국사업 영업이익이 2015년 3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봤다. 이후부터는 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152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영화관사업은 관람객 수 증가가 지속되고 평균티켓가격도 상승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려와 달리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영화관 사업의 이익 개선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CJ CGV, 중국 등 해외 사업 영업이익 개선 본격화-한국☞'명량'에 '타짜2'까지..CJ CGV, 흥행 신바람
2014.09.13 I 함정선 기자
'타짜: 신의 손', 추석 극장가 승자
  • '타짜: 신의 손', 추석 극장가 승자
  • 영화 ‘타짜: 신의 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타짜: 신의 손’은 지난 5~10일 전국 890개 관에서 207만 2,732명(매출액 점유율 28.2%)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누적관객 242만 7,828명을 모았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는 최단 기간(7일)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최민식 주연의 ‘루시’는 641개 관에서 123만 9,671명(17.2%)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타짜: 신의 손’과 같은 날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151만 2,140명이다.지난 3일 개봉한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은 631개 관에서 107만 5,311명(13.4%)을 동원해 3위다. 누적관객은 125만 3,845명.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코미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678개 관에서 90만 1,138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6일 개봉한 이 영화는 811만 9,882명의 관객을 모았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명량’(1,742만 명), ‘겨울왕국’(1,029만 명), ‘수상한 그녀’(865만 명)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은 536개 관에서 71만 3,182명(9.1%)의 관객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비긴 어게인’이 373개 관에서 48만 5,057명을 동원해 6위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145만 8,905명을 모았다. ‘비긴 어게인’ 개봉 전까지 올해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를 달렸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77만 명)보다 약 2배 많다. ‘명량’도 연휴 기간 38만 2,294명(4.7%)을 보태 1천742만 8,122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2014.09.11 I 고규대 기자
신상드라마 첫 성적표, '내 생애 봄날'이 웃었다..'수목극 2위'
  • 신상드라마 첫 성적표, '내 생애 봄날'이 웃었다..'수목극 2위'
  • 아이언맨[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신상 드라마’의 첫 성적표가 공개됐다.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언맨’과 MBC ‘내 생애 봄날’은 10일 첫 방송돼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기존에 방송 중이던 SBS ‘괜찮아 사랑이야’가 신작 공세의 틈을 노리고 2%P 가까운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내며 11%대 시청률로 뛰어오른 것과 달리 ‘아이언맨’과 ‘내 생애 봄날’은 한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내 생애 봄날’은 8%대로 2위에 안착, ‘아이언맨’은 6%대로 3위에 머물렀다. ‘내 생애 봄날’은 정통멜로 장르로 배우 감우성의 드라마 복귀, 걸그룹 수영의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작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반면 ‘아이언맨’은 배우 신세경과 이동욱이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으며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한 남자의 몸에서 칼이 돋는 판타지 장르가 결합된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집중시켰다.내생애 봄날▶ 관련기사 ◀☞ 소지섭, 亞7개국 팬미팅 성료..젠틀맨과 힙합맨 오간 ''심쿵남''☞ 이하늬, ''타짜2'' 팜므파탈 지운 반전 미모..''순수 소녀로 변신''☞ SG워너비 김진호, 전격 컴백.."음악의 힘을 믿게 됐다"☞ ''괜사랑'' 공효진의 열연, 시청률 뛰게 만드는 ''진심 연기''
2014.09.11 I 강민정 기자
소지섭, 亞7개국 팬미팅 성료..젠틀맨과 힙합맨 오간 '심쿵남'
  • 소지섭, 亞7개국 팬미팅 성료..젠틀맨과 힙합맨 오간 '심쿵남'
  • 소지섭[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숨 가빴지만 행복했습니다.”배우 소지섭이 지난달 29, 30일 양일간의 한국 팬 미팅을 마지막으로 두 달 동안 아시아 7개국을 찾았던 ‘첫 번째 아시아 투어’ 일정을 마감했다. 소지섭은 ‘아시아투어-SOJISUB 1st ASIA TOUR’를 맞아 지난 6월 대만을 시작으로 7월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 태국, 8월 홍콩, 중국 상해, 싱가폴을 방문,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9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과 30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한국 팬 미팅에서 또한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소지섭 만의 오색빛깔 매력을 한껏 담아내며 ‘첫 번째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소지섭은 장장 두 달 동안 아시아 각국을 오가며 진행된 숨 가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팬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행복감을 내비쳐왔던 터. 이와 관련 소지섭이 각국 공연 때마다 ‘I.R.e.m.e.m.b.e.r.U.’의 이니셜을 한 개씩 들고 센스만점 ‘리멤버 카드섹션’을 펼쳤던 장면이 공개되면서, 팬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무엇보다 소지섭은 ‘아시아투어-SOJISUB 1st ASIA TOUR’의 마지막 순서로 이뤄진 지난달 30일 한국 팬미팅에서 단정한 연미복에 나비넥타이를 맨 ‘젠틀맨’의 모습으로 등장,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소지섭은 팬들을 위한 선물 증정식에서 직접 제작한 팔찌와 반지를 내놓는가 하면, 특별 선물로 해외 공연 때마다 신고 다녔던 운동화를 즉석에서 선물로 건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당첨된 팬들이 무대 위로 올라올 때마다 계단 앞까지 나가 에스코트해주는 배려 깊은 모습으로 여심을 뒤흔들기도 했다. 소지섭과 마주한 팬들은 올라오자마자 소지섭을 껴안고 펑펑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소지섭을 보며 차마 말문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소지섭을 향한 각별한 팬심을 드러냈다. 곧이어 진행된 음악 공연에서는 그동안 음원과 뮤직비디오로 밖에 접할 수 없던 소지섭의 힙합 공연이 시작됐고, 소울다이브와 함께 열과 성을 다해 랩을 하며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 위를 달구는 소지섭 모습에 모든 팬들은 기립한 채 소지섭의 이름을 연호하며 벅찬 감동을 내비쳤다. 소지섭 또한 공연 도중 수건과 사인볼을 객석의 팬들에게 전하는가 하면, 소울다이브와 댄스를 추며 현장의 흥겨움을 돋웠다. 이후 8곡의 노래를 선보인 소지섭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무대 위를 내려왔지만, 팬들은 공연 후에도 한목소리로 앙코르를 외치며 자리를 뜨지 못했던 상황. 이에 소지섭이 다시 무대로 등장,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2곡의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의 아쉬움을 털어냈다.그런가하면 한국에서 진행된 소지섭의 팬미팅에는 소지섭의 대표 절친 정준하와 송승헌이 깜짝 등장, 현장을 더욱 후끈하게 만들었다. 정준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지난 29일 진행된 팬미팅에 ‘여장차림’으로 나타나 MC를 보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송승헌은 ‘소지섭에게 궁금하다’ 코너에서 깜짝 영상을 통해 등장, “음악 왜 해?”라는 질문을 던져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대만-일본-태국-홍콩-중국-싱가폴에 이어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까지, ‘소지섭 아시아투어-SOJISUB 1st ASIA TOUR’의 대 장정을 마감한 소지섭은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선 단편 영상 작품 ‘q0’에서 1인3역 파격 변신을 펼쳐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 ''괜사랑'' 공효진의 열연, 시청률 뛰게 만드는 ''진심 연기''☞ SG워너비 김진호, 전격 컴백.."음악의 힘을 믿게 됐다"☞ 이하늬, ''타짜2'' 팜므파탈 지운 반전 미모..''순수 소녀로 변신''
2014.09.11 I 강민정 기자
  • CJ CGV, 중국 등 해외 사업 영업이익 개선 본격화-한국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CJ CGV(079160)에 대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영화관사업의 이익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새롭게 제시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와 달리 내년부터 중국과 베트남 영화관사업의 이익이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국내 영화관사업도 관람객 수 증가 지속, 평균티켓가격 상승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지금 이 시점을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봤다. 그는 “명량 등 한국 영화 흥행 호조로 3분기에 강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사업이익 개선으로 내년과 2016년 영업이익이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 전체 중국사업의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영업이익이 2016년에는 152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이트 확장으로 초기 투자비용은 증가하지만 정상화된 기출점 사이트 수가 증가하며 이익창출이 가속화되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국내 영화관사업 역시 향후 3년간 영업이익이 연평균 9%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한국영화 경쟁력 강화와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 라인업 확대를 통한 관람객 증가가 예상된다”며 “영화관람료 다양화 정책에 따른 평균티켓가격 상승효과와 신규 영화관 출점 감소에 따른 비용 부담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명량'에 '타짜2'까지..CJ CGV, 흥행 신바람☞[특징주]CJ CGV, 한국영화 흥행 지속에 '강세'☞CJ CGV, 한국영화 강세 9월까지 지속 '매수'-신영
2014.09.11 I 함정선 기자
'타짜2'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전편과 속도 같다
  • '타짜2'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전편과 속도 같다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타짜’ 후속편인 ‘타짜-신의 손’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근거로 이 영화가 7일 오후 2시 누적관객 100만557명을 기록,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9금 스릴러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추격자’보다 3일,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2010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아저씨’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그 뿐만 아니라 2006년 추석 극장가에 ‘타짜’ 열풍을 일으키며 19금 영화 사상 추석 역대 최고 흥행을 거둔 전편 ‘타짜’와 같은 속도다. ‘타짜2’는 지난 3일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20만1044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초반 기세를 남은 추석 연휴까지 이어가 전편의 흥행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승우 김혜수 등이 출연한 1편은 684만 관객을 동원했다.‘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가운데 2부에 해당하는 영화다. 전편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 대신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리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 분)이 배신과 음모가 난무하는 화려한 타짜의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타짜-신의 손’ 주연배우들이 100만 돌파 기념 케이크를 들고 영화 흥행을 자축하고 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관련기사 ◀☞ 이하늬, '미스코리아' 껍질 깨고 '배우'로 날다☞ 정지훈, '내그녀' 팀에 야상 100벌 통 큰 선물..'훈훈한 한가위'☞ 장윤정, "'슈퍼맨'에 감사해" 왜?..1주년 특집서 근황 공개☞ '레이디스코드' 리세 빈소, 은비와 같은 고대안암병원에 마련☞ '위대한 탄생' 셰인, 리세 사망 소식에 "아..어떡해"
2014.09.07 I 최은영 기자
  • '명량'에 '타짜2'까지..CJ CGV, 흥행 신바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연이은 한국영화 흥행 소식에 CJ CGV(079160)가 웃고 있다. 한국영화 흥행이 곧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CJ CGV 입장에서는 추석 관객 증가가 반갑고 또 반갑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CJ CGV는 한국영화 ‘명량’의 흥행에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달여 만에 약 17%가 올랐을 정도다. 한국 영화 최다 관객수인 1700만명을 돌파한 명량의 영향이 컸다. 한국영화는 수익성이 높고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모객 효과도 뛰어나 CJ CGV로서는 한국영화 흥행이 절실하다. 게다가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을 맞아 ‘타짜2’와 ‘두근두근 내인생’ 등 한국영화 흥행 예비작들이 개봉한 것도 CJ CGV에 대한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타짜2는 개봉 첫날 관객 20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작인 ‘타짜’의 기록을 2배 이상 웃돈 것이며 좌석점유율도 33.3%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CJ CGV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신영증권은 3분기 CJ CGV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3분기 국내 관객 수를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으로 가정했을 때 수치로, 만약 관객이 이보다 더 늘어난다면 영업이익 역시 더 증가할 수 있다. 이미 7~8월 관객 수가 전년대비 8.5% 증가한 상황이라 CJ CGV의 영업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 또한 중국CGV의 실적 개선도 눈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영화 시장 성장, 스크린 수 확대 등에 따라 흥행수입이 늘고 있는 덕분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중국 CGV가 동원한 관객 수도 전년동기대비 57% 이상 늘어났다”며 “점유율도 확대되는 추세로 중국발 실적 개선 모멘텀도 향후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CJ CGV, 한국영화 흥행 지속에 '강세'☞CJ CGV, 한국영화 강세 9월까지 지속 '매수'-신영☞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4일)
2014.09.07 I 함정선 기자
'가족끼리' 손담비·윤박, 첫키스 스틸컷 공개..'본격 러브라인'
  • '가족끼리' 손담비·윤박, 첫키스 스틸컷 공개..'본격 러브라인'
  • 손담비 윤박[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손담비와 윤박의 첫 키스가 사진으로 공개됐다.KBS2 주말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6일 방송을 앞두고 첫 키스 장면을 사진으로 엿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박과 손담비는 서로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어 윤박이 손담비에게 먼저 다가가 기습키스를 하고 있다. 윤박의 갑작스런 키스에 효진은 처음엔 당황하지만 곧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포개진 입술만큼 꼭 포개어 잡은 두 사람의 손은 두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며 강재와 효진의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 손담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우아한 여성미와 함께 청순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 세상물정에 밝지 않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첫눈에 반하게 된 강재에게 보여주는 효진의 순정이 많은 남성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윤박은 차가운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실력 있고 냉정한 의사이자 연애에 있어서는 나쁜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강재는 사랑을 할 때는 뜨겁게 변하는 로맨틱한 반전 매력까지 보여주며 강재 효진 커플의 러브라인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강재는 오래 교제해온 영진(이소윤 분)이 자신의 집까지 찾아오자 불같이 화를 내며 이별을 통보했다. 한편 병원장 권기찬(김일우 분)의 가족 식사에 초대된 강재는 효진과 첫 만남을 가졌다. 효진은 첫만남부터 강재에게 반한 눈치지만, 강재는 효진에 대한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효진의 엄마 허양금(견미리 분)으로부터 데릴사위 제안을 받은 강재는 ‘결혼하라’고 성화하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에게 결혼하는 동시에 차씨 집안과 모든 인연을 끊겠다고 폭탄 선언을 해 아버지를 망연자실하게 만들었다. 이번 주, 강재와 효진은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결혼 문제를 급진전 시켜나갈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들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장애를 가져올지,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차씨 집안 3남매의 러브스토리가 주말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 관련기사 ◀☞ ''리셋'' 김소현, 파자마 차림 인증샷..''청순+깜찍'' 매력☞ ''타짜2'' vs ''두근두근'', 全예매율 과반..관객몰이 탄력↑☞ ''잉여공주'' 온주완, 찌찔男 이미지 벗었다..''코믹 리더로 변신''☞ ''삼총사'' 송재정 작가, "향후 포인트는 달향과 소현세자의 우정과 운명"
2014.09.05 I 강민정 기자
'리셋' 김소현, 파자마 차림 인증샷..'청순+깜찍' 매력
  • '리셋' 김소현, 파자마 차림 인증샷..'청순+깜찍' 매력
  • 김소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소현이 잠옷 차림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김소현은 케이블채널 OCN ‘리셋’을 통해 불량소녀 은비와 차우진 검사(천정명 분)의 첫사랑 승희를 연기하고 있다. 1인 2역으로 특히 불량소녀 은비 역을 위해 극중 다소 거친 언어, 플라잉 니킥, 마스카라가 번진 검은 눈물 등의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김소현은 파란 색 물방울 무늬의 파자마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묶어 올린 머리를 하고 있어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은비는 재벌 회장 아들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억울한 누명을 쓰게 돼 감호소에 가게 될 운명에 처하게 되지만 우진의 선처로 한계장의 집에 머무를 수 있게 됐다. 독신자 사택에서 지내며 은비를 삶의 처소로 거둬들인 20년 검찰 공무원 한계장과 가족의 훈훈한 보살핌을 받아보지 못한 불량소녀 은비의 동거가 향후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안겨주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극중 우진은 악덕 사채업자와 접촉해 최면으로 비밀 장부를 손에 넣게 된다. 이후 우진과 접촉한 사채업자는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감찰부는 우진을 의심하게 된다. 오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3화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살인 행각이 펼쳐져 숨가쁜 극의 전개가 펼쳐질 예정. 악덕 사채업자들이 의문의 연쇄 살인을 당하게 되고, 그 살인을 주도했다고 주장하는 여인이 등장하지만 그 여인 역시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는 등 긴박한 사건이 전개되는 것. 사건을 쫓는 우진과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X와의 치열한 대결로 더욱 심장이 쫀쫀해지는 스릴감을 안길 전망이다.▶ 관련기사 ◀☞ 배우로 돌아온 유지태, ''더 테너''로 부산영화제 달군다☞ ''조선총잡이'' 남상미, "사극 속 용감女캐릭터, 행복하고 즐거웠다 "☞ ''타짜2'' vs ''두근두근'', 全예매율 과반..관객몰이 탄력↑
2014.09.05 I 강민정 기자
'타짜2' vs '두근두근', 全예매율 과반..관객몰이 탄력↑
  • '타짜2' vs '두근두근', 全예매율 과반..관객몰이 탄력↑
  • 극장가 3파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과 ‘두근두근 내 인생’, ‘루시’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관객 몰이에 나선다.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오전 기준 ‘타짜-신의 손’과 ‘두근두근 내 인생’은 실시간 예매율 1,2위를 다투고 있다. 20%가 넘는 점유율로 두 영화가 극장가 파이의 절반에 가까운 관객 유입을 이끌어낼 전망이다.이어 ‘루시’와 ‘인투 더 스톰’, ‘비긴 어게인’ 등 외화의 강세도 드러나고 있다. 특히 배우 최민식이 스칼릿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뤽 베송 감독과 호흡을 맞춘 ‘루시’는 영화 ‘명량’으로 국민 배우의 확고한 입지를 드높인 최민식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충분히 관객 몰이에 힘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타짜-신의 손’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웃었고 ‘루시’와 ‘두근두근 내 인생’ 순으로 나란히 흥행 쌍끌이에 나서고 있다. ‘타짜-신의 손’은 오락 영화를 넘어선 웰메이드 작품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신파를 벗어난 가족애의 휴머니즘으로, ‘루시’는 열연의 재미와 감독의 심오한 메시지를 즐기는 목적으로, 각기 다른 감성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09.05 I 강민정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