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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81건

  • 테슬라 차량 또 사고…자율주행 여부 조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테슬라 자동차 사고에 대해 미국 당국이 자율주행 중이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테슬라 모델S 자율주행 중 발생한 첫 사망사고로 공식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일어난 것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1일 펜실베이니아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테슬라의 모델X 사고에 대해 주 경찰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보수집에 나섰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시 77세 남성이 몰던 모델X 차량이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100마일가량 떨어진 턴파이크 유료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여러 개 차로를 가로질러 콘크리트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이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무사해 사망자는 없었다. 일간지인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모델X 운전자가 사고 당시 자율주행으로 운전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NHTSA는 사고 당시 모델X가 자율주행 상태였는 지를 조사하고 있다. 테슬라는 현재로서는 사고 당시 자율주행 중이었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고 직전 차량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받지 못했으며 이는 아마 충돌로 인해 안테나가 고장 났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고 차량 운전자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베타테스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7만여대 출고차량에 이 기능을 장착했다. 운전자에게 자율주행 중이어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조언하고 있지만 플로리다주 사망사고로 인해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 없이 너무 일찍 내놓은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2016.07.07 I 권소현 기자
"테슬라, 자동주행 중 또 사고"...오작동 가능성
  • "테슬라, 자동주행 중 또 사고"...오작동 가능성
  • 테슬라 모델X[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최근 무인 자율 차 주행 중에 첫 사망사고를 낸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또다시 자동주행 도중에 사고를 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테슬라의 2016년형 모델 X 승용차가 지난 1일 펜실베이니아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 승용차 운전자 앨버트 스칼리오네와 동승자는 다행히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는 자동주행 모드를 켜놓은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경찰의 현장조사 보고서를 보면 사고 차량은 피츠버그시 동쪽 107마일 지점을 달리던 중 오른편의 노변 가드레일에 부딪힌 뒤 차선을 넘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다음에 전복돼 중간 차선에 멈춰섰다. 사고 지점은 갓길이 좁은데다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도 설치돼 있어 운전자가 실수할 여지는 별로 없는 곳이지만, 테슬라의 자동주행 모드가 오작동했다는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매체는 전했다. 자동주행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이 사실일 경우 테슬라 자율주행차의 안정성 논란이 다시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는 테슬라 승용차가 자동주행 중에 첫 사고를 냈다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 예비조사 보고서가 발표된 지 하루 만에 발생했다. 지난 5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테슬라의 모델 S에 탑승한 조슈아 브라운이 자동주행 상태로 운행하다 트레일러와 충돌해 숨졌다.
2016.07.06 I 최성근 기자
  • 악재 시달리는 美 테슬라, 2분기 출고량 목표 미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2분기 출고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 테슬라는 2분기에 1만4370대의 차량을 출고해 목표치인 1만7000대에 15% 못 미쳤다고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벌써 3분기째 목표치 달성에 실패했다. 전분기 1만4810대에 비해서도 줄어든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를 양산하는 과정에서 초기 문제가 있었지만 생산라인에 큰 어려움이 있거나 수요가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말 고객에게 인도 중인 차량이 5150대로 전분기 말 2615대에 비해 두 배가량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그러나 올해 연간으로 8만~9만대를 출고하겠다는 목표치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연간 출고 목표대수를 낮춰잡았다. 테슬라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3분기에는 주당 2200대, 4분기에는 2400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 5만대를 출고해 올해 총 출고대수는 7만9200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최근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생산지연은 물론이고 지난 5월 자율주행 중인 테슬라 차량이 트레일러를 피하지 못해 처음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이 사고와 관련해 미국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요 주주로 있는 솔라시티 합병 계획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이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2년 후 내놓을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 양산 체제 구축도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2016.07.04 I 권소현 기자
쏟아지는 전기차… 도로 위 세상 바꿀까
  • 쏟아지는 전기차… 도로 위 세상 바꿀까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기자동차가 이번엔 도로 위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전기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신모델이 쏟아진다. 올 하반기에만 최소 8종의 EV·PHEV(각 2종·6종)가 나올 예정이다. 선택 폭이 현재 8종(각 7종·1종)에서 단숨에 두 배로 늘어난다.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EV가 처음 나온 2010년 전후만 해도 비싼 가격에 부족한 충전 인프라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 하반기 신모델은 현실적인 단점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 올해부터 정부 보조금 대상 차종도 연 1만1000대(EV 8000대·PHEV 3000대)로 늘었다.◇아이오닉EV·K5 PHEV ‘출격’현대자동차(005380)는 당장 이달 말부터 아이오닉 일렉트릭(EV) 출고를 시작한다.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첫 친환경 전용 모델로 올 1월 하이브리드차(HEV) 출시 후 아이오닉 EV도 공개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91㎞를 갈 수 있다. 국내 출시 EV 중 가장 길다.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올 상반기 제주·대구·부산 등 각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 민간공모에서 50~65%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자체에 따라 1500만원 전후에 달하는 보조금 없인 사기 어려운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하면 단숨에 국내 전기차 시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셈이다.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우여곡절 끝에 하반기 출시한다. 트위지는 스쿠터를 대체할 배달용 이동수단으로 관심을 끌었으나 관련 법규가 없어 국내 출시가 제한됐다.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르노삼성 트위지올 하반기에는 특히 PHEV가 대세다. PHEV(plug-in hybrid electronic vihecle)는 통상적인 출퇴근 거리인 30~50㎞까지는 전기 충전으로 가고 이후부터는 기존 내연기관으로 가는 차다.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라는 순수 전기차(EV)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좀 더 현실적인 친환경차로 꼽힌다.기아차(000270)는 내달 전기 모드로만 약 44㎞를 갈 수 있는 K5 PHEV를 출시한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쏘나타 PHEV와 사실상의 쌍둥이 모델이다.기술적인 방식은 조금 다르지만 한국GM(쉐보레)도 PHEV의 일종인 볼트(Volt)를 하반기 출시한다. 전기 모드로 89㎞를 가고 이후부터는 가솔린을 이용해 전기 모터를 돌려 최대 676㎞까지 달릴 수 있다.이중 르노삼성 트위지와 쉐보레 볼트(Volt)는 차체 형태와 구동 방식의 차이 때문에 정부 보조금 지급 여부가 불투명해 출시하더라도 실제 원활히 판매될지는 미지수다.수입차도 PHEV 붐에 가세한다. 볼보 XC90 T8과 BMW X5 엑스드라이브 40e,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메르세데스 벤츠 S500e가 연내 출시를 확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이미 고객 사전계약에 나선 볼보의 대형 SUV XC90의 경우 사전계약 500여대 중 PHEV 모델인 T8 비중이 예상 외로 높아 회사 측도 놀라고 있다. 현재까지 약 15%(75대 이상)다.그 밖에 현대차 아이오닉 PHEV와 도요타 프리우스 PHEV, BMW 740e(PHEV)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나올 예정이다. 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2018년 최장 320㎞를 갈 수 있는 전기차 신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르노삼성도 2019~2020년 출시를 목표로 1t급 경상용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기아 K5 PHEV쉐보레 볼트(Volt)볼보 XC90 T8◇테슬라 ‘제2의 아이폰’ 될까전기차 시장의 ‘태풍의 핵’인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도 차근차근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테슬라는 전기 스포츠카 모델S가 성공한 데 이어 지난해 한 번 충전으로 최장 350㎞를 가는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의 대중 전기차 모델3의 내년 출시를 예고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테슬라의 이런 행보는 ‘자동차업계의 애플’로 불리기도 한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을 대중화했듯 테슬라가 ‘모델 시리즈’로 전기차를 대중화하리란 대중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경쟁 자동차 회사는 이를 주시하면서도 오히려 반기고 있다. 누구든 대중의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해 준다면 또 다른 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전기차 전문가가 꼽는 EV·PHEV의 최대 단점은 주행거리의 한계나 부족한 충전 인프라가 아니라 생소함에서 오는 운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다.테슬라는 지난해 12월 테슬라코리아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란 이름으로 국내 법인 등록을 마치고 초대 공동 대표이사로 미국인 토드 앤드루 마론(37)과 수잔 진 레포(48)도 선임했다. 이달 들어선 서울에서 일할 매장 매니저 등 직원도 뽑고 있다.한편 국내에서 판매·등록된 EV·PHEV는 지난달 말 6000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 SM3 Z.E.와 기아차 쏘울EV, 레이EV가 1000대 이상 등록됐고 BMW i3도 500대 이상 판매됐다. 정부 목표대로라면 이 숫자는 연내 1만6000대 이상으로 늘어난다.지난해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는 중국 21만대, 미국 11만대, 네덜란드 4만여대 등 100만대에 달한다. 그러나 자동차 전체 판매에서의 비중은 1%에도 못 미친다.테슬라 모델S테슬라 모델X▶ 관련기사 ◀☞현대차, 알제리에 상용차 조립공장 세워…'年 1.5만대 생산'☞현대차, 반고흐 미술관 후원… 한국어 서비스 제공☞[오늘의 M&A 공시] 현대자동차 "캐피탈·카드 지분 인수 결정된 바 없다"
2016.06.23 I 김형욱 기자
테슬라, 홈페이지에 서울 직원 부문별 채용공고
  • 테슬라, 홈페이지에 서울 직원 부문별 채용공고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홈페이지에 서울에서 일할 직원 채용공고를 냈다.테슬라는 이달 들어 영문 홈페이지 채용공고(www.teslamotors.com/careers)를 통해 서울에서 일할 매장 매니저(store manager)와 발주 전문가(order operation senior specialist), 판매 고문(inside sales advisor),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엔지니어(software QA engineer) 4개 부문 모집 공고를 냈다.테슬라는 매장 매니저의 경우 5~8년 대리점 운영 경력이 있어야 하며 영어 실력에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다른 직종도 분야별 전문 역량과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이 필수다.테슬라 홈페이지에 올라온 서울 근무 직원 채용공고. 테슬라 홈페이지테슬라는 지난해 12월 테슬라코리아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란 이름으로 법인 등록을 마치고 초대 공동 대표이사로 미국인 토드 앤드류 마론(37)과 수잔 진 레포(48) 2명을 선임하는 등 국내 출시 채비에 나섰다.JB 스트로벨(Jeffrey B. Straubel) 테슬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두 차례 한국을 찾아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언젠가는 꼭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테슬라모터스는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유명한 앨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회사다. 2012년 내놓은 스포츠카 콘셉트의 전기차 ‘모델S’와 지난해 출시한 SUV 전기차 ‘모델X’가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이미 유럽과 중국, 일본, 홍콩 등 20여 나라에 진출했다.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보급형 전기차 ‘모델3’는 3만5000달러(약 4000만원)의 낮은 가격 덕분에 약 40만대의 사전계약을 받으며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기란 기대를 받고 있다.테슬라 모델S. 테슬라 홈페이지
2016.06.21 I 김형욱 기자
英 ‘2016 올해의 엔진’에 페라리 3.9 V8 바이터보
  • 英 ‘2016 올해의 엔진’에 페라리 3.9 V8 바이터보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페라리의 배기량 3.9리터 8기통(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영국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매거진 선정 ‘2016 올해의 엔진’ 대상을 수상했다.12일 페라리 수입사 FMK와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 매거진에 따르면 페라리의 이 엔진은 최고상인 대상과 함께 총 9개 부문 중 고성능(Performance Engine)·신모델(New Engine)·배기량 3~4리터 3개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페라리 3.9 V8 트윈터보 가솔린은 페라리 488 GTB와 488 스파이더, 캘리포니아 T 3개 차종에 적용된 엔진이다.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77.5㎏·m의 초고성능 모델이다.앞서 올해의 엔진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영국 슈퍼카 브랜드 멕라렌의 3.8 V8 트윈 터보 가솔린인 M838T 엔진이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영국 ‘올해의 엔진’은 미국 워즈오토가 발표하는 세계 10대 엔진과 함께 자동차 엔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18회째인 올해는 4개 대륙 30개국 62명의 자동차 기자가 총 33개 후보 엔진 중 투표로 부문별 수상 엔진을 가렸다.페라리는 이와 함께 6.3 V12 자연흡기 엔진이 4리터 이상 엔진 부문에서 수상하며 9개 부문 중 최고상을 포함해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 엔진은 F12 페를리네터와 F12tdf에 탑재된다.그 밖에 ‘그린 엔진’ 부문엔 테슬라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적용 모델 테슬라 모델S·모델X), ‘1리터 미만’엔 포드 999㏄ 에코부스트 V3 터보(포드 피에스타 등)이 선정됐다.또 ‘1~1.4 엔진’엔 PSA 1.2리터 V3 터보(푸조 2008 등), ‘1.4~1.8 엔진’엔 BMW 1.5 V3 하이브리드(BMW i8), ‘1.8~2.0 엔진’엔 메르세데스-AMG 2.0 터보(벤츠 A45 AMG 등), ‘2.0~2.5 엔진’엔 아우디 2.5 V5 터보(아우디 RS3 등)가 각각 선정됐다.‘2016 올해의 엔진’ 시상식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한 3.9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왼쪽부터)페라리 488 GTB와 캘리포니아 T. FMK 제공
2016.06.12 I 김형욱 기자
  • 2차전지, 테슬라 배터리 공급 이슈는 계속될 것-삼성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삼성증권은 9일 2차전지 업종에 대해 테슬라 모델3 관련된 전지를 파나소닉이 공급한다는 소식에 삼성SDI(006400) 등 주가가 내렸지만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으며 앞으로도 테슬라에 대한 배터리 공급 이슈는 계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테슬라 이슈와 직접 연관이 없는 솔브레인(036830)은 2차전지 밸류체인 최선호주를 유지했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8일 셀업체인 삼성SDI가 8% 내린 것을 비롯해 에코프로(086520), 솔브레인, 일진머티리얼즈(020150) 등 2차전지 밸류체인 대부분 하락세를 경험했다”며 “개별 회사 이슈보다는 최근 테슬라 관련 삼성SDI의 배터리 공급 기대감이 나타나던 차에 엘론 머스크의 트윗이 직접 주가하락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모델3에 관련된 배터리는 파나소닉이 전담하고 모델S와 모델X도 파나소닉’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냈다. 최근 삼성SDI의 테슬라향 배터리 공급내용이 알려지고 난 후 모델3에 채용되는 게 아니냐는 언론 보도에 나온 반응으로 풀이된다. 미국 세관 서류를 통해 확인된 테슬라향 113t 규모 삼성SDI 배터리는 결국 파워월(7kWh)이나 파워팩 같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테슬라의 ESS용 제품이 파나소닉의 18650 원통형셀과 포맷과 케미스트리가 다르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사항이다.다만 테슬라가 추진 중이 세계 최대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가 세워져도 공급 이슈는 지속될 전망이다. 당초 공급선 다변화 가능성이 나온 것은 기가팩토리 오프닝 세레모니를 앞두고 셀 기준 35GWh(60kWh급 모델S 50만대 분량)의 생산능력과 모델3 공개 후 두 달간 37만대 선주문량을 감안하면 여전히 피할 수 없는 이슈이기 때문이다.머스크의 트윗으로 삼성SDI 포함 밸류체인의 7일 주가 급등은 8일 재역전됐다. 장 연구원은 “삼성SDI 배터리 사용을 금지하거나 완전히 테슬라 사업영역에서 배제되는 것이 아님에도 투자심리가 나빠졌기 때문에 시장 과민반응으로 하락한 종목은 다시 점검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SDI는 테슬라 이슈 전 주가로 내려온 것이고 에코프로도 테슬라 모멘텀 상승분 보다 더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는 아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머스크 테슬라 CEO "삼성SDI 베터리, 가정용엔 쓴다"(종합)☞ 테슬라 “모델 3 배터리, 파나소닉과만 협업”☞ 테슬라CEO "전기차 배터리, 파나소닉이 독점 파트너"
2016.06.09 I 이명철 기자
  • 머스크 테슬라 CEO "삼성SDI 베터리, 가정용엔 쓴다"(종합)
  •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보급형 전기차 ‘모델3’에 삼성SDI(006400)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다만 그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거치형 배터리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의 모델3 배터리는 파나소닉과 독점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며 “그밖의 다른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그는 “모델S와 모델X 배터리 역시 파나소닉과 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테슬라가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테슬라 개발 거점에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가 배송됐고, 시험용으로 보기에 규모가 적지 않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추측 보도에 대해 테스라의 CEO이자 창업자인 머스크가 직접 반박한 셈이다. 하지만 전기차가 아닌 다른 곳에 삼성SDI의 배터리가 사용됐다. 머스크 CEO는 가정·직장용 거치형 배터리 사업부인 ‘테슬라 에너지’에 삼성의 배터리를 쓴다고 언급했다. 블룸버그통신의 데이나 헐 기자가 머스크의 트윗 댓글로 “그러면 모델3는 파나소닉이고, 테슬라 에너지는 삼성일 수 있다는 거냐?”고 묻자, 머스크는 다시 트윗을 통해 “맞다”고 대답했다. ▶ 관련기사 ◀☞테슬라CEO "전기차 배터리, 파나소닉이 독점 파트너"☞새로운 블루오션 코스메슈티컬! 의약품과 화장품 동시수혜주!☞[특징주]삼성SDI, 2차전지 테슬라 공급 기대감에 강세
2016.06.09 I 안승찬 기자
  • 테슬라 “모델 3 배터리, 파나소닉과만 협업”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관련해 파나소닉과만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 배터리 사용 검토설에 대해 완벽히 반박한 셈이다. 8일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가 모델3 배터리와 관련, 독점적으로 파나소닉과만 협업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싶다”며 “다른 것을 주장하는 기사는 모두 잘못됐다”고 말했다.그는 “모델 S와 모델 X 배터리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지난 5일 일본 언론들은 테슬라가 전기차용 배터리로 삼성SDI제품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테슬라의 개발 거점에 삼성이 내놓은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배송됐으며 초기시험용이라고 보기에는 양이 많아 본격 채용에 앞선 시험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 서구권 외신들도 같은 내용을 소식통 등을 통해 이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엘런 머스크 CEO의 트위터가 게시된 후, 파나소닉은 일본 증시에서 3.68% 상승한 990.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6.4%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테슬라는 다음 달 29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 근교 스파크스에 배터리공장 ‘기가 팩토리’를 개소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함께 이 공장에 5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35기가와트시(GWh) 규모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배터리 생산시설을 2020년까지 갖추기로 했다.
2016.06.08 I 김인경 기자
  • 친환경·전장 부품사, 현대모비스·S&T모티브 등 주목-현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대증권은 친환경 차와 전장화 증가는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될 추세라며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27일 분석했다. 다만 단기간 급등한 종목을 제외한 현대모비스(012330) S&T모티브(064960) 만도(204320) 한국단자(025540)등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성장 모멘텀이 부재한 국내 주식시장에서 테슬라(Tesla) 관련 모델3 예약 판매가 화제가 되면서 부품 공급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일부 업체들이 단기간 급등하면서 중장기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사이에서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연비 규제는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최근 디젤차의 배기가스 관련 연비 부정 등의 이슈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업계는 물론 IT 업계에서도 능동안전시스템(ADAS), 스마트카 등 자율주행카 기술이 더욱 부각되면서 친환경차, 전장화 관련 업체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채 연구원은 “친환경차(x-EV)와 전장화 증가 추세는 앞으로 수십 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성장성이 좋다고 해도 밸류에이션을 간과할 수 없다”면서 “한온시스템(018880) 우리산업(215360)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배로 부담스러운 영역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따라서 그간 소외됐던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그룹 내에서 친환경차, 스마트카, 전장 관련 시스템의 핵심 공급업체로 그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면서 “2,3분기에도 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 증가와 신차 효과로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만도는 과거 모멘텀 호조기의 밸류가 정상화되는 과정으로 보인다며 현재 PER 11.2배는 중장기적으로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S&T모티브는 국내 K2소총교체 물량의 차질 가능성과 1분기 기저효과에 따른 성장성 둔화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하반기부터 이익 모멘텀도 강화될 것으로 봤다. 커넥터 업체인 한국단자는 최근 친환경, 전장화와 관련된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데다 원화 약세 안정화 등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코스피, 국제유가 호조에 상승 출발… 반기문 테마주↑☞현대모비스, 전국 부품대리점에 무상 안전컨설팅
2016.05.27 I 임성영 기자
LS엠트론, 테슬라 전기車에 전지용 동박 공급한다
  • LS엠트론, 테슬라 전기車에 전지용 동박 공급한다
  • 일본 파나소닉에 공급돼 테슬라 전기차 및 IT용 리튬이온전지에 적용되는 LS엠트론의 전지용 동박 모습. LS엠트론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S엠트론의 전지용 동박이 파나소닉의 인증 심사를 통과해 테슬라 전기차 및 IT용 리튬이온전지에 적용된다.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소재 전문업체인 LS엠트론은 지난 2013년 파나소닉의 신규 제품 개발 의뢰 이후 샘플평가, 장기 신뢰성 평가, 가혹조건 정밀평가 및 LS엠트론 공장실사 등을 거쳐 인증이 최종 완료됐으며 이달초 전지용 동박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테슬라 전기차용 전지용 동박의 경우 품질 요구 수준이 까다로워 현재 세계적으로 LS엠트론과 일본의 니폰덴카이 2개 기업만 파나소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엠트론 전지용 동박은 테슬라가 현재 판매 중인 전기차 모델S, 모델X를 포함해 최근 사전예약 주문만 40만대 이상을 기록한 모델3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를 100% 공급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지난해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파나소닉과 테슬라가 함께 투자해 올 하반기 가동 예정인 리튬이온전지 전용공장 기가팩토리의 2020년 예상 생산량은 총 50GWh(기가와트시)로, 이는 2013년 전세계 생산량 48GWh를 넘어서는 양이다. 김영태 LS엠트론 CF사업부장(상무)은 “2010년부터 파나소닉에 전지용 동박을 공급한 이래 최고의 품질과 납기 대응으로 매년 50% 이상의 판매 신장을 이뤘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테슬라 전기차에도 적용되면서 본격적인 수주물량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LS엠트론은 지난해 10월 파나소닉 우수 파트너 미팅(Panasonic Excellent Partners Meeting)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효율 향상, 전지용 동박 공급 길이 2.5배 증대,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등을 통해 파나소닉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감소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품질 우수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LS엠트론은 6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전지용 동박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4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전지용 동박 제조에 성공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공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IT기기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이온전지 확대에 따라 한국,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리튬이온전지 업체로부터 전지용 동박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이광원 LS엠트론 사장은 “글로벌 고객들을 감동시키는 세계 1등 제품으로 전지용 동박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엠트론 CF(Copper Foil)사업부 주요 연구원들이 파나소닉에 새롭게 공급되는 전지용 동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LS엠트론 제공.
2016.05.16 I 성문재 기자
엠에스오토텍, 테슬라와 파트너십… 모델3에 부품 공급
  • 엠에스오토텍, 테슬라와 파트너십… 모델3에 부품 공급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자동차 차체부품 전문기업 엠에스오토텍(123040)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엠에스오토텍은 공시를 통해 테슬라로부터 핫스탬핑 부품 금형 발주서(PO)를 받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3분기부터 31종의 핫스탬핑 부품을 연간 40만대 규모로 생산·공급하게 된다. 공급한 제품은 준중형급 전기차 테슬라 ‘모델3’에 탑재된다. 모델3는 한번의 충전으로 346km를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의 한계로 인식됐던 주행 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모델X’, ‘모델S’보다 성능은 뛰어나면서 저렴한 보급형으로 출시돼 사전예약에서 40만대에 가까운 주문이 몰리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강도 특성과 차체 경량화를 동시에 충족하는 핫스탬핑 제품은 모델3의 주행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모델3 보급이 내년말로 예정돼 회사도 금형 생산과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태규 대표이사는 “세계 시장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증 받은 사례”라며 “해외매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엠에스오토텍은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기술인 핫스탬핑과 자동차 썬루프 분야 국산화를 선도한 기업이다. 인도법인(MSGI) 고객사 확대 등 체질개선을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864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7% 가량 증가한 471억원, 순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관련기사 ◀☞[이데일리ON]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특징주]엠에스오토텍, 원화 약세 수혜 기대감에 강세
2016.05.12 I 이명철 기자
테슬라 전기차 `모델3`에 한국타이어 단다
  • 테슬라 전기차 `모델3`에 한국타이어 단다
  •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회사 테슬라의 ‘모델3’에 한국타이어(161390) 제품이 장착된다.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는 내년말 출시하는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의 메인 공급업체로 한국타이어를 선정했다. 테슬라는 여러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샘플 등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한국타이어 제품을 탑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테슬라 본사를 방문해 신차용타이어(OE)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모델3 전용 타이어를 제작해 테슬라 측에 공급할 예정이다.모델3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차다. 지난달 출시 첫날에만 18만대의 주문이 몰렸고, 36시간 동안 25만3000대의 예약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한달 만에 40만대의 예약주문이 쏟아졌다.이 차는 한차례 충전으로 215마일(346㎞)을 달릴 수 있다. 닛산의 전기차 ‘리프’나 BMW의 ‘i3’보다 2배가 길다. 가격은 기존의 전기차 모델인 ‘모델 S’(기본 트림 7만달러)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 X’(8만달러)의 절반 가격인 3만5000달러에 불과하다한국타이어는 현대자동차(005380)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차에 장착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납품한 바 있다. ▶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유럽 인기 車경주대회 DTM 9년 연속 후원키로☞한국타이어, 아동청소년 봉사단 3년째 운영
2016.05.12 I 신정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선수친 삼성, 명품화LG…통했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다음은 4월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선수친 삼성, 명품화LG…통했다-뉴스테이 2만 가구 더 공급하고 ‘금리 1%대’신혼부부 전세대출-부양책 입닫은 일본…미끄러진 아시아증시-시진핑 “안보리 대북제재 전면적 집행”△종합-공무원들, 아직 박봉에 시달린다 할텐가-주먹구구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 없을까-줌인 구조조정 칼 빼든 권오갑 사장, 내달부터 휴일 가라앉는 현대重 다시 띄울까-부동산시장 식을라…LTV.DTI 규제완화 1년 연장△종합-서울 독산, 남양주 진건 수요 충분…김포 고촌은 공급과잉 우려-‘대학생 전세임대’ 취준생까지 확대-생애 첫 주택 구입자, 연 1.6%금리로 대출 가능△종합-태평무 보유자 선정 두고 시끌“전통 원형 지키는데 의의” VS “자격 점수화할 수 없어”-이춘희 명창 “인간문화재는 한나라의 대표, 실력과 인격 두루 갖춰야”-‘전승’통해 인정받거나…국가서 지위얻거나△종합-“보유자 지정땐 월 131만원+a” VS “턱없이 부족”-공개·전승 안하거나 해외이민가면 “자격박탈”-“바뀐 심사제도로 이때까지 배운 승무 무효될까 걱정”△정치-朴 “국책은행 지원 여력 확충”…한국판 양적완화 힘 실어-더민주 김영춘, 부산을 홍콩같은 경제자유도시로-통일부 “핵보유 업적 선전, 우상화”△정치·경제-미·일 통화정책 ‘현상유지’에 원화값 급등…상승세 이어질까-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세제혜택 최고 10%P 더받는다-지난해 전기소비액 53조원 훌쩍…사상 최대△금융-국책은행 대출 대우조선에만 13조 물려…충당금 비상-한기정 보험연구원장 “경영난 겪는 보험사 위해 자산부채관리 방안 마련”-KB금융, 청소년·다문화가정 후원 팔 걷어-현대캐피탈 ‘튜닝·LPG車 리스하세요’△산업&기업-외형보다 수익성, 선택과 집중…JY식 ‘실용주의 경영’ 빛봤다-프리미엄.B2B전략 적중…LG전자도 어닝서프라이즈-‘우문현답’…정의선, 중국 간 까닭-한화테크윈, 방제용 드론 띄운다-‘부적절한 매도’지탄에…“팔고 나니 자율협약 신청하더라”△소비자생활-오늘 신규면세점 추가여부 발표…도전기업들 셈법은-최대 85%파격 할인 티몬 ‘슈퍼꿀딜’ 인기-통신사 ‘ARPU=실적’은 옛말-샤오미 40인치 24만9000원 30분만에 1000대 완판-일제 콘돔 퇴출시킨 올리브영…왜△중소기업·제약-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 “혁신적인 토종 중소기업제품 해외홈쇼핑 진출 가속화할 것”-셀트리온 ‘램시마’성공 뒤이을 타자는…-“우주정거장 살균하는 ‘바이오레즈’로 지카 정복”△봄철건강 ‘수호천사’-미세먼지 피할 수 없다면…‘건강 플랜A’세워라-텁텁해진 목, 따가워진 피부-점점 건조해지고 찌꺼기 끼는 눈△문화&스포츠-中心 잡은 한류, 이젠 美쳐라!-태양의 후예의 후예는…하반기 기대되는 사전제작 드라마 셋△창조관광 성공기업-한땀 한땀, 장인 손길따라…‘활자명함’만들어볼까-‘쇼핑+관광+한류’ 한번에 즐겨요△제6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오늘 티오프-장타자 박성현 “일단 멀리쳐 놓고 파5홀 버디로 승부낼 것”-올 승률 100% VS 디펜딩 챔피언…첫날부터 팽팽-왼손 골퍼 정이연 “본선진출이 목표”△증시-상장사 ‘깜짝 성적’에 탄력받아…“코스피 6월이 고비”-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 올해도 中성과 좋아 사상최대 실적가능-한국 운용 ‘베트남그로스펀드’비과세 인기로 345억원 유입△마켓인-한국신용평가, 베스트 리포트 1위…활용도·만족도 최고점-모바일광고 관련기업 IPO ‘붐’-DICC인수금융 디폴트…지분압류는 일단 면할듯△글로벌마켓-美금리 또 동결…‘고용.물가’ 걱정 커진듯-중남미 경제, 2년 연속 뒷걸음질-페이스북, 1분기 장사 좋아요-일본은행 ‘부양카드 주저’…엔화값 급등, 닛케이 3.6%급락-스페이스X “화성에 무인탐사선 보내요”-‘테슬라에 시장 뺏길라’…獨, 전기차 20배 늘린다△사람들-신성철 DGIST총장, 학과 없애고 전자책으로 수업 이공계 인재교육 혁신모델로-장애인 치과진료 선구자 이긍호씨 ‘우정선행상’-최홍기 요르단대사, 요르단 국왕에게 훈장 받아-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중동.중국 파악해 경쟁사 기선제압해야”-마윈 ‘아시아 최고 갑부’ 탈환, ‘부동산 재벌’ 왕젠린 앞질러△오피니언-김민구 칼럼, 잡스가 그리워지는 이유-목멱칼럼/ ‘관광+힐링’ 크루즈산업 키우자-기자수첩/ 교육부, 로스쿨 입시비리 전면 공개해야△사회-5월의 깜짝 연휴, 나흘…여행사는 ‘예약 끝’ 유통가는 ‘번개 세일’-‘태후’ 우려먹기 너무하지 말입니다-어버이연합 18번 유죄 판결 받고도 실형 ‘0’건△부동산-집값 25%뛴 제주도…‘보유세 폭탄’ 맞나-강남 개포동 구마을 다세대 지을수 있다-우리 아파트보다 옆 빌라가 비싸다고?-클릭 이단지/‘청주 사천 푸르지오’ 내달 분양
2016.04.28 I 양희동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4월26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4월26일◇ 경제·금융- 한국은행,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기재부, 제4차 재정관리 점검회의 - 기재부, 2015년 전체 공공기관 결산 집계 결과 - 기재부, 제6차 해외인프라 수주 및 투자지원반 회의 개최 -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 KDI FOCUS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와 대응방향’ - 국세청, 2016년 국세청 홍보대사 모범납세자 최지우·조인성 위촉◇ 산업·증권- 통계청, 2월 인구동향 및 3월 국내 인구 이동통계 - 공정위원장,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 참석 - 공정위, 예약부도 근절을 위한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간담회 및 현장 캠페인- 고용부, 2015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 - 고용부, 일자리 대책 발표 - 고용부, 2016년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 정치·사회- 해수부, 귀어·귀촌 박람회 개최 - 해수부, 해양교육네트워크 출범 - 해수부, 수협 현지무역법인 개소로 대중국 수출 확대 기대 - 해수부, OECD ‘해양경제 미래 심포지엄’ 서울 개최 - 해수부, 2016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발전전략세미나 개최 - 농식품부,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대책 - 농식품부, ‘농업인 행복버스’ 발대식 개최 - 농식품부, 계절 테마별 농촌여행 코스 10선◇ 문화·기타- 한식연, 미백까지 책임지는 장미향의 숨겨진 효능◆ 현재 포털 주요이슈◇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한진해운 “경영정상화 위해 4112억원 추가 마련할 것” -한진해운이 터미널 유동화로 1750억원, 사옥 유동화를 통해 1022억원, 자산매각 등을 통해 13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4112억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공시함.◇ 5월6일 임시공휴일 논의임시공휴일, ‘나흘간 연휴’ 긍정적 분위기..5월6일 초중고교도 재량휴업 -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 이에 문체부는 28일 국무회의에 이를 정식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 2016 베이징 모터쇼테슬라 모델S 등 전기차 3대 전시 -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25일 2016베이징 모터쇼에서 모델S와 모델X 등 차량 3대를 전시.◆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최은영‘먹튀 논란’ 최은영 회장, 2015년 근로소득으로 11억원 챙겨…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도덕적 해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해 연봉이 11억원 이상으로 밝혀져 도마 위에 오름.◇ 미세먼지오늘 전국 미세먼지 농도 ‘나쁨’…서울 낮 최고 27도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며,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됨.◇ 한고은한고은 “몸매 관리? 간헐적 단식.. 붉은색 고기 안 먹어” 배우 한고은이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몸매관리 비법을 묻는 질문에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답함.
2016.04.26 I 유수정 기자
'짝퉁? 최신 기술로 무장했어요' 이전과 달라진 중국차
  • [2016베이징모터쇼]'짝퉁? 최신 기술로 무장했어요' 이전과 달라진 중국차
  • 충징에서 베이징까지 2000km 주행에 성공한 창안자동차의 자율주행차 루이청. 사진=신정은 기자.[베이징(중국)=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짝퉁 악명은 옛말.’ 중국 자동차 회사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엔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모방하는 수준에 그쳤다면 이제 자율주행·친환경 부문에서 세계적 수준의 독자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중국 토종업체 창안(長安)자동차 등은 25일 개막한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냈다.창안자동차가 이번에 선보인 루이청(睿騁·Raeton)은 중국 고속도로에서 2000km를 운전자 없이 달린 최초의 자율주행차다. 최고 시속은 120km다.창안차의 엔지니어 저우쩡비는 “이달 12~17일까지 엿새 동안 충칭에서 베이징까지 2000km를 사고없이 운전에 성공했다”며 “2018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이 부분 적용된 차를 양산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창안차는 매년 수입의 5%를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창안은 합자회사와 기술차이가 대폭 좁혀졌다고 자신했다. 창안은 2010년부터 무인차 연구에 착수, 6년 만에 자율주행차를 개발했다. 창안의 기술 개발 전략은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 바이두(百度)와의 협력이다. 이날 창안은 바이두와 협력해 만든 지도 촬영용 자동차도 전시했다.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들어 IT기업과 손을 잡고 스마트카를 개발 중이다. 상하이자동차는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와 협력했으며 베이징자동차는 러스왕(樂視網)과 함께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러스왕의 IT자회사인 러에코(LeEco)는 이날 중국 최초의 자율주행 전기차 ‘러시(LeSEE)’를 발표했다. 아직은 콘셉트카이지만 자율주행 기술을 전기차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러스왕은 이날 영국의 애스턴마틴와 협력한 전기차도 공개했다. 이 차는 2018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에코(LeEco)가 애스턴마틴와 협력해 개발한 전기차.러스왕과 베이징자동차는 지난 201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전기차 설계전문업체 아티에바(Atieva)에 투자했다. 테슬라 로드스터ㆍ아우디 R8 이트론ㆍ쉐보레 볼트 등을 탄생시킨 주역들이 모인 곳이다.지리자동차도 올해 초 출시한 전기차 모델 디하오(帝豪)EV을 전시했다. 디하오(EV)는 48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에 253km를 주행할 수 있다. 출시가격은 24만4800만위안(약 4300만원)이지만, 정부 보조금 5만5000위안(약 1000만원)과 각 지자체의 세금 혜택을 받으면 이보다 훨씬 싸게 살 수 있다.여전히 세계적인 자동차를 모방한 듯한 유사 제품도 여전히 눈에 띄기는 했으나 완전한 독자 디자인에 독자 기술을 갖고 등장한 중국차가 부쩍 늘었다는 게 현지 전문가의 설명이다.한편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도 베이징을 찾았다. 모델S와 모델X 등 차량 3대를 전시했으나 지난달 관심을 끈 대중 모델 모델3는 없었다.랜드로버 차량의 디자인을 벤치마킹한 듯한 중국 현지 SUV 리에바오 CS10.지리자동차의 전기차 디하오(帝豪)는 48분만에 완충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에 253km를 주행할 수 있다. 신정은 기자.
2016.04.25 I 신정은 기자
“세계 최대 車 시장 잡아라”…베이징모터쇼 SUV 大戰
  • “세계 최대 車 시장 잡아라”…베이징모터쇼 SUV 大戰
  • 기아자동차 니로. 기아차 제공.[베이징(중국)=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2016 베이징 모터쇼’가 2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이노베이션 투 트랜스포메이션(Innovation to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는 총 2500여개의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한다. 아시아 프리미어 21종과 글로벌 프리미어 33종이 최초 공개되는 등 1170여대가 전시된다. 상하이 모터쇼와 격년으로 번갈아 열리는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이 연간 26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하면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모터쇼가 됐다. 이번 모터쇼에서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중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중국 전용 모델을 앞다퉈 선보일 예정이다. ◇SUV 신차 어떤 것 나오나 중국 SUV 시장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중국 토종업체들이 저가 공세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이번 모터쇼에서 다양한 SUV 신차를 내놓고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국내 업체에서는 기아자동차(000270)가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를 선보인다. 니로는 중국에 시판 중인 SUV 중 최고 수준인 ℓ당 19.5km의 연비를 자랑하며 10월 중국에 출시된다.쌍용자동차(003620)는 티볼리의 롱보디 모델인 준중형 SUV 티볼리 에어(중국명 XLV)를 공개한다.폭스바겐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반의 대형 럭셔리 SUV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베이징 콘셉트’라고 불리는 이 콘셉트카는 전기 모드로 최대 50㎞까지 주행 가능하며 친환경, 최첨단 기술에 초점이 맞춰진 차량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다목적 SUV와 감성적 매력의 쿠페를 조화시킨 ‘더 뉴 GLC 쿠페’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콘셉트카를 공개한 지 1년 만에 선보이는 양산형 모델이다.혼다자동차는 중형 SUV ‘UR-V(가칭)’를 최초로 공개한다. 터보차저 2.0ℓ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 방식을 기본으로 채택한 차종이다.르노는 신형 꼴레오스(국내명 QM5)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꼴레오스에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5인승 모델로 차체가 기존에 비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쌍용차 제공.◇중국 전용 모델 대거 공개 글로벌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전용 모델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모터쇼에서 신형 E클래스의 롱휠베이스(LWB) 버전을 최초로 선보인다. 중국은 롱휠베이스 모델 선호가 높다. 이 차량은 차체 길이가 14㎝ 더 길어서 뒷좌석 공간이 넓은 게 특징이다. BMW도 중국 시장에 특화된 소형 SUV ‘뉴 X1’ 롱휠베이스 버전을 공개하고, 재규어 역시 최근 출시한 XF 모델의 롱휠베이스 버전을 처음 선보인다.기아차는 중국 현지 모델인 K4, K5 SX 터보, KX5(중국형 신형 스포티지) 터보 등을 전시하며, 현대차는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 이밖에 BMW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740Le i퍼포먼스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브랜드 M시리즈 ‘뉴 M2 쿠페’를 중국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1월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중국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올 하반기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콘셉트카도 글로벌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 홍보를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G90(한국명 EQ900), G80, 뉴욕 콘셉트 등도 전시한다. 기아차는 신형 K3 터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다.한편 중국 자동차 판매 1위 상하이차는 중국 IT업체 알리바바와 함께 개발한 SUV ‘롱웨이 RX5’를 공개한다. 또 중국의 러에코(LeEco)는 중국 최초의 자율주행 전기차 ‘러시(LeSEE)’를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러에코는 최근 테슬라가 공개한 보급형 전기차 ‘모델 S’보다 성능 면에서 한 단계 앞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폭스바겐 베이징 콘셉트.◇국내 완성차 CEO 총출동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최종식 쌍용차 사장,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 등은 베이징모터쇼를 직접 찾을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베이징 모터쇼에서 참석하지만 공식 일정에 나타날지는 미정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직접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했으며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영상으로 등장했다. 당시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경쟁 모델들을 직접 점검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티볼리 에어를 직접 선보이고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은 베이징모터쇼에서 프랑스 르노 본사 임원들과 협력 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사장 취임 후 첫 모터쇼 방문이다. 르노삼성을 이끌었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차이나 총괄 겸 동펑르노 사장으로 베이징 모터쇼에 등장한다. 프로보 사장은 동펑르노의 중국내 사업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6.04.24 I 신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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