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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바람' '시간여행' 등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확정
  • '섬과바람' '시간여행' 등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확정
  • 김태훈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가진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사업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사업 대상지역에 최종 39개 지자체를 선정해 5개년 프로젝트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평화안보·평창로드 등 국내 대표 테마 관광지를 10개 관광권역으로 묶어 발전시키는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사업에 최종 3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연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사업 대상지역을 기존에 선정했던 39개 지자체로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은 우리나라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3~4개 지방자치단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이를 집중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다. 선정 지역은 총 39개 지자체. 9~10월 지자체 수요조사와 현장 전문가의 추천을 토대로 1차 선정했다. 이어 11~12월 동안 각 지자체 간 협력 방안과 코스 개발 회의 후 사업지역을 최종 결정했다. 선정 코스는 평화안보(인천·파주·수원·화성), 평창로드(평창·강릉·속초·정선), 선비문화(대구·안동·영주·문경), 섬과바람(거제·통영·남해·부산), 해돋이 역사기행(울산·경주·포항), 시간여행(전주·군산·부안·고창), 남도 맛 기행(광주·목포·담양·나주), 백제문화(대전·공주·부여·익산), 자연치유(단양·제천·충주·영월) 코스 등이다. 문체부는 이들 10개 코스의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지원분야는 크게 △관광 시설 및 환경 △관광콘텐츠 △관광 네트워크 △관광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다. 내년 1분기 중 연차별 과제를 도출하고, 2분기 부터 컨설팅과 개선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10개 코스 명칭 공모전도 실시한다. 기간은 26일부터 13일까지다. 김태훈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관광산업은 종합서비스산업으로 제조·수출 분야 등이 저조한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는 최상의 길”이라면서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으로 우리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좀더 즐길 수 있길 바라며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관광진흥 노력을 수요자 입장에서 진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테마관광 10선’ 사업내용(자료= 문화체육관광부).▶ 관련기사 ◀☞ [여행] 차가운 파도가 벗…강릉 겨울바다서 위로받다☞ [여행+] 바다왕국 옮겨온 듯…'롯데월드 키즈파크' 개장☞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2016.12.26 I 강경록 기자
'와우~ 코리아' 韓 구석구석 SNS로 알린다
  • '와우~ 코리아' 韓 구석구석 SNS로 알린다
  • 지난 8월 열린 와우코리아 서포터즈 발대식(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시아중동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이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소개한다.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3일부터 6일간 아시아중동지역 9개국 소셜미디어 파워유저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로 소개, 홍보하는 ‘글로벌 와우코리아’(Global WOW Korea)’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와우코리아는 아시아중동지역 국가 출신으로 구성한 한국관광 서포터즈단이다. 이들은 2012년부터 우리나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한 후 SNS를 활용해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최초로 와우코리아를 글로벌로 확대해 각 지역의 소셜미디어 유저를 선발해 한국으로 초청, 한국관광을 알리는 역할을 첨병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11월 한달간 글로벌 와우 선발 콘테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총 30개 국가에서 약 550명이 사진과 영상을 응모해 총 10인을 선발했따.최종 선발한 글로벌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단은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 거제, 통영, 여수, 순천 등 남해안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서울을 전통과 현대 등 다양한 테마별로 체험한다. 이 기간 매일 일정한 미션을 수행해 한국여행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와우코리아 공식 채널과 개인 SNS 등에 공유하고 전파할 예정이다. 정기정 아시아중동팀장은 “트렌디하고 모바일 사용인구가 높은 아시아중동지역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온라인 홍보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e여행팁] 韓 여행객 "먼저 지르고 나중에 계획"☞ [e여행팁] 한국인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오사카·다낭'☞ [여행] 유달산 올라 내려다본 '목포의 눈물'☞ [여행+] 부산 원도심·봉화 산타마을 등 '관광의 별' 달다☞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2016.12.12 I 강경록 기자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 타고 가세요"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해돋이 여행은 비행기타고 가세요”여행박사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는 해돋이 여행상품을 새로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품의 특징은 비행기를 타고 새해 해돋이를 맞는다는 것이다. 일년에 단 한번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교통체증을 비롯 숙박시설 예약도 어려움을 겪기 일쑤. 이에 여행박사는 배행기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박 2일 동안 알찬 여행까지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여행박사에서는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포항 호미곶 △여수 자산공원 △지리산 천왕봉 △통영 국제음악당을 비행기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 1박 2일 패키지로 구성해 내놨다. 대한항공 왕복 항공료, 1박 숙박, 전용 버스 투어, 관광지 입장료, 식사가 모두 포함되며 지역 여행도 함께 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28만 1000원부터 판매한다. 왕복 항공권만 구매해 자유 일정으로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 김포공항에서 △포항 △여수 △사천 △김해공항으로 12월 31일 오전 7시~9시경 출발, 이튿날 일출을 보고 오후 5시~8시 사이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유류세 포함 17만 3200원부터 판매하며, 이용 고객에게는 신년 선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을 제공한다. 여행박사 국내여행 이원근 팀장은 “올 한해 근심과 걱정은 잊고 정유년 첫 일출을 보며 원기를 충전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보다 희망차고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관련기사 ◀☞ A부터 Z까지 해외자유여행 뭐든 물어보세요☞ "올 겨울 여행은 필리핀 클락으로 오세요"☞ "펫팸족 절반 반려동물과 여행 포기해"☞ [여행+] 야간스키어 천국…'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개장☞ [여행] 로맨틱한 '부산'서 달달함에 빠지다
2016.12.08 I 강경록 기자
아이유 '꽃놀이패' 전격 출연 '반전 매력'
  • 아이유 '꽃놀이패' 전격 출연 '반전 매력'
  • 아이유가 출연한 SBS ‘일요일이 좋다’의 ‘꽃놀이패’(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오랜 예능 공백을 깨고 4일 SBS ‘일요일이 좋다’의 ‘꽃놀이패’에 전격 등장한다.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해 ‘통영 여행’ 이튿날 새벽에 멤버들 몰래 깜짝 등장했다. 아침잠을 자고 있던 멤버들은 아이유가 게스트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멤버들은 이번 촬영의 홍일점 게스트인 아이유를 위한 끝없는 배려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아이유가 재료를 손질하려 하자 “다친다”며 칼질을 말리는가 하면, 이어진 ‘운명대결’에선 아이유가 추워하자 서로 자신의 패딩을 벗어주려고 하는 등 일전에 없던 다정한 모습을 어필했다.아이유는 게임을 위해 웃옷을 벗어 던지며 의욕을 보이는 등 털털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평소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유인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멤버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유인나는 통화 도중 “아이유 고정시켜달라”는 귀여운 청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이런 아이유도 ‘꽃놀이패’에 온 만큼 환승권 전쟁을 피할 수 없었다. 촬영하는 동안 멤버들과 “서로 꽃길만 걷자”며 해피엔딩을 꿈꿨던 아이유는 멤버들의 심상치 않은 행동들에 큰 배신감을 느꼈다. 급기야 아이유는 점점 과격해지며 한 멤버에게 “지옥 불에 혼자 두게 할 것”이라고 경고해 반전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 관련기사 ◀☞ ''SNL'' 폐지 요구 빗발…풍자 대신 1차원적 웃음에 매몰☞ ‘SNL’, 유방암 비하 논란 사과 “주의 기울이지 못했다”(공식입장)☞ ‘2016 MAMA’, 한한령 결국 기우로…‘쇼는 계속된다’☞ 이미경 CJ 부회장 청와대 퇴진 압박 이후 MAMA 첫 등장☞ ''3대 천왕'' 나홀로 상승…촛불정국 채널신뢰도 변화 덕?
2016.12.04 I 김은구 기자
우리 국민 올 가을여행주간에 '3조원' 썼다
  • 우리 국민 올 가을여행주간에 '3조원' 썼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가을여행주간에 우리국민들은 총 3조원이 넘는 돈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한 가을여행주간에 국내 여행참가자수와 이동총량, 총지출액, 지역별 유동 인구 등이 대폭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가을여행주간 실시한 가을여행 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와 케이티(KT) 통신사 거대자료(빅데이터)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가을여행주간 국민 참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여행 참가자수는 지난해에 비해 약 23% 증가한 2454만명, 여행 주간 이동 총량은 16% 증가한 4668만 일로 나타났다.여행주간 지출금액은 18% 증가한 3조 117억원이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4조 977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5090억원, 고용유발효과 3만 8895명으로 나타났다. 여행주간 인지도는 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0.7%보다 약 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여행주간 만족도는 92.3%로 지난해 91.4%보다 약 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 유동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신사(KT)의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가을여행주간 기간 중 세종시(25.8%), 경남(19.4%), 제주(18%)가 높은 이동 증가율을 보였다. 그외 지역에서도 대다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8.4%), 경기(-4.6%), 인천(-14.6%) 등 수도권은 이동인구가 감소했다. 대표프로그램과 특별개방지 등 여행주간 집중 홍보 지역인 창원(96.5%) 강진(17%), 거제(22.4%) 등은 대폭 증가했다. 경주(-15.4%), 통영(-0.8%)등은 지진 등의 외부요인으로 감소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국내여행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국민들이 내년 1월에 추진될 예정인 겨울여행주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기간 동안 국내여행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여행주간은 2017년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겨울여행주간에 설 연휴 기간(1월 27일~30일)이 포함되어 추진되는 만큼, 국내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여행팁] 예능으로 뜬 해외여행지 '톱4'☞ [여행] '갈대밭'에 취하고 '꼬막밥상'에 반하고☞ [여행+] 눈의 계절 돌아왔다…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개장☞ 수목원 옆 동물원…가족나들이 여행지로 뜬다☞ [e주말] '먹거리·교육·재미' 일석삼조 여행지
2016.11.28 I 강경록 기자
  • 독일·오스트리아 관광업계 관계자 대거 방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독일과 오스트리아 관광업계 관계자가 대거 한국을 방문한다.한국관광공사는 11월1일부터 6일동안 독일과 오스트리아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방문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독일과 오스트리아 현지 여행사와 언론인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글로컬 지역 관광상품 개발과 동계 올림픽을 테마로 서울, 평창, 부산, 통영, 거제를 답사할 예정이다. 첫 이들간은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북촌 한옥마을, 광장시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등 서울 도심관광지를 둘러본다. 또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에서 한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방문해 월정사 템플라이프를 체험하는 등 동계올림픽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상품기획 아이디어도 공유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메달순위 10위권 내 국가로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투어단은 마지막으로 부산, 거제, 통영을 답사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독일은 유럽 제 1의 아웃바운드 시장으로 한국을 찾는 독일인 관광객은 연간 10만 명이 넘는다. 지난 해 메르스 발생으로 전체 방한객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방한 독일인은 0.4% 감소하는데 그쳤으며, 2016년 9월 현재 메르스 사태 이전에 비해 10% 이상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김정아 구미주팀장은 “독일어권 관광업계가 북핵실험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프랑크 푸르트 지사를 통한 팸투어 참가자 모집에 여전히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상품을 개발해 한독 관광교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10.31 I 강경록 기자
올여름 최고여행지 '제주'…최악은 울산·인천·대구·광주·대전
  • 올여름 최고여행지 '제주'…최악은 울산·인천·대구·광주·대전
  • 주요 부문별 여행만족도 ‘top3’(그래픽=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 여름휴가지 종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제주도가 1위를 차지한 반면, 울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은 최하위권을 기록했다.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동향연구소는 6~8월 사이 1박 이상의 국내 여행을 한 1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여름휴가 여행 평가조사’ 결과 종합만족도에서 제주도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종합만족도를 구했다. ◇ 여행 만족도 독보적 1위 ‘제주도’전국 평균은 644점(1000점 만점)이었고, 제주도는 702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전라남도 675점, 3위는 강원도 673점, 4위는 부산시로 670점 순위었다.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5개 광역시(울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는 12위~16위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부산과 서울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찾는 사람도 없고 만족스럽지도 않은 여름휴가 여행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다.여행자원 매력도 부문에서도 제주도는 1위를 차지했다. 여행자원 매력도는 여행지에서 놀거리·먹거리·볼거리·살거리·쉴거리 5개 측면에서 얼마나 풍족했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은 60점이었고, 제주도가 66점으로 1위였다. 그 다음 2위는 부산시(64점), 3위는 서울시와 전라남도로 63점이었다. 제주도는 볼거리·쉴거리, 부산시와 서울시는 놀거리·먹거리·살거리, 전라남도는 볼거리·살거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하위권에는 3개 광역시(대구, 대전, 인천)가 자리했는데, 이들은 특히 볼거리와 쉴거리 부문에서 취약했다. 여행환경 쾌적도 1위는 충청북도가 차지했다. 여행지의 여건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여행자원을 즐길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교통환경·물가, 상도의·청결, 위생·편의시설·안전, 치안 5개 부문 각각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지냈는지 평가하게 한 결과로 ‘스트레스 없는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다. 전국 평균은 63점(100점 만점)이었으며, 1위는 충청북도 67점, 공동 2위 광주시·전라남도·대구시 66점 순이었다. 휴가객들로 붐비지 않는 지역들이 주로 상위권에 있었으며, 여행자원 매력도에서 최상위권인 부산시·제주도·강원도·서울시는 최하위로 대조적이었다. 특히 부산은 5개 부문에서 모두 최하위로 여행객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음을 보여준다. 제주도는 물가/상도의, 강원도는 편의시설과 물가/상도의, 서울은 교통환경 부문에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주요 부문별 여행자원매력도 (그래픽=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 제주도, 광역시 제외 평가에서는 영월이 1위제주도와 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8개도의 155개 시군에 대한 평가에서는 강원도 영월이 종합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155개 시군의 ‘종합 만족도’는 평균 640점(1000점 만점). 영월은 71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라남도 구례군 710점, 3위 강원도 태백시 708점, 4위 경상북도 울릉군 706점, 5위 경상남도 하동군 700점의 순이었다. 상위 10위권에 강원도 5개, 전라남도 3개 시군이 들어 다수를 점했고, 경상남도와 북도가 각각 1개 시군을 포함시켰다. 경기도, 충남-북, 전북은 한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여행자원 매력도’(100점 만점)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시(67점)가 1위였고, 다음은 전라남도 여수시·구례군, 경상북도 경주시·문경시, 강원도 정선군 등 5개 시군이 공동 2위(65점)를 차지해 전라남도와 경상북도가 강세였다. 특히 전라남도는 1, 2위를 차지해 훌륭한 자원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더해 여행환경 쾌적도도 높고(3위), 종합 만족도도 높아(2위) 큰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원의 부문별로 보면 볼거리는 경상북도 울릉군, 쉴거리는 강원도 평창군, 먹거리는 전라북도 전주시, 놀거리는 경기도 용인시, 살거리는 경상북도 안동시가 1위였다. ‘여행환경 쾌적도’(100점 만점)는 평균 66점이었으며 강원도 원주시와 충청북도 제천시가 70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전라북도 군산시와 전라남도 신안군(69점)이 공동 3위였다. 많이 개발된 대도시도 개발이 덜 된 군지역도 아닌 중소도시들이 상위권을 장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소도시에서의 여름휴가가 스트레스 적고 쾌적할 가능성이 있음을 일깨워 준다. ◇ 올 여름 피서객 30% 이상은 바다로여행의 중심이 된 장소가 어떤 유형인지를 물었다. 바다/해변이 1/3 이상(36%)으로 가장 많았고, 산/계곡 20%, 위락시설 16%, 유적/문화유산 7%, 연고지 7%, 시내/시장 6%, 강/호수 4% 순이었다. 이 중 상위 3개 유형의 목적지인 바다/해변, 산/계곡, 위락시설별로 만족도를 구했다. 바다와 해변을 목적지로 한 여행객의 만족도는 전남 여수시가 702점으로 1위였다. 그 다음 2위는 경남 통영시, 3위는 강원 고성군, 4위 경남 남해군, 5위 강원 동해시의 순이었다. 만족도 높은 바다·해변을 찾으려면 동해안도 좋지만 남해안으로 가는 것이 낫고, 서해안은 딱히 권할 만 곳이 없었다. 산과 계곡을 목적지로 한 여행객의 만족도가 가장 우수한 곳은 강원도 영월군이었다. 영월군은 전체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나타났다. 2위는 양양군, 3위 정선군, 4위 인제군 등으로 상위권을 강원도가 석권했다. 상위 10개 시군 중 8개가 강원도였으며 이들은 여행환경 쾌적도도 나쁘지 않았다. 산과 바다의 일석이조 휴가를 즐기려면 강원도가 제격이다. 위락시설을 중심으로 한 여행객은 그리 많지 않다. 1위는 711점을 얻은 강원도 평창군이었으며, 2위는 전남-여수시, 3위 강원-강릉시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평창의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다. 김형곤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여름휴가 시즌(6월~8월)에 각 지자체들이 방문 여행자들에게 어떤 경험과 감정을 제공했는지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면서 지금까지는 알 수 없었던 인근 지역 또는 경쟁 지역과 비교한 강점과 약점, 내년 시즌을 대비해 무엇을 고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면서 “각 지자체가 현재의 경쟁위치를 확인하고 경쟁우위에 오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데 그 가치가 있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여행팁] '이것'만 피하면 유럽서 소매치기 걱정 '뚝'☞ "당신의 빈티지 여행앨범을 펼쳐주세요"☞ 두바퀴로 떠나는 찬란한 가을빛 여행.☞ [여행] '삼다도'의 가을은 하늘부터 물든다☞ [국감] 국내여행사, 파키스탄 등 적·흑색경보 지역도 판매
2016.10.18 I 강경록 기자
14일간 '미지의 세상' 열린다…'2016 가을여행주간'
  • 14일간 '미지의 세상' 열린다…'2016 가을여행주간'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동안 출입을 통제했던 광주의 무등산 정상과 제한적으로 개방했던 노고단 정상이 올 가을여행주간에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2016 가을여행주간’ 간담회에서 ‘숨겨진 대한민국이 열린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올해 가을여행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가을여행주간에 맞춰 문체부는 2014년 여행주간 시작 이후 처음으로 유적지, 문화시설, 공공시설, 생태보전지역 등 미개방 관광지 26개 지역의 40여곳을 개방한다. 세계기록유산인 유교 목판을 보관하고 있는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의 장판각, 수행공간으로 민간인 출입을 제한한 경북 청도 운문사 은행나무구역, 전남 고흥의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 새택 등이다. 이외에도 금강송 유전자원보호구역과 인천 교동민통선 철책선 지역, 강진 화훼단지 등도 사전신청자에 한해 개방한다. 17개 지자체가 내놓은 대표 여행프로그램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500여개의 여행주간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대구는 ‘상상 속의 대구’를 주제로 미개방 시설의 스탬프 투어를, 부산에서는 ‘영화 속 숨은 부산 보물찾기’를 주제로 부산 무비로드 헌팅투어와 부산국제영화제 체험하기 등을 진행한다. 전남에서는 ‘남도 강길·바닷길·철길 여행’을 주제로 영산강 생태 탐방과 전통한옥 체험, 강진만 이야기꾼과 걷기대회, 갈대숲 음악여행을 펼친다. 이외에도 주민사업체가 운영하는 관광두레프로그램을 15개 지역에서, 또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인 ‘제천·무주·통영’에서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12개 지역에서 19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주간’을 지정해 125개 관광객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유관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해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가을여행주간 중 그린카드 소지자에게는 제주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할인해준다. 코레일관광개발은 1만원으로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철도여행상품도 만들었다. 또 전국 83개 사찰에서도 여행주간 동안 1만원에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여행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젊은 층 여행자를 겨냥해 지역의 문화기획자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청년 ‘오프닝 에디터’가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개하거나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또 응모사연으로 선발해 조부모·손자에게 체험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 격대 교육여행 이벤트’를 비롯해 중소기업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체험여행 이벤트도 열린다. 할인혜택도 다양하다.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사상 최다 업체가 할인행사에 참가했다. 전국 1만 3583개 관광시설을 비롯해 쇼핑몰·렌터카·숙박업소 등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제주의 렛츠런팜과 무주태권도원 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서울 4대 고궁과 종묘·국립생태원·산음국립자연휴양림 등은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도 최대 40%까지 입장료를 깎아준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의 숙박업소 체인 ‘굿스테이’ 가맹업소 79개소와 ‘베니키아’ 52개소를 비롯해 전국 2087개 숙박업소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김태훈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가을여행주간에 문체부 등 정부부처와 지자체·유관기관·민간이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루라도 꼭 휴가를 내어 숨겨진 대한민국의 매력을 느끼보길 바란다”면서 “이번 여행주간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관광역량을 강화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까지 이어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10.05 I 강경록 기자
  • 추석연휴, 놓치지 말아야할 금융권 이용 꿀 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귀성길에 이용 가능한 은행 이동점포는 어느 곳에 설치돼 있을까. 운전대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도 안심할 수 있는 보험은 없을까. 추석 연휴에도 놓치지 말고 챙겨야할 각 업권별 금융권 이용 팁(Tip)들을 모았다. 추석 연휴 해외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특별히 유의해야할 점도 체크 포인트다. ◇용돈은 빳빳한 신권으로…은행 이동점포에서 바꾸세요명절 전 바쁜 일정으로 미처 신권 준비를 못했다면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곳곳에 설치된 시중은행 이동점포를 찾으면 된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13일부터 14일까지 자동화기기 이용과 신권교환이 가능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KTX광명역 1번 출구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설치한다. 우리은행 역시 이동점포인 위버스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 휴게소에 배치한다. KEB하나은행의 ‘움직이는 KEB하나은행’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만남의 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NH농협은행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이동점포 ‘NH윙스’를 운영한다. ◇귀성길 운전전 보험도 꼭 체크해두세요연휴 기간 중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교대 운전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이 경우 보험에서 정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부득이하게 다른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겨야 한다면 운전자의 범위를 단기간 확대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해 두는 게 좋다. 보상효력이 발생하려면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미리 가입해야 하고, 단기 특약이기 때문에 가입된 특약의 보험기간을 명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출발 전 자신이 자동차보험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내용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 운행 중 타이어 펑크나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긴급출동서비스가 유용하기 때문이다. 회사별로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손보업계의 긴급출동 서비스는 대부분 24시간 보상센터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현지통화로 결제해야 유리해외여행할 때 신용카드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 해외에서 원화(KRW)로 물품대금을 결제(원화결제서비스)하면 약 3~8%의 원화결제수수료와 약 1~2%의 환전수수료가 추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공항 면세점, 기념품매장 등 외지인 출입이 많은 상점들은 원화결제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해외 호텔예약사이트, 항공사 홈페이지 등은 원화결제가 적용되도록 자동 설정돼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는 게 좋다. 이밖에 여권상의 영문이름과 신용카드상의 영문이름이 같은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두 이름이 다를 경우 카드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두 이름이 다르면 출국전 여권과 일치된 영문이름으로 카드를 교체 발급하는 게 좋다. 여행 전 미처 환전을 하지 못했다면 김포, 인천공항 등에 위치한 각 은행의 환전소를 이용하면 된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공항내 지점은 추석연휴에도 계속 운영하기 때문이다.
2016.09.13 I 김경은 기자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2명 중 1명 '도피여행'
  •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2명 중 1명 '도피여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한명은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도피 여행을 계획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익스피디아는 명절 여행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국내 2050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잘번이 명절 스트레스 때문에 추석 여행을 계획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20대(54.8%)에 달했다. 남녀 모두 25~29세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50%), 40대(49.2%), 50대(46.4%)가 뒤를 이었다. 명절 스트레스의 주된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세대별로 다른 답변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0대는 취업, 결혼 등에 대한 친척들의 잔소리, 30대는 명절 음식장만, 40대는 교통체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전적인 부담, 조카와 놀아주기 등의 이유가 있었다.전체 응답자의 22%가 올 추석에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2박 3일(38.6%)로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았고 1박 2일(31.4%), 3박 4일(14.1%)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34.5%가 배우자와 떠난다고 응답했다. 30~50대 모두 배우자를 1순위로 꼽았으며, 20대는 부모님(36.1%)과 여행을 간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47.1%가 추석에 여행을 떠나기 위해 검색을 해 본적이 있지만 실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22% 불과해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49.2%)은 남성(43.5%)보다 검색비율은 높았지만 실제 여행을 떠나는 비율은 남성(23.7%)이 여성(2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추석 여행은 주로 국내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떠나는 응답자 중 72.3%가 국내로 떠난다고 응답해 추석 여행으로는 국내 지역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동북아(10%), 태국, 베트남 등을 포함한 동남아(9.5%)가 뒤를 이었다. 이동 시간이 긴 유럽(3.6%), 북미(2.7%) 및 그 외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 여행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가족, 친구 등 동행과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31.4%)가 1위였으며, 거리에 대한 부담이 적어서(30.8%), 해외 여행을 미리 예약하지 못해서(13.2%), 여행비용 절감을 위해서(11.9%)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 [여행] 묘지 위 지은 집…피란수도 '부산' 속살 보다☞ 올해 한국인 가장 좋아한 가족여행지는 '괌'☞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2016.08.26 I 강경록 기자
콜레라, 15년 만에 발생에 어패류 섭취 비상..감염경로 추적
  • 콜레라, 15년 만에 발생에 어패류 섭취 비상..감염경로 추적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내에서 15년 만에 발병한 콜레라 환자가 경남 남해안을 여행하며 어패류를 날로 먹은 것으로 알려져 보건 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다.복통과 함께 심한 설사 증세를 보인 59세 남성이 지난 11일 입원했다.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그는 혈청형 O1의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이 남성은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부인과 두 자녀를 데리고 경남 거제와 통영으로 피서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그가 당시 횟집과 시장에서 어패류를 날로 먹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이 과정에서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해당 지자체 보건소는 감염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3일 이 남성이 들른 식당에서 사용하는 도마와 칼 등 조리기구를 수거했다.또 해당 지차체는 이 남성이 들른 시장의 음식점이 어디인지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해산물을 먹은 곳을 중심으로 한 감염 원인 조사와 함께 가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에 들어갔다.다행히 함께 여행을 다녀온 가족 3명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남성도 호전돼 지난 19일에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콜레라는 후진국 질병으로 분류되는 법정 1급 감염병으로 대개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를 먹었을 때 걸리게 된다. 상하수도 관리가 잘 안되는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고, 최근 대지진이 일어난 아이티에서 상하수도가 파괴되면서 대규모 유행이 일어난 바 있다.
2016.08.23 I 박지혜 기자
올 여름 마지막 휴가는 '공짜'로 가자
  • 올 여름 마지막 휴가는 '공짜'로 가자
  • 거제마리나리조트(사진=대명리조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명리조트는 객실료를 포함한 리조트 패키지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마지막 휴가를 부탁해’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를 아직 떠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대명리조트에서 준비한 이벤트다. 기간은 9월 1일까지다.이벤트 당첨자 총 5명에게는 직접 만든 리조트 패키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패키지 요금은 대명리조트가 전액지웒나다. 대명리조트 공식홈페이지에서 ▲머물고 싶은 리조트 ▲여행기간 ▲즐기고 싶은 액티비티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총 8개 리조트(델피노 골프&리조트, 비발디파크,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거제마리나, 단양, 경주, 변산)와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승마클럽, 키즈클럽, 마리나베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결합해 나만의 패키지를 만들 수 있다.바다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전객실 오션뷰를 가진 ‘거제마리나리조트’와 ‘마리나베이’ 또는 ‘오션베이’ 액티비티를 선택해 ‘늦여름 바다 여행’ 테마 패키지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푸른 산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응모자에게는 울산바위 전경이 펼쳐진 ‘델피노 골프&리조트’와 쌓인 피로를 노천탕에서 풀 수 있는 ‘아쿠아월드’ 조합을 추천한다.당첨자는 9월 6일 발표한다. 체험기간은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주중(일~목) 1회에 한해 투숙 가능하다.한편,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는 프랑스 건축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한 VIP 리조트 ‘소노펠리체 객실우대권’과 최대 4인까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오션월드 50% 특별 우대권’을 제공한다. ▶ 관련기사 ◀☞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2016.08.23 I 강경록 기자
요트타고 가을타고...'가을맞이 요트타기'
  • 요트타고 가을타고...'가을맞이 요트타기'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을 맞아 시원한 요트타기 이벤트가 펼쳐진다.한국관광공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내달 21일까지 ‘가을맞이 요트타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리나관광에 대한 대국민 관심증대와 참여를 유도하고, 전국 주요 마리나 시설 내 요트체험 관광 홍보를 위해서다. 이벤트 내용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요트체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원에게 요트체험 상품 할인권(10~25%)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무료체험 이용권(25명)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1일이다.박이락 해양관광팀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국내 다양한 시설이 있음에도 이용실적이 낮은 마리나 관광지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조명해 보는 기회이며, 여행객들에게 국내 주요 마리나 시설 내 요트관광 정보를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 며 “마리나 관광에 대한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2016.08.23 I 강경록 기자
올해 한국인 가장 좋아한 가족여행지는 '괌'
  • 올해 한국인 가장 좋아한 가족여행지는 '괌'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가족 여행지는 ‘괌’으로 나타났다. 지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제주’와 스테디셀러 여행지 ‘오사카’는 그 뒤를 이었다. 스카이스케이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동반한 한국인 가족 여행객과 나홀로 여행객이 검색한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휴가철 가족 여행을 앞두고 한국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상위 10개 여행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괌(미국), 제주(한국), 오사카(일본), 오키나와(일본), 세부(필리핀), 다낭(베트남), 방콕(태국), 홍콩, 하와이(미국), 후쿠오카(일본)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이 가족 여행지 검색 순위(자료=스카이스캐너) 최근 저가 항공사들이 단거리 인기 노선을 증편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상위 10개 도시 중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상위 5개 도시도 다낭, 후쿠오카, 괌, 오키나와, 하와이 순으로 대부분 멀지 않은 인기 휴양지다. 해외여행객들의 증가와 함께 가족 여행지로 해외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가족 여행객 항공권 검색량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나 홀로 여행객의 항공권 검색량 성장률 보다 약 두 배 가량 높았다. 이는 지속된 원화 강세와 저가 항공사 신규취항 확대로 인한 해외여행의 보편화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말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신규취항한 다낭은 전년 동기 대비 항공권 검색량이 7배 이상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가족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오키나와 또한 지난해 하반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이 순차적으로 취항하며 가족 여행객의 관심이 늘어났다. 한국이 나홀로 여행지 검색순위(자료=스카이스캐너)가족 여행객들이 비교적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반면, 나 홀로 여행객들은 장거리 유럽 국가와 아시아 국가 모두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나 홀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위 10개 도시는 오사카(일본), 방콕(태국), 도쿄(일본), 제주(한국), 타이베이(대만), 파리(프랑스), 홍콩(홍콩), 런던(영국), 후쿠오카(일본), 싱가포르(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여행객들에게 가장 핫한 나라는 단연 일본이다. 검색 상위 10개 도시 중 1위 오사카를 포함 3개 도시를 배출했다. 후쿠오카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나 홀로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기도 하다.박정민 스카이스캐너 한국 시장 총괄 담당 매니저는 “최근 여행 업계 트렌드 변화로 국내와 동가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해외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스카이스캐너와 같이 자유여행을 돕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해외여행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2016.08.23 I 강경록 기자
열차타고 '닭갈비·막국수' 맛보러 춘천가자
  • 열차타고 '닭갈비·막국수' 맛보러 춘천가자
  • 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6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사진=코레일)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6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사진=코레일)2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6 춘천·닭갈비 막국수 축제’(사진=코레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레일은 23일부터 28일까지 경춘석 춘천역 생태평화공원에서 열리는 ‘2016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에 맞춰 특별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운행하는 열차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문화 이벤트를 체험하는 ‘ITX-청춘 드림투어’ 관광열차와 청량리역 여행센터 주관으로 운행하는 특별관광열차 등이다. ITX-청춘 드림투어 열차의 운행일은 23일과 27일, 28일이다. 용산역을 오전 8시에 출발해 춘천투어버스로 메밀꽃밭과 소양강스카이워크,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장, 강촌 레일바이크, 남이섬 등을 관광하고 저녁 7시 42분에 용산역에 도착한다. 또 24일 청량리역 여행센터에서 운행하는 특별관광열차는 덕소역을 오전 8시 경에 출발해 춘천투어버스로 청평사, 박사마을 농촌체험, 장절공묘 소나무숲 탐방, 메밀꽃밭, 소양강스카이워크, 닭갈비·막국수 축제장 등을 관광하고 저녁 8시30경에 덕소역에 도착한다. 권태명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ITX-청춘 열차로 춘천의 대표 축제를 편리하게 즐기기를 바란다”며 “코레일은 특색 있는 관광열차를 정기적으로 운행해 강원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교류에 더욱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6 춘천 닭갈비·막국수 축제’는 춘천의 대표적인 음식과 전통 문화를 접목한 축제다. 올해는 막국수만들기 체험과 마당놀이, 닭싸움 대회, 국악공연을 비롯해 ‘향토음식 전국요리대회’, ‘제2회 소양강배 전국씨름 대회’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2016.08.23 I 강경록 기자
  • 세계 최대 규모 이식 분야 학술대회 국내 유치 확정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이식 분야 학술대회인 ‘2020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의 국내 유치가 확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이식학회, 서울관광마케팅과 공동 유치협력 활동을 통해 이식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국제학술 대회인 ‘2020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를 유치경쟁국이었던 캐나다(몬트리올), 터키(이스탄불), 아랍에미레이트(아부다비)를 제치고 서울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한국은 올해 들어 ‘2020 아시아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외국인 1300명, 서울)‘를 시작으로 ’2022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외국인 1500명, 제주), ’2024 세계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외국인 3000명, 대구) 등 외국인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형 국제회의를 5건이나 유치했다.이번 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관광공사는 대한이식학회를 도와 2015년부터 국제 주최기관인 ’이식학회(The Transplantaion Society-TTS)‘ 임원진을 초청해 코엑스 등 서울의 우수 컨벤션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에 지난 22일 홍콩에서 열린 ’TTS 2016‘ 총회에서 서울이 2020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는 2966년 프랑스 파리 학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전 세계 100개국 5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식분야 학술대회다. 이번 유치 성공으로 서울은 일본 교토, 중국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번째로 개최국이 됐다.서경석 유치위원장(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은 “2020년 TTS 서울 개최는 한국이 이식분야의 아시아 리더로서 생체 이식 기술력 및 성적, 국제적 표준에 맞는 윤리적인 뇌사자 기증 시스템 등을 세계가 인정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면서 ”또한 서울에서의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이식분야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기헌 한국관광공사 마이스뷰로 실장은 “관광공사는 한국을 국제회의 목적지로서 전 세계 주최자들에게 홍보하고,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하는 국내 주관단체 대상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개최가 확정된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는 2020년 8월에 7일 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인천, 中 개별관광객 유치 본격 나서☞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2016.08.23 I 강경록 기자
인천, 中 개별관광객 유치 본격 나서
  • 인천, 中 개별관광객 유치 본격 나서
  • 22일 인천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코리아와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인천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천이 중국 개별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2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 코리아와 손잡고 중국 개별관광객(FIT, Foreign Independent Tourists)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씨트립과의 첫 사업으로 내달 개최 예정인 ‘인천 케이팝 콘서트’와 ‘인천음식문화박람회’ 등의 인천 축제·이벤트를 활용한 FIT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씨트립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이를 중국 현지에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할 계획이다.씨트립은 상하이·베이징·광저우·선전·홍콩 등 중국 내 17개 중심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호텔·항공권·여행상품·비즈니스 투어·레스토랑 예약·여행 정보 등 토탈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시장점유율 약70%를 차지하는 최대 온라인 여행사이다.공사 관계자는 “기존 씨트립의 한국 여행상품이 서울, 부산, 제주에 집중되어 있던 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인천의 다양한 호텔 및 여행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 및 정보 제공을 통해 1억 4천만 회원사를 포함한 중국시장 전역에 인천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지난 5월 알리바바(알리트립)과의 MOU체결을 시작으로 중국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공략하고 온라인 여행사와의 공동상품개발을 통해 중국 FIT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힘을 쏟고 있다.▶ 관련기사 ◀☞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日 규슈 자유여행객 300명에 유심카드 공짜"☞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2016.08.22 I 강경록 기자
내 아이에게 보여주는 바다속 세상
  • 내 아이에게 보여주는 바다속 세상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아름다운 바다속 세상을 만나는 미술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10월 4일까지 ‘바다거북 라온이와 떠나는 바다별 여행’ 작품 전시회를 가진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바다속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한 이형모 작가의 작품전. 12점 유화 작품을 마린라이프 3층에 전시한다. 바다거북이 라온이가 아름다운 바다 속 세상 ‘바다별’, ‘신비의 섬’ 등에서 모험을 한다는 콘셉트다. 라온은 즐거움의 순 우리말이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에서는 작품전 관람 인증사진을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트샵에서 판매하는 거북이 인형을 총 5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22일부터 31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日 규슈 자유여행객 300명에 유심카드 공짜"☞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여행+] 속초·동해항 모항 '4만7천톤' 국적크루즈 10월 출항
2016.08.22 I 강경록 기자
꼭 가봐야 할 미주 도시별 호텔 'TOP 5'
  • 꼭 가봐야 할 미주 도시별 호텔 'TOP 5'
  • 꼭 가봐야할 TOP5 미주 호텔 컬렉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익스피디아가 ‘꼭 가봐야 할 TOP 5 미주호텔 컬렉션’을 진행한다.익스피디아는 올해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가장 많이 예약한 미주 호텔 380곳을 모아 ‘꼭 가봐야 할 TOP 5 미주 호텔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호텔 에약은 내달 10일까지 가능하다. 여행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이번 컬렉션에는 하와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를 대표하는 관광 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사계절 휴양지로 한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하와이는 가족 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에서 즐기는 해수욕과 서쪽 바다에서 돌고래 무리를 만날 수 있는 돌핀 스타가 인기 여행 아이템이다. 라스베이거는 코스모폴리탄 오브 라스베이거스가 포함됐다. 객실 안에서 웅장한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또 뉴욕의 에이스 호텔 뉴욕은 객실마다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진 부티크호텔로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멤버들이 미국 촬영 당시 지낸 곳이다. ▶ 관련기사 ◀☞ [e여행팁] '별'단 호텔등급, 제대로 알고 이용하기☞ [여행] 여름도 쉬어간 제주바다 "시원하다!"☞ [여행] 다찌·빼떼기죽·충무김밥…통영에 안갈 수 없는 이유☞ "영화 '부산행'따라 영화처럼 여행하기"☞ 해외여행도 이젠 셀프가 '대세'...'셀프 필수앱'
2016.08.22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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