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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그리고 G4 렉스턴, ‘쌍용자동차’의 희망을 잇는 평택 공장을 가다
  • 티볼리 그리고 G4 렉스턴, ‘쌍용자동차’의 희망을 잇는 평택 공장을 가다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10일 국내 자동차 관련 미디어를 초청했다. 일전에 진행했던 평택 공장 견학을 다시 한 번 추진한 것이다. 이에 기자는 폭우를 뚫고 쌍용자동차의 생산 기지이자 본사인 ‘쌍용차 평택 공장’을 찾았다.쌍용자동차의 생산 거점평택 공장은 말 그대로 쌍용차의 생산 거점이다. 1979년 준공 이래로 꾸준히 자동차 생산을 이어가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평택 공장은 2017년 기준으로 총 26만 평 규모의 부지에 총 3개 조립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코란도 C와 티볼리, 티볼리 에어를 담당하는 조립 1라인을 시작으로 체어맨 W와 티볼리 그리고 코란도 투리스모를 생산하는 조립 2라인은 차량에서도 볼 수 있듯 모노코크 플랫폼의 생산을 담당한다. 한편 G4 렉스턴과 코란도 스포츠는 프레임 플랫폼 차량의 생산을 담당하는 조힙 3라인에서 생산된다. 총 생산 능력은 연간 25만대 수준.자동화율 98%의 차체 생산 라인이번 견학에서는 G4 렉스턴의 쿼드 프레임 위에 올려지는 차체의 생산 과정과 쿼드 프레임 위에 부품을 얹고 조이며 자동차를 완성해가는 ‘조립 공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기자는 몇 차례 다른 브랜드, 혹은 관련 업체의 공정을 수 차례 견학했던 만큼 그 공정은 꽤나 익숙한 모습이었다.견학의 시작은 프레임 플랫폼을 사용하는 G4 렉스턴과 코란도 스포츠의 차체를 생산하는 차체 2공장으로 시작됐다. 로봇팔의 용접으로 인해 스파크가 간간히 튀는 공장의 내부는 말 그대로 ‘높은 자동화율’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차체 2공장에는 생산 담당 직원 19명을 비롯해 품질 검사 담당 5명, 그리고 사무직 등 40명 만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이다.쌍용차가 밝힌 차체 2공장의 자동화율을 98%, 사실 이 정도의 수치라면 ‘생산 자체’에서는 100% 자동화된 공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용접 공정은 100% 자동화를 실현해 그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참고로 쌍용차는 아르곤 용접의 비중을 높여 환경까지 챙기는 모습이다. 덕분에 이산화탄소용접을 기존 2,014mm에서 1,308mm로 낮췄다.쉴새 없이 공정이 이어지는 차체 2공장을 살펴보며 몇가지 드는 생각이 있었다. 일단 쌍용차는 20여 개의 패널을 용접, 조립해 차체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 부분의 수량을 줄이는 설계가 뒷받침 된다면 더욱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참고로 차체 2공장의 차체 생산 능력은 G4 렉스턴 기준 최대 25대.그리고 인상적인 점은 ‘공용 부품’의 존재였다. 물론 다른 브랜드들 역시 공용 부품을 사용해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데 쌍용차 역시 마찬가지. 기자의 눈에는 휠 하우스 쪽에 장착되는 부품으로 보이는 부품이 공용으로 사용되는 부품이었고, 이 외에도 몇 개의 패널 등을 볼 수 있었다.프레임 차량 고유의 경험이 담긴 조립 3라인차체 공정을 살펴 본 후 자리를 옮겨 G4 렉스턴과 코란도 스포츠의 조립을 담당하는 조립 3라인을 찾았다. 조립 3라인에서는 꽤나 많은 근로자를 만날 수 있었다. 실제 조립 라인에는 사무직원을 포함해 총 292명의 직원이 G4 렉스턴과 코란도 스포츠를 생산을 담당하고 있었다.시대가 달라진 만큼 시장의 차량들을 대부분 모노코크 방식을 따르고 있다. 최근 프레임 바디의 차량 생산 과정은 쉽게 볼 수 없는 이벤트처럼 변했다. 그 때문에 프레임 공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프레임을 뒤집어’ 조립하는 것을 살펴 볼 수 있어 기자 입장에서는 꽤나 흥미로운 시간이었다.작업자들은 G4 렉스턴과 코란도 스포츠의 프레임을 뒤집은 후 액슬, 연료 탱크를 설치하고 어느새 바른 방향으로 돌려 놓고 엔진과 배기 시스템 등을 탑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이후, 차체 공장에서 도색까지 마치고 옮겨온 차체를 씌우는 모습, 순서에 따라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시트 등을 조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 과정에서는 도어를 마지막에 장착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공정을 볼 수 있었다. 도어의 조립을 가장 마지막에 배치해 불필요한 차체손상을 막고 업무 효율, 안전을 고려한 선택이다. 참고로 트림 라인은 방음 및 전장을 담당하는 1라인과 내외장재를 담당하는 2라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가동율 100%를 향한 쌍용의 의지지난해 평택공장에서는 15만 5천 여대가 완성되어 고객에게 전달됐다. 이는 평택공장의 생산 능력의 2/3 남짓한 수준이다. 86.7%에 이르는 가동율을 자랑하며 2교대로 운영되는 조립 1라인을 제외하면 조립 2라인과 3라인은 1교대로 운영되며 가동율 역시 29.8%와 54.1% 수준이다.다행이라고 한다면 G4 렉스턴의 효과가 확실히 존재한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조립 3라인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8시간 동안 주간 근무가 이뤄지는데 G4 렉스턴 출시 이후 오후 9시까지 추가근무가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2교대 체제의 도입도 고려 중이라니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다.실제 쌍용차는 2019년, 늦어도 2020년부터는 평택공장의 생산 능력을 100%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티볼리, G4 렉스턴에 이어 G4 렉스턴의 픽업 트럭 버전(Q200) 그리고 코란도 C의 후속 모델까지 많은 차량이 출시되는 만큼 생산 과저의 가동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모두가 춤출 수 있는 날을 바라며공장 견학이 있기 전 공장의 한 관계자가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그 동안 많은 성원에도 부응하지 못했던 점과 티볼리 시리즈 및 G4 렉스턴에 대한 관심에 대한 인사였다. 그리고 점점 좋아지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대가 모두 담긴 목소리였다. 그 순간 기자의 머리 속에서는 70m 높이의 그 굴뚝이 떠올랐다.기자가 자동차에 대한 전문적인 글을 쓰기 전부터 ‘쌍용차 사태’는 꽤나 뇌리에 강하게 남았던 이야기다. 어느새 10년이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터로 돌아오지 못한 노동자들은 여전히 복직을 외치고 있고 또 일부에서는 ‘아직 복직은 시기상조’라면서도 경영 상황이 나아진다면 충분히 추진될 일이라는 말을 전하고 있다.때문일까? 쌍용차의 노력이 담긴 소형 SUV, 티볼리의 출시는 ‘노동자 복직’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했다. 그리고 티볼리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스턴의 성공 그리고 그로 인한 복직의 희망 역시 커지고 있다. G4 렉스턴이 회사의 수익성 개선과 노동력 확보의 필요성으로 꼭 이어지길 바란다.
2017.07.11 I 김학수 기자
내수부진 車업계, 7월 파격할인 나서
  • 내수부진 車업계, 7월 파격할인 나서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국산차들이 여름 할인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올 뉴 크루즈를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크루즈를 콤보할부로 구매시 120만원의 현금할인과 최장 72개월 할부를 동시에 제공한다. 쉐보레 차량 재구매 할인(50만원)을 포함하면 총 170만원이 할인된다. 구입 후 한 달 내에 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환불이나 교환도 해준다.스파크는 콤보할부 할인 100만원에 재구매 할인 포함 140만원, 말리부는 콤보할부 할인 120만원에 재구매 할인 포함 170만원을 할인해준다.현대차는 휴가비 지원 명목으로 차종별로 30만~50만원을 할인해주는 ‘쿨 썸머 페스타’ 이벤트로 고객들을 유혹한다. 아반떼와 쏘나타 뉴라이즈의 경우 30만원을 할인해주며, 투싼·싼타페·맥스크루즈 구매시에는 현금 50만원, 혹은 사은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은품은 캘러웨이 드라이버, 고프로 액션캠, 코베아 캠핑패키지, 자이로드론 전동휠, 다이슨 드라이기, 다이슨 선풍기, LG 43인치 FHDTV, LG 미니세탁기, LG 공기청정기 등이다.기아차는 K3·K5·K7·K5 하이브리드·K7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할인해준다. 경차 모닝을 출고하면 40만원을 지원받는다. 6월30일 기준으로 중형·준대형 승용차를 보유한 고객이 고성능차 스팅어를 구매할 때는 30만원을 깎아준다. 모닝은 5년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40만원 할인으로 라이벌 스파크의 100만원 할인에 대응한다. 하루 커피 한 잔 값으로 모닝을 살 수 있는 특색 있는 할부 프로그램도 내놓았다.하반기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쏘렌토는 기본할인을 지난달 30만원에서 이달 100만원으로 확대했다. 그밖에 K5는 80만원, 스포티지는 65만원을 할인해준다.르노삼성은 QM3의 구매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기본 50만원 할인에 여성이 계약·출고할 경우 30만원을 추가해 총 80만원을 할인해준다.그 외 전 차종 구매시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 장착, 최대 11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옵션 구입비용 50% 지원, 최대 80만원의 휴가비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휴가비 지원 명목으로 제공되는 현금 할인은 SM3·SM5 40만원, SM6 70만원, SM7 80만원, QM6 50만원, QM3 40만원 등이다.자사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종 별로 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주는 ‘재구매 더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쌍용차도 이달 말까지 ‘울트라 쿨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 코란도 투리스모 구매자에게 사륜구동 시스템 가격의 50%(100만원)를 지원하고, 일부 모델은 차값을 최대 10% 할인 판매(현금일시불 기준)한다. 신형 G4 렉스턴은 보증기간을 연장(5년·10만㎞)하고, 티볼리 구매자에게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의 50%(30만원)를 지원한다. 여성 운전자가 티볼리 브랜드를 사면 10만원 추가 할인된다.
2017.07.08 I 김보경 기자
하반기 신차 10여종 쏟아진다…대세는 SUV·고급차
  • 하반기 신차 10여종 쏟아진다…대세는 SUV·고급차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7월이 시작되면서 자동차 업계가 분주하다. 올해 상반기엔 판매량이 주춤했지만 하반기에는 다양한 신차를 출시해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는 10여 종에 이른다.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들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신차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역시 인기가 좋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가 가장 많다. 제네시스 G70을 비롯한 고급 세단도 출격 대기중이다.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기아차 제공◇SUV 인기 여전…기아차 스토닉·BMW X3·볼보 XC90 출격SUV는 하반기 신차의 트렌드를 이끈다.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SUV 비중은 2011년 19%에 불과했지만 불과 5년 만인 지난해 35%까지 뛰었고, 올해 들어 역대 최고치인 4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국산차로는 기아자동차(000270)가 오는 13일 소형 SUV 스토닉을 출시하며 가장 먼저 신차의 포문을 연다.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를 겨냥한 도심형 콤팩트SUV다. 디젤 SUV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본트림이 1900만원 내외로 책정된 가격경쟁력과 17.0km/ℓ(15인치 타이어)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가 특징이다. 스토닉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기본 탑재되며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힘을 낸다. 수입차 업계에선 SUV의 선두주자인 랜드로버가 올 뉴 디스커버리를 오는 10일 출시할 예정이다. 7인승 올 뉴 디스커버리는 4세대 모델 보다 무게가 480㎏ 줄어 연비를 개선했으며 최대 2406ℓ의 적재 공간으로 실용성을 갖췄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해 2·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등 첨단기술도 탑재됐다. 국내에선 모두 5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8930만원~1억790만원이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하는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도 올 가을 출격한다. 올 뉴 디스커버리.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수입차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도 SUV 차량을 잇따라 출시한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여름 소형 SUV GLA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인 ‘더 뉴 GLA 22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인 GLC 350e 4매틱을 출시한다. GLC 350e 4매틱은 유럽 기준 235kW의 시스템 출력을 갖췄으며 km당 60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친환경적인 성능을 갖췄다.BMW코리아는 이르면 11월 3세대 ‘뉴 X3’를 국내에 출시한다. BMW X3는 2003년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50만대 이상 팔린 핵심 모델이다. 3세대 뉴 X3는 이전 세대보다 커진 전면 키드니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 주행등, 후면 LED 라이트,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XC90으로 흥행에 성공한 볼보자동차 코리아도 올 하반기 XC60를 선보인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XC60은 디젤 모델인 D4의 경우 최고출력 190마력, D5는 235마력을, 가솔린 T6는 320마력의 힘을 낸다. 푸조는 3008보다 더 큰 중형 SUV 뉴 5008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 5008은 3008에서 선보인 감각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X3. BMW코리아 제공◇제네시스 G70·벤츠 S클래스 등 고급차 출시 주목고급차 출시도 잇따른다. 올 하반기 가장 기대를 모으는 차량은 현대자동차(005380)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70이다. G7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3번째 라인업으로 작년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뉴욕 콘셉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출시된 EQ900과 G80이 과거 차량을 계승한 것과 달리 G70은 제네시스가 완전히 새롭게 개발한 독자모델이다. 크기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급이며 스팅어와 같은 2.0 가솔린 터보와 V6 3.3 가솔린 트윈 터보 라인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G70은 9월쯤 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카. 현대차 제공또하나의 기대주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S클래스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올 가을 새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더 뉴 S클래스에는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비롯해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엔진 등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향상한 새로운 엔진들이 탑재된다. BMW코리아도 다양한 모델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4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여기에 M4 쿠페와 M4 컨버터블 페이스리프트 등도 함께 나온다. 가을에는 완전히 새롭게 바뀐 고성능 세단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가 국내에 출시된다. 6시리즈 GT는 8단 변속기를 적용했으며 640i의 경우 직렬 6기통 3.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m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렉서스는 지난 4일 럭셔리 쿠페 뉴 LC500h와 뉴 LC500를 선보인데 이어 연말에 플래그십 세단 LS500과 LS500h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재규어는 스포츠카인 F타입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인피니티의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Q60도 하반기 출격한다. 더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렉서스 뉴 LC. 한국도요타 제공
2017.07.05 I 신정은 기자
BMW, 하반기 출시 앞둔 '6 시리즈 그란투리스모'
  • BMW, 하반기 출시 앞둔 '6 시리즈 그란투리스모'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BMW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형 6 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의 디자인과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신형 6 시리즈 그란투리스모는 5 시리즈 GT를 대체하는 모델로서 기존의 5 시리즈 GT보다 87mm가 늘어난 차체와 21mm 낮아진 전고로 더욱 여유롭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BMW의 경량화 기술의 도입으로 공차중량 역시 150kg를 줄였다.새로운 6 시리즈 GT가 기존의 5 시리즈 GT를 잇는 만큼 디자인 역시 더 뉴 5 시리즈의 기조를 따른다. 큼직한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더하고 탄탄한 감성을 강조했다. 한편 후면에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를 더해 기능적인 부분까지 개선했다.실내 공간 역시 기존의 5 시리즈와 비슷한 구성을 따르면서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전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10.2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더해 기능적인 부분을 개선했다. 한편 GT의 특성에 맞춰 2열 시트 역시 전동 조절 및 마사지 기능을 더했다.한편 BMW는 새로운 6 시리즈 GT를 위해 최고 출력 258마력을 내는 2.0L 터보 엔진(630i)와 340마력의 640i 그리고 265마력의 640d의 트림 구성을 준비했으며 xDrive를 옵션으로 구성, 주행 성능의 안전성을 더했다.BMW 6 시리즈 GT는 5 시리즈 GT가 많은 인기를 얻었던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06.24 I 김학수 기자
쌍용차, 6월 여름휴가비 100만원 지원 
  • 쌍용차, 6월 여름휴가비 100만원 지원 
  • G4 렉스턴. 쌍용자동차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쌍용자동차는 6월 티볼리 브랜드 또는 코란도 C 구매 시 보증기간 연장과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장착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 러브 잇(I LOV IT) 서머 페스티벌’ 판촉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쌍용차(003620)는 이번 판촉을 통해 차종별로 인기 선택사양을 할인 또는 무상제공하고, 다양한 구매자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매 부담을 줄여준다.G4 렉스턴은 출시를 기념해 5년 10만㎞로 보증기간을 연장하고, 선수율 없는 ‘G4 트와이스’ 저리할부 및 유예할부 프로그램인 ‘G4 마이 스타일’ 할부를 통해 구매 부담을 줄였다. 최장 72개월(4.9~5.9%) 장기할부인 트와이스 저리할부는 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3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G4 마이 스타일 할부는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6~48개월,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 및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도상환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티볼리(티볼리 에어 포함)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등으로 구성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을 50%(30만원) 지원하고, 코란도 C는 가족여행비 100만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두 모델 공동혜택으로 보증기간을 5년 10만㎞로 연장하는 한편 8인치 스마트미러링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미 선택 시 30만원 할인)해준다.코란도 투리스모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 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50%(100만원) 지원하고, 특히 4월 이전 생산분 구매 시 선착순 500명 한정 180만원 상당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 지원(상호 중복적용 불가)한다. 또 코란도 스포츠를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자동차세 10년분(28만5000원)을 지원한다.이 밖에도 쌍용차 출고 기록(신차 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은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차종별로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5년 10만㎞ 연장 또는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노후 경유차 폐차 고객에게는 구매 차종에 따라 최대 100만원(코란도 C)을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지원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진행한다.
2017.06.01 I 노 재웅 기자
①지프·캐딜락·롤스로이스 프리미엄 신차 공개
  • [이주의 자동차]①지프·캐딜락·롤스로이스 프리미엄 신차 공개
  •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FCA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이번주 수입차 브랜드인 지프·캐딜락·롤스로이스는 고성능·프리미엄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오프로드 마니아들이 기다렸던 지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와 대형 프리미엄 SUV 에스컬레이드, 한국만을 위한 특별한 맞춤 제작 모델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가 그 주인공. 국산차 중에는 현대·기아자동차는 소형차인 엑센트와 K3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지프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4140만원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 코리아)가 지난 15일 출시한 지프의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상시 4륜 구동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리아브 로우 AWD 시스템을 적용했다. 락(Rock) 모드가 추가된 트레일호크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트랜스퍼 케이스와 전방 서스펜션, 연료탱크, 변속기 등을 보호해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 보다 공격적으로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진입각을 향상시킨 전방 범퍼 등을 통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최저지상고 210mm, 진입각 30도, 이탈각 34도, 여각(break over) 24도, 최고 수중도하 깊이 480mm로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하부 스펙도 갖추고 있다.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는 특히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돼야 자격이 주어지는 트레일 레이티드(Trail Rated®) 뱃지를 받았다. 2.0ℓ 디젤 터보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4140만원이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코리아 제공.◇캐딜락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1억2780만원 GM코리아는 캐딜락 대형 프리미엄 SUV 에스컬레이드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이달 초 본격 판매에 돌입한 에스컬레이드는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의 힘을 내며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했다. 탭시프트 기능이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와 초당 1000회에 걸쳐 노면 상태를 감지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콘트롤(Magnetic Ride Control) 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요트나 캐러반 등을 끌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트레일러 패키지(별도 구매)는 최대 3765kg의 견인능력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2780만원이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시스템, 좌석 진동을 통해 안전 경고를 알리는 햅틱 시트, 차량 주변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라운드 비전 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12인치 풀-컬러 그래픽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8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이 포함된 16스피커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시스템,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등이 장착됐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서울 에디션(오른쪽)과 부산 에디션(왼쪽).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한국만을 위한 특별한 맞춤 제작 모델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2대를 지난 15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롤스로이스가 한국을 주제로 제작한 첫 번째 비스포크(맞춤형 주문제작) 모델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 서울과 부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헌정 모델로 한국의 미적 유산과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세련미, 그리고 역동성에 착안해 현대적 감각을 차량 곳곳에 반영됐다.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롤스로이스 서울 에디션은 한국의 수도를 대표하는 모델인 만큼 태극기에 사용된 검정, 빨강, 파랑, 흰색이 핵심 디자인 컬러로 적용됐다. 차량 외관은 마치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하얀색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빨강과 파랑 두 줄의 코치라인과 남산 타워를 상징하는 문양은 영굿 굿우드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그려 넣었다. 부산 에디션은 궁극의 그란 투리스모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국 남동부 해안 도시 부산의 역동적이며 화려한 느낌을 재현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컨셉 아래 차량 C필러에 한옥의 전통 격자문과 레저도시 부산의 상징인 마린 시티의 도시 구획을 형상화 한 기하학적 패턴을 새겨 넣었다. 외관 컬러 역시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첨단 빌딩을 상징하는 쥬빌리 실버 컬러를 매치해 고층 건물이 빛나는 해운대를 표현했다.2017 엑센트.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2017 엑센트’ 밸류플러스 트림 추가… 1195만원현대자동차는 ‘2017 엑센트’ 4도어 모델에 상품성을 강화한 ‘밸류 플러스’ 트림을 추가했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에 15인치 알로이 휠과 타이어,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3종의 도어 잠금 장치(무선/중앙집중식/속도 감응식)와 배터리 세이버 등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1195만원(1.4 가솔린 모델 기준)이다. 또한 현대차는 2017 엑센트에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을 바 타입에서 메쉬 타입으로 변경하고, 2종의 신규 컬러(블루 라군, 레이크 실버)를 추가해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클러스터 그래픽과 폰트를 직관적으로 변경해 시인성을 높였고, 네비게이션의 FM/AM버튼을 FM버튼과 AM버튼 2개로 분리해 조작성을 높였다. ‘2017 엑센트’는 4도어 모델의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의 가격을 1100만원대부터 시작(1.4 가솔린 모델 기준)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상위 차급에서 적용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이동 중에 핸드폰,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파워아웃렛과 USB충전기도 기본 장착했다. 2018년형 K3. 기아자동차 제공◇기아차 ‘2018년형 K3’…1545만~2113만원기아자동차(000270)는 트림과 사양구성을 최적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2018년형 K3’를 내놨다. 2018년형 K3는 인조가죽 퀼팅시트를 신규 적용하고, 기존 16인치 알로이휠을 16인치 전면가공 알로이휠로 변경했다.또 전체 차종의 트림과 사양을 고객 선호에 맞춰 최적화해 가솔린 세단은 기존 6종에서 4종으로, 디젤 세단은 6종에서 3종으로 축소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에어컨 필터, 리어 스포일러 등의 신규 사양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호에 맞는 사양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2018년형 K3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세단이 1545만~2105만원이다. 이는 이전 모델보다 150만원가량 오른 수준이다. 디젤 세단은 1800만~2113만원이다. 기존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스페셜, 노블레스 트림을 2018년형 K3에서는 프레스티지 스페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 스페셜 기준 232만원이 내려갔다. 유로 모델은 2200만원이다.
2017.05.20 I 김보경 기자
롤스로이스 레이스 부산 에디션 리뷰 - 호화스러운 롤스로이스의 그란투리스모
  • 롤스로이스 레이스 부산 에디션 리뷰 - 호화스러운 롤스로이스의 그란투리스모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롤스로이스 레이스 부산 에디션(Rolls-Royce Wraith Busan Edition)은 롤스로이스가 추구하는 궁극의 그란 투리스모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국 남동부 해안 도시 부산의 역동적이며 화려한 느낌을 재현했다. 특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콘셉을 앞세워 감각적인 컬러 매치를 앞세워 시각적인 독창성을 선사한다.롤스로이스 레이스 부산 에디션은 5,269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1,947mm에 이르는 넉넉한 전폭 그리고 1,507mm의 전고를 통해 웅장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여기에 3,112mm에 이르는 긴 휠 베이스를 통해 그란투리스모의 면모를 갖췄다.감각적인 조화의 부산 에디션롤스로이스 레이스 부산 에디션은 부산이 가진 활기와 역동성을 강조하는 듯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특히 항구와 해변, 그리고 바위로 뒤덮인 만이 있는 부산이 가진 고유의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로얄 블루(Royal Blue)와 쥬빌리 실버(Jubilee Silver) 페인트를 더해 감각적인 투톤 디자인을 구현했다.특히 투톤 외장을 통해 부산 앞바다의 반짝거림과 해운대 해변에 들어선 도시의 환한 불빛을 떠올리게 하며 측면에는 블러싱 핑크 (Blushing Pink) 색상의 코치라인은 광안대교 야간 조명의 따뜻한 색조가 바다 위에서 넘실거리는 모습을 연상하게 만든다. 한편 보닛 끝에는 광채를 발하는 특별한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해 화려함을 배가했다.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에디션이 남산타워와 한옥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C필러에 배치했다면 롤스로이스 레이스 부산 에디션은 보다 예술적이고 기하학적인 문양이 더해졌다.레이스 부산 에디션의 C필러에는 예술적 측면을 극대화시킨 기하학적인 문양이 그려져있다. 이 무늬는 한옥의 전통 격자문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철골과 유리판이 교차하며 격자 형태를 이루는 부산의 현대적인 마천루, 해운대 마린 시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푸른색이 돋보인 실내 공간레이스 부산 에디션은 실내 전반에 짙푸른 바다와 같은 네이비 블루(Navy Blue)를 적용했으며, 코발토 블루로 강조된 셀비 그레이(Selvy Grey) 색 시트를 탑재했다. 시트와 대시보드 스티치, ‘RR’ 헤드레스트 모노그램은 코치라인과 같은 블러싱 핑크색으로 처리됐으며, C 필러에 그려진 상징적인 문양은 피아노 블랙 패널로 마감된 센터페시아에 동일하게 새겨졌다.한편 VIP를 위해 마련된 뒷좌석에는 적용된 가죽 시트 패턴은 부산을 대표하는 현대적인 건출물 중의 하나인 부산 시네마 센터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차량에는 롤스로이스 굿우드 공장에서 직접 디자인한 1300W, 18채널 비스포크 오디오가 탑재됐다.롤스로이스 레이스 부산 에디션은 롤스로이스 고스트 서울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V12 6.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563마력, 최대 79.6kg.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2톤이 넘는 육중한 차체를 보다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다.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폴 해리스(Paul Harris)는 “전통적인 장인 정신을 존중하는 동시에 진보를 멈추지 않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국가 한국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IT,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리더인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희귀하고 독창적인 코리아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19 I 김학수 기자
롤스로이스, 한국 맞춤 모델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공개
  • 롤스로이스, 한국 맞춤 모델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공개
  •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서울 에디션(오른쪽)과 부산 에디션(왼쪽).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는 한국만을 위한 특별한 맞춤 제작 모델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2대를 15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롤스로이스가 한국을 주제로 제작한 첫 번째 비스포크(맞춤형 주문제작) 모델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 서울과 부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헌정 모델로 한국의 미적 유산과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세련미, 그리고 역동성에 착안해 현대적 감각을 차량 곳곳에 반영됐다.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롤스로이스 서울 에디션은 한국의 수도를 대표하는 모델인 만큼 태극기에 사용된 검정, 빨강, 파랑, 흰색이 핵심 디자인 컬러로 적용됐다. 차량 외관은 마치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하얀색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빨강과 파랑 두 줄의 코치라인과 남산 타워를 상징하는 문양은 영굿 굿우드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그려 넣었다. 부산 에디션은 궁극의 그란 투리스모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국 남동부 해안 도시 부산의 역동적이며 화려한 느낌을 재현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컨셉 아래 차량 C필러에 한옥의 전통 격자문과 레저도시 부산의 상징인 마린 시티의 도시 구획을 형상화 한 기하학적 패턴을 새겨 넣었다. 외관 컬러 역시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첨단 빌딩을 상징하는 쥬빌리 실버 컬러를 매치해 고층 건물이 빛나는 해운대를 표현하고자 했다. 폴 해리스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전통적인 장인 정신을 존중하는 동시에 진보를 멈추지 않는 열정적이고 역동적인 국가 한국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IT,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리더인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희귀하고 독창적인 코리아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션 포 코리아 서울 에디션(오른쪽)과 부산 에디션(왼쪽). 롤스로이스모터카 제공
2017.05.15 I 김보경 기자
아우디, 상하이 모터쇼서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 최초 공개
  • 아우디, 상하이 모터쇼서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 최초 공개
  • 아우디 e 트론 스포트백 컨셉트. 아우디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아우디는 2017 상하이 모터쇼에서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를 최초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e-트론 컨셉트는 4도어 그란투리스모 스타일이며, 320 kW의 힘을 내는 파워틀인이 탑재된다.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500km 이상, 양산은 2019년부터 시작된다. e-트론 스포트백 컨셉트는 기능적 명확성과 절제미의 조합을 공식 원칙으로 삼았다. 센터 콘솔, 도어트림,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 위치한 대형 터치 스크린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실내 시스템과의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해준다.이와 함께 전후방 매트릭스 LED는 최고 수준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세밀한 디지털 매트릭스 프로젝터는 도로 전방에서 물체가 감지되면 라이트를 주변 환경과 소통하는 다재다능한 다이내믹 채널로 전환한다. 복합 제어 기술, 마이크로미러가 박힌 표면과 LED의 결합 덕분에, 다양한 역동적인 움직임과 신호가 가능하다. 주간 주행등 하단, 싱글프레임의 좌우측에는 두 개의 대형 라이트 필드가 자리하며, 각 라이트 필드는 250개의 LED로 구성된다. 이는 이동 중에도 눈길을 끄는 그래픽이나 특정 소통 신호를 만들 수 있는 등 광범위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향후 양산되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모델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프론트 액슬의 전기 모터 1개와 리어 액슬의 전기 모터 2개가 4 바퀴를 구동하여 고성능 쿠페를 전형적인 아우디 스타일의 콰트로로 바꾸어주는 방식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5초가 걸린다.
2017.04.19 I 김보경 기자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렉스턴W 구입시 4WD 장착 지원
  •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렉스턴W 구입시 4WD 장착 지원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봄을 맞아 4월 한달 동안 ‘치얼업!스프링 페스티벌(Cheer Up! Spring Festival)’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치얼업!스프링 페스티벌’은 신차교환, 무상보증기간 연장, 4WD 시스템 장착 지원, 조기출고 지원프로그램,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차종별로 고객에 맞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쌍용차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조기 출고 고객에 10만~20만원을 지원한다.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ADAS 기술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Ⅰ의 50%(30만원 할인)를 지원한다. 또한 초기 구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수율 없이 3.9%(48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선수율 없이 ‘4.9%(60~72개월)+30만원 할인’의 해피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4WD 시스템 장착 50%(100만원)를 지원하고, RV 보유 고객에게는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장착 지원한다. 코란도 스포츠 또는 렉스턴W를 구입할 경우 10년 자동차세(28만5000원)와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렉스턴 W는 선착순 200명에게 등록비를 전액 지원한다. 뉴 스타일 코란도 C는 ‘자신만만 페스티벌’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운영한다.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 보증 기간을 동급최대인 5년/10만km로 연장해 주면서 품질 불만족 시 출고 30일내 동일 사양으로 교환해 주고,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하이패스시스템+ECM룸미러+2열히팅시트+운전석통풍시트)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기출고 고객은 추가 10~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고객사랑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RV 보유고객이 뉴 스타일 코란도 C 또는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여성 운전자가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를 구입하면 1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자가 코란도 스포츠 및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면 30만원을 지원하는데 개업 1년 이내 신규 사업자는 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유공자 및 장애우는 100만원 추가 할인해 준다.쌍용차 출고 경험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은 재구매 대수에 따라 차종별로 무상보증 기간을 최대 5년/10만km 연장 또는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노후 경유차 폐차 고객에게는 구입 차종에 따라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지원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코란도C. 쌍용차 제공
2017.04.03 I 신정은 기자
①“아빠, 앱 다운 받았어”
  • [서울모터쇼 볼거리 넘버 3]①“아빠, 앱 다운 받았어”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아빠, 모바일 킨텍스 앱 다운 받았어?”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7 서울모터쇼’가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전 세계 27개 완성차업체가 참석해 32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열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신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차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혹시 이번 주 가족들과 함께 서울모터쇼를 방문한다면 이러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존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터쇼 킨텍스 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모터쇼 내 손안에 있다...‘킨텍스 앱’ 하나면 OK ‘모터쇼 킨텍스 앱’은 행사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모바일 결제 기능이 탑재되어, 간편하게 모바일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전시장 입구에서 줄을 서지 않모터쇼 킨텍스 앱아도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차량으로 행사장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의 특징을 고려해 킨텍스 주변 도로 상황, 주차장 위치 및 주차가능 대수 안내, 주차장 CCTV 영상, 길 찾기 등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앱 사용 시 킨텍스에서 출발해 원마운트, 정발산역을 거쳐 돌아오는 ‘고양 마이스 셔틀버스’의 무료승차권도 제공된다. 실시간 버스위치정보도 제공한다. 먹거리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식당 위치와 메뉴정보, 쿠폰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모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모터쇼 킨텍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킨텍스’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기존 ‘킨텍스 앱’ 이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전용 앱을 통해 모바일로 입장권 예매부터 교통·주차·식당 정보까지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 전시장을 찾는 가족들은 꼭 다운 받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오세요조직위는 제2전시장 7번 홀을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 캠핑카 전시, 체험, 교육, 놀이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자동차 안전체험코너’는 관람객들이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회전형·직진형·복합회전형 안전벨트 시뮬레이터와 3D안전교육체험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D안전교육체험버스에서는 버스 실내에서 3D로 교통안전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양옆에 설치된 스크린을 터치하면 안전상식도 배울 수 있다.어린이 자동차 놀이 공간‘자동차역사코너’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기까지의 국내 자동차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자동차와 얽힌 이야기 등을 디자인 연표, 파노라마 일러스트, 트릭아트, VR시어터 등으로 만날 수 있으며 1955년 출시된 첫 국산차 ‘시발’ 도 전시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조직위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의 최신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전용 시연대와 VR게임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별도 부스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의 신작 타이틀 시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캠핑 메니아들을 위한 존도 마련됐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캠핑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톡맨코리아, 카인드캠핑카 등 총 5곳의 캠핑카 및 용품 전문업체가 참여해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을 전시한다.이외에도 제2전시장 9홀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다. 나비타월드가 유통하는 브루더, 시쿠, 롤리토이즈, 하바 등 4대 유명 독일 완구브랜드가 참가하는 ‘어린이 자동차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다이캐스트 미니카, 실제 동작하는 승용·상용 자동차완구 등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국내 유명완구업체 7개사도 참가한다.한편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의 야외공간에서 벌룬 퍼포먼스, 마술, 밴드 연주,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2017.04.01 I 김보경 기자
BMW, 가장 강력한 7시리즈 '뉴 M760Li x드라이브’ 공개
  • [2017서울모터쇼]BMW, 가장 강력한 7시리즈 '뉴 M760Li x드라이브’ 공개
  • 뉴 M760Li x드라이브. BMW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BMW코리아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중 최상위, 최고급 세단인 뉴 M760Li x드라이브’를 공개했다.‘뉴 M760Li x드라이브’는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플래그십 중 최상위 모델로 40년 7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엔진커버에 ‘M 퍼포먼스’ 레터링이 새겨진 6.6리터 V12 엔진을 탑재해 5500rpm에서 최고출력 609마력, 1550rpm에서 최대토크 81.6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7초에 불과하다. 이는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M모델보다 더 빠르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특히 ‘뉴 M760Li x드라이브’는 7시리즈에 탑재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더불어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Integral Active Steering)이 기본 장착돼 주어진 상황에 알맞게 뒷바퀴의 조향 각도를 조절해 준다. 저속에서는 손쉽게 방향을 틀 수 있고, 역동적으로 달릴 때에는 민첩성과 능동적인 안전성이 더욱 향상된다.최고급 모델답게 외장 컬러와 내장재 선택에서도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뉴 M760Li x드라이브’에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마감이 적용됐다. 일반 페인트 마감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고유의 페인트에 특별한 안료(색소)를 첨가해 독특한 컬러와 감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내부 인테리어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파 가죽 외 BMW가 제공하는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609마력의 V12 엔진, M760Li 전용 외관 및 인테리어 요소,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기본 포함한 ‘뉴 M760Li x드라이브’의 가격은 2억2330만원이다.BMW는 이외에도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주행거리가 최대 200km로 늘어난 i3 94Ah를 처음 공개한다. 뉴 5시리즈, M3와 M4 스페셜 페인트 워크 에디션 등 다양한 모델도 선보였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새로운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한 R nineT 퓨어와 R nineT 레이서를 소개하며, R nineT 스크램블러, G 310 R과 K 1600 GT 등을 전시했다.
2017.03.30 I 김보경 기자
서울모터쇼, 가족 관람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서울모터쇼, 가족 관람객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2015서울모터쇼의 어린이 자동차놀이공간. 서울모터쇼조직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서울모터쇼’에서 300여대의 차량(신차 41종)과 부품·기술업체 200여 곳의 전시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가족을 위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직위는 제2전시장 7홀을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해 캠핑카 전시, 체험, 교육, 놀이 등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동차 안전체험코너’는 관람객들이 자동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회전형·직진형·복합회전형 안전벨트 시뮬레이터와 3D안전교육체험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3D안전교육체험버스에서는 버스 실내에서 3D로 교통안전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양옆에 설치된 스크린을 터치하면 안전상식도 배울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가 함께 참여한다.‘자동차역사코너’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기까지의 국내 자동차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자동차와 얽힌 이야기 등을 디자인 연표, 파노라마 일러스트, 트릭아트, VR시어터 등으로 만날 수 있으며 1955년 출시된 첫 국산차 ‘시발’ 도 전시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조직위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의 최신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전용 시연대와 VR게임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별도 부스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의 신작 타이틀 시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2015서울모터쇼에서 열린 안전운전 체험존 모습. 서울모터쇼조직위 제공또한 ‘자동차생활문화관’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캠핑문화의 최신 트렌드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톡맨코리아, 카인드캠핑카 등 총 5곳의 캠핑카 및 용품 전문업체가 참여해 캠핑카, 캠핑 트레일러, 캠핑용품 등을 전시한다.이외에도 제2전시장 9홀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다. 나비타월드가 유통하는 브루더, 시쿠, 롤리토이즈, 하바 등 4대 유명 독일 완구브랜드가 참가하는 ‘어린이 자동차 놀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다이캐스트 미니카, 실제 동작하는 승용·상용 자동차완구 등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국내 유명완구업체 7개사도 참가한다.또한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의 야외공간에서 벌룬 퍼포먼스, 마술, 밴드 연주,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한편 가족 관람객들은 ‘모터쇼 킨텍스 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2017서울모터쇼’를 관람할 수 있다. 본 앱에는 ‘2017서울모터쇼’ 행사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모바일 결제 기능이 탑재되어, 간편하게 모바일로 입장권을 구매하고 전시장 입구에서 스마트폰 확인 후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앱을 통해 입장권 구매 시 1천5백원(단체 제외)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모터쇼 킨텍스 앱’은 차량으로 행사장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의 특징을 고려해 킨텍스 주변 도로 상황, 주차장 위치 및 주차가능 대수 안내, 주차장 CCTV 영상, 길 찾기 등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앱 사용 시 킨텍스에서 출발해 원마운트, 정발산역을 거쳐 돌아오는 ‘고양 마이스 셔틀버스’의 무료 승차권도 제공되며, 대화역과 임시주차장, 킨텍스를 오가는 임시 셔틀버스 노선과 실시간 버스위치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전시장 내 식당 위치와 메뉴정보, 쿠폰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모터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모터쇼 킨텍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킨텍스’를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기존 ‘킨텍스 앱’ 이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7.03.25 I 김보경 기자
폭스바겐, 제네바모터쇼서 아테온·7인승 티구안 공개
  • 폭스바겐, 제네바모터쇼서 아테온·7인승 티구안 공개
  • 아테온.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폭스바겐은 7일(현지시간)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5인승 패스트백 모델인 ‘아테온(Arte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아테온은 파사트 상위급 모델이다. 엔진이 전면부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돼 공간 창출이 용이하다. 2841mm의 롱 휠베이스와 4862mm의 전장, 전폭 1871mm, 전고 1427mm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한다.외관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부분적으로 보닛의 양쪽 날개 그리고 앞쪽으로 길게 뻗은 라인과 폭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이다.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등은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크로스바와 결합됐다. 후면부는 파워풀한 숄더 섹션과 최대 20인치 알로이휠까지 가능한 휠 아치, 중앙 부분의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스포츠카의 디자인 방식을 따르고 있다.아테온은 유연한 공간활용성과 충분한 적재공간 등 그란 투리스모의 콘셉트를 새롭게 해석한 모델로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뒷좌석 무릎 공간을 갖추고, 적재공간은 최대 1557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아테온.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파워트레인은 150마력에서 280마력까지 총 6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륜 혹은 4륜 구동 모델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밖에 디지털화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9.2인치 글래스 스크린과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편의 장비가 탑재됐다. 독일 엠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아테온은 독일 시장에는 6월에 출시된다.폭스바겐은 또한 베스트셀링 SUV 모델인 티구안의 7인승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유럽 최초로 선보인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휠베이스는 109mm, 전장은 215mm가 늘어나 공간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적재공간이 760리터 늘어난 최대 1920리터로 적재공간 때문에 밴을 선택해야만 했던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제공한다.150마력에서 240마력까지 총 6개의 엔진 사양을 제공하며, 몇몇 유럽 국가에서 올 9월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티구안 올스페이스. 폭스바겐 코리아 제공.
2017.03.07 I 김보경 기자
‘빠르고 강한 차들이 몰려온다’ 제네바 모터쇼 내일 개막
  • ‘빠르고 강한 차들이 몰려온다’ 제네바 모터쇼 내일 개막
  •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2017 제네바 모터쇼’가 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열린다.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는 나라이며 중립국인 스위스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자국 브랜드 홍보에 치우는 다른 모터쇼와 달리 완성차 업체들이 가장 공정한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제네바 모터쇼에는 세계 명차 브랜드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신기술이 탑재된 고성능차와 슈퍼카가 앞다퉈 내놓는다. 입이 떡 벌어지는 가격의 차들이 향연을 이뤄 ‘유럽 부호들의 놀이터’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는 180개 업체가 총 900개 차종을 전시하며 이 중 148개는 유럽 또는 전 세계에서 처음 공개하는 신차다. 역시 슈퍼카 브랜드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페라리는 페라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12기통 베를리네타 ‘812 슈퍼패스트’를 공개한다. 이 차의 최고 출력은 800마력, 최고 속도는 시속 34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9초다.페라리는 특히 모터쇼에서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색상 로소 세탄타(Rosso Settanta)를 외장에 적용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주행 모습.람보르기니는 향상된 엔진 성능과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탑재한 우라칸 퍼포만테를 내놓는다. 이 차는 탄소섬유 등 초경량 소재를 적극 사용해 우라칸보다 약 100㎏ 가벼워졌으며, V10 5.2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발휘한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6분 52.01초 만에 주파해 역대 양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냈다. 파가니는 ‘후에이라 로드스터’를 내놓는다. V12 메르세데스-AMG M158 6.0ℓ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745마력, 최대 토크 101.9㎏·m의 힘을 낸다. 후륜구동 방식이며, 경량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하는 서스펜션을 사용해 쿠페 대비 무게를 25% 절감했다. 가격은 약 27억5000만원이다. 맥라렌은 2세대 슈퍼시리즈 ‘720S’를 공개한다. 1세대 슈퍼시리즈의 최상위 차종인 650S보다 상급에 위치한 플래그십 차종이다. 신형 V8 트윈 터보차저 4.0ℓ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은 72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도달 시간이 단 7.8초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포르쉐는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배터리만으로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이 차는 500kW/680마력의 합산 출력으로 제로백은 3.4초, 최고 속도가 시속 310km에 달한다.‘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는 최고 출력 550마력과 함께 넓은 트렁크 공간 등으로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마이바흐의 첫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을 공개한다. 이 차는 V12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102㎏·m의 힘을 내며 제로백은 5.3초로 알려져있다. G650 랜덜렛은 99대만 한정 생산될 계획이다.재규어는 380마력의 최고 출력 성능을 갖춘 XF 스포트브레이크를 선보인다. 제로백 5.3초에 최대 속도 시속 250㎞의 고성능을 갖춘 차다. 르노그룹은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파인(Alpine)’을 이번 모터쇼에서 부활시킨다. 지난 1995년 자취를 감춘 후 20년 만이다. 1.8ℓ 터보엔진에 최고출력 250~300마력, 제로백 4.5초의 성능을 가졌다. 한편 국내 업체 중에는 현대자동차가 신형 수소전기차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하며, 올 하반기 유럽에 출시할 신형 i30 왜건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도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쌍용자동차(003620)는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콘셉트카 XAVL을 전시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
2017.03.06 I 김보경 기자
2017 제네바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Sport Turismo)’ 공개
  • 2017 제네바 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Sport Turismo)’ 공개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슈투트가르트. 포르쉐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Sport Turismo)’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보다 강력하고 다양해진 파나메라 라인업을 선보인다.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포르쉐 스포츠 세단을 기반으로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럭셔리 세그먼트에 또 한번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모델이다.스포츠 투리스모는 최고 출력 550마력(파나메라 터보 스포츠 투리스모)의 폭발적인 성능과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실용성을 갖췄다. 대형 테일 게이트와 낮은 로딩 엣지(loading edge), 넓은 트렁크 공간, 4+1 시팅 컨셉트 등을 통해 차량의 다재 다능함을 극대화, 생활에서의 실용성과 활용성을 모두 갖췄다.특히,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지난 해 출시된 신형 파나메라의 기술 및 디자인적 혁신 요소들을 모두 반영해, 기존 포르쉐의 가치와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세그먼트로 한 단계 더 진화했다.스포츠 투리스모에는 디지털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Porsche Advanced Cockpi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갖춘 포르쉐 이노드라이브(Porsche InnoDrive), 리어 액슬 스티어링 및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PDCC Sport), 전자식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및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보조 시스템으로 지원된다. 또한, 모든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 차량에는 최적의 동력을 전달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 장착했으며, S 모델의 경우 3챔버 기술을 적용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adaptive air suspension)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스포츠카다운 디자인과 컨셉트스포츠 투리스모는 쿠페 스타일의 파나메라 스포츠 세단처럼 포르쉐 디자인 DNA를 완벽하게 반영한 다이내믹한 비율(Proportions)을 특징으로 한다. 차체 길이는 5,049mm, 높이 1,428mm, 폭 1,937mm이며, 확장된 휠베이스는 2,950mm로 늘어났다. 짧은 차체 오버행(overhang)과 21인치의 큰 휠이 만드는 실루엣도 인상적이다.기존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에 비해 더욱 곧게 뻗은 B-필러와 루프 라인이 품격 있고 우아한 외형을 완성했으며, 승객과 짐(4+1 seating concept)을 위해 더 넓은 공간을 갖췄다. 또한, 더욱 커진 전자식 테일게이트로 부피가 큰 스포츠 장비 및 여행용 짐들을 보다 쉽게 실을 수 있다.세그먼트 최초로 확장 가능한 루프 스포일러 적용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의 루프는 스포일러까지 이어진다. 주행 상황 및 차량 설정에 따라 총 세 단계의 각도로 변화하는 루프 스포일러(roof spoiler)는 리어 액슬(rear axle) 부분에 가해지는 다운포스를 최대 50kg까지 감소시킨다.시속 170km까지는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PAA, Porsche Active Aerodynamics)의 중앙 시스템인 에어로다이내믹 가이드가 작용해 스포일러가 마이너스 7도의 각도로 유지되며, 이를 통해 공기저항은 줄이는 동시에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170km 이상의 속도에서 루프 스포일러는 1도 각도를 유지, 퍼포먼스 포지션으로 자동 변경되어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한다. 또한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주행 시 시속 90 km/h 이상에서 퍼포먼스 포지션으로 자동 변경된다.이 밖에도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PAA)은 슬라이딩 루프가 열린 상태로 시속이 90 km를 넘을 경우, 루프 스포일러의 각도를 26도로 자동 조절해 윈드 노이즈를 최소화한다.3개 시트로 새롭게 디자인된 뒷 좌석신형 스포츠 투리스모는 뒷 좌석이 3개 시트로 구성된 첫 번째 파나메라 모델이다. 스포티한 퍼포먼스와 극대화된 승차감을 제공하는 독립적인 형태를 지닌 바깥쪽의 두 개의 시트와 함께2+1 의 시트 배치 형태를 갖췄다.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또한 리어 부분의 전기 기반 제어식 독립 시트 2개를 포함한 4개 시트 배치 형태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루프 라인이 높아져 뒷 좌석의 승하차가 한층 수월해졌으며 머리와 루프 사이의 간격도 한결 여유로워졌다.넓은 전동식 오프닝 테일게이트와 높이 628mm의 로딩 엣지를 통해 트렁크 공간은 실용성을 강조했다. 스포츠 투리스모의 적재공간은 최대 520리터(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425 리터)로 기존 스포츠 세단 모델보다 20 리터 더 크다. 리어 시트를 접은 상태에서 짐을 실었을 경우, 약 50 리터 정도의 추가 공간 확보도 가능하다.뒷 좌석 리어 시트 3개의 등받이는 모두 한꺼번에 또는 개별적(40:20:40 스플리트)으로 접을 수 있으며, 트렁크 공간까지 전동식 조절이 가능하다. 모든 등받이가 접힌 상태에서는 적재 공간이 1,390 리터로 증가한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1,295 리터)이 밖에도, 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러기지 컴파트먼트 매니지먼트(luggage compartment management) 시스템을 제공한다. 트렁크 바닥에 설치된 2개의 레일, 4개의 래싱 포인트(lashing point) 및 파티션 네트 등을 포함해 안전한 운반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고 있으며, 230볼트 전자소켓도 옵션 사양으로 이용 가능하다.파나메라 스포츠 투리스모는 오는 10월 7일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 예정이며 국내 판매 모델 및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판매 모델 및 가격 (부가세 포함)파나메라 4 스포츠 투리스모 (330마력) - 14,090만원파나메라 4S 스포츠 투리스모 (440 마력) - 18,040만원파나메라 터보 스포츠 투리스모 (550마력) - 25,090만원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스포츠 투리스모 (462마력) - 16,320만원파나메라 4S 디젤 스포츠 투리스모 (422마력) - 미정
2017.03.03 I 김학수 기자
쌍용차 “코란도C 월 1만원만 내고 1년후 할부”
  • 쌍용차 “코란도C 월 1만원만 내고 1년후 할부”
  • 뉴 스타일 코란도C. 쌍용자동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3월 한달 동안 ‘뉴 스타일 코란도C’ 출시를 기념해 ‘품질자신’, ‘실속가득’, ‘여유만만’의 혜택으로 구성된 ‘자신만만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품질자신’은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 보증 기간을 동급최대인 5년/10만km로 연장해 주면서 품질 불만족 시 출고 30일내 동일 사양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며, ‘실속가득’은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하이패스시스템+ECM룸미러+2열히팅시트+운전석통풍시트)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또한 ‘여유만만’은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프로그램으로 1년동안 여유있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자없이 매월 1만원의 원금을 상환한 후 36개월 동안 월 할부금(선수율 10%, 5.5%)을 납부하면 된다. 쌍용차는 또 렉스턴 W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18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을 지원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ADAS 기술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의 50%(30만원 할인)를 지원한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 자동차세(28만 5천원)를 지원하고 코란도 투리스모는 새봄을 맞아 130만원 상당의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or 100만원 할인)를 출고 기념품으로 증정한다.무이자할부, 저리할부, 스페셜 할부 등 고객맞춤형 판촉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뉴 스타일 코란도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수율 없이 3.9~4.9%(36~72개월)의 뉴 베스트 초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하고, 코란도 스포츠는 선수율 없이 3.9~4.9%(36~72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구입 고객이 할부기간(6~48개월)과 유예율(0~80%)을 직접 결정하여 납부할 수 있는 My Style Edge할부(선수율 10%, 3.9~4.9%)를 운영한다.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도 선수율 없이 3.9%(48개월)의 세이프티 저리할부와 선수율 없이 4.9%(60~72개월)+30만원 할인의 해피 트와이스 저리할부를 운영하며, 렉스턴 W는 60개월 무이자할부(선수율 10%~30%)와 1.9% 60개월 초저리할부를 운영한다.
2017.03.02 I 김보경 기자
FCA 그룹, 그룹 내 신차에 '조르지오 플랫폼' 적용할 것
  • FCA 그룹, 그룹 내 신차에 '조르지오 플랫폼' 적용할 것
  •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FCA 그룹이 마세라티, 닷지 그리고 지프 등에 알파 로메오 조르지오 플랫폼을 공유한다며 다시 한 번 말을 바꿨다.지난해 하반기 FCA 그룹은 알파 로메오 줄리아에 적용된 최신의 중형 차량용 후륜구동 플랫폼 ‘조르지오(Giorgio)’를 알파 로메오에서 집중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던 적이 있다. 특히 타 브랜드에는 제한적으로 적용할 것을 시사했다.당시 FCA 그룹은 조르지오 플랫폼의 타 브랜드 적용에 대해 “조르지오가 좋은 플랫폼은 분명하지만 다른 브랜드에 적용하기엔 구조적으로 많은 변화가 필요한 만큼 효율이 떨어진다”라며 이를 일축했던 적이 있다.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조르지오 플랫폼은 2018년 이후 마세라티를 시작으로 닷지, 지프 브랜드 등에서 새로운 차량의 플랫폼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세라티는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그란투리스모는 물론 새롭게 도입을 준비 중인 크로스오버 모델 또한 조르지오 플랫폼을 개량하여 적용할 계획이다.게다가 닷지 역시 챌린저, 차저, 듀랑고 등에 적용할 계획이며 지프 브랜드에서도 조르지오 플랫폼을 활용해 차량을 개발할 것으로 알려져 2020년까지 ‘아직까지는’ 신차 계획이 없는 크라이슬러를 제외한 FCA 그룹의 주요 브랜드가 조르지오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이번의 발표에 대해 FCA 그룹의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는 “알파 로메오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용한 것은 알파 로메오 이상의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였으며 조르지오 플랫폼을 더 넓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 기쁘다”라며 과거 조르지오 플랫폼의 제한적 사용을 시사한 자신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한편 FCA 그룹은 최근 알파 로메오의 흑자 전환 및 성장을 위해6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2017.02.06 I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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