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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공식팬카페 ‘트바로티’ 회원 수 15만명 돌파
  • 김호중, 공식팬카페 ‘트바로티’ 회원 수 15만명 돌파
  • 가수 김호중(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가수 김호중의 공식팬카페 ‘트바로티’의 회원수가 15만명을 돌파했다.10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7일 김호중의 ‘트바로티’는 회원 수 15만 명을 넘겼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트바로티’의 회원 수는 15만139명이다.지난해 4월 회원 수 14만명을 기록했던 ‘트바로티’는 약 1년 만에 회원수 15만명을 달성한 것이다. 김호중의 굳건한 파워를 보여줬다는 평가다.한편 김호중은 9일 공개된 랭키파이의 광고모델 트렌드지수에서 1위 손흥민, 2위 한소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트로트, 가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김호중의 활약이 잇따르면서 인기와 화제성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게 가요계 분석이다.여기에 김호중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세상(A LIFE)’으로 전곡 차트인을 기록, 값진 성과를 내고 있다.한편 김호중은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는 4월20~21일 광주, 4월27~28일 강원도 태백, 5월4~5일 울산, 5월11~12일 경기 고양, 5월18~19일 경남 창원, 6월1~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다.아울러 7월21일에는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 자선행사 디너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04.10 I 김미경 기자
'빙그레 건강 tft' 모델에 트로트 가수 박서진…건기식 공략 잰걸음
  • '빙그레 건강 tft' 모델에 트로트 가수 박서진…건기식 공략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의 신규 모델로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빙그레는 박서진이 방송을 통해 보여준 부모님 건강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이 브랜드 정신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빙그레 건강지향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 모델로 발탁된 트로트 가수 박서진.(사진=빙그레)박서진은 지난 2022년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2’에 출연하며 중장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 했다. 이후 다양한 음반 발표와 최근 다른 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빙그레는 이같은 박서진을 앞세워 지난 2019년 출범한 건강 지향 통합 브랜드 ‘빙그레 건강 tft’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서진과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보다 속도를 내는 한편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씨는 뚜렷한 개성으로 트로트 활동은 물론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며 “박서진씨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거리에서 '질풍가도' '찐이야' 자주 들리는 이유는
  • 길거리에서 '질풍가도' '찐이야' 자주 들리는 이유는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실력은 이광재, 기호1번 이광재~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질풍가도’ 개사)“나경원~나경원~나경원~ 동작에서 태어난 나경원~” (‘한잔해’ 개사)선거 때면 길거리에서 울려퍼지는 소리가 있다. 바로 선거로고송이다. 각 후보들은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 잡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 내내 로고송을 틀고 다닌다. 로고송 하나가 후보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만큼 곡 선정도 신중하다. 선거로고송에 어떤 치밀한 전략이 들어 있는지 살펴봤다. 선거 유세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이재명, ‘질풍가도’ ‘찐이야’ 로고송으로 사용3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따르면 총선 및 재보궐선거 출마 후보자 526명이 선거로고송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후보자 한명 당 1.8개꼴이다. 보통은 1~2곡이지만 노래욕심이 많은 의원들은 4~5곡 이상 신청하기도 한다. 경기 김포시갑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남 목포시 윤선웅 국민의힘 후보가 그 예다. 이들은 총 6곡을 신청했다.개사한 곡은 대부분 전문 가수들이 부른다. 이들을 섭외해 녹음하는 비용은 70만원이다. 선거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혹은 노래에 조예가 깊은 지인이 직접 녹음하는 경우도 있다. 경기 성남분당을에 출마한 김병욱 의원은 아들이 직접 ‘질풍가도’를 개사한 곡을 불렀다.가수 유정석이 부른 ‘질풍가도’는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의 오프닝 곡이다. 이번 22대 총선 선거 로고송으로도 인기 있는 노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트로트가 인기다. 영탁의 ‘찐이야’, 박상철의 ‘무조건’ 등은 여러 후보들이 로고송으로 쓰고 있다. 이재명 대표도 ‘질풍가도’와 ‘찐이야’를 자신의 선거구 로고송으로 활용하고 있다. 로고송에 유행가를 쓰는 이유는 간단하다. 유세장 흥을 북돋는 데 1등 공신이고 주변 지나가는 유권자들의 이목을 쉽게 끈다. 귀에 속속 들어오는 가사로 후보를 알리기에도 좋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행가를 개사한 선거 로고송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 전 대통령 선거캠프는 당시 인기 가수 DJ DOC의 ‘DOC와 춤을’을 로고송으로 선택해 이목을 끌었다. 덕분에 김 전 대통령은 ‘올드보이’ 이미지를 어느 정도 떨쳐낼 수 있었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은 엠넷(Mnet)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던 ‘프로듀스 101’의 주제곡 ‘픽미(Pick me)’를 선거로고송으로 골랐다. ‘나를 뽑아달라’라는 가사와 함께 중독적인 멜로디가 회자됐다.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대학가 응원가로 유명한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일기도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신경전을 벌이면서 ‘그대에게’를 쓰려고 했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가 로고송으로 썼던 ‘그대에게’는 19대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갔다. 안 후보가 ‘신해철법(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처리한 공신이었기 때문이다.◇비용도 부담인데 원작자 동의도 쉽지 않아최근 들면서 유행가를 로고송으로 쓰는 일이 힘들어지고 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로고송을 사용하려면 음악 원저작자인 작사가와 작곡가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저작인격권’이다. 과거에는 이 저작인격권이 한 두 사람에 집중된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신 아이돌 곡 등은 이 저작인격권을 받기가 까다롭다. 다수의 제작자가 참여하는 이유가 크다. 음저협 관계자는 “최신 아이돌 노래는 작곡가, 작사가로 등록된 원작자가 8명 이상인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노래가 정치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원치 않는 원작자도 적지 않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원하는 노래가 있어도 원작자 동의를 받기 힘든 경우가 많다보니 사전에 조율한 트로트 등의 노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비용 문제도 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선거로고송으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원작자가 5억원을 저작인격권료로 요구하면서 포기해야 했다. 곡과 원작자마다 다르지만 각 후보들은 통상 100만~300만원대 저작인격권료를 내고 로고송 사용 허락을 받는다.원작자의 개사 동의를 받은 곡은 음저협의 음악 사용료(복제 이용료)를 입금해야 선거에 활용할 수 있다. 복제이용료는 법적으로 지정돼 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곡당 5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각 정당들은 자체제작하는 ‘정당송’을 각 후보에 배포하기도 한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응원가’와 ‘with 국민의힘’ 2곡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자체 제작 ‘더더더송’과 ‘5대비전송’에 민중가요인 ‘헌법 제1조’를 개사해 ‘정권심판송’으로 발표했다. 다만 유세 현장에서 후보들은 정당송보다는 유행가 개사곡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정당송은 유권자들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후보자 본인의 이름 등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2024.04.03 I 김혜선 기자
'주차빌런' 강력처벌…민주당 '취향저격' 공약 발표(종합)
  • '주차빌런' 강력처벌…민주당 '취향저격' 공약 발표(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몰상식한 주차로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이른바 ‘주차 빌런(악당)’ 처벌 강화 등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취향저격 공약’을 제시했다.더불어민주당이 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7개 ‘취항저격 공약’ 카드뉴스.(사진=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본부장단 회의를 열고,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공감을 받는 내용을 바탕으로 7개 ‘취향저격 공약’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일반 당원인 오창석 씨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총선에 이런 공약이 전면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취합해 당에 공약으로 건의했다.민주당은 이를 검토해 △‘주차 빌런’ 강력 처벌법 △난임 치료 유급 휴가제도 확대 △전기차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 시설 확대 △게임중독 근거법 개정 △불법 암표 근절 △바다 치어 방류 확대 △군 장병 교통비 50% 할인 ‘국방패스’ 도입 등 최종 7개를 채택했다.오씨는 이날 민주당 선대본부장단 회의에 참석해 “20·30·40대까지 아우를 수 있고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공약이 전면에 나오길 바란다는 의견을 자체적으로 취합했다”면서 “약 150만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서 이른바 ‘주차 빌런’을 강력 처벌해 달라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최근 고척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관람 티켓과 트로트 가수 임영웅씨의 콘서트 암표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됐다”면서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판매 적발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해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촉구했다.이 밖에도 민주당이 난임 치료를 받는 부부의 경우 대부분 직장에서 이뤄지는 무급 휴가 대신 유급 휴가로 대폭 확대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또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인디(독립자본)게임 공공플랫폼 활성화와 불공정한 게임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것도 요구했다.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번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입법 진행에 대해 “당원들이 각 분야에서 ‘이런 것이 정책으로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여론을 취합해 정책위원회 단계의 사전 점검을 거쳤다”면서 “이날 발표를 통해 사실상 당의 공약 범위에 들어온 것이고, 구체적으로 법제화를 하는 준비에 들어갔다”고 답했다.
2024.04.02 I 김범준 기자
나상도→채윤, '가요무대'서 애절한 무대… 안방 홀릭
  • 나상도→채윤, '가요무대'서 애절한 무대… 안방 홀릭
  • 나상도(위)와 채윤(사진=KBS1 ‘가요무대’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나상도와 채윤이 ‘가요무대’에 출연했다.지난 1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 1843회에 나상도와 채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박재홍&이해연(탄생 100년)’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나상도는 지난 1953년 발매된 박재홍 원곡의 ‘향수’를 열창했다. 올화이트 슈트를 착용하고 단정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나상도는 애절한 감성과 깊은 보이스로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채윤은 가수 박구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가수 박재홍과 옥두옥이 함께 부른 ‘눈물의 오리정’을 선곡하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구수한 라이브를 완성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나상도와 채윤, 박구윤을 비롯해 김수찬, 홍지윤, 유지나, 박일준, 현당, 임현정, 김국환, 신우리, 양지은, 이소나, 앵두걸스, 김용임, 배일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019년 ‘삼삼하게’로 데뷔한 채윤은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가요베스트’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핫10 고정 멤버로 등극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나상도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 ‘미스터로또’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또 지난해 11월 신곡 ‘어무니’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024.04.02 I 윤기백 기자
민주당, '주차 빌런' 강력 처벌법 추진…7개 총선 공약 발표
  • 민주당, '주차 빌런' 강력 처벌법 추진…7개 총선 공약 발표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선대본부장단 회의에서 20·30·40대를 아우를 수 있는 ‘취향저격 공약’을 발표했다.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 모습.(사진=연합뉴스)민주당이 이번에 제시한 총선 공약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총선에 이런 공약이 전면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당원 오창석 씨가 취합해 당에 건의한 내용이다.민주당은 이를 검토해 △‘주차 빌런(악당)’ 강력 처벌법 △난임 치료 유급 휴가제도 대폭 확대 실시 △전기차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 충전 시설 대폭 확대 △게임중독 근거법 개정·인디게임 공공플랫폼 활성화·불공정한 게임환경 개선 △불법 암표 근절 △바다 치어 방류 확대 △군 장병 교통비 50% 할인 국방패스 도입 등 최종 7개를 채택했다.오씨는 이날 민주당 선대본부장단 회의에 참석해 “당원이 주인이라는 말을 되새기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민주당에서 준비한 훌륭한 공약들이 있었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당원들의 마음을 반영할 수 있는 공약을 제안했고 당에서 채택해 줬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공약이 전면에 나오길 바란다는 의견을 자체적으로 취합해 준비했다”면서 “약 150만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서 이른바 ‘주차 빌런’을 강력 처벌해달라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또 “국내 최대 맘카페이자 약 330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맘스홀릭’ 등에서는 난임 부부를 위한 공약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한번 더 공개적으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게임 관련 총 3가지 공약을 제안한다”고 부연했다.아울러 “최근 고척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 관람 티켓과 트로트 가수 임영웅씨의 콘서트 암표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됐다”면서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판매 적발 시에는 현행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해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정비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민주당은 “오창석 씨의 취향저격 공약 시리즈를 이번 총선에 적극 반영해 법안 발의를 하고,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2 I 김범준 기자
글로벌 도전 나선 프랭크버거…“올해 1500억 매출 목표”
  • 글로벌 도전 나선 프랭크버거…“올해 1500억 매출 목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토종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가 올해 중국,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오는 5월엔 인천 청라에 대규모 자동화 공장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프랭크버거가 오는 5월 인천 청라에 준공 예정인 신사옥 겸 자동화 공장 조감도. (사진=프랭크에프엔비)2일 프랭크에프엔비에 따르면 프랭크버거는 올해 중국, 싱가포르 등 10여개 국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직접 해외진출 대신 현지 기업에게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심우열 프랭크에프엔비 영업전략 부사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올해 주요 전략 중 하나는 해외시장 확대”라며 “우선 싱가포르에 현지 외식업체와 진출을 논의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현지 유통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크버거는 2019년 프랭크에프엔비가 선보인 토종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과거 ‘바푸리숯불김밥’을 운영하던 심우창 대표가 만들었다. 프랭크버거는 순살 수제패티를 강조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 버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가맹점은 출점 5년여 만에 지난해 전국 650여개로 늘었다. 올해는 1000호점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 8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심 부사장은 “CJ프레시웨이(051500), 풀무원(017810)과도 계약을 진행해 해당 회사들이 제공하는 식단에도 프랭크버거를 공급하고 있다”며 “CJ프레시웨이에는 연간 800억원 이상 납품하고 있고 게임사 크래프톤(259960)의 구내식당에도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프랭크버거는 오는 5월 신사옥을 준공한다.경기도 부천에 있는 6611㎡(약 2000평) 규모의 식품공장에서 패티를 제조해왔지만 5월부터는 1만6528㎡(5000평) 규모의 신사옥 겸 자동화 공장에서 번(빵)까지 모두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청라에 건설 중인 해당 공장은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심 부사장은 “올해 자동화 공장 준공 및 해외진출 등으로 매출 15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며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프랭크버거는 올해도 유명 아이돌을 홍보모델로 발탁하며 마케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프랭크버거는 앞서 트로트 가수 나태주, 가수 김종국·이승기 등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왔다. 올해는 4대 전속모델로 여자 아이돌그룹인 ‘(여자)아이들’과 손을 잡았다.
2024.04.02 I 김정유 기자
'미스트롯3' 정서주→배아현, 스핀오프 예능 '미스쓰리랑' 론칭
  • '미스트롯3' 정서주→배아현, 스핀오프 예능 '미스쓰리랑' 론칭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트롯3’ TOP7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이 TV조선 신규 프로그램 ‘미스쓰리랑’으로 뭉친다.신규 예능 ‘미스쓰리랑’은 12주 연속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하며 트롯 세대 교체의 바람을 일으킨 ‘미스트롯3’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미스쓰리랑’은 세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미스트롯3’ 진 정서주, 선 배아현, 미 오유진이 팀장이 되어 각 지역을 팬심을 얻기 위해 노래 대결을 한다. ‘미스트롯3’ TOP7을 비롯해 매회 특집 주제에 맞춰 염유리, 진혜언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팀원으로 출격할 예정이다.매 회 우승팀은 팬들에게 영상 통화, 사인 CD 선물 등 팬서비스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받는다. 이에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세 팀의 치열한 전략 대결이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선물을 받는 팬은 TV조선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응원 투표를 해준 시청자 중에 선발된다.제작진은 “‘미스트롯3’ TOP7은 반짝이는 원석이다. 앞으로 정통 트로트의 명맥을 잇고, 트로트 장르를 확대하며 다양한 자리에서 찬란하게 빛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 ‘미스쓰리랑’은 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돼 준 전국의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라며 “숨겨진 매력과 끼로 무장한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 감동, 위로를 함께하고 향후 이들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스트롯3’ TOP7이 전격 출연하는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미스쓰리랑’은 4월 25일 오후 10시에서 첫 방송된다.
2024.04.01 I 김가영 기자
NCT 127·뉴진스·세븐틴·뷔, '2024 USA' 최고의 별
  • NCT 127·뉴진스·세븐틴·뷔, '2024 USA' 최고의 별
  • (사진=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 뉴진스, 세븐틴, 방탄소년단 뷔가 ‘2024 USA’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유니버설 슈퍼 아이콘’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K팝 차트 KM차트와 두허브(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이하 2024 USA)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성료했다.‘2024 USA’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뮤직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여기에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펼쳐졌다.특히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들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전 세계 K뮤직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가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지켜보는 무대 위 전광판에 띄워지며 공식 슬로건 ‘Together with You’에 걸맞은 팬 친화적 시상식을 완성했다.MC를 맡은 이찬원과 권은비 역시 안정적인 진행으로 ‘2024 USA’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첫 MC 호흡임에도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은 중간 중간마다 센스 있는 입담까지 곁들이며 시상식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관심이 집중됐던 ‘2024 USA’ 4개의 대상 부문의 주인공도 모두 공개됐다. ‘유니버설 슈퍼스타’는 NCT 127이 수상했다. 그룹의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태용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하다. 2024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NCT 127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음원을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은 뉴진스 ‘디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앨범을 뽑는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 부문은 세븐틴 ‘FML’, K뮤직 트렌드를 대표한 영예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부문은 뷔(방탄소년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탁, 이찬원, 시크릿넘버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2024 USA’의 최다 수상자가 됐다. K뮤직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첫 선을 보인 ‘2024 USA’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성공적으로 첫 시상식을 마무리한 주최 측은 내년에도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라인업을 준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수상 명단△유니버설 인디 아이콘=홍이삭△유니버설 록밴드 아이콘=루시△유니버설 발라드 아이콘=멜로망스△유니버설 트로트 아이콘=이찬원△유니버설 핫 포커스=엔싸인, 소디엑, 이븐, 싸이커스△유니버설 슈퍼 루키=플레이브△유니버설 스타일 워너비=츄△유니버설 싱어송라이터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메가 히트 아이콘=피프티피프티△유니버설 핫 트렌드 아이콘=권은비△유니버설 핫 솔로=영탁△유니버설 소셜 아이콘=비비지△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음원=어거스트 디 ‘사람 pt.2’(feat. 아이유)△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아티스트=RM△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여)=라필루스△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남)=플레이브△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여)=시크릿넘버△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아이콘=임영웅△유니버설 골든 베스트=임영웅, 시크릿넘버△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남)=앤팀△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여)=니쥬△유니버설 K팝 아이콘=태용△유니버설 퍼포먼스 아이콘=베베△유니버설 투어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여)=시크릿넘버△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뉴진스 ‘디토’△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세븐틴 ‘FML’△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뷔△유니버설 슈퍼스타=NCT 127
2024.03.28 I 윤기백 기자
고경표·강한나·주종혁 '비밀은 없어', 5월 첫방…"예능보다 웃긴 드라마"
  • 고경표·강한나·주종혁 '비밀은 없어', 5월 첫방…"예능보다 웃긴 드라마"
  • (사진=SLL, 키이스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5월 중 안방극장을 찾아온다.JTBC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5월 중 수목극으로 편성 확정됐다.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거짓 없이 웃기는 인생 반전드라마를 시작한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시청자들에게 거짓 없는 웃음과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위해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시청률 보증 ‘방송국 놈들’로 뭉쳤다. 먼저 고경표는 울트라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았다. 기백은 ‘뇌섹남’, ‘금수저’, ‘고스펙’ 등으로 메이킹한 이미지와 어떤 상황에서도 ‘노(No)’를 하지 않는 직장 처세술로 8년을 버틴 결과,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두고 있다.언제나 완벽하게 반듯했던 그가 어떤 사고로 인해 혓바닥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른다. 거짓말도 안 되는 데다가, 솔직 그 이상의 속마음도 술술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팩트 폭격기’가 된 것이다. 기백의 반전 인생에 뛰어든 고경표의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강한나는 시청률이 밥 먹여주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분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안 괜찮다는 법이 없는 ‘투머치’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 그런 우주의 예능적 레이더망에 기백이 걸려든다.통제 불능 혓바닥 때문에 방송 위기에 처한 기백을 예능 신대륙으로 느낀 우주가 ‘온우주’의 기운을 끌어 모아, 그의 기백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가 기대 포인트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인간 강한나 본연의 밝고 명랑한 긍정 에너지가 온우주를 만나 이번 작품에서 반짝반짝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주종혁은 트롯 가수 김정헌을 연기한다. 정헌은 예능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국민 사위’. 스무 살에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대차게 망한 뒤, 방송가 주변을 전전하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2위에 올라 전국 어머니들의 마음을 훔쳤다.옛 연인이었던 우주와 함께 일하는 게 방송 목표인 그에게 드디어 기회가 오고, 오랫동안 품고만 있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번 작품을 위해 진짜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처럼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는 주종혁. ‘비밀은 없어’는 그의 연기뿐 아니라 노래 실력과 예능적 재능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제대로 웃겨드리기 위해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여태껏 본적 없는 파격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세 배우가 이를 위해 온마음과 온몸을 던졌다. 그야말로 어떤 비밀과 거짓 없이 다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함께 신나게 ‘웃어 제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3.27 I 최희재 기자
손태진·신성·에녹, '불후의 명곡' 우승 "영혼까지 갈아넣었다"
  • 손태진·신성·에녹, '불후의 명곡' 우승 "영혼까지 갈아넣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사진=KBS 방송 캡처)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 무대에 올랐다.이날 세 사람은 자신들을 ‘남신즈’라고 소개하며 대기실 토크를 시작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신성, 에녹은 “이곳에서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 한다. 영혼까지 갈아 넣어야 한다”라는 손태진의 조언을 전하며 전력을 다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손태진, 신성, 에녹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에녹의 내레이션과 함께 무대를 시작한 세 사람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감정을 끌어올렸다.세 사람은 클라이맥스에서 앞서 예고한 대로 영혼까지 갈아 넣은 듯한 환상적이고 웅장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객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친구의 진한 우정을 그려낸 동료 가수들도 극찬이 이어졌다.무대를 마친 뒤 붉어진 눈시울로 서로 격려한 손태진, 신성, 에녹은 “중간에 울컥했는데 간신히 참으면서 불렀다. 굉장히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목표였던 1승을 달성하며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손태진, 신성, 에녹이 속한 ‘불타는 트롯맨’ 톱7은 오는 5월 새크라멘토, 시애틀, LA, 하와이까지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하는 미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03.24 I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팬미팅MC와 재회…"형님 보고 꿈 키워"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팬미팅MC와 재회…"형님 보고 꿈 키워"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산슬 팬미팅’으로 인연이 있는 ‘축제계 유재석’과 재회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대학 축제 섭외 0순위 ‘축제계 유재석’이라 불리는 MC섭이와 흥 넘치는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멤버들 앞에 남다른 내공을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 전국 대학 축제를 휩쓸고 있는 유튜브 핫스타 MC섭이다. 유재석은 MC섭이를 보자마자 “섭이 씨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예전에 제 팬미팅 사회 보셨죠?”라고 반가움을 전한다.2019년 유재석의 부캐(부캐릭터) 트로트 가수 유산슬 팬미팅으로 마주친 인연이었던 것. 당시 서프라이즈 팬미팅에 당황한 유산슬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 바 있다.약 4년 후 ‘축제계 유재석’으로 성장한 MC섭이는 “유재석 형님을 보고 꿈을 키웠다”라면서 감회에 젖는다.이어 MC섭이는 각종 축제, 행사를 맡으며 쌓은 진행 솜씨를 뽐내며, ‘놀면 뭐하니?’ 녹화장을 축제의 현장으로 만든다.공개된 사진 속 MC섭이의 진행에 흥분한 유재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MC섭이의 에너지를 받은 유재석은 신나게 춤을 추고 함성을 지르며 흥을 분출한다. 흥분한 멤버들의 모습에 MC섭이는 “진정하세요”라며 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멤버들이 MC섭이를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축제계 유재석’이 출격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놀면 뭐하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4.03.22 I 최희재 기자
빨라진 봄, '안양충훈벚꽃축제' 3월 30~31일 개최
  • 빨라진 봄, '안양충훈벚꽃축제' 3월 30~31일 개최
  •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2024년 안양충훈벚꽃축제’가 30일 벚꽃가요제, 31일 벚꽃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21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충훈벚꽃축제는 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해 만안구 충훈2교 하부와 안양천 산책로 일대에서 열린다.지난해 안양충훈벚꽃축제 당시 산책로 모습.(사진=안양시)안양시는 기후변화로 매년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안양충훈벚꽃축제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3월에 개최하기로 했다.수려한 왕벚꽃이 만개하는 안양천변 일대에 벚꽃 관련 체험부스와 관내 장애인 예술인으로 구성된 소울음아트센터의 작품 전시 및 다양한 공연 등이 상춘객을 맞을 예정이다.봄과 꽃을 주제로 한 벚꽃가요제는 30일 19시 충훈2교 하부 안양천 주변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진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 경연을 치른다. 31일 19시 벚꽃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나희와 트로트가수 김세준, 소프라노 장하나 등이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이 외에도 30일 14시 가수 EUNO, 박다영, 창작음악집단 두럭퓨전음악의 공연이 안양시청 유튜브 ‘벚꽃라이브’로 중계되며, 30~31일 14~17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시민공연 10개팀이 ‘벚꽃프린지(지역예술공연)’ 로 축제에 참여한다. 충훈동 사회단체가 이틀간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충훈2교~와룡로1에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안양시 벚꽃길에서 이웃,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1 I 황영민 기자
부지화 예술단, 내달 필리핀 청소년 위한 국악 공연 개최
  • 부지화 예술단, 내달 필리핀 청소년 위한 국악 공연 개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모던국악 공연으로 전통예술 대중화에 앞장서온 부지화 예술단은 오는 4월 11일 필리핀 세부에서 자선공연 ‘K컬처 앤드 아츠 퍼포먼스 부지화21’(K-Culture and Arts Performance BU-JI-HWA21)을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오는 4월 11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부지화 예술단의 자선 공연 포스터. (사진=부지화 예술단)이번 공연은 필리핀 세부의 교육시설 보이스타운(The Sisters of Mary School-Boys Town)에서 열린다.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필리핀 청소년 500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부지화 예술단은 21년째 필리핀 세부에서 자선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정명주 경기민요 명창, 최진주·이금연 태평무 명무, 모던 타악 연주자 표선아가 이끄는 ‘풍세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팀’이 함께 한다. 공연은 경기민요, 태평무 등 전통국악 공연과 트로트와 대중가요, 영화음악 등 퓨전 무대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했다.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표선아는 전통 타악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타악 퍼포먼스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외 다수의 행사에서 모던국악 공연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국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한국인의 정서인 ‘한’과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표선아의 향’을 통해 문화교류에 나서고 있다.강현준 부지화 예술단 대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3년 작고한 전통무용가 고(故) 임이조가 필리핀 마닐라 걸스타운 수녀원을 방문한 뒤 “필리핀 청소년에게 매년 1회 이상 무료로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계기가 됐다.올해 21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그동안 정부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차원에서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전통 국악 공연이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던 공연을 어렵게 재개했다”라며 “현장에서 격려와 지원을 해준 출연진과 즐거운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 덕분에 지속해온 자선공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1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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