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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동네에 ''황금달'' 뜨네
  • [미래를 사두자] 달동네에 ''황금달'' 뜨네
  • [조선일보 제공] “대단하네요, 뽕밭이 바다로 변한다더니….” 지난달 말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 휴먼시아’ 아파트를 둘러보던 강모(48)씨는 깜짝 놀랐다. 1970년대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렸던 ‘난곡마을’이 초대형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 것. 비좁은 골목길과 공동 화장실은 사라지고, 현대식 피트니스센터·체육관·산책로 등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난곡마을 ‘관악산 휴먼시아’ 프리미엄만 1억 넘어 난곡마을은 지난 73년부터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주택공사가 지난 2000년부터 재개발에 착수, 24~44평형 아파트 3322가구가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주택공사 송용식 이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파출소, 동사무소, 공원 등 미니 신도시를 연상시킬 만큼 기반시설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주거여건이 좋아지면서 아파트값도 껑충 뛰었다. 프리미엄만 1억원이 넘는다. 난곡지구 주민대표회의 김인덕 회장은 “버려진 달동네가 이젠 지역 대표 아파트로 우뚝 서게 됐다”고 말했다. ◆“다리만 건너면 강남” 옥수·금호동 재개발로 인기몰이 최근 재개발이 활성화되면서 ‘달동네’, ‘판자촌’ 등으로 불리는 낡은 주택촌이 부동산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난곡지구처럼 달동네가 개발돼 인기 주거단지로 바뀐 곳이 적지 않다. 대표 지역은 서울 성동구 옥수·금호동 일대. 이 지역은 1990년대 중반까지 산자락마다 판잣집이 가득했다. 그러나 재개발이 끝나면서 금싸라기 지역으로 변신했다. 1999년 입주한 옥수동 삼성(1444가구)은 시세가 평당 1500만~1600만원에 달한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옥수·금호동은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고, 다리만 건너면 강남이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역시 낡은 단독주택과 무허가 건물이 밀집했던 성북구 길음·하월곡동 일대와 관악구 봉천동 일대도 강북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주택공사가 재개발에 들어간 지 6년 만에 달동네에서 고층 아파트 숲으로 탈바꿈한 난곡마을. 지난달 말부터 아파트 3000여가구가 주인을 맞고 있다.◆뉴타운 바람 타고 ‘낡은 주택’ 상한가 낡은 주택촌 개발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 내 낙후지역에 대한 도심재정비특별법을 시행해 개발을 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서울시가 추진 중인 뉴타운은 대부분 낡고 허름한 주택가를 아파트 타운으로 변신시키고 있다. 비닐하우스와 축사(畜舍), 슬레이트집으로 어수선했던 은평구 진관내외동은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새 옷을 갈아 입고 있다. 105만평 규모인 이곳엔 주택 1만5000여가구가 들어선다. 녹지율이 40%를 넘어 판교 못지않은 ‘그린 시티’(green city)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중대형 3000~4000 가구가 일반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한때 강남의 녹물 나오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면 이젠 강북의 쓰러져가는 단독주택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재개발사업 자칫하면 위험…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달동네 재개발은 1990년대 중반까지 사실 중산층이 싸게 내집 마련하는 수단 중 하나였다. 강남 재건축이나 건설사가 땅을 사서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저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개발엔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이라 주민끼리 마찰이 적잖고, 사업 추진도 불투명한 경우가 종종 있다. 가급적 주택공사 같은 공공기관이 시공하는 곳을 주목하는 게 좋다. 재개발은 지금보다 미래에 투자하는 사업인 만큼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을 골라야 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거나 지하철 역세권, 녹지가 많은 곳 등이 유망하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학교나 공공시설이 부족한 채 아파트만 지어진 곳도 있어 이미 지어진 재개발 아파트를 살 때는 이런 점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 [부동산 100자 정보] 지상 주차장 없앤‘서창자이’500가구 외
  • [조선일보 제공] 지상 주차장 없앤‘서창자이’500가구 GS건설이 인천 남동구 서창지구에서 ‘서창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 34~51평형 등 중대형 500가구로 오는 8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상에 주차장을 없애고 생태공원과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장아산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 인천대공원도 있다. 서창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032)432-6611구로동 아웃렛몰‘나인스애비뉴’ 서울 구로동 애경백화점 옆 주차장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 ‘나인스애비뉴’의 아웃렛몰이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36층 규모 중 쇼핑몰은 지하 3층~지상 4층이며, 지하 3층에 대형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분양가(계좌당)는 1억5600만~1억7000만원이며, 2007년 5월 완공 예정이다. (02)2632-2226경주 황성동‘현진에버빌’604가구 공급 ㈜현진이 경북 경주 황성동에서 ‘현진에버빌’ 아파트를 공급한다. 경주에서 처음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43~57평형 604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어학실 등을 갖춘 800여 평 규모의 복합문화레저센터가 들어선다.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다. 오는 6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054)776-1188서초동 법조타운 근처‘스타갤러리 브릿지’ 한승종합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법조타운 인근에서 업무용 빌딩 ‘스타갤러리 브릿지’를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59실로 구성된다. 평당가는 1500만원 선. 준공 후 1년간 연 7% 임대수익을 보장해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02)522-8337충남 당진에‘대동다숲’553가구 대동종합건설이 충남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에서 ‘대동다숲’ 아파트를 내놓는다. 33~45평형 553가구로 우두지구 초입에 있으며, 당진IC가 가까워 서울까지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041)355-6444포천 왕방산 자락에 공원묘원‘예래원’ 재단법인 류안은 경기 포천시 왕방산 자락에 짓는 공원묘원 ‘예래원’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 서울 경계에서 차로 20분쯤 걸리며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2~24위까지 안치할 수 있는 가족봉안형 납골묘 등 다양한 모델이 갖춰져 있다. (02)3424-0951신영‘지웰시티’광고에 미셸 위 출연 ㈜신영은 골프스타 ‘미셸 위’가 출연한 ‘지웰시티’ 브랜드 광고를 제작,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신영은 오는 11월 분양할 청주시 옛 대농부지 복합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미셸 위와 모델 계약을 맺었다. 대농 복합도시 프로젝트는 총 16만평 규모로 고급 주상복합 4000여 가구등이 들어선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발전노조 파업 철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9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서비스산업이 일자리 확 늘린다 -발전산업노조 파업 전격 철회-공장설립 승인기간 절반 단축▲종합 -세계 정부 웹사이트 한국 1위 북한 17위-공정위 간부 줄줄이 로펌행-15시간만에 끝난 발전노조 파업..."귀족노조 불법파업"여론에 백기-발전소 가동...전력대란 없었다-"공익사업장 직권중재 기본권 침해 아니다"...서울행정법원 촐도노조에 패소판결-한국, 이해집단 대립·각종 규제로 서비스산업 지지부진...작년에만 새 일자리 28만개 놓친 셈-동남아각국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국세청 세원관리 인력 늘린다-단기부동자금 크게 줄어▲정치·외교안보 -로비 합법화가 `제2 바다 사태`막을까-北 개성골프장사업 유니코와 계약...통일부 "사업승인 어렵다"-美, 추가 대북제재 곧 발표-정동영 이달말 귀국 할 듯...정계개편 구상 뭘까-韓·그리스 해운·관광협정 체결-與, 김재홍·박형준의원 운리위 제소▲국제-호주에 사모펀드 몰린다-아베, 헌법에 집단적 자위권-IMF "올 세계경제 5.1% 성장"-中노동계약법 초안 수정 파견근로 채용의무 완화-프랑스 유력 대권주자 사르코지 공공기관 의무복무제 제안-EU, 싱가포르·홍콩에 재산세 부과-中 기업 대북투자 총 1억3000만달러▲금융·재테크-MBK-현대캐피탈, hk저축은행 인수 "자금력 바탕 저축은행 1위 될것"-자산운용 수익성이 최우선...홍석주 KIC신임사장-신용불량자 보험가입 제한...삼성생명, 개인신용도 반영 3천만원 한도-전문가 "9월 콜금리 동결될듯"▲기업·증권 -삼성테크윈 공장 대대적 증설-IHQ, 한국의 워너브러더스 되나...영화 괴물 제작사 `청어람`등 5곳 인수 -LG 러시아에 디지털가전공장...구본무 회장 6일 준공식 참석-해외지사장 돈벌어오세요...LG상사 금병주사장 자원개발확대 강조-대우, 유럽선 아직 이름값-싱가포르서 나이물으면 실례..국제비즈니스매너 발간-"경영자 내부 육성" 동부아카데미 개설-LG노트북 약진...삼성 바짝 추격-화학硏·생명硏·KIST공동 항암제 개발 나선다-알자지라신문 보안 책임져요...니트젠, 시스템 공급-`한전`브랜드 업고 천만달러 수출상담-기업실적공시 못믿겠네-외국계證 삼성전자매도의견 왜?-자동차株 상승깜빡이 켠다-한전 외국인 지분 30%못미쳐-올해 10대그룹 시가총액 살펴보니 현대重 59%↑ 한화 20%↓-주식형 두달째 `플러스`-車보험 손해율 나빠졌다-"우리도 ELW발행하고 싶은데..." 외국계증권 법인전환 고민-신동수 평산대표 1092억원 최고...코스닥 신규상장 31사 최대주주평가액-NHN·CJ인터넷 기대감 솔솔-리노공업 주가 꿈틀-코스닥 감자혀과 별로네-배당투자는 연말보다 가을에-철강업체 `이중고`직면...원재료비용 오르고 제품가격 내리고-장하성 "주주명부 보여달라"...대한화섬에 첫 주주회동-한국화장품 장하성펀드 2차 타깃설-대형주 주도 코스피 사흘째 상승-하림C&F, 닭고기 소매시장 공략▲부동산 -서울강북 재개발 급물살...가좌1구역등 11곳 8월중 사업진척-가을 이사철 앞두고 전세금 들썩-서울 아파트 1년새 평균 5582만원 껑충-판교 중간경쟁률 공개 안한다는데...소신청약 한다면 고급주택가 서판교 현대...교통·교육 동판교 금호-32평형이 41평보다 비싸다?...판교임대 분양전환가 역전될 수도-중대형 서울 1순위 첫날 1.58대 1-충남당진 23만평 택지지구로 -여의도면적의 300배 땅 24년간 도시용지로 전환◇서울경제신문 ▲1면 -공장설립 대행센터에 법적권한 대폭 강화-발전노조 파업철회-새 경제지표 나온다...통계청 5개지표 연내 발표-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한미FTA서 논의제외 강력 시사-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끝없는 혁신으로 내년 도약 준비를"▲종합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중 발표-그리스 "한국 선사에 내국인 대우"-도시용지 24년간 증가 면적 여의도 272배 달해-`평양소주`도 순해졌다-뉴욕 즉석복권 사상 최고액 2600만불 교포 강대성씨 당첨-美 "반덤핑규제 협상대상 아니다" "美수입장벽 개선" 공염불 가능성-"공기업도 시장가격으로 거래해야"-역모기지 주택 담보 설정비 면제...지방세법 개정안 입법예고-밤샌다고 일잘하는 것 아니다...권오규 부총리-발전산업노조 파업 철회 명분없는 불법...15시간만에 백기-"해외투자로 환율 운용능력 키워야"...삼성경제硏-"신약후보물질 찾아라"...하학硏-생명공학硏-KIST사업단 구성-국세청 조직 확 바꼈다▲금융 -HK저축銀 정상화 후 매각-신용나쁘면 보험못든다...삼성생명 신용 10등급자 가입제한-국내銀, 동남아시아 공략을...윤 금감위장-은행 , 출혈경쟁 미래손익 창출 나서야...신상훈 신한은행ㅈ당-PCA생명 2010년 외국계 보험 1위도약-車보험 손해율 급격 악화 손보업계 수익성 빨간불▲정치-與, 윤리위 제소키로...게임외유 의혹 김재홍·한나라 박형준 의원-게임물 심의·상품권 도입·운영과정 등 감사원"상당한 문제점 확인"-"한국에 전작권 이양시기 美 행정부내서 합의안돼"-박근혜 본격 대권행보 나선듯-"쌀 관세철폐 유예기간 충분해야"...고건▲국제 -美 `R&D 강국 위산` 흔들-日 차부품업체 "美로"-`엔 캐리트레이드`부활로 엔화 약세-中금융기관 사상 첫 두바이 영업권 따내-中기업 해외투자 급증-"내자리보다 회사 살리는게 중요"...포드 CEO▲산업 -삼성전자 사장단 현장경영 활발-휴스틸, 사우디서 500억 돈방석-개성공단 골프장 건립 문제 현대와 사전협의 전제돼야"-섬유특별법 지짖 서명 50만명 돌파-TV포털시장을 잡아라-포스데이타-KT와이브로 제휴-지상파DMB단말기 칩값 절반 줄일수 있는 기술개발-다윗이 골리앗이겼다...현대정보 등 중견 SI컨소시엄 삼성SDS·LG CNS제치고 우편물류사업 우선협상자로-스타벅스 지방 본격 공략..올해 춘천·찬안·오산 등 10개점 오픈-하림씨엔에프 `올품`으로 사명변경-우리홈쇼핑 中서 정식방송-풀무원 LOHAS기업 탈바꿈 "2011년 매출 1조"▲증권-경기민감주사라 약시 가치주 팽팽-현대미포, 외국인 매수세 신고가-이통주, 3분기 수익성 큰폭 호전 가능성-대한화섬에 주주명부열람 요구..장하성 펀드-건설주 웃고 제약주 울고...정부정책따라-기업지배구조지원ㅅ겐터 분석...최연소 사외이사 SKT 윤송이 상무-올 증시 10대그룹 의존도 높아져-이달부터 내수·수출 회복세-가스公 해외 자원개발 호조-IHQ, 대형 엔터기업 변신시도-셋톱박스주 `고공행진`-제일모직에 인수될 경우 "에이스디지텍 성장성 확대"`인터넷주 일제 재상승-네패스 3분기 실적 큰폭 증가▲부동산 -판교끝나면 `용인 빅4?`-교하·금촌일대 집값 급등-1년새 5782만원 늘어...서울 30평대서 40평대로 옮기는 비용◇한국경제신문 ▲1면 -대형노조 '끝없는 이기주의'-발전노조 여론에 밀려 파업 -장애인 수당 2배로 는다-신용나쁘면 보험 가입 제한-폴슨 美재무 방중 앞두고 위안화 급등▲종합 -현대아산, 유니코종합개발 에머슨퍼시픽과 함께 개성골프장기업 공동추진키로-19-억 갑부가 건보료 4051만원 체납-일본 전세계 고급두뇌 유치 팔 벌렸다 해외과학자들 VIP로 -美, 대북 경제제재 이달 하순 발표 검토-발전노조 파업 철회 싸늘한 여론 정부 원칙댕응...파업하루도 안돼 백기투항-노조원 300명 파업이탈 현장 복귀 포항건설노조 와해조짐-토공·주공 수용토지에 내년부터 취득 등록세 부과...`중대형`택지분양가 4%오를듯-"공기업 시장家원칙 지켜라"...美, FTA협상 앞두고 경쟁제한 폐지 압밥-세계경제 中열차타고 성장가속-미래 성장동력산업에 산업銀 1조지원-북한 상의 윤영석 서기장 "인프라 투자 외국기업엔 세금 우대"-외국인 국내소비 9년만에 최저...한은-장애인 지원종합대책 살펴보니...2010년까지 1조5000억원 추가투입-거래세 인하한다더니 소형아파트 세 그대로-비전2030논의 미루면 직무유기...장병완 기획처 장관-은행들 서민대상 이자놀이 이자순익 외환위기 전 3배▲정치-한-그리스 해운·관광협력 확대-여, 김신일 부총리 교육철학 우려 목소리-민주세력 연합론 다시 꿈틀꿈틀▲국제 -일 친구보다 석유택했다-실리콘 밸리 2년연속 꼴찌..일하기 좋은 곳-러시아도 채권국 됐다▲산업 -태광, 스판덱스 국내생산 중단-차업계, 가을판매 대전-선박속도 0.1노트라도 개선하라-현대차 8월 미판매 6% 늘어-현대차그룹, 의왕에 R&D단지 조성-TV포털 서비스 뭘 고르지?-곰플레이어 1인방송국 연다 -글로벌 항암제 개발 나선다-짝퉁 샤넬이 가장 많다-드라이빙 슈즈가 뜬다-홈쇼핑 광고 전쟁-풀무원도 M&A대열 가세▲부동산 -판교 중대형 청약 스타트-천안시 분양가 규제하겠다-당진 우두 택지개발지구 지정-용인 흥덕지구 중대형 분양 연기-색다른 모델하우스 경쟁-알박기 근절 법안 후퇴 가능성▲금융-차보험손해율 위험수위 넘었다-저축銀 예금금리 인상 잇따라-신한銀얼쑤~추임새 경영화제-은행이야 갤러리야-5년내 외국계 생보 1위...PCA생명▲증권=드디어 상승 궤도 진입-징하성펀드 첫 포문-여름수혜주 야름가니 뜨네-배당주 투자 계절이 돌아왔다-오스템 등 차부품주 동반 상승-상장사 19곳 사외이사 있으나마나-반도체 관련주 강세 언제까지?-한진 주가 상승세 제동-신사업 키워 연매출 30% 늘릴 것...한신평정보-게임주꿈틀 주가랠리 다시 시동?-LG전자 오디코프 지분처분-H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서 인수-신용등급 전망 하향 쇼크 크라운제과 반등에 찬물
2006.09.04 I 문승관 기자
  • (부동산캘린더)판교 2차 '중대형 분양' 시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판교 중대형 주택청약이 오는 4일 서울 거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2차 분양전쟁에 본격 돌입한다. 광주 수완지구의 동시분양도 이번 주에 시작되는 등 전국적으로 신규분양 일정이 쏟아진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9월 첫째주에는 판교신도시를 비롯해 전국 6곳에서 청약접수가, 5곳에서 당첨자 발표, 4곳에서 계약 및 10곳에서 모델하우스 개관이 예정돼 있다. 4일부터는 판교에서 전용 25.7평이상 중대형아파트, 연립주택, 중대형 임대의 일반 1순위 청약시 시작된다. 성남지역 1순위 청약자의 공공분양도 이어져 청약경쟁이 본격화 된다. 5일에는 호남지역 최대 택지지구인 광주 수완지구에서 GS건설, 대주건설 등 11개 업체가 모두 7000여 가구의 동시분양을 시작한다. 6일에는 현진이 경북 경주시 황성동 현진에버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이 예정돼 있다. 7일은 한라건설이 파주시 교하읍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며, 8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자이 및 인천시 중구 운서동 금호어울림, 경남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 한일유앤아이 등의 모델하우스 개관이 이어진다. ◇9월 첫째주 (9월4일~9월9일) ▲4(월)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공공분양(85㎡이하) 성남1순위 청약저축 60회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분양주택(85㎡초과) 서울1순위(~9/7) 판교신도시 동양엔파트 중형임대 서울1순위(~9/7)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중흥S-클래스 청약접수(~9/7) 062-364-0001 ▲5(화)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공공분양(85㎡이하) 성남1순위 청약저축 24회 이상 무주택세대주 판교신도시 동양엔파트 중형임대 특별공급(3자녀 가구 신청자격자 전원)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 e-편한세상 청약접수(~9/6) 041-852-0018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 금산두산위브 청약접수(~9/6) 055-763-6060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청약접수(~9/6) GS자이(062-956-5055),현진에버빌(062-361-8008),대주피오레(062-367-9000),코오롱하늘채(062-369-5200),한양수자인(062-961-8114),대방노블랜드(062-953-0888),모아엘가(062-511-0007),새한 포유(1588-9899),신안실크밸리(062-952-3700),영무예다음(062-962-0004),진흥더블파크(062-368-8800) 경기도 이천시 송정동 동양파라곤 당첨자 계약(~9/7) 031-635-7711 전라남도 여수시 신기동 우림필유 당첨자 계약(~9/7) 061-684-7777 ▲6(수)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공공분양(85㎡이하) 수도권1순위 노부모우선 청약저축 24회 이상 무주택세대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 영화블렌하임 청약접수 031-6926-100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775-9771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대동다숲 당첨자 계약(~9/8) 041-355-6444 ▲7(목)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공공분양(85㎡이하) 수도권1순위 청약저축 1,300만원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902-4500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 e-편한세상 당첨자 발표 041-852-0018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장사리 금산두산위브 당첨자 발표 055-763-6060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당첨자 발표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 영화블렌하임 당첨자 발표 031-6926-1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우미린 당첨자 계약(~9/9) 062-374-8800 ▲8(금)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공공분양(85㎡이하) 수도권1순위 청약저축 800만원 이상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판교신도시 휴먼시아 분양주택(85㎡초과) 인천·경기(성남거주자포함)1순위(~9/13)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2-432-6611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금호어울림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2-746-0700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동 임광그대가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2-544-2100 경상남도 마산시 진동면 진동리 한일유앤아이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5-245-4700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광양칠성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61-7620-114 충청남도 천안시 청수동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575-9399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늘사랑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358-3600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중흥S-클래스 당첨자 발표 062-364-0001 ▲9(토)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현진에버빌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637-9001 - 자료제공 : ㈜내집마련정보사(HTTP://WWW.YESAPT.COM)
2006.09.03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중대형 임대 공급 늘린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9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신문은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휴대폰이 지배하는 세상이 온다..삼성전자 4세대 이통기술 시연-부활하는 독일 경제..5년만에 최대 성장-대우조선, 세계최대 해양플랜트 수주..앙골라서 12.7억달러-부동산시장 불안 땐 추가조치 강구..중대형임대 8만가구 공급-기업이 느끼는 경기도 최악..8월 BSI 20개월만에 최저▲트렌드-영어회화 못하면 삼성에 못 들어간다-미국 비자면제 쉽지 않겠네..한국인 비자거부율 3.5%-미국 최고 부자동네는 `라우딘카운티`-한국인 10명중 9명은 도시인..전체인구 4850만명▲종합-`비전2030` 청사진 실현되려면..경제성장 위한 액션플랜이 먼저다-독일, 노동개혁에 기업투자 활성화..실업률 떨어지고 성장률 `쑥`-건교부 주택정책본부 신설 추진-서비스업도 찬바람..7월 서비스생산 2.1% 증가 그쳐-공정위가 꼼꼼해졌네..무혐의 과징금 경감 늘어-중소기업 조사 줄이고 자영업자는 강화▲정치 외교안보-노대통령, "바다파문, 걱정 끼쳐드려 송구"-게임장 단속에 44억 긴급 투입-오늘 정기국회 개회..열린우리당, 법안 처리 우선▲국제-일본 은행, 동남아로 영역 확대-미국-중국 수출관련법 놓고 대립-버냉키 "미국경제 부동산 폭풍 견딜 것"-중국 10억원 이상 부자 30만명..현금 증권 주택 포함-내년부터 기내에서 휴대전화 가능▲금융 재테크-종금협회 새회장 선임..회원사 2개에 웬 협회장?-프랑스 최대보험사 한국 오나..AXA그룹, 온라인자보 인수 타진-삼성생명, 상품연구소 설립-할부금융 소비자피해 많다..금감원, 고객에게 계약조건 설명후 서명받도록▲기업과 증권-현대오토넷 `내비게이션 신뢰성 실험실`..영상 80도서 끄떡없어야 통과-LG, LG화학 주식 매집..234만주 사들여-현대 기아차, 2500개 2차 협력사와 상생 논의-이기태 사장 "4G 기술 세계 통신사에 개방"-펀드가 삼성그룹주 주가 이끈다-진로, 내년 9월 4750억 IPO 추진-자산운용 인력, 128명 대이동-증권사 일임매매 제한적 허용..고객이 일시적 계좌관리 못할 때-매수차익잔고, 2조2000억원 사상 최고▲기업 경영-렉서스, 벤처 최고급 세단에 도전-싸이월드 서비스개시 7주년..미-중 시장이 제2도약 시험대-한국 전자제품 유럽 뒤흔든다-LS전선, 전파손실 줄인 케이블 개발▲중기 벤처 과학기술-봄맞이 꽃에서 항암물질 추출-하이쎌, 초정밀기술 보유..LCD 핵심부품 양산에 성공▲부동산-실거래가 공개 이후 부작용 많다-판교 중소형은 청약도 힘드네..청약저축자 현장접수만-임대 41평 10년후 9억원에 분양-용산공원 특별법, 일단 유보-3자년 특별분양분 사실상 마감-취-등록세 인하..이달초 이사 몰린다-서울 재정비지구 투기규제 강화..지구지정 이전 쪼갠 지분도 분양권 제한◇서울경제신문▲1면-내-외수 복합불황 우려 커진다..경기지표는 가파른 내리막-노대통령, 바다이야기 사태 "마음으로 사과"-삼성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4500명 채용-공공택지 중대형 임대 10%로 늘어난다-최흥식 금융연구원장 "국책은행 등 적극 활용, 투자은행 활성화해야"▲종합-중국 긴축강도 높일 듯..GDP성장률 3년 연속 두 자릿수 넘어-한국 `냉장고 전쟁` 미국에 압승-힐 차관보, 한-중-일 순방..북핵 해법 논의할 듯-뉴타운 후보지도 토지거래 제한-인구 10명중 9명 도시에 산다-임대주택 다양화 "주거비 부담 완화"-삼성경제연 "일본보다 중국과 FTA 추진 더 시급"-지역 건설사 폐업 현실화-지방교육재정 내국세 교부율 인상-`비전2030` 인적자본 투자 효율성 떨어진다▲해설-4~5% 성장으론 체감경기 회복 힘들다-한국 성장률, 세계 평균보다 낮아..2003년 이후 3년간 3.9%성장-서비스업지수 한달새 `반토막`..기업체감경기 두달째 하락세-박병원 재경부 차관 "경기판단 수정할 단계 아니다"▲금융-산은,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 "해외투자 박차"-한신정 대표 "신용정보법 재정비해야"-은행 "휴일도 문열어요"▲국제-일본 은행, 10여년만에 해외공략 재개-버냉키 "소득증가 기업투자 확대가 美주택시장 침체 충격 상쇄"-미국 기업이익 국민소득비중 50년래 최고-유엔, 이란제재 논의 가속화▲산업-LG전자 3도어 냉장고, EU집행위 반덤핑 조사서 제외-삼성전자, 초고화질 TV로 유럽 유혹-13억불 해양플랜트, 대우조선해양 수주-현대 기아차 상생경영, 2차 협력업체까지 확대-소리바다-벅스 합병 추진..온라인 음악시장 단일화 예고-꿈의 4G이통 상용화 `성큼`-레인콤 "공동대표체제로 위기 돌파"-맥주도 9월 대전 예고..하이트맥주-오비맥주 신제품 출시▲증권-9월엔 옐로칩을 주목하라-증권사들 9월 지수 전망치 상향 조정-현대차 두달만에 8만원대로..내수판매 4개월만에 증가세-거래소-청산, 예탁원-결제 맡기로-일임매매 예외적 허용할 듯..투자고객 휴가등 계좌관리 못할 때◇한국경제신문▲1면-D램 고정거래가 인상..휴대폰 수출도 회복세-북아현 등 뉴타운 20곳 지정..2012년까지 임대 116만가구 공급-건설노조 때문에..포항 건설업체들 "문 닫겠다"-노대통령 "바다이야기 비싼 수업료 물어"▲종합-군대에선..모든 사병 전역전 건강검진-미국 비자면제국 되기 어렵네..한국 거부율 3.5%-건설업계 노임 소폭상승..하루평균 9만8155원-중국 산업구조조정 `메스`-7월 서비스업 생산증가율 15개월만에 최저치 추락-기업 경기전망은 알쏭달쏭-반도체 재고 급감..슈퍼 호황 기대감-기획처 차관 "국채 발행보다 증세 바람직"-기업들 돈 낼 생각 없는데..에너지재단 출범 강행 논란-재경부 "은행 예대마진 의존 심하다"-박병원 재경차관 "경기판단 수정단계 아니다"-국세청, 고소득 자영업자 세무조사 강화▲종합해설-서울 뉴타운 이달 20곳 지정..강북 광역 재개발 탄력-뉴타운 `지분 쪼개기` 등 원천 봉쇄-전-월세형도 8만가구 공급▲국제-캘리포니아주 온실가스 규제..미국내 처음-버냉키 "미국 경제 부동산 충격 견딜수 있다"-미국내 아시아인 기업 110만개..한국 14% 차지▲사회-지자체 교육투자 권한 확대-건교부 6급 공무원 29억원 횡령-육아 산전후 휴가에 과세..유족연금 남녀 자격 차이-삼성 `대졸` 4500명 뽑는다▲산업-"4세대 휴대폰 2008년께 첫 출시"-달리는 차에서 고질 TV프로 10초만에 다운로드-경영위기 기아차 `나홀로 파업`..쌍용차도 극적 타결-레인콤, 아이리버 신화 주역 물갈이-한국기업 `디지털 리더` 위상 높인다▲부동산-특별공급 동판교 쏠림현상 `뚜렷`-판교 중형임대 분양 전환가격 1억 낮춰-송도 주상복합 상가 사기분양 `주의`-인구 10명중 9명 도시에 산다-8.31대책 1년..타워팰리스 69평 1년새 10억 올라-수도권 주택건설 작년보다 20% 줄었다▲금융-신한은행, 중국 30개기업 부실채권 인수-공자금 투입기관, MOU 폐지 `도마위`-저축은행 인수설도 솔솔..캐피탈 등 서민 금융업체 보유-동양그룹, 구조조정 마무리..투자은행 도약
2006.08.31 I 이정훈 기자
  • 참여정부 "8·31대책, 절반은 성공했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는 최근의 집값 안정을 들어 8·31대책이 성공적이라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만성적인 투기심리가 지속되어 온 점을 고려할 때 시장 안정을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부동산 정책회의 열어 8·31대책 1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정부는 8·31대책과 3·30대책으로 강남3구 재건축 값은 5월15일 이후 3.7% 하락했고, 일반 아파트도 0%안팎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거래가 기준으로는 14.4% 하락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8·31의 핵심조치인 세금 정책에 대해 정부는 오는 12월 바뀐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고 내년부터 1가구 2주택에 대해서는 양도세율이 50%로 중과된다고 밝혔다.공급부문의 정책도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정부는 8·31대책 때 수도권 내 연간 30만가구의 주택공급을 위해 추가 확보키로 했던 1500만평의 택지 중 송파신도시(205만평), 김포와 양주신도시 확대 등을 통해 현재까지 542만평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958만평은 내년까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강북 등 기존 도심지의 광역적 재정비에 대해 정부는 지난 7월부터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서울 강북에 2~3개 지구를 지정하고, 내년까지 총 3~4개의 선도적인 시범 사업지구를 지정키로 했다. 정부는 시장 안정 기조를 바탕으로 앞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장기 임대주택을 2012년까지 총 주택수의 12%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대 후 분양 전환되는 10년 임대주택의 공급을 활성화하고, 10년 중대형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금융상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정부는 이와는 별도로 중산층을 위한 전월세형 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 아파트 매입 임대 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시장 수급 조절기능을 확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참여정부 내에 국민임대주택 50만가구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2012년까지 장기주택종합계획을 전면 보완하는 등 주거복지 정책 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6.08.31 I 윤진섭 기자
  • 판교 중소형 3자녀 가구 청약 대부분 마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신도시 2차분양 첫날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의 중소형 주택 청약경쟁률이 최고 27대 1을 기록하며 대부분 마감됐다.30일 주택공사와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수도권 3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주 중 우선순위 점수 85점 이상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192가구 모집에 886명(4.6대1)이 신청했다.전용 25.7평 이하 주택은 모집 가구(53가구)보다 11배가 넘는 597명이 청약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동판교 A20-1블록의 서울지역 신청자는 3가구에 81명이 청약에 나서 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일반 분양 당첨자의 평균 채권매입액만큼 채권을 사야하는 25.7평 초과 아파트(107가구)는 2.25대 1, 연립(32가구)는 1.5대 1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았다. A8-1블록의 38평형 경기지역 신청자는 13가구 모집에 15명에 불과, 1.15대 1로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인천지역 3자녀 이상 가구의 25.7평 초과주택 접수물량은 모집가구(14가구)에 크게 모자란 5가구에 그쳤다. 미달된 물량은 우선순위 점수 75점 이상인 인천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31일 추가 접수를 받는다. 경기, 서울지역의 3자녀 이상 가구주의 청약은 모두 종료됐다. 이날 하루 청약을 받은 장애인, 유공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은 177가구 모집에 163명이 참가, 미달된 14가구가 모두 일반 분양으로 넘어가게 됐다.
2006.08.30 I 윤진섭 기자
  • 건교부, 용인 등 아파트 분양가 특별 관리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앞으로 용인 등에서 나오게 될 민간 분양 주택의 분양가에 대해 정부의 감독기능이 강화된다. 또 고분양가를 부추기는 업체로 판정될 경우 향후 택지공급이나 공공사업 참여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된다. 강팔문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지난 25일 KBS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왕상한입니다`에 출연, "판교를 빌미로 분양가를 높이 받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된다"며 "그런 행위가 만연한다면 정부로서는 좌시할 수 없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강 본부장의 발언은 최근 판교 중대형 주택의 분양가는 평당 1311만원이고 매입상한 채권을 모두 산다고 했을때 실제 당첨자가 부담하는 금액이 1843만원인데도 업체들이 이를 분양가로 간주해 가격을 높이려고 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 용인 등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일부 업체는 지난해 평당 1100만~1200만원이었던 분양가를 판교 중대형 수준인 1500만~1700만원선에서 책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용인 등에서 나오게 될 민간 분양 주택의 분양가를 정밀 감시하는 한편 분양 승인권자인 지자체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정한 분양가격이 정해질 수 있도록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또 고분양가를 부추기는 업체의 명단을 특별 관리해 향후 택지공급이나 공공사업 참여시 불이익을 주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교부는 “채권입찰제의 도입취지는 중대형 주택의 시세차익을 국가가 환수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쓰겠다는 것이지 주변 분양가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라며 “업체들이 이를 무시하고 분양가를 높이려 한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08.28 I 윤진섭 기자
  • (8·31대책 1년)③"내년에 다시 오를 가능성 크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8·31대책에도 불구하고 올초 급등했던 집값은 3·30대책 이후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실거래가 분석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를 비롯해 신도시는 4월 이후 집값이 하락하고 있다. 강남3구는 4월 -4.0%를 기록한 이후 5월 -5.8%, 6월 -5.4%를 기록했으며 신도시도 4월 -2.6%, 5월 5.8%, 6월 -9.0% 등 낙폭이 커지고 있다.  집값이 떨어지는 이유는 그동안 집값이 많이 오른 데다 종부세와 2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건축의 경우는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된 것을 비롯해 9월에 개발부담금이 부과되는 등 투자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이에 따라 대다수 전문가들은 당분간 집값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이후에는 정부 규제가 완화될 경우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 ◇하반기 집값 약세 = 하반기에는 8·31대책과 3·30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종부세가 12월에 부과되고 내년 1월부터는 2주택에 대해 양도세가 중과(50%)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주어지지 않는다. 종부세 부과대상인 10억원짜리 주택의 경우 총 보유세는 601만원에 달한다. 작년 373만원보다 61% 늘어나는 셈이다. 양도세가 중과될 경우 올해 처분할 때보다 세부담이 급증한다. 실효세율이 25% 수준에서 49% 수준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세부담 회피매물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공산이 크다.특히 집값 하락은 재건축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초기 재건축단지는강화된 안전진단 기준을 통과하기 쉽지 않아 재건축 기대감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전 단지는 가구당 500만-2000만원 정도의 개발부담금을 물게 된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콜금리 인상으로 담보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는 데다 총부채상환비율과 담보대출 규제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는 수요가 크게 줄 것"이라며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내년 이후 소폭 오를 듯 = 올해 악재가 반영되면 내년부터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은 수급불균형이 여전하고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적어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김규정 부동산114 팀장은 "다른 지역보다 먼저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는 강남지역은 이미 바닥을 찍은 분위기"라며 "절세 매물이 있고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오름폭이 크지는 않겠지만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판교 고분양가도 집값 오름세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팀장은 "정부가 분당신도시가 버블지역이라고 얘기해 놓고 판교 분양가를 분당에 맞췄다는 것은 분당의 주택가격을 인정한 셈"이라며 "판교 분양가가 분당과 인근 지역 집값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지시장은 상당기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갑 소장은 "내년부터 비사업용 나대지나 부재지주 소유 농지 등의 양도세율이 60%로 인상되고 장기보유 특별공제도 못 받으면 세금이 2-3배 늘어나기 때문에 임야나 농지시장의 침체 효과가 1-2년 정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토지의 경우 가격 선행지수로 볼 수 있는 거래량이 이미 대폭 줄어든 상태다.
2006.08.25 I 윤도진 기자
  • 부동산 거래세 인하 내달 시행 불투명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재산세가 큰 폭으로 뛰는 것을 막고 부동산 거래세를 낮춰주자는 감세법안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 세금 인하로 줄어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어떻게 보전해주느냐를 놓고 정치권이 충돌하고 있어서다. 이달중 처리되지 않을 경우 과세행정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국민 불만도 고조될 것으로 우려된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재산세와 거래세 경감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세법 개정안을 다루는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과 24일 잇따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에 대해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법안심사소위로 공을 넘겼다. 회의에서 여·야는 재산세와 거래세 인하라는 큰 틀에서는 인식을 같이 하면서도 인하폭과 감세로 인해 줄어드는 지방세원 확충 방안을 놓고 커다란 입장 차이를 보였다.대부분 지자체장들이 소속돼 있는 한나라당은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소비세로 신설해 지자체 세수를 보전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열린우리당은 이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대신 지방특별소비세를 지방세로 신설하자는 개정법안을 내놓았다.감세폭을 놓고도 우리당은 주택 신규분양시 취·등록세율을 현행 4%에서 2%로 낮추는 안을 제시한 반면 한나라당은 `미흡하다`며 이보다 낮은 1.5%까지 낮추는 방안을 제시하며 맞섰다.대립이 계속되자 열린우리당은 `취·등록세율 인하 조정에 따라 지자체가 적정 세수를 확보하지 못하는 세입 결함을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방안을 정기국회에서 강구하자`며 타협안을 내놓았지만, 타협에는 실패했다.전재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지자체 주재원인 취·등록세를 낮추면 지자체 세수가 줄어드는 점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세수 보전 대책을 여당과의 논의해 해결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반면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한나라당이 지자체 세수 보전이라는 조건을 걸어 이번에 반드시 처리해야할 지방세법 개정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소속 지자체장들의 주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이해되지만, 법 개정의 당초 취지를 망각해선 안될 것"이라며 압박을 가했다.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여·야 입장을 고려하면 불과 사흘 밖에 남지 않은 8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지방세법 개정안이 처리될 지는 극히 불투명하다.무엇보다 행자위 법안심사소위와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 상정까지 시일이 너무 촉박한 상태다. 다만 양당이 오는 28일중으로 합의만 이끌어 낸다면 법 통과 가능성은 남아 있다. 현재 거래세 인하를 앞두고 부동산 거래 자체가 실종돼 있는 상태이고 소급 적용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재산세 경감 역시 9월 중순에 나올 고지서에서부터 적용돼야 한다. 결국 지방세법 개정안이 이달 중 통과되지 않을 경우 국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과세 행정에도 큰 차질이 우려된다.
2006.08.25 I 이정훈 기자
  • (8·31대책 1년)①"세금폭탄 절반의 성공"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부동산 투기 이제는 끝났다"고 공언했던 8·31대책이 나온지 1년이 됐지만 '투기와의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8·31대책은 부동산 세금과 규제를 강화해 폭등하는 집값을 잡겠다는 게 핵심이다. 즉 주택과 토지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세 중과, 공공택지에 대한 원가연동제 확대, 부담금 확대 등의 조치가 담겨 있다.8·31대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엇갈린다. 주요 대책이 속속 현실화되면서 치솟던 집값이 하향안정세로 돌아섰다는 긍정적인 입장과 공급확대 없이는 '백약이 무효'라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 ◇8·31대책은 '세금폭탄' = 8·31대책의 골자는세제강화다. 종부세 부과기준을 종전 9억원에서 6억원 초과로 대상을 크게 늘렸으며 세부담 상한액은 1.5배에서 3배로 올리고 과표적용률을 공시지가의 50%에서 70%로 인상했다. 과세방식도 개인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바꿨다.투기이익 환수를 위한 양도세 강화도 주된 내용 중 하나다. 양도세 과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바꾸고 2주택의 양도세 과세도 9-36%에서 50%로 중과토록 했다. 공급 면에서는 주택공영개발방식 확대, 공공택지내 원가연동제 확대, 송파·거여 등 공공택지지구 확대, 재개발을 통한 기존 시가지 주택공급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놨다.8·31대책은 올들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시행(1월), 부동산 실거래가 등기부등본 기재(6월), 주택거래신고제·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시행·기반시설부담금 부과(7월) 등이 차례로 시행됐다. 서울 송파·거여지구는 지난달 21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앞으로도 8·31 대책의 '특급 조치'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조치가 25일부터 시행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은 다음달 2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종부세가 과세된다. 또한 내년 1월1일부터 1가구2주택 양도세 50% 중과와 부재지주 토지 양도세 60% 중과가 이뤄진다. ◇부동산정책 미세조정 = 하지만 8·31대책은 시행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낳았다. 특히 세부담의 유탄을 맞은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당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산세 세부담상한선을 낮추고 거래세를 인하하는 등 수위조절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6월30일 공시가격 3억원 이하와 3억-6억원 주택에 대해 각각 재산세 상승률을 5%, 10%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재산세 경감조치'를 내놨다. 또 거래세도 기존주택은 0.5% 포인트, 신규주택은 2% 포인트 각각 내렸다. 거래세는 추가 인하도 예상된다. 재경부 허용석 세제실장은 "거래세는 재정 여건이 허용하는 한 계속 낮춰가겠다"고 밝혔다.하지만 큰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게 정부의 생각이다. 재정경제부 김낙회 과장은 "세금을 통한 부동산 정책 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선 장기주택보유자에 대한 양도세 감면과 고령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감면, 지방 분양권 전매 제한 완화 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세금으로 집값잡기엔 한계 = 전문가들은 정부의 8·31 대책을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말한다. 다만 거래 활성화를 위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은행 권오조 세무팀장(세무사)는 "8·31 대책이 집값에 어느 정도 긍정적 기여를 했다"며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선 주택거래신고지역, 전매제한 조치 등의 규제가 풀려야 한다"고 말했다.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집값 안정의 근본적인 대책은 주택 공급 확대에서 찾아야 한다"며 "8·31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단국대 김상겸 교수(경제학)도 "가격급등의 대응수단으로 조세정책은 효과가 없다"며 "정책목표는 달성하지 못한 채 엉뚱한 세제만 남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2006.08.25 I 문영재 기자
  • 4자녀 무주택자에게 아파트 최우선 공급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의 3%는 3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특별공급된다. 특히 4자녀 이상이면서 무주택기간이 10년 이상이면 최우선순위가 된다. 건설교통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3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27만여세대)에게 민영주택 및 공공주택 공급물량의 3%를 특별공급한다. 매년 20여만가구가 공급되는 것을 감안하면 6000여가구가 특별공급되는 셈이다. 8월말 분양하는 판교 2차분양에서는 204가구가 특별공급된다. 특별공급 우선순위는 자녀수, 세대구성, 무주택기간, 해당지역 거주기간 등으로 결정한다. 예컨대 ▲4자녀 이상(40점) ▲40세 이상이면서 무주택기간이 10년 이상(20점) ▲당해지역 10년 이상 거주(20점) ▲3세대 이상(10점) 등의 요건을 갖추면 최우선 순위가 된다. 점수가 같으면 미성년자녀수, 세대주 연령순으로 뽑는다. 특별공급분은 중대형을 포함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중소형은 분양가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은 분양가+평균 채권액으로 정한다.    특별공급 신청지역은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수도권 전지역에서 공급되는 모든 아파트에 신청할 수 있다. 지방의 경우는 해당 시도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할 때는 특별공급신청서, 세대주의 주민등록등본, 초본, 호적등본 등을 첨부해야 한다. 과거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도 요건에 맞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당첨된 사람은 재당첨 금지기간(중소형 수도권 10년 지방 5년, 중대형 수도권 5년 지방 3년) 동안 신청을 못한다. ■우선순위 배점표*자녀수(40점) -4자녀이상(40점) -3자녀(35점) *영유아(10점) -2명이상(10점) -1명(5점) *세대구성(10점) -3세대이상(10점) -2세대(5점)*무주택기간(20점)-40세이상 10년 무주택(20점)-35세이상 5년 무주택(15점)-5년 무주택(10점)*당해지역 거주기간(20점)-10년 이상(20점)-5년 이상 10년 미만(15점)-1년 이상 5년 미만(10점)-1년 미만(5점)
2006.08.17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고소득자영업자 세금 `줄줄`샌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8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입니다(가나다 순)◇매일경제신문▲1면-100개 지방공기업 내달 특별감사-헌재소장 전효숙씨 내정..야당 법조계 거센 반발-고소득 자영업자 조사했더니..1인당 평균 5억 탈루-이용훈 대법원장 "국민에 송구.."-철강메카 인도 오리사주를 가다..세계철강사 몰려 오지가 `꿈틀꿈틀`▲트렌드-"이 시계는 진짜 명품 맞아요?"-바이오 박사 평균임금, 대기업 초임보다 적어-사회공헌 얼마가 적당할까? 기업 80% "경상이익 1%"-청와대 전용채널 생긴다▲종합-올 하반기 M&A 큰장 선다..현대건설 대우조선등 줄줄이 매물-한미FTA 양허안..한국 "섬유관세 대부분 즉시철폐" 미국 "10년내 농산물 전면개방"-24억 벌고도 18억 소득 빼먹은 A씨..106회 해외여행에 100억 투기까지-옷도 똑똑해진다..MP3 내장 입으면 음악 들려-삼성경제연 "한국경제 너무 빨리 늙었다"-폭염에 전력수요 폭발..어제 최대예상치 초과-내달부터 제적등본 안내도 돼▲금융 재테크-신한금융 LG카드 인수확정..숨막히는 정보전 인수가 막판 초읽기-라응찬 회장 "신한 산증인 부드러운 승부사"-LG카드 브랜드 유지할 듯..2년후 통합-부산시 금고놓고 부산 농협 우리은행 경합 "1.2조를 잡아라"▲국제-미국 경기하강 심상찮다..주택경기 침체. 소매판매 부진 등-레바논 평화유지군 45개국 참여-일본 NTT 유무선 겸용 서비스-뉴욕시민 60%는 이민자..퀸스 브롱크스 거주자 절반 영어 안써▲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선없는 50인치 PDP TV 출시-SKC 코오롱 남해화학, 유화 불황 몰라요-기아차 유럽공장서 씨드 생산-현대차 미국 소비자만족도 `쑥 쑥`-신한지주 LG카드 인수가 "시너지 감안할때 비싸지 않다"-부러운 월급쟁이..대림산업 건설부문 월소득 683만원 최고-LG카드 11월 공개매수..1~2년내 상장 폐지할 듯-주식형펀드 수익률 -7%인데..운용사 순익은 328% 늘어-1위 LCD 관련주를 노려라-JP모건, 국내 자산운용업 신청▲중기 벤처 과학기술-중기 취업도 힘들 듯..59%만 "하반기 채용하겠다"-광진공, 6개 핵심보직 공모-복잡한 배선 사라진다..하남, 512개 회선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 개발-R&D투자, GPG의 2.9%에 그쳐▲증권 종합-현대 삼성중공업 실적 훈풍에 순항-장하성펀드, 수면위로..보유지분 이달말 공개 예정-GEM펀드 한국 주식비중 `바닥`▲부동산-도곡렉슬 45곳중 33곳 싹쓸이..단지내 상가 목좋은 곳은 중개업소 차치-버블세븐 지역 두렷한 가격 안정세-판교연립 채권입찰제 적용 안해-빌라 시가의 1만배 낙찰?..끌에 `만`자 쓰는 실수◇서울경제신문▲1면-창업구조 후진국형으로 추락..소매업등 생계형 급증 30% 육박-LG카드 새주인 신한..카드업계 1위로-신임 헌재소장에 전효숙 재판관 내정-로펌도 세무조사..국세청, 변호사 종합병원등 362명 3차조사 착수-미국서도 싸이한다..SK커뮤니케이션즈 미국서 본격 서비스▲종합-동아건설 인수하려면 최소 5000억 제시해야-판교연립 채권입찰 안할듯..평당 분양가 300만원 싸져-미국, 보험중개 자산운용업 개방 요구할 듯-최대전력수요 이틀만에 경신..산자부 오늘 전력수급대책회의 개최-감사원, 지방공기업 감사 착수-똑똑한 옷 쏟아진다..MP3 기능옷 연말께 출시-공정위 사업지배력 과도집중도 논의-한전그룹, 주요 대기업 앞질러..순환출자로 늘어난 가공자본 비중-산은 "10월까지 LG카드 본계약 마무리"-중기 "하반기 2.9명 채용"-삼성연 "구조개선 없으면 잠재성장률 추락"-쌍용차 평택공장..곳곳에 투쟁 현수막 `폭풍전야`-기아 GM대우도 몸살▲금융-LG카드 상장폐지 추진할 듯-현대해상 "중국 보험시장 온라인판매 주력"-편법 `요실금 수술` 뿌리 뽑는다▲국제-80년대 기업사냥꾼들 제2의 전성기-애플 "`팟` 쓰지마"..MP3 아이팟 명칭 권리주장-세계은행 전망 "올 중국 성장률 10.4%로 상향"-월마트 분기 순익 10년만에 뒷걸음-미국 내달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산업-삼성SDI, 마케팅 본격화..에이엠올레드 브랜드 통합 이미지 발표-LG전자 "이젠 명품가전으로"..아트 디오스 발표회-국내 철근재고 감소세 뚜렷..7월보다 18% 줄어-무선 벽걸이TV 시대 개막-IP TV 이르면 내달 시범서비스..연내 공동실시 합의-포스데이타 U시티사업 본격화-진로-두산 소주전쟁 2라운드▲증권-경기모멘텀 확인된 실적주 위주로 투자를-LG카드 주가 향방 촉각..투자자 손익분기점 6만3000원-항공주, 중국노선 경쟁 격화 우려 약세-골드만삭스 상무 "자산가치 높은 기업 겨냥 M&A시도 활발해질 것"-국내기관 최고 큰손은 산업은행-유기농 한우투자 사모펀드 첫선▲부동산-강남 주상복합 `찬밥 신세`..입주앞둔 단지 상당수 수익률 은행이자도 안돼-판교2차 동시분양..중대형 민간임대 첫 선-재건축 "안전진단 먼저.."..사업초기 단지들 규제강화전 통과 서둘러◇한국경제신문▲1면-"뉴딜, 청와대 반대땐 야당과 공조 처리"..與 관계자-국세청 "한해 8.7억 벌고도 5억은 세금 안내고 숨겼다"-소주 20도벽 깨졌다..진로 19.8도 신제품-헌법재판소장 전효숙씨 내정-감사원 100개 지방공기업 전면 특감▲종합-스마트의류 연말부터 시판..입는 MP3 출시-서울 용산국제학교 개교..내국인 30%까지 입학-한미 정상 내달 14일 워싱턴서 회담-미주한인 98만명..5년만에 13% 증가-판교연립, 채권입찰 안한다-與 `잡딜카드`로 노동계 만났지만..한노총 시큰둥-24억 벌어 18억 탈루..고소득 자영업자 탈세 실태-금융 M&A 핵폭풍 대기-GDP대비 2.99%로 세계 4위권..지난해 국가R&D 24조원-가공자본비율 공기업이 더 높다-전력소비 연일 최고치..어제 6000만킬로와트 육박▲종합 해설-연말께 IPTV 시대 열린다..정통부 방송위 시범사업 합의-미국 경기침체 본격화 신호?..주택시장 냉각-중국 긴축정책 약발 먹히나..산업생산 둔화, 외국인투자 감소▲국제-중국-베네수엘라 `에너지 밀월`-"부시정부 아시아 방관 역대 최악"-"인도는 IT 아이디어의 산실"..콜센터등 단순업무 탈피-델, 중국서 소송위기..리콜 이어 가격오기-홍콩 통제사회로 가나..판매세 최저임금제 등 논란▲산업-기계 설비업체 자금조달 쉬워진다-현대차 체코공장 11월 착공..2008년 완공-쌍용차 무기한 옥쇄파업 돌입..기아차 부분파업 지속-LG 냉장고 대변신 "주방이 화랑으로"-미국서도 `싸이 바람` 불까-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뜨겁다..SK 중외제약도 가세 `6파전`-바이오 박사 초임, 대기업보다 적다-약한 소주 대결 더 세졌네..진로, `처음처럼`에 맞대응▲부동산-포스트 판교 용인 흥덕 나온다..분양가 판교의 절반-인천시 아파트 마이너스옵션제 도입-투자열풍 가라앉은 한남뉴타운 "이젠 소액투자자도 귀한 몸"-파주 운정, 성남 도촌 등 1957가구..입주후 바로 전매 `매력`▲금융-"변동-고정금리 자유롭게 바꾸세요"..은행 금리가변형 주택대출 늘려-흥국금융그룹 "현금만 1조5천억..금융권 뉴헌터"▲증권-턴어라운드+저평가주 `찜`..2분기 어닝시즌 마무리 `어떤 종목 사지?`-조선주 주가 순풍에 돛 달았다-펀드 수수료 "너무 오른다"..보수율 2년새 43% 상승-한우펀드 나온다-맥쿼리 존워커 회장 "한국기업 해외투자 서비스 강화"
2006.08.16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금우대저축 폐지 안할듯"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8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전세계 또 비행기 테러 공포..검색강화·운항지연 큰 혼란 -美, `약제비` 한국측 방안 수용..한·미 FTA 협상 속도 붙을듯 -광복절특사 142명..재계 총수는 빠져 -e스포츠서 금맥을 캔다..대회 작년 278개..경제효과 1조 ▲종합 -미국인들 휴가여행 취소사태..예약승객 15% 공항에 안나와 -여행사 "하필 성수기에.." 항공사엔 안전문의 쏟아져 -항공기 테러무기로 떠오른 `액체 폭탄` -미국 여행객 주의사항 `로션·치약 휴대못해..공항 일찍 도착을` ▲경제·금융 -18개 비과세제도 연장 추진..당정, 중기·농어민·저소득근로자 지원에 중점 -"LG카드 인수후 구조조정 없다"..신한·농협·하나 `명분싸움` 돌입 -콜금리 인상후 제테크 전략..`변동+고정` 복합금리 예금이 유리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 동결 ▲국제 -유가 단기 하락..유럽증시 휘청 -21세기엔 물 산업이 뜬다..2010년 美 시장규모 1500억달러 -쥐 피부서 `만능세포` 배양 성공 -美 CEO "스톡옵션 골치 아프네" -베이징 올림픽 앞둔 중국, 보안장비시장 급팽창 ▲기업과 증권 -LG상사, 무역·패션 11월 분리..전문가 "양쪽모두에 긍정적" -노트북 컴퓨터 40만원대 나와 -제주항공 서울~부산 주중요금, KTX보다 싸게 운항한다 -평판TV의 달콤한 유혹..작년초보다 값 절반 떨어져 -현대차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 -IT株 주도 상승장 기대 높다 -LG전자 휴대폰사업 부활조짐..美시장 반응 좋아 -최대주주 횡령혐의 HS창투 퇴출 위기 -다음커머스 `실적 굿` 상한가 -하나로텔·위지트·아이레보, 임직원 자사주갖기 운동 -두산중공업 영업이익 49% 줄어 -정몽근 현대百 회장 장남에 35만주 증여 -금리인상, 은행株에 도움 안돼..자금조달비용 늘어 순이자마진 하락 전망 ▲부동산 -아파트값 담합 41곳 추가적발..주민들 "왜 우리만" 불만 -4441개 건설사 행정제재 푼다..정부, 8·15 특별조치 -아파트 한동에 `분양+임대`..판교 3개 블록 -北수해 200억원규모 지원..정부 100억·민간모금 98억원 ◇서울경제 ▲1면 -세금우대저축 폐지 안할듯..與, 서민·中企관련 비과세·감면제 일몰연장 요청 -美 약제비포지티브시스템 전격 수용..21일부터 싱가포르서 별도협의 -광복절특사 재벌총수는 없다..안희정·신계륜씨등 142명 사면·복권 -"뱁새처럼 배고파도 황새처럼 살아보자"..황새소비족 급증 ▲종합 -박병원 재경1차관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 추가인하" -주택담보대출 변동·고정금리 역전..고정금리 갈아타기 확산 -한미FTA지원委 `삐걱`..농민·노동자단체등 참여 거부 -40만원대 노트북 나왔다..기해전기, 中 제품 시판 -김우석 캠코사장 "동아건설 잔존가치 4000억원" -고유가 때문에 수입물가 또 올라..지난달 2.2% ▲금융 -車 보험료 동일조건 하에 年 60만원 차이 -LG카드 인수경쟁, 향후 경영계획등 명분이 승부처 -"신용등급 올리려면 설득이 중요"..산업銀 `모범답안` 제시 -`기부보험` 유치 대학 는다..서울대이어 성결대등 4곳으로 ▲국제 -美 경기침체 가능성 무게 실린다..월가 전문가들 비관적 전망 확산 -50년來 최대위력 태풍 `사오마이` 강타..中 111명 사망 -日銀 기준금리 0.25% 동결 -유엔 레바논 결의안 표결할 듯..AP통신 보도 ▲산업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키운다.."중저가車 이미지로는 비전 찾을수 없다" -삼성 "복수노조 파장 줄여라"..계열사 경총가입 -쌍용차 노조 전면파업 돌입 ▲증권 -LG상사, 11월부터 상사-패션 분할..LG그룹 계열분리 `마무리` -항공기 테러시도..항공·여행주 "영향 없다" -보험주 사흘째 상승행진..콜금리 인상으로 수익성 향상 기대 -두산重 2분기 `어닝 쇼크`.. 급락 -S-Oil 한때 하한가..주문실수인듯 -코스닥 반등 기대감 `솔솔`..IT기업 실적개선 전망에 기관들 "사자" -다음커머스 2분기 실적 "OK" -코스닥 통신주 2분기 흑자전환 잇달아 ▲부동산 -수도권 41개 아파트단지도 값단합..건교부 추가 적발 -올 상반기 입주 강남 중대형아파트, 보유세 "부담되네" ◇한국경제 ▲1면 -정기예·적금 세금우대 안없앤다..열린우리당, 시한연장 요청 -LG상사, 무역·패션부문 분할..무역 57%·패션 43%로 -"정치인 사면은 강행하면서.." 8·15특사 대기업 총수 제외 -美, 약값 포지티브제 수용..15일 FTA협상 양허안 교환 -이젠 아파트서 `타운하우스로`..공동주택 편리성+단독 쾌적성 추구 ▲종합 -개성공단 진출 추진했던 中企 70% "입주 포기하거나 유보하겠다" -對北 긴급수해 지원 50억원 웃돌 듯 -전세계 공항 보안검색 강화..항공 여행시 유의사항 -인천공항도 테러 `긴장`..보안단계 `옐로`로 강화 -집값 담합 41곳 추가적발..`버블 세븐`은 1곳에 그쳐 -박병원 재경부차관 "사업용부동산 거래세 인하 추진" -美금리 내년 상반기엔 내린다-WSJ 설문조사 -李총재 `콜금리 인상중단` 시사 너무 셌나..채권금리 하루만에 급락 -한·미 FTA 체결 지원委 발족..범국본 등 반대단체 불참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하반기엔 우편요금만 인상..공공요금 추가조정 없다" ▲국제 -세계 또 `테러 공포` 항공업계 직격탄..면세주류도 타격 -잘나가던 日 경제 성장세 `주춤`..4~6월 GDP 0.8% 증가 그쳐 -기업들 `물` 산업 투자 늘린다 ▲산업 -정유4사, 탈황설비 2010년까지 10조6천억 투자 -현대차, 월드컵 홍보효과 NO.1 -버버리, 뉴코아 상대 상표권침해訴 -삼성전자·중공업 경총 가입 -쌍용차, 머터우 공동대표 선임..노조 "총파업 강행" 선언 ▲부동산 -`집갑담합` 수도권 41개단지 추가 적발..실거래價보다 낮은곳 수두룩 -"강남·분당 폭등할땐 가만 있더니.." 주민들 "힘없는 서민 단지만 잡는다" 불만 -`버블 세븐` 집값 오름세 둔화..3개월 간 평균 0.45% 상승 그쳐 -은행들 해외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증권 -`테크노 랠리` 시동? "IT 업황 바닥 통과중"..기관 집중 매수 -두산重·산업개발 적자 -LG카드 사흘만에 다시 급반등..입찰 `몸값` 상승 기대로 -자산운용사 케이에스피·유비프리시젼·소예등 코스닥株 `입질` -아이칸, KT&G `위협`으로 2000억 차익 -HS창투·모델라인 "횡령↔무고" 전면전
2006.08.11 I 이태호 기자
호텔입니까? NO! 아파트 `화려한 변신`
  • 호텔입니까? NO! 아파트 `화려한 변신`
  • ▲ 강남구 도곡동 렉슬아파트는 단지 내에 야간조명을 설치했다.[조선일보 제공] “밋밋한 아파트는 가라.” 분양시장이 침체되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 외관은 물론 독특한 조명과 조형물을 통해 아파트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차별화’가 아파트의 가격을 끌어 올릴 뿐 아니라 ‘건물=대형 광고판’ 역할을 한다고 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하고 있다. ◆건물 자체가 조형물=일자(-)형의 단조로운 건물에서 벗어나 탑상형으로 설계를 하고 최상층을 조형물 형식으로 꾸미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 건물 자체를 조형물처럼 설계한 건물도 등장했다. 오는 9월 입주를 앞둔 경기도 분당 정자동의 ‘타임 브릿지’는 개선문 형태의 외관을 지니고 있어 벌써 지역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타임 브릿지는 삼성전자가 자사 임원들에게 특별 분양했다. 아파트에 독특한 조형물을 배치, 단지를 차별화하기도 한다. 롯데건설은 전쟁터에서 승리한 장군이나 황제를 기리는 유럽 개선문의 디자인을 차용한 조형물을 단지 입구에 배치하고 있다. 입주민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고 아파트 단지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형물을 설치하겠다고 롯데측은 밝혔다. 동부건설은 ‘커튼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커튼월은 아파트 전면을 유리로 덮는 설계 방식. 건축비는 비싸지만 주민들이 베란다에 널어 놓은 빨래 등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 개선문 형태의 외관을 지닌 분당의 주거용 오피스텔 타임브릿지.◆야간 조명으로 눈길을 끌어라=건물 외관과 함께 조명도 차별화의 포인트. 초고가 아파트로 자리 잡은 강남구 도곡동 렉슬아파트는 옥탑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단지 내의 옹벽, 분수, 정원 등에도 야간조명이 설치돼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서 분양된 현대아파트도 첨단 조명기술로 아파트 조명을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우송영 차장은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할 경우, 유지비를 크게 들이지 않고 다양한 조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진에버빌도 지난 2003년에 입주한 곤지암단지부터 아파트에 야간조명을 설치하고 있다. 경기 용인 동백지구 단지에도 옥탑과 측벽, 외벽의 브랜드 로고 등에 조명을 설치했다. 현진에버빌 김경철 팀장은 “운영비를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 사진 왼쪽은 동부건설이 최근 저작권 등록을 한 아파트 옥탑설계. 오른쪽은 GS건설이 아파트단지 입구에 설치한 조형물.◆아파트 외관도 저작권 대상=건설업체들은 경쟁업체들이 흉내내지 못하도록 설계에 대한 저작권이나 특허를 신청하고 있다. GS건설은 최근 ‘넓은 공용홀을 구비한 공동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1층 로비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1층 공간을 확대,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설계가 특징. 동부건설도 최근 입주한 부천 동부센트레빌의 외관디자인에 대한 저작권등록을 했다. 아파트 옥탑부를 등대 형태로 설계하고 계단실 전체를 커튼월로 시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다양한 모습의 아파트가 등장함에 따라 가로변 경관을 바꿔놓고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과열억제‥M&A제동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8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중국 해외 자본 M&A제동-LG·삼성 에어컨 "무더위 고맙다"-거품 논란지역 집값 하락폭 커져-해외여행도 테마가 있다‥와인투어 건축기행 고산트레킹▲뉴스포커스-괴물 흥행 돌풍‥신차 마케팅과 닮았네-세금우대 축소‥절세보다 투자수익 노려라-"에버랜드 회계 위반사항 없다"-공인회계사회-영국 남아공 잇따라 금리인상▲종합 -對日 적자 늘고 對中 흑자는 줄고‥무역수지 관리 비상-원화약세반전‥4개월만에 최저-"제발 예산 좀 늘려주세요"‥지차체들 예산처에 구애-"기업출자총액제 부담줄이되 악성순환출자 폐해는 막겠다"▲경제·금융-타은행 CD·ATM기도 11월부터 사용가능-한은 지점 3곳 폐쇄 추진-국내 5개 은행, 美 동포은행에 소송-동아건설 우선협상자 9월초 선정▲국제 -"현대차·LG에어컨 부에노(좋아요)" 변화하는 쿠바의 수도를 가다- AOL "6개월내 5천명 감원"-소니 "60년전 창업한 땅도 판다"-中, 철강등 10개 업종 투자 재검토-오일먼니 레반논서 터키로-美 포드, SUV 등 120만대 리콜▲기업과 증권 -하나로텔 `하나TV` 방송위 규제 움직임 논란-미국행 항공료 3만~7만원 올라-필립스 전자, 반도체 사업 매각-현대차 미국법인 COO에 닛산 부사장 출신 영입-포스코 공격경영에 주가 강세-엔씨소프트 5년만에 적자-한화 영업익 222억원..46% 올라-대우조선 이보다 좋을 수가‥`포스코 인수설` `업황호조` `실적기대`로 상승세-한국전력 LG전자 등 턴어라운드株 관심 가져볼만-똑똑해진 국내투자자, 10조 넘는 외국인 매물 거뜬히 소화▲부동산 -판교중대형 모델하우스, 아파트야? 고급빌리야?-강남권·목동·분당 일제히 내려-외국 자본 충남으로 몰린다▲정치-親盧의 반격‥당·청 갈등이어 여당 내분 조짐◇서울경제신문 ▲1면 -"쇠고기등 주요 민감품목, 美에 예외적 취급제시"‥한미 FTA 농업분야 협상전략-동아건설 우선협상 대상자 내달초 선정-기관 "사자" 주가 한달만에 1300돌파-수입차 대중 속으로▲종합 -은행권 해외 전문가 양성활발-세금 우대저축, 미리 한도까지 가입을-"레바논전쟁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에버랜드 회계기준 적합"-공인회계사회-"가점제 불이익 피하자" 청약저축통장 가입급증-서울아파트 2주째 가격 하락-"순환출자 부작용 줄이면서 기업부담 최소화 방안 찾아야"-강남 4개구 재건축 버블 논쟁 이후 시가총액 1조 감소▲해설-폐업이 부도업체 보다 100배 이상 많다-경기지표 갈수록 나빠지는데 쓸 카드는 없고 고민 깊어가는 재경부-쌀 공매·채소공급 물량 늘린다▲금융 -외국계은행 사회공헌활동 `GOOD`‥국내은행도 벤치마킹해야-동부-LIG손보 3위 경쟁 치열-보험사도 내달부터 국민연금 운용가능-카드깡 제재 가맹점 회원수 크게 줄어▲정치-당·청 갈등 親盧-非盧 마찰비화-우리당 "인도적 대북지원 재개를"-김근태, 여야 대표회담 제안-中 "北 없는 5자회담 반대"▲국제 -"고소득 직업 고정관념 버려"‥운전수도 `억대 연봉`-월가 포트폴리오 다시 짠다‥고유가 대비 에너지주 매수·항공주 매도-美 "이-헤즈볼라 즉각휴전 지지"▲산업 -밀리언셀러 전자제품 봇물-방송위 `하나TV` 방송법 위반 결정에 하나로텔·KT 일제히 반발▲증권 -`쌍용인수` 모건스탠리 먹튀 논란-조정장 불구 대형펀드 크게 늘었다-1300안착 기대감 증권주 일제히 올라-청도 소싸움 운영업체 `우사회` 우회상장 할듯-대우건설·삼성엔지 나란히 52주 신고가-게임주 하반기 노려라-한화 영업익 46% 늘어-하락장 `3박자 종목` 주가강세‥실적·밸류에이션·수급▲사회-새 임기 시작한 시·도지사들 "외자유치 올인"-용산기지 개발 市-건교부 신경전-현대차 간부사원 "취업규칙 무효"-대법 "성염색체 같아도 유죄 증거 안돼"-열대야 100년만에 3배로▲부동산-판교2차 6780가구 30일부터 청약◇한국경제신문 ▲1면 -30년이상 초장기 금융상품 뜬다-中 투자과열 식히기‥1억위안 넘는 사업 전면심사-코스피 3주만에 1300회복 ▲종합 -이번엔 모건스탠리가? (주)쌍용 유상감자 먹튀 논란-잠도 안오는데‥중량천서 밤낚시나 할까-한미 FTA협상 쌀·콩·쇠고기 제외-판교 3자녀 특별분양 지방거주자는 안된다-`밸리보이즈` 美 실리콘 밸리 바꾼다‥내실중시, 절제 생활-용산공원 서울시·건교부 마찰-공기업 더 팔게 없다‥정부 재정압박 심화 우려-"에버랜드, 삼성생명 주식 회계처리 문제없다"-동아건설 우선협상자 내달초 발표-"악성 순환출자 시정하되 기업부담 적게 대안 마련"▲정치-盧대통령 문재인 카드 강행할까-김근태 의장 `제3의길` 승부수-與 `경제회복 대표회담 제의▲사회-토익 말하기·쓰기 시험준비 `휴`~-육군 전투장비 절반은 `고물`-`법조비리수사` 검찰-법원 대립-접경지역 산업단지 규제완화를▲국제-오일머니 `레바논 엑소더스`-아이팟 맞춤형車 내년부터 출시-비윤리적 간부가 인재 쫓는다▲산업 -유통업계 M&A 열쇠는 정부가?-수입차 판매도 뒷걸음질-주요소協, 軍 불법 석유판매 고발-하나로TV논란‥방송위 규제 움직임-실종됐던 네띠앙 다시 왔지만-무더위가 좋은 에어컨 업계-삼성 장학재단서 완전히 손 떼▲부동산 -판교 당첨자, 2년거주 3년보유 안될땐 완공때까지 이사 말아야▲금융 -주택대출 이젠 고정금리? 국민銀, 최대 1.3%P 인하▲증권 -"악재에 면역‥상승페달 밟는다"-한화 2분기 영업익 46%급증-매도차익거래 매수차익거래 잔액 앞서‥강세장 예고?-포스데이타 주가 반등 `급피치`-엔씨소프트 실적 최악-CJ인터넷 2분기 울상-KT `실적 저평가 배당` 3박자 매력
2006.08.04 I 오상용 기자
  • 재건축 부담금 내달 25일 실시..최고 50% 환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달 25일부터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당 3000만원을 초과하는 이익에 대해 최고 50%까지를 부담해야 한다. 이 제도는 다음달 25일 이후 관리처분계획 인가신청 이전단계의 모든 단지에 적용돼 개포 주공 등 현재 사업 추진단계에 있는 서울 강남지역 대부분 재건축 단지들이 이익환수제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다음달 25일 시행 예정인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시행,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건교부가 밝힌 법령에 따르면 재건축 부담금은 준공시점의 주택가격에서 착수시점(추진위원회 승인시점)의 주택가격과 기반시설부담금, 임대주택에 따른 지분 감소액, 건축비 등 각종 개발비용, 집값 상승분을 뺀 뒤 0~50%의 부담률(조합원 평균 개발이익 기준)을 곱해 산정된다. 주택가격 산정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하되, 공시가격이 없을 경우엔 복수의 우수감정평가법인이 조사한 가격의 산술평균으로 산정토록 했다. 또 가격 산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재건축 사업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한 감정평가 법인은 가격 산정기관에서 배제토록 했다. 개발비용은 건축비, 조합운영비 등 조합이 사업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을 통해 산정하되, 재건축 조합이 제출한 금액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위한 기본형 건축비 수준을 벗어날 경우 부과권자가 적정성을 검증해야 한다. 정상 집값 상승분은 국민은행 통계상 구별 집값 상승률, 구별 통계가 없는 경우엔 건교부 장관이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조사. 산정한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별도로 고시하기로 했다. 조합에 부과된 부담금을 조합원에 배분하는 것과 관련해 시행령에선 사업 개시시점부터 종료시점까지의 초과이익을 기준으로 부담금을 산정한 후 일(日) 단위로 안분해 법 시행일부터 종료시점까지 해당하는 만큼 납부토록했다. 다만 부담금이 법 시행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안분해 부과되므로 법 시행일 이전에 이미 사업이 시작된 경우에는 개시시점 대신 법 시행일 당시의 주택가격을 고려하도록 했다. 하지만 이 경우 법 시행일 이전의 조합원별 보유기간은 고려되지 않아 주택을 오래 보유하고 있던 사람이 상대적으로 유리해 형평성 논란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담금은 분납 및 물납도 가능하고 징수된 돈은 국가와 지자체가 기금이나 특별회계를 통해, 도시재정비사업, 서민주택건설 등에 사용한다. 부담률은 개발이익 규모에 따라 최대 50%까지다. 건설교통부는 조합원당 개발이익이 ▲3000만~5000만원은 10% ▲5000만~7000만원은 20% ▲7000만~9000만원은 30% ▲9000만~1억1000만원 40% ▲1억1000만원 초과는 50% 선이라고 설명했다.
2006.08.02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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