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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2018 평창대회 성공개최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세계그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조직위원회는 13일 “지난 해 12월 신세계그룹과 평창대회 공식 지원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날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케이터링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서울 성동구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개최된 협약식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신세계푸드는 협약에 따라 평창선수촌과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국제방송센터(IBC) 등에서 선수단과 대회 운영인력, 미디어 관계자, 관중을 위한 다양한 식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신세계푸드에 부여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신세계그룹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신세계푸드의 전문성을 통해 대회 핵심 성공요소 중 하나인 식음서비스 운영능력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입맛과 건강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2년 대한컬링경기연맹과 후원계약을 맺고 연맹 운영지원과 전국대회 개최, 우수팀 훈련비 지원 등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을 지원하고 있다.
2017.07.13 I 이석무 기자
한-일 경제인, 文정부 출범후 '첫 미팅'
  • 한-일 경제인, 文정부 출범후 '첫 미팅'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증진을 다짐했다. 새 정부 들어 양국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대거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3일 오전 홋카이도 후라노에서 두 나라 상의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는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지난해애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됐다.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최충경 창원상의 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미무라 아키오(三村 明夫) 일본상의 회장, 오자키 히로시(尾崎 裕) 오사카상의 회장, 우에노 다카시(上野 孝) 요코하마상의 회장, 가마타 히로시(鎌田 宏) 센다이상의 회장, 이와타 케이고(岩田 圭剛) 삿포로상의 회장, 사사키 다카시(佐々木 隆) JTB 상담역 등 17명이 참석했다.박 회장은 개회사에서 “두 나라가 자주 만나는 과정에서 ‘실용적이고 성숙한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동북아 안정과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신산업’과 ‘평창 동계 올림픽’을 한·일 양국의 협력 모멘텀을 키울 수 있는 분야로 꼽았다.미무라 아키오 회장은 “한국과 일본은 여러 가치관을 공유하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저출산·저성장 등 공동 과제의 대응 위해 양국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년 동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양국 인적 교류 및 상호 이해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7.07.13 I 윤종성 기자
ACL 도전하는 강원FC, 시도민구단 새 역사 쓴다
  • ACL 도전하는 강원FC, 시도민구단 새 역사 쓴다
  •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원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시도민구단 중 역대 최고 성적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강원FC는 지난 12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전남드래곤즈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홈 6경기 무패행진, 리그 5경기 무패를 달리며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3위에 자리하고 있다.강원FC의 올 시즌 목표는 ACL 진출이다. ACL 진출권이 주어지는 리그 3위 내 시민구단 최초로 자리해 진출권을 노린다.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ACL 진출에 성공한 시도민구단은 성남FC가 유일하다. 2014년 FA컵 우승을 통한 진출이었다.강원FC는 시도민구단 최초 정규리그 순위에 따른 ACL 진출을 노리고 있다.20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K리그 클래식 내 시도민구단의 성적은 양극단을 이루고 있다.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 대구FC, 광주FC가 10, 11, 12위에 자리에 강등권 다툼을 펼치고 있다. 반면 강원FC는 20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9승 6무 5패 (승점 33)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시도민구단중 유일하게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과거 같은 기간 시도민구단이 거둔 성적과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20라운드를 소화한 시점에서 시도민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인천유나이티드였다. 2013시즌 인천유나이티드는 9승 7무 4패(승점 34)로 4위에 자리 했다.인천을 제외한 시도민구단은 리그 중반 상위권에 위치한 기록이 없다. 2012년 스플릿제도가 시행된 이후 상위스플릿의 문턱을 넘은 시도민구단은 경남, 인천, 성남이 유일하다.팀당 38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2013시즌부터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구단은 인천과 성남에 불과하다. 그 중 성남은 2015시즌 15승 15무 8패(승점 60)의 성적으로 5위에 자리했다. 역대 시도민구단중 최다 승리와 승점을 기록했다.강원FC는 2017시즌 20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리그 6경기 무패 행진을 통해 10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남은 18경기에서 승점 27점, 절반의 승리만 거둬도 종전 성남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인천은 2013시즌 48득점으로 시도민구단 중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2016 시즌에는 10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통해 시도민구단 중 최고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강원FC가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강원FC는 18경기 연속 득점 행진으로 34골을 터트렸다. 18경기 연속 득점은 어떤 시도민구단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리그 중반을 소화했지만 어느새 타 시도민구단이 이룬 역사에 가까워지고 있다.
2017.07.13 I 이석무 기자
한화그룹, '불꽃로드 캠페인' 진행.."가족·친구와 세계 속으로"
  • 한화그룹, '불꽃로드 캠페인' 진행.."가족·친구와 세계 속으로"
  • 2016년 불꽃로드 캠페인 시즌1을 통해 아이슬란드에 다녀온 성균관대학교 4학년 황재연 씨 등(팀명: 우물 안 청개구리)이 데티포스 폭포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그룹이 작년에 이어 자신의 새로운 내일을 찾는 ‘한화 불꽃로드’ 두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13일 한화(000880)그룹에 따르면 이번 ‘불꽃로드’ 캠페인 참여가 확정되면 스위스, 팔라우, 미국, 독일, 부탄, 강원도(양양·속초·평창), 제주도,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케냐·탄자니아 등 여행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한 10개 여행지로 떠나게 된다. 특히 미국과 독일에선 항공우주산업과 대체에너지산업 현장들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한화그룹은 힐링, 경험, 성찰, 시간, 도전의 5가지 주제로 선정된 10곳의 여행지에서 가슴 속 불꽃을 찾을 총 10개팀(국내 2팀, 해외 8팀)을 선발하고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용, 기타 여행 경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인원은 자유롭게 구성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법적 보호자가 동행하는 조건이다. 여행의 주제와 일정, 세부 여행지 선정 등은 참가자가 정한다.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한화 불꽃로드 홈페이지에서 희망여행지, 팀 소개와 참가사유, 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1차 선발과 2차 면접을 거쳐 8월말부터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가 추후 한화그룹 공채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한화 불꽃로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던 소외이웃 지원이나 메세나 활동 등의 사회공헌 개념을 더욱 확대해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작년 진행된 불꽃로드 첫번째 캠페인에는 9팀을 뽑는 행사에 2만개팀 6만여명이 지원해 33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살 동갑내기 사육사 지망생, 36년지기 6학년 5반 동창생, 20대 초반 아마추어 밴드 등 다양한 세대가 캠페인에 참여했다.한화 불꽃로드 홈페이지 모습. 한화그룹 제공.
2017.07.13 I 성문재 기자
  • 인터파크INT, 2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주가 과매도 구간-하나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인터파크INT(1087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부진한 실적을 감안해도 과매도 구간이라고 판단하며 주가는 2분기 실적발표 이후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2분기 매출액은 잔년동기대비 3% 감소한 999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쇼핑 부문이 재고 및 물류시스템 정비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반영되면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어 부문은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분기 대규모 프로모션이 진행됐던 기고효과로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한 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가장 중요한 투어 부문의 성장이 지난해 프로모션에 따른 기고효과로 부진해 실적도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비용효율화 성과가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고 평창올림픽 티켓 판매 이익도 내년 상반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에는 자체 제작 뮤지컬 3편 편성, 4분기 황금연휴까지 이어질 투어 부문의 성장으로 분기별 증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7.07.13 I 이후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朴낙하산 하산하라”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 △1면-“朴낙하산 하산하라”-“초고속 성장 헬스케어, 일자리 창출 선봉”-한화·두산 면세점 OUT 되나-삼성그룹 시총 500兆 돌파-[사설]이 참에 면세점 특허제 폐지해야-[사설]서울대 총장의 분별력 잃은 `사과 표명`△줌인&-[Zoom In]`박정희 탄생 100주년 우표` 발행 논란-`도시바 인수` 혼전 속으로…SK하이닉스 우선협상 `흔들`-삼성 시총 중 `전자 비중 22%` 넘어△노조發 공공기관 낙하산 퇴출 바람-MB 해외자원 개발, 朴 성과연봉제 정조준…공공기관장 물갈이 앞당기나-靑 “이르면 내주 기관장 인사 임기만료·공석 우선으로 추진”-해외자원 개발 맡은 공기업 3사 허리띠 졸랐지만 정상화 `먼 길`△`면세점 꼼수 선정` 후폭풍-한화·두산, 적자에 특혜의혹까지 덮쳐…면세점사업 자진철수하나-결국 들통난 `밀실 심사` `특허제 폐지론` 급부상-졸지에 피해자 된 롯데…명예 회복 소송하나△종합-`宋·趙 대치정국`…文·與野 지도부 회동에 달려-[청와대 차관급 인사 단행]김판석 인사혁신처장, 인사행정 전문가…참여정부 자문위원 지내-[청와대 차관급 인사 단행]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약사 경력 기반 정치·사회 참여활동 활발-[청와대 차관급 인사 단행]황수경 통계청장, 개혁적 노동경제학자…실업률 지표 보완 힘써-[청와대 차관급 인사 단행]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주택·토지정책에 정통…국토부 관료 출신-[청와대 차관급 인사 단행]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국정과제 관리·평가 탁월…새만금사업 실무 경험-[청와대 차관급 인사 단행]최병환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국무조정실 주요 보직 거쳐 기획조정 능력 뛰어나-외교관 또 성폭행 혐의…강경한 강경화-盧재단 재정비…전해철 등 참여정부 인사 수혈△정치-`화성-12` `북극성-2` 헷갈려…軍, 3차례 北 미사일 도발 파악 못해-北 매체 “文 베를린 구상, 행동으로 보여라”-안철수 “모든 것 내려놓고 반성·성찰의 시간 가질 것”-하루밖에 없는데…추경협상 진전없는 與△경제-박승 “文,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쓴소리-[위기의 고용, 길잃은 자영업자]억지로 노는 청년들-[위기의 고용, 길잃은 자영업자]장사 해봐도 답 없네△금융-`대장주 복귀` KB금융 웃고…`민영화 숙제` 우리은행 울고-신분증 분실하셨나요 은행 대신 `파인` 접속-일본계 저축은행 자산 10조 돌파-P2P금융협회 “모아펀딩 첫 제명”△산업&기업-끝없는 치킨게임에…번 돈 3분의2, 설비에 쏟아붓는 반·디-한국, 반도체 장비시장 왕좌 오른다-옵션 불만 반영했더니…G4 렉스턴 `질주`-IoT 생산 지멘스공장, AI로 가는 벤츠…독일이 꿈꾸는 `제2 라인강의 기적`-페북 `SNS마케팅 노하우` 韓 스타트업 400곳에 전수△소비자생활·IT-KT, 터널서도 끊김없는 `LTE+위성 TV` 내놨다-BHC치킨, 그릴에 구운 `붐바스틱` 승부수-날씨 더운데 한 곳서 쇼핑을…`신발 멀티숍` 나홀로 성장세△중소기업·제약-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시판 허가-新창업사관학교, 졸업생 69% 창업-제약사 `황금알 낳을 알짜 자회사` 키우기 올인△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대상-`의료 한류` 이끈 병원·기업 14곳 영예-[복지부장관상]김포공항우리들병원, 외국인 환자 1만3000명 유치 해외의사에 척추치료법 교육-[복지부장관상]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뇌혈관 치료에 특화 다인실도 유리 칸막이-[식약처장상]성운파마코피아, 발효·합성융합기술 강점 미생물 활용 치료제 개발-[식약처장상]센트럴메디컬서비스, 자동 주입하는 조영제…안전·신속 CT 검사 도와△자동차-[타봤습니다]현대차 코나, 177마력 시원한 가속력에 고급차용 HUD 장착…앞만 보고 달렸다-i30·코나 타고 휴가 가요~ 여름맞이 5박6일 시승 이벤트△라이프&스타일-여행 가서 언제 다 해봐?…난 딱 하나만 파-`국내 발길 닿는 대로` 작은여행 대세△증권&마켓-덜 오른 종목을 찾아서…`하이에나` 外人 투자자-파랗게 물든 면세점株, 퍼렇게 멍든 투심-“돈 들여 유지해봐야 실익없다”…삼성운용, 홍콩ETF 11개 중 6개 상장폐지△증권-힘스·KPS, 상장 추진 아주IB투자 회수 나서-기업 신용등급 조정 1년새 절반 줄었다-상장사 상반기 M&A 154건…1년새 4%↑-유암코, 오리엔탈정공 본입찰 참여△문화&스포츠-[문화대상 이 작품]국악앙상블 불세출 `풍류도시`, 가야금과 아쟁의 소리배틀…`동해안 굿` 재해석 얼씨구~-백조된 취미발레 오리 날다△스포츠-한국대표 이정은6·최혜진 “미국 정복 깜짝쇼 보세요”-MLB 올스타전 주인공은 `대타` 카노-`전반기 30홈런` 최정…이승엽 한 시즌 최다홈런 넘본다-김남일·차두리, 신태용호 코칭스태프 합류-`37세` 비너스 윌리엄스, 윔블던 최고령 4강△사람&나눔-제니퍼 리 모건 그린피스 사무총장 “文장부 탈원전 정책에 솔직히 연대하고 싶어”-영공 지키는 `골든아이`…이원화·이태균 대위 최우수 방공통제사-6·25 전쟁때 80회 출격 윤자중 전 공군총장 별세-박희덕 세마트랜스링크 대표 “신선식품 배달 시장, 성장 잠재력 커”-송강호 “광주비극 제대로 전달했는지 두려워”-우리銀 “올해 600명 채용…비정규직 단계적 없애”-걸스데이, 평창올림픽 `패션크루 프렌즈` 홍보대사에△오피니언-[목멱칼럼]`옥자`가 보고싶다-[데스크의 눈]지배구조 개선이 규제라는 사람들-[기자수첩]네이버 게임사업 재도전에 거는 기대△부동산-층·향 따라 집값 수억원 차이…강남 재건축 `동·호수 배정` 갈등-“하반기 집값은 0.3%↑ 전셋값은 0.2% 오를 것”-`규제 무풍` 재개발…하반기 수도권서 9400가구 쏟아진다-“잔금대출 못받아서…” 아파트 미입주자 27% 달해△사회-말문 연 정유라 작심 증언…“삼성이 `말 세탁` 몰랐을리 없다”-돌아온 복날…`개고기 논쟁`에도 개고기 찾는 발길 이어져-고검·검사장급 `인사태풍` 예고-재벌 손자에게 `학교폭력 면죄부`…숭의초 교장·교감 해임 요구-檢 이준서·이유미 동시 소환 `제보조작` 윗선 개입 밝힐까
2017.07.12 I 이후섭 기자
‘강원평창수’ 모델에 피겨퀸 김연아…올림픽과 시너지 노린다
  • ‘강원평창수’ 모델에 피겨퀸 김연아…올림픽과 시너지 노린다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먹는 샘물로 선정된 코카콜라사의 ‘강원평창수’가 피겨퀸 김연아를 전속모델로 선정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동계올림픽의 상징적인 존재로 ‘강원평창수’ 광고 모델로 동계올림픽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먹는 샘물인 ‘강원평창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5년 간 198만㎡(60만평)의 국유림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취수한 ‘강원평창수’의 정직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알리고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정신을 상징하는 김연아는 ‘강원평창수’가 추구하는 제품 브랜드 철학과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6년 연속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김연아와 ‘강원평창수’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카콜라사는 이달 말부터 ‘평창수, 물의 원칙을 지키다’라는 주제로 ‘강원평창수’를 적극 알리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로고가 적용된 ‘강원평창수’의 새로운 제품 패키지도 8월 초 선보일 계획이다.
2017.07.12 I 최은영 기자
평창올림픽, 첨단 ‘ICT올림픽’될까..5대 기술 활용키로
  • 평창올림픽, 첨단 ‘ICT올림픽’될까..5대 기술 활용키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회의실에서 ‘제6차 평창ICT동계올림픽 추진 TF 회의’ 를 개최했다.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가 12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회의실에서 ‘제6차 평창ICT동계올림픽 추진 TF 회의’ 를 개최했다.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IoT Street 서비스/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올림픽,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올림픽, 감동의 초고화질(UHD) 올림픽, 똑똑한 인공지능(AI) 올림픽, 즐거운 가상현실(VR) 올림픽 등 5大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을 활용하게 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는 12일 미래부 회의실에서 김용수 제2차관 주재로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방송통신위원회, 강원도, KT(주관통신사), SBS(주관방송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전담팀(T/F) 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5대 ICT 분야(5G, IoT, UHD, AI, VR) 등에 대한 사업수행기관의 추진현황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문화·ICT홍보관(문체부), UHD 지상파 방송(방통위)·공간정보(국토부) 등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올림픽 이후 IoT Street 운영계획(강원도) 등 사후활용에 대한 관계기관의 발표도 진행댔다.특히, 5개 ICT 분야의 토의에서는 ① 5G 실감미디어의 동계올림픽 적용을 위한 성능 개선방안 ② 개인맞춤형 IoT 서비스의 개선 및 IoT Street의 조성 방안 ③ UHD 방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장비점검·시험운용 방안 ④ AI 로봇 컬링 대회 개최 계획 ⑤ 동계스포츠 VR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시뮬레이터) 제작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IoT Street 서비스·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하였다.공모전은 금년중 강릉 월화거리에 조성될 예정인 ‘IoT Street‘에 적용될 서비스·콘텐츠 등을 대국민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수요자·이용자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고, 총 47개팀이 지원했다.우수작으로는 총 5개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의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IoT Street‘의 조성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예정이다.대상(미래부장관상)으로는 키오스크(Kiosk)를 통한 식당·숙박정보 및 흥미 컨텐츠 서비스를 제안한 ‘텐텐팀(박희태·박지헌)’이 선정되었다.최우수상(강릉시장상)으로는 월화거리 대기질 측정 및 추천 활동정보 서비스를 제안한 ‘월화는 오늘도 맑음팀(최주은, 이문기)’이 선정되었다.우수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으로는 지능형CCTV를 활용한 IoT Street 주요 시설물의 파손·도난방지 서비스를 제안한 ‘기술의 달인팀(이성우, 안두희, 강민규)’이 선정되었다.장려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으로는 ① 스마트 쓰레기통 서비스를 제안한 ‘강릉원주대 경영학과팀(이인규, 정해완, 김지유)’과 ② 간편 음식 주문·결제서비스를 제안한 ‘배민구 님’이 선정되었다.김용수 제2차관은 “이제 올림픽까지 반년 정도밖에 남지 않아, 하루하루가 골든타임이라며, 남은기간 동안 각 분야 및 기관에서 철저히 준비하여 평창올림픽을 역대 최고의 첨단 ICT올림픽으로 성공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2017.07.12 I 김현아 기자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KT그룹, 터널서도 끊김없는 ‘LTE+위성’ TV 출시
  • 사람을 향한 따뜻한 기술..KT그룹, 터널서도 끊김없는 ‘LTE+위성’ TV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IT기술이 사람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쓰이면 얼마나 좋을까. KT(030200)와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통신기술과 방송기술을 융합해 터널이나 육교 등이 있어도 끊김 없이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가격은 기존 차량용 위성방송 서비스와 동일한데 서비스는 훨씬 안정적이고 볼 수 있는 콘텐츠도 많다.KT(회장 황창규)와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남기)는 1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스카이라이프 LTE TV’ 출시행사를 열고, ‘스카이라이프 LTE TV’라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미디어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이 서비스는 KT의 LTE 기술과 올레tv플랫폼, 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기술의 합작품이다.위성으로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다 폭우가 내리거나 터널에 진입하는 등 위성신호가 약해질 때 LTE망으로 바뀐다. 위성방송기술이 가진 고화질과 넓은 커버리지, 저렴한 이용료와 끊김없는 LTE망의 장점, 올레tv의 다양한 VOD(주문형비디오)콘텐츠를 합친 것이다.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왼쪽)과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오른쪽)이 SLT 서비스 출시를 축하하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중고차 팔 때 괜찮은, 끊김없는 서비스가 필요해요KT스카이라이프는 2002년 개국한 뒤 프리미엄 버스 등에 차량용 TV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끊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다. 고속으로 달리는 버스가 터널에 들어가면 ‘위성방송 수신 신호가 약하다’며 방송이 중단됐던 것이다. 캠핑카 등에 위성안테나를 부착하려 해도 크기가 커서 차주들이 싫어했다. 중고차로 팔려면 가격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였다.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은 “그래서 LTE망으로 음영 지역을 해결하자, 안테나 사이즈도 줄이자고 KT에 제안했고, 지난해 10월 그룹 차원의 전담반이 구성돼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위성 수신 안테나는 개국 때부터 함께한 협력사가 기존 크기를 5분의 1로 줄였고, 반도체 기술이 들어간 초박형 안테나는 KT융합기술원에서 개발 중이다. 초박형 안테나가 상용화되면 자가용 시장 진입도 생각하고 있다.핵심기술은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공동개발했다. 버퍼링(Buffering), 통합 지능형 LTE 스위칭(Unified Intelligent LTE Switching), 스틸컷(Still Cut) 등 3가지 기술이 적용됐는데, 양사 명의로특허출원했다.버퍼링은 위성신호를 셋톱박스에서 약 5초간 지연 후 재생해주는 기술이고, LTE 스위칭 기술은 방송기술과 통신기술의 원활한 변환을 해주며, 스틸컷 기술은 위성-LTE간 수신방식이 바뀌는 순간에도 화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도와준다.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KT 홍보 모델들이 SLT 서비스를 소개 하고 있다.◇차 안에서 가족이 함께 보는 미디어…가격은 이전과 동일강국현 KT 마케팅 부문장은 “캠핑카로 여행갈 때 가족들이 차 안에서 각자 스마트폰을 보는 조용한 가족보다는 오랜만에 함께 영화를 보면서 대화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번 배터리절감 기술에 이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스카이라이프 LTE TV’는 기능은 좋아졌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설치비는 기존 차량용 스카이라이프 서비스와 같이 11만원이고, 서비스 이용료도 월 1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당장 지상파와 종편 등 40개 실시간 채널이 가능한데, 11월 올레tv 주문형 비디오(VOD)와 연결하면 월 1만800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 특히 국민카드와 제휴해서 9월까지 가입하면 설치비(11만원) 무료, 서비스 가격도 3개월 무료다.강 부문장은 “프리미엄 버스부터 공략해서 연말까지 10만 가입자가 목표이고, 내년 말까지 30만 가입자가 목표”라며 “연말이 되면 KT융합기술원에서 개발 중인 초박형 안테나(반도체 기술 활용)이 나와 자가용 시장에도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터널이 많은 강원도 지역을 지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상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정보통신국장은 “강원도의 산에는 터널이 많다”며 “그런데 이 서비스로 끊김없는 방송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성과다. 조직위도 ICT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2 I 김현아 기자
GE,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배전 시스템 공급
  • GE,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배전 시스템 공급
  • GE의 최첨단 전원공급장치가 구축될 평창 국제방송센터(IBC) 전경.GE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은 내년 개최 예정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모든 경기장에 최첨단 종합 배전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GE는 이번 올림픽에서 전기 공급 과정의 계측, 감시, 제어, 보호, 절체 등 종합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IBC)를 비롯한 올림픽 시설에 어떤 경우에도 중단되지 않고 연속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GE는 UPS 시스템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팀을 배치할 예정이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UPS 시스템은 정비가 필요한 시스템 성능, 전력 품질의 변동, 전력공급 중단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공유하게 된다.이와 함께 17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24시간 가동될 국제방송센터(IBC)에는 고압배전반, 변압기, 무정전 절체장치(ATS)등을 포괄하는 GE의 종합 배전 시스템이 구축된다.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IBC는 6000여명의 국내외 방송 관계자들의 작업장으로, 75억 세계인에게 생생한 올림픽 경기를 생중계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는다.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GE의 첨단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주요한 곳곳에서도 올림픽을 열망하는 세계인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올림픽 파트너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이프 LTE TV’로 DMB 확실히 잡는다(일문일답)..차량용 융합 미디어 시동
  • ‘스카이라이프 LTE TV’로 DMB 확실히 잡는다(일문일답)..차량용 융합 미디어 시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와 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위성기술과 IPTV인 올레tv플랫폼, LTE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의 차량용 융합 미디어 서비스 ‘스카이라이프 LTE TV’를 상용화한다.‘스카이라이프 LTE TV’는 전 국토의 10% 정도에 터널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버스나 캠핑카, SUV 차량 등으로 이동할 때 끊김없이 실시간 TV를 보고 영화를 주문형 비디오(VOD)로 즐길 수 있다.지금은 버스 등을 타고 갈 때 도심 외곽으로 나가면 위성 신호가 약해져 방송 영상을 보기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차 안에서 답답함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위성이 약한 곳에서는 LTE망으로 전송한다.이 서비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터널이 많은 강원도 지역을 지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5G 시대가 와서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가족들이 운전하지 않고 영화를 보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12일 KT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임헌문 KT 매스총괄(사장),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강국현 KT 마케팅 부문장(전무),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다음은 강국현 부문장 및 이한 본부장과의 일문일답KT 광화문빌딩 1층 KT스퀘어에서 열린 스카이라이프 LTE TV(SLT)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왼쪽)과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오른쪽)이 SLT 서비스 출시를 축하하며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스카이라이프 LTE TV의 고객은 누구인가. ▶좌석마다 TV가 있는 프리미엄 버스, 운전석 옆에 TV 1대가 있는 전세버스, 캠핑카, SUV나 RV 차량 고객, 승용차 고객 등이 대상이다.작년 문체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캠핑인구는 500만 명, 캠핑카는 2007년 346대에서 작년 7000대로 늘었다. 또한 SUV나 RV 차량 댓수도 6년 전 19%에서 35%로 늘었다.당연히 이동체 속에서 미디어를 더 잘 보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국토에서 70%는 산이다. 작년 기준 터널도 2189개나 된다.지금도 KT스카이라이프를 장착한 버스가 있지만 차량용 위성 안테나의 크기가 크고, 자가용 부착시 중고차 가격이 떨어져 싫어했다.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스카이라이프 LTE TV’는 하이브리드 위성 TV로 안테나 크기를 5분의 1로 줄이고, LTE모뎀을 장착했으며, 수신기(셋톱박스)도 줄였다.한마디로 이 서비스는 135만 이동체 시장을 공략하려 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2000대, 전세·관광버스 4만8000대 등이다.-서비스 가격은 얼마인가▶터널 음영 지역까지 커버하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설치비는 기존 차량용 스카이라이프 서비스와 같이 11만원이고, 서비스 이용료도 월 1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당장 지상파와 종편 등 40개 실시간 채널이 가능한데, 11월 올레tv 주문형 비디오(VOD)와 연결하면 월 1만8000원으로 올릴 예정이다.특히 국민카드와 제휴해서 9월까지 가입하면 설치비(11만원) 무료, 서비스 가격도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한다.-가입자 목표는▶프리미엄 버스부터 공략해서 연말까지 10만 가입자가 목표이고, 내년 말까지 30만 가입자가 목표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좌석마다 모니터가 있어 20석이면 20대가 설치되는 것이다.연말이 되면 KT융합기술원에서 개발 중인 초박형 안테나(반도체 기술 활용)가 나오면 일반 승용차, 자가용 시장에도 확산될 것이다. -스카이라이프 LTE TV의 가입자는 누구 가입자인가▶서비스 주체가 KT스카이라이프여서 KT스카이라이프 고객이다. 다만, 이 서비스는 LTE와 융합돼 고객이 가입하면 LTE를 개통해야 하기 때문에 KT M2M(기기간통신) 고객으로도 카운팅된다.-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특허를 출원했다는데. 누구소유인가.▶스카이라이프LTE TV에는 버퍼링(Buffering), 통합 지능형 LTE 스위칭(Unified Intelligent LTE Switching), 스틸컷(Still Cut)이라는 기술이 적용됐다.이 기술들의 특허는 KT와 KT스카이라이프가 공동 출원했다.-차 안에서는 DMB를 많이 보는데 경쟁력은. DMB에도 적용가능한가스카이라이프 LTE TV와 DMB의 가장 큰 차이점은 화질이다. 우리는 풀 HD 화질로 위성방송을 하지만, DMB는 화질이 안 좋다. 또 커버리지 음영 지역이 많다. 그런 문제를 다 해결해야 하기에 경쟁제품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또한 LTE 기술을 DMB와 융합하려면 셋톱, 안테나 등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향후 5G 커넥티드카와도 연계되나▶스카이라이프 LTE TV는 미래지향적인 흐름을 보고 있다. KT가 커넥티드카 제공 중이다.운전 중에 TV 시청은 법규상 당연히 안 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먼저 해결하자는 취지다. 위성이 가진 방송으로서의 강점 말이다. 무선은 5G시대가 됐을 때 무선 트래픽을 당연히 네트워크에서 소화하지만, 만약에 스카이라이프 같은 브로드캐스팅을, 위성과 5G를 결합하면 비용이 줄어들 것이다.-별도의 LTE 망 이용료가 나오나▶별도의 LTE 이용료는 받지 않는다. 고객이 사용하는 LTE 트래픽 자체는 1달에 8기가 바이트로 설정했다. 지금 현재 엘티이 가입자의 평균 데이터 량이 6기가 바이트다. 약 2달 간 테스트하니 절대 어렵지 않다. 초과 요금은 발생하지 않는다.-KT와 스카이라이프가 수익 배분은. OTS(결합상품), DCS(접시없는 위성방송)에 이어 LTE TV까지 갔는데 이후도 협업하나▶수익배분은 양사 간 영업조건이어서 여기서 공개하기는 곤란하다. 서비스 주체가 스카이라이프여서 충분히 가져간다고 보시면 된다.KT그룹 전체가 싱글 KT를 추진하니 양사간 시너지는 계속 추진할 것이다.
2017.07.12 I 김현아 기자
코카콜라-KT, 2018 평창올림픽 '지속가능성 1호 파트너' 선정
  • 코카콜라-KT, 2018 평창올림픽 '지속가능성 1호 파트너'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12일 코카콜라와 KT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속가능성 1호 파트너로 공식 선정 발표했다.지속가능성 파트너는 평창대회의 지속가능성 제고 활동을 펼친 대회 후원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파트너 인정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대회 관련성을 비롯해 전략 부합성, 지속가능성 가치, 혁신성과 독창성 등에 걸쳐 공헌을 한 기관에 부여되는 지위다.코카콜라와 KT는 주 개최지인 평창 일원에서 각각 ‘수자원 통합 관리사업’과 ‘IT 기술지원 사업’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 이를 인정받아 평창 동계올림픽 첫 지속가능성 파트너가 됐다.이들 파트너 기업들은 앞으로 지속가능성 사업성과에 대해 홍보할 경우, 평창 지속가능성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직위 추진 행사와 발간물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TOP 파트너이자 올림픽 제1파트너인 코카콜라는 음료 사업 분야와 연계해 대회지역에 수자원 통합관리 사업을 추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수량 확보와 건조화 방지를 위한 물막이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관목과 수변식재를 통해 야생조류와 동물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국내 통신 분야 파트너인 KT는 대회 개최 핵심지역인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 바람마을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주민 생활개선과 경제활성화에 필요한 IT 서비스 지원을 추진했다. 대회 후 소득 제고와 도서·산간지역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속가능성 파트너 인정위원회 위원장인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후원사들의 사회공헌 노력은 지속가능성 뿐 아니라, 평창대회의 품격을 높이게 될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후원사들이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2 I 이석무 기자
  •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완공.. 정밀점검 개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의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12∼14일 3일간 시운전 열차 투입을 위한 철도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철도시설공단은 ㈜공항철도 등 철도유관기관의 전문 인력들과 함께 사전점검 팀을 구성해 노반, 궤도, 전차선, 신호 등 11개 분야 236개 항목에 대해 시운전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 선로를 제2여객터미널까지 6.4km를 연장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밀점검 결과 시운전열차의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공항철도 차량AREX(Airport Railroad Express)와 KTX를 투입해 총 121종의 시설물검증을 시행하게 된다.또한 9월11일부터는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 시운전을 9월 말까지 시행해 열차운행 체계의 적정성, 운행관리 능력과 여객편의설비를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숙지 훈련도 병행한다.최종호 철도시설공단 차량처장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 터미널 개항에 대비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응원단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품질을 철저히 검증해 완벽하게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1 I 이진철 기자
돌풍의 강원FC, K리그 승격팀 역사 다시 쓸까
  • 돌풍의 강원FC, K리그 승격팀 역사 다시 쓸까
  • 강원FC 선수단.[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강원FC가 K리그 승격팀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강원FC는 지난 9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상주상무를 상대로 2-0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리그 17경기 연속득점, 첫 무실점 승리 등 새로운 기록을 썼다.시즌 기록뿐 아니라 순위 변동도 있었다. 강원FC가 9승 5무 5패(승점 32)로 울산현대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2위 탈환에 성공했다.강원F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승격팀의 위치에서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맞이했다. 강원FC의 클래식 무대 도전을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신반의했다.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목표를 선언했을 때 비웃음도 있었다. 하지만 19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강원FC는 강등권이 아닌 최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 2013년 K리그 클래식과 K리그 챌린지 출범으로 승강제가 시행된 이래 많은 승격팀이 클래식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1부리그의 벽은 높았다.2013년 챌린지 우승팀이자 최초 승격팀 상주상무는 2014년 클래식에서 12위로 다시 챌린지로 돌아가야 했다. 2015시즌 승격팀 대전시티즌도 12위라는 성적표로 강등의 아픔을 삼켰다. 반면 승격 동기 광주FC는 10위에 머물러 극적으로 잔류했다.2016년 클래식 무대 재도전에 나선 상주상무는 조금 달랐다. 시즌 막바지 상위 스플릿에 머무르며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 최종 성적은 12승 7무 19패(승점 43)로 6위. 역대 승격팀 최고 성적과 최다 승점이었다.같은 시즌 승격팀 수원FC도 야심차게 클래식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전히 클래식 무대의 벽은 높았고 수원FC는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4년간 승격팀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현재까지 승격팀이 ACL 무대로 직행한 사례는 없다.강원FC는 ACL 진출을 목표로 클래식 무대에서 과거 승격팀과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같은 기간 성적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는 확연하다. 현재 2017시즌 K리그 클래식은 19라운드를 소화했다.19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강원FC는 9승 5무 5패(승점 32)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동기간 역대 승격 팀 중 최고의 성적을 썼다.연속기록도 마찬가지다. 현재 강원FC는 리그 17경기 연속 득점기록과 5연승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2016년 상주의 리그 6경기 연속 득점과 광주와 상주가 기록한 3연승이다. 리그 17경기 연속 득점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개인 기록에서도 새로운 역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현재 도움 5개를 기록한 김승용은 도움 부분 공동 1위에 자리했다. 황진성은 4개를 기록해 공동 6위에 머무르고 있다. 디에고는 9개의 공격포인트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2017.07.11 I 이석무 기자
낙뢰에 북한산서 2명 사상…항공편 결항 등 전국서 피해 속출(종합)
  • 낙뢰에 북한산서 2명 사상…항공편 결항 등 전국서 피해 속출(종합)
  • 장마전선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10일 오전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의 한 축사 옆 도로에 토사가 흘러내려 축사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지난 6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내린 폭우로 북한산국립공원에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10일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양평 93.5mm, 포천 92.0mm, 강원도 양주 90.5mm, 경기도 광명 90.5mm, 서울 87.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포천 297.0mm, 강원 철원 228.0mm, 전남 고흥 224.9mm, 서울 204.5mm, 충남 서산 127.6mm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서울, 인천(강화 제외), 세종, 경기(파주, 연천, 김포 제외), 강원도 춘천·원주·영월·화천·철원·횡성·정선·평창·홍천·양구, 충북 음성·진천, 충남 천안·공주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폭우로 이날 오후 4시 한강에선 팔당댐(초당 3115t)과 청평댐(644t), 의암댐(348t), 춘천댐(248t)이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개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평균 42.7%로 예년의 39.9%에 비해 높은 편이다.폭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도 잇따랐다.10일 경기 안양 6동, 부천 3동, 수원 1동 등 주택 10동이 일시침수됐다. 또 서울 구로의 옹벽이 무너져 주택이 파손되기도 했다.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께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기상악화로 대피 중이던 탐방객 A씨(60·여)가 낙뢰로 사망하고 B씨(46·남)가 중상을 입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도로가 침하됐고 KTX 광명역사 지하1층 통신실과 웨딩홀이 침수되기도 했다. 6일부터 내린 폭우로 충남 지역 550곳과 전북 지역 1021곳 등 모두 1576동의 비닐하우스가 침수된 상태다. 이들 지역에선 62ha(약 18만 7550평) 규모의 농경지도 물에 잠겼다. 충남 논산에선 닭 650마리가 폐사했다. 경기 연천, 안성 세종 등 5개소에서 사면의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다. 현재 청계천 산책로, 청주 무심천 등 도로 2개소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북한산 국립공원 탐방로 129개소의 출입도 통제됐다. 김포~제주 1개 노선, 김해~푸동·심양·타이페이 3개 노선 등 6개 노선 항공기 24편이 결항됐다. 대천~외연도 1항로, 군산~계야도 5항로 등 12항로 18척의 여객선도 운행도 중단됐다. 안전처는 지난 6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물이 불어난 하천과 계곡, 하상도로 등에 대한 사전 출입통제를 강화했다. 지방자치단체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2347개소와 재해취약 지역 5937개소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기상청은 11일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50~100㎜(많은 곳 경기내륙, 강원내륙, 충청북부 150mm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안전처와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7.07.10 I 한정선 기자
  • 중국, 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환영…"남북대화 지지"
  • [베이징= 이데일리 김대웅 특파원] 중국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남북 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에서 밝힌 베를린 구상에 대한 평가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겅 대변인은 “한국 측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정세 완화, 한반도 문제 해결을 추진하기 위한 명확한 정책 구상을 제의했고 적극적인 메시지를 보냈다”며 “중국 측은 이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측은 남북 양측이 대화를 통해 상호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굳건히 지지하며 남북 양측이 상호 선의를 베풀고 화해와 협력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겅 대변인은 또 “남북이 한반도 긴장 정세 완화,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바라며 국제 사회가 한국 측의 건설적인 노력에 이해와 지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6일 베를린 쾨르버 재단 연설에서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추석(10월 4일) 계기 이산가족 상봉, 휴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을 계기로 군사분계선에서의 적대행위 상호중단,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 등을 제안했다.아울러 겅 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로 미국이 강력한 대북 조치를 언급한 것에 대해 “한반도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의 합리적인 우려를 균형 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중국 측이 쌍궤병행(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과 쌍중단(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제의했고 얼마 전 러시아와 한반도 연합 성명 발표했는데 이런 제의가 합리적이고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7.07.10 I 김대웅 기자
김정숙 여사, 獨서 수호랑·반다비 선물하며 '평창올림픽' 홍보
  • 김정숙 여사, 獨서 수호랑·반다비 선물하며 '평창올림픽' 홍보
  •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왼쪽) 여사와 김 여사가 선물한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있는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영부인이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된 선상투어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독일 방문 중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오는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고 청와대 측이 10일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방문 기간에 진행된 (각국 정상의) 배우자 공식 일장에 참석,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문화, 예술, 음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및 독일과 중국, 일본 등 정상회담 등을 위해 4박6일간의 방독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귀국했다.청와대 측에 따르면 김 여사는 7일(현지시간) 메르켈 독일 총리의 남편인 요하임 자우어 교수 주관으로 독일 최대 규모인 함부르크 항구를 방문했다. 이어 아틀란틱 켐핀스키 호텔에서 진행된 기후변화 프레젠테이션에도 참석했다. 같은날 오후에는 문 대통령과 함께 G20 정상 및 배우자들과 엘브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음악공연을 관람했다. 8일에는 슐츠 함부르크 시장의 안내로 함부르크 시청과 타워홀을 시찰했다. 김 여사는 이 과정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 30쌍을 가져가 방독 기간 중 만난 이들에게 선물했다. 김 여사는 7일 배우자 공식 일정인 함부르크 선상투어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마스코트 인형을 주며 평창 올림픽에 대해 홍보했다. 인형을 받은 마크롱 여사는 “2024년 올림픽을 파리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마스코트가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다”고 화답했다. 8일에도 함부르크 시청 시찰 일정 후 김 여사는 일본의 아키에 아베 여사와 베트남의 쩐 웅우옛 뚜 여사, 인도네시아의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여사, 싱가포르 호 칭 여사에게도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다. 앞서 5일 베를린의 대통령궁에서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의 부인 뷔덴벤더 여사와 환담한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한 쌍을 선물로 보내기도 했다. 김 여사는 또한 베를린에서 문 대통령과 묵었던 숙소 직원들에게도 “평창에서 다시 만나요”라며 인형을 선물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방독기간 묵었던 베를린의 숙소에서 독일의 현지 직원들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을 나누어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17.07.10 I 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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