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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中企 "30년 거래해도 금리 우대 없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스물 일곱에 사업을 시작해서 이제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수십년 거래한 은행에서조차 대출 만기 연장 때는 늘 금리를 올리는게 현실입니다. 국가를 위해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을 한 번만 생각해서 밀착 지원을 부탁드립니다.”16일 인천 부평구 구산동 한국폴리텍Ⅱ 대학 남인천 캠퍼스 내 강당은 인천 한국수출산업단지에 속해 있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북적였다.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수출·투자 금융애로 현장점검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 않고 한걸음에 달려온 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각종 건의사항을 봇물처럼 쏟아냈다. 인쇄회로기판을 제조해 수출하는 유노테크(주)의 김만호 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정책금융기관장, 시중은행 기업여신 담당자들에게 작심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오래 거래한 금융기관이라면 대출금리를 조정할때 기업의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만기연장 때마다 은행들은 늘 금리를 올리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금융기관을 향해 “수출 중소기업 직원들은 턱없이 적은 연봉을 받고도 국가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일한다”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대다수 중소수출업체들은 대출금리 인하를 위해 은행창구에서 상담시스템이 개선되기를 희망했다. 정부에서 수많은 중소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막상 정확한 정보를 구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타이어 및 재생베터리를 생산하는 (주)주원리테크 임창범 사장은 “자동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라이센스를 우리나라에서 1호로 가지고 있지만, 정부기관에선 이 부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자금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기관에서 컨설팅을 받아봐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끝나 큰 도움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쓰리에이클라이젠(주)의 맹익재 사장은 “금융기관 일선 지점에서는 자금지원에 대해 협조적이지만 막상 본점으로 가면 진행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며 “주말에도 상담받을 수 있는 창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중소기업 CEO들의 질의에 즉각적으로 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최근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연 12%에서 연 10.5%로 낮췄다”며 “은행 수익이 줄어드는 한이 있어도 도와드릴 수 있는 만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각 기관장들에게 이날 나온 건의사항들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점검을 해보니 이미 제도적인 지원시스템이 있는데도 현장에선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면서 “이번에 나온 애로사항들 중 타 부처와도 논의가 필요한 사안들은 돌아가서 즉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2.08.16 I 송이라 기자
"단순한 취업 아닌 핵심인재 키워야죠"
  • "단순한 취업 아닌 핵심인재 키워야죠"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내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취업률 높은 기술학교에서 핵심인재 양성소로 한 단계 질적 성장을 모색 중인 것.사령탑격인 박종구(54)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요즘 현장에서 원하는 인력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기술인력”이라며 “그동안 기술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던 것을 인성 교육과 외국어 교육 내실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으로 개념을 확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한대욱 기자)박 이사장은 “쉽게 얘기해서 그동안 기능공만 양성했다”며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들어가 2~3년만 지나면 승진도 해야 하고 관리자도 돼야 하는데 만날 기계 만지는 기술만 가지고 있으니 경쟁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폴리텍대학은 2006년 기능대와 직업전문학교와 통합 출범한 학교다. 기술교육에 초점에 맞춰져,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현장에서 4년제 공대 졸업생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박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교육과정에 개혁의 드라이브를 걸었다.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습득할 수 있도록 영어교육도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그는 “영어교육과 인성교육, 교양교육 3가지 잘 접목해 인문학적 소양과 품격을 갖춘 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 중”이라고 말했다.◇인재양성 11년, 행정운영 11년박 이사장에게 이러한 개혁 작업은 낯설지 않다. 1998년 ‘국민의정부’에서는 공기업 민영화 개혁의 선봉에서 섰고 2008년 ‘이명박정부’에서는 교육부와 과학기술부 통합의 중추역할을 맡았다.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였던 그는 1998년에 개방형 직위공모제를 통해 옛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관리단장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포스코(005490)와 KT(030200), KT&G 등 굵직한 공기업의 민영화 작업이 그에게 맡겨졌고 그는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특히 KT의 경우 국가 기간통신민영화가 쉽지 않은데 4년만에 해냈다”며 “노조 등 구성원 반대도 있었지만, 외환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특성도 있었고 구성원들과 대화해 나가면서 잘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후 국무조정실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거쳐 교과부 제2차관을 맡으면서는 고등교육(대학)과 과학기술 분야 통합 개혁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사업과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등이 잘 알려진 일 중 하나”라며 “사람들을 섞어 서로 ‘윈-윈’하도록 했는데 성과는 잘 모르겠다”고 몸을 낮췄다.◇직업 대학의 한계 넘다정부는 2009년 아주대 교수로 복귀한 그를 다시 불렀다. 청년 취업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지금 취업 사관학교 폴리텍대의 중요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지난 1년간 전국 8개 대학 34캠퍼스를 둘러본 그는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계획을 수립했다.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영어 여름캠프를 시작했고 도서관도 손질에 나섰다. 그는 “도서관에 가보니 기술 수험서가 대부분이었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산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또 인력 양성의 핵심이 될 교수의 인적 쇄신 작업도 계획했다.그는 “우리학교 전체 교수의 1/3인 415명이 2020년이 되면 정년을 맞는다”며 “자연스러운 인적 쇄신을 통해 젊고 유능한 열정과 실력 갖춘 교수들로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난양폴리텍을 예로 들었다. 박 이사장은 “설립된 지 10년도 안 된 학교였지만 교수들이 자신감에 차 눈빛부터 달랐다”며 “이와 같은 쇄신이 이뤄지면 우리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교육대학이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한대욱 기자)◇문턱 낮춘 폴리텍..사회적 약자에 문 ‘활짝’폴리텍대는 국책대학이다. 재원의 90%가 국고나 기금에서 나온다. 그래서 기술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대학의 핵심 모토가 되고 있다. 그는 “사회 저소득층에 양질의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충분한 취업기회를 주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미션”이라고 말했다.지난 3월에는 충북 제천에서 최초의 다문화가정 대안기술학교인 다솜학교를 개교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언어·기술 교육을 실시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보듬으려는 것이다. 또 학력과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기술을 배워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왔던 문을 더 활짝 열어 베이비붐 세대, 장애인, 여성 등 넓은 의미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정도 확대하고 있다.그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에는 교육, 그중에서도 취업과 연계되는 직업교육이 필수”라며 “베이비붐 세대 은퇴 후 직업교육을 올해는 34개 캠퍼스 14개 과정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고 상근예비역을 위한 과정도 개설해 야간 6개월 교육과정을 8개 캠퍼스의 8개 학과에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신용불량자를 위해 야간 6개월 과정도 신설된다. 그는 “직업교육과 취업도 지원해 이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이라고 말했다.앞으로 폴리텍대학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는 그는 “우수 인력을 양성한다면 국가산업 발전과 청년실업 해소가 모두 해결되지 않겠느냐”며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하나 해 가려 한다. 더 많은 우수 인재가 모이는 폴리텍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박종구 이사장은...박종구 이사장은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나 충암고,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시라큐스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1998년 개방형직위 공모제를 통해 옛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관리단장으로 공직에 진출했다. 2008년 현 정부 출범 후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통합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초대 제2차관을 역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자인 故 박인천 회장의 5남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관련기사 ◀☞한국지멘스, 포스코에너지에 발전설비 공급☞포스코특수강, 연내 코스피 상장 '시동'..예심청구서 제출☞포스코, 구글과 만든 `스마트워크` 시스템 본격 가동
2012.07.31 I 이지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한국폴리텍1대학과 산학협력 MOU
  • 재규어 랜드로버, 한국폴리텍1대학과 산학협력 MOU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소재 한국폴리텍1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두원공과대학을 포함한 총 2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및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각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재규어 랜드로버 성수 아카데미에서 4주간의 이론 교육을 받은 후, 12주 동안 성수, 서초, 분당, 한남 등 수도권 지역 총 6개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받게 된다. 올해 말에는 교육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 학생 2명을 선정해 영국에 위치한 재규어 랜드로버 공장, 주행성능시험장,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은 영국의 선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내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등 미래의 자동차 분야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사진 좌)가 정봉협 한국폴리텍1대학교 학장(우)과 기술개발 및 학생 인턴제에 대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2.07.11 I 이진철 기자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엔씨소프트(036570)=조회 공시를 통해 "게임하이 및 제이씨엔터테인먼트 흡수합병 추진을 검토한 바 없다"고 답변.▲평화홀딩스(010770)=계열회사인 평화씨엠비에 10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8.95% 해당.▲한국전력(015760)공사=지난 4월5일 중도퇴임한 강석훈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김중현 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김씨의 임기 만료일은 2014년 6월12일. 김씨는 전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으로 현재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신우(025620)=최대주주 윤영석씨가 보통주 419만3042주(8.59%)를 유상 신주 취득했다. 윤씨 측근의 지분은 35.1%로 증가했다고 공시.▲JCE(067000)=조회공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와의 합병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답변.▲게임하이(041140)=조회공시 답변에서 "엔씨소프트와의 합병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힘.▲지앤에스티(036920)=13일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유상증자와 감자를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다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광(003100)=전북 군산항 양곡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482억원을 투자해 양곡저장시설을 증설한다고 공시.▲아남전자(008700)=계열회사인 아남일렉트로닉스에 대해 65억548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8.71% 규모다.▲OCI(010060)=태양광전지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을 위해 1165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5% 규모다. 증설로 확보되는 생산능력은 연 1만톤이라고 공시.▲휴켐스(069260)=금호미쓰이화학과 1조7000억원 규모의 MNB(모노니트로벤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초 공급일인 7월1일부터 15년간 금호미쓰이화학의 MNB 소요 전량을 공급.▲코디에스(080530)=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28억원 규모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11.46%에 해당하는 규모.▲계룡건설(013580)산업=에스떠블유산업개발과 842억원 규모 노은3지구 C1블럭 계룡리슈빌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신흥기계(007820)=삼성토탈과 165억원 규모의 자동창고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24.64%에 해당.▲S&TC(100840)=한국전력기술(KEPCO E&C)에 224억1500만원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발주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공시. 납기 예정일은 내년 5월31일.▲오리엔탈정공(014940)=254억원 규모의 어코모데이션 바지(Accommodation Barge생활 바지선)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선주 측의 선수금 환급보증 반환요구에 따라 해지됐다며 선수금 872만달러를 환불할 예정이라고 설명.▲이그잭스(0602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조근호 대표와 동아켐텍을 대상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주당 신주발행가는 1570원, 총 191만주 발행.▶ 관련기사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엔씨소프트 "게임하이 등 합병 사실무근"☞[특징주]게임하이·JCE, 엔씨소프트 합병설에 강세
2012.06.14 I 김미경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엔씨소프트(036570)=조회 공시를 통해 "게임하이 및 제이씨엔터테인먼트 흡수합병 추진을 검토한 바 없다"고 답변. ▲평화홀딩스(010770)=계열회사인 평화씨엠비에 10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8.95% 해당. ▲한국전력(015760)공사=지난 4월5일 중도퇴임한 강석훈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김중현 씨를 선임했다고 공시. 김씨의 임기 만료일은 2014년 6월12일. 김씨는 전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으로 현재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우(025620)=최대주주 윤영석씨가 보통주 419만3042주(8.59%)를 유상 신주 취득했다. 윤씨 측근의 지분은 35.1%로 증가했다고 공시. ▲게임하이(041140)=조회공시 답변에서 "엔씨소프트와의 합병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힘. ▲JCE(06700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엔씨소프트와의 합병 관련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다. ▲지앤에스티(036920)=13일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유상증자와 감자를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다시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광(003100)=전북 군산항 양곡 물동량 증가에 대비해 482억원을 투자해 양곡저장시설을 증설한다고 공시. ▲아남전자(008700)=계열회사인 아남일렉트로닉스에 대해 65억548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8.71% 규모다. ▲OCI(010060)=태양광전지 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 제조설비 증설을 위해 1165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5% 규모다. 증설로 확보되는 생산능력은 연 1만톤이라고 공시. ▲휴켐스(069260)=금호미쓰이화학과 1조7000억원 규모의 MNB(모노니트로벤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초 공급일인 7월1일부터 15년간 금호미쓰이화학의 MNB 소요 전량 공급. ▲코디에스(080530)=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28억원 규모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11.46%에 해당하는 규모. ▲계룡건설(013580)산업=에스떠블유산업개발과 842억원 규모 노은3지구 C1블럭 계룡리슈빌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신흥기계(007820)=삼성토탈과 165억원 규모의 자동창고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최근 매출액 대비 24.64%에 해당. ▲S&TC(100840)=한국전력기술(KEPCO E&C)에 224억1500만원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발주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공시. 납기 예정일은 내년 5월 31일이다. ▲오리엔탈정공(014940)=254억원 규모의 어코모데이션 바지(Accommodation Barge·생활 바지선)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선주 측의 선수금 환급보증 반환요구에 따라 해지됐다며 선수금 872만달러를 환불할 예정이라고 설명. ▲이그잭스(0602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조근호 대표와 동아켐텍을 대상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 주당 신주발행가는 1570원, 총 191만주 발행.▶ 관련기사 ◀☞엔씨소프트 "게임하이 등 합병 사실무근"☞[특징주]게임하이·JCE, 엔씨소프트 합병설에 강세☞엔씨소프트, 급락..`지분 왜 싸게 팔았을까?`
2012.06.13 I 김미경 기자
  • 지경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목포·충북대 선정
  •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올해 산학융합지구 사업기관으로 목포대와 충북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3일 "지난달 30일 개최된 사업심의위원회에서 대불 산업단지에 목포대 컨소시엄, 오송 산업단지에 충북대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산학융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5년간 평균 국비 2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행복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목포대 컨소시엄은 목포대와 전남도 등 지방자치단체, 현대삼호, 대한조선 등 33개 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목포대 조선공학과 등 4개 학과가 대불단지로 이전해 폴리텍 및 목포공고 등과 함께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삼호중공업 등 대기업은 교육장을 개설해 협력업체의 기술개발, 인력양성,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충북대 컨소시엄은 충북대 등 4개 대학과 충북도 등 지자체로 꾸려졌다. 충북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등 3개 대학이 오송단지로 이전해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반도체고 등과 함께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BIT융합학과, 의생명공학과 등 오송, 오창, 청주단지 기업들에 특화된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된다.이밖에 울산대 컨소시엄은 대상 부지인 울산 테크노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지경부는 "산학융합지구에서 양성된 우수 청년인력이 지역 산업단지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도록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는 산업단지를 먼저 행복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2.06.03 I 황수연 기자
현대·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정비인력 산·학 위탁교육
  • 현대·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정비인력 산·학 위탁교육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기아차가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의 정비기술 향상을 위해 전국 각지의 대학들과 산·학 협력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30일 인재개발원 천안연수원에서 전국 11개 대학과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100여개의 서비스 협력사 정비기술 직원들이 인근 위탁 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기술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현대·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정비기술 직원들은 엔진, 전기, 섀시 등을 주제로 기술력 향상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기아차는 체계적인 교육 활동을 위해 위탁 교육 대학에 실습 교육용 차량 33대를 지원하고, 강의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들은 교육 장소와 함께 체계적인 정비기술 교육을 위한 강사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11개 위탁대학은 ▲수도권- 신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오산대학교 ▲충청권-주성대학교 ▲전북-전주비전대학교 ▲전남-한국폴리텍대학 광주캠퍼스 ▲강원-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대구-영남이공대학교 ▲경북-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경남-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부산-동의과학대학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비스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며 "차후 신규 정비 인력을 위한 교육과정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인재개발원장 이성철 부사장(사진 뒷줄 좌측 두번째)과 전국 11개 대학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개발원 천안연수원에서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MOU를 체결식을 개최했다.
2012.05.30 I 이진철 기자
포스코건설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 [주목,이 단지]포스코건설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5월 16일자 2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연이은 분양성공으로 대구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 시리즈로 자리잡은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일대에 이시아폴리스의 마지막 분양 물량인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를 6월에 선보인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지하1층~지상25층, 9개 동에 전체 744가구가 들어서며, 전 평형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규모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팔공산과 봉무공원, 금호강 등이 가까이 있고, 영신초·중·고교, 대구 국제학교,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학, 롯데몰 등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경부고속도로 도동분기점과 인접해 있고, 팔공대로를 이용해 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지난 1월에는 금호강변로가 개통됐고, 2015년에는 검단교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포스코건설이 2010년부터 연이어 분양한 이시아폴리스 더샵의 마지막 분양 단지다. 이번 분양으로 이시아폴리스 더샵은 ▲1차 652가구 ▲2차 750가구 ▲3차 1686가구 ▲4차 774가구 등 전체 38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현재 이시아폴리스 더샵 1,2차는 100% 분양 마감됐으며, 3차 역시 9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는 오는 6월 분양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에 조성 중이다. 문의전화 : 053 - 746 - 6767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관련기사 ◀☞포스코건설, 890억원규모 국도77호선 공사 수주
2012.05.16 I 김동욱 기자
  • 새누리당, 1박2일 `쓴소리투어`..민심 이정도일줄...(종합)
  • [이데일리 김진우·이도형 기자] 새누리당 전대 주자들이 민심의 생생한 목소리에 진땀을 뺐다. 5.15 전당대회에 출마한 9명의 당권주자들은 11~12일 1박 2일간 전국을 버스로 돌며 ‘쓴소리 투어’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예상보다 센 ‘쓴소리’가 터져나왔고 전대출마 후보들은 시위대를 피해 뒷문으로 나가기도 했다. 황우여, 심재철, 원유철, 유기준, 정우택, 이혜훈, 홍문종, 김태흠, 김경안등 9명의 당권주자들은 돈 안들고 조용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취지로 ‘1박 2일 쓴소리 듣기 투어’에 나서 수원, 대구, 전주, 대전, 서울을 돌며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행사를 가졌다. 후보자들은 11일 수원에서는 보육제도, 대구에서는 학교폭력, 전주에서는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현장의 고충을 들었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대전에서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났고 서울로 올라와 임대아파트 주민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었다. 첫 방문지인 수원시 영통구의 한국어린이집에서 참석자들은 현 보육제도가 현장의 의견과 맞지 않는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한 보육교사는 "새누리당의 `쓴소리 듣기`가 정책에 반영된다면 좋은 건데 선거권자의 입맛에 맞는 구호만 외치다가 국회에 들어가면 잊어버린다"며 "이런 것을 많이 했었는데 정책에 반영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민경원 경기도 교육분과위원장도 "잘못된 정책으로 선량한 어린이집 원장 등이 범법자로 몰리는 상황인데 보육료 구간결제를 해제해서 한 번 등록한 아이들은 방학기간을 포함해 1년 동안 국가에서 보육료를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후보자들은 기념 사진을 찍는 도중에 한 참가자로부터 “몇 마디 듣고 나서 사진 촬영 하다니 여기 온 게 놀아난 기분이다”이라며 강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대구시 중구의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서도 ‘형식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현장의 의견을 들어달라는 토로가 이어졌다. 이윤구 자유교원조합 중앙위원장은 "1시간 반으로 과연 쓴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 있을지 회의스럽다"며 “교육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이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전양 대구 학생인권 대표는 "힘이 약한 사람들 편에 서주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인데 그간 새누리당은 힘 약한 사람의 편을 들지 않았다"며 "누가 더 약자이고 보장을 받아야 하는가를 명확히 하는 정책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홍대우 북중학교 교사도 “전체 학교수가 1만1300개인데 상담교사는 883명이다”라며 “새누리당에서 3500명으로 늘리는 공약을 내놓았는데 민주당 공약을 참고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이었던 전북 전주 한국폴리텍대 신기술연수센터 연수원에서 후보자들은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한 쓴소리를 들었다. 대학생 서형석씨는 “대기업들이 일자리를 많이 늘렸다고 하지만 취업생들에게는 체감이 안 된다”며 “실업률도 떨어졌다고 하는데 체감이 되는 건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서 씨는 쌍용차 문제를 거론하며 “자리를 잃어서 생계가 막막해진 사람들에게 재고용의 기회를 주지는 못할 망정 경찰들이 (대한문 분향소를) 불법시위라고 막고 있는 건 난센스다”라며 “취업만큼 고용 안정도 중요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대학교 2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참석자는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학연ㆍ지연과 소위 `빽''이라는 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1박 2일 투어의 두 번째 날인 12일에 후보자들은 우선 대전시 중앙시장에서 전통 재래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옷가게를 운영한다는 한 상인은 “정치인들에게 시장은 이럴 때만 오는 화장실 같다”며 “평소에 와서 관찰도 하고 아픈데도 봐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거제도에서 올라왔다는 한 상인은 “새누리당 민심경제위원회에 민심을 읽지 못하는 분들이 앉아있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후보자들이 마지막 일정으로 소화한 서울 임대아파트 거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강한 어조의 비판이 많이 제기됐다. 한 거주민은 “임대 아파트를 양계장이라 표현한다. 양계장에 닭을 가둬놓고 형식화된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며 “판박이로 똑같이 찍어 놓고 환경도 다른데. 그게 무슨 공을 들인 사업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거주민도 “정신질환자나 알콜중독자 등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면서 “국회 가서 얘기해도 그 뿐이다. 수급자들이 직업을 갖게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한 거주민은 “의원들이 이렇게 와서 듣지 말고 일주일동안 살아보는 것이 진정한 현장정책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후보자들은 일정 동안 휴게소나 시장 등지에서 3인 1조로 나누어 시민들이 새누리당에게 말하는 쓴소리들을 적어 쪽지함에 넣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진땀을 흘린 후보자들은 "좋은 지적을 해 준 참석자들께 감사하며, 정책을 만들 때 최대한 반영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한편, 1박 2일 동안 후보자들은 언론노조 등 시위대들과 마주치기도 했다. 일정이 시작된 11일 7시에는 MBC, KBS 노조원 60여명이 후보자들이 탄 버스를 둘러싸고 시위를 벌였다. 국회 경비원들이 이들이 든 손피켓을 빼앗으려 들다가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대구에서는 전국언론노조 MBC대구지부, 대구지하철 노조, 영남대 의료원 노조 등이 “쓴소리를 들으려 왔으면 우리 얘기도 들어달라”며 5분간 면담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후보자들은 이들을 피해 뒷문으로 빠져나가는 수모를 겪었고 버스에 탑승한 이후에도 수 분간 이동이 시위대에 의해 가로막혔다. 대전에서는 MBC대전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번 ''쓴 소리 투어''의 내용은 새누리당 공식 트위터(@saenuridang)에서 실시간으로 전달됐으며 새누리당은 15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2012.05.13 I 김성곤 기자
  • 최태원 회장 횡령지시 공방..전 베넥스 대표 진술, 오락가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태원 SK(003600) 회장의 회삿돈 횡령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서범석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의 오락가락 법정 진술이 논란이다.서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공판에서 “2008년 10월초 김준홍 베넥스 대표(구속)로부터 최태원 회장이 펀드를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얘기를 들었냐”는 변호사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서 전 대표는 또 “펀드 자금을 사용해 500억원을 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들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아니다”라고 증언했다. 이같은 진술은 이날 오전 진술과 상반되는 것이다. 서 전 대표는 앞서 "김준홍 전 대표에게서 최 회장님 일로 500억원을 만들어 회장님이 지시한 곳으로 500억원을 보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하지만 같은날 오후 다르게 언급함으로써, 핵심 증인으로서의 신뢰성에 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서 전대표는 최 회장이 펀드를 만들라는 지시를 했거나 펀드 자금을 유용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김준홍 대표에게서)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정황상 최 회장이 아니면 못할 것 같았다는 입장일 수 있지만 오후 증언에선 검찰의 공소 내용을 뒤집고,  오전 진술에선 검찰의 공소내용을 뒷받침한 셈이기 때문이다.검찰은 최 회장이 김 대표와 공모, 선물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삿돈으로 펀드를 조성했다며 최 회장을 기소했다. 2008년 10월은 SK계열사들이 베넥스에 펀드 투자를 개시한 시점이어서 이 펀드 조성 과정에서의 최 회장 역할과 횡령을 지시한 주체가 누군지는 이번 재판에서 중요한 쟁점이다. 한편 서 전 대표는 김 대표와 함께 베넥스를 공동운영하면서 SK계열사로부터 펀드자금을 끌어들인 과정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서 전 대표를 주요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따라 26일 서 전대표에 대한 추가 심문때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SK그룹, 출소자 고용형 세탁공장 개관☞SK-현대차-한화順..10대그룹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성☞[포토]SK, 폴리텍대학에 교육용 자동차 8대 기증
2012.04.24 I 김현아 기자
  • SK그룹, 출소자 고용형 세탁공장 개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그룹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에서 출소자 고용형 세탁공장 ‘행복 클리닝센터’ 개관식을 연다.SK그룹은 2011년 8월, 법무부와 함께 출소자들의 자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행복한뉴라이프 재단’을 설립했으며, ‘행복 클리닝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출소자의 취업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한뉴라이프 재단’은 ‘출소자’라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한번의 범죄가 생활고로 이어지고 다시 재범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특히 출소자들의 기술교육이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를 뛰어넘고자, 전문인력에 대한 요구가 높은 ‘세탁, 제과, 바리스타’와 같은 전문교육 및 실제 사업장을 운영을 통한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에 개관한 ‘행복 클리닝센터’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구청사를 리모델링해 운영되며, 1일 평균 700여점의 세탁이 가능하다. 이번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청주, 대전에도 추가로 ‘행복 클리닝센터’를 개관하여 출소자들의 자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클리닝센터’ 이 외에도 지난 2011년 10월, 경기도 화성에 오픈한 커피전문점 ‘행복한 커피향기’에는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받은 출소자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여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복 클리닝센터’ 개관식에는, 길태기 법무부 차관,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정태옥 인천시 기획관리실장, 박형관 인천지검 형사2부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장, SK그룹 남상곤 사회공헌사무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유항제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출소자가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의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복 클리닝센터’가 출소자 고용을 통한 재범방지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며 “앞으로 행복 클리닝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행복나눔재단은 ‘행복한뉴라이프재단’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법무부의 추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관련기사 ◀☞SK-현대차-한화順..10대그룹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성☞[포토]SK, 폴리텍대학에 교육용 자동차 8대 기증☞석유화학협회, `차이나플라스`에 한국관 개관
2012.04.24 I 김현아 기자
SK-현대차-한화順..10대그룹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성
  • SK-현대차-한화順..10대그룹 홈페이지 장애인 접근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10대 그룹 홈페이지 장애인 이용 어렵다”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과 웹발전연구소 등이 국내최초로 10대 그룹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평가한 결과, 대부분 웹 접근성을 준수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것으로 밝혀졌다.숙명여대 대학원 등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 22개 검사 항목에 의거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웹 접근성 인증 합격 수준인 95점 이상은 전무해 홈페이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왔다.10대 그룹 중에선 SK(003600)그룹과 현대자동차(005380)그룹만 90점대로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한화(000880)그룹과 포스코(005490)는 80점대로 조금 미흡한 수준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009540)·삼성그룹·GS(078930)그룹·한진(002320)그룹·롯데그룹 등은 80점 미만으로 많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그룹 홈페이지가 없어 기업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평가.이에 따라 그간 웹 접근성 준수는 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위주로 이뤄졌으나, 민간부문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웹발전연구소 대표를 겸하고 있는 문형남 숙대 교수는 “대기업들이 생색내는 사회공헌 활동은 많이 하면서 정작 장애인들이 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웹 접근성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고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숙대 정책·산업대학원 e비즈니스전공은 웹과 앱 접근성을 전문으로 교육하고 있다. 웹발전연구소는 웹사이트·모바일웹·스마트앱 등 웹과 SNS 관련 평가·컨설팅 분야 전문 벤처기업으로, 12년간 민관 분야 50여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2000여개 웹사이트(웹 접근성) 평가와 20여개 기관에 컨설팅을 했다. ▶ 관련기사 ◀☞[포토]SK, 폴리텍대학에 교육용 자동차 8대 기증☞석유화학협회, `차이나플라스`에 한국관 개관☞SK, 사회적기업가 양성위한 `세상스쿨` 수강생 모집
2012.04.19 I 김현아 기자
SK, 폴리텍대학에 교육용 자동차 8대 기증
  • [포토]SK, 폴리텍대학에 교육용 자동차 8대 기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003600)그룹이 17일 한국폴리텍1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SK 해피카스쿨 교육실습용 자동차 기증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폴리텍1대학에서 진행되는 SK 해피카스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SK 해피카스쿨은 자동차정비에 관심있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1년간 주 5회 3시간씩 자동차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SK 해피카스쿨은 각 기업 현장과 연계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 후 바로 직무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분야는 자동차 경정비를 비롯해 도장, 외장관리 등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으로, 2009년 교육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총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30명이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16명이 취업했다. SK 해피카스쿨 교육생들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동차 8대와 자동차 정비, 도장장비 및 공구를 가지고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자동자정비 분야에서 소수의 인원이 자동차 한대를 맡아 분해/조립, 도장까지 완성하는 교육시스템은 국내에서 SK 해피카스쿨이 유일하다. 추후에는 교육생들이 직접 정비, 도장한 자동차를 필요한 이웃에게 기증하는 뜻 깊은 졸업식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수 행복나눔재단 교육문화본부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1대학 정봉협 학장, 신현초 자동차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유항제 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K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또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교육생의 현장취업을 통한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석유화학협회, `차이나플라스`에 한국관 개관☞SK, 사회적기업가 양성위한 `세상스쿨` 수강생 모집
2012.04.17 I 김현아 기자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전문 기술과 소양이 겸비된 균형 잡힌 인재"
  • [이데일리 초대석]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전문 기술과 소양이 겸비된 균형 잡힌 인재"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이데일리TV 박세미 PD] 매주 화요일 낮 1시에 방영되는 '이데일리 초대석(MC 오승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3일 낮 1시에 방영된 '이데일리 초대석'에는&nbsp;대한민국 최고의 기술 교육 전문학교로 손꼽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박종구 이사장이 출연했다. 금호그룹 창업자인 故 박인천 회장의 막내아들인 박종구 이사장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학 교수와 교육 관료를 지낸 바 있다.&nbsp;&nbsp;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전문 학교'&nbsp;전세계적으로 일자리 문제가&nbsp;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nbsp;국내 청년 실업 문제도 심각한 사회 문제가&nbsp;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국내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 2006년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를 통합하여 만든 '한국폴리텍대학'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현장 실무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국책특수대학으로&nbsp;지난해 취업률 85.6%를 기록해 전국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nbsp;인문학적 소양이 겸비된 균형 잡힌 인재지난해 8월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으로&nbsp;취임한&nbsp;박종구 이사장은&nbsp;취임 후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인성 교육'을 꼽았다. 그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과정을 통해 기술 전문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이 겸비된 균형 잡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이사장으로서 생각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목표에 대해서는 "양질의 취업 창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사업, 한국폴리텍대학 인지도 향상" 등 크게 3가지를 꼽았다.한편 한국 사회의 청년 실업 문제에 대해서는 "압축 성장에 따른 잡 미스매치(Job Mismatch) 현상"이라고 진단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현 현상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구 이사장이 생각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비전와 이사장로서의&nbsp;목표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nbsp;방송 다시 보기를&nbsp;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데일리초대석 방송시간>&nbsp;본방송 4월 3일(화) 낮 1시 재방송 4월 7일(토) 오전 8시 30분&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4월 7일(토) 저녁 6시&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4월&nbsp;8일(일) 오전 7시, 오전 11시 30분▶ 관련기사 ◀☞[이데일리 초대석]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을 만나다
2012.04.04 I 박세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을 만나다
  • [이데일리 초대석]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을 만나다
  • [이데일리TV 박세미 PD] 매주 화요일 낮 1시에 방영되는 '이데일리 초대석(MC 오승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3일) 낮 1시에 방영 예정인 '이데일리 초대석'에는&nbsp;대한민국 최고의 기술 교육 전문학교로 손꼽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박종구 이사장이 출연했다. 금호그룹 창업자인 故 박인천 회장의 막내아들인 박종구 이사장은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대학 교수와 교육 관료를 지낸 바 있다.&nbsp;&nbsp;지난해 8월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으로&nbsp;취임한 그는&nbsp;취임 후 가장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인성 교육'을 꼽았다. 박종구 이사장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교육 과정을 통해 기술 전문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이 겸비된 균형 잡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nbsp;또한 올해 이사장으로서 생각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목표에 대해서는 "양질의 취업 창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사업, 한국폴리텍대학 인지도 향상" 등 크게 3가지를 말했다.박종구 이사장이 생각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비전와 이사장로서의&nbsp;목표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nbsp; 방송 다시 보기를&nbsp;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데일리초대석 방송시간>&nbsp;본방송 4월 3일(화) 낮 1시 재방송 4월 7일(토) 오전 8시 30분&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4월 7일(토) 저녁 6시&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4월&nbsp;8일(일) 오전 7시, 오전 11시 30분
2012.04.03 I 박세미 기자
  • 오늘의 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고인상(한국휴렛팩커드부장)씨 부친상, 서경국(UBS증권전무)씨 장인상-일시: 27일 오후 5시 -빈소: 서울대병원-발인: 29일 오전 9시-연락처: 02-2072-2018▲곽영진(문화체육관광부제1차관)·영길(한국항공대교수)·영철(기술보증기금아산지점장)씨 부친상-일시: 27일 오후 12시30분-빈소: 대구파티마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53-956-4445▲김삼한(한미실업 대표)·삼순(보건행정직 팀장)·향숙(한미실업 과장)씨 모친상, 임정식(사업)·권용선(여수경찰서 형사과장)·이교정(폴리텍대학 교수)·김용만(동양그룹 감사실장)씨 장모상-일시: 27일 오전 9시 -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9시-연락처: 02-3010-2292▲김종건(한국교원대 명예교수)씨 별세, 김현수(세유항공 근무)·완수(한국베링거인겔하임 근무)씨 부친상-일시: 27일 오후 3시 -빈소: 분당서울대병원-발인: 29일 오전 10시-연락처: 031-787-1508▲김준경(전삼성전자상무)·호월(홍익대홍보대학원교수)·호성(전강원랜드리조트사업본부장)·이청(사업)씨 부친상-일시: 27일 오전 8시30분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연락처: 02-3410-691▲김한종(전창천동노인회장)씨 별세, 강옥삼(한국촌대표)씨 남편상, 진태씨 부친상, 김수진(현대증권차장)·최종현(연세대기계공학과연구교수)씨 장인상-일시: 26일 오전 8시20분-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30분-연락처: 02-2227-7547▲김호성(STX조선해양전무이사)씨 장인상-일시: 27일 오전 3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6시 -연락처: 02-3010-2237▲이성우(E1기술운영팀차장)씨 별세-일시: 27일 오전 9시30분-빈소: 서울아산병원-발인: 29일 오전 8시-연락처: 02-3010-2294
2012.03.28 I 편집부 기자
  • 국민생각, 비례대표 1번 전여옥 대변인 확정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민생각이 23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은 예상대로 전여옥 의원이 받았다. 전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 국민생각으로 이동했으며 현 대변인을 맡고 있다. 2번은 국민생각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승제 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협회장, 3번은 국민생각 최고위원인 박재숙 전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4번은 국민생각 대변인인 이명우 전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이 배치됐다 이어 5번은 국민생각 정책위의장인 이용환 충청포럼 운영위원, 6번은 엄향희 전 국립기상연구소응용 기상연구원, 7번 홍재범 현 한반도선진화재단연구원 등이다. 아울러 지난 21일 서울 서초갑에 박세일 대표를 공천했던 국민생각은 이날 서울 성북갑과 노원갑에 강승규 전 중앙일보 기자와 한신 노원세브란스의원 원장을 추가로 공천했다. 국민생각 후보로 4.11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나서는 인사들은 모두 29명이다. &nbsp;<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nbsp;▶ 관련기사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 “민주당 분들과도 대화 중”☞전여옥 “보수 가치 지키기 위해 탈당”..국민생각 입당☞[포토]박세일 `국민생각은 보수분열 아닌 보수재건 꿈꾼다`☞[이데일리 초대석]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 말하는 한국정치
2012.03.24 I 김성곤 기자
  • 마곡지구 수혜지역 오피스텔 청약열풍
  • [이데일리] 바야흐로 100세 시대이다. 병사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현재도 80세이상 평균수명을 보이고있고, 지금 30-40대들의 예상수명은 100세가 될거라한다. 아직까지 대다수직장이 60세전후 퇴직인걸 감안하면, 준비되지않은 비참한 노후생활을 떠올린다면,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안정된 월세수익을 꿈꾸기 마련이다. 이런 경제상황과 맞물려 소형주택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무엇보다 소형주택은 1가구 2주택 제외 대상이며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요즘 보기드문 청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형(미니)주택이 기존 아파트 수요자들을 공략할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각되며 정부에서도 전략적인 정책으로 추진하는 만큼 일반 투자자들도 흐름을 같이 할 필요가 있다. 오피스텔은 불황기에도 비교적 경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매월 고정된 현금수입과 임대 기간중에는 각종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소형 임대주택 관심이 높은 것은 1인주거 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는 이유와 세금혜택등의 정책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 사이 600만 가구로 3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싱글족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 주거 환경등 ‘싱글산업’ 규모 역시 올해는 8조원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반 투자자들은 2012년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 전월세대란속에서도 대학가주변이나 역세권주변을 눈여겨 봐야한다. 얼마전 방송보도된 지하철2호선 연장계획과 마곡지구 수혜지역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세권인 강서구청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단기간에 청약완료되었다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경쟁력있는 1억대초반의 총분양가로 비슷한가격대의 타오피스텔보다 전용이 많이 나와 임대에 유리하며, 실투자금 3-4천만원대로 수익률 10% 이상을 올릴수 있어 인근지역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임대수익 원하는 퇴직자나 자영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되었다 한다. 이 일대는 강서구 내에서 최고의 상권으로 그리스도대학, 폴리텍대학등 대학교가 2개 밀집해있고, 김포공항출퇴근하는 직장인, 구청,경찰서등의 관공서. 홈플러스, 88체육관,자동차매매시장, sbs공개홀의 편의시설과 먹자골목등이 밀집해있는 최고 중심상권으로 임대수요는 넘쳐나고 있는 지역인데 반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또 오피스텔등을 신규로 지을수 있는 부지는 거의 없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받던 지역이었다. 또 인근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지역이라 더더욱 서울에 남은 유일한 노른자위라 불리던 지역이었다. 총4조원의 사업비에 상주인력만 4만여명 규모로 LG R&D연구소(예정)와 차세대 에너지의 미래전략 사업의 코오롱 연구센터 건립(예정) 및 이화의료원 설립 등 현재 공사중인 마곡지구가 완공이 되면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9호선 가양역이 도보6분거리이며 공항로,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서부간선도로등 사통팔달 교통도 뛰어나며 특히 최근 방송에 소개된 지하철 2호선 연장선이 추진되면 더블역세권으로 또한번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의 어떤지역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본 오피스텔 바로 앞이 사거리대로변이고 인근에 대학2개가 있으며 강서구 최고중심상권이라 다른지역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얻을수있으며 지하철2호선 호재와 인근 마곡지구에 대기업들이 들어오면 더욱더 수요는 늘어나 임대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기대할수 있다”고 말했다. 금년 12월 완공예정이며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복합건물로 세금혜택이 있는 도시형생활주택부터 빠르게 분양이 되고있다고 하고, 신탁사와 대한주택보증에서 자금관리하며 중도금 무이자혜택으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1가구 2주택 제외대상이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이며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신청접수문의 :&nbsp; 02) 2648&nbsp;- 4066 <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 입니다. >
2012.03.09 I 광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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