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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연강재단, 초등학교 등에 도서 8만7000권 전달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22일 국내의 도서벽지 초등학교 144개교와 어린이병원학교 24개교, 중국, 필리핀 등 해외 한국학교 10개교에 총 7억여 원 상당의 맞춤식 도서 8만7000여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병원학교, 해외 한국학교 등 총 481개교에 약 25만권의 책을 지원했다. 일방적인 도서지원 방식에서 탈피해 지도교사가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과 학생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지원해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재단측은 설명했다.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78년 설립 이래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이다.▶ 관련기사 ◀☞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박지원, 정지택' 변경☞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 퇴임으로 보유주식 공시의무 소멸☞ [특징주]두산중공업, 강세..내년 수주 기대☞ 두산重, 내년 상반기 수주 모멘텀 기대..'매수'-키움☞ [투자의맥]두산그룹 등 등급 하향..신용스프레드 약세☞ 중앙대병원, 두산베어스와 ‘산타베어스데이’ 행사 가져☞ 박용만 두산 회장,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茶)' 전달☞ 두산인프라코어, 내년도 원동력은 '밥캣'-우리☞ 나이스신평, 두산중공업 등 두산 계열사 등급 하향
- 네오위즈게임즈, 핑거나이츠-킹덤 오브 히어로 아시아 3개국 수출
- △ '핑거나이츠', '킹덤 오브 히어로' 수출계약 체결식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19일, IAH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핑거나이츠’, ‘킹덤 오브히 어로’의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3개국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5년 내 영어 버전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의 현지 서비스를 맡은 IAH는 '스타 2', 'GTA' 4편과 5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을 런칭해온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의 주요 게임 업체다.지난 6월 국내 출시한 ‘핑거나이츠’는 터치와 슬라이드를 활용한 ‘땡기는’ 맛이 살아있는 조작을 앞세워 다양하고 화려한 콤보 액션을 제공하는 RPG로, 출시 하루 만에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킹덤 오브 히어로’는 헥사곤(6각형) 형태의 전쟁 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게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도록 전략 요소를 강화한 RPG다.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의 대표 퍼블리싱 업체인 ‘IAH’와의 수출 계약을 통해 모바일게임의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며 “IAH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IAH의 롤랜드 옹 대표는 “‘핑거나이츠’와 ‘킹덤 오브 히어로’는 RPG 장르의 모바일게임 중에서도 땡기는 전투 방식과 핵사곤 형태의 전쟁 시스템이라는 특색을 가져 동남아시아 지역의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우수한 개발력과 다년간 축적해 온 IAH의 서비스 노하우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오는 2015년 제 19회 "섬관광정책포럼(ITOP)", 제주도에서 개최
- [e-비즈니스팀] 오는 2015년 제19회 섬관광정책포럼(ITOP)이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ITOP포럼은 회원국의 공동 관광정책 협의 및 지원을 위한 지방정부간 협의체로, 총 11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으며 포럼의 사무국은 제주관광공사에 상설화돼 운영되고 있다. 설립 목적은 참여 대상지역 간 관광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의 관광관련 관심사를 논의하며, 그 실행을 협의/조정/지원하여 공동의 관광 진흥을 도모하고 동시에 이를 통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포럼은 지사/성장회의, 실무대표회의, 창립회의국회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자회의는 회원국의 관광관련 과장급 회의로서 포럼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3년도부터 제1차 제주회의, 제2차 푸켓 회의를 개최했다.주요 의제로는 관광개발 경험 및 정보 공유, 관광루트 개발 및 공동협력 마케팅, 단일 관광목적지 콘셉트 형성, 지역별 대학, 관광사업자 단체 간 교류협력 사업추진 등이며 현재 총 회원국은 창립국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4개국을 포함 스리랑카, 스페인, 미국, 탄자니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총 11개국이다.또한 ITOP사무국에서는 섬 관광정책포럼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e-뉴스레터 제작 및 발송, 회원 지역 간 국제교류협력 사업 개발 운영, 섬 관광정책포럼 홍보활성화를 위한 사업 전개 등 포럼 업무를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하고 있다.2015년 ITOP가 개최되는 제주도는 전 세계 4개 대룍 16개 지역의 대표로 자리매김해 18년 동안 포럼의 지속적인 발전을 견인해왔다. 지난 18년 간 제1회, 제5회, 제10회, 제15회 포럼을 제주도에서 개최하였으며 제19회 포럼이 제주도에서 6번째로 맞는 개최로 더욱 의미가 크다. ITOP 사무국 관계자는 "내년 제주도와 하이난성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하고 회원 11개국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제주축제와 연계하여 제주도민, 국내외 관광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현재 ITOP 개최 전 실무자 대표회의를 통해 포럼의 주제 확정 및 공동사업발굴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회원지역간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공무원 및 민간인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사업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ITOP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http://www.itop-for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반도체, 아크리치 LED 적용 가로등 고효율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LED전문기업 서울반도체(046890)는 아크리치(Acrich) LED 가로등용 모듈이 적용된 아크리치 가로등이 국내 최초로 ‘고효율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에너지관리공단에서 인증하는 고효율 인증 대상에 포함되는 LED 가로등기구 중, LED 가로등기구는 교류(AC) 220 볼트(V)에서 구동되는 소비전력 400 W(와트) 이하의 일체형 또는 내장형 LED 모듈 및 LED 소자를 광원으로 사용한다.지정시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고효율인증 시험에서 LED등기구의 연색성인 Ra값과 광효율인 lm/W값과 같은 시험 기준을 통과해야만 고효율인증마크가 부여된다.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 LED 가로등용 모듈은 유럽, 중국, 필리핀, 베트남, 카자흐스탄, 인도 등 해외에서 이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현재 국내에도 홍성군, 인천시, 송도신도시, 완주군, 남원시, 순천시 여러 지자체에 시범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보급을 협의 중에 있다. 이번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고효율인증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김정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 부사장은 “이번에 국내 고효율기자재 시험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아크리치 LED 가로등용 모듈은 고장 발생의 주요 원인인 전원변환장치가 필요 없어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역률 및 에너지효율이 높아 설치 및 유지비용을 모두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우리나라 민간, 공공 및 기간시설의 LED 가로등 확대 보급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울반도체는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LED 가로등, 터널등, 보안등과 같은 전세계 상업, 산업용 아웃도어LED 조명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조명용 LED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팬오션 인수전, 하림그룹 컨소시엄 단독 입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 하반기 인수합병(M&A)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팬오션(옛 STX팬오션) 인수전에 하림그룹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해 팬오션 우선협상대상자로 곧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팬오션(028670)의 매각 본입찰에서 1조 원 안팎의 금액을 써냈다. 입찰 참여가 유력했던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라비스로버츠(KKR)는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시장에서 예상한 팬오션 매각가격은 6000억~7000억원 선이었지만 법원이 8500억원의 유상증자 조건을 확정하며 인수가격대가 높아졌고 인수 참여 후보들도 줄었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삼라마이더스(SM)그룹의 대한해운컨소시엄, 도이치뱅크,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은 본입찰 참여를 포기했다.하림(136480)그룹은 이날 팬오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그룹 내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를 인수 주체로 한 입찰서류를 제출했다.하림그룹은 “곡물 벌크 운송 인프라를 갖춘 팬오션과의 결합으로 축산이나 식품업계의 숙원인 국제 곡물유통사업 진출을 시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법원이 8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인수조건으로 내세우는 등 애초의 인수구조와 차이가 발생했지만 팬오션의 본질적인 매력과 그룹 내의 재무적 여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하림그룹은 국내 최대의 단백질식품 기업(연매출 4조8000억원)으로 사료부문에서는 민간기업 가운데 시장점유율 1위(사료부문 연 매출 1조4000억원)이며 미국과 중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에 진출하는 등 해외 사업장을 확장하고 있다.전날 삼라마이더스 그룹은 애초 예상보다 팬오션 매각 가격이 높아진데다 팬오션 측이 실사에도 소극적으로 나와 본입찰에 불참하겠다고 결정했다. 대한해운은 팬오션의 경쟁사란 이유로 회사 측에서 자료를 제공받지 못해 실사 과정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은 작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매물로 나왔다. 올초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뒤 지난 10월 1일 매각 공고를 내면서 팬오션 인수전이 본격화됐다. 지난달 4일 예비입찰에서는 5곳이 LOI를 접수했고, 이들 예비 인수후보들은 3주간 예비실사를 했다.▶ 관련기사 ◀☞ 팬오션 본입찰, 2파전으로 압축..하림·KKR 참여☞ 하림, 팬오션 본입찰 참여.."자금 문제없어, 인수의지 강력"☞ 팬오션 매각, 본입찰 앞두고 냉기류..1조원 넘는 가격 '발목'☞ 팬오션, 인수 조건 8500억 이상 유상증자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