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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일제 강제징용 원폭 피해자 시설 개선 지원
  • 신협, 일제 강제징용 원폭 피해자 시설 개선 지원
  • 모경책(왼쪽 세번째)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가 지난 21일 경남 합천에서 공인배(〃 첫번째)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개선자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협)[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1일 경남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시설개선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봉사단은 야외 그늘막, 수납장 등을 설치하고 시설개선자금으로 980만원을 후원했다.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원폭피해자복지회관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으로 강제 징용 후 원자폭탄으로 질병 또는 장애를 입어 생활이 어려운 원폭피해자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현재 100여명의 원폭 피해자에게 재활치료, 심리치료 등 각종 치료 사업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은 2013년 발족한 이후 15개 지역 봉사단 임직원이 주축이 돼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봉사, 쪽방촌 보수공사, 저소득층 집수리, 식수사업과 같은 봉사활동을 비롯한 소외계층 아동 방학 중 급식 지원사업,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당면문제를 파악, 그에 필요한 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4 I 문승관 기자
4대강 재자연화 추진…내년 10개보도 개방
  • [문재인정부 5년]4대강 재자연화 추진…내년 10개보도 개방
  • 그간 닫혀 있던 4대강 주요 보의 수문이 단계별로 개방될 전망이다. 지난달 6개 보가 수문을 연데 이어 내년에는 10개 보에 대한 수문 개방 여부도 확정된다.(사지=뉴시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그간 닫혀 있던 4대강 주요 보의 수문이 단계별로 개방될 전망이다. 수량과 수질로 나뉘어 있던 물관리도 일원화돼 안정적인 물 공급이 추진된다.국정기획자문위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6개보의 수문을 상시 개방한데 이어 정밀조사와 평가를 거쳐 재자연화를 추진한다.이명박 정부때 시작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주요 강에는 16개의 보가 설치됐다. 하지만 녹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질악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현 정부는 지난달 1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창녕함안보·달성보·합천창녕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의 수문을 일제히 개방했다.정부는 현재 16개 보 중 이미 수문을 연 6개를 제외한 나머지 10개에 대한 개방방안 등을 포함한 전체 보 처리방안을 내년 중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2019년부터는 4대강 재자연화 대책에 따라 자연성 회복·복원사업을 추진한다.새 정부는 그간 수질은 환경부, 수량은 국토교통부로 이원화돼 있던 업무를 환경부로 이관해 물관리를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유역관리위 설치 등 유역 거버넌스 구축을 2019년까지 마무리하고 2022년까지 노후 상수관망(1717㎞) 현대화, 물순환도시 5개소 건설, 하수 재이용(연간 1.1억톤 이상) 등 상기 가뭄 극복 물순환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정부는 국토의 난개발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부터 환경영향평가 비용 공탁제를 실시한다. 이는 사업자가 제3자 공인기관에 평가비용을 선납부하고 공인기관이 평가대항사를 선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또 2019년까지 보전 총량을 설정하고 내년부터는 훼손가치만큼 복원·대체 의무화도 시행한다.정부는 반려동물지원센터 설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을 지원해 동물 보호수준도 제고할 계획이다.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이번 국정운영 계획으로 오는 2021년까지 물 공급 안전율을 87%까지 달성하고 지난해 기준 11.2%인 국토대비 보호지역을 17%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7.19 I 박태진 기자
“윤철종, ‘대마 흡연’으로 십센치 탈퇴… 권정열 앨범 작업중” 소속사 입장 전문
  • “윤철종, ‘대마 흡연’으로 십센치 탈퇴… 권정열 앨범 작업중” 소속사 입장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듀오 십센치의 소속사가 전 멤버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사과했다.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9일 “관련 내용은 기사를 통해 알았으며 많이 놀라고 당황스럽다”며 “윤철종이 잘못을 인정했으며 팀에서 탈퇴한 것도 팀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더라”고 밝혔다.이어 “당시 건강상의 문제라고 했었는데 뒤늦게 사실이 밝혀져 안타깝다”고 했다.십센치의 다른 멤버인 권정열은 앨범 작업 중이다. 소속사는 “함께 했던 형의 소식에 놀라 당혹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 매우 슬프고 힘들지만 우선 앨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고 덧붙였다.윤철종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사상경찰서 측은 18일 “윤철종이 지난해 7월 경남 합천의 지인 A씨 자택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했다. 지난 5월 진행된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해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아래는 십센치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입니다.얼마 전 10cm에서 탈퇴한 윤철종군의 기사를 접한 여러분들에게 회사의 입장과 지금까지 파악한 내용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우선 저희도 해당 내용에 대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모든 멤버와 스탭들은 현재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입니다.하지만 이와 동시에 무엇보다 저희는 기사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몇 차례의 연결 끝에 윤철종군과 연락이 닿아 여러분들에게 그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전화 통화를 통해 윤철종군은 “분명한 제 잘못입니다. 저의 실수로 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었던 것이었습니다.”는 말과 함께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하여 죄송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습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윤철종군이 급작스러운 탈퇴 의사의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라고 이야기하였을 때 저희 역시 많이 의아했지만 윤철종군의 탈퇴 이유를 본인에게 명확히 확인한 지금, 현재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표합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10cm의 前멤버였던 만큼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저희는 바라고 있습니다더불어 윤철종군과의 대화를 전달받은 권정열군은 함께 했던 형의 소식에 놀라 당혹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 매우 슬프고 힘들지만 우선 앨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10cm의 권정열군이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 앞에 찾아뵐 수 있도록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권정열군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07.19 I 이정현 기자
전국 연일 찜통더위… 경주 39.7도 올해 최고기온 기록
  • 전국 연일 찜통더위… 경주 39.7도 올해 최고기온 기록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 경북 경주의 한낮 최고기온이 39.7도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경북 경주의 한낮 최고기온은 39.7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현재 부산, 울산, 광주, 대구, 경남 양산·합천, 경북 구미·칠곡 등 36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다. 이중 경남 합천과 경북 영천·경산·경주, 대구는 지난 11일부터 나머지 지역은 12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는 상태다.제주도와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역에 따라 2~3일 연속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다.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경주는 이날 오후 2시 36분께 39.7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가장 더웠던 날보다 수은주가 더 높이 오른 것은 물론 최고기온을 기록한 날짜도 한 달 가량 빨랐다. 지난해 최고기온은 8월 13일 경북 영천에서 기록한 39.6도였다.이날 경주 뿐 아니라 경산(39.3도), 영천(38.9도), 포항(38.6도), 청도(38.1도), 영덕(38.1도) 등 다른 경북 지역도 한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했다.대구(37.5도)와 강원 삼척(37.4도)·강릉(37.1도), 경남 밀양·창녕(이상 37.1도)·합천(37도) 등도 푹푹 찌는 날씨를 보였다. 서울(33.4도)과 부산(35.5도), 울산(36.5도) 등에서도 찜통더위가 이어졌다.기상청은 14일까지 폭염이 이어지다가 장맛비가 다시 내리는 이번 주말께 폭염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 토요일인 15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부터 장맛비가 내려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비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비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7.13 I 박태진 기자
합천 인질극 40대男, 23시간만에 검거..스스로 차에서 내려
  • 합천 인질극 40대男, 23시간만에 검거..스스로 차에서 내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남 합천에서 엽총을 들고 경찰과 대치를 벌이던 40대 남성이 23시간 만에 검거됐다.A(40)씨는 5일 오후 3시55분께 합천군 황매산 터널의 화물차 안에 있다가 경찰의 설득 끝에 스스로 차에서 내려 체포됐다.전날 오후 5시께부터 경찰과 대치를 벌인 A씨는 초등생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가 오후 10시20분께 풀어줬다.앞서 A씨는 YTN에 전화를 해 전처와 부모님이 한자리에 모이게 한 뒤 통화를 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인질로 잡은 초등학생 아들을 풀어준 뒤에도 엽총으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24시간만에 검거돼 5일 오후 경남 합천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께 고성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전처와 전화로 다툰 뒤 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왔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진주의 한 지구대에 보관하고 있던 엽총을 출고해 합천에서 인질극을 벌였다.A씨는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활동하고 있고 엽총을 소유할 수 있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해 조수 구제기간이기 때문에 총기 입·출고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 씨를 인근 경찰서로 압송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7.07.05 I 박지혜 기자
합천 인질극 40대男, 총구 몸에 겨누고 경찰과 밤샘 대치
  • 합천 인질극 40대男, 총구 몸에 겨누고 경찰과 밤샘 대치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남 합천에서 엽총을 든 40대 남성이 14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40)씨는 5일 오전 합천군 황매산 터널 주변 트럭 안에서 경찰과 대치 상태다.전날 오후 5시께부터 대치를 벌인 A씨는 초등생 아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가 오후 10시20분께 풀어줬다.A씨는 대치하면서 경찰과 소방차를 향해 소지하고 있던 엽총 7~8발 정도를 쐈으며, 자신의 발과 엽총의 방아쇠를 연결하고 총구는 몸을 향하도록 한 상태에서 잠이 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어머니와 전처, 아들이 경찰 보호 아래 현장에 대기하면서 전화와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설득을 진행했다. 그러나 A씨는 전처를 직접 만나게 해달라는 요구만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남 합천에서 ‘엽총 인질극’을 벌인 40대가 밤새 경찰과 대치 중이다. 경찰이 5일 오전 합천군 황매산 터널 주변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현장에는 경찰특공대도 투입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께 고성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전처와 전화로 다툰 뒤 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왔다. 이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진주의 한 지구대에 보관하고 있던 엽총을 출고해 합천에서 인질극을 벌였다.A씨는 유해조수포획단으로 활동하고 있고 엽총을 소유할 수 있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유해 조수 구제기간이기 때문에 총기 입·출고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5일 오전 현재 황매산 터널 주변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2017.07.05 I 박지혜 기자
北 “ICBM 재진입 기술 최종 확증”, 합천 ‘엽총 인질극’ 밤샘 대치外
  • [맥모닝 뉴스]北 “ICBM 재진입 기술 최종 확증”, 합천 ‘엽총 인질극’ 밤샘 대치外
  • 밤 사이 쏟아진 수많은 뉴스 가운데 아침에 꼭 봐야할 뉴스, 맥(脈)이 있는 뉴스만 콕 집어 알려드리는 ‘이데일리 맥모닝 뉴스’ 7월 5일 소식입니다.-靑 특별감찰반 가동…朴·崔 국정농단 재조사청와대 민정수석실 내 특별감찰반이 본격적인 감찰 활동에 돌입.본지(이데일리) 보도.4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청와대 특별감찰반(이하 특감반)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검찰은 각종 비리 첩보를 수집·분석하는 서울중앙지검 범죄정보과 소속 수사관 2명을 특감반에 파견. 경찰, 감사원, 국세청 등 주요 사정기관에서도 인력을 차출해.20명 안팎 규모의 특감반은 고위 공직자와 공공기관·단체장, 대통령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조직.특감반에서는 국정농단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던 문화체육관광부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외교부 등에 대해 재조사를 벌일 것으로 전망.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등도 감찰 대상이 될 수도.감찰 결과 검찰 특별수사본부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밝혀내지 못한 추가 비위가 드러날 경우 검찰에 통보돼 재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다시는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적폐를 싹 도려낼 수 있기를 기대.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재진입 기술 최종 확증”북한은 4일 진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 발사를 통해 미사일 탄두부의 대기권 재진입 및 단 분리 기술을 시험했다고 5일 밝혀.연합뉴스 보도.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는 새로 개발한 대형 중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켓의 전술·기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특히 우리가 새로 개발한 탄소 복합재료로 만든 대륙간탄도로켓 전투부 첨두(탄두부)의 열견딤 특성과 구조 안정성을 비롯한 재돌입(재진입) 전투부의 모든 기술적 특성들을 최종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보도.그러면서 “재돌입 시 전투부에 작용하는 수천도 고온과 가혹한 과부하 및 진동 조건에서도 전투부 첨두 내부 온도는 25∼45도의 범위에서 안정하게 유지되고 핵탄두 폭발 조종 장치는 정상 동작하였으며,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 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 수역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강조.통신은 전날 발사한 화성-14형과 관련, “대형중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로켓을 짧은 기간에 우리 식으로 새롭게 설계하고 제작했다”고 밝혀.주민은 가난에 허덕이는데 주변국의 화를 부르는 미사일 개발에만 열 올리는 북한 정권을 과연 제정신이라 말할 수 있을지…. 평화에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핵과 미사일 개발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북한 주민의 실질적 삶을 키우는 게 똑바로 된 위정자의 모습일 것.-세계 최대 평택라인 돌린 날…삼성 “21兆 더 투자”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 반도체 생산 라인 가동과 함께 21조 4000억원에 달하는 시설 투자를 추가로 단행하기로. 기존 평택 공장 투자액까지 포함하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37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것.조선일보 보도.4일 경기도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열린 첫 제품 출하식에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우선 평택 공장은 2021년까지 14조 4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반도체 라인을 증설키로.또 경기 화성 반도체 단지에 6조원을 투자해 최첨단 반도체 라인을 신설하고, 충남 아산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에도 올해 1조원을 투입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신규 라인 부지 조성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삼성은 2021년까지 경기 기흥·화성에서 충남 아산에 이르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 기존 투자분을 포함해 총 3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163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4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그동안의 구설과 잘못을 털어내고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나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다시 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4일 오후 10시 현재 경남 합천군 황매산 터널 주변에서 40대 남성이 초등학생 아들을 데리고 인질극을 벌이는 가운데 경찰이 순찰차로 터널 통행을 차단하고 있다. 엽총을 소지한 이 남성은 "전처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며 위협용으로 엽총 한 발을 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합천 ‘엽총 인질극’ 40대 경찰과 밤샘 대치경남 합천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붙잡고 ‘엽총 인질극’을 벌인 40대가 경찰과 밤새 대치 중.중앙일보 보도.경찰에 따르면 A(40)씨는 5일 오전 6시 합천군 황매산 터널 주변 트럭 안에서 그 주위를 둘러싼 경찰과 대치하고 있어.A씨는 신발 끈으로 자신 발과 방아쇠를 연결하고 총구를 자신 가슴에 겨눈 채 있어. 자해 위험 때문에 특공대가 투입되지 못해 대치가 12시간 넘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져.A씨는 자신의 인질로 잡고 있던 9살 아들을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풀어줘.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A씨 휴대전화로 계속 설득작업을 하고 있다고.한편 A씨는 4일 오전 9시 30분께 고성에 있는 자신 집에서 전처와 전화로 다툰 뒤 “아들과 함께 죽겠다”고 문자를 보낸 뒤 학교에 있던 아들을 데리고 나와 10시 20분께 진주의 한 지구대에 보관 중이던 엽총을 출고해 합천으로 넘어와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순간의 잘못으로 평생 후회하지 말고 자수하는 게 나을 듯. 특히 어린 아들이 갖게될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치료가 필요할 듯.
2017.07.05 I 김일중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경찰청 ◇전보 <총경급> [본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호승 △수사구조개혁팀장 임홍기 △위기관리센터장 한원호 △평창올림픽기획과장 김병우 △보안4과장 류영만 [경찰대학] △학생과장 김종민 △치안대학원준비팀장 남제현 △기획운영과장 김종철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양영우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박수영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박희동[서울지방경찰청] △성북서장 이준배 △동작서장 최종상 △강북서장 이호영 △금천서장 조강원 △중랑서장 조희련 △방배서장 김병기○경남도교육청 <4급> ◇승진 △홍보담당관 이균욱 △정책기획관실 강정희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김종숙 △총무과 강종태(경상대 파견) ◇전보 △교육복지과장 김미란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오준옥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남애 △정책기획관실 이진철(교육협력관 파견)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장 김옥성 △경상남도교육연수원 김언태 △경상남도교육연수원 손점숙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최성국 <교육행정직 5급> ◇승진 △양산고등학교 김순선 △남해제일고등학교 조미숙 ◇전보 △정책기획관실 이삼이 △안전총괄담당관실 안순영 △학교혁신과 정삼주 △중등교육과 차주영 △총무과 조상구 △학교지원과 이종섭 △재정과 허재영 △교육복지과 이종부 △창원도서관 김은선 △창원사파고등학교 김수경 △창원봉림고등학교 정영석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정수용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신현숙 △마산가포고등학교 이명아 △진양고등학교 오미경 △진주여자고등학교 오명옥 △김해대청고등학교 정상희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 박창현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김태영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이성의 △김해삼방고등학교 지계두 △창원교육지원청 박진우 △진주교육지원청 김영희 △김해교육지원청 박순희 △창녕교육지원청 서인호 △고성교육지원청 정현주 △하동교육지원청 허용길 △산청교육지원청 류동철 △합천교육지원청 오용환 <시설직 5급> ◇전보 △경상남도교육시설감리단장 직무대리 안상수 △시설과 조정제 △경상남도교육시설감리단 박종환 △김해교육지원청 남영희 <공업직 5급> ◇전보 △안전총괄담당관실 손남구 △경상남도교육시설감리단 허금봉○대구시교육청 <3급> ◇승진 △정책기획관 조태환 △남부도서관 관장 강형구 ◇전보 △행정국장 김점식 △학생문화센터 관장 심경용 △중앙도서관 관장 장해광 △동부도서관 관장 이동준 <4급> ◇승진 △교육안전담당관 문송태 △감사관실 감사총괄담당 이종현 △교육시설1과장 김상기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 이재복 △서부도서관 관장 김동락 ◇전보 △총무과장 황윤애 △교육협력관 장봉호 △학교지원과장 이경훈 △교육복지과장 임재용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조인국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정동섭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안국상 <5급> ◇승진 △감사관실 계약심사담당 이지훈 △수성도서관 자료봉사과장 이귀숙 ◇전보 △대외협력담당관실 정책홍보담당 오영민 △감사관실 민원감사담당 윤재준 △정책기획관실 정책기획평가 신재섭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담당 김선애 △초등교육과 초등학사담당 김미숙 △행정회계과 교육공무직담당 박정희 △교육시설2과 시설2초등담당 주태식 △낙동강수련원 총무부장 이성규 △중앙도서관 총무과장 박병훈 △달성고 박상철 △시지고 김해원 △성서고 박병규 △와룡고 여강연 △화원고 마희순 △성산고 김진영 △강동고 이은숙 △상원고 김성호 △대진고 신민순 △매천고 금문섭 △대구과학고 박영희 △외국어고 조진희 △농업마이스터고 이창열 △대구공고 김재길 △동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지원과장 윤연옥 △동부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황미영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권석근 △달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창원 △달성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정석원 △북부도서관 관장 손순옥 △두류도서관 관장 허경자 △달성도서관 관장 노경자 △중앙도서관 자료봉사과장 조정희○울산시교육청 <3급> ◇승진 △정책관 정우영 △울주도서관장 고경희 ◇전보 △이기호(공로연수) △윤목희(공로연수) <4급> ◇승진 △시의회 전문위원 황인형 △재정과장 송종일 ◇전보 △총무과장 정민치 △울산동부도서관장 김영주 △강남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상신 <5급> ◇승진 △울산에너지고 서수현 △학교시설단 박형관 ◇전보 △정책관실 김옥자 △감사관실 한영제 △행정과 민병수 △재정과 변운수 △재정과 최종길 △학교시설단 장대희 △울산남부도서관 주용수 △울주도서관 곽둘림 △울주도서관 정일권 △울산공고 이영석 △이준성(공로연수)○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1급> △에너지안전실증연구실장 엄석화 <2급> △공장심사부장 추석권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장 장성수 <3급> △장치연구부장 길성희 △대구경북지역본부 검사2부장 장원석 △경남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윤우섭 <4급> △인재경영처 이중민 △배관진단처 이경석 △교육실 김형수 △교육실 황아람 △방재연구실 전종균 △서울지역본부 오세창 △서울남부지사 이경일 △부산지역본부 이운성 △부산지역본부 변종열 △경북동부지사 공장규 △경북북부지사 이상학 △전남동부지사 양희균 △대전지역본부 한욱진 △충남지역본부 오형영 △울산지역본부 김성철 △경기지역본부 김원철 △경기서부지사 구자민 △경기동부지사 염성태 △경기동부지사 이진희 △강원영동지사 이상대 △충북지역본부 정지상○두산그룹 ◇승진 <신규 임원(상무)> △두산밥캣 박성조
2017.06.22 I 이승현 기자
  • [인사]경찰청
  • ○경찰청 ◇전보 <총경급>[본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김호승 △수사구조개혁팀장 임홍기 △위기관리센터장 한원호 △평창올림픽기획과장 김병우 △보안4과장 류영만 [경찰대학] △학생과장 김종민 △치안대학원준비팀장 남제현 △기획운영과장 김종철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양영우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 박수영 [경찰수사연수원] △교무과장 박희동[서울지방경찰청] △성북서장 이준배 △동작서장 최종상 △강북서장 이호영 △금천서장 조강원 △중랑서장 조희련 △방배서장 김병기[부산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조정재 △112종합상황실장 류삼영 △수사1과장 박재구 △형사과장 정성학 △부산진서장 박화병 △남부서장 이흥우 △금정서장 감기대 △연제서장 원창학 △강서서장 정진규 △북부서장 박태길[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동연 △경무과장 김한탁 △정보화장비과장 윤종진 △정보과장 박효식 △112종합상황실장 강영우 △생활안전과장 안정민 △여성청소년과장 류상열 △서부서장 박만우 △남부서장 양원근 △달성서장 오완석 △강북서장 박봉수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과장 김철우 △정보화장비과장 전준열 △112종합상황실장 강헌수 △외사과장 천범녕 △계양서장 정진관 △연수서장 김관 △논현서 준비요원 오동근[광주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이성순 △청문감사담당관 김근 △경무과장 이유진 △정보과장 권영만 △생활안전과장 김성열 △경비교통과장 이병귀 △서부서장 김영근 △남부서장 강칠원 △광산서장 김재석[대전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찬규 △청문감사담당관 안태정 △경무과장 송정애 △여성청소년과장 김의옥 △정부대전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이서영 △대덕서장 이안복[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장근호 △정보화장비과장 시진곤 △보안과장 김형철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형률 △생활안전과장 장종근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강일웅 △형사과장 최영철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신종묵 △남부서장 김성식 △동부서장 문영근[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곽생근 △112종합상황실장 최정현 △여성청소년과장 김대기 △정부과천청사경비대장 김종식 △부천소사서장 이철민 △화성서부서장 정희영 △김포서장 현춘희 △이천서장 고창경 △여주서장 전진선[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여경동 △경무과장 김충환 △생활안전과장 유철 △여성청소년과장 김원범 △형사과장 이건화 △경비교통과장 이명훈 △정보과장 마경석 △고양서장 김숙진 △남양주서장 곽영진 △동두천서장 서상귀 △가평서장 임병숙 [강원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고진태 △경무과장 김택근 △정보화장비과장 한상균 △정보과장 김희중 △보안과장 이성호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경진 △생활안전과장 서완석 △수사1과장 류성호 △형사과장 직무대리 탁기주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규환 △평창올림픽기획단장 이동우 △춘천서장 이규문 △동해서장 김영진 △태백서장 김택수 △속초서장 김동혁 △정선서장 정광복 △홍천서장 김진환 △횡성서장 손호중[충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한상오 △정보화장비과장 정성채 △정보과장 직무대리 송영호 △보안과장 직무대리 김호영 △112종합상황실장 신희웅 △청주상당서장 이상수 △청주청원서장 최기영 △음성서장 김기영[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신효섭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경무과장 김진태 △정보화장비과장 정재남 △정보과장 김보상 △보안과장 손종국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영우 △수사과장 김광남 △형사과장 양윤교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 직무대리 김장호 △천안서북서장 박세석 △천안동남서장 김영배 △서산서장 김택준 △아산서장 김황구 △논산서장 신주현 △공주서장 육종명 △보령서장 조법형 △세종서장 김철문 △홍성서장 맹훈재 △부여서장 박종혁 △금산서장 유희정 △태안경찰서 준비요원 김영일[전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박달순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최홍범 △경무과장 정재봉 △정보과장 직무대리 박주현 △보안과장 박정근 △112종합상황실장 유윤상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송승현 △여성청소년과장 김태형 △형사과장 김성중 △경비교통과장 김성재 △전주덕진서장 함현배 △군산서장 최원석 △익산서장 이상주 △남원서장 임상준 △김제서장 박훈기 △부안서장 이동민[전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직무대리 박인배 △청문감사담당관 이용석 △경무과장 직무대리 서정순 △정보화장비과장 민성태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박준성 △생활안전과장 박상우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류미진 △수사1과장 직무대리 강일원 △형사과장 조규향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임경칠 △목포서장 최인규 △여수서장 신기선 △고흥서장 진희섭 △해남서장 장익기 △장흥서장 백형석 △보성서장 박규석 △영암서장 박상진 △강진서장 이혁 △담양서장 황석현 △완도서장 김선권 △진도서장 오충익[경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박권욱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경비교통과장 김상렬 △포항북부서장 박찬영 △안동서장 박영수 △영주서장 이봉균 △칠곡서장 이병우 △의성서장 이상국 △예천서장 김태철 △영양서장 양태언 △고령서장 김준식 △울릉서장 강상길[경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이태규 △청문감사담당관 류재응 △정보화장비과장 백승면 △정보과장 하재철 △보안과장 이희석 △112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만수 △생활안전과장 박병기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박동주 △마산동부서장 박장식 △진해서장 김정완 △진주서장 정성수 △김해서부서장 강신홍 △사천서장 주용환 △밀양서장 이선록 △합천서장 심한철 △고성서장 김오녕 △남해서장 채주옥[제주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이경자 △경무과장 김학철 △112종합상황실장 이명균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임태오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성준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기헌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원준 △정보과장 직무대리 오익현 △보안과장 이을신 △외사과장 직무대리 장한주 △제주해안경비단장 박기남 △제주동부서장 박혁진 △제주서부서장 박영진[대기] △서울 경무과 홍덕기 △부산 경무과 김성훈 이승재 △대구 경무과 서상훈 △인천 경무과 전기완 △광주 경무과 장효식 △경기남부 경무과 김춘섭 최재천 신상석 △경기북부 경무과 김성권 정두성 △충북 경무과 오원심 이광숙 △충남 경무과 이원정 △전북 경무과 박성구 김동봉 황종택 황대규 강현신 △전남 경무과 이기옥 안병갑 박희순 강성희 △경북 경무과 김국선 △경남 경무과 윤창수 김항규[치안지도관] △서울 경무과 김성종 이양호 송유철 윤휘영 전창훈 이연재 임성순 △부산 경무과 배진환 △대구 경무과 최용석 △경기남부 경무과 조성복 △경기북부 경무과 김종필 임실기 △강원 경무과 구자용 △전북 경무과 이정철 △경북 경무과 유오재[교육] △서울 치안지도관 이임걸 이준형 모상묘 이진수 이용욱 김영호 김동욱 △부산 치안지도관 석봉구 △대구 치안지도관 김선섭 방원범 양시창 △광주 치안지도관 김상철 임성재 △대전 치안지도관 송인성 △울산 치안지도관 안현동 △경기북부 치안지도관 이화섭 이창형 △강원 치안지도관 김진복 박은식 △충남 치안지도관 고재권 △전북 치안지도관 박정환 △전남 치안지도관 이삼호 △경북 치안지도관 이근우 △경남 치안지도관 서성목 강기중 유병조 △제주 치안지도관 박재천 윤주현 장원석
2017.06.22 I 이승현 기자
李총리, 4대강보 전면개방 요구에.."다른 문제 야기할 수도" 신중
  • 李총리, 4대강보 전면개방 요구에.."다른 문제 야기할 수도" 신중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정고령보를 방문해 녹조 발생 상황에 관해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이낙연(사진) 국무총리는 21일 4대강 보 전면 개방 여부와 관련, “지금처럼 전반적으로 농업용수마저 부족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 이때 수문 보를 지금보다 더 개방한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이 총리는 이날 상시개방 중인 대구 달성군 소재 낙동강 강정고령보와 매곡 정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까지는 4대강 6개 보를 양수제약 수위를 지키는 선에서 보를 열었는데, 6개 보의 개방을 추가로 할 수 있을 것인가 또는 6개 보 이외의 다른 보도 개방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강수량이라든가 주변 주민의 산업, 용수의 수급 관계 이런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처럼 밝혔다.이 총리의 현장방문은 강정고령보 구간에서 고온현상과 가뭄 등으로 지난 14일 종전 조류경보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된 가운데 낙동강 녹조 발생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먹는 물 처리현황 등을 점검코자 마련됐다. 문재인정부는 지난 1일 녹조 문제를 해결하고자 낙동강 강정고령보와 달성보, 합천창녕보, 창녕함안보, 금강공주보, 영산강죽산보 등 모두 6개 보를 상시개방한 바 있다. 그러나 환경단체들은 소극적인 방류로는 수질개선 효과가 미미하다며 4대강 전체 보 개방을 촉구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대구환경운동현합 관계자에게 “큰 방향은 말씀 주신 그 방향(수문 개방)으로 가야 옳다고는 보지만 그걸 위해서 많은 사람을 희생시킨다 그건 좀 무리한 정책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고려해 가면서 하고 있다”고 했다. 더 나아가 이 총리는 “어느 한 쪽에서 보면 만족스럽지 않은 그런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겠지만, 정부로서는 그나마 여러 고려요소를 최대한 조정해 가면서 하고 있다”고 재차 설명했다.이 총리는 또 동행한 안병옥 환경부 차관,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에게 “먹는 물의 경우에는 취수장부터 조류 유입이 완전히 제로가 되게 만든다는 각오로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용수의 경우는 아까 말씀해 주신대로 양수 제약수위(농업용수 취수에 문제가 없는)보다 더 내려가지 않게 한 것은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어느 경우에도 먹는 물에 대해서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으시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총리는 “실개천 정화운동이랄까 깨끗하게 유지하는 운동을 아직은 좀 완벽하게 정리는 안 돼 있습니다만 민간 주도로 그런 운동이 일어날 때가 됐다”며 “그러지 않고는 4대강만 청소해 가지고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그런 것이 함께 이루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건 중장기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2017.06.21 I 이준기 기자
애관·만경관·대한극장…옛 극장 소환
  • ['옥자'②]애관·만경관·대한극장…옛 극장 소환
  • ''옥자'' 시사회가 진행된 대한극장.[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옥자’가 추억의 옛 극장들을 소환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의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3대 멀티플렉스 체인들이 ‘스트리밍 서비스와 동시에 극장상영을 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옥자’를 상영하는 작은 극장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옥자’는 19일 기준으로 전국 79개 극장, 103개 스크린을 확보했다. ‘옥자’를 상영하는 대한극장·서울극장·씨네큐브 광화문·아리랑씨네센터·아트나인·명필름아트센터·애관극장·만경관·영화의전당·전주시네마타운 등은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극장들이다. 대한극장 서울극장 애관극장 만경관 등은 설립된지 50년 이상된 오래된 극장들이다. 애관극장 지은지 100년이 넘었고, 만경관은 1922년 설립됐다. 대한극장 1955년, 서울극장은 1979년 이름을 바꾸고 개관을 했는데 전신은 세기극장은 1964년부터 운영됐다. 이들 극장은 1990년대 후반 멀티플렉스 체인이 들어서기 전까지 영화 관람 문화를 주도했던 극장들이다.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과 넷플릭스 간 플랫폼 갈등이 아이러니하게도 옛 극장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는 것.봉준호 감독은 “‘옥자’는 알렉사65 카메라로 촬영했다”며 “알렉사65는 자연광 아래서 찍었을 때 작은 벌레까지 포착해낼 만큼 실제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카메라의 위력을 느끼고 싶다면 4K 상영관에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권하기도 했다.''옥자'' 상영 확정 극장◇서울KU씨네마테크, KU씨네마트랩, 아트하우스모모, 에무시네마, 잠실자동차극장, 씨네큐브광화문, 아리랑씨네센터, 아트나인, 이봄씨어터, 대한극장, 서울극장, 더숲아트시네마(총 12개)◇경기/강원강화작은영화관, 광릉수목원자동차, 덕소파랑새자동차, 동두천문화1,2관, 뚜루시네마, 명필름아트센터, 비바아트홀(홍천대명), 화천 산천어시네마, 삼척가람영화관, 안성무비마운틴자동차, 알펜시아시네마, 양주자동차, 영월 작은영화관, 일동 자동차극장, 장흥 자동차극장, 정선 아리아리시네마, 파주 자유로자동차, 평창시네마, 평택호 자동차, 홍천 시네마, 부평대한, 여주 월드시네마, 인천애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양평시네마 (총 25개)◇대전/충청논산시네마, 부여금성, 부여 스타박스, 서천 기벌포영화관, 서천 로드자동차, 세종 자동차극장, 영동 레인보우영화관, 예산시네마, 용봉산 자동차, 조이앤시네마 당진, 조치원 오송자동차, 청주 SFX, 대전아트시네마 (총 13개)◇대구/경북고령 대가야시네마, 대구 씨네80자동차, 영양 작은영화관, 영주예당, MMC만경관, 시네마M (총 6개)◇부산/경남남해 보물섬시네마, 밀양시네마, 합천시네마, 울산 현대예술관, 거제 엠파크시네세븐, 영화의 전당, 부산국도예술관 (총 7개)◇광주/호남고창 동리시네마, 고흥 작은영화관, 광주 자동차극장, 구례 자연드림시네마, 마이골 작은영화관, 무주 산골영화관, 부안 마실영화관, 완주 휴시네마, 임실 한마당작은별영화관, 장수 한누리시네마, 정남진시네마, 지평선시네마, 천재의공간영화산책, 조이앤시네마 전주, 전주 시네마타운, 광주극장 (총 16개)◇4K 상영관KU씨네마테크, KU씨네마트랩, 에무시네마, 씨네큐브광화문, 아트나인, 서울극장, 강화 작은영화관, 영월 작은영화관, 영화의 전당, 고창 동리시네마, 고흥 작은영화관, 무주 산골영화관, 정남진시네마 (총 13개)◇4K+돌비애트모스 상영관파주 명필름 아트센터 (총 1개)
2017.06.20 I 박미애 기자
'경산 37.1도' 3일째 전국이 펄펄…내주까지 불볕더위
  • '경산 37.1도' 3일째 전국이 펄펄…내주까지 불볕더위
  •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 걸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한여름을 방불케 불볕더위는 다음 주(19~25일)에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18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8도, 인천 26.4도, 수원 32도, 청주 32.8도, 대전 33.6도, 춘천 33.6도, 강릉 29.4도, 전주 31.4도, 광주 34.1도, 제주 28도, 대구 35.7도, 부산 24.7도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0.1~36도로 전날(20.9~33.2도)보다 높았다. 경북 경산 36.8도, 경남 창녕 36.6도, 경남 합천 36.5도까지 치솟았다. 특히 경산시 하양읍은 37.1도를 기록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이들 지역을 비롯한 경상내륙 지역과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경기 성남·용인·구리와 강원 평창·인제, 충남 예산·홍성, 전남 보성·장흥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또 이날 오후 3시를 넘어서면서 폭염경보는 강원 정선과 경북 청도·김천·예천으로, 폭염주의보는 경기 고양·남양주, 전남 강진, 전북 진안, 경남 창원·김해 등으로 각각 확대 발령됐다. 경기도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12개 시·군으로 늘었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내려진다.폭염특보(폭염주의보·폭염경보)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집중적으로 발령되고 있다.폭염주의보는 지난 16일 서울을 비롯해 경기·충북·전남·전북·경남·세종에서 내려진 데 이어 17일 강원·충남·대전 등으로 확대됐다. 17일 광주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현재까지 해제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한반도 동쪽과 서쪽에 고기압이 자리 잡은 가운데 서풍계열의 더운 바람이 내륙으로 유입된 영향으로 폭염이 연일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영향으로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5도까지 치솟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은 월요일인 19일과 화요일인 20일 낮 최고기온이 각각 32도,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구와 광주는 같은 기간 각각 34도, 3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날씨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통상 6월 말에 북상하던 장마전선이 올해는 늦게 한반도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작물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후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관측됐다.기상청은 오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23일 전라·경남 등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강수량은 평년(3~19㎜)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일 계속되는 더위 속에 자외선 지수는 높아지고 오존 농도도 짙어지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강원 등 중부지방 총 34곳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18일에는 전남 광양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오존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0.30ppm 이상이 되면 오존경보, 0.50ppm 이상이면 오존중대경보가 각각 발령된다.오는 19일 오존 농도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0.091~0.150ppm)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당국은 “오존 농도가 나쁠 때에는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6.18 I 박태진 기자
낙동강 보 개방에도 녹조 예방 역부족…조류경보 잇따라 발령
  • 낙동강 보 개방에도 녹조 예방 역부족…조류경보 잇따라 발령
  • △최근 낙동강에서 조류경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다. 지난 9일 경남 창녕군 합천창녕보 주변에서 녹조가 관찰됐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4대강의 녹조 예방을 위해 6개보를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상시 개방했지만 낙동강에서 조류경보가 잇따라 발령됐다.환경부는 14일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강정고령보 상류 7㎞)에 ‘경계’ 단계를, 창녕함안 지점(창녕함안보 상류 12㎞)에 ‘관심’ 단계를 각각 발령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에서 조류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는 구간은 강정고령과 창녕함안, 칠곡(칠곡보 상류 22㎞ 지점) 등 총 3개 구간이다. 조류 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주)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된다. 관심 단계는 2주 연속으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000cells/mL를 초과했을 때, 관심보다 높은 수위인 경계 단계는 1만 cells/mL 이상, 조류대발생 단계는 100만cells/mL 이상일 경우 각각 발령된다. 환경부의 주간 모니터링 결과 강정고령 구간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달 29일 3813cells/mL에서 이달 5일에는 1만 1844cells/mL, 12일에는 5만 1555 cells/mL를 각각 기록했다. 창녕함안 구간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달 29일에는 59cells/mL로 양호했으나 이달 5일과 12일 각각 2069cells/mL, 3만 965cells/mL로 급증했다.정부는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창녕함안보·달성보·합천창녕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보를 내년 12월까지 열어놓기로 했다. 이중 강정고령보와 창녕함안보는 수문 개방에도 수질은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낙동강에서는 지난 7일 강정고령 구간에서 조류경보가 올해 처음 발령된 이후 지속적인 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낙동강 중·하류를 중심으로 녹조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이달 13일까지 누적강수량은 156.3㎜로, 2013~2016년 같은 기간(1~6월) 평균 강수량의 59.8% 수준에 그쳤다.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 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라고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고 있다. 또 취수장과 정수장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당국은 경계 단계가 발령된 강정고령보 인근에서는 어·패류 어획 및 식용을 자제해달라고 지역주민들에게 당부했다.환경부 관계자는 “올 여름은 강수량 부족, 일사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요 강의 녹조관리가 힘든 상황”이라며 “낙동강은 하류를 중심으로 녹조 띠가 발생하고 있지만 지역별 취·정수장과 협조해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6.14 I 박태진 기자
보 개방에도 낙동강서 올해 첫 조류경보 발령
  • 보 개방에도 낙동강서 올해 첫 조류경보 발령
  • △자료=환경부[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정부가 4대강의 녹조 예방을 위해 6개보를 이달부터 상시개방했지만 어김없이 조류경보가 발령됐다.환경부는 7일 낙동강 강정고령 구간(강정고령보 상류 7㎞)에서 올해 첫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낙동강에서 조류경보제 시행 구간은 강정고령 외에 칠곡보 상류 22㎞ 지점과 창녕함안보 상류 12㎞ 등 총 3개 구간이다. 정부는 4대강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창녕함안보·달성보·합천창녕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보를 내년 12월까지 열어놓기로 했다. 이중 강정고령보는 보 개방에도 수질은 악화되고 있다.환경부의 주간 모니터링 결과 강정고령 구간에서 2주 연속으로 관심 단계의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1000cells/mL)을 초과했다. 이 구간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달 29일 3813cells/mL, 이달 5일에는 1만 1844cells/mL를 각각 기록했다.조류 경보제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주)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된다. 관심보다 높은 수위인 ‘경계’ 단계는 1만 cells/mL 이상, ‘조류대발생’ 단계는 100만cells/mL 이상일 경우 각각 발령된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낙동강 일부 정체구간에서는 녹조 띠가 관측되고 있다. 창녕함안 구간도 지난 5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069cells/mL를 기록했다.이에 대구지방환경청은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을 독려 중이다. 취·정수장 관리기관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최근 3년 간 낙동강에서 조류경보가 최초 발령된 시기는 매년 5월 말~6월 초 사이였다. 하지만 보 개방에도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에 대해 당국은 원인 규명에 나섰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기온이 높아 녹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기상조건과 수문변화(유속, 체류시간), 수질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최근 보 개방에 따른 효과는 최종 분석이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7 I 박태진 기자
학계 "文 대통령 가야사 복원 주문, &#160;환영...고증과 연구 필요"
  • 학계 "文 대통령 가야사 복원 주문, &#160;환영...고증과 연구 필요"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가야사(史) 연구와 복원을 국정과제로 다뤄줄 것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당부했다.학계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지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가야사 권위가 김두철 부산대 교수는 “문 대통령이 가야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실제 가야사는 신라사를 넘어서 백제사에 가려져 제대로 주목받지 못한 면이 많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가야사 연구가 철저한 고증과 연구에 앞서 보여주기식 행정에 머문 점이 없지 않다”면서 “국민이 가야사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의 하나라는 점을 알게 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가야사 복원 사업은 앞서 김대중 정부 시절에 시작돼 노무현 정부 때 진행됐지만 정권이 바뀌면서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학계에서는 이번 문 대통령의 발언으로 가야사 복원 사업도 또 다른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가야사 복원 사업은 고대 가야의 본령으로 불리는 경남 김해를 중심으로 함안·창녕·합천 등지의 가야 유적을 발굴하고, 가야의 수도였던 김해를 신라 시대 경주에 버금가는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1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지방정책 공약 부분에 가야사 연구와 복원 부분을 꼭 포함시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고대사가 삼국사 중심으로 연구되다보니 삼국사 이전의 역사인 고대사가 연구가 안 된 측면이 있고 가야사는 신라사에 겹쳐서 제대로 연구가 안됐다”며 “보통 가야사가 경남 중심으로 경북까지 조금 미친 역사로 생각하는데 사실 더 넓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섬진강 주변, 그 다음에 광양만과 순천만 심지어 남원 일대 그리고 금강 상류 유역까지도 유적들이 남아 있다”면서 “그때까지 그 정도로 넓었던 역사기 때문에 가야사 연구복원은 영호남 공동사업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대선 공약의 이행과도 관련이 깊다. 대선 후보 시절 부산·경남 지역 공약 중 하나로 ‘가야 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가야문화 복원 사업을 제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저서에서 어려서 역사를 좋아해 역사 공부가 가장 즐거웠고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싶다고 언급할 만큼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야의 역사적·지리적 배경이 경남을 넘어서 호남과 충청까지 뻗쳤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 화합을 기대하는 뜻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야사 복원에 대해 특히 “영·호남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160;
2017.06.01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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