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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66건

  • 기업은행, 재해극심지역 수해복구자금 지원
  • [edaily 문병언기자]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은 20일부터 "재해극심지역"으로 지정된 김해·함안·합천지역 수해 중소기업에 대해 긴급 수해복구자금 지원 등 종합지원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합지원대책에는 수해지역 현장에 상주하는 특별지원대책반 편성·운영, 피해기업 및 임직원에 대한 긴급 수해복구자금 지원, 수해업체에 대한 연체이자 감면, 토요휴무일을 활용한 수해복구작업 현장지원 및 수재의연금 모금 등이 포함돼 있다. 일반 영업점의 여신상담창구와는 별도로 본점직원과 지역본부 직원으로 현장 특별지원대책반을 편성, 직원들이 수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 및 융자상담후 여신결정까지 하도록 했다. 긴급 수해복구자금의 경우 특별지원대책반에서 확인한 피해규모 및 정상가동에 필요한 자금 범위내에서 특별지원대책반에 여신전결권과 대출금리 결정권을 부여하고, 해당지역 영업점장에게 2%의 대출금리 감면권을 추가 부여했다. 또 이 대출을 부산·경남지역에 배정한 한국은행 C2자금과 연계해 지원할 경우 6%대의 저금리로 취급이 가능하다. 타행 거래기업인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설복구에 따른 설비자금과 정상가동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구분 지원된다. 기존 기업은행 거래기업 중 수해에 따른 자금사정 악화로 대출금을 연체할 경우에는 10월말까지 연체이자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가옥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거래기업 임직원에 대해서는 복구자금을 특별지원대책반에서 기업대출과 마찬가지로 신속히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이 밖에도 파트너기업과 어려움을 같이 하는 차원에서 토요휴무일을 활용, 직원들이 직접 수해복구활동에 참여하고 부산·경남지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특별수재의연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2002.08.21 I 문병언 기자
  • 두산중, 해외근무자 가족 여름캠프
  • [edaily 김기성기자] 두산중공업(34020)(대표 김상갑 www.doosanheavy.com)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해외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가족 20세대 60여명을 초청,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 담수플랜트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이 주로 초청되는 이번 여름 캠프는 공장견학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자녀교육에 관한 강연회, 거창 종가집 김치공장 방문, 짚 공예 배우기, 가족별 자연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아빠에게 편지 쓰기" 시간을 가져 멀리 이국땅에서 땀 흘리는 아빠의 소중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두산중공업 김진술 연수원장은 "해외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회사에 대한 직원 가족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전임직원 자녀중 초중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합천 연수원과 황강 일대에서 사원자녀 여름캠프를 운영, 팀워크 게임과 협동심배양 훈련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02.08.05 I 김기성 기자
  • 나라신용정보,신임대표에 김천수씨..조직개편
  • [edaily] 신용조사업체인 나라신용정보(www.naracredit.com)는 13일 김천수(58) 전 예금보험공사 이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천수 신임 대표이사 외에도 전무에 김형기 전 KTB네트워크 상무, 상무에 박열진 전 나라신용정보 경영지원본부장, 감사에 지무남 전 나라신용정보 상무가 선임됐다. 나라신용정보는 지난 99년 나라종금이 쌍용캐피탈과 함께 설립한 신용조사업체로 2000년에 나라종금이 정리되면서 예금보험공사 자회사로 편입됐었으며 현재 예금보험공사와 쌍용캐피탈이 각각 32.3%와 16.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나라신용정보는 자본금이 30억원으로 채권추심업무 및 신용조사업무를 영위하고 있으며 작년 세전이익이 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KTB네트워크가 예금보험공사 보유지분 499,998주(83.3%) 중 306,000주(51%, 19억원)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바 있으며 KTB네트워크는 시너지효과 창출, 영업력 강화 및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해 나라신용정보를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용정보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천수 신임대표이사는 합천농고, 국제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재경부 부이사관,예금보험공사 이사를 지냈다.
2002.01.13 I 이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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