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아이디어스,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및 신규 정책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주)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이디어스 데이‘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아이디어스 데이는 ▲10주년 기념 특가전 ▲출석체크 ▲1만 포인트 페이백 ▲쿠폰팩 증정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돼 있다.가장 큰 혜택이 제공되는 10주년 기념 특가전은 각 분야별 인기 작품을 엄선해 최대 86% 할인된 가격으로 14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매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신규 고객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3종 쿠폰팩을, 처음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아이디어스는 단독 할인 기획전, 광고 속 특별 기획전 등을 열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달 아이디어스는 AKMU(악뮤) 이수현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선물을 선물답게, 아이디어스럽게’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특히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전면 무료배송 정책과 함께 작가 판매 수수료를 기존 22%에서 15% 이하로 낮추고 ▲일반 ▲프리미엄 ▲새싹 ▲국가공인으로 총 4가지 형태의 작가 회원제를 도입했다. 또한 고객에게 구매 건당 무제한 5% 할인과 매월 4000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디플러스(d+) 유료 멤버십 제도도 발표했다. 디플러스 수익의 50%는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와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아이디어스가 10년 동안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작가와 고객 여러분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쓰고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4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현재 패션, 악세사리, 수제 먹거리,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총 50만 개 이상의 작품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작가 작품 판매 대중화에 앞장서며 현재 누적 거래액 1조2000억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650만 건에 달하는 등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인 아이디어스는 일반적인 유통 플랫폼과는 다르게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작가들이 직접 활동하는 플랫폼이다. 수공예 악세서리부터 의류, 패션잡화, 디자인/인테리어 소품, 수제 먹거리까지 총 5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 전 세계 우주환경 전문가 2026년에 한국 찾는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내후년에 우리나라에서 국제연합 우주학술행사가 열린다. 국제연합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가 오는 2026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자료=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 프로그램 갈무리)우주항공청은 지난 14일 독일 노이스트렐리츠에서 폐막한 ‘2024년 국제연합(UN)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ISWI)’에서 오는 2026년에 열리는 ‘제13회 UN ISWI 개최국’을 한국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ISWI는 우주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피해 현상을 관리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국제학술행사이다. 지난 2009년 UN COPUOS(Committee on the Peaceful Uses of Outer Space, 유엔 우주 공간 평화 이용 위원회)와 UNOOSA(Office for Outer Space Affairs, 유엔우주업무사무국) 주도로 설립됐다.우주환경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서울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2026년 ISWI 학술행사 유치를 추진해 왔다.ISWI는 40여개 UN 회원국 250여 명이 참가하는 우주환경 분야 최대 정책 교류, 학술행사로 2009년부터 2년마다 열린다. 우주환경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UNOOSA 사무총장과 각국 우주환경기관 수장 등이 참석해 우주환경 기술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번에 한국이 유치한 ISWI는 2026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잠정)에서 ‘태양활동 극대기-국제사회의 대응: The 25th Solar Maximum-Global Preparation’을 주제로 열린다. 태양활동 극대기 기간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우주전파재난 대비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다.우리나라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우주환경 분야에서 국제위상을 높이고, 학술교류 활성화, 국가간 우주기술 정책 공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나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장은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우주환경 연구, 예보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주환경 분야 국제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해 약 5000여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조직위원, 영화인을 비롯해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GAMFF 포럼, 환영 리셉션, 개막 시상식, 폐막식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모 수상작 및 초청 영화 상영, 레드카펫, 체험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가상세계를 통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등 새로운 시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럼, 개막식 등 주요행사는 갬프월드를 통해 전 세계 접속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었다.특히, GAMFF 포럼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전문가, 국내외 영화인, 대학생, 수상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공모전 시상에서는 영화 및 영상부문에서 10개국 총 22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은 “첫 공모에도 세계 42개국에서 많은 작품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수준이 생각 이상이었다”라며 “현 영화감독으로서 느낀 영화계의 새로운 변화와 영화제의 방향성이 잘 맞춰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화부문 대상은 한국 출신 김소희 감독이 제작한 ‘My Dear’에게 돌아갔다. AI를 주제로 일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지닌 대학생이 AI어플 마이디어를 설치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영상부문 대상작은 러시아 출신의 세르게이 코친체프 감독이 제작한 ‘Lullaby(자장가)’로 우크라이나 동요를 모티브로 모든 영상이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이번 영화제에는 일제강점기 한국 영화예술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구미 출신 김유영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상도 함께 수여되었다.양윤호 예술총감독은 폐막식 영화제 총평을 통해 “이번 출품작들은 영화제작에 있어 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AI·메타버스 기술은 실생활은 물론 영화제작 분야에도 앞으로 활용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경상북도의 혁신적인 시도로,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큰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창작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상북도는 이번 영화제를 AI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 창작과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아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 산업에 AI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대한상의, 내달 제주포럼 개최…AI 시대 돌파구 찾는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47회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주최한 경제계 최대 규모의 하계포럼이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지난해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한 600여명의 기업인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자리한다. 이번 포럼은 △1일차 정책 △2일차 비즈니스 △3일차 테크 △4일차 컬처 등 4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첫째날에는 최 부총리가 연사로 나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신(新) 3고(高)’ 위기 속 글로벌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한 진단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발표한다.둘째날에는 안 장관이 세계 정세와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산업과 기업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아울러 광고계 거장인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이 새로운 시대정신의 본질을 분석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창의적 리더십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어 저출생에 따른 유업계 위기 속에서도 사업 다각화와 조직문화 혁신으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한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혁신 스토리를 공유한다.셋째날에는 반도체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가운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대변혁을 주도할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한다.이날에는 ‘경영 Talk Show’ 행사도 예정돼 있다. ‘AI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최신 글로벌 AI 기술 혁신 방향을 살펴보고, AI가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 기업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최태원 회장과 최수연 대표,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이 참여한다.아울러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환경 캠페인 플랫폼 ‘가플지우’와 함께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한다.마지막날에는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가 ‘한국의 명문가’를 주제로 역사 이야기를 발표한다. 또 지난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고(故) 김광석의 목소리를 재현해 주목받은 AI 오디오 혁신 기업 수퍼톤의 이교구 대표이사(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AI와 함께 달라질 음악 산업을 전망한다.제주포럼 접수마감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참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고,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업의 경영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찰과 혜안을 제시할 각계 최고 전문가의 강연 뿐만 아니라, 토크쇼, ERT 활동, 문화공연 등 심신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KG모빌리티, 뉴질랜드·파라과이 등 신시장 개척…SUV 앞세워 글로벌 공략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뉴질랜드, 파라과이 등 아시아·태평양·중남미 신흥 시장에 진출했다. 신차를 론칭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G모빌리티(KGM)가 뉴질랜드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 ‘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 EVX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KGM은 지난 12~15일(현지시각) 뉴질랜드에서 열린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 차량을 전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는 등 KGM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남반구 최대 규모 농업 박람회로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회사가 모두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불린다. 매년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인다.KG모빌리티(KGM)가 뉴질랜드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 ‘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다양한 SUV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KG모빌리티가 지난 11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티볼리, 토레스 등 주요 SUV 차종을 소개했다. (사진=KG모빌리티)또한 KGM은 파라과이 시장에도 토레스를 출시하고 KGM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출 시장을 확대한다. KGM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직영 쇼룸을 열고 파라과이 대리점 및 기자단과 함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파라과이는 신차 시장이 성숙하지는 않았으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비중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48%에 이르는 SUV 중심 시장이다.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일 수밖에 없는 셈이다.현지에서는 이날 론칭한 토레스뿐만 아니라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SUV 차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KGM 황기영 대표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 신제품 론칭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및 현지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체부 `저작권 심포지엄`서 韓 경험·법 공유…15개국 참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 저작권 보호·집행 심포지엄’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체부가 WIPO와 협력해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중 하나로,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연 ‘저작권 보호·집행 담당자 회의’를 확대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지난 2006년 저작권 분야에서 개도국 지원을 위해 WIPO 신탁기금을 설립했으며, 2014년 저작권 보호와 집행에 중점을 둔 신탁기금을 추가로 설립해 세계 저작권 보호 환경을 개선하고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전문가들과 15개국 민관 전문가 30여 명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세계 저작권 보호와 집행을 위한 주요 현안 정보를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한다. 아시아 10개국과 중동(요르단), 중남미(브라질, 멕시코), 아프리카(케냐, 짐바브웨) 등에서 저작권 정책 전문가와 판사, 검사, 변화사 등 법조인들이 참석한다.문체부는 행사에서 저작권 보호 집행과 관련해 한국의 경험과 법·제도를 공유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발표를 준비했다. 안소영 문체부 문화통상협력과 사무관은 한국 정부의 저작권 보호 및 집행 관련 정책과 창의산업의 경제적 기여를 소개한다. 이용일 한국저작권보호원 해외교류부장은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보호원의 활동을 알린다. 이대희 고려대 교수는 한국의 저작권 관련 판례 발전 현황과 저작권 보호·집행에 관한 미래 과제를, 김경숙 상명대 교수는 저작권보호원의 저작권 침해 관련 심의와 행정조치를 발표한다. 최이태 저작권해외진흥협회 사무국장은 저작권 보호 관련 민관 협력관계와 저작권 권리자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저작물 불법복제와 불법유통 문제가 심각해졌고 이로 인해 K-콘텐츠가 받는 타격도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효과적인 저작권 보호와 집행에 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와 정부, 민간과 정부, 민관과 민간 사이에 다양한 협력 체계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