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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 자회사 코엔에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클리노믹스 자회사 코엔에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클리노믹스(352770)의 자회사인 기능성 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코엔에프는 지난 11~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52개국 1605개사, 47개국 바이어가 참석했다.클리노믹스의 자회사인 기능성 식품 전문 제조기업인 코엔에프는 지난 11~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클리노믹스)코엔에프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능성 식품인 ‘석류콜라겐 스틱’, ‘혈당케어 글루타치온’, ‘마시는 유산균’, ‘파이토 뮤신 얌스틱’ 등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특히 ‘파이토 뮤신 얌스틱’은 기존 동물성 원료가 아닌 전북 특산물인 둥근 마를 추출하여 활용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1년간의 개발을 통하여 양산화에 성공한 피부미용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이너뷰티 상품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는 중국, 동남아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며 “태국 기능성 식품 공급망인 ‘SKINUS LOC CO.,LTD.’에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미주 및 동북아시아 커피음료 시장 진입을 위해 HYUNDAI COPORATION HOLDINGS와도 업무 협약을 추진 중이다. 코엔에프는 국내 유일 액상 포션 커피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연내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 가격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6.17 I 나은경 기자
박세리, ‘부친 고소’ 논란에 입 연다 “과대 해석 많아”
  • 박세리, ‘부친 고소’ 논란에 입 연다 “과대 해석 많아”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47) 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아버지 박준철 씨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 (사진=뉴스1)박세리희망재단은 17일 박세리의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태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했다.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는 “재단은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에 대한 고소 사안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사실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거나 억측성 기사들이 일부 게재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해 18일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1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박세리와 재단 법률대리인 김경현 변호사가 참석한다.앞서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위조 협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최근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재단 측은 고소 배경에 대해 “박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며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위조된 도장인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2024.06.17 I 홍수현 기자
휴진 기간 '오락가락' 서울대병원…무기한→일주일→무기한
  • 휴진 기간 '오락가락' 서울대병원…무기한→일주일→무기한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서울대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휴진 기간을 두고 내부 혼선을 빚고있다. 비대위는 당초 ‘무기한’ 휴진을 선언했지만 일각에선 일주일간만 진행한다고 밝히는 등 통일된 입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휴진에 들어간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모습. (사진=연합뉴스)비대위는 휴진 첫날인 17일 오전 서울대의대 융합관 양윤선홀에서 전공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휴진 선포와 함께 집회에 나섰다. 강희경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휴진 기간과 관련해 “현재까지 일주일 정도의 진료 일정을 조정한 상태”라며 “일주일 뒤 일정을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환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번주 이후 휴진으로 인한 진료 일정 조정은 없을 것이란 설명이다.강 위원장은 “저희가 생각하는 휴진의 의미와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휴진의 의미가 약간 다른 부분이 있었다”며 “의사들 입장에선 병원에 있고 환자가 오면 보는데 미뤄도 큰 문제가 없는 정기 환자가 있으면 미루는 것이 휴진인데 ‘무기한’이란 수사가 붙음으로써 환자분들의 걱정이 더 많다. 그런 타격을 체감을 못했는데 생각이 짧았다”고 말했다. 비대위가 ‘무기한 전면 휴진’을 선언했지만, 응급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계속하고 있고 진료 일정도 향후 일주일간만 조정했기 때문에 사실상 무기한 전면 휴진으로 보기는 어렵단 것이다.강 위원장은 다음주 휴진 일정 물음에 “무기한으로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태도 변화가 없는 정부에 대고 언제까지 휴진을 진행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정과 관련해서 안내를 받지 못한 환자분들은 병원에 와서 진료를 받으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에선 휴진에 기간을 둔다면 파급력이 축소될 수 있다며 ‘무기한’ 휴진을 주장했다. 방재승 비대위 투쟁위원장은 강 위워장의 ‘일주일 휴진’ 발언에 대해 “강 위원장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서울대 전면 휴진은 ‘무기한’”이라고 일축했다. 오승원 비대위 홍보팀장도 “서울대병원 비대위에서 1주일 간만 휴진을 유지하겠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비대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언론에 전했다. 오 팀장은 “진료 일정은 1주일 단위로 변경하고 있다”며 “이번 주 변경된 진료·시술·수술 일정에는 변동사항이 없으며 다음 주 일정은 아직 변경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면 무기한 휴진을 원칙으로 일주일씩 진료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데 다음 주 일정은 아직 조정 전이라는 것이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부터 휴진에 들어가고 이 기간 심포지엄 등 정책·학술 강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는 대한의사협회 차원에서 휴진도 시작된다.
2024.06.17 I 최오현 기자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시흥서 성황리에 개최
  •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 시흥서 성황리에 개최
  •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와 시흥시가 주관한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가 지난 14~16일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임병택(왼쪽서 2번째) 시흥시장이 시흥 배곧생명공원에서 열린 ‘2024 경기 미래모빌리티 페스타’에 참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과 함께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시흥시 제공)17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은 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을 체험했다. 행사 첫날에는 배곧마을교육자치회의 협조로 배곧지역 초·중학교 학생 2000여명이 방문해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모빌리티 세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강연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행사기간 동안 자율주행 버스 운영부터 도심항공교통(UAM) 기체 전시, 다양한 기업 투자유치 세션과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방문객들은 배곧생명공원의 야외무대와 피크닉존에서 휴식하고 다양한 공연과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즐겼다. 15일과 16일 밤에 진행된 드론 라이트쇼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1200대의 화려함에 배곧생명공원을 가득 채운 방문객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드론으로 만든 시흥시와 경기도의 캐릭터 활용 이미지와 첨단 모빌리티에 대한 창의적인 이미지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래를 먼저 맞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투자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그 선봉에 시흥시가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고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이 경기도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루는 전초기지가 되게 경기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4.06.17 I 이종일 기자
아이디어스,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및 신규 정책 발표
  • 아이디어스, 10주년 기념 프로모션 및 신규 정책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주)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론칭 10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이디어스 데이‘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아이디어스 데이는 ▲10주년 기념 특가전 ▲출석체크 ▲1만 포인트 페이백 ▲쿠폰팩 증정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구성돼 있다.가장 큰 혜택이 제공되는 10주년 기념 특가전은 각 분야별 인기 작품을 엄선해 최대 86% 할인된 가격으로 14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매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신규 고객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3종 쿠폰팩을, 처음 선물하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아이디어스는 단독 할인 기획전, 광고 속 특별 기획전 등을 열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이달 아이디어스는 AKMU(악뮤) 이수현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선물을 선물답게, 아이디어스럽게’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특히 아이디어스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전면 무료배송 정책과 함께 작가 판매 수수료를 기존 22%에서 15% 이하로 낮추고 ▲일반 ▲프리미엄 ▲새싹 ▲국가공인으로 총 4가지 형태의 작가 회원제를 도입했다. 또한 고객에게 구매 건당 무제한 5% 할인과 매월 4000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디플러스(d+) 유료 멤버십 제도도 발표했다. 디플러스 수익의 50%는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와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아이디어스가 10년 동안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작가와 고객 여러분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계속해서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쓰고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14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현재 패션, 악세사리, 수제 먹거리,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총 50만 개 이상의 작품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작가 작품 판매 대중화에 앞장서며 현재 누적 거래액 1조2000억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650만 건에 달하는 등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인 아이디어스는 일반적인 유통 플랫폼과는 다르게 작품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작가들이 직접 활동하는 플랫폼이다. 수공예 악세서리부터 의류, 패션잡화, 디자인/인테리어 소품, 수제 먹거리까지 총 50만 개 이상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2024.06.17 I 김현아 기자
BMW 테크 오피스, 韓 최대 스타트업 축제 참가…노하우 공유
  • BMW 테크 오피스, 韓 최대 스타트업 축제 참가…노하우 공유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했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지난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4개 스타트업과 함께 부스를 꾸려 참석했다.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KITA)와 한국산업은행(KDB) 주관으로 타트업과 투자사, 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다.신차나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경험 가능한 혁신, 한국 내 파트너 발굴, 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하고 있다.올해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을 마친 △딥브레인AI △프로토파이 △플로우 △에어콘솔 등 4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했다.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기술 혁신을 위해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BMW 그룹은 스타트업의 서비스나 기술을 실제 상품화할 수 있도록 검증하고 출시한 시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참가사 중 에어콘솔은 파일럿 프로젝트 이후 BMW 그룹의 공식 협력업체로 선정된 개러지 프로그램의 성공적 지원 사례다. 현재 에어콘솔은 BMW 뉴 5시리즈, 뉴 X2 등 현재 양산되고 있는 일부 모델에 게임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BMW 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패널 토크를 통해 그룹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카이 페트릭 BMW 그룹 BMW 스타트업 개러지 및 신규 기술 파트너십 총괄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 참석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했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2024.06.17 I 이다원 기자
비트코인 ETF 출시 반년…블랙록 “자문사 아직은 투자에 신중”
  • 비트코인 ETF 출시 반년…블랙록 “자문사 아직은 투자에 신중”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올해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지만, 금융·투자 자문사들의 (투자 포트폴리오) 채택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새머라 코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코인베이스 주최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서 “현재 비트코인 ETF 구매의 약 80%는 온라인 중개 계좌를 통해 스스로 배분한 자기주도적 투자자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개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대부분 담겨 있다는 얘기다. (사진=AFP)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한 이후 블랙록은 ‘아이셰어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IBIT)라는 상품을 내놨다. 코헨 CIO는 “지난 분기 13-F 서류를 보면 헤지펀드와 증권사 등 중개업체도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자였지만, 등록된 투자자문사는 (매수에) 조금 더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13-F은 1억달러 이상의 지분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투자자가 SEC에 제출하는 분기 보고서다. 주식, 옵션 등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증권의 소유 정보를 공개한다. CNBC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문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에 신중한 이유는 높은 가격 변동성, 그리고 아직 출시 초반인 신규 자산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뢰할 만한 중요한 실적이나 데이터가 없다는 것이다. 규제 준수 및 금융사기 등 비트코인을 둘러싼 각종 스캔들도 투자를 망설이는 이유로 꼽혔다. 코헨 CIO는 자문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에 회의적이라는 시각에 “나는 그들이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것이 그들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90%까지도 가격 변동성을 보였던 자산이며, 고객 수탁자로서 투자 자문사의 임무는 실제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리스크 분석 및 실사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헨 CIO는 다만 “지금은 (자문사들이) 중요 데이터를 실제로 제시하고 리스크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에서 비트코인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결정하고, 투자자의 리스크 허용 범위와 유동성 수요를 고려해 어떤 종류의 배분이 적절한지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자문이란 그런 일을 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자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한 CIO는 특히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되기 전까진 원하는 것(수익률)에 비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진입 장벽이 높았다”며 “이젠 서로 다른 두 생태계에서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없다. 비트코인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겐 유용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코인베이스의 알레시아 하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역시 “느린 도입 과정에 있다”고 평가했다. 티 로웨 프라이스의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인 블루 마셀라리도 “이것은 패러다임의 변화다. 투자자들이 적응하기까진 시간이 걸린다. 상황을 테스트해본 뒤 편안함을 느껴야 하는 심리적 요소가 있다. 우선 안전하고 편안한 투자액으로 간주되는 1%만 할당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4.06.17 I 방성훈 기자
금융위, 아프리카 3개국과 금융 협력 행사
  • 금융위, 아프리카 3개국과 금융 협력 행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3개국 및 남아프리카 개발 공동체(SADC) 초청 금융 협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한국 은행연합회와 아프리카 3개국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은행협회 간 양국 은행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 행사로 금융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17일 한국 은행연합회는 나이지리아·보츠와나·모리셔스 은행협회 등 3개국 은행협회와 은행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 디지털 금융·모바일 결제 등 한국 은행 산업이 가진 강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온·오프라인 연수와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한-아프리카 금융 협력의 시발점”이라며 “한국 금융 산업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프리카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그 과정에서 한국 금융권도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앞으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교역,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발생할 금융 수요를 은행권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I 김국배 기자
벤틀리서울, 국내 첫 ‘컨티넨탈 GT‘ 비스포크 행사 개최
  • 벤틀리서울, 국내 첫 ‘컨티넨탈 GT‘ 비스포크 행사 개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벤틀리모터스의 한국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서울이 이달 전국 전시장에서 ‘컨티넨탈 GT 비스포크 저니(Continental GT Bespoke Journey)’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기준을 제시한 벤틀리의 대표 모델, 컨티넨탈 GT를 통해 ‘뮬리너(Mulliner)’로 대표되는 벤틀리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벤틀리 ‘컨티넨탈 GT 아주르’와 ‘컨티넨탈 GT S’ 모델.(사진=벤틀리서울)행사 기간 중 서울 강남·강북,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에는 다양한 외장 컬러와 가죽, 베니어가 적용된 컨티넨탈 GT가 전시된다. 방문 고객들은 한국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벤틀리서울이 엄선한 다채로운 조합의 컨티넨탈 GT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벤틀리는 ‘우리는 남들이 포기한 데서 시작한다(We start where others stop)’는 철학을 지닌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의 장인정신과 완벽주의를 통해 이론 상 460억 가지의 조합의 벤틀리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컨티넨탈 GT는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벤틀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설계된 고성능 쿠페)다. 벤틀리 고유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영국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우아함과 첨단 기술을 고루 지니고 있다.행사 기간 중 전국 벤틀리 전시장을 방문, 컨티넨탈 GT를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특별한 캠페인 혜택을 제공한다.벤틀리서울 관계자는 “컨티넨탈 GT 비스포크 저니는 벤틀리서울이 컨티넨탈 GT와 비스포크의 세계를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전국 벤틀리 전시장에서 고객 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컨티넨탈 GT 비스포크 저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벤틀리 서울 강남·강북, 부산 및 대구 부티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17 I 박민 기자
전 세계 우주환경 전문가 2026년에 한국 찾는다
  • 전 세계 우주환경 전문가 2026년에 한국 찾는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내후년에 우리나라에서 국제연합 우주학술행사가 열린다. 국제연합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가 오는 2026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자료=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 프로그램 갈무리)우주항공청은 지난 14일 독일 노이스트렐리츠에서 폐막한 ‘2024년 국제연합(UN) 국제우주환경학술행사(ISWI)’에서 오는 2026년에 열리는 ‘제13회 UN ISWI 개최국’을 한국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ISWI는 우주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피해 현상을 관리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국제학술행사이다. 지난 2009년 UN COPUOS(Committee on the Peaceful Uses of Outer Space, 유엔 우주 공간 평화 이용 위원회)와 UNOOSA(Office for Outer Space Affairs, 유엔우주업무사무국) 주도로 설립됐다.우주환경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천문연구원, 서울관광재단 등과 협력해 2026년 ISWI 학술행사 유치를 추진해 왔다.ISWI는 40여개 UN 회원국 250여 명이 참가하는 우주환경 분야 최대 정책 교류, 학술행사로 2009년부터 2년마다 열린다. 우주환경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UNOOSA 사무총장과 각국 우주환경기관 수장 등이 참석해 우주환경 기술 발전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번에 한국이 유치한 ISWI는 2026년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서울(잠정)에서 ‘태양활동 극대기-국제사회의 대응: The 25th Solar Maximum-Global Preparation’을 주제로 열린다. 태양활동 극대기 기간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우주전파재난 대비 방안도 살펴볼 계획이다.우리나라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우주환경 분야에서 국제위상을 높이고, 학술교류 활성화, 국가간 우주기술 정책 공조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나현준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장은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우주환경 연구, 예보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우주환경 분야 국제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7 I 강민구 기자
한국투자증권, 혜명메이빌에서 ‘사랑나눔 주말 봉사활동’ 실시
  • 한국투자증권, 혜명메이빌에서 ‘사랑나눔 주말 봉사활동’ 실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종합시설 ‘혜명메이빌’에서 임직원 참여 주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과 원아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팀워크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과 원아들이 함께 어울려 미션 달리기, 림보 게임, 랜덤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나는 추억을 쌓았다.한국투자증권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2015년부터 ‘사랑나눔 주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환 사장은 “단순 물품 전달이나 의례적인 방문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자유롭게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꿈 도서관’ 사업을 정기 진행하며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있으며, 배움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이 가진 꿈을 만개하도록 돕는 중장기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도 지속 중이다.
2024.06.17 I 김인경 기자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성료
  •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가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 금오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영화제는 ‘Movie In the other Universe’를 주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영화·영상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로,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포함해 약 5000여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여했다. 개막식에는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조직위원, 영화인을 비롯해 미국,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 해외 영화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했다.GAMFF 포럼, 환영 리셉션, 개막 시상식, 폐막식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공모 수상작 및 초청 영화 상영, 레드카펫, 체험부스, 코스프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갬프월드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 가상세계를 통해 영화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 등 새로운 시도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포럼, 개막식 등 주요행사는 갬프월드를 통해 전 세계 접속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되었다.특히, GAMFF 포럼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융화, 새로운 창작과 국제교류의 확장성’을 주제로 전문가, 국내외 영화인, 대학생, 수상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공모전 시상에서는 영화 및 영상부문에서 10개국 총 22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이장호 감독은 “첫 공모에도 세계 42개국에서 많은 작품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수준이 생각 이상이었다”라며 “현 영화감독으로서 느낀 영화계의 새로운 변화와 영화제의 방향성이 잘 맞춰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영화부문 대상은 한국 출신 김소희 감독이 제작한 ‘My Dear’에게 돌아갔다. AI를 주제로 일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된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지닌 대학생이 AI어플 마이디어를 설치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렸다. 영상부문 대상작은 러시아 출신의 세르게이 코친체프 감독이 제작한 ‘Lullaby(자장가)’로 우크라이나 동요를 모티브로 모든 영상이 신경망 그래픽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더불어 이번 영화제에는 일제강점기 한국 영화예술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구미 출신 김유영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특별상도 함께 수여되었다.양윤호 예술총감독은 폐막식 영화제 총평을 통해 “이번 출품작들은 영화제작에 있어 기술의 확장성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AI·메타버스 기술은 실생활은 물론 영화제작 분야에도 앞으로 활용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는 경상북도의 혁신적인 시도로,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영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와 메타버스 기술이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큰 잠재력을 확인하고 새로운 창작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상북도는 이번 영화제를 AI와 메타버스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영화 창작과 소비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아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앞으로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 산업에 AI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17 I 이윤정 기자
대한상의, 내달 제주포럼 개최…AI 시대 돌파구 찾는다
  • 대한상의, 내달 제주포럼 개최…AI 시대 돌파구 찾는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47회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지난 1974년부터 매년 주최한 경제계 최대 규모의 하계포럼이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지난해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제46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를 비롯한 600여명의 기업인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자리한다. 이번 포럼은 △1일차 정책 △2일차 비즈니스 △3일차 테크 △4일차 컬처 등 4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첫째날에는 최 부총리가 연사로 나서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신(新) 3고(高)’ 위기 속 글로벌 불확실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기 위한 진단과 정부의 대응 방향을 발표한다.둘째날에는 안 장관이 세계 정세와 통상 환경이 급변하는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산업과 기업 경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아울러 광고계 거장인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이 새로운 시대정신의 본질을 분석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끄는 창의적 리더십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어 저출생에 따른 유업계 위기 속에서도 사업 다각화와 조직문화 혁신으로 성장 돌파구를 마련한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 경영혁신 스토리를 공유한다.셋째날에는 반도체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가운데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대변혁을 주도할 과학기술 정책을 소개한다.이날에는 ‘경영 Talk Show’ 행사도 예정돼 있다. ‘AI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최신 글로벌 AI 기술 혁신 방향을 살펴보고, AI가 이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 기업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최태원 회장과 최수연 대표,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이 참여한다.아울러 대한상의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환경 캠페인 플랫폼 ‘가플지우’와 함께 해안정화활동을 진행한다.마지막날에는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가 ‘한국의 명문가’를 주제로 역사 이야기를 발표한다. 또 지난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고(故) 김광석의 목소리를 재현해 주목받은 AI 오디오 혁신 기업 수퍼톤의 이교구 대표이사(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AI와 함께 달라질 음악 산업을 전망한다.제주포럼 접수마감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참가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고,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업의 경영 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찰과 혜안을 제시할 각계 최고 전문가의 강연 뿐만 아니라, 토크쇼, ERT 활동, 문화공연 등 심신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6.17 I 김응열 기자
신세계L&B, 상반기 창고 대방출 행사…최대 70% 할인
  • 신세계L&B, 상반기 창고 대방출 행사…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L&B는 오는 30일까지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신세계L&B 와인앤모어 상반기 행사.(사진=신세계L&B)이번 행사는 와인앤모어 45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진행된다. 와인, 샴페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각종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750㎖ 와인 1병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페어링 푸드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연간 2회에 한해 진행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9일까지 화이트 및 스파클링 와인 △20일부터 26일까지 레드 와인 △27일부터 행사 마지막날인 30일까지는 와인 전 카테고리에서 4병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마련돼 있다.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냉 버킷 백’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이스 버킷’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레드 와인 ‘부켈라 메를로’를 18만 9000원에 선보인다. 화학 물질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비건 인증 샴페인 ‘샴페인 코피네’는 6만 5000원에,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라세니 스몰 배치’는 3만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뷸러 파파스 놀 카베르네 소비뇽’은 70% 할인된 가격인 4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샤또 몽페라 화이트’, ‘뱅상 라뚜르 부르고뉴 루즈’ 등 다양한 프랑스 와인을 역대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신세계L&B 관계자는 “불경기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 등 와인앤모어의 다양한 인기 주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 '솔로몬의 선택' 40%대 커플매칭률 비결은 'MBTI'
  • 성남 '솔로몬의 선택' 40%대 커플매칭률 비결은 'MBTI'
  • [성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성남시가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는 ‘솔로몬(SOLO MON)의 선택’ 올해 두 번째 행사에서도 2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6월 16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서 개최한 올해 2차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레크레이션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솔로몬의 선택은 지난해 첫 행사부터 최근까지 40%가 넘는 높은 커플 매칭률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같은 비결은 MBTI(성격 유형 지표)를 활용한 조 편성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7일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올해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 참가한 50쌍의 남녀 중 22쌍의 커플이 만들어졌다. 커플 매칭률은 44%다.이날까지 총 7차례에 걸친 행사에서 맺어진 커플은 총 142쌍으로 평균 매칭률은 40.5%에 달한다. 성남시는 커플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10명 단위 조를 편성하는 과정에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참가자들의 MBTI를 분석한 뒤 성향이 비슷한 이들끼리 조를 묶는 방식이다.이렇게 조가 편성된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성남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솔로몬의 선택은 최근 1호 결혼 예정 커플까지 탄생하며 지자체가 주관하는 소개팅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주인공은 지난해 11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최모(36세·군무원)씨와 황모(34세·의료계)씨로, 이들은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 최씨는 지난 13일 성남시청을 찾아와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전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솔로몬의 선택’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 첫 커플이 탄생했다”면서 “성남시의 이런 시도가 결혼을 축복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인식개선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하나의 좋은 계기가 돼 전국 지자체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는 오는 9월~11월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6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2024.06.17 I 황영민 기자
넥슨재단,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서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부스 운영
  • 넥슨재단, 마비노기 ‘판타지 파티’서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부스 운영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넥슨재단은 오는 22일 열리는 ‘마비노기’ 20주년 판타지 파티에서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의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알리는 사회공헌 부스 ‘많관부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넥슨)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돼 온 마비노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 중 취업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마비노기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푸르메재단에 총 2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모종, 배지, 양액 등 농업에 쓰이는 필수 소모품 구매 비용과 마비노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 지원, 발달장애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 안정화, 장애 직원 채용 확대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마비노기 임직원의 정기적인 방문 봉사활동과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많관부스에서는 발달장애 직원들이 직접 구운 ‘마비노기 20주년 기념 나오 쿠키 세트’를 비롯해 마비노기 X 푸르메소셜팜 컬래버레이션 한정판 굿즈, 당일 생산한 카페 무이숲의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 활동을 기록한 전시존, 포토존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판매한 상품과 굿즈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또한 넥슨재단은 부스 운영에 앞서 오는 21일까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넥슨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에 대한 퀴즈 정답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특별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판타지 파티 당일 행사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넥슨재단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이 그간 마비노기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만큼, 이번 부스 외에도 발달장애인의 일터 지원을 위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할 계획이다.
2024.06.17 I 김가은 기자
광화문서 '피지컬100' 무동력 트레이드밀 체험…손목닥터 100만돌파 '걷기챌린지'
  • 광화문서 '피지컬100' 무동력 트레이드밀 체험…손목닥터 100만돌파 '걷기챌린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손목닥터9988’ 100만명 조기 달성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손목닥터 참여자 △시민 △운동 유튜버 등 1200여 명과 ‘무동력 트레드밀’ 100대에서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날 참여자 걸음은 신한은행 후원을 받아 탄소저감 등 지구 살리기에 기부할 예정이다.(자료=서울시)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 2’ 최종 우승자인 아모띠(본명 김재홍)를 비롯해, 심으뜸씨, 홍범석씨 등 운동 유튜버(인플루언서)도 참석해 손목닥터9988 100만 명 돌파를 함께 축하한다.서울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손목닥터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자를 접수받았고, 16일 오후 12시 현재 12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신청해 모든 시간대(총 12회차, 회당 100명) 신청이 마감됐다. 무동력 트레이드밀 체험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20분 단위로 3회 운영하고, 더운 날씨를 고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는 사전신청 접수 없이 현장에서 참여 희망자에 한해 일부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오전과 동일하게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20분 단위로 총 9회 운영 예정이며, 일부 취소분 발생 시 예외적으로 현장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행사장에서는 무동력 트레드밀 참여 외에도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해치 머그컵 △해치 키링 △피크닉 매트 △서울라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손목닥터 100만 참여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서울’을 위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7 I 양희동 기자
KG모빌리티, 뉴질랜드·파라과이 등 신시장 개척…SUV 앞세워 글로벌 공략
  • KG모빌리티, 뉴질랜드·파라과이 등 신시장 개척…SUV 앞세워 글로벌 공략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가 뉴질랜드, 파라과이 등 아시아·태평양·중남미 신흥 시장에 진출했다. 신차를 론칭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G모빌리티(KGM)가 뉴질랜드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 ‘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 EVX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KGM은 지난 12~15일(현지시각) 뉴질랜드에서 열린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에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 차량을 전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하는 등 KGM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남반구 최대 규모 농업 박람회로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회사가 모두 참여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불린다. 매년 10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인다.KG모빌리티(KGM)가 뉴질랜드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 ‘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다양한 SUV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브랜드를 론칭한 데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KG모빌리티가 지난 11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티볼리, 토레스 등 주요 SUV 차종을 소개했다. (사진=KG모빌리티)또한 KGM은 파라과이 시장에도 토레스를 출시하고 KGM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출 시장을 확대한다. KGM은 지난 11일(현지시각)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직영 쇼룸을 열고 파라과이 대리점 및 기자단과 함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파라과이는 신차 시장이 성숙하지는 않았으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비중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48%에 이르는 SUV 중심 시장이다.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일 수밖에 없는 셈이다.현지에서는 이날 론칭한 토레스뿐만 아니라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SUV 차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KGM 황기영 대표가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G모빌리티)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 신제품 론칭 및 판매 확대를 통해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 대한 신제품 론칭과 신흥시장 공략 및 현지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I 이다원 기자
문체부 `저작권 심포지엄`서 韓 경험·법 공유…15개국 참여
  • 문체부 `저작권 심포지엄`서 韓 경험·법 공유…15개국 참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제 저작권 보호·집행 심포지엄’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문체부가 WIPO와 협력해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중 하나로,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 연 ‘저작권 보호·집행 담당자 회의’를 확대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다. 문체부는 지난 2006년 저작권 분야에서 개도국 지원을 위해 WIPO 신탁기금을 설립했으며, 2014년 저작권 보호와 집행에 중점을 둔 신탁기금을 추가로 설립해 세계 저작권 보호 환경을 개선하고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전문가들과 15개국 민관 전문가 30여 명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세계 저작권 보호와 집행을 위한 주요 현안 정보를 교류하고 경험을 공유한다. 아시아 10개국과 중동(요르단), 중남미(브라질, 멕시코), 아프리카(케냐, 짐바브웨) 등에서 저작권 정책 전문가와 판사, 검사, 변화사 등 법조인들이 참석한다.문체부는 행사에서 저작권 보호 집행과 관련해 한국의 경험과 법·제도를 공유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발표를 준비했다. 안소영 문체부 문화통상협력과 사무관은 한국 정부의 저작권 보호 및 집행 관련 정책과 창의산업의 경제적 기여를 소개한다. 이용일 한국저작권보호원 해외교류부장은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보호원의 활동을 알린다. 이대희 고려대 교수는 한국의 저작권 관련 판례 발전 현황과 저작권 보호·집행에 관한 미래 과제를, 김경숙 상명대 교수는 저작권보호원의 저작권 침해 관련 심의와 행정조치를 발표한다. 최이태 저작권해외진흥협회 사무국장은 저작권 보호 관련 민관 협력관계와 저작권 권리자 협력을 주제로 다룬다.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저작물 불법복제와 불법유통 문제가 심각해졌고 이로 인해 K-콘텐츠가 받는 타격도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효과적인 저작권 보호와 집행에 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정부와 정부, 민간과 정부, 민관과 민간 사이에 다양한 협력 체계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
2024.06.17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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