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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66건

  • ‘윤달은 덤이라 무슨 일을 해도’..화장 붐 대비 시설 늘려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윤달은 덤으로 생긴 달이라 무슨 일을 해도 탈이 없다.’ 윤달은 유독 화장(火葬)이 많다. 평년보다 곱절이나 많은 화장이 이뤄지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윤달이 끼어있던 지난 2009년 한해 동안 8만7000건의 화장이 이뤄졌다. 평년의 두배 수준이다. 실제 2007년 3만4000건, 2008년 4만1000건에 비해 2009년 곱절이나 많은 화장이 있었다. 올해의 경우 음력 3월(양력 4월21일~5월20일)이 윤달에 들었다. 윤달에 무슨 일을 해도 탈이 없다는 근거없는 믿음에 따라 민간에서는 불법 화장도 흔히 발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윤달을 맞아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지자체에 불법 화장 단속을 강화하고, 화장로 공급을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도 산불 감시원 등을 투입해 불법 화장을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화장 시설의 운영 시간과 가동횟수도 늘린다. 복지부는 또 윤달과 관계없이 폭증하는 화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 중이다. 전국적으로 52개인 화장 시설을 내년까지 59개로 늘릴 계획이다. 화장 시설이 52개에서 59개로 늘어남에 따라 화장로도 288기에서 334기로 늘어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례식장에 화장로의 설치를 허용하고, 지자체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화장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 기준도 완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2.04.04 I 정유진 기자
  • 인터넷 쇼핑몰 이용자 91%, 월 1회 구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서울시민 10명 증 9명은 한달에 한번 이상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해 인터넷 쇼핑몰 이용 경험이 있는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6%가 월 1회 이상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한다고 응답했다고 7일 밝혔다.이 중 43.9%는 주 1회 이상 온라인에서 물품을 구매한다고 답했다. 1회 평균 지출 비용은 약 8만원으로 2010년 9만원에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은 의류·패션 관련 상품이었으며 서적, 화장품, 생활용품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컴퓨터, 전자 통신기기 등의 구입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늘면서 피해 사례도 증가했다. 조사 대상자의 29.6%가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2009년 22.1%, 2010년 25.9% 등 피해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피해 내용은 제품불량·하자에 따른 청약철회가 38.9%로 가장 많았고, 배송지연 19.9%, 허위·과장광고 14.6%, 상품정보 오기 5.0%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품정보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20.4%로 가장 많았다. 판매자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속과 처벌 강화(14.5%), 품질 개선(14.3%), 신속한 환불·교환(13.5%) 등의 의견도 나왔다.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소비자 불만을 감소시키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12.03.07 I 이민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러시아 다시 `푸틴의 시대`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재테크환경 격변..금융교육이 없다-분양 빅위크..7300가구 쏟아져-마그네틱 카드 5월까지 사용-러시아 다시 `푸틴의 시대`▲종합 -단돈 5만원에 일본여행-운전면허 도로주행 까다로워진다-日 좇아가던 삼성 `일본삼성`을 버리다, `중국삼성`은 더 키운다-한국형 헤지펀드 `초라한 성적` 출범 두달동안 1% 수익도 못내▲러 대선 푸틴 승리-`차르 푸틴`의 부활..군비 800조 들여 강한 러시아 만든다-퍼주기 푸틴경제 기름값 향방이 좌우-남·북·러 가스관 사업 가속도 낼듯▲머니 IQ를 높이자-한탕만 좇는 한국인 "금리·성장률 그런건 몰라요"-日 금융교육도 `잃어버린 15년`-한국 베이비부머 머니IQ 결핍 심각▲정치-새누리 공천 발표 앞두고 `폭풍전야`-민주, 호남 현역 절반이상 물갈이 -공천앞둔 후보들 "의원되면 기득권 포기"-`가카빅엿` 서기호 비례대표 배제▲국제 -`유대인 총회` 워싱턴을 흔들었다-에이팩은..홀로코스트 악몽이 낳은 `神의 조직`-中·日 무인도 작명 전쟁-日, 英과 손잡고 무기개발-스페인 총리 "재정목표 못맞춘다"-중국 국방예산 올해 11% 증가-일본 `후쿠시마 왕따`-보시라이 정협 출석 여유만만▲경제 종합-유가 135弗땐 성장률 2%로 -3월이 한국경제 분수령-"헬리콥터식 복지정책에 한계 느껴"-호주銀, 외환부담금 76만弗 첫 납부▲금융·재테크-하나은행이 부르면 언제든 심부름할 것-"소비자 불편없게" 두달간 유예-車보험료 인하경쟁 불붙어▲기업과 증권-첨단 소형차 피튀기는 경쟁-한국서 개발한 GM `크루즈 왜건`눈길끄네-금호타이어 1등급 받다▲기업·경영 -하이닉스, 20나노급 삼성에 도전장-디스플레이의 `용산高 하모니`-LTE 가입 늘리기 `꼼수`의 전성시대-이통사 새 요금제 고민되네▲중소기업·벤처-창호중기 에너지등급제로 고사위기-웅진코웨이 매각 결정한 3인은?▲유통-뜨는 `어덜키드` 상품,,틈새시장?상술?-비닐하우스 채소 천정부지-홈쇼핑도 명품잡화 20% 할인▲기업과 증권-음성인식·에너지·부품기업 주목-M&A 타깃, 기술에서 소비로-선물옵션 만기일 매물부담-`해품달` 돌풍에 제작사 주가 두배-엇갈리는 운용사 CEO 교체효과-고유가 직격탄 항공株 믿는 구석은?▲펀드-투자 타이밍 헷갈릴땐 분할매수▲부동산-수도권 아파트 `입주러시` 저렴한 전셋집 구해볼까-부동산 전속중개 뜬다-문정동에 첨단 연구단지 들어선다-경매로 감정가 70%에 건물 마련-전철 역세권에 道단위 청약..부산주민 눈길-세종시·송도·광주첨단 대어급 몰려◇ 서울경제 ▲1면 -늙어가는 중기..`허리`가 없다-길 잃은 뭉칫돈 다시 은행으로-러 대선 `차르의 귀환`-`테마주 작전세력` 확인 3곳에 긴급조치권 발동▲종합 -아우디 `가격만 명차`-"점심 공연 나들이로 새봄맞이 하세요"-투자경고종목 지정 쉽게한다-마그네틱 카드 사용제한 6월로 연기▲지표론 안정세인데..체감물가 왜 높나-52개 서민 생필품 전반 큰 폭 오름세 .."물가지수 평균의 함정"-천정부지 서울 휘발유값 이번주 2,100원 넘을 듯▲종합 -저축은 금리내리자 반사효과 `톡톡`-여전히 열악한 중기 수출경쟁력-가계부실 위험 카드대란 때보다 높다▲늙어가는 중기..허리가 없다-"휴일없는 생활 싫다"..2세들 가업승계 꺼겨 경영공백 우려-"3년 후 100곳 중 53곳만 생존"▲종합 -금융 3대 법안 입법 재추진-한전 글로벌 PF사업 빛났다-헬스장 계약 해지 쉬워져-여 TK서 유승민·조원진 공천 유력-고승덕 콩천 고민되네▲기획 -고용 없는 성장 그만..제2, 제3의 NHN 키워 일자리 늘려라▲경제전망-금통위, 9개월째 금리 동력 가능성-中 양회서 나올 경제저책에 관심 집중▲기획-設·設·設 홍수속 "잘만 잡으면 로또"..증시 투기화 부추겨-당국 뒷북 단속 이유 있었네▲금융-"SC는 장기 투자자"..한국기업 세계진출 가교 역할 할 것-떠나는 김승유 회장 "신한금융 추월은 시간문제"▲기획-여론은 변하는 것..지지도 낮지만 대선까지 기회있다▲국제-중, 위안화 국제화 속도 낸다-신흥국 시장 잡자 日 엔차관 공세-GM "전기차 볼트 생산 5주간 중단"▲산업-백색가전 신양극화 바람-일본 삼성, 통합본사 없애고 졔열사별 독립경영 체제로▲산업(정보기술) -낯선 외국방송 콘텐츠 모바일 앱에 多 있네-국내LTE 태블릿시장 활력소 될까▲산업(생활) -국내 화장품 시장 `중가바람`-홈플러스 꼼수 논란▲산업(중기·벤처)-비데 아직도 파는 까닭음-"음악계 페이스북으로 성장할 것" ▲자동차-유럽 겨냥 소형차 콘셉트카 다 모인다▲증권-증시 상승세 타고 딘 조기상환 줄 잇는다-원화 강세에 환헤지형 펀드 "好好"-중 본토채권 투자펀드 첫선-"올해 신기종 11대 들영와 영업익 4,500억 달성"-유상증자 참여 대형증권사 임직원 함박웃음▲네오스타즈-"SI분야 중기보호정책으로 매출 크게 늘 것"-동양하이켐, 오토엔과 손잡고 차 페인트 보호필름사업 나선다◇ 한국경제 ▲1면 -군 사기는 경제강국 주춧돌-사막에 다시부는 `쿠리아 열풍` 두방이 일관제철소 수중 유력-한국형 헤지펀드 두달만에 5000억▲굿모닝 -웰치·소로스 등 거물도 그곳에선 줄을 선다-전문가 79% "대북정책 잘못됐다"▲이슈 포커스 -사외이사 스타 CEO 모시기-"스트롱 코리아 위해 과학계 인사 공천 늘려라"▲이슈포커스 -긴급현안 점검..장관에게 듣는다..박재완 재정부 장관 -민주통합, 조세개혁안 발표 ▲중동은 지금 한국의 시대-유럼 침체가 날개로..1조원 넘는 메가 프로젝트 `한국 독무대`-IT·車부품·화장품 원료 강소기업 현지 진출하면 양국서 300억 지원▲1사1병영-군 가산점은 못 줄망정..군바리 소리 들으며 싸울맛 나겠나▲이슈 포커스-"전월세 상한·보금자리 축소는 부작용 커"-공천 갈등..민주-한노총 결별▲정치-"대구 유승민·주호영 등 3~4명만 생존"-호남 김영진·신건 등 현역 절반 탈락설▲경제-정부, 유류세 개편 `이러지도 저러지도..`-농촌과 상생도 대기업 책임▲금융-떠나는 김승유 "3년내 신한금융 뛰어넘을 것"-마그네틱 카드 5월까지 쓴다▲국제-중산층이 등돌린 푸틴의 복귀..모스크바 대규모 시위 예고-중국 양회 개막..초과 근무수당 면세 등 민생정책 쏟아내-제프리 삭스, 세계은행 총재 출사표▲총장·동문CEO대담-정갑영 연세대 총장·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대담▲산업-정몽원 "전지자전거로 제2의 딤채신화 만들겠다"-자동차 `세일중`..베라크루즈 400만원-SK, 신약전문 외국인 CEO영입▲산업·IT-MS·애플·구글 `통합 OS` 경쟁 불 붙었다-행안부, 120억 국가DB 사업 발주 ▲중소기업·제약-셀트리온, 유럽 복제약시장 공략-가업승계 전국 순회 설명회 열린다-코리아에프티, 차부품 해외서 러브콜 ▲생활경제-정부 수입설탕 직접 영업 파문..중소 수입상 반발-빙그레, 아카펠라 매출 70% 늘어▲증권-외바라기 증시에..기관 몸풀기 시작했다-유가 발목..상승폭 제한적-고화질 경쟁 후끈..AP시스템·아이시디 주목-신도 놀란 직장 증권금융 직원 평균 연봉 9200만원-선진국 양적완화..신흥국 증시 거품론 키우나▲부동산-송도 살아나나..모델하우스 3만명 방문-지방 최대규모 단지 입주에 부산시장 긴장
2012.03.04 I 정유진 기자
  •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일제단속..적발시 30배 벌금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시가 3월5일부터 한 달 간 지하철 1~9호선 운영기관 합동으로 부정승차자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그동안 각 지하철 운영기관이 자체적으로 단속을 벌인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1~9호선 모든 지하철 운영기관이 일제히 집중단속을 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단속 기간 중 지하철 부정승차로 적발되면 실제 승차해서 타고 온 운임의 30배를 내야 한다.또한 타인의 장애인 복지카드 등을 이용해 지하철 무임승차권을 발권 받은 것이 적발될 경우 점유 이탈물 횡령 등으로 입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3월5일부터 한달 동안 인적이 뜸해 부정승차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 평일과 주말 낮 시간대(오후 3~7시)에 역무원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실시하고 이 후에도 상시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 부정승차 수단으로 빈번히 악용되고 있는 비상게이트 관리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이 개방을 요청하면 직원이 신분과 이용목적을 확실히 파악한 후 열어 줄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지하철 1~9호선에서 총 1만7331건의 부정승차를 단속하고총 4억8400여 만원의 부가금을 징수한 바 있다. 부정승차 사례를 보면 표 없이 탑승한 사람이 73.5%로 가장 많았고,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는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한 사람이 16.6%, 비어린이의 어린이 교통카드 이용이 9.9%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비상게이트를 이용해 통과하거나 2인이 동시에 개찰구를 통과하는 경우, 개표하지 않았으면서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개찰구를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야 한다는 거짓말을 하고 개찰구를 통과하는 부정승차 사례도 빈번했다.서울시 관계자는 "부정승차는 엄연한 불법행위이자 공정한 대중교통 이용문화를 저해하는 요소인 만큼 철저한 단속을 통해 부정승차를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02.29 I 이민정 기자
  • 선관위 단속 피해 투신..민주 국민경선 부작용 `심각`
  • [노컷뉴스 제공]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모집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광주의 한 주민자치센터 도서관장이 선거관리위원회 단속과정에서 투신해 숨지면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의 부작용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특히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들이 국민경선 선거인단모집을 위해 각종 불법, 탈법 선거운동을 일삼고 있어 선거개혁의 후퇴는 물론 경선 뒤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26일 광주시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0분쯤 광주시 동구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 꿈나무도서관 조 모(65, 前 계림1동장) 관장이 건물 5층에서 투신해 신음하고 있는 것을 불법선거 단속에 나선 선관위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조 관장은 특정 후보를 위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대리등록에 동원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선관위 측은 공무원들이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대리등록에 동원됐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계림동 주민자치센터에 출동했다.선관위 조사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자 조 관장과 내부에 있던 민주통합당 관계자 등 3명은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그고 조사원들과 대치하다 20여분 만에 출입문을 열어줬으나 조 관장은 조사원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5층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선관위는 사무실에서 선거인단 명부로 보이는 서류가 발견됨에 따라 조직적인 대리등록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를 지시한 윗선을 추적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또 사무실에 설치된 노트북 컴퓨터와 전화기를 확보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도 정확한 사건 경위와 불법선거 여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최근 전남 장성에서는 30대 1명과 고교생 5명이 선거인단 대리등록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이처럼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을 앞두고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각 후보 측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부작용이 속출함에 따라 적지 않은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속이고 뻥치고"..홈쇼핑 허위·과장광고 심각
  • "속이고 뻥치고"..홈쇼핑 허위·과장광고 심각
  • [이데일리 김정민, 이유미 기자] GS SHOP은 지난해 10월, 모토로라의 `아트릭스`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갤럭시2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수상경력을 사실확인 없이 허위로 방송했다는 이유로 GS SHOP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지시했다. CES는 전시 제품에 대한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CJ오쇼핑(035760)은 세안용 화장품을 소개하면서 타사 제품을 주방세제에 비유해 "타사 제품에는 독한 계면활성제가 가득 들어 있지만 이 제품은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어 순하다"고 설명했다. 방통심의위는 타사 제품에 대한 과장된 비방으로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을 뿐 아니라 해당 제품 역시 합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CJ오쇼핑에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제재를 내렸다. 새로운 유통수단으로 자리잡은 홈쇼핑에 허위·과장광고가 판치고 있다. 제품의 성능을 과장하는 것은 물론 타사 제품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과 허위 사실을 날조해 소개하는 사례마저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만큼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홈쇼핑업체들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홈쇼핑 광고 특성상 자체 단속에 한계가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홈쇼핑업체에 내린 법정제재는 총 34건이라고 밝혔다. 방통심의위가 방송법을 근거로 내리는 법정제재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정정·경고` `주의` 등이다. 행정지도 역시 `권고` 21건, `의견제시` 11건으로 총 32건이나 됐다. 업체별로는 CJ오쇼핑의 적발사례가 가장 많았다. CJ오쇼핑은 최고 중징계인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제재만 3번을 받는 등 법정제재 건수 10건, 행정지도 10건으로 총 20건의 제재조치를 받았다. 매달 1~2건꼴로 제재를 받은 셈이다. 이어 GS SHOP이 `시청자에 대한 사과` 1건을 포함해 9건의 법정제재를 받았다. 행정지도는 6건으로 전체 제재 건수는 15건이다.  홈쇼핑업계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특성 때문에 생기는 불가피한 `방송사고`라는 입장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회사내 사전심의팀에서 방송 전에 내용을 점검하고 생방송 중에도 별도의 팀이 필터링을 하고 있다"며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말실수를 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홈쇼핑업체들은 사전에 차단하기 어려운 사고라고 주장하지만 허위·과장광고는 곧바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엄중히 제재할 수밖에 없다"며 "문제가 될 만한 상품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CJ오쇼핑, 여성복 `스타릿` 봄상품 선보여☞[알면 재미있는 홈쇼핑 이야기]①국산차 왜 안파는 겁니까☞CJ오쇼핑, 주당 2천원 현금배당 결정
2012.02.21 I 김정민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특별법 `역차별` 논란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대지진 1년…12조엔 퍼부은 센다이선 벤츠 `불티`-청약통장 전성시대 갔다-카드업계 `수수료 정부 강제` 반발-김태영 농협대표 전격 사의-테마주 단속에도 외상거래 늘어▲종합 -저축은행특별법 박근혜·한명숙이 결단하라-패션한류, 뉴욕커 사로잡다-고졸 공무원 300명 뽑는다-소비자상담센터 문의 휴대전화 불만 최다▲대지진 1년 일본을 다시 본다-경제 6중고에 나약한 리더십-일본은 한국에 자화상인가, 반면교사인가-인고하며 칼 가는 일본 기업들▲대기업 변해야 산다-대안없는 순환출자 금지, 경쟁력만 약화시켜-새 정권 입맛따라 조이고 풀고-기업 지배구조 개선 앞서 누더기 규제부터 정리를-대기업 문제 어떻게 풀까▲경제 종합-포퓰리즘 판쳐도 "잘못됐다" 뻥끗 못하는 정부-카드업계가 여전법에 반발하는 이유-기획재정부 보고서 내놓고 겨우 한마디▲국제-인터넷 검열 협정 반대..들끓는 유럽-김정은 암살설 SNS 확산에 美 당국 "사실무근"-그리스 긴축안 의회통과 유력-美, 도요타차 조사..대량리콜 또 오나-日재무상 환율개입 폭 공개 논란-中보시라이, 캐나다 총리 만나 건재과시-티베트 23번째 분신-시진핑 13~17일 미국 방문-"중국 버블 관리 성공적"▲정치·외교안보-민주당 713명 공천신청-"재외선거 할것" 20명중 1명 그쳐-초대 세종시장 누가 차지할까-후임 정무수석 인선 늦어질 듯▲금융·재테크-정치의 계절 금융권 CEO 사표·연임포기-보험가입 2년뒤 자살 급증-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실태 점검-극내은행 외화 차입 여건 개선▲기업과 증권-현대차-도요타 하이브리드차 가격전쟁-삼성 스마트폰 계속 물고 늘어지는 애플-조선 빅3는 신사업 열공중-美, 한국산 변압기에 반덤핑 예비판정▲기업·경영-대형건설사, 발전플랜트 새 먹거리로-삼성 미니CES 세계일주-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3연임 좌절?-전국에 수입차 60만대 굴러다닌다-국내 완성차 5개사 영업본부장은 모두 현대차 출신▲CEO & CEO-카드계 미다스의 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트레버 힐 아우디 코리아 사장▲중소기업·벤처-`알짜` 웅진코웨이 누가 살까-노루페인트 신제품 박람회-강한 중소기업 키워 상생하는 대만▲유통-쇠고기값 오르고 닭고기는 내리고-스파이스 칼라 해외로 해외로 -옷값 거품 빼기-맥주처럼 병마개 따고 마시는 와인▲기업과 증권-자문형랩, 미운오리 새끼 오명 벗나-유럽발 2차 유동성에 코스피 랠리 기대-`작전의 흔적` 계좌에 반드시 남는다-테마주 광풍 뒤엔 개미들 무덤만-주식매력은 `저금리 지속`에 달려▲부동산-혁신학교 인근 `전세 1순위`로 뜬다-옮기는 공공기관 옆에 살까-통장없이 청약 가능한 단지는?▲사회-`숙대 갈등` 사립대 지배구조 취약성 노출-`망치폭행` 도심이 무섭다-`자식 잡은` 어이없는 믿음-이집트서 납치 한국인 3명 무사히 풀려나◇ 서울경제 ▲1면-예금자 2만명 "역차별" 집단 반발-청년실업 110만 vs 32만…통계-현실과 무려 4배차 -시중은행 골프장 대출 사실상 중단-새누리도 "전월세 상한제 도입"▲종합-셀프주유소가 항상 싼 것은 아니다-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3연임 좌절될 듯▲거세지는 저축銀 특별법 논란-부실 심할수록 보상 더 많아…정치논리가 부른 아이러니-靑 "말도 안된다"…거부권 행사 움직임-1억 투자자 2300만원 돌려 받아…허위 공시 손배소는 아직 진행형▲종합-시장을 `법`으로 정하는 나라-`정부 카드 수수료법` 거센 후폭풍-與, 영업시간·판매품목 제한 추진-미래 한국, 독일 벤치마킹 한다-강소국 추세에 역행하는 한국 경제 환경-美, 한국산 변압기에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문재인·홍준표 부산서 맞짱뜨나-강남乙선 정동영·김종훈 FTA 재격돌?-"초대 세종시장은 내가…" 이춘희·유한식 등 출사표 ▲기획-학력 거품 없애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육성 서둘러야▲금융-성장엔진 단 신한·하나 A-서 A로 -외화 차입 중장기로 대거 전환-"골프장 사업성 악화되는데 누가 섣불리 돈 빌려 줄지…"-하나금융, 美 교포은행 새한銀 산다-보험해약, 불경기에도 줄었다▲국제-중동, 요동-그리스 내각 긴축안 승인…의회서도 통과될 듯-美 정치권 또 예산전쟁 조짐▲산업-현대차 "美 시장 그랜저에 올인"-하이닉스 `SK하이닉스`로 새출발-"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잡아라"-"영상통화 화질 좋고 음질 생생"-애플, 美서 갤럭시 넥서스 판매금지 신청-IT 이용 불만처리 서비스 확대-CJ, 올 사회공헌 활동에 1000억 투입-개성공단 인력 가뭄에 속탄다-코스모그룹 "2020년 매출액 5조 달성"▲자동차-수입차, 7인승 럭셔리 모델 몰려온다▲증권-ELS 잔치 열렸네-에버랜드 주식 한국장학재단 공개 매각 나섰지만…-대형주 숨고르기…중소형주 뜬다-한진해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맥못추던 북미펀드 수익률 껑충-케이비티 "中·미주 수출 늘려 올 매출 1500억"-해외서 더 잘나가는 비츠로셀-홈캐스트 올 영업익 25% 늘어날 듯▲사회-승객들 "객차 안늘리고 표 팔기 급급" 원성-이집트 피랍 한국인 3명 모두 석방-"리베이트는 사업비용 아니라 세금 감면혜택 받을 수 없다"▲전국-인천시, 경인고속도 일반도로화 재추진-강화산업단지 조성 사업 이르면 이달 인허가 마무리-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 속도낸다▲부동산-삶의 공간, 상식을 뒤집다-하룻새 1500만원 뚝…급매물 쏟아져-세종시, 중견사들의 분양 텃밭?◇ 한국경제 ▲1면 -진보단체도 "저축銀 특별법 반대"-투자자 울리는 `정치 리스크`-與 `보금자리주택` 중단 검토▲굿모닝 -내우외환 시진핑…발걸음 무거운 美 방문▲경제 뒤흔드는 포퓰리즘 입법-"그동안 저축銀 영업정지로 피해 본 사람들 다 들고 일어날 것"-票 때문에…`소신투표 흔들`-견제 안받는 국회 이기주의-"정부, 카드수수료 결정 위헌 소지"-美 35년 갈등에도 정부·의회 개입 `全無`-현안 쌓였는데…박재완이 안보인다▲경제 -대기업 공공IT 시장 참여 배제 `백지화`-무리한 증세…경제성장 `저해` ▲금융 -김정태, 하나금융 단독후보 `유력`-ING생명 亞사업부 인수전 대한생명·푸르덴셜 참여▲정치 -김종훈-정동영, 강남乙서 `FTA 재격돌`?-박근혜 `눈높이 공천` 강조-민주 공천신청 마감…박영선·원혜영·이용섭 공통점은-재외 선거 등록률 겨우 5%대▲국제 -크라이슬러 부활 시동…美 제조업 `희망의 싹`이 트다-유럽 한파 2주째…도나우강 꽁꽁-유럽 전역 온라인 저작권 보호법 `ACTA` 반대 시위-선진국, 투자않고 쌓아둔 돈 `역대 최대`▲산업 -대기업, 해외서 잇단 태클-아이폰 광고시계는 왜 9시41분?-남상태 대우조선 사장 "연임문제 순리 따르겠다"-하이닉스 오늘 주총…최태원, 공동대표 맡을 듯-`못난이 3총사` 美선 효자▲산업·IT -삼성전자 `디자인` 글로벌 1위…애플은 5위-맥쿼리 vs 국민은행-삼성생명, GS파워 지분 인수 `맞대결`-이랜드 `쌍용건설 사냥` 포기▲중소기업·벤처 -필룩스 LED 조명 `프라다` 매장 밝힌다-장평순 "잘하는 곳서 1등하자"-힐티, "한국 공구시장 본격 공략"-500개 中企에 현장 기술 애로 지원▲생활경제 -친환경 `생협 농산물` 판매 3년새 2배로 껑충-프랑스 화장품 `올랑` 국내 진출▲증권-2000선 찍었더니…랩 11조 매물 `복병`-수급부담 우려…`숨고르기` 가능성-`미니 증권사` 코리아RB 팔린다-고개든 차이나펀드…`홍콩 H주보다 中 본토펀드가 매력"-돼지값 잡아라…`돈육선물 살리기` 파격 처방-"고려아연·현대상선 너무 올랐다" 목표가 주가보다 낮게 `소신 리포트`-금융위와 `한지붕`?…긴장하는 금투협-`대덕특구` 연구소기업 첫IPO 추진▲부동산-"공공성 강화 좋지만 공급 줄어 주택난 가중시킬 수도"-"개포 소형 확대" 요구에 둔촌 주공도 전전긍긍-포스코건설 "해외 신시장 개척해 올 16조 수주"▲사회-법률분쟁 생기면 외국로펌부터 찾다보니-물수능에 재수 기피 뚜렷-檢, 김효재 前 정무수석 15일 소환
2012.02.12 I 박형수 기자
  • [우리지역 소식]영등포,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등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 영등포,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 영등포구가 24일까지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박람회에 참가 할 업체를 모집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시제품 카탈로그 등을 구비, 구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kmr1224@ydp.go.kr), 팩스(02-2670-3628)로 제출하면 된다.   ◆ 종로구, 서울성곽길 스탬프투어 무료해설 프로그램 운영 종로구는 서울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정기안내 프로그램을 3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한다.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18.7㎞의 서울성곽 둘레를 성곽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걷는 프로그램이다. 무료해설 참가신청은 13일부터 종로구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매회 40명 선착순 마감.   ◆ 중구, 명동 화장품가게·음식점 호객행위 단속 중구는 이달 29일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명동관광특구내 화장품 판매상들의 호객 행위를 단속한다. 단속반을 편성, 호객 행위 적발 현장에서 경찰관 입회하에 즉결심판 처분한다. 호객행위자와 호객행위를 시킨 사람에게는 1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관악구, 정보화 강좌 수강생 모집 관악구는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교육 등 정보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초과정은 전화(02-880-3149)로, 일반강좌는 홈페이지(http://itedu.gwanak.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 무료.   ◆ 양천구,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 설치 양천구는 신월․신정동지역 일대에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배수시설 설치가 끝나면 신월․신정지역 저지대에 몰린 우수를 목동빗물 펌프장까지 일시에 배수할 수 있게 된다. 5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4년 12월 완공한다.   ◆ 강동구, 육아 전용 도서관 개관 강동구는 11일 강동구민회관에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을 개관한다. 2030세대 젊은 주부들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관으로 육아도서와 장난감 대여 등의 기능을 보다 특화시켰다. 2000여권의 육아도서와 4백여 점의 장남감이 비치돼 있다.
2012.02.09 I 강경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국가보훈처] ◇전보 <과장급>▲규제개혁법무담당관 황원채 ▲보상관리과장 박노진 ▲나라사랑정책과장 이승우 ▲복지정책과장 박행병 ▲생활안정과장 구남신 ▲제대군인취업과장 오경준 ▲수원보훈지청장 이성준 ▲강릉보훈지청장 한상윤 ▲울산보훈지청장 김종규 ▲홍성보훈지청장 이종경 ▲경주보훈지청장 정원미 [국회 사무처] ◇승진 <부이사관>▲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이복우 ▲의사국 의회경호과장 장종완 ▲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이경식 ▲국회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순임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운경 ▲법제실 법제총괄과장 박재유 <서기관>▲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양종석 ▲홍보기획관실 홍보담당관실 황충연 ▲법제실 국토해양법제과 법제관 이지연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정종철 ▲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 법제관 조승래 ▲관리국 관리과 정진철 ▲인사과 박지현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준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조사관 윤정식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홍정아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용우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장태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욱희 ▲의사국 의회방호과 임동석 ▲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 제민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실 남궁인철 ◇전보 <부이사관>▲관리국 시설관리심의관 안성억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주성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박희석 ▲법제실 국토해양법제과장 박창현 ▲의정종합지원센터장 최시억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찬수 ▲홍보기획관실 홍보담당관 이상규 ▲의정연수원 의정연수과장 이주성 <서기관>▲법제실 복지여성법제과장 전원배 ▲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김수옥 ▲국제국 의전과장 정홍진 ▲법제실 행정법제과장 김용규 ▲기획조정실 입법정보화담당관 박규찬 ▲홍보기획관실 미디어담당관 김원모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입법조사관 심정희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 박철호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종희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조대현 ▲국제국 아시아·태평양과장 홍성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곽흥식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윤국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정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석배 ▲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혜진 ▲법제실 산업경제법제과 법제관 민경국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현중 ◇전입 <부이사관>▲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임석순 <서기관>▲법제실 법제총괄과 법제관 김태균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조사관 박병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승현 ▲국토해양위원회 입법조사관 원종욱 ◇파견 <부이사관>▲한국건설기술연수원 윤형섭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재우 ▲한국법제연구원 유세환 ▲한국국방연구원 홍진성 <서기관>▲통일연구원 권영찬 ▲전라남도 김종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신종숙 ▲제주특별자치도 이상규 ▲전라북도 이재철 ▲대전광역시 임춘환 ▲국토연구원 장태백 ▲법제처 조신국 ▲부산광역시 진필근 ▲강원도 최병혁 ▲국립국어원 유회연 ◇파견복귀 <서기관>▲윤리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 강대출 ▲법제실 산업경제법제과장 강정식 ▲의사국 의정기록2과장 손재옥 ▲법제실 교육문화법제과장 배영덕 [국회 예산정책처] ◇승진 <부이사관>▲기획관리관실 총무팀장 김학배 ▲예산분석실 행정예산분석팀장 정문종 <서기관>▲기획관리관실 기획협력팀 장석립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 최철민 ▲기획관리관실 총무팀 윤영준 ▲예산분석실 산업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배아형 ◇전보 <부이사관 > ▲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2팀장 박선춘 <서기관> ▲기획관리관실 기획협력팀장 임재봉 ▲예산분석실 경제예산분석팀장 김경호 ▲사업평가국 경제사업평가팀 사업평가관 이세진 ◇전입 <부이사관> ▲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1팀장 정영진 <서기관>▲경제분석실 세제분석팀장 신항진 ▲예산분석실 사회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박재문 [농림수산식품부] ◇승진 <실장>▲식품산업정책 여인홍 ◇전보 <실장>▲기획조정 이양호 <국장급>▲원양협력관 강준석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 권재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검역검사소장 홍성재 ▲외교안보연구원 파견 정일정 ▲국방대 파견 라인철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김덕호 <과장급>▲세종연구소 파견 최영섭 ▲통일교육원 파견 김동욱 [도로교통공단] ◇전보 <위원>▲한국교통방송울산본부장(겸무) 김태년 <1급>▲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 박길수 ▲안전기획처장 강동수 ▲방송지원국장 노희대 ▲교통정보국장 박윤호 ▲면허기획처장 서의영 ▲부산지부장 이종석 ▲전북지부장 노희철 ▲도봉운전면허시험장장 김영준 ▲대전교통방송편성제작국장 이준용 ▲강원교통방송지원심의국장 최동호 <2급>▲신호운영처장 변은아 ▲단속장비처장 한만식 ▲안전개선처장 김용석 ▲교육교재처장 김경녀 ▲홍보처장 기경문 ▲고객상담처장 양청문 ▲대외협력팀장 한영섭 ▲태백시험장장 김홍산 ▲면허정보처장 신기범 ▲서울운영지원부장 김재완 ▲인천운영지원부장 송중용 ▲충북운영지원부장 문정식 ▲대구교육홍보부장 정재욱▲경기교육홍보부장 이의수 ▲강원교육홍보부장 최두환 ▲인천안전시설부장 김진우 ▲제주안전시설부장 김영남 ▲강원조사검사부장 김종갑 ▲부산방송편성제작국장 곽영은 ▲대구방송편성제작국장 이혜숙▲인천방송편성제작국장 김석송 ▲인천방송지원심의국장 김동수 ▲강남시험장면허시험부장 임호만 ▲강서시험장부장 김선호 ▲강서시험장부장 최창운 ▲안산시험장부장 최용삼 ▲안산시험장부장 문춘경 ▲대구시험장민원부장 김광년 [동국대의료원] <병원장>▲일산 채석래 ▲경주 심재철 <한방병원장>▲일산 김동일 ▲분당 김장현 <행정처장>▲일산 김민호 [머니투데이방송] <보도본부>▲경제증권부장 여한구 ▲건설부동산부장 이승제 [보건복지부] ◇전보(2월 6일자) <과장급 이상>▲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김덕중 ▲사회복지정책실 나눔정책추진단(단장) 지원 박금렬 ▲인사과장 김헌주 ▲운영지원과장 손진우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이상인 ▲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사회정책분석담당관 권병기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충환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김문식 ▲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 한상래 ▲보험급여과장 배경택 ▲사회복지정책실 민생안전과장 황택상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생활보장과장 임호근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맹호영 ▲사회복지정책실 기초노령연금과장 신준호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노정훈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 백은자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아동권리과장 최종희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최홍석 [산림청] ◇승진 <고위공무원>▲기획조정관 이규태 [식약청] <국장>▲기획조정관 장병원 ▲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왕진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은숙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강기후 <과장>▲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김영균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 우기봉 ▲위해예방정책국 임상제도과장 설효찬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장 윤형주 ▲식품안전국 해외실사과장 박일규 ▲식품안전국 주류안전관리과장 최승덕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김성호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이동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보팀장 최돈웅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김상봉 ▲의약품안전국 마약류관리과장 김성진 ▲의약품안전국 순환계약품과장 손수정 ▲의약품안전국 약효동등성과장 서경원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신준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김영옥 ▲바이오생약국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최영주 ▲바이오생약국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박윤주 ▲의료기기안전국 심혈관기기과장 정희교 ▲의료기기안전국 정형재활기기과장 조양하 ▲의료기기안전국 첨단의료기기과장 박기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한의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장 강태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한상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연구과장 김혁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융합기기팀장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장 최기환 ▲서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승훈 ▲부산지방청 고객지원과장 박정훈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이윤동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정 ▲광주지방청 고객지원과장 김명호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기획조정관 장병원 ▲의약품안전국장 조기원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왕진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전은숙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강기후 <과장급>▲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김영균 ▲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 우기봉 ▲위해예방정책국 임상제도과장 설효찬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장 윤형주 ▲식품안전국 해외실사과장 박일규 ▲식품안전국 주류안전관리과장 최승덕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김성호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이동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보팀장 최돈웅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김상봉 ▲의약품안전국 마약류관리과장 김성진 ▲의약품안전국 순환계약품과장 손수정 ▲의약품안전국 약효동등성과장 서경원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신준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장 김영옥 ▲바이오생약국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장 최영주 ▲바이오생약국 세포유전자치료제과장 박윤주 ▲의료기기안전국 심혈관기기과장 정희교 ▲의료기기안전국 정형재활기기과장 조양하 ▲의료기기안전국 첨단의료기기과장 박기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한의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영양기능연구팀장 강태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한상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연구과장 김혁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융합기기팀장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연구과장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특수독성과장 최기환 ▲서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이승훈 ▲부산지방청 고객지원과장 박정훈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이윤동 ▲경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김명정 ▲광주지방청 고객지원과장 김명호 [외교통상부] ▲조정기획관 노규덕 [인천국제공항공사] ▲상임이사 최홍열 [조달청] ◇승진 <고위공무원>▲품질관리단장 남병덕 <부이사관>▲시설사업국 시설기획과장 최용철 <서기관>▲전자조달국 고객지원팀 오건수 ◇전보 <과장>▲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장 박시 [행정안전부] ◇승진 <부이사관>▲행정안전부 박순종 김찬선 ◇전보 <고위공무원>▲윤리복무관 김석진▲행정선진화기획관 정종제 <담당관>▲복무 정연명▲공무원단체 김우연▲법무 김항섭 <과장>▲조직진단 정선용▲사회조직 마용현▲고위공무원정책 윤병일▲연금복지 이정렬▲균형인사정보 서주현▲개인정보보호 한순기▲재정정책 이용철▲재정관리 이상길▲교부세 안병윤▲지방세정책 김광용 [환경부] ◇승진(2012.02.02일자) <국장급>▲환경부 나정균 ◇교육파견(2012.02.06일자) <국장급>▲중앙공무원교육원 송형근 [KT&G] ◇보직/전보 ▲해외생산관리부장 단영배 ▲해외운영지원부장 서문수 ▲해외원료부장 정성윤 ▲인도네시아 원료지사장 홍성호 ▲주력시장부장 현길홍 ▲아태부장 김진술 ▲미국법인 부법인장 이동원 ▲러시아법인 물류팀장 정덕재 ▲사업운영부장 유성신 ▲e-Learning부장 최재영 ▲인사부장 겸 노무부장 김진민 ▲HR혁신부장 김진한 ▲문화혁신부장 김겸환 ▲IT운영2부장 박영조 ▲윤리경영부장 박의상 ▲강서지점장 안상환 ▲북서울본부 영업부장 강덕원 ▲고양지점장 최충헌 ▲인제지점장 팽주호 ▲상주지점장 강정희 ▲신탄진공장 공장운영팀장 정락훈 ▲신탄진공장 품질보증팀장 송동옥 ▲신탄진공장 원료가공팀장 정강옥 ▲신탄진공장 제품1팀장 박진우 ▲신탄진공장 녹색경영팀장 백세흠 ▲신탄진공장 MAC팀장 이호기 ▲영주공장 지원실장 이윤희 ▲천안공장 인쇄실장 박영배 ▲천안공장 지원팀장 강호익 ▲김천공장 가공부장 계동식 ▲김천공장 STS부장 선병순 ▲김천공장 지원부장 강준환 김천공장 중부원료사업소장 김기식
2012.02.03 I 편집부 기자
  •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자동차 옵션은 `악취 흡입 기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남자들은 담배냄새 등 실내 악취를 없애주는 기능을 자동차에 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가 성인남성 240명을 대상으로 ‘내가 자동차를 만든다면 꼭 넣고 싶은 자동차 옵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남자들이 가장 원하는 자동차 옵션은 찌든 내, 담배냄새 등 실내 악취를 자동으로 흡입해주는 첨단기능(13.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 배인 자동차 실내 악취는 제거가 힘들기 때문에 자동 흡입 기능을 장착해 언제나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그 다음으로는 날씨나 바이오리듬에 따라 노래가 자동으로 선곡되는 지능형 MP3 기능(12.1%)이 2위로 꼽혔다. 오디오는 운전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필수 옵션인 만큼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운전자의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절해주는 미래지향적 지능형 MP3 기능을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그 뒤로는 안전과 관련된 편의사양(10.4%)이 3위에 올랐다. 특히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센서나 차량 도난을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후방카메라뿐만 아니라 전방, 측면 등 다각도에서 차량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한다는 답변도 많았다. 그 외에는 자동 주행 및 주차기능이나 유리창 네비게이션 등 최첨단 편의장치(8.3%), 주차단속요원이 나타나면 경보음이 울리거나 문자 전송되는 기능(6.3%), 대화가 가능한 지능형 네비게이션(5.8%) 등 자동차 옵션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들도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과 연동시킬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 삽입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지난 SK엔카 설문조사 결과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옵션은 후방카메라와 후방감지센서(24.4%), 화장할 때 필요한 용품(17.5%), 블랙박스(16.3%)인 것으로 나타나 남성과 여성 운전자간의 차이를 보여줬다.
2011.12.23 I 김현아 기자
"바이오의약 규제는 풀고 식의약 안전관리는 죈다"
  • "바이오의약 규제는 풀고 식의약 안전관리는 죈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내년에는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시장 진입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는 더욱 강화된다. 식약청은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내년에는 줄기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제품의 빠른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시장 진입 규제가 완화된다. 개발 초기부터 허가신청 전 품질·임상자료에 대한 사전검토와 집중심사로 첨단 바이오제품 등의 신속하게 허가할 방침이다. 심사자 전문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임상·통계 등 전문분야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심사자 역량도 강화한다. 연구자 임상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세포치료제는 임상 1상시험 자료를 면제토록 하는 등 진입 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신속심사·허가 제도를 도입하고, 의료기기 정보기술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제품개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에 대비, 특허청 등과 전담 TF를 가동하고 특허등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제약산업의 해외 진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허가·마케팅 등 민간 규제전간가 제도도 내년에 도입할 예정이다. 비타민·무기질 등 다소비 건강기능식품을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내년에 추진된다. 기능성화장품 신속 승인을 위해 심사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반해 식약청은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는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마트 PB 식품 등을 집중관리하고 소비자용 위해식품을 현장에서 확인·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주류 제조 면허자를 식품위생법상 영업자에 포함시켜 단속·처분이 가능토록 하는 등 주류 안전관리도 강화된다. 검사시설 장비 등의 인프라 확충으로 일본산 방사능 오염우려 식품의 정밀검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 부패·변질우려가 높거나 부적합률이 높은 수입식품을 우선적으로 정밀검사하는 수입검사 쳬제를 도입하고 부적합 의약품 이력관리를 통해 위해수준이 높은 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감시하는 등 위해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집중관리가 진행된다. 한약재 안전사용을 위한 등급 분류와 차별화된 안전관리방안도 내년 중 마련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내년 주요 업무는 한미 FTA 등 대외 교역 확대로 글로벌 안전관리 필요성과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따른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 식약청 2012년 주요과제 실천계획
2011.12.23 I 천승현 기자
`기적의 치료제?`..온라인 허위광고 봇물
  • `기적의 치료제?`..온라인 허위광고 봇물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K씨는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히포크라테스가 극찬한 원료를 썼다는 설명에 혹해 약품 하나를 구입했다.`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피부의 탱탱함을 유지해 주고 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광고에 넘어간 것. 그러나&nbsp;막상 받아보니&nbsp;조악한 라벨에 유통기한 표시도 없어 반품을 요구하려 했지만 제품 사이트는 이미 폐쇄된 뒤였다.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허위·과장 광고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의약품과 화장품에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광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nbsp;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인터넷 허위·과장광고를 별도로 심의하고 있는데 2주일 동안 제재조치한 건수만 152건에 달한다.지난 13일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는 122건을 심의해 전부 폐쇄 또는 접속을 차단하도록 했으며&nbsp;20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30건을 심의해 이 역시 모두 차단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달까지 불법식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된 사이트와&nbsp;인터넷 허위·과장&nbsp;광고를 함께 심의했다. &nbsp;그러나 최근들어 허위·과장광고가&nbsp;늘어나면서 폐해가 확산되자 이달부터 이를 별도로 분리했다.&nbsp; 심의 업무는 최근 신설된 뉴미디어심의정보팀에서 담당하고 있다. &nbsp;방통심의위가 최근 차단조치한 사이트에서 판매한 제품, 미용은 물론 피부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광고하고 있다.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적발돼 제재조치를 받는 허위·과장 광고는 매년&nbsp;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며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의약적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일반 식품, 기능성 화장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화장품 등이 주로 심의 대상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 해외에 서버를 두고 사이트를 옮겨다니는 악성 판매자들이 많아 관계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nbsp;특히 단속이 강화되면서 해외에서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등&nbsp;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해외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의 경우 해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도 곧장 다른 사이트를 개설해 다시 제품 판매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들이 허위·과장 광고가 의심되는 제품은 구매를 자제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2011.12.22 I 김정민 기자
  • 키스방, 유리방 등 `신·변종 음란·퇴폐업소` 퇴출
  • [이데일리 이숙현 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키스방 등 신·변종 음란·퇴폐업소를 퇴출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무총리실은 29일 신·변종 음란·퇴폐업소를 경찰이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민간 공동위원장 안충영)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기존의 풍속영업 규제 법령은 개별 법령에 의해 ‘업종’이 정해진 업소(유흥주점, 게임방, 노래방 등)에 대해 단속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면서 "그러나 법령상으로 업종을 인정하기 어려운 키스방과 같은 신·변종 업소들은 단속의 대상에서 사실상 누락돼 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퇴폐업소들은 세무서에 `서비스업` 등으로 업종을 신고하는 등 법의 헛점을 이용하면서 `전립선마사지, 유리방, 성인PC방, 휴게텔, 인형체험방` 등의 이름으로 불법 영업을 자행해왔다. 하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앞으로 이들 업소들이 적발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된다. 총리실 한 관계자는 “이제는 여성가족부 고시만 바꾸면 이런 음란, 퇴폐 업소들을 효과적으로 처벌할 수 있다”며 “앞으로 불법 영업이 자발적으로 사라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고시에는 ▲밀실이나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거나 이와 유사한 시설 내(시설형태)에서 ▲화장실, 욕조 등 별도의 시설을 설치하거나 침구, 침대 또는 침대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의자·소파 등을 갖추고(설비유형) ▲성행위나 유사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영업형태) 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해놨다.
2011.09.29 I 이숙현 기자
  • 구로구 "2014년까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96%로"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 구로구가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의 대대적 확충에 나선다.구로구는 장애인의 이동권리 확보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4년까지 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96%로 끌어올린다고 5일 밝혔다.현재 구로구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지난 6월말 기준 81.4%다. 구로구는 연말까지 이 수치를 90%로 끌어올리고 내년 92%, 2013년 94%, 2014년 96%까지 상향하겠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목표율 달성을 위해 최근 관내 편의시설 설치 대상 건축물 608곳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며 "각 공공건물과 민간건물에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설치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향후 구로구는 민간건물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인증제`를 도입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해 모니터링 및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장애인 편의시설에는 ▲매개시설(주출입구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부시설(출입문, 복도, 계단, 승강기)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샤워실)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설비, 피난설비) ▲기타시설(객실, 관람석, 매표소) 등이 있다.▶ 관련기사 ◀☞"올 추석, 외국인도 함께 한복 입고 송편 빚어요"☞서울시, 추석 앞두고 저소득 120가구에 25만원씩 지원☞[포토]서울 지하철 승차권 변천사..`많이도 변했네`
2011.09.05 I 이창균 기자
서울 지하철 전동차에 CCTV 대량 설치된다
  • 서울 지하철 전동차에 CCTV 대량 설치된다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지하철보안관`을 본격 투입하고 전동차 내 CCTV를 설치하는 등 지하철 범죄 퇴치에 나선다. 서울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하철 내 성추행 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시 지하철 범죄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에는 ▲지하철보안관 도입 ▲전동차 내 CCTV설치 ▲여성화장실 입구 비상벨 확대 등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하심야 등 범죄 취약 시간대에도 현장에서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유니폼을 입은 지하철보안관의 모습(예시)군인과 경찰 등 관련 분야 유경험자들로 모집된 지하철보안관은 10월부터 내년까지 1~9호선에 총 85개조 171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현재 104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경찰대와 연대, 출퇴근시간대에는 사복을 입고 활동함으로써 전동차 안에서 일어나는 성범죄 단속 활동에 나서게 된다. 2조 2교대로 오전 7시부터 지하철 운행 종료 시간까지 근무한다.&nbsp;아울러 신체접촉이나 폭행 등 전동차 내 범죄 발생시 증거자료 제출을 위한 CCTV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된다. 현재 지하철 1개 역사와 승강장에는 최소 36개 이상의 CCTV가 설치된 상태지만 전동차 내에는 설치되지 않아(시범운영 차량 제외), 그간 전동차 안에서 범죄 발생시 단속이 어려웠다. 이에 서울시는 10월부터 2호선 신형 전동차와 7호선 모든 전동차에 1칸당 CCTV를 2대씩 설치하고, 이후 비용대비 사업효과를 분석해 내년 하반기부터 나머지 1~9호선 전동차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CCTV 설치비용이 낮아져 보급 확산이 용이하고, 이미 시내버스나 인천 지하철 등에 설치돼 범죄 감소 효과를 보고 있어 적극 도입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사생활 침해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녹화는 하는 대신 화면을 상시 모니터링하지는 않고 시민 요청시에만 승무실에서 자동으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서울시는 현재 2642대가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 여자화장실 비상벨과 열차 내 비상인터폰 7028대, 승강기 비상전화기 1505대 등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신고 장치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서울시, 용산 미군기지 정화비용 국가배상 판결 1심서 승소☞노원구 "출산장려금· 다자녀양육지원금, 한번에 신청하세요"☞서울시-한국야쿠르트, 소외아동에게 `꼬꼬면` 3600세트 전달
2011.09.01 I 이창균 기자
  • 김 여사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운전이 미숙해 차량 흐름에 방해되는 중년 여성 운전자를 흔히 `김 여사`라고 부른다.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는 이들의 이미지는 가슴 가까이 운전대를 안듯이 붙잡고, 등은 꼿꼿이 세워 잔뜩 긴장한 채로 운전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특히 주위 차량 흐름에 아랑곳하지 않고 운전해 주위 남성 운전자의 지탄을 받곤 한다. 하지만 `김 여사`를 인터넷에 존재하는 가상 존재로 치부하기에는 실제 여성 운전자 중 상당수가 운전 중 산만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자동차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등 7개 지역 여성 운전자 519명의 자동차 안전운행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다수의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75%), 내비게이션 작동(65.4%), 휴대전화 문자 송수신(40.1%), 화장하기(27.9%) 등의 주의 산만한 행동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전체 39.3%는 교통사고의 위험을 느낀 것으로 응답했다. 여성운전자의 43.7%는 차량에 비치된 비상삼각대의 사용방법을 몰랐고, 차량의 냉각수와 엔진오일 점검을 할 줄 아는 경우도 26.2%에 불과했다. 유아를 동반한 여성 운전자의 71.5%는 `유아보호용 장구를 착용하지 않을 때도 있다`고 대답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여성운전자의 자동차 안전운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안전운행 확보를 위한 법 위반 단속 강화를 관계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비자원이 밝힌 안전 운행을 위한 유의 사항이다.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DMB 시청, 네비게이션 작동 등 주의가 산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비상삼각대, 휴대용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갖추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정장소에 비치하고, 이용방법을 숙지한다. ▲어린이가 있을 경우 연령에 맞는 보호장구를 마련하여 뒷좌석에 설치하고 착용시킨다. ▲일상점검을 생활화하고, 이상 징후가 보이면 반드시 정비를 받는다.▲차량 고장이나 사고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대처방법을 숙지한다.
2011.08.03 I 김유성 기자
서울시내 공원 21곳에 CCTV 설치
  • 서울시내 공원 21곳에 CCTV 설치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가 시내 21개 공원에 CCTV, 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공원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보다 안전한 공원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공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체 만족도(77점)에 비해 점수가 낮았던 야간 조명 과 화장실 안전 등 분야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공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nbsp;▲야간 조명 수준(74.2점) ▲화장실 안전(73.9점) ▲취객 및 노숙인 관리(73.1점) ▲치안 상태(71.7점) 등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에 서울시는 5대 공원 안전대책을 추진, 공원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음주 및 노숙인 단속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다음달말까지 통행이 적고 후미진 산책로 등 공원 내 안전 취약지대를 정밀 조사, 10월까지 CCTV와 비상벨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산책로에는 부분 소등을 하지 않도록 하고 야간 조명의 조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공원 내에 최소 조도 기준인 6~15lux를 다소 밑도는 곳이 생긴 데 따른 조치다. 아울러 현재 행정안전부 등이 시범 운영 중인 `SOS 국민안심 서비스`와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112 앱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공원 이용객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원별로 1~2개소의 흡연 공간을 설치하고, 공원 내 주류판매 금지 등의 판매품 제한 방안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말까지 기동단속반을 투입, 밤 10시까지 주요 공원에서 순회 단속에 나서게 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더운 여름을 맞아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응봉근린공원에 설치한 CCTV의 모습▶ 관련기사 ◀☞서울시 "지방세 시중은행 자동이체로 납부하세요"☞경기도 외국인 소유지 면적, `여의도의 5배`☞서울시, 휴가철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
2011.07.25 I 이창균 기자
피부숍 본사 경영난, 가맹점 때문?
  • 피부숍 본사 경영난, 가맹점 때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외부 제품 사입이요? 어제오늘 일이 아니예요. 막으려고 별수단을 써도 쉽사리 근절이 안 되네요” 국내 선두권 피부관리 프랜차이즈의 본사 담당자는 `외부 사입` 즉 `나카마 문제`가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여기서 `나카마`는 일본어로 친한 친구, 동료를 뜻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본사 제품 대신 싼 가격으로 가맹점에 물품을 공급하는 판매자를 지칭할 때 종종 쓰인다. 이들은 소위 말하는 보따리 장사일 수도 있고, 가맹점주가 개인적으로 아는 유통업자일 수도 있다. 본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비공식적인 유통 경로로 볼 수 있다. ▲ 피부관리숍 내부가맹점 입장에서는 싼값에 필요한 제품을 들여와 당장은 이익이다. 본사는 그만큼 수익이 줄어 손해다. 특히 피부관리숍, 안경원처럼 가맹점에 제품을 공급해 본사가 수익을 얻는 업종에서는 본사가 받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피부관리숍은 개설 수익과 로열티 외에는 가맹점에 화장품, 피부관리용품을 공급해 얻는 수익이 대부분이다. &nbsp;이 때문에 피부관리숍 본사에서는 가맹점이 본사 외 제품을 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때에 따라서는 외부제품 사입을 두고 본사와 가맹점 사이에 깊은 감정의 골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관리숍 가맹점이 가맹해지와 같은 불이익을 감수하고 사입 제품을 쓰려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있다. 본사에서 검증된 양질의 제품을 공급한다지만 가맹점주 입장에서 가격이 항상 걸림돌이다. 제품의 질 차이가 크지 않다면 가맹점주는 좀 더 저렴한 제품에 고개를 돌리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외부사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사는 강력한 가맹점 관리와 단속을 하는 게 보통이다. 이와 달리 본사 차원에서 사입 제품을 양성화하기도 한다. 얼마 전 중소형 미용실 프랜차이즈 마이헤어샵에 인수된 더레드클럽이 좋은 예가 된다. 더레드클럽을 인수한 마이헤어샵은 “이전까지 가맹점이 했던 사입에 대해서 더는 문제삼지 않겠다”고 했다. 오히려 값싸고 질좋은 제품은 본사 차원에서 양성화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본사의) 강력한 단속으로 외부 사입 문제를 근절해도 피부관리숍 프랜차이즈 본사가 겪는 경영난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피부관리숍도 PC방 프랜차이즈와 마찬가지로 매장 개설 이후 발생하는 수익원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가맹점 물류 유통으로만은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피부관리숍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 유통만 갖고는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화장품 유통, 미용 교육 등 다양한 수익원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가맹점 유통에 의지하기보다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에 직접 화장품 제조와 판매를 하며 매출 확대에 나선 피부관리숍 브랜드도 나타났다. 중간 유통업자에 국한됐던 본사의 역할이 제조와 판매까지 확대된 셈이다.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피부천사는 `외부사입 문제`와 `새로운 수익원 창출`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 피부천사는 올해부터 화장품 제조에 나서 30여 가맹점은 물론 일반 피부관리숍에도 판매하고 있다. 피부천사는 화장품 판매로만 월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더레드클럽을 인수한 마이헤어샵도 자체 PB 화장품을 선보이고 직접 판매에 나선다. 앞으로 이 제품은 더레드클럽, 마이헤어샵의 가맹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2011.07.22 I 김유성 기자
취업을 원하는가, 담배부터 끊어라
  • 취업을 원하는가, 담배부터 끊어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어이쿠, 냄새야!” 담배 꼬나문 모습이 폼 나던 시절은 지났다. 까마득한 옛날 얘기가 됐다. 인근의 커피숍이나 점심시간 식당을 들어설 때도 흡연구역을 먼저 찾는 게 익숙해졌다. 요즘처럼 장대비가 내릴 때면 우산 쓰고 구부정하게 담배 피는 빌딩 앞 흡연자들 역시 이제 구경거리도 아니다. 가끔 임원과 신입사원이 함께 맞담배를 피는 생경한 풍경도 연출된다. 점점 애연가의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예전에는 큰 건물에서만 담배를 안 피우면 됐지만 앞으로는 서울시내 공원 및 버스정류장에서도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23개소 공원에, 12월부터는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295개소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하고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애연가 김씨, 안녕하십니까?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청계광장,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고 과태료도 10만원으로 높였다. 그런가 하면 금연여부를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코오롱은 지난 5월부터 금연펀드를 만들었다. 20만원을 내고 금연펀드에 가입하면 오는 10월까지 금연에 성공할 경우 100만원을 탈 수 있다. 무려 5배의 수익이 남는다. 이랜드는 아예 금연 조건부 채용에 나섰다. 현재 담배를 피우는 직원은 ‘즉시 담배를 끊겠다’고 약속을 해야 한다. 당장 올 하반기부터 이랜드에 입사하려면 금연서약을 해야 한다. 만약 금연서약서 제출을 거부하면 전형에서 떨어진다. 대기업이나 고층 빌딩의 경우 층마다 흡연실을 두는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흡연실을 없애거나 축소하는 곳도 많아졌다. SK그룹은 종로구 서린동 사옥내 층별 흡연실을 없애고 금연빌딩으로 운영키로 했다. 직원들은 21층에 위치한 흡연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다. 이렇다보니 흡연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1층 현관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운다. 당연히 업무 연속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nbsp;&nbsp;직장인 김모(38) 씨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오가는 데 10분은 걸린다”며 “업무 손실은 물론 엘리베이터 이용이 잦아지면서 경제적 손실도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금연을 강조하다보니 애연가들의 애환도 많다. 화장실, 복도 등에 숨어서 담배를 피워야 하는 직장인의 입에서는 담배연기가 아니라 한숨이 뿜어져 나온다. 가치담배도 다시 등장했다. 종로, 여의도 등 직장인 밀집 지역 가판대에서 볼 수 있다. 한 개비에 200원. 약 2배 가격에 팔고 있는 셈이다. 여의도역 5번출구 앞 담배가판대 상인은 “금연 중인 직장인들이 흡연 욕구가 생길 때 낱개 담배를 구입하고 있다”며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찾는 사람이 종종 있어 준비해둔다”고 말했다. 반면 금연정책이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국민건강증진법에는 연면적 1000㎡가 넘는 건물과 어린이집, 그리고 학원 건물 등은 금연시설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처벌규정은 명확하지 않다. 처벌 단속 기관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별도의 경범죄를 적용해 범칙금 2~3만원을 물도록 하고 있다. 그마저도 위반자 특정이 가능해야 하고 본인이 부인할 경우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한다. 흡연과 관련된 민원도 늘고 있다.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특히 길거리 담배 민원이 늘었다”며 “해당 기업 빌딩에는 흡연구역 설치 등의 협조요청을 하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금연을 강조하면서 흡연자의 권리가 너무 안이하게 처리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무엇보다 흡연자들의 의식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처벌 규정만 강화할 것이 아니라 흡연구역 설치 등 흡연자의 권리도 함께 지켜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2011.07.21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저축銀 내년부터 할부금융업 가능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 '학력인플레' 덫에 걸린 한국 - 전매제한 2~3년 줄인다 - 저축銀 내년부터 할부금융업 가능 - 애플 2분기 '괴물실적' - 16개 시·도 물가 매달 공개 ▲종합 - 4층 코엑스 전시장 39층까지 키운다 - "케이블, 지상파 재송신 금지 지상파의 대가 요구도 안 돼" - '나라온' 시험비행…한국도 민항기 개발국 - 숙소 예약·주유소 검색…여름휴가 필수 앱 ▲종합 - 2시간 넘긴 마라톤 물가장관회의…MB의 3가지 주문 - 물가 못잡는 원인은…곳곳에 경쟁막는 이익단체 장벽 탓 - 한마FTA 8월처리 힘들듯 ▲애플 깜작 실적 - 애플, 아시아 장악 꿈꾸며 거침없는 질주 - 애플 256% 삼성 28% LG 4% - 삼성 3분기엔 역전? ▲학력 인플레 - 박사 환경미화원·석사 은행텔러…학력거품 갈수록 커져 - 대졸-고졸 임금차 OECD '최고' - 삼성중공업·SPC 등 특성화고 우선 채용 ▲정치·외교안보 - "지역구 살려라" 게리맨더링 시작 - 홍준표-유승민 이번엔 정책 충돌 - 김국방 "北내부 심상찮다" - 신임 감사위원 김병철 사무총장엔 홍정기 - 21~23일 인도네시아서 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경제 종합 - "국민연금 내년 주주권행사 제대로 안하면 집단소송" - 여친만 취업 성공했어요 - 생활苦 때문에 위폐범 늘어 - 전통시장 100곳 사회적기업으로 - 5000만원 이상 체납땐 출국금지 ▲금융·재테크 - 강만수 회장 속내는…메가뱅크 대신 '몸값 높이기' - 서민대출 시장서 자구책 찾을까 - 새희망홀씨대출 2천억 늘려 - 기업銀, 고졸 40명 더 채용 ▲국제 - 美국가부채 상한 협상 새 국면 - EU정상회의 그리스지원 타결 힘들듯 - 순익 급감 '골드만삭스' 1000명 감원 - 머독 "물러나지 않겠다"…캐머런 입장표정 주목 - 머독 셋째 부인 웬디 덩, 미디어제국 '서태후' 군림 - 말뿐인 中 위안화 절상…실질 환율 3% 절하 - 스트로스캉 끝없는 바람기 ▲아시안하이웨이 대장정 반군 출몰…뚝 뚝 끊긴 도로…너무 먼 '인도로 가는 길' 50일간 중국~미얀마 1만5000km 달려 ▲기업과 증권 - 나왔다, 갤럭시탭10.1…나와라, 아이패드2 - 한계를 넘어 혁신 나서라 - 기아車 "임금 통크게 올려주마" - 한달 전기료 5000원도 안나오네 - 삼성 LCD에 무슨 일이? ▲기업·경영 - 자동차 '다운사이징' 열풍 - 코린도, 印尼 국유림 40만ha 확보 - LG화학 2분기 매출 사상 최대 - 삼성전자 "현대車서 배우자" - 아시아나, 센다이 운항 재개 - 일진전기 이윤영·허정석 대표 ▲과학기술/의료 - 스피커도 없는데 팝송이 들리네! - 유럽 한인과학자 500명 한자리에 - 녹십자, 혈액분획제제공장 수출 - 생명硏-KAIST, 해양硏-해양大 통합 추진 논란 - 박카스·마데카솔 슈퍼 판매 확정 ▲유통 - '치료+휴식' 호텔서 즐기는 메디컬 휴가 - 은밀하게 열리는 백화점 VIP 행사 - 풀무원, 동남아시장 노크 - '마시는 홍초' 日서 인기 - 미샤 등 화장품 브랜드숍 세일 - 소자본 창업설명회 ▲기업과 증권 - 국민연금, 윤윤수회장 지분담보 타이틀리스트에 2억달러 투자 - 지분담보 부담됐나…휠라코리아 주가 ↓ - 외국기업 국내상장 문턱 크게 높인다 ▲기업과 증권 - '애플 효과'로 IT주 급등했지만… - 신한금융-네오위즈 유착 의혹 - 자문사 중형주로 눈돌린다 - ING 알짜운용사 주인 美CBRE - 자&#49346; 매입 카드에도 SK텔레콤 주가 시큰둥 ▲기업과 증권 - 철강값 인상에 현대重 어닝쇼크 - KT&G, 印尼 담배회사 트리사티 인수 - LG하우시스 기대 못미쳐 - "인터플렉스 비싸다"에 개미 투매 기관 순매수 - '부자아빠 ELS' 5년째 두자리 수익 - 동양종합금융증권 '헬스케어' 자문형랩 ▲증권·시황 - 인플레이션 시대의 투자전략은 - 삼성엔지니어링, 대규모 플랜드 수주에 ↑ - 메타바이오메드, 급등 이유 없다는데 상한가 ▲부동산 - 가든파이브 주변 7000가구 들어선다 - 삼송·별내 중소형 입주 2년뒤 팔 수 있어 - 1억원 이하 전세 씨가 마른다 - 이문3구역에 타운하우스 등 4292가구 - 양산 물금 동일스위트 1292가구 분양 -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모집 ▲전국은 지금 - 잘나가는 울산 발목잡는 '거북이 물류' - 칠갑산 천문대 "1박2일 덕 좀 봤죠" - 없는 보석이 없다…대구 '패션주얼리타운' - 서울~문산 고속도로 내년 착공·2017년 개통 ▲사회 - 승차거부 했다간 큰코 다친다 - 무상급식 주민투표 '전면' VS '단계' 택일 - 남성 흡연율 40대이상↓ 30대이하↑ - 고속도로 사고땐 시민도 야광조끼 ▲사회 - 50년 선배 명예교수님은 나의 멘토 - 통일교 꺾은 '파크원' 재개하나 - 부산저축, 신안 땅값 부풀려 매입…"前정권실세 차익 의혹" - 25t 트레일러 트럭 바뀌 주행중 빠져 車 5대 덮쳐 - 신혼 첫날밤 "난 에이즈 환자" - '방과후 학교' 로비직원 영장 - '죽창 시위' 1년6월형 확정 ◇서울경제 ▲1면 -저축銀에 할부금융 허용 -여름철 불청객 `첨두부하` 딜레마 -美·유럽 재정위기 한국에 불똥 -MB "발상 전환해 물가 잡아라" -은행, 高卒 3년간 3000명 뽑는다 ▲종합 -서울반도체, 글로벌 특허戰 `질긴 악연` -환경영향평가 깐깐해진다 -10억 이상 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 -85㎡ 이하 보금자리 아파트 전매제한 5~7년으로 완화 -美, 디폴트 피할 실마리 찾나 -재건축 조합 비리 싹부터 자른다 -대기업 10곳중 4곳 동반성장협약 이행 불량 -인천 앞바다에 `토종 풍력단지` 우뚝 -백화점 명품관 60% 껑충.."FTA 효과 톡톡" -애플·구글은 `승승장구`..야후·노키아 `부진의 늪` -"시중銀 외화 안전자산 보유 늘려라" ▲정치 -한나라, 부동산 정책만 `우클릭`하는 이유는? -홍준표 연일 `국민공모주` 띄우기 ▲금융 -금융지주 `매트릭스 조직` 실험 성공할까 -신용카드 공동결제망 외면 왜? -하나금융, 과다한 이자 취득 `눈살` -김석동 금융위원장도 `금융권 고배당` 경고 ▲국제 -"공멸은 막자" 공감대..그리스 구제 타협안 극적 도출 기대 -중국 애널리스트 조 장 "中기업 가치 분석은 짜고치는 고스톱" -골드만삭스, 직원 1000명 감원한다 -자원부국 호주 경제, 지원 블랙홀 中 긴축에 발목 잡히나 ▲산업 -삼성, 로마제국 붕괴서 위기 극복 지혜를 얻다 -이종철 STX 부회장 "하이닉스 인수 위해 계열사 매각도 고려" -갤럭시탭 10.1 태블릿PC중 최고 성능 -SKT직원 600여명 플랫폼 회사로 옮긴다 -밀레 "VVIP 주 타깃..한국시장 공략" -대형마트·편의점 `즐거운 비명` -대상웰라이프, 먹는 화장품 시장 진출 ▲증권 -`애플 보약` 먹은 IT株, 차기 주도주로 뜰까 -LG화학, 2분기 매출 사상최대 -주식 판 돈 빨리 받는다 -强小 증권사 속속 상장 추진 ▲사회 -서울시 내달 23~25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흡연율은 줄고 있지만 선진국보다 더 피운다 -"택시 승차거부 단속 경찰제 도입" -국민연금, "자본선진화 기폭제".."관치 벗어날 수 없어" ▲부동산 -수도권 1억이하 전세 30개월새 30% 급감 -동내문 이문동에 50층 아파트 들어선다 ▲미디어·정보통신 -SO들이 MVNO 사업에 뛰어드는 까닭은 -IPTV 가입자 느는데 케이블TV는 정체 ◇한국경제 ▲1면 -애플 1년새 2배 성장..전자업계 "이젠 공포스럽다" -아모레퍼시픽 佛 명품 향수 `아닉 구탈` 인수 -전기료 올리되 저소득층엔 `에너지바우처` -금호, 1조 자산 묶어 `패키지 매각` ▲종합 -수시인사.."임시직원이 무슨 휴가?" -한미 FTA 내달 美 비준 물건너가나 -금융당국, 상장사 소액공모 금지 검토 -네프로아이티·만다린, 청약증거금 횡령 네탓 공방 ▲치솟는 물가..고민하는 정부 -1~2인 가구는 싼값에 전기 `펑펑`..저소득 대가족엔 `요금폭탄` -16개 시도 생활물가 비교표 매달 공개 ▲경제 -우량 저축銀, 내년부터 할부금융업 가능 ▲금융 "글로벌 경기 살아나 성동조선 회생 가능성 높다" 판단 -현대카드 "美시장 진출 검토" -금감원 "금융지주, 자본확충하라" ▲정치 -홍준표-유승민 `우리금융 매각방식` 충돌 -고승덕 "부산저축銀, 인산 땅 10배값에 매입" ▲국제 -정파 떠난 `6인의 별동대` 미국 구하기..오바마도 "Yes" -파나마 GDP 年 8% `폭풍성장` -유럽중앙銀, 그리스 `선별적 디폴트` 가능성 시사 ▲해외산업 -글로벌브랜드 `Made for China` 경쟁 -日 미쓰이물산·美다우케미컬 세계 최대 식물수지 공장 건설 -코카콜라, 이머징 시장 선전..기대 이상 실적 ▲사회 -한진重 영도조선소 "이러다 회사 망하는 건 아닌가..일손 안잡혀" -택시 승차거부 단속 `특별경찰` 도입 ▲산업 -금호 `3년 구조조정` 마무리 수순..경영 정상화도 속도낼 듯 -아모레퍼시픽 `뷰티 본고장` 유럽 공략 시동 -6억짜리 자가용 비행기 `나라온` 마침내 날다 -손경식 "동반성장이 갈등 부추겨선 안돼" -`멀티 콘텐츠의 최강` 갤럭시탭 10.1 왔다 -SK컴즈 `네이트온톡` 출시..무료통화 시작 -SK텔레콤, 플랫폼 부문 10월 분사 확정 ▲생활경제 -백화점, 시원한 여름 마케팅 돌입 ▲부동산 -원룸서 타운하우스까지..자연지형 살려 개발 -남양주·하남 보금자리 전매제한 최대 3년 단축 ▲증권 -`애플 효과`로 웃었지만..한국 IT株엔 `양날의 칼` -LG화학, 매출 사상 최대..영업익 6% 감소
2011.07.20 I 천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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