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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상급병원간 진료기록 공유하면 환자진료비 13% 경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는 병원을 1단계 의료기관(1차, 2차 의원 및 병원·종합병원)과 2단계 의료기관(3차 상급종합병원)으로 나눠, 2단계 의료기관에서는 중증환자를 집중 치료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은 큰 병원에서 치료받고자 하는 환자들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사실상 유명무실화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러한 쏠림 현상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야기하는데, 이번 메르스 사태로 세계보건기구 WHO까지 지적한 감염병 관리문제는 물론 의료소비 왜곡으로 인한 진료비 급증과 지역의료기관 감소로 인한 의료접근성 약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과 서울대학교 박하영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이 진료기록 공유 등으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경우 환자 진료비가 크게 줄고 의료전달체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팀은 의원급 협력병원 중 35곳을 진료기록 공유병원으로, 59곳을 비공유병원으로 나눠 환자 진료비를 비교했다. 진료기록 공유는 환자 동의하에 분당서울대병원 온라인 보안시스템을 통해 이뤄졌고, 비공유병원은 기존 방식대로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간단한 요양급여의뢰서를 받아 분당서울대병원에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2009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1년 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진료기록 공유를 통한 치료 1,265건과 기존방식 치료 2,702건을 비교한 결과, 진료기록 공유시 환자 진료비는 약 13% 가량이 경감되고 처방 건수는 무려 63%가 줄어 불필요한 의료 서비스 이용이 크게 감소함이 증명됐다.이는 환자의 처방, 검사기록, 치료 계획, 가족력 등 건강정보 전반에 해당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사전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전달되는 경우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큰 병원으로 옮길 때마다 비슷한 검사를 다시 받는 환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해법을 찾은 것으로 평가된다.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은 “현행 건강보험의 행위별 수가제(fee-for-service) 하에서는 진찰, 검사, 처방 등 진료 건수가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병원들이 서로 환자 기록을 공유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환자 진료기록 공유를 통해 의료전달체계도 회복되고 환자 진료비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이를 장려하고 진료정보 교류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적절한 인센티브를 보장할 수 있는 수가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의료정보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국제의료정보학회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
- 한국형 개인건강기록 솔루션 사우디 수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헬스커넥트㈜(백롱민 대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철희 병원장)은 사우디 최대 병원 중 하나인 국가방위부 소속 병원(이하, MNG-HA)에 의료 및 건강 정보를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개인건강기록(Personal Health Record, 이하 PHR) 솔루션인 ‘MNGHA 케어(명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MNGHA 케어 수출 계약은 지난 4월 헬스커넥트㈜의 환자 및 직원용 키오스크 공급 계약 이 후 중동 시장에 한국형 의료IT 솔루션을 확대 공급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MNGHA 케어는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환자들이 자신의 진료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스스로의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의료진에게는 환자가 평소에 직접 입력한 건강정보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의료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의료IT 솔루션이다.MNGHA 케어는 진료이력, 검사결과, 투약정보, 예약, 투약리필 등의 ‘의료정보’, 운동, 체중, 혈압, 혈당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관리’, 통증관리, 수행상태 등의 ‘자가진단’ 그 밖에 투약알람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특히 투약리필(Medication Refill) 기능은 환자가 최초 의사 진료 시 처방 받은 의약품에 대해 후속 진료 없이 동일 의약품 처방을 요청하는 기능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동일 질병, 증상에 대해 병원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 기능은 진료 시 의사와 협의 후 승인이 있어야 이용 가능하다.헬스커넥트 백롱민 대표는 “MNGHA 케어는 국내의 앞선 의료IT기술을 기반으로 사우디 현지 고객에게 최적화한 솔루션이다”며, “의료시스템 강화 및 환자 복지 선진화를 위해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현재 사우디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의료정보센터장은 “이번 MNGHA 케어는 2013년 4월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PHR 솔루션인 ‘HEALTH4U’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미 환자들의 편의성이나 적용을 통한 유효성을 근거하고 있어 사우디 고객 제안 시 이점이 있었다”고 말했다.헬스커넥트㈜가 공급하는 MNGHA Care는 8월중 모바일 기반으로 1차 오픈, 11월 중 최종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 대한상의, 사우디 리야드서 '韓-사우디 비즈니스 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중동 최대의 석유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리나라와 사우디 기업인들을 비롯한 양국 정부관계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대한상공회의소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포시즌호텔에서 사우디상의연합회와 공동으로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준 포스코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등 한국의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중견·중소기업 대표 등 우리측 기업인 110여명과 알 자밀 사우디상의연합회 회장 등 사우디측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정부인사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알 자밀 사우디상의연합회 회장, 알 라비아 사우디 상공부 장관, 알 오스만 사우디 투자청장 등 한국과 사우디 정부인사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상의 제공박용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70년대 사우디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한국인들은 사우디에 대해 우정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양국의 경제협력과 관련해 한국과 사우디는 산업구조상 최적의 경제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최근 사우디가 산업구조 다변화와 제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한국의 경제사절단은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한국만의 독특한 모델인 ‘팀 코리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그는 “이번 박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은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관계를 한단계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님이 없는 집은 천사도 찾아오지 않는다”는 손님을 귀하게 여기는 사우디 속담을 인용하며 한국 경제사절단을 성대히 환영해준 사우디측에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은 에너지·보건의료·지식기반산업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라빅2 화력발전소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김헌탁 부사장은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라빅2 화력발전소는 건설현장에 사용되는 제품중 41%를 현지에서 공급받고 있다”면서 “우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사우디 업체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중동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충분치 않으므로 세계적인 의료서비스 수준을 갖춘 한국과 사우디가 보건의료분야에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코와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간 건설·자동차·기타사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권오준 회장과 압둘라만 알모파디 PIF 총재가 참석해 서명했다. 또 두산중공업과 사우디 해수담수청은 공동기술 연구협약 MOU를 체결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포시즌호텔에서 대한상의와 사우디상의연합회 공동으로 ‘한-사우디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대한상의 제공
- 분당서울대병원-SKT, 중동에 병원시스템 수출..700억 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이 사우디 국가방위부 (Ministry of National Guard, 이하 MNG)와 병원정보시스템에 대한 수출 계약 및 합작회사 설립 기본 협약에 6월 29일 서명했다고 양측이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향후 2년 간 사우디 내 5개 지역의 국가방위부 소속 6개 병원, 총 3000여 병상 규모의 병원에 순수 소프트웨어만 700억원 규모의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과 국가방위부가 설립하는 합작회사를 통해 사우디 및 중동 지역의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사업 계약에도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 간 최소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6월2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시 국가방위군병원(HA-MNG; Health Affairs, Ministry of National Guard)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원정보시스템’ 수출 및 합작회사 설립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참석자 : 좌로부터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반다르 알크나위[Dr. Bandar Al Knawy] HA-MNG CEO,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금번 계약은 제안 단계에서부터 병원의 적극적인 제안 참여와 지식 전수, 이지케어텍과 헬스커넥트 등 서울대학교병원과 관련된 IT 구축 업체의 역량, 그리고 세계 유수의 통신사로 사우디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SK 텔레콤과의 협업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존에 이미 물망에 올라있던 유수의 미국?유럽 업체를 제치고 단기간에 계약을 성사했다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 컨소시움이 일반적인 업체와 고객의 관점이 아니라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제안했고, 사우디 국가방위부에서도 장기적인 파트너로 중동 시장에서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대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 컨소시움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우디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은 국내 대형 병원정보 시스템의 최초 해외 수출 사례로, 한국 의료정보 시스템의 우수성이 증명된 것이며, 이후 중동지역 이외에 다른 국가로도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무 총괄 책임을 맡은 황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금번 계약은 단순히 병원과 SK 텔레콤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라며 “미래부의 WBS(World Best Software)사업의 산출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에 구현했으며, 보건복지부와 산하 기관, KOTRA 등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우디 의료 시장에 병원정보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사우디 의료정보 시장에서 뉴페이스로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극복할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본 계약은 처음 논의 단계부터 마지막 서명까지 KOTRA 지식서비스 사업단과 긴밀한 협력하에 모범적인 민관 합동 사례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정부 부처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계약 체결 후 분당서울대병원-SK텔레콤 컨소시움 관계자들이 국가방위군병원(HA-MNG; Health Affairs, Ministry of National Guard)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병원 내 시설을 투어하고 있다. (참석자 : 좌로부터 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위원량 이지케어텍 사장,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추진단장, 반다르 알크나위[Dr. Bandar Al Knawy] HA-MNG CEO, 압둘라 알 아마리[Dr. Abdullah Al-Ammari] HA-MNG COO)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세계 최초로 2003년 페이퍼리스 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의료정보의 선두 병원으로 꾸준히 투자를 지속해왔으며, 특히 2013년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인 베스트케어 2.0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바 있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 시스템은 2013년 미국의료 정보경영 시스템학회 - 엘스비어가 선정한 월드베스트 병원정보시스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14년 가트너 리포트에 의료정보 모범사례 등재, 2014년 SAP 빅데이터 소셜히어로 수상 등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한편 SK텔레콤은 헬스케어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병의원 대상 스마트병원(Smart Hospital) 솔루션, 의료용 체외진단기기 개발,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병원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이철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중동은 전세계 IT 업체의 각축장으로 이곳에 레퍼런스 병원을 확보하는 것은 단순히 병원정보시스템 하나를 수출하는 것 이상의 의미로 병원의 장기적인 관점에 공감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준 SK텔레콤과 이지케어텍 등 컨소시움 참여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국내 최고의 병원과 국내 최고의 이동통신사 그리고 정부의 노력이 합쳐 이루어진 것으로 이러한 성과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이 보유한 ICT기술과 해외 마케팅 경험 등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헌법재판소 ◇신규임용 ▷헌법연구관 강소현 ▷헌법연구관보 김지현 ◇승진임용 ▷헌법연구관 김혜진▲국민권익위원회 <국장급>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우경종 <과장급> ▷경제제도개선담당관 김응서 ▷민원정보분석센터장 최창우 ▷행정교육심판과장 배문규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나성운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권석원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정재창▲한국은행 ◇이동 <2급> ▷기획협력국 김영설 노영래 전주형 홍동수 ▷금융통화위원회실 문한근 ▷국제협력실 양동성 ▷커뮤니케이션국 최규권 ▷공보실 서신구 ▷전산정보국 박민호 이상윤 최정수 ▷인사경영국 김용주 윤영식 이창기(前 경남도청) 이창기(前 충남도청) ▷인재개발원 강주환 고용수 ▷조사국 이원기 이정욱 ▷경제통계국 김영태 김영헌 조한상 ▷거시건전성분석국 김동일 김용선 전태영 ▷통화정책국 황 성 ▷금융결제국 류상철 정민교 ▷국제국 박찬호 이승헌 ▷워싱턴주재 이환석 ▷외자운용원 안성봉 이정수 ▷감사실 김상복 유창조 조덕근 ▷대구경북본부 국맹수 ▷광주전남본부 강지광 ▷전북본부 정하법 ▷강원본부 박형근 ▷인천본부 성경창 ▷제주본부 하천수 ▷경기본부 김대수 이명희 ▷강릉본부 권형문 ▷강남본부 강윤규 ▷인사경영국소속 강길상 강성대 김재거 박래형 오동철 이규인 최성주 최원형 <3급> ▷기획협력국 김기원(前은행연구팀) 문제헌 서영기 이재화 정삼선 ▷금융통화위원회실 전광명 ▷국제협력실 박동준 백승호 전귀환 최덕재 ▷커뮤니케이션국 김영만 황인선 ▷전산정보국 김경욱 김정수 김한성 이종필 전영복 전정희 ▷인사경영국 김세종 박소익 서원석 이운암 한형섭 허돈구 ▷인재개발원 김철주 박상일 심원보 안형순 ▷조사국 정지영 최인방 ▷경제통계국 김영환(前국민소득총괄팀) 연기수 이종수 정문갑 조용길 ▷거시건전성분석국 김동균 김주현 민성기 박완근 이범호 최광석 최종호 ▷통화정책국 박종우 장정수 최낙균 ▷금융결제국 김광호 우동진 이상엽 이한규 임철재 정영선 ▷발권국 김명석 김준태 이동익 ▷국제국 고원홍 신재혁 이강원 ▷프랑크푸르트사무소 홍 철 ▷동경사무소 김성용 정원식 ▷런던사무소 왕정균 ▷외자운용원 권처윤 김성욱 ▷경제연구원 김희식 손종칠 유복근▷감사실 김영남 박성우 이은간 지태화 ▷부산본부 김재득 김태형 ▷대구경북본부 이민규 ▷목포본부 박영환(前국민소득총괄팀) 정병화 ▷광주전남본부 안중복 정형윤 ▷대전충남본부 강광원 김관철 문훈식 방승이 ▷충북본부 이병희 이익노 ▷강원본부 김현철 ▷인천본부 문태연 ▷제주본부 양호석 ▷경기본부 남상우 신귀남 ▷경남본부 오세성 ▷강릉본부 김성묵 ▷포항본부 육승환 ▷강남본부 권태현 김원태 최경화 ▷인사경영국소속 김정규 서유정 신성우 오문석 전광호 정종인 <4급> ▷기획협력국 문현주(前예산회계팀) 박철우 이덕배 이성환 이종원 주성제 한상우 ▷금융통화위원회실 오영길 ▷국제협력실 김진희 박정민 박혜진 ▷커뮤니케이션국 강지연 김정순 조천희 ▷공보실 박상백 손민근 이흥후 ▷전산정보국 강신영 김상명 김순례 장승연 황성현 ▷인사경영국 강진숙 윤병득 장성우 최장오 최지언 한상현 ▷조사국 김보희 박나연 박성하 손민규 손창남 송병호 ▷경제통계국 김민수(前정책분석팀) 김지은 김화용 이정용 이현영 조은아 ▷거시건전성분석국 강정미 문혜정 민숙홍 안동준 ▷통화정책국 곽법준 김낙현(前금감원) 김선진 김주연 박성곤 박신영 서정석 오삼일 이종성 최문성 ▷금융결제국 고영수 김보람 남정숙 송윤정 신성환 장강봉 최영순 홍영경 ▷발권국 김선필 박숙자 염옥선 이동규 ▷국제국 권준석 김관희 김민정(前국제금융안정팀) 민준기 박종운 안태련 오강현 임진수 전재환 하혁진 ▷뉴욕사무소 이상진 최승조 ▷런던사무소 조석방 ▷외자운용원 강남이 권민수 김승주 박찬준 유경훈 ▷대구경북본부 백태숙 이윤숙 ▷광주전남본부 김범서 전성범 ▷대전충남본부 문용필 ▷충북본부 진용범 ▷강원본부 김보일 ▷인천본부 안정호 이용민 ▷제주본부 성광진 황영웅 ▷경기본부 오정렬 ▷강릉본부 고석관 ▷포항본부 이승윤 ▷강남본부 정명숙 ▷인사경영국소속 이승철 임시영 정천수 홍승택 ▲서울시 ◇승진 <지방관리관> ▷경제진흥실장 최동윤 <지방이사관> ▷행정국 최진호 ▷인재개발원장 남원준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조성일 ◇전보 ▷주택정책실 건축정책추진단장 정유승 ▷정보화기획단장 김경서 ▷도시계획국 공공개발센터장 이성창▲문화재청 <과장급> ▷문화재정책국 고도보존팀장 박한규 ▷문화재보존국 천연기념물과장 이상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기황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김삼기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김성범 ▷세종연구소 교육훈련 파견 도중필 ▷통일교육원 교육훈련 파견 심영섭 ▲소방방재청 ◇전보 <소방감> ▷119구조구급국장 조송래 ▷국방대 교육파견 강태석▲통계청 ◇전보 <서기관>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장 윤종호 <과장급> ▷대변인 정동명 ▷운영지원과장 은순현 ▷기획재정담당관 김남훈 ▷행정관리담당관 임병권 ▷성과관리팀장 양동희 ▷통계정책과장 안형준 ▷통계심사과장 문정철 ▷표본과장 김동회 ▷통계기준팀장 최종록 ▷조사기획과장 백만기 ▷경제총조사과장 오삼규 ▷통계대행과장 송성헌 ▷산업통계과장 김대호 ▷물가동향과장 김보경 ▷사회통계기획과장 양성구 ▷고용통계과장 공미숙 ▷정보화기획과장 진찬우 ▷공간정보서비스팀장 이명호 ▷교육기획과장 윤석은 ▷경인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김현애 ▷경인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박영주 ▷경인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김미자 ▷경인지방통계청 농어업서비스업조사과장 황희봉 ▷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장 김규영 ▷동북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이충학 ▷동북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장 홍영락 ▷호남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박종원 ▷호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한상권 ▷호남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장 서찬일 ▷동남지방통계청장 박수윤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파견 이종기 <과장급> ▷고객지원센터장 박정승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 강희설 ▷국방대학교 교육 파견 정준용 ▷통일교육원 교육 파견 양보석▲공무원연금공단 ◇승진 ▷기획조정실장 이 준 ▷리스크관리단장 최필주 ▷공무원연금컨택센터장 채영신 ▷시설사업실 시설개발부장 장병권 ▷인사관리실(서울대 교육파견) 박진원▲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부서장> ▷판매보상본부장 이현주 ▷신사옥건설본부장 김영부 ▷서울지역본부장 유춘재 ▷기획조정실장 김양수 ▷주택견적처장 류신현 ▷판매기획처장 조대현 ▷국토주택정보처장 허동준 ▷미군기지사업본부 용산사업처장 안상욱 ▷하남사업본부 개발사업처장 박계완 ▷당진직할사업단장 김회당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장 고권흥▲코트라 ▷운영지원실장 이태식 ▷전시컨벤션실장 오재호 ▷산업자원협력실장 소영술 ▷감사실장 노인호 ▷지식서비스사업단장 전병석 ▷IT사업단장 이규남 ▷인천공항사무소장 오세광 ▷글로벌연수원 대외협력사업담당 연구위원 김영웅 ▷글로벌연수원 글로벌마케팅담당 연구위원 김재한 ▷광주광역시 투자협력관 파견 김연식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장 윤효춘 ▷예산팀장 이광호 ▷총무팀장 안영주 ▷조직망지원팀장 강영진 ▷수출첫걸음지원팀장 어성일 ▷시장개척지원팀장 이정훈 ▷해외전시팀장 조기창 ▷주력산업팀장 김승욱 ▷글로벌파트너링팀장 박용민 ▷공공조달팀장 김기중 ▷투자총괄팀장 노 철 ▷투자홍보팀장 김명수 ▷해외시장컨설팅팀장 손병일 ▷중국사업단장 박한진 ▷IT사업단 IT전략PM 유승호 ▷글로벌인재사업단 글로벌창업PM 최정석 ▷글로벌인재사업단 글로벌인턴PM 이길범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현장컨설턴트PM 오태영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현장컨설턴트PM 박강욱▲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선임연구위원 최계영 이종화 박동욱 고상원 ▷연구위원 이호영 성욱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고혜원 손유미 이상돈 ▷연구위원 김미란 김종우 나현미 변숙영 정향진 ▷부연구위원 민주홍 서유정 심지현 정재호 주휘정 최수정 ▷책임행정원(갑) 구영신 ▷책임행정원(을) 신진규 오유성▲산업은행 ◇이동 <소매금융그룹 단장> ▷분당 김동현 ▷종로 김정우 <소매금융그룹 팀장> ▷KDBdirect센터 김명수, 김언하, 박상순, 이영숙 ▷소매금융기획부 권정학, 백도흠, 신귀현, 윤기주, 최진성, 하승민 ▷소매여신부 김경열, 김재곤, 이영진 ▷부천 김선민 <기획관리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김근호 ▷인사부 정재영 ▷업무지원부 유철희, 이태희, 한기원 <재무부문 팀장> ▷여수신기획부 박연수, 신은용, 이동기, 이석종, 장천기 ▷자금부 노재웅, 서문달, 이재원, 정영수 ▷재무회계부 심관섭 ▷자금결제부 방효순, 오재정, 이창호, 한중구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부 김석균, 이민호, 전호근, 최병권 ▷기업금융2부 민인환 ▷기업금융3부 문승욱, 최돈엽, 최용훈 ▷기업금융4부 박대경 <성장금융부문 단장> ▷금천 김철호 <성장금융부문 팀장> ▷강남지역본부 고성 ▷강북지역본부 고석배 ▷경인지역본부 박현서 ▷중부지역본부 정수범 ▷부산경남지역본부 김신일 ▷대구경북지역본부 신학휴 ▷충청지역본부 배경호 ▷호남지역본부 문덕기 ▷성장금융부 오종녕, 조일래 ▷영업부 김진봉, 원종운 ▷가산 김동구 ▷강남 유동신 ▷광주 홍권석 ▷김포 김윤중 ▷김해 김효남 ▷노원 류한걸 ▷당진 김용희 ▷대전 윤일현 ▷부천 이국녕 ▷부평 최상일 ▷서초 이희준 ▷성서 서정욱 ▷수원 김양재, 이성호 ▷시화 김병호 ▷안양 심방무 ▷여수 이광석, 홍성식 ▷여의도 서찬진 ▷울산 최동선 ▷일산 유시용 ▷종로 민철기 ▷진주 김은영, 이영균, 허종부 ▷창원 권태화, 김정숙, 이명수 ▷천안 박종영 ▷충주 신배근 ▷화성 이성현 <자본시장부문 단장> ▷컨설팅부 고성훈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부 구본성, 김경완 ▷컨설팅부 이병인 <투자금융부문 팀장> ▷투자금융부 김덕선, 박영상, 허도 ▷기술금융부 문대근 ▷기업구조조정부 강장원, 김길동, 김명준<국제금융부문 팀장> ▷국제금융부 배준한 ▷외환영업부 박성대 ▷자금거래부 김재익, 서정일, 조정학 ▷트레이딩센터 김두만, 심기호 <해외주재원> ▷뉴욕 이승호 ▷도쿄 안경순 ▷런던 류상영 ▷싱가폴 양국진 ▷홍콩 기윤성, 이영훈 ▷헝가리 임성혁 ▷우즈베키스탄 안영균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이양근 ▷심사2부 송광현 ▷조사분석부 박한승, 신정근, 이재걸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강신구, 조혜성 <윤리준법본부 팀장> ▷윤리준법실 조영호 ▷IT기획부 유재용, 정삼배 ▷e-뱅킹전산실 김유경 <프로젝트금융본부 팀장> ▷프로젝트금융1부 박영집, 장세호 ▷프로젝트금융2부 정상민 <연금신탁본부 팀장> ▷신탁부 박연익 ▷연금부 이상돈, 주도연 <사모펀드본부 단장> ▷사모펀드부 백인균 <사모펀드본부 팀장> ▷사모펀드부 장태성, 최대현 <검사부 팀장> ▷김보현, 이행진, 정성욱▲외환은행 <지점장> ▷남영동지점 김선우 ▷메트로시티지점 정영택 ▷부천중앙지점 박진태 ▷사월역지점 이한희 ▷신제주지점 김찬기 ▷창동지점 김강수 ▷대기업영업2본부 SRM 이기문 <부문장> ▷시화공단지점 정재훈 ▷신갈지점 서재원 <영업본부 부장> ▷경기영업1본부 강권용 ▷대구경북영업본부 신태식 <본점 실·팀장> ▷준법감시본부 조사역 임홍석 ▷감사부 수석검사역 이경호 ▷전략영업팀 심만택 ▷국제수탁팀 김범식 ▷법무팀 강동윤 ▷외국고객부 조사역 김영철(KOTRA 파견) ▷카드채널영업팀 이병웅 ▷카드특수관리팀 임창현<인턴지점장> ▷곽성민 ▷김성은 ▷김순태 ▷김영선 ▷김태성 ▷김태준 ▷노광윤 ▷류병민 ▷박경성 ▷박노술 ▷박종서 ▷박진태 ▷변귀임 ▷서갑성 ▷양영완 ▷유용봉 ▷이동로 ▷이영철 ▷이창운 ▷이호준 ▷임일홍 ▷임헌상 ▷장 군 ▷장우진 ▷전기돈 ▷정구영 ▷정이수 ▷정진근 ▷조방환 ▷조현호 ▷하정식▲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장 서정 ▷전략기획본부 지식경영홍보실장 송 재 윤▲한글과컴퓨터 ◇승진 <상무 이사> ▷솔루션컨텐츠사업실 우유상 <이사>▷비지니스마케팅실 박현수 ▷기술운영실 이기진 ▲KBS N ▷신임 사장 박희성▲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암병원장 노동영 ▷행정처장 이몽열 ▲고려대 ▷문과대학장 최덕수 ▷간호대학장 장성옥 ▷경상대학장 겸 경영정보대학원장 강병구 ▷노동대학원장 김동원 ▷공공행정학부장 심광호 ▷대외협력처장 마동훈 ▷사무처장 김상봉 ▷호연학사 사감장 이창민 ▲한양대 ▷교학부총장 겸 사회봉사단장 이영무 ▷경영부총장 선우명호 ▷국제관광대학원장 김남조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박종보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장 김진혁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최경현 ▷임상간호정보대학원장 겸 간호학부장 김분한 ▷예술·체육대학장 겸 올림픽체육관장 김종 ▷입학처장 배영찬 ▷총무처장 정해익 ▷대학원 부원장(서울) 조천규 ▷대학원 부원장(ERICA) 박진구 ▷공학대학원 부원장 이주 ▷국제협력부처장 김보영 ▷제2입학관리본부장 황승용 ▷정보통신부처장 김왕기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박종현 ▷한양저널주간 윤성호▲숭실대 ▷학사부총장 황준성 ▷대외부총장 정병희 ▷교목실장 김회권 ▷기획처장 전규안 ▷교무처장 이향범 ▷학생처장 박창호 ▷총무처장 이병덕 ▷관리처장 이철우 ▷지식정보처장 김진오 ▷연구·산학협력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영한 ▷대외협력처장 김선욱 ▷입학처장 정진석 ▷경제통상대학장 이윤재 ▷IT대학장 최형일 ▷베어드학부대학장 정달영 ▷비서실장 한재필 ▷신문방송주간 장경남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직무대행 겸 경제연구소장 심상복 ▲한겨레신문사 <디지털미디어국> ▷전략사업부 콘텐츠기획팀장 김노경 ▲코리아타임즈 ◇전보 ▷편집국 부국장 박윤배 ▷편집국 정치사회부장(부국장) 조재현 ▷편집국 미래성장부장 심재윤 ◇승진▷편집국 문화체육부장직대 김동형 ▷편집국 정치사회부 차장 김태규 ▷편집국 경제부 차장 나정주▲스포츠동아 ◇승진 사업국 김재범 국장 ▷편집국 편집부장 안도영 ▷편집국 편집부 차장 좌혜경 ▷편집국 스포츠1부 차장 이재국 ▷편집국 엔터테인먼트부 차장 김원겸 ◇전보 ▷편집국 레저경제부장 연제호(부국장) ▷사업국 기획팀장 김재학
-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서울 근교로 떠나는 가을나들이 캠핑
- 오토캠핑 붐 초기에는 양평이나 가평 등 서울 동남부권에 캠핑장이 많았다. 울창한 산림과 한강 물줄기를 따라 경관 좋은 캠핑장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울 서부권에도 사설 캠핑장이 많이 생겨났다.노랗게 물든 느티나무 아래에서 ▲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입구. 이름처럼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바스락 바스락... 캠핑장이 온통 노란 낙엽 천지다. 캠핑장 이름은 ‘느티나무 아래에서’. 문학작품 같은 이름처럼 캠핑장엔 커다란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숲 안쪽에는 아늑하게 사이트가 조성됐다. 언덕 같은 작은 산 위가 단풍과 낙엽, 텐트가 어우러져 알록달록 가을의 향연이 펼쳐진다. 캠핑장은 가을 나들이 코스로 좋다. 느티나무 숲이 워낙 좋아 산책하기도 좋고 하룻밤을 청하기 쾌적하다. 또 임진각이 지척이다. 캠핑장에서 임진각까지 직선거리가 2km밖에 안 된다. 캠핑장에 텐트를 쳐두고 주변 임진각, 반구정, 황희선생 유적지 등을 돌아보기 좋다. ▲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숲 속에 아늑하게 조성돼 산책하기에도 좋다. 사이트는 36동. 관리동을 중심으로 사이트가 곳곳에 흩어져 있다. 산쪽은 숲 그늘이 좋다. 게다가 옆 사이트와의 프라이버시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자연미가 넘치는 것도 좋은 점. 하지만 차량 진입이 너무 힘들다. 관리동 앞마당 쪽은 여느 오토캠핑장처럼 사이트가 조성됐다. 하지만 숲쪽 사이트처럼 아늑한 맛은 덜하다. 단풍진 산을 보며 낚시를... ▲ 하마캠핑장 풍경. 알록달록 가을물이 든 들녘과 산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느티나무 아래에서’ 캠핑장과 지척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있다. 가을걷이가 끝난 들판과 오색으로 변한 산을 바라보며 낚싯대를 드리우는 낭만이 ‘파주 하마캠핑장’에 숨어 있다. 양어장이었던 이곳이 캠핑장으로 변신한 건 2년여 전의 일. 신생캠핑장이라 그늘이 부족하지만 여느 낚시터처럼 엄숙함이 없어 좋다. 어린 아이들도 낚싯대를 빌려 편안하게 저수지 주변에 앉아 낚시를 즐긴다. 잡은 물고기는 다시 놓아주기도 하지만 캠핑장에 돈을 지불하고 매운탕을 끓여먹기도 한다. ▲ 하마캠핑장 낚시터에서는 아이들이 더 신난다. 하마캠핑장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너른 사이트에 텐트 20여동을 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언덕 바로 앞까지 텐트를 칠 수 있지만 중앙 공간에는 그늘이 하나도 없다. 한여름에는 타프를 쳐도 강렬한 햇빛 때문에 힘들 수 있다. 저수지 뒤쪽에도 10동 이상 텐트를 칠 수 있다. 부지가 꽤 넓지만 텐트 36동만 예약을 받는다. 덕분에 여유롭게 사이트를 구성할 수 있다. 샤워실, 화장실 등 24시간 온수를 쓸 수 있고 전기도 사용 가능하다. * 가는길*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내비게이션에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328’을 입력한다. 임진각과 지척이다. 서울에서 자유로를 타면 캠핑장까지 1시간 만에 다다를 수 있다. *하마캠핑장 - 내비게이션에는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148을 입력하면 된다. 자동차로 올 때는 자유로 일산방면으로 오다가 당동 IC로 나온다. 37번 국도를 따라오다 자장사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면 300m 지점에 하마양어장 건물이 보인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이 있다. * 기타정보*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사이트는 36동. 관리동 뒤쪽을 숲이 좋고 앞마당은 햇살이 좋다. 남녀 화장실 각 1동. 남녀 샤워장도 각 1동. 깨끗하다. 취사장과 온수장에서 모두 온수 사용 가능. 일부 사이트에서는 텐트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앞마당은 장비 하차 후 이동 주차. 동계에도 정상 운영한다. 1박에 2만5000원. www.treecamping.com *하마캠핑장 - 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 사이트가 구성된다. 입구 바로 앞의 너른 공간에는 20여동의 텐트를 칠 수 있다. 저수지 뒤쪽에도 10여동 가량 텐트를 칠 수 있다. 주차는 텐트 바로 옆이나 뒤쪽에 일렬로 할 수 있다. 그늘이 없는 점이 단점. 텐트를 36동만 받기 때문에 사이트를 비교적 넓게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샤워실과 화장실, 개수대를 갖췄다. 전기 사용 가능. 장작도 판매한다. 사용료는 1박에 2만5000원. 낚싯대를 빌리는 비용은 1대당 3000원이다. 잡은 메기는 저수지에 다시 풀어준다. cafe.naver.com/hamacamping/[사진설명]DSC3256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 입구. 이름처럼 느티나무가 즐비하다. DSC3278 느티나무 그늘아래 캠핑장은 숲 속에 아늑하게 조성돼 산책하기에도 좋다. DSC2909 하마캠핑장 풍경. 알록달록 가을물이 든 들녘과 산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DSC3003 하마캠핑장 낚시터에서는 아이들이 더 신난다. 솔로캠퍼 기자 g107801@nav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위 기사는 이데일리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탑라이더에 있습니다. [관련기사] ·[솔로캠퍼의 슬로 캠핑] 그늘막에서 사랑방까지, ‘타프’의 세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나무 아래, 파주 반디캠프·[솔로캠퍼의 슬로캠핑] 가을 캠핑, 단풍 맞으러 가는 길·[솔로캠퍼의 슬로캠핑]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강노래를 듣다·[솔로캠퍼의 슬로캠핑] 특별한 날, 가족과 함께 풍성한 캠핑·[솔로캠퍼의 슬로캠핑]가뿐히 떠나고 싶을 땐, 서울 노을캠핑장
- [표] 민주 1차 경선지역 및 후보자 현황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민주통합당은 4일 4.11 총선과 관련한 국회의원 1차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전국 26개 지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경선은 58명의 후보자가 출전한다. 5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선은 지난달 20~29일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콜센터를 통해 신청한 국민경선 선거인을 대상으로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를 거쳐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다만 경남 거제와 밀양창녕은 후보자간 합의에 의해 국민여론조사경선을 실시한다. 아울러 경선후보자의 당선 여부는 오는 8일 오후 8시 현장투표가 종료된 이후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발표한다. 민주통합당 1차 경선지역 및 후보자 현황◇서울(1)-강동구갑 : 송기정, 이부영, 황희석◇대구(1)-동구을 : 김현익, 이승천◇대전(2)-중구 : 권재홍, 유배근, 이서령-동구 : 강래구, 김창수, 선병렬◇울산(2)-중구 : 송철호, 임동호-울주군 : 김춘생, 송규봉◇경기(9)-수원병(팔달) : 김영진, 유문종-안양 만안 : 이종걸, 이종태-안양 동안을 : 여균동, 이정국, 정진욱-안산 단원을 : 부좌현, 황희-안산 상록갑 : 장경수, 전해철-안산 상록을 : 김영환, 임종인-안성 : 윤종군, 이재용-광주 : 성수희, 소병훈, 임종성-평택갑 : 소기숙, 이근홍◇강원(1)-속초·고성·양양 : 송훈석, 이동기◇충북(1)-청주 흥덕갑 : 손현준, 오제세◇충남(2)-보령·서천 : 강동구, 엄승용-아산 : 강훈식, 김선화◇경남(7)-진해 : 김종길, 심용혁-김해갑 : 민홍철, 박영진, 정영두-김해을 : 곽진업, 김경수-창원을 : 변철호, 주대환-진주갑 : 성재도, 정영훈-밀양·창녕 : 이태권, 조현제(국민여론조사경선)-거제 : 변광용, 장운(국민여론조사경선)
- 민주 2차공천..전·현직 민주의원 80% 넘어
-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민주통합당이 24일 발표한 4·11 총선 2차 공천자 명단에는 유난히 전·현직 의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54명의 공천자 가운데 44명(81.5%)이 17·18대 민주당 국회의원이다. 민주당은 이날 제2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단수후보자로 선정된 54명의 후보와 경선후보자로 선정된 20개구 46명이 포함됐다. 정세균 상임고문과 박영선 최고위원, 이인영 최고위원, 이용섭 정책위의장, 임종석 사무총장, 조경태 의원 등이 단수후보자로 최종 결정됐다.이날 공천이 확정된 54곳엔 서울 14, 부산 1, 인천 5, 광주 1, 대전 3, 경기 14, 충북 6, 충남 4, 전남 1, 강원 3, 제주 3곳이 각각 포함됐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현역의원의 재공천율이 높다는 점이다. 현역 의원이 포함된 선거구 30곳 가운데 27명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다만 아직까지 호남 지역 공천 결과는 나오지 않아 전체 ‘물갈이’ 정도를 단정할 수는 없다.전직 국회의원들의 재도전도 주목된다. 2차 공천 확정자 54명 가운데 현역이 아닌 17대 국회의원은 17명이다. 현역 의원 27명을 더하면 44명이 17·18대 국회의원인 셈이다. 특히 서울은 공천이 확정된 14명 전원이 전·현직 의원이다. 486 세대와 친노 세력의 부활도 특징이다. 이인영 최고위원과 임종석 사무총장, 백원우·최재성·조정식 의원이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고, 우상호, 윤호중, 오영식, 김현미, 이철우, 이화영, 유은혜 후보도 낙점을 받았다. 친노 인사 중에선 정세균 전 대표,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유인태, 박범계, 김종민, 원혜영, 조경태, 백원우, 윤호중, 이화영 등이 후보에 올랐다. 여성 후보 가운데선 박영선·전혜숙·추미애·이미경 등의 현역 의원이 재공천을 받았다. 17대 여성 의원으로는 김현미 전 의원이 포함됐다.<민주통합당 1차 공천심사 결과> ◆단수후보자(54명) ◇서울 우상호(서대문갑), 이인영(구로구갑), 박영선(구로구을), 전병헌(동작구갑), 정세균(종로구), 임종석(성동구을), 전혜숙(광진구갑), 추미애(광진구을), 민병두(동대문을), 오영식(강북구갑), 유인태 (도봉구을), 우원식(노원구을), 이미경(은평구갑), 이목희(금천구) ◇부산 조경태(사하을) ◇인천 문병호(부평구갑), 홍영표(부평구을), 신학용(계양구갑), 김교흥(서강화갑), 신동근(서강화을) ◇광주 이용섭(광산구을) ◇대전 박병석(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이상민(유성구) ◇경기 원혜영(부천시 오정구), 윤호중(구리시), 조정식(시흥시을), 문희상(의정부시갑), 정성호(양주시), 유은혜(고양시 일산동구), 김현미(고양시일산서구), 최재성(남양주시갑), 박기춘(남양주시을), 안민석(오산시), 이원욱(화성시을), 백원우(시흥시갑), 김종희(용인시수지구), 이철우(포천시연천군) ◇충북 홍재형(청주시상당구), 노영민(청주시흥덕구을), 변재일(청원군), 정범구(증평·진천·괴산·음성군), 서재관(제천시단양군), 이재한(보은·옥천·영동군) ◇충남 양승조(천안시갑), 박수현(공주시연기군), 조한기(서산시태안군), 김종민(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전남 우윤근(광양시) ◇강원 조일현(홍천군횡성군), 송영철(강릉시), 이화영(동해시삼척시) ◇제주 강창일(제주시갑), 김세윤(서귀포시) ◆경선후보자 선정(20개구 46명) ◇서울 권재철-서양호(동대문갑), 김유정-정명수-정청래(마포구을) ◇대전 강래구-김창수-선병렬(동구), 권재홍-유배근-이서령(중구) ◇경기 김영진-유문종(수원시 팔달구) 이종걸-이종태(안양시만안구) 여균동-이정국-정진욱(안양동안을), 소기숙-이근홍(평택시갑), 오세호-유성(평택시을), 장경수-전해철(안산시상록구갑) 부좌현-황희(안산시단원구을), 윤종근-이재용(안성시), 성수희-소병훈-임종성(광주시) ◇충남 박완주-한태선(천안시을), 강동구-엄승용(보령시서천군), 강훈식-김선화(아산시), 박정현-정용환(부여군·청양군) ◇강원 송훈석-이동기(속초시고성군·양양군), 구인호-문석완-정태수(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제주 김우남-오영훈(제주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