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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디플로라(D'Flora)로 그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G-DX) 실현
  • HDC랩스, 디플로라(D'Flora)로 그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G-DX) 실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HDC그룹의 공간 AIoT 기업 HDC랩스는 지난 28일 신길 센트럴 아이파크 단지에 조경 브랜드 디플로라(D’Flora) 시스템을 첫 적용하여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HDC랩스)디플로라는 최근 2년간 시공능력평가 전문 조경건설업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HDC랩스의 건설솔루션본부에서 론칭한 감성적 바이오필릭 조경 브랜드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기술로 실내외 맞춤 식물상(Flora)을 만드는 시스템이다. 신길 센트럴 아이파크에 처음 적용된 ‘디플로라 테라피 갤러리’는 지난 2021년 11월 완공된 하이파크시티 일산 아이파크 1단지에서 선보인 바 있는 치유정원에 디플로라 시스템을 적용하여 업그레이드된 온실형 티하우스다. 해당 티하우스의 개관식은 영등포구청의 ‘2023 찾아가는 음악회’가 함께 개최되어 음악과 함께하는 개관식이 되었다. ‘디플로라 테라피 갤러리’는 중앙 잔디마당에 계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온실형 티하우스를 배치하고, 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능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을 얻는 정원으로 조성됐다. 여기에 식물을 통한 공기 정화 기능과 향기 수종을 반영한 아로마 테라피, 색채를 이용한 칼라 테라피, 식재의 질감을 이용한 센서리 테라피를 반영하여 완성됐다. 온실형 티하우스에 적용된 디플로라 시스템의 장점은 공간과 기술의 결합에 기반한 커스터마이징과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이다. 인력에 의존하여 관리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자동제어와 시스템을 통해 식물에 필요한 기능들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도록 하여, 결과적으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인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연간 발생하는 조경 하자에 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신길 센트럴 아이파크 ‘디플로라 테라피 갤러리’는 습도 값에 따른 자동관수 및 강제 관수 기능과 과습 방지용 미관수 로직을 적용하여 자동 관수 제어가 이루어지며, 가스 센서 의해 각종 미세먼지와 공기질을 측정하여 환경 데이터를 기록하여 한국환경공단 공식 측정소의 미세먼지 데이터, 바이오임피던스 센서에 의해 측정된 식물건강지수를 표출하여 사용자에게 내·외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이러한 디플로라 시스템은 입주민들에게 공간에 대한 환경정보를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용 만족도 향상과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를 제공했다.HDC랩스 관계자는 “스마트 바이오필릭 솔루션 제공을 위해 스마트 조경관리 시스템과 사용자 모드 결합을 등 단계적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디플로라(D‘Flora)를 통한 지속 가능한 그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G-DX, Green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향후 확장성과 혁신적 발전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HDC랩스는 지난 7월 애프터레인과의 업무 협약(MOU)을 통해 디플로라 시스템을 본격화하고. ‘식물 관리 환경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 가든 시스템’에 대한 특허출원 및 우선심사 신청을 지난 9월 완료한 바 있다.
2023.10.30 I 이윤정 기자
작년 대상 '와이즈발레단' 포문… '트바로티' 김호중 감동 무대[미리보는 문화대상...
  • 작년 대상 '와이즈발레단' 포문… '트바로티' 김호중 감동 무대[미리보는 문화대상...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공연예술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컨템포러리 무용과 오케스트라의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크로스오버, 클래식, 트롯, K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지난해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 및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와이즈발레단 ‘비타’의 한 장면. (사진=와이즈발레단)‘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어워즈 앤 갈라’의 포문은 와이즈발레단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4중주가 연다. 지난해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무용부문 최우수상 및 대상을 받은 와이즈발레단은 ‘비타’의 네 번째 장인 ‘플러리싱 라이프’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선보인다. 이들은 비발디 ‘사계’ 중 ‘겨울’에 맞춰 아름다운 몸짓으로 무대를 수놓을 가운데,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 콘서트&해외투어’로 클래식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경기필하모닉 4중주가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품격을 높일 전망이다. 이들은 열 번째 축제를 맞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값지고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역대 뮤지컬부문 수상작의 대표 넘버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는 ‘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및 대상 수상작인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웃는 남자’의 ‘모두의 세상’을 라이브로 열창한다. 에스페로는 4인4색 명품 하모니로 감동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 축하공연을 빛낼 아티스트들. 상단 왼쪽부터 가수 김호중, 그룹 에이티즈, 에스페로, 하단 왼쪽부터 그룹 온앤오프, 하이키. (사진=각 가수 소속사)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먼저 올해 초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그룹 하이키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라이브로 열창한다. 이 곡은 발매 초기 음원차트 1000위권 밖에 머물렀지만 ‘청춘 위로곡’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차트 1위까지 장악한 기적과도 같은 행보를 보여준 곡이다. 하이키 네 멤버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해당 곡을 열창해 문화대상을 찾은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믿고 듣는 아이돌’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온앤오프는 신곡 ‘바람이 분다’로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예고했다. 온앤오프는 듣기만 해도 청량함이 느껴지는 보컬, 멜로디, 퍼포먼스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낙점된 그룹 에이티즈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은 ‘K퍼포먼스’의 진수를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압권인 ‘바운시’와 ‘멋’을 선곡한 에이티즈는 무대를 부술 듯한 역동적인 에너지, 쉴 틈 없이 쏟아내는 보컬과 랩으로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트롯과 클래식 두 장르를 모두 섭렵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김호중은 성악가가 되기로 마음먹게 해준 곡인 ‘네순도르마’, TV조선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불러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곡인 ‘고맙소’까지 남다른 의미가 담긴 두 곡을 선곡했다. 김호중은 풍부한 성량과 애절한 감성으로 ‘트바로티’(트롯+파바로티)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를 선사, 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리는 가을밤을 그윽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2023.10.30 I 윤기백 기자
밴드유니, '청춘'을 노래하다
  • 밴드유니, '청춘'을 노래하다 [인터뷰]
  • 밴드유니(사진=RXM)[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0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곡입니다. ‘다이브’가 밴드유니의 각오를 담은 출사표라면, ‘파란밤’은 청춘을 향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적으로 활동해서 많은 분께 위로와 힐링을 전달하겠습니다.”3인조 여성밴드 밴드유니(Banduni)가 두 번째 싱글 ‘파란밤’으로 돌아왔다. 무려 10개월 만의 신곡이다. 지난해 12월 데뷔곡 ‘다이브’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던 밴드유니는 정통 밴드 사운드를 담은 두 번째 곡 ‘파란밤’으로 야심 차게 컴백했다.앨범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도 화려하다. 밴드 톡식 출신의 김정우가 작곡을 맡았고, 크라잉넛 한경록이 작사를 맡았다. 밴드계 두 거물이 밴드유니를 위해 손잡고 서포트에 나선 것. 두 사람은 각각 청춘 위로곡으로 손꼽히는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와 ‘낭만 고양이’를 작업한 이력이 있다. 그 덕분인지 밴드유니의 신곡 ‘파란밤’에는 시원한 밴드 사운드는 물론이고 따뜻한 위로가 담긴 메시지가 가사 곳곳에 녹아들어 남다른 여운을 선사한다.밴드유니(사진=RXM)승민은 컴백 소감을 묻자 “오랜만에 앨범이 나와서 신나게 활동하고픈 마음뿐”이라며 “한경록 선배님께서 참여해 주신 앨범인 만큼 힘을 내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휘는 “10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다이브’ 활동 못지않게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며 “‘파란밤’이 위로를 전해주는 곡인 만큼, 그 의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유경은 ‘파란밤’에 대해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은 청춘들에게 새하얗게 부서지면서 반짝반짝 빛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며 “‘낭만 고양이’, ‘밤이 깊었네’ 등 곡에 작사를 하셨던 한경록 선배님이 참여해 주셔서 그런지 더욱 가사가 남다르게 다가오고 자신감도 한껏 붙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밴드유니 멤버들은 인터뷰 내내 한경록에 대한 언급을 멈추지 않았다. 밴드계 선배인 한경록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서 그런지 자신감이 충만해 보였다.유경은 “한경록 선배님이 새 앨범에 참여해 주신다는 말을 들었을 때 사실 믿어지지 않았다”며 “실제로 선배님이 참여해 주시고 ‘파란밤’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이 꿈만 같았다. 한경록 선배님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담겨서 그런지 더욱 멋진 곡이 탄생한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밴드유니 유경(사진=RXM)밴드유니 승민(사진=RXM)밴드유니 도휘(사진=RXM)밴드유니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바로 ‘파란밤’ 브리지 파트에 세 사람의 합주를 담아낸 것. 전작인 ‘다이브’에선 도휘의 기타 솔로가 매력적으로 담겼다면, ‘파란밤’에선 유경, 승민, 도휘 세 사람의 합주가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를 완성했다.유경은 “‘파란밤’은 ‘다이브’의 연장선에 있는 곡이다. 한층 활기 있고 생기 발랄한 밴드유니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며 “그런 점에서 세 멤버의 합주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았고, 제대로 된 사운드로 많은 분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승민은 “‘다이브’와는 다른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는 노래다. 그래서인지 연주도 이전보다 꽤 어려워졌다”며 “덕분에 보여드릴 수 있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졌다. 많은 분이 ‘파란밤’의 매력을 많이 느끼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어떤 순간에 들으면 좋을 것 같냐는 물음에 유경은 “시원하게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야 할 때면 언제든 좋을 것 같다”며 “‘다이브’는 낮에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고, ‘파란밤’은 밤에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매력이 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최근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만든 QWER 등 여성 밴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점에 대해선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유경은 “같은 밴드 음악을 하는 동료 가수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분이 밴드 음악에 대해 관심 가져 주신다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 같다. QWER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고, 밴드 음악을 함께 이끌어나갔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밴드유니(사진=RXM)밴드유니의 목표는 더 많은 사람이 ‘파란밤’을 듣고 즐겨주는 것이다. 그래야 더 많은 이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은 무대에 오를 예정이고, 팬들과 소통할 기회도 자주 마련하겠다는 활동 계획도 밝혔다.“‘다이브’에 이어 ‘파란밤’으로 많은 분께 밴드유니를 알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요. 록에 대해 아직도 생소한 분들이 있겠지만, 많은 분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유경)“저희 노래가 어떻게 하다 보니 계속해서 위로의 메시지를 담게 됐는데요. 스스로 하고 싶은 말 같기도 하고, 많은 분께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께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밴드가 되고 싶습니다.”(승민)“‘파란밤’을 통해 밴드유니에 대한 관심도, 밴드 음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도휘)
2023.10.29 I 윤기백 기자
'이두나!' 양세종 "20대 초반 연기는 마지막…입대 전엔 불안했죠" ①
  • '이두나!' 양세종 "20대 초반 연기는 마지막…입대 전엔 불안했죠" [인터뷰]①
  • 양세종(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제 못할 것 같아요.”2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이두나!’ 인터뷰에서 양세종이 20대 초반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양세종(사진=넷플릭스)‘이두나!’는 한국 톱 텐(TOP 10) 시리즈 1위는 물론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부문 톱 텐 7위에 진입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이날 양세종은 “굉장히 감사하다”며 “지인들한테 잘 봤다고 연락이 많이 온다. 반복해서 많이 보시는 것 같더라. 저도 정주행을 두 번 했다.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두나 입장, 원준이 입장에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울컥하지 않아도 될 장면에서도 울컥하는 제 자신을 보고 ‘내가 힐링하고 있구나’ 이런 것도 느낀다”고 전했다.극중 20대로 분한 양세종은 “20대 초반의 순수한 청년은 원준이가 마지막이다. 이제 못할 것 같다. 대본을 받았을 때도 ‘20대 초반의 순수한 청년 캐릭터는 마지막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앞으로는 안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면서 “명확하게 설명은 못 하겠지만 양세종이 갖고 있는 정서의 변화라고 해야 하나. 촬영한 지도 9~10개월이 됐다. 본인이 느끼고 있는 정서적인 것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이두나!’ 포스터(사진=넷플릭스)양세종은 “원준이가 좀 더 순수한 것 같다. 그래서 대본에 집중을 많이 했다”며 “대본을 붙들고 살았고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원준이로 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캐릭터에 대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사는 인물인 것 같다. 생각도 많고 관계에 대한 부분도 조심스러운 것 같다”며 “저는 20대에 연기를 열심히 하면서 조용히 학교 다니는 스타일이었다”라고 전했다.소위 ‘팬심’이라고 일컫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을까. “군대에서 쉬는 시간에 동기들이 TV로 (아이돌 무대를) 틀어놨었다. 제가 어떤 그룹의 팬이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유행하는 노래들은 듣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다 갑자기 뉴진스의 ‘어텐션’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양세종(사진=넷플릭스)군 복무 후 4년만 복귀작. 양세종은 “정서적으로 여유는 생긴 것 같다. 군대 가기 전에는 평상시에도 불안하고 불안했다. 작품을 할 때는 오히려 괜찮다. 온전히 집중할 수 있지 않나. 근데 평상시의 양세종을 봤을 때는 되게 불안했던 것 같다. 무엇이 절 그렇게 불안하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그는 “저는 복싱으로 해소하는 게 많다. 한강도 저에게 도움을 많이 준다. 많이 걸어 다닌다”고 전했다. 요즘은 데이트하는 커플들을 보면서 힐링을 얻는다고. 그러면서 “연애할 땐 아니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2023.10.27 I 최희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카카오 檢 송치…김범수 구속 기로-“다양성이 국력…여성·외국인·장애인 함께 갑시다”-내우외환 코스피, 2300선 깨졌다-[사설]한국형 제시카법…아동 성범죄 뿌리뽑는 계기 돼야-[사설]끝 안 보이는 저출산터널, 축소경제 대비책 시급하다△이태원 참사 1주기-어두운 클럽, 계단 비좁고 난간 아슬아슬 이태원의 밤, 달라진 게 없다-사라지고, 빛바래고, 꼭꼭 숨고…기억에서 잊혀진 ‘비극의 현장’△제12회 이데일리 WFESTA-진격의 현대차·기아 영업이익 20조 시대-‘다름’도 ‘우리’라 말하세요…‘회색’ 정치가 ‘컬러풀’해질 겁니다-“자신과 비슷한 것만 보려는 알고리즘이 위기 만들어”-“‘다르다’는 것은 인류 삶 지탱하는 기둥”-“여성 일·가정 양립 위해 적극 제도개혁”-체험 공간 ‘W부스’ 인기만점 “내년엔 20대 딸과 함께 올래요”△제12회 이데일리 WFESTA-“다름 인정하는 다양·포용성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 높여줘”-“워킹맘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자녀에게 참교육”-“여성 영어단어에서 보듯…여성은 그냥 철 들어”△제12회 이데일리 WFESTA-친구 입양하고, 동성끼리 사는 시대…“다양한 형태 가족 모두 포용해야”-세대 갈등 단정짓기보다…서로 다가가려는 노력 필요한 때-힐링 보이스에…하나된 관객들△종합-정의선 ‘퍼스트 무버’ 전략 통했다…혁신·품질로 글로벌 영토 확장-헌재 “노란봉투법·방송법 직회부 합헌”…‘입법 강행vs거부권’ 충돌 예고-이스라엘, 가자 대규모 공격…본격 지상전 돌입 임박-처벌대 오른 카카오 법인 벌금형 땐 카뱅 매각 불가피△정치-與 혁신위, 청년·여성·원외인사에 방점…뜨거운 감자 ‘공천 룰’은 숙제-박근혜 손잡은 尹, TK 달래 보수결집 노린다-이재명 “분열은 필패, 단결은 필승”…내홍 수습 나서-“홍범도 장군 독립유공자 명백” 박민식, 흉상 이전 언급 안해△경제-경기 서서히 회복…올해 성장률 전망 1.4% 유지-노인 열 중 한명은 無연금-작년 난방비 못받은 취약층 50만가구…올해는 어쩌나-농식품부, 물가안정 총력전…외식업계에 가격인상 자제 요청△금융-집 사려고 뺀 퇴직연금 1.15조…“노후빈곤 우려”-금융위, 제재 불복 소송 10건 중 4건 패소-“불법추심 꼼짝마” 채권관리시스템 통제강화-푸본현대생명, 발달장애인 행사 봉사활동-ABL생명,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확대△Global-美 하원의장에 ‘親트럼프’ 존슨…민주당과 마찰 더 커질 듯-日엔화가치, 구두개입에도 지속 하락-일본 IB업계 수수료 수입, 25년 만에 中 추월-포드-UAW, 임금협상 잠정 합의 자동차 빅3 동시파업 마무리되나-‘22명 살해’ 美총격범 ‘정신 질환’ 사격 교관△산업-‘선임사외이사’ 제도 전격 도입…JY식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강화-‘전기차 배터리’ 영업이익 점프 삼성SDI ‘전고체·LFP’ 속도낸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FP 배터리 올라탄다-LG화학, 구조재편 속도 IT사업부 직원 전환배치-HD한국조선해양 5.2조원 ‘수주 잭팟’-KG모빌리티 ‘전동화 속도’ 창원에 배터리팩 공장 설립-GS칼텍스, 車플라스틱 재활용소재 신규생산 대비 탄소발생 70% 감축△산업-활명수 덕분에…동화약품, 올해 실적 경신 도전-엑스코프리 처방 급증…SK바이오팜 흑전 기대-최수연 “1+1은 보편적인 프로모션 방식”-공지도 없이 상폐…‘마로 코인’ 인출 60시간 막혀 이용자 ‘분통’△산업-손 안 대도 알아서 척척…벼수확도 스마트하게-김석환 “내년 매출 3조원대 회복할 것”-‘R&D 예산삭감 소송할건가?’…중기부, 기업 압박 논란 -무신사, 스포츠 시장서도 통했다…구매자 2배 껑충△증권-“전기차시장 부진 여파 크다” 전문가 82% “희망가 높아”-다시 등돌린 외국인…코스피, 백약이 무효-美 상장 앞둔 비트코인 현물 ETF, 한국선 지지부진-생활속 물 사용 가전 핵심 부품사로 도약△부동산-학교설립 거절당할라…신반포4지구 ‘발동동’-분양 몰린 광명…철산자이 흥행 촉각-성장세 꺾인 공항 면세점…수익 ‘내리막길’-압구정 현대 7단지 ‘130억’에 내놨다…신고가 경신할까△MICE-2025년 APEC 경제효과 최대 2.8조…‘마이스 도시’ 유치 총력전-부산·제주 “대형 국제행사 경험 많아” vs 인천·경주 “역량 충분, 균형발전 고려해야”-AI와 K콘텐츠의 만남△여행-진시황·양귀비가 반한 술…‘대륙의 자부심’을 마시다-“마라탕·양꼬치 즐기는 한국 MZ세대, 서봉주에돋 푹 빠졌죠”△스포츠-NC ‘플레이오프 명운’ 페디 어깨에 달렸다-‘슛돌이’ 이강인, 손흥민과 같은 22세에 UCL 데뷔골-“혈전증 극복 힘들었지만 매 대회 우승 위해 뛴다”-아파트 단지로 들어간 ‘스크린골프장’ 매년 20~30% ‘쑥’… 골프 보급 앞장△오피니언-아마추어 족구와 노후 재테크-기업 줄파산이 던지는 경고-투자 광풍株, 바구니 분류법△피플-음악과 인문학은 인류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법률 도움 필요한 이들에 최선 다할 것”-연세대 신임 총장에 윤동섭 연세의료원장-“보이스피싱 같아요”…울고 있는 KTX 승객 보호 화제-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금탑산업훈장 수상-“美·日 넘어 유럽 진출…K뷰티 저력 알릴 것”△사회-8년 공들인 ‘한국형 전자충격기’ 두고…24억 들여 외국산 산다는 경찰-정원 50명 미만 ‘미니 의대’ 2025년 우선 증원 가능성-대법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피해자 명예훼손 아니다”-빼앗겼다 돌아온 고려 불상 대법원 “일본 소유권 인정”-‘인하대 성폭행 추락사’ 가해자 징역 20년 확정 살인죄는 인정 안돼
2023.10.26 I 조민정 기자
"다양성 주제로 한 곳에"…프로미스나인·이무진, 다채로운 축제 마무리
  • "다양성 주제로 한 곳에"…프로미스나인·이무진, 다채로운 축제 마무리[2023 W페스타]
  • 프로미스나인(상단)과 이무진(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과 가수 이무진이 다채로운 무대로 ‘W페스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이들은 2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다양성: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Dive into Diversity)’를 주제로 열린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의 ‘W콘서트’ 축하무대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프로미스나인(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프로미스나인(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먼저 프로미스나인이 ‘W콘서트’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프로미스나인은 대표곡 ‘디엠’(DM)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미나우’(#menow), ‘위 고’(WE GO) 무대를 선보이며 대세 아이돌의 존재감을 빛냈다.프로미스나인은 “다채로움을 주제로 한 이데일리 ‘W페스타’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희 멤버들도 각자의 색깔과 다양성을 가진 친구들이 모여있다. 한 팀을 이루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간도 갖고 있다”며 “뜻깊은 생각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에 공감했다.이무진(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W콘서트’ 축제의 마지막은 이무진이 장식했다. 이무진은 첫 곡으로 ‘굴뚝마을의 푸펠’을 선곡했다. 이무진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무진은 “다양성을 주제로 우리가 한 곳에 모인 것”이라며 “노래를 부를 때 ‘나는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 생각했는가’를 떠올렸다”고 전했다.이무진은 ‘가을 타나 봐’, ‘비와 당신’, ‘잠깐 시간 될까’에 이어 대표곡 ‘신호등’까지 열창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는 시원한 가창력과 훈훈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미스나인과 이무진은 다채로운 무대로 하나의 축제를 만들었다. 관객들은 이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한마음으로 ‘W페스타’를 즐겼다.이무진(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3.10.26 I 최희재 기자
'비질란테' 이준혁, 유튜브 '수고했어 오늘도' 출격…힐링 가득 하루
  • '비질란테' 이준혁, 유튜브 '수고했어 오늘도' 출격…힐링 가득 하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로 돌아온 배우 이준혁이 오늘(26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유튜브 ‘수고했어 오늘도’에 출연해 힐링을 선사한다. 오는 11월 8일 첫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이준혁이 바로 오늘(26일) 딩고 스토리 유튜브 콘텐츠 ‘수고했어 오늘도’에 출연한다.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배우 이준혁이 자신의 팬이자, 취업 준비생 생활에 지친 사연자에게 깜짝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힐링과 웃음을 선사한다. ‘비질란테’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돼 부산을 찾은 이준혁은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해운대에서 사연자를 만나 솔직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진심을 담은 대화로 사연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준혁은 직접 엄선하여 준비한 선물까지 전하며 사연자의 하루에 특별함을 더했다. 배우 이준혁의 따뜻한 공감과 응원이 담긴 ‘수고했어 오늘도’는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딩고 스토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오는 11월 8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만나볼 수 있다.
2023.10.26 I 김보영 기자
도심 속 힐링 명소 "이제 '서대문 홍제폭포'로 불러주세요"
  • 도심 속 힐링 명소 "이제 '서대문 홍제폭포'로 불러주세요"[동네방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도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시민 등에게 사랑받고 있는 홍제천 변 폭포가 새 이름을 얻었다.(사진=서대문구)서대문구는 구청 인근의 폭포 이름을 ‘서대문 홍제폭포’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홍제천 폭포, 홍제동 폭포, 홍제 인공폭포, 홍제천 인공폭포 등으로 다양하게 불렸지만 이제 공식 명칭을 갖게 된 것이다. 서대구는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선호도 조사, 자체 심사 등을 거쳐 새 이름을 정했다.서대문 홍제폭포는 지난 2011년 조성됐으며 높이 25m, 폭 60m 규모로 자연미가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계절의 변화에 따라 청량감을 주는 시원한 폭포 물줄기로, 장관을 선사하는 거대한 빙벽으로, 봄꽃 및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은다. 또 각 방송사가 진행하는 날씨 생방송 리포트의 단골 배경으로도 사계절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올 들어 서대문구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통해 폭포 건너편으로 수변 카페와 야외 테라스,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각종 공연도 개최하면서 ‘핫 플레이스’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월 이곳을 찾는 5만 명 이상의 남녀노소 시민들은 편하게 앉아 폭포를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 여기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 공간이 폭포를 가만히 바라보며 멍하게 있는 소위 ‘폭포멍’의 명소로 급부상하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찾고 있다.폭포 인근의 ‘안산 자락길’과 올해 8월 개장한 ‘안산 황톳길’까지 연계해 즐기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늘고 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 이름을 얻은 ‘서대문 홍제폭포’를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폭포 주변을 자연 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서대문구)
2023.10.26 I 양희동 기자
보고 듣고 즐기며…갈등사회 처방전 ‘다양성’ 탐구
  • 보고 듣고 즐기며…갈등사회 처방전 ‘다양성’ 탐구[2023 W페스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보고 듣고 즐기는 축제’로 확 바뀐 W페스타가 26일 열린다.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이데일리 W페스타’는 ‘다양성: 다름을 넘어 다채로움으로’이란 주제만큼 다양한 연사의 강연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청중들을 만난다. 여성과 관련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강연과 토론을 통해 다뤄온 W페스타는 10주년을 맞아 청중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탈바꿈 한 뒤 올해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즐거운 지식 향유의 장으로 찾아왔다.◇갈등 커지는 사회…서로 다름 이해하는 장올해 W페스타는 이념, 계층, 세대, 다문화 등 사회 각 부문에서 갈수록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 다름이 우리 사회를 다채롭게 빛낼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단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교통사고로 수십 차례의 수술을 겪는 속에서도 모교의 교수로 복귀해 대중에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와 ‘삼성 고졸신화’의 역사를 쓰고 정치권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재외 동포를 미래 인재로 포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강연과 대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대담은 매일 출근길 라디오를 통해 날카로운 질문으로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를 전해주는 김현정 CBS PD가 맡는다. 대기업 첫 여성 임원을 지내며 공고한 유리천장 속 커리어를 일궈온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도 강연자로 나서 다양성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뇌과학자로 유명한 장동선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뇌과학적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것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힘이 될 수 있는지 얘기해줄 예정이다.이외에도 기업 내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제네럴모터스, 유한킴벌리 등 기업들의 노력을 살펴보고, 성인 친구 입양, 동성부부 출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세대 간 소통의 장에선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으로 활동하는 김아영 배우,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대의 아이콘들이 서로 다른 세대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예정이다.(그래픽= 김정훈 기자)◇W콘서트·W부스, 듣는 포럼 넘어 즐기는 축제로강연과 토크쇼 사이 사이에는 W페스타의 열기를 더해 줄 ‘W콘서트’가 진행된다. 밝고 청량한 리듬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8인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과 따스하고 부드러운 감성으로 가을의 색과 어우러지는 가수 이무진의 노래가 청중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강연장 외부에는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W부스도 마련된다.참여자들은 개인 맞춤형 힐링비트를 제공하는 스트레스솔루션의 스트레스 관리, 코코리색채연구소의 나에게 맞는 색깔 찾기, 모스트엑스의 고주파 뷰티 기기 루킨스, 샤론델의 비즈 공예, 포토 부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페인 초콜릿 판크라시오, 트렌디한 주류를 만드는 부루구루의 하이볼, 할리스의 커피 등도 즐길 수 있다.
2023.10.26 I 원다연 기자
지속가능성에 대한 MZ작가들의 대답은…‘더샵갤러리’ 설치미술 전시
  • 지속가능성에 대한 MZ작가들의 대답은…‘더샵갤러리’ 설치미술 전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더샵갤러리 2.0’에서 고객과 소통 위한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의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 2.0’은 ‘자연이 살이 숨 쉬는 공간’을 기치로 포스코그룹의 IT · 강건재 · 스마트홈 · 친환경 디자인까지 모두 담아 지난 9월 새롭게 오픈했다.이번 설치미술 전시 ‘The Answer: ( )*’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인식을 표현하기 위해 MZ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소재와 질감을 활용해 설치장식품, 가구 등의 작품들을 전시했다.참여한 MZ작가중 ‘Mingyes(밍예스)’씨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답으로 ‘휴글컬쳐(Hugel Kultur)’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휴글컬쳐’는 죽은 땅에 낙엽을 쌓아두면 그 안에 미생물들이 생겨 잡초, 이끼가 자라는 언덕으로, 자연과 생명의 근원적인 순환성을 표현했다.‘더샵갤러리 2.0’은 올해 새롭게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이앤씨의 자연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with POSCO, 더불어 함께 만드는 열린 건축’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1층 이노빌트(INNOVILT) 쇼룸에서는 강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건설자재를 자세히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된 대형 포스아트(PosART) 예술 작품을 통해 철의 품격을 주거공간에서 느낄 수 있다.‘몰입형 미디어아트’도 눈에 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포스코이앤씨의 대답을 ‘Eco & Challenge’로 새롭게 해석한 영상인데, 4면의 벽과 바닥으로 이어지는 슈퍼 디지털 영상을 통해 숲과 들판, 바다를 소재로 자연과 힐링, 편안함 등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감성은 관객과 전시가 교감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이 외에도 4층 ‘힐링 포레스트’에서는 마음을 체크해 보고 오감을 자극하는 6가지 콘셉트(행복한 순간·여유 한 스푼·푸르른 숨결·즐거운 회복·작은 싱그러움·감성 노크)의 힐링 체험을 하며, 재미와 맞춤형 감성으로 행복한 마음을 챙길 수 있는 유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했다.향후에도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주거환경을 통해 그린라이프 실현은 물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다.이번 전시는 무료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관람예약이 가능하며, 전시관람 기간은 12월 10일까지이다.
2023.10.25 I 오희나 기자
힐링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상견례 현장 공개
  • 힐링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상견례 현장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7번째 시즌 시작을 알리는 상견례 현장을 24일 공개했다.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상견례 현장. (사진=오디컴퍼니)최근 진행한 상견례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의 최재웅·이창용·조성윤,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토마스의 오랜 친구 앨빈 켈비 역의 김종구·정욱진·신재범 등 전 배우들이 참석했다. 2010년 초연부터 함께해온 창작진도 자리해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밝은 표정과 기분 좋은 에너지로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작품을 향한 남다른 각오와 포부를 다졌다. 기존에 작품에 참여했던 김종구, 이창용, 조성윤은 더욱 깊이 있는 감성으로 선보일 작품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합류한 최재웅, 정욱진, 신재범은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견례 이후 이어진 리딩에서는 작품에 임하는 배우들의 진정성 넘치고 섬세한 열연이 돋보였다.‘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 켈비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을 맡는다.‘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상견례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2023.10.24 I 장병호 기자
'최악의 악' 지창욱 "위하준, 질투 나고 부러워…시즌2, 머릿속에 있다" ③
  • '최악의 악' 지창욱 "위하준, 질투 나고 부러워…시즌2, 머릿속에 있다" [인터뷰]③
  • 지창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로서 질투도 나고 부럽기도 했죠. ‘질 수 없다. 창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최악의 악’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위하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지창욱은 강남연합의 보스 정기철(위하준 분) 조직에 언더커버로 잠입해 점차 ‘악’으로 변해가는 박준모를 연기했다.지창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날 지창욱은 “재밌었던 것 같다. ‘최악의 악’이라고 해서 그전에 했던 작품보다 다른 연기를 보여줬다기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 많았던 것 같다. 제가 톤을 잡고 연기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장, 의상, 촬영, 조명, 미술에 의해서 더 많이 달라 보인 게 아닐까 생각도 했다”라며 출연 소회를 전했다.이미지 변화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다는 지창욱은 “그전에 했던 작품들도 새로운 모습을 찾기 위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위해서 계속 변화하고 싶어 해서 시도하는 중인 것 같다”며 “새로운 모습들을 저 스스로도 보고 싶고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고 전했다.지창욱은 위하준과 치열한 신경전을 선보이며 몰입을 이끌었다. 그는 “연기하면서 개인적으로 우정이라고 해야 하나? 브로맨스를 염두하진 않았던 것 같다”며 “정기철은 잡아야 하는 인물. 그를 잡기 위해서는 경찰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선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말의 연민,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안쓰러움 정도였다. 저한테 정기철은 목표였고 나중에는 잡지 않으면 안 되는 인물이었다”라고 설명했다.‘최악의 악’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위하준은 앞선 인터뷰에서 연기적으로도 후배로서도 지창욱에게 많이 배웠다고 강조했다. 위하준은 “제가 하준이한테 뭘 가르쳐준 건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얘기해주면 너무 감격이고 고맙다. 저도 하준이랑 작품을 하면서 누구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오랜 시간 지켜보지 않았나. 하준이의 장점들을 보고 배우로서 질투도 나고 부럽기도 했다”고 전했다.이어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시너지를 내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도 많이 했다. 이런 과정들을 봤을 때 너무나 좋았던 동료였다. 현장에서 즐거웠다. 하준이를 보면 본인 스스로도 열심히 하는 게 보이니까 선배지만 동료지 않나. ‘질 수 없다. 창피하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들을 진짜 많이 했었던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극 중 욕심이 나는 역할에 대해선 기철과 의정(임세미 분)을 꼽았다. 또 그는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 설명하며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냈던 순간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지창욱은 “칼 무는 장면은 제가 아이디어를 냈다. 이런 것들을 현장에서 많이 만들었다. 텍스트라는 뼈대에 살을 진짜 많이 붙였다. 그런 것들이 매 순간 이루어졌고 호흡이 중요했던 작품인 것 같다”고 전했다.지창욱(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시즌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시즌2가 나온다는 건 제가 하고 싶어서 나올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비즈니스적인 것들도 있고 (여러 상황이) 있어야 만드는 거니까. 저희들끼리 술 먹으면서 농담할 때는 ‘시즌2 때는 이러면 어때? 저러면 어때?’ 했다. 제 머릿속에는 있다. 저 혼자 상상을 하는 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누구보다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지창욱은 “지쳐갔던 것 같다. 쉬운 스케줄은 아니었다. 공연했고 영화 ‘리볼버’ 촬영은 얼마 전에 마쳤고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우씨왕후’도 지금 촬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대본)을 보면 뭔가 계속... 올해가 좀 그랬던 것 같다. 뭔가 계속해 보고 싶었다”며 “계속 아이디어를 내고 표현을 해보는 과정들이 어떻게 보면 힐링이었던 것 같다. 그게 저한테는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최악의 악’이 어떤 의미로 남을까. 지창욱은 “필모그래피 한 켠에 잘 자리 잡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 작품 때문에 나라는 사람이 바뀌거나 거창한 느낌은 또 아닌 것 같다. 근데 분명히 저한테는 제 인생의 한 시간을 함께한 너무 소중하고 좋은 작품이다. 그렇게 남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2023.10.24 I 최희재 기자
리조트피플, 30억원 규모로 프리A 투자 멀티 클로징
  • 리조트피플, 30억원 규모로 프리A 투자 멀티 클로징
  • (사진=리조트피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리조트휘트니스와 리조트랩 등 피트니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리조트피플이 프리(pre) A 투자를 멀티 클로징했다고 24일 밝혔다.리조트피플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시장을 개척 중인 피트니스 브랜드 리조트휘트니스와 리조트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경기둔화와 소비침체로 인한 국내외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황에서도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과 성장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4월 김기사랩으로부터 시드(Seed) 투자유치에 성공한 리조트피플은 2023년 4월부터 하나은행,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씨엔티테크가 투자했고 그 뒤 신용보증기금이 후속투자를 한 후 기존 투자사인 김기사랩이 Pro-Lata 투자함으로써 프리(Pre) A 투자를 완료했다. 총 투자금 규모는 30억5000만원이다.‘프리미엄 웰니스 공간’이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일반적인 지역 상가가 아닌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을 공략하여 진입에 성공한 리조트피플은 리조트휘트니스 목동점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추가 점포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김태호 리조트피플 대표이사는 “이번 라운드 투자자금을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유통사 점포 오픈과 주요 직군에 우수한 인력들을 영입하여 웰니스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도심 속에 있는 피트니스센터에서 휴양지 리조트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 되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조트피플은‘재미있게 운동하거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최근에 오픈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외에도 롯데백화점 대전점 등 다수의 유통사와 가두상권에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2023.10.24 I 주영로 기자
‘골프 명소’ 수트라하버 리조트, ‘6회 CEO 플러스 골프대회’ 협찬
  • ‘골프 명소’ 수트라하버 리조트, ‘6회 CEO 플러스 골프대회’ 협찬
  • 코타키나발루에 자리한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골프코스 전경 (유니홀리데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23일 경기도 여주시 렉스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CEO 플러스 골프대회’에 객실 숙박권을 협찬했다고 밝혔다.‘제6회 CEO 플러스 골프대회’는 각계각층의 CEO 1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업체 간 네트워킹과 CEO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수트라하버 마젤란 리조트는 이번 대회에서 골프&컨트리클럽 18홀 이용권이 포함된 400만원 상당의 3박 프리미엄 클럽룸을 협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 그레이엄 마쉬 디자인의 27홀 골프 코스를 비롯해 100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코타키나발루 최대의 통합 관광 리조트 단지로 유명하다. 특히 수트라하버 골프&컨트리클럽(SHGCC)은 ‘2019 아시아 태평양 투어리즘&트래블 어워드’ (APTTF)와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22’에서 ‘최고의 골프 리조트’를 수상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또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월드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쉽 등 공신력 있는 대회들의 주 개최지로 사용되면서 한국 골퍼에게도 인기 명소로 떠올랐다. 코스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9홀 레이크 코스는 다양한 워터 해저드와 인공호수는 물론 완만한 구릉과 푸른 잔디가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됐다. 10~18홀 헤리티지 코스는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수평선 너머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마주하며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코스다. 19~27홀인 가든 코스는 벙커와 함께 자연과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공략의 재미를 더하도록 만들었다.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 유니홀리데이 관계자는 “코타키나발루는 동남아 최고봉인 해발 4095m의 키나발루 산의 정기와 남지나해의 푸르름이 조화된 대표적인 골프 힐링 휴양지”라며 “한국 고객을 위해 식사와 다양한 부대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골드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골프와 휴양을 원하는 이들의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10.23 I 김명상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 1.12조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현대건설 컨소시엄, 1.12조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두산건설·한신공영)이 약 1조1200억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현대건설은 23일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일원을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동 4148가구로 조성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재개발사업이다. 앞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 명으로 ‘노바 시티 청주(NOVA CITY CHEONGJU)’를 제안했다. 새로움을 나타내는 ‘NOVA’와 도시의 ‘CITY’를 합성해 청주 최대 규모의 사업지에서 최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단지 최고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설치해 입주민 누구나 청주의 탁 트인 하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넓은 중앙광장과 단지 내 산책로에는 쾌적한 자연을 담은 조경을 디자인해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힐링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층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 1인 독서실 등 청주 최대 규모의 입주민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사업지 인근에 SK하이닉스가 충북도·청주시와 15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규모 시설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에서도 고용 창출과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주 사모2구역은 사직초교와 청주여중이 도보권 내에 있으며 충북 교육도서관도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차로 10분 내외 거리에는 마트와 영화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충북도청도 인접해 편하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충북대 병원과 충북 청주의료원도 들어서 있어 의료환경도 뛰어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청주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단과 힘을 합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노바 시티 청주(NOVA CITY CHEONGJU)조감도(사진=현대건설)
2023.10.23 I 문승관 기자
숨겨진 지역문화의 매력을 찾아서…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성료
  • 숨겨진 지역문화의 매력을 찾아서…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성료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종합 전시회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가 지난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이번 박람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동해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신한은행, DB손해보험이 후원했다.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광장을 거점으로 동해시 일원에서 진행된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는 지역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20일에 진행된 개막식 메인 무대에서는 박수관 명창의 민요와 주제공연 ‘한(韓)뿌리 꽃이 피었습니다’, 드론라이팅, 불꽃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개회사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환영사에 심규언 동해시장, 축사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행사 동안 전시관에서는 △K-CultureX지역문화전 △소멸 위기의 지역문화전 △ 홍보관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관 △‘동해를 그리다’ 등 지역문화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전시가 열렸다.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도 폐막일까지 상시 운영되었다.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이 융합된 크로스오버 공연 ‘韓(한)소리 듣고 剌(날)뛰다’를 비롯해 한국인의 전통문화 줄타기 공연,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인간문화재 농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진행되었다.또한 팔도사투리 개그콘서트, 지역문화 쇼케이스 231 경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논골담길 산책, 동해 절경과 함께 즐기는 힐링 요가 클래스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전통놀이 체험존, 한식 대표 메뉴를 담은 푸드트럭, 비치마켓 등도 열렸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게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23 I 이윤정 기자
모두투어, 베트남 푸꾸옥 상품 라인업 확대
  • 모두투어, 베트남 푸꾸옥 상품 라인업 확대
  • 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는 베트남 푸꾸옥 노선의 항공 공급석 확대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푸꾸옥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다낭을 이을 베트남의 새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베트남 저가항공인 비엣젯만 단독으로 운영하던 푸꾸옥 노선의 올해 동계시즌에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이 앞다퉈 직항 노선을 개설하고 있다.베트남의 진주라 불리는 푸꾸옥은 베트남 남부 최서단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맑고 투명한 바다, 아름다운 해변 등 청정자연을 지녔다. 11월은 건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푸꾸옥 여행의 최적기로 꼽히고 골프장, 리조트, 해양 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대표 상품 ‘푸꾸옥 NEW 세미팩 4박 5일’은 푸꾸옥 롱비치 해변에 위치한 풀만 리조트에 숙박한다. 풀만 리조트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아코르 계열의 5성급 리조트로 럭셔리한 부대시설과 프라이빗 해변, 야외 수영장과 키즈 풀장이 있다. 아울러 푸꾸옥 필수 관광지 △호꾸억 사원, △코코넛 수용소, △사오 비치 방문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유 일정으로 관광과 여유 있는 힐링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푸꾸옥 핫플레이스 선월드 선셋타운 나이트 투어와 △분꽈이, △사탕수수 주스, △반세오 등 현지 특식을 특전으로 제공한다.세미팩 상품이지만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가이드의 공항과 호텔 간 왕복 송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세미팩이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은 결합 상품을 말한다.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베트남의 푸꾸옥은 다낭, 나트랑에 이어 한국인 여행객에게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동계시즌 항공 공급석 확대에 맞춰 새로운 여행지 푸꾸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2023.10.23 I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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