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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만리향', 서울연극제 대상 등 4관왕
  • 연극 '만리향', 서울연극제 대상 등 4관왕
  • 지난 11일 진행된 ‘서울연극제’ 폐막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발전소301의 정범철 연출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서울연극제).[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극발전소301의 ‘만리향’이 ‘서울연극제’의 경연부문 대상을 포함, 연출상·희곡상·신인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만리향’은 소시민 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 작품. ‘만선’으로 2012년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김원 작가의 신작이다. 우수상은 극단 한양레파토리의 ‘거울속의 은하수’가 차지했다. 연기상 부문에서는 ‘거울속의 은하수’ 배우 최형인·신용욱, ‘성호가든’ 배우 이태훈, ‘알리바이 연대기’ 배우 지춘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예술상에는 무대미술 부문 ‘죽음의 집 2’ 윤시중, 의상 부문 ‘거울속의 은하수’ 박진희가 수상했다.신진 연출가를 발굴하는 ‘미래야 솟아라’ 부문에서는 극단 푸른벽의 ‘나우 고골리’와 극단 나비플러스의 ‘비둘기’가 작품상을 받았다. 연기상에는 ‘버꾸, 할머니’의 배우 최자연, ‘나우 고골리’ 배우 김기무가 수상했다. 자유참가작 작품상은 극단 고리 ‘괜찮냐’,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연기상에는 ‘별이 빛나는 밤에’ 배우 윤상호, ‘괜찮냐’ 배우 김동현, ‘평상’ 배우 한보람이 선정됐다.박장렬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올해 연극제는 연극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살펴보고 정신적 힐링과 문화적 재충전을 갖도록 하는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연극인들이 연극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한 ‘서울연극제’에는 경연 부문의 공식 참가작 8편, 미래야 솟아라 8편, 자유참가작 8편, 비경연 부문의 기획 초청작 2편, 공동기획작 1편이 출품됐다. 이밖에도 대중들과 친숙한 자리 마련을 위한 느리게 걷기 워크숍, 한일연극 세미나, 서울시민마을연극축제 등을 진행했다.
2014.05.13 I 이윤정 기자
  • 종목찾기 고심..일본에서 얻은 힌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최근 증시가 박스권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개별종목 찾기에 더욱 분주하다. 현대증권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을 보고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13일 “변동성은 낮고 주도주 없이 종목장만 활발한 상황”이라며 “방망이를 짧게 쥐는 것이 단기적인 대응법이 될 수는 있지만 길게 투자하는 경우라면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 인구가 감소하는 국면에서 소비가 확대되기 어려운 만큼 수출기업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가계부채가 소득증가율보다 빨라 민간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내수시장에 안주했던 일본 기업들은 도태됐다는 것. 따라서 저성장의 덫을 해외 진출로 돌파할 수 있는 수출기업이나 소비자에게 직접 소구할 수 있는 브랜드파워를 가진 하이엔드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SDI, CJ제일제당 등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두 번째로 배당주나 배당성장주를 추천했다. 일본 증시가 장기적인 가격조정을 보이는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높아지면서 배당이라는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됐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비슷한 과정이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맥쿼리인프라, 조선내화, 하이트진로, 아주캐피탈, 경동제약, 무림P&P, KT&G, 율촌화학, SK텔레콤, 코웨이 등을 고배당주로 꼽았다. 세 번째로 근거리 유통이나 힐링과 관련한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증가,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등으로 다이소 같은 근거리 유통업의 인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힐링기업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종목으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GS리테일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성장스토리를 가진 기업에도 주목했다. 처음에는 내수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지만 이후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면서 매출성장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네이버, 오리온, 대우인터내셔널, 에스엠, CJ CGV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분석했다.
2014.05.13 I 권소현 기자
LG유플, 가정의 달 '홈보이' 페스티벌
  • LG유플, 가정의 달 '홈보이' 페스티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홈보이에서 제공 중인 키즈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홈보이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전용 케이스와 세계 명화 이야기 40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LG유플러스는 세계명작 위인전 등 약 2000여권의 동화를 한글, 영어, 수화 버전의 동영상으로 홈보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 동화’에 ▲엄마랑 아빠랑 동화 ▲힐링 동화 등 새로운 메뉴를 추가했다. ‘엄마랑 아빠랑 동화’를 통해 가정에서 부모가 직접 동화를 녹음해 내용에 맞춰 부모의 음성으로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힐링 동화’를 통해 숙면, 집중력 및 지능 향상 등 두뇌에 도움을 주는 음원을 동화와 함께 제공한다. 34가지 악기연주 놀이로 EQ 개발에 도움을 주는 ‘딩동이와 악기놀이’ 서비스도 박자 감각 및 화음에 대한 개념을 음악을 들으며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동요 연주’ 기능을 추가했다.한편 31일까지 월 9천원의 프리미엄 키즈 요금제나 월 1만 1천원의 슈퍼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하는 홈보이 G 패드 고객에게는 인기 개그맨 염경환과 아들 염은률이 읽어주는 세계 명화 QR북 ‘아빠아빠! 미술이야기’ 40권을 제공하고,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가 새겨진 G 패드 전용 친환경 젤리 범퍼를 증정한다. 홈보이를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개통 후 1개월 간 이용 가능한 U+HDTV 유료 VOD 1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홈보이는 전국 LG유플러스 대리점 및 직영점 또는 콜센터(101)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관련기사 ◀☞LG유플-노키아,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개발 MOU 체결☞LG U+ "U+ShareLIVE로 프로야구 영상 공유하고 선물 받자"☞LG유플-ADT캡스, LTE 기반 보안관제 서비스
2014.05.11 I 김현아 기자
이동우 "소원이 있다면 단 5분만이라도 딸 얼굴을..."
  • 이동우 "소원이 있다면 단 5분만이라도 딸 얼굴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이동우가 과거 병 판정을 받고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떠올렸다.이동우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나와 병을 진단받은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이동우는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을 진단받은 후 점차 시력을 잃기 시작해 2010년 끝내 실명 판정을 받았다.이동우는 “중도장애인이 되어가면서 예고된 불행을 맞는 일은 마치 사형수가 된 기분”라고 털어놨다.개그맨 겸 가수 이동우의 마지막 소원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이동우는 그 당시 아내까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이동우는 “그대로 증발하고 싶었다”고 그때의 심정을 되새겼다. 아내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후유증 때문에 왼쪽 청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무엇보다 시청자들은 이동우의 소원을 들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이동우는 “소원이 있다면 단 5분만이라도 딸 지우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아내는 예쁘다는 걸 봐서 알지만 딸 얼굴은 보지 못했다. 우리 딸이 얼마나 예쁘게 성장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이동우 "장애인에 세상은 만만해야 한다"☞ '힐링' 이동우, 잔인한 5월을 위한 VVIP 게스트..'고맙습니다'☞ '힐링' 이동우, 실명에 아내 뇌종양 "증발해버리고 싶었다"☞ 이동우 "5분만이라도 딸 얼굴 보고싶다" 뭉클☞ SK, 19~20일 정인영-이동우 시구☞ 이동우, 재즈 뮤지션 변신.. '감동의 발견' 주인공으로 선정☞ [포토] 이동우, 오늘 축가 맡았어요
2014.05.10 I 정재호 기자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리솜리조트, 리솜포레스트 특별회원 모집
  •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리솜리조트, 리솜포레스트 특별회원 모집
  • [e-비즈니스팀] 세상에 없던 33가지의 쉼을 테마로 국내 최초 원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 리솜포레스트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특별 회원을 모집 중이다. 리솜포레스트는 수백 년 동안 잘 보존 되어 있는 원시림 속에 위치하고 있어 사계절 카멜레온 같이 다양한 변신으로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숲이 울창해지기 시작하는 5월은 숲과 건축물이 적당히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인공 조경으로는 느낄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숲 속 힐링과 럭셔리한 스파힐링을 호젓하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힐링리조트 리솜포레스트는 리조트가 위치한 입지 및 건축물, 부대시설,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등이 기존 리조트들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새로운 휴식을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과 동반하여 방문했던 한 지인은 많은 해외 리조트에서도 느껴 본 적 없는 완벽한 휴식이었다며 무엇보다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것에 스스로 놀랐다며 얼마 전 회원권을 구매하였다고 한다. 해발고도 490m~690m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는 리조트 내 녹지면적이 80%를 차지하고 있고 한 풍수지리가는 이 곳의 입지를 금계포란형의 명당 중 명당으로 손꼽았다. 용존산소량도 21%에 달해 최적의 힐링리조트로 안성맞춤인 셈이다. 숲 속에 분산배치 된 단독 주택형의 빌라형 객실 200실은 자연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세련된 건축 외관 및 인테리어로 마감했고, 소품 하나하나도 자연미를 살려 준비했다. 특히 해브나인 힐링스파, 별빛 야외공연장, 도예관, 천문대, 리조트 둘레길, 에코힐링코스, 12개의 숲과 정원 등 부대시설의 구성 또한 심신의 휴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생소한 풍경의 리조트를 만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 프라이버시를 중요시 하는 연예인, 기업인들을 비롯해 제대로 쉬고 싶어하는 CEO, 전문직 종사자들 또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인기 있는 일부 평형의 객실은 이미 입회 및 분양이 종료되었다.리솜포레스트의 인기 부대시설은 복합에너지 스파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해브나인 힐링스파’로 여느 특급 호텔 못지않은 럭셔리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쾌적한 힐링스파를 위해 적정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단순 물놀이 시설과는 다르게 복합적이고 다양한 9가지의 힐링 테마를 도입하여 약 16,500㎡의 규모에 성인용 힐링스파존과 패밀리용 아쿠아플레이존, 노천 포레스트존, GX 힐링존, 찜질스파존을 구분했고 물에너지스파, 사상체질스파, 짐풀, 바데풀, 패밀리스파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스파프로그램과 어뮤즈먼트풀, 유수풀, 슬라이드, 피톤키즈락 등 물놀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갖추었다. 요가, 명상, 댄스를 통한 무브먼트 힐링과 한겨울에도 인기 있는 숲체험인 에코힐링을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일반 온라인 예약 등이 가능한 동종사들과는 다르게 리솜포레스트는 철저히 회원제로 운영이 된다. 이는 창사 이래 철저히 지켜내고 있는 회원 권리를 지키기 위한 운영 철학이며 리솜리조트만의 차별화된 가치이기도 하다. 리솜포레스트 특별회원은 등기를 통하여 법적 재산권으로 평생 소유가 가능한 공유제 또는 입회기간 만료 시 입회금을 100% 환급 받을 수 있는 회원제로 선택 가입할 수 있고 2구좌 이상 법인회원의 경우는 무기명카드가 발급된다. 각 평형 별 계약금은 분양가의 약 20%이며 계약금만 불입하면 바로 회원자격이 주어지고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분양가의 약 5%를 할인해 준다.리솜포레스트 회원이 되면 안면도 리솜오션캐슬(구, 롯데오션캐슬)과 덕산의 온천테마파크인 리솜스파캐슬의 모든 객실과 부대시설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 위해의 회원전용 골프리조트 또한 회원자격이 부여되어 해외 골프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종업계 최초로 리솜리조트의 대표적인 부대시설인 스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리솜스파클럽 멤버십을 출시하여 CJ오쇼핑 등 국내 유명 홈쇼핑을 통해 인기리에 모집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리솜리조트 본사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고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안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입회 및 분양 상담 문의) 02-3470-8734
송파아이파크 전세금으로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
  • [12:45][분양정보]송파아이파크 전세금으로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
  • [e-비즈니스팀] 늘어나는 평균수명에 비해 빨라지는 은퇴시기로 이제는 모두가 노후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노후 대비책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역시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에 최근에는 소형주택이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소형이지만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는 ‘송파 아이파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 열기가 뜨겁다. 서울에서 찾아보기 힘든 실투자금 4천만 원대로 투자 부담이 적고, 소형이라는 희소성, 풍부한 엘리트 배후 임대수요 등으로 다양한 성공요인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을 바빠지고 있다.송파 문정지구에 지하4층~지상16층 1,357실 규모로 구성된 ‘송파아이파크’는 지하1층에는 주민공동시설 및 각종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고, 지상2층~16층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각각 들어선다. 아파트를 능가하는 특화된 설계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센터, 키즈 카페, 북 카페, 사우나 및 파우더룸 등이 배치 돼있을 뿐 아니라 커뮤니티시설이 지하 1층인 점인 감안해 선큰의 자연 채광과 자연공기에 접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전 세대에 테라스를 제공함으로써 탁월한 전망은 물론 쾌적한 자연 바람을 365일 느낄 수 있다. 내 집 정원 같은 센트럴 파크를 통해 다양한 여가생활과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아파트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전용 오피스텔이라는 평가 속에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실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쾌적한 주거환경, 호텔수준의 커뮤니티시설, 최고의 입지조건까지 ‘송파아이파크’는 풍부한 엘리트 임대 수요로 투자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강남테헤란로 전문직여성이 주 수요층이고 문정법조타운, 미래형 지식산업단지, 가든파이브 내 복합물류단지 등 대규모 고용시설 다수가 조성 중으로 ‘송파아이파크’의 이주 시기에는 관련 종사자들의 대규모 주택임대 수요가 예상된다.뿐만 아니라, 주거전용 오피스텔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사업을 하는 경우 2015년까지 취득하는 경우에 한해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즉 60㎡이하, 혹은 분양가 6억 원 이하 오피스텔을 2015년 말까지 취득하고 주택임대사업 등록 시 취득세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고,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 조망권, 편리한 교통 등으로 관심집중을 받고 있는 ‘송파아이파크’는 이미 실속 부티크 소형주택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1차 분양을 성공리에 끝내고 2차 분양을 시작했다. 입주시기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nbsp;신청접수방법은 신청금 일백만 원을 입금 후 접수처에서 동호수를 배정받는다. 계약 진행 시 신청금은 계약금으로 전환되고, 미 계약 시 전액 환불된다.신청계좌 국민은행 393301-04-010012 예금주 ㈜ 무궁화신탁 접수문의: 02-3012-9029<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 박원순 "지하철사고 제 책임.. 노후전동차 전면교체"(종합)
  • [이데일리 박수익 이도형 고재우 기자]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와 관련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노후한 전동차와 시설을 전면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8일 오후 2시부터 60분간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된 단독TV토론회에서 “이번사고는 인재(人災)가 틀림없고, 산하기관에서 벌어진 만큼 저의 전적인 책임이고 정말 죄송하다”며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대책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특히 이번 사고차량이 연령 20년이 넘은 노후전동차였다는 지적에 대해서 “노후전동차가 사고와 직접 관계는 없지만 현재 전체의 59%인 노후전동차를 전면 교체해야한다”면서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동차 관제실 등 여려 시설을 교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다만 “서울 지하철의 적자가 1년에 5000억원 정도 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하기는 어렵다”며 “중앙정부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만큼이라도 지원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고 발생 후 두 시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구조·복구인력을 급파했고, 부시장을 바로 현장에 가라고 했으며 본부 구성 등 여러 가지 조치를 한 뒤 (시청을)떠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을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 최고책임자가 무조건 사고현장을 가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반박했다.박 시장은 또 세월호 참사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 시스템이 통째로 무너졌다”며 ”고속 성장을 이루는 동안 ‘사람중심’ ‘안전중심’이라는 중요한 가치들을 잊어버렸다. 우리 사회를 세월호 이전과 이후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온 국민 슬픔에 잠긴 이때 한 표를 호소하는 것이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지만, 슬픔과 무기력을 딛고 누군가는 먼저 일어서 우리 사회를 근본부터 돌아보고 다시 세우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그 실천을 재선 이후로 미루지 않고, 이번선거부터 과거 나쁜관행을 바꾸고 전통적 유세방식을 과감히 던져버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유세차를 없애고, 요란한 세(勢)과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과도한 선거비용 확 줄이고, 거창한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지 않겠다”며 “대신 위로와 힐링이 있는 따뜻한 선거, 경청과 소통이 있는 공감의 선거, 시민의 일상이 있는 현장선거 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단독TV토론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1차 TV토론의 ‘반론권’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강지원 변호사가 사회를 맡고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 박두용 한성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관련기사 ◀☞ [박원순 TV토론]朴 "나쁜 선거관행 바꿀것.. 전통적 유세 안해"☞ [박원순 TV토론]朴 “세월호 침몰, 우리 사회 시스템 통째 무너져"☞ [박원순 TV토론]朴 "노후전동차 전면교체해야.. 중앙정부 지원도 요청"☞ [박원순 TV토론]朴 “지하철 사고, 인재 틀림없어.. 저의 책임”☞ 박원순 서울시장 1차 TV토론…‘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집중 검증
2014.05.08 I 박수익 기자
  • [박원순 TV토론]朴 "나쁜 선거관행 바꿀것.. 전통적 유세 안해"
  • [이데일리 박수익 이도형 기자]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지방선거 유세와 관련 “이번선거에서 과거 나쁜 관행들을 바꾸겠다”며 “전통적 유세방식을 과감히 던져버리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KBS, MBC, SBS, OBS 등을 통해 생중계된 단독TV토론회에서 “온 국민 슬픔에 잠긴 이때 한표를 호소하는 것이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지만, 슬픔과 무기력을 딛고 누군가는 먼저 일어서 우리 사회를 근본부터 돌아보고 다시 세우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시장은 구체적 방법으로 “유세차를 없애고, 요란한 세(勢)과시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과도한 선거비용 확 줄이고, 거창한 선거대책위원회를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신 위로와 힐링이 있는 따뜻한 선거, 경청과 소통이 있는 공감의 선거, 시민의 일상이 있는 현장선거 등을 하겠다”며 “저는 2년 반 전 돈 안드는 선거, 네거티브없는 선거를 실천했고, 이것이 우리가 열망하는 새정치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단독TV토론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1차 TV토론의 ‘반론권’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강지원 변호사가 사회를 맡고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 박두용 한성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2014.05.08 I 박수익 기자
"힐링 필요할땐 오대산 산채마을·대부도 방아머리 가보세요"
  • "힐링 필요할땐 오대산 산채마을·대부도 방아머리 가보세요"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오대산 산채마을과 경기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대구 달서구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등 3곳이 먹을거리 명소로 뽑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들 3개 지구를 올해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내년까지 지구별로 4억원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대산 산채마을은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오대산의 ‘산채나물’을 중심으로 웰빙 먹을거리를 더 체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음식 지구로 육성된다.대부도 방아머리는 해당 지역 관광객 증가에 대응, 선진 음식문화와 체계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와 외식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재창출하게 된다.수밭골 웰빙 음식거리는 월광수변공원과 대구 수목원 등 입지적 요건을 갖춘 도심 속의 슬로푸드 음식거리로, 힐링형 음식관광 명소로 조성된다.농식품부는 올해 우수 외식업지구에서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등 관련 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보완해 심사했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부터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토음식·로컬푸드 소비촉진 등을 위해 우수 외식업 지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모두 9곳이 지정됐다.올해 우수 외식업지구 현황(자료: 농식품부)
2014.05.08 I 문영재 기자
주상욱, "나도 사랑으로 아파할 때가 있었다"
  • 주상욱, "나도 사랑으로 아파할 때가 있었다"
  • 주상욱[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주상욱이 젠틀맨과 허당 사이를 오가는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첫 로코물에 도전했던 주상욱은 ‘더스타’ 5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돼 유쾌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살린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주상욱은 출근부터 퇴근까지를 콘셉트로 홀로 사무실 안을 지키는 CEO의 모습. 다양한 체크 패턴 슈트에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슬립온, 패턴 스카프, 부토니에르, 도트 삭스 등을 매치해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손볼 곳 없이 완벽 ‘슈트 발’을 자랑하는 그의 실루엣과 실제 드라마 촬영을 방불케 한 연기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특히 반바지에 스트라이프 삭스를 매치한 패션으로 홀로 야식을 먹고 있는 외로운 CEO를 표현한 컷은 개구쟁이 같은 그의 반전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주상욱은 호평을 받은 코믹 연기에 대해 “로맨틱 코미디물은 처음 도전해본 건데, 이번에도 또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단 이야기를 듣기 싫었고, 무엇보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에서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다행히 난 진지하게 연기한 건데 웃기다고 해준 장면도 있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상사병에 걸리기까지 한 사랑에 서툰 허당 캐릭터에 대해선 “나도 사랑으로 아파할 때가 있었다. 다만 짝사랑 경험은 없다. 이거면 이거고 저거면 저거지 혼자 애태우면 무얼 하나.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대시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조인성의 그녀'' 이엘리야, 백허그 CF컷 공개..''찰떡 호흡''☞ [포토]성유리, 도톰한 오렌지빛 입술☞ [포토]성유리, ''힐링마님''의 강렬한 유혹☞ [포토]성유리, 키스를 부르는 입술☞ 성유리, ''봄의 여신'' 비주얼 완성..입술 하나로 ''팔색조 매력''
2014.05.08 I 강민정 기자
하정우·윤종빈 호흡 ‘군도’, 기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 하정우·윤종빈 호흡 ‘군도’, 기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하정우와 감독 윤종빈이 손을 잡은 ‘군도: 민란의 시대’가 베일을 벗으면서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사연에도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하정우와 윤종빈이 영화를 통해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 배우 하정우(왼쪽)와 윤종빈 감독이 만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개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포스터하정우는 과거 방송에서 윤종빈 감독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한 바 있다. 하정우는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윤종빈 감독은 중앙대학교 후배다. 나는 연극 파트고 윤종빈 감독은 영화 파트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윤종빈 감독이 내 미니홈피에 ‘저는 감독 지망생입니다. 나중에 시나리오를 쓰면 선배님께 먼저 보내 드릴게요’라고 적었다. 그 말을 한 지 2년 만에 시나리오가 왔다”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윤종빈 감독이 ‘용서받지 못한 자’ 시나리오를 보내 왔다. 그 영화로 결국 칸 영화제에 갔다. 믿을 수 없었고 마냥 신났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가까워져 성공의 기쁨을 나눈 셈이다.두 사람이 함께 한 작품으로는 ‘용서받지 못한 자’(2005),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2011), ‘베를린’(2012)이 있다. 1000만 관객의 대박 흥행작은 아니지만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작품들이다. 이 때문에 이번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도: 민란의 시대’는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0년, 백성 편에 서고자 했던 도적들의 종횡무진 활약상 담은 영화다. ▶ 관련기사 ◀☞ 하정우-강동원 액션활극 ''군도'', 7월 23일 개봉 확정☞ ''군도'' 포스터, 하정우 충무로 대세 이어가나☞ ''군도'' 드디어 공개된 강동원, 강렬한 눈빛 압도☞ 강동원 최근, 늙지 않는 뱀파이어 외모? ''군도'' 쫑파티에서도 ''블링블링''☞ 하정우 주연·감독作 ''허삼관 매혈기'', 칸 필름마켓서 첫선☞ 하정우, 감독으로 러시아 간다..''롤러코스터'' 경쟁부문 초청
2014.05.07 I 박종민 기자
'힐링' 이동우, 잔인한 5월을 위한 VVIP 게스트..'고맙습니다'
  • '힐링' 이동우, 잔인한 5월을 위한 VVIP 게스트..'고맙습니다'
  • 힐링캠프 이동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이렇게 다 이야기해줄 수 있어서, 기쁘지 아니한가. 당신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이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진심이라니, 고맙지 아니한가. 망막색소변소증이라는, 치료 방법이 없다는, 진행성 난치병. 그 병을 앓고 있는 방송인 이동우. 5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로 시청자 앞에 나선 그의 모습은 조금 특별했다. 선글라스로 눈을 가렸음에도 그 안에 담겨있을 진심 어린 눈빛이 느껴지는 아주 특별한 게스트였다.이동우는 2004년 망막색소변소증에 걸렸음을 알았다고 했다. 2010년 시력을 잃었다. 눈의 조명이 낮아지는 현상은 아직 진행 중이다. 지금은 웃으며 말할 수 있다. 햇살이 많은 지금 날씨가 매우 좋다고. 잔잔하고 담담히 들려준 그의 지난 일상은, 하지만, 폭풍전야와 폭풍우가 치던 날씨의 반복이었다. 롤러코스터 같은 지난 날이었다. 드라마처럼 극적인 이야기, 교과서처럼 올곧은 깨달음, 그 기승전결을 듣고 있자니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던 건 MC 성유리 뿐이 아니었을 거다.이동우.이동우에겐 사랑하는 아내,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딸이 있다. 모두 어렵게 얻은 가족이다. 남은 건 분노 뿐, 욕설을 달고 술을 물고 살았던 3년의 시간 동안 그토록 하찮게 여겼던 가족이었지만 지금 그를 있게 한 원동력이기도 했다. 망막색소변소증은 오진이라는 말을 듣기 위해 영국, 미국 등 전 세계의 병원을 찾아 나설만큼 절박했던 이동우는 교통질서 하나 어기지 않을 만큼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아왔던 자신에게 펼쳐진 현실을 부정했다. 나로 인해 힘들 가족의 입장은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고,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땐 시력을 잃을 것이라는 판정을 들었을 때만큼 절망적이었다고 했다. 임신 중 아내가 뇌종양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충격은 “증발해버리고 싶었다”는 말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갓 태어난 딸에게 젖을 물리기도 힘은 아빠와 엄마가 이 세상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했을지, 아직 부모가 되지 않은 시청자들이 듣기에도 막막함이 전달됐을 터다.이동우와 그의 가족.이동우가 절망적인 지난 날을 이야기할 수록 시청자들은 그가 어떻게 지금의 재기를 이뤄냈을지에 집중했다. 정답은 역시나 가족이었다. 이동우는 “아내가 여행을 다녀오라 하더라. 한달이 걸려도, 일년이 걸려도 좋으니까 조금이라도 시력이 있을 때, 전 세계의 모든 아름다운 광경을 눈 안에 집어 넣어라고 하더라”며 입을 열었다. 그에게 아내는 세상의 전부였다.“그 동안 보고싶었던 사람들을 자신있게 만나고 아름다운 기억 만들고 오라고. 눈을 감은 이후에도 좋은 기억을 안고 평생 추억하며 흐뭇하게 살 수 있을 거라더라. 세상에서 보는 마지막 장면이 누워있는 내 모습이 되지 않길 바란다. 그 얘길 듣고 정말 많이 울었다. 그날 흘린 눈물은 살면서 처음 느낀 희망의 눈물이었다.”이동우 힐링캠프.그 후로 이동우는 바뀌었다. 복지관에서 재활 훈련을 받고, 점자를 익히고, 흰색 지팡이를 구입하며 “장애인으로 산다”는 현실에 힘을 냈다. “나 이제 좋은 아빠, 남편이 돼 아내에게 받은 사랑만큼은 꼭 갚겠다”는 일념이 그를 다시 태어나게 했다.5월 5일 어린이 날, 8일 어버이 날. ‘가정의 달’이라 불리는 5월, 우리 사회는 참으로 잔인한 슬픔에 잠겨있다. 아직도 차가운 바다 속에서 찾지 못한 아이들을 넋 놓고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 이런 가운데 ‘힐링캠프’에서 처음 만난 이동우는 어느 때보다 힘이 돼는 손님이 아니었을까. 슬픔의 크기, 감정의 정도는 절대적이라 누군가와의 마음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지만, 이동우라는 사람이 인생 밑바닥까지 떨어진 현실을 부정하고, 분노하고, 극복했던 일련의 과정 만큼은 누구에게나 위로가 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지 않았을까. 이동우를 웃으며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지 아니했나.‘힐링캠프’ MC와 이동우의 가족들.
2014.05.06 I 강민정 기자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에 "자꾸 나 자극하지 말아요" 아찔 경고
  •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에 "자꾸 나 자극하지 말아요" 아찔 경고
  • △ 국민 연하남 박서준이 엄정화에게 아찔한 경고를 던지며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사진=tvN 제공][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국민 연하남 박서준이 엄정화에게 아찔한 경고를 던지며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5일 방송되는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 5화에서는 잡지사 트러블메이커 전원이 함께 워크샵을 떠나게 되고,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오해들과 사건으로 좌충우돌 로맨스에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그간 ’마녀’라 불릴 정도로 냉철했던 엄정화(반지연 역)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옆에서 지켜주던 박서준(윤동하 역)이 “자꾸 나 자극하지 말아요”라며 아찔한 경고를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마녀의 연애’ 5화 예고편에는 정연주(정은채 역)가 항상 곤란한 순간에 등장해 자신을 도와주던 박서준을 생각하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독백을 해 엄정화-박서준-정연주의 삼각관계를 암시하고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마녀의 연애’는 유쾌하고 통통 튀는 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평균 시청률 1.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2.5%를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관련기사 ◀☞ ''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과 베드신 중 갑자기 분노...왜?☞ ''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파격적인 19금 베드신 ''후끈''☞ ''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웃픈 남녀의 로맨스 ''막이 올랐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아픈 과거..힐링男女로 통할까☞ ''마녀의 연애'' 박서준·윤현민, ''연하의 썸남들''..므흣한 케미☞ ''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달달한 거품 키스 "설렌다"
2014.05.05 I 김민정 기자
여행 멀리간다고 좋은가…5월 가족여행 추천지
  • 여행 멀리간다고 좋은가…5월 가족여행 추천지
  • 구리한강시민공권(사진=경기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5월은 가족끼리 여행을 가기에 더없이 좋은 달이다. 더구나 올해는 연휴도 길다. 따스한 봄햇살과 화산한 꽃이 있는 곳으로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멀리 가지 않아도 좋다. 가까운 경기도에도 좋은 여행지는 넘친다.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구리한강시민공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꽃밭을 거닐고 싶다면 ‘구리한강시민공원’이 제격이다. 총40만㎡의 공원부지 가운데 12만㎡에 이르는 꽃 단지에는 매년 5월이면 유채꽃이 만발해 한바탕 축제가 벌어진다. 드넓은 대지위에 펼쳐진 노란 물결이 아름답고 황홀하기 그지없다. 노랗게 물든 유채밭을 걷다보면 꽃길 사이로 튤립, 마가렛, 제비꽃 등 아기자기하게 피어난 형형색색의 꽃들이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해주기도 한다. 공원 곳곳에 벤치, 원두막, 전망대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6.2km에 달하는 산책로와 자전거 길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에 좋다. 또한 아차산 기슭에 고구려의 가옥과 마을을 재현해 놓은 ‘고구려대장간마을’도 함께 들러보면 좋다. 특히 관광주간인 5월 1일부터 11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먹을거리로는 구리9경 가운데 제8경으로 꼽히는 곱창골목이 가볼 만하다.△여행메모▷위치=구리시 토평동 829번지/문의=031-550-2474(구리시 공원녹지과)/이용시간= 00:00~24:00/이용료= 무료/주차비= 3000원▷인근 가볼만한 곳= 고구려대장간마을,▷추천맛집= 돌다리곱창골목(보배곱창(031-568-6562), 이모네곱창(031-552-9636), 유박사곱창(031-568-0320), 우리두리곱창(031-562-4797), 야채곱창 7000원·순대곱창 9000원)바다향기테마파크(사진=경기관광공사)◇대부도의 튤립과 풍차 ‘바다향기테마파크’봄날 바다항기테마파크에는 튤립이 한창이다. 2만㎡ 가 넘는 넓은 면적을 오로지 튤립 꽃밭으로 가꾸어 색색의 화려한 튤립의 아름다움을 한 없이 감상 할 수 있다. 빨간색, 노란색 등 같은 색의 튤립을 모아놓은 곳도 예쁘지만 여러 가지 색깔의 튤립이 같은 공간에 함께 피어난 알록달록한 예쁜 꽃밭은 더 없이 화사하다. 꽃밭 사이에 세워진 풍차들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5월의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진입광장’과 ‘청춘불패동산’ 두 곳으로 이어지는 생태관찰데크를 따라 걸으면서 습지와 생태연못의 자연생태학습이 가능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부도의 바닷바람은 시원하고 꽃내음은 향기로우니 5월 가족소풍에 알맞은 곳이다. 가까운 곳에 세계최대 조력발전소인 티라이트 주변에 공원과 휴게소가 조성되어 바다풍경을 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으며 구봉도 입구 음식점에서는 바지락 칼국수와 영양굴밥 등 대부도 대표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여행메모▷위치=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문의: 1666-1234(안산시 민원 콜센터)/관람료= 무료/주차비= 무료/▷인근 가볼만한 곳= T-LIGHT 공원▷추천맛집= 배터지는집(032-884-4787), 명동바지락칼국수(032-881-3455)/메뉴= 바지락칼국수 6000원, 영양굴밥 만원용인농촌테마파크(사진=경기관광공사)◇화려한 들꽃의 파노라마 ‘용인농촌테마파크’용인농촌테마파크는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어 용인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가족소풍의 명소이다. 특히 5월은 봄꽃이 가장 화려한 시기로 매표소 입구에는 꽃양귀비의 고혹적인 자태가 매력이고 방문자센터를 지나면서 인공폭포 주위에는 붉은 철쭉이 화사하다. 메인 정원인 ‘들꽃광장’에는 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수많은 종류의 들꽃들로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꽃과 바람의 정원’에는 바람개비동산과 튤립 꽃밭이 조성되어있으며 테마파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곤충전시관, 관상 동물농장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크기의 원두막이 테마파크 곳곳에 설치되어 도시락을 준비해 소풍 나온 가족들에게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인근의 둥지박물관에서는 20세기 초 자석식 전화기부터 현대의 휴대폰까지 통시기기를 비롯한 생활용품이 전시되어 아빠의 설명으로 신나는 추억여행이 가능하다. 백암면 제일식당의 백암순대는 채소를 넉넉히 넣어 부드럽고 솜씨 좋게 토렴한 순대국 맛은 담백하면서도 구수하다.△여행메모▷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문의= 031-324-4053/이용시간: 09:30~17:30/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관람료= 4~12세 1000원, 13~18세 2000원, 19~64세 3000원(용인시민, 3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주차비= 무료/▷인근 가볼만한 곳= 둥지박물관▷추천맛집= 제일식당(031-332-4608)/메뉴= 순대국 7000원, 모듬순대 1만 5000원허브아일랜드(사진=경기관광공사)◇꽃과 허브로 온가족 힐링 ‘허브아일랜드’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색색의 봄꽃이 끝없이 피어있어 향기로운 냄새로 가득한 가족 힐링 소풍에 적합하다. 트레비 분수와 파르테논 신전을 닮은 건물 등 이국적인 풍경에 전체 20여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허브의 원산지인 지중해 베네치아를 재현한 베네치아마을과 허브의 종류와 역사, 유용한 허브와 그 이용법을 배울 수 있는 허브박물관이 있다. 이 두 곳은 TV 프로그램인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허브식물박물관은 180여 종의 이색 허브가 반기고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허브꽃밭, 향기가게, 허브빵가게, 허브카페, 추억의 거리 등을 구경거리가 넘쳐난다. 허브힐링센터에서는 허브를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을 주고 몸의 독소를 빼는 다양한 입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맛있는 음식으로는 포천의 다양한 버섯을 푸짐하게 담아낸 버섯골의 버섯샤브샤브의 담백한 맛이 좋다.△여행메모▷위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 947번길 35/문의= 031-535-6494/관람시간= 하절기 10:00~22:00, 동절기 평일 11:00~21:00, 금 11:00~22:00, 토요일 9:00~2300, 일요일 9:00~22:00/ 휴관일= 연중무휴/관람료= 성인 6000원, 37개월~중학생 4000원/주차비= 무료▷인근 가볼만한 곳= 허브힐링센터▷추천 맛집= 버섯골 이슬비가든/문의= 031-534-1880/메뉴= 버섯 샤브샤브정식 4만원(4인분, 버섯 낙지전골 3만원(2~3인분)고양국제꽃박람회(사진=경기관광공사)◇꽃향기 가득한 ‘호수공원’꽃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산 호수공원이다. 매년 4~5월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도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 동안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해외 35개국의 120개 업체와 국내 200개 이상의 화훼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화려한 꽃 잔치를 벌인다. 실내전시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꽃잎이 큰 꽃을 비롯해 희귀식물, 환상적인 화훼 예술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호수공원 주변에 조성된 야외정원에서는 한류테마를 10만 송이의 꽃으로 표현한 신한류정원과 호수 위 다섯 개의 꽃 섬, 플라워터널, 튤립정원 그리고 형형색색의 조형물들이 환상적인 꽃의 향연을 펼친다. 가는 길에 희릉, 효릉, 예릉이 자리한 ‘서삼릉’에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다. 서삼릉 주변에서 식사를 한다면 ‘서삼릉 보리밥집’의 옛날보리밥이 먹을 만하다. △여행메모▷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595 (장항동)/문의= 031-908-7750~4/이용시간= 09:00~19:00(평일), 08:30~20:00(주말, 휴일)/입장료= 일반 9000원, 단체 8000원(30명 이상, 평일적용), 공동입장권 19,000원~26,000원(아쿠아플라넷, 원마운트 할인가 적용)/주차비: 2000원 (임시주차장은 무료 / 셔틀버스 무료이용 가능)▷인근 가볼만한 곳=서삼릉▷추천 맛집= 서삼릉보리밥집/문의= 031-963-5694, 031-968-5694/메뉴= 옛날보리밥 7000원, 우거지수제비(2인분) 1만 4000원, 코다리구이 1만원아침고요수목원(사진=경기관광공사)◇그림 속으로 떠나는 소풍 ‘아침고요수목원’아침고요수목원을 거닐다보면 그림 같은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5,000여 종의 꽃들이 인사를 건네는 5월이면 더욱이나 그렇다. 꽃밭 주변으로는 분홍 물감을 풀어놓은 듯 철쭉이 가득 피어 조화를 이루고, 하경정원에 들어서면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달빛정원 가는 길에 만나는 색색의 튤립들도 발길을 사로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축령산의 울창한 숲과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 같은 운치를 자아내며 관람객을 유혹한다. 4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열려 소풍가기에 더없이 좋다. 그윽한 차향과 예술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취옹예술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또한 수목원 주변으로 숯불닭갈비 집들이 모여 있어 숯불에 구운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여행메모▷위치=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문의= 1544-6703/관람시간= 08:30~일몰시/관람료= 대인 9000원(평일 8000원), 중고생 6500원(평일 6000원), 어린이 5500원(평일 5000원)/휴무= 연중무휴/주차비=무료/▷인근 가볼만한 곳= 취옹예술관▷추천 맛집= 숯불닭갈비 알리섬(031-585-9402), 로망(031-584-0077), 아침고요숯불고기(031-585-3825)/메뉴= 숯불닭갈비 1만 1000원~1만 2000원, 막국수 6000원~7000원▶ 관련기사 ◀☞ 자연도 예술도…시들지 않는 도시 '시드니'☞ 더 가까워진 '한국판 세렝게티'…눈앞 야생 보고·듣고·만진다☞ 뛰는놈 나는놈 헤엄치는놈…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창조관광성공사례⑨] 한국판 '트라팔가' 꿈꾼다…맛조이코리아☞ 여기라면 '혼자'라도 좋아, 혼자 가도 좋은 여행지
2014.05.03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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