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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53건

  • LG전선, 中공사수주 "긍정"-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6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기업방문] * 한성엘컴텍 : 차세대 제품으로 주력 품목 변화중 - 한성엘컴텍은 전자레인지用 전해콘덴서 제조업체로 성장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작년말부터 시작한 핸드폰용 백라이트 (EL)의 매출비중이 현재 40~50%에 이르면서전년대비 60% 매출성장을 보일 전망임. - 또한,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등의 핵심부품인 차세대 이미지센서(CMOS)를일본 제휴업체와 개발중이며, 현재 일본고객사로부터 700만 화소급 샘플 테스트를 통과한 상태로, 2002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개시될 것으로 동사는 전망하고 있음. 현재 이미지센서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CCD에 비해 CMOS 방식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디지털전자제품업체의 동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됨. - 또한, 칼라 헤드폰용 백라이트인 white LED 모듈을 일본 제휴업체와개발중이며, 동 제품의 매출도 2002년 상반기부터 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시장에서 대폭적인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됨. - 동사는 신제품 공장을 신축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제품개발을 하고 있으며, 일본에 판매채널을 확보하고 있어, 신제품 매출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US AIRWAYS GROUP : 추수감사절로 인해 오후 1시까지만 단축 운영된 미국증시는 꾸준이 상승세를 늘려가며 인터넷, 네트워킹과 소매주 등이 상승세를 견인, 장중고점에서 마감함. 러시아가 원유생산을 상당폭 감산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는 소식으로 항공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동사 주가도 4.5% 상승. - PALM : 또다른 핸드엘드 PC업체인 Handspring사와의 합병이 세금문제로 조만간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으로 동사의 주가는 8.1% 상승함. * LG전선, 중국에서 OPGW 공사 수주 : 중국시장 진출 긍정적 - LG전선은 중국 최대 국책사업의 하나인 삼협댐 건설공사와 중국 광둥성 국가전력공사남방공사의 "중국 서부개발 프로젝트 입찰" 등에서 1,000만달러 규모의 광복합가공지선 (OPGW)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힘. 2009년에 완공될 삼협댐은 총연장 1만km에 이르는 OPGW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인데 LG전선은 이번에 초기 발주분 2,000km중 1,000km를 수주하였으며, "서전동송프로젝트" 입찰에서 500km의 OPGW 송전선로 구축사업도 수주함. - OPGW 프로젝트는 단순 제품매출이 아니며, 프로젝트 운영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함으로 본 공사수주가 반드시 높은 수익성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나,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에의 별다른 수출 실적이 없었던 LG전선의 중국진출은 매우 긍정적임. * 한국통신 민영화 현실적인 방법으로 방향전환 - 국내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한국통신의 주식 4.5%의 지분을 인수하는 반면 Emerging Market Partnership과 메릴린치는 교환사채의 형태로 동사의 지분 10%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음. 이는 10%를 전략적 파트너대신 해외기관투자자에게 매각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10%의 신주와 정보통신부가 보유하고 있는 5% 지분을 해외 매각하는 점에서 동사의 기존계획과 일치함. - 동사는 지금까지 전체 15%의 지분을 인수할 복수의 전략적 파트너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에 기관투자자쪽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판단됨. 이는 동사에 긍정적인 상황이나, 민영화의 성공은 2002년 상반기에 국내 증시에서의 31.3%의 지분 매각 성공여부에 달려있음. 투자의견BUY 유지. * 정부, 항공사에 2,500억원 자금지원 : 항공사에 대한 단기 유동성 우려 해소 -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각각 1,400억원과 1,1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음. 산업은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동 자금지원은 제 2차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된 재정융자 특별회계에서 마련되며, 지원조건은 연리 5%,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임. 건교부는 양사에의 자금배분은 각 사의 운항횟수, 자금사정 및 요구사항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진 것이라고 발표. -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500억원 규모의 5년 만기 ABS발행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11월 23일 제출했음. ABS청약 및 납입은 12월 3일에 있을 예정. 금번 ABS발행은 장래 발생할 여객 및 화물운송 수입금을 기본자산으로 하여 발행되며, 주간사는 산업은행과 외환은행이 맡았고, 신용보강은 산업, 외환, 한빛 및 조흥은행이 참여했음. 대한항공 역시 12월 중 5,000억원 규모의 사한 ABS발행을 할 계획임. 이러한 정부의 자금지원 및 ABS발행 등으로 양 항공사의 단기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됨. * 효성, 중국 폴리에스터 산업용사 생산 계획은 긍정적 - 동사는 11/23 장종료 후 중국 중국 절강성 가흥시에 폴리에스터 산업용사를 생산하는 해외현지법인(효성화섬가흥유한공사)을 설립하는 내용을 공시했음. 동 현지법인의 설립 자본금은 1,200만달러(153.2억원)이며, 총 3,000만달러를 투자, 일산 3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지용 산업용사 생산설비를 완공할 예정임. 동 투자계획은 동사 핵심사업의 세계화전략으로 중국내 스판덱스 공장의 완공에 이어 타이어코드지에 대한 중국 생산거점의 확보와 급증하는 현지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 동사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전주 금요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산업자원부, 가스공사 분할 내년으로 연기 - 산업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를 세 개의 LNG 수입/도매 자회사 및 한 개의 설비자회사로 분할하는 것을 내년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함 (산자부는 지난 9월 동 분리를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2002년 말까지 세 개의 LNG 수입/도매 자회사 중 두 개를 전략적 투자자에게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산자부는 또한 한국가스공사의 민영화 관련 법안 들을 금주 내에 국회에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음. - 하지만,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민주당 8명, 한나라당 9명, 자민련 2명으로 구성) 소속 대부분의 위원들이 현재의 가스공사 민영화 방안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들을 밝혀왔기 때문에, 동 법안들이 이번 정기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판단됨. 당사는현재의 가스공사 민영화 방안이 가스공사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동 방안에 대한 지연 또는 변경 등의 불확실성 제거는 동사 주가 추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존의 견해를 유지함.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2001.11.26 I 김현동 기자
  • 굿모닝, "시장평균"하향 -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2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신규 투자의견 제시] * SKC : 투자의견 BUY 제시; 6개월 목표주가 12,000원 - 당사는 SKC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6개월 목표주가를 12,000원으로 제시함. 이는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의 2003년 평균 FV/EBITDA 4.6배를 20% 할인한 3.6배를 적용한 것으로서, 20% 할인의 이유는 valuation이 비교적 낮은 화학부문이 매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임. 그러나 동사는 2001년 13%의 이동통신 단말기 매출비중이 2002년 36%, 2003년 53%로 증가하며 기존의 화학업체의 모습에서 점차 통신장비주의 성격이 강해지게 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FV/EBITDA 배수는 화학업종 평균치(2003년 경우 3.0배)에서 이동통신 단말기 업종 평균치로 이동할 것으로 판단됨. 한편 12,000원의 목표주가는 현금흐름할인모형(DCF)에 의해 산출된 20,000원을 40% 할인한 값과 일치함. * 증권업 : 업종 투자의견 NEUTRAL로 하향조정 굿모닝증권 :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 중기적으로 KOSPI의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권업 지수도 상승 추세를 보여 2002년중에는 2,000포인트대로 상승할 수 있을 전망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조정하는 것은 1) 전일 증권업종 지수가 1,408포인트로 당사가 제시한 단기 적정 박스권 상단에 근접하고 있고, 2) 중장기적으로 KOSPI의 상승이 거래대금 증가를 웃돌 것으로 보여, 증권업 지수가 KOSPI대비 초과수익을 실현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 다만, 증권주가 주식시장 거래대금과 밀접한 동행 변동성을 가지기 때문에 거래대금의 추이에 따라 분기별로는 적정 box권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차익실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됨. -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조정에도 불구하고 회사별로는 굿모닝증권에 대한 투자의견만을 BUY에서 Mkt Perf로 하향 조정함. 이는 당사가 9월 26일에 동사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 조정한 이후 주가가 90.3% 상승하며 KOSPI대비 46.0%의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여,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 주가를 상회하였기 때문임. [기업방문] * 모아텍 : 10월이후 매출 급증 - 모아텍의 3/4분기 매출은 IT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로 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3% 하락하여 매우 저조하였으나, 4/4분기부터 급속도로 회복하고 있음. 월별 스테핑모터 출하량이 10월에 620만개로 9월의 350만개에서 크게 증가하였으며, 11월은 710만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12월, 내년 1월에도 700만개정도 수준의 예상치를 고객사로부터 받고 있는 상황임. - 이러한 영업호조는 PC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으로 보기보다는 1)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의 부품재고 수준이 매우 낮아져 있어 재고재확보(re- stocking) 움직임; 2) 광저장장치(ODD)에서 업계 선두업체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시장포지션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Optical pickup을 납품하는 월드텔레콤 또한 3/4분기부터 주문이 급증하여 현재 내년 2월까지 주문이 밀려있으며, 주문을 전부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삼성전자의 ODD사업의 호전을 뒷받침하고 있음. 또한, 2002년에는 PC경기 영향을 받지 않는 일반가정용 DVDP의 보급확대, 금년에 OEM계약 완료로 해외수출이 저조했던 에어컨용 스테핑모터의 고객 승인이 완료될 것임에 따라 2002년 매출액은 20~30%가량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MICROSOFT :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두고 매우 저조한 거래량을 보이며 연이틀 소폭 하락함. 살로먼스미스바니가 동사가 반독점법 위반에 따른 각 주정부와의 법정공방을 종결하기까지 추가로 약 3억7천만불이 소요되어 그만큼 동사의 수익을 저조하게 만들 것이라며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자 동사의 주가는 2.4% 하락함. - AMGEN INC : 탄저균 치료제 판매로 수익 개선이 예상되는 동사의 주가는 7.1% 상승하며 바이오테크주 전반의 상승세를 유발함. * D램, TFT- LCD업체의 D램/LCD 가격 인상 시도 성공 의미 - 9월말이후 TFT- LCD, 11월초이후의D램가격이 현물시장에서 상승하자 이에 고무된 공급업체의 고정 거래선과의 가격인상은 시도는 가까스로 성공함. 그러나 D램의 경우 특정제품/지역/업체만의 상징적인 가격 인상으로 보여지나 공급업계의 암묵적인 합의가 PC OEM업체에게 일부 수용됐다는 점이 의미있음. 수요,공급업체 모두 현재의 시황이 가격을 전폭적으로 상승시킬 현저한 시황변동이 없다는데 동의는 하나 현가격대에서는 상생(相生)의 논리에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보임. - 향후 128MD SD 고정 거래선 가격은 1.5$ 내외, 선두우위업체는 2.0$까지 상승시킨 후 그 가격대에서 마지노선으로 형성할 의도로 보임. D램업계의 공통적인 의견은 현물가격이 재차 0.8$이하대까지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함. TFT- LCD도 15" 기준으로 10월초 200$ 내외에서 230%대로 15%인상이 있었음. TFT는 D램과 달리 15"급이상의 수요 급증으로 인상시도가 용이하게 이루어짐. * 3/4분기 전세계 반도체설비 가동률 사상 최저치인 64.2% 기록, SIA 리포트: 반도체장비 출하 회복은 내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전망 - SIA(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발표한 3/4분기 전세계 반도체 설비 가동률은 사상 최저치인 64.2%를 기록, 지난 2/4분기의 73.1%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반도체장비 출하의 조기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전세계 반도체설비규모는 0.2마이크론 이하 공정설비의 전분기대비 7.5%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0.2% 증가하였으나 각 공정기술별 설비 가동률은 모두 하락하였으며 특히 0.2~0.3마이크론 공정기술 설비의 가동률이 2/4분기 74.1%에서 3/4분기 79%로 가장 크게 하락함. - SIA는 세계 반도체설비 가동률은 향후 지난 3/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을 예상했음. 과거 싸이클에서 반도체 설비 가동률이 바닥을 지난 후 대략 2분기 이상 지난 후 반도체장비 출하가 바닥을 지난 점을 감안하면 반도체장비 출하 회복은 내년 3/4분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 신도리코, 리코사와 3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 - 신도리코는 일본 리코사와 3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복사기 수출계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힘. 이번 수출계약은 리코사가 신도리코에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탁한 뒤, 제품을 공급받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짐. 신도리코는 디지털복사기 설계와 개발 생산 등 전과정을 맡아 2003년 6월 말까지 제품개발을 끝내고 일본 리코사를 통해 2년간 3억 달러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게 됨. 이번 계약으로 신도리코가 체결한 총 수출 계약은 8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동사 2003년 매출은 2000년 매출의 67%에 달하는 2,000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신도리코는 이번 계약 이후 리코사로부터 추가 개발과 생산을위탁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추가 수주를 예상함. 당사는 신도리코의 2003년 복사기 매출이 2000년 1,200억원에 비해 170% 증가된 3,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투자의견 BUY 및 6개월 목표주가 50,000원 유지. * SK케미칼, 자사주 100만주 처분; 잔여주식도 2년내 처분할 계획 - 동사는 11/21 자사주 100만주를 65.5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음. 동 자사주는 2000년 11월 휴비스의 설립을 위한 폴리에스터 부문의 분사에 따른 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라 취득한 주식으로 주당 취득가격은 6,930원임. 동사는 동 주식의 매각 후 보통주 250.2만주, 우선주 68만주의 자사주를 보유중인데 동 주식도 향후 2003년 11월까지 매각할 계획이라고 함. 자사주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긍정적인 효과는 기대되지만, 순부채가 6천억원에 달하여 과도한 수준이고 valuation이 업종평균에 비해 높아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 고려아연, 10월 순이익은 3분기 월평균 순이익보다 121% 증가 : 당사 예상과 비슷 - 10월 순이익은 3분기 월평균 순이익보다 121% 증가하였는데 이는 아연 판매단가가 3분기 월평균 보다 7%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여름철의 비수기에서 10% 늘어났기 때문.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비슷함. - 지난 화요일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kt Perf로 하향조정하였는데 이는 LME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이달 들어 30%정도 상승하면서 당사 목표주가 수준에 도달하였기 때문임. 현재 당사의 목표주가는 19,000원임 (2002년 7배의 P/E 수준). 당초에는 2001년 7배 P/E 수준인 17,000원 였음.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풍산, 10월 매출액은 방산매출증가로 전년비 5.9% 증가 - 풍산의 10월 매출액은 전월비 8.6% 증가하고 전년비로도 5.9% 늘어남. 이러한 매출증가는 민간 부문매출이 전년비 3.9% 감소(전월비 6.5% 감소) 했음에도 불구, 방산매출액이 전년비 39%와 89% 늘어났기 때문임. 롤마진은 32.2%로 9월의 33.3% 보다는 낮아졌지만 3/4분기 평균 30.4%보다는 높은 것으로 추정. 이러한 실적은 당사 예상과 일치하는 것임. - 민간부문의 매출부진은 전기전자 및 건설용 수요증가에 따른 동판의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소전과 합금관의 매출이 부진하였기 때문임. 하지만, 10월 판매량은 3/4분기 월평균보다 6% 늘어나 3/4분기의 계절적인 비수기에서는 벗어남. - 한편, PMX는 10월 315만달러 적자로 9월 240만불 적자보다 커졌는데, 이는 미국 조폐국으로의 소전납품이 내년 1/4분기로 연기되었기 때문.내년에 인원감소와 부채김소및 이자율하락 등으로 손익분기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어제밤 미국 철강주 강세 배경 - 어제밤 미국시자에서 다우와 나스닥의 약보합에세도 불구하고 철강주가 강세였음. US Steel이 3.75% 뉴코아가 2.37% 포철 ADR이 1.37% 상승하였음. 이는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LTV( 미국시장에서 점유율 9%, 1000만톤 생산규모)가 연초에 법정관리에 신청하고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조와 협상중이었으나, 노조가 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조건인 임금삭감을 받아들여지기 않자 회사를 살리기보다는 제철소를 폐쇄하고 매각하겠다고 파산재판부에 신청을 하였기 때문. 이러한 페쇄를 포함한 미국업체의 구조조정은 전세계 철강업체에 긍정적임. * 일본고로 업체의 9월 반기실적 - 어제 일본고로업체들이 4~9월반기실적을 발표하였는데, 신일본제철(5억엔 순이익 흑자)를 제외하고 NKK (190억엔 적자), 가와사키 (28억엔 적자),스키토모 (182억엔 적자),고베제철소(104억엔 적자)가 모두 적자였음. 따라서 포철은 올해 8,100억원 이익이 나는만큼 원가 경쟁력이 있다는 뜻.
2001.11.22 I 김현동 기자
  • 한국전력, EPS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13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변경] * 한국전력 : 2001년 EPS 전망치 10.8%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당사 및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3/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2001년 EPS 전망치를 2,608원으로 10.8% 상향조정함. 3/4분기 잠정 매출은 5.5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하였으며,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69조원, 1.28조원으로 당사 및 시장 평균추정치를 크게 상회하였음. 한편, 순이익은 7,5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9% 감소하였는데, 이같은 감소는 동사가 2000년 3/4분기에 8,110억원의 특별이익을 계상한데 따른 base effect에 기인한 것임. - 정부의 전기요금 조정, 민영화관련 불투명성 지속, 파워콤 지분 등 비핵심 자산의 매각 지연, 낮은 유동주식비율, 설비투자부담 등과 같은 영업외 부정적 요소들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유가의 하향 안정화, 저금리 환경 지속, 원화절상, 전력소비 증가율 상승 등에 따라 영업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동 주가의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투자의견 BUY 유지. * 효성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0%, 15%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부진한 3/4분기 영업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을 각각10%, 15% 하향조정함. 3/4분기 동사의 잠정 매출액은 10,456억원으로당사 예상과일치하였으나, 영업이익은 629억원, 경상이익은 113억원으로 당사 예상대비 38%, 77% 부진하여 전년동기대비 42%, 78% 감소했음. - 이익전망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2001년 P/NAV 0.5배를 적용한6개월 목표주가 14,8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이는부진한 3/4분기 실적이 이미 현주가에 반영되어 있고 4/4분기 이후 파업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영업실적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CIENA CORP : 승객 246명과 승무원 9명 등 255명을 태운 아메리칸항공여객기 A300기가 오전 9시께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며 뉴욕증시는 장초반 급격한 낙폭을 기록했지만 오후장 들어 다우존스지수는 낙폭을 축소했고 나스닥지수는 하이테크주식들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아침 컨퍼런스콜을 통해 4/4분기 주당순이익과 매출액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발표한 동사의 주가는 9.7% 폭등. * 하이닉스, 마이크론/인피니온 등과 합병 추진설 - 언론에 의하면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의 마이크론/독일의 인피니언 등과 합병방안, LG그룹과의 역빅딜說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하이닉스 채권단 관계자는 설비매각과 구조조정은 응급처방이며 장기적인 생존전략으로 합병이 필요하며 이는 통상문제 등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전함. 또한 하이닉스 관계자는 가장 가능성이 있는 그룹군과 어떤 전략으로 (제휴)할 것인지 모든 가능성을 분석하는 단계라고 함. 하이닉스의 설비매각 등 자구 노력 이행 추이가 마이크론 등 타업체와 합병의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됨. * 대만 D램업체의 10월 매출, 9월대비 5.9% 증가 - 대만의 4개 D램 주력업체(Winbond,Powerchip,Promos, Nnaya Tech등)의10월 매출액은 3,434백만 NT$로 전월비 5.9% 증가한것으로 집계됨. 이중 Powerchip은 전월대비 축소되었으며 삼성전자등 국내업체에 비해 매출증가율이 높지 않은 점은 범용제품이 주력사업이기 때문임. 대만업체의 분기별 영업이익 저점은 금년 4/4분기 혹은 02년 1/4분기가 될 것으로 보이나, 그들간 합병 내지 외국업체와 합병 없이는 현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대만 PCB업체 10월 매출 전월비 매출 성장 지속: 대덕전자 10월 매출은 9월과 비슷할 예상 - 대만의 주요 PCB 5개사(Compeq, World Wiser, Unicap, Gold Circuit, Wus)의 10월 매출액은 전월대비 33.4% 증가(전년대비 21.7% 감소)한 43억대만달러를 기록함. 이 중 최근 합병한 World Wiser매출을 제외하더라도 4개사 10월 매출합계는 전월대비 18%(전년대비 31% 감소) 증가하였는데 주로 10월들어 핸드폰용 PCB수요 증가와 XP출시에 따른 PC관련 수요 증가에 기인. - 한편, 대덕전자는 10월 PCB매출액은 9월의 265억원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출하량은 증가해도 제품구성의 차이로 인해 평균판가가 소폭 하락할 예상이기 때문. 또한 대만 PCB업체에 비해 동사의 PC관련 PCB매출은 전체 매출의 5% 미만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0월 매출만 비교해볼때 대만업체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전망. 하지만 대덕전자는 10월 이후로 점진적인 네트워크관련 PCB수요 개선 및 견조한 핸드폰용 PCB매출을 바탕으로 매출성장 지속예상. * 삼성전기 10월 실적, 월별 부품매출 회복세 일부 둔화에도 기조적 회복세 유지 - 10월매출액은 9월보다 1%상승한 2,800억원 수준으로 당초 3/4분기 실적 IR에서 밝힌 3,000억원보다는 작으며, 이는 7월~9월간 반등추세가 꺾였으며, 부품경기 회복이 매우 서서히 진행되고있음을 보여줌. - MLCC의 10월 수주량은 47억개로 9월의 48억개보다 소폭 작아졌으며, 여전히 중국, 동남아권에서의 주문이 많은 편이라고 밝힘. 한편, 8월 이후 수주증가로 출하량은 43억개로 2000년 11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매출액도 250억원으로 2002년 1월의 277억원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 SAW filter의 10월 출하량은 850만개로 9월의 1,000만개에 비해 15% 하락하였으며, 이는 9월에 과다하게 이동전화단말기 업체들이 美테러이후 특수를 겨냥하고 이동전화단말기 부품구매를 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이는 여전히 8월의 770만개, 7월의 700만개, 상반기의 600~650만개 수준 보다 높아, 기조적인 회복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 MLB와 BGA는 10월 매출액이 각각 300억원, 120억원으로 전월대비 7%, 9% 증가하여, 기조적인 상승추세를 이어나갔으며, 동 부문의 연간 매출액 합계는 회사의 수정 전망치인 465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임 (당사 전망치는 4750억원 이었음) - 기타 특이 사항은 탄탈컨덴서가 작은 규모이지만 최근에 월별매출이 15%이상 상승하고 있다고 함. 이는 미국의 통신, 네트워크부문 부품재고의 정상화에 대한 일종의 시그널로 이해할 수 있음. * 한아시스템, 3/4분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치를 큰폭으로 하회 - 어제 발표된 한아시스템의 3/4분기 잠정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7.1% 감소한 5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 112억원을 크게 하회했으며, 매출총이익률도 4.0%로 당사 예상치 15.6%를 크게 하회했음. 이로 인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 16억원, - 19억원으로, 역시 당사 예상치 4천만원, - 3억원을 하회했음. - 이는 미국 E- Cube와 체결했던 1,500만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이 거의 선적으로 이어지지 않은 데 기인하며, 계속되는전쟁 등으로 미국내 설비투자는 감소 추세여서 향후에도 미국 수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중국에도 심천중흥통신과 청화자광 등에 1,200만달러 정도의 계약고를 보유하고 있으나, 화웨이 등의 중국 현지업체들의 기술력이 상승하면서 현재 중국내 중소형 라우터/스위치 수요를 자국내 기업 제품으로 대부분 충당하고 있어 역시 한아시스템에 부정적임. 당사는 보다 정확한 수치가 입수되는대로 2001년, 2002년 EPS를 하향조정할 계획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팬택 대주주, 현대큐리텔 인수 추진중 : 팬택에 긍정적 - 팬택 관계자에 의하면, 하이닉스가 추진중인 현대큐리텔(비상장, 구 현대전자 이동전화단말기 부문) 매각 입찰에 팬택의 계열회사인 팬택여신투자금융이 KTB 네트워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중임. 참여단체는 총 3개로서, 나머지는 일본의 도시바와 이스라엘의 투자회사인 다이텔레콤임.- 하이닉스로서는 물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단체에 팔기를 원하겠지만, 가격조건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 한 국내 단체라는 잇점을 업은 KTB- 팬택투금 컨소시엄이 유력하다고 당사는 판단함. 큐리텔의 자산은 2,600억원, 부채는 1,200억원 정도이며, KTB- 팬택투금 컨소시엄은 부채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700억원 정도의 가격을 제시했을 것으로, 그리고 팬택투금은 이중 200억원 정도를 부담하게 될 것으로 추정됨. 큐리텔의 올해 매출예상을 1조원으로 가정할 때 이는 2001년 FV/매출액 0.2배 정도에 해당하는데, 단말기업종 평균이 0.7배이므로 좋은 가격임. 입찰결과는 14일 수요일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됨. - 팬택투금은 팬택의 대주주인 박병엽 부회장이 100% 소유하고 있는 업체로서, 팬택과 지분관계는 없으므로 향후 큐리텔은 팬택의 지분법 평가 대상은 아님. 그러나 팬택의 경영진이 큐리텔의 경영도 맡을 것으로 보여, 향후 연구개발 조직의 통합 운영,구매의 일원화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팬택에 긍정적인 뉴스임. 큐리텔은 10월 판매량 기준으로 내수시장에서 삼성전자(53%), LG전자(21%), 모토롤라(6%) 다음의 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내수 4위 업체이며, 내수와 수출을 합한 올해 상반기 단말기 판매량은 256만대로 팬택의 152만대와 합하면 LG전자의 412만대와 거의 비슷해짐. 팬택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휴맥스, 10월 매출액 예상대로 전월대비 19% 증가 - 동사가 어제 오후에 보내온 10월 영업실적 요약에 의하면, 10월 매출액은 386억원으로 전월대비 19% 증가했으며(전년동기대비 147% 증가)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14% 증가(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음. 10월 매출액이 전월대비 크게 증가한 이유는 전쟁 관련 뉴스에 대한 계속되는 관심으로 매출의 35%를 차지하는 중동시장(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UAE)에서 9월에 이어 계속 매출이 증가세를 기록했기 때문임. 10월 영업이익률은 30.7%로 9월의 32.1%에 비해 소폭 하락했는데, 이는 기존의 소매시장에서 위성방송사업자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에 의해 9월부터 미국 DirecTV를 새로운 매출처로 추가한데 따른 것임. - 증가하는 매출과 소폭 감소하는 영업이익률은 동사의 guidance, 당사의 예상과 일치하며, 계속되는 매출 증가에 의해 여전히 이익 증가율은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10월 광고수신고, 전년대비 1.4% 증가 : 광고업황 개선 양상 - 10월 광고수신고는 전년대비 1.4% 증가하면서, 광고업황은 2001년 3/4분기를 최저점으로 개선되고 있음. KADD에서 발표한 10월 광고통계치에 따르면, 10월 국내 총 광고수신고는 전년대비 1.4%, 전월대비 1.1% 증가하였음. 광고수신고의 성장세는 잡지와(전년대비 4.4% 증가) TV광고에 의해 주도됨 (전년대비 3.5% 증가). 당사는 국내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한 OVERWEIGHT의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10월 광고수신고가 전월에 이어 두 달째 연속 전년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로써 광고업황이 최악의 시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매체별로 보면, 라디오광고가 전년대비 2.6% 증가한데 반해, 신문은 동기간 0.2% 감소하였음. 업종별로는, 교육 (전년대비39.0% 증가), 건설 및 부동산 (+30.9%), 화학공업 (+22.8%), 제약 (+21.9%) 업종이 전년대비 강한 증가세를 기록하였음. * 강원랜드, 파라다이스의 철회에 따른 주가 약세설은 근거가 약해 - 12일중 파라다이스가 코스닥 등록심사를 자진 철회함. 퇴직한 임원의 지분변동을 보고하지 않은 것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 따르면, 강원랜드, 코텍과같은 카지노 관련주들의 약세는파라다이스의 자진철회에 따른 시장내 나쁜 분위기 때문이라고 함. - 그러나, 당리서치센타는 이와 같은 분석이 다소 근거가 약하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최근의 강원랜드 주가 약세는 ①전체 등록주식수의 47%(940만주)에 해당하는 개인투자가 보유 물량의 처분에 따른 공급과다와, ②강원랜드의 존폐와 관계된 규정 개정에 따른 불투명으로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투자가등의 매수세가 약하기 때문임. 또한, 파라다이스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 카지노업종인데 반해 강원랜드는 내국인을 상대로 한 종합레져업종이기에 시장 및 업종의 차이가 분명히 있음. - 한편, 12일 개최된 한국관광호텔협회 총회에서 2002년 월드컵 개최 도시내 1~3급 관광호텔에의 관광오락업(슬롯머신)과 관광휴양목욕장업(터키탕)영업 허용을 요구하며 외국인 숙박 거절을 조건으로 내세웠음. 당 리서치센타에서는 현행법과 국민정서를 감안시 관계당국에서 이 요구를 들어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며2002년 5월로 예정된 월드컵 개막에 맞추어 유기장을 개장하기는 시간상으로 어려울 전망임. 강원랜드에 대한 기존의 이익전망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WTO, 뉴라운드 타결에 따른 스크린 쿼터제 폐지가국내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작을 듯 -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중인 WTO 뉴라운드 협상의 쟁점사안중 하나인 영화시장 개방안에 따르면 현재 연간 146일로 규정된 국산영화 의무상영 규정이 대폭 줄거나 없어질 수 있을 예상임. 그러나 국내 영화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국내 영화시장은 최근 국산 영화가 계속 히트를 치면서 외화보다 우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산영화 관객점유율도 1998년의 25%에서 2001년 9월중 40%로 증가한 상태임. * 아메리칸 에어 항공기 추락, 테러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던 항공수요에 부정적 영향 - 뉴욕에서의 아메리칸 에어 항공기 추락으로 미국 및 유럽의 항공사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음. 아메리칸 에어의 모기업인 AMR주가는 9.1%, UAL주가는 5.4%, Delta주가는 10%하락했음. 현재 추락의 원인이 테러보다는 단순한 항공기 결함으로 추정됨에 따라 국내 항공사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동 사고로 인한 항공기 이용 기피심리의 재부각은 9월 11일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던 항공수요에 부정적임. * S- Oil, 3/4분기 잠정실적 예상보다 저조: 연간 이익전망치 하향조정 예정 - 전일 장마감후 발표된 동사의 3/4분기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① 국내 석유제품 가격경쟁, ② 9월중 원유가 급락에 따른 수출정제 마진 하락, ③ valve 고장으로 인한 중질유분해시설의 예기치 않은 shutdown 등으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 40억원과 - 606억원으로 적자전환(전년동기 영업이익 경상이익 각각 1,428억원, 945억원)하여 당사 추정치 (각각 747억원, 541억원)를 크게 하회하였음. - 한편, ① 9월중순이후의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석유제품가격 인하폭이 미미하고 ② 성수기 진입으로 4/4분기중 원유가격 급락에 따른 수출마진 급감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4/4분기 실적은 당사의 추정치에 근접할 전망임. 저조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연간이익전망치를 하향조정 (영업이익 기준 약 17%)할 예정이나, ① 저조한 3/4분기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② 4/4분기 이익전망이 양호하여 Mkt Perf 투자의견을 유지함. <전일 밤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금일 Spot] * 부채구조를 고려한 차별화된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 ① 박스권 금리변동 기조는 금융기관들의 절대수익률에 대한 관심과 금리저점 형성 및 추세전환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 ② 박스권 금리변동기조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나 경기회복에 따른 점진적 금리반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 ③ 일방적 리스크 관리보다는 금융기관별 수신자금 성격 및 부채구조를고려한 차별화된 운용전략이 요구됨. * 건설업 :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 소형주택공급 의무비율제 폐지의 의미와 주택경기 전망 ① 소형주택 의무비율제 폐지시 우량 주택건설사에 수혜 예상; 재건축 용적률 제한은 아직 걸림돌이 되고 있음. ② 저금리 환경의 지속으로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상승추세 지속 예상; 재건축 아파트가격도 다시 반등 예상됨. ③ 주택공급 부족현상은 2002년에도 지속될 전망임; 수도권 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의 확대.
2001.11.13 I 김현동 기자
  • 오늘의 증시 키포인트(13일)
  • [edaily]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처럼 국내 투자자들은 어제 저녁 발생한 미국의 항공기 추락사건을 보고 잔뜩 긴장했었다.아직까지는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 우려로만 끝날 가능성이 높다. 꾸준한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증시는 오늘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소들이 우세하다. 우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고 반도체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삼성전자나 SK텔레콤에 대한 지분율 부담때문에 다소 줄어들 기미가 있으며 본격적인 매물대에 도달했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오늘 증시에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들을 점검해 본다. ◇미국 증시, 항공기 추락에 흔들..전약후강 미국 증시는 주초를 맞아 어메리칸 에어라인 소속 항공기의 추락소식에 심하게 흔들렸다. 개장초에는 폭락세를 보였으나 테러와 관련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주말보다 0.57%, 54.53포인트 하락한 9553.4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0.64%, 11.65포인트 오른 1840.13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는 전주말보다 0.18%하락한 반면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0.51%올랐다. ◇미국 기술주 강세/항공 약세..반도체 +2.46% 미국 증시에서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고른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컴퓨터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화학, 제약, 제지, 보험, 유틸리티, 석유, 운송주들이 약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개장초의 약세에서 벗어나 전주말보다 2.46% 올랐고 시에나의 실적호조 전망에 힘입어 아멕스 네트워킹지수 역시 1.35% 올랐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각각 0.90%, 0.51%씩 상승했다.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0.91%, 텔레콤지수도 0.81% 올랐고,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54% 상승했다. 금융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해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34%, 그리고 아멕스 증권지수도 0.30% 하락했다. 항공기 추락사고로 인해 아멕스 항공지수도 전주말보다 5.8% 폭락했다. ◇美 광통신업체 시에나, 실적전망치 호전 미국 광통신업체인 시에나는 오늘 아침 컨퍼런스콜을 통해 4/4분기 주당순익이 4-6센트, 매출도 3억6천7백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퍼스트콜의 예상인 4센트, 3억5천8백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에나는 이와함께 전체 인력의 10%에 해당하는 38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에나는 10.48% 급등했다. ◇D램 반도체 가격 급등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SD램 반도체 주요 품목의 가격은 12일 급등세를 보였다. 반도체 B2B 거래사이트인 DRAMEXCHANGE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256M(16MX16) SD램 PC-133 가격은 2.90~3.10달러로 상승했고 256M(32MX8) SD램 PC-133은 2.80~3.05달러를 기록했다. 128M(16MX8) SD램 PC133도 오름세를 보여 1.45~1.68달러를 기록했고 128M (8MX16) SD램 PC133도 전장보다 상승한 1.48~1.7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64M(8MX8) SD램 PC133 품목도 전장보다 오르며 0.60~0.80달러를 나타냈다. ◇유럽증시, 하락세..항공 보험 여행주 급락 12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국 뉴욕 JFK 공항 인근 퀸즈 지역에서 아메리칸 에어라인 소속기가 폭발, 추락하는 사고 여파로 인해 항공주와 보험주, 여행 관련주들이 급락하면서 하락세로 마감됐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1.87% 떨어진 5146.20포인트, 프랑스 CAC40지수는 3.05% 하락한 4376.58포인트, 독일 DAX지수는 1.83% 하락한 4820.37포인트로 마감됐다. 영국 런던의 몰리 펀드 매니지먼트 닐 허몬은 "이번 항공기 사고는 9.11 테러와 같은 영향을 증시에 주고 있다"고 말했다. 루프트 한자가 3.78% 하락했고 보험주인 알리안츠가 2.70%, 프루덴셜 생명이 4.0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은행주 HSBC가 2.52% 떨어졌다. ◇국제유가, 크게 하락..수요 감소 우려 국제 유가는 아메리칸 항공 소속의 비행기 추락사건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 감소 우려로 12일 크게 떨어졌다. 9.11 테러공격 이후 가뜩이나 위축된 상태에 있는 항공기 여행과 비행기 연료에 대한 수요가 추가적으로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이날 유가를 끌어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장대비 0.99달러 내려 배럴당 21.2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24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WT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하락한 수준이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거래되는 12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0.96달러 하락한 20.58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추가금리 인하 불가피..크루그먼교수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침체에 빠져있는 미국 경제는 추가 금리인하와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원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뉴스 포럼에서 밝혔다. 크루그먼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경우 미국 경제에 어떤 어려움이 닥칠 지 우려된다"면서 "금리인하는 시중에 돈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소비를 진작할 것이며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뉴스 및 종목스크린 - 통신·법률·교육 대폭 개방-WTO 뉴라운드 협상 - 수출·건설업 5만여 곳 세무조사 유예-국세청장회의 - 1000원어치 팔아 37원 남겨-한은 상반기 제조업분석 - 소비자 파산 크게 증가..연말이면 IMF수준 넘어설 듯 - 종금 후순위채 중도상환 - 부실보험사 M&A 등 통해 정리 - 창투업계, 벤처에도 프로젝트 파이낸싱 추진 - 문제 금융사 이사회까지 감독- 금감원 - KOSPI200 ETF 2개 허용-거래소 - 기업 1차부도 정보도 공개..은행연 전산망에 등록 - "하이닉스 신용채 청산가치 25%"-아더앤더슨 실사결과 - 30대 기업집단 지정제 없애야-KDI - 기업 보험료 2배 이상 오른다..해외 재보험사 신규계약 중단으로 - 변동금리 적용 장기예금 도입- 금감원 - 신용카드사 순익 올들어 1조5000억 - 소형주택 의무공급 무산될 듯-규제개혁위원회 - 삼성전자, 중 차세대 이동통신 공급 - 한국차, 미 시장서 유럽산 추월 - 이달부터 지역 건강보험료 4∼5% 인상 -"응급피임약 내년 1월쯤 시판 허용"-식품의약품안전청
2001.11.13 I 김희석 기자
  • (아증시)홍콩 2개월래 최고치..대만은 약세
  • [edaily] 8일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PC 관련주와 금융주의 약세로 전장비 23.12포인트(0.56%) 하락한 4135.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일본 샤프전자와 플래시 메모리칩 공동개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윈본드 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으나 PC관련주들이 침체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윈본드 전자가 3.77% 올랐고 반도체 대표주인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 일렉트로닉스(UMC)도 각각 0.75%, 2.04% 상승했다. 그러나 대만최대 마더보드 업체 아즈텍 컴퓨터는 골드먼 삭스의 추천종목 제외를 계기로 수익악화 우려가 다시 제기돼 3.28% 하락했고 에이서도 2.63% 내렸다. 금융주는 전일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발표에도 약세를 보였다. 금리인하가 기업 자본투자 확대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대만 2대은행인 퍼스트 커머셜은행과 후아 난 커머셜은행이 각각 3.26%, 2.82% 떨어졌다. 약세를 나타내던 싱가포르 증시는 상승반전, 스트레이트 타임즈(ST) 지수는 전일보다 0.33% 오른 1332.91포인트로 마감됐다. 싱가포르 최대 반도체 업체인 차터드 세미컨덕터가 3.7% 올랐고 싱가포르 텔레콤이 회계 2분기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지만 강세로 마감되는 등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시장 수요 확대를 기대하며 금융주를 매도하고 IT주로 몰려들면서 금융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DBS, OCBC, UOB 등은 이날 모두 하락세로 마감됐다. 홍콩 증시는 중국 정부가 대륙 거주 투자자들의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식(레드칩)에 대한 투자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9월 6일 이후 최고치를 경싱하는 강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2.62% 뛰어오른 1만538.62로 마감됐다.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관련주들이 일제 상승했다. 차이나 모바일이 5.3% 올랐고 상하이 인더스트리얼 홀딩스가 2.3% 올랐다. 차이나 머천트 호딩스 인터내셔널도 3.7% 상승했다. 중국에 7개 지점을 두고 있는 뱅크 오브 이스트 아시아도 1.7% 상승했다. 뱅크 오브 이스트 아시아는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중국 및 말레이시아 등에 지분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11.08 I 김윤경 기자
  • 한섬 목표가·의견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 한섬 : 목표주가 7,310원으로 올리면서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11.5% 8.2% 상향조정 - 예상보다 양호한 3/4분기 실적과 이익전망의 상향조정으로 동사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6,500원에서 7,31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현 주가대비 25%의 수익률이 기대되어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 향후 동 주가의 상승모멘텀은 실적호전과 우량 관계회사인 타임, 마인과의 합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합병이 성사될 경우 동사의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고 주식 유동성이 증가되어 국내 기관투자자는 물론이고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당사에서는 향후 합병이 성사될 경우 순이익 전망을 30% 이상 상향조정할 계획임. -3/4분기 동사의 잠정매출액은 313억원으로 당사 예상과 거의 일치하였으나, 영업이익은 79억원, 경상이익은 100억원으로 당사 예상대비 각각 83%, 40% 양호한 실적을 보임. 이를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을 각각 11.5%, 8.2% 상향조정함. [수익추정 변경] * 삼성화재해상보험 : 2002년, 2003년 3월기 수정순이익 전망치각각 28%씩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상반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2002년 3월기와 2003년 3월기 수정순이익 예상치를 2,599억원과 2,836억원으로 각각 28.1%씩, 2004년 3월기 예상치는 24.1% 상향조정함. 상반기 동사의 수정순이익은 1,59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5% 증가하였음. 회사측은 2002년 3월기의 수정순이익 예상치를 2,500억원에서 2,600억원으로 4% 상향조정하였음. 향후 3년간 경과보험료 증가율 예상치도 3.0∼6.9% 상향조정함. 동사는 Brand와 시장지배력을 토대로 타사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주가는 장기 상승추세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됨. * SK텔레콤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9%씩 상향조정; 목표주가 30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2001년 3/4분기 실적은 일회성 항목들을 제외하면 당사 예상치와 대체적으로 부합하였으나 최근의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2003년 매출액을 각각 2%, 3%, 5% 상향조정하고 매출액의 증가와 설비투자비의 감소를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9%씩 상향조정함. - 3/4분기 실적 : 당사 기대치와 유사 작년과 올상반기에 지급된 보편적역무손실부담금 중 740억원이 동분기에 환급되면서 이 금액만큼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지금까지 비용처리되었던 신세기통신 영업권 상각을 모두 무효화하면서 일회성 세금이 930억원 부과됨에 따라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음. 그러나, 영업수치는 당사의 예상치와 대체로 일치하였음. 3/4분기의 EBITDA마진은 보편적역무부담금 환급에 힙입어 57.7%로 이는 분기별 실적 발표 이후 최고치임. - Conference 내용 중 주요 사항 ① 일전 발표된 1조 3,000억원의 자사주는 향후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것이며, 소각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하였음. ② 2001년 및 2002년 설비투자비는 각각 연간 1조 5,000억원에서 2001년에는 1조 2,000억원 내지 3,000억원, 2002년 1조 3,0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③ SK텔레콤의 고객은핸드폰 구입시 150,000원의 보너스 포인트를 앞당겨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부담은 신용카드사가 짐. 이에 가입자의 2.5G로 단말기로의 변경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임. ④ 2.5G 가입자의 데이타 ARPU는 2G 가입자의 두배 이상에 달하는데, 이는 향후 데이타 매출의 성장성을 증명한다고 판단. 동사의 2.5G 가입자 비중은 금년 1월 0.2%에서 10월말 기준 15.7%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동국제강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42%, 32% 하향조정; 목표주가 3,000원 및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예상보다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156원, 446원으로 각각 42%, 32% 하향조정함. 동사의 3/4분기 경상이익 및순이익은 각각 73.6억원 적자, 53.4억원 적자에 머물며 당사 예상치인 79.5억원 흑자, 36.0억원 흑자를 크게 하회(이미 10월초 자료를 통해 이러한 실적 악화를 언급한 바 있음)하였는데, 이는 원화약세로 외화관련 손실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임. 예상보다 높은 매출원가로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대비 43.6% 감소하며 당사 예상을 15.6% 하회함. 그러나, 향후 영업이익 향상, 꾸준한 부채 감축, 원화절상에 따른 외화관련 이익 등에 힘입어 2001~2003년동안 EPS는 연평균 95.7% 증가할 전망. 견조한 건설 및 조선업종에서의 수요가 동사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아시아나항공 : 2001년 EPS 전망치 - 850원에서 - 1,511원으로,2002년, 2003년 EPS 43%, 49% 하향조정; 목표주가 1,7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미테러사태로 인한 항공수요 부진 및 예상보다 저조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EPS 추정치를 기존의 - 850원에서 - 1,511원으로, 2002년, 2003년 EPS 추정치를 각각 354원, 281원으로 43%, 49% 하향조정함. 또한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3,500원에서 2002년 FV/EBITDA 7.8배를 적용한 1,700원으로 하향조정함. - 동사의 3/4분기 잠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9% 증가, 94.2% 감소한 6,044억원, 3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각각 6,257억원, 527억원)를 크게 하회하였음. 이는 테러사태에 따른 9월의 여객수입 감소와 화물부문의 지속적인 부진에 기인함. 경상손실 및 분기순손실은 348억원으로 적자전환 (전년동기 187억원 흑자) 하였음. [뉴스코멘트] *전일 미국시장 동향 - WAL- MART : S&P500지수가 5일만에 소폭 하락하며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임. 다우존스는 약보합, 나스닥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함. 경제의 침체와 대미 테러 사태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됨으로 인해 지난달 소비지출이 6년만에 최저치인 1~1.5%의 저조한 상승률을 보였다는 소식으로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동사의 주가는 2.2% 하락함. * 상반되는 2002년 반도체 시장 전망 : 당사는 2001년 최악, 2002년 차악, 2003년 본격 회복 견해 유지 - SIA는 반도체시장이 2001년 전년비 31% 감소에서 2002년 6% 소폭 증가한 1,500억달러, 2003년 21%증가한 1,81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2000년 하반기부터 1년간에 걸친 재고조정이 2001년 4/4분기에 종료되면서 회복하는 견해를 예상함. 이는 WSTS의 2002년 2.6%, 2003년 18.5% 성장 견해보다는 약간 낙관적인 견해임. 반면 Future Horizons은 2001년 33.2% 감소에 이어 2002년도에도 1,290억달러로 5.5% 감소할 것이라고 함. 특히 미국 테러사태에 의한 수요 회복이 2~3분기 지연될 것으로 예상함. - 당사 리서치는 2001년, 2002년 년도 전체 시장규모 보다는 분기별 저점이 어떠한 모멘텀에 의하여 회복되는냐가 중요하다고 판단됨. 2002년 시장규모를 현재의 가격 수준으로 볼 때 변동성이 높기 때문임. 예를 들어 D램의 개수가 2001년 50억개, 2002년 80억개로 증가가 예상되면서 64MD 단가가 1$로 상승해도 시장규모는 거의 배로 증가하게 됨. - 당사는 반도체 경기 위치가 상승기조대로 진입했다기 보다는 2001년 2/4~3/4분기 최악의 국면에서 차악의 국면으로전이되고 있다고 보여짐. 재고조정이 소폭 이루어지고 있으나 업체별 양산라인 가동율, 공급 능력, 수요의모멘텀이 약하기 때문임. 2002년 상반기에는 재고 조정, 업체 투자 저조 등 공급변수를 주시하는 가운데 차악국면이 지속되고 2002년 하반기에는 윈도 XP/PC 교체주기/기타 디지털 컨버젼스제품의 대중 수요 촉발등이 예상되면서 기조적 경기 회복 시나리오를 예상함. * 인피니온과 대만업체간의 합병 루머 - 전일 대만업체간 합병설, 대만업체와 인피니온과의 제휴설 등 루머가 있었음. 금년 하반기부터 D램 업체중 합병등 루머의 진원지는 인피니온, 도시바, 대만업체, 하이닉스 등 주로 열위업체임. - 특히 인피니온이 주도하고 있는데 동사는 고민은 다음과 같을 것임. ①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을 제외한 타업체와의 합작으로 M/S를 상기 회사의 동수준으로 제고해야차기 호황에서 승부수를 띄울수 있는데 도시바 또는 대만업체와 합작해고 상기회사의 M/S를 추월할 수 없다는 것임. ② 동사는 256MD급에서는 마이크론을제치고 삼성전자와 동렬적 위치를 점할 것으로 판단은 하나 문제는 현재의 적자수준을 고려할 때 12"라인 투자상에 있어 실기할 우려가 있다는 점임. ③ 도시바와 대만업체등과 합작해도 화학적 통합력으로 시너지효과를 과연 기대할 수 있느냐는 것임. - 당사 리서치는 이들업체가 합병 여부를 떠나 경쟁 열위 업체순으로 M/S가 잠식되고, 투자가 지연되면서 D램업계내에서 위치를 점진적으로 상실해 갈 것으로 예상함. * 강원랜드,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전망치와 일치; MGM 지분출자설은 사실무근 - 어제 동사가 3분기중 실적을 발표하였음. 매출액,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각각 1,164억원, 793억원, 790억원으로 이는 당리서치센타의 전망치인 1,150억원, 754억원, 791억원과 거의 일치하는 결과였으며 당 리서치센타의 예상인 2001년중 매출액 4,437억원, 영업이익 2,950억원, 경상이익 3,120억원은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판단됨. - 한편, 미국 MGM사가 8,000억원 규모로 강원랜드에 지분을 출자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음. 그러나, 강원랜드 관계자는 사실무근임을 밝혔음. 실제로 강원랜드의 설립근거법인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내국인을 출입시킬 수 있는 카지노의 설립요건으로 공공부문의 지분이 51% 이상이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음. 따라서, MGM이 강원랜드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법은 시장내 매입 밖에 없음. - 당 리서치센타는 장기적으로 민영화 차원에서 공공부문의 일부 지분이 세계적인 카지노 업체에게 일관매각함으로써 동사의 가치를 한단계 레벨업할수 있다고 분석중임. 동사에 대한 기존의 수익추정 및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동양제과, 3/4분기 잠정실적 당사 추정치와 일치 - 동양제과 3/4분기 매출은 1,1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성장하였음. 수출과 베니건스 매출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67%와 36% 성장하였고, 상반기 출시한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내수 제과 매출도 5.6%의 견조한 성장을 기록하였음.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 및 당사 추정치인 7.8%보다 하회하는 7.3%를 기록하였으나, 전년동기의 3.7%에 비해 3.6% 포인트 호전되었음. 영업이익률이 당사 추정치보다 낮은 이유는 내수 제과 매출에서 스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였기 때문. (스낵 매출 총이익률은 30% 수준으로 동사의 전체 매출총이익률 41% 수준에 비해 낮음). 당사는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마진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며, BUY 투자의견과 28,000원의 6개월 목표주가를 유지함. * 유한양행, 3/4분기 잠정실적 :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 하회,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 상회 - 동사의 3/4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19% 하회한 반면, 경상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2.2% 상회함. 동사는 3/4분기에 매출 630억원, 영업이익 87억원, 경상이익 160억원, 순이익 11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됨. 이는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9%, 영업이익은 27.5%, 경상이익은 1.4% 감소한 수치이며 순이익은 3.9% 증가한 수치임. 자세한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 당사 추정으로는, 매출액 감소의 원인은 계절적 요인이며,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원인은 동사가 회계감사를 받지 않는 1분기, 3분기에는 비용을 과다 계상하여 영업이익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어 왔으므로 이의 반영으로 해석되며, 경상이익 증가의 원인은 지분법 평가이익의 증가에 기인한 때문으로 풀이됨. 자세한 사항이 발표되는 대로 수익추정을 변경할 계획이나 소폭의 조정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동 뉴스가 동사의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나 GSK에 기술수출한 위궤양 치료제의 해외 임상 1상 발표가 연내에 있을 전망이므로 효과가 상쇄될 것으로 기대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2001.11.08 I 김현동 기자
  • (뉴욕/업종종합)반도체 주춤..인터넷·통신은 상승
  • [edaily] 퀄컴의 실적악화,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생산성지표 및 가계대출 등의 재료들이 있었지만 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좁은 박스권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방향모색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루칩보다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에만 잠깐 지수가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넘나드는 혼조세를 보였을 뿐 장중 내내 플러스권역을 지켜냈다. 그러나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장막판 한때 마이너스로 밀리기도 했지만 마감벨 직전 플러스로 끌어올리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13%, 2.45포인트 오른 1837.53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장중 내내 보합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했지만 상하 변동폭은 40포인트 내외를 넘지 못하는 좁은 박스권을 형성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38%, 36.75포인트 하락한 9554.37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27%, 3.06포인트 하락한 1115.80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46%, 2.02포인트 하락한 440.7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하드웨어 주춤 반도체와 하드웨어주는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많아지고 휴렛패커드(HP)-컴팩 합병계획을 둘러싼 우려가 고조되면서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비 0.13% 내렸고 골드먼삭스 하드웨어지수는 0.71% 하락했다. 아날로그 칩 제조업체 맥심 인테그레이티드 프로덕츠의 실적악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은 개별 재료에 따라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MD)는 장 마감뒤 예정된 애널리스트와의 미팅을 앞두고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4.00% 뛰었다. 대장주 인텔은 0.14% 올랐고 램버스도 0.23% 상승했다. 회계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의 주당 33센트에서 주당 17센트로 감소했다고 밝힌 맥심은 2.23% 하락했다. 모건스탠리는 실적발표가 나온 뒤 이 회사의 추천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반도체 장비주는 약세를 보였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1.45% 하락했고 알테라도 3.57% 밀렸다. PMC시에라도 4.58% 떨어졌다. 하드웨어 업종은 HP-컴팩의 합병을 둘러싼 우려가 새롭게 제기되면서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HP 이사회가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으나 창업자 가문인 휴렛가(家)에서 합병을 반대한다는 뉴스가 나온 뒤 컴팩은 이틀째 약세를 지속하며 6.00% 하락했다. 전장에서 급등했던 HP도 3.18% 내렸다. HP-컴팩 합병기업과 PC업계 1위자리를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이는 델 컴퓨터는 반사이익을 얻어 0.04% 올랐다. 게이트웨이도 1.82% 상승했다. 그밖에 서버업체 선 마이크로시스템즈는 1.61% 주가를 늘리며 전장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스토리지업체 EMC는 상승세가 꺾여 1.83% 내렸다. ◇ 인터넷·통신, 퀄컴악재 딛고 상승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 관련업종은 전일 장 마감 후 발표된 퀄컴의 실적 악재를 극복, 플러스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네트워킹 업체들과 일부 전화사업자들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 장의 분위기는 밝았다.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0%, 떨어졌고 메릴린치 인프라지수는 2.1% 올랐다. 인터넷의 경우 아멕스 인터넷지수가 1.3%,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가 1.7% 상승했으며 메릴린치 B2B지수는 1.5% 올랐다. S&P 통신지수는 0.9% 떨어졌고 나스닥 통신지수는 0.3% 올랐다. 소프트웨어 업종에서는 반독점 합의안 문제로 여전히 진통을 앓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0.82% 내렸지만 그외 오라클이 2.37%, SAP이 1.41% 올랐으며 어도비 소프트웨어는 5.18% 상승했다. 인터넷 관련주 중에서도 AOL타임워너가 1.85% 내렸지만 E베이가 1.63%, 야후가 3.39%, 아마존닷컴이 5.39% 각각 상승했다. 네트워킹 주에서는 5일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가 사흘 째 강세를 지속, 2.49% 상승했다. 그러나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4.88% 떨어졌고 JDS유니페이스와 노텔 네트웍스가 각각 0.78%, 0.15% 오르는 데 그치는 등 여타 광통신업체들은 부진한 모습이었다. 전일 장 마감 후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동통신 기술업체 퀄컴은 장 초반 5% 가까이 급락했지만 막판 반등에 성공, 전일비 0.69% 상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러나 노키아가 3.73%, 에릭슨이 3.27%, 모토로라가 0.40% 떨어져 이동전화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약세였다. S&P 통신지수 편입종목인 대형 통신업체들의 경우 지역전화 사업자인 버라이존이 1.19% 내렸고 SBC커뮤니케이션스가 0.65%, 벨사우스가 2.04% 떨어졌다. ◇ 금융, 이틀 연속 강세 생명공학 업종은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았고 오늘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는 0.52%,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0.32% 떨어졌다. 젠타는 페암 치료제의 임상실험 결과를 앞두고 급등세를 보였다. 한 증권사는 이를 반영해 이 회사의 주식을 "강력매수" 추천해 급등세를 부추켰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 대비 8% 이상 올랐다. 그러나 주요 업체인 밀레니엄제약, 메디뮨, 휴먼게놈, 바이오젠, 사이론 등이 일제히 하락해 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제약업종도 소폭 하락했다. 화이저, 머크 존슨앤존슨, 브리스톨마이어 등이 약세를 보이며 이날 아멕스 제약지수는 0.66% 떨어졌다. 금융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오늘도 0.97% 올라 이틀 연속 상승했고 아멕스 증권지수도 전일 대비 2.86% 올랐다. 캐나다의 중계 업무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메릴린치는 소폭 하락했다. 반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리먼브라더스, 베어스턴스, 찰스 슈왑 등이 상승했다. 은행주에서는 소매 부문에서 아직도 성장여력을 갖고 있음을 재확인 시켜준 씨티그룹이 1% 이상 상승했다. 메릴린치는 씨티그룹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며 "매수"등급을 유지해 상승을 도왔다. 이밖에도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웰스파고, 뱅크원 등이 강세를 보이며 업종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001.11.08 I 전미영 기자
  • (뉴욕/업종종합)기술주 강세..금융도 상승
  • [edaily] 10월중 NAPM 비제조업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지만 뉴욕증시 3대지수는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시스코 시스템이 강세를 보이면서 네트워킹주들이 큰 폭으로 오른데다 내일 개최될 공개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인하폭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장을 이끌어냈다. 5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개장초부터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 장중 내내 꾸준히 상승폭을 늘여 장후반에는 한때 지수 1800선을 회복한 이후 이를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180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2.74%, 47.92포인트 상승한 1793.65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일찌감치 세자리숫자 상승폭을 확보한 뒤 지수 94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여 결국 전주말보다 1.26%, 117.49포인트 상승한 9441.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주말보다 1.44%, 15.62포인트 오른 1102.84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1.04%, 4.49포인트 상승한 437.5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 반도체·H/W 강한 상승세 반도체와 하드웨어주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결정회의를 하루 앞두고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8%, 골드먼 삭스 하드웨어지수는 3.55% 올랐다. 반도체업종에선 이날 최신형 XP모델 칩의 상세사양을 발표한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즈(AMD)가 6.45% 상승했고 업종 대표주 인텔은 2.59% 올랐다. 램버스와 알테라도 각각 7.75%, 8.04% 지수를 늘렸다. 이날 메릴 린치의 유력 반도체 분석가 조 오샤는 주요 칩 가격이 지난 주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인텔이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신형 칩들이 내년부터 이 회사의 경비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혀 반도체 상승세를 부채질했다. PC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올랐다. 게이트웨이는 10.31% 치솟았고 애플은 2.69% 상승했다. 델과 IBM도 각각 1.52%, 0.43% 올랐다. 그러나 합병이 예정된 컴팩과 휴렛패커드는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컴팩은 1.32% 내렸고 휴렛패커드는 0.18% 밀렸다. 정보기술(IT) 조사 전문업체 가트너 데이타퀘스트는 이날 예비집계를 통해 3분기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이 전년동기비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델과 IBM을 제외한 전업체의 출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집계에서 델에 이어 2위에 오른 선 마이크로시스템즈는 워크 스테이션 출하대수가 전년비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장 전체의 상승 분위기에 힘입어 주가는 5.42% 늘었다. 스토리지업체들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간 투자전문지 배런스에서 9.11테러의 직접적인 피해기업들이 사업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 데 자극받아 EMC는 10.77% 솟았고 같은 업종의 네트웍 어플라이언스도 13.41% 뛰었다. ◇ "시스코 기대감"..인터넷·네트워킹 강세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관련 업종은 장 마감 후 발표가 예정돼 있는 시스코 시스템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 일제 강세를 보였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4.30%, 아멕스 인터넷지수는 5.30%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 소프트웨어지수는 4.39% 올랐다. 메릴린치 인프라지수도 7.6% 급등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는 5.9% 올랐다. 통신의 경우 S&P 통신지수가 0.79%, 나스닥통신지수가 1.26% 상승했다. 소프트웨어 주 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3.05%, 오라클이 3.53% 올랐고 인터넷 업종의 경우도 AOL타임워너가 4.62%, E베이가 4.16%, 야후가 9.40% 상승하는 등 랠리를 보였다. 한편 버킹햄 리서치가 내년 하반기부터 네트워킹산업의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지난주 주가하락으로 네트워킹 업종의 현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평가, 네트워킹주들의 랠리에 힘을 보탰다.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시스코 시스템스는 3.71%, 스프린트와 11억달러 상당의 장비주문계약을 체결한 노텔 네트웍스가 6.46% 상승했으며 그 외 JDS유니페이스가 6.42%,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3.17% 올랐다. 통신업체 중에서는 2002년까지 매출성장률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벨사우스가 비관적 전망에도 불구, 2.60% 상승했다. ◇ 금융,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강세 금융업종도 오늘로 다가온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책 회의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 연준리가 경제 부양을 위해 10번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이 금융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금융서비스 그룹인 콘세코는 회사측이 지난 주말 백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이 회사의 주가는 무려 18%나 급등했다. 반면 신용카드 회사인 프로비디언은 대출 손실과 추가 손실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면서 22% 이상 폭락했다. 주요 은행주들과 증권사들의 주가는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시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뱅크원, 플릿보스턴 등이 소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리먼브라더스, 찰스 슈왑 등 증권사들도 대부분 올랐다. 이날 S&P은행 지수는 2.11% 상승했으며 아멕스 증권지수는 2.31% 올랐다. 생명공학 업종은 초반 강세를 이어갔다. 인사이트 제약이 에이질런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으로 7% 이상 올랐다. 이밖에도 밀레니엄 제약과 이뮤넥스가 7%~8%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메디뮨과 휴먼게놈, 바이오젠, 사이론, 셀레라, 어피메트릭스 등이 비교적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전장 대비 3.23% 올랐고 아멕스 생명공학 지수는 4.56% 상승했다. 또한 메릴린치 생명공학 지수도 3.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1.11.06 I 전미영 기자
  • (뉴욕/개장)실업률 악재 불구..낙폭 제한적
  • [edaily=뉴욕]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고용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악재에 저항력을 보여주면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미 법무부간의 합의내용이 공개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의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다. 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0.52%, 9.03포인트 하락한 1737.2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도 9215.53포인트로 어제보다 0.52%, 48.37포인트 하락중이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 역시 어제보다 0.54% 하락한 상태다. 오늘 아침 고용지표 발표 이전만해도 지수선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우려감을 감추지 못했고 발표직후에는 가파른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지수선물들이 반등하면서 오히려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최소한 경제지표에 관한 한 뉴욕증시가 워낙 단련된 탓에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고용지표가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내성을 보여고 있다. 내용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내주 화요일 개최될 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25bp가 아닌 50b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지수들의 낙폭은 제한적이다. 일단 10월중 고용지표는 고용감소규모로는 11년만에, 실업률은 5년래 최고라는 충격적인 헤드라인을 기록했다. 제조업 부문의 고용감소가 14만2천명, 서비스부문은 24만1천명으로 전체 고용감소는 지난 80년 5월이후 최대인 41만5천명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고용감소 규모가 30만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실업률도 전문가들의 예상인 5.2%를 상회한 5.4%로 지난 96년 12월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물론 예상보다 악화되기는 했지만 내용이 좋지 않을 것임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보니 증시에의 충격은 그다지 크지 않은 편이다. 개장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연방법원의 독점금지법 관련 심리가 진행되기 때문이었지만 미 법무부가 일찌감치 합의내용을 공개함으로써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애널리스트들의 주판알 튀기기가 분주했다. 일단 분할명령이 철회된 상태에서 법무부는 PC업체들이 윈도우즈 운영체계를 채용하지 않는데 대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보복을 할 수 없도록 했다고 합의내용을 밝혔다. 법무부는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업종내 경쟁이 더 공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아침 메릴린치는 컴팩 컴퓨터에 대해 투자등급을, 휴렛패커드에 대해서는 실적추정치를 하향조정한 반면, ABN암로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KLA텐커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에 대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
2001.11.02 I 김상석 기자
  • (뉴욕/업종종합)반도체 ·네트워킹 강세..금융은 부진
  • [edaily]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전 뉴욕증시는 31일 미국의 3분기 GDP 발표에 힘을 얻어 3대지수가 모두 오르는 강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들어 다우지수가 하락 반전됐다. 3분기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긴 했지만 예상보다는 좋은 수준이어서 경제 불황이 걱정했던 것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31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장 후반 들어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약세로 돌아서 어제보다 0.51%, 46.84포인트 하락한 9075.14포인트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를 이어가며 1.37%, 22.80포인트 상승한 1690.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내내 강세를 보이다 장 후반에 상승폭이 줄어들어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059.78포인트를 기록했다.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어제보다 1.26%, 5.34포인트 오른 428.1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선(Sun) 효과"로 반도체 ·하드웨어 상승 경제지표, 기업실적이라는 악재로 연이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던 하드웨어 업종은 31일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전일대비 1.98% 상승하며 지난 며칠간의 부진을 말끔히 만회했다. 무엇보다 오늘 하드웨어 업종의 상승에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영향이 컸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부대표 스티브 맥고완은 지금 회사의 주문량은 지난 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미국에서의 영업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선 마이크로는 6.39% 상승했다. 하드웨어 업종의 대표주인 델 컴퓨터도 마이클 델 대표가 PC 매출이 내년에는 좋아질 것이란 발언으로 3.18% 올랐으며 게이트웨이도 1.80% 상승했다. 반면 애플컴퓨터가 0.23% 하락했으며 휴렛팩커드와 IBM도 각각 0.82%, 0.53% 떨어졌다. 반도체 업종은 상승폭이 더욱 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4.27% 올랐다. 인텔이 UBS 와버그증권의 0.13 마이크론 제조 공정으로의 이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코멘트로 3.74% 상승했으며 어제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의 DRAM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7.97% 급등했다. 어드반스드 마이크론 디바이스(AMD)가 4.35% 상승했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2.64% 올랐다. 자일링스와 리니어테크가 각각 7.19%, 6.77% 상승했으며 램버스, 어플라이드머티리얼 등도 모두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됐다. ◇네트워킹 강세..S/W도 상승 GDP호재로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인터넷주는 종목별로 등락을 달리 했지만 전일에 비해서는 좋은 모습이었다. 골드만 삭스 인터넷 지수는 전일보다 0.32% 올랐다. 야후와 이베이가 각각 1.89%, 1.74% 하락한데 반해 별다른 재료없이도 아마존이 8.72%의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고 C넷도 11.01%나 올랐다. 어스링크도 0.6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킹주는 반도체주의 상승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1.88% 상승했다. 시스코 시스템즈가 2.11%, 노텔 네트웍스가 0.52%, 루슨트가 3.08% 올랐다. 소프트웨어주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골드만삭스 인터넷 지수는 전일보다 0.30% 상승했다. 오라클이 0.44% 올랐고 시벨 시스템즈는 2.68% 하락했다. 어도비 시스템즈가 전일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한데 따라 이날 8.17%나 미끄러졌다. 어도비는 이에따라 약 150명 가량의 인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나스닥 텔레커뮤니케이션 지수가 1.69% 오르는 등 통신주도 일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지난 분기 5억5800만유로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힌 알카텔이 감원 등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겠다는 소식을 이어 전하면서 8.50% 상승했다. 한편 퀘스트 커뮤니케이션즈는 수요감소로 3분기 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 월가 예상치인 주당 3센트 수익에 크게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19.06%나 급락했다. ◇금융 부진..생명공학은 오름세 31일 뉴욕증시에서 금융주들은 어제의 부진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주저앉는 모습이었다. 3분기 GDP가 연율로 0.4%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발표된데다 시카고 구매관리자 지수도 예상치는 웃돌았으나 지난 날보다 하락,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0.64%, S&P 은행지수는 0.69% 내렸고 아멕스 증권지수는 0.57% 하락했다. S&P 보험지수는 2.84% 떨어졌다. 은행주 중에서는 플릿보스턴 파이낸셜이 1.91%, 시티그룹이 0.07%,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0.02%, JP모건 체이스가 0.42% 하락했다. 증권주의 경우 골드만 삭스가 2.36% 떨어졌고 찰스슈왑이 0.55%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2.00% 떨어졌다. 바이오 및 제약주는 애널리스트의 긍정적인 코멘트에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까지 겹쳐 생명공학주들이 상승가도를 달린데 반해 제약업종들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1.37%,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1.2% 상승했고 아멕스 제약지수는 0.70% 떨어졌다. 생명공학주 중 옥시진이 자사가 개발중인 암 치료제가 초기단계 임상실험에서 굉장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 17.21% 급등했다. 제약업종 중에서는 화이자가 1.30%, 머크가 1.45% 올랐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2001.11.01 I 전미영 기자
  • (뉴욕/업종)"선(Sun)효과"로 반도체·하드웨어 상승
  • [edaily] 경제지표, 기업실적이라는 악재로 연이틀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던 반도체와 하드웨어 업종이 GDP성장률이라는 악재에 강한 내성을 보이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31일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하드웨어지수는 전일대비 1.98% 상승하며 지난 며칠간의 부진을 말끔히 만회했다. 무엇보다 오늘 하드웨어 업종의 상승에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영향이 컸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부대표 스티브 맥고완은 지금 회사의 주문량은 지난 분기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며 미국에서의 영업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선 마이크로는 6.39% 상승했다. 하드웨어 업종의 대표주인 델 컴퓨터도 마이클 델 대표가 PC 매출이 내년에는 좋아질 것이란 발언으로 3.18% 올랐으며 게이트웨이도 1.80% 상승했다. 반면 애플컴퓨터가 0.23% 하락했으며 휴렛팩커드와 IBM도 각각 0.82%, 0.53% 떨어졌다. 반도체 업종은 상승폭이 더욱 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 대비 4.27% 올랐다. 인텔이 UBS 와버그증권의 0.13 마이크론 제조 공정으로의 이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코멘트로 3.74% 상승했으며 어제 큰 폭으로 하락했던 미국의 DRAM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7.97% 급등했다. 어드반스드 마이크론 디바이스(AMD)가 4.35% 상승했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2.64% 올랐다. 자일링스와 리니어테크가 각각 7.19%, 6.77% 상승했으며 램버스, 어플라이드머티리얼 등도 모두 오름세로 거래를 마감됐다.
2001.11.01 I 공동락 기자
  • (뉴욕/업종)반도체·하드웨어 약세장 속 동반하락
  • [edaily] 블랙먼데이의 여파가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 소비자신뢰지수의 급락이 다시 한번 기술주를 강타했다. 30일 반도체 맟 하드웨어 종목들은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과 증시 전체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하드웨어업종에서는 IBM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특별한 호재를 가질 틈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 하드웨어지수는 전일대비 2.70% 하락했다. 메릴린치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스티브 포투나는 투자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XP 출시에도 불구하고 4분기 PC의 수요증가 폭은 그다지 크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신뢰지수에 따른 증시 분위기 침체와 메릴린치 보고서의 여파로 대표적인 하드웨어 종목인 델 컴퓨터가 3.53% 하락했으며 컴팩과 휴랫팩커드도 각각 2.17%, 2.47% 하락했다. 개이트웨이가 4.31% 하락했으며 애플컴퓨터는 0.17% 떨어졌다. 반면 IBM은 소프트웨어 업체인 크로스월드소프트웨어를 현금 1억2900만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0.03% 올랐다. 크로스월드소프트웨어는 28.55% 급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3.92% 떨어진 반도체 업종도 약세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대표주자인 인텔이 2.65% 하락했으며 인텔과의 가격경쟁으로 분주한 AMD도 1.36% 떨어졌다. 앨러라, KLA-텐코, LSI로직, 래티스 등이 모두 4% 전후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6.31% 급락했다. 이밖에도 램버스가 6.16% 하락했으며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자일링스 등의 반도체 장비업체들도 모두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2001.10.31 I 공동락 기자
  • (뉴욕/업종종합)반도체 주도 기술주 급락..금융도 부진
  • [edaily] 29일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큰 폭으로 하락, "블랙 먼데이"가 재현됐다. 오늘 지수들이 비교적 하락한 것은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탓에 일부 차익매물의 출회가 있었고 금주중 발표될 대형 경제지표들의 내용에 대한 불안감도 요인이 됐다. 또 메릴린치의 조 오샤가 반도체주들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데다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 재연 가능성도 약세장의 원인이 됐다. 지난주말 발표된 국방부의 차세대 전투기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보잉의 폭락도 다우존스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29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꾸준히 낙폭을 늘인 끝에 장막판에 결국 지수 1700선도 무너졌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69.44포인트(3.93%) 하락한 1699.52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개장초부터 일찌감치 낙폭을 세자리숫자로 늘여놓은 뒤 지수 9400선과 9300선을 차례로 하향돌파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말보다 275.67포인트(2.89%) 하락한 9269.50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전주말보다 26.31포인트(2.38%)포인트 하락한 1078.30포인트를,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전주말보다 9.24포인트(2.11%) 내린 429.4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 반도체 급락..하드웨어 약세 그동안 신통찮은 실적 발표에도 불구,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오던 뉴욕증시가 힘을 잃고 29일 블랙먼데이를 연출했다. 인텔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수요진작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가격인하 경쟁에 또 다시 돌입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조 오샤는 이들 두 업체가 공급물량을 조정하거나 업종에서 손을 떼기 전에는 가격 안정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아 반도체주의 하락을 불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97% 떨어졌다. 인텔이 5.96%,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도 3.97% 하락했다. 자일링스가 9.96%,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7.62% 떨어졌다. 장초반 선전하던 모토로라도 결국 1.17% 하락했다. 하드웨어주도 동반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5.35% 떨어졌다. PC부문에서 새로운 저가 완성 PC "스마트스텝 100D"를 내놓은 델은 호응을 얻지 못한채 5.53%나 미끄러졌다. 애플과 컴팩, IBM, 게이트웨이 등도 모두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스토리지주 역시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채 약세를 보였고 EMC가 3.43% 미끄러졌다. ◇ 인터넷 ·S/W 부진..통신은 혼조 인터넷주의 대표주자인 야후와 이베이가 각각 6.30%, 7.86%나 주저 앉았다. 야후는 이날 동영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특히 이들 동영상에 광고주들의 원하는 화면을 게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전혀 먹혀들지 않는 재료가 되고 말았다. 이베이 CEO 맥 휘트먼은 이날 내년 매출이 50% 증가할 것이며 오는 2005년까지 30억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지만 상승할 만한 힘을 갖지 못했다. 소프트웨어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해 골드만 삭스 소프트웨어 지수는 이날 5.33% 미끄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4.12%, 오라클이 1.33% 하락했고 시벨 시스템즈는 7.95%의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냈다. 네트워킹 장비업체들 역시 이런 약세 흐름을 벗어날 수 없었다. 아멕스 네트워킹 지수는 4.74% 하락했다. 시에나가 8.84%나 떨어졌고 노텔 네트웍스가 5.60%, 루슨트 테크놀러지스가 4.32% 떨어졌다. 통신주 가운데 미국 위성TV 업체인 에코스타커뮤니케이션스가 GM의 자회사 휴즈일렉트로닉스를 매수키로 합의, 사실상 위성TV분야의 독점기업이 됐지만 주가는 4.67% 하락했다. GM도 5.81% 하락했다. ◇ 금융 약세..생명공학도 하락 미국증시에서 29일 은행업, 증권업, 보험업 등 주요 금융업종들은 전체 장의 암울한 분위기에 동참, 일제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3.28%, S&P 은행지수는 2.67% 떨어졌으며 아멕스 증권지수는 1.97% 내렸다. S&P 보험지수도 2.44% 하락했다. 은행업 중에서는 JP모건체이스가 4.90%,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1.90%, 시티그룹이 4.49% 떨어졌다. 증권업의 경우도 메릴린치가 1.89%, 모건스탠리딘위터(MSDW)가 2.73% 내리는 등 취약한 모습이었다. 보험업도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3.34% 하락하는 등 약세였다. 한편 생명공학 및 제약관련주들도 하루 내내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아리아드 제약, 일라이 릴리 등의 업체가 신제품 개발, 신약 FDA 승인의 호재를 내놓았지만 전체 장의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멕스 생명공학지수는 3.84%, 나스닥 생명공학 지수는 3.67% 떨어졌다. 아멕스 제약지수는 0.74% 떨어졌다. 자사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한 일라이 릴리도 장 초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 마이너스권으로 하락, 0.41% 내렸다.
2001.10.30 I 전미영 기자
  • (뉴욕/업종)반도체 "구조적 한계" 급락..하드웨어도 약세
  • [edaily] 그동안 신통찮은 실적 발표에도 불구,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오던 뉴욕증시가 힘을 잃고 29일 블랙먼데이를 연출했다. 이번주 들어 발표될 지표들과 나머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경기침체라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짙은 하루였다. 특히 반도체주는 시장 침체라는 구조적 한계를 유지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인텔과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가 수요진작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가격인하 경쟁에 또 다시 돌입했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조 오샤는 이들 두 업체가 공급물량을 조정하거나 업종에서 손을 떼기 전에는 가격 안정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아 반도체주의 하락을 불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97% 떨어졌다. 인텔이 5.96%,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도 3.97% 하락했다. 자일링스가 9.96%,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7.62% 떨어졌다. 장초반 선전하던 모토로라도 결국 1.17% 하락했다. 하드웨어주도 동반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5.35% 떨어졌다. PC부문에서 새로운 저가 완성 PC "스마트스텝 100D"를 내놓은 델은 호응을 얻지 못한채 5.53%나 미끄러졌다. 애플과 컴팩, IBM, 게이트웨이 등도 모두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스토리지주 역시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한채 약세를 보였고 EMC가 3.43% 미끄러졌다.
2001.10.30 I 김윤경 기자
  • (아증시)홍콩· 싱가포르 일제히 약세 마감
  • [edaily] 29일 홍콩증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재개되면서 급락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226.65포인트(2.18%) 하락한 1만178.0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부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차이나 모바일과 HSBC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차이나 모바일은 3.85% 떨어졌고 차이나 텔레콤의 회선을 이용한 장거리전화 서비스 공급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진 차이나 유니콤도 3.95% 하락했다. HSBC홀딩스는 미 경제의 회복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대출실적 감소 우려가 제기되며 1.14% 하락했고 캐세이퍼시픽 항공도 경쟁사 싱가포르 에어라인즈의 연간 손실 기록전망에 9.63%나 빠졌다. 싱가포르 증시도 싱가포르 항공이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려 하락세로 장을 마무리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ST)지수는 17.51포인트(1.24%) 내린 1393.7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수편입 종목 중 6번째 대기업인 싱가포르 항공이 9.47% 폭락했다. 싱가포르 항공은 상반기 순익이 급감한데다 기업공개(IPO) 후 첫 연간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힌 뒤 크게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랠리를 보이던 컴퓨터 관련주들도 PC산업 반등에 대한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싱가포르 최대 전자업체인 벤처 매뉴팩처링은 1.33%내렸고 네트워킹 장비업체 데이타크래프트 아시아도 2.34% 밀렸다. 차터드반도체와 ST어셈블리 테스트도 각각 3.26%, 1.47%씩 하락했다. 한편 대만의 가권지수는 최대 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21.53포인트(0.53%) 오른 4065.10을 기록했다.
2001.10.29 I 홍정민 기자
  • (아증시)대만 강세 마감..홍콩은 2.7% 하락중
  • [edaily] 29일 아시아증시에선 대만가권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홍콩과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재개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282.54포인트(2.72%) 하락한 1만122.20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번주 발표될 미 경제지표들이 침체상태 지속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차이나 모바일과 HSBC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홍콩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차이나 모바일은 4.45% 떨어졌다. 차이나 유니콤도 차이나 텔레콤의 라인을 이용한 장거리전화 서비스가 좌절된 것으로 보도된 뒤 4.61% 내렸다. HSBC홀딩스는 미 경제의 회복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대출실적 감소 우려가 제기돼 1.70% 하락했고 캐세이 퍼시픽 항공도 경쟁사 싱가포르 에어라인즈의 연간 손실 기록전망이 악재로 작용해 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 타임스(ST)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3시 7분 현재 전장비 21.45포인트(1.52%) 내린 1389.8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편입 종목 중 6번째 대기업인 싱가포르 항공이 10.00% 급락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순익 급감과 함께 기업공개(IPO) 후 첫 연간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힌 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싱가포르 소재 UBS 워버그의 항공산업 분석가인 티모시 로스는 "싱가포르 항공의 실적내용은 항공업계가 9.11 테러 이전에 이미 하강기류를 타고 있었단 사실을 확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랠리를 나타냈던 컴퓨터 관련주들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PC산업 반등에 관한 지나친 낙관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매물이 줄을 이었다. 싱가포르 최대 전자업체인 벤처 매뉴팩처링은 3.85%내렸고 네트워킹 장비업체 데이타크래프트 아시아도 2.34% 밀렸다. 컴퓨터용 사운드카드 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역시 0.92% 하락했다. 한편 대만의 가권지수는 최대 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장과 비교해 21.53포인트(0.53%) 오른 4065.10을 기록했다.
2001.10.29 I 전미영 기자
  • 메디오피아 등 예비심사 통과 13사 개요
  • [edaily] 29일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예비심사를 통과한 메디오피아테크날리 등 13개 업체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는 가상교육솔루션 개발업체로 94년에 설립됐다. 상반기 149억5200만원의 매출액과 8억22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주요주주로는 장일홍 외 3명이 5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미은행이 2.4%를 갖고 있다. 자본금은 24억원,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LG투자증권이다. ◇크로바하이텍은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로 74년에 설립됐다. 상반기 95억6800만원의 매출액과 3억4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24억원이며 주요주주는 송한준 외 4인으로 57.8%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 주간사는 신한증권이다. ◇시스네트는 POS(판매시점정보관리) 솔루션 개발업체로 94년에 설립됐다. 상반기 61억4100만원의 매출액과 5억96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자본금은 22억8000만원이며 주요주주로는 김헌 외 3명이 51.5%, KTB네트워크 외 1사가 20%를 갖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한빛증권이다. ◇링네트는 지난해 설립된 네트워크 통합업체다. 상반기 155억8400만원의 매출액과 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24억600만원이다. 주요주주는 이주석 외 3명으로 1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KTB외 4사와 신한은행이 각각 25.9%, 10.4%를 갖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신영증권이다. ◇한틀시스템은 94년 설립된 수표입출금기 및 지폐방출기 생산업체다.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70억300만원, 9억6100만원이었다. 자보금은 31억원이다. 주요주주는 라종국 외 6명으로 58.0%를 보유하고 있으며 드림디스커버리 외 3사가 17.5%를 갖고 있다. 주간사는 동원증권. ◇코미코는 반도체제조장비의 부품 세정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99년에 설립됐다. 상반기 매출액은 87억9700만원, 순이익은 22억6700만원이었다. 자본금은 29억3200만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전선규 외 54명이 65.8%를, 텔슨벤처 외 2사가 10.2%를 보유하고 있다. 주간사는 키움닷컴증권이다. ◇디지탈온넷은 93년에 설립된 CTI솔루션 개발업체다. 상반기 138억4700만원의 매출액과 17억6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주요주주로는 이재한 외 3명이 80.7%를, 동양 6·8·9벤처투자조합이 7.1%를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32억원이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간사는 한빛증권이다. ◇아이티센네트웍스는 97년 설립된 SI업체다. 상반기 163억1400만원의 매출액과 10억93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23억1000만원이다. 주요주주로는 강영석 외 7인이 54.7%를, KTB네트워크 외 1사가 19.5%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한화증권이다. ◇텔로드는 96년에 설립된 통신망 계측기 및 영상IBS 시스템 제조업체다. 상반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3억8100만원, 3억3700만원이었다. 자본금은 27억5500만원이다. 주요주주는 배방희 외 5인이 48.2%를, 한미열린기술투자 외 4사가 23.9%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메리츠증권이다. ◇세고엔터테인먼트는 PC게임과 3D엔진 개발업체로 97년에 설립됐다.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43억4400만원, 4억4900만원이었다. 자본금은 12억원이다. 이호 외 3인이 5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키움닷컴증권이다. ◇한빛전자통신은 97년에 설립된 이동통신기지국시스템 생산업체다. 상반기 53억3000만원의 매출액과 5억34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김진현 외 3인이 42.6%를, 한국기술투자 외 6사가 24.7%를 보유하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한누리증권이다. ◇해원에스티는 냉연강판, 열연강판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96년에 설립됐다. 상반기 388억1600만원의 매출액과 13억7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48억5000만원이다. 주요주주는 이해식 외 5인으로 77.3%를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이 17.5%를 갖고 있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주간사는 서울증권이다. ◇농우바이오는 90년에 설립된 종묘 및 묘목 생산업체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165억9300만원의 매출액과 39억71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자본금은 50억원이다. 고희선 외 19명이 98.2%를 보유하고 있으며 액면가는 500원이다. 주간사는 굿모닝증권.
2001.10.29 I 권소현 기자
  • (뉴욕/업종종합)"악재도 필요없다"..기대심리 반등
  • [edaily] 미국 증시가 유동성 장세란 지적이 많다. 정부에서도 주가만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금을 동원하고 있다는 억측도 분분하다. 25일 뉴욕증시는 다양한 악재속에서도 기대심리 하나만으로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악화된 경제지표, 기술주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 ECB의 금리유지 결정등은 모두 호재가 아니었지만 뉴욕 3대 지수는 막판 극적인 반등을 보였다. 0-- 부정적인 경제지표 발표에도 불구, 반도체 및 하드웨어 업종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5.26%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3.67% 올랐다. 산미나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 회사의 분기실적은 월가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이미 예고한 것이어서 15% 가까이 상승했다. 솔렉트론과 재빌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일링스는 14.24%의 급등세를 보였다. 이밖에 인텔. AMD, 마이크론, 램버스 등의 마이크로 칩 제조업체들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인텔은 2.43%, AMD는 3.12% 상승했으며 마이크론은 3.7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램버스와 내셔널 세미컨덕터는 각각 1.07%, 3.37%씩 올랐다. 반면 S&P가 등급전망을 "긍정적"에사 "안정적"으로 낮췄던 LSI로직은 3.75% 하락했다. S&P는 LSI로직에 대한 전망을 하향하면서 "영업 수익이 중기적으로 호전될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하드웨어업종도 전반적인 기술주의 상승흐름을 따라갔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 XP에 대한 공식 발표회가 있었다. 애널리스트들은 XP사용이 늘어나면 PC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MS의 주가는 2.02% 올랐다. 델컴퓨터는 XP출시로 4분기 PC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힌 후 3.86% 올랐다. 이 회사는 또 11월2일로 만료되는 분기의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과 일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건 스탠리가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한 서버 및 시스템연결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브로케이드는 2.66% 밀려났다. 0-- 소프트웨어업종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XP 출시와 함께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해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지수는 전일대비 2.56% 상승했다. 빌 게이츠 회장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6년만에 새로운 컴퓨터 운영시스템의 출시를 알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일대비 2.02% 상승하며 업종 전체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소프트웨어 업계의 라이벌인 오라클은 살로먼스미스바니의 투자등급 하향조치로 4.84% 하락하며 MS와 대조를 보였다. MS의 견조한 상승기조에 힘입어 여타 소프트웨어 종목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컨텐츠-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메이커인 브로드비전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의 여파로 25.64% 폭등했으며 시벨시스템즈, 베리타스소프트웨어 등도 각각 6.95%, 10.56% 급등했다. 인튜이트도 2.75% 올랐다. 네트워킹업종도 기술주의 상승대열에 동참하면서 아멕스네트워킹지수를 3.59%나 끌어올렸다. 업종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즈가 대량거래를 동반하며 2.96% 상승한 가운데 JDS유니페이스와 노텔네트웍스도 각각 9.81%, 1.16% 상승했다. 전일 대표종목들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약세를 나타냈던 루슨트테크놀러지도 5.61% 상승하며 부진을 일거에 만회했다. 전일 아마존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저력을 발휘했던 인터넷업종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3.68% 상승했으며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지수는 5.75% 올랐다. 통신업종은 부진을 기록했다. AT&T가 2.08% 하락했으며 SBC커뮤니케이션, 월드컴 등도 0.79%, 1.12% 내렸다. S&P통신지수는 0.19% 떨어졌다. 0-- 은행, 증권주 등 금융주들도 그동안의 손실폭을 극복하는 모습이었다. 아멕스 증권지수가 1.76%,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1.99%, S&P 은행지수가 1.64% 올랐다. 다만 S&P 보험지수가 0.03% 하락했다. 증권주 가운데 메릴린치는 4.22% 상승했고 골드만 삭스와 리먼 브러더스가 장중 시황이 "전약후강"을 보이면서 같은 움직임을 보여 한때 하락세를 보이다 반전, 각각 1.27%, 5.05% 상승했다. 은행주들도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뱅크오브뉴욕이 1.35%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1.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티그룹과 J.P 모건 체이스가 각각 2.47%, 3.48% 올랐다. 신용카드 업체들은 연체급 급증과 부실채권 증가 등에 따른 우려로 전일에 이어 계속해서 전체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프로비디언이 8.87%나 떨어졌고 캐피탈원이 2.27% 하락했다. 그러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27% 상승했다. 보험주 중 AIG는 이날 9.11테러와 인수합병에 따른 여파로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81%나 급감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시장은 펀더멘털보다는 외적 상황에 따른 단기적인 악화라고 분석,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됐다. AIG는 이날 0.11%의 상승률을 보였다. 바이오주도 랠리를 보였다. 아멕스 바이오지수는 5,72% 올랐고 나스닥 바이오지구도 3.54% 상승했다. 전일 3분기 480만달러, 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아피메트릭은 톰슨 퍼스트콜의 전망치인 주당 11센트 손실보다 적은 손실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 이날 무려 28.01%나 뛰어 올라 장 상승을 견인했다. 히세크도 1.89% 올랐고 임상중인 암치료제가 테스크에서 눈에띄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하면서 제너테크 주가도 9.13% 뛰었다. 전체적인 장 분위기에 힘입어 인사이트 제노믹스도 3분기 손실이 주당 27센트로 전년에 비해 그 폭이 늘어났다고 밝혔지만 이날 2.53% 상승 마감됐다.
2001.10.26 I 박재림 기자
  • (뉴욕/업종종합)기술업종의 강세..금융은 보합권
  • [edaily] 24일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일진일퇴의 흐름이다. 연준이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내놓았지만 뉴욕 증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스트먼코닥과 AT&T가 급락하면서 다우존스 지수를 압박했다. 그러나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네트워킹주들의 강세로 꽤 올랐다. 거래도 비교적 활발. 0-- 반도체와 하드웨어업종은 상승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 대비 4.01%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3.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칩 제조 업체, 반도체 장비업체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대형 칩제조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인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AMD가 일제히 상승했다. 또한 전문 칩을 만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맥심, 코넥선트가 2%~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 노벨러스, KLA텐커도 역시 모두 올랐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16개 종목 중 하락한 종목은 에머슨 라디오 뿐이었으며 나머지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북미반도체협회(SEMI)는 전일 반도체 장비 B/B율은 전월보다 좋아졌으나 주문량은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전 세계에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가 이미 악화된 기술 산업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드웨어 업종에서는 컴팩의 강세가 돋보였다. 컴팩은 전일 분기 손실이 지난 10월 경고한 수준과 부합됐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밖에 IBM, 휴렛팩커드, 애플, 델컴퓨터가 동반 강세를 보인 반면 게이트웨이는 5% 이상 떨어졌다. 또한 네트워킹 스토리지 업체도 강세를 보였다. 브로케이드가 10% 대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맥데이타와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도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델 컴퓨터의 마이클 델 사장은 이날 개인용 컴퓨터(PC) 수요 둔화와 기업의 정보기술(IT)투자감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산업은 내년 봄이나 여름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0-- 인터넷업종이 아마존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여타 종목들이 선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골드만삭스 인터넷지수는 0.82% 상승했으며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지수는 4.89% 올랐다. 인터넷주의 초점은 단연코 아마존이었다. 전일 장마감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손실이 주당 46센트를 기록해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주당 68센트보다 손실폭이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마존은 신용평가기관인 S&P의 신용등급전망 조정과 실적발표직전까지 이어진 꾸준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지 못하고 결국 20%나 폭락했다. 이에 반해 야후가 3.20% 상승했으며 이베이와 CNGI는 각각 2.88%, 2.99% 상승했다. 아마존과 함께 전일 실적을 발표한 정보기술(IT) 전문 온라인 매체인 C넷 네트웍스는 실적부진의 여파로 8.72% 하락했으며 AOL도 2.40% 떨어졌다. 네트워킹업종에서도 일부 종목이 부진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아멕스네트워킹지수는 전일대비 4.47% 급등했다. 업종대표주인 시스코시스템즈가 5.00% 상승했으며 JDS유니페이스와 노텔네트웍스도 각각 2.95%, 2.25% 올랐다. 알카텔도 6.29% 올라 상승대열에 동참했으나 루슨트테크놀러지는 0.75% 하락했다. 한편 네트킹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생산하는 업체인 아바야는 지난해에 크게 못 미치는 4분기 실적발표로 10% 이상 급락했다. 소프트웨어업종도 동반상승하며 골드만삭스소프트웨어지수는 3.36%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47% 상승한 반면 오라클은 2.33% 하락했다. 인튜이트는 1.19% 올랐으며 자신의 포털용 소프트웨어와 잉크토미의 검색엔진과 통합시도하고 있다고 알려진 BEA시스템즈는 8.12% 급등했다. 0-- 24일 전일을 약세를 딛고 상승반전한 뉴욕증시에서 금융업종은 은행주와 증권주들의 향방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연출했다. 필라델피아 은행지수는 전일대비 0.48%, S&P 은행지수는 1.15% 상승했으나 아멕스 증권지수는 1.1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P 보험지수도 0.04% 떨어졌다. 은행주들은 특별한 요인이 없는 가운데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탄력을 받는 모습이었다. 뱅 크 오브 뉴욕(BON)이 1.54% 올랐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1.77% 상승했다. J.P.모건 체이스는 1.29% 상승했다. 증권주들은 일제 약세였다. 메릴린치가 0.99% 떨어졌고 골드만 삭스가 1.35%, 리먼 브러더스가 1.04%, 모건 스탠리 딘워터가 1.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투자정보 제공업체인 멀텍스가 이날 3분기 순손실이 770만달러, 주당 24센트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중 한때 15%대의 하락률을 보이다 장 막판 회복, 0.17% 하락하며 마감됐다. 바이오주들은 아피메트릭과 밀레니엄 파마시티컬이 유전학 연구에 있어 새로운 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아멕스 바이오테크 지수는 2.57% 올랐고 나스닥 바이오테크 지수도 0.82% 올랐다. 밀레니엄 파마시티컬이 4.65% 올랐고 아피메트릭은 7.87% 상승했다. 양사는 이날 "유전자칩 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시스는 이날 애보트 래보래토리가 인수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무려 31.57%나 뛰어 올랐다. 애보트는 바이시스를 주당 30.50달러에 지분 32%를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의약품 판매업체인 애보트는 질병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는 바이시스 인수를 통해 회사 경영의 스펙트럼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애보트 주가는 0.71% 올랐다. 암겐은 새 빈혈증 치료제 "아라네스프(Aranesp)"가 조사 대상 여성 가운데 53%가 좋은 표과를 보았다는 소식을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3.34% 떨어졌다. "아라네스프"는 암겐의 주요 판매제품인 "에포겐(Epogen)"을 잇는 차기 "기대제품"이다.
2001.10.25 I 박재림 기자
  • (뉴욕프리뷰-17)증시전망 여전히 불확실..그린스펀 주목
  • [edaily]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전일 장마감 후 발표된 인텔과 IBM의 실적이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과 일치한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 증시의 기술주가 랠리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아직 대형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남아있고 테러와 관련된 사회적인 혼란도 증시 향방을 결정짓는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투자자들이 관망세에서 벗어나 장세에 대한 확신을 갖기까지는 증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걷히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16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좁은 변동폭에서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었지만 장막판에 상승폭을 크게 늘여 1.50%, 25.44포인트 오른 1721.75포인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지수도 장중 내내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하다 막판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0.39%, 36.61포인트 상승한 9384.2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의회 합동 경제위원회 연설을 갖는다. 골드만삭스의 빌 더들리 수석 경제학자는 "그린스펀이 단기적인 경제약화를 인정하면서 조심스럽게 낙관론을 제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그린스펀이 상당한 통화완화가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하고 경제가 테러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했다는 점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고 더들리는 말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현지시각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11시)에 의회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일 장이 마감한 뒤 반도체칩 메이커 인텔은 3분기 개인용 PC 및 통신장비 수요의 감소로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텔의 3분기 총순익은 6억550만달러, 주당 10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억 9000만달러, 주당 43센트에 비해 77% 감소했다. 그러나 이는 월가의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8센트~11센트와 일치하는 실적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은 6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억 3000만달러에 비해 25% 감소했다. 컴퓨터 대표주인 IBM도 3분기 주당순익이 90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퍼스트콜의 전망치는 주당 89센트였다. 이 기간동안 IBM의 매출은 204억달러, 순익은 16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동안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기대비 10% 늘어난 32억달러였다. 한편 이날 발표 예정인 기업들로는 AOL AMD 애플컴퓨터 EMC 포드자동차 JP모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미디어 인터넷 업체인 AOL타임워너의 분기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22센트보다 오른 주당 26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조사한 전문가들은 포드자동차가 3분기에 주당 28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포드는 주당 53센트의 수익을 기록했었다. 포드자동차의 주가는 2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할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전일 뉴욕증시에서 5센트 하락한 17.68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시각 오후 4시47분 현재 나스닥 선물지수는 1429.00포인트로 17.50포인트 상승했으며 S&P 500 선물지수는 1105.20포인트로 5.70포인트 올랐다.
2001.10.17 I 정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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