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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18발 동시 발사…서해 무력시위 가능성↑
  • 北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18발 동시 발사…서해 무력시위 가능성↑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 초대형방사포는 전술핵을 탑재할 수 있는 사거리 400㎞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인만큼 북한이 핵무력을 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조선중앙통신은 31일 “적들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력 사용을 기도할 때에는 언제든 자위권을 발동해 선제공격도 불사할 우리의 대응의지를 명백히 보여주기 위한 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의 위력시위사격이 진행됐다”고 밝혔다.통신은 김 위원장이 직접 위력시위사격 조직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번 발사가 김정은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의미다.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6시 14분께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추정 비행체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통신은 이번 사격은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의 구성 계통인 ‘통합화력지휘체계’를 가동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화력 임무에 대한 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밀암호지령문’이 전송된 뒤 김 위원장이 감시소에서 사격 명령을 내렸고, 포병들은 “사거리 365km의 섬목표를 명중타격하고 부과된 위력시위사격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고 주장했다.북한이 미사일을 쏜 순안 일대에서 남쪽 350km여 거리에는 우리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와 군산의 주한 미 공군기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하에 지난 30일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위력시위사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북한이 이날 공개한 발사 사진에는 일렬로 늘어선 이동식 발사대(TEL) 18대가 각기 1발씩 초대형방사포를 일제히 쏘아 올리는 장면이 포착됐다.이번 방사포 시위 장소가 서부 국경이라는 점에서 도발 가능성도 제기됐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조만간 서해 북방한계선(NLL) 무력화 및 서해 국경선 준수를 위한 무력시위를 간접 예고하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24.05.31 I 윤정훈 기자
롯데오토리스, 친환경 상용차 충전 제휴처 확대
  • 롯데오토리스, 친환경 상용차 충전 제휴처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친환경 상용차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 제휴처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롯데렌탈)롯데오토리스는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자회사인 이브이시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친환경 상용차 EV충전 구독 서비스인 ‘비즈패스’ 제휴처를 늘렸다.비즈패스는 전기 상용차 리스 고객이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월 약정 한도 내에서 급속 충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급속 충전 요금 50% 할인 및 충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코노미(월 1만1900원) 월 충전량 400킬로와트시(kwh) 이내 △프리미엄(월 3만9000원) 월 충전량 1800kwh 이내 두 가지 옵션 중 고객의 차량 운영 거리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이번 업무 제휴로 고객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채비-비즈패스’와 새롭게 선보이는 ‘이브이시스-비즈패스’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브이시스는 현재 전국 도심 인접 지역에 4000기 이상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충전기 7500기를 추가 보급해 규모를 늘릴 예정이다.현대차 포터, 기아 봉고 EV모델의 전비를 1kwh당 5㎞로 계산하면 이코노미 가입 시 월 2000㎞, 프리미엄은 월 9000㎞까지 할인된 충전 요금으로 주행할 수 있다. 서비스 구독과 해지가 자유로워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롯데오토리스는 이브이시스 제휴를 기념해 롯데 계열사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이브이시스 비즈패스 선택 시 월 구독 요금의 0.5%가 엘포인트로 적립된다.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비즈패스 가입 고객의 충전 인프라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이브이시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용 상품 출시 및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31 I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대학생 대상 항공 직무 특강 ‘드림멘토’ 실시
  • 에어부산,대학생 대상 항공 직무 특강 ‘드림멘토’ 실시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 특강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30일 부산진구 소재 롯데호텔 부산에서 1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항 △캐빈 △정비 △공항서비스 등 총 4개 직군의 에어부산 현직자가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과 특강을 진행하는 ‘드림멘토’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에어부산 운항승무원이 ‘드림멘토’에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이번 드림멘토는 에어부산의 회사 및 인재상 소개로 시작해 분야별 소규모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에어부산 현직자가 직접 멘토로 나서 학생들에게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항공산업 진로 설계 등 항공업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에어부산은 드림멘토뿐만 아니라 항공 직무 실습 교육인 ‘드림 캠퍼스’, 항공업 직무 기본 이론 교육을 제공하는 ‘드림 아카데미’, 지역 고교생 대상 항공 직무별 맞춤형 교육 ‘드림스쿨’ 등 매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며 이번 드림멘토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규모도 커졌다”며 “항공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정보 습득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항공 인력 양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1 I 박민 기자
'나솔사계' 4명 조기퇴소…8기 옥순, 18기 영호에 팔짱 플러팅
  • '나솔사계' 4명 조기퇴소…8기 옥순, 18기 영호에 팔짱 플러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가 사상 최초의 ‘조기 퇴소’로 ‘로맨스’에 집중을 했다.5월 30일 방송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제작진의 결단으로 11기 영식과 순자-13기 광수-15기 영수가 떠나고 ‘남6:여6’에서 ‘남3:여5’로 새 판을 짜게 된 ‘솔로민박’의 상황이 펼쳐졌다.이날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 ‘사계 데이트’에 돌입했지만 텐션이 급격히 다운된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 전,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님이) 막상 나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지 않으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으며, 데이트 후에도 “생각이 많아진다”며 18기 영호를 지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17기 영수는 55만원짜리 대게 세트를 주문해 15기 정숙의 기분을 풀어주려 했으며, 서비스로 나온 산삼을 “서로 먹여주자”면서 ‘산삼 건배’까지 제안했다.15기 정숙은 대게와 푸짐한 안주를 먹으면서 텐션을 올렸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17기 영수는 “네가 (피곤해서) 쓰러져서 자면 오히려 난 좋다. (안 자면) 영호를 알아볼 수도 있으니까”라고 18기 영호를 견제했다. 15기 정숙은 “영호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17기 영수의 발언에도, “감이라는 게 있잖아”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15기 정숙은 “뭘 해도 내가 틀릴 것 같다. 내 판단에 대한 자신이 없어”라고 혼란스런 속내를 내비쳤다. 17기 영수는 “M&A 한다고 생각해. 네가 제일 잘하는 거잖아”라고 위로하며 “이 자리가 부담이 아닌,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데이트 후, 17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잘 맞으니까 더 예뻐 보였다. 한번 잘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15기 정숙과 17기 영수는 식당에서 남은 대게를 포장해 ‘솔로민박’으로 돌아왔다. 이후 다 같이 즐거운 ‘먹방 타임’을 가졌는데 제작진은 갑자기 “긴급 전달 사항이 있다”면서 이들을 호출했다. 이후, “지금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이곳이 짝을 찾는 데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시라”고 초유의 ‘조기 퇴소’ 룰을 공지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11기 순자와 영식-13기 광수-15기 영수는 차례로 ‘솔로민박’ 조기 퇴소를 결정해 짐을 쌌다.네 사람의 퇴소로 ‘여5:남3’ 구도로 재편된 ‘솔로민박’은 곧장 ‘데이트 선택’에 들어갔다. 솔로녀가 첫인상 선택에 사용했던 꽃바구니에 다시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의 이름을 적어넣은 뒤, 그 바구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8기 옥순은 “제 남자친구가 될 자격이 있나 확인해보고 싶다”며 18기 영호에게 직진했다. 15기 정숙은 꽃바구니를 앞에 두고 “아닌 것 같아”라며 계속 주저했다.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선택하면 ‘다대일 데이트’가 반복될 것이고, 17기 영수를 택하면 ‘사계 데이트’를 한번 더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라고 괴로워하다가 17기 영수를 택했다. 그런 뒤 15기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18기 영호 오빠가 마음에 있지만, 저한테 먼저 손을 내밀어준 17기 영수님을 두 번이나 고독정식을 먹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라고 17기 영수를 택한 이유를 털어놨다.뒤이어 15기 현숙은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설렜다”고 이변 없이 6기 영수에게 꽃바구니를 건넸고, 17기 영숙도 6기 영수를 택해 두 번째 ‘2:1 데이트’가 성사됐다. 특히 17기 영숙은 “제 꽃바구니 못 봤죠? 제 것만 특이한데”라며 6기 영수에게 그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두 개나 꽂혀 있는 꽃바구니를 강력 어필했다. 하지만 6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데이트에서 “(만약 남자가 데이트 선택을 한다면) 현숙님을 택하겠다”고 고백했던 터라, 이미 17 영숙이 아닌 15기 현숙에게 마음이 기울어졌음을 짐작게 했다. 마지막으로, 8기 옥순에 이어 17기 순자도 18기 영호를 선택해 ‘2:1 데이트’가 결정됐다.잠시 후, 18기 영호는 8기 옥순-17기 순자와 함께, ‘해물전골 데이트’에 나섰다. 세 사람은 각자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때 17기 순자는 18기 영호와 찰떡 케미를 발산해 8기 옥순을 은근히 소외시켰다. 8기 옥순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8기 영호님이 순자님한테만 거의 질문을 하셔서 속으로 고민을 했었다. 내가 빠져줄 것인가, 뺏어오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라는 속마음을 드러냈다.‘해물전골 데이트’ 후 18기 영호는 ‘1:1 대화’를 하기로 했고 17기 순자와 마주앉아 좀 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7기 순자에게 “전 제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할 것이고, 제가 그런다고 해서 (순자님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도 않으실 것 같다”고 ‘쿨’한 순자를 에둘러 거절했다. 이때, 8기 옥순이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 “약속했던 1:1 대화 시간이 지나갔다”고 귀엽게 경고했다. 17기 순자는 순순히 자리를 떠났고, 18기 영호는 8기 옥순에게 “전 대놓고 말해서 옥순님이냐, 정숙님이냐”라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렸다.이어 그는 “오늘 정숙님하고 대화를 거의 못 했는데, 정숙님이 절 떠나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미 (조기 퇴소로) 집에 가신 분들도 있는데, 제가 여기서 못할 게 뭐냐?”며 15기 정숙과도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8기 옥순은 곧장, “전 싫은데? (15기 정숙님과)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철벽 수비를 했다. 나아가 8기 옥순은 “안심하지 말라. 저도 제 남자친구가 될 수 있는 분인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18기 영호를 긴장시켰다. ‘1:1 대화’를 종료한 뒤에도 8기 옥순은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리는 18기 영호에게 “제가 부축해 드리겠다”며 팔짱을 꼈고, “이렇게 해준 남자가 없었는데~”라고 귀엽게 어필했다.두 사람의 무르익은 관계 속, 15기 정숙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15기 정숙이 17기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오빠를 (최종 선택)할 것 같아”라고 했지만 어두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고, 6기 영수는 15기 현숙-17기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싸한 분위기를 풍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6월 6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2024.05.31 I 김가영 기자
'하이재킹' 여진구, 영화팬 만난다…'필모톡' 13번째 주자 출격
  • '하이재킹' 여진구, 영화팬 만난다…'필모톡' 13번째 주자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기대작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에서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으로 악역에 도전한 여진구가 오는 6월 14일(금) SK브로드밴드와 T Factory가 진행하는 ‘필모톡’에 출연한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하이재킹’에서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을 맡은 배우 여진구가 6월 14일(금) SK브로드밴드와 T Factory에서 진행하는 ‘필모톡’을 통해 영화 팬들과 만난다. ‘필모톡’은 ‘필모그래피 토크쇼’라는 컨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배우들의 작품과 연기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정우성, 류승룡, 한지민, 임윤아 등 많은 배우들에 이어 13번째 주인공으로 초대된 여진구는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돌아보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4일(금) 홍대 T팩토리에서 개최되는 ‘필모톡’ 여진구 편의 참가는 5월 30일(목)부터 6월 10일(월)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인스타그램, T Factory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 도망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리얼타임으로 전하며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의 연기로 만든 독보적인 시너지는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6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2024.05.31 I 김보영 기자
아워홈, 미국 미시건주립대 연수단 초청해 김치 제조 시설 투어
  • 아워홈, 미국 미시건주립대 연수단 초청해 김치 제조 시설 투어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워홈은 미국 미시건주립대 패키징 학과 학생들을 제천공장으로 초청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29일 아워홈 제천공장을 방문한 미국 미시건주립대 패키징 학과 연수단 단체 기념촬영 (사진=아워홈)이번 방문은 미시건주립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학교 패키징 학과 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연수단이 한국 전통 식품인 김치 제조 공장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아워홈 제천 김치 전문 공장 초청이 성사됐다.지난 29일 진행된 투어 프로그램에는 학생 18명과 교수 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가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김치 제조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관리부터 김치 제조, 패키징, 보관,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정 견학과 미국 수출용 김치 시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연수단은 배추심과 뿌리 제거부터 세척, 고염수 절임, 속넣기, 소분, 숙성고 보관 등 김치 제조 공정을 살펴봤다. 자동 세척을 위해 자체 개발한 연속식 절임 설비 등 자동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 품질관리체계를 통한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 역량을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아워홈은 충북 음성과 제천에서 김치 제조 공장을 운영 중이며 김치 생산량은 연간 1만2000t에 달한다.아워홈 김치 사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여왔으며, 지난해 김치 사업 전체 매출은 2018년 대비 73%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대상으로 전통 음식 김치 제조 과정에 대해 알리고, 아워홈의 고도화된 제조 현장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기획 및 제조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I 한전진 기자
포스코퓨처엠, 하반기 북미 출하량 확대 기대…목표가 34만원 -키움
  • 포스코퓨처엠, 하반기 북미 출하량 확대 기대…목표가 34만원 -키움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하반기 북미 출하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는 수익성이 악화되겠지만 하반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전년대비 8% 감소한 1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각각 44%, 60%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극재는 북미향 N86 제품의 비중 및 삼성SDI(006400)향 NCA# 제품 출하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반면 N65 제품 판매가 줄어들면서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봤다. 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과 N65 제품 공장의 가동률 하락,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 규모 축소 및 인조흑연 본격 가동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도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권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2024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4% 증가한 5조원, 영업이익은 353% 증가한 162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N65 재고조정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실적이 감소할 것이나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전방 고객사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N86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라인 전환 후 N87 제품 및 NCA 비중도 상승하면서 물량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권 연구원은 “비록 올해는 인조흑연 등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은 제한될 것이지만 하반기부터 포스코홀딩스를 통한 원재료 소싱으로 점차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4만원을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일본 고객사 등 수주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북미향 출하량도 기존 얼티엄셀즈 램프업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5.31 I 김보겸 기자
  • 고대안암병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 70억 수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 의료진들이 약 70억원의 개인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됐다. 개인기초연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연구자의 역량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의적 기초연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암병원은 이번 사업에서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총 9명의 연구자들이 선정되어 70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됐다.연구지원 세부 항목 중 젊은 연구자가 세계에서 활동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자 사업’에 2명, 창의성 높은 개인연구를 지원하여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배양하고 리더연구자로의 성장 발판을 지원하는 중견연구(유형1)사업에 6명, 중견연구(유형2)사업에 1명이 선정됐다.우수신진연구자사업에는 ▲순환기내과 조동혁 교수(마이크로 RNA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심부전 진단 및 치료 반응 평가 기술 개발) ▲진단검사의학과 윤승규 교수(항암제 약물 검사와 정상 및 악성 조혈 세포-니쉬 상호 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미세 유체 골수 장기 칩)등 총 2명이 선정되어 2027년 3월까지 약 12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중견연구사업에는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인공지능기반 웨어러블 패치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파형 아형 분석 및 품질 피드백을 위한 통합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재활의학과 김보련 교수(다중 바이오마커 기반 심혈관질환 환자의 심장재활 운동처방 및 예후 예측 시스템 개발)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백금계 내성 난소암에서 HlF1α/c-MET 종양 백신 기반 면역항암치료법 개발 및 기전 규명)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심장 오가노이드 기반 심혈관계 발달과정 추적을 통한 확장성 심근병증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 ▲종양내과 최윤지 교수(방광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와 혈액에서의 염색체외 원형 DNA(ecDNA): 전이 및 치료 예측에 대한 통합적 연구) ▲영상의학과 한나연 교수(만성 간질환 간경변 중증도 평가를 위한 가독세트산 증강 MRI 및 임상 데이터 융합 기반 딥러닝 바이오마커 개발 연구)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웨어러블 위장관 기능 모니터링 기기 개발)까지 총 7명의 의료진이 최장 2029년 4월까지 연구비 약 57억원을 지원받는다.한승범 병원장은 “젊은 연구자들과 중견 연구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하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연구자들이 최상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31 I 이순용 기자
포스코퓨처엠, 올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기대-키움
  • 포스코퓨처엠, 올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기대-키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포스코홀딩스를 통한 원재료 소싱으로 점차 수익성을 개선하리라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4만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5만원이다.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인조흑연 등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올 하반기부터 포스코홀딩스를 통한 원재료 소싱으로 점차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표=키움증권)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210억원, 매출액이 8% 줄어든 1조1000억원을 기록하리라고 내다봤다. 양극재에서 북미에 공급하는 N86 제품의 비중 확대가 예상되지만, N65 제품 판매가 줄어들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14%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공장의 가동률 하락,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 규모 축소와 인조흑연 본격 가동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도 악화를 전망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1627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늘어난 5조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올 2분기 N65 재고조정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 하반기로 갈수록 전방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따른 N86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인 전환 후 N87 제품 및 NCA 비중도 상승하며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일본 고객사 등을 통한 수주 모멘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또 북미로의 출하량도 기존 얼티엄 셀즈 램프업에 따라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미국 IRA와 관련해 중장기적으로는 음극재 생산능력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도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실제 최근 천연흑연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는 원재료 내재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2024.05.31 I 박순엽 기자
메가MGC커피, 매주 선착순 1만 명에게 커피 쿠폰 쏜다
  • 메가MGC커피, 매주 선착순 1만 명에게 커피 쿠폰 쏜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메가MGC커피는 3000호점 돌파와 해외 진출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매주 자사앱 고객 1만 명에게 선착순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메가커피)이번 이벤트는 6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에 메가MGC커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이벤트 시간 정각에 오픈되는 ‘선착순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은 회원 가입 후에 참여할 수 있다. 받은 쿠폰은 앱 쿠폰함에서 확인, 사용이 가능하고 메가오더 결제 및 현장(POS·키오스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메가MGC커피는 가맹점 3000호점 돌파의 기쁨을 고객, 가맹점들과 나누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고 설명했다. 메가MGC커피 본사가 이벤트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지금까지 고객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전하는 행보를 이어왔고, 그 덕분에 빠른 속도로 3,000호 점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 가맹점과 함께 더 큰 즐거움을 나누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MGC커피는 지난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가성비 커피 브랜드로는 최초로 가맹점 3000호 점을 돌파했다. 2015년 홍대점을 오픈한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10년 만에 이룬 쾌거로 평가된다.
2024.05.31 I 한전진 기자
'유니버스 리그', 글로벌 보이그룹 제작 돌입… 참가자 모집
  • '유니버스 리그', 글로벌 보이그룹 제작 돌입…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가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현재 절찬리에 참가자 모집 중인 ‘유니버스 리그’가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 참여형 모집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직접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 추가로 시청자가 인재를 추천하는 참여형 방식을 제안한 것이다.화려한 타이포그래피로 시작된 티저 영상은 ‘나만 알고 싶은 K팝 인재를 추천해 달라’는 문구로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참가자 외에도 숨겨진 원석을 발굴할 수 있어 ‘유니버스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모집 시작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지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6월 해외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차세대 보이그룹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시도 중인 만큼 어떤 인재들이 ‘유니버스 리그’에 참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유니스’를 배출한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2011년 이전 출생한 14세 이상의 소년이라면 국적, 소속, 경력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024.05.31 I 윤기백 기자
NDF, 1374.0원/1374.4원…2.9원 하락
  • NDF, 1374.0원/1374.4원…2.9원 하락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사진=AFP3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4.2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4.0원, 1374.4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9.4원) 대비 2.9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당초 보고된 수치보다 하향 조정됐다.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연율 1.3%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됐던 속보치 1.6% 성장과 비교해 둔화한 수치다. 고용 시장도 소폭 둔화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9000명으로 직전주보다 3000명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5000명에서 21만6000명으로 1000명 상향 조정됐다.경기 악화 가능성에 국채금리도 뚝 떨어졌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7.6bp(1bp=0.01%포인트) 내린 4.538%를, 30년물 국채금리도 6.2bp 내린 4.682%에서 거래됐다. 달러화는 소폭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30일(현지시간) 오후 7시 46분 기준 104.7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5에서 104로 하락한 것이다.
2024.05.31 I 이정윤 기자
삼성운용,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 넘겨
  • 삼성운용, '2차전지산업 레버리지'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 넘겨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2차전지레버리지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금액이 2000억원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2차전지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재차 조정을 받은 4월 말 이후 급격히 증가하며 두 달여 만에 1040억원의 순매수가 집중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개인 순매수 흐름은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온 2차전지 주가가 바닥권을 형성해 가고 있다는 기대감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단기적인 반등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2차전지 주가가 글로벌 전기차 수요악화, 리튬 등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 지속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이 설비투자 등 그간 양산에 투입한 비용이 기술 차별화로 이어지며 2차전지 패러다임 전환이 이어지는 시점이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어진 주가 조정으로 고평가 이슈에서 벗어나고 실적 회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며 KODEX 2차전지레버리지ETF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고 삼성자산운용은 설명했다.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에프앤가이드(FnGuide) 2차전지 산업지수를 2배 따라가는 레버리지ETF로, 배터리 셀, 소재, 장비, 부품 등 2차전지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코스모신소재 △POSCO홀딩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대표종목 24개를 담고 있다.박성철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2차전지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강한 시세 흐름이 나타날 때 더 탄력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조만간 2차전지산업이 하락 흐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라면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가 좋은 투자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I 이용성 기자
대한항공, 호주 전문지 '올해의 최고 항공사' 2위 수상
  • 대한항공, 호주 전문지 '올해의 최고 항공사' 2위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북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로도 선정됐다.대한항공 B787-9.(사진=대한항공)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440여개 항공사의 안전, 서비스, 수익성, 중대사고 여부, 승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정상화 단계에서 항공사들이 보여준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대한항공은 안전운항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절대안전 기조 아래 25년째 인명 무사고 운항을 달성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최첨단 안전운항 시스템을 갖춘 종합통제센터를 새롭게 여는 등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기내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통 한식 기반 비건 메뉴를 선보였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또 세계적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신규 와인 50여종 이상을 선정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단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신식 항공기인 보잉 B787-900, 에어버스 A321-Neo 등의 기재를 적극적으로 운용중이다. 지난 3월 에어버스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A350 계열 항공기 33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조인트벤처를 맺은 델타항공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 제공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제프리 토마스 에어라인 레이팅스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의 수상에 대해 “대한항공은 매년 승객 평가점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최첨단 항공기 구매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항공업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05.31 I 공지유 기자
산업부에서 ‘신기술 인증’ 받은 삼성전자 기술은
  • 산업부에서 ‘신기술 인증’ 받은 삼성전자 기술은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지난 30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명예의 전당에서 이기섭(왼쪽) 삼성전자 청정연구센터 센터장, 노형수 삼성전자 청정연구센터 프로가 ‘신기술 인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 개발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에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는데 이 필터에 적용한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필터에 쓰인 ‘하이브리드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만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초미세먼지를 99.999% 이상 제거하고 포집균과 바이러스는 99% 이상 살균한다. 오존 발생량도 0.01ppm 이하로 관리한다. 이 성능은 물로 세척해 재사용해도 유지된다.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광분해 탈취 필터’도 탑재했다. 기존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자외선(UV)으로 냄새 물질을 흡착·분해해 효율적으로 제거한다.이 제품은 신기술 인증 외에도 지난 2월 한국 오존자외선협회에서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아울러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 청정 AI+’ 기능으로 한국표준협회 ‘AI+ 인증’도 받았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기존 기술의 제약을 극복해 오존 발생을 줄이고 기기 외부로 이온을 방출하지 않는 새로운 전기 집진 기술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로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1 I 김응열 기자
마이애미 고우석, 이적 한 달도 안 돼 방출 대기 조처
  • 마이애미 고우석, 이적 한 달도 안 돼 방출 대기 조처
  • 고우석.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고우석(마이애미 말린스)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에 위기가 닥쳤다.마이애미 헤럴드는 31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방출 대기 조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투수 숀 앤더슨에게 40인 로스터 한자리를 주기 위해 고우석과의 동행을 포기했다. 앤더슨은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선수다.방출 대기 조처된 고우석은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이 나오면 바로 이적할 수 있다. 원하는 팀이 없으면 마이애미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면서 빅리그 진입에 도전하거나 자유계약선수(FA)로 떠날 수 있다.고우석은 지난해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9억 원)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었다.시범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은 고우석은 MLB 개막 로스터에서 탈락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구단에서 뛰던 고우석은 지난 5일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로 이적했다.고우석은 트리플A 7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선 모두 무실점 투구를 했다.
2024.05.31 I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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