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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솔사계' 4명 조기퇴소…8기 옥순, 18기 영호에 팔짱 플러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솔사계’가 사상 최초의 ‘조기 퇴소’로 ‘로맨스’에 집중을 했다.5월 30일 방송한 SBS Plus와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제작진의 결단으로 11기 영식과 순자-13기 광수-15기 영수가 떠나고 ‘남6:여6’에서 ‘남3:여5’로 새 판을 짜게 된 ‘솔로민박’의 상황이 펼쳐졌다.이날 15기 정숙은 17기 영수와 ‘사계 데이트’에 돌입했지만 텐션이 급격히 다운된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 전,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님이) 막상 나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지 않으니까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털어놨으며, 데이트 후에도 “생각이 많아진다”며 18기 영호를 지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17기 영수는 55만원짜리 대게 세트를 주문해 15기 정숙의 기분을 풀어주려 했으며, 서비스로 나온 산삼을 “서로 먹여주자”면서 ‘산삼 건배’까지 제안했다.15기 정숙은 대게와 푸짐한 안주를 먹으면서 텐션을 올렸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17기 영수는 “네가 (피곤해서) 쓰러져서 자면 오히려 난 좋다. (안 자면) 영호를 알아볼 수도 있으니까”라고 18기 영호를 견제했다. 15기 정숙은 “영호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17기 영수의 발언에도, “감이라는 게 있잖아”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15기 정숙은 “뭘 해도 내가 틀릴 것 같다. 내 판단에 대한 자신이 없어”라고 혼란스런 속내를 내비쳤다. 17기 영수는 “M&A 한다고 생각해. 네가 제일 잘하는 거잖아”라고 위로하며 “이 자리가 부담이 아닌,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데이트 후, 17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잘 맞으니까 더 예뻐 보였다. 한번 잘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15기 정숙과 17기 영수는 식당에서 남은 대게를 포장해 ‘솔로민박’으로 돌아왔다. 이후 다 같이 즐거운 ‘먹방 타임’을 가졌는데 제작진은 갑자기 “긴급 전달 사항이 있다”면서 이들을 호출했다. 이후, “지금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이곳이 짝을 찾는 데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집으로 돌아가시라”고 초유의 ‘조기 퇴소’ 룰을 공지했다. 모두가 깜짝 놀란 가운데, 11기 순자와 영식-13기 광수-15기 영수는 차례로 ‘솔로민박’ 조기 퇴소를 결정해 짐을 쌌다.네 사람의 퇴소로 ‘여5:남3’ 구도로 재편된 ‘솔로민박’은 곧장 ‘데이트 선택’에 들어갔다. 솔로녀가 첫인상 선택에 사용했던 꽃바구니에 다시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의 이름을 적어넣은 뒤, 그 바구니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8기 옥순은 “제 남자친구가 될 자격이 있나 확인해보고 싶다”며 18기 영호에게 직진했다. 15기 정숙은 꽃바구니를 앞에 두고 “아닌 것 같아”라며 계속 주저했다. 15기 정숙은 “18기 영호를 선택하면 ‘다대일 데이트’가 반복될 것이고, 17기 영수를 택하면 ‘사계 데이트’를 한번 더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라고 괴로워하다가 17기 영수를 택했다. 그런 뒤 15기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18기 영호 오빠가 마음에 있지만, 저한테 먼저 손을 내밀어준 17기 영수님을 두 번이나 고독정식을 먹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라고 17기 영수를 택한 이유를 털어놨다.뒤이어 15기 현숙은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겁고 설렜다”고 이변 없이 6기 영수에게 꽃바구니를 건넸고, 17기 영숙도 6기 영수를 택해 두 번째 ‘2:1 데이트’가 성사됐다. 특히 17기 영숙은 “제 꽃바구니 못 봤죠? 제 것만 특이한데”라며 6기 영수에게 그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두 개나 꽂혀 있는 꽃바구니를 강력 어필했다. 하지만 6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데이트에서 “(만약 남자가 데이트 선택을 한다면) 현숙님을 택하겠다”고 고백했던 터라, 이미 17 영숙이 아닌 15기 현숙에게 마음이 기울어졌음을 짐작게 했다. 마지막으로, 8기 옥순에 이어 17기 순자도 18기 영호를 선택해 ‘2:1 데이트’가 결정됐다.잠시 후, 18기 영호는 8기 옥순-17기 순자와 함께, ‘해물전골 데이트’에 나섰다. 세 사람은 각자의 연애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이때 17기 순자는 18기 영호와 찰떡 케미를 발산해 8기 옥순을 은근히 소외시켰다. 8기 옥순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8기 영호님이 순자님한테만 거의 질문을 하셔서 속으로 고민을 했었다. 내가 빠져줄 것인가, 뺏어오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라는 속마음을 드러냈다.‘해물전골 데이트’ 후 18기 영호는 ‘1:1 대화’를 하기로 했고 17기 순자와 마주앉아 좀 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7기 순자에게 “전 제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할 것이고, 제가 그런다고 해서 (순자님이)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도 않으실 것 같다”고 ‘쿨’한 순자를 에둘러 거절했다. 이때, 8기 옥순이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 “약속했던 1:1 대화 시간이 지나갔다”고 귀엽게 경고했다. 17기 순자는 순순히 자리를 떠났고, 18기 영호는 8기 옥순에게 “전 대놓고 말해서 옥순님이냐, 정숙님이냐”라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렸다.이어 그는 “오늘 정숙님하고 대화를 거의 못 했는데, 정숙님이 절 떠나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이미 (조기 퇴소로) 집에 가신 분들도 있는데, 제가 여기서 못할 게 뭐냐?”며 15기 정숙과도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8기 옥순은 곧장, “전 싫은데? (15기 정숙님과)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철벽 수비를 했다. 나아가 8기 옥순은 “안심하지 말라. 저도 제 남자친구가 될 수 있는 분인지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18기 영호를 긴장시켰다. ‘1:1 대화’를 종료한 뒤에도 8기 옥순은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리는 18기 영호에게 “제가 부축해 드리겠다”며 팔짱을 꼈고, “이렇게 해준 남자가 없었는데~”라고 귀엽게 어필했다.두 사람의 무르익은 관계 속, 15기 정숙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15기 정숙이 17기 영수와의 데이트에서 “오빠를 (최종 선택)할 것 같아”라고 했지만 어두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고, 6기 영수는 15기 현숙-17기 영숙과의 데이트에서 싸한 분위기를 풍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6월 6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 '하이재킹' 여진구, 영화팬 만난다…'필모톡' 13번째 주자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기대작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에서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으로 악역에 도전한 여진구가 오는 6월 14일(금) SK브로드밴드와 T Factory가 진행하는 ‘필모톡’에 출연한다.‘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하이재킹’에서 여객기 납치범 용대 역을 맡은 배우 여진구가 6월 14일(금) SK브로드밴드와 T Factory에서 진행하는 ‘필모톡’을 통해 영화 팬들과 만난다. ‘필모톡’은 ‘필모그래피 토크쇼’라는 컨셉트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배우들의 작품과 연기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정우성, 류승룡, 한지민, 임윤아 등 많은 배우들에 이어 13번째 주인공으로 초대된 여진구는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돌아보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4일(금) 홍대 T팩토리에서 개최되는 ‘필모톡’ 여진구 편의 참가는 5월 30일(목)부터 6월 10일(월)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인스타그램, T Factory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 도망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을 리얼타임으로 전하며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의 연기로 만든 독보적인 시너지는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6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아워홈, 미국 미시건주립대 연수단 초청해 김치 제조 시설 투어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아워홈은 미국 미시건주립대 패키징 학과 학생들을 제천공장으로 초청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29일 아워홈 제천공장을 방문한 미국 미시건주립대 패키징 학과 연수단 단체 기념촬영 (사진=아워홈)이번 방문은 미시건주립대 해외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학교 패키징 학과 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연수단이 한국 전통 식품인 김치 제조 공장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아워홈 제천 김치 전문 공장 초청이 성사됐다.지난 29일 진행된 투어 프로그램에는 학생 18명과 교수 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가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김치 제조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관리부터 김치 제조, 패키징, 보관, 유통에 이르기까지 과정 견학과 미국 수출용 김치 시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연수단은 배추심과 뿌리 제거부터 세척, 고염수 절임, 속넣기, 소분, 숙성고 보관 등 김치 제조 공정을 살펴봤다. 자동 세척을 위해 자체 개발한 연속식 절임 설비 등 자동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반 품질관리체계를 통한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 역량을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아워홈은 충북 음성과 제천에서 김치 제조 공장을 운영 중이며 김치 생산량은 연간 1만2000t에 달한다.아워홈 김치 사업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여왔으며, 지난해 김치 사업 전체 매출은 2018년 대비 73%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대상으로 전통 음식 김치 제조 과정에 대해 알리고, 아워홈의 고도화된 제조 현장을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기획 및 제조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퓨처엠, 올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기대-키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포스코퓨처엠(00367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포스코홀딩스를 통한 원재료 소싱으로 점차 수익성을 개선하리라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4만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5만원이다.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인조흑연 등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올 하반기부터 포스코홀딩스를 통한 원재료 소싱으로 점차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표=키움증권)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한 210억원, 매출액이 8% 줄어든 1조1000억원을 기록하리라고 내다봤다. 양극재에서 북미에 공급하는 N86 제품의 비중 확대가 예상되지만, N65 제품 판매가 줄어들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14%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공장의 가동률 하락, 재고자산평가 충당금 환입 규모 축소와 인조흑연 본격 가동에 따른 초기 가동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도 악화를 전망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1627억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늘어난 5조원을 기록하리라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올 2분기 N65 재고조정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 하반기로 갈수록 전방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따른 N86 비중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인 전환 후 N87 제품 및 NCA 비중도 상승하며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도 일본 고객사 등을 통한 수주 모멘텀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또 북미로의 출하량도 기존 얼티엄 셀즈 램프업에 따라 증가하리라고 전망했다. 미국 IRA와 관련해 중장기적으로는 음극재 생산능력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도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실제 최근 천연흑연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는 원재료 내재화를 통해 경쟁력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 이직·창업 위해…직장인 10명 중 7명 “자격증 공부 중”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직과 N잡, 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전기기사 등이었으며 노후 대비와 수익 증대가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사진=에듀윌)31일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20~50대 직장인 220명을 대상으로 조사(복수 응답 포함)한 결과, 이직이나 N잡, 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자격증 공부(72.9%), 강의 듣기(39.8%), 관련 책 읽기(27.1%) 순으로 준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자격증은 공인중개사(18%), 전기기사(9%), 주택관리사(8%) 세무사(5%) 순이었다. 이외 소방설비기사, 사회복지사, 공조냉동기계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었다.이직, N잡, 창업의 이유로는 노후 대비(54.8%), 수익 증대(45.2%), 일자리 불안(29.9%)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의 여파가 상당수 직장인에게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에듀윌 측은 해석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현재의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직장인들이 상당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