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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ESG 혁신분야 소셜벤처 선발·육성 공모
  • 아모레퍼시픽, ESG 혁신분야 소셜벤처 선발·육성 공모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플라스틱 저감 및 넷제로 달성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레스 플라스틱 및 넷제로 분야 소셜벤처를 공개 모집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2024년에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국내 외 탄소 상쇄솔루션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 발급, 관리 등의 부문에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중점 모집할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 멘토링 및 네트워킹 △밋업데이 및 우수 팀 투자 검토 등의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진행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ESG 혁신 분야 10개 소셜벤처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7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선발하여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5월 16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 및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 내 EMA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9 I 신수정 기자
"외제차 배려 안 해준다"…아파트 주차장 7시간 '길막'한 입주민
  • "외제차 배려 안 해준다"…아파트 주차장 7시간 '길막'한 입주민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기 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이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막고 자리를 이탈해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었다.29일 오전 경기 양주시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은 차량(사진=연합뉴스)29일 경기 양주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며 이날 오전 5시께 입주민 A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아파트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막고 자리를 이탈했다. 이에 월요일 아침부터 해당 단지 도로에는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아파트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차주의 차량 앞유리엔 주차위반 경고장 10여 장 등이 붙어 있었다. 주민들은 해당 차량이 평소 주차장 통로에 이중주차를 많이 해 경고장이 다수 붙은 것이라 전했다.A씨는 관리사무소 측에 “주차위반 스티커를 떼지 않으면 차를 이동시키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파트 단지 도로가 사유지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에 따른 견인 조치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출동한 경찰에 “외제차이기 때문에 차체가 낮아 지하 1층 주차 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했다”며 “10장이나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은 데 화가 나 입구를 가로막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차량은 7시간가량 입구를 막고 오전 11시 30분께 차를 스스로 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입주민은 뉴스1에 “해당 승용차는 정식 주차 공간에 차 댈 곳이 없는 것도 아닌데 ‘문콕 ’등 차량에 흠집이 날까 봐 그런 건지 오랫동안 이중주차, 통로 주차를 상습적으로 해 왔다 공동체 의식이 전혀 없는 이기적인 사람”이라며 “저런 몰상식한 행동을 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가끔 뉴스에 보도됐는데 모방심리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엄중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A씨를 사법적으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 고소장이 접수된다면 업무방해 혐의로 법리 검토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9 I 채나연 기자
총선 끝나자 몰려드는 ‘신축아파트’…"‘옥석가리기’ 더 심해질 것"
  • 총선 끝나자 몰려드는 ‘신축아파트’…"‘옥석가리기’ 더 심해질 것"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다음 달 4만가구가 신규 물량이 전국 아파트 시장에 풀린다. 지난달 청약홈 개편과 총선 등을 이유로 분양일정을 미뤘던 주요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풀리는 것인데 미분양이 소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규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어서 시장에선 ‘옥석가리기’가 한층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다.자료 : 리얼투데이2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직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43개 단지로 총 3만9593가구가 풀릴 예정이다. 이는 직전달인 총 2만 2882가구에 비해 2배 가까이 공급이 늘어나는 수치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지역별로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1만8981가구가 공급되며 다음 서울 2459가구 인천 1964가구순이다. 경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지구주상복합 1694가구를 비롯해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가구 용인시 처인구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1단지 1681가구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서한이다음그레이튼 1138가구 등 대단지 아파트가 수도권 곳곳에서 공급된다. 서울은 강동구 성내5구역을 재개발한 그란츠리버파크 407가구 마포구 공덕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자이힐스테이트 1101가구 등이 공급된다. 자료 : 직방지방에서도 내달 총 1만6189가구가 공급되며 적지 않은 물량이 풀린다. 지역별로는 △울산 3047가구 △충남 1854가구 △대전 1779가구 △부산 1581가구 △충북 1451가구 △대구 1431가구 △제주 1401가구 △강원 1377가구 △경남 975가구 △전북 576가구 △경북 491가구 △광주 226가구 순으로 분양될 예정이다.특히 내달 늘어나는 분양 풀량은 미분양 가구수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대거 풀리고 있어 지역별로 입지에 따라 경쟁률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1월(5만7925세대)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6만3755가구로 2개월 만에 5000가구 이상 증가했다. 실제 서울의 경우 평균 두자릿수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반면, 지방의 경우 최근 대구 범어동과 같이 입지적으로 학군지라는 특수성이 없는 이상 한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분양가의 경쟁력 그리고 입지 등에 따라 양극화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공사비 급등 여파에 장기적으로 신규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분양 전망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불확실한 집값 전망 등에 따라 수요자들의 선별 청약 양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4.04.29 I 박지애 기자
노조 울타리 밖 노동자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 첫 개소
  • 노조 울타리 밖 노동자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 첫 개소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노동조합 울타리 밖에 있는 미조직 근로자 보호를 위한 ‘근로자 이음센터’가 6개 지역에서 차례로 문을 연다고 고용노동부가 29일 밝혔다. 근로자 이음센터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 미조직 근로자 권익을 보호한다는 의미다.이정식(왼쪽)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이 29일 서울 금천구 ‘서울 근로자 이음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근로자 이음센터는 이날 서울과 대구, 부산을 시작으로 평택, 청주, 광주 등 총 6개 지역에 설치된다. 이중 서울·평택·청주센터는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미조직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했다. 향후 성과를 토대로 다른 센터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센터는 정보기술(IT) 업종과 벤처·스타트업 종사자, 평택센터는 물류산업과 자동차부품 종사자, 청주센터는 반도체산업과 바이오산업 종사자를 집중 지원하고 지역 노사민정과 협업·연계할 계획이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 근로자 이음센터 개소식을 찾아 “노동자들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로자 이음센터를 시작으로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신설해 미조직 근로자 분쟁조정 지원, 일하는 여건 및 처우개선, 이해대변과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에서 “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들의 권익 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2024.04.29 I 서대웅 기자
정규직이라더니 계약직…청년 울리는 '갑질기업' 집중 점검
  • 정규직이라더니 계약직…청년 울리는 '갑질기업' 집중 점검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A 업체는 정규직을 뽑는다고 채용광고를 냈지만 실제 근로계약은 1년 계약직으로 체결했다. 1년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했지만 지키지 않았다. B 업체는 채용광고에 연장근무가 없고 복지로 명절선물을 지급한다고 했지만, 채용 이후엔 실적 등을 이유로 야근을 강요하고 명절선물도 주지 않았다.고용노동부는 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을 맺거나 업무를 시키는 등 채용절차법 위반 의심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 익명신고 사업장 23곳, 취업포털 구인광고 모니터링 결과 법 위반 의심 사업장 218곳, 청년 다수고용 사업장 159곳 등 총 400곳이다. 점검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6월28일까지다.채용광고와 다른 근로계약의 경우 집중 익명신고 기간(3월14일~4월13일)에 들어온 65건 중 채용절차법 위반이 의심되는 23건을 선정했다.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취업포털 구인광고 4000건을 모니터링한 결과 218곳에서 법 위반 의심 사안을 적발했다.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요구·수집, 구직자에게 채용심사 비용 전가, 채용서류의 보관·반환·파기와 고지의무 미이행 등이 의심됐다. 이외에 고용부는 청년 다수 고용 사업장 159곳을 대상으로 채용절차법상의 제재 조항, 채용 일정·과정 및 채용 여부 고지 등 권고조항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중소기업 중에는 채용절차법을 잘 모르거나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게 현실”이라며 “청년이 채용 과정에서 부당한 일을 겪지 않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공정한 채용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9 I 서대웅 기자
아마존, 봄맞이 빅세일 기간 동안 K-뷰티 제품 판매량 200% 이상 증가
  • 아마존, 봄맞이 빅세일 기간 동안 K-뷰티 제품 판매량 200% 이상 증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아마존은 지난 3월 말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된 아마존 봄맞이 빅세일 기간 동안 한국 셀러들이 판매한 K-뷰티 제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아마존의 한국 전략 계정 서비스에 가입한 K-뷰티 셀러들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300% 이상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거둔 성공은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border E-Commerce, CBEC)를 통해 해외 매출을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국내 셀러들이 판매한 K-뷰티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성장했다. (사진=아마존 글로벌셀링)많은 K-뷰티 브랜드가 이벤트 기간 동안 할인 행사에 적극 참여해 다수의 하위카테고리 내 베스트셀러 순위를 석권하는 성과를 이뤘다. 코스알엑스(COSRX)의 ‘스네일 뮤신 에센스’는 페이셜 세럼 부문, 조선미녀(Beauty of Joseon)의 ‘리바이브 아이세럼’은 아이 트리트먼트 세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아누아(Anua)의 ‘어성초 77% 수딩 토너’는 페이셜 토너&아스트린젠트 부문, 마녀공장(ma:nyo)의 ‘퓨어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 클렌징 오일 부문, 가히(KAHI)의 ‘멀티 밤’은 아이 트리트먼트 밤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코스알엑스의 ‘스네일 뮤신’의 경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아마존닷컴에서 판매된 모든 제품을 통틀어 판매량 상위권에 안착하며 지난해 프라임 빅 딜 데이와 블랙 프라이데이, 그리고 사이버 먼데이 행사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신화숙 대표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C)는 규모를 떠나 모든 국내 뷰티 브랜드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아마존은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주요 채널 중 하나이다”라며,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 셀러는 전 세계 수백 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많은 국내 뷰티 브랜드가 아마존에서 창의적인 혁신, 높은 제품력, 그리고 우수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총족시키며 큰 성공을 거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4.29 I 신수정 기자
'기시다 얼굴론 총선 못 치른다'…퇴진위기 몰린 기시다(종합)
  • '기시다 얼굴론 총선 못 치른다'…퇴진위기 몰린 기시다(종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퇴진 위기에 몰렸다. 집권 자유민주당이 보수 텃밭에서도 외면받으면서 싸늘한 민심이 확인됐다. 기시다 총리 얼굴론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인식이 자민당 안에서도 확산하고 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AFP)◇비자금 스캔들·고물가에 ‘보수왕국’도 자민당 외면29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선 세 곳 모두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승리를 거뒀다. 일본 언론은 투표가 종료되자마자 출구조사를 통해 자민당 참패·야당 승리를 예측했다.이번에 보궐선거가 열린 세 곳은 모두 자민당 의원 보궐선거였다. 이 가운데 자민당은 자당 의원 비위로 보궐선거가 열린 나가사키현 제3구·도쿄 제15구를 제외한 시마네현 제1구에만 후보를 냈다. 하지만 시마네현에서도 58% 대 41%로 참패했다. 자민당이 보궐선거에서 한 석도 건지지 못한 건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특히 시마네현은 ‘보수왕국’이라고 불리는 보수 텃밭이라는 점에서 자민당은 이번 패배를 더욱 뼈아프게 느끼고 있다. 시마네현 제1구는 전임 호소다 히로유키 전 중의원 의장이 사망하기 직전까지 9번 내리 당선됐을 정도로 보수세가 짙은 곳이다. 기시다 총리도 이곳을 두 번이나 찾아 자민당 후보를 지원했으나 참패를 피하지 못했다.아사히신문은 이번 선거 결과를 2012년 정권 교체 이후 이어진 자민당 1당 우위 체제를 붕괴시킬 만한 ‘민의의 심판’이라고 평가했다. 교도통신도 “고물가나 지방 피폐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는 자민당 정치의 기능부전에 유권자가 등을 돌렸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요미우리신문이 이달 19~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25%로 6개월째 ‘정권 퇴진’ 수준인 20%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기시다 내각과 자민당은 지난해부터 비자금 스캔들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민당 최대 계파였던 옛 아베파 중진들은 탈당 권고·당원권 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으나 역시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기시다 총리를 비롯한 옛 기시다파 의원은 한 명도 징계를 받지 않아 ‘내로남불’ 징계라는 비판을 받았다. 증세와 인플레이션으로 식은 ‘장바구니 민심’은 기시다 내각이 감세로 돌아선 후에도 돌아서지 않고 있다.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간 유착 의혹도 아직 기시다 총리 발목을 잡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전패는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시다 강판시키려 해도 대안 안 보이는 자민당이 같은 상황에선 9월 열린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총리가 다시 당선되는 건 요원하다. 2021년에서 보궐선거에서 전패하자 스가 요시히데 당시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 총리 재선을 포기했다.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대표는 보권선거 승리 직후 여당에 중의원 해산 후 조기 총선을 요구했다. 기시다 총리 역시 부활을 위한 승부수로 중의원 해산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6월 말 소득세·주민세 감세 후 지지율 움직임이 조기 총선 여부와 기시다 총리 거취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란 게 일본 언론 평가다.다만 지금 당장은 기시다 얼굴로는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게 자민당 분위기다. 지금 같은 분위기론 자칫 야당에 정권을 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시다 총리 최측근으로 꼽히는 기하라 세이지 자민당 간사장 대리는 지난주 “(지금으로선) 정권 교체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 중진은 최근 자민당 의원이 자신에게 “기시다 총리에 의한 중의원 해산만은 피하고 싶다. 내 정치적 생명이 달렸다”며 “공명당도 기시다 퇴진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기시다 총리가 퇴진할 경우 후임으론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위기에 처한 당을 수습할 만한 중량감이나 지지 기반을 갖춘 인물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2024.04.29 I 박종화 기자
'수사반장 1958' 엄준기, 짠한 서사 완성…'떡집 청년' 존재감
  • '수사반장 1958' 엄준기, 짠한 서사 완성…'떡집 청년' 존재감
  • (사진=51K)[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수사반장 1958’ 엄준기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지난 26,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엄준기는 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의 죽음을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성칠은 까막눈인 자신을 딱하게 여긴 영한(이제훈 분)의 도움으로 서점에서 난실(정수빈 분)에게 한글을 배우게 됐다. 그는 영한의 배려에 고마워하며 “한글 공부 열심히 해서 성님처럼 용감하고 큰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이에 영한은 성칠에게 새 고무신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살모사(강인권 분)과 시비가 붙은 성칠은 결국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이처럼 엄준기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엄준기는 소속사 51K를 통해 “성칠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피를 흘린 채 바닥에 누워 촬영을 하는데,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는 제가 걱정돼서인지 촬영이 끝나고 모든 스태프분들이 박수를 쳐주셨었다. 그만큼 촬영장에서 배려를 많이 받다”고 전했다.이어 “연기하는 매 순간마다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가 강했던 성칠이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져서 좋았다. 짧지만 ‘수사반장 1958’이라는 좋은 작품에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며 출연 소감을 남겼다.‘수사반장 1958’은 오는 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4.29 I 최희재 기자
국민연금공단, 정태규 연금이사 임명
  • 국민연금공단, 정태규 연금이사 임명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9일자로 신임 연금이사에 정태규 후보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연금이사는 공개모집 후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오른쪽)가 29일 김태현 이사장(왼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연금이사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 28일까지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정태규 연금이사는 지난 1995년 공단 입사 이후 자격관리부장, 인사운영부장, 고객지원실장, 원주지사장, 부산지역본부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이같은 이력을 바탕으로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강한 추진력,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다음은 정 신임 연금이사의 약력이다.△1966년 △전북 남성고등학교(1985년) △전북대학교 공법학(1995년) △국민연금공단 입사(1995년 4월) △국민연금공단 가입지원실 부장(2017년 1월~2018년 1월) △국민연금공단 인사혁신실 부장(2019년 1월~2020년 12월) △국민연금공단 고객지원실장(2021년 1월~2022년 12월) △국민연금공단 원주지사장(2023년 1월~2023년 2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장(2023년 3월~현재)
2024.04.29 I 김성수 기자
"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 유재환, 사기에 성희롱 의혹까지
  • "예비신부는 배다른 동생?"… 유재환, 사기에 성희롱 의혹까지
  • 유재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에 이어 성희롱 발언 의혹에 휩싸였다.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2022년부터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작곡비 없이 곡을 드린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실제 곡을 의뢰하면 100만원 이상의 작곡비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냈다. 이에 피해자들은 유재환이 요구한 작곡비를 지불했으나 곡을 2년째 받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가 이어졌다.그 과정에서 성희롱 발언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JTBC가 공개한 피해자 A씨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유재환은 ‘서로 좋아하지 않으냐’, ‘사귀고 싶다’부터 성적인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급기야 지난 24일 유재환이 작곡가 정인영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A씨는 유재환에게 진위를 물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여자친구는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 ‘숨겨진 가족사까지 다 드러내길 바라는 거냐’ 등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A씨는 카카오톡을 통해 “‘사귀자. 나랑 만나보자. 키스하고 싶다’고 한 게 4개월 전인데 결혼? 결혼은 누구 돈 빌려서 하냐”고 분통을 터트렸고, 유재환은 A씨에게 “수면제 기운에 말도 안 되는 헛짓거리를 했는데 정말 진심으로 고개조차 들 자신도 없다.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답했다.피해자들은 유재환을 상대로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2024.04.29 I 윤기백 기자
허은아, 당 대표 출마 “3년 뒤 개혁신당 대통령 탄생시킬 것”
  • 허은아, 당 대표 출마 “3년 뒤 개혁신당 대통령 탄생시킬 것”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9일 “개혁신당을 스타트업에서 유니콘으로 키우고, 대한민국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수권정당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오는 19일 치러지는 개혁신당 전당대회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당을 창당한 이후 첫 치러지는 전당대회에는 허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이기인 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전성균 화성시의원, 천강정 전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대원 전 대구시당위원장 총 5명이 출사표를 냈다. 지도부는 경선 1위로 선출된 당대표와 최고위원 3명 등 4명으로 구성된다.허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인재 영입을 통해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인물이다.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이준석계인 천하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한 명이었던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앞으로 당의 지지기반을 잘 닦아 3년 뒤 대선에서 반드시 당 출신의 대통령을 배출시킬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대한민국이라는 외양간을 고칠 개혁신당을 위해 허은아는 2년뿐 아니라 3년 뒤를 바라본다”며 “2년 뒤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고, 3년 뒤 대선에서 개혁신당 대통령을 탄생시킬 것이다. 대통령을 만드는 허은아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협 조직 재정비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허 수석대변인은 “당 대표 취임 1년 안에 전국 풀뿌리 당협 조직을 전부 정상화하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 기초부터 광역까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서 승리를 일굴 것이다. 그리고 2027년 대통령 선거에 개혁신당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열정을 쏟아붓겠습니다”고 강조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어 “개혁신당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가장 먼저 이곳으로 달려왔습니다. 이제는 개혁신당 당대표가 되어 “아, 역시 허은아는 다르구나”라는 감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29일 국회에서 당 대표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4.04.29 I 김기덕 기자
"'내부총질' 지적 말고 수용" "공부해야"…與에 쏟아진 쓴소리
  • "'내부총질' 지적 말고 수용" "공부해야"…與에 쏟아진 쓴소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정책 기업가형 의원이 많이 등장해야 합니다. ‘미스터(Mr.) 쓴소리’는 있는데 ‘미스터 북핵’ ‘미스터 저출산’ 이런 분은 왜 없습니까.”(서정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말하면 잡혀가거나 불이익 받을 것 같은 분위기가 있습니다. 당을 (잘) 못 되게 하려는 비판이 아니라면 ‘내부 총질’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수용했으면 합니다.”(오신환 서울 광진을 조직위원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당 혁신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서 학계와 4·10 총선 수도권 출마자는 국민의힘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쏟아냈다. 윤 의원은 총선 패배 이후 이날까지 세 차례 국민의힘 총선 패배 원인을 찾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2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무엇을 혁신해야 하나’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계영 기자)서정건 교수는 “대통령 탓을 너무 하면 국민의힘이 자생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며 “‘친윤’ ‘친문’ ‘친박’ 사람 이름을 붙이는 계파가 아니라 정당 내 정책 계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슈와 세력 구축, 리더십을 얹을 때 지역 차이를 능가하는 정당 변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신환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공감능력과 문제해결능력, 당내 민주성 등 세 가지를 잃었다면서 “현장 중심의 민생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구태스럽고 ‘꼰대’스러운 모습에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당으로 일정 정도 이미지 메이킹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서울 강동을 조직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65세 이상만 지지하는 정당이 되면서 20~60대 세대를 잃었고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이 먹히지 않는 것을 3월 중순에 알았으면서도 기민하게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선거를 치를 전략·전술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1990년대 미국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을 탄생시킨 ‘민주당 리더십 회의’(DLC)에 주목하면서 “공부하는 보수가 돼야 한다”며 “이념 집단이 출현해 정책적으로 치열하게 싸우고 우리가 놓친 세대에 다가갈 아젠다를 만들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원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2008년 18대 총선이 보수당의 최전성기 이후 16년 만에 수도권이 완전히 역전됐는데 어떤 분의 지지를 놓쳤는지 깊이 성찰해야 한다”며 “2008년 고 정두언 의원이 중산층·중도·수도권, 3중(三中) 전략으로 가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다고 했는데 이를 생각해볼 만하다”고 봤다.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당이 중심에 서지 않고 용산(대통령실) 눈치만 본다면 국민이 선거를 통해 표출한 의미가 전혀 수정되지 않는 것”이라며 “특히 전국적으로 양당 득표율이 평균 5%포인트 차이라면서 서울·인천·경기에서 6~9%포인트 이상 차이 난 것을 넘어간다면 수도권에서의 차이를 뒤집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상현 의원은 개회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집권하자마자 2030으로 대표되는 이준석계와 안철수계로 대변되는 중도층을 스스로 잘라버리는 ‘뺄셈 정치’를 했는데 이를 ‘덧셈 정치’로 바꿔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이념적 동지의식이 약한데 이익집단의 DNA를 혁파하고 자유민주주의·우파 이념에 투철한 이념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4.04.29 I 경계영 기자
카카오헬스 AI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 강남 신세계서 만난다
  • 카카오헬스 AI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 강남 신세계서 만난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다음달 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의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 팝업스토어. (사진=카카오헬스케어)팝업 스토어는 혈당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의미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신세계백화점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파스타(PASTA)가 의료 관련 학회, IT 관련 행사 외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고객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팝업 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스타’ 앱을 다운받고 카카오톡 ‘파스타’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현장에서 에어볼 추첨에 참여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닥터라이언 피규어’, ‘춘식이 밥공기’ ‘닥터라이언 리유저블 백’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정 브랜드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1+1 혜택도 제공하며, 모든 연속혈당측정기 구매 고객에게는 ‘닥터라이언 피규어’를 증정한다.앞서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 2월 AI 기반 스마트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런칭한 바 있다. ‘파스타’는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된 혈당 수치와 이용자가 입력한 식단, 운동, 수면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추천하는 생활습관을 제안하는 솔루션이다.카카오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하여 ‘파스타’를 고객들에게 알려나갈것”이라며, “다양한 캠페인 등을 통해 혈당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 등을 재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4.29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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