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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트라비아타'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이야기로?
  • '라 트라비아타'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이야기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시오페라단이 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는 ‘라 트라비아타·춘희’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춘희’ 기자간담회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바리톤 김기훈, 테너 손지훈, 소프라노 이지현, 지휘자 여자경,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연출가 이래이, 소프라노 이혜정, 테너 정호윤, 바리톤 유동직. (사진=세종문화회관)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서울시오페라단은 ‘만남’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선보인다”며 “1948년 부민관에서 공연한 대한민국 첫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서울 시민과 다시 만나는 무대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라 트라비아타’는 비올레타와 알프레도 두 남녀 주인공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작품의 시대 및 공간 배경을 1910~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으로 옮긴다. 비올레타는 기생이면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강인한 여성으로 설정했다. 비올레타가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와 사랑에 빠져 나라를 구하려는 열망과 사랑의 열병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로 원작을 풀어냈다.박 단장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본 뒤 영감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의 악보를 찾아보니 스토리와 음악이 1900년대 초반 경성이라는 배경과 잘 맞아떨어졌다”며 “의상, 무대 등 서양과 동양의 문화가 엇갈리는 새로운 ‘만남’을 관객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독일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연출가 이래이가 연출을 맡았다. 이 연출은 “베르디가 ‘라 트라비아타’를 작곡했을 당시는1900년대 초반 한국이라는 격동의 시기와도 잘 맞아떨어져 관객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것”며 “원작과 시대와 공간은 달라졌지만 베르디가 의도한 작품 주제는 살리는 방향으로 작품을 연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춘희’ 기자간담회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비올레타 역 소프라니 이혜정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서양 오페라를 일제강점기로 재해석한 것을 놓고 관객의 호불호가 갈릴 가능성도 있다. 역사 왜곡 등 논란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연출은 “이 작품은 시대와 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오페라 특성상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을 가미한 허구의 공간과 시간으로 이해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지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여자경이 맡는다. 여 지휘자는 “‘라 트라비아타’는 춤을 대표하는 3박자가 곳곳에 깔린 작품으로 이러한 춤의 호흡을 조금 더 부각해 음악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며 “스토리는 달라져도 음악은 변화없이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가져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주인공 비올레타 역은 소프라노 이혜정·이지현이 맡는다. 이혜정은 지난해 서울시오페라단 ‘리골레토’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공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지현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오페라극장 소속 가수로 이번이 한국 오페라 데뷔다.이혜정은 “이번이 비올레타 역 데뷔라 기대가 되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독립운동을 하면서 알프레도의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원작보다 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지현은 “한국에서 큰 오페라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인데, 경성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노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비올레타와 사랑에 빠지는 청년 알프레도 역은 테너 정호윤·손지훈이 맡는다. 이들 외에도 제르몽 역에 바리톤 유동직·김기훈, 프롤라 역에 메조소프라노 신현선·김순희 등이 출연한다. 프랑스 희곡 전문가로 손꼽히는 조만수 충북대 교수가 드라마투르그(문학·예술적 조언을 하는 전문가)로 참여했다.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춘희’ 기자간담회가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비올레타 역 소프라니 이지현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2024.04.16 I 장병호 기자
故 박보람 빈소 찾은 허각…강승윤·박경 등 근조화환 애도
  • 故 박보람 빈소 찾은 허각…강승윤·박경 등 근조화환 애도
  • 고 박보람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고 박보람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故) 가수 박보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박보람의 빈소는 15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차려졌다. 조문은 당일 오후 3시부터 받았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사망 이후 부검 절차를 거치느라 빈소 마련이 늦어졌다.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인의 빈소에는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함께 출연한 바 있는 허각을 비롯한 연예계 동료 및 관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공일오비(장석원, 장호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위너 강승윤, 2AM(임슬옹, 정진운, 조권, 이창민), 블락비 박경, 임한별, 로코베리 등은 근조 화환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박보람은 2010년 방송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을 계기로 이름을 알린 뒤 2014년 정식 데뷔했다. 대표곡은 ‘예뻐졌다’,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이다. 데뷔곡 ‘예뻐졌다’로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보람은 지난 2월 허각과 부른 신곡 ‘좋겠다’를 발표하고 이달 3일 공개된 프로젝트 음원 ‘보고싶다 벌써’ 가창을 맡는 등 최근까지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했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기도 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박보람이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면서 “좋은 노래로 돌아올 박보람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소속사는 15일에 낸 입장문을 통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면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고인의 발인은 17일 오전 6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춘천동산공원이다.
2024.04.16 I 김현식 기자
땡큐캠핑, 19~21일 자라섬서 '2024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 개최
  • 땡큐캠핑, 19~21일 자라섬서 '2024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 개최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땡큐캠핑’이 ‘2024 글로벌아웃도어캠핑페어(Global Outdoor Camping Fair. GOCF)’를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한다.(사진=땡큐캠핑 제공)올해로 3회째인 GOCF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아웃도어&캠핑 전시 행사로,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자라섬의 대표 축제로 선정되어 행사 규모가 지난해보다 한증 더 확대된다.1만 3000평 규모의 자라섬 중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봄엔 GO!씨에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유니프레임, 텐트마크디자인, 헬스포츠, 미니멀웍스, 하드기어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인아웃, 디바이스웍스 등 일본의 로컬브랜드까지 약 7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캠핑을 대표하는 바비큐를 현장에서 직접 먹어볼 수 있는 웨버그릴 바비큐 존과 다양한 음식과 음료 및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FNB도 마련된다. 봄나들이 계획을 세운 가족이나 연인들에겐 봄에 가 볼만한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소개되고 있다.(사진=땡큐캠핑 제공)이번 행사에서는 가평군에서 기획 준비한 피크닉콘서트가 20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캠핑장을 직접 운영할 정도로 캠핑을 좋아하는 가수 민경훈과 차세대 공연퀸 명품보컬 HYNN(박혜원) 등 유명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디제잉과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땡큐캠핑 측은 “GOCF 행사를 통해 캠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여 건전한 캠핑문화에 대해 알아가고 한걸음 더 빠른 캠핑 트렌드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GOCF를 국내를 넘어 해외 로컬브랜드들도 참석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GOCF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16 I 김민정 기자
원로 배우와 젊은 배우들의 축제, 연극 '햄릿' 6월 개막
  • 원로 배우와 젊은 배우들의 축제, 연극 '햄릿' 6월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2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햄릿’의 캐스팅을 16일 공개했다.연극 ‘햄릿’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신시컴퍼니의 ‘햄릿’은 2016년 이해랑연극상 수상 배우 9명의 무대로 선보였다.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2016년 초연 배우들을 비롯해 연극계 원로 배우들과 연극·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젊은 배우들까지 16명이 출연하는 무대로 화제가 됐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 또한 연극계 원로들과 젊은 배우들의 축제 같은 무대로 오는 6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2022년 공연에 출연한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손봉숙, 길해연, 강필석, 김명기, 이호철이 그대로 출연한다. 여기에 이호재, 김재건, 길용우, 남명렬, 박지일, 정경순, 전수경, 박윤희, 이항나, 이승주, 양승리, 이충주, 정환, 루나 등이 새로 합류한다.주인공 햄릿 역은 지난 시즌 주연을 맡았던 강필석과 함께 연극 ‘벚꽃동산’ ‘세인트 조앤’ 등에 출연한 이승주가 더블 캐스팅됐다. 강필석은 “이 작품은 배우로서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꾸게 한 정말 특별한 공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주는 “햄릿이라는 작품은 모든 배우들이 선망하는 작품이지만 그보다 더 영광인 점은 우리나라 연극계를 대표하는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햄릿’은 공연 수익을 차범석연극재단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수익금은 창작희곡 발굴과 연극인들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개선에 쓰일 예정이다.공연 관계자는 “60년 경력의 최고령 배우 전무송, 이호재부터 각종 연극, 연기상을 휩쓴 중견 배우들, 그리고 첫 연극 데뷔를 앞두었지만 이미 가수와 뮤지컬배우로서 정점에 섰던 배우 루나까지 총 24명의 각계각층에서 모인 배우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조합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지난 시즌에 이어 손진책 연출이 셰익스피어 원작을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 연출로 풀어낸다. 이태섭 무대 디자이너, 김환 의상 디자이너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티켓 가격 6만~9만원.
2024.04.16 I 장병호 기자
가수 박지현, 소아암·백혈병 환아들 위한 선한 영향력 펼쳐
  • 가수 박지현, 소아암·백혈병 환아들 위한 선한 영향력 펼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박지현이 선한스타 및 워크 3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82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683만 원을 달성한 가수 박지현은 지난 7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엔돌핀 크루즈’를 성료했으며, 오는 4월 20일 시작되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성남 공연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가수 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난치의약품 구임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4.16 I 이윤정 기자
퓨어썸, 가수 브라이언 전속모델 발탁
  • 퓨어썸, 가수 브라이언 전속모델 발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자사 필터샤워기 브랜드 ‘퓨어썸’이 가수 브라이언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가장 깨끗한 물’이라는 가치를 표방하는 퓨어썸은 최근 ‘청소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퓨어썸은 향과 청결에 극도로 예민한 브라이언의 이미지로 브랜드 가치를 위트 있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퓨어섬은 브라이언이 직접 큐레이션한 ‘브라이언 픽’ 향을 소개한다. 브라이언의 유튜브 채널 ‘주브생활’에서는 깨끗한 물 뿐 아니라 비타민과 향을 함유해 바디케어와 취향을 담은 샤워루틴을 만들 수 있는 퓨어썸의 비타필터 샤워기를 소개할 예정이다.올해로 론칭 7주년을 맞은 퓨어썸은 누적판매 450만개(필터 단품기준 3600만개 이상)를 기록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분당 10개꼴로 팔린 셈이다. 국내 필터샤워기 중 가장 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 이에 퓨어섬은 ‘널 만난건 행운이야’라는 주제로 7주년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운의 메시지를 새긴 포춘수건을 굿즈로 제작, 7만원이상 구매하거나 매일 오후 2시에 업데이트되는 이벤트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77명에게 포춘 수건을 증정한다.또 매일 오전 11시 1세대부터 2세대 비타필터 샤워기, 3세대 시그니처 샤워기와 4세대 파라맥스 샤워기, 여행용 샤워기까지 선착순 100명에 한해 한정 특가로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퓨어썸 관계자는 “퓨어썸이 가지는 브랜드 가치와 깨끗한 물의 중요성을 브라이언의 청결, 깨끗함, 향기의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더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많은 브랜드와 상품이 쏟아지는 환경 속에서 7년동안 꾸준하게 고객에게 사랑받은 감사함을 7주년 이벤트를 통해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7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2024.04.16 I 김정유 기자
홍준표 “김흥국·이천수, 감동적이었다…좌파 연예인들 나대는 판에서”
  • 홍준표 “김흥국·이천수, 감동적이었다…좌파 연예인들 나대는 판에서”
  • 원희룡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인천계양을 후보와 후원회장을 맡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했던 가수 김흥국, 전 축구선수 이천수씨를 언급했다.15일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요즘 대세 배우로 떠오른 분을 대구 어느 골프장에서 만났을 때 셀카 찍자는 요청을 정중히 사양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좌우가 없는 연예인 판에 나하고 사진 찍었다는 이유로 대세로 떠오른 국민 배우를 반대편에서 비난하는 일이 생겨 그분에게 피해가 갈까봐 사양했다”며 “요즘 인천 계양을에서 이천수 선수가 하는 모습을 보고 참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가수 김흥국 측이 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홍 시장은 김씨와 이씨에게 “손해볼 것을 뻔히 감수하면서도 일종의 연예인이 된 사람이 우리 편에 나서서 그렇게 행동하지 쉽지 않았을 터인데”라며 “김흥국, 이천수 씨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앞서 김씨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국민의힘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씨는 지난 달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 총선이 엄청 중요하다고 본다. 목숨을 걸겠다”며 “국민의힘이 잘 돼야 나라가 잘 돌아간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씨는 2020년 총선에서 송영길 전 대표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민주당을 지원했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정당을 바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후원회장으로서 도왔다.
2024.04.15 I 권혜미 기자
퍼틸레인·보령컨슈머헬스케어, ‘리큐덤’ 캠페인 진행
  • 퍼틸레인·보령컨슈머헬스케어, ‘리큐덤’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 광고 대행사 퍼틸레인은 보령컨슈머헬스케어와 손잡고 습윤드레싱 브랜드 ‘리큐덤’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 리큐덤 TV광고이번 캠페인은 상처 치유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리큐덤 송’을 소개한다.‘리큐덤 송’은 ‘베인 상처에 리큐덤 쓸린 상처에 리큐덤 태운 상처에 리큐덤’의 단순하면서도 즐거운 멜로디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처 상황에 대응하는 ‘리큐덤’ 제품의 우수성을 친근하게 전달한다.이 캠페인은 다둥이의 엄마 가수 별이 주인공으로, 그녀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리큐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퍼틸레인과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세 자녀의 엄마이자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알려진 가수 ‘별’이 모델로 참여해, 베임·긁힘·데임 등 생활 속 상처를 리큐덤을 통해 해결하며 일상의 행복을 지키는 순간을 그려냈다. 이와 함께 피부주름공법, 방수처리 등 제품의 강점과 주요 메시지인 ‘움직임이 많은 상처에 리큐덤’을 전달한다.퍼틸레인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상처 치유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상처 받은 모든 순간에도 긍정적이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리큐덤 송’은 이러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창의적인 접근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보령컨슈머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리큐덤 캠페인이 상처 치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4.15 I 이윤정 기자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가수 백인태가 공연제작사 겸 배우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사진=알앤디웍스)15일 알앤디웍스는 “다면적인 재능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백인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팬텀싱어’ 준우승자에서 시작해 뮤지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백인태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가 크다. 백인태가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백인태는 2016년 JTBC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라스트’로 뮤지컬에 정식 데뷔했다. 뮤지컬 ‘파가니니’ ‘이프 아이 윌 유’ ‘더 데빌’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2인조 그룹 듀에토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백인태는 오는 6월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파가니니’와 ‘이프 아이 월 유’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알앤디웍스는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 개발과 제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신인 배우 양성을 위한 극단 알앤디 스튜디오를 설립 등으로 공연 분야 내 환경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24.04.15 I 장병호 기자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사망, 자매로 태어나 남매로 떠났다
  •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사망, 자매로 태어나 남매로 떠났다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이자 최초의 남매 샴쌍둥이인 조지 샤펠과 로리 샤펠이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62세로 별세한 세계 최고령 샴쌍둥이 조지·로리 샤펠(사진=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샤펠 남매는 지난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병원에서 62세 나이로 별세했다. 당초 의료진들은 샤펠 남매가 30년 이상 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들은 의료진들의 예상을 깨고 최고령 샴쌍둥이라는 자리까지 올랐다. 이들의 자세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샤펠 남매는 1961년 9월 18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여성 샴쌍둥이로 태어나 뇌와 필수 혈관의 30%를 공유했다. 두개골이 부분적으로 붙은 경우는 샴쌍둥이 중에서도 2~6%에 불과한 희귀한 사례다.샤펠 남매는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함께 졸업한 뒤 펜실베이니아의 한 병원에서 6년간 일했다. 이후 조지가 컨트리 가수로 활동하도록 병원 근무를 그만두고, 독일·일본 등으로 공연 투어도 함께 떠났다.여성 샴쌍둥이던 이들은 2007년 조지가 자신이 트랜스젠더라고 밝히면서 생물학적으로는 동성이 최초의 남매 샴쌍둥이가 됐다. 다만 별도의 성전환 수술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샴쌍둥이는 일상생활에서도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했다. 두 사람은 생전에 각자의 침실을 갖고 번갈아 사용했고으며 샤워를 할 때도 한 사람이 샤워 커튼 안에서 몸을 씻는 동안 다른 사람은 욕조 밖에서 기다리는 방식으로 교대했다.두 사람은 1997년 출연했던 다큐멘터리에서 분리 수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고장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칠 필요도 없다”며 단호히 거부했다.
2024.04.15 I 채나연 기자
故 박보람, 오늘(15일) 부검→사인 밝혀질까…소속사 "가짜뉴스 강력대응"
  • 故 박보람, 오늘(15일) 부검→사인 밝혀질까…소속사 "가짜뉴스 강력대응"[종합]
  • 고 박보람.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지난 11일 갑작스레 사망한 가수 박보람의 정확한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경찰이 오늘(15일)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을 통해 15일 오전 고(故) 박보람의 부검 절차를 진행한다. 경찰은 지난 12일 박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당초 13일 부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과수의 다른 일정으로 인해 15일로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쯤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 안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 사망했다. 향년 30세.고인은 지인들과 술자리 중 화장실을 가기 위해 홀로 자리를 떴다가 지인들에 의해 쓰러진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인의 신고로 경찰 및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함께 있던 지인들은 경찰에 박보람이 해당 장소에서 여성 지인 2명 등 총 3명이 함께 술을 마셨고 화장실에 간 뒤 박보람이 나오지 않아 확인해보니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유족들의 동의를 얻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고인의 빈소 역시 부검 절차가 끝난 뒤 마련될 예정이다. 가요계에서는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레 떠난 박보람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고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는 과정에서 유튜브, SNS상에 각종 가짜뉴스 및 루머들이 확산돼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인 김그림이 SNS를 통해 분노를 털어놓기도 했다. 김그림은 SNS에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요?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하는 정말 상종 못할 인간들, 제가 경찰 조사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까지. 적당히들 하세요 천발 받습니다”라고 경고했다.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난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가짜뉴스를 향한 선처 없는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유튜브, SNS를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제나두엔터테인먼트)또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및 지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소속사는 고인의 추후 장례 절차 및 사인에 대한 입장을 경찰의 부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방송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출연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슈퍼스타K2’에서 톱10에 오르며 주목받은 박보람은 2014년 정식 데뷔한 뒤 ‘예뻐졌다’, ‘연예할래’, ‘애쓰지 마요’, ‘못하겠어’, ‘싶으니까’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데뷔곡인 ‘예뻐졌다’로는 음원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최근까지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쳤다. 박보람은 지난 2월 ‘슈퍼스타K2’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허각과 부른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했다. 이달 3일 공개된 프로젝트 음원 ‘보고싶다 벌써’ 가창도 맡았다.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기도 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좋겠다’ 발표 당시 “박보람이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라면서 “좋은 노래로 돌아올 박보람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04.15 I 김보영 기자
박보람 사망에…30대 유튜버 “가슴에 총 맞은 느낌” 무슨 일
  • 박보람 사망에…30대 유튜버 “가슴에 총 맞은 느낌” 무슨 일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가수 박보람(30)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과거 급성 심근경색을 겪은 30대 유튜버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버 이모니 영상 캡처)구독자 1만 6000명을 보유한 유튜버 ‘이모니’는 급성 심근경색을 겪은 뒤 혈전으로 인한 괴사가 발생해 한쪽 다리를 절단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죽다 살아났다는 게 이런 거구나… 93년생 급성심근경색이 왔던 당시 상황과 내가 느꼈던 통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당시 상황을 자세히 언급했다.이모니는 “일 끝나고 저녁에 집에 와서 저녁밥을 먹고 강아지 산책을 하려고 처음에는 막 고민을 했다”면서 “날씨가 춥기도 하고 나가기도 귀찮기도 해서 고민하다가 이왕 할 거면 빨리하자 싶어서 강아지 목줄 채우고 버릴 재활용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그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1층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가슴이 여기가 엄청 빡세게 맞은 것처럼, 표현을 하자면 총을 가슴에 맞은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더라”며 “도저히 안 되겠더라. 어떻게든 여기서 나가야겠다 싶었다. 왜냐하면 지하 주차장이고 사람이 없었고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더라. 출차할 때 나가는 입구 거기 오르막길을 거의 기어가다시피 올라갔다”고 설명했다.이어 “가슴은 아프지 몸에 힘은 없지 그래서 경비실 앞에 누웠다. 제가 쓰러지니까 강아지가 좀 이상했는지 막 짖고 막 난리가 났다. 마침 그때 지나가던 여성분 두 분이 저를 발견하고 ‘신고해 드릴까요’ 했다”고 말했다.당시 느낀 몸 상태에 대해 이모니는 “가슴이 어떤 느낌이었냐면 총 맞은 느낌이다. 심장 쪽이 싸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식은땀이 막 나기 시작하고 그냥 여기 가슴에 뭔가가 이렇게 계속 짓누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총 맞은 것 같은 느낌 짓누르는 듯한 느낌 싸해지는 느낌 이게 세 가지가 점점 동시에 세게 막 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숨이 차면서 목 안에서 거품이 그냥 나오더라. 상체만 들어 올려서 거품 뱉어냈다”고 덧붙였다.병원에 실려 간 후 의식을 잃은 이모니는 이틀 뒤 의식을 되찾았다. 이모니의 병명은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그러나 이후 왼쪽 다리가 저리더니 종아리부터 발목까지 색이 파랗게 변했다. 혈전이 차고 있었던 것. 이후 두 차례 수술했지만 이미 다리는 완전히 썩은 상태였다. 무릎 7cm 밑으로 다리를 절단한 그는 3일 만에 혈전이 재발했고 무릎까지 절단해서야 완치 판정을 받았다.이모니는 “‘저도 제가 아마 밖에 나오지 않았다면 잘못됐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재활 받으며 이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식은땀이 나고 몸에 힘이 없다’ 이런 느낌만 들어도 바로 119에 신고하라”고 조언했다.한편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쯤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지인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화장실로 간 뒤 쓰러졌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쯤 사망했다. 경찰은 부검 등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2024.04.14 I 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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