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739건

팅크웨어, LG전자와 '마이카 알람 서비스' 출시
  • 팅크웨어, LG전자와 '마이카 알람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외부 연동 서비스인 ‘MyCar Alarm’(이하 마이카 알람 서비스)’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마이카 알람 서비스’는 팅크웨어와 LG전자가 협력해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고객들이 팅크웨어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TV알람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연동하면 실시간 차량 상태를 TV 화면에 알람 형태로 보여준다.‘마이카 알람 서비스’는 요금제 구분 없이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사용 중인 고객이면 누구나 회원 정보 내 외부 연동 서비스를 승인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TV OS 8.0 이상 LGU+ TV와 SK BTV, KT Olleh TV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팅크웨어 관계자는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은 휴대폰에만 국한하지 않고 TV를 보면서도 차량 상태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며 “이슈 확인·대응까지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만큼 편리함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팅크웨어는 지난 2018년 LGU+ NB-IoT 통신망 기반으로 커넥티드 서비스를 출시한 뒤 운전자 편리함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실제로 아이나비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업계 최대 수준인 보험료 6% 할인이 가능한 ‘삼성화재 커넥티드 블랙박스 특약’을 출시했다.최근에는 아이나비 차량 관제 시스템(FMS) 베타 서비스를 통해 운전들의 불필요한 유류비·과태료 부담을 덜고 차량 운행에 대한 이슈를 바로 알 수 없던 불편함을 해소하기도 했다.
2022.10.20 I 강경래 기자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듀얼 탄련 스틱' 출시
  •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듀얼 탄련 스틱'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집중적인 주름·탄력 관리를 위한 ‘로얄 블랙 스네일 듀얼 탄력 스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은 탄력과 색소 침착,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닥터지 대표 영양 탄력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로얄 블랙 스네일 듀얼 탄력 스틱’은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 핵심 성분인 블랙 스네일과 로얄 단백질이 듀얼 블렌딩 된 주름 탄력 스틱이다. 안티에이징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출시됐다.‘로얄 블랙 스네일 듀얼 탄력 스틱’은 기존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과 비교해 로얄 젤리 단백질 추출물, 블랙 스네일 점액 여과물 함유량을 늘렸다. 이를 통해 힘없고 건조한 피부 고민 부위를 탄탄하게 가꿔주고 주름·탄력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로얄젤리 단백질을 함유해 주름·탄력과 함께 영양, 보습, 미백까지 케어할 수 있다.정유진 고운세상코스메틱 상품기획팀 팀장은 “안티에이징 시장 성장과 함께 노화 대비를 위해 간편한 주름·탄력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 증가를 고려해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라인 핵심 성분을 담아낸 스틱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2.10.20 I 강경래 기자
세라젬,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후원
  • 세라젬, 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후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세라젬은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를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세계 정상급 LPGA 선수와 초청선수를 합쳐 총 78명이 출전한다. 세라젬 공식 후원 선수인 최혜진 프로도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골프 산업 발전과 골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세라젬은 5000만원 상당의 헬스케어 가전 제품을 지원한다. 지원 제품은 △척추의료가전 세라젬 V6 △척추안마의자 디코어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물걸레 살균 로봇청소기 세라봇 등이다. 프로암 대회 홀인원 상품과 갤러리 이벤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척추 의료가전 세라젬 V6는 골퍼들이 불편함을 겪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케어 해주는 ‘골프모드’를 탑재했다. 척추 라인 전반을 위한 견인 기능과 내부 발열 도자를 통한 최대 65도 집중 온열 기능을 제공한다.세라젬 관계자는 “국내 유일 LPGA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세라젬은 지난해 4월부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에는 골프존 GDR아카데미와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골프 마케팅을 강화한다.
2022.10.20 I 강경래 기자
아이지넷, 신협에 AI 보험 분석·진단 솔루션 공급
  • 아이지넷, 신협에 AI 보험 분석·진단 솔루션 공급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지넷이 신협중앙회에 마이데이터 기반 AI 보험 분석·진단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협은 이 솔루션을 고객 기가입 보험을 분석해 최적의 공제 상품을 안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신협은 최근 공제 상품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신협 공제는 비영리 사업으로 운영하며 이윤보다 ‘사회 안전망’ 역할을 지향한다. 다른 보험사와 달리 유배당 상품을 판매해 사업 이익을 가입자에 돌려주고, 공제 상품 판매 이익금 일부를 공제복지기금으로 적립, 복지사업도 운영한다.신협은 공제 상품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창구 상담사 업무 효율과 정확한 상품 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에 아이지넷 마이데이터 기반 분석·진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신협은 아이지넷 솔루션을 통해 기존 가입 보험 보장을 분석하고 진단,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안내하고 적절한 공제 상품을 서비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신협은 해당 시스템을 내년 1월 초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시작하면 신협 고객은 기존 가입 내역의 부족한 점과 불필요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AI에 기반한 최적화된 공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B2B 솔루션 문의가 늘어나면서 사내 보험연구소(파이낸셜 데이터 랩)를 확충하는 등 상품 연구와 기술력 강화에 매진한다”며 “이번 신협 프로젝트는 아이지넷 분석·진단 노하우와 마이데이터 장점을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0 I 강경래 기자
사람인HR, '공정한 평가와 보상' 신재용 교수 웨비나
  • 사람인HR, '공정한 평가와 보상' 신재용 교수 웨비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연사로는 신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나선다. 서울대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위스컨신·매디슨대에서 회계학 박사 학위를 받은 신 교수는 기업 성과평가와 보상, 지배구조를 연구한다. 지난해 MZ세대 공정한 평가 보상 요구를 심층 분석한 저서 ‘공정한 보상’을 내기도 했다.이번 웨비나에서 신 교수는 공정한 성과평가와 보상의 필요성과 현업에서 실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한다. 이와 관련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 △공정성 중시 △과정과 결과의 투명성 요구 △온라인을 통한 소통 등 MZ세대 특성을 반영하고 제조업 기반 기존 대기업과 신생 IT(정보기술) 대기업 등 산업 분야와 기업 문화 특성에 대한 고려 방안도 제시한다.웨비나는 사람인 HR연구소 ‘더플랩’ 지식 공유 플랫폼 ‘더플랩 인사이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웨비나 접속 링크를 받기 위해서는 26일까지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해야 한다.최승철 사람인 HR연구소 소장은 “MZ세대가 기업 구성원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우수 인재 영입과 유지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보상을 시행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며 “이번 웨비나가 구성원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보상 체계를 설계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사람인 HR연구소 ‘더플랩’은 △글로벌·ESG 시대에 맞춘 인재 검증 플랫폼 ‘더플랩 인뎁스’ △고급 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 발굴 플랫폼 ‘더플랩 커넥트’ △온·오프라인 세미나와 연구보고서 등을 통해 인사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 ‘더플랩 인사이트’ 등을 운영한다.
2022.10.20 I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 다나와 합병 승인 "이커머스 통합DB 구축"
  • 코리아센터, 다나와 합병 승인 "이커머스 통합DB 구축"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국내 1위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와 오는 11월 30일부로 합병한다. 코리아센터는 19일 서울 마포구 팟빵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나와와의 합병계약 승인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8월 16일 이사회를 열어 다나와와의 합병안을 의결했으며, 연내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합병기일은 11월 30일 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16일이다.코리아센터 측은 “이번 양사 합병은 이커머스 시장 내 생태계 주도를 위한 양사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합병 완료 시 지난해 기준 △총 거래액(GMV) 13조원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2000만명 △연매출 5000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673억원 규모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회사가 탄생한다.합병법인은 △데이터 커머스(다나와, 에누리 등)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 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로 다각화된 사업부문에서 모두 독보적인 시장지위와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우선 데이터 커머스 부문에서는 컴퓨터·가전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다나와와 가전·생활용품 분야의 강자인 에누리 리소스 통합을 통해, 가격비교·검색쇼핑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DB(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역량 결합으로 상품 DB 표준화·고도화, 이커머스 트렌드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제공까지 가능하게 된다.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에서는 양사 상호보완적 리소스 연결을 통해 메이크샵 셀러들의 매출 극대화, 메이크샵 셀러 보유 고객을 활용한 다나와 고객기반 강화, 다나와 가격비교·검색쇼핑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할 수 있다.크로스보더 커머스 부문에서는 다나와 상품 및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몰테일 상품소싱을 정교화할 수 있고, 몰테일 해외상품 DB를 다나와 DB와 융합해 해외 상품·마켓플레이스까지 가격비교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다.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번 양사 합병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솔루션이 더 큰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DB와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이커머스 통합 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이커머스 시장 참여자들에 제공하는 ‘커머스 데이터 허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데이터 커머스와 이커머스 솔루션, 크로스보더 커머스로 다각화한 사업 부문에서 한 단계 진화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
2022.10.19 I 강경래 기자
아이스크림 홈런, 자기주도 학습솔루션 '홈로드' 베타 운영
  • 아이스크림 홈런, 자기주도 학습솔루션 '홈로드' 베타 운영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아이스크림에듀가 운영하는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자기주도 학습 유형 분석 서비스 ‘홈로드’ 베타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홈로드’는 자기주도 학습 데이터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분석해 보여주고, 개인 맞춤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학생과 학부모가 인지하기 어려웠던 학습 습관을 확인하고, 학생에 필요한 학습 전략 및 처방 팁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아이스크림에듀 측은 “기존 ‘AI생활기록부’가 ‘홈로드’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아이스크림 홈런은 한 단계 높은 학습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전문적인 학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습자가 자기주도 모델 정확성 기준에 의거해 ‘해당 월 15일 이상’의 ‘최소한의 학습 데이터’를 충족할 경우, 학습 전략과 행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된다. 학습 전략과 학습 행동은 자기주도 학습 주요 요인으로 꼽히며, 각각 인지적인 측면에서의 공부 능력과 태도적인 측면의 성실함과 노력 정도를 뜻한다.이러한 요인을 기준으로 학습 관리 및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가중치를 적용한 클러스터링 모델을 개발했다. 현재는 펭귄, 토끼 등의 캐릭터 총 9가지로 제시하지만, 분석 데이터가 늘어나면서 유형은 단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기존 홈런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추가 금액 혹은 별도 다운로드 없이 홈 화면의 ‘AI생활기록부’ 버튼을 통해 ‘홈로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습 유형은 한 달에 한 번 데이터 분석을 거쳐 업데이트하며, 11월부터는 학부모 전용 앱인 ‘홈런좋은부모’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AI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홈런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하고자 ‘홈로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피드백을 충분히 수렴해 많은 학생들이 학습 습관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스크림 홈런 ‘홈로드’ 서비스는 ‘스마트러닝 학습 환경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학습분석 데이터 탐색 및 검증’을 위한 전문가 타당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와 관련해 자기주도학습 요인분석 모델 및 서비스에 대해 총 4건 특허를 출원 중이다.
2022.10.19 I 강경래 기자
중견련, 국제조정센터와 중견기업 무역 분쟁 지원 '맞손'
  • 중견련, 국제조정센터와 중견기업 무역 분쟁 지원 '맞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무역 분쟁 애로 해소 지원에 나선다.중견련은 국제조정센터와 ‘중견기업 국제 상사 분쟁 조정 합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박노형 국제조정센터 이사장, 이상혁 연구공간자유 대표, 오석영 더컨설팅그룹 대표, 강성진 김앤장 법률사무소 국제통상팀 미국변호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업 간 국제 분쟁의 효과적인 해결 수단으로 주목받는 ‘조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국제 분쟁 대응 및 해결 역량을 제고할 중견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조정은 당사자들 간 자율적 합의에 따른 분쟁 해결 방식이다. 법원 판사가 이끄는 3심제 소송, 중재인이 개입하는 최종 판결로서 ‘중재’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싱가포르조정협약으로 약칭되는 ‘조정에 의한 국제화해합의에 관한 UN협약’은 기업 당사자 간 합의에 바탕한 국제 무역 분쟁 해결 규범이다.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55개국이 서명하고,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 국가가 국회 비준을 마친 뒤 발효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기존 우호적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것은 단순한 분쟁 해결보다 훨씬 중요한 목적”이라며 “분쟁 해결과 상호 신뢰 보존을 동시에 달성할 전술인 조정이 중견기업 무역 분쟁 해소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국제조정센터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9 I 강경래 기자
웅진·대교 등 교육업계, 생존 위한 전방위 협력 '후끈'
  • 웅진·대교 등 교육업계, 생존 위한 전방위 협력 '후끈'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AI(인공지능) 교육솔루션 업체 뤼이드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 뤼이드와 협력, 중등인강 ‘웅진스마트올중학’ 안에 ‘AI학습관 영어’를 만들었다. AI학습관 영어는 뤼이드 AI 엔진 ‘R-인사이드’를 웅진스마트올중학 학습 데이터에 접목한 사례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 영어 문법 실력을 AI를 활용해 정밀하게 진단,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웅진씽크빅은 뤼이드 외에 AR(증강현실)은 아티젠스페이스, 메타버스는 시어스랩 등과 협력한다. 실제로 웅진씽크빅은 이들 업체와 협력해 ‘웅진스마트올’ 안에 가상 교실과 도서관, 미술관, 운동장 등을 둔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를 구축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30년 이상 축적한 학습 콘텐츠에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더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교육업체들 사이에서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통상 교육업체들간 협업 방식은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중견교육업체들이 AI, AR, 메타버스 등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과 손을 잡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에듀테크’(교육·기술 합성어)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최근 엠쓰리솔루션과 시니어 인지케어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엠쓰리솔루션은 IT(정보기술)를 활용한 치매진단과 치매선별검사, 뇌활성화 인지학습 등 헬스케어 솔루션에 주력한다. 대교는 엠쓰리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 콘텐츠와 서비스 등 유·아동 교육 콘텐츠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시니어 콘텐츠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이번 협약에는 △시니어 인지 케어 프로그램 기획 및 구축 △양사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고도화 및 유통 △시니어 복지사업 협력 등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양사는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인지 케어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콘텐츠와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평생교육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스크림에듀는 쓰리디타다와 3D(3차원) 모델링 소프트웨어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쓰리디타다는 큐브 또는 레고블록을 이용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업체다. 주력 제품인 ‘타다크래프트’는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쓰리디타다는 교육부, 경남교육청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타다크래프트를 전국 500여개 학교에 보급했다.아이스크림에듀는 쓰리디타다와 함께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AI,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교류하며 양사가 보유한 에듀테크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 타다크래프트 판매 채널 발굴과 함께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도 추진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쓰리디타다와 함께 창의성 향상 콘텐츠를 만들고 에듀테크 역량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을 2년 이상 겪는 과정에서 교육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했다. 앞으로도 교육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AI, AR,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해야만 할 것”이라며 “이런 이유로 온라인 콘텐츠 강화를 위한 교육업체들간 협업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왼쪽부터)임정현 뤼이드 부대표, 장영준 뤼이드 대표,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 김영진 웅진씽크빅 온라인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웅진씽크빅)
2022.10.19 I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 오디오북 '딸기콩' 이용자 30만명 돌파
  • 웅진씽크빅, 오디오북 '딸기콩' 이용자 3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오디오북 서비스 ‘딸기콩’ 이용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3.6.콩 이벤트’도 실시한다.딸기콩은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시리즈와 국내외 문학상 수상작, 웅진씽크빅 전집 등 7000여 아동 도서를 음원·영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자녀 나이와 관심 분야에 따른 맞춤 콘텐츠와 함께 수면, 식사, 놀이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지원한다.웅진씽크빅 측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보유한 딸기콩을 지난해 5월 출시한 뒤 꾸준히 가입자가 늘어나 올해 10월 들어 회원 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웅진씽크빅은 다음 달 20일까지 ‘3.6.콩 이벤트’를 실시한다. 딸기콩 홈페이지에서 3개월, 6개월 구독권을 구매하면 최대 20% 할인해준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 △롯데 호텔 상품권 △CJ 외식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조지순 웅진씽크빅 딸기콩사업팀장은 “음성과 사운드 효과가 함께 있는 오디오북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책을 쉽게 듣고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18 I 강경래 기자
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
  • 귀뚜라미그룹,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참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18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냉동공조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전시 기간 중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3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가 각 20부스씩 총 60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품과 냉동공조 솔루션을 공개한다.귀뚜라미범양냉방은 △미국 발티모어와 기술제휴를 통해 첨단 선진기술을 도입한 발티모어 냉각탑 △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운전 성능과 토출 풍량을 선보이는 시카고 축류 송풍기 △대체냉매를 적용해 30~700USRT(미국냉동톤) 등 라인업을 구축한 수·공랭식 냉동기 △미활용 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인 히트펌프 칠러 △콘덴싱 유닛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기술을 융합한 히트펌프 공조기 콘덴싱 유닛 등을 전시한다.신성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신냉매를 적용한 국내 최초 2500USRT 고효율 터보냉동기 △신종 유해균 포함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90% 이상 제거하는 ‘BIO-SAC’ 차세대 공조 기술 △다양한 열원을 활용해 일반 항온항습기 대비 30%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IDC 항온항습기 △지열(수열)을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아울러 센추리는 △2단 압축방식 및 고성능 전열관을 적용해 고효율을 실현한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인버터 무급유 압축기 및 마이크로채널을 적용해 운전 효율을 극대화한 무급유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 △오존파괴지수 제로인 냉매를 적용해 기존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를 감소시킨 냉동기와 히트펌프 △원전해체 등 작업환경을 반영한 모듈형 이동형 공기정화 시스템 등을 공개한다.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범양냉방과 신성엔지니어링, 센추리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보일러 전문기업에서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으로 거듭난 귀뚜라미그룹은 미래지향적 기술 혁신과 제품설비 개발을 통해 냉난방공조산업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I 강경래 기자
중소·벤처·소상공인 "8시간 연장근로제 지속" 한목소리
  • 중소·벤처·소상공인 "8시간 연장근로제 지속" 한목소리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계가 나란히 올해 말 일몰 예정인 ‘30인 미만 기업,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존속을 촉구하고 나섰다.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그동안 30인 미만 기업에 한해 허용해온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을 폐지하고 제도를 항구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주52시간 근무제는 지난 2018년 도입한 뒤 순차적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적용을 확대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주52시간 근로제를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전면 도입했다. 다만, 30인 미만 영세 기업(소상공인 포함)에 한해 올해 말까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를 적용했었다. 하지만 관련 제도는 올해 말 일몰한다.중기중앙회 측은 “지난해 주52시간제를 전면 시행한 이후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구인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30인 미만 사업장은 노사가 합의하면 주당 60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로 근근이 버틸 수 있었다”며 “하지만 올해 말 관련 제도가 일몰하면서 이마저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30인 미만 중소기업 4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1.0%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 중 75.5%는 일몰이 도래하면 ‘대책이 없다’고 응답하기도 했다.벤처기업계도 관련 제도 일몰에 우려를 드러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날 “일몰제를 폐지하고 항구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법제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주52시간 근무제를 전면 시행한 이후 벤처기업들은 극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가 더해지면서 벤처기업들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다행히 30인 미만 벤처기업은 관련 제도를 활용하며 버텨왔지만, 올해 말 일몰하면서 이마저도 쓸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벤처기업 중 30인 미만 비중은 89.1%에 달했다.소상공인계 역시 관련 제도 존속을 요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이날 “급격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현실을 고려해 현행 특별연장근로 8시간 적용을 연장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연합회 측은 “관련 제도를 갑자기 종료하면 근근이 영업을 이어온 소상공인은 더이상 사업을 영위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근로자 역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소득 저하로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뿐 아니라 벤처기업, 소상공인도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에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며 “현재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인 점을 감안해 현행 제도를 존속해야 한다는 현장 목소리에 정부와 국회가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 전경
2022.10.18 I 강경래 기자
소상공인계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존속해야"
  • 소상공인계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존속해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소상공인계가 올해 말 일몰 예정인 ‘30인 미만 기업,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존속을 촉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18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관련 논평을 통해 ”급격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 현실을 고려해 현행 특별연장근로 8시간 적용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연합회 측은 “지난 2018년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이후 순차적으로 적용이 확대됐다. 다만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만 특별연장근로 8시간을 추가로 허용해온 예외 조항이 올해 말 종료한다”며 “인력난 등 소상공인 현실을 고려해 연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소상공인 상당수는 코로나19에서 회복하기도 전에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에 시달린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임금 양극화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이에 소상공인은 현재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연합회 측은 “이런 상황에서 관련 제도를 갑자기 종료하면 근근이 영업을 이어온 소상공인은 사업을 영위하기가 힘들어질 것”이라며 “근로자 역시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소득 저하로 부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소상공인, 근로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에 현행 제도 존속을 강하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2022.10.18 I 강경래 기자
벤처업계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우려"
  • 벤처업계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우려"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벤처업계는 30인 미만 기업에 한해 허용되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이 올해 말 도래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벤처기업협회는 18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관련 논평을 통해 “일몰제를 폐지하고 항구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법제화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협회 측은 “지난해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전면 시행하면서 벤처기업들은 극심한 구인난을 겪는 가운데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로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다행히 30인 미만 사업장은 노사가 합의하면 주60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로 근근이 버텨왔다. 하지만 올해 말에 일몰이 도래하면 이마저도 쓸 수 없다”고 말했다.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벤처기업 중 30인 미만 비중은 89.1%에 달했다. 이들 기업은 관련 제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몰이 도래할 경우 대책이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협회 측은 “당장 올해 말에 제도가 없어진다면 유례없는 경영난과 인력난으로 생존을 고민하는 벤처기업은 버틸 재간이 없다”며 “벤처기업은 이제, 혁신은 고사하고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이어 “이러한 벤처업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반드시 존속해야 한다.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10.18 I 강경래 기자
'인력난' 중소기업 "8시간 연장근로제 지속해야"
  • '인력난' 중소기업 "8시간 연장근로제 지속해야"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계가 올해 말 일몰 예정인 ‘30인 미만 기업,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존속을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30인 미만 기업에 한해 허용해온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을 폐지하고 제도를 항구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주52시간 근로제 전면 도입과 관련,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올해 말까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를 도입했었다.중기중앙회 측은 “주52시간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구인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력을 더 충원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행히 30인 미만 사업장은 노사가 합의하면 주60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로 근근이 버틸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말에 일몰하면서 이마저도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특히 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은 여전히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영세사업장 대다수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4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52시간을 초과하는 30인 미만 중소기업 91.0%가 이 제도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 중 75.5%는 일몰이 도래하면 ‘대책이 없다’고 응답했다.중기중앙회 측은 “당장 올해 말에 제도가 없어진다면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생존을 고민하는 영세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 납기 준수는 고사하고 매출이 급감해 존폐까지 고민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존속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가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2.10.18 I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 '유데미', 김난도 교수 '트렌드 코리아' 강의
  • 웅진씽크빅 '유데미', 김난도 교수 '트렌드 코리아' 강의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유데미’에 김난도 교수 ‘트렌드코리아 2023’ 강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트렌드코리아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매년 다음 해 트렌드를 전망하는 베스트셀러 도서 시리즈다.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토끼의 해라는 뜻인 ‘RABBIT JUMP’(래빗점프)를 키워드로 꼽았다.유데미는 신간 출간에 맞춰 국내 최초 트렌드코리아 2023 온라인 강의를 개설했다. 첫 출간 이후 16년간 도서로만 접할 수 있던 내용을 저자 김난도 교수가 직접 강의한다. 2023년 경제 전망은 물론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 슈머’, ‘인덱스 관계’ 등 새롭게 제시된 2023년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전망이 담겨있다.트렌드코리아 2023 강의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20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에 정해진 해시태그와 수강 후기를 게재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저자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저자와 함께하는 특별 웨비나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2.10.17 I 강경래 기자
한샘, 3D 상담 등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 도입
  • 한샘, 3D 상담 등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한샘(009240)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한샘 측은 “상담부터 견적, 계약, 시공, AS(사후관리) 등 리모델링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겪는 고통을 해결하는 6단계 무한책임 솔루션을 구축하고, ‘무한책임 리모델링’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불어나는 견적’과 ‘늘어지는 일정’, ‘실망스러운 시공’, ‘속 터지는 보수’ 등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한샘 솔루션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샘은 리모델링 상담과 계약, 시공, 완공, 하자보수 등 리모델링 전 과정을 정비하고 만족스러운 집 꾸미기를 위한 단계별 책임 시스템을 도입했다.이에 따라 △3D 상담 △자재 정가제 △전자계약 △직시공 △품질보증 △본사AS 등 6단계 책임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리모델링 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해 공사가 끝난 우리 집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전국 5만여개 아파트를 3D 도면으로 불러와 침대, 소파, 바닥재 등 가구와 건자재를 가상공간에 미리 설치, 인테리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견적 단계에서는 ‘자재 정가제’로 리모델링 견적을 투명하게 한다. 한샘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와 상품 가격, 시공비가 담긴 세부 견적을 산출해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리모델링 계약 시에는 인테리어 공사 모든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전자화된 ‘전자계약서’를 활용한다. 리모델링 시공은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물류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시공한다. 한샘은 업계 최초로 전국 단위 리모델링 전 공정 직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숙련된 시공인력과 현장관리자 ‘PM’(Package Manager)을 통해 실측부터 시공, 감리, AS까지 책임진다.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후에는 ‘양품 고객인도’를 목표로 다중감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보증한다. PM이 공사가 끝난 후와 현장을 양도하기 전 두 차례에 거쳐 시공 품질을 점검한다. 리모델링 고객을 위한 전담 콜센터를 가동,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품질 관리를 이어간다.이 밖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1년 내 무상 AS를 보증하고, 안심 ‘BS’(Before Service)를 실시해 하자보수를 책임진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공 투명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무한책임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2022.10.17 I 강경래 기자
홈씨씨 인테리어, 가성비 높인 '홈씨씨 윈도우 5i' 출시
  • 홈씨씨 인테리어, 가성비 높인 '홈씨씨 윈도우 5i'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KCC글라스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높은 단열 성능에 가성비를 더한 창호 ‘홈씨씨 윈도우 5i’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홈씨씨 윈도우 5i는 기존 ‘홈씨씨 윈도우 5’ 단열 성능은 유지하고 인테리어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주요 기능만을 골라서 적용,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편의사양과 단열 성능을 갖추고도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KCC글라스가 생산한 고단열 유리와 넓은 폭의 창틀을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단열이 가능하다. 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은 개스킷 마감으로 디자인도 강화했다.아울러 여밈대 부위 기밀 성능 강화를 위한 마감캡, 레일 파손을 방지해 주는 L자형 스토퍼, 잠금 표시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핸들’ 등 사용자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다양한 최신 부자재도 함께 적용했다.특히 홈씨씨 윈도우 5i는 더블로이유리를 적용할 수 있어 단열 성능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더블로이유리는 최고급 상업용 건물에 적용하는 유리로 얇은 두께 금속 및 세라믹 박막을 유리 안쪽 면에 2겹으로 코팅, 단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장 13년 품질보증을 제공한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윈도우 5i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뛰어난 단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창호 제품”이라며 “최근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해 홈씨씨 윈도우 5i로 교체하면 난방비 절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7 I 강경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